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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 6.13/ 경북지사 후보 정책 집중비교

    한나라당 이의근(李義根)후보가 현실적인 정책을 제시했다면 무소속 조영건(曺泳建)후보는 다소 이상적인 정책을 내놓았다.3선에 도전하는 이 후보는 ‘중단없는 도정’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그동안 추진한 정책을 바탕으로 ‘위대한 경북’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한다.장로인 조 후보는 ‘미신 타파’를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이의근 “도청이전 추진”조영건 “대구·경북 통합” ●도청 이전= 이 후보는 “도청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아직 해결되지 않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전이 안되는 이유로 현행법상 도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하나 후보지역만 6곳에 달해 과반수 찬성을 이끌어 내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들었다. 3조원에 이르는 이전 재원 확보가 쉽지 않은 데다 도민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후보지를 결정하는 것은 또 다른 갈등을 야기시킬 우려가 있다는 점도 지적한다. 앞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지역 발전과 도민의 뜻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해결되도록 힘쓰겠다고강조했다. 조 후보는 도청 이전이 무의미하다고 일축했다.한마디로 시·도의 경계를 나눠서는 안된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따라서 대구시와 경북도를 합치고 더 나아가서는 모든 시·도의 경계를 없애 전국을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묶어야 한다는 시각이다. ●경주세계엑스포 운영 방향= 이 후보는 경주엑스포에 대해 ‘문화의 세기’인 21세기를 경북이 선도하기 위해 기획한 세계 최초의 종합문화박람회라고 설명했다. 98년과 2000년의 두 차례 행사도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제3회 경주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 3년마다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경주엑스포가 열리는 엑스포공원을 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 시대의 대표적인 문화명소로 조성,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물려주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경주엑스포를 본적도 없을 뿐 아니라 행사 내용도 모른다.”고 주장했다.그만큼 관심권 밖에 있다는 뜻이다.도백이 되겠다는 자신이 모르는데 다른 도민들이야 오죽하겠느냐고 반문했다. 따라서 “경주엑스포는 예산만 낭비한 집안행사에 불과했다.”면서 “경주엑스포의 전반적인 문제를 검토해 존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지역 개발사업 부진= 이 후보는 낙후된 북부지역 개발을 위해 96년 4월부터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그동안 실적이 부진한 점을 인정하고 있다.시행 초기에 외환위기라는 예기치 않은 사태를 맞으면서 민자 유치가 제대로 안된 것이 가장 큰 이유라는 것. 앞으로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조기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또 중앙고속도로 개통으로 투자여건이 좋아져 민자 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 후보는 북부지역을 수도권 배후 주거지역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관광지인문경새재와 소백산국립공원 부근에 대규모 주거지역을 개발,수도권 인구 20만∼30만명을 유입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천지역에도 중부권 인구를 끌어들이기 위한 택지를 개발하겠다는 입장이다.북부지역도 교통여건이 좋아져 택지를 개발하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했다. ●대구지하철 경북지역 연장= 이 후보는 “생활권역 확대와 인근 지역의 도시화 등으로 경북 경산과 영천지역 교통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 도로의 수용한계로 새로운 교통수단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대구지하철의 경북지역 연장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인 뒤 기본계획을 세워 민간자본 투자를 유도한다는 것.또 대구선 복선전철화사업과 경전철사업 등을 비교,분석해 최적안을 마련할계획이다. 조 후보는 대구지하철이 경산과 영천까지 연장돼야 한다는 이 후보와 같은 견해다.그래야만 학생과 주민들의 교통 문제가 해소되고 대구 인근 도시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실천 방법에서는 상당한 견해차를 보였다.조 후보는 예산확보를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았다.돈만 있으면 해결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예산 확보를 위해 주민들과 대정부 실력행사도 벌이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이 후보는 지역경제 회생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이를 위해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확대하고,판로를 개척하며,기술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또 “기업 사기진작책을 마련하고 재래시장 활성화,실업문제 해결,산업구조 개편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포항공대 등 우수한 인력을 활용해 포항철강공단을 첨단 과학공단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이렇게 하면 물류비와 생산원가가 절감돼 국제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확신했다.한·일 어업협정 등으로 인해 빼앗긴 어민들의 생계 터전을 되찾기 위한 노력도 빠뜨리지 않았다. 이밖에 이 후보는 찾아가서 보살피는 ‘홈탁터형 평생 건강관리시스템’구축,효모범고장 건설,클린 봉사 도정,열린 도정 등을 내세웠고,조 후보는 시·군에 무료법률상담실 설치,독도의 실질적 주권찾기,시민단체 지원 등을 약속했다. ●종합= 두 후보는 대부분의 현안에서 현격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도청 이전의 경우 이 후보는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는 주장이고,조 후보는 대구시와 무조건적인 통합,더 나아가서는 모든 시·도의 경계를 없애겠다는,다소 초현실적(?)인해결책을 제시했다. 경주엑스포도 이 후보는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하면서 세계적 문화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혀 과대포장이라는 지적을 받는다.조 후보는 예산을 낭비한 전형적 전시행정이라고 혹평하면서도 폐지 여부는 전문가의 검토 결과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말해 이율배반적이었다. 북부지역 개발과 관련,조 후보의 관광지 인근 전원주택지 개발은 쉽사리 추진될수 없는 공약이라는 게 중론이다. 두 후보가 유일하게 공감한 대구지하철의 경북지역 연장 문제를 놓고,조 후보는성사가 안될 경우 지역 주민들과 상경해 대정부 시위를 벌이겠다는 물리적 해결방안도 제시했다.지역 경제활성화에 대해서는 이 후보가 그 동안 추진해 온 정책을재탕,신선도가 떨어진다는 평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인물평 ●이의근 후보를 보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그의 웃는 모습을 본 모 여성방송 진행자가 ‘미소가 아름다운 남자.’라고 별명을 붙였을 정도다. 이같은 이미지는 리더십과도 연결된다.포용력 등 원만한 대인관계는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조차 인정하고 있다.풍부한 행정경험과 선천적인 부지런함 등으로 지난 7년간 민선 도지사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모든 결정에 너무 신중해 추진력이 부족하다는 일부의 지적도 있다, ●조영건 후보는 등록 전까지,연고가 있는 영천시와 칠곡군 왜관읍 지역을 빼면 별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그의 경력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지난 67년 7대 총선과 92년 14대 총선 때 영천에서 출마해 낙선한 것과 왜관병원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는 정도다.조 후보는‘도정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단군상을 모두 철폐하겠다.’등 파격적인 언행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반 지지율이 너무 미약해 지역 일부 방송토론회에 초청받지 못하는 수모도 당했다.
  • [조영증의 관전평] 세네갈 밀집수비 빛났다

    지네딘 지단이 빠진 프랑스,운도 승리도 따라주지 않았다.백전노장인 미들필더 조르카에프는 결장한 지단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프랑스는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고 아프리카의 검은 사자인 세네갈의 중앙 밀집 수비에 차단 당했다. 스피드가 뛰어난 티에리 앙리가 왼쪽을,실뱅 윌토르가 오른쪽을 공략하면서 주 공격수 역할을 했지만 세네갈 4선 수비의 핵인 알리우 시세,라딘 디아타 철벽 수비에 번번이 차단당했다. 세네갈 승리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을 가진 엘 하지 디우프였다.지난해 아프리카 최우수 선수로서 유감없는 기량을 보여줬다. 세네갈의 전략과 전술이 프랑스의 움직임을 읽은 점도 승리의 요인이었다.세네갈23명의 선수 중 21명이 프랑스 리그에서 뛰고 있다.브리노 메추 세네갈 감독 역시프랑스 출신이다.한마디로 프랑스와 세네갈의 경기는 ‘프랑스와 또 다른 프랑스’의 경기였다.세네갈은 프랑스의 약점을 알고 있었고 프랑스는 방심했다.세네갈이스피드와 기술이 뛰어난 디우프를최선봉에 배치하고 밀집 수비를 하면서 송곳같은 날카로운 공격으로 프랑스 수비 라인을 흔들어 놓은 전략은 단순하지만 충분했다. 세네갈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 프랑스는 전반전 단 한골의 실점에 무너졌다.프랑스는 세네갈에 대해 압도적인 공격을 퍼부었지만 그동안 아트 사커로서 보여준 완벽한 마무리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역시 상대 수비를 교란하면서 완벽한 슈팅 기회를 만들어 득점하는 지단의 빈자리가 너무 아쉬웠다. 게다가 행운의 여신은 끝내 프랑스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수차례의 슈팅 찬스가 무위로 돌아가면서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았다.프랑스는 세네갈보다 볼 점유율이2배 이상 많았지만 그만큼 허점을 노출할 수 밖에 없었다.공격 가담률이 높을수록 공간의 빈틈이 넓어지고 세네갈의 공간활용은 쉬워지는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프랑스가 후반전 들어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성급한 공격을 계속했지만 세네갈의밀집 수비에 막히면서 공격의 템포는 번번이 끊어질 수 밖에 없었다.세네갈은 앙리같은 선수를 집중적으로마크하면서 날카로운 공격의 기회를 끝내 주지 않았고,플레이메이커 지단이 빠진 프랑스는 지난 월드컵 우승팀이라는 명성에 비해 너무나 노후했다. 조영증/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 월드컵 전야제 이모저모/ ‘평화의 불빛’ 세계를 밝히다

    10,9,8,7,6….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운트다운이 끝나고무대에 2002 월드컵 마스코트 ‘아토’가 등장하자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함성이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메아리쳤다. 월드컵 전야제 행사가 열린 30일 밤 월드컵공원에 모인 5만여 시민들은 생명의 태동과 태평성대를 의미하는 불춤과 태평무로 첫째마당 ‘설렘’의 막이 오르자 빗줄기 속에서도 일제히 환호함으로써 월드컵 개막을 축하했다. 200여 무용수들이,박찬수 목조각장이 직접 조각한 목어를 두드려 낮은 타악기 소리로 삼라만상을 일깨우고,100여명의 전통 연희단은 대나무·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자연과한데 어우러진 한국의 멋을 한껏 펼쳤다. 이어 김덕수패가 신명나는 사물소리로 둘째마당 ‘어우름’을 열었다.그 다음 무대에 한국을 대표하는 조용필,중국의 송조영,우루과이의 하이메로스,스웨덴의 리얼그룹,세네갈의 이스마엘로 등이 잇따라 출연해 각 나라의 다양한 팝음악으로 화합의 정신을 지구촌에 전달했다. 그러나 하이라이트로 예정된 조수미,사카모토 아케미등세계 정상급 성악가들의 클래식 콘서트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대신 조수미씨는 따로 전야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제임스 본드’역으로 유명한 배우 로저 무어와 세계평화아동사절단이 ‘평화의 공’을 안치하고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의 축하무대도 큰 박수를 받았다.독일의 문호 귄터그라스가 비디오를 통해 월드컵 축시 ‘밤의 경기장’을낭독하자 경기장은 일순 숙연해졌다.11명의 축구선수를 상징하는 로봇 새가 밤하늘로 날아올라가면서 둘째 마당은마감됐다.마지막 마당 ‘어깨동무’는 증오의 벽을 깨뜨리고 모두 친구로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자고 제안한다는 의미.모델 70여명이 ‘분단의 벽’을 열고 그 사이로 조용필씨와 합창단 2002명이 걸어나와 ‘꿈의 아리랑’을 열창하자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공연 내내 무대를 비추는 형형색색의 레이저 빔은 빗줄기를 가르며 화려한 무대를 더욱돋보이게 했다. 전야제에 앞서 이날 낮 12시부터 한강을 따라 진행된 ‘세계 민속 한마당’과 ‘평화의 배’ 행사에서도 서울시민을 비롯한 국내외 관람객들이 세계인의 잔치를 즐겼다. 또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로저 무어 부부,세계평화아동축제에 참가한 49개국 어린이 250여명 등을 태운 ‘평화의배’가 오후3시 잠실 선착장을 떠나 상암동까지 항해하는동안 주변을 오가던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함께 세계평화와 월드컵 성공을 기원했다. 김소연기자 purple@
  • 선택 6.13/ 표밭현장

    ●김주환(金周煥) 대구 중구청장 후보의 선거사무실(남산3동)에 29일 오후 10시50분쯤부터 30일 오전 8시20분쯤 사이 도둑이 들어 집기 등을 훔쳐갔다고 선거사무실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 발견 당시 선거사무실은 굵은 쇠막대기 등으로 출입문이파손된 상태.컴퓨터와 팩시밀리 각 1대,무전기 5대 등이사라졌다. 이 관계자는 “오전 8시20분쯤 출근길에 출입문이 망가져 있어 경찰에 신고하고 사무실을 살펴보니 선거와 관련된중요 내용을 저장한 컴퓨터 등이 없어졌다.”며 울상. 경찰은 일단 단순 절도범이 훔쳐간 것으로 보고 있으나선거와 관련이 있는지도 조사 중. ●경북도지사 선거에 나선 두 후보가 30일 같은 장소에서유세 경쟁.한나라당 이의근(李義根) 후보와 무소속 조영건(曺泳健) 후보가 조 후보의 아성인 칠곡군에서 표밭 다지기에 나선 것. 이 후보는 오후 2시 왜관읍 왜관역 광장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 참석하고,조 후보는 오전에 왜관읍을 집중 공략했다.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후보의 수사 자료가 인터넷에 올라 경찰이 수사에착수.30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대구모 지역 기초단체장 입후보자에 대한 수사 자료가 최근 지방의회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익명의 편지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된 사실을 확인,유출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자료는 전과기록 등 신상 관련 내용이 상세하게 기록돼 수사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특정 후보를 음해하기 위해 검찰이나 경찰 직원,변호사 등을 통해유출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장 후보 4명이 30일 오전 시청 앞에서 ‘공명선거 다짐’ 선언식을 가져 이채. 창원 시민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선언식에서 후보들은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나란히서명. 후보들은 불법·타락선거 지양,연고주의 배격,선심성 공약 남발 지양 등 7개 항목을 약속. ●제주도지사 선거전에 나선 한나라당 신구범(愼久範) 후보와 민주당 우근민(禹瑾敏) 후보는 거리유세 등을 통해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정책 제시는 뒷전이고,상대방 헐뜯기가 대부분이어서빈축. 신 후보의 경우 컨벤션센터 규모 축소·제주교역 부실 운영·감귤매립 허위 주장·성희롱 사건 등을,우 후보측은신 후보 지사 재직시 금품수수설·성희롱사건 배후 조종·국회 할복사건 등을 ‘단골 메뉴’로 사용. 이런 가운데 30일 선거나 지역발전에 아무 도움도 되지않을 민선 1기 도지사가 2기 도지사에게 이양한 제주도의부채 규모에 대한 조사까지 실시돼 유권자들을 우롱하고있다는 지적들이다. ●민노당 임수태(林守泰) 경남지사 후보가 30일 오전 거제지역을 방문,옥포성당에서 민주노총 거제시협의회 간부들과 간담. 오후에는 진주지역 주요 노조를 순방.이어 시청에서 열린 진주공무원노조 출범식에도 참석.이 자리에서 임 후보는“진정한 의미의 부패척결을 위해서는 공무원노조가 꼭 필요하다.”면서 “공무원노조 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 ●경남 김해경찰서는 최근 김해시 공무원 송모(48·6급)씨의 지방선거 개입혐의를 잡고 조사,엄중문책토록 시에 통보. 경찰조사 결과,송씨는 지난 15일 대동면 모 다방에서 시의원 입후보 예정자인 김모(47)씨에게 “출마를 포기하라.”는 등 자신의 선배로 현 시의원인 강모(52)씨의 단독 입후보를 제안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송씨는 “우연히 김씨를 만나 얘기 도중 선거에 돈이 많이 들고,후유증도 오래갈 수 있으니 대동면선거구는 단일 후보를 내세우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을 뿐”이라고 해명. 특별취재단
  • 후보자 검증장치 ‘허점’

    6·13지방선거 후보등록을 계기로 전과·납세실적 등 후보검증제도의 허점이 속속 드러남에 따라 보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입한 인터넷 후보신상 공개 프로그램의 내용을 대폭강화해,12월 대통령선거부터 각 후보의 공보와 소형인쇄물,공약 등을 자체 홈페이지에 띄워 네티즌들이 보다 쉽게 후보들의 자질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6대 대선부터 중앙선관위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후보자를 알리는 공보와 소형 인쇄물 역할까지 대신할전망이다.이 경우 유권자들은 연말 대선부터 각 후보의 선거홍보물을 직접 전달받지 않더라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의 약력과 학력,선거공약 등 기초자료에서부터 재산·병역·납세·전과 기록 등 소상한 신상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 김호열(金弧烈) 선거관리실장은 “이번 선거부터 후보 신상에 대한 공개규정을 강화했지만,허위나 부실신고를 했을 경우 사전에 막거나 검증할 방법이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중앙선관위 조영식(曺永湜) 홍보국장은 “젊은 네티즌 유권자들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연말 대선부터는 홈페이지에 후보들의 각종 신상정보는 물론 선거공약까지 게재해 유권자들이 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관위가 29일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입후보자는 1만 915명으로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광역단체장 입후보자는 모두 55명으로 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기초단체장에는 750명이 후보등록을 끝내 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역의원에는 1740명(2.6대1),기초의원에는 8373명(2.4대1)이 각각 등록을 마쳤으나 이중 광역의원(비례대표) 1명과 기초의원 후보 2명은 이날 사퇴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기초단체장 후보등록 명단-강원

    ■한나라당:한 ■민주당:민 ■자민련:자 ■민국당:국 ■한국미래연합:미 ■민주노동당:노 ■사회당:사 ■녹색평화당:녹 ■한국노년권익보호당:년 ■무소속:무 *28일 오후 3시 현재/*나이 소속 직업순/*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은 공천 후보를 이날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포함. ◆ 강원 ■춘천시장 류종수(59·한·춘천 지구당위원장) 배계섭(65·민·춘천시장) 정태섭(59·무·춘천시의회 의장) ■원주시장 김기열(59·한·전 원주시장) 원창묵(42·민·원주지구당 부위원장) 한상철(63·자·원주시장) 김기수(53·무·충주대 겸임교수) ■강릉시장 심기섭(57·한·강릉시장) 선복기(62·민·전강원도의원) 정부교(47·무·건축사) 최상필(67·무·강릉중앙재단 대표이사) ■동해시장 김진동(52·한·도의원) 최경순(50·민·동해상공회의소 회장) 홍순흔(63·자·무직) 전억찬(53·무·사회교육사업) 김진모(66·무·무직) 홍경표(63·무·무직) ■삼척시장 김일동(63·한·삼척시장) 이영대(59·민·전노동부 공보관) ■태백시장 홍순일(65·한·태백시장) 김영규(57·민·태백시의회 의장) 김용희(48·무·원천기업 대표) ■정선군수 신재국(58·한·전국전세버스 공제조합 이사장) 김원창(44·민·정선군수) ■속초시장 동문성(54·한·속초시장) 황돈태(63·민·속초지구당 수석부위원장) 조영두(50·자·영북발전연구소이사장) 최무일(60·무·약사) ■고성군수 함형구(54·한·전 춘천 부시장) 이경도(49·민·고성군의회 부의장) 황종국(65·무·고성군수) ■양양군수 이진호(55·한·양양군 번영회장) 안석현(50·민·양양지구당 부위원장) 양동창(59·무·무직) ■인제군수 변완기(59·한·도의원) 김장준(56·민·전 인제군 농업기술센타 소장) 홍종표(61·무·상업) ■홍천군수 노승철(58·한·전 홍천 부군수) 지찬호(65·민·전 강원도 공무원 연수원장) 이상구(61·무·무직) ■횡성군수 조태진(64·한·횡성군수) 고석용(55·민·전횡성군 환경복지과장) ■영월군수 김신의(51·한·전 영월 부군수) 김태수(68·민·영월군수) ■양구군수 김현택(45·무·선양실업 대표) 임경순(63·무·공무원) ■평창군수권혁승(50·한·평창군수) 김영교(44·민·대한스키협회 이사) 허대성(61·자·전 평통자문위원) 박정열(32·무·임업) 이경진(49·무·삼원측량토목설계공사 대표) ■철원군수 김호연(59·한·전 철원군수) 이수환(55·민·철원군수) 장성윤(58·무·농업) ■화천군수 정갑철(57·한·전 화천 부군수) 정만(56·민·강원농수산포럼 농업환경분과 위원) 송임수(57·무·농업)송지호(60·무·무직)
  • 기초단체장 후보등록 명단-전북

    ■한나라당:한 ■민주당:민 ■자민련:자 ■민국당:국 ■한국미래연합:미 ■민주노동당:노 ■사회당:사 ■녹색평화당:녹 ■한국노년권익보호당:년 ■무소속:무 *28일 오후 3시 현재/*나이 소속 직업순/*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은 공천 후보를 이날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포함. ◆ 전북 ■전주시장 김완주(56·민·전주시장) 김현종(41·무·교수) ■군산시장 황이택(48·민·전 전북일보 서울본부장) 조영래(59·무·사업) 고영곤(56·무·농업) 고병태(70·무·군산발전연구소 이사장) 강근호(68·무·군산시장) ■익산시장 채규정(56·민·전 전북부지사) 이종화(66·무·무직) 조한용(72·무·익산시장) 박경철(46·무·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 허영근(57·무·약사) ■정읍시장 유성엽(43·민·전 전북도 경제통상국장) 국승록(73·무·정읍시장) 최장묵(48·무·정치인) 김광(66·무·무직) 김철규(66·무·무직) ■남원시장 이형배(64·민·전 국회의원) 최진영(40·무·남원시장) ■김제시장 곽인희(54·민·김제시장) 이길동(63·무·약사) 황호방(47·무·농업) ■완주군수 최충일(60·민·전 김제시장) 이돈승(43·무·정치인) ■임실군수 김진억(62·민·전 전북도의원) 이철규(62·무·임실군수) ■고창군수 이강수(51·민·중앙학원 이사장) 이호종(73·무·공무원) 주재기(59·무·교수) ■부안군수 최규환(67·민·부안군수) 김종규(51·무·경제연구원) ■순창군수 구태서(67·민·전 전북도의원) 김교근(52·무·정치인) 설균태(64·무·담배인삼공사 사외이사) 강인형(56·무·순창자치연구소장) ■진안군수 임수진(57·민·진안군수) 송영선(51·무·무직) 정인철(50·무·농업) ■무주군수 김세웅(48·민·무주군수) 이성수(36·무·선녀마을 대표) 홍낙표(48·무·농업) ■장수군수 최용득(55·민·전북시·군의장단협의회 부회장) 유동훈(54·무·분재업) 장재영(57·무·농축산업) 정희택(61·무·장수군의원)
  • 기초단체장 후보등록 명단-경기

    ■한나라당:한 ■민주당:민 ■자민련:자 ■민국당:국 ■한국미래연합:미 ■민주노동당:노 ■사회당:사 ■녹색평화당:녹 ■한국노년권익보호당:년 ■무소속:무 *28일 오후 3시 현재/*나이 소속 직업순/*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은 공천 후보를 이날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포함. ◆ 경기 ■수원시장 김용서(61·한·수원시의회의장) 유용근(62·민·배인학원 이사장) ■성남시장 이대엽(67·한·전의원) 김병량(66·민·성남시장) 최인식(46·자·전국NGO연대공동대표) 정원섭(49·무·한화경제연구소) ■의정부시장 김문원(61·한·전의원) 박창규(55·민·의정부시 제2건국위원장) 김기형(71·미·의정부시장) ■안양시장 신중대(55·한·안양시장) 이종태(47·민·안양지역시민연대 공동대표) 김규봉(47·무·SFM대표이사) ■부천시장 홍건표(57·한·전 소사구청장) 원혜영(52·민·부천시장) ■광명시장 차종태(61·한·진성학원이사장) 백재현(51·민·광명시장) ■평택시장 김선기(49·한·평택시장) 허남훈(66·민·전자민련 경기도지부장) ■동두천시장 최용수(56·한·전 남양주시경제환경국장) 방제환(64·민·동두천시장) ■양주군수 임충빈(58·한·전 양주부군수) 윤명노(68·민·양주군수) ■안산시장 송진섭(52·한·전 안산시장) 박성규(66·민·안산시장) 이명호(47·자·법무사) 박명훈(40·무·안산시의원) ■고양시장 강현석(49·한·정당인) 김성수(58·민·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 황교선(64·미·고양시장) ■과천시장 여인국(46·한·전 용인부시장) 여광혁(47·민·과천·의왕지구당 부위원장) ■의왕시장 이형구(56·한·전 광주시부시장) 강상섭(56·민·의왕시장) 박천복(47·무·환경운동가) 이형진(48·무·에미텍 대표) ■구리시장 이무성(59·한·전 구리시장) 박영순(54·민·구리시장) ■남양주시장 이광길(61·한·전 도의원) 박기춘(46·민·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 ■오산시장 이춘성(46·한·시의원) 유관진(67·민·오산시장) 박신원(57·자·지구당위원장) ■화성시장 우호태(42·한·화성시장) 송형석(58·민·전화성지구당 위원장) 박윤영(43·자·화성시의원)■시흥시장 정종흔(58·한·전 시흥시부시장) 신일영(45·민·시흥지구당 상임고문) 이오남(42·자·경기도의원) ■군포시장 조원극(69·한·전 군포시장) 김윤주(55·민·군포시장) 김영재(48·자·지구당위원장) ■하남시장 이교범(50·한·시의회의장) 김시화(46·민·하남지구당 부위원장) 양인석(67·자·성광중학교이사장) ■파주시장 이준원(49·한·인천제철전무이사) 백성기(66·무·자영업) ■이천시장 이사현(49·한·정당인) 유승우(54·민·이천시장) ■용인시장 이정문(55·한·전 시의회의장) 예강환(63·민·용인시장) ■안성시장 이동희(58·한·안성시장) 장현수(56·민·경기도의원) 한범섭(51·자·지구당위원장) ■김포시장 김동식(41·한·전 도의원) 유정복(45·민·김포시장) ■여주군수 임창선(62·한·전 군의회의장) 박용국(62·민·여주군수) 정수진(68·자·한중교류협회이사) ■광주시장 김용규(46·한·전 도의회의원) 박종진(68·민·광주시장) 김장수(66·자·동원합동컨설팅대표) 남재호(60·무·IZZIX 고문) 신동헌(50·무·농산물유통업) ■연천군수 김규배(54·한·전 경기도의회의장) 강보원(59·민·전 연천군 부군수) 윤주길(64·무·상업) 임원식(53·무·상업) 최의순(32·무·연천포럼 기획실장) ■포천군수 박윤국(46·한·전 도의원) 한창수(57·민·전포천군 기획감사실장) 박준수(57·자·포천군새마을협의회이사) 윤성진(67·미·전 군수) ■가평군수 조영욱(63·한·전 가평교육장) 양관석(61·민·21C 새가평 발전협의회장) ■양평군수 서광원(62·한·전 국민의료보험공단 양평지사장) 조병훈(64·민·자유총연맹 양평지부장) 한택수(55·무·정당인)
  • 문화광장-클래식

    ◆머레이 페라이어 피아노 독주회= 3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51-9606,‘건반 위의 음유시인’으로 30년 가까이 소니클래식의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해온 피아니스트.‘베토벤 소나타 27번’‘슈베르트 소나타 20번’ 등 8곡 연주. ◆다이나믹코리아 페스티벌 2002 오페라 ‘전쟁과 평화’= 6월6∼9일 오후 7시30분,일 오후 4시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02)586-5282,톨스토이 원작,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 초연 대본및 작곡을 원곡으로 게오르기 안시모프가 연출.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테너 임정근 토스티 가곡의 밤= 6월3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586-0945,경원대 음악대 학장인 임정근테너가 ‘토스티의 꿈(Sogno)’ 등 14곡 선사. ◆2002 7인의 음악인들= 6월1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12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 문화예술회관(02)518-7343,지휘자 정명훈,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만,바이올린 슐로모 민츠과 미샤 마이스키,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첼리스트 조영창,비올리스트 유리바슈메트 등 7인이 한·일 월드컵을 기념해 여는 갈라 콘서트.드뷔시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3중주 2번’ 등.
  • 2002 월드컵/ 3대 응원단 인터넷 비방전

    “응원보다 후원업체 홍보에 열을 올린다.”,“관중들과함께 응원하지 않고 자기들끼리만 어울린다.”,“축구경기장에서 기도회가 웬말이냐.” 한국 축구대표팀의 응원을 위해 조직된 응원단인 ‘붉은악마’,‘KTF(Korea Team Fighting)’,‘백의천사’가 인터넷 게시판에서 열띤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유명 포털사이트의 월드컵 관련 게시판,응원단 자체 홈페이지 등에서벌어지고 있는 응원단끼리의 난타전은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면서도 서로 ‘응원의 원조’를 자처하는 주장이 대부분이다. 한국통신프리텔(KTF)의 후원을 받고 있는 응원단 ‘KTF’는 “지나치게 상업적”이라는 공격을 받고 있다.‘크로스파이어’라는 ID를 쓰는 이호준씨는 “KTF는 항상 카메라에 잘 잡히는 스탠드 중앙에서 특정 업체 홍보를 위한 응원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붉은악마’에게는 응원단이 너무 배타적이라는 지적이많다.‘골드’라는 ID를 사용하는 박기현씨는 “붉은악마는 자기들끼리만 모여서 응원한다.”고 지적했다. ‘백의천사’는 특정 종교의 색채가 짙다는 충고를 듣고있다.‘에릭 조’라는 ID를 쓰는 조영민씨는 “특정 종교단체가 동원한 백의천사는 응원보다는 전도가 목적”이라면서 “경기중 갑자기 기도회를 벌이는 것은 해외토픽감”이라고 주장했다. 응원단간의 인터넷 난타전에 대해 네티즌 한창호씨는 “감정적인 대립은 서로에게 상처만 줄 뿐”이라면서 “한마음으로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응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창구 채수범기자 window2@
  • [조영증의 GO월드컵] 골 결정·패싱력등 전력향상 실감

    2002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 프랑스를 상대로 자신감있는 경기를 펼쳤다.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훌륭한 경기였다. 한국 대표팀의 전체 움직임은 신선했다.도전적이고 적극적이었다.패스가 빠르고 정확해지는 등 성장하는 모습을실감했다.수비라인 뒤쪽에서 한번에 길게 이어지는 패스도 훌륭했다.미드필드에서 상대를 휘어잡아 대등한 허리 싸움을 벌인 점도 고무적이다.골 결정력 역시 개선됐다.박지성에게 보다 공격적인 임무를 부여한 것도 큰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한다. 3골을 모두 센터링에서 실점한 것은 아쉽다.상대 공격수와의 몸싸움에 치중하다 보니 볼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소홀한 것 같다.수비수는 자신의 위치는 물론 골의 움직임까지 순간적으로 정확히 판단하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볼과 볼을 잡은 선수 말고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파고드는 선수를 커버하는 것도 수비수의 기본 조건이다.그러나프랑스의 체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데다 센터링이 워낙날카로웠다. 전·후반을 나눠 평가할 때 전반전은 대체로 잘 했다.하지만 후반 들어 교체된 선수들은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같았다.정확한 패스가 아쉬웠다.후반 결정적인 1대1 찬스를 맞은 차두리가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대목은 전후반 통틀어 가장 아쉬웠다. 그러나 졌다고 해서 대표팀 전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오늘 정도의 경기라면 기대 이상으로 잘 한 것이다.무엇보다 폴란드와의 본선 첫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본다. 앞으로 지더라도 냉철하게 되짚어보고,이기더라도 흥분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큰 경기를 앞두고 좀 더 준비해야 할 부분이다. 조영증/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 이창호 패왕 2연패 소감

    안조영 7단에게 3연승을 거둬 패왕위를 차지한 이창호 9단은 “썩 좋은 바둑은 아니었으나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추궁해 우승할 수 있었다.”며 “컨디션을 잘 조절해 올해는 국제기전에서도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감은. 기쁘다.그렇게 좋은 바둑은 아니었는데 안 7단이초읽기에 몰리면서 실수를 한 것 같다. ◆승부처는 어디였는가. 우하귀에서는 수가 나기 어렵다고보고 끝내기를 시도했는데,백이 한 두 집의 손해를 만회하려고 반발하면서 버틴 게 결과적으로 승부의 분수령이 됐다.백이 물러섰다면 반집 승부가 계속됐을 것이다. ◆안 7단에게 8전 전승을 거두는 등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는데. 안 7단은 침착하게 바둑을 두는 스타일이면서도 타협국면에서 자주 공세를 펴는데,이 점이 오히려 내게 유리하게 작용하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1·2차전 때도 상당히 어려운 바둑을 뒤집어 연승했는데그때와 비교해 오늘 바둑을 평가해달라. 그때와 마찬가지로오늘도 쉽지 않았으며 초반부터 미세한 형세였다.백이 의외로 반발하면서 기대 밖의 결과가 나왔으나 내 바둑이 그렇게 좋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국제기전 무관인데 올해 국제기전을 겨냥해 특별히 세운계획은 있는가. 특별한 계획은 없다.그러나 올해는 국제기전 때 컨디션을 잘 조절해 꼭 좋은 결실을 거두고 싶다. ◆최근들어 대국 수가 늘어나 체력적으로 어려움은 없나. 대국 자체보다는 먼 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감이 더 부담스럽다.그러나 요즘 운동을 착실히 해 체력에서 큰 부담을 느끼지는 않고 있다. (141=79, 206=199, 172=163) 217수 끝, 흑불계승. [제한시간 4시간, 덤 6집반, 소비시간 백 3시간59분 흑 2시간52분] 심재억기자 jeshim@
  • 이창호 9단 패왕 2연패 위업

    대한매일이 주최하고 국민 PASS카드가 후원하는 제36기 패왕전에서 ‘신산(神算)’ 이창호(28) 9단이 정상에 올랐다. 24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패왕전 결승 5번기 제3국에서 흑을 쥔 이 9단은 안조영(23) 7단과 217수까지 가는접전 끝에 불계승을 거둬 3연승으로 영예로운 패왕위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 9단은 중반까지 이어진 미세한 승부에서 우하귀 백집으로 침입, 끝내기를 시도했으나 백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1시간30분을 넘는 접전을 벌인 끝에 불계승을 거뒀다. 올들어 14연승을 하는 등 괄목할 성장세를 보여온 ‘반집의 승부사’ 안 7단은 1·2국에서 돌부처 이 9단에게 잇따라반집차로 역전패를 당했음에도 전혀 밀리는 기색 없이 착실한 실리 전략으로 이 9단의 적극적인 공세에 맞섰다.그러나중반들어 하변 흑 대마의 사활을 착각하는 바람에 분루를 삼켜야 했다. 안 7단은 대국 후 “중반까지 미세했으나 이 9단의 우하귀침입 때 크게 당한 것이 결정적 패인”이라며 “차분히 다음 대국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국회 안보통일포럼, 여군학교 폐지 재검토 요구

    국회 안보통일포럼(회장 曺雄奎)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오는 10월말 폐교 예정인 여군학교의 존속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여군학교의 폐교는 예산과 여성 권익보호 및 사기진작 측면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정부에 촉구했다. 조웅규 의원은 “미국은 군내 여군비율이 7∼10% 이상일때 남녀 통합교육을 실시했으나,우리나라는 현재 여군의비율이 1.6%에 불과한 실정인 만큼 5% 수준이 될 때까지는 여성 장교·부사관의 생도 통합교육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또 “여군학교의 연간 예산은 6900만원인데 반해 3사관학교 등에 여군 시설을 새로 짓는데에 38억여원,초기 교육과정에 59억여원 등 기존 유지비의 140배가 더들어 막대한 예산낭비”라고 덧붙였다. 정영숙(鄭英淑) 재향군인여성회 회장(예비역 대령)도 “여군들의 보직·진급 문제,남군 지휘통솔,부대적응 등에대한 검증이 이뤄진 후 여군학교의 존폐를 검토해야 한다.”며 폐교가 시기상조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여군학교 폐교 방침을재확인한 뒤‘여군 발전센터’의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영기(趙永基) 국방부 조직관리담당관은 “여군 양성교육 과정을 3사관학교와 부사관학교로 전환하는 것이 오히려 여군의 위상과 기능을 높일 수 있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군산시 선거결과 변화무쌍한 지역

    군산시는 역대 선거때마다 개표가 끝나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변화무쌍한 지역이다.군산시민들은 특정 정당이나 특정인에게 표를 몰아주지 않는 경향이 있어 당락을 단언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이번 선거는 연속 두차례나 민주당 공천자가 무소속 후보에게 고배를 마신 뒤에 치러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무려 7명의 후보가 난립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무소속인 현 강근호(68) 시장이 높은 인지도를 앞세워 표밭을 누비고 있는 상황에 민주당 공천을 받은 황이택(48)후보가 조직과 젊음,패기를 앞세워 도전하는 형국이다.지난해 재선에서 당선된 뒤 1년여 동안 시정을 잘 이끌어왔고 민주화 투쟁경력,선거경험 등이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어 수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공천을 받은 황이택 ‘군산비전21’대표는 최근들어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고 강 시장과 학연,지연 등이같아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분석이다.자민련 공천을 받은한상오(33) ‘군산그린21’대표도 민주당의 경선과정에서빚은 내홍과 강 시장의 시정운영 문제점을 지적하고,깨끗한 선거풍토만 조성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세대교체론을 내세우고 있다. 제1대 선거에서 아깝게 낙선했던 고병태(70)군산발전연구소장은 20여년간 서민들과 함께 해온 인맥을 중심으로 표를 끌어모으고 있다.민주당과 강 시장의 2강구도를 깰 수있는 비결을 가지고 있다며 당선을 확신하고 있다. 무소속의 조영래(60)군산홍익포럼대표도 성공한 기업경험과 사회봉사활동 경력을 내세워 낙후된 군산 개발을 책임지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이밖에도 김제오(40)인주복지재단이사장과 김홍근(44)군산도시개발건축사대표 등도 무소속으로 나서 인지도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군산 임송학기자shlim@
  •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 염경애씨

    23일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 28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 부문에서 염경애(廉敬愛·29·여·서울 동작구 상도2동)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염씨는 이날 춘향가 가운데 어사또가 춘향 어미와 상봉한 뒤 옥에 갇힌 춘향이를 만나는 ‘옥중가’ 대목을 구성지게 불러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부문별 장원은 다음과 같다. ▲판소리 명창=염경애 ▲농악=풍장21 농악단(경기 하남)▲기악=서병조(34·전북 전주) ▲무용=김진원(34·서울 은평구) ▲민요=김선란(47·여·서울 강남구) ▲가야금 병창=표윤미(25·여·서울 관악구) ▲판소리 일반=김은영(22·여·서울 서대문구) ▲시조=조영숙(53·여·전북 전주) ▲궁도=권태섭(39·강원 정선)
  • ‘타향살이 6만여 표심을 잡아라’

    ‘타향살이 6만여 표심을 잡아라.’ 강원도 속초시장에출사표를 던진 한나라당 동문성(董文星·64)현 시장과 민주당 황돈태(黃燉泰·63)후보,자민련 조영두(趙榮斗·51)후보,무소속 최무일(崔茂一·60)후보의 가장 큰 화두다.9만 1000여명의 속초시 전체 인구 가운데 이북출신 실향민1만 4000여명을 비롯해 인근 양양·고성·영남지역 등에서 이주해온 외지인들이 줄잡아 6만여명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는 청초호 유원지매립사업,대포항개발사업,폐기물처리시설 건립 등 대형 현안사업들이 주요 쟁점이 될전망이다. 3선 공략에 나선 동 후보는 “관광엑스포 유치 등으로 시 발전이 급속히 진행됐다.”며 자부하고 안정속에 현안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한다.신문기자 출신으로 타고난일 욕심과 포용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황 후보는 속초부시장을 지내는 등 30년 이상의 공직생활을 통해 시정의 발전을 꾀하겠다고 벼르고 있다.폭넓은 친화력이 강점이라는 평이다. 조 후보는 영북발전연구소 이사장과 속초사랑동우회장 등 사회단체장을맡아 꾸준히 표밭을 일궈왔다.젊음과 패기를 무기로 ‘이제는 바꿔보자’는 젊은층을 집중공략하고있다. 약사 출신인 최 후보는 지역에서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내며 지명도를 높여 왔다. 속초 조한종기자
  • 히딩크 V비책 ‘공격’ ‘체력’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가 가파른 상승세를 탄 비결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이 가장 먼저 꼽는 것은 예전에 볼 수 없던 공격 지향적 전술.수비를 먼저 생각하던 이전 감독들의 전술과는 완전히 다르다. 공격 지향의 출발점은 최종 수비 라인의 과감한 전진 배치다.히딩크감독은 수비형태에서 스위퍼가 중앙을 맡고 투스토퍼가 한발 앞에 나가 상대 투톱을 전담 마크하는 과거 역삼각형과 달리 1자 형태를 선호한다. 이는 수비진이 유기적인 플레이로 탄탄하게 짜여져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전진 배치가 가능해졌다.최종 수비라인이 강한 프레싱을 가하면서 미드필더들의 몫으로만 여겨진 공격지원 임무까지 수행하는데 익숙해져 하프라인을 넘는 일도 이젠 예사롭게 보일 정도다. 잉글랜드전에서 홍명보가 슈팅을 날리는 한편 중간 과정을 생략한 채 최전방으로 직접 패스를 하는 모습을 자주보인 것도 전진 수비를 기반으로 한 전술의 영향이다. 선수들이 갖는 자신감 또한 이전 감독 시절과는 다른 것으로 오랜 반복 훈련을 통해 얻어졌음은 물론이다. 히딩크의 공격 지향적인 전술은 미드필드에서부터 상대를 압박하는데도 성공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최근 가진 수차례 경기에서 미드필드부터 상대 공격에 밀리지 않고 정면대응함으로써 최전방으로의 패스를 원천봉쇄하는 장면을자주 볼 수 있었다. 또 하나의 중요한 비결은 강인한 체력이다.그동안 실시한 파워 프로그램이 효과를 보면서 잉글랜드전에서 오히려후반에 상대를 압도한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으로 평가된다. 이밖에 긴 스루패스를 이용해 공간을 넓게 활용하는 점과 볼을 잡은 우리 선수에 대한 조직적인 접근,유연한 경기리듬의 조절 능력 등도 한국 축구를 한단계 끌어올린 요인으로 지적할 수 있다. 조영증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은 “미드필드에서의 압박이 상당히 좋아졌다.”고 전제한 뒤 “볼을 빼앗긴 사람이 1차적인 수비를 펼치고 볼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즉각 커버링을 하면서도 균형을 잃지 않은 점은 높이 평가할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축구 스타일이 변한 만큼 개인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감독의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선수는 앞으로 출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해옥기자 hop@
  • [조영증의 GO 월드컵] 잉글랜드전을 보고

    월드컵을 앞두고 좋은 실전경험이 됐다.‘축구종가’ 잉글랜드는 시차적응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경기 초반 우수한 체격과 체력을 앞세워 한국을 압도했다.공수전환이 눈부시게 빨라 우리팀이 전술과 개인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자체를 잡기 어려웠다. 잉글랜드의 미드필드진이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공격수 11번 에밀 헤스키와 10번 오언,20번 다리우스 바셀에 찔러주는침투패스는 우리 수비를 극히 혼돈스럽게 만들었다.두명의미드필더 폴 스콜스와 대니 머피는 뛰어난 경기 리듬 조절과 한국팀을 압박하는 중간 역할을 선보여 우리 선수들에게는 좋은 공부가 됐다.반면 한국팀이 설기현을 원톱으로 잉글랜드 수비를 무너뜨리기는 역부족이었다.설기현의 능력 탓이라기보다는 우리 미드필드진의 접근이 늦은 탓에 원활한 볼 배급도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그러나 한국은 후반들어앞서 지적한 문제점들이 개선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무엇보다 그동안 비밀훈련으로 관심을 끈 세트플레이에서 득점을 이끌어낸 것은 또 하나의 결실이다. 지난 16일 스코틀랜드전과 이번 잉글랜드전을 보면서 이천수는 급속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그의 근성에 기량이 더해지면 앞으로 한국축구를 짊어질 대들보가 될 것으로 본다.후반 37분 안정환이 벌칙지역 안에서 돌아서면서 슈팅을 노릴 때 잉글랜드 선수가 발을 건 것은 누가 보아도 페널티킥을 주어야 할 상황임에도 주심이 그대로 진행시킨 것은 옥에 티였다. 조영증/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 [조영증의 GO월드컵] 스코틀랜드전을 보고

    16일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경기였다. 섣부를 수 있겠지만 그동안 가졌던 많은 평가전과는 질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줬으며 월드컵 16강의 기대를 한껏키워도 될 것 같다. 이날 경기처럼만 공격과 수비가 호흡을 맞춰준다면 16강은 물론 그 이상의 결과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가장 먼저 칭찬하고 싶은 점은 공격과 수비 라인이 유기적으로 원활하게 움직이며 허점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경기력이 탁월하게 향상됐다.정말 놀랐다. 그동안 득점력의 부재 또는 골결정력의 문제들이 많이 제기됐지만 스코틀랜드 경기는 골을 만드는 과정,전술적 움직임,빈 공간 보완 등이 머리속에서 그린 것과 같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서 흐뭇하고 흥분됐다.상당 부분이 히딩크 감독이 짧은 기간에 만들었던 훈련의 성과라고 판단한다. 득점력 빈곤의 고질적 문제도 완벽히 해소했다.특히 이날 경기는 패싱력으로 스코틀랜드를 제압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이날 경기는 우리의 의지대로 상대를 완벽히 제압한 경기였다.물론 월드컵 본선에서 훈련의 성과를 곧이곧대로 확인시키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이날 주전 선수들이 보여준 몸놀림은 그간의 훈련 성과를 고스란히 나타냈다. 가장 강조하면서 칭찬하고 싶은 대목은 히딩크 감독의 용병술이다. 홍명보는 팀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홍명보가 부상등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때 그의 역할을 대신할 수있는 선수가 있는지 그동안 우려가 적지 않았다. 히딩크 감독은 스코틀랜드전에서 홍명보의 부재 상황을감안해 유상철을 그 자리에 기용하는 용병술을 보여줬다.홍명보의 공백은 아쉬운대로 유상철이 메울 수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또한 23명 엔트리가 모두 주전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준 경기이기도 했다. 공격수에 황선홍이 나오든 안정환이 나오든 경기 운영에일관성을 가질 수 있고 미드필드진이나 수비진 역시 히딩크 감독의 공언대로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우선’일 정도로 선수들간의 전력이 고름을 확인했다. 갈 길이 멀지 않았다. 국민들에게 불타오르는 16강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헛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4-1의 승리는 단순한 평가전의 승리만이 아니라 우리 국민에게 던져준 희망의메시지다. 조영중/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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