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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배우들’ 인터뷰①] 고현정 “베드신? 설마요… ”

    [‘여배우들’ 인터뷰①] 고현정 “베드신? 설마요… ”

    “배우라는 길을 선택한 것부터가 대중의 관심을 간절히 원했다는 증거겠죠.” 고현정은 솔직했다. 지나치게 더웠던 인터뷰 장소에 개선을 요구하던 당당한 목소리부터 불혹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뭐 어때?’하고 심드렁하게 수용하는 자세까지. 그녀는 여배우였지만 애초부터 내숭과는 거리가 먼 여인처럼 큰 소리로 웃어댔다. 26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만난 고현정은 “이런 내 모습들이 ‘여배우들’ 속에 전부 담겼을까봐 걱정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 “이재용 감독, ‘여배우들’의 정사를 찍지는 않을거라 믿어” “계획한 대로 되는 일이 있나요? ‘여배우들’도 그렇게 즉흥적으로 시작됐어요. 물론 그때는 이 작품이 영화가 되어 스크린에 걸릴 거란 생각을 못했죠.” 이재용 감독과 윤여정 그리고 고현정은 사석에서 만나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8명의 여인들’ 같은 작품을 구상했다. 시작은 가벼웠으나 최지우·이미숙·김민희·김옥빈까지 합세해 총 6명의 여배우들이 모이게 된 이 작품은 어느새 무시할 수 없는 무게감을 갖게 됐다. “이재용 감독은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유명하지만, 설마 여배우 6명을 모아 놓고 ‘정사’를 찍지는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그래서 안심하고 출연했습니다.” (웃음) 혹시 베드신에 대한 거부감이 있느냐는 질문에 고현정은 고개를 저었다. 다만 이제 와서 노출신을 찍게 된다면 자신의 몸에 대한 CG(컴퓨터그래픽) 작업으로 제작비가 많이 들 것이라며 농담 섞인 우려를 표했다. ◆ 불혹, 활짝 피어난 여배우이고 싶다 불혹을 코앞에 둔 몸매에 대해 농담을 했지만, 고현정은 대중적 관심과 스포트라이트를 감사히 여길 줄 아는 여배우였다. “부분적인 사생활 노출은 어쩔 수 없어요. 밖에서 활동하고 사람을 만나는데 남들이 아무것도 모르기를 바라는 게 오히려 이상한 거죠. 그게 두렵다면 어딘가 숨어버리는 수밖에요.” 고현정은 그동안 조인성, 천정명 등 미남 배우들 사이에 있었던 스캔들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담담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들과 만나지 않았는데 그런 소문이 나지는 않았겠죠. 제가 한 번도 만나지 못한 브래드 피트와는 아주 작은 엮임도 없잖아요.” (웃음) 고현정은 때론 집요하고 때론 지나친 대중의 관심이 새록새록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 안에서 여배우로서 만개하는 것이 그녀의 바람이자 목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군제대’ 천정명 “고현정 누나 고마워요”

    ‘군제대’ 천정명 “고현정 누나 고마워요”

    배우 천정명이 군 생활 중에 가장 힘이 되어준 동료 연예인으로 선배 배우 고현정 등을 꼽았다. 27일 오전 제대한 천정명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육군30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군생활 동안 고현정, 조인성, 가수 이정 등이 많은 힘이 됐다.”고 밝혔다. 천정명은 “군대에서 콜렉트콜로 전화하면 안 받는 친구들도 있는데, 고현정과 이정은 전화를 잘 받아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국군의 날 행사에서 만난 조인성에 대해서도 “군대 가기 전에 한 번 본 적이 있는데, 군대에서 만나니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천정명은 “앞으로 열심히 작품 활동에 매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동원 “조인성·현빈, 라이벌 아닌 라이벌”

    강동원 “조인성·현빈, 라이벌 아닌 라이벌”

    ‘꽃미남’ 배우 강동원이 동료배우 조인성과 현빈을 ‘라이벌’이라 칭해 시선을 모았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전우치’(감독 최동훈·제작 영화사집)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강동원은 라이벌을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현빈과 조인성을 꼽으며 쑥스러워했다. “이 답변이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떤 강동원은 “조인성, 현빈과 외모로는 겨루기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전우치’만큼은 자신 있다.”고 밝혔다. 영화 ‘타짜’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 ‘전우치’는 고전소설 속 인물인 전우치를 현대로 불러내 한국형 히어로 무비에 도전한 작품이다. “‘전우치’라는 작품을 구상할 때부터 강동원을 염두에 두었다.”는 최동훈 감독의 기대에 맞게 강동원은 와이어 등 극중 액션 연기를 뛰어나게 소화했다. “강동원이 와이어 액션을 너무 잘해 최동훈 감독의 위험한 요구가 점점 늘어났다.”는 스태프들의 증언에 강동원은 “고생은 무술팀 스태프들이 했다. 나는 멋진 포즈만 취하면 됐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이에 ‘전우치’에서 라이벌인 화담으로 열연한 김윤석은 “강동원은 거의 날아다니듯 와이어를 탔다. 반면 나는 나이도 가정도 있어 최동훈 감독이 좀 봐주더라.”고 말해 객석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강동원은 와이어 액션을 연기하면서 몇 장면에서는 “정말 무서웠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여기서는 실수하면 죽겠구나.’하고 생각한 순간도 있었다는 강동원은 “하지만 ‘전우치’가 아니면 내가 또 언제 아파트 6층에서 뛰어내려 보겠느냐.”고 농담을 던졌다. 한편 강동원을 비롯, 임수정·김윤석·백윤식·염정아 등 한국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전우치’는 내달 23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열한거리’, 美 리메이크…김민 남편 연출

    ‘비열한거리’, 美 리메이크…김민 남편 연출

    조인성 주연의 2006년 작 ‘비열한 거리’(A Dirty Carnival·감독 유하)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된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영화 ‘내셔널트레저’ 시리즈를 제작한 할리우드 제작사 스파클러엔터테인먼트와 CJ엔터테인먼트는 ‘비열한 거리’를 미국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하는 것에 합의했다. ‘비열한 거리’의 리메이크는 배우 김민의 남편인 재미교포 이지호 감독이 연출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호 감독은 지난해 영화 ‘내가 숨쉬는 공기’의 기자간담회를 위해 한국을 찾았을 때 이 같은 사실을 밝혔던 바 있다. 할리우드판 ‘비열한 거리’에는 스파클러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찰스 시가스와 앤드류 번스타인이 공동프로듀서로서 참여하며, 할리우드 영화 ‘겟썸’의 시나리오 작가 크리스 호티가 대본을 집필한다. 사진 = 영화 ‘비열한 거리’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휴보 시연·빅뱅 불꽃쇼 보러오세요

    ‘인간형 로봇 휴보 시연, 우주훈련 코스 재현’ 9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개막된 우주축제에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우주대회(IAC·12~16일)에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25일까지 계속되는 축제에는 전시·체험·공연·이벤트 등 50여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과학공원 내 한빛탑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휴보 시연과 우주 빅뱅 불꽃쇼 등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영화배우 조인성의 사회로 공군군악대 축하공연이 곁들여졌다. 행사기간 중 가장 큰 볼거리는 국내 1호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우주훈련 코스를 재현한 ‘우주상상원정대’. 행사장 한 가운데 70m 규모로 설치된 세계 최대 우주선 모형에서 우주인 훈련코스와 우주여행을 체험한다. 8인승 시뮬레이션 광속우주선을 타고 가상의 우주를 체험하는 것이다. 모든 코스를 마치면 ‘우주특별시민증’을 받는다. 우주신비탐험대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관심을 끈다. 3대의 대형 전파망원경과 20여대의 컴퓨터를 통해 외계를 탐사하고, 외계 생명체에 메시지를 보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국제우주대회에는 전 세계 70여개국 3000여명의 우주전문가가 참석한다. 학술회의와 우주기술전시회 등으로 이뤄진다. 우주기술전시회는 14~16일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콜센터 20대, 2만명 정보 빼내…연예인 30여명 정보샜다

    비, 유재석, 신봉선, 조인성 등 30여명에 이르는 유명 연예인의 신상정보가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포인트 적립업체 콜센터에서 근무하며 고객 2만여명의 회원 정보를 빼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22일 고객의 회원정보를 이용, 인터넷 쇼핑몰에 신규 가입해 사이버머니를 빼돌린 공익요원 천모(21)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천씨가 빼낸 자료에는 연예인들의 전화번호를 비롯해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이 포함돼 있다. 향후 경찰수사에 따라 피해 연예인들의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천씨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서울 남대문구 OK캐쉬백 콜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2만여명의 회원정보를 빼낸 뒤 인터넷 쇼핑몰에 가입, 신규회원에게 지급되는 사이버머니 쿠폰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주말화제] ‘대박영화’ 은행에 물어봐!

    [주말화제] ‘대박영화’ 은행에 물어봐!

    새해 벽두부터 영화배우 조인성의 ‘뒤태’로 여심을 뒤흔들어 놨던 영화 ‘쌍화점’. 최근 인기몰이 중인 ‘국가대표’와 ‘해운대’ 등 올해 대박난 한국 영화에는 공통 분모가 있다. 깐깐한 은행 문턱을 통과했다는 점이다. 수십억원의 제작비를 대출받는 데 성공한 것이다. “흥행 여부가 궁금하면 은행 창구로 가라.”는 말이 서울 충무로에서 유행하는 이유다. 18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총 제작비 90억원 가운데 22억원을 은행에서 대출받은 ‘국가대표’는 이번 주말 누적 관객 75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한국영화 사상 다섯 번째로 1000만 관객(관객동원 순위 역대 4위)을 돌파한 해운대도 종잣돈은 은행에서 나왔다. 377만명의 관객이 찾은 쌍화점은 수출보험공사(수보) 보증을 통해 총 제작비 118억원 중 20억원을 은행에서 대출받았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톱5’ 가운데 과속스캔들(3위·828만명)과 7급공무원(4위·407만명)을 제외한 3편이 모두 은행 자금으로 일어선 셈이다. 이렇다 보니 ‘대출심사 통과=흥행 보장’이라는 공식까지 회자되고 있다. 은행권의 영화 대출이 활발해진 것은 지난해 초 정부(수출보험공사)가 문화 콘텐츠 육성에 역점을 두면서 대출보증을 서주면서부터다. 최근에는 수출입은행과 기술보증기금도 보증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렇다고 아무 작품에나 보증서고 대출해줄 수는 없는 일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 108편의 평균 수익률은 -30%. 손익분기점을 넘겨 그나마 투자한 돈이라도 건진 작품은 15편(13.8%)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금융회사들은 어떻게 ‘대박 작품’만 골라내는 것일까. 관계자들은 “필연과 우연의 합작품”이라고 설명한다. 필연은 영화만을 위해 차별화된 대출심사 기준을 만든 점을 의미한다. 예컨대 기존 재무제표 대신 시나리오 완성도나 감독의 연출 능력, 배우들의 연기력 및 스타성 등에 점수를 매긴다. 영화사가 컴퓨터그래픽(CG) 등 기술력을 얼마나 확보했는지, 해외판매 가능성이 있는지, 개봉관은 얼마나 잡을 수 있는지 등 사업성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들 항목의 심사는 영화를 잘 아는 전문가 집단이 맡는다. 홍보나 광고비 규모의 적정성, 자금조달 계획, 자금관리 투명성 등은 자체 평가한다. 운(우연)도 따라줘야 한다. 손지모 수보 글로벌영업팀장은 “은행권 대출금리는 창업투자회사 등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낮고 상환조건 등도 좋다 보니 영화계 내의 경쟁률이 치열하다.”면서 “대출심사 기준을 통과한 영화기획사들 사이에서도 최소 10대1의 경쟁률을 다시 뚫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물론 실패 사례도 있다. 최근 수보가 투자보증형 문화수출보험 지원 1호로 삼은 공포영화 ‘요가학원’은 8월20일 개봉 이후 관객 동원에 실패해 수보가 전체 제작비 31억원 7000만원 중 상당액의 손해를 감수할 위기에 처했다. 수보가 지난해 11월 5억 4000만원을 투자한 영화 ‘추방’도 제작이 무산돼 현재 법정 싸움 중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LG 후배체벌 서승화 파문… 구단 차원 쇄신책 마련 시급

    프로야구 LG에 ‘8월은 잔인한 달’이다. 지난 6일 잠실 KIA전에서 포수 조인성-투수 심수창이 경기 도중 서로를 탓하며 말다툼을 벌인 지 불과 이틀 만에 2군에서 폭행 사건이 터진 것이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LG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구리구장에서 코칭스태프가 주관한 2군 미팅이 있었다. 느슨해진 기강을 바로잡자는 의도. 고참선수들이 후배들을 재소집한 미팅 때 자세가 좋지 않은 선수들을 지적하면서 서승화(30)가 이병규(26)를 배트로 툭 쳤다. 이병규가 피하면서 빚겨 맞아 이마가 3바늘이 찢어졌다는 것이 LG측의 설명이다.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 게시판과 LG 트윈스 홈페이지 ‘쌍둥이마당’은 시끄러웠다. 의견이 크게 두 갈래다. “타자 머리에 볼 던지고 후배 선수 방망이로 때리고…. 조폭인지 야구선수인지 알 수 없다.”며 강력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조금 많았다. 물론 2003년 이승엽(당시 삼성)과 주먹다짐을 벌이고, 2004년 4차례 퇴장으로 한 시즌 최다 퇴장 기록을 세우는 등 ‘문제아’로 낙인찍힌 전력 탓에 서승화가 가혹한 뭇매를 맞고 있다는 동정론도 있었다.폭행도 문제지만 프런트의 대응도 매끄럽지 못했다. 사건이 발생한 뒤 2주가 지난 23일 롯데전 선발로 내정됐던 서승화를 경기 몇 시간을 앞두고 부랴부랴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킨 것. 관리 소홀 책임을 피하기 어려운 대목이다.LG 관계자는 “서승화는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 선수 한명 징계하는 걸 떠나 쇄신방안을 여러가지로 고민하고 있다. 팀이 안고 있는 빙산의 일각이 터진 걸로 볼 수도 있다. 내년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큰 그림을 그려야 팬들도 납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2009]LG 지긋지긋한 7연패 탈출

    [프로야구 2009]LG 지긋지긋한 7연패 탈출

    LG는 올 시즌 유독 외국인 투수와 인연이 없었다. 지난해 외국인 최다승인 10승을 올리며 ‘한국형 용병’으로 거듭난 크리스 옥스프링과 재계약했지만, 개막 직전 팔꿈치 부상으로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채 한국을 떠났다. 대체 용병으로 영입된 릭 바우어도 적응하려던 찰나에 새끼손가락 골절로 퇴출됐다. LG는 결국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마지막 대체 용병으로 미프로야구 트리플A에서 활약한 186㎝ 90㎏의 우완 정통파 제레미 존슨(27)을 영입한 것. 마지막으로 남은 믿을 만한 선발 봉중근마저 최근 팔꿈치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한 LG로선 존슨의 활약에 ‘운명’이 달린 상황. LG가 7일 ‘한지붕 라이벌’ 두산과의 프로야구 잠실 경기에서 선발 존슨의 깜짝 호투에 힘입어 2-0으로 두산을 꺾었다. LG는 지긋지긋한 7연패 사슬도 끊었다. 존슨은 8이닝 동안 6안타를 내주고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국내 무대 첫승을 올렸다. 존슨은 140㎞ 중반의 빠른 공과 커브로 타자들을 공략했다. 존슨이 8회까지 던진 공은 100개에 불과했다. 존슨은 전날 말다툼으로 투수 심수창과 함께 2군으로 내려간 조인성 대신 시즌 두 번째 선발 출장 기회를 잡은 포수 김태군과도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LG는 1회말 이대형과 박용근의 연속 볼넷에 이은 더블 스틸로 무사 2·3루를 만든 뒤 박용택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권용관은 8회말 쐐기를 박는 중월 솔로아치를 쏘아올려 승리를 거들었다. 두산 선발 니코스키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친 송승준(11승)과 가르시아의 결승 투런홈런에 힘입어 삼성에 7-4로 승리, 4위를 탈환했다. 삼성은 5위로 내려앉았다. 제 2의 홈인 마산에서 열린 주중 3연전을 모두 패해 고개를 떨궜던 롯데는 안방 사직으로 옮기자마자 힘을 낸 셈이다. 한편 군산(KIA-SK), 대전(한화-히어로즈)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경기 중 말다툼 조인성·심수창 결국 2군행

    같은 팀의 배터리로 경기에 나섰던 프로야구 LG트윈스의 포수 조인성과 투수 심수창이 경기 도중에 말다툼을 벌여 결국 2군으로 강등됐다.  LG트윈스는 7일 1군 소속 조인성·심수창·최원호·최동환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빈 자리를 2군에 있던 김민기·이동현·이경환·노진용으로 채운다고 밝혔다.이 중 조인성과 심수창의 2군행은 전날 벌인 말다툼에 대한 문책으로 해석된다.김재박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말다툼 장면을 봤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인성과 심수창은 전날 자체 징계를 통해 각각 벌금 100만원을 받은 데 이어 2군행이 결정돼 최소 열흘정도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두 사람의 말다툼이 불거진 것은 지난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6으로 뒤진 4회초 무사 1·3루 투수교체 상황.조인성은 마운드 위로 올라온 뒤 “왜 힘 있게 커브를 던지지 못했냐.”며 심수창을 질책했다.후배인 심수창도 “손목이 아픈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것”이라며 물러서지 않았다.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김용수 투수코치가 심수창을 슬쩍 밀어 1루쪽 덕아웃으로 들여보내 상황은 일단락됐다.  심수창은 경헌호로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고 덕아웃으로 향하면서도 분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조인성 역시 심수창을 끝까지 노려봤다.김재박 감독은 조인성 역시 정상적인 플레이가 힘들다고 판단,6회말 이진영으로 교체했다.  선수들에 따르면 두 사람의 신경전은 1회부터 계속됐다.LG가 1회초 김상현의 2점 홈런 등으로 3실점하는 동안 조인성이 심수창을 연이어 다그쳤다는 것.한 LG 선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욕설에 가까운 말도 섞여 있었다.”고 전했다.경기 내내 이런 상황이 반복됐다.심수창은 평소보다 많은 실점을 했고,그 때마다 조인성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기아 선수들은 “두 사람의 신경전이 경기 내내 계속됐다.”고 말했다.  같은 팀 배터리가 말다툼을 벌인 초유의 장면은 케이블 TV를 통해 고스란히 중계됐다.이 장면을 지켜본 팬들은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다.” “같은 팀 선수끼리 무슨 짓이냐.”라며 두 선수를 질타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프로야구] 최희섭 타격쇼

    거칠 것이 없다. 7년 만에 페넌트레이스 선두에 오른 ‘호랑이 군단’ KIA가 ‘영건’ 양현종의 호투와 최희섭의 연타석 대포를 앞세워 LG를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KIA는 4일 프로야구 잠실 LG전에서 양현종이 8이닝을 2실점으로 틀어 막고 최희섭이 혼자 6타점을 쓸어 담는 불방망이를 휘두른 데 힘입어 12-2 대승을 거뒀다. 최희섭은 19호(7회 3점), 20호(9회 2점) 등 연타석 대포를 쏘아 올리며 홈런왕을 향한 추격전을 시작했다. KIA가 5연승으로 상승기류를 탄 반면 LG는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KIA는 초반부터 거세게 LG를 몰아 붙였다. KIA는 1회 2사에서 장성호가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로 출루한 뒤 최희섭이 상대 선발 김광수의 초구를 두들겨 적시 2루타를 뿜어내며 선취득점, 기세를 올렸다. KIA는 2회에도 선두타자 김상훈의 안타와 상대 폭투, 이종범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김선빈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2루 주자 김상훈을 홈으로 불러들여 한 점을 보탰다. KIA는 계속된 무사 2·3루 찬스에서 ‘콧수염 검객’ 이용규가 김광수와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루타로 연결하며 2점을 더 달아났다. 이어 김원섭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이용규도 홈인, 점수차는 순식간에 5-0. KIA는 5회 장성호의 볼넷과 김상현의 안타, 김상훈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1점을 보태 LG의 추격의지를 꺾은 뒤, 7회 최희섭의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희섭은 9회에도 2점포를 터뜨려 승부를 끝냈다. LG는 7회 조인성의 좌월 2점포가 터졌지만 승부와는 무관했다. 마운드에서는 양현종의 투구가 빛났다. 양현종은 8이닝 동안 6안타를 내줬지만, 5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단 2실점으로 LG타선을 꽁꽁 묶어 시즌 7승(5패)째를 따냈다. LG전 3연승도 이어갔다. 문학에서는 무려 8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벌떼야구’를 펼친 SK가 9회말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히어로즈에 9-8로 기분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마산에서는 ‘웅담포’가 폭발한 두산이 롯데를 12-4로 대파했다. 롯데 홍성흔은 5타수 1안타를 기록, 타율 .368로 타격 선두에 복귀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한화에 6-5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엠씨더맥스’ 전민혁 공군 입대…조인성 후임

    ‘엠씨더맥스’ 전민혁 공군 입대…조인성 후임

    그룹 엠씨더맥스의 드러머 전민혁(28ㆍ본명 전홍만)이 멤버 제이윤과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입대했다. 전민혁은 27일 오후 경남 진주시 공군 교육사령부에 입대, 6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4주간 군악대 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 전민혁은 공군 군악대에 지원, 조인성의 후임이 된다. 27일 오전 자택에서 부모님과 함께 훈련소로 출발한 전민혁은 매니저와 현장을 찾은 동료 멤버 제이윤을 만나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전민혁은 훈련소를 찾은 팬들에게 “이렇게 많이 와줄 줄 몰랐는데 고맙다. 군 생활 동안 성장해서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엠씨더맥스의 보컬 이수는 지난달 25일 입소했고 또 다른 멤버 제이윤도 올해 입소를 앞두고 있다. 엠씨더맥스의 멤버들의 입소를 앞두고 지난달 18일 스페셜 음반 ‘리와인드 앤 리마인드’를 발표했다. 사진제공 = 비타민엔터테인먼트 / 사진설명 = 전민혁(왼쪽) 이수(가운데) 제이윤(오른쪽)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봉, 괴물 잡다

    [프로야구]봉, 괴물 잡다

    좌완 에이스끼리 선발 맞대결에서 ‘의사’ 봉중근이 ‘괴물’ 류현진을 넉아웃시켰다. LG 봉중근은 16일 프로야구 대전 한화전에서 7이닝 4안타(4볼넷) 1실점으로 한화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잠재우며 6-3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봉중근은 이로써 4일 잠실에서 류현진에 당한 완봉패 수모를 깨끗이 되갚으며 올 시즌 5승(7패)을 챙겼다. 류현진과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1패를 기록한 봉중근은 통산 맞대결에서도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둘 모두 소속팀의 하위권 탈출을 위해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 상황. 그러나 봉중근의 호투가 더 빛났다. 봉중근은 7회까지 150㎞에 육박하는 묵직한 직구와 너클볼 등으로 한화 타선을 요리했다. 투구수 108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67개에 달했고, 볼은 41개에 불과했을 만큼 빼어난 제구력을 뽐냈다. 최근 “올 시즌 탈삼진왕이 되고 싶다.”는 희망을 밝힌 봉중근은 이날도 삼진 4개를 솎아내 모두 77개의 탈삼진을 기록, 이 부문 2위로 솟구쳐 올랐다. 봉중근만 마운드에 오르면 침묵했던 타선도 모처럼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LG는 1회 톱타자 박용택의 안타와 정성훈의 1타점 적시타로 앞서 나갔다. 3회에도 이대형의 내야안타와 2루 도루, 정성훈의 적시타를 묶어 또다시 1점 달아났다. 6회에는 조인성의 쐐기 2점포가 터지며 한화의 추격의지를 꺾었고, 8회 권용관과 9회 손인호의 1타점 적시타 등을 묶어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한화는 3회 1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쉬웠다. 1사 2·3루 기회에서 강동우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후속 타자 추승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 만루가 이어졌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 빅터 디아즈가 1회에 이어 거푸 병살타를 치며 공격의 맥을 끊었다. 선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1홈런 포함, 8안타를 내주며 4실점하며 시즌 4패(7승)를 기록했다. LG는 3연승을 내달리며 하위권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목동에서는 히어로즈가 SK를 6-3으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개막 이후 8연승을 달린 SK 김광현은 이날 첫 패배를 기록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40)의 3경기 연속 홈런 등 대포 세 방을 앞세워 롯데를 10-2로 제압했다. 양준혁은 역대 개인통산 최다홈런 기록을 348개로 늘렸다. 잠실에서는 KIA가 아퀼리노 로페즈의 9이닝 1실점 완투에 힘입어 두산에 2-1,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성유리 ‘매끈한 몸매’ 뽐낸 매혹적 화보공개

    성유리 ‘매끈한 몸매’ 뽐낸 매혹적 화보공개

    성유리가 ‘매끈한 몸매’를 뽐내며 매혹적인 여성미를 한껏 과시했다. 성유리는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유니섹스 럭셔리 캐주얼 ‘에이든(Aden)’의 여름 화보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월간지 ‘쎄씨’ 6월호에 공개된 이번 화보에는 성유리의 시크하고 고혹적인 성숙미가 한껏 드러나 있다. 지난 봄, 조인성과 함께한 광고 촬영에서 성유리는 사랑스러운 히피소녀 같은 모습을 선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여성스러워진 면모를 발산하며 색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끈다. 의상뿐만 아니라 성유리는 눈매를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풍성한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시크한 매력까지 발산했다. 한편 성유리는 현재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서 강인하고 순수한 매력의 공연기획자로 변신을 꾀하고 있으며 생애 첫 스크린 도전작인 영화 ‘토끼와 리저드’ 촬영을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싸이더스HQ)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2009] 선수노조 추진위 본격가동

    한국프로야구 선수노동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선수노조 추진위)가 4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첫 회의를 갖고 본격 설립 절차에 나섰다. 손민한 위원장을 비롯해 각 팀 대표 2명씩 총 17명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이날 1시간40분가량 비공개 회의를 갖고 향후 노조 설립 절차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SK 박경완·정근우, 두산 이종욱·김현수, LG 조인성·이진영, 삼성 배영수·박진만, 한화 신경현·최영필, KIA 김상훈, 히어로즈 강병식·이택근, 롯데 이정훈·이대호 등이 참석했다. 손 위원장은 “선수노조 설립 준비과정에 부족한 점은 있었으나, 공감대는 충분히 형성됐고 앞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시형 추진위 사무총장도 “일부 구단은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전체 동의가 확인됐으나 몇몇 구단에서 이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선수노조)필요성이 없다는 게 아니라 선수들의 사전 인식이 부족했던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조인성, 당당한 표정의 훈련소 사진 첫 공개

    조인성, 당당한 표정의 훈련소 사진 첫 공개

    지난 6일 경남 진주 공군 진주 교육사령부로 입소한 영화배우 조인성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됐다. 공군교육사령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2장. 첫 번째 사진에서 조인성은 F-15K의 사진 앞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당당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른 한 장에서는 공군 교육사령부의 벚꽃 나무아래에서 훈련소 동기들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사진촬영을 했다. 교육 사령부 입소 전 조인성은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입소를 하는데 같이 들어가는 동기들에게 미안하다. 저만 유난스럽게 들어가는 것 같다. 막상 입대하니 마음은 편안하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조인성은 공군 진주 교육사령부에서 6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군 군악대에서 26개월 간 군 복무할 예정이다. (사진출처=공군 교육사령부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쾅 쾅 쾅’ 페타지니 9회말 끝내기 만루포

    9회 말 점수는 5-4. 두산이 10일 잠실 LG전에서 살얼음판을 걷듯 앞서고 있는 상황. 1사 주자 만루에서 타석에 이날 연타석 대포를 쏘아 올린 LG 로베르토 페타지니(38)가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9회 마운드에 오른 이용찬. 페타지니는 이용찬의 네 번째 직구(146㎞)가 가운데 다소 높게 쏠리자 힘차게 배트를 휘둘렀다. 타구는 130m를 쭉쭉 뻗어 나가 우중간 상단에 떨어졌다. 올 시즌 첫 3연타석 홈런이자 프로야구 통산 세 번째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 진기록이 작성되는 순간이었다.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은 1995년 삼성 이동수가 대구에서 한화 구대성을 상대로 첫 기록(7-6승)을 세웠고, 이후 2002년 롯데 김응국이 사직에서 삼성 김진웅을 상대로 두 번째 기록(6-5승)을 작성했다. 라이벌 간의 맞대결답게 손에 땀을 흘리게 하는 명승부였다. 포문은 두산이 먼저 열었다. 임재철이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정재복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살짝 넘기는 2점포를 날렸다. 4회 손시헌의 희생타로 추가 득점한 두산은 6회 김현수와 최준석의 솔로포가 연달아 터지면서 손쉽게 승리를 낚는 듯했다. LG의 뒷심은 경기 후반 빛났다. 6회 말 선두 타자 페타지니가 상대 투수 정재훈의 실투를 가운데 펜스 너머로 날려보낸 데 이어 계속된 2사 1루에서 조인성이 바뀐 투수 이재우를 상대로 2점포를 폭발시켰다. 8회에는 페타지니가 연타석 솔로포로 1점차까지 추격했고, 4-5로 뒤진 9회 1사 만루에서 다시 타석을 맞은 페타지니는 대형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8-5,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 냈다. 페타지니는 3연타석 홈런으로 6타점 3득점을 쓸어 담았다. 이날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홈런(7개) 기록도 작성됐다. 대전에서는 류현진이 7과3분의1이닝 동안 삼진 8개를 곁들이며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롯데에 8-3으로 승리했다. 광주에서는 삼성이 KIA를 5-2로 꺾고 3연패 끝에 귀중한 1승을 올렸다. 목동에서는 SK 고효준이 11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위력투를 선보이며 히어로즈에 16-4로 낙승을 거뒀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조인성 공군 입대 日 여성 팬 등 500여명 몰려

    영화 ‘쌍화점’ 등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배우 조인성이 6일 공군에 입대했다.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는 조인성이 이날 오후 2시 사령부 내 연병장에서 열린 공군 병 675기 입대식을 통해 군인으로 첫발을 디뎠다고 밝혔다.조인성은 입대식에 앞서 부대 내 비성공원에서 가진 공동인터뷰에서 “저 말고도 입소하는 다른 동기들이 많은데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군 생활 잘하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인사를 한 뒤 부대에서 제공한 차를 타고 떠났다.조인성의 입대행사에는 국내 취재진 200여명과 일본에서 내한한 여성 팬 150여명 등 500여명이 몰려 그의 인기를 짐작케 했다. 대부분이 40대인 일본 여성 팬들은 ‘당신의 팬으로서 일생 응원하면서 살아 가겠습니다.’, ‘2년 후 또 만납시다.’라고 적힌 종이를 흔들며 조인성의 건강한 군생활을 기원했다. 지난해 11월 공군 군악전문화병(군악 특기병사)에 합격한 조인성은 1주일간 신체검사와 성향파악 등을 거쳐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인 공군작전사령부 군악대 군악 공연팀에 배치돼 25개월간(훈련기간 포함) 복무한다.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NOW포토] 조인성 군입대 현장에 몰린 취재진들

    [NOW포토] 조인성 군입대 현장에 몰린 취재진들

    배우 조인성이 6일 오후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군입대를 앞두고 취재진들이 모여있다. 조인성은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6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진주 경남)@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조인성을 찍어라!

    [NOW포토] 조인성을 찍어라!

    배우 조인성이 6일 오후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군입대를 하고 있다. 조인성은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6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진주 경남)@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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