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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서 가장 희귀한 ‘핑크 다이아’, 무려 191억 낙찰

    세계서 가장 희귀한 ‘핑크 다이아’, 무려 191억 낙찰

    엄지손가락보다 작은 1조각에 담긴 가치가 156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핑크 다이아몬드’가 최근 무려 191억원에 최종 낙찰됐다. 크리스티(Christie’s)와 함께 세계 경매 시장에서 양대 산맥으로 평가 받는 경매전문기업 소더비즈(Sotheby‘s)에 따르면, 8.41 캐럿 1조각의 값어치가 156억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 ‘핑크 다이아몬드’가 7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1780만 달러(약 191억 1900만 원)에 낙찰됐다. 세계 다이아 시장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최대 다이아몬드 생산업체 드비어스(DE BEERS)에 의해 채굴된 해당 다이아몬드는 최근 발견된 핑크 다이아몬드 중 외부적, 내부적으로 전혀 흠이 없는 가장 완벽한 형태의 다이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소더비즈 측 관계자는 “이 핑크 다이아몬드는 지금까지 채굴된 것 중 가장 아름답고 진한 음영을 자랑한다. 역대 핑크 다이아몬드 중 캐럿 당 가격이 가장 높다고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 아름다운 핑크 다이아몬드는 시장에 가장 희귀하고 가장 특별한 다이아를 소개하는 소더비즈의 전통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핑크 다이아는 세계에서 가장 희귀하고 가치 있는 다이아몬드로 16세기 인도 무굴제국의 시조 자히르 알딘 무함마드 바부르가 소유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2013년 4월 18일에 미국 크리스티 경매사가 제공한 34.65캐럿짜리 프린시 다이아몬드가 유명한데 역대 보석 경매 사상 두 번째로 비싼 3,930만 달러(약 400억)에 팔려 화제를 모았다. 전문가들은 이 핑크 다이아가 앞으로 10년 안에 모두 고갈될 것으로 전망해 희소성 측면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소더비즈 측에 따르면, 이 핑크 다이아의 낙찰가격은 당초 1,280만 달러(130억 3,000만원)~1,540만 달러(156억 8,000만원) 사이에 형성될 것으로 추정됐으나 최종 낙찰가격은 예상보다 200억 가량 높았다. 이 놀라운 희귀 핑크 다이아를 소유하게 된 주인공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이런 놀라운 뉴스가…” 신문 읽는 ‘천재 원숭이’ 포착

    “이런 놀라운 뉴스가…” 신문 읽는 ‘천재 원숭이’ 포착

    마치 사람처럼 신문지 속 뉴스를 정독하는 원숭이가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심각한 표정으로 신문 뉴스를 실제 읽고 있는 것 같은 원숭이의 재밌는 모습들을 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인도 카르나타카 주(州) 뱅갈루루 도심 남쪽에 위치한 국립 식물원 랄박 보태니컬 파크 (Lalbagh Botanical Garden)에 살고 있는 레서스원숭이(Rhesus monkey) 한 마리가 매우 심각한 표정으로 신문 종잇장을 살피고 있다. 물론 정말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원숭이는 때로는 충격적인 뉴스를 본 듯 입을 벌리고 가끔 종이를 구기며 좌절하기도 하는 듯 실제 사람이 신문을 읽으며 행하는 다양한 행동을 재현해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이 보기 드문 광경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바바니 구차(28)에 의해 촬영됐다. 그는 “레서스원숭이는 굉장히 사람과 친숙하면서 때때로 이렇게 여러 가지 재밌는 표정이나 행동을 보여 자주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고로 이 날 구차는 해당 지역에서 90분 간 원숭이만 집중적으로 카메라 렌즈에 담았다. 한편 레서스원숭이는 평균 몸길이 약 60㎝에 꼬리길이는 약 25㎝며 붉은 털 원숭이·히말라야원숭이로도 불린다. 매우 영리하면서 성격도 온순해 동물원에서 자주 사육되며, 따로 곡예 훈련을 받아 흥미로운 쇼를 보여주기도 한다. 인도와 중국을 비롯해 미얀마, 네팔,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널리 서식하고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하늘 나는 ‘꿈의 자동차’…시장 출시 가시화

    하늘 나는 ‘꿈의 자동차’…시장 출시 가시화

    하늘과 도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꿈의 자동차의 시장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자동차전문매체 모터 어쏘리티(motorauthority.com)는 비행과 도로 질주가 모두 가능한 첨단 자동차 ‘에어로 모빌(AeroMobil)’의 3번째 프로토타입 버전이 이달 말 공개되며 최종 생산준비가 완료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에어로 모빌은 복잡한 교통체증을 피해 하늘로 날아올랐다가 필요에 따라 다시 도로를 질주하는 공상과학영화의 한 장면을 현실화한 콘셉트 자동차다. 땅에 이어 ‘하늘 길’까지 개척하려했던 인류의 오랜 목표가 구체화된 결과물인 것이다. 에이로 모빌은 동명의 슬로바키아 회사가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20여년에 걸쳐 연구·개발해온 제품이다. 회사 창립자이자 수석 개발자인 스테판 클라인의 노력이 에어로 모빌 구석구석에 스며들어있다. 본래 콘셉트로만 존재했던 비행 자동차의 실물이 사람들에게 인식된 건, 에어로 모빌의 2.5 테스트 버전부터다. 기존 1.6m에서 비행 시 최대 8.2m까지 늘어나는 날개와 보통 경차의 절반 수준인 450㎏ 무게로 하늘과 도로를 자유자재로 오고가는 에어로 모빌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마치 꿈이 실현된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에어로 모빌의 기본구조는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탄소섬유 재질로 제작되어 있어 더욱 주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에어로 모빌 측은 기존 2.5버전에서 더욱 업그레이드한 3.0버전을 완성했다. 로텍스 912 엔진 장착으로 도로에서는 최대 160㎞, 비행 중에는 최대 200㎞의 속력을 낼 수 있는 성능에 외형도 더욱 세련되게 디자인됐다. 날개를 축소하면 일반 공간에 주차가 가능하며 주유소 가솔린 연료만으로 도로주행, 비행이 모두 가능하다. 최대 탑승인원은 2명이다. 에어로 모빌에 따르면, 이번 3.0 버전은 항공 전문가들로부터 실제 상용화가 가능할 만큼 성능이 우수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비행 후 도로 주행 모드로 전환 시 날개 접힘 부분에 오류가 발생해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에어로 모빌 측은 해당 3.0 프로토타입 버전을 이달 29일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파이오니어스 페스티벌(Pioneers Festival)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본격 시장 출시를 위한 대량 생산준비까지 완료됐다고 에어로 모빌 측은 덧붙였다. 사진·영상=AeroMobil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1인분이 200만원 육박…세계 ‘최고가 햄버거’ 화제

    1인분이 200만원 육박…세계 ‘최고가 햄버거’ 화제

    1인분 가격이 200만원에 육박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최근 런던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 개발한 세계 최고가 햄버거인 글램버거(Glamburger)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화려함, 귀티라는 의미의 영단어 ‘글래머(Glamour)’가 앞에 붙은 것처럼 해당 버거 역시 범상치 않은 값비싼 재료들로 구성돼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본 고베산 쇠고기 220g에 뉴질랜드산 사슴고기 20g이 혼합된 특제 패티, 캐나다산 바닷가재(lobster), 땅 속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송로버섯,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벨루가 캐비어(철갑상어 알)에 빵에는 식용 금박이 덮여있다. 이 버거는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 기업 그루폰(Groupon)이 식품 쿠폰 판매 수 500만 개 돌파 기념으로 특별 제작한 것으로 영국 웨스트 런던에 위치한 홍키통크(honky-tonk) 레스토랑 수석 주방장 크리스 라지가 3주에 걸쳐 만들어냈다. 버거의 가격은 무려 1100 파운드(약 188만 6000원)다. 특히 이 글램버거는 지난 2일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버거로 공인되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를 직접 만든 홍키통크 레스토랑 수석 주방장 크리스 라지는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버거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흥미로운 경험”이라며 “이를 맛볼 주인공에게는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식사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날씨 따뜻해질수록 여아 태어날 확률↑” (日연구)

    “날씨 따뜻해질수록 여아 태어날 확률↑” (日연구)

    지구온난화가 태아성별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최근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남자보다 여자아이가 태어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일본 효고현 M&K 의학 연구소·시미즈 여성 병원 연구진이 “기온이 올라갈수록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가 더 많이 태어나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1968년부터 2012년 사이 일본 기상청(Japan Meteorological Agency)에서 수집된 한 달 주기 기온 변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교적 날씨가 따뜻한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남자아이보다는 여자아이가 태어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본 역대 기온 중 가장 더웠던 2010년 여름, 그리고 가장 추웠던 2011년 겨울에는 신생아의 성비 뿐 아니라 태아 사망률에도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것이 태아일수록 외부 날씨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알려주는 결과라고 설명한다. 최근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날씨가 무더운 열대우림 지역에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은 인구 구성비를 구성하고 있다. 남자 태아일수록 여자 태아보다 뜨거운 열기에 대해 민감한 스트레스 반응을 보인다는 과거 연구사례는 이에 대한 설득력 있는 가설을 뒷받침해준다. 이는 동물 생태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날씨가 흐리고 축축할수록 수컷 침팬지가 많이 태어나며 붉은 바다거북은 따뜻한 열대바다일수록 암컷새끼를 많이 낳는다. 파충류들도 이와 엇비슷한 환경이다. 하지만 정말 기온변화가 태아성별을 결정하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선도 많다. 스미소니언 리포트에 따르면, 유럽 핀란드 북부는 온난한 기후일 때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많이 태어났다. 기온이 남녀성비를 결정한다는 이론은 분명 주목할 만하나 아직 더 많은 추가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신·불임 저널(Journal Fertility and Sterility)'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온난화 가속 땐 女세상? “기온 오르면 여아 출생↑” (연구)

    온난화 가속 땐 女세상? “기온 오르면 여아 출생↑” (연구)

    지구온난화가 태아성별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최근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남자보다 여자아이가 태어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일본 효고현 M&K 의학 연구소·시미즈 여성 병원 연구진이 “기온이 올라갈수록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가 더 많이 태어나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1968년부터 2012년 사이 일본 기상청(Japan Meteorological Agency)에서 수집된 한 달 주기 기온 변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교적 날씨가 따뜻한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남자아이보다는 여자아이가 태어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본 역대 기온 중 가장 더웠던 2010년 여름, 그리고 가장 추웠던 2011년 겨울에는 신생아의 성비 뿐 아니라 태아 사망률에도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것이 태아일수록 외부 날씨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알려주는 결과라고 설명한다. 최근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날씨가 무더운 열대우림 지역에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은 인구 구성비를 구성하고 있다. 남자 태아일수록 여자 태아보다 뜨거운 열기에 대해 민감한 스트레스 반응을 보인다는 과거 연구사례는 이에 대한 설득력 있는 가설을 뒷받침해준다. 이는 동물 생태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날씨가 흐리고 축축할수록 수컷 침팬지가 많이 태어나며 붉은 바다거북은 따뜻한 열대바다일수록 암컷새끼를 많이 낳는다. 파충류들도 이와 엇비슷한 환경이다. 하지만 정말 기온변화가 태아성별을 결정하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선도 많다. 스미소니언 리포트에 따르면, 유럽 핀란드 북부는 온난한 기후일 때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많이 태어났다. 기온이 남녀성비를 결정한다는 이론은 분명 주목할 만하나 아직 더 많은 추가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신·불임 저널(Journal Fertility and Sterility)'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세계최초 무인 정찰선…美해군, ‘보트 드론’ 개발 (영상)

    세계최초 무인 정찰선…美해군, ‘보트 드론’ 개발 (영상)

    미국 해군이 강·바다 위를 조종사 없이 누비며 감시업무를 수행해낼 ‘보트 드론(Boat Drone, 무인 정찰선)’ 개발에 성공, 곧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미 해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인 정찰선 ‘보트 드론(Boat Drone)’ 13척을 곧 실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해군 연구국(Office of Naval Research, ONR)에 따르면, 이 보트 드론은 ‘카라카스(Control Architecture for Robotic Agent Command and Sensing, CARACaS)’라는 명칭의 무인 로봇 제어센서 시스템을 기반으로 13척이 서로의 위치를 파악하며 신속·정확한 해양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심 모선 1대를 중심으로 보트 드론 13척이 운용되는데 5척은 모선보호, 8척은 적 감시 및 경계 작전이라는 분리 임무체계로 작전 성공률을 높인다. 가장 큰 특징은 무인 항공드론처럼 기계 1대 당 조종사 1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조종사 1명이 보트드론 13대를 동시에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으로 효율성이 극대화되어 있다. 장점은 이외에도 많다. 먼저 적에 의한 통신시스템 파괴에 대비해, 중앙 통신체계 외에 별도 통신체계 2개가 추가로 구축되어있으며 만일 이마저도 파괴된다면 아군 정보보호를 위해 자동 폭파된다. 또한 항공 드론에 비해 생산원가도 저렴하며(대당 수천 달러 정도) 기관총 등의 총기류를 추가 장착할 수도 있다. 보트 드론은 지난 8월, 버지니아 주 제임스 강에서 진행된 2주간의 실전 테스트에서 성공적인 임무 수행 능력을 보였다. 미 해군 측은 보트 드론이 빠르면 1년 내에 세계 각 군사작전 지역에서 실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영상=U.S. Nav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방이 통째로 가상현실화…MS가 제시하는 ‘미래 게임 환경’

    방이 통째로 가상현실화…MS가 제시하는 ‘미래 게임 환경’

    최근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 ‘구글 글래스(Google Glass)’ 등 각종 VR기기들의 등장으로 3D 가상환경과 현실 사이의 경계가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미래에는 증강현실 헤드셋 정도가 아니라 방 자체를 통째로 가상현실화해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첨단 환경이 등장할 예정이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피조그닷컴은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가 개발 중인 최첨단 가상게임 환경 시스템 룸얼라이브(RoomAlive)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한 남성이 본인 방안에서 건 컨트롤러(슈팅게임에 사용되는 게임 조종 컨트롤러)를 들고 심각히 벽면을 쳐다보고 있다. 보통 슈팅게임을 즐길 때는 컴퓨터 혹은 TV모니터를 주시하기 마련이기에, 이 남성의 행동은 묘한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잠시 후,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모니터 속에 있어야할 괴물 게임 캐릭터들이 방 벽에 차례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 남성은 방 안 의자, 책상, 소파 등을 이용해 은폐·엄폐를 시도하며 벽에 나타난 3D 괴물들을 제거해나간다. 이번에는 두 남녀가 방안에 있다. 게임을 하던 중 코스를 계속 진행하기 위한 수수께끼가 제시된다. 그런데 갑자기 흥미로운 광경에 펼쳐진다. 방 벽면이 꿈틀꿈틀 거리며 게임 속 환경이 3D화 돼 현실로 나타난다. 벽에 나타난 게임퍼즐은 실제 배경처럼 정밀하며 갑자기 폭발하기도 해 남녀 게이머를 놀래 킨다. 현실과 게임이 하나가 된 룸얼라이브의 성능인 것이다. 룸얼라이브는 방 자체를 게임환경화 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형 게임 환경 구상의 현재 진행형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는 작년에 공개된 ‘일루미룸(Illumiroom)’ 시스템을 발전시킨 것으로 프로젝터(적외선 카메라 장착)와 키넥트(Kinect, 컨트롤러 없이 게이머의 신체움직임과 음성을 감지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MS엑스박스360의 주변기기) 6개를 합해 방 전체는 물론 게이머의 위치, 지형지물까지 대단위로 스캔해 게임 내 환경으로 활용한다. 특히 게이머가 움직이는 위치를 미리 파악해 게임 환경과 대응 시키는 첨단 물리 시스템과 고해상도 그래픽 구현이 가능해 온 몸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미래형 게임 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엔가젯(Engadget)을 비롯한 해외 IT과학전문매체들은 룸얼라이브가 단순히 게임머신이 아닌 ‘교육용’, ‘군사 훈련용’ 등으로 폭 넓게 활용될 수 있는 잠재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연구는 룸얼라이브가 실제 가정용으로 상용화하기에는 아직 제품가격이 너무 비싸 생산비용을 낮추기 위한 연구를 계속 중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피’ 뽑아 자녀 성적 올려…中 헌혈정책 논란

    ‘피’ 뽑아 자녀 성적 올려…中 헌혈정책 논란

    부모가 기부한 혈액 양만큼 자녀의 학교성적을 올려주는 중국 특정 지역의 헌혈 장려 정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중국 동부 저장성 푸장현에서 새롭게 시행 중인 헌혈 정책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푸장현에서는 아직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 헌혈을 하는 젊은 부모들이 늘고 있다. 이유는 단 하나, 장래 자녀가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치를 때 부모가 최소 헌혈한 양만큼 그에 해당하는 성적 가산점을 주는 정책이 시행 중이기 때문이다. 고교 입학시험 성적 가산점은 최소 4리터 이상 헌혈했을 때부터 주어지며, 이후 6리터 이상은 추가 가산 포인트 2점, 8리터 이상은 추가 가산 포인트 3점이 더해지는 식이다. 또한 우수 헌혈자에게는 이외에도 공공요금 무료, 건강검진 무료, 현금 보상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적으로 주어진다. 푸장현에 거주 중인 올해 28세의 한 남성은 18세부터 10년 간 꾸준히 헌혈을 해왔다. 물론 이 역시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녀를 위한 투자다. 그는 중국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웨이보를 통해 “나는 건강에 해가 될 정도로 많은 혈액을 기부했다. 하지만, 미래 내 아이는 고등학교 입학시험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빠가 벌써 가산점을 많이 따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통계적으로 성인이 4리터 혈액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일 년에 두 번씩 총 5년 간 꾸준히 헌혈을 해야 한다. 해당 정책은 지난 7월 24일부터 첫 실시됐으며 헌혈자가 자녀 성적 가산점을 얻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의 공인증서를 먼저 받아야 한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웨이보 등 각종 SNS를 통해 “말 그대로 ‘피를 짜내’ 자녀 성적을 올리는 격”이라며 “헌혈 장려 정책 자체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이런 방식은 너무 극단적인 것 같다”는 비판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고열량식 먹어도 ‘살 안찌는 방법’ 발견 (美연구)

    고열량식 먹어도 ‘살 안찌는 방법’ 발견 (美연구)

    아이스크림, 케이크, 쿠키, 햄버거 등 각종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알약 하나만 추가로 복용해주면 별도의 운동, 식이요법 없이 정상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어떨까? 최근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는 해당 교 의과대학·노인학 공동 연구진이 유전자 물질을 통해 고열량 식사를 지속하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구진은 세포 분화과정 연구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선형동물 예쁜꼬마선충(Caenorhabditis elegans)을 세균배양용기 상에서 심층 조사한 결과, 체내 열량을 흡수해내는 유전자 변종을 발견했다. 해당 유전자는 본래 SKN-1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에 발견된 변종은 활동상태가 지나치게 과잉돼 각종 열량을 평균보다 과하게 흡수해내는 성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변종 SKN-1과 같은 성질의 유전자가 인간에게도 존재한다는 점이다. 바로 ‘Nrf2’ 단백질 유전자인데, 이는 통상적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분해시키고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미 일부 제약업체는 Nrf2 단백질을 정제해 항산화, 노화방지약품으로 만드는 연구를 하고 있다. 만일 Nrf2 단백질을 몸 속에서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면 앞서 설명한 것처럼 체내 열량을 획기적으로 흡수해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꿈같은 일이 현실화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햄버거·감자튀김·탄산음료 등의 고열량 패스트푸드를 많이 섭취했더라도 알약으로 정제된 Nrf2 단백질을 복용해주면 체내 열량이 그대로 흡수돼 비만이 예방된다는 것이다. 만일 인체 내 특정 조직에서 Nrf2 단백질이 활성화된다면 원하는 부위별로 살이 빠지게 만드는 것도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아직 연구단계로 실용화되기까지는 무수히 많은 변수와 위험이 존재한다. 특히 Nrf2 유전자는 인체 내에서 공격적인 암 세포의 발현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이와 같은 부작용을 어떻게 완화시키는지 여부가 숙제로 남아있다. 다만 이미 제약업계 노화방지용으로 Nrf2를 제품화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꿈의 다이어트 약이 실현되는 것도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숀 커렌 박사는 “문제는 Nrf2를 몸 속 어느 위치에서 어떤 시점에 활성화시킬 수 있는지 그 제어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라며 “만일 방법만 찾아낸다면 Nrf2는 무수히 많은 잠재성을 지닌 약품으로 재탄생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쥐 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는 미국 국립 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6일자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똑똑한 파충류? 도마뱀도 ‘관찰·모방’ 학습한다 (연구)

    똑똑한 파충류? 도마뱀도 ‘관찰·모방’ 학습한다 (연구)

    파충류인 도마뱀도 사람처럼 다른 이들의 움직임을 관찰해 이를 따라하며 배우는 ‘모방 학습’을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사이언스월드리포트(Science World Report)는 영국 링컨대학, 헝가리 에트베슈 대학, 헝가리 국립 과학원, 오스트리아 빈 수의과 대학 공동 연구진이 도마뱀 또한 인간, 침팬지 등의 고급 영장류처럼 모방을 통해 사회적 학습능력을 높인다는 강력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먼저 연구진은 턱수염도마뱀(Bearded Dragon) 1마리를 대상으로 머리와 발을 이용해 회전문을 통과하는 방법을 일정기간 동안 훈련시켰다. 이후 다른 턱수염도마뱀(Bearded Dragon) 12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실험 군’, 나머지 한 그룹은 ‘대조 군’으로 지정한 뒤 ‘실험 군’에게는 앞서 훈련된 도마뱀의 모습을 학습시키고 ‘대조 군’에게는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후 두 그룹을 대상으로 회전문 통과 과제를 실시한 결과, 흥미롭게도 미리 훈련된 도마뱀의 행동을 학습했던 ‘실험 군’ 그룹은 회전문을 잘 통과한 반면 ‘대조 군’은 이와 같은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모방 학습은 다른 이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새로운 행동을 학습하는 것으로 유기체의 내적·능동적인 인지과정을 중시하는 인지학습의 한 형태다. 주로 인간과 침팬지 등의 고급 영장류에게 특화된 인지능력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실험은 도마뱀을 비롯한 파충류 역시 모방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한다. 링컨 대학교 안나 윌킨슨 박사는 “이 실험결과는 인간을 비롯한 고급 영장류만이 모방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기존 인식을 반박하는 설득력 있는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동물적 인식 저널(Animal cognition)’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임신 중 잦은 레드와인, 태아 소화기 기형 불러” (연구)

    “임신 중 잦은 레드와인, 태아 소화기 기형 불러” (연구)

    임신 중 레드 와인을 자주 마시게 되면 태아의 소화기관 형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Oregon Health and Science University) 연구진은 임신 중 레드와인을 자주 마실 경우, 태아 췌장이 기형적으로 변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레드 와인 속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드와인 뿐 아니라 다크 초콜릿, 땅콩, 포도를 비롯한 베리류에서도 발견되는 해당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역할 때문에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러나 오리건 보건과학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이 임신 중 태아에게는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연구진은 임신 후 비만이 된 짧은 꼬리 원숭이(macaque monkey)들과 마른 몸매의 짧은 꼬리 원숭이를 대상으로 임신 원숭이 그룹에게는 식단 외에 레스베라트롤 성분을 추가로 보충하고 마른 원숭이 그룹에게는 일반 건강 식단을 제공한 뒤 이후 나타나는 경과를 관찰했다. 연구진은 초음파 관찰로 태반을 통해 원숭이 태아에게로 전해지는 혈액흐름과 건강상태를 집중 모니터링 했고, 결과적으로 소화기관 중 췌장에 기형적 이상을 초래한다는 점을 알아냈다. 연구진은 “우리는 지금까지 레스베라트롤 의학적 효력에 집중해왔지만 항상 좋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며 이렇게 부작용도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동물 실험 결과이긴 하지만 결국 과한 음주는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레스베라트롤을 비롯해 다른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보조식품 속 성분들에 과연 다른 부작용은 없는지 면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실험생물학연합회 저널(Federation of American Societies for Experimental Biology Journal)’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식물 아닌 ‘자외선’만으로 산소 만든다 (사이언스紙)

    식물 아닌 ‘자외선’만으로 산소 만든다 (사이언스紙)

    식물의 광합성 작용이 아닌 태양 자외선 빛으로도 산소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캘리포니아 대학 데이비스 캠퍼스 물리화학과 연구진이 자외선으로 이산화탄소에서 산소를 얻어내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지구에 식물 등의 광합성 생태계군이 형성되기 이전부터 대기 중에 산소가 존재했을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가져왔다. 그렇다면, 과거 지구 대기에 풍부했던 이산화탄소(CO₂)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생각했다. 이에 캘리포니아 대학 데이비스 캠퍼스 물리화학과 연구진은 최근 한 가지 기계장치를 완성했다. 진공 상태의 고출력 자외선 에너지를 이용, 이산화탄소(CO₂)를 일산화탄소(CO)와 산소 원자(O)로 분리시켜내는 원리의 해당 장치는 총 2가지 레이저로 구성되어있는데 하나는 이산화탄소 분리용, 하나는 추출된 산소분자를 관찰하는 용도다. 실험 결과, 연구진은 실험에 사용된 이산화탄소 총량의 5%를 산소원자로 바꿔내는데 성공했다. 비록 적은 양이지만 광합성 식물이 없던 과거 지구 대기에 이미 산소가 존재했을 가능성을 입증하는 데이터로는 충분하다고 연구진들은 설명한다. 본래 해당 이론은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왔지만 진공 상태의 강력한 자외선을 생성해내야 하는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 번번이 좌절됐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대학 데이비스 캠퍼스 물리화학과 연구진은 원운동을 이용해 자외선 입자의 세기를 최대 100만 배까지 증폭시킬 수 있는 입자 가속기(synchrotron)의 도움으로 해당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연구진은 해당 실험결과가 고대 지구 대기 뿐 아니라, 우주공간을 비롯해 머나먼 외계행성의 대기에도 산소가 존재할 가능성을 제시해준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지구가 아닌 다른 우주공간 혹은 타 행성에 인공적인 방법으로 산소를 생성해낼 수 있는 방법론을 내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과학진흥협회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과학전문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됐다. 사진=NAS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왜 나는 동생보다 ‘키’가 작을까? 원인은 ‘저신장 유전자’

    왜 나는 동생보다 ‘키’가 작을까? 원인은 ‘저신장 유전자’

    가족 중 유독 자신만 신장이 작아 고민인 경우가 있다. 특히 형제, 자매는 훤칠한데 이상하게 본인만 평균보다 작은 신장을 갖게 됐을 경우,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기 마련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형제, 자매 간 신장차이가 나는 가장 큰 요인은 키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유전자’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BBC 뉴스는 엑서터 의과대학 연구진이 형제, 자매 간 신장 차이가 나는 이유는 특정 ‘저신장 유전자’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유럽인 25만 명의 유전정보(genome) 데이터에서 찾아낸 유전적 소인(genetic factor) 200만 가지를 분석하는 조사를 수행했다. 해당과정에서 선택된 424가지 유전정보 안에서 연구진은 유전적 성질을 변화시키는 유전자변이주(genetic variant) 697가지를 새롭게 찾아냈는데, 이것이 저신장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저신장의 원인은 70~80%가 가족력에 의한 유전적인 요인, 나머지 20~30%는 출생 직후 영양상태·질병·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눠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통상적으로 부모가 신장이 작으면 자녀의 신장 역시 작을 확률이 높다는 인식이 보편화되어 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의학·영양학적 조건이 많이 개선되어 환경적 요인이 많이 극복된 현 상황에서도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형제, 자매간에 뚜렷한 신장 차이가 나타나고 있는 데에는 보다 구체적인 저신장 유발 요인이 있을 것이라는 의문을 엑서터 의과대학 연구진은 가져왔다. 따라서 수십 만 유럽인구의 유전자 정보 데이터를 분석해낸 끝에 연구진이 발견해낸 700여 가지 유전자변이주(genetic variant)가 바로 저신장을 유발하는 가장 근본적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저신장과 관련된 질병인 골연골 이형성증, 골다공증, 신장질환부터 일부 심혈관계 질환, 암 질환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치료법을 찾아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엑서터 의과대학 앤드류 우드 박사는 “연구에서 발견된 700여 가지 변종 유전자는 자녀의 신장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부터 저신장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까지 의학적 해답을 제시해줄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목숨 걸고 ‘알’ 보호…개구리의 ‘부성애(父性愛)’ 감동

    목숨 걸고 ‘알’ 보호…개구리의 ‘부성애(父性愛)’ 감동

    곧 부화될 새끼들을 위해 목숨 걸고 알을 지키는 아빠 개구리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알을 감싸 안고 등에 새겨진 무늬를 이용, 스스로 실제 알 인척 위장해 따가운 햇볕은 물론 각종 포식자들로부터 새끼를 보호하는 수컷 개구리의 모습을 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최근 코스타리카 라 셀바 생물학 연구센터기지 인근에 위치한 연못 나뭇잎에 유리 개구리(glass frog) 한 쌍이 등장했다. 피부가 몹시 투명해 심장이 비칠 정도여서 유리 개구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희귀 개구리들은 특이한 생김새만큼 남다른 부모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해당 개구리들의 등에는 알 모양의 동그란 무늬가 빼곡하다. 여러 유리개구리들 중 왜 해당 종에게만 이런 무늬가 나타나는지 궁금증이 커질 무렵, 그 용도를 알 수 있는 행동이 시작된다. 수컷 유리 개구리가 천천히 알이 있는 나뭇잎 위로 올라가 이를 포근히 감싸 안는 것. 이는 남미 열대우림 속에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 습한 날씨 그리고 호시탐탐 알을 노리고 있는 각종 포식자들로부터 새끼들을 보호하려는 행동이다. 알이 올챙이로 부화하기까지 스스로 위험에 노출되는 수컷 개구리의 ‘부성애(父性愛)’는 양서류 역시 사람과 다르지 않은 부모의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 생생한 현장은 영국 부부 사진작가 마이클, 패트리샤 포그덴에 의해 카메라 렌즈에 담겼다. 이들은 “열대우림 지역에서 서식하는 개구리 종 중 일부가 이와 비슷한 행동을 하는 경우는 종종 목격된다. 하지만 일광 시간에 수컷 개구리가 이토록 적극적인 보호행동을 취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좀처럼 보기 힘든 놀라운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법이 인정한 ‘금지된 사랑’…계모와 의붓아들 결혼 화제

    법이 인정한 ‘금지된 사랑’…계모와 의붓아들 결혼 화제

    계모와 의붓아들이 오랜 법정 투쟁 끝에 혼인권리를 인정받고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 지역매체 르 레퓌블리켕 로랭(Le Républicain Lorrain)은 과거 계모-의붓아들 관계였던 엘리자베스 로렌츠(48)와 에릭 홀더(45)가 혼인에 대한 법적 권리를 획득,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렌츠와 홀더는 3살 차이지만 본래 로렌츠가 홀더의 아버지와 혼인관계를 유지했기에 과거 둘 사이는 계모-의붓아들 관계였다. 이후 홀더의 아버지와 이혼한 로렌츠는 의붓아들 홀더와 사랑에 빠졌고 정식으로 부부가 되려고 애썼지만 프랑스 법률 상 계모와 의붓자식 간의 결혼을 인정하지 않아 이들의 노력은 계속 좌절되어왔다. 이들의 가족사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로렌츠는 지난 1989년 24세 나이로 홀더의 아버지와 처음 만났고 1997년 둘 사이에 딸이 태어났는데 현재 홀더에게 의붓동생이 된다. 이후, 홀더의 아버지와 로렌츠는 2003년 정식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지만 3년 후, 둘은 다시 이혼에 이르게 된다. 로렌츠에 따르면, 당시 9세에 불과했던 딸(홀더의 의붓동생)이 특히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이때 모녀를 위로했던 것이 의붓아들이었던 홀더였다. 계모와 의붓동생을 친밀하게 감싸주는 과정에서 로렌츠와 홀더는 사랑의 감정을 느꼈고 사람들의 시선과 법률적 한계 속에서 기나긴 싸움을 시작하게 됐다. 이들은 현재 서로 가족관계가 성립되지 않기에 혼인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해왔지만 프랑스 법률은 계모-의붓아들 관계가 종료된 후에도 둘 사이의 결혼을 인정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심지어 이들의 결혼 청원은 작년 프랑스 정부에까지 전해졌지만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역시 이들의 결혼을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의 혼인권리 주장은 계속되어왔고 최근 그 결실을 맺었다. 지난 6월,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로렌 지방 법원이 로렌츠와 홀더의 손을 들어준 것인데 해당 법원은 두 사람이 혼인할 권리가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 검찰은 여전히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별도의 추가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 두 사람은 프랑스 북동부의 작은 마을인 다보에 위치한 알자스로렌 교구 관할 교회에서 하객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놀랍게도 과거 홀더의 의붓동생이자 지금은 의붓자식이 된 로렌츠의 친딸과 로렌츠의 전남편인 홀더의 아버지도 두 사람의 결혼을 적극 지지했다는 후문이다. 사진=ⓒ AFPBBNews=News1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아빠에게 대드는 ‘질풍노도 새끼사자’ 포착

    아빠에게 대드는 ‘질풍노도 새끼사자’ 포착

    차기 밀림의 왕자도 질풍노도의 시기는 피해갈 수 없는 것일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아빠 사자에게 겁 없이 반항 중인 당돌한 새끼 사자의 생생한 현장 이미지를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 마라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Masai Mara National Reserve) 한 쪽에 위치한 사자들의 구역, 이곳에 전에 없던 긴장감이 맴돈다. 태어난 지 몇 개월 안 된 새끼사자가 겁도 없이 어른 수컷사자에게 대들고 있기 때문이다. 아빠로 보이는 이 수컷사자는 새끼사자의 겁 없는 반항(?)이 당황스러운 듯, 잠시 머뭇거리다 대응차원에서 거친 포효(咆哮)를 뿜어낸다. 자신과는 스케일 자체가 다른 어른 수컷 사자의 사자후(獅子吼)에 새끼 사자는 어떻게든 맞서보려 하지만 결국 기가 죽어 조용해진다. 하지만 이채롭게도 아빠 사자는 아까의 팽팽했던 긴장감은 어느 순간 잊어버린 채, 새끼가 너무 귀여운 듯 연신 쓰다듬는다. 이 묘한 사자부자(父子)의 행동은 무슨 의미일까? 현장에서 이를 포착해낸 베테랑 프랑스 사진촬영 팀 로랭 르노와(55), 도미니크 오시옹(55)은 이를 야생에서의 거친 포효를 가르치는 사자들의 교육방식으로 추정 한다. 오시옹은 “아마 아빠 사자는 아들에게 사자가 갖춰야할 여러 자세 중 한 가지를 가르쳤던 것 같다. 거친 포효는 야생에서 사자가 갖춰야 할 필수 조건 중 하나다”라며 “반항아로 보기에는 새끼 사자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아직 이빨도 제대로 안난 상태였는데 태어난 지 몇 달 안된 것으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고양이 너무 자주 쓰다듬으면 사망위험↑”

    “고양이 너무 자주 쓰다듬으면 사망위험↑”

    아무리 귀여워도 반려 고양이를 지나치게 쓰다듬으면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여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동물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고양이를 너무 자주 쓰다듬어줄 경우, 오히려 스트레스를 많이 유발시켜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영국 고양이 보호 단체 캣츠 프로텍션(Cats Protection)에 따르면, 동물 애호가들 중 일부는 반려 고양이를 계속 안고 있거나 쓰다듬는 것이 정작 고양이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준다는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무작정 귀엽다고 쓰다듬는 등 지속적으로 만지는 행위는 때에 따라 고양이의 건강을 심하게 해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캣츠 프로텍션 니키 트레보로우 매니저는 “고양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이다”라며 “사람들은 자꾸 만져주면 고양이에게 애정이 전달돼 기분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해당 행위가 너무 오래 지속되면 고양이들은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이 박탈당했다고 느껴 큰 스트레스를 받고 건강 또한 나빠질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고양이 관련 상식이 있다. 캣츠 프로텍션이 영국 내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을 대상으로 행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상자의 55%는 고양이가 강아지 등 다른 종류의 동물 또는 자신 외에 다른 고양이와 함께 생활할 때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몰랐다. 또한 51%는 갑자기 집 안 구석구석에 고양이가 대·소변을 남기는 이유가 지금 크나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징후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이 모든 것은 무척 예민한 동물인 고양이 사육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상식들이다.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고양이에게 찾아올 질환은 다양하다. 먼저 소변을 보지 못하는 방광염 등의 ‘하부요로계 질환(Feline Lower Urinary Tract Disease)’, 식욕부진으로 인한 지방간증 등이 대표적인데 고양이는 스스로 아픔을 내색하지 않으려는 습관이 있어 주인이 징후를 파악하기 어렵다. 어른 고양이의 경우는 드물지만 아직 새끼일 때 해당 질환이 발생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에 주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동물전문가들은 고양이를 기를 때 주의해야 할 점 몇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지나치게 고양이를 안거나 쓰다듬지 말 것, 둘째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을 찾도록 내버려둘 것(고양이는 높은 곳에 여러 상황을 관망할 수 있는 곳에서 안정을 느끼는데 대표적으로 옷장 상단, 높은 선반 등이 대표 장소), 셋째 음식과 물을 충분히 공급해줄 것, 넷째 구토, 혈뇨, 의식저하 등의 증세를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데려갈 것 등이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고양이 너무 안아주면, 사망 가능성 높아져”

    “고양이 너무 안아주면, 사망 가능성 높아져”

    아무리 귀여워도 반려 고양이를 지나치게 쓰다듬으면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여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동물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고양이를 너무 자주 쓰다듬어줄 경우, 오히려 스트레스를 많이 유발시켜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영국 고양이 보호 단체 캣츠 프로텍션(Cats Protection)에 따르면, 동물 애호가들 중 일부는 반려 고양이를 계속 안고 있거나 쓰다듬는 것이 정작 고양이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준다는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무작정 귀엽다고 쓰다듬는 등 지속적으로 만지는 행위는 때에 따라 고양이의 건강을 심하게 해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캣츠 프로텍션 니키 트레보로우 매니저는 “고양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이다”라며 “사람들은 자꾸 만져주면 고양이에게 애정이 전달돼 기분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해당 행위가 너무 오래 지속되면 고양이들은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이 박탈당했다고 느껴 큰 스트레스를 받고 건강 또한 나빠질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고양이 관련 상식이 있다. 캣츠 프로텍션이 영국 내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을 대상으로 행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상자의 55%는 고양이가 강아지 등 다른 종류의 동물 또는 자신 외에 다른 고양이와 함께 생활할 때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몰랐다. 또한 51%는 갑자기 집 안 구석구석에 고양이가 대·소변을 남기는 이유가 지금 크나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징후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이 모든 것은 무척 예민한 동물인 고양이 사육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상식들이다.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고양이에게 찾아올 질환은 다양하다. 먼저 소변을 보지 못하는 방광염 등의 ‘하부요로계 질환(Feline Lower Urinary Tract Disease)’, 식욕부진으로 인한 지방간증 등이 대표적인데 고양이는 스스로 아픔을 내색하지 않으려는 습관이 있어 주인이 징후를 파악하기 어렵다. 어른 고양이의 경우는 드물지만 아직 새끼일 때 해당 질환이 발생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에 주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동물전문가들은 고양이를 기를 때 주의해야 할 점 몇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지나치게 고양이를 안거나 쓰다듬지 말 것, 둘째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을 찾도록 내버려둘 것(고양이는 높은 곳에 여러 상황을 관망할 수 있는 곳에서 안정을 느끼는데 대표적으로 옷장 상단, 높은 선반 등이 대표 장소), 셋째 음식과 물을 충분히 공급해줄 것, 넷째 구토, 혈뇨, 의식저하 등의 증세를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데려갈 것 등이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하늘을 날고 싶은 40톤 거대 혹등고래 포착

    하늘을 날고 싶은 40톤 거대 혹등고래 포착

    하늘을 날고 싶은 욕망은 거대한 바다 포유류에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인근 해안에서 촬영된 혹등고래의 장엄한 비상(飛上) 순간을 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남부 세인트존 항구 인근 해역에 거대한 혹등고래 한 마리가 나타났다. 잠시 수면 위에 몸을 드러냈던 이 혹등고래는 어느 순간 물 속 깊은 곳으로 잠수한 뒤 20분 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해안가, 보트 위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 중 일부는 이대로 고래가 사라진 것이 아닌지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20분 후, 몸길이 16m·무게 40톤에 이르는 혹등고래의 장대한 체구가 수면을 박차고 날아오른다. 수면 위로 불과 몇 미터 남짓한 점프지만 그 압도적인 스케일은 사람들로 하여금 ‘고래가 날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기 충분했다. 이 광경은 케이프타운 해양 투어 전문 가이드 스티븐 벤저민(31)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지난 6년간 각종 해양 생물을 촬영해온 그도 “혹등고래가 이렇게 높게 뛰는 경우는 처음 봤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혹등고래는 대형 고래류 가운데 가장 운동성이 강하며 이렇게 온 몸을 수면 위로 노출시키며 점프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여러 가지 있지만 주로 몸에 붙어있는 기생충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뛸 때가 대부분이다. 혹등고래는 대형 고래 중 해안가에 자주 등장하는 편이며 사람들과 가장 친숙한 관계를 맺는 종이기도 하다. 사진=Top photo/Barcroft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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