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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 경제점검회의 매월 주재

    노무현 대통령은 경제난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앞으로 매월 경제부처 장관들이 참석하는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주재,경제현안들을 챙기기로 했다. 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상황점검회의에서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매월 노 대통령 주재로 점검회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고유가 행진과 주가 하락,중국쇼크 등에 따른 민생경제 악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산업자원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고유가 대책을 보고할 예정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ADB총회 ‘금융외교전’ 후끈

    금융계 ‘별들의 잔치’로 불리는 제37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15일 제주도에서 시작된다. 이헌재(李憲宰)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국내외 금융계 인사들은 13일부터 일찌감치 제주도로 내려가 본격적인 금융 외교전에 돌입했다. 일정을 맞추기가 어려운 국제금융계 거물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만큼,물밑에서의 투자 유치 및 제휴 협상,M&A(인수·합병) 논의가 활발한 곳이 ADB 총회장이다.비록 불발로 그쳤지만 하나은행과 한미은행의 합병 논의가 맨처음 싹텄던 것도 지난 2000년 태국 치앙마이 ADB총회 때였다.주요 인사들의 면담 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 부총리는 “의미있는 만남이 몇 개 잡혀 있다.”면서도 대상자에 대해서는 함구했다.성과가 나오면 발표하겠다는 것이다.국내 최대은행인 국민은행 김정태 행장은 스탠리 피셔 씨티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인도,타이완,인도네시아 금융기관 10여곳과 연쇄 회동을 갖는다. 김 행장이 “세계적 금융기관과의 제휴 필요성”을 여러차례 공언해왔던 터라,지분 교환 등의 전략적 제휴 성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국시장 공략에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는 우리은행의 황영기 행장은 중국 은행감독원 류밍캉 주석을 개별 면담하는 데 이어 아키시게 오카다 일본 미쓰이 스미토모(SMBC) 회장 등을 만난다.김승유 하나·신상훈 신한·최동수 조흥·로버트 팰론 외환 은행장 등도 국제투자자들과 잇따라 회동한다. 한편,조윤제(趙潤濟) 대통령 경제보좌관은 이날 ADB총회 전야행사로 마련된 ‘한국의 기업 구조조정’ 세미나에서 “재벌 개혁을 포함한 한국의 기업 구조조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해 지속적인 개혁 의지를 강조했다. 안미현기자 hyun@˝
  • [盧대통령 취임 1년]경제정책

    참여정부의 ‘경제정책 1년’은 ‘의욕적인 추진에 비해 효과가 미미한 속빈강정’이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최근 한국경제학회는 ‘참여정부 평가 1년’에서 “개혁도,경제안정도 모두 놓쳤다.”고 평가했다.청와대 조윤제 대통령 경제보좌관도 ‘참여정부 1년 경제성과와 전망’에서 ‘경제성장 3% 안팎,신용불량자 370만명’이란 현실을 놓고 보면 경제지표로는 좋은 성적을 냈다고 볼 수 없다고 시인했다. 참여정부는 출범 이후 ▲매년 7%대의 경제성장으로 250만명의 일자리 창출 ▲2만달러 시대 달성을 위한 성장잠재력 확충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복지제도의 확립과 사회안전망이라는 3축을 경제정책의 모토로 내걸었다.시장경제 질서를 위한 재벌개혁도 과제였다. 하지만 지난해 일자리는 오히려 4만여개 줄었고,경제성장률은 3%대에 머물렀다.분배를 통한 복지도 성장이 전제되지 않아 허울만 좋았다.2002년 후반기 들어 가계대출의 증가세 둔화로 소비가 극도로 위축되고 북핵,이라크전쟁,SK글로벌 사건,LG카드 사태 등이 잇따라 터지면서 금융시장은 심한 동요를 보였다.화물연대 파업 등 노사갈등도 끊이지 않아 외국인 투자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했다.방만한 토론문화로 정책결정이 신속히 처리되지 못하고,되레 부처간 혼선과 이기주의만 부추긴 부작용을 낳았다는 지적도 많았다. 다만,투자와 관련해 규제를 풀고 공정경쟁과 시장의 투명화를 위한 분야별 로드맵을 만들어 향후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틀을 만들었다는 점은 평가받을 만하다.특히 강도높은 세제정책을 통해 부동산투기를 일단 잠재웠고,1∼2%포인트의 과감한 법인세 인하 정책으로 ‘기업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은 가시적인 성과다. 앞으로 경제정책은 분배중심이 아닌 성장-고용-복지(분배)라는 형태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지금은 성장이 중요하고,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시급하다.’고 언급한 것도 이같은 현실을 고려한 고육책의 성격이 강하다.따라서 기업투자 환경개선과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정책적 드라이브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토지규제 완화,외국인투자 촉진,서비스산업 육성,신용불량자 대책,사교육비 경감,물류·항만산업 육성 등이 지속 추진되어야 할 정책 과제다. 주병철기자 bcjoo@˝
  • [盧대통령 취임 1년] (上) 파워엘리트 100인 분석

    노무현 대통령이 25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그 방향이 옳았느냐에 대한 논란은 거세다.서울신문은 노 대통령을 둘러싼 인적 배경이 집권 초 어떻게 시작,어떻게 바뀌고 있으며,이와 같은 파워엘리트 그룹의 변화가 정책에 어떻게 투영될지를 분석했다.이어 국민들은 노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정책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여론조사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집권 후 파워엘리트그룹 교체를 시도했다.운동권 출신과 재야,지방대·실업고·이공대 출신,여성 등 그동안 인사에서 소외됐다는 평을 들었던 ‘비주류’들을 발탁했다.기수파괴와 세대교체를 염두에 둔 발탁도 많았다. 그러나 집권 1년만에 권력지도는 변하고 있다.서울신문이 현 내각의 장·차관급 61명과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 39명 등 100명의 파워엘리트 그룹 성향과 출신 등을 분석한 결과가 그것을 보여주고 있다.평균 연령이 높아지고,행정 경험이 많은 인사들로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인사의 변화가 집권 2년차 정책의 근본적 변화로 이어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노 대통령이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인사들을 잇따라 기용함으로써 경제 및 외교안보 등의 분야에서 안정적인 정책을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일단 우세하다.그러나 총선을 앞둔 일시적 현상이며,총선 이후 다시 ‘코드인사’로 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집권2기 ‘경험중시’ 실험? 지난 1년간의 인사는 ‘코드인사’와 ‘깜짝인사’,‘발탁인사’,‘서열파괴’로 불렸다.노 대통령의 기본인식은 지금도 근본적으로는 변한 것 같지 않지만,파워엘리트의 면면은 바뀌고 있다.현장을 잘 모르는 학자나 386 대신 관료를 비롯한 경험자들이 집권 2년차에 중용되고 있다.개혁이라는 ‘코드’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검은 고양이든,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중국의 개혁·개방시대 초기를 연상케 할 정도다.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교수 출신이라는 점에서는 윤덕홍 참여정부 초대 교육부총리와 다를 게 없다.하지만 장관을 이미 지내 경륜에서 차이가 난다.행시 6회 출신인 이헌재 경제부총리가 13회 출신인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의 바통을 이어받았다.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은 행시 3회,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7회 출신이다.전임자보다는 까마득한 선배관료다.초대 내각의 경우 관료 출신들의 주축은 행시 10∼14회였지만,2년차에 접어들어 거꾸로 가는 셈이다.이는 집권 초에 주류를 바꾸기 위해 지나친 발탁을 했다는 뜻도 된다. 과거 정부에서 여러 장관을 두루 거쳤던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도 전임자인 교수 출신의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보다는 관록이 있다.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안정감도 교수 출신인 윤영관 초대 장관과는 비교할 수 없다. ●장차관·참모 평균나이 높아져 현 내각의 장관(급)과 차관(급),청와대 수석과 비서관 등 100명의 파워엘리트들과 집권 1년차의 114명(숫자 차이는 일부 자리의 통폐합과 현재 공석 중인 자리 때문)을 비교해보면 중요한 추세들이 드러난다.노 대통령 1기 내각 장·차관급의 평균 나이는 54.6세였으나,2기는 56.2세로 높아졌다.특히 장관의 평균 나이는 54.5세에서 57.9세로 3.4세나 높아졌다.보다 경륜있는 인사가 발탁되면서 자연스럽게 평균 나이도 높아진 셈이다. 청와대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1기 비서진의 평균 나이는 46.9세였으나,올해에는 48.5세로 높아졌다.386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청와대를 나간 뒤 관료를 비롯한 ‘유경험자’들이 자리를 메워나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청와대 1기 비서관 39명 중 관료 출신은 2명에 불과했으나,현재 28명의 비서관 중 관료 출신은 8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청와대 1기 실장과 수석 13명 중 권오규 정책수석,박주현 참여혁신수석,정찬용 인사수석,조윤제 경제보좌관 등 4명만 남았다.비서관 39명 중에는 윤태영 대변인,천호선 의전비서관을 비롯해 11명에 남았다 물갈이와 재편도 이뤄진 셈이다. ●영호남 출신 강세 내각과 청와대 파워엘리트의 출신지역은 역시 영·호남 출신이 우세하다.2년차로 접어들면서 지역간 차이가 심해졌다.호남 출신은 27명이다.부산·경남(PK) 출신은 18명,대구·경북(TK) 출신은 17명이다.영·호남 출신이 62%인 셈이다.충청 출신은 1기 때에는 16명(전체의 14%)이었으나 11명으로 줄었다.경기·인천 출신은 7명에서 4명으로,강원 출신은 7명에서 2명으로 각각 줄었다.충청·경기·인천·강원을 합해야 TK와 같은 17%다. 출신고교를 보면 비평준화 전의 명문고 출신이 아직도 우세하지만,생각보다 두드러지지 않다.청와대의 젊은 비서관 중 평준화 세대가 많은 것도 관련이 있다.경기고 출신은 이헌재 경제부총리,안병영 교육부총리를 포함해 장관급만 7명이다.권오규 정책수석을 포함한 차관급을 포함하면 11명으로 가장 많다.노 대통령 정부 출범 직후 경기고 출신 장관은 정세현 통일·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등 두 명뿐이었으며,파워엘리트에 모두 6명이 포함됐지만 1년도 안돼 배 가까이 늘어났다. 경복고 출신은 지난해에는 문희상 전비서실장과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 등 8명이 내각과 청와대에 포진해 서울고 출신과 공동 1위를 기록했지만,지금은 김희상 비상기획위원장만 남아 있다.서울고 출신은 장관급은 한 명도 없으나,조건식 통일부 차관을 포함해 차관급 7명,비서관 1명(김영주 정책기획비서관) 등 8명으로 2위다.광주일고와 광주고,전주고 등 호남의 명문고는 4명씩이다.김대중 정권 시절보다는 다소 떨어지지만 강세는 유지하는 셈이다.실업계 고등학교 출신은 김우식 비서실장 등 7명이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출신이 37명으로 압도적으로 많고,연세대(13명),고려대(12명)의 순이다.지방대 출신은 모두 12명이다.파워엘리트 100명 중 여성은 강금실 법무부 장관 등 8명,이공대 출신은 곽결호 환경부 장관 등 11명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올 5%성장 힘들수도” 이헌재 부총리

    참여정부 2기 경제팀을 이끌고 있는 이헌재(李憲宰)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8일 “현 상태로라면 올해 5% 성장도 어렵다.”고 경고했다.경제수장이 ‘5% 성장 비관론’을 제시하기는 처음이다.올해 5%대 성장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장담해온 그동안의 정부 입장과도 배치되는 것이어서 정책변화 여부가 주목된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답변에서 “경제를 현 상태로 끌고 가면 올해 성장률이 5%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금부터라도)기업가 정신을 북돋우고 일자리를 늘려나간다면 5%를 조금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같은 인식은 지난 10일 저녁 부총리로 내정된 직후 자택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성장과 개혁중에)성장이 급하다.”고 언급했던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지난해 성장률이 워낙 저조해 가만히 있어도 5%대 반사성장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장담해온 재경부 실무진들은 이 부총리의 발언에 당혹해하고 있다.김진표(金振杓) 전 경제부총리는 6%대 성장도 가능하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었다. ‘내수회복 지연으로 올해 5% 성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보고서를 몇달 전에 냈다가 혼쭐이 났던 한 관계자는 “재경부에 올해 5% 성장이 어렵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없다.”면서 “부총리가 바깥에 있을 때 내린 진단이거나 이른바 ‘이헌재사단’으로 불리는 외부자문단의 조언이 작용한 것 같다.”고 관측했다.재경부 관계자는 “더욱 분발하자는 뜻 아니겠느냐.”며 부총리 발언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 부총리는 또 신용불량자 대책과 관련,“광범위한 실태파악을 진행중에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어 “신용불량자들이 취업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판교·충청 등 일부 지방의 땅투기 조짐과 관련해서는 “국세청을 총동원해서 초동 단계부터 잡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또 LG카드에서 촉발된 카드사태와 관련,신용불량자와 연체 문제를 해결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연계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최근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에 대해서도 사견임을 전제로 입을 열었다.이 부총리는 분양원가 공개를 요구하는 의원들의 추궁성 질문이 이어지자 “거래가격이 원가를 바탕으로 정해지지 않으면 부작용을 일으키나,공개 여부는 기업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이어 “세무관리를 철저히 해 투기이익이 존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윤제(趙潤濟) 대통령 경제보좌관은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린 ‘참여정부 1년 경제성과와 전망’이라는 글에서 “참여정부 첫 해의 성장률이 3% 내외,신용불량자 370만명으로 결코 좋은 성적표라 할 수 없다.”고 자평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조계종 ‘불교역사문화관’ 문열다

    조계종이 종단 총본산 성역화 사업의 하나로 건립을 추진해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본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조계종 총무원은 지난 2002년 4월 기공식 후 2년여 만에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본관 건물 건립공사를 마무리짓고 17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내 이 기념관 1층홀에서 1차 준공식 및 마애삼존불 부조물 제막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비롯한 종단의 요인들과 문화관광부 오지철 차관,청와대불자회 조윤제 회장,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열렸으며 준공식이 끝난 뒤 1층홀 벽면에 설치된 국보 제84호 서산마애삼존불 부조물 제막식이 있었다. 이날 준공된 지상 4층,지하 4층 규모의 기념관 본관에는 현재 중앙종무기관 행정센터가 입주해 업무수행을 하고 있으며,국제회의장과 전통문화공연장이 들어서는 2차 공사는 연말까지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공사가 마무리되면 이 기념관은 총무원,종회 등 종단 행정기관 말고도 불교중앙박물관,전통문화예술공연장 등이 들어서 전국 25개 교구 본사를 총괄하고,교육과 포교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총무원 청사로 사용되며 현대 조계종의 역사를 증언했던 불교중앙회관은 이달 말쯤 철거가 시작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며 그 자리에 지상 2층,지하 4층의 국제회의장과 전통문화기념관이 들어서게 된다. 불교중앙회관은 지난 1971년 당시 총무원장 청담 스님의 지시로 기공된 후 우여곡절을 거친 조계종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핵심 건물이다. 김성호기자 kimus@˝
  • 靑 “실세 3인방 빈자리 너무 크다”

    노무현 대통령은 13일 총선에 출마하는 문희상 청와대 비서실장과 유인태 정무수석,총선에 출마하지 않는 문재인 민정수석 등 ‘실세 3인방’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청와대 2기체제를 출범시켰다. 이번 인사는 총선출마에 따른 불가피한 인사성격이 짙지만,노 대통령이 집권 2년차를 맞아 참모진을 대폭 교체했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그동안 노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평을 들어온 ‘왕수석’ 문재인 민정수석의 사퇴에다 정무적인 감각과 경륜이 있던 문희상 비서실장,유인태 정무수석까지 물러남에 따라 청와대의 역학구도가 어떻게 될지도 관심거리다. 김우식 신임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성공한 대통령,성공한 나라가 되도록 대통령을 보필하겠다.”고 의욕을 내비쳤으나,뜻대로 될지 속단할 수는 없다.노 대통령과 김 실장의 성향이 사뭇 대조적으로 보이는 게 우선 그렇다.김 실장은 학자출신이라 정무적인 판단을 하는 게 쉽지 않다.물론 노 대통령은 ‘정무형’이 아닌 ‘관리형’ 실장감으로 김 실장을 발탁했지만,정무적인 판단을 제외한 청와대는 있을 수 없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 대학총장 출신인 이상주 비서실장은 당시 박지원 특보의 그늘에 가려 제대로 힘을 쓰지도 못했다.물론 현재 청와대에 문희상·유인태·문재인이라는 실세들이 사라졌기 때문에 이상주 실장 시절과는 분위기가 다르지만 김 실장이 청와대를 장악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 노 대통령이 민정수석에 같은 고향출신으로 오래 전부터 가까웠던 박정규 변호사를 발탁한 것을 놓고,‘역시 민정수석은 믿을 만한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박 수석은 노 대통령과의 특수관계에서 문재인 전 수석에 뒤지지 않지만,문 전 수석보다는 파워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신임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이 전임자보다 힘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정무수석은 아직 후임자가 확정되지 않았다.권진호 국가안보보좌관과 윤광웅 국방보좌관의 중량감도 전임자보다는 못해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이 노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바탕으로 외교안보분야의 정책을 주도할 것 같다. 반면 막강한 파워를 행사하는 참모진이 없는 게 바람직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일각에서는 총선 후 청와대 개편이 또 예상되기 때문에 한시적인 청와대 2기팀이 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노 대통령의 취임 1기의 비서실 고위직(실장·수석·보좌관) 13명중 권오규 정책수석·박주현 참여혁신수석·정찬용 인사수석·조윤제 경제보좌관 등 4명만 남았다.1년도 안 돼 문희상 전비서실장,이정우 전 정책실장,나종일 전 국가안보보좌관 등 빅3(장관급)를 포함해 9명이 그만뒀다. 정무수석과 외교보좌관은 공석이다.정무수석에는 열린우리당의 경기 군포 총선 후보를 신청한 김부겸 의원과 유선호 전의원중 공천 탈락자가 발탁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곽태헌기자 tiger@˝
  • “친근한 '서울’로 독자에 다가갈것”

    서울신문은 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호변경을 축하하고 새출발을 다짐하는 축하연을 가졌다. 채수삼 서울신문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보다 밝고 역동적이면서 친근감 있는 세련된 이미지의 ‘서울’이라는 명칭을 제호로 사용하는 것이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지름길이라고 판단해 제호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히고 “독자가 찾고 싶고,읽고 싶은 신문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축사에서 “서울신문으로 제호를 바꿔 21세기 서울신문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고,한나라당을 대표해 참석한 홍사덕 원내총무는 “서울신문이 창간 100주년을 맞은데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건배사를 통해 “창간 100년을 맞이한 서울신문이 앞으로 정도를 걷는 새로운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관계에서는 안병영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허성관 행정자치·오명 과학기술·허상만 농림·한명숙 환경·지은희 여성·강동석 건설교통·장승우 해양수산·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참석했다.청와대에서는 문희상 비서실장·유인태 정무수석·이병완 홍보수석·조윤제 경제보좌관·윤태영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재계에서는 현명관 전경련 상근부회장,신동혁 은행연합회장,김종창 한은 금통위원,강영주 증권거래소 이사장,오영교 KOTRA 사장,박병욱 금호아시아나 대표이사,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연택 대한체육회장,본지에 연재중인 소설 ‘유림’의 작가 최인호씨,종교협의회 회장인 이운산 스님(태고종 총무원장) 등이 참석했다.한편 서울신문은 올 1월1일부터 대한매일에서 제호를 바꿔 새출발했으며,대한매일신보의 항일 구국 정신을 이어 받아 올해 창간 100주년을 맞았다. ■ 참석자 명단 ●정계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홍사덕 한나라당 원내총무 △김근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정세균 〃 정책위의장 △배기선 국회 문광위원장 △심재권 민주당 대표비서실장 △윤여준 한나라당 의원 △김용균 〃 의원 △장광근 〃 의원 △박진 〃 대변인 △김부겸 열린우리당 의원 △김영춘 〃 의원 △박영선 〃 대변인 △박성범 한나라당 중구지구당위원장 ●관계 △고건 국무총리 △김진표 경제부총리 △안병영 교육부총리 △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 △허상만 농림부장관 △한명숙 환경부장관 △지은희 여성부장관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 △장승우 해양수산부장관 △김병일 기획예산처장관 △강철규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문희상 청와대비서실장 △유인태 〃정무수석 △이병완 〃 홍보수석 △박주현 〃 참여혁신수석 △조윤제 〃 경제보좌관 △윤태영 〃 대변인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 △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 △정순균 국정홍보처 차장 △권오룡 행정자치부 차관보 △김성진 재정경제부 공보관 △유선규 교육부 공보관 △정남준 행정자치부 공보관 △이상목 과학기술부 공보관 △이기섭 산업자원부 공보관 △남선우 공정거래위원회 공보관 △이철휘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김창환 국세청 공보담당관 △천룡 재정경제부 국유재산과장 △박광무 문화관광부 출판신문과장 △송정근 문화관광부 출판신문과 △이동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이명박 서울시장 △이춘식 서울시 정무부시장 △최창식 서울시 건설안전본부장 △김순직 서울시 대변인 △강경호 서울지하철공사 사장 △제타룡 도시철도공사 사장△조광권 서울시교통연구원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정영섭 광진구청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유영 강서구청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조남호 서초구청장 △권문용 강남구청장 △김기동 중구청장 권한대행 △조동수 송파구 공보과장 △손덕수 서울 중구의회 의장 △박양삼 강서구의회 의장 △김동학 중구의회 부의장 △이종만 광진구의회 의원 △김영식 성북구의회 의원 ●경제계 △신동혁 은행연합회장 △이호군 여신금융협회장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오상현 손해보험협회장 △강권석 금융감독원 부원장 △오갑수 〃 △전광우 우리금융그룹 부회장 △김종욱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김영석 〃부행장 △박인철 〃홍보실장 △김승유 하나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주철수 〃홍보실장 △배을용 〃팀장 △최동수 조흥은행장 △정계용 〃홍보실장 △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 △홍영표 〃홍보실장 △이인원 예금보험공사 사장 △연원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신명태 〃공보실장 △김인환 기업은행 행장직무대행△강신원 한미은행 부행장 △이옥원 국민은행 홍보실장 △김종창 금융통화위원△강영주 증권거래소 이사장 △신호주 코스닥증권시장 사장 △맹정주 한국증권금융 사장 △임종록 한국증권업협회 상무 △황성수 한국증권업협회 홍보실장 △김진수 증권예탁원 홍보실장 △박종수 대우증권 사장 △김진걸 〃홍보부장 △박중진 동양종금증권 사장 △김지완 현대증권 사장 △강연재 〃전무△구정득 〃이사△박승권 〃홍보실장 △장정욱 LG투자증권 홍보팀장 △조경순 대신증권 홍보실장 △송치호 메리츠증권 홍보팀장 △도덕재 한국투자증권 홍보부장 △이희주 〃홍보팀장 △강석연 한국신용정보 대표이사 △이재순 농협중앙회 홍보실장 △임형수 〃팀장 △권오용 KTB네트워크㈜ 상무 △최기훈 미래에셋증권 홍보팀장 △서광민 굿모닝신한증권 홍보실장 △윤재만 비씨카드 상임감사 △김인래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송재명 〃전무 △김상욱 현대캐피탈 전무 △박병욱 금호생명 사장 △조해성 〃경영기획팀장 △이동훈 제일화재 회장 △김우황 〃부회장 △김형철 〃대표이사 △이은성 동양화재 이사 △곽제동 동부화재 부사장 △김문기 〃홍보실장 △고준호 삼성생명 홍보부장 △고석표 대한생명 홍보부장 △정재원 ING생명 홍보부장 △오영교 KOTRA 사장 △곽주영 KT&G 사장 △한영수 한국무역협회 전무 △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현정은 현대 회장 △노치용 〃전무△현기춘 〃 △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사장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육재희 〃상무 △김중웅 현대경제연구원 회장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오동수 〃상무 △이용훈 현대자동차 전무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부장 △이종수 현대건설 전무 △손광영 〃상무 △정근영 〃부장 △이광석 현대산업개발 상무 △송철수 〃홍보부장 △남영선 한화 상무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진철호 진엔지니어링 사장 △김승진 〃이사 △양한호 인천국제공항철도 부사장 △김순복 신세계 부사장 △하정만 유한양행 홍보팀장 △안홍진 삼성 상무 △김광태 삼성전자 상무 △김왕열 삼성건설 홍보부장 △조돈영 르노삼성자동차 전무 △정상국 LG 부사장 △김영수 LG전자 부사장 △유성노 〃홍보부장 △이상민 LG텔레콤 상무 △최영택 LG카드 상무 △장기주 LG건설 상무 △허태열 〃홍보부장 △이노종 SK 기업문화실 전무 △신영철 SK텔레콤 상무 △이상민 SK건설 홍보팀장 △방대훈 SK네트웍스 홍보부장 △유지호 SK건설 상무 △두원수 하나로통신 이사 △최형 롯데 이사 △윤석금 웅진 회장 △강석진 CEO그룹 회장 △박병욱 금호아시아나 대표이사 △오남수 〃사장 △장성지 〃상무 △최준집 대한항공 전무 △서강윤 〃홍보부장 △윤종웅 하이트맥주 사장 △정학재 ㈜페이퍼러스 사장 △강병원 동원E&C 사장 △홍원주 정미산업 대표이사 △김종택 대한상공회의소 홍보실장 △김태호 KTF 홍보실장 △김교육 린나이코리아 전무 △양재은 〃홍보팀장 △김상환 삼번 사장 △이은복 서울경금속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영국 GM대우 수석부사장 △김종도 〃상무 △김석기 동명기술공단 사장 △최상규 ㈜신영 홍보부장 △오규현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 전무 △윤귀석 〃이사 △이남규 광명잉크㈜ 대표이사 △엄성용 효성 상무 △이충구 유닉스전자 대표이사 △박윤수 보워터한라제지 부사장 △김상영 POSCO 홍보실장 △유덕희 경동제약 회장 △박재영 삼미오피스텔 사장 △남동익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이종연 〃홍보위원 △김희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장 △김부원 대한공인중개사협회장 △정종득 벽산건설㈜ 대표이사 △이부용 롯데건설 홍보팀장 △송자 대교 회장 △전순표 CESCO 사장 △이병권 해태제과 기업홍보부장 △표철종 〃파트장 △김진 ㈜두산 부사장 △김영배 경총 전무 △김소유 아폴로산업 대표이사 △이재희 유니레버코리아㈜ 회장 △조성호 정광건설 사장 △박상회 삼보맨파워 대표이사 △배선용 대림산업 홍보부장 △이정진 스타항공투어 점장 △남기혁 대우건설 이사 △조문형 〃홍보팀장 △이병우 KT 상무 △우정목 신성교통 회장 △문규영 아주산업 회장 △이경동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 ●문화·언론·학계 △이운산 종교협의회 회장·태고종 총무원장 △최인호 소설가 △법현 태고종 교무부장 △김기덕 명지대교수 △김봉현 동국대 교수 △현용순 건국대 교수 △김행수 스포츠서울 대표이사 △이종남 〃 제작이사 △이보상 〃 경영기획실장 △이상우 굿데이 회장 △이태형 동아TV 회장 △박기정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신동식 한국여성언론인연합 공동대표 △이상기 한국기자협회장 △정복수 한국어문언론인협회장 △이웅 한국신문잉크주식회사 대표이사 △김두호 굿데이 전무이사 △박원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 △김정명 문화일보 상무 △박강호 언론노조 부위원장 △추덕담 〃 대외협력국장 △박옥희 이프 발행인 △신방휴 KD미디어 전무 △한보영 문화방송 해설위원 △김호 대한언론인회 편집위원 △김현수 한국교열기자협회 편집위원 △김운기 한국언론재단 광고영업부장 △이윤표 한국언론재단 △은효진 APC뉴스 발행인 △김시욱 스포츠조선 서부광고지사장 △유달산 도서출판인아 사장△위호인 MBC애드컴 대표이사 △김동완 치즈필름프로덕션 대표 △최욱 〃 감독 △김용길 헤드컴 대표 △조안준 조안준디자인어소시에이츠 대표 △신호인 KD미디어 대표이사 △최종덕 비디코리아 대표이사 △이두학 웰콤 부사장 △김춘오 나라 피앤피 부장 ●주한 외교사절 △리빈 주한 중국대사 △테이무라즈 라미시빌리 주한 러시아대사 △프랑수아 데스쿠엣 주한 프랑스대사 △크리스토퍼 로빈스 주한 영국 부대사 △오사와 츠토무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 △모린 코맥 주한 미대사관 공보관 1등서기관 △최성완 주한 미대사관 공보담당관 △리 루이 펑 주한 중국대사관 공보관 △아르노 몽티니 주한 프랑스대사관 공보관 △제니 홍 주한 영국대사관 홍보담당관 ●전직사우 △고홍경 △김기봉 △김기철 △김성태 △김소유 △김종규 △김창년 △김천곤 △박권순 △박기남 △박헌환 △반영환 △배기찬 △변희범 △신동수 △신우식 △안병탁 △연병해 △원완식 △유병하 △윤영옥 △윤일균 △이기춘 △이동화 △이상무 △이세일 △이중호 △이평원 △임정용 △장기봉 △전경영 △조남진 △조항진 △주영관 △최재근 △최태원 △황병선 ●기타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이내흔 대한야구협회 회장 △유건재 한국기원 사무총장 △오맹근 전국자동차노조 정책기획국장 △송근달 무공수훈자협회 부천시 자문위원 △최병재 서울신문 강남지사장 △최재근 〃 풍산지국장 △김기봉 〃 청양지국장 △황갑순 〃 경기 장흥지국장 화환 보내주신 분 △강경호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이사장 △강성천 전국자동차노조연맹위원장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강영주 한국증권거래소이사장 △고영구 국가정보원장 △고재일 ㈜동일토건사장 △구형우 페이퍼코리아회장 △곽주영 ㈜KT&G대표이사 △권기홍 노동부장관 △권오창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영기 한국농구연맹총재 △김무원 대한공인중개사협회장 △김승연 한화회장 △김승호 보령제약사장 △김영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윤규 현대아산사장 △김인환 중소기업은행장직무대행 △김정길 열린우리당상임중앙위원 △김정태 국민은행장 △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 △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 △김행수 스포츠서울21사장 △닉 라일리 대우오토테크놀로지사장 △도기권 굿모닝신한증권대표이사 △라응찬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로버트 펠런 외환은행장 △마티어스 아이혼 아그파코리아대표이사 △문규영 ㈜아주산업회장 △맹정주 한국증권금융사장 △박병욱 금호생명보험사장 △박세흠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박종수 ㈜대우증권대표이사 △박중진 동양종합금융증권대표이사 △법장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서정돈 성균관대총장 △성균경영인포럼회원일동 △손경식 CJ주식회사회장 △송자 ㈜대교회장 △스포츠서울21노동조합지부 △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신훈 금호건설사장 △안정호 한국인삼공사사장 △양승우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연원영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오상현 대한손해보험협회장 △오호수 한국증권업협회장 △요스트 케네만스 ING생명대표이사 △유삼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윤국진 기아자동차대표이사 △윤병철 우리금융그룹회장 △윤종웅 하이트맥주 △이건희 삼성회장 △이구택 포스코회장 △이래소 현대통신회장 △이상우 굿데이신문회장 △이인원 예금보험공사사장 △이재희 ㈜유니레버코리아회장 △이종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이지송 현대건설사장 △이팔성 우리증권사장 △이호웅 한국씨름연맹총재 △장면태 이멕스21대표이사 △장석준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전윤철 감사원장 △정건섭 동양화재해상보험사장 △정동영 열린우리당의장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정만원 ㈜SK네트웍스사장 △정몽구 현대자동차회장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정영섭 구청장협의회장 △정창용 AD사업단 △제일화재해상보험 △조순형 민주당대표 △최동수 조흥은행장 △최병렬 한나라당대표 △한국프로축구연맹 △허동수 한국기원이사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황의존 전국버스운송조합조합장 화분 보내주신 분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 △구본무 LG회장 △김병묵 경희대총장 △김석기 ㈜동명기술공단대표이사 △김지완 ㈜현대증권대표이사 △김진선 강원도지사 △노원식 농협광화문지점장 △다그터 볼드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마형렬 대한건설협회장 △박기정 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신호인 ㈜케이디미디어대표 △야마모토 도쿄신문대표 △오영교 코트라사장 △윤창번 하나로통신사장 △이규방 국토연구원장 △이용경 KT사장 △이웅 ㈜한국신문잉크 △이인원 예금보험공사사장 △이호군 ㈜비씨카드대표이사 △최동주 ㈜올가푸드 △최연희 국회의원 △최종덕 BD코리아대표이사 △한상량 ㈜보워터한라제지사장 △허동수 한국기원이사장(가나다순) 박정현기자 jhpark@˝
  • [서울신문 새출범 리셉션]이명박시장 “새 100년 여는 신문되길”

    ●정계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홍사덕 한나라당 원내총무 △김근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정세균 〃 정책위의장 △배기선 국회 문광위원장 △심재권 민주당 대표비서실장 △윤여준 한나라당 의원 △김용균 〃 의원 △장광근 〃 의원 △박진 〃 대변인 △김부겸 열린우리당 의원 △김영춘 〃 의원 △박영선 〃 대변인 △박성범 한나라당 중구지구당위원장 ●관계 △고건 국무총리 △김진표 경제부총리 △안병영 교육부총리 △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 △허상만 농림부장관 △한명숙 환경부장관 △지은희 여성부장관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 △장승우 해양수산부장관 △김병일 기획예산처장관 △강철규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문희상 청와대비서실장 △유인태 〃정무수석 △이병완 〃 홍보수석 △박주현 〃 참여혁신수석 △조윤제 〃 경제보좌관 △윤태영 〃 대변인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 △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 △정순균 국정홍보처 차장 △권오룡 행정자치부 차관보 △김성진 재정경제부 공보관 △유선규 교육부 공보관 △정남준 행정자치부 공보관 △이상목 과학기술부 공보관 △이기섭 산업자원부 공보관 △남선우 공정거래위원회 공보관 △이철휘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김창환 국세청 공보담당관 △천룡 재정경제부 국유재산과장 △박광무 문화관광부 출판신문과장 △송정근 문화관광부 출판신문과 △이동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이명박 서울시장 △이춘식 서울시 정무부시장 △최창식 서울시 건설안전본부장 △김순직 서울시 대변인 △강경호 서울지하철공사 사장 △제타룡 도시철도공사 사장△조광권 서울시교통연구원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정영섭 광진구청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유영 강서구청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조남호 서초구청장 △권문용 강남구청장 △김기동 중구청장 권한대행 △조동수 송파구 공보과장 △손덕수 서울 중구의회 의장 △박양삼 강서구의회 의장 △김동학 중구의회 부의장 △이종만 광진구의회 의원 △김영식 성북구의회 의원 ●경제계 △신동혁 은행연합회장 △이호군 여신금융협회장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오상현 손해보험협회장 △강권석 금융감독원 부원장 △오갑수 〃 △전광우 우리금융그룹 부회장 △김종욱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김영석 〃부행장 △박인철 〃홍보실장 △김승유 하나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주철수 〃홍보실장 △배을용 〃팀장 △최동수 조흥은행장 △정계용 〃홍보실장 △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 △홍영표 〃홍보실장 △이인원 예금보험공사 사장 △연원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신명태 〃공보실장 △김인환 기업은행 행장직무대행△강신원 한미은행 부행장 △이옥원 국민은행 홍보실장 △김종창 금융통화위원△강영주 증권거래소 이사장 △신호주 코스닥증권시장 사장 △맹정주 한국증권금융 사장 △임종록 한국증권업협회 상무 △황성수 한국증권업협회 홍보실장 △김진수 증권예탁원 홍보실장 △박종수 대우증권 사장 △김진걸 〃홍보부장 △박중진 동양종금증권 사장 △김지완 현대증권 사장 △강연재 〃전무△구정득 〃이사△박승권 〃홍보실장 △장정욱 LG투자증권 홍보팀장 △조경순 대신증권 홍보실장 △송치호 메리츠증권 홍보팀장 △도덕재 한국투자증권 홍보부장 △이희주 〃홍보팀장 △강석연 한국신용정보 대표이사 △이재순 농협중앙회 홍보실장 △임형수 〃팀장 △권오용 KTB네트워크㈜ 상무 △최기훈 미래에셋증권 홍보팀장 △서광민 굿모닝신한증권 홍보실장 △윤재만 비씨카드 상임감사 △김인래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송재명 〃전무 △김상욱 현대캐피탈 전무 △박병욱 금호생명 사장 △조해성 〃경영기획팀장 △이동훈 제일화재 회장 △김우황 〃부회장 △김형철 〃대표이사 △이은성 동양화재 이사 △곽제동 동부화재 부사장 △김문기 〃홍보실장 △고준호 삼성생명 홍보부장 △고석표 대한생명 홍보부장 △정재원 ING생명 홍보부장 △오영교 KOTRA 사장 △곽주영 KT&G 사장 △한영수 한국무역협회 전무 △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현정은 현대 회장 △노치용 〃전무△현기춘 〃 △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사장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육재희 〃상무 △김중웅 현대경제연구원 회장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오동수 〃상무 △이용훈 현대자동차 전무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부장 △이종수 현대건설 전무 △손광영 〃상무 △정근영 〃부장 △이광석 현대산업개발 상무 △송철수 〃홍보부장 △남영선 한화 상무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진철호 진엔지니어링 사장 △김승진 〃이사 △양한호 인천국제공항철도 부사장 △김순복 신세계 부사장 △하정만 유한양행 홍보팀장 △안홍진 삼성 상무 △김광태 삼성전자 상무 △김왕열 삼성건설 홍보부장 △조돈영 르노삼성자동차 전무 △정상국 LG 부사장 △김영수 LG전자 부사장 △유성노 〃홍보부장 △이상민 LG텔레콤 상무 △최영택 LG카드 상무 △장기주 LG건설 상무 △허태열 〃홍보부장 △이노종 SK 기업문화실 전무 △신영철 SK텔레콤 상무 △이상민 SK건설 홍보팀장 △방대훈 SK네트웍스 홍보부장 △유지호 SK건설 상무 △두원수 하나로통신 이사 △최형 롯데 이사 △윤석금 웅진 회장 △강석진 CEO그룹 회장 △박병욱 금호아시아나 대표이사 △오남수 〃사장 △장성지 〃상무 △최준집 대한항공 전무 △서강윤 〃홍보부장 △윤종웅 하이트맥주 사장 △정학재 ㈜페이퍼러스 사장 △강병원 동원E&C 사장 △홍원주 정미산업 대표이사 △김종택 대한상공회의소 홍보실장 △김태호 KTF 홍보실장 △김교육 린나이코리아 전무 △양재은 〃홍보팀장 △김상환 삼번 사장 △이은복 서울경금속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영국 GM대우 수석부사장 △김종도 〃상무 △김석기 동명기술공단 사장 △최상규 ㈜신영 홍보부장 △오규현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 전무 △윤귀석 〃이사 △이남규 광명잉크㈜ 대표이사 △엄성용 효성 상무 △이충구 유닉스전자 대표이사 △박윤수 보워터한라제지 부사장 △김상영 POSCO 홍보실장 △유덕희 경동제약 회장 △박재영 삼미오피스텔 사장 △남동익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이종연 〃홍보위원 △김희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장 △김부원 대한공인중개사협회장 △정종득 벽산건설㈜ 대표이사 △이부용 롯데건설 홍보팀장 △송자 대교 회장 △전순표 CESCO 사장 △이병권 해태제과 기업홍보부장 △표철종 〃파트장 △김진 ㈜두산 부사장 △김영배 경총 전무 △김소유 아폴로산업 대표이사 △이재희 유니레버코리아㈜ 회장 △조성호 정광건설 사장 △박상회 삼보맨파워 대표이사 △배선용 대림산업 홍보부장 △이정진 스타항공투어 점장 △남기혁 대우건설 이사 △조문형 〃홍보팀장 △이병우 KT 상무 △우정목 신성교통 회장 △문규영 아주산업 회장 △이경동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 ●문화·언론·학계 △이운산 종교협의회 회장·태고종 총무원장 △최인호 소설가 △법현 태고종 교무부장 △김기덕 명지대교수 △김봉현 동국대 교수 △현용순 건국대 교수 △김행수 스포츠서울 대표이사 △이종남 〃 제작이사 △이보상 〃 경영기획실장 △이상우 굿데이 회장 △이태형 동아TV 회장 △박기정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신동식 한국여성언론인연합 공동대표 △이상기 한국기자협회장 △정복수 한국어문언론인협회장 △이웅 한국신문잉크주식회사 대표이사 △김두호 굿데이 전무이사 △박원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 △김정명 문화일보 상무 △박강호 언론노조 부위원장 △추덕담 〃 대외협력국장 △박옥희 이프 발행인 △신방휴 KD미디어 전무 △한보영 문화방송 해설위원 △김호 대한언론인회 편집위원 △김현수 한국교열기자협회 편집위원 △김운기 한국언론재단 광고영업부장 △이윤표 한국언론재단 △은효진 APC뉴스 발행인 △김시욱 스포츠조선 서부광고지사장 △유달산 도서출판인아 사장△위호인 MBC애드컴 대표이사 △김동완 치즈필름프로덕션 대표 △최욱 〃 감독 △김용길 헤드컴 대표 △조안준 조안준디자인어소시에이츠 대표 △신호인 KD미디어 대표이사 △최종덕 비디코리아 대표이사 △이두학 웰콤 부사장 △김춘오 나라 피앤피 부장 ●주한 외교사절 △리빈 주한 중국대사 △테이무라즈 라미시빌리 주한 러시아대사 △프랑수아 데스쿠엣 주한 프랑스대사 △크리스토퍼 로빈스 주한 영국 부대사 △오사와 츠토무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 △모린 코맥 주한 미대사관 공보관 1등서기관 △최성완 주한 미대사관 공보담당관 △리 루이 펑 주한 중국대사관 공보관 △아르노 몽티니 주한 프랑스대사관 공보관 △제니 홍 주한 영국대사관 홍보담당관 ●전직사우 △고홍경 △김기봉 △김기철 △김성태 △김소유 △김종규 △김창년 △김천곤 △박권순 △박기남 △박헌환 △반영환 △배기찬 △변희범 △신동수 △신우식 △안병탁 △연병해 △원완식 △유병하 △윤영옥 △윤일균 △이기춘 △이동화 △이상무 △이세일 △이중호 △이평원 △임정용 △장기봉 △전경영 △조남진 △조항진 △주영관 △최재근 △최태원 △황병선 ●기타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이내흔 대한야구협회 회장 △유건재 한국기원 사무총장 △오맹근 전국자동차노조 정책기획국장 △송근달 무공수훈자협회 부천시 자문위원 △최병재 서울신문 강남지사장 △최재근 〃 풍산지국장 △김기봉 〃 청양지국장 △황갑순 〃 경기 장흥지국장 화환 보내주신 분 △강경호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이사장 △강성천 전국자동차노조연맹위원장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강영주 한국증권거래소이사장 △고영구 국가정보원장 △고재일 ㈜동일토건사장 △구형우 페이퍼코리아회장 △곽주영 ㈜KT&G대표이사 △권기홍 노동부장관 △권오창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영기 한국농구연맹총재 △김무원 대한공인중개사협회장 △김승연 한화회장 △김승호 보령제약사장 △김영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윤규 현대아산사장 △김인환 중소기업은행장직무대행 △김정길 열린우리당상임중앙위원 △김정태 국민은행장 △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 △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 △김행수 스포츠서울21사장 △닉 라일리 대우오토테크놀로지사장 △도기권 굿모닝신한증권대표이사 △라응찬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로버트 펠런 외환은행장 △마티어스 아이혼 아그파코리아대표이사 △문규영 ㈜아주산업회장 △맹정주 한국증권금융사장 △박병욱 금호생명보험사장 △박세흠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박종수 ㈜대우증권대표이사 △박중진 동양종합금융증권대표이사 △법장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서정돈 성균관대총장 △성균경영인포럼회원일동 △손경식 CJ주식회사회장 △송자 ㈜대교회장 △스포츠서울21노동조합지부 △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신훈 금호건설사장 △안정호 한국인삼공사사장 △양승우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연원영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오상현 대한손해보험협회장 △오호수 한국증권업협회장 △요스트 케네만스 ING생명대표이사 △유삼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윤국진 기아자동차대표이사 △윤병철 우리금융그룹회장 △윤종웅 하이트맥주 △이건희 삼성회장 △이구택 포스코회장 △이래소 현대통신회장 △이상우 굿데이신문회장 △이인원 예금보험공사사장 △이재희 ㈜유니레버코리아회장 △이종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이지송 현대건설사장 △이팔성 우리증권사장 △이호웅 한국씨름연맹총재 △장면태 이멕스21대표이사 △장석준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전윤철 감사원장 △정건섭 동양화재해상보험사장 △정동영 열린우리당의장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정만원 ㈜SK네트웍스사장 △정몽구 현대자동차회장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정영섭 구청장협의회장 △정창용 AD사업단 △제일화재해상보험 △조순형 민주당대표 △최동수 조흥은행장 △최병렬 한나라당대표 △한국프로축구연맹 △허동수 한국기원이사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황의존 전국버스운송조합조합장 화분 보내주신 분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 △구본무 LG회장 △김병묵 경희대총장 △김석기 ㈜동명기술공단대표이사 △김지완 ㈜현대증권대표이사 △김진선 강원도지사 △노원식 농협광화문지점장 △다그터 볼드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마형렬 대한건설협회장 △박기정 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신호인 ㈜케이디미디어대표 △야마모토 도쿄신문대표 △오영교 코트라사장 △윤창번 하나로통신사장 △이규방 국토연구원장 △이용경 KT사장 △이웅 ㈜한국신문잉크 △이인원 예금보험공사사장 △이호군 ㈜비씨카드대표이사 △최동주 ㈜올가푸드 △최연희 국회의원 △최종덕 BD코리아대표이사 △한상량 ㈜보워터한라제지사장 △허동수 한국기원이사장(가나다순)
  • 7개월 장관 ?/현정부 출범후 10명 바꿔 안정적 국정운영에 장애

    참여정부 1기 청와대의 빅3로 불리는 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보좌관이 1년도 안 돼 모두 바뀌게 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나종일 전 국가안보보좌관과 김희상 전 국방보좌관·김태유 전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의 사표를 수리,11개월간 1기 청와대의 실장·수석·보좌관 13명중 6명이 교체됐다. 이해성 전 홍보수석이 지난해 8월 총선 출마를 이유로 사퇴한 것을 시작으로,반기문 전 외교보좌관,이정우 전 정책실장이 차례로 자리를 떠났다. 총선 출마가 확정된 문희상 비서실장과 유인태 정무수석은 청와대를 떠나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박주현 참여혁신수석의 거취도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재인 민정수석과 정찬용 인사수석은 총선에 출마할 뜻이 없지만,열린우리당에서는 출마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1기 청와대의 고위직 중 권오규 정책수석과 조윤제 경제보좌관 정도만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청와대 고위직에서만 새 얼굴이 등장한 것은 아니다.참여정부 출범 후 장관들의 평균수명은 현재 7개월을 겨우 넘는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2월27일 조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면서,“안정된 부처에서 새로운 활력과 창조적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공급돼야 할 때에는 2∼3년의 임기는 보장돼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개혁과 안정이 필요할 때는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단명 장관이 많아 일을 제대로 못했다는 비판이 있었다는 점에서 노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긍정적이었다.하지만 노 대통령 취임 11개월이 흐른 현 시점에서 보면,장관들의 임기는 노 대통령의 뜻과는 다르다.국무위원인 19명의 장관 중 10명만 초대 멤버다.현 정부 출범 후 바뀐 장관은 모두 10명이어서 현 기준으로보면 평균 재임기간은 7.2개월이다. 다음 주 몇몇 장관은 총선출마를 위해 그만둔다.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6일 기자회견에서 “가급적이면 장관은 오래 일하게 하고 싶다.”면서도 “그러나 아무리 그렇더라도 총선이 끝나면 이 원칙을 그냥 주장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총선 끝나고 또 인사가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는 장관 평균 재임기간이 20개월,전두환 대통령 때에는 15개월,노태우 대통령 때에는 13개월,김영삼 대통령 때에는 11개월,김대중 대통령 때에는 12개월이었다.”면서 “이래서 장관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지만,현실은 그렇지 않은 셈이다.장관들의 재임기간이 너무 짧아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곽태헌기자
  • “새하얀 눈꽃 속 극락왕생”서옹스님 다비식 거행

    함박눈이 내린 19일 오후 1시20분 조계종 제5대 종정을 지낸 서옹(西翁)스님의 법구는 좌탈입망(坐脫立亡·앉은 채로 열반)한 모습 그대로 스님과 불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불총림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사 다비식(茶毘式)장 연화대에 올랐다. 20분 뒤 “노스님,집에 불 들어갑니다.”라는 외침과 함께 염불이 경내에 울려퍼지면서 불붙은 솜뭉치로 거화(불을 부침)하자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다.백양사 경내 다비장을 가득 메운 2500여명의 스님과 신도 등 3만여명은 서옹 스님의 마지막 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합장했고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했다. 불자들은 전날 밤부터 퍼부은 함박눈으로 온통 새하얀 세상이 된 백양사 안팎을 둘러보며 “덕이 높은 스님이 가시는 날 하늘도 감동했다.”고 추모했다. 수백여명이 백양사 경내 수백년 된 아름드리 갈참나무 위에 소복이 쌓인 눈을 배경으로 추모객들의 움직임을 앵글에 담기 위해 운구 행렬 곳곳에서 장사진을 쳐 이를 정리하는 스님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또 폭설 때문에 전국에서 온 차량이 뒤엉켜 큰 혼잡을 빚었다. 백양사 입구 곳곳에는 ‘진실 여여한 진리의 세계에는 나도 없고 남도 없어라.’라는 등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수십개가 나붙어 참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전 11시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영결식은 조계종 전 교육원장 일면스님의 사회로 봉행됐다.영결법요와 고인의 행장소개,육성법문이 영상화면으로 상영되고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의 법어,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영결사,조계종원로회의 의장 도원 스님의 추도사가 이어졌다.영결식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대신해 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조사를 했다.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민주당 조순형 대표,열린 우리당 이태일 공동의장,오지철 문화관광부차관이 참석해 헌화했다. 장성 백양사 남기창기자 kcnam@
  • 盧·신문 편집국장 만찬 / “정부·언론 협력할건 협력”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청와대 관저에서 조선·동아·중앙·한국·세계일보 편집국장과 3시간 30분 동안 만찬 회동을 가졌다.전날 방송국 보도국장과의 만찬보다 45분이나 더 길었다. 노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조선·동아일보는 대통령 후보 선거에서 손을 떼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할 만큼 불편했던 터라 ‘조중동’과의 만찬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이병완 홍보수석은 “분위기는 전날 방송국 보도국장들과의 만찬처럼 자유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그는 “노 대통령은 마무리 말씀으로,서로가 존중하고 이해를 높이자.”면서 “무엇보다 국민에게 용기와 자신감,희망을 주는 정부와 언론이 되는데 서로 협력할 것은 협력하자고 말했고,참석자들도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날 만찬은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3시간 30분동안 이뤄졌다.오후 8시 10분까지 1차 만찬을 한 뒤 관저 뜰안의 ‘청안정’으로 자리를 옮겨 1시간 50분 동안 2차 간담회를 계속했다.만찬에서는 포도주를 마셨지만,청안정에서는 두부김치와 멸치를 안주로 동동주를 마셨다. 만찬시간이 전날 보다 45분이나 늘어난 이유가 ‘격론 때문이 아니냐.’고 묻자,이 수석은 “자리를 옮기느라 시간이 다소 지체됐기 때문이지 격론은 없었다.”고 말했다. 만찬에는 문희상 비서실장과 유인태 정무·이병완 홍보수석,조윤제 경제보좌관이 참석했다.조 보좌관은 경제부장 출신 국장이 셋이나 돼 참석했다고 한다. 앞서 노 대통령은 원로지식인과의 오찬에서도 “참여정부 들어 언론을 대하는 공무원 자세도 바뀌는 등 권력과 언론이 상당히 조심하는 관계가 되고 있다.”면서 “감정적 요소를 누그러뜨리고 합리적 긴장관계로 갈 수 있을만큼 각자 위상이 정립됐다고 본다.”고 말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소영기자 symun@
  • 경기 극과극 / 내수 ‘쩔쩔’ 수출 ‘펄펄’

    ‘떠받치는 수출,발목잡는 소비’ 우리 경제가 수출로 ‘연명’하고 있다.반도체·자동차 등 수출 물량이 늘면서 지난달 생산이 크게 늘었고,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23억달러로 50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반면 소비는 4년 9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내수와 수출의 양극화가 극명하다. 앞으로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선행지수도 넉 달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마이너스로 꺾였다.그런데도 정부 당국자들은 올 4·4분기나 늦어도 내년 1분기에는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얘기만 되풀이하고 있다. ●수출에 의존한 절름발이 경제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9월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23억 4900만달러로 전월(13억 9100만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한은 예상치(20억∼30억달러)를 훨씬 웃도는 1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수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수출 호조는 국내 생산도 크게 끌어올렸다.통계청이 같은 날 발표한 ‘9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은 지난 해 같은 달보다 6.6%나 증가했다.지난 6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이에 힘입어 제조업 평균 가동률(78.7%)도 80%에 육박했다.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수출 출하량이 급증(14.3%)한 덕분이다.반도체를 제외하면 산업생산 증가율은 2.5%에 불과했다. ●멈춰선 ‘한 축’ 소비 수출과 더불어 경기의 양대 축인 소비는 좀체 살아날 기미가 없다.도·소매 판매액은 전년동월대비 3.0%가 줄어 7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감소폭도 지난 1998년 12월(-3.5%) 이후 4년 9개월만에 가장 크다.특히 백화점 판매액은 무려 14.0%나 급감했다. 10월 정기세일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구매를 늦춘 탓이 커 보인다.냉장고 등 내구 소비재 판매실적도 신통찮아 정부의 특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무색케 했다. 설비투자 역시 감소세(2.3%)를 벗어나지 못했다.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도 하락세(전월대비 0.1%포인트)로 다시 돌아섰다. ●정부,“늦어도 내년 봄에는 경기 바닥치고 회복” 김민경(金民卿) 경제통계국장은 “경기선행지수가 꺾였지만 감소폭이 미미하고,설비투자도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어 경기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김 국장은 그러나 “자동차 파업 등 특수요인이 많아 정상적인 경기 판단이 어려운 데다 수출이라는 한 축만 돌아가고 있어 국면 전환을 기대하기는 아직 어렵다.”고 말했다.여전히 경기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도 정부는 이렇다 할 대책은 내놓지 않은 채 낙관론만 펴고 있다.조윤제(趙潤濟)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29일 서울이코노미스트클럽 경영자 조찬회에서 “설비투자가 회복 준비단계에 있다.”면서 “국내 경제가 올해 4분기나 내년 1분기에 바닥을 치고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최돈웅 100억’ 파장 / 홍준표, 국회 대정부질문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23일 “노무현 대통령의 고교 선배인 이영로씨가 관급공사를 따주겠다며 부산의 K종합토건,B·D건설 등으로부터 돈을 받아 최도술씨에게 300억원을 건네줬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특히 “노 대통령의 부산상고 선배인 이씨가 거둬들인 돈이라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최씨는 심부름꾼에 불과하다.”고 말해 노 대통령과 이씨의 직거래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이날 국회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노 대통령이 최도술씨 비리를 보고받고 ‘눈 앞이 캄캄해졌다.’는 대목은 최씨가 SK로부터 받은 11억원 때문이 아니라 부산 건설업자들이 관급공사를 노리고 최씨에게 넘겨준 300억원 때문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영로씨는) 김대중 정부 때 호남 건설업체가 관급공사를 모두 차지했던 전례에 따라 관급공사를 노리고 돈을 모아줬으나,조달청 입찰방식이 전자입찰로 바뀌면서 해주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돈을 거둬가고 액션(행동)이 없자 부산상공회의소 김성철 회장 등이 지난 5, 9월 중순및 하순 등 3차례 청와대를 방문,문재인 민정수석을 만났다.”면서 “이로 인해 청와대에서도 이 문제를 알게 됐고,검찰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이번 사건의 본질은 ‘이영로 게이트’인데도 이영로씨가 최도술 사건이 터지자 갑자기 중풍으로 입원했고,말을 못한다고 하는 바람에 최씨 문제가 SK 비자금 11억원 사건으로 축소된 것”이라고 규정했다. 홍 의원은 SK 비자금 사건과 관련,“비자금 장부 은닉처를 알려준 사람은 손길승 회장의 측근”이라면서 “최태원씨가 구속되고 손길승씨의 반격으로 이 사건이 터졌으며,검찰은 이미 지난 5월 SK 비자금 장부를 압수,사건의 전모를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또 “지난 5월 검찰 고위 간부와 이영로씨가 휴대전화 통화를 계속했다는 제보가 있다.”면서 “최씨는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자)부산 광안리에서 회를 먹다가 ‘날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다.’며 난리친 일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문 민정수석은 “터무니 없는 주장으로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김성철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지난 5월7일,8월6일 두 차례 만난 사실은 인정했다.문 수석은 지난 5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단 10여명이 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과 최도술씨를 만나 오찬을 하는 자리에 뒤늦게 합류했다는 것이다. 검찰도 홍 의원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수사에 관여하려는 행위”라면서 “진행 중인 수사를 놓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것은 사실상 수사에 대한 관여이자 간섭”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영로씨에게 돈을 주었다는 당사자로 지목된 K종합토건과 D건설 등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盧 “스크린쿼터 축소 설득하겠다”/美기업인과 간담회서 밝혀

    |방콕 곽태헌특파원|노무현 대통령은 19일 스크린쿼터 축소 문제와 관련,“정부는 (영화계를 상대로)설득 노력을 해왔고,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면서 “이 문제가 외국인 투자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설득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방콕에 도착한 뒤 미국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이같이 말했다고 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스크린쿼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는 휴 스테판 타임워너 부회장의 질문을 받고,“경제와 무역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스크린쿼터를 줄여나가기를 바라고 있지만 영화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반대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영화 및 문화인들에 대한 설득노력을 계속해 가능한한 빨리 이 문제가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인천 경제자유구역과 관련,“(우선)인천에 의료와 교육을 개방했지만 앞으로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iger@
  • “고교 경쟁체제 도입해야”/재계 원로들, 盧대통령에 ‘평준화 폐지’ 건의

    경제계 원로들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고등학교 평준화를 지속하는 것보다는 개방과 경쟁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노 대통령은 16일 조순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나웅배 전 경제부총리,사공일 전 재무부장관,김종인 전 경제수석,이헌재 전 재경부장관과 오찬을 갖고,교육·부동산·기업투자환경·노동문제 등을 논의했다. ▶관련기사 4면 이 자리에서 경제계 원로들은 대체로 “우리교육에 큰 변화가 있어야 한다.”면서 “고등(학교)교육에도 평준화를 지속 유지하기보다는 경쟁이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또 “이것을 한번에 시행하기 어려우면 실험적으로라도 지방을 우선으로 해서 할 필요가 있다.”면서 “교육개혁에 더 빠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 대통령은 “교육개혁의 중요성에는 적극 공감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조윤제 경제보좌관은 “노 대통령은 고교평준화 문제에 대해서는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대학교육을 먼저 개혁하고 지방대학이 자리를 잡게 하겠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기업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의 제도가 완전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 제도도 지금까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는데 참여정부들어 하나하나 제대로 정착시켜 나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부동산 보유세 3배 올린다/정부, 투기지역 추가 지정·양도세 상향 추진

    정부는 부동산가격 안정을 위해 투기지역을 추가지정하고,양도소득세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은 4일 다른 참모진들과 함께 창간 57주년을 맞은 경향신문의 부장들과 토론회를 갖고,“투기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보유세를 강화할 것”이라며 “투기지역을 추가지정해서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고,양도소득세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19면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울 강남의 부동산값을 잡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었다. 이 실장은 최근의 부동산값 폭등과 관련,“부동산 문제는 경제·사회·교육적 문제가 결부돼 경제적 수단만으로 풀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정공법만이 해결책”이라고 설명했다. 조윤제 경제보좌관은 “참여정부 임기내에 부동산 보유세의 관련 세금을 3배 정도 올릴 것”이라면서 “부동산 보유세의 실효세율을 현재 0.1%에서 0.3%대로 올리고,과세표준도 현 평수기준에서 기준시가 기준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희상 비서실장은 전북 위도에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을 설치하는 문제와 관련,“정부에서는 이러한 계획을 백지화할 생각이 전혀 없다.”면서 “이제 대화의 문은 열렸고 학생들 등교결정이라는 첫 결실이 나왔다.”고 말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집값안정대책 ‘백약이 무효’/ 남은 카드는 분양가 규제?

    집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비상 카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3일 노무현 대통령이 강도 높은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한 데 이어 5일 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은 투기지역을 확대해 양도세를 중과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들어 주택 공급 과정의 투기 억제책으로 아파트 청약제한,재건축 조합원분 지분거래 제한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잇따라 내놨다.정부로서 내놓을 만한 조치는 거의 다 내놓은 셈이다.그런데도 재건축시장을 중심으로 집값이 다시 꿈틀거려 추가 대응책을 찾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현재 정부가 제시할 수 있는 비교적 손쉬운 방안은 투기지역을 늘려 양도세를 중과하는 것이다.투기지역으로 묶이면 양도세를 실거래가로 물게 돼 부동산 거래의 손바뀜 현상이 크게 줄 수밖에 없다. 부동산 보유세를 대폭 올리는 것도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된다.‘백약이 무효’인 상황에서 ‘세제 혁명’만이 집값을 잡을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부동산 보유세를 3배 올리겠다는 조윤제 경제보좌관의 발언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이어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분양가 원가 공개,분양가 원가연동제 도입이다.분양가 원가 공개는 일정 가구 이상의 아파트를 분양할 때 해당 사업장별 분양원가 내역을 기업 회계기준에 따라 상세히 밝히는 제도.분양가를 끌어내려 주변 기존 아파트값 하락을 유도하려는 규제책이다.의원입법 형태의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다.도급순위 300위내 업체가 300가구(투기지역은 100가구) 이상을 분양할 때 적용토록 하고 있다.하지만 거래 자체를 직접 제한,자본주의 경제의 뿌리를 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쉽게 채택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양도차익을 노린 투기를 막기 위해 모든 부동산 거래의 양도세를 실거래가로 물리는 충격적인 정책 도입도 배제할 수 없다.최근 부동산중개업법을 개정,내년 말부터 중개업자에게는 실거래가 기재를 의무화했지만 현실적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따라서 모든 검인계약서의 실거래가 신고 의무화 조치를 내놓을 공산도 크다. 400조원에 달하는 유동자금을 흡수할 수 있는 정책도 기대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환율 급락때 금리인하 할수도”조윤제 경제보좌관 시사

    조윤제(趙潤濟)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30일 미국의 아시아 통화 절상압력으로 급격한 원화절상(환율 하락)이 진행되면 팽창적인 재정·통화정책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통화 팽창정책은 금리 인하를 뜻한다. 정부 고위관계자가 환율 방어를 위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처음이다.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불안해 금리 인하가 실제 행동으로 옮겨질 지는 불투명하다. 조 보좌관은 이날 100여명의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런던에서 열린 상장법인 해외 합동 기업설명회(IR)에서 급격한 원화절상 대비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그는 “한국의 금융시장은 완전히 개방돼 있으며 환율은 시장의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다만 환율이 지나치게 급격히 떨어질 경우 한국은 팽창적인 재정·통화정책을 펼 수 있는 충분한 여유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까지 성장의 주된 엔진은 수출이었으며 이런 현상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환율 대응을 통한 수출 방어 의지를 내비쳤다. 안미현기자hyun@
  • 추경규모 싸고 이견 / 경기살리기 여야 ‘엇박자’

    경기회생을 위한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그러나 구체적 방법에 있어서 여야가 적지 않은 의견차를 보이고 있어 효율적인 경기회생책이 추진될지 의문시된다.당장 추경안이 문제로 떠올랐다.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4조 1775억원의 추경안을 놓고 민주당은 추가 추경편성을 통해 1조원 증액을 주장하는 반면 한나라당은 1조원을 깎겠다는 방침이다. ●1조원 증액·삭감 맞서 여야는 3일 수석부총무 회담을 갖고 정부 추경안을 오는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그럼에도 추경규모를 둘러싼 견해차로 처리까지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실질적인 경기부양을 위해서는 1조원 정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다.정세균 정책위의장은 “지금 우리 경제의 성장이 둔화되면 성장잠재력이 훼손될 소지가 있다.”며 “추경안 편성 때 우리가 주장한 대로 5조∼6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효석 제2정조위원장도 “상반기 조기집행에 따라 줄어든 재정규모를 감안하면 4조 1775억원을 다 지출해도 부족하다.”며 “1조원 내에서 재정지출을 늘여야 한다.”며 추가 추경안 편성을 주장했다. 이에 한나라당은 거꾸로 ‘1조원 삭감’을 주장하고 있다.재정부담을 감안할 때 추경규모를 줄이고 대신 조세감면을 통해 재정지출 효과를 거둬야 한다는 주장이다.구체적으로는 세입경정(세수초과분)으로 조달키로 한 1조원을 깎는 대신 소득세법을 개정해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인 근로소득세 감면을 올해 소득분부터 적용,서민과 중산층의 부담을 덜자는 것이다. 이강두 정책위의장은 “이미 400조원의 부동자금이 풀려있는 상황에서 4조여원의 추경이 무슨 효과를 발휘할지 의문이지만 기업과 국민의 심리적 요인을 감안,추경안 편성에 동의한다.”면서 “다만 4조여원중 1조원가량을 줄이고 소득세 인하를 앞당겨 실시하자는 게 당의 방침”이라고 말했다.추가 추경편성에 대해서도 “적자재정에 따른 국민부담만 가중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국채발행 논란 당정 일각에서는 4조원 안팎의 국채발행을 통해 2차 추경 및 투자재원을 조달하자는 의견이 나온다. 그러나정세균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현 적자재정의 기조 위에서 투자심리와 소비심리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국채 발행은 안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나라당은 “재정적자 확대를 통한 단기부양책은 수용할 수 없다.”며 국채발행 불가방침을 정해 놓고 있다. 진경호기자 j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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