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영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포격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부스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용상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참패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48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국무총리실 파견 김대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 파견 고병두△복지청소년과장 직무대리 문익순 ■해군본부 △제주해군기지사업단장 이은국(대령)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분석실장 이기현 △ 방송영상본부장 권윤 △ 게임산업〃 서태건△전략콘텐츠〃 김진규△인력양성〃(인력양성기획팀장 겸직) 김용관△문화기술〃 나문성△수출금융지원단장 정현철△미래융합콘텐츠〃 정호교△콘텐츠이용보호센터장 김기현△검사역 백남헌<산업분석실>△콘텐츠산업1팀장 이만제△콘텐츠산업2〃 김민규<경영기획본부>△전략기획팀장 엄윤상△인사총무〃 이준근△재무계약〃 최종원<방송영상본부>△방송진흥팀장 이현주△방송마케팅〃 정경미△제작지원〃 김경호<게임산업본부>△게임진흥팀장 김일△게임문화이스포츠〃 김진석△글로벌게임허브센터〃 서병대<전략콘텐츠본부>△만화애니캐릭터팀장 배영철△대중문화〃 김양진△기반조성〃 구경본△유통지원〃 김효근<문화기술본부>△CT전략팀장 김기헌△CT개발〃 김인재△CT정보활성화〃 주기환<인력양성본부>△인력양성기획팀장 이동욱△인력양성사업〃 김상현△교육연수〃 박경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전략본부장 석영철△경영기획실장 하원경△감사〃 허규◇단장△사업화지원 김영진△부품소재지원 김갑수△기술전략 여인국△기술협력 김한주△인프라지원 김홍석△지역산업 남기선◇팀장△기획예산 정반석△인사총무 장필호△정보화 정우식△정책기획 장보영△기술전략 김류선△녹색성장 김한주△동향분석통계 홍성민△국제협력기획 이영한△국제협력지원 이제훈△사업화기획 조영희△기술시장활성화 이용석△기술사업화연계 현종근△지재권사업 장승태△인력양성기획 정동진△장비지원 송학현△산학연협력 김동균△기술문화 한상영△지역산업기획 오명준△지역산업진흥 김성재△지역산업지원 오용훈△광역선도산업TF 조항민△부품소재기획 신형갑△신뢰성사업 김강호△부품소재지원 안지양△센터운영 조덕형 ■한국예탁결제원 ◇본부장 △전략기획 최주섭△투자서비스 장해일△IT서비스 이용호
  • [문화행사 알림방]

    8일 수암골 일대서 개막공연 ●청주민속예술제 8~10일 청주의 대표적 달동네인 수동 수암골 일원에서 청주민예총 주최로 개최된다. ‘골목길 광장을 품다’를 주제로 풍물 및 전통공연, 벽화그리기, 사물놀이, 국악 가요 공연 등이 펼쳐진다. 수암골은 한국전쟁 피란민들이 터를 잡고 생활하면서 형성된 곳으로 옛 골목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제주종합경기장서 9일 개최 ●KBS 열린음악회 9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기념해 열린다. 가수 손담비, SG워너비, 솔비, 설운도, 이은미, 김혜연, 테너 김남두, 바리톤 서정학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24일 오후 5시35분 KBS 1TV. 10일 伊가곡·추억의 팝송 열창 ●조영남 독창회 40주년 기념 콘서트 10일 오후 6시 광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조영남이 이탈리아 가곡과 추억의 팝송 등을 열창한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도 함께 연주한다.
  • [부고]

    ●이용각(가톨릭의과대학 명예교수)용기(사업)용경(창조한국당 국회의원)씨 모친상 6일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784-4188●안성규(경북 상주시 부시장)씨 모친상 5일 경북 청도농협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8시 (054)373-5730●윤경호(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전략기획팀 상무)씨 모친상 6일 경북 구미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54)451-1919 ●최수학(한국일보 사회부 차장)씨 빙부상 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31)787-1506●우성훈(전 롯데 브랑제리 대표)영훈(강남대 음악콘서바토리 교수)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2●이용석(종일상사 대표)정순(거제 구영보건질료소장)씨 모친상 김한수(한국페트병지원순환협회 전무이사)조영제(자영업)씨 빙모상 이희승(하이트맥주 대리)이영수(오비맥주 〃)씨 조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31●정수교(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의교(산부인과 의사)지호(대림건설 부장)씨 부친상 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258-5973●지성진(구미 옥계초 교사)성구(구미 경북의원 원장)영구(단국대 의대 교수)씨 부친상 박찬규(자영업)김의현(삼성화재 상무)씨 빙부상 5일 경북 구미 차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54)452-1972●박재돈(전 울산MBC 보도부장)씨 별세 5일 울산 세민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11-9559-8015●박영태(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수석코치)씨 부친상 5일 마산 삼성병원, 발인 7일 오전 (055)290-5641●김호민(두산 베어스 프로야구단 운영팀)씨 조부상 6일 경기도립의료원 이천병원, 발인 8일 오전 (031)639-4831●정양석(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책임연구원)진경(광운대 행정학 교수)씨 모친상 곽노현(기은신용정보 부사장)씨 빙모상 6일 철원 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33)450-3244●박창선(영원농장 대표)씨 상배 영진(한겨레신문 실장)씨 모친상 정한우(동인인터텍 부장)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33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대통령실 파견 박노익△월드뱅크 고용휴직 권용현△국무총리실 이효진■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실 대학선진화과장 송기동△인재정책실 학교정책분석〃 최은옥△교육복지국 지방교육재정팀장 강구도△과학기술정책실 거대과학정책과장 김재식△학술연구정책실 학술진흥〃 박주호△학술정책실 대학지원〃 강영순△국제협력국 국제협력정책〃 이인일△원자력국 원자력협력〃 한풍우△원자력국 원자력안전〃 박필환△대변인실 언론홍보팀장 염기수△감사관실 민원조사〃 김대성△감사관실 연구감사〃 김홍진△운영지원과장 윤대상[기획조정실]△비상경제상황팀장 함석동△예산담당관 서병재△행정관리〃 이경희[인재정책실]△대학자율화팀장 김보엽△학교선진화과장 이승복△학생학부모지원〃 정병선△과학인재육성〃 우명숙△인재정책기획〃 류혜숙△사교육대책팀장 노경원[평생직업교육국]△평생학습정책과장 이동호△진로직업교육〃 김영곤△전문대학정책〃 박준△이러닝지원〃 권석민△원격교육팀장 염기성[학교지원국]△학교제도기획과장 성삼제△학생건강안전〃 박희근△교직발전기획〃 나향욱△교원단체협력팀장 이현일[교육복지국]△교육복지정책과장 전우홍△유아교육지원〃 배정회[과학기술정책실]△정책조정지원과 지방과학팀장 김병규△거대과학기반과장 이성봉[학술연구정책실]△기초연구과 연구환경안전팀장 나치수△인문사회연구과장 박기용△인문사회연구과 연구윤리팀장 조낙현△사립대학지원과장 구자문△사분위지원팀장 정관수[국제협력국]△국제협력전략팀장 임창빈△국제교류협력과장 박진선[원자력국]△방사선관리과장 송기민△원자력방재팀장 이기성△원자력통제〃 김시선[울산국립대학건설추진단]△기획과장 하수호[기획조정실]△교육시설지원팀장 박철희△정보화담당관 김두연△정보보호팀장 이용해[인재정책실]△창의인재육성과장 이진규△글로벌인재육성〃 구혁채△인재정책분석〃 이창윤[과학기술정책실]△연구기관지원과장 성기억△우주개발〃 유국희△거대과학기반과 핵융합지원팀장 나인광[학술연구정책실]△기초연구과장 손재영△학연산지원〃 강건기△대학원지원〃 신재식[국립대구광주과학관추진기획단]△단장 이경우[인재정책실]△학교선진화과 방과후학교팀장 김숙정△학생학부모지원과 학부모정책〃 박진상△글로벌인재육성과 영어교육강화〃 금용한△학교정책분석과 학교역량강화〃 박정희[학교지원국]△학교운영지원과장 안명수△교육과정기획〃 김동원△교과서기획〃 서성진[교육복지국]△특수교육지원과장 장병연[과학기술정책실]△과학기술기반과장 최규현◇부이사관△교육과학기술부 노환진 배재웅 한승일◇서기관△국립중앙과학관 고광노△교육과학기술부 김성규△국립과천과학관 김일환△교육과학기술부 김진수△서울대 송지광△국립과천과학관 오성록△서울대 채안병 이선희△교육과학기술부 정택렬■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정책과장 강성주△민간협력〃 장만희△지역녹색성장〃 서철모△대통령기록관 지원홍보〃 김원식△대통령기록관 기획수집〃 유지훈■국토해양부 ◇전보 △항공정책실장 정일영◇실장급 승진△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부본부장 김희국◇국장급 전보△항공정책관 장종식△항공안전〃 맹성규△공항항행〃 유인상■특허청 ◇승진 △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인력과장 정성창△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정밀화학심사〃 반용병△전기전자심사국 복합기술심사3팀장 조영길△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우순 박재훈 서일호 이유형 임재성 장현숙◇전보△화학생명공학심사국 화학소재심사과장 주영식△정보통신심사국 네트워크심사팀장 김병우△특허심판원 심판관 박진석■서울대 △미술대학장 장수홍△미술대학 부학장 윤동천■한국농어촌공사 △상임이사 이원희■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 △총무부장 김상호△인사〃 이경석△성과관리〃 고영규△대체투자〃 백성기△연금기획〃 이관용△연금업무〃 정응화△정보시스템〃 이인하△투자전략팀장 박민호△주식운용〃 정영신△서울지부장 변호석△중부〃 남상길△영남〃 옥진호△호남〃 원광엽■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승진 △녹색경제연구실 장기복△기후변화연구실 강광규△환경전략연구본부 이병국■산업연구원 △연구부원장 김휘석△지역발전연구센터소장 김주한■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본부장 △경영기획본부 전한수△사업평가본부 이명기◇단장△경영기획본부 경영관리단 이상일△사업기획단 박동규△사업평가본부 신산업평가단 김영학△전자정보평가단 박장석△주력산업평가단 박종만△중소기업평가센터 김창훈△PD실 문종덕■두산그룹 ◇상무 승진 △두산중공업 박정배△두산인프라코어 이두순△두산큐벡스 이원재■하이자산운용 ◇상무 △주식운용본부장 송이진■산은자산운용 ◇승진 △부사장 임홍용△마케팅본부장 겸 상품개발본부 총괄 전무 김영은△상품개발본부장 김대종■금호생명 ◇지점장 △플러스 이현주△롯데TC 임두기△사이버 김종성△스마트 정해관△크로바 신현돈△우리 어진선△위너스 이봉중
  • [뉴스 다큐 시선] 프로야구 2군 리그 소속 경찰청 야구단

    [뉴스 다큐 시선] 프로야구 2군 리그 소속 경찰청 야구단

    야구의 계절이다. 선수들이 겨우내 흘린 땀과 눈물이 감동의 드라마가 되어 관중 앞에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이 녹색 그라운드에도 명암(明暗)이 있다. 프로야구 1군과 2군이다. 한껏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1군 선수들과 달리 2군 선수들은 똑같이 땀흘려 운동하면서도 팬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 연봉이나 운동환경도 천지차다. 무엇보다 선수들은 “팬들의 사랑이 그립다.”고 입모아 말한다. 지난달 7일 개막한 프로야구 2군 리그에 다녀왔다. 북부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경찰청 야구단의 하루를 지켜봤다. 글 · 사진 · 동영상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1회 초. 경찰청 야구단의 손승락(27) 선발투수가 마운드에 오른다. 수직으로 내리꽂히는 조명에 눈앞이 아찔하다. 등 뒤에선 관중들의 환호가 아득하게 들려온다. 공을 쥔 오른손에 저도 모르게 힘이 들어간다. 드디어 첫 투구. 공은 바람을 가르며 포수의 글러브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스트~라이크!” 소리에 눈을 뜬다. 관중의 함성과 열기는 온데간데 없다. 그가 서있는 경기 고양 경찰수련원 야구장 주위엔 병풍처럼 둘러친 산과, 그 주위를 하릴없이 날아다니는 새들뿐이다. 프로야구 2군 북부리그 소속인 경찰청 야구단은 롯데 자이언츠 2군과 경기 중이다. 이곳은 2군 경기장이다. 애초부터 관중의 함성과 열기는 여기에 없었다. ●1군과 2군, 선명한 콘트라스트 프로야구 열기가 대단하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지난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의 쾌거는 지난달 4일 개막한 2009 프로야구로 고스란히 전이됐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1군 얘기다. 1군 리그 개막 직후인 사흘 뒤에 2군 리그도 개막했지만 관심을 갖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토록 선명한 콘트라스트(대비)가 또 어디 있을까. 1군 야구가 빛나는 딱 그만큼 2군 야구의 그림자는 어두워진다. 그 어둠을 뚫고 빛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2군 선수들은 말없이 공을 던지고 배트를 휘두른다. 경찰청과 롯데 자이언츠의 2연전 중 마지막 경기가 열렸던 지난달 23일, 경찰청은 전날 롯데를 6대3으로 이겨 북부리그 1위를 꿰찼다. 이날도 이기면 5연승이다. 대개 35~40명 규모인 다른 팀과 달리 경찰청 야구단은 선수가 25명인 ‘미니 야구단’이다. 이 인원으로 현재 리그 1위를 달리는 건 거의 기적에 가깝다. 경찰청 야구단은 누군가 부상을 당하면 그 자리를 메울 백업이 없다. 포수가 외야수로 뛸 때도 있다. “교체 선수가 없으니 5~6월쯤이면 모두 체력이 고갈돼요. 아파도 꾸역꾸역 시합에 나가는 모습을 보는 게 제일 안쓰럽죠.” 전대영 타격코치의 말이다. 오전 9시. 선수들이 야구장에 나와 몸을 풀고 있다. 1군에선 선수들이 막 기상할 시간이다. 1군과 2군의 경기 시간이 다르다보니 훈련 일정도 다를 수밖에 없다. 오후 6시30분쯤부터 경기를 하는 1군과는 달리 2군에서는 주로 대낮에 경기를 한다. 2군 경기장엔 조명 시설이 없어 그렇다. 내리쬐는 햇볕을 받으며 야외에서 두세 시간씩 야구를 하면 진이 빠진다. 살갗도 금방 까맣게 탄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파견오는 심판들은 2군 경기에서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이날은 시합이 평소보다 한 시간 당겨져서 정오에 시합을 하게 됐다. 오전 11시까지 몸풀기를 끝낸 선수들은 햄버거와 치킨으로 허겁지겁 점심식사를 했다. 식당까지 갈 시간이 없기도 했거니와, 어딜 가나 최고의 대접을 받는 1군 선수들과는 처우가 다르기도 하다. 한 선수가 “1군 이 호텔에 가면 우리는 모텔 가고, 1군이 호텔밥 먹으면 우리는 식당밥 먹는다.”며 너털웃음을 지어보인다. 선발투수로 나선 손 선수는 2005년 현대 유니콘스(현 히어로즈)에 입단한 뒤 1, 2군을 넘나들었다. 입단 첫해에는 26경기에 등판해 5승 10패(방어율 5.43)를 거두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2006년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을 받은 뒤 2군에서 재활에 전념하다 지난해 2월 경찰청 야구단에 입단했다. 손 선수는 “이곳에서 배운 게 많다. 예전엔 홈런을 맞으면 당황한 기색이 얼굴에 금방 드러났는데 여기서 표정을 감추는 법을 많이 익혔다.”고 자랑했다. 손 선수에게 경찰청 야구단은 이렇듯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는 ‘연마의 장’이다. 그러나 열악한 처우는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다. 정오 무렵, 드디어 경기가 시작됐다. 떠들썩하던 양팀 더그아웃에 순간 적막이 흐른다. 1회초 롯데의 공격으로 경기는 시작됐다. 타자들은 위력적인 타구를 서너 개 쳐냈지만 진루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배트 짧게 잡고!”, “좋아, 가는 거야!” 양쪽 코치들의 외침 탓인지 적막강산이던 경찰수련원 야구장에 활기가 돌기 시작한다. 0대0으로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는 2회 초 롯데가 한 점을 내면서 긴박하게 돌아갔다. 3회에 침묵하던 경찰청은 4회 말 두 점을 내 역전에 성공했다. 7회 초엔 롯데가 원아웃에 1, 2루 상황을 만들면서 점수를 만회할 기회를 얻었다. 이때 3루에서 홈으로 달리던 롯데 선수와 경찰청 포수 김기남 선수가 세게 부딪쳤다. 김 선수는 발목을 부여잡고 나뒹굴었다. 어쨌든 롯데는 한 점을 더 내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장엔 긴장감이 가득 차올랐다. 스포츠가 만들어내는 드라마는 1군과 2군을 가리지 않는다. 명승부를 지켜보는 관중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경찰수련장 야구장에는 본부석 바로 옆에 관중석이 20여석가량 마련돼 있다. 2군 경기를 보는 관중은 사회인 리그에서 활동하는 야구동호인 등 주로 마니아층이다. 열성적이기로 유명한 롯데 팬들은 2군 경기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이날은 15명가량의 관중들이 모여 있었다. 백호곤(57·경기 일산)씨는 “집이 근처라 어제 놀러왔다가 경기가 좋아서 또 오게 됐다.”면서 “2군 경기도 중계를 해줬으면 좋겠다. 매스컴에서 관심을 가져주면 2군 경기도 살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같은 시각, 본부석에는 피칭을 마친 롯데 선발투수 허준혁(24) 선수가 들어서고 있다. 1군 경기에서는 팀 담당 기록원이 따로 있어 기록을 전산화하지만 2군에선 쉬는 선수가 직접 기록을 작성한다. 때문에 기록원 양 옆에 각 팀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기록을 작성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스피드건을 사용해 투수의 공 스피드를 재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허 선수는 2004년 마산 용마고를 졸업하고 입단했다. 그해 야구선수 병역비리가 터지면서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2007년 제대 뒤 2년간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쭉 2군에 머물러 있다. 허 선수는 “1군 가고 싶죠. 2군 경기는 관중도 없고 낮에 하다 보니 지치고….그러니까 다들 잘 해서 1군 가고 싶어하는 거죠. 연봉도 그렇고. 여기선 누가 얼마나 잘 참느냐의 싸움이에요.”라고 말했다. 그가 1군 경기에서 가장 그리워하는 것은 ‘팬들의 환호’다. 경기는 끝났다. 8회 말 조영훈 선수의 2점 홈런을 포함해 3점을 보탠 경찰청이 5대2로 이겼다. 이것으로 5연승. 승리의 기쁨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일 텐데 그들은 호들갑스럽게 손을 번쩍 쳐들거나 기쁨의 함성을 지르거나 얼싸안지 않았다. 어차피 함께 기뻐해 줄 관중이 없다는 체념 때문일까. 그저 서로에게 고개를 조금 끄덕거리고는 감독, 코치진과 둥그렇게 모여 부족한 점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1군 경기장에서 승리를 외치고 싶다” 숙소로 돌아온 선수들이 찾은 곳은 체력단련실이다. 1군은 그날의 경기를 위해 땀을 흘리지만 2군들에겐 더 큰 목표가 있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 자신의 땀과 눈물이 언젠가는 보상을 받으리라는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다. 4타수 1안타 1홈런으로 좋은 성적을 낸 조영훈(27) 선수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다. 조 선수는 “오히려 2군이 더 연습량이 많다. 낮에 경기하면 밤 시간이 다 비는데다 다들 절박하고, (1군으로 올라가야겠다는) 목표가 있으니까 열심히 하게 된다.”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1, 2군을 두루 경험했던 조 선수는 올 11월 제대하고 나면 후배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외치는 것이 목표다. “TV에서 1군 경기를 보면 몸이 움찔거릴 때가 있어요. 나도 어서 저기 가야 하는데, 정말로 잘 할 수 있는데…. 어머님이 막내아들 때문에 매일 새벽기도를 나가세요. 저랑 통화할 때마다 ‘잘돼야 한다 아멘.’ 그러시죠. 저도 매번 따라합니다. 아멘, 아멘” ■ 유승안 감독 인터뷰 “선수들이 흘린 땀·노력 묵묵히 지켜봐 주세요” “2군은 기다림이 긴 곳입니다. 팬 여러분이 함께 해줬으면 좋겠어요.” 지난해 11월부터 경찰청 야구단을 이끌고 있는 유승안(53) 감독은 2군 선수들이 묵묵히 흘리는 땀을 봐달라고 했다. 유 감독은 “홈런을 쳐도 신문에 이름 한 줄 안나는데 희망과 보람이 생기겠습니까. 지난해까지만 해도 월요일 경기는 중계를 해줬는데 그마저 없어졌어요. 아쉬운 일이죠.”라고 허탈해했다. 유 감독이 팀을 이끌면서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선수 수급과 교육이다. 현재 25명에 지나지 않는 팀 인원을 다른 팀들과 비슷한 수준인 35~40명 정도로 늘리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선수들의 기량을 100% 발휘하도록 교육시켜 1군에서 당장 주전으로 써도 손색이 없도록 만드는 게 유 감독의 최대 과제다. 그러면서 “프로구단들이 돈이 남아 돌아 2군을 운영하는 건 아니다. 2군 선수들이 체력과 기량을 향상시켜 1군에서 활약하게 하는 선순환을 의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대 초·중반의 어린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면서 가장 아쉬울 때는 자의보다 타의에 의해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 소질은 있는데, 하필이면 그 팀의 스타플레이어와 포지션이 겹쳐 좀처럼 기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안타깝다. 지금은 2군 북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유 감독은 안심할 수 없다고 했다. 백업선수가 없어 체력이 고갈되는 6월쯤이 되면 슬슬 뒤처지게 되는 탓이다. 그는 “가족같은 팀워크로 버티고 있지만 부상 선수들이 늘어나면 방법이 없다. 어쨌든 좋은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뉴스다큐 시선] 프로야구 2군 리그 경기장

    야구의 계절이다. 선수들이 겨우내 흘린 땀과 눈물이 감동의 드라마가 되어 관중 앞에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이 녹색 그라운드에도 명암(明暗)이 있다. 프로야구 1군과 2군이다. 한껏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1군 선수들과 달리 2군 선수들은 똑같이 땀흘려 운동하면서도 팬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 연봉이나 운동환경도 천지차다. 무엇보다 선수들은 “팬들의 사랑이 그립다.”고 입모아 말한다. 지난달 7일 개막한 프로야구 2군 리그에 다녀왔다. 북부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경찰청 야구단의 하루를 지켜봤다. 1회 초. 경찰청 야구단의 손승락(27) 선발투수가 마운드에 오른다. 수직으로 내리꽂히는 조명에 눈앞이 아찔하다. 등 뒤에선 관중들의 환호가 아득하게 들려온다. 공을 쥔 오른손에 저도 모르게 힘이 들어간다. 드디어 첫 투구. 공은 바람을 가르며 포수의 글러브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스트~라이크!” 소리에 눈을 뜬다. 관중의 함성과 열기는 온데간데 없다. 그가 서있는 경기 고양 경찰수련원 야구장 주위엔 병풍처럼 둘러친 산과, 그 주위를 하릴없이 날아다니는 새들뿐이다. 프로야구 2군 북부리그 소속인 경찰청 야구단은 롯데 자이언츠 2군과 경기 중이다. 이곳은 2군 경기장이다. 애초부터 관중의 함성과 열기는 여기에 없었다. ●1군과 2군, 선명한 콘트라스트 프로야구 열기가 대단하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지난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의 쾌거는 지난달 4일 개막한 2009 프로야구로 고스란히 전이됐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1군 얘기다. 1군 리그 개막 직후인 사흘 뒤에 2군 리그도 개막했지만 관심을 갖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토록 선명한 콘트라스트(대비)가 또 어디 있을까. 1군 야구가 빛나는 딱 그만큼 2군 야구의 그림자는 어두워진다. 그 어둠을 뚫고 빛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2군 선수들은 말없이 공을 던지고 배트를 휘두른다. 경찰청과 롯데 자이언츠의 2연전 중 마지막 경기가 열렸던 지난달 23일, 경찰청은 전날 롯데를 6대3으로 이겨 북부리그 1위를 꿰찼다. 이날도 이기면 5연승이다. 대개 35~40명 규모인 다른 팀과 달리 경찰청 야구단은 선수가 25명인 ‘미니 야구단’이다. 이 인원으로 현재 리그 1위를 달리는 건 거의 기적에 가깝다. 경찰청 야구단은 누군가 부상을 당하면 그 자리를 메울 백업이 없다. 포수가 외야수로 뛸 때도 있다. “교체 선수가 없으니 5~6월쯤이면 모두 체력이 고갈돼요. 아파도 꾸역꾸역 시합에 나가는 모습을 보는 게 제일 안쓰럽죠.” 전대영 타격코치의 말이다. 오전 9시. 선수들이 야구장에 나와 몸을 풀고 있다. 1군에선 선수들이 막 기상할 시간이다. 1군과 2군의 경기 시간이 다르다보니 훈련 일정도 다를 수밖에 없다. 오후 6시30분쯤부터 경기를 하는 1군과는 달리 2군에서는 주로 대낮에 경기를 한다. 2군 경기장엔 조명 시설이 없어 그렇다. 내리쬐는 햇볕을 받으며 야외에서 두세 시간씩 야구를 하면 진이 빠진다. 살갗도 금방 까맣게 탄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파견오는 심판들은 2군 경기에서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이날은 시합이 평소보다 한 시간 당겨져서 정오에 시합을 하게 됐다. 오전 11시까지 몸풀기를 끝낸 선수들은 햄버거와 치킨으로 허겁지겁 점심식사를 했다. 식당까지 갈 시간이 없기도 했거니와, 어딜 가나 최고의 대접을 받는 1군 선수들과는 처우가 다르기도 하다. 한 선수가 “1군 이 호텔에 가면 우리는 모텔 가고, 1군이 호텔밥 먹으면 우리는 식당밥 먹는다.”며 너털웃음을 지어보인다. 선발투수로 나선 손 선수는 2005년 현대 유니콘스(현 히어로즈)에 입단한 뒤 1, 2군을 넘나들었다. 입단 첫해에는 26경기에 등판해 5승 10패(방어율 5.43)를 거두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2006년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을 받은 뒤 2군에서 재활에 전념하다 지난해 2월 경찰청 야구단에 입단했다. 손 선수는 “이곳에서 배운 게 많다. 예전엔 홈런을 맞으면 당황한 기색이 얼굴에 금방 드러났는데 여기서 표정을 감추는 법을 많이 익혔다.”고 자랑했다. 손 선수에게 경찰청 야구단은 이렇듯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는 ‘연마의 장’이다. 그러나 열악한 처우는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다. 정오 무렵, 드디어 경기가 시작됐다. 떠들썩하던 양팀 더그아웃에 순간 적막이 흐른다. 1회초 롯데의 공격으로 경기는 시작됐다. 타자들은 위력적인 타구를 서너 개 쳐냈지만 진루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배트 짧게 잡고!”, “좋아, 가는 거야!” 양쪽 코치들의 외침 탓인지 적막강산이던 경찰수련원 야구장에 활기가 돌기 시작한다. 0대0으로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는 2회 초 롯데가 한 점을 내면서 긴박하게 돌아갔다. 3회에 침묵하던 경찰청은 4회 말 두 점을 내 역전에 성공했다. 7회 초엔 롯데가 원아웃에 1, 2루 상황을 만들면서 점수를 만회할 기회를 얻었다. 이때 3루에서 홈으로 달리던 롯데 선수와 경찰청 포수 김기남 선수가 세게 부딪쳤다. 김 선수는 발목을 부여잡고 나뒹굴었다. 어쨌든 롯데는 한 점을 더 내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장엔 긴장감이 가득 차올랐다. 스포츠가 만들어내는 드라마는 1군과 2군을 가리지 않는다. 명승부를 지켜보는 관중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경찰수련장 야구장에는 본부석 바로 옆에 관중석이 20여석가량 마련돼 있다. 2군 경기를 보는 관중은 사회인 리그에서 활동하는 야구동호인 등 주로 마니아층이다. 열성적이기로 유명한 롯데 팬들은 2군 경기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이날은 15명가량의 관중들이 모여 있었다. 백호곤(57·경기 일산)씨는 “집이 근처라 어제 놀러왔다가 경기가 좋아서 또 오게 됐다.”면서 “2군 경기도 중계를 해줬으면 좋겠다. 매스컴에서 관심을 가져주면 2군 경기도 살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같은 시각, 본부석에는 피칭을 마친 롯데 선발투수 허준혁(24) 선수가 들어서고 있다. 1군 경기에서는 팀 담당 기록원이 따로 있어 기록을 전산화하지만 2군에선 쉬는 선수가 직접 기록을 작성한다. 때문에 기록원 양 옆에 각 팀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기록을 작성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스피드건을 사용해 투수의 공 스피드를 재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허 선수는 2004년 마산 용마고를 졸업하고 입단했다. 그해 야구선수 병역비리가 터지면서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2007년 제대 뒤 2년간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쭉 2군에 머물러 있다. 허 선수는 “1군 가고 싶죠. 2군 경기는 관중도 없고 낮에 하다 보니 지치고….그러니까 다들 잘 해서 1군 가고 싶어하는 거죠. 연봉도 그렇고. 여기선 누가 얼마나 잘 참느냐의 싸움이에요.”라고 말했다. 그가 1군 경기에서 가장 그리워하는 것은 ‘팬들의 환호’다. 경기는 끝났다. 8회 말 조영훈 선수의 2점 홈런을 포함해 3점을 보탠 경찰청이 5대2로 이겼다. 이것으로 5연승. 승리의 기쁨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일 텐데 그들은 호들갑스럽게 손을 번쩍 쳐들거나 기쁨의 함성을 지르거나 얼싸안지 않았다. 어차피 함께 기뻐해 줄 관중이 없다는 체념 때문일까. 그저 서로에게 고개를 조금 끄덕거리고는 감독, 코치진과 둥그렇게 모여 부족한 점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1군 경기장에서 승리를 외치고 싶다” 숙소로 돌아온 선수들이 찾은 곳은 체력단련실이다. 1군은 그날의 경기를 위해 땀을 흘리지만 2군들에겐 더 큰 목표가 있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 자신의 땀과 눈물이 언젠가는 보상을 받으리라는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다. 4타수 1안타 1홈런으로 좋은 성적을 낸 조영훈(27) 선수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다. 조 선수는 “오히려 2군이 더 연습량이 많다. 낮에 경기하면 밤 시간이 다 비는데다 다들 절박하고, (1군으로 올라가야겠다는) 목표가 있으니까 열심히 하게 된다.”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1, 2군을 두루 경험했던 조 선수는 올 11월 제대하고 나면 후배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외치는 것이 목표다. “TV에서 1군 경기를 보면 몸이 움찔거릴 때가 있어요. 나도 어서 저기 가야 하는데, 정말로 잘 할 수 있는데…. 어머님이 막내아들 때문에 매일 새벽기도를 나가세요. 저랑 통화할 때마다 ‘잘돼야 한다 아멘.’ 그러시죠. 저도 매번 따라합니다. 아멘, 아멘” 글·사진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이끄는 세여인 고현정ㆍ이요원ㆍ박예진

    ‘선덕여왕’ 이끄는 세여인 고현정ㆍ이요원ㆍ박예진

    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이 베일을 벗고 포스터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우리 역사상 최초의 여왕이며 삼국통일의 초석을 마련한 ‘선덕여왕’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선덕여왕’에는 이야기를 이끌어갈 여자배우로 이요원, 고현정, 박예진이 등장한다. 이요원은 드라마의 주인공인 ‘선덕여왕’으로, 고현정은 여러 왕을 모시며 왕실을 휘어잡는 팜므파탈 ‘미실’역을 맡았다. 또 박예진은 진평왕의 첫 번째 딸 ‘천명공주’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드라마의 타이틀 롤을 맡은 이요원. 지난주에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이요원은 붉은 색 옷감과 화려한 금장식으로 여왕의 풍모를 공개하며 ‘선덕여왕’으로 변신했다. “‘선덕여왕’을 무조건 하고 싶었다.”며 강한 의욕을 보인 이요원은 “여왕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점차 발전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요원은 여왕으로서 한 여인의 삶이 아닌 어린 시절부터 많은 고난과 역경을 통해 ‘선덕여왕’이 되는 모습을 보일 예정. 이요원은 지금까지 보였던 여성스런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말 타기, 무술 연습 등을 통해 강인한 여성으로 변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선덕여왕’에 이어 왕실 최고의 카리스마를 가진 여인 ‘미실’역을 연기하는 고현정. ‘미실’은 뛰어난 미모와 엄청난 색공술을 무기로 왕들과 화랑들을 휘어잡았던 여걸이자 뛰어난 정치 감각과 최고의 카리스마를 소유한 인물이다. 고현정은 포스터를 통해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면서 여러 세대 왕 들을 모신 왕실 최고의 여인으로서의 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선덕여왕’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는 고현정의 감회는 남다르다. 고현정은 “세트, 분장, 조명, 복식, 대사 톤 등 정말 새롭고 신선한 작업과 경험을 하는 기분”이라며 “배우입장에서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은 의지를 불태우게 하는 좋은 자극제가 된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서 권력의 무서운 쟁투와 그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성의 몸으로 외롭고 처절한 싸움을 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박예진은 ‘천명공주’역을 맡았다. ‘천명공주’는 ‘덕만공주’(이요원 후에 선덕여왕)의 쌍둥이언니로 영민한 두뇌의 소유자로 권력의 판세를 읽으며 ‘미실’의 경계 속에 활약을 한다. 박예진은 지난 2006년 9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방영된 KBS ‘대조영’에서 대조영의 첫 사랑 ‘초린’역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선덕여왕’에서 박예진은 ‘대조영’에서 보였던 강한 여전사의 모습과는 다른 기품 있는 공주로서의 카리스마를 보일 예정이며, ‘용수’(박정철 분)와 혼인해 ‘김춘추’를 낳았으나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김유신’(엄태웅 분)에게 연모의 감정을 느끼게 되며 갈등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각자 다른 개성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요원, 고현정, 박예진이 ‘선덕여왕’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 ‘선덕여왕’은 ‘내조의 여왕’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동준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극 왕자들 J-리그 맹활약

    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24·주빌로 이와타)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시즌 4호골을 터트렸다. 이근호는 5일 일본 니가타의 빅스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비렉스 니가타와 J-리그 원정경기에서 1-3으로 끌려가던 전반 31분 만회골을 넣었다. 지우시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니가타에서 뛰는 20세 이하 대표팀 공격수 조영철도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트려 올 시즌 J-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전보 △방송진흥기획관 김준상△이용자보호국장 이기주△네트워크정책국장 황철증△방송통신위원회 김재창△행정관리담당관 오승곤△정보전략팀장 나현준△국제기구담당관 전영만△융합정책과장 이동형△방송통신진흥정책〃 최성호△방송통신녹색기술팀장 김광수△전파정책기획과장 조경식△전파방송관리〃 오용수△주파수정책〃 김정삼△방송운영총괄〃 김재철△디지털방송정책〃 김재영△편성평가정책〃 김영관△지상파방송정책〃 김정태△뉴미디어정책〃 조영훈△통신이용제도〃 전성배△이용자보호〃 이창희△시청자권익증진〃 김창현△네트워크기획보호〃 송정수△개인정보보호윤리〃 오상진△감사담당관 이정구△전파연구소 지원과장 강도현△〃 정보운영팀장 이홍식△중앙전파관리소 전파관리과장 윤혜주△〃 전파운용팀장 정성환△서울전파관리소장 주종옥△서울북부전파〃 육재림△방송통신위원회 부이사관 정종기△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파견 김정렬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 배득식 ■소방방재청 △예방안전국장 이인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교총사이버대학(원)> △설립추진단장 조흥순△설립추진팀장 박남화 ■한국공항공사 △홍보실장 신종균△경영관리〃 박순천△인사관리〃 오승철△운영지원〃 이효선△포항지사장 박해연△사회공헌TF팀장 이종명△여수지사 운영〃 지상섭 ■한국해양대 △교무처장 나호수△학생〃 김재환△기획〃 오철△해사대학 항해시스템공학부장 설동일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장 최연호△유전검사〃 김선희 ■대한생명 ◇지원단장 △은평 조대현△신촌 이희우△주안 나주호△부천 온운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이사 한승호△환경기술〃 윤문섭
  • [부고]

    ●이진희(한국항공 전무)씨 별세 수영(서울고법 판사)수원(무대이야기 대표)씨 부친상 이정렬(서울 동부지법 판사)씨 빙부상 30일 중앙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860-3510 ●김훈(동아건설산업 상무)씨 부친상 강재영(장메이트 전무)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5 ●김인현(전 대한마취학회장·전 마산삼성병원 부원장)씨 별세 두년(맨파워월드 사장)경년(김경년내과 원장)진년(중국 도레이TPN 사장)씨 부친상 안종길(재미 치과원장)씨 빙부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2227-7597 ●조성우(현대중공업 통신운영부 부장)씨 부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010-2265 ●조영세(동양유지 회장)영일(미국 거주)영석(청계상가 사장)영길(디자인모올 〃)씨 부친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30분 (02)2227-7580 ●김대환(에스비테크 팀장)성목(중앙대 홍보과장)씨 모친상 박용규(도화종합기술공사 이사)씨 빙모상 30일 경남 밀양 내이동 농협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8시 (055)355-8641 ●이종우(현대증권 대천지점장)씨 모친상 이종면(전 남한제지)김승기(전 하나은행)김철화(향토예비군 보령시 지역대)최정규(원 피부비뇨기과 원장)김성복(보령시청)씨 빙모상 30일 보령 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30분 (041)930-5641 ●박상욱(TBWA KOREA 부장)씨 별세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52 ●이훈상(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씨 모친상 30일 김포우리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31)985-1740 ●나윤호(동양구조 이사)현호(현대제이콤 부장)씨 부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92
  • [인사]

    ■전남도 △경영평가담당관 고재현△재산관리〃 조인선△쌀 광역브랜드〃 조호일△자원순환〃 전경식△균형발전〃 김동규 △복구지원〃 양해두△농업기술원 총무〃 조영우△혁신도시추진단 시설지원팀장 고성봉△도시개발부 기반시설〃 김병욱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 고종원
  • [29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10주년을 맞은 환경스페셜이 이번 시간에는 그동안 방송된 프로그램의 메시지를 정리하고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환경스페셜의 제작기와 진화된 촬영기술들을 공개한다. 또한 한반도 생태기록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남겨진 시대의 화두, 환경에 관한 상생과 공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본다. ●장화 홍련(KBS2 오전 9시) 홍련은 포장마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이 수찬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기뻐한다. 한편 장화의 회원권으로 피트니스센터에 가게 된 정해는 일전에 나이트클럽에서 자신에게 퇴짜를 놨던 형규를 만난다. 그리고 변여사를 찾아 헤매던 장화와 태윤은 변여사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신데렐라 맨(MBC 오후 9시55분) 유진은 패션쇼 무대 뒤 대기실에서 옷이 찢어져 곤란한 상황에 처한 모델의 옷을 말아 올리기 시작하고, 디자이너는 유진의 작업을 주의 깊게 본다. 패션쇼가 끝나고 밖으로 나온 유진은 지나가는 준희를 발견하고, 같이 장사하러 가자며 앞장선다. 준희는 어정쩡한 포즈로 유진을 따라 물건을 팔기 시작한다. ●한밤의 TV연예(SBS 오후 8시50분) 칸 영화제 초청 기대작 ‘박쥐’,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마더’ 세 편의 줄거리와 촬영 뒷얘기, 관람 포인트 등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대표 코믹 배우이자, 이웃집 언니 같은 ‘삼순이’ 김선아가 확 달라져서 돌아왔다. 조영구가 ‘시티홀’로 시청자 앞에 나서는 김선아를 인터뷰한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거제도의 조선소 건설현장. 거대 석산을 평지로 만드는 대규모 발파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숨이 막힐 정도의 먼지, 방진 마스크 없이는 작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방진 마스크를 교체해도, 금방 까매질 정도로 먼지가 엄청나다. 1만평에 달하는 조선소 건설을 위해 화약을 들고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클로즈업(YTN 낮 12시35분) 외환위기로 국가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관광산업은 오히려 작년 사상 최대 외래객 입국 및 최대 수입을 올리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엔고 효과로 서울 중심가에는 일본인 관광객이 쉽게 눈에 띈다. 한국관광공사 오지철 사장을 만나 우리나라 관광 산업 현황과 고환율이 끝난 이후의 대비책을 들어본다.
  • 홍명보 사단, 새달 2일·4일 평가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새달 북중미 강호 트리니다드토바고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대한축구협회는 청소년 대표팀이 오는 30일 소집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5월2일과 4일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은 오는 9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죽음의 C조’에 편성돼 독일, 미국, 카메룬과 16강 진출을 다투고 트리니다드토바고는 이탈리아, 파라과이, 이집트와 같은 A조에 속해 있다.홍 감독은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 24명을 확정했다. 이달 초 이집트 초청대회에 참가했던 멤버 중 공격수 김동섭(시미즈 S펄스), 최정한(연세대)과 미드필더 서정진(전북) 등 16명은 그대로 유지했고 공격수 배천석(숭실대)과 미드필더 최호정(관동대), 수비수 조영훈(동국대), 골키퍼 노동곤(통진고) 등 8명은 새로 이름을 올렸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문화재위원 80명 위촉

    2011년 4월25일까지 활동할 임기 2년의 문화재위원 80명과 전문위원 130명이 새로 위촉됐다. 문화재청은 27일 “이번 문화재위원회의 주요 특징은 문화재위원 수를 기존의 120명에서 80명으로 줄이는 대신 그 위상을 유지하면서도 심의의 내실화를 기하도록 했으며 여성 전문가의 비율을 기존 13.3%에서 20%로 확대시킨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분과위원회도 11개에서 9개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전체 위원장을 비롯한 분과 위원장 등 위원장단 선출은 오는 30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이뤄진다. 문화재청은 위원 위촉 과정에서 ▲3회 이상 연임 배제 ▲문화재 관련 기업체와의 이해관계자 배제 ▲문화재청 소속 공무원 배제 등을 기준으로 삼아 각 분야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의 국보 지정만을 담당하던 국보지정분과와 문화재 주변 현상 변경 업무를 전담하던 문화재경관분과는 폐지하고, 공예분야와 예능분야로 분리 운영하던 무형문화재 관련 분과는 무형문화재분과로 통합했다. 하지만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은 “특정학교 출신 비율이 높은 점과 국립중앙박물관 출신이 너무 많은 점 등이 균형잡힌 문화재위원 위촉이라고 보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문화재위원회 분과별 위원 명단(문화재청 27일 발표)  ▶건축문화재분과위원회(12명/겸임1) : 박언곤(전 홍익대 교수), 문영빈(전 문화재위원), 정명섭(상주대 교수), 박경립(강원대 교수), 고영훈(경상대 교수), 최성은(덕성여대 교수), 이상필(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사), 서만철(공주대 교수), 정중헌(서울예술대 부총장), 유창종(변호사)·수경 스님(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윤홍로(명지대 겸임교수)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13명/겸임1) : 강관식(한성대 교수), 박은순(덕성여대 교수), 김영원(국립전주박물관장), 최건(경기도자박물관장), 김리나(홍익대 명예교수), 정우택(동국대 교수), 송일기(중앙대 교수), 미산 스님(중앙승가대 교수), 신승운(성균관대 교수), 최승희(서울대 명예교수), 이영훈(국립경주박물관장), 이오희(한국문화재보존 과학회장), 김영식(서울대 교수)  ▶사적분과위원회(13명/겸임5) : 김태식(홍익대 교수), 이배용(이화여대 총장), 정옥자(국사편찬위원장), 노중국(계명대 교수), 이해준(공주대 교수), 최기수(서울시립대 교수), 채미옥(국토연구원 토지주택연구실장), 정종섭(서울대 교수), 김권구(계명대 교수), 조현종(국립광주박물관장), 문영빈(전 문화재위원), 김정동(목원대 교수), 안경모(경희대 교수)  ▶무형문화재분과위원회(13명/겸임1) : 박일훈(국립국악원장), 황준연(서울대 교수), 박재희(청주대 교수), 윤열수(가회박물관장), 박영규(전 용인대 예술대학원장), 박대순(전 문화재위원), 최응천(동국대 교수), 임돈희(동국대 교수), 김명자(안동대 교수), 백영자(방송통신대 교수), 박석홍(건양대 겸임교수), 서연호(한국예종 명예교수), 최건(경기도도자박물관장)  ▶천연기념물분과위원(14명/겸임2) : 이인규(서울대 명예교수), 신남식(서울대 교수), 조삼래(공주대 교수), 서영배(서울대 교수), 조도순(가톨릭대 교수), 정상배(한국수목보호연구회장), 황재하(한국지질연구원 책임연구원), 권성택(연세대 교수), 김정률(한국교원대 교수), 김학범(한경대 교수), 최영준(고려대 명예교수), 안경모(경희대 교수), 유창종(변호사), 정중헌(서울예술대 부총장)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11명/겸임3) : 지건길(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조현종(국립광주박물관장), 김세기(대구한의대 교수), 조영제(경상대 교수), 이인숙(부산시립박물관장), 김권구(계명대 교수), 박강철(조선대 교수), 정규재(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장), 채미옥(국토연구원 토지주택연구실장), 이경희(세종대 겸임교수), 정종섭(서울대 교수)  ▶근대문화재분과위원회(10명/겸임1) : 유영렬(전 국사편찬위원장), 장석흥(국민대 교수), 권영민(서울대 교수), 김정동(목원대 교수), 김정신(단국대 교수), 김영나(서울대 교수), 김용수(경북대 교수), 이경희(세종대 겸임교수), 김영식(서울대 교수), 신승운(성균관대 교수)  ▶민속문화재분과위원회(10명/겸임6) : 김광언(인하대 명예교수), 신광섭(국립민속박물관장), 김광억(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장), 윤홍로(명지대 겸임교수), 정명섭(상주대 교수), 최승희(서울대 명예교수), 백영자(방송통신대 교수), 박강철(조선대 교수), 김세기(대구한의대 교수), 김명자(안동대 교수)  ▶세계유산분과위원회(13명/겸임9) : 최광식(국립중앙박물관장), 이상해(성균관대 교수), 이혜은(동국대 교수), 김성일(서울대 교수), 임돈희(동국대 교수), 이인규(서울대 명예교수), 박언곤(전 홍익대 교수), 서영배(서울대 교수), 김정률(한국교원대 교수), 김정신(단국대 교수), 박대순(전 문화재위원), 서연호(한국예종 명예교수), 노중국(계명대 교수)
  • 어버이날 ‘효 디너쇼’ 선물하세요

    어버이날 ‘효 디너쇼’ 선물하세요

    5월8일 어버이날은 연말연시와 더불어 디너쇼의 대목이다. 음악업계는 좋은 장소를 잡으려고, 호텔들도 격에 맞는 디너쇼를 유치하려고 분주하다. 음식값이 포함되기 때문에 티켓값은 다소 부담스러울지 모른다. 하지만 저마다 ‘효(孝)’를 강조하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중장년층을 겨냥하고 있기에 전통가요 디너쇼가 주류를 이룬다. 전통가요의 여왕 이미자는 새달 7~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로 디너쇼를 갖는다. 데뷔 50주년을 맞아 30여개 도시 전국투어와 해외투어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디너쇼는 이미자의 음악 인생을 함께 돌이키는 무대다. 18만~22만원. 1544-3396. 매혹적인 카리스마의 남진은 8~9일 강남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디너쇼 ‘러브송’을 선사한다. 올해 그의 첫 번째 무대로 45년 가수 인생을 팬들과 함께 나눈다. 17만 6000~19만 8000원. (02)6273-2652. ‘신사동 그 사람’의 주현미는 7~8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디너쇼 ‘5월의 향기’를 마련한다. 부모님께 ‘흥’을 선물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는 계획. 18만~20만원. (02)455-5000. 2005년 디너쇼를 시작한 신세대 장윤정도 7~8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5월의 정원’을 테마로 어르신들에게 푸른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선배들의 히트곡과 자신의 히트곡을 함께 선물한다. 18만~20만원. (02)789-5353. ‘민요의 여왕’ 김세레나도 7~8일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두베홀에서 디너쇼를 갖는다. 18만~20만원. 1577-0280. ‘화개장터’의 조영남은 7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 등장한다. 18만~20만원. 1544-3396. ‘애모’의 김수희는 8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14만~16만원, 1544-3396)을 찍은 뒤 이튿날 제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으로 이동한다. 제주는 뷔페식이라 티켓 7만~8만원으로 저렴하다. 1577-0360. 70~80세대를 겨냥한 디너쇼도 있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6일 열리는 ‘카네이션 갈라 디너’다. 문희옥, 조덕배, 신효범이 나선다. 18만원. (02)317-7220. 디너쇼는 아니지만 하춘화도 8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효 콘서트를 마련했다. 3만~5만원. (02)2029-1700.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미스·대한결핵협회」김정자양-5분 데이트(193)

    「미스·대한결핵협회」김정자양-5분 데이트(193)

    대한결핵협회 지도과「타이피스트」김정자양(23)이 이번주 표지「모델」. 뚜렷한 윤곽과 시원스럽게 큰 눈을 가진 이국적 용모. 165cm의 키. 33-24-34의 날씬한 몸매 때문에 남자들에게「프러포즈」도 많이 받고 주위에서「패션·모델」이나 영화배우가 되라는 권유를 곧잘 듣는다. 고등학교 때부터 배구와 육상을 열심히 했더니 몸매가 다듬어진 것 같다는 김양의 추측. 상업하는 김철성씨(47)의 2남3녀중 맏딸. 중앙여고를 나왔다. 쾌활한 성격이어서 남의 기분을 썩 잘 맞춰주지만 손해나는 일은 절대로 안한다는 깍쟁이. 돈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매일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며 월급의 반은 곗돈으로 붓는다. 2~3년쯤 더 직장생활을 하다 결혼해서 조용히 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등산과 수영이 취미. 할아버지 때부터의 천주교 집안이어서 결혼도 같은「가톨릭」교인끼리 했으면 하는 집안이나 김양의 바람이다. 「팝송」듣기를 즐겨하는데 좋아하는 가수는「톰·존스」와 조영남. 혈액형은 O형. <원(媛)> [선데이서울 72년 7월 16호 제5권 29호 통권 제 197호]
  • [본사손님]

    ●조영재(한·ASEAN센터 사무총장)씨 인사 ●구진우(위아 홍보실장)씨 인사
  • MBC 기자들 제작 복귀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 교체에 반발해 지난 9일부터 제작거부를 벌인 MBC 차장급 이하 기자들이 16일 현업에 복귀했다. MBC 차장·평기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총회를 열어 제작거부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비대위는 성명에서 “제작 복귀는 우리가 얻어낸 성과를 앞으로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의지의 천명이자 경영진에 대한 최소한의 신뢰 표현”이라면서 “경영진이 정권의 부당한 압력에 굴복하거나 공정보도를 훼손할 경우 언제든 다시 전면적인 행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 3명이 엄기영 사장과 김세영 부사장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지난 15일 방문진 이사장에게 낸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건의안을 낸 이사는 김정란 상지대 교수, 옥시찬 전 춘천MBC 보도국장, 조영호 전 한겨레신문 전무다. 이들은 ‘뉴스데스크’의 신경민 앵커 교체 과정과 관련해 엄 사장 등이 공영방송과 언론의 자유를 지키겠다는 의지와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진 이사는 모두 8명으로 재적 과반수인 5명 이상의 찬성이 있으면 안건은 가결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워싱턴 한국금속공예展… 24일까지 100여점 선보여

    │워싱턴 김균미특파원│한국의 전통 및 현대 금속공예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 금속공예와 보석디자인 전시회’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 코러스 하우스에서 개막됐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강창균 서울대 명예교수와 유리지 서울대 교수, 김승희 국민대 교수 등 한국 유명 금속 공예가와 보석 디자이너 80여명, 김홍자 몽고메리 커뮤니티 칼리지 교수 등 한인 예술가 14명이 참가해 100여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특히 최근 한류 열풍을 주도해온 사극 ‘주몽’과 ‘대조영’ ‘서동요’ 등의 주인공들이 실제로 착용했던 머리핀과 목걸이 등 낯익은 장신구들도 함께 출품됐다. kmkim@seoul.co.kr
  • 제1회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콩쿠르

    음악 영재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연주 기회를 주기 위한 ‘제1회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콩쿠르’가 9월13~20일 예술의전당과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음악 영재 발굴과 육성에 힘썼던 고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이 예술의전당에 기부한 ‘금호예술기금 30억원’이 바탕이 됐다. 고교 3학년 재학생과 대학입시 준비생을 제외한 만 20세 미만의 한국 국적 소지자면 참가할 수 있다. 2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피아노·바이올린·첼로 분야에서 9명씩 27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캠프에 참가해 레슨을 받고 캠프 마지막에 열리는 콩쿠르에서 기량을 겨룬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 교향악축제 협연, 금호아트홀 독주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레슨과 심사에는 ▲피아노의 마틴 캐닌, 한동일, 김대진 ▲바이올린의 애론 로잔드, 김영욱, 백주영 ▲첼로의 버나드 그린하우스, 정명화, 조영창 등 세계적인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가 없는 전액 무료로 해외 거주 참가자에게는 500달러의 지원금도 제공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