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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선수와 혼전동거 女아이돌 “제가 달라졌어요”

    축구선수와 혼전동거 女아이돌 “제가 달라졌어요”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조유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연은 24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한 네티즌은 “남친일 때와 남편일 때의 차이점”을 물었다. 이에 소연은 “유민이는 진짜 똑같아요. 여전히 말도 참 예쁘게 하고 늘 먼저 표현 많이 해주고 저희 둘은 항상 똑같아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근데 제가 달라졌어요. 제가 많이 늘어났어요. 확찐자”라고 적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하게 붙어 있는 조유민과 소연이 담겼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금슬이 러블리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소연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으며, 9살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의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소연과 조유민은 오는 11월 결혼할 예정이다. 조유민이 현재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고 있는 만큼 대전에 신혼집을 구해 미리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앞서 소연은 신혼집이 58-59평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소연♥조유민, ‘59평’ 신혼집 으리으리하네

    소연♥조유민, ‘59평’ 신혼집 으리으리하네

    오는 11월 결혼하는 그룹 티아라 소연이 널찍한 자신의 59평 신혼집 평수를 공개했다. 11일 소연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을 통해 팬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소연은 한 팬이 신혼집 평수를 묻자 “58평인가 59평인가”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소연은 고급스럽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널찍한 구조의 집 내부를 공개한 적이 있다. 또 “집 인테리어는 혼자 다 하신 건가요?”라는 질문에는 “네. 근데 특별하게 한 게 없어요. 남편 직업 특성상 계획과 다르게 언제 어디로 이동을 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신혼집인데도 불구하고 욕심만큼 뭘 할 수가 없었어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소연은 9세 연하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축구선수 조유민과 공개 연애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은 대전에서 신혼집을 마련하고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또! 0-3… 벤투호의 굴욕

    또! 0-3… 벤투호의 굴욕

    ‘요코하마 참사’에 이은 ‘도요타 참사’. 4회 연속 동아시아 축구 최강 자리를 노리던 한국 축구대표팀이 유효 슈팅 1개를 기록하는 등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며 일본 앞에 무릎을 꿇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전반은 겨우겨우 버텼지만 후반에 소마 유키, 사사키 쇼, 마치노 슈토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이번 대회에서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한 한국은 일본(승점 7·2승 1무)에 이어 2위가 됐다. 한국은 2003년 시작된 동아시안컵 남자부에서 최근 3회 연속(2015·2017·2019년) 및 통산 최다인 다섯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중국과 홍콩을 모두 3-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대회 4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은 이날 유효 슈팅도 1개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일본은 자국의 프로축구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도 없다.일본은 2013년 이후 9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팀이 됐다. 일본은 전날 여자부에서 대회 2연패를 이룬 데 이어 남녀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일본과의 역대 맞대결에선 42승 23무 16패로 우위는 이어 갔지만 2000년대 이후 전적을 놓고 보면 6승 7무 6패로 팽팽하다. ‘요코하마 참사’로 불리는 지난해 3월 원정 친선경기에 이어 최근 2경기 연속 0-3 패배다. 지난달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일본에 0-3으로 진 것까지 포함하면 한일전 3연패다. 벤투 감독은 조규성(김천)을 최전방에, 나상호(서울)와 엄원상(울산)을 좌우 측면에 세워 공격진을 구성하고, 중원에서 김진규(전북)와 권창훈(김천) 아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중앙수비수인 권경원(감바 오사카)을 배치했다. 주장 완장을 찬 김진수와 김문환(이상 전북)이 좌우 풀백, 박지수(김천)와 조유민(대전)이 중앙수비를 맡았다. 골키퍼 조현우(울산)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골문을 지켰다. 경기 전반 내내 한국은 일본의 공세에 시달렸다. 일본이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조여들어 한국은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못했다. 패스는 자주 끊겼고 문전으로 공을 투입하기조차 힘들었다. 전반 유효 슈팅은 한 차례도 없었다. 간신히 버티던 한국은 후반부터 무너졌다. 한국은 후반 4분 소마의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뺏겼고, 사사키와 마치노가 잇따라 골망을 흔들면서 한국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벤투 감독은 후반 40분 김진규를 김동현(강원)으로 교체했으나 의미가 없었다.
  • 우리 벤투 감독님이 달라졌어요

    우리 벤투 감독님이 달라졌어요

    일본에서 펼쳐지는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경기 지휘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있다. 그동안 벤투 감독은 답답함을 느낄 정도로 경기 중 교체 카드 활용에 신중한 편이었다. 교체 전술은 주로 후반 20분 이후에 실행됐고, 한 명도 교체하지 않고 경기를 끝낸 적도 많았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선 그렇지 않다. 벤투 감독은 3-0 완승을 거둔 지난 24일 홍콩과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중앙수비수 박지수(김천)와 오른쪽 수비수 김문환(전북)을 빼고 조유민(대전)과 백승호(전북)를 투입했다. 벤투 감독이 부상과 같은 불가피한 이유 없이 하프타임에 두 명을 교체한 건 지난해 6월 스리랑카와의 월드컵 지역예선 이후 13개월 만이다. 게다가 미드필더인 백승호를 윙백 김문환과 바꾸는 ‘초강수’까지 둔 이유가 뭘까. 스코어도 1-0으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벤투 감독이 둘을 교체한 이유는 간단했다. 박지수는 초반부터 패스 실수를 반복하며 상대에게 공을 넘겨주는 등 위험한 장면의 빌미를 제공했다. 벤투 감독이 믿음으로 기다릴 수 없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다. 김문환 또한 최약체인 홍콩을 상대로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다. 1차전인 중국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센터백 박지수를 45분만 뛰게 한 것이나 포지션이 다른 선수를 교체해 실험한 건 지금까지 벤투 감독에게 찾아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다. 그는 대회 전 기자회견에서 “최대한 선수들을 많이 관찰하겠다. 엔트리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의 홍콩전 이른 교체를 자만하지 말라는 기존 선수들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이자 새로운 선수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로 해석할 수 있는 이유다. 승점 6을 확보한 벤투호는 중국과 비겨 승점 4에 그친 일본과 27일 오후 7시 20분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지지만 않으면 대회 4연패이자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 ‘믿음의 벤치’에서 ‘승부사 벤투’로, 이유는

    ‘믿음의 벤치’에서 ‘승부사 벤투’로, 이유는

    일본에서 펼쳐지는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경기 지휘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있다. 그동안 벤투 감독은 답답함을 느낄 정도로 경기 중 교체 카드 활용에 신중한 편이었다. 교체 전술은 주로 후반 20분 이후에 실행됐고, 한 명도 교체하지 않고 경기를 끝낸 적도 많았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선 그렇지 않다.벤투 감독은 3-0 완승을 거둔 지난 24일 홍콩과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중앙수비수 박지수(김천)와 오른쪽 수비수 김문환(전북)을 빼고 조유민(대전)과 백승호(전북)를 투입했다. 벤투 감독이 부상과 같은 불가피한 이유 없이 하프타임에 두 명을 교체한 건 지난해 6월 스리랑카와의 월드컵 지역예선 이후 13개월 만이다. 게다가 미드필더인 백승호를 윙백 김문환과 바꾸는 ‘초강수’까지 둔 이유가 뭘까.전반 공격 점유율 74%에 스코어도 1-0으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벤투 감독이 둘을 교체한 이유는 간단했다. 박지수는 초반부터 패스 실수를 반복하며 상대에게 공을 넘겨주는 등 위험한 장면의 빌미를 제공했다. 최후방 빌드업을 중시하는 벤투 감독이 믿음으로 기다릴 수 없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다. 김문환 또한 최약체인 홍콩을 상대로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다.결승전인 일본전에 대비해 선수들의 체력을 비축해야 한다. 하지만 1차전인 중국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센터백 박지수를 45분만 뛰게 한 것이나 포지션이 다른 선수를 교체해 실험한 건 지금까지 벤투 감독에게 찾아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다. 그는 대회 전 기자회견에서 “최종 엔트리를 낼 때까지 최대한 선수들을 많이 관찰하겠다. 엔트리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의 홍콩전 이른 교체를 자만하지 말라는 기존 선수들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이자 새로운 선수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로 해석할 수 있는 이유다. 승점 6을 확보한 벤투호는 중국과 비겨 승점 4에 그친 일본과 27일 오후 7시 20분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지지만 않으면 대회 4연패이자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 대표팀 막내 멀티골 벤투호, 홍콩도 3-0 잡고 29일 한일전 채비

    대표팀 막내 멀티골 벤투호, 홍콩도 3-0 잡고 29일 한일전 채비

    벤투호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 상대 홍콩마저 3-0으로 잡고 2연승, 4연패 꿈을 무럭무럭 키웠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포함, 멀티골을 터뜨린 강성진(서울)과 추가골을 넣은 베테랑 수비수 홍철(대구)의 활약을 묶어 3-0으로 이겼다. 지난 20일 중국과 첫 경기를 3-0으로 승리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챙긴 한국은 29일 오후 7시 20분 같은 장소에서 홈팀 일본을 상대로 대회 4개 대회 연속 우승의 갈림길이 될 최종 3차전을 펼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인 한국은 출전 4개팀 가운데 최약체로 꼽히는 홍콩(FIFA 랭킹 145위)과 통산 상대전적에서 22승5무2패로 절대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1973년 5월 서울에서 치른 서독월드컵 1차 예선(3-1승)부터 14연승째다. 반면, 북한대표팀과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사령탑을 지낸 에른 안데르손(노르웨이) 감독이 지휘하는 홍콩은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일본에 0-6으로 대패한 데 이어 2연패를 당했다.유럽파 없이 K리거 중심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은 중국과 1차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선발 라인업을 구성해 홍콩과 맞섰다. 선수 점검과 함께 사실상 챔피언결정전이 될 일본과의 3차전에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선봉에 조영욱(서울)을 세운 4-1-4-1 대형으로 홍콩에 맞선 한국은 경기 초반 호흡이 엇박자를 내면서 매끄럽게 경기를 풀지 못했다. 오히려 홍콩이 공을 더 점유하며 공세를 취했다. 그러나 전반 17분 강성진의 한 방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상대 중원에서 김진규가 내준 공을 강성진이 받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왼발로 슈팅한 공이 상대 수비수를 스쳐 굴절된 뒤 크로스바까지 맞고 홍콩 골문 안으로 떨어졌다. 중국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A매치 데뷔전을 치른 2003년생 ‘막내’ 강성진이 두 번째 출전해 기록한 첫 골이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19세 120일의 강성진은 박지성(19세 103일)에 이어 11번째로 어린 나이에 A매치에서 득점한 한국 선수가 됐다. 한국은 후반과 동시에 김문환과 박지수를 빼고 백승호(전북)와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을 투입해 수비 라인을 재정비했다. 추가골 사냥에 나선 한국은 후반 19분에는 조영욱을 빼고 최근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조규성(김천)을 넣어 홍콩 골문을 더 거세게 두드렸다.결국 후반 29분 김진규가 후방에서 상대 수비 뒤 공간으로 찔러준 공을 왼쪽 풀백 홍철이 잡아 골 지역 왼쪽까지 대각으로 내달린 뒤 각도가 없을 법한 골 에어리어 모서리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A매치 44번째 출전 경기에서 신고한 첫 골이었다. 후반 31분 김진규와 이재익을 불러들이고 이영재와 김주성(이상 김천)을 내보낸 한국은 후반 41분 또 한번 강성진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홍철이 상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문전으로 쇄도하던 조규성을 지나 골문 오른쪽으로 흘렀고, 이를 강성진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
  • 유럽파 없어도… 빛난 ‘조권’ 듀오

    유럽파 없어도… 빛난 ‘조권’ 듀오

    전반전 상대 자책골로 1-0 리드상무팀 권창훈·조규성 연속골대회 4연속 우승 도전 ‘청신호’24일 홍콩전·27일 日과 맞대결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중국과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남자부 1차전을 3-0 완승으로 이끌었다. 대회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이날 승리로 중국과의 상대 전적에서 21승13무2패의 절대 우위를 이어 갔다. 2017년 이 대회에서 2-2로 비긴 뒤 2019년 아시안컵 2-0과 동아시안컵 1-0 등 최근 중국을 상대로 거둔 세 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다. 한국은 오는 24일 오후 4시 홍콩과 2차전을 치르고, 27일 오후 7시 20분 마지막 3차전에서 홍콩을 6-0으로 대파한 일본과 숙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조규성(김천)이 원톱으로, 나상호(서울)와 권창훈(김천), 엄원상(울산)이 2선 공격수로 출전했다. 황인범(서울)과 백승호(전북)가 중원을 책임지고 포백 수비에는 김진수(전북)-권경원(감바 오사카)-조유민(대전)-윤종규(서울)가 늘어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제주)이 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의 한국은 78위 중국보다 순위가 훨씬 높다. 여기에 중국이 이번 대회에 23세 이하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을 꾸린 터라 한국의 우세가 예상된 경기였다. 예상대로 전반 초반부터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첫 골이 터지지 않아 애를 태웠다. 전반 10분 나상호의 중거리포, 26분 황인범의 발리슛 등이 모두 빗나가며 0-0의 균형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 그러나 전반 39분 중국의 자책골이 완승의 시발점이 됐다. 전반 39분 권경원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왼발로 길게 올린 공을 중국 수비수 주천제가 머리로 걷어낸다는 것이 자국의 골문 안으로 공을 보내면서 한국이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막혔던 흐름을 상대의 자책골로 뚫은 한국은 그러나 전반 43분 윤종규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헤더로 연결한 슈팅이 불발에 그치고, 전반 종료 직전 권창훈의 왼발 슈팅도 조규성의 몸에 맞고 나가는 등 좀체로 자가 득점을 내지 못했다. 결국 후반 들어 권창훈과 조규성이 책임졌다. 후반 9분 황인범의 크로스를 김진수가 머리로 받아 떨궈 놓은 공을 권창훈이 달려들며 득점으로 연결, 2-0으로 승기를 잡은 한국은 후반 35분에는 조규성이 후반 교체로 들어온 고영준(포항)이 앞으로 찔러 준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안으로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중국 골문을 한번 더 열었다. 한국은 슈팅 19-1, 유효 슈팅 6-1, 코너킥 9-0 등 중국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등 점수뿐 아니라 기록과 내용에서도 중국을 압도했다.
  • 동아시안컵 가는 벤투호, 이승우는 빠졌다

    동아시안컵 가는 벤투호, 이승우는 빠졌다

    한국 남자 프로축구 K리그와 일본 J리그,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엔트리 진입을 위한 기회의 무대인 EAEE-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참가 명단이 발표됐다.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지난해 9월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고,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친 이승우(수원FC)는 빠졌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모두 26명의 EAFF-E1 챔피언십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고영준(포항), 이상민과 강성진(이상 서울), 김주성(김천), 이기혁(수원FC)까지 5명은 생애 처음으로 성인(A)대표팀에 뽑혔다. 특히 강성진은 2003년생으로는 처음 A대표팀에 뽑힌 선수가 됐다. 또 이기혁은 지난해 황선홍 감독의 U-22 대표팀 국내 훈련 멤버로 선발된 적은 있으나 연령별 대표로 공식 경기에 한 번도 출전한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바로 A대표팀에 뽑혔다. 새 소속팀을 찾고 있는 황인범(루빈 카잔)도 이름을 올렸으며, 일본 J리거 중엔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뽑혔다. EAFF-E1 챔피언십은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닌 날짜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의 동의가 있어야 참가할 수 있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면서 “16일 K리그 경기 후 나흘 뒤인 20일에 첫 경기를 갖는 것을 비롯해 무더운 날씨에 8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각별히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AFF-E1 챔피언십 남자부 경기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 오는 20일부터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풀리그로 열린다. 대표팀은 17일 바로 인천공항에 소집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명단(26명) GK: 조현우(울산), 김동준(제주), 송범근(전북) DF: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이상민, 윤종규(이상 서울), 김주성(김천), 조유민(대전), 홍철(대구),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 MF: 권창훈(김천), 황인범(루빈 카잔), 백승호, 송민규, 김진규(이상 전북), 손준호(산둥타이산), 김동현(강원), 엄원상(울산), 나상호, 강성진(이상 서울), 고영준(포항), 이기혁(수원FC) FW: 조규성(김천), 조영욱(서울)
  • 조유민♥ 티아라 소연 “손흥민이 인사해줘”

    조유민♥ 티아라 소연 “손흥민이 인사해줘”

    티아라 소연이 칠레전 직관 후기를 전했다. 7일 오전 소연은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경기 끝나고 조유민이랑 손흥민 형님이 나를 찾아서 인사해 주셨는데. 엄마가 분명히 사진 찍었다 했는데. 엄마가 사진 찍었다고 했는데. 엄마”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너무 든든하고 따뜻했던 우리 대전 홈. 조세자저하의 안방”이라고 덧붙이며 경기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한민국과 칠레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이날 대한민국은 황희찬, 손흥민이 골을 넣으며 2대 0으로 승리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은 대전하나시티즌 수비수 조유민의 홈그라운드이기도 하다. 이날 소연은 자신의 차로 조유민을 직접 픽업했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친선경기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결혼하는 조유민과 소연은 대전에 신혼집을 마련했으며, 1987년생으로 36세인 소연과 1996년생으로 27세인 조유민은 9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 벤투호 첫 승선 조유민 “약혼녀에게 영광 돌린다”

    벤투호 첫 승선 조유민 “약혼녀에게 영광 돌린다”

    “저를 국가대표로 만든 건 예비 신부 소연입니다.” 6월 A매치 4연전을 치를 ‘벤투호’에 처음 승선한 프로축구 K리그2 대전의 중앙수비수 조유민(26)은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약혼자인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박소연)에게 대표팀 선발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조유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소연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고 발표하며 화제가 됐다. 오는 11월 결혼 예정인 조유민은 올해 대전으로 이적하자마자 주장을 맡아 팀이 K리그1 승격 경쟁을 벌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이번에 처음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연령별 대표팀이나 A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건 처음이다. 조유민은 “A대표팀 선발을 항상 꿈꾸며 노력해 왔는데, 올해 예비 신부가 함께 살면서 많이 챙겨 준 덕분에 뽑힌 것 같다”면서 “지칠 때 ‘할 수 있다’고 얘기해 주고, 대표 발탁이 결정됐을 때 누구보다 기뻐하고 눈물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충성을 다하며 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벤투 감독은 6월 네 차례 평가전을 준비하면서 김민재(페네르바체), 박지수(김천) 등 기존 센터백의 부상으로 조유민을 대체 자원으로 낙점했다. 조유민은 수비수임에도 올 시즌 리그에서 5골을 터트린 ‘수트라이커’다. 그는 “대표팀에 좋은 키커가 많은 만큼 세트피스에서의 장점도 발휘하고 싶다. 하지만 우선 경기에 나서야 가능한 것이니 스스로 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조유민과 함께 K리그1 강원의 김동현(25)도 무릎 부상으로 빠진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의 대체 자원으로 처음 대표팀에 소집됐다. 김동현은 “선수라면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모두가 꿈꿔 왔을 자리다. 이 자리에 오게 돼 감격스럽다”면서 “개인적으로 빌드업이나 패스, 킥, 활동량 같은 부분에는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6월에 만날 4개 팀 중 특히 상대하고 싶은 팀에 대해 김동현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나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체스터 시티)가 어느 정도인지 붙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 축구 국가대표 남친♥ 직접 배웅한 아이돌

    축구 국가대표 남친♥ 직접 배웅한 아이돌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럽스타그램을 올렸다. 소연은 지난 30일 인스타그램에 “다 잘 싼 거겠지?”라는 글과 함께 캐리어 사진을 올렸다. 소연의 남자친구이자 K리그2 대전 하나시티즌 소속 조유민은 이날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입소했다. 소연은 “토토로(반려견)가 네이마르 형 팬이라고 전해줘. 조심히 잘 다녀 와”라며 조유민을 배웅했다.
  • “카드 골라 써”…티아라 소연, 9살 연하 예비남편이 남긴 메모 공개

    “카드 골라 써”…티아라 소연, 9살 연하 예비남편이 남긴 메모 공개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본명 박소연)이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소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스타 의식한 거 같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탁자 위에는 조유민이 소연을 위해 놓고 간 신용카드 두 개가 올려져있다. 조유민은 신용카드 옆에 남긴 메모지에서 “우리 소연이 오늘 하루종일 두 개 중에 골라 써”라고 적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소연은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3년 연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소연의 연인이자 예비신랑인 조유민은 1996년생으로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축구 선수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나서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 티아라 출신 소연, 축구선수 조유민과 11월 결혼

    티아라 출신 소연, 축구선수 조유민과 11월 결혼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9살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수원FC)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소연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8일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11월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할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고 전했다.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소연은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롤리폴리’, ‘왜 이러니’ 등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2017년 팀을 떠난 그는 MBN ‘미쓰백’, MBC TV ‘복면가왕’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조유민은 현재 수원FC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18년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같은 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 현대家 왕좌 게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현대家 왕좌 게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후반 43분 정재용 결승골 맞고 2-3 패배수원, 올 시즌 전북과 전적 2승 2무 무패 울산, 제주 3-1 꺾고 전북과 승점 같아져역전 우승 가능성… 남은 2경기서 판가름‘우승 경쟁 끝까지 간다.’ K리그1 현대가(家)의 ‘왕좌의 게임’이 남은 두 경기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리그 1위 전북 현대는 수원 FC에 발목이 잡혔고, 2위 울산 현대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극적으로 따돌리며 막판 역전 우승 가능성을 끌어 올렸다. 전북은 21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36라운드 파이널A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울산은 제주를 3-1로 꺾으면서 승점 70점(20승 10무 6패)으로 1위 전북(70점·20승 10무 6패)과 같게 됐다. 전북(67골)이 총득점에서 울산(62골)에 앞서 1위를 유지했지만, 남은 두 경기에서 울산이 모두 이기고 전북이 한 번이라도 비기거나 지면 1위 자리가 바뀐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전북과의 상대 전적 2승 2무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탈출한 수원은 승점 48점(13승 9무 14패)으로 5위를 유지했다. 순위는 밑이지만 상대 전적에서 우위에 있던 수원은 초반부터 전북을 몰아붙였다. 최전방 공격수 라스를 앞세워 빠르게 공격을 이어가던 수원은 전반 19분 기회를 잡았다. 무릴로의 패스를 받으려던 라스가 전북의 김진수에게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이영재가 첫 골로 연결했다. 전반 30분에는 무릴로의 패스를 받은 라스가 구자룡을 제치고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전북 골키퍼 송범근의 가랑이 사이로 골을 넣어 수원은 2-0으로 전반을 끝냈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승기와 송민규를 빼고 문선민과 김보경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전북은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하며 골문을 두드렸지만 좀처럼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김보경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바깥에서 찬 프리킥을 수원 골키퍼 유현이 막아냈고, 이를 구자룡이 헤더로 슛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왔다. 그러다 후반 31분 잭슨이 헤더로 걷어내려던 볼을 문선민이 낚아채 유현의 키를 넘기는 슛으로 1-2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후반 36분 페널티지역 내에서 공을 잡으려던 구스타보가 전북 조유민의 파울을 유도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차 2-2 동점을 만들었다. 전북은 막판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결국 수원의 정재용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43분 김주엽의 도움을 받은 정재용은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만들어 냈다. 대구 FC는 이날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2-1로 꺾고 3위(승점 55점)를 유지했다.
  • 현대家 왕좌 게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현대家 왕좌 게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후반 43분 정재용 결승골 맞고 2-3 패배2경기 남기고 울산 현대와 격차 못 벌려수원, 올 시즌 전북과 전적 2승 2무 무패눈앞에 보이던 우승컵이 안갯속으로 사라졌다. K리그1 1위 전북 현대는 수원 FC에 발목이 잡히면서 리그 우승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전북은 21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36라운드 파이널A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올 시즌 2경기만을 남겨둔 전북은 승점 70점(20승 10무 6패)으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울산 현대(승점 67점)와 격차를 벌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3경기를 남겨둔 울산이 상대를 모두 이기고 2경기 남은 전북이 한 번이라도 비기면 1위 자리가 바뀔 수 있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전북과의 상대 전적 2승 2무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탈출한 수원은 승점 48점(13승 9무 14패)으로 5위를 유지했다. 순위는 밑이지만 상대 전적에서 우위에 있던 수원은 초반부터 전북을 몰아붙였다. 최전방 공격수 라스를 앞세워 빠르게 공격을 이어가던 수원은 전반 19분 기회를 잡았다. 무릴로의 패스를 받으려던 라스가 전북의 김진수에게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이영재가 첫 골로 연결했다. 전반 30분에는 무릴로의 패스를 받은 라스가 구자룡을 제치고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전북 골키퍼 송범근의 가랑이 사이로 골을 넣어 수원은 2-0으로 전반을 끝냈다. 라스는 이날 시즌 18호 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위 주민규(21골·제주)와의 차이를 3골로 좁혔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승기와 송민규를 빼고 문선민과 김보경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전북은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하며 골문을 두드렸지만 좀처럼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김보경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바깥에서 찬 프리킥을 수원 골키퍼 유현이 막아냈고, 이를 구자룡이 헤더로 슛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왔다. 그러다 후반 31분 잭슨이 헤더로 걷어내려던 볼을 문선민이 낚아채 유현의 키를 넘기는 슛으로 1-2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후반 36분 페널티지역 내에서 공을 잡으려던 구스타보가 전북 조유민의 파울을 유도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차 2-2 동점을 만들었다. 전북은 막판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결국 수원의 정재용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43분 김주엽의 도움을 받은 정재용은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만들어 냈다. 정재용은 “전북과 시즌 전적이 우위에 있어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한 것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 “생큐, VAR”… 수원FC, 7경기 만에 ‘승격의 맛’

    “생큐, VAR”… 수원FC, 7경기 만에 ‘승격의 맛’

    프로축구 수원FC가 비디오 판독(VAR)에 웃으며 K리그1 복귀 7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수원FC는 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시즌 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승격팀 맞대결에서 후반 45분 터진 조유민의 극장 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5년 만에 1부로 돌아온 수원FC는 3무3패 끝에 1승을 올렸다. 1년 만에 1부로 복귀해 1승5무로 선전하던 제주는 VAR로 득점이 두 번이나 취소되며 첫 패배를 당했다. 제주는 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안현범이 골문을 갈랐으나 VAR 결과 앞서 박지수에게 공을 빼앗는 과정에서의 반칙 판정이 나와 득점이 취소됐다. 수원FC는 전반 45분 무릴로의 침투 패스를 받은 라스가 골키퍼를 넘기는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는데 VAR을 통해 득점이 인정됐다. 수원FC는 후반 13분 주민규의 헤더골을 얻어맞았지만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윤영선이 머리로 떨궈준 공을 조유민이 왼발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아냈다. 수원FC는 추가 시간에 주민규에게 또 골을 내줬지만 VAR 결과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광주FC(2승1무4패)는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2승5패)를 2-1로 제압했다. 전반 14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5분 뒤 문지환의 퇴장으로 흐름을 가져온 광주는 전반 46분 고졸 신인 엄지성이 데뷔골을 터뜨려 균형을 맞췄다. 광주FC는 무승부 기색이 역력하던 후반 48분 프로 3년차 이희균이 프로 첫 골을 낚아 극적으로 승리를 움켜쥐었다. 전북 현대는 3일 수원 삼성과 백승호 없는 ‘백승호 더비’를 펼쳐 3-1로 이겼다. 4경기 연속골을 넣은 일류첸코는 득점 1위(5골)를 달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인민 호날두’ 안병준, K리그 사상 첫 북한 대표팀 출신 MVP

    ‘인민 호날두’ 안병준, K리그 사상 첫 북한 대표팀 출신 MVP

    프로축구 수원FC를 5년 만에 1부 리그로 이끈 ‘인민 호날두’ 안병준(30)이 올해 K리그2(2부 리그) 최고의 별로 솟았다. 안병준은 30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2020시즌 K리그2 대상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북한 대표팀 경력이 있는 조총련계 선수가 K리그1, 2를 통틀어 MVP가 된 것은 K리그 38년 사상 처음이다. 이날 득점왕에 베스트11(공격수)까지 3관왕에 오른 안병준은 올시즌 팀 전체 득점 53골 가운데 40%에 달하는 21골을 홀로 책임졌다. 특히 전날 열린 경남FC와의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1부 승격을 이끌었다. 안병준은 정규리그 최종전이 끝난 직후인 지난 23일 마감된 투표에서 K리그2 감독 10명 중 8명, 주장 10명 중 6명, 취재기자 75명 중 57명의 지지를 받았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72.40점으로 2위 이창민(23.00·제주 유나이티드)을 압도했다. 조총련계 재일교포 3세로 북한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9경기를 뛰었던 안병준은 지난해 수원FC를 통해 K리그에 입성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안병준에 앞서 량규사, 안영학, 정대세 등이 비슷한 신분으로 K리그 무대를 밟은 바 있다. 안병준은 “K리그 역사에 이름을 새길 수 있어서 너무도 영광이며 행복하다”면서 “이 상에 부끄럽지 않게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감독상은 제주를 2부 강등 1시즌 만에 1부 승격으로 이끈 ‘승격 청부사’ 남기일(46) 감독에게 돌아갔다. 2014년 광주FC, 2018년 성남FC에 이어 올해 제주까지 모두 3차례 승격을 일궈낸 유일한 K리그 사령탑인 그는 “우승 주역인 선수들과 ‘원팀’이 되어 끝까지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은 제주의 2년차 측면 공격수 이동률(20)이 받았다. 14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올리며 팀의 승격에 힘을 보탠 이동률은 “마지막 경기까지 수상 조건(전체 50% 이상 출전)을 딱 맞춰 채우게 됐는데 믿고 내보내 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면서 “약이 되는 조언들로 발전시켜주셔서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기뻐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K리그 골잡이 정조국(36·제주)은 이날 공로상 수상과 함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제주는 또 김영욱이 최다도움상을 받고 베스트11에 오승훈(골키퍼), 안현범, 정운, 정우재(이상 수비수), 공민현, 김영욱, 이창민(이상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리는 등 모두 11개 상을 받는 잔치를 벌였다. 베스트11 나머지 세 자리는 공격수 레안드로(서울이랜드), 미드필더 백성동(경남), 수비수 조유민(수원FC)이 차지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안병준 극장골’… 5년 만에 1부 오른 수원FC

    ‘안병준 극장골’… 5년 만에 1부 오른 수원FC

    전반 26분 선취점 내준 뒤 끌려가던 중 후반 54분 비디오 판독 끝에 PK 득점리그 순위 우선 원칙 따라 비겨도 승격마지막 행운 잡아… 수원 삼성 더비 성사비디오판독(VAR)이 프로축구 수원FC를 5년 만에 1부 리그로 이끌었다. 2020시즌 K리그2 정규리그 2위 수원FC는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위 경남FC와의 승격 플레이오프(PO)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안병준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수원FC는 이로써 상위 순위 우선 원칙에 따라 K리그2 우승으로 자동 승격하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함께 내년 K리그1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2003년 실업팀으로 출발해 2013년 승강제 도입과 함께 시민구단으로 전환한 수원FC가 1부 무대를 뛰는 것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다. 기업구단 수원 삼성의 더비도 5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2016년에는 수원FC가 1승(3패)을 올리며 ‘자이언트 킬링’을 연출하기도 했다. 올해 경남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둔 수원FC가 유리해 보였다. 그러나 정규리그 최종전 이후 약 3주 만에 그라운드에 나서는 수원은 경기 감각이 다소 떨어진 상태였다. 반면 경남은 나흘 전 대전하나시티즌과 준PO를 치른 터라 체력적으로 뒤졌다. 뚜껑을 열자 경기는 예상과 다르게 전개됐다. 수비 위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던 경남은 완전히 내려서지 않고 공세적으로 맞섰다. 오른쪽 측면을 흔든 도동현의 첫 슈팅에 이어 3연속 코너킥으로 전반 10분을 거세게 몰아쳤다. 경남은 전반 20분 역습 과정에서 네게바의 패스를 받은 백성동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유현의 선방에 막혀 땅을 쳤다. 6분 뒤 경남 최준의 30m짜리 중거리포가 터졌다. 백성동의 프리킥 과정에서 박스 바깥에 있던 최준은 상대가 걷어낸 공이 자신의 앞으로 흘러오자 한 번 잡아 놓은 뒤 오른발로 강하게 때렸다. 수원 조유민의 머리를 맞고 방향이 살짝 바뀐 공은 그대로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비기기만 해도 승격할 수 있었던 수원은 후반 들어 뒷공간을 내줄 위험을 무릅쓰고 라인을 더욱 끌어올렸다. 그러나 정교함이 떨어져 좀처럼 경남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의 추가 시간에 수원은 상대 문전으로 공을 띄우며 마지막 공격을 감행했다. 경남이 혼전 끝에 이를 걷어내 경기가 그대로 끝나는 듯했으나 VAR 결과 경남 김형원이 박스 안에서 수원 정선호를 잡아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후반 54분 안병준이 마무리했다. 김도균 수원 감독은 “전반적으로 선수들 몸이 무거운 데다 전반에 실점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마지막에 행운이 깃들며 승격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일본 축구 결승전…‘필승’ 선발 명단 공개

    한국-일본 축구 결승전…‘필승’ 선발 명단 공개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일본과 물러날 수 없는 마지막 한판 승부에 나설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결승전에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베트남과 치른 4강전과 마찬가지로 믿고 보는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이번 대회 9골로 물 오른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황의조는 일찌감치 득점왕을 예약했다. 이타적인 플레이로 황의조의 골을 여러 차례 도운 손흥민(토트넘)이 왼쪽 윙으로 출격한다. 오른쪽은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맡고 지난 4강전 손흥민 역할이었던 중앙 공격수 자리는 황인범이 넘겨 받았다. 베트남전에 선발 출전해 2골을 기록했던 이승우(베로나)는 결승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김정민과 이진현이 중원을 떠받치고 김진야, 김민재, 조유민, 김문환이 포백 라인을 이룬다. 골문은 든든한 조현우가 지킨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몸풀린 이·황… ‘쌀딩크 마법’ 풀었다

    몸풀린 이·황… ‘쌀딩크 마법’ 풀었다

    이승우, 두 번째 선발 경기서 두 골 활약 손흥민 패스 받은 황의조도 추가 득점 박항서호 막판 투혼… 한 골 만회 ‘기염’한국축구가 ‘금빛 고지’를 눈앞에 두고 ‘숙적’ 일본과 만났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에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연속골을 앞세워 베트남을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은메달을 확보한 김학범호는 9월 1일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1-0으로 제압하고 오른 일본과 결승전을 펼친다. 두 번째 선발 경기에서 두 골을 따낸 이승우와 ‘와일드카드’ 듀오 손흥민(토트넘)-황의조의 콤비 플레이가 돋보이는 승부였다. 한국은 황의조를 원톱 스트라이커, 좌우 날개에 이승우-황희찬(잘츠부르크)을 포진시키는 4-2-3-1 카드를 꺼냈다. 손흥민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공격 조율 역할을 맡았고, 이진현(포항)-김정민(리페링)이 ‘더블 볼란테’로 출격했다. 포백라인엔 김진야(인천)-김문환(부산)이 좌우에, 김민재(전북)-조유민(수원FC)이 센터백을 맡았다. 골문엔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조현우(대구)가 복귀했다. 선제골은 일찌감치 이승우의 왼발에서 나왔다. 전반 7분 황희찬이 페널티지역으로 찔러준 공을 황의조가 잡으려다 베트남 수비진의 몸싸움에 밀려 넘어졌고, 흘러나온 공을 이승우가 재빨리 왼발로 슈팅, 베트남의 골그물을 흔들었다. 이승우의 대회 2호골. 한국은 전반 28분 이진형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던 황의조에게 볼을 투입했고 그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 있는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꽂았다. 대회 9호골. 후반 선제골도 이승우의 몫이었다. 후반 10분 상대 진영 중원에서 볼을 잡아 페널티지역 왼쪽까지 단독 드리블한 뒤 골대로 쇄도하던 황희찬에게 전진패스를 했고, 공이 상대 수비에게 맞고 흘러나오자 이승우가 재빠르게 오른발 슈팅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신고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25분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쩐민브엉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의 골문을 흔들었다. 한국은 후반 27분 손흥민을 빼고 이시영(성남)을 투입한 데 이어 후반 40분에는 이승우까지 벤치로 불러들이고 황현수(서울)를 투입해 주전 공격수들의 ‘로테이션’에 나섰다. 베트남은 막판 총력전에 나섰지만 한국은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과 침착하게 진영을 지킨 수비진의 대응으로 상대의 공세를 1골로 틀어막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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