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용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업무 차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킨텍스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정신력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한정애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6
  • 쉬어가기˙˙˙

    가수 탤런트 체육인 등 인기 스타들을 모델로 한 회화·조각작품을 보여주는 이색 전시가 열린다.월간 ‘미술시대’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새달 4일부터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여는 ‘Best star & best artist’전.중진 신예작가 82명이 스타 17명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내놓는데,소프라노 조수미씨와 인기가수 조용필씨의 공연 모습,수영선수 조오련씨의 수영 장면도 들어 있다고.
  • 보러 갑시다

    [미술] ■ 송영수 조각전 31일까지 모란미술관(031)594-8001.철조각의 개척자인 작가의 대규모 유작전.40세로 요절한 작가는 김세중·최만린·최의순 등과 함께 한국 조각계 전후 1세대작가로 꼽힌다. ■ ‘모호한 공기’전 20일까지 유아트스페이스(02)544-8585.청담동 유아트스페이스 개관기념전.윤명로·송수남·석철주·민병헌·정종미·도윤희·정상곤 등 출품. ■ 가정오락전 6월1일까지 가나아트센터(02)720-1020.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획전.회화·만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80여점. ■ 이만익 개인전 6월5일까지 송미령갤러리(02)540-8404.오방색으로 그린 단순한 구도의 유화. ■ 양승욱 개인전 20일까지 동덕아트갤러리(02)732-6458.한국적 정서와 미감을 살린 소나무 그림. ■ 송혜용 개인전 20∼25일 서울갤러리 2전시실(02)2000-9738.‘메밀꽃 필 무렵’‘양귀비 날개’ 등 서정성 짙은 풍경화. [국악] ■ 전정민의 흥보가 17일 오후3시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0-3300.박초월 바디.북 김청만 정화영,해설 유영대 고려대 교수. ■ 일요 열린 국악무대-휴일 오후의 소리 공감(共感) 18일 오후3시 국립국악원 별맞이터 야외무대(02)580-3300.진행 소리꾼 김용우.작곡가 이병욱 가족,대금연주자 원장현 가족 등 출연. ■ 채주병 거문고 독주회 19일 오후7시30분 경기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230-3200. [클래식] ■ 베세토 오페라단 모차르트 ‘마술피리’ 20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3시30분·7시30분,일 오후5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3476-6224.예술감독 오태석,음악감독 강화자,연출 단 루페아.에르빈 아첼 지휘 우크라이나 국립 교향악단. ■ 백청심 첼로 독주회-불란서 궁정무용과 바흐 17일 오후7시30분 금호아트홀(02)3436-5929. ■ 김은옥 박지원 피아노 듀오콘서트 17일 오후6시 부암아트홀(02)391-9631. ■ 아하크로스 합창단 정기연주회 17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581-5404.지휘 이현호,피아노 안이랑. ■ 김수경 태정화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오페라 음악 18일 오후3시 영산아트홀(02)2263-3620. ■ 관악기와 함께하는 서양음악사 페스티벌 18일 오후7시 경기도 남양주시두물워크숍(031)592-3336.클라리넷 김현곤,플루트 김대원,하프시코드 곽동순,콰르텟21. ■ 탈리히 현악사중주단 내한공연 18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43-3482.체코 출신의 세계 최정상급 현악사중주단.베토벤 작품 18의 2,쇼스타코비치 1번,드보르자크 작품 105. ■ 바로크아트홀 개관기념 초청연주회 시리즈 19∼24일 평일 오후7시,토 오후3시 바로크아트홀(02)593-5999.19일 빈 트리오,20일 바이올린 이지수와 피아노 마리아 슈바이거-쿨라코프스카 듀오 리사이틀, 21일 박성민과 함께하는 플루트 실내악의 밤, 22일 윤경희 권상희 바이올린 듀오의 밤, 23일 콰르텟21 초청연주회, 24일 양성원 첼로 리사이틀 ‘바흐의 밤’. ■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22일 KBS홀,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오후7시30분.(02)781-2242.지휘 장-폴 페닝,피아노 김정원. [연극] ■ 날 보러와요 6월12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64-8760.김광림 작·연출.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코믹형사극. ■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25일까지 화∼목 오후8시,금·토 오후 4시·8시,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766-5210.김정숙 작·권호성 연출.세탁소를 배경으로 소시민의 삶을 웃음과 해학에 담은 드라마. ■ 조통면옥 6월29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공휴일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 동숭아트센터 소극장(02)762-0010.오태영 작,민복기 연출.조통면옥 간판을 단 냉면집이 알고보니 월남·월북자의 비밀통로.통일 소재의 풍자코미디. ■ 늙은 부부이야기 6월1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일 오후4시30분·7시30분 아리랑소극장(02)766-1483.오영민 작,위성신 연출.인생의 황혼기에 찾아온 사랑.손종학 김담희 출연. ■ 저사람 무우당같다 25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 연우소극장(02)762-0810.김학선 작·연출.극중극 형식의 독특한 구성으로 인간의 본질을 추구. ■ 세일즈맨의 죽음 21일∼6월1일 월∼금 오후7시30분,토·일 오후4시·7시30분 문예진흥원예술극장 대극장(02)762-0010.아서 밀러 작,권오일 연출.소시민으로 살아가는 세일즈맨 가장의 비애. ■ 엘렉트라 22일∼7월20일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대학로극장(02)764-6052.채윤일 연출.그리스 3대 비극시인의 작품을 하나로 구성. [뮤지컬] ■ 그리스 20∼29일 월∼화 오후7시30분,토 오후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 대학로 폴리미디어씨어터(02)552-2035.이지나 연출.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의 열정과 좌절을 로큰롤 음악으로 표출. ■ 지하철 1호선 9월14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공휴일 오후 3시·7시 학전그린소극장(02)763-8233.김민기 번안·연출.중국 옌볜 처녀의 시선으로 바라본 서울의 명암. ■ 송산야화 6월1일까자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대학로 아룽구지극장(02)741-5978.장유정 작,손남목 연출.사람이 되고 싶은 호랑이 처녀와 순박한 청년간의 사랑을 그린 창작극. ■ 넌센스 잼보리 16일 오후7시30분,17·18일 오후 4시·7시30분,연강홀(02)766-8551.단 고긴 원작·작곡,현경석 연출.85년 뉴욕에서초연 이후 장기흥행중인 넌센스의 세번째 시리즈.가수를 꿈꾸는 수녀를 둘러싼 해프닝.뮤지컬컴퍼니대중. [무용] ■ 백조의 호수 20일∼6월1일 화∼금 오후8시,토 오후 3시·8시,일 오후 2시·7시 LG아트센터(02)2005-0114.영국 안무가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 김영희 무트댄스 20·21일 오후7시 문예진흥원예술극장 소극장(02)3277-2574.‘독감’‘터를 위한 눈’ 등 신작 7편. ■ 발레 노바 17일 오후 4시·7시 씨어터제로(02)961-0399.경희대 무용학과 출신 발레단의 정기공연. [콘서트] ■조용필 2003 콘서트 20일 오후7시30분 코엑스 컨벤션홀(02)317-0022. ■이문세 독창회 16일 오후8시,17일 오후3시·7시30분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1544-0737. ■유키 구라모토 라이브 콘서트 19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44-1555. ■M.C 더 맥스 콘서트 17일 오후7시 세종대학교 대양홀 1588-9088.
  • 보러 갑시다

    [클래식] ■ 윤미재 피아노 독주회 11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6303-1919. ■ 피아노 장형준,바이올린 송재광,첼로 임경원 콘서트 1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436-5222. ■ KBS교향악단 어린이음악회-매직키드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12일 오후 3시·7시30분 KBS홀(02)781-2243.지휘 강석희,사회 연극배우 이지해·아나운서 김현욱. ■ 로린 마젤 초청 서울시교향악단 특별연주회 13일 오후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99-1629.첼로 장한나. ■ 신정원 귀국 피아노 독주회 13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강남심포니 정기연주회 15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2104-1261.지휘 서현석,바이올린 정남일.초대권 무료배부. ■ 코리아 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17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78-6295.상임지휘 유병무.특별출연 카운터테너 김세진,아코디언 채수린. ■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17일 서울 KBS홀,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오후7시30분(02)781-2242.지휘 곽승,바이올린 루돌프 코엘만. [국악] ■ 유연숙 가야금 독주회 15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0-3300.생황 손범주,단소 이영섭.가즌회상 연주. ■ 국립창극단 ‘청년시대’ 13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4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02)2274-3507. ■ 박범훈의 불교음악 16일 오후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02)3141-4706. ■ 이현(二絃)의 새바람 17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0-3300.서울 중앙창작음악단과 부산작곡가회 공동 발표회. [콘서트] ■ 조용필 12일 오후7시 의정부 실내체육관(031)828-5858. ■ 조성모 12일 오후7시,13일 오후 3시·7시 경희대 평화의전당(02)516-2344. ■ 델리스파이스 11·12일 오후7시30분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02)522-9933. ■ 데이브 웨클 1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17일 대학로 폴리미디어시어터,19일 부산호텔롯데 크리스탈볼룸 오후7시30분 (02)887-9886. [미술] ■ 제31회 한국여류화가회전 13일까지 서울갤러리(02)2000-9737.김영자·노정화·황정자·성기점·조영실·김선기·최미경·홍기자 등 여성화가들의 그룹전. ■빌 비올라 작품전 30일까지 국제갤러리(02)735-8449.종교적 경건함을 느끼게 하는 비디오 영상작품. ■ 신수희 작품전 23일까지 갤러리현대(02)734-6111.빛과 자연에 대한 감성이 묻어나는 푸른 톤의 추상화. ■ 류민자 개인전 15일까지 인사아트센터(02)736-1020.‘피안의 나무’‘비천’ 등 불교적 사유의 작품. ■ 이경순 초대전 17일까지 롯데화랑(031)463-2715.완자창,고가구 등 우리 옛 것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유화. ■ 송현숙 개인전 23일까지 학고재화랑(02)720-1524.망향의 정을 담은 템페라그림. ■ 중국현대목판화전 5월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02)2188-6000.20세기 중국 현대사의 굴곡을 극명하게 표현한 목판화 작품. ■ 마인드 스페이스전 5월18일까지 호암갤러리(02)771-2381.잃어버린 자아찾기에 초점을 맞춘 추상·설치작품. [연극] ■ TV동화 행복한 세상 15일∼5월18일 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공휴일 오후 3시·6시 문화일보홀(02)741-9723.임형택 연출.따뜻한 가족애를 일깨우는,어른을 위한 동화연극. ■ 허삼관 매혈기 20일까지 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3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02)747-5161.배삼식 극본,강대홍 연출.피를 팔아 연명하는 서민의 삶을 그린 중국 작가 위화의 소설을 무대화. ■ 아트 5월4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 제일화재세실극장(02)516-1501.야스미나 레자 작,황재헌 연출.중년의 세친구가 털어놓는 우정과 사랑,예술에 대한 블랙 코미디.루트원. ■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 30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 유씨어터(02)3444-0651.박승걸 각색·연출.말못하는 막내 난쟁이 반달이의 사랑이야기.극단유. [뮤지컬] ■ 스피리트 오브 더 댄스 20일까지 화∼금 오후8시,토·일 오후 3시·7시 LG아트센터(02)399-5888.아일랜드에서 온 박진감 넘치는 댄스뮤지컬. ■ 춤추는 강아지 12일∼5월25일 화∼금 오후3시,토·일 오후 2시·4시 정동극장(02)751-1500.김성제 작·연출.의인화한 강아지의 세계를 통해 사랑의 가치를 전하는 가족 뮤지컬. ■ 토요일 밤의 열기 5월10일까지 화∼금 오후8시,토 오후 4시·8시,일 오후 4시·7시 리틀엔젤스 예술회관(02)501-7888.로버트 스틱우드 원작,윤석화 연출.그룹 비지스의 음악과 디스코가 어우러진 젊음의 향연. ■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27일까지 화·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수·목·금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577-1987.제이슨 로버트 브라운 극본·작곡,한진섭 연출.젊은 남녀의 사랑과 결혼을 소재로 한 2인 뮤지컬.신시뮤지컬컴퍼니. ■ 넌센스 잼보리 5월18일까지 수·토·일 오후 4시·7시30분,화·목·금 오후7시30분 연강홀(02)766-8551.단 고긴 원작·작곡,현경석 연출.85년 뉴욕에서 초연돼 장기흥행중인 넌센스의 세번째 시리즈.가수를 꿈꾸는 수녀를 둘러싼 해프닝.뮤지컬컴퍼니대중. ■ 신기한 스프 무기한 수∼금 오후3시,토·일 오후 3시·6시 라트어린이극장(02)540-3856.로저 린드 연출.한국 전래동화와 음악을 차용해 만든 어린이용 영어뮤지컬
  • 쉬어가기···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들의 최고 애창곡은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다음은 이미자의 ‘동백아가씨’,송대관의 ‘네박자’다.SBS ‘가요쇼’가 최근 M&C리서치에 의뢰해 수도권에 사는 30∼50대 1000명을 전화로 조사한 결과다.100위 안에 든 곡이 가장 많은 가수는 조용필(7곡).공동 2위인 나훈아·현철·태진아(5곡)는 모두 트로트 가수.아줌마,아저씨들은 “뽕짝이 최고야!”만 외치고 있다는 얘기다.
  • 조용필 데뷔35년 기념 전국순회공연

    가수 조용필이 데뷔 35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2일 의정부체육관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공연을 펼친다. ‘이제 희망을 노래하자’는 주제로 8월30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마무리될 이번 공연에는 많은 후배 가수들이 게스트로 나선다.조용필은 ‘친구여’ 등 지난 1월5일 세상을 떠난 부인이 좋아했던 히트곡을 모아 부르는 코너도 준비한다.그는 부인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담은 18집 앨범을 8월 초 출시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 [편집자문위원 칼럼]겸손하고 친절한 신문

    우리에게 겸손이나 친절이라는 덕목은 나날이 그 빛을 잃어가고 있다.언론도 예외가 아니다.수시로 거만하고 불친절하다.로마의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서로에게 겸손하고 친절한 것이 정의로운 것이라고 했다.영국의 사상가 버트런드 러셀은 베이징을 방문하고서 동양은 서양사회가 잃어버린 겸손과 친절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하였다.서양인이 감탄해 마지않는 우리의 덕목을 우리 손으로 버려서야 되겠는가.신문방송은 마땅히 겸손과 친절의 선두에 서야 할 것이다. 자기주장과 사실보도를 언론의 두 역할이라고 한다면 그 중에서도 후자인 충실한 사실보도가 주역할이다.언제부턴가 우리 언론들은 나름의 영향력 확대와 더불어 자기주장에 보다 매력을 갖게 된 것 같다.어떤 사설이나 칼럼을 읽고 있으면 지나친 독단으로 위압감이나 불쾌감마저 느끼게 된다.누가 이 사람에게 이런 전횡을 할 수 있도록 해줬던가? 언론은 사실보도와 진실추구의 본래 사명으로 돌아가야 한다.마침 대한매일이 3월1일부터 ‘주장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현상을 전달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신문본연의 자세를 지키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겸손하고 친절한 신문이 되는 것은 복잡하지 않다.기사 하나하나에서 사실에 충실하고 정보에 인색하지 않으면 된다.그리고 선악과 정오의 판단은 독자에게 맡기라. 예를 들어보자.2월28일자 1면에서 ‘콘텐츠’라고 쓰지 않고 ‘콘텐츠(내용)’라고 설명을 병기한 것이나,25일자 1면 중국 지진소식에서 지도를 넣어 위치파악을 용이하게 한 것이나,27일자 20면 일본의 여행지 니가타(新潟)를 소개하면서 인명과 지명에 간간이 한자를 같이 써 독자의 이해를 도운 것은 친절한 자세다.그러나 24일자 6면에서 ‘CEO칼럼’까지는 몰라도 (다행히 25일자 10면에서는 CEO를 최고경영자라고 병기하여 CEO가 Chief Executive Officer임을 밝혀주었다.) 26일자 2면의 ‘인권 태스크포스’를 ‘인권문제를 다루는 특별위원회로서의 인권 태스크포스’라고 풀어 적거나 ‘인권 태스크포스(task force)’로 영자표기라도 하지 않은 것은 무성의해 보인다. 그리고 27일자 25면의 가수 조용필씨 기사 중 ‘아내의유산’에서는 그의 ‘아내’의 이름을 독자에게 밝혀 줬어야 한다.유산의 주인공은 조씨가 아니라 타계한 그 여성 아닌가.같은 면의 기사에서 배재대 총장의 퇴장이 왜 아름다운지 설명이 부족하다.또 24일자 3면의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실장과 수석,보좌관의 학력란은 부실하다.필자의 정보만으로도 그 중 몇 사람은 해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안다.그 학력을 빠뜨린 것은 무슨 이유인가.확인하기 귀찮아서 그랬다거나 국내학력만 쓰겠다는 자세라면 둘 다 문제가 있다.어떤 이유이건 일반독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친절한 자세는 못된다.겸손과 친절을 잃는 것은 의식적이든 무의적이든 독자를 무시하는 행위다. 새 정부는 국민이 참여하고 국민과 함께 개혁하는 정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대한매일도 부디 독자가 참여하고 독자와 함께 개혁하는 신문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하루가 다르게 대학과 기업,연구기관의 질적·양적 순위가 바뀌고 있다.노력여하에 따라서 대한매일이 최정상의 신문이 되는 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우선겸손하고 친절한 신문이 되자. 황 필 홍
  • 조용필 사회복지재단 설립

    가수 조용필(사진·53)씨가 사회 각계의 명망있는 인사를 재단이사로 초빙해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키로 했다. 조씨는 26일 “지난달 5일 사별한 아내가 남겨준 400만 달러(세금제외 상속분 200만달러)와 각종 후원금,개인 재산을 합쳐 내년 2월쯤 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재단 출범 이후 국내외에서 여는 모든 콘서트의 수익금 10%를 재단에 적립하고,사후 발생하는 저작권료 전액을 희사한다. 이순녀기자 coral@
  • 조용필씨 부인유산 24억 “심장병치료 사업 기증”

    가수 조용필(사진·53)씨가 최근 심장병으로 사별한 부인으로부터 받게 될 유산 전액을 사회사업에 쓰기로 했다. 조씨의 소속사인 YPC 프로덕션은 20일 “조씨가 사별한 부인 안진현씨로부터 상속받을 유산 200만달러(한화 약 24억원) 전액을 개인용도가 아닌,사회사업에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YPC 프로덕션에 따르면 안씨는 약 1000만달러(한화 약 120억원)의 재산을 남겼으며 이 가운데 400만달러(공제후 실상속액 200만달러)를 조씨의 몫으로 남겼다. 고인은 조씨에게 “평소 꿈뀌온 음악교육사업에 보태달라.”는 유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아내가 심장병으로 불시에 세상을 떠난 게 아직도 믿기지 않고 너무 안타깝기만 하다.”며 “그런 아내를 생각해 유산은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어린이들을 위한 수술비로 우선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다.YPC 프로덕션은 이같은 조씨의 뜻에 따라 불우한 심장병 어린이들을 도울 구체적 방안을 마련,유산을 실제 상속하는 시점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채수범기자 lokavid@
  • 가수 조용필씨 부인 안진현씨 별세

    가수 조용필(53)씨의 부인인 재미사업가 안진현(사진 왼쪽·54)씨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별세했다고 조씨의 기획사인 YPC프로덕션이 6일 밝혔다.YPC 관계자는 “안씨가 지난해 12월 미국 클리블랜드 병원에서 지병인 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자택에서 회복을 기다리다 병세가 악화돼 병원으로 후송중 운명했다.”고 전했다. 조씨는 현지에서 장례식을 마치고 귀국해 오는 9일쯤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빈소를 마련할 예정이다.발인은 11일 예정이며 장지는 경기도 화성군 송정리 조씨의 선영.(02)555-5420.
  • 은행·카드사 ‘문화마케팅’ 바람

    은행 창구나 카드사에 가면 ‘문화’가 보인다.은행·카드사들은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갖가지 문화행사를 내건 문화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금융상품은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문화행사로 은행 이미지도 높이면서 고객들의 돈을 잡으려는 것이다. 은행의 문화행사는 ‘큰 손’ 고객에 제한되는 경향이 짙지만,카드사는 갖가지 할인혜택을 주고 있어 누구나 싼값에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미지를 바꿔라 조흥은행은 오는 26일 신라호텔에 프라이빗 뱅킹(PB·고액자산가 상대 영업) 고객 200명을 초청해 성악가 등이 출연하는 디너쇼를 갖는다.외환은행 본점 로비는 갤러리로 꾸며져 서양화,동양화,조각품 등 25점을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7일 PB 고객 460여명을 대상으로 예술의전당에서 ‘조용필 리사이틀’ 공연 행사를 가졌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주부 고객 4000명을 초청,영화 ‘굳세어라 금순아’를보여줬다. 하나은행은 지난 6일 서울은행과 합병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호텔이 아닌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가져 호평을 받았다. 한미은행은 은행 이름인 ‘韓美’를 ‘한국의 미’로 풀어 새해부터 ‘한국의 미 지키기’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우리나라 그리기’ 사생대회도 개최하고 사회공헌 차원의 거창한 행사를 가질예정이다. ◆카드사도 문화행사 카드사들이 문화행사 할인 공세를 벌이는 것은 신용불량자를 양산한다는 이미지를 벗기 위한 측면도 없지 않다.삼성카드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질 글로벌 오페라단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티켓을 5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예매는 삼성카드 홈페이지(samsungcard.co.kr)에서 하면 된다. 외환카드도 20일 예술의 전당에서 ‘외환카드 송년음악회’를 갖는다.카드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50%의 할인혜택을 준다.국민카드는 오는 24∼31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동물원 겨울 콘서트’의 입장권을 회원들에게 10%할인해 준다. 박정현기자 jhpark@
  • 콘서트/조용필콘서느 外

    ■ 조용필 콘서트 2002 14일까지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580-1300. ■ TOTO 내한공연 19일 오후8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02)573-0038,20일 오후7시30분 광주 염주실내체육관(062)417-6022. ■ 장필순의 동창 18∼20일 오후7시30분,21일 오후 4시·7시30분,22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525-6929.
  • KISS TODAY ‘크리스마스 스페셜’ 방송

    스카이라이프 오디오 채널 KISS TODAY(843번)는 25일까지 캐럴을 포함한 크리스마스 관련 음악을 24시간 청취할 수 있는 ‘2002 크리스마스 스페셜’을 편성했다.세계 각국의 독특한 캐럴과 재즈로 편곡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연주곡을 비롯해 앤디 윌리암스,프랭크 시나트라,도리스 데이,냇 킹 콜,조용필,전영록,이용 등이 부른 고전적 분위기의 캐럴과 힙합 캐럴 등 다양한 음악들이 방송된다. 오전 시간대에는 연주곡 등 편안한 분위기의 음악들을 방송하며,오후1시∼4시에는 템포 빠른 가요 중심의 캐럴들을 내보낸다.오후4시 이후부터는 가족모임이나 동료들과의 술자리에 어울릴 파티 음악들을 들려준다.
  • 캐럴 CD 봇물 어떤걸 들을까

    크리스마스 대목에 맞춰 캐럴 CD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루돌프,니 나한테 반했나? 넘볼 걸 넘봐. 하!하하…” KBS2 ‘개그콘서트’출연진인 심현섭·강성범 등은 최근 ‘개그콘서트 크리스마스 캐럴(사진)’을 냈다.이 프로그램의 ‘바보3대’ ‘오병팔이’ ‘봉숭아학당’ 등 인기 코너의 느낌을 십분 살려냈다.또 같은 프로그램에서 ‘생활사투리’ ‘청년백서’ 등 코너로 인기 급상승 중인 박준형 이재훈 등갈갈이 맴버들도 ‘갈갈이 형제의 X-MAS 캐럴’을 냈다.가수 못지않은 랩과노래 실력 외에 이들의 장기인 사투리 개그와 비트박스,성대모사 등을 가미했다. KBS미디어는 조용필·조영남·전영록·이용 등 장년가수의 캐럴 모음집인‘올스타 캐럴송’을 냈다. 한편 소니 클래시컬은 ‘더 베스트 오브 크리스마스 인 비엔나-온 세상에크리스마스’와 ‘최고의 올타임 크리스마스 클래식 앨범’을 출시했다.‘더 베스트…’는 매년 소니가 발표하는 캐럴의 대표 앨범.플라시도 도밍고,루치아노 파바로티,호세 카레라스 등 성악가들의 노래 17곡을 모았다.또 ‘최고의…’은 43곡이 들어 있는 2장의 앨범을 1장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경제적 앨범.조용한 분위기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겨냥해서인지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알레스 뮤직은 ‘시에스타의 크리스마스 러브레터’를 내놓았다.1980∼90년대 포스트펑크·뉴웨이브·트위팝 등 21세기 들어 재조명 작업이 진행되는과거 음악들과 새로운 곡들을,시에스타 레이블의 창시자 마테오 귀스화레와브라질리안 사운드의 계승자 라몬 레알이 재편곡했다.시에스타의 크리스마스 등 15곡. 주현진기자 jhj@
  • 콘서트

    ● 조용필 콘서트 2002 7∼14일 오후7시30분(월 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580-1300. ● 휘성의 화이트 로맨티스트 8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574-6882. ● 안치환과 자유 겨울 콘서트 8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7시,일 오후5시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2166-2858. ● 이정식& 트리오D volv의 Winter jazz 8일 오후5시 호암아트홀(02)751-9606∼10. ● 브라이언 맥나이트와 이현우의 12월의 로맨스 11일 오후7시30분 잠실실내체육관(02)399-5888. ● 한영애의 루이사 후원의 밤,2002 송년음악회 10일 오후6시30분 서울하얏트호텔(02)2285-4546. ● TOTO 내한공연 19일 오후8시 잠실실내체육관(02)573-0038,20일 오후7시30분 광주 염주실내체육관(062)417-6022. ● 송년 하춘화 빅콘서트 21일 오후 4시·7시 의정부 예술의전당(031)828-5841∼2. ● 전인권의 Merry Christmas 21∼30일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7시(22·25일 오후4시,29일 오후6시) 제일화재쎄실극장(02)3272-2334.
  • 콘서트

    ● 2002 박효신 콘서트 29일 오후8시,30일 오후7시 잠실실내체육관(02)336-1036.12월 21일 오후7시30분 부산 BEXCO(051)266-5171. ● 김세환,윤형주,송창식의 포크 빅3 콘서트 12월1일 오후7시 세종문화회관대극장(02)573-0038. ● 조용필 콘서트 2002 12월7∼14일 오후7시30분(월 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580-1300. ● 휘성의 화이트 로맨티스트 12월8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574-6882.
  • 문화광장/ 콘서트

    口2002 박효신 콘서트= 29일 오후8시,30일 오후7시 잠실실내체육관(02)336-1036.12월 21일 오후7시30분 부산 BEXCO(051)266-5171.(사진) 口예레미 2002 히스토리 라이브 =23일 오후7시 정동문화예술회관(02)566-3973. 口조하문의 ‘concert in conversion’= 23일 오후 4시·7시,24일 오후4시 서울 교육문화회관 대극장(02)383-6490∼1. 口장미화 데뷔 30주년 디너쇼= 26일 오후6시 메리어트호텔 밀레니엄홀(02)722-2022∼3. 口조용필 콘서트 2002= 12월7∼14일 오후7시30분(월 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580-1300.
  • “영화 공짜로 보세요”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하세요.’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정,무료로 상영한다. 영화는 상월곡동에 있는 성북정보도서관 지하 1층 컨벤션룸에서 이달 말까지 화·목·토·일요일 오후 3시에 상영된다. 이에 따라 12일 136분짜리 영화 ‘뷰티플 마인드’를 상영한 데 이어 14일에는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빨강머리 앤Ⅲ’를,토요일인 오는 16일과 일요일인 17일에는 ‘곰돌이 푸’와 ‘미국을 사로잡는 공룡’이 잇따라 선보인다. 또 19일과 21일에는 ‘장군의 딸’과 ‘빨강머리 앤Ⅳ’를,23일과 24일에는 ‘마리이야기’와 ‘피터와 늑대,어린이와 요술’이 각각 상영된다. 이밖에 26일에는 ‘조용필 라이브 2002(비상)’,28일 ‘빨강머리 앤 Ⅴ’,30일 ‘인랑’ 등이 줄을 이으며 주민들을 매료시킨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4번출구 앞의 정보도서관을 찾으면 된다.962-1081. 조덕현기자
  • 가요무대 ‘시청자가 뽑은 심금울리는 노래’ 발표

    KBS1 가요무대가 방송 800회(14일)를 앞두고 그간 가요무대에서 발표된 노래를 중심으로 ‘시청자가 뽑은 2002년 한국인의 심금을 올리는 노래’ 목록을 2일 발표했다. 인터넷과 우편을 통해 접수한 시청자 투표결과,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허공’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3위부터는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혜은이의 ‘당신 만을 사랑해’,남진의 ‘가슴 아프게’,김정구의 ‘눈물젖은 두만강’,남인수의 ‘애수의 소야곡’,안정애의 ‘대전블루스’,백년설의 ‘번지없는 주막’,서유석의 ‘가는 세월’ 등이 차례로 순위를 이었다. 14일 방송될 800회 특집 무대에는 신카나리아ㆍ태진아ㆍ김국환ㆍ현숙ㆍ설운도·최진희ㆍ주현미ㆍ최유나ㆍ송대관ㆍ혜은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 [씨줄날줄] ‘표범 발자국’

    “킬리만자로의 정상 부근에 얼어 죽은 표범의 시체가 있다.표범은 그 높은 곳에서 무엇을 찾고 있었는지 아무도 설명해 주지 않는다.”헤밍웨이가 그의 소설 ‘킬리만자로의 눈’ 도입부에서 던진 화두다. 하지만 킬리만자로 만년설에는 표범의 시체는 없다.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간다는 원숭이조차도 1000여m 아래에서 만년설을 바라볼 뿐이다.그럼에도 헤밍웨이의 상상이 그려낸 표범은 킬리만자로에 남아 있다.아프리카-만년설-표범의 시체라는 묘한 삼각구도는 문명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신비로움과 함께 천년의 고독을 느끼게 한다.가수 조용필이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라는 노래에서 전하려고 했던 메시지이기도 하다. 지난 40년 동안 이 땅에서는 멸종 후 상상속의 동물로 자리매김해온 표범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 우리들 곁으로 다가왔다. 국립환경연구원은 최근 강원도 인제군 민통선 부근에서 표범으로 판단되는 맹수류의 족적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발자국 폭 8㎝,길이 9㎝,보폭 95㎝인 것으로 보아 몸 길이는 16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지난 1963년 지리산에서 수컷 한 마리가 포획된 후 처음 확인된 표범의 생존 소식이다.수컷의 몸길이가 140∼160㎝,암컷이 120㎝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발견된 발자국의 주인공은 수컷일 것으로 추정된다.표범의 수명이 20년 내외이므로 ‘지리산 수컷’의 증손자뻘쯤 된다고 할 수 있겠다. 조선 인조 임금시절 병자호란 직후 체결한 강화조약안에 “매년 142장의 표범가죽을 청나라에 보낸다.”는 내용이 들어 있고,구한말 일본이 원산을 통해 매년 500장의 표범가죽을 수입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표범은 호랑이와 더불어 한반도 생태계의 정점을 차지했던 존재였던 것 같다. 환경부는 표범의 행동 반경을 고려해 강원도와 경기·경북 북부지방을 정밀조사하기로 했다고 한다.그러나 이같은 조사가 밀렵꾼들에게 표적을 확인시켜주는 결과를 초래하지나 않을까 걱정부터 앞선다. 세대를 뛰어넘어 날아든 표범 생존사실이 ‘백두대간 어딘가에 표범이 살고 있다.’는 식으로 우리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이쯤에서 물러서는 것이 어떨까.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
  • 40대가 좋아할 포크송 모음 CD ‘내 젊은 날의 초상’ KBS서 출시

    1970∼80년대 포크송을 중심으로 방송하는 KBS2라디오 ‘이홍렬·임예진의12시Q’(AM 603㎑)가 디스크 ‘내 젊은 날의 초상-우리가 그 시절을 잊을 수 있을까’를 냈다. 프로그램 성격에 걸맞게 40대가 가장 좋아할 만한 포크송을 두 장의 콤팩트디스크(CD)에 담았다는 것이 KBS측의 설명. 박인희의 ‘모닥불’,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정태춘의 ‘북한강에서’,최백호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둘다섯의 ‘긴 머리 소녀’,노사연의‘님 그림자’등 32곡의 주옥같은 노래를 담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