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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 전날 ‘최소 7시간’ 자줘야 성적↑…이유는?

    시험 전날 ‘최소 7시간’ 자줘야 성적↑…이유는?

    시험 전날 조급한 마음에 밤을 새는 벼락치기보다는 최소 7시간 숙면을 취해주는 것이 성적향상에 더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벨기에 겐트 대학·루벵 가톨릭종합대학 공동 연구진은 시험 전날 6~7시간의 충분한 수면이 더 높은 성적을 기록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벨기에 주요 대학 신입생 621명을 대상으로 시험기간의 평균적인 수면습관을 조사했다. 주요 기준은 시험 전날 평균 얼마만큼의 수면시간을 가졌는지, 그리고 해당 시간에 비례한 시험 성적 분포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두 가지였다. 결과는 흥미로웠다. 시험 전날 평균 7시간 숙면을 취한 학생들은 수면을 거의 취하지 못하고 벼락치기를 한 학생들에 비해 10%가량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를 점수분포대로 환산해보면 6~7시간의 수면습관을 가진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총점 20점 기준 +1.7점이라는 성적향상 분포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벨기에 겐트 대학 스테인 바트 박사는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뇌는 휴식을 취하는 한편, 저장된 지식을 재조합하는 중요한 일을 수행 한다”며 “기존에 쌓여져 있던 지식과 오늘 새로 흡수된 지식이 잠을 자는 동안 뇌에서 차곡차곡 정리돼 다음 날까지 이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즉, 충분한 시간동안 수면을 취할수록 머릿속의 지식 역시 잘 정리돼 시험 당일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의미다. 숙면이 여러가지로 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는 이외에도 많다. 최근 펜실베이니아 페렐만 의과대학에서 진행된 초파리 실험에 따르면 숙면은 체내 자가 치료효과를 높여준다. 또한 비만 저널에 발표된 연구 보고서 중에는 숙면이 운동능력과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주장도 있다. 공통적으로 모든 연구 결과에서 제기하는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평균적으로 7~8시간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독일 노동연구소 학술지(Institute for the Study of Labor in Germany)’에 14일(현지시각) 발표됐다. 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암살자는 식사 중…B-2 스텔스기 공중급유 순간포착

    암살자는 식사 중…B-2 스텔스기 공중급유 순간포착

    제 아무리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베일 속 고공 암살자’라도 연료가 없으면 비행이 어려운 건 마찬가지인 것 같다. 영국 웨스턴 모닝 뉴스(Western Morning News)는 좀처럼 목격하기 어려운 B-2 스텔스기의 공중급유 장면을 22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영국 남서부의 아름다운 콘월 북부 해안선 상공에 총 날개폭 52m에 이르는 거대 비행기체가 나타났다. 납작한 가오리 모양으로 일반 전투기보다는 외계인의 UFO를 연상시키는 이 괴 비행체의 정체는 다름 아닌 미국 공군의 전략 폭격기인 B-2 스텔스기다. 미국 공군에 의해 공개된 해당 사진은 영국 밀든홀 공군기지에서 출발한 KC-135 스트래토탱커(Stratotanker)에 의해 공중급유를 받고 있는 B-2 스텔스기의 자세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 기종은 영국 글로스터셔 주(州) 페어포드 공군기지에 배치된 2개의 B-2 스텔스기 중 하나다. B-2 스텔스기는 미국 공군의 전략 폭격기로 미 본토를 벗어나는 일이 매우 드물다. 따라서 바다 건너 영국 공군기지에 B-2 스텔스기가 배치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 전략 사령부 세실 해니 사령관의 성명에 따르면, B-2 전략 폭격기의 유럽 배치는 미-영 군사동맹을 강화하고 파트너 간 상호 운용 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그는 “전략 폭격기를 통한 비행 훈련 교류는 우리의 잠재적인 위협과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응키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B-2 스텔스기의 동체는 전파를 흡수하는 외면 도장(塗裝)이 되어있어 전파 반사율이 일반 폭격기의 10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즉, 레이더에는 중간 크기의 새 정도로 파악돼 사실상 포착이 불가능하며 이에 적진 깊숙이 침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 세계 모든 분쟁지역을 수 시간 내 이동 할 수 있으며 항속거리는 최대 8,000~1만 2,000㎞다. 재급유 없이 최대 40시간 비행이 가능하며 고도 5만 피트에서 은밀히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 B-2 스텔스기의 대당 가격은 21억 달러(약 2조 1,300억 원)에 달한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왜 ‘고서(古書)’에서는 기분 좋은 향기가 날까?

    왜 ‘고서(古書)’에서는 기분 좋은 향기가 날까?

    오랫동안 시간의 세례를 받은 고서(古書)들은 그 안에 담겨진 풍부하고 유용한 정보만큼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향기가 인상적이다. 실제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고서를 모아놓은 책장 곁을 지나가보면 신간서적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향기가 기분을 설레게 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음악전문매체 페이스트 매거진(pastemagazine.com)은 한 영국 화학교사가 연구한 ‘고서(古書)에서 기분 좋은 향기가 나는 이유’를 최근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에서 화학교사로 근무 중인 앤디 브루닝이 본인 블로그에 기재한 글을 읽어보면, 오래된 책에서 바닐라 향, 아몬드 향을 연상시키는 좋은 향기가 나는 까닭은 ‘화학 분해 작용’ 때문이다. 먼저 책 종이를 구성하는 물질은 크게 두 가지로 각각 ‘셀룰로스’와 ‘리그닌’이다. 셀룰로스는 고등식물 세포벽 주성분으로 목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다당류며 리그닌 역시 목재 구성성분 중 하나로 탄수화물과 결합해 발생하는 페닐프로파노이드 중합물이다. 이들은 특정 향기를 품은 알코올 분자가 중합해 생기는 화합물의 일종이다. 리그닌은 오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종이를 산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고서 종이의 대부분이 하얀색이 아닌 노란 색으로 변색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리그닌은 셀룰로스도 함께 산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때 종이가 화학적 분해를 겪으면서 파생되는 몇 가지 물질들이 독특한 향기를 내뿜는데 대표적으로 ‘벤즈알데히드’, ‘에틸 헥실알콜’, ‘에틸벤젠’이 있다. 벤즈알데히드는 아몬드 향, 에틸 헥실알콜은 바닐라 향, 에틸벤젠은 향긋한 쉰내를 품고 있다. 이 3가지는 모두 휘발성 유기 화합물로 ‘산 분해 현상’을 겪으며 공기 중에 특유의 향기를 발산한다. 특히 1800년대 중반에 출판된 고서에서 향기가 더욱 풍부하게 나타나는데 이는 3가지 휘발성 유기 화합물에 종이에 새겨진 잉크, 접착제 향기에 더해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앤디 브루닝은 본인 블로그인 ‘compoundchem.com’에 해당 화학작용 공식을 인포그래픽으로 자세히 재현해 게재했다. 자료사진=포토리아/compoundchem.com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22사단 탈영병 생포 뒤 육군중앙수사단 인계 예정…일단 강릉아산병원 후송해 치료 중

    22사단 탈영병 생포 뒤 육군중앙수사단 인계 예정…일단 강릉아산병원 후송해 치료 중

    ‘육군중앙수사단’ ‘22사단 탈영병’ ‘탈영병 생포’ 22사단 탈영병 생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향후 육군중앙수사단에 인계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23일 군 병력에 포위된 상태에서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무장 탈영병 임모(22) 병장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오후 2시 55분쯤 자해를 시도하던 무장 탈영병 임 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몸통을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임 병장은 의식이 있으나 출혈이 많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임 병장은 당초 알려진 바와 다르게 옆구리가 아닌 왼쪽 가슴과 어깨 사이에 스스로 총격을 가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부모와 형이 임 병장과 7∼8m 떨어진 거리에서 투항을 권유했다”며 “임 병장이 ‘나가면 사형당하는 것 아니냐’고 물은 것으로 봐서는 뒷일을 걱정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 병장은 자살 시도 당시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콘도 500m 서쪽에서 군 병력과 대치 중이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임 병장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듯 하다”고 덧붙였으나 정확한 부상의 정도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임 병장은 의식은 있으나 출혈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임 병장에 대한 1차 치료를 마치는대로 서울 소재 병원으로 후송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으나 악천후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일단 강릉 지역에서 필요한 모든 치료를 할 방침이다. 임 병장은 지난 21일 저녁 자신이 근무하던 GOP에서 수류탄을 던지고 K-2 소총 20여발을 난사해, 동료 병사 5명을 숨지게 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임 병장은 이후 실탄 60여발을 들고 탈영해 도주하다 22일 오후 2시쯤부터 고성군 명파리에서 추적팀과 조우한 뒤 한차례 총격전을 벌이고 24시간 가까이 대치해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 40분 긴급 브리핑을 통해 “군 수색병력은 이날 아침 8시 20분부터 임 병장과 접촉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투항을 권고해왔다”며 “임 병장의 부모와 형 역시 임 병장과 한차례 통화한 뒤 11시 25분부터는 대치 현장으로 이동해 투항을 유도했으나 임 병장이 응하지 않고 자해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군은 8시 20분 접촉 이후 특공부대 소속 대테러 전문 요원 3명을 미무장 상태로 투입해 임 병장에 가까이 접근하며 투항을 권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요원들은 접근 시 임 병장에 “우린 사살 의도가 없다, 비무장이다”고 수차례 밝히며 접근을 시도했고 이날 오전 임 병장에게 전달된 휴대전화 역시 이들 요원들을 통해 전달됐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휴대전화 전달 이후 추가적으로 빵과 식수, 전투식량을 임 병장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임 병장이 또 자살시도 약 30여분 전 펜과 종이를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혀 임 병장이 사실상 유서 형식의 글을 남긴 것으로 추정된다. 임 병장이 추가적으로 전달한 구두 메시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군은 임 병장이 남긴 글을 수거해 군 수사기관에 넘겼다. 군은 또 임 병장이 탈영 당시 소지했던 K-2 소총 1정과 실탄 수십발을 수거했으나 실탄이 정확히 몇발 남아있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아울러 군은 임 병장이 헬기로 대치현장에서 병원으로 후송된 오후 3시 30분을 기점으로 고성 인근 지역에 내려졌던 ‘진돗개 하나’ 를 해제해 민간인에 대한 통제를 풀었다. 군은 임 병장의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임 병장의 신병을 군 수사기관으로 인계해 육군 중앙수사단의 주도로 이번 범행의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로써 지난 21일 저녁 8시쯤 발생한 임 병장의 총기난사 및 탈영 사건은 43시간여 만에 잠정 종료됐다. 군 관계자는 임 병장에 대한 검거 작전이 예상보다 길어졌다는 지적에 대해 “수색 및 검거 작전이 사고자(임 병장)에 대한 체포와 생포를 원칙으로 했기 때문에 작전에 참여하는 안전도 고려했다. 적극적으로 전투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며 “가급적 범인인만큼 살려서 범행 동기를 확인하는 것 역시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6조원 세계최대 망원경 완성…우주 ‘비밀의 창’ 연다

    1.6조원 세계최대 망원경 완성…우주 ‘비밀의 창’ 연다

    우주 형성의 비밀을 풀어줄 마지막 퍼즐 조각이 드디어 맞춰졌다. 미국 IT전문매체 기즈모도(Gizmodo)는 칠레 아타카마사막 차이난토르 평원에 위치한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인 ‘알마(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에 투입될 마지막 안테나가 도착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마’는 미국 국립 전파 천문대(NRAO), 유럽 남방 천문대(ESO)가 약 1조 6,000억을 투자해 제작한 전파망원경으로 NASA 허블우주망원경보다 10배 이상 해상도가 높다. 특히 허블우주망원경은 별과 은하가 내뿜는 빛을 관측하는데 그치지만 알마는 전파 관측을 통해 1밀리미터 이하 서브밀리미터(submillimeter)에 이르는 짧은 파장까지 잡아낼 수 있는 정밀성을 보유하고 있다. ‘알마’의 중심에는 총 66개에 달하는 정밀 안테나들이 있다. 지난 2011년 16개의 안테나로 시작된 이후 3년이 지난 오늘, 안테나 수는 어느 덧 4배가량 늘었고 그 최종을 장식할 마지막 안테나까지 최근 설치되면서 우주 관측을 위한 완벽한 준비가 끝났다. 이 안테나는 우주공간에 있는 무수한 천체로부터 복사되는 전파(radio wave)를 관측하기 위한 장치로 기존 광학망원경이 잡을 수 없는 우주 전파를 포착해 컴퓨터로 영상을 세밀히 재구성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안테나의 지름과 수가 늘어나면 기능도 자연히 높아지는데 총 66개에 육박하는 알마의 안테나는 세계 그 어느 망원경보다 많은 전파를 모을 수 있다. 알마의 전파 포착능력은 수십억 광년 떨어져있는 저 먼 우주공간의 파장까지 잡을 수 있을 만큼 독보적이다. 이는 이론적으로 초기우주 형성기의 항성과 은하가 만들어지는 모습, 우리 은하의 형성 모습, 태양계의 형성 모습, 지구 초기 형성 모습을 담은 빛의 파장까지도 포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실제로 존재하는 ‘타임머신’과도 같은 것이다. 2013년부터 본격 가동되기 시작한 알마는 지난 3월, 우리 은하 블랙홀 형성 지역 인근에서 대규모 가스를 방출하는 특이 은하를 포착해내는 등 발군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마지막 안테나까지 더해져 최종 완성된 알마는 우리가 이제껏 상상조차 하지못한 우주 형성의 비밀을 담아낼 만반의 준비를 끝낸 상황이다. 알마 프로젝트 디렉터인 피에르 콕스는 “앞으로 몇 개월 또는 몇 년 안에 우주 과학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사진=ESO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몸이 욱신욱신 쑤실 때 좋은 힐링식품 7가지

    몸이 욱신욱신 쑤실 때 좋은 힐링식품 7가지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허리와 무릎에서 ‘딱’ 소리가 나며 통증이 엄습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 쯤 있을 것이다. 그나마 통증이 한 번에 그치면 다행이지만 화장실에서 몸을 씻거나 출근 직전까지도 꼭꼭 온 몸을 쑤신다면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다. 일명 뼈마디가 쑤시는 고통은 인체가 노화되며 나타나는 현상으로 장·노년층에서 특히 많이 관찰된다. 그렇다고 매번 병원을 방문하기는 힘들고 약국에서 파는 소염 진통제를 이용하지만 의학 연구에 따르면, 진통제 장기 복용은 심장 질환과 위장 출혈을 야기할 수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방법은 평소 먹는 식사에서 답을 찾는 것이다. 자연에서 생성된 먹거리에는 몸을 보호해주는 천연 영양성분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교육전문매체 Grandparents.com은 ‘몸 통증을 줄여주는 식품 7가지’를 최근 소개했다. 1. 카페인(커피) 놀랍게도 커피 속 카페인은 심한 운동 후 나타나는 근육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미국 조지아 대학 연구에 따르면, 과하지 않게 매일 커피 2잔을 마셔주면 최대 48%까지 근육통증이 감소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고로 카페인의 각성효과는 피로를 덜어주고 정신을 맑게 해주고 수면무호흡증, 부정맥, 편두통 치료에 일부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량을 장시간 복용할 경우 중독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조심해야한다. 2. 캐모마일 차 영국 원산 국화 과 풀인 캐모마일을 우려낸 차는 수세기 동안 위장 장애, 불면증, 불안증을 완화시키는 민간 치료제로 사용돼왔다. 이란 타브리즈 대학 연구에 따르면, 캐모마일 성분은 체내에 항염증 작용을 해 관절염과 통풍을 예방하는 것으로도 확인됐는데 몸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3. 생강 특유의 매운 맛이 인상적인 생강은 배탈과 감기에 효과가 있고 운동 후 나타나는 근육통증을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지아 대학 연구에 따르면, 하루 2g씩 생 생강과 익힌 생강을 두 그룹으로 나눠 11일간 복용한 결과 두 그룹 모두 근육통증이 25%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연어 연어와 같은 기름진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천연 항염증 효과가 있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 의료센터에 따르면, 생선 기름에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소염진통제와 같은 통증 완화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관절염 환자가 일주일에 연어 2~3마리 또는 매일 1,500㎎의 생선 기름 캡슐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5. 고등어 고등어 역시 연어처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으로 항염증제로 알맞다.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한 칼슘은 체내 나트륨을 방출시키고 혈압을 낮춰준다. 또한 비타민 A, B, E도 풍부한데 각각 야맹증, 빈혈, 피부미용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6. 간장 콩을 발효시켜 만든 간장은 관절염에 효과를 발휘한다.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 대학 연구에 따르면, 3개월 간 간장을 꾸준히 복용한 관절염 환자들은 통증이 크게 감소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간장의 메티오닌 성분은 체내 유해물질 제거에 도움을 준다. 7. 타트 체리 타트 체리 속에 풍부한 항산화물질 만성 염증 감소에 효과를 발휘한다. 미국 오리건 보건 과학 대학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생 체리나 체리 주스를 꾸준히 마셔주면 관절 통증, 관절염, 만성 염증 감소에 큰 도움이 된다. 자료사진=포토리아/wikipedi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머리에 ‘천사 날개’ 달린 희귀 신종 공룡 발견

    머리에 ‘천사 날개’ 달린 희귀 신종 공룡 발견

    머리 부분에 천사날개를 연상시키는 특수피부조직이 붙어있는 희귀 신종공룡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사이트 레드오빗은 올해 첫 발견된 신종 공룡 머큐리케라톱스 게미니(Mercuriceratops gemini)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1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머큐리케라톱스 게미니는 7,700만년 전 백악기 말에 번성한 조반류(鳥盤類) 공룡으로 몸길이는 약 6m, 무게는 2톤가량으로 추정된다. 해당 종은 주로 나무, 풀을 뜯어 먹는 초식성으로 앞니 부분에 새 부리처럼 생긴 뼈가 발달해 있어 조반류로 분류된다. 머큐리케라톱스 게미니의 외형상 특징은 머리 부분에 붙어있는 특수피부조직이다. 마치 천사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외형 때문에 학자들은 이 공룡의 학명을 그리스 신 머큐리(헤르메스)에서 따와 지었다. 신화 속 머큐리는 날개를 달고 시공간을 넘나들며 전령 역할을 담당한다. 해당 화석은 미국 몬태나 주 주디스 강(Judith River)과 캐나다 앨버타 주 공룡 지층 (Dinosaur Park Formation)에서 각각 발견됐다. 몬태나 주 화석은 캐나다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앨버타 주 화석은 앨버타 대학 고생물학 연구진에 의해 수집됐으며 실제 표본 제작 및 세부 조사는 미국 클리블랜드, 유타 자연사 박물관 공동 연구진에 의해 진행됐다. 연구를 주도한 클리블랜드 자연사 박물관 척추동물 고생물학 큐레이터 마이클 라이언은 “해당 공룡의 외형은 지금껏 발견된 것 중 가장 특이한 형태”라며 “머리의 특수피부조직은 공격용이라기보다는 수컷이 암컷을 유혹하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 같다. 수컷은 해당 조직의 크기 비교를 통해 우월성 경쟁을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자연과학 연구(Naturwissenschaften)’ 온라인 판에 발표됐다. 사진=Redorbit/Naturwissenschaften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영상] ‘조선 총잡이’ 남상미 “이준기 귀여워진 것 같다”

    [영상] ‘조선 총잡이’ 남상미 “이준기 귀여워진 것 같다”

    “이준기 씨와 7년 만에 다시 만났다. 그 사이 이준기 씨는 군대도 다녀왔는데 더 귀여워진 것 같다” 19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남상미가 전작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함께 호흡한 이후 두 번째 작품을 같이하게 된 이준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조선 총잡이’는 개화기를 배경으로 신세계를 꿈꿨던 두 남녀의 사랑과 희망을 그린 작품으로, 이준기는 개화기에 칼을 버리고 총을 잡아야만 했던 ‘조선의 마지막 검객 박윤강’ 역을, 남상미는 박윤강의 연인으로 호기심 많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수인’ 역을 맡았다. 이준기와 7년 만에 다시 조우한 남상미는 “7년 전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만났을 때는 서로 너무 어렸고 연기하기 바빴다”며 “지금은 장난도 많이 치고 오누이가 된 것 같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상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것으로 이에 대해 “사극은 이전부터 하고 싶은 생각이 컸다. ‘조선 총잡이’를 하려고 여태까지 기다렸다보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준기, 남상민, 전혜빈, 한주완, 유오성 등이 출연하는 ‘조선 총잡이’는 ‘골든크로스’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복부 난자당하고도 무사 출산…‘기적의 신생아’

    복부 난자당하고도 무사 출산…‘기적의 신생아’

    괴한에게 수차례 복부를 난자당한 20대 임신부가 의료진의 신속한 조치로 무사히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복부에 칼을 찔리고도 무사히 아이를 출산한 25세 임신부 로렌 올리버의 기적 같은 사연을 19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최근, 잉글랜드 중동부 링컨셔 카운트 벨턴에 위치한 로렌 올리버의 집에서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집에 침입한 괴한이 흉기로 올리버의 복부를 수차례 난자한 뒤 사라져버린 것이다. 문제는 당시 올리버가 임신 7개월 차로 본인의 목숨은 물론 아직 세상에 빛조차 보지 못한 태아까지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었다는 것이다. 신고로 출동한 앰뷸런스로 신속히 인근 스컨소프 중앙 병원으로 옮겨진 올리버의 상태는 위중했다. 의료진은 산모와 태아 모두가 사망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응급제왕수술을 결정했고 이는 빠르게 진행됐다. 수 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태아는 무사히 출산됐다. 출산예정일보다 빨리 세상에 나온 관계로 신생아의 몸무게는 1.8㎏에 불과했고 자가 호흡이 불가능해 긴급히 인큐베이터로 옮겨졌다. 하지만 기적은 곧 나타났다. 처음 4일간 인공호흡기에 의존했던 신생아는 이후 천천히 자가 호흡을 시작했고 우유를 마시며 점점 체력을 회복해나갔다. 현재 올리버와 그녀의 딸은 모두 무사하다. 의료진의 신속한 조치와 산모의 강인한 의지가 낳은 최상의 결과다. 올리버는 그녀의 소중한 딸을 “기적의 아이”라고 불렀다. 한편, 사건 주요 용의자인 28세 남성 니콜라스 제임스 리닝(28)은 18일 긴급체포 돼 오는 23일(현지시간) 요크셔 동부 헐 형사 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혐의는 폭행·살인미수다. 또한 지역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은색 포드 포커스 세단과 빨간색 세아트 레온이 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 수배령을 내리고 목격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사진=익스프레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인간도 잘린 팔·다리 재생 가능하다? 비밀은 ‘도롱뇽’

    인간도 잘린 팔·다리 재생 가능하다? 비밀은 ‘도롱뇽’

    영화 엑스맨의 주요 등장인물인 울버린은 자체 피부재생능력이 있어 웬만한 타박상은 물론 팔·다리가 절단되더라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원상 복구된다. 언뜻 보면, 그저 만화 속 허무맹랑한 이야기 같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실제 우리 자연 생태계에도 손상된 신체를 자체적으로 재생시키는 동물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도롱뇽’이다. 의료전문매체 메디컬엑스프레스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구조분자생물학 연구진이 도롱뇽의 신체조직 재생능력 원리를 밝혀냈다고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도롱뇽, 영원(蠑螈) 같은 양서류는 위기상황에 빠지면 꼬리나 다리부분을 떼어내고 도망친 뒤, 그대로 재생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같은 방식으로 턱, 눈은 물론 장기와 척수까지도 필요에 따라 재생시킬 수 있다. 연구진은 오랜 세포 프로그래밍 분석을 통해 이 특수 재생능력이 ‘세포외 신호조절인산화효소(extracellular signal-regulated kinase)’ 즉, ERK의 영향을 받는 것임을 밝혀냈다. 이는 일종의 세포증식인자로 식물, 고등동물에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도롱뇽에게는 ERK를 자유자재로 활성화할 수 있는 유전통로가 존재한다. 유전 물질이 함유된 세포 표면으로부터 ERK 효소 신호를 받아 손상된 부위를 재생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인간에게도 분명 ERK효소가 있지만 도롱뇽처럼 신체조직을 재생시킬 수는 없다. 그 이유는 인간의 ERK효소가 활성화될 수 있는 통로가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를 바꿔 생각해보면, 인간 성인 세포가 ERK효소의 재생 프로세스를 수신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한다면 도롱뇽 같은 재생능력이 발현될 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인간에게는 칼에 살짝 베이거나 다른 물질에 미미하게 손상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자체적으로 손상부위를 치료해내는 생체 메커니즘이 존재한다. 연구를 주도한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구조분자생물학 연구소 수석과학자 맥스 윤 박사는 “도롱뇽의 생체 메커니즘은 인간 세포도 재생 가능함을 암시 한다”며 “ERK효소의 활성화를 돕는 통로가 신체재생을 어떻게 통제하고 다른 분자에는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밝혀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줄기세포 리포트(Stem cell reports)’에 발표됐다. 사진=University College London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절대 넘어지지 않는다? ‘無페달 외발 자전거’ 등장

    절대 넘어지지 않는다? ‘無페달 외발 자전거’ 등장

    외발 자전거는 분명 맞는데 페달이 없다? 이 기묘한 형태의 이동수단이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스코틀랜드 STV(Scottish television channel)는 한 60대 발명가가 개발한 無페달 외발자전거 벨로피트(Velofeet)의 자세한 모습을 최근 소개했다. 한 남성이 외발 자전거로 한적한 영국 스코틀랜드 오솔길을 이동 중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이 남성은 페달을 돌리지 않고 그냥 터벅터벅 발을 내딛으며 외발 자전거를 타고 있다. 그런데 일반 외발 자전거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정함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비밀은 뒷부분에 있다. 이 외발 자전거의 안장 뒤는 몸을 지탱해 줄 등받이가 있고 이는 다시 밑의 조그만 보조바퀴로 이어져 있다. 뭐가 됐던 넘어질 걱정은 없는 것 같다. 벨로피트라는 이름의 이 외발 자전거는 스코틀랜드 인버네스에 거주 중인 발명가 마누엘 알바레즈-이카자(61)에 의해 개발됐다. 은퇴한 물리학자이기도 한 그는 평소 좁은 도심과 짧은 거리를 여행하는 가벼운 이동수단을 구상하다 이 외발자전거를 만들게 됐다. 벨로피트가 기존 자전거에 비해 가지는 장점은 ‘효율성’이다. 일반 두 바퀴 자전거보다 훨씬 작기에 공간을 별로 차지하지 않으며 등을 뒤로 젖히는 방식으로 방향과 브레이크를 동작할 수 있어 간편하다. 그리고 속도는 페달이 아닌 발로 직접 제어할 수 있어 상당한 안전성을 지닌다. 전체적으로 장거리 여행에는 알맞지 않지만 단거리나 출퇴근용으로 쓰기에는 적당해 보이는 벨로피트는 사람의 가벼운 조깅 속도를 평균속력으로 삼고 있다. 마누엘의 설명에 따르면, 벨로피트는 스포츠 버전이 따로 있는데 이는 기동성이 강화되어 있어 농구, 축구같은 운동경기에도 응용할 수 있다. 벨로피트는 가볍고 안전해 두 바퀴 자전거보다 가지고 다니기 쉽고 공간절약성도 뛰어나며 도난위험도 적다. 단,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 속도조절이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마누엘은 이점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보러가기 동영상·사진=Youtube/STV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로마 네로황제의 ‘희귀 황금동전’ 발견…세계 최초

    로마 네로황제의 ‘희귀 황금동전’ 발견…세계 최초

    고대 로마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 인물 중 하나인 네로 황제의 희귀 황금동전이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잉글랜드 노섬벌랜드 헥삼(Hexham)에 위치한 고대 로마 유적지에서 네로 황제의 황금동전이 발견됐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동전은 빈돌란다 고대 로마유적(Roman Vindolanda) 전담 발굴 팀에 의해 출토됐다. 이 지역은 기록 상, 기원전 85년 경 대규모 로마군대가 주둔했었고 당시의 유적 대부분이 온전한 상태로 남아있어 고고학적으로 가치가 높다. 현재 땅 아래 6m 깊이의 초기 로마 군사 요새가 남아있으며, 돌로 보강된 건축물 흔적도 남아있다. 또한 방대한 양의 로마 시대 가죽 제품, 직물, 목기, 청동 제품, 철제품이 발견되기도 했다. 특히 네로 황제의 황금 동전은 지난 수년간의 발굴 시도 끝에 발견됐기에 학계의 관심이 남다르다. 극히 희귀하면서도 당시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상당하다. 참고로 ‘아우레우스(aureus)’라 불리는 고대 로마의 금화는 당시 군인 연봉의 절반에 달하는 가치를 지녔다. 네로는 로마 제국 제5대 황제로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왕조의 마지막 군주이기도 하다. 초기 5년간은 정치를 매우 잘했으나 이후 갑자기 이복동생, 친모, 아내를 살해하고 기독교인 대학살을 단행하는 등 폭군 행보를 보였다. 단 이 시기에 시, 노래, 건축 등 예술분야에 대한 지원은 원활히 이뤄져 로마문화 발전에 상당한 공을 남겼다는 평도 있다. 네로 황제 시대에 지어진 여러 건축물은 아직까지 남아 있어 당시 화려했던 로마문화를 생생히 보여준다. 사진=라이브 사이언스닷컴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파괴확률 0…세계서 가장 단단한 ‘다이아’ 탄생

    파괴확률 0…세계서 가장 단단한 ‘다이아’ 탄생

    아름다운 빛깔의 보석으로 명성이 높은 다이아몬드는 천연광물 중 가장 단단한 내구력을 자랑해 공업용 연삭(硏削), 연마재(硏磨材)로도 많이 활용된다. 이런 공업용 다이아몬드는 대부분 금속촉매가 합성된 인조 다이아몬드가 많이 활용되는데 최근 중국 대학 연구진이 세계에서 가장 단단한 합성 다이아몬드 제작에 성공해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중국 허베이 성 옌산대학교(燕山大學校) 연구진이 현존하는 다이아 중 가장 튼튼한 내구력을 지닌 합성 다이아몬드 제작에 성공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석으로 사용되는 다이아몬드는 단결정인데 비해 공업용 다이아몬드는 다결정으로 해당 구조의 원자배열이 복잡하고 미세할수록 내구력이 향상된다. 통상적인 인공 다이아몬드의 제작은 탄소 결정과 촉매역할의 전이금속을 약 7.5만atm(기압), 1,000℃ 이상 고온·고압 환경에 집어넣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해당 상태에서 몇 분만 지나면 1㎜미립자 결정이 완성된다. 연구진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다이아몬드를 만들기 위해 수행되어야할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먼저 ‘탄소 원자배열을 최대한 복잡하고 미세하게 할 것’ 그리고 ‘기존보다 더욱 높은 열과 압력에도 견딜 수 있을 것’ 두 가지다. 연구진이 다이아몬드 제작을 위해 선택한 탄소 결정은 미세한 크기의 나노트윈(nanotwinned) 탄소 결정으로 양파처럼 계속 벗겨내도 끝이 보이지 않는 반복패턴이 특징이다. 이 결정은 200㎬(기가파스칼)이라는 초고압 환경과 최대 1,056℃에 달하는 고온에서 산화되지 않고 버텨냈고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다이아몬드 결정으로 재탄생됐다. 하지만, 해당 다이아몬드가 세계에서 가장 단단하다는 발표에 대해서는 이견이 엇갈리고 있다. 독일 바이로이트대학교 재료물리학과 나탈리아 두브로빈스카 교수는 다이아 제작에 쓰인나노트윈(nanotwinned) 탄소 결정이 200㎬(기가파스칼)이라는 고압환경에서 버텨내는 것이 가능한지 의구심이 든다는 의견을 표했다. 반면, 미국 아르곤 국립 핵물리학 연구소 (Argonne National Laboratory) 호 쾅-마오 연구원은 해당 고압환경에서 나노트윈(nanotwinned) 탄소 결정이 버텨내는 것이 가능하다며 다이아몬드의 내구성을 인정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기초과학종합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12일(현지시간)자 주요이슈로 소개됐다. 사진=네이처(Natur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앗 차가워~” 맹수 호랑이의 반전 물놀이

    “앗 차가워~” 맹수 호랑이의 반전 물놀이

    한 여름, 뜨거운 햇볕과 푹푹 찌는 것 같은 습도에 지치는 것은 동물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자연 생태계 먹이사슬 최상위에 자리 잡고 있는 맹수 호랑이일지라도 더운 날씨는 영 적응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차가운 물로 온 몸을 식히며 즐거워하는 포식자 호랑이의 이색적인 모습을 1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사진 속 호랑이의 날카로운 눈매와 강인한 앞발 그리고 단단하고 날카로운 이빨은 당장이라도 어흥~ 하며 달려들 듯 위협적이지만 취하고 있는 포즈는 뭔가 색다르다. 차가운 물에 놀란 듯 살짝 찡그린 얼굴은 터프한 야생 맹수에게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표정이다. 이 호랑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라구난 동물원에 살고 있는 수마트라, 뱅골 호랑이들 중 하나다. 연일 30℃를 넘나드는 더운 여름 날씨에 몸을 식히고자 우리 속 깊이 60~100㎝의 물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저기로 튀는 물방울과 앞발을 내젖는 호랑이의 순간적 모습을 잡아낸 사진은 흡사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듯 정밀하다. 거부할 수 없는 자연환경과 이에 맞서는 맹수의 강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나약한 모습이 대비되는 것이 인상적이다. 사진을 촬영한 이는 자카르타에서 보안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도디 쿠수마(43)다. 그는 우리와 15m 떨어진 근접거리에서 호랑이의 모습을 렌즈에 담아냈는데 “물로 더운 몸을 냉각시키는 맹수들의 모습은 무섭기보다는 귀엽고 사랑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美최초 3D프린팅 된 오바마 얼굴…닮았나?

    美최초 3D프린팅 된 오바마 얼굴…닮았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최초로 3D 프린팅 된 얼굴을 가진 주인공이 됐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스미소니언 협회 3D 디지털 이미징 전문 연구진에 의해 제작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흉상을 1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스미소니언 협회 연구진은 올해 초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소유 고해상도 3D 스캐너를 이용,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얼굴 및 상반신을 세세히 스캐닝한 뒤 이를 디자인 프로그램인 오토데스크로 전송했다. 오토데스크로 옮겨진 오바마 대통령의 데이터는 세부 수정을 마친 뒤, 다시 ‘레이저 신터링 3D 프린터’로 최종 인쇄됐다. 참고로 스미소니언 협회는 박물관 컬렉션과 연구자들에게 필요한 과학 표본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스미소니언 X 3D’라는 3D 스캐닝 및 이미징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스미소니언 협회 측에 따르면, 이 흉상은 스미소니언박물관 초상화 컬렉션에 추가될 예정이다. 사진=Smithsonian Institution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이영표 예언 적중, 이근호 선제골도 예언했다? 2달전 발언보니 ‘소름’

    이영표 예언 적중, 이근호 선제골도 예언했다? 2달전 발언보니 ‘소름’

    ‘이영표 예언 적중, 이근호 선제골’ KBS 해설위원 이영표의 예언이 또다시 적중했다.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진행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대한민국 러시아 경기에서 박주영과 교체 투입된 이근호가 후반 23분 선제골을 넣었다. 최근 잇따라 경기 스코어를 맞춰 예언력을 가진 ‘인간 문어’라는 별명을 얻은 이영표는 월드컵에 앞서 “촘촘한 러시아의 수비벽을 깰 무기가 이근호 선수다”고 예언한 바 있다. 이근호가 실제로 선제골을 넣자 흥분한 이영표는 “제가 두 달 전에 말하지 않았습니까? 이게 이렇게 됩니까? 정말 제가 운이 좋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저 지금부터 예측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했고 이에 조우종 캐스터는 “이제 예측하지 마세요”라고 맞장구쳤다. 또 이영표는 이날 경기에 앞서 “러시아가 공을 가지면서 경기를 지배하겠지만 70분까지 0:0으로 버텨줄 수 있다면 70분 이후에는 우리에게도 모험을 걸어 볼 만한 기회가 올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이영표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몰락, 일본전 스코어 등 계속해서 예언이 적중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영표 예언 적중 소름끼친다”, “이영표 예언 적중, 정말 이근호가 러시아의 수비벽 뚫고 선제골 넣었네”, “이영표 예언 적중, 얼마나 공부를 많이 했으면. 이건 철저한 분석의 결과다”, “이근호 선제골 정말 기뻤는데. 우리선수들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러시아와 무승부를 거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알제리와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펼친다. 사진 = 중계 캡처(이영표 예언 적중, 이근호 선제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女몸으로 재현된 ‘황금빛 월드컵트로피’ 화제

    女몸으로 재현된 ‘황금빛 월드컵트로피’ 화제

    어느 덧 2014 브라질 월드컵도 개막 6일차에 접어들며 축구를 사랑하는 세계인들의 마음속 열기가 더욱 불타오르고 있는 요즘, 최종 월드컵 우승국에게 주어질 황금빛 피파 트로피를 온 몸으로 구현한 여성 아티스트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지역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London Evening Standard)’는 피파 월드컵트로피를 몸을 직접 재현한 여성 아티스트 엠마 앨런(33)의 모습을 17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지난 10년 간, 얼굴·몸 페인팅 아티스트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앨런은 무려 3시간을 투자해 직접 온몸을 피파 트로피로 변신시켰다. 그녀는 매끈하고 둥근 구 모양의 트로피를 재현하기 위해 대머리 가발을 착용했고 두 팔을 고정시킨 채 가장 완벽한 포즈를 완성해냈다. 수십 장이 넘는 연습사진을 스스로 찍어보고 최종 본을 선택한 만큼 혼신의 노력이 깃든 이 사진은 지난 주 온라인에 공개되자마자 57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집중관심을 받았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FC의 전설적인 선수 이안 라이트(52) 역시 깊은 감명을 받아 그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엠마의 트로피 사진으로 교체하기까지 했다. 그녀는 “월드컵 트로피는 세계적인 상징물이다. 스스로 바디 페인팅을 해 이 멋진 상징을 온 몸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며 “기존 인식과 색다른 예술효과를 내본다는 것은 무척 흥미로운 경험”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당 트로피는 지난 1974년 FIFA 서독 월드컵에서 첫 등장했다. 높이 36.5㎝에 무게는 6.175㎏이며 탄산구리로 이뤄진 공작석을 기반으로 18캐럿 금 5㎏으로 제작됐다. 두 사람이 지구를 들어 올리고 있는 것을 형상화한 외형이 인상적이다. 사진=emmaallen.org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안정환·차범근, 이영표에 ‘굴욕’…TV시청률 보니

    안정환·차범근, 이영표에 ‘굴욕’…TV시청률 보니

    KBS가 우리나라 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인 러시아전 생중계에서 방송 3사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족집게 예측’으로 유명해진 전 국가대표 이영표 해설위원의 공이 결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전 방송된 조별리그 H조 한국과 러시아전 경기에서 KBS 2TV 시청률은 22.7%(전국 기준·전후반 평균)로 3사 중 가장 높았다. 이는 경기 시간만을 대상으로 한 순수 경기 시청률이다. 그동안 주요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던 MBC는 18.2%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았고 SBS는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은 후반 23분쯤 KBS 2TV 시청률은 24%까지 치솟았다. 이번 한국전의 시청률은 방송 3사가 일제히 축구스타들을 해설자로 기용하고 치열한 홍보전을 펼치면서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모았다. 조우종 캐스터와 함께 한 이영표 해설위원의 ‘방송대전’ 승리는 어느 정도 예측이 돼 왔다. 스페인의 침몰, 코트디부아르의 반격 등 앞선 경기에서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상이 그대로 적중했고 이 때문에 그의 주가가 한껏 상승해 있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표스트라다무스’, ‘초롱도사’, ‘문어영표’ 등 별명까지 나온 마당이다. 이뿐 아니라 전체 상황을 알려주는 시원시원한 분석과 정곡을 찌르는 지적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송종국 해설위원이 뭉친 MBC의 ‘아빠!어디가?’ 팀의 만담형 중계는 상당한 격차로 1위를 내주었고, ‘차붐 부자’(차범근·차두리)와 배성재 캐스터의 SBS는 최하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특히 이영표를 간판으로 내세운 KBS 월드컵 중계는 타사에 비해 밀리는 것으로 평가돼 왔던 터라 더욱 축구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먹어주면 치아가 하얘져…천연 미백 식품 6가지

    먹어주면 치아가 하얘져…천연 미백 식품 6가지

    평소 커피와 잦은 흡연으로 누렇게 변색된 치아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특히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이나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 진행을 맡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누런 치아가 안 좋은 인상을 줄까 걱정돼 맘껏 웃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치과를 찾아 스케일링 후 전문 미백치료를 받은 뒤, 생활습관을 개선해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지만 시간, 비용 문제 때문에 쉽게 시도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평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치아 미백 효과를 얻는 방법은 없을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구취클리닉(California Breath Clinics) 창립자이자 치아미백 전문가인 해롤드 캇츠 박사가 조언한 천연 미백 식품 6가지를 1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1. 다크 초콜릿 검은 다크 초콜릿은 치아 미백과 전혀 상관이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상당히 도움이 된다. 다크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의 씨에 들어 있는 알칼로이드 성분 ‘테오브로민’은 치아의 하얀 에나멜 표면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분말물질이 들어있다. 이 물질은 치아가 변색되거나 얼룩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단, 일반 밀크 초콜릿은 설탕, 우유 성분이 많아 치아미백에 전혀 도움이 안 되며 오히려 구취를 유발하기에 조심해야한다. 2. 녹차 녹차 속 타닌 성분은 치아에 눌러 붙어있는 박테리아를 박멸시키며 더러운 얼룩을 깨끗이 정화시킨다. 또한 함께 함유되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치아 에나멜 표면을 보호해주고 구강을 청결하게 해 구취까지 막아준다. 3. 딸기 딸기를 으깬 뒤 베이킹소다를 혼합해주면 천연 미백 제품이 된다. 해당 성분 속에는 사과산 화합물과 천연 효소가 발생하는데 이는 치아에 붙어있는 더러운 얼룩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4. 치즈 치즈는 구강 PH 수준을 증가시켜 알칼리성을 띠게 한다. 이는 입의 산성화를 막아준다는 의미인데 치아 변색을 방지해준다는 뜻으로도 연결된다. 또한 치즈에 풍부한 칼슘은 치아를 튼튼히 만들어준다. 5. 견과류 호두, 잣과 같은 견과류의 바삭 바삭하고 거친 질감은 씹어주면 자연히 치아의 각종 더러운 치태와 얼룩들을 벗겨내는 좋은 천연도구가 된다. 6. 사과와 배 사과와 배의 아삭한 질감은 잇몸 질환과 치아 손실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구강건강을 강화해준다. 또한 사과와 배의 높은 수분 함량은 침 등 구강 타액 생산을 증가시키는데 이 타액은 세균을 제거하는 중요역할을 담당한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朴대통령, 사마르칸트 방문… “실크로드 심장서 제2 교류를”

    朴대통령, 사마르칸트 방문… “실크로드 심장서 제2 교류를”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 사흘째인 18일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이자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인 사마르칸트로 이동해 유라시아 협력을 위한 문화 교류 일정을 소화했다. 사마르칸트는 건립 2700여년을 맞는 고도로 ‘부하라’ ‘히바’ 등과 함께 과거 실크로드 교역로의 심장 역할을 해 왔다. 청와대는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와 전통, 문화에 관심과 경의를 표함으로써 상호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우즈베키스탄이 자랑스러워하는 역사와 실크로드에 대한 이해를 표명해 유라시아 교류사를 현재의 유라시아 협력에 연계해 생각한다는 의미를 담은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안내는 사마르칸트가 고향인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직접 맡았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전날 정상회담이 끝나고 “안내를 맡아도 되겠느냐”고 전격 제안해 이날 네 군데 유적지를 함께 돌았다. 두 대통령은 아프라시아브 박물관을 찾아 조우관(鳥羽冠)을 쓰고 환두대도(環頭大刀)를 찬 고구려의 사신을 소재로 많은 대화를 나눴다. 박 대통령은 “사마르칸트와 한국 사이에는 고대부터 교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두 나라 국민 간의 교류가 더욱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사마르칸트 주지사 주최 오찬에서 문화·관광 협력, 태양광발전 협력, 고려인 동포 사회의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2박 3일간의 방문 일정을 마친 뒤 두 번째 방문국인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했다. 첫 공식 일정인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부 사이에 ‘일반여권 사증면제협정’이 체결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의 자녀들이 한민족의 긍지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하바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 “카자흐스탄은 과거 1000여개의 핵탄두를 보유한 핵보유국이었지만, 자발적으로 전부 포기하는 대신 미국, 러시아, 영국 등으로부터 대규모 경제지원을 받아 큰 경제성장을 이뤘다”면서 “북한은 하루빨리 카자흐스탄의 핵 포기와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마르칸트(우즈베키스탄) 아스타나(카자흐스탄)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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