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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당선인, 인수위원장 오늘 오후 발표…안철수 내정된 듯

    尹 당선인, 인수위원장 오늘 오후 발표…안철수 내정된 듯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인사를 발표한다. 당초 오전 중에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막판까지 인선 조율이 이어지면서 순연됐다. 윤 당선인 측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인사를 발표한다. 발표 시각은 이르면 오후 2시, 늦어도 오후 3시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급적 오후 3시 안에 발표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며 “위원장, 부위원장, 기획조정 분과 간사와 인수위원 2명 등 5명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윤 당선인이 직접 인선을 발표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인수위원장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위원장에는 권영세 의원이 유력하지만,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후보군에 포함돼 막판 경합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속보] 윤석열 당선인측 “북한, 완전한 비핵화 위한 대화 나서야”

    [속보] 윤석열 당선인측 “북한, 완전한 비핵화 위한 대화 나서야”

    北 폭파했던 풍계리 핵실험장 복구 포착인수위원장에 안철수 사실상 내정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이 13일 올해 들어 잇따라 미사일 발사로 무력 도발을 하고 있는 북한을 겨냥해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인수위원회 인수위원 24명 인선은 이르면 이번주 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석열, 유세서 “정부 맡겨주시면 김정은 버르장머리 정신 확 들게 할 것”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및 발사 동향과 관련, “북한의 ICBM 발사 움직임이나 (금강산 관광지구내) 우리 시설 철거, 모라토리엄’(핵실험·ICBM 발사 유예) 번복 움직임 관련해서 특별한 입장을 현재로써 밝힐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미 당국은 북한의 최근 두 차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ICBM의 ‘최대 사거리 발사’를 앞둔 성능 시험의 일환으로 평가했었다. 또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에 있는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폭파했던 갱도 중 일부를 복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강산에 있는 남측 시설의 철거를 일부 시작한 정황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북한이 2018년 4월 밝힌 핵·ICBM 발사 유예 조치 폐기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반도 정세 긴장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윤 당선인의 외교·안보 대처 역량이 첫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6일 유세에서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민들이 불안하면 현 정권을 지지할 거란 계산으로 김정은이가 저렇게 쏘는 것”이라면서 “제게 정부를 맡겨주시면 저런 버르장머리도 정신이 확 들게 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당시 경기도 의정부와 파주 유세에서 “북한에서 핵을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 실험을 올해 들어 9번 했는데 (정부는) 왜 이걸 도발이라고 규탄도 못 하나. 이북에 본인이나 지지세력이 약점 잡혔나”라면서 “이런 사람들이 국군통수권을 쥐면 되겠나”라고 꼬집었다.이와 함께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새 정부 밑그림을 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인사를 발표한다. 발표 시각은 이르면 오후 2시, 늦어도 오후 3시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애초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막판 인선 조율 등으로 인해 순연됐다. 김 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급적 오후 3시 안에 발표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면서 “위원장, 부위원장, 기획조정 분과 간사와 인수위원 2명 등 5명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이 직접 인선을 발표할지에 대해선 “비공개 일정이 많아서 그러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수위원장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위원장에는 권영세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후보군에 포함돼 2배수로 압축된 가운데 막판 경합을 이루는 것으로 전해졌다.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에 추경호위원 안철수 측근 이태규 내정 윤 당선인의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조정분과 위원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측근인 이태규 의원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인선을 발표할 예정으로, 이날 오전 기획조정분과 간사와 위원 인선을 함께 공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조정분과 간사인 추 의원은 경제 파트를, 기획조정분과 위원인 이 의원은 비경제 파트를 각각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조정분과에는 총 3명의 인수위원이 배치되고, 나머지 1명은 비정치인 전문가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 공동 운영에 합의했던 윤 당선인과 안 대표는 인수위원 24명의 명단도 대부분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원 24명 가운데 정치인은 한자릿수가 포함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7개 분과 간사를 비롯한 나머지 인수위원들은 향후 윤 당선인 비서실 검증을 거쳐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 [속보] 윤석열측 “안철수와 추가 회동…내일 인수위원장 발표”

    [속보] 윤석열측 “안철수와 추가 회동…내일 인수위원장 발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주말인 12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측과 추가 회동을 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을 논의한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대표 측과 추가로 조율이 됐나’라는 질문에 “오늘 오후에 조율도 하고 당선인에 보고도 드리고 해서 내일 오후에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당선인의 이날 일정과 관련, “댁에서 쉬신다. 정국 구상도 하시고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이나 원로분들에게 전화하고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尹, 첫 외교전서 美·日과 ‘공조’… 中과는 ‘은근한 신경전’

    尹, 첫 외교전서 美·日과 ‘공조’… 中과는 ‘은근한 신경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0일 당선 확정 이후 미국·일본 정상과 통화, 중국 정상과 친서 외교를 하며 외교 무대에 데뷔했다. 윤 당선인은 미국·일본과는 공조를 강조했고, 중국과는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다. 윤 당선인은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1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통화하며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움직임 등으로 긴장이 고조된 한반도 상황과 관련, 한미·한미일 공조를 다졌다. 윤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한반도 사안에 더욱 면밀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일 삼국의 대북정책과 관련 긴밀한 조율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윤 당선인은 기시다 총리와의 통화에서도 “한미일 3국이 한반도 사안 관련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에서 위안부·강제징용 판결 문제,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문제 등으로 악화된 한일 관계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윤 당선인은 기시다 총리에게 “양국 현안을 합리적으로, 상호 공동이익에 부합하도록 해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취임 후 미국 백악관 방문을 요청받았고, 기시다 총리와는 이른 시일 내 정상 간 만남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윤 당선인이 취임 후 조기에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한일 정상회담의 경우, 기시다 총리의 전임인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문재인 정부가 먼저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정상회담을 회피해온 바 있다.반면 윤 당선인은 11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를 받는 자리에서 “책임있는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싱 대사와 면담에서 “책임있는 세계 국가로서 중국의 역할이 충족되기를 우리 국민이 기대하고 있다”고 있다며 한국 일각의 ‘반중 정서’에 대한 중국의 책임있는 자세를 에둘러 요구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의 대중 정책을 ‘굴종’이라고 비판하며, 상호존중에 기반한 한중 관계를 구현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또 중국이 반대하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를 추가 배치하고 문재인 정부의 사드 관련 3불 정책(사드 추가 불배치, 미국 미사일방어체계(MD) 불편입, 한미일 군사동맹 불참)은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윤 당선인에게 보내는 친서에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굳게 지키고 우호협력을 심화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촉진해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윤 당선인은 싱 대사와 면담에서 중국과 고위급 회담 정례화 등 소통을 강화하자고 밝힘으로써, 한중 관계의 발전 의지도 표명했다.
  • 06:00 한·미 “북 ICBM 발사 준비” 발표, 김정은 행보 꿰뚫고 있다?

    06:00 한·미 “북 ICBM 발사 준비” 발표, 김정은 행보 꿰뚫고 있다?

    한국과 미국 정부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6시에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고 동시 발표했다. 그런데 같은 시간 북한의 관영 매체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방과학원과 ICBM으로 전용 가능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수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을 찾아 확장 개축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한국과 미국 정부가 김 위원장의 동향을 미리 파악하고 관영 매체들이 보도하는 시점에 맞춰 북한이 신형 ICBM 발사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무부는 재무부를 비롯한 다른 부처들이 북한에 취할 추가 독자 제재 방안을 11일(현지시간)발표할 것이라고 알려 많은 것을 미리 조율한 것으로도 보인다. 한국과 미국 정부가 한 내용을 동시에 발표하는 것은 정상회담, 외교 및 국방장관 회담과 같은 특별한 소통이 있을 때나 볼 수 있는 일이다. 두 나라가 그만큼 북한의 동향과 김 위원장의 최근 행보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북한은 올해 1월에만 일곱 차례, 지난달 27일과 지난 5일 한 차례씩 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했고, 그 뒤로도 군사 정찰위성 개발을 공언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수립한 국방력 강화 5개년 계획에 따른 정상적인 정책 이행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미국은 북한의 잇단 도발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경계하고 있다. 북한이 특히 국방력 강화 5개년 계획에 핵탄두와 ICBM 고도화 계획이 포함돼 있음을 공개했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는 북한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북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일 목적으로 발표 시간을 맞추기로 조율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여기에다 북한 매체들의 선전 효과를 빼는 효과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반도를 관할하는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전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올해 들어 아홉 차례 이뤄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이달 7일부터 서해에서 감시·정찰활동과 탄도미사일 방어 전력의 대비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히며 대북 정보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음을 공개하기도 했다.한편 정부 및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함경북도 길주군에 있는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폭파했던 갱도 중 일부를 복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금강산에 있는 남측 시설의 철거를 일부 시작한 정황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등 최근 ICBM 발사를 준비하는 동향뿐 아니라 한반도 정세를 긴장으로 몰고 갈 수 있는 다양한 조치를 전방위적으로 취하는 것으로 파악된 것이다. 풍계리 핵실험장에서는 새 건물이 들어서고 기존 건물을 수리하는 정도의 정황만 포착됐는데 갱도 복구까지 하고 있다는 점이 파악된 건 처음이다. 북한은 2018년 외신기자들을 불러 놓고 2·3·4번 갱도를 폭파했다. 1번 갱도는 폭파하지 않았는데 2006년 1차 핵실험 이후 많이 무너져 이미 없앴다는 게 북측의 설명이었다. 북한의 1차 핵실험은 1번 갱도에서, 2∼6차는 2번 갱도에서 실시됐다. 따라서 복구하고 있는 갱도는 3번과 4번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군 당국은 3번과 4번 갱도는 상황에 따라 보완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북한은 또 금강산에서도 남측 일부 시설의 철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10월 김 위원장이 시찰하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도록 하라”고 지시한 이후 실제 철거에 착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이듬해 1월 코로나 상황이 터지자 철거를 연기한다고 우리측에 통보했는데, 최근 아무런 상의나 통보 없이 철거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영변 핵단지에서도 5MW 원자로와 재처리시설,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 등의 가동 징후가 지속해서 한미 정보당국의 감시망에 포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전날 방문해 확장 개축을 지시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서해위성발사장에서도 진입로 확장 공사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의 실제 지시는 방문 전에 이미 하달된 것으로 보인다.
  • [단독] ‘서울역 인수위’ 띄워 ‘광화문 집무실’ 만든다

    [단독] ‘서울역 인수위’ 띄워 ‘광화문 집무실’ 만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끌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서울역 등 도심의 민간 빌딩에 입주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취임 뒤 청와대 밖 집무실에서 국정을 이끌겠다는 ‘광화문 집무실’ 공약 이행에 앞서 ‘서울역 인수위’를 가동해 공약 실행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이겠다는 것이다. 인수위 설치 관련 실무행정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와 정부청사관리본부 등은 최근 인수위 사무실로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서울역·광화문·종로 주변 민간 빌딩 ▲세종시 공공기관 건물 등을 후보로 선정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에 보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청와대) 가까운 데 위주로 (후보지를) 검토했다”며 “당선인 비서실과 조율해 최종 입지를 확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 관계자들은 지난주 관련 기관을 방문해 장단점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최근 인수위인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인수위는 모두 금융연수원에 설치됐다. 최근에는 금융연수원이 레지던스를 비우는 등 정리 작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당선인 측은 도심 민간 빌딩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화문 집무실’ 공약을 꼭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인수위 사무실 설치에서부터 드러내는 한편 부처와의 협업을 원활하게 하려는 실용적 이유 때문이다. 정부세종청사 등에서 서울의 인수위로 출장을 오는 공무원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했을 때 접근성이 불편한 삼청동보다 서울역 주변 사무실이 적합한 측면이 있다. 이와 함께 이곳 연수원을 인수위 사무실로 사용한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등 3명의 전직 대통령이 모두 형사처벌된 전력이 있는 점도 다른 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역 주변 빌딩 중에선 대우재단빌딩과 부림빌딩 등 2곳이 후보지로 거론된다. 이 건물은 올해 7월 리모델링이 예정돼 있어 단기 임대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화문과 종로 주변 건물까지 확장해 살피면 3300㎡(약 1000평) 안팎의 공실이 있는 건물은 9곳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모두 단기 임대를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민간 건물은 도심 한복판이라 금융연수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임대료가 단점으로 꼽힌다. 민간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할 수가 없어 경호에 어려움도 예상된다. 서울 여의도에 인수위 사무실을 뒀던 김영삼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역대 누구도 민간 빌딩에 사무실을 꾸리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수위를 이끌 인수위원장과의 조율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도 인수위 사무실 입지를 결정할 최종 변수로 꼽힌다.
  • 美요청에 尹·바이든 ‘초고속 통화’… 이르면 5월 첫 한미 정상회담

    美요청에 尹·바이든 ‘초고속 통화’… 이르면 5월 첫 한미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5월 대통령 취임 후 미국 방문을 요청받으면서 조기 방미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 예정된 국립현충원 참배를 50분가량 늦추고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백악관을 방문해 달라”고 제안했고, 윤 당선인은 “조만간 직접 뵙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윤 당선인의 방미와는 별개로 한미 정상회담이 취임 직후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5월 하순 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 협의체인 쿼드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방문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방일을 계기로 한국을 찾아 대통령에 취임한 윤 당선인과 만날 수 있다. 다만 한국 대통령이 취임 후 먼저 미국을 방문한 전례에 비춰 볼 때 윤 당선인이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전에 미국을 찾아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도 있다. 조기에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올 들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실험과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모라토리엄(유예) 재검토 선언에서 비롯된 한반도 안보위기와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대(對)러시아 제재, 한미 동맹 강화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앞서 윤 당선인은 북한의 미사일 실험에 대응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추가 배치와 한미 확장억제(핵우산) 강화를 공약했는데, 모두 미국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다. 윤 당선인과 바이든 대통령의 통화는 애초 이날 오후 10시나 11일 오전 10시쯤으로 조율됐지만 미국 측의 요청으로 오전 10시로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 측과 백악관은 통화 직후 보도자료를 내며 통화 사실을 알렸다.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서약을 강조했으며, 기후변화와 코로나19, 공급망 문제 등 주요한 글로벌 도전에 대한 협력을 심화하도록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대선 당일 당선이 확정된 뒤 다음날 밤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30여분간 통화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2년 당선 확정 이틀째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이명박·노무현 전 대통령은 각각 2007년과 2002년 대선 당일 당선이 확정된 뒤 다음날 밤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11일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통화도 조율 중이다. 아울러 같은 날 여의도 당사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차례로 접견할 예정이다.
  • 바이든, 尹에 축하전화… 한미동맹 재확인

    바이든, 尹에 축하전화… 한미동맹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 동맹을 재확인했다. 윤 당선인의 대선 승리 후 외국 정상과의 첫 통화로, 두 사람의 통화는 미국 측 요청으로 일정이 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윤 당선인이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20분간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통화에서 윤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한미 양국이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에서 더 나아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북한의 최근 도발과 관련해 더욱 굳건한 한미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이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되고 있는 만큼 한미일의 대북정책 관련 긴밀한 조율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윤 당선인에게 취임 후 백악관을 방문해 달라고 제안했고, 이에 윤 당선인은 “초청에 감사하다. 조만간 직접 뵙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백악관도 “두 사람은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 동맹의 힘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 尹 당선인-바이든 전화 통화 “백악관 방문해달라” “조만간 뵙길”

    尹 당선인-바이든 전화 통화 “백악관 방문해달라” “조만간 뵙길”

    당선 확정 다섯 시간 만에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 동맹의 건재를 과시하고 긴밀한 대북 공조 등을 약속하며 이른 시일 안에 만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이 생각보다 빨리 미국을 찾아 회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당선 축하 전화를 받고 20분 동안 통화했다. 새벽에 당선 수락 인사를 한 지 다섯 시간 만이었다. 윤 당선인은 주변 4강(미·중·러·일) 정상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과 가장 먼저 통화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먼저 윤 당선인에게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승리로 이끈 데 대해 축하드리며, 이번 당선을 계기로 앞으로 한미 양국이 안보와 번영의 핵심 축에서 나아가 코로나와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 과정에 미국이 국제 협력을 주도하는 데 경의를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한국이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화답했다. 연초부터 이어 온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등 도발과 관련, 윤 당선인은 더욱 굳건한 한미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앞으로도 한반도 사안에 더 면밀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북한 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이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되고 있는 만큼, 한미일 3국의 대북정책 관련 긴밀한 조율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당선인에게 취임 후 백악관을 방문해줄 것을 제안했다.이에 윤 당선인은 “초청에 감사하다. 조만간 직접 뵙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차 5월 하순 일본을 찾았을 때 한국을 들러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돼 왔다. 그런데 윤 당선인이 그보다 먼저 백악관을 예방하고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는 방안이 실현될지 주목된다. 백악관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윤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갖고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 동맹의 힘을 확인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서약을 강조하는 한편, 기후변화와 코로나19,공급망 문제 등 주요한 글로벌 도전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다음날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측 요청으로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오전 10시에 윤 당선인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통화 탓에 참배 일정을 50분가량 늦췄다. 두 정상의 통화는 과거 당선인들의 사례에 비춰볼 때도 빠른 편이다. 앞서 박근혜 당선인은 당선 확정 이튿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약 11분 동안 전화 통화를 갖고 이른 시일 안에 만날 것을 약속했다. 이명박 당선인은 확정 다음날 저녁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약 7분 동안 통화했고, 노무현 당선인도 당선 확정 다음날 저녁에 부시 대통령과 12분 동안 통화했다. 윤 당선인은 후보 때부터 4강 외교의 최우선 순위로 미국을 꼽아 왔다. 지난달 3일 대선후보 TV토론 도중 ‘취임하면 미중북일 4개국 정상 가운데 만나는 순서’를 묻자 “먼저 미국 대통령이고, 그다음 일본 수상, 그리고 시진핑 중국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 순서”라고 답한 뒤 “민주당 정부에서 친중·친북 ‘굴종 외교’를 해서 한미·한일 관계가 너무 무너져 정상 회복이 우선”이라고 발언했다.
  • 20대 대선 개표 돌입...文 대통령, 관저에서 개표방송 시청

    20대 대선 개표 돌입...文 대통령, 관저에서 개표방송 시청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 개표가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0분쯤부터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강원도 일부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10일 새벽 1시쯤 당선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방송 3사와 JTBC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0.6%p~0.7%p의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당락 윤곽이 예측보다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관저에서 개표 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일 김 여사와 사전투표를 마친 문 대통령은 이날 투표가 종료되기 전까지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했다.  지상파 방송 3사 조사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JTBC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초박빙의 우위를 점하는 결과가 나오자 이를 긴장감 속에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투표가 종료되기 직전까지 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상황을 관리하는 데 주력했다.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등과 수시로 연락하며 투표 현장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정부는 이날 경찰 약 7만명을 투입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관리와 투표소 질서유지를 위해 지자체 등의 보충·예비 인력도 최대한 투입했다. 청와대는 당선인이 확정되면 문 대통령이 유선상으로 조속히 축하 인사를 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접전을 벌인다는 결과가 나온 만큼 당선인 확정이 늦어질 경우 선거 다음 날인 10일 중 통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유영민 비서실장을 통해 축하 난을 보내고 당선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하는 등 관례에 따른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 다음 주인 기다리는 靑…일정 없이 투표 관리 만전

    다음 주인 기다리는 靑…일정 없이 투표 관리 만전

    당선인 확정시 유선으로 축하하는 방안 고려10일 일과 중에 통화 이뤄질 것으로 보여 정부, 경찰 7만여 명 투입 투표 관리 청와대는 대선일인 9일 지난 사전투표 때와 같은 부실 관리 논란이 없도록 상황을 관리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도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의 숫자가 적지 않아 혼란이 다시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이날 경찰 7만여 명을 투입하는 데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관리와 투표소 질서유지를 위해 지자체 등의 보충·예비 인력도 최대한 투입하는 등 투표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4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사전투표를 한 문재인 대통령은 공개일정 없이 관저에서 머무르며 투표 상황을 보고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 오전 주요 참모진과 진행하던 티타임도 이날은 생략한 것으로 전해진다. 물밑에선 시간대별 투표율 등 투표 상황 예의주시 이번주 문 대통령은 이날 대선 일정을 고려해 통상 월요일 주재하던 수석·보좌관 회의를 생략하는 등 공개 일정을 자제해 왔다. 전날 국무회의를 통해서만 “앞으로 5년간 국정을 이끌어갈 대통령을 선택하는 ‘국민의 시간’”이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산불 피해와 코로나19 등 긴급한 현안에 대해선 수시로 보고를 받고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일이 공휴일인 만큼 대부분의 참모도 출근하지 않은 채 시간대별 투표율 등 투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부 수석과 비서관은 이날 오후 출근해 개표 방송을 지켜보는 등 투표 결과를 주시할 전망이다. 선거 결과에 국정 운영의 안정적 마무리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당선인이 확정되는 대로 전례에 비춰 문 대통령이 유선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당선인 확정이 늦어질 경우 선거 다음날인 10일 일과 중에 통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유영민 비서실장을 통해 축하 난을 보내고 당선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하는 등 관례에 따른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 중국, 러시아 보고 대만 침공할라…국제사회 ‘긴장’

    중국, 러시아 보고 대만 침공할라…국제사회 ‘긴장’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후 외신, 中 반응 면밀 보도日 “中, 대러제재 참여 주변과 연계해야”“中, 러시아 보며 대만 침공 어렵다고 체감했을 것”中 “역사 모르는 무지…중국 통일 훼손” 황당 주장러시아군이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외신에선 미국이 일본을 통해 중국의 대만 침공을 막으려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중국·러시아와 미국 등 서방 국가의 대결로 비화돼 우크라이나 전쟁 결과에 따라 미국 1강의 국제질서는 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한 중국·러시아가 이를 계기로 미국을 견제한다는 외신 보도도 이어진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대만에서의 안보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중국이 우크라이나 분쟁을 참고해 대만을 성급하게 공격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 중국·러시아, 日 근처서 무력시위日 총리 “힘에 의한 협상 남 일 아냐”요미우리 “러시아, 파트너에서 과제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7일 “중국과 러시아가 공동 항행, 공동 비행 등 일본 주변에서 군사 협력을 긴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고 “미국 등 관련국과 연계해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중국·러시아의 군용기와 함정은 수시로 일본 주변을 돌며 무력 시위를 벌이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중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제재하지 않는 것을 두고는 “제재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도 관계국과 연계해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결코 남의 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아시아 등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있는 사안인 만큼 우리 위기감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일본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대(對)러시아 전략을 수정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전날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연말까지 ‘국가안전보장전략’을 개정, 현재 ‘파트너’로 규정된 러시아의 위상을 북한·중국과 같은 ‘국가안전보장상의 과제’로 수정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원전 공격을 두고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폭거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를 경험한 우리나라는 강력히 비판한다”며 “현지에서 6일에도 핵시설 공격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어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러시아 본보기?“중국, 대만 쉽게 침공 못할 듯” 미국 견제에 러시아와 뜻을 같이하는 중국이 대만을 쉽게 침공할 순 없을 거란 분석도 나온다. 이날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 국제대학의 노조에 후미아키(野添文彬) 부교수는 최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세계 각국의 제재·비판에 직면한 것이 중국에게 본보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중국도 단기간 내 대만 침공이 쉬운 일이 아님을 깨달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대만에서의 안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중국이 우크라이나 분쟁을 거울삼아 대만을 성급하게 공격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중국이 여전히 대만 침공 의도를 포기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노조에 부교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탓에 일본의 안전보장 의제 협의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정세·대만에서의 돌발 사태 등을 고려해 미국의 ‘핵 공유’, 방위 역량 강화 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를 두고 일본 한 군사평론가는 대만에서 돌발 사태가 생기면 오키나와의 미군과 일본 자위대 시설 등이 모두 중국군의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 中 “英 대만 언급, 역사 대한 무지” 주장 중국은 이러한 자유민주주의 체제 국가들의 대만 언급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에 따르면 영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5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영국의 개별 정치인이 역사·현실에 대한 무지, 중국의 통일을 훼손하려는 오만함·음흉함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최근 영국 상원이 대만의 민주주의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일부 의원이 대만을 극동의 우크라이나라고 비유한 후 영국 정부가 대만 지지와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영국 상원 일부 의원이 대만을 우크라이나에 비유하며 보호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발끈한 것이다. 중국대사관은 “영국의 관련 정치인에게 대만 문제에서 불장난하지 말고 정치적 농간·내정간섭을 멈출 것을 충고한다”며 “영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대만 독립 세력에게 어떠한 잘못된 신호를 보내지 않으며 대만 문제를 신중히 처리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 푸틴 “제재 그만, 상황만 나빠져”vs美 “전쟁 끝내면 제재 끝나”

    푸틴 “제재 그만, 상황만 나빠져”vs美 “전쟁 끝내면 제재 끝나”

    美 “푸틴, 전쟁 끝내고 우크라 재건 도우면 제재 끝난다” 미국 국무부 정무 담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전쟁 중단 및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조건으로 제재 해제 가능성을 4일(현지시간) 거론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자국의 우크라이나 내 행동에 반대하는 나라들에게 추가적인 경제 제한 조치로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라”고 경고한 바 있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정무차관은 이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만약 그(푸틴)가 이 전쟁을 끝내고,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평화 재수립을 돕고 자주권과 영토 보전 및 존재할 권리를 인정한다면 제재는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러시아를 국제무대에서 왕따로 만든 건 푸틴 대통령” 뉼런드 차관은 “러시아를 국제무대에서 왕따로 만든 건 푸틴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엔 긴급특별총회의 규탄 결의안을 거론, “141개 나라가 러시아의 침략을 규탄했다”라며 “푸틴은 이 상황을 끝낼 수 있다. 우크라이나와 돈바스에서 철군할 수 있다”라고 했다. 뉼런드 차관은 “우리는 여전히 러시아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과 러시아 간 대화 가능성도 거론했다. 그러면서도 “푸틴 대통령은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러시아의 침공과 서방의 합동 제재를 ‘2차 냉전의 시작’으로 비유한 질문에는 “누구도 신냉전을 원치 않는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이 전쟁을 끝내고 우크라이나에서 나가지 않는다면 산하 국가 무리와 ‘작은 섬’에 고립될 것”이라고 했다. 뉼런드 차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자행한 범죄로 세계 나머지 국가로부터 완전한 경제적·기술적 고립을 겪는 동안, 우리 141개 나라는 나아가 번영한 미래를 구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푸틴, “우리를 더 제재하지 마라, 상황만 더 나빠진다” 푸틴 대통령은 자국의 우크라이나 내 행동에 반대하는 나라들에게 추가적인 경제 제한 조치로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라”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정부 회동에서 “우리는 이웃들에게 어떤 나쁜 의도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우리와의 관계를 더 나쁘게 하는 (추가 행동을 할)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날 푸틴은 현재의 군사적 행동은 “러시아 연방에 대한 비우호적인 몇몇 행동에의 대응일 따름”이라고 되풀이 말했다. 미국과 서방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와 직접 맞서면 파국적인 세계대전으로 비화할 것으로 우려해 러시아 정부와 금융계, 기업 그리고 푸틴 개인과 측근을 타깃으로 한 각종 경제 제재를 쏟아내는 우회로를 택했다.푸틴 “협상은 해도 우크라이나는 러 요구 따라야만” 강경 입장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회담할 준비가 돼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반드시 러시아의 요구를 따라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비무장화, 크름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주권 인정,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시아 반군들에게 영토를 넘겨주는 것 등에 동의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단은 3일 두 번째 회담을 갖고 포위된 우크라이나 도시들로부터 민간인들이 안전하게 떠날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 통로를 설치하고 인도주의적 지원 물자를 제공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양국은 또 사태 해결을 위해 협상을 계속하기로 합의했지만, 푸틴 대통령의 강경한 요구는 타협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우크라 “이번 주말 러시아와 3차 회담 계획…접촉 중”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이번 주말 3차 회담을 계획하고 러시아와 시기 등을 조율하고 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이날 폴란드에 가까운 서부 도시 르비우(리비프)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3차협상이 내일이나 모레 열릴 수 있다”며 “우리는 (러시아 측과) 지속해서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통화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번 주말 3차 협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고 숄츠 총리 측이 전했다.
  • “요구조건 받아들여야 대화한다”는 푸틴 … ‘출구전략’ 없는 전쟁

    “요구조건 받아들여야 대화한다”는 푸틴 … ‘출구전략’ 없는 전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번 주말 3차 회담을 열고 테이블에 마주 앉는다. 1·2차 협상을 통해 민간인에 대한 인도주의적 조치에 일부 합의했지만, 3차 회담에서 전쟁을 종식할 수 있는 합의를 이끌어낼 여지는 많지 않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번 주말 3차 회담을 열기로 하고 시기 등을 조율하고 있다. 양국은 지난 3일 2차 회담에서 교전 지역에서 민간인의 대피를 위한 통로를 구축하고 통로 인근 지역에서 일시적인 휴전을 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중재자가 돼 교전 지역에서 민간인 대피 통로를 구축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토 문제·나토 가입 등 양국 양보 없어 그러나 교전 지역에서의 인도주의적 조치를 넘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합의가 나올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다는 게 중론이다.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과 크림반도·돈바스 지역의 주권 문제를 놓고 양국이 한치도 양보할 수 없다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크림반도와 돈바스 지역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며 이들 지역에서의 자국의 주권을 인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와 돈바스를 포함한 자국의 영토에서 러시아군의 즉각 철군할 것을 요구하며 “영토를 조금도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또한 러시아가 주장하는 우크라이나의 ‘중립화’와 ‘비무장화’, ‘탈나치화’는 우크라이나가 받아들일 수 없거나 협상의 대상조차 되기 어렵다. 중립화는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데, 러시아의 침공을 겪은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안보 우산’을 더욱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다. ‘비무장화’는 용어의 의미부터 명확하지 않은데다, 현 정권의 축출을 의미하는 ‘탈나치화’는 우크라이나가 협상 안건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없다.러시아가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 포격을 감행하며 우크라이나를 옥죄고 있는 것도 대화를 어렵게 한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는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하지만 러시아의 모든 요구 조건이 이행된다는 조건에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멈추는 것을 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러 민간인 포격하며 “요구 조건 들어라” 압박 러시아군의 전력이 예상보다 약하고 우크라이나군이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지만, 아직 우크라이나 국경을 에워쌌던 러시아군의 전력이 100% 투입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전황은 우크라이나에 결코 유리하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간인의 희생이 커질수록 우크라이나는 선택의 기로로 내몰릴 수 있으며 이는 러시아가 원하는 전개다. 아나톨 리벤 미 퀸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4일 영국 가디언 기고에서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방어하기 위해 싸우지 않을 것임이 확실히 밝혀진 만큼 우크라이나는 나토 가입이라는 허구를 위해 자국민의 희생을 요구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요구에 굴복할 경우, 결국 러시아가 무력 침공을 통해 보상을 얻어가는 셈이 되며 이는 우크라이나는 물론 국제사회도 허용할 수 없는 일이다. 우크라이나는 “힘든 협상이 될 것”이라면서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지만, 푸틴 역시 자신의 권력에 흠집을 내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가 내걸었던 요구조건에서 조금의 양보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 [STOP PUTIN] 우크라-러 2차 평화회담 ‘민간인 대피 통로·일시 휴전‘ 합의

    [STOP PUTIN] 우크라-러 2차 평화회담 ‘민간인 대피 통로·일시 휴전‘ 합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벨라베슈 숲에서 열린 2차 평화회담에서 민간인의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 통로 개설과 통로 주변의 일시 휴전 조치에 합의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 미하일로 포돌랴크는 “양측이 민간인의 대피를 위한 일시 휴전과 함께 인도주의 통로를 만들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조만간 인도주의 통로 운영을 위한 연락·조율 채널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돌랴크 고문은 기대한 결과는 얻지 못했지만, 3차 협상에서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대면 담판을 제안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협상을 위해 나와 함께 앉자”면서 “다만 30m나 떨어져 앉지는 말고”라고 제안했다. 푸틴 대통령이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과 회담하면서 6m 길이의 긴 탁자 양 끝에 떨어져 앉아 대화를 나눈 것을 비꼰 것이다. 코미디언 출신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난 물지 않는다. 당신은 무엇을 무서워하는가”라고 직격탄을 날리면서 “어떤 말도 총탄보다 더 중요하다”고 회동을 촉구했다. 국민들의 지지 속에 완강히 버텨내고 있는 자신감과 여유를 과시하기 위한 의도도 있어 보인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세 번째 전화 회담을 가졌는데 90분 동안 설전을 벌였다. 크렘린궁은 보도문에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대표단과의 협상과 관련해 (러시아 측의) 입장과 조건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우크라이나의 ‘비군사화’와 ‘중립국화’를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과제는 어떤 경우든 달성될 것이며, 협상 지연을 통해 시간을 벌려고 시도하면 러시아의 요구가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내 특별군사작전에서 러시아는 군사범죄를 저지르는 민족주의 무장조직 대원들과의 가차없는 싸움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우크라이나 함락이 아니라 군사능력 파괴와 위험한 민족주의자 체포가 목적이라고 주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그는 마크롱 대통령이 전날 대국민 방송 연설에서 한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특히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나치즘과 싸우고 있다는 주장이 거짓”이라는 마크롱의 발언을 지목했다. 또 마크롱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정부군이 몇년에 걸쳐 벌인 대량학살(제노사이드)에 대해 침묵했다고 지적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신나치주의자들이 하는 결정적 역할을 논증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프랑스 정부 관계자는 마크롱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고 있으며 푸틴 대통령이 스스로를 속이고 있으며 이 때문에 러시아가 막대한 비용을 치르고 고립돼 약해지면 장기간 제재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통화 이후를 마친 뒤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체를 점령하려는 것 같으며 마음을 놓을 수 있는 발언이 전혀 없었다며 우크라이나에 최악의 상황이 오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민간인 지원 등에 관해서는 양측의 의견이 엇갈렸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긴급한 인도주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서방 파트너들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마크롱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외국인들의 안전한 대피를 보장하는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다수의 인도 학생들을 동부 하르키우(하리코프)에 사실상 인질로 붙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도부와 이 문제 해결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프랑스 정부 측은 푸틴 대통령에게 민간인 피해를 피하고 인도주의적 접근을 허용하라고 촉구했으나 푸틴 대통령이 긍정적인 답은 하면서도 약속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민간 시설을 겨냥한다는 점을 부인했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통화했다고 엘리제궁은 밝혔다.
  • 대선·우크라…美 내일 하자던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 결국 불발

    대선·우크라…美 내일 하자던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 결국 불발

    “회담 개최 시기 단정 어렵다”“차기 대통령 당선인 확정시 가능할듯”올해 들어 북한이 연이어 미사일 발사를 하는 등 국제사회를 향한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변수는 추가됐다. 우리 대선도 코 앞이다. 이에 따라 본래 이달초 목표했던 국방장관 회담은 미뤄지고 있다. 군 당국은 3일 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담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각국 간의 일정 조율에 차질이 생겼다는 게 우리 군 설명이다. 일각에선 우크라이나 사태와 오는 9일 치러지는 우리 대선 일정 때문에 3국 국방장관회담은 5월 이후에야 가능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회담 시기, 국제 상황 고려해야”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라에서 한미일 국방장관회담 개최 시기를 두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여러 국제상황을 감안해 일정을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로 일정에 대해 최종 조율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미일) 3국의 ‘이견’보다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회담 지연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맞다”고 첨언했다. 또다른 군 관계자도 언론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에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당장 움직이기 어렵다”고 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 오스틴 장관,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은 지난달 10일 통화에서 “상호 합의된 날짜에 3국 국방장관 회담을 대면으로 열자”고 했다. 미국에선 4일을 회담 개최일로 제안했지만 우리는 오는 12일로 역제안했다. 이후 더 이상 회담 일정에 대한 조율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해졌다. 일각에선 ‘우리 정부가 대선 이후로 회담을 미루려다 합의하지 못한 것 같다’는 분석도 나온다. 군 입장에선 9일 후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확정되면 당선인의 정책공약 기조에 따라 미일 양측 관련 조율을 진행하는 편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설명이다. ● 북한 눈치? “아니다” 일축 반면 다른 편에선 ‘대선 직전 한미일 국방장관을 열면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우리 정부가 회담을 미루려 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는 언론에 “동의할 수 없다”는 반응을 전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우리 정부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계기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장외 공동성명에 동참한 사실을 두고 “각국과의 공동행동은 북한 눈치를 보면서 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한미일 국방장관 간 대면회담은 지난 2019년 11월 이후 없었다. 반면 3국의 외교장관회담은 지난달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렸다. 이런 가운데 대개 매년 3월에 진행했던 전반기 한미연합 군사훈련(연합지휘소훈련·CCPT)도 올해는 4월 이후 실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우려와 우리 대선 일정이 겹친 데 따른 것이다. ● 美·日은 이미 훈련北은 ‘反美전선’ 고착화 다만 미국은 우리 인접국 일본 자위대와는 지난달 탄도미사일 방어를 위한 양국간 훈련인 ‘리질리언트 쉴드 2022’를 수행했다. 리질리언트 쉴드는 탄도미사일 방어(BMD)에 초점을 맞춘 컴퓨터 기반 연례 훈련이다. 잠재적인 역내 위협에 대비해 미군 전술·기술·절차(TTP)를 시험하는 동시에 양국 군사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다. 북한은 올해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미사일을 총 8차례 발사했다. 이중 7차례는 안보리 결의 위반인 탄도미사일 발사다. 또한 북한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두고 반미 전선을 고착화하며 러시아의 역성을 들고 있다. 북한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141개국의 압도적 지지로 가결될 때 반대표를 던진 5개국 중 하나였다. 중국마저 기권을 던졌다는 점에서 북한의 표결은 의미를 가진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는 모양새를 갖기 때문이다. 이를 공공연히 지지한다는 확대 해석도 가능한 지점이다.
  • “포스코 제2 창업… 친환경 미래소재기업 도약”

    “포스코 제2 창업… 친환경 미래소재기업 도약”

    기존 경영 담당 인력 200명 중심친환경인프라·ESG팀 등으로 재편 ‘탄소 배출량 감축’ 과제 지적엔“2030년까지 2조 투자 20% 축소수소환원제철 상용화 가능성 검증”주주 주가·배당 불만 해소도 숙제포스코그룹이 2일 포스코홀딩스를 출범시키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1968년 3월 설립 이후 54년 만의 그룹 지배구조 변혁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포스코 역사에서 제2의 창업이 시작된 날”이라며 “포스코홀딩스의 출범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가 이뤄 낸 성공 신화를 넘어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포스코그룹으로 다시 태어나는 첫출발”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사업회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사업을 발굴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최 회장은 “포스코홀딩스가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는 포트폴리오 개발자, 그룹의 성장 정체성에 맞게 사업 구조를 혁신하고 단위 사업 간 융복합 기회를 찾는 시너지 설계자,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체화해 그룹 차원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하고 조율하는 ESG 리더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기존 포스코에서 그룹 경영을 담당하던 인력 200여명을 중심으로 ▲경영전략팀 ▲친환경인프라팀 ▲ESG팀 ▲친환경미래소재팀 ▲미래기술연구원 등의 조직으로 재편됐다. 하지만 지주사의 비전인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거듭나려면 해결 과제도 많다. 포스코는 철강회사 특징상 탄소 배출량이 많아 저탄소·친환경 시대에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다. 이와 관련, 포스코그룹은 “철강 부문에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총 20% 절감을 목표로 2조원을 투자한다”며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모델인 ‘하이렉스’의 데모 플랜트를 구축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의 소재지를 두고도 말이 많다. 지난 1월 임시주총에서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의 소재지를 서울에 두기로 확정했으나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관여로 포스코 측과 지역사회는 내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포항 시민들은 주소만 옮긴 ‘무늬만 이전’이라고 지적하지만 주주들은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기술 혁신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반하는 결정이라고 반발한다. 주주들과의 관계 설정도 과제다. 포스코 주가가 전성기 때의 3분의1 수준으로 하락한 것이나 회사가 과거에 약속한 ‘배당금 30% 수준 유지’ 식언과 관련해 주주들의 불만을 달래야 한다. 이에 대해 포스코그룹은 “주력 산업인 철강에 친환경 소재라는 새로운 동력을 확보해 2030년까지 기업 가치를 현재의 3배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 “젊은이 대신 내가”…우크라 외국인 의용군 모집에 日 70명 몰렸다

    “젊은이 대신 내가”…우크라 외국인 의용군 모집에 日 70명 몰렸다

    “우크라이나 젊은이들이 죽을 정도라면 내가 싸우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의 침공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의용군을 모집하는 가운데 1일까지 일본인 약 70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외국인 의용군 편성을 위해 지원자를 모집하겠다고 밝혔고 일본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트위터를 통해 ‘함께 싸우고 싶은 분’이라며 의용군 모집 글을 남겼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의용군을 투입하게 되면 보수를 지급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일단 트위터에서는 자원봉사자의 자격으로 자위대 근무 경험 등이 있는 의용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1일까지 약 70명이 지원했고 전원 남성이었다. 이 가운데 50명은 자위대 근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프랑스 외국인부대 근무 경력이 있는 2명도 지원했다. 이들은 “일본에서는 별 도움이 안 되겠지만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 “순수한 동기로 지원했다” 등 지원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의용군에 지원한 일본인들이 실제 우크라이나로 출국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일본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피 권고를 내린 바 있기 때문이다.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은 1일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의용군 요청을 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목적이 어떻든 우크라이나에 가는 것은 그만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도 지원자들을 실제 의용군으로 파견할지 일본 정부와 조율해 결정할 방침이다. 또 이들이 실제 전투에 참여하기보다는 인도 지원 등의 업무를 맡길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 KT 구현모 대표 “CP 망투자 분담안 협의…통신사 넘어서 디지코 실현”

    KT 구현모 대표 “CP 망투자 분담안 협의…통신사 넘어서 디지코 실현”

    KT 구현모 대표, MWC 한국 기자 간담회KT 구현모 대표가 글로벌 통신업체들이 모인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이사회에서 넷플릭스·유튜브 등 글로벌 콘텐츠제공사(CP)가 통신망 투자를 분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한 KT가 기존 통신사업을 넘어서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망 투자 분담 필요성 공감…정부 펀드 방식” 구 대표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모바일 전시회 MWC 2022에서 간담회를 열고 “GSMA 이사회 산하 스터디그룹에서 글로벌 CP들이 망 투자에 대해 분담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냈고, 이사회에서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CP가 전 세계 통신망에서 막대한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만큼 통신업계와 망 투자 비용도 함께 분담해야 한다는 취지다. 구 대표는 현재 MWC를 주관하는 GSMA 이사회의 일원으로 한국 통신업계를 대표하고 있다. 그는 “망 투자를 이젠 트래픽을 많이 발생하는 쪽도 분담을 해야 된다는 컨센서스를 이뤘다”면서 “정부가 주도하는 펀드를 만들고 거기에 글로벌 CP들이 돈을 내는 형태가 제일 실현가능성이 크지 않겠냐는 보고서가 올라왔고, 이사회에서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구 대표는 ‘망 이용대가’라는 표현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표현이라며 개념을 다시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망 이용대가면 통신사업자가 앉아서 이쪽에서 돈 받고 저쪽에서 돈 받는 거라고 하는데, 정확히 이야기하면 망 투자를 지금까지 통신사업자 혼자 했는데 앞으로는 글로벌 CP도 망 투자에 분담을 해야 된다는 것”이라며 “분담을 하게 되면 지금까지는 분담을 한 만큼 이용자들한테 혜택이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통신사업자가 망 투자를 하면 이용자한테 돈을 받았으니까”라고 밝혔다. 물론 GSMA 합의만으로 법적 효력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정부 펀드에 투자하는 방안이라면 통신업계와 정부, 국회 간 조율 작업도 필요하다. 다만 전 세계 통신업계가 하나 된 목소리로 요구하는 만큼 그 과정에서 막대한 영향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선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와 소송전을 불사하며 망 사용료를 놓고 거세게 다투고 있고, 유럽에서도 도이치텔레콤(독일)·오렌지(프랑스)·텔레포니카(스페인)·보다폰(영국) 등 유럽 4대 통신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최근 넷플릭스에 통신망 개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공동 성명을 내기도 했다.“KT는 통신회사가 아니다”…디지코 전환 가속화 구 대표는 KT가 통신 회사의 테두리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점을 이날 재차 강조했다. 구 대표는 “과거 KT는 통신 중심이었지만, 취임 당시 디지코 영역과 B2B(기업대기업) 시장에서 운동장을 키워야겠다 결심했다”면서 “B2C(기업대소비자) 매출이 60%고, 나머지 디지코와 B2B에서 나는 매출이 40%기 때문에 그냥 통신회사라고 하기엔 충분하게 설명이 안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에 KT는 앞으로도 기존 통신사업을 넘어서 AI·DX(인공지능·디지털전환), 미디어·콘텐츠, 금융 등 디지코 사업 중심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KT는 AI·DX 분야에서 310만 AI스피커 가기지니 가입자, 6000만 통신·미디어 가입자, 14개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시장을 기반으로 AI 원팀, 카이스트 등과 적극적인 제휴협력으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화웨이와의 장비 협력 계획도 내비쳤다. 구 대표는 “많은 이들이 화웨이가 통신장비 업체라고만 생각하는데, 오늘 부스를 가보니 B2B 영역이 많았다”면서 “IDC와 클라우드 관련 장비를 많이 만들어서 납품하고 있고, B2B쪽 디지털 전환 관련된 솔루션을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화웨이와의 협력은 이런 분야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 대표는 “‘고객의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대표 취임 당시 강조했던 비전 속에 KT의 미래 성장 방향의 답이 있다”면서 “ICT 강국 대한민국이 엔데믹 디지털 시대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DX 강국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KT가 인프라와 R&D,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설] 野 단일화 합의 철회 책임 공방, 볼썽사납다

    [사설] 野 단일화 합의 철회 책임 공방, 볼썽사납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한 최근의 협상 과정을 이례적으로 구구절절 공개했다. 자신은 “지금 이 시간까지도 안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왔다”는 것이다. 그렇게 “양측 전권 대리인이 전날과 새벽 두 차례 협의를 가져 두 후보의 회동 일정 조율만 남은 상태에서 단일화 결렬을 통보받았다”고 했다. 누가 봐도 책임이 상대에 있음을 부각시키려는 분위기가 짙게 풍긴다. 한마디로 ‘윤 후보가 성의를 보이지 않아 단일화가 진전되지 않는다’는 비판 여론을 희석하기 위한 회견이라고 본다. 안 후보의 행동은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는 지난 13일 윤 후보에게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의 단일화’를 제안했다. 이후 일주일 만에 “이제부터 저의 길을 가겠다”며 제안을 철회했다. 당시 ‘정치 모리배 짓’이라는 표현까지 써 가며 극렬하게 윤 후보를 비난한 것도 이례적이었다. 더군다나 단일화를 제안하면서 정치적 당위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지 못했던 안 후보는 철회할 때도 개인적 감정만 앞세웠을 뿐이다. 막후 협상을 결렬로 끝낸 이유에 대해서도 그는 “(이전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결론 내린 것”이라고 했다. 그런 심산이라면 그제 밤부터 어제 새벽까지 막후 협상은 대체 뭘 위한 것이었는지 의문이다. 투표를 불과 몇 시간 앞둔 8일 밤이라도 단일화 합의가 이루어지지 말라는 법은 없다. 다만 ‘단일화 염증’이 대선판을 점령한 상황에서 막판 합의를 이끌어 낸들 지지자에게 주는 감동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철저하게 이기적 판단에 따라 단일화를 내놓고 또 뒤집어 국민의 정치 불신을 심화시킨 두 후보의 행태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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