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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2번 버스기사 근로 여건 개선… 승객 안전 챙긴 서초

    742번 버스기사 근로 여건 개선… 승객 안전 챙긴 서초

    승객 편의 위해 노선 연장돼 왕복 58㎞ 총 260분 운행서울시·서초구, 서리풀광장 앞 정류소·버스베이 조성휴식 시간 확보, 화장실 24시간 개방조은희 구청장 “최소 기본권 지켰다”서울 서초구가 구를 거쳐 지나가는 장거리 노선버스인 742번 운수종사자 근로여건 개선에 나섰다. 구는 신규 정류소인 서초역 서리풀 문화광장와 버스베이(버스 정차를 위해 보도 측으로 차도를 넓힌 공간)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정차 시간에 운전기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해 운영한다. 742번 시내버스는 서리풀터널을 경유해 동작구와 서초구를 연결하는 유일한 시내버스 노선이다. 승객 편의를 위해 지난 1월 2·3호선 교대역까지 노선이 연장됐다. 이렇게 되면서 길이가 왕복 57.9㎞, 운행시간은 총 260분으로 늘어나 운수종사자들의 근로 여건이 열악해졌다. 서울시와 구는 742번 버스 기사들이 서초역 서리풀 문화광장 내 화장실을 이용하고 잠시 휴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서리풀 문화광장 앞에 정류소와 버스베이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운수종사자들은 휴식 시간을 확보하고, 승객은 더욱 안전하고 편하게 승하차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구는 서울시와 운수업체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리풀문화광장 정류소 신설과 버스베이 설치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여건에 대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기본권을 지켜 드리고자 서둘러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서리풀 터널을 지나는 유일한 간선버스인 742번 노선이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전기이륜차는 충전 부담? 서초 소상공인은 20초 만에 반값으로 완충!

    전기이륜차는 충전 부담? 서초 소상공인은 20초 만에 반값으로 완충!

    서울 서초구 소상공인 A씨는 최근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류비 등 배달용 오토바이 유지비가 부담스러워졌다. 전기이륜차로 교체하기엔 비용이 크고 배터리 충전이 불편해 교체를 망설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증가하고 이륜차 운행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A씨와 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서초구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공교환소를 구축하고,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이용요금을 50% 지원한다. 구는 오는 28일부터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공교환소를 4곳 시범 설치하고, 8월까지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해 9곳 추가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교환소는 운전자가 사용자 인증 뒤 사용한 배터리를 충전이 완료된 것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반적으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 데는 3시간이 걸리지만, 이 방식을 사용하면 20초만에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이 배터리를 교체할 경우에는 이용료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정부의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과 배터리 공공교환소 등의 인프라가 구축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배달업계에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이 더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배터리 교체비용 지원이 미세먼지 감소와 함께 소상공인의 영업비용도 감소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세먼지와 다양한 기후위기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백신 사망 신고 화이자가 AZ보다 많은 이유는…

    백신 사망 신고 화이자가 AZ보다 많은 이유는…

    최근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는 신고가 늘어나고 있다. 일각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싸구려, 화이자 백신은 고급’인 양 여기는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방역 당국은 ‘백신 종류가 다르다고 이상반응 신고에 차이가 나는 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7~18일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는 신고는 17건이었다. 16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였고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지난 16일에도 한 건의 사망 신고가 있었는데 역시 화이자 백신 접종자였다. 전문가들은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이 동시에 진행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접종 건수에 따라 신고 건수 역시 늘어난 것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에 더해 2차 접종도 시작했다. 이후 일시적으로 백신 수급 불균형이 일어났던 시기와 주말을 빼고는 날마다 적게는 6만건에서 최대 10만건까지 접종했다. 이는 하루 접종 전체 건수의 80~90% 수준으로 자연스레 이상반응 신고 건수가 아스트라제네카보다 많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사이에 별 차이가 없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82만 7631명이며 이 가운데 사망 신고는 81건으로 100만명당 28.6건이다. 같은 기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211만 1708명이었고 이 가운데 사망신고는 59건으로 100만명당 27.9건이었다. 해외 사례 역시 국내와 비슷하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이 발표한 백신 이상반응 의심사례 보고서를 보면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이상반응 보고 건수가 각각 100만명당 30.9건(1120만명 중 347건)과 31.1건(2200만명 중 685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노바백스나 얀센을 접종하더라도 현재 이상반응 신고 통계와 큰 차이는 없었을 것”이라면서 “향후 접종자가 1000만, 2000만명 점차 늘어나야 제대로 된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강남역 일대 안심존 업그레이드… ‘여성 범죄’ 꼼짝마!

    강남역 일대 안심존 업그레이드… ‘여성 범죄’ 꼼짝마!

    17일 ‘강남역 살인사건’이 5주기를 맞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가 여성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초구는 강남역 일대에 구축한 안심존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 비상벨, 발광다이오드(LED)로 바닥이나 벽면에 특정 문구를 표출하는 고보조명, 고성능 폐쇄회로(CC)TV 등 안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여성 범죄를 예방하고자 각종 안전 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 1인 가구에 방범 시스템과 디지털 비디오폰, 현관문 안전고리 등을 설치해주는 ‘서리풀 보디가드’부터 늦은 시간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초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등이다. 구 관계자는 “화장실에 설치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서초몰카보안관’ 사업은 지난해 영상주파수 탐지 장비를 도입해 좀 더 꼼꼼한 점검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는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좁은 골목길에 태양광을 활용한 ‘솔라 안심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이달 초에는 서초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화장실 이용 캠페인’도 실시했다.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 출입문에 디지털 도어락을 설치하는 게 보편화됐지만 여전히 범죄에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이 많아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기 위해서다. 각 업소를 방문해 도어락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남녀 화장실 비밀번호를 다르게 설정하는 등의 방침을 권고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두운 밤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안심하고 편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서초구, ‘힐링텃밭’으로 위기가구 정서안정 도와

    서초구, ‘힐링텃밭’으로 위기가구 정서안정 도와

    그동안 남편의 사업실패와 장기간병 등으로 우울증과 수면장애를 앓고 있던 최씨는 요즘 텃밭을 가꾸는 재미에 푹 빠졌다. 최씨는 “그동안 힘든 상황에 혼자 화가 많이 났었는데 텃밭에 다녀오면 속이 편안해 진다”라며 “암 치료 후 회복 중인 남편에게 무농약 채소로 상차림을 해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어릴적부터 가정불화 및 부모님의 부재 속에 심한 조현병을 앓아온 쌍둥이 정씨 자매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텃밭에 나와 바람도 쐬고 수확한 감자로 감자전도 만들면서 우울감이 많이 해소됐다”고 웃었다. 서울 서초구가 정신질환, 알코올의존 및 만성질환 등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지원에 나섰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2021년 건강한 가족키움 텃밭 가꾸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을 통해 복합위기를 겪고 있는 11개 가구가 무공해 채소를 가꾸면서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롭고 힘든 ‘집콕’ 생활을 해왔던 이들이 보다 넓은 공간에 나와 숨 쉬고 땀 흘리며, 수확하는 기쁨을 제공한다. 사업은 서초구 원지동에 위치한 주말 농장에서 시행되고 있다. 농장 대표가 텃밭을 가꾸는 과정을 일일이 전달하고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밖에 구는 ‘청정케어사업 확대’, ‘원예치료 프로그램’, ‘걱정해결 사업’, ‘변호사와 함께하는 희망 멘토링 사업’ 등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일대일 맞춤형 사업을 시행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안전하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개발·확대해 구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소상공인 경영자금 돕는 서초

    소상공인 경영자금 돕는 서초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구는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한 소상공인 1000여명에게 대출 문턱을 낮춰 총 2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자금 융자를 1년간 무이자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신한은행·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융자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보증료 0.5%, 대출기간 5년,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오는 17일부터 우리·신한은행의 지정된 지역 지점에서 특별 보증을 신청하면 은행이 대상자의 보증한도 등을 고려해 대출을 승인한다. 구에서 대출 이자를 1년간 전액 지원한다. 남은 기간은 2.5% 수준의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대상자는 업력(운영기간)이 6개월 이상, 신용등급 7등급(신용점수 595점)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소기업·소상공인 등이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준비해 신한은행·우리은행 11개 지정 지점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지점별 문의처 및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생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긴급 재정지원으로 재기를 돕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민생 대책 마련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꿈 키우고 상상 실현하는 ‘서초도서관’

    꿈 키우고 상상 실현하는 ‘서초도서관’

    ‘꿈과 끼를 키우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서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서초청소년도서관’. 고층 빌딩들과 아파트 단지 사이로 책장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의 알록달록한 건물이 눈길을 끈다. 평일 오후임에도 도서관 3층에 마련된 어린이자료실은 독서 삼매경에 빠진 어린이들로 가득 찼다. 지하 1층 ‘스마트메이커팩토리’에서는 이용객이 예약한 작업물을 출력하느라 3D 프린터가 분주하게 작동하고 있었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서초청소년도서관이 다양한 도서뿐 아니라 4차산업 관련 장비를 갖춘 어린이·청소년 특화도서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초청소년도서관은 도서 2만 5000여권(비도서 272점)을 보유하고 있다. 9일 도서관 측에 따르면 개관 이후 하루 평균 550여명(주간·야간)이 도서관을 찾는다. 도서관이 운영하는 ‘독서퀴즈(AR) 영어독서 프로그램’은 인기 만점이다. 프로그램은 영어 읽기 레벨테스트(SR)를 통해 영어독해 능력을 파악한 후 본인 수준에 맞는 책을 읽고 독서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퀴즈에 대비해 자연스럽게 책을 많이, 자세히 읽게 된다는 게 도서관 측의 설명이다. 도서관은 영어 도서 3500권을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만난 이보배(37)씨는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의 영어 수준을 파악할 수 있고 그에 맞는 영어책을 많이 빌리러 오게 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7세 이상 도서관 회원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2기 모집이 마감됐다. 3기는 오는 10월 모집할 예정이다. 스마트메이커팩토리는 도서관의 ‘핫플레이스’다.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의류용프린터, 컵프린터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춰 어린이·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디지털갤러리, 가상현실(VR) 체험, 코딩교실, 미디어테이블 등 미래산업에 적응하는 교육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하버드대학이 아닌 동네 작은 도서관이었다’라는 빌 게이츠의 말처럼 제2의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가 자라는 서초청소년도서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는 내년에 ‘숲’을 테마로 한 ‘방배숲도서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서초구의 모든 권역(반포·내곡·서초·양재·방배)에 구립 공공도서관이 세워진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청년 응원’ 서초, 구직활동 돕게 취업장려금 지급

    ‘청년 응원’ 서초, 구직활동 돕게 취업장려금 지급

    등 떠밀리듯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준비생이 된 서울 서초구에 사는 청년 A군은 모든 게 막막하기만 하다. 계절은 벌써 봄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시장만큼은 아직도 겨울처럼 꽁꽁 얼어붙어 있기 때문이다. A군은 지갑에 작게나마 사회 활동할 수 있는 돈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서초구가 A군의 사례처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상황이 악화돼 사회진입이 어려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을 둔 19~34세(1986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 출생) 가운데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 취업하지 못한 청년이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의 단기근로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취업장려금은 서초사랑상품권으로 50만원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올해까지 구의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행복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청년과 동행하는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김경영 서울시의원 “서초구 위법집행은 개인일탈 아닌 구조적 문제”

    김경영 서울시의원 “서초구 위법집행은 개인일탈 아닌 구조적 문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2선거구)은 서울시에서 조사 중인 ‘서초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예산 위법 집행’의 근본적 원인 규명에 있어 구조적 판단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이를 반영한 면밀한 조사와 개선 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26일 제300회 임시회 여성가족정책실 업무보고에서 그동안 지적됐던 서초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예산 위법 집행의 조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조사 결과에 따른 징계대상 및 범위에 대해 확인했다. 서울시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조은희 서초구청장 공약 사업 중 하나인 ‘국공립 어린이집 추가 확충 사업’은 이전 추진목표가 4~5개였던 것에 반해 문제가 된 2019년, 추진목표를 10개소로 대폭 상향했고 그중 8개소 확보에 그쳐 100% 달성을 위해 대상지 선정을 무리하게 추진하였으며, 협의에 난항을 겪자 사고이월 조치된 불용예산을 서울시에 허위 정산보고 및 “세입세출외현금”으로 예치 후 2020년에 집행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서초구 위법집행 사안은 단순 개인의 일탈이 아닌 자치구청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사업 수행과정에서 발생한 구조적 문제”라며, “이는 구조적으로 정책적 의사결정권자의 무리한 사업 추진이 허위 정산보고 후 세입세출외현금 예치 및 집행이라는 사상 초유의 위법 집행으로 이어진 상황”이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 공보육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 온 공무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면밀한 조사와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동일사례 방지를 위한 조치가 담당공무원 내부징계라는 단순 일회성 징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 원인까지 심도 있게 고려한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초 ‘평생 배움터’ 공부하며 일자리도 나눠요

    서초 ‘평생 배움터’ 공부하며 일자리도 나눠요

    서울 서초구가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지원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3대 지원사업’을 올해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평생교육 3대 지원사업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의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일자리연계 강사지원사업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동네배움터운영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지난 2~3월 공모해 15개의 사업을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일자리연계 강사지원사업은 구가 운영(직영, 위탁)하는 평생학습기관의 강사양성 과정을 이수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으로 구성된 단체에 강의 기회를 제공한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사교와 친목이 아닌 인문, 문화예술 등 학습과 관련된 정기적인 활동을 하는 5개의 동아리를 선정해 학습활동 운영을 지원한다. 동네배움터 운영 지원사업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소규모 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학습코디네이터로 양성하는 마마펭귄 동네 배움터(서초권역) 등 4개 권역별 5개 배움터를 운영한다. 사업은 서초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궁금한 사항은 서초구 교육체육과(02-2155-8827)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색과 교육 자원을 충분히 활용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과 소통하고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서초구 열린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서초 BTS’의 아지트로 오세요

    ‘서초 BTS’의 아지트로 오세요

    ‘서초구의 5060세대 BTS가 되세요.’ 서울 서초구가 운영하는 ‘서초50플러스(+)센터’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5060세대의 아지트로 자리 잡았다. 28일 서초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관 후 4개월 만에 4599명이 ‘서울시 50플러스포털’을 통해 서초50플러스센터를 관심 센터로 등록했다. 센터는 50+세대들이 스스로 가르치고 배우는 ‘BTS’(Best Teacher of Seoch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0+세대 강사 43명이 온라인으로 인문, 사회·과학, 정보기술(IT), 여가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현재까지 총 39개의 BTS특별강좌에 1680명이 수강했다. 특히 힐링원예와 건강, 서양미술로 풀어가는 트로이전쟁, 추억의 팝송 ‘샌프란시스코’ 강좌가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의 취미여가실인 ‘오락실’은 4차 산업 기술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오락실에서는 3D프린터, 금속·아크릴·나무 등 재질을 가리지 않고 인쇄가 가능한 자외선(UV)평판프린터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머그컵에 나만의 그림을 담을 수 있는 머그컵전사기, 입체 조형물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3D펜 등도 갖췄다. 구는 평일에 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50+세대를 위해 토요 강좌를 진행한다. 만화가를 꿈꾸는 50+세대들을 위한 웹툰작가 입문 과정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법, 파워포인트·엑셀 등을 배우는 ‘50+ 잇(it) 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변화하는 세상 속에 서초50플러스센터가 5060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인생 후반전을 함께 달리며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오세훈 “재산세 낮추자”… 구청장들에 협조 요청

    오세훈 “재산세 낮추자”… 구청장들에 협조 요청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재산세를 낮추는 방안을 강구하자고 구청장들에게 요청하면서 재산세 감경 2라운드로 이어질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구청장협의회 회의에서 “지속적인 집값 상승과 세금 부담으로 시민 삶은 팍팍하고 힘들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오늘 회의에서 재산세 경감 방안, 생활치료센터 운영, 백신 접종률 높이기 등을 위한 협조를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 제안은 1가구 1주택에 대한 재산세 감면 상한 기준을 현재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시장과 구청장이 정부에 함께 건의하자는 것이다. 재산세 감면 상한은 지난해 결정됐지만, 공시가격이 상승하면서 혜택을 받은 가구수가 줄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재산세 감면 기준 상한선을 올리는 것은 정부와 국회가 법개정을 해야 가능하다. 류대창 서울시 세제정책팀장은 “서울 주택 가격이 너무 올라서 평범한 시민들도 재산세를 부담스러워한다”면서 “정부와 국회에서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시는 구청장들과 함께 건의를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구청장들은 ‘아직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국민의힘 출신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회의가 끝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서초구는 재산세를 환급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초구가 조례 개정을 통해 공시가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의 구(區)세분 재산세 50%를 줄이는 정책을 추진하자 서울시가 행정소송을 걸면서 현재 법정 다툼이 진행되고 있다. 오 시장의 이날 제안은 앞서 공시가격 산정 방안 개선 추진에 이어 재산세 감경 관련 두 번째 움직임이다. 오 시장은 취임 뒤 첫 업무보고에서 공시지가를 시 차원에서 재조사할 수 있는지 파악할 것을 지시한 데 이어 이달 13일엔 국무회의에서 “공동주택 가격 결정 과정에 지방자치단체가 권한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조은희 서초구청장 “오세훈 재산세 감경 요청, 적극 환영”

    조은희 서초구청장 “오세훈 재산세 감경 요청, 적극 환영”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산세를 낮추는 방안을 강구하자고 구청장들에게 요청한 것과 관련해 “나홀로 야당에서 원 플러스 원, 더 이상 외롭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재산세 감경 방안, 서울시가 먼저 제안했다. ‘퍼스트펭귄’(선구자)으로 외로운 투쟁에 원군이 생겼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구청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야당인 국민의힘 소속이다. 조 구청장은 “그동안 유일한 야당 구청장인 제 입장에서는 24개 민주당 구청장 한 가운데에 우리당 출신 서울시장이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서 남다른 감회를 느꼈다”며 “온리원에서 원플러스원! 민선7기 내내 유일한 야당구청장으로서 외로웠는데, 앞으로는 덜 외로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부터 외롭게 9억원 이하 재산세 감경을 외쳐왔던 저로서는 무엇보다, 서울시가 먼저 나서서 재산세 감경 방안을 제안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고통받는 시민을 위한 행정보다는 정치에 휘둘렸던 서울시가 제 모습을 찾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초구는 재산세를 환급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면서 “이번 결정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과도한 재산세 부담으로 고통 받는 1가구 1주택자분들의 세금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해 공시가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의 구(區)세분 재산세 50%를 줄이는 정책을 시행했으나 서울시가 집행 정지 신청과 소송을 제기해 법정 다툼이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조 구청장은 “서울시가 정치적 목적으로 대법원에 제기한 ‘재산세 감경 조례 집행정지’ 소송도 즉각 취하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말했다”고 전했다. 조 구청장은 “무원칙한 엉터리 공시가격으로 ‘세금이 아닌 벌금’이라는 불신만 더 키우고 있는 공시가격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오세훈 서울시가 행정의 변화와 연속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 박원순 10년의 오류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오세훈 내곡동 제보 생태탕집 명예훼손” 국민의힘·조선일보 등 고발

    “오세훈 내곡동 제보 생태탕집 명예훼손” 국민의힘·조선일보 등 고발

    4·7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내곡동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던 시민단체가 제보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국민의힘 의원과 조선일보 사장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민생경제연구소는 2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캠프, 조은희 서초구청장,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등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과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이 단체는 “피고발인들은 오세훈 시장 셀프 보상 관련 내곡동 공익 제보자들의 개인정보를 무단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장 선거를 앞둔 지난 5일 조선일보는 오 시장의 내곡동 땅 측량 현장 참여를 목격했다고 말한 당시 인근 생태탕집이 도박 방조로 과징금 600만원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는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형동 의원실을 통해 서초구청에서 받은 ‘식품접객업소 행정 처분’ 자료가 출처로 기재됐다. 앞서 이 단체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 등으로 오 시장을 2차례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청년 예술인 육성에서 자립까지 돕는 서초

    청년 예술인 육성에서 자립까지 돕는 서초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3년 동안 맞춤형 프로듀싱 시스템으로 청년 예술인을 육성하고 자립까지 돕는다. 26일 구에 따르면 공개 모집해 선발한 서리풀 문화기획단 청년 예술인 10명이 지난 8일 서리풀청년아트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리커버’(RECOVER)라는 활동명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한다는 의미다. 구는 선발, 육성, 자립 등 3단계로 시스템을 운영한다. 먼저 2개 팀(총 10명)을 선발해 2년 동안 강웅 프로듀서, 박주원 음악감독 등 전담 프로듀싱팀이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3년차에는 1팀을 최종 선발해 서초문화재단 상주단체로 영입,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해 예술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서리풀청년문화기획단 사업은 그동안 39명의 청년 예술인을 육성했다. 2019년과 지난해는 교육 위주로 1년씩만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3년으로 기간을 늘렸다. 또 구만의 차별화된 ‘청년 예술인 자립 모델’을 구축했다. 구가 클래식 음악의 중심지인 만큼 리커버 1기는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앞으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도전을 시도할 계획이다. 오는 8월과 9월에는 주민 참여형 공연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박동호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서리풀 청년문화기획단 ‘리커버’가 서초구 문화예술의 새로운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방역당국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포괄적 지원 검토”

    방역당국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포괄적 지원 검토”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알려지지 않은 이상반응이 생겼을 때도 포괄적 보상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은 23일 브리핑에서 “예방접종 피해보상으로 진행하는 절차는 백신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이 인정돼야만 보상이 이루어진다”며 “다만 코로나19 백신은 새로 나온 백신이라 아직 밝혀지지 않은 여러 이상반응이 있기 때문에 (이상반응 의심자의 경우) 포괄적 피해보상을 하는 방안을 전문가들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 증세가 나타난 40대 간호조무사의 경우 아직 백신과 증상간의 인과성이 밝혀지지 않아 일주일에 400만원에 달하는 치료비와 간병비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반장은 “40대 간호조무사 사례처럼 치료비와 간병비로 생활고를 겪는 분들이 복지정책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당 부서가 지자체와 협의해 진행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0대 간호조무사 사례에 긴급복지지원제도, 재난적의료비지원제도를 적용할 수 있는 지 검토 중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野 시도지사 5명 “공시가 결정권 달라”

    野 시도지사 5명 “공시가 결정권 달라”

    공시가격 급등과 산정 방식에 대한 불만이 확산되는 가운데 야당 소속 5개 광역지방정부가 공동대응에 나선다. 이들은 올해 급등한 부동산 공시가격을 낮추고 관련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양해 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권영진 대구시장·이철우 경북지사·원희룡 제주지사 등 5명은 18일 서울시청에서 ‘공시가격 현실화 공동 논의’ 회의를 열고 정부에 공시가격 관련 문제를 논의했다. 이들은 회의를 마친 뒤 건의문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 근거 제공 ▲감사원 조사 ▲2021년 공시가격 동결 ▲공시가격 결정권 지방정부 이양 등 4개 요구안을 정리해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야당 소속 단체장들이 공시가격 관련 대응에 나선 것은 올해 정부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평균 19%나 올리면서 시민들의 과세 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다. 오 시장은 “올해 공시가 이의신청 건수는 약 4만건으로 4년 전보다 30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정부가 산정한 공시가격에 대한 불신이 얼마나 팽배했는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시가 급등은 국민 세 부담뿐만 아니라 복지 대상자 선정 등 무려 63개 분야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세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노력을 촉구함과 동시에 지자체가 권한을 가질 수 있게끔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도 “이 상황을 방치하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제를 더욱 침체시키지 않을까 우려된다. 각종 공과금 인상이 가져오는 민생에 대한 압박을 고려해 정부의 전체적인 정책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과 함께 공시가격 관련 기자회견을 했던 원 지사는 “국민 재산을 함부로 여기고 엉망진창으로 징벌적 세금을 부과하는 일은 불공정하고, 조세는 반드시 법률로만 매길 수 있게 한 헌법의 조세법률주의를 편법으로 어기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 5개 시도지사는 앞으로 각종 현안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모여서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층·면적 같은데 공시가격 20% 차이” 현장 가서 오류 찾는 조은희 구청장

    “층·면적 같은데 공시가격 20% 차이” 현장 가서 오류 찾는 조은희 구청장

    “세금 감당 못한다” 이의신청 쏟아져공동주택 12만 5294가구 전수조사 “깜깜이 공시가격은 세금 아닌 벌금”곳곳 엉터리 산정에 직접 해결 나서“세금폭탄으로 국민들의 가슴에 멍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세금폭탄의 발원지가 된 공시가격마저 엉터리 산정이라면 억울해서 어떻게 세금을 내겠습니까.” 급등한 부동산 공시가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팔을 걷었다. 지난 14일에는 직접 공시가격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현장을 찾아 현황 파악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조 구청장은 “정부의 불공정하고 불명확한 깜깜이 공시가격은 세금이 아닌 벌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초구는 지난달 감정평가사, 부동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단을 꾸려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12만 5294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곳곳에서 오류 사례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실제 거래된 가격보다 공시가격이 더 높은 경우 또는 같은 아파트 같은 층, 같은 면적이지만 공시가격이 20% 가까이 차이나는 경우 등이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등 조세 부과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 산정 등에도 활용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9.91%이고, 서초구 상승률은 13.53%다. 공시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주민들의 항의와 이의신청도 쏟아지고 있다. 서초구청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계 사정도 어려워졌는데 집값과 공시가격이 올라 세금을 감당할 수 없다’는 취지의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공시가격 인상으로 아무런 소득이 없는 어르신 105명이 기초 연금대상자에서 탈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 구청장은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시가격 산정에 대한 명확한 근거 제시 ▲주택 소유자별 현실화율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정보 공개 ▲공시가격 전면 재조사 등을 요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서울시 차원에서 공동주택 공시가격 재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대구·부산시 역시 공시가격 재조사에 뜻을 모았다. 조 구청장은 “서초구의 재산세 감면 시도처럼 이번에도 공시가격 재조사를 요구하는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초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9억원 이하 1주택에 대해 재산세 일부를 돌려주는 조례를 제정해 주목받았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미세먼지 잡고 어린이 건강 지키는 서초

    미세먼지 잡고 어린이 건강 지키는 서초

    ‘미세먼지 잡고, 어린이 건강도 지키고’ 서울 서초구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어린이집 통학버스 차량 등에 ‘무시동 히터’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시동 히터는 차량에 시동을 켜지 않아도 난방이 가능한 장치로 공회전을 방지한다. 교통안전공단 분석 결과, 무시동 히터를 단 화물차의 시간당 미세먼지 배출량은 공회전을 할 때보다 98.6%가 줄었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82%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에 구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사업으로 어린이나 임산부, 어르신 등 ‘미세먼지 민감계층’이 이용하는 차량에 무시동 히터를 장착하기로 했다. 어린이집 통합버스와 효도버스, 한우리복지관 및 데이케어센터 등이 대상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하차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 공회전이 불가피한 차량에 무시동 히터를 부착해 대기오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유아 및 어린이, 어르신 등의 건강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는 오는 6월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서울시 지원을 받아 오는 10월까지 26대 차량에 무시동 히터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 무시동 히터 부착 차량을 모든 행정차량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줄 대기환경복지는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며 “미세먼지를 포함한 다양한 기후위기로부터 주민건강을 지킬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그린서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경로당·도서관 등 239개 다중이용시설 공기질을 특별 관리해오고 있다. 올해는 관리대상을 모든 노인요양시설과 어린이집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관가에 부는 흙수저 마케팅

    관가에 부는 흙수저 마케팅

    대권 염두 정세균 “난 검정고시 출신”오세훈·이재명, 가난한 유년시절 강조“역경 이겨낸 스토리가 유권자에 어필”곧 퇴임을 앞둔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검정고시 출신’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관가에서는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둔 정 총리가 ‘흙수저’ 출신임를 내세워 감성정치에 나선 것으로 해석합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관가에도 솔솔 ‘흙수저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정 총리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유년 시절 사진을 올리고 흙수저 시절을 소개했습니다. 올해 처음 치러진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 응시생들을 응원하면서 올린 것입니다. 그는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해 초등학교 졸업 후 1년 넘게 나뭇짐을 하고 화전을 일구며 집안일을 도왔다”고 했지요. “그러다 수업료가 들지 않는 고등공민학교에 매일 왕복 16㎞를 걸어 다니며 검정고시로 중학교 과정을 마쳤다”고 했습니다. 10년 만에 서울시장으로 복귀한 오세훈 시장도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판자촌 흙수저’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편의점 알바를 해 봤냐”고 공격하자 오 후보 캠프 이준석 뉴미디어본부장이 “오 후보는 강북구 삼양동 판자촌에서 찢어지게 가난하게 살았다”고 받아친 것이지요. 그러면서 천막 움막 가건물 앞에서 친척으로 보이는 사람들과 찍은 어린 오 후보의 사진을 ‘증거’로 내놓았지요. 유일한 야당 구청장인 조은희 서초구청장도 이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단칸방 흙수저’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양철지붕 단칸방에서 다섯식구가 살았다. 하루종일 방직공장에서 일했던 엄마를 도와 어린 나이에도 동생을 돌봐야 했다”고 했습니다. 전형적인 강남 사모님 스타일로 보이는 조 구청장의 ‘반전’ 고백이었지요. 사실 흙수저 마케팅의 ‘원조’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입니다. 찢어지게 가난한 형편에 중학교를 진학하지 못하고 경기 성남의 공단 노동자로 일하다가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입학하고 변호사가 된 그의 인생역정은 이미 널리 알려졌지요. 스스로 “흙수저도 아닌 ‘무(無)수저’다”고 하는데, 어렵게 살았다는 많은 정치인들도 그의 앞에서는 ‘명함’을 내밀기 어렵다고 합니다. 정치권에서는 역경을 이겨 낸 스토리가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99% 흙수저와 1% 금수저’ 프레임에서도 힘을 발휘하지요. 정부의 한 인사는 12일 “어려운 환경에서 딛고 일어선 이들에 대해 마음이 더 가기 마련이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강자가 된 그들이 약자를 위해 어떤 정치를 펼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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