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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자·조영남 어버이날 디너쇼

    이미자·조영남 어버이날 디너쇼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와 ‘영원한 청춘’ 조영남이 어버이날을 맞아 나란히 디너쇼를 연다. 이미자는 올해 데뷔 55주년 기념 전국투어를 시작했으며 조영남은 칠순을 맞아 26년 만에 자작곡을 발표해 더욱 뜻깊은 디너쇼를 예고하고 있다. 이미자는 5월 7~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디너쇼를 연다. 이번 공연은 이미자의 음악인생 55년과 부모 세대의 인생을 함께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미자가 평생을 함께해 온 노래들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보여주는 한편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열아홉 순정’ 등 부모 세대의 심금을 울린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KBS ‘가요무대’를 진행하는 김동건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이미자의 노래를 듣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는 독일 가수 로미나가 특별 출연한다. 20만~25만원. 1544-7543. 조영남은 5월 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디너쇼를 연다. 지난 10년간 티켓이 매진된 스테디셀러답게 이번 디너쇼는 클래식과 팝, 가요, 트로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딜라일라’, ‘화개장터’ 등 히트곡과 1970년대 ‘쎄시봉 친구들’과 함께 부르던 노래들, 칠순을 맞아 26년 만에 발표한 신곡 ‘대자보’와 ‘쭉~서울’을 선사한다. 20만~23만원. 1544-7543.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큰 울림, 화제작 다시 본다

    큰 울림, 화제작 다시 본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서정주의 뭉클한 시어가 송창식의 내지르는 목소리와 만나면 가슴은 벅차오르다 못해 터져버린다. 아픈 기억을 이젠 이겨냈다는 듯 과장해 포장한 말과 몸으로 이야기하다가, 이 노래 ‘푸르른 날’이 공간을 휘감아 버리면 감정을 주체할 수 없게 된다. ‘5월이면 생각나는 연극’으로 꼽히는 ‘푸르른 날에’(연출 고선웅)는 그렇다. 2011년 초연한 뒤 해마다 5월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관객을 만났다. 올해도 오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그 치열한 현장에 있었던 남녀가 헤어진 지 30년 만에 다시 만나면서 극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든다. 애써 광주의 아픔과 슬픔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날 이후 살아남은 사람들이 오늘을 사는 방식을 따뜻하게 때론 코믹하게 그려내는데, 그게 묘하게 서글프다. 고 연출이 이 작품을 ‘명랑한 신파’라고 말하는 이유다. 2009년 차범석희곡상을 받은 정경진의 동명 희곡을 남산예술센터와 신시컴퍼니가 공동 제작해 내놨다. 초연한 해에 대한민국연극대상과 올해의 연극 베스트3 등 연극상을 휩쓸었다. 김학선, 정재은, 이영석, 이명행, 조영규 등 초연배우가 그대로 무대를 지킨다. 6월 중순에는 광주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전석 2만 5000원. (02)758-2150. 관객들이 불러낸 연극 ‘봉선화’(연출 구태환)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윤정모 작가가 1997년에 쓴 소설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를 희곡으로 만들고, 서울시극단이 무대화해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였다. 일제강점기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작품은 “가슴 먹먹한 감동과 울림을 준 명작”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연극”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재공연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봉선화가 필 무렵 위안부로 끌려간 여성의 인생역정에 아들·손녀세대의 이야기를 녹여낸다. 이번 공연은 역사적 고증을 더 충실히 하고, 영화감독 강영만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첨가했다. 위안부 문제는 허구가 아닌 엄연히 존재한 역사적 사실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현재 우리가 짊어지고 풀어야 할 공동의 과제라는 점을 또렷하게 제시한다. 2만∼3만원. (02)399-1135. 오늘날 집의 기능과 의미를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내 주목을 받았던 연극 ‘여기가 집이다’(작·연출 장우재)는 다음 달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혜화동 연우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20년 전통을 가진 고시원에서 나름의 규칙을 가지고 살던 세입자 앞에 스무살 ‘늙은’ 고등학생이 새로운 주인이라고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고등학생의 황당한 발상에 우왕좌왕하면서도 생기를 찾아가는 세입자들에게서 절망과 희망을 엿본다. 출연진이 끊임없이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진지한 주제의식을 희석시키지 않은 정교한 구성이 돋보인다. 첫선을 보인 지난해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대상과 희곡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됐다. 2만원. (02)3676-3676.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뉴스 플러스] “상대 로펌 거론 광고는 부정경쟁”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조영철)는 A로펌이 “우리 로펌과 대표 변호사의 이름을 인터넷 광고·게시글 등에 사용하지 말라”며 B로펌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고 22일 밝혔다. A로펌은 지난해 12월 B로펌이 자사 대표 변호사의 이름을 앞세워 인터넷 광고를 하자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재판부는 이런 광고 행위는 공정한 상거래 관행이나 경쟁 질서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한방울씩 점 찍어 빼곡히 채운 가방들

    한방울씩 점 찍어 빼곡히 채운 가방들

    “오른손 두 번째 손가락이 휜 데다, 이곳에 뜬뜬하게 굳은살이 박여 종종 칼로 베어 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작업을 이어 갈 수 없지요.” 의외였다. 연예인에 버금가는 풍채를 지닌 작가의 입에선 뜻밖에 무거운 이야기가 튀어나왔다. 작가는 “일할 때는 하루 한 끼만 먹어 딱 집중할 수 있을 만큼 에너지를 쓰고 이렇게 21시간씩 작업에 몰두한다”고 말했다. 1호 크기의 작은 붓으로 골짜기에 물 한 방울 떨어뜨리듯 점을 찍어 작업한다는 서양화가 이진용(53)의 이야기다. 작가는 스스로 원래 돌아다니고 놀기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작업할 때만큼은 산사의 스님처럼 성격이 바뀐다고 했다. 그는 다음 달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바톤에서 개인전 ‘트렁크 - 68㎡’전을 이어 간다. 이번 전시에선 벽면을 빼곡하게 채운 트렁크 시리즈 26점을 선보인다. 극사실주의에 가까운 표현이 돋보이지만, 사실 모두 작가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들이다. “평소 수집해 온 수백 점 트렁크 가방을 보며 받았던 감동을 오로지 머릿속에서 재구성해 그림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그간 고서적을 주로 그리다 처음으로 트렁크 가방에 도전했다. 작가는 동서양의 고서적과 악기, 도자기, 시계, 가방 등 40만 점이 넘는 수집품을 서울과 부산 등 5곳의 작업실에 쌓아 놓고 산다. “공부 잘하는 사람이 책을 많이 갖고 있듯 수집은 운명”이라는 항변이다. 수집벽 탓에 망했다는 화가 렘브란트에 비견하기도 했다. 이런 작가는 과거 가수 싸이의 어머니가 운영하던 식당의 단골이었던 인연으로, 연예계에 폭넓은 인맥을 쌓고 있다. 가수 조영남, 싸이, 김장훈, 배우 김승우, 김희애 등이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했다. 작가는 “오랜 세월을 거친 수집품들이 손을 거쳐 캔버스에서 되살아날 때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오열하는 해군 장병

    22일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해군 윤대호 병장의 영결식에서 동료 장병이 자리에 주저안자 눈물을 흘리고 있다.해군 제7전단 대조영함 소속 해군 윤 병장은 세월호가 침몰한 지난 16일 오후 세월호 수색 작업 현장에 투입돼 작업하다 추락, 머리를 다쳐 한라병원으로 이송돼 의식 불명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뉴스1
  • 대조영함 병사 순직, 세월호 침몰 사고 지원작업 중 머리 다쳐.. ‘애도’

    대조영함 병사 순직, 세월호 침몰 사고 지원작업 중 머리 다쳐.. ‘애도’

    ‘대조영함 병사 순직’ 대조영함 병사 순직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대조영함(4천500t) 내에서 작업 중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해군 병사가 19일 저녁 끝내 순직했다. 해군 관계자는 20일 “지난 16일 대조영함 내에서 작업 중 사고로 의식을 잃었던 승조원 윤 모 병장(21)이 치료 도중 어제 오후 8시24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윤 병장은 지난 16일 오후 대조영함에 설치된 화물승강기 내부 조명을 교체하다가 승강기 출입문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 당시 대조영함은 세월호 사고 지원 작업을 위해 현장에 투입 중이었다. 이후 윤 병장은 응급조치 뒤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해군은 윤 병장이 임무수행 중 숨졌다고 판단하고 순직 처리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대조영함 병사 순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소식은 듣고 싶지 않았는데”, “사망 소식만 더해지는구나”, “대조영함 병사 순직, 안타깝다. 명복을 빈다”, “대조영함 병사 순직, 더 이상의 희생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대조영함 병사 순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침몰 참사-수색 현장] 잠수부 8~10명씩 동시다발 선내 진입… 가족들 “이제서야…”

    [세월호 침몰 참사-수색 현장] 잠수부 8~10명씩 동시다발 선내 진입… 가족들 “이제서야…”

    ‘세월호 침몰’ 사고 닷새째인 20일 해양경찰(해경)과 해군, 민간 잠수부 등이 전남 진도의 사고 해역에서 활발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기적’을 건져 내지는 못했다. 기다렸던 생환 소식 대신 가라앉은 선체에서 시신 10여구만 뭍으로 나왔다. 정부는 “해경과 해군, 민간 잠수 요원이 동시다발적으로 바다에 들어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했지만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가 난 지 3~4일이 지나서야 선내에서 겨우 사망자를 찾는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격분했다. 사고 뒤 첫 주말인 19~20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내부에 진입해 본격적인 수색 작업을 벌였다. 잠수부들은 19일 오전 5시 50분쯤 여객선 3~4층 계단 통로에 들어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4층 격실 창문 너머로 시신 3구를 발견했다. 오후 11시 48분 수차례 시도 끝에 손도끼로 유리창을 깨고 4층에서 남성 시신 3구를 물 위로 끌어올렸다. 잠수부가 선체 내부에서 피해자를 발견해 수습한 것은 사고 뒤 처음이었다. 수십㎝ 앞조차 가늠할 수 없는 탁한 시계(視界) 탓에 피해자가 발견된 곳이 어디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었지만 객실로 보였다. 실종자 가족 사이에 기대감이 커지기도 했지만, 잠수부들이 발견한 것은 숨을 거둔 시신뿐이었다. 21일 오전 1시까지 22구의 시신이 선체 안팎에서 수습되면서 사망자는 58명으로 늘었다. 더디기만 하던 수색 속도가 빨라진 것은 ‘생명선’으로 불리는 가이드라인(안내선)과 손도끼 등 수동 장비 덕이었다. 로프의 일종인 가이드라인은 침몰한 세월호 선수와 선체 중앙부 등에 20일까지 모두 5개가 묶였다. 성인 남성 손가락 굵기인 로프는 수면 위에서 선체까지 이어져 있다. 잠수사 수백 명이 사흘간 번갈아 투입돼 라이트 불빛과 손의 감각으로 선체 돌출 부위에 묶었다. 수면 아래로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까닭에 잠수부들은 가이드라인을 부여잡고 천천히 이동해 겨우 선체에 닿을 수 있다. 이 줄이 5개까지 설치되면서 그동안 2인 1조로 20여분간 선체를 수색하는 데 그쳤던 구조팀은 8~10명씩 동시에 입수해 구조 수색 작업을 벌일 수 있게 됐다. 선내 유리문을 깨뜨린 ‘특수 손도끼’는 민간 잠수부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쇠뭉치의 끝을 뾰족하게 갈아 손잡이를 단 모양으로 유리를 찌르듯 깨뜨리는 장비다. 묵직한 도끼를 동원해도 해저 수압 때문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사고 이후 줄곧 좋지 않던 기상과 조류도 뒤늦게 호전됐다. 빠른 유속으로 악명 높은 맹골수도 조류는 속도가 최저가 되는 ‘조금’(23일)이 되면 8일 전보다 유속이 40% 정도 느려진다. 미국으로부터 원격 조종 무인잠수정 ROV 2대를 지원받아 현장 투입을 앞두는 등 첨단 장비도 동원되고 있다. ROV는 원격 수중 탐색장비로 1980년대부터 깊은 바닷속에서 난파선 탐사, 기뢰 제거 등 위험 임무에 활용된 기계다. 관측함과 ROV를 케이블로 연결해 원격 조종하는 방식으로 해저 영상을 전달받아 수중 탐색에 활용한다. 또 이날 오후 사고 현장에 긴급 공수된 바지선(짧은 거리에서 화물을 수송하는 부선)이 정박해 잠수사들이 대거 투입할 준비를 마쳤다. 민간 잠수업체의 선박과 해경, 해군의 소형 선박들은 바지선에 잠수장비 등을 실어 놓고 잠수사들도 바지선 위로 올라탔다. 정조 시간인 오후 5시쯤에는 민간 잠수사 1개조가 바지선에서 잠수했다. 합동수색팀은 20일 민·경·군 잠수부 560여명과 함정 204척, 항공기 34대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벌였다. 사고대책본부는 이날까지 잠수부를 투입한 수색 구조 방식을 유지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선박 표면을 절단한 뒤 진입해야 한다는 요구도 잇따랐지만 선체의 중심이 흔들려 에어포켓(선실에 형성된 공기층)이 줄어 생존자를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고 발생 이후 줄곧 ‘오보’를 양산해 빈축을 샀던 정부는 주말에도 사망자 수를 정정하는 등 허술한 모습을 보였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9일 밤 세월호 주변 50m 부근 해상에서 시신 3구를 추가로 수습해 사망자가 39명까지 늘었다고 밝혔지만 이내 “선체 안에서 발견된 시체를 두 번 셌다”며 정정했다. 분노한 실종자 가족들은 20일 청와대 항의 방문을 시도했다. 오전 7시쯤 진도대교에 모여 청와대로 가려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설득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정홍원 국무총리까지 나서야 했다. 1시간에 걸친 설득에도 실종자 가족들의 입장이 완강하자 정 총리는 차량에 탑승해 자리를 떠나려다 2시간여 동안 발이 묶였다. 경찰과 대치 중 가족 중 한 명이 오열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한편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던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4500t)에서 화물승강기 정비 작업을 하던 중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승조원 윤모(21) 병장은 19일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진도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세월호 사고 지원 대조영함 병장, 머리 부상 후 끝내 사망

    세월호 사고 지원 대조영함 병장, 머리 부상 후 끝내 사망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대조영함(4천500t) 내에서 작업 중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해군 병사가 19일 저녁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관계자는 20일 “지난 16일 대조영함 내에서 작업 중 사고로 의식을 잃었던 승조원 윤 모 병장(21)이 치료 도중 어제 오후 8시24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윤 병장은 지난 16일 오후 대조영함에 설치된 화물승강기 내부 조명을 교체하다가 승강기 출입문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 당시 대조영함은 세월호 사고 지원 작업을 위해 현장에 투입 중이었다. 이후 윤 병장은 응급조치 뒤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해군은 윤 병장이 임무수행 중 숨졌다고 판단하고 순직 처리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실시간] 구조지원 작업 중 다친 대조영함 병사, 끝내 사망

    [세월호 실시간] 구조지원 작업 중 다친 대조영함 병사, 끝내 사망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대조영함(4천500t) 내에서 작업 중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해군 병사가 19일 저녁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관계자는 20일 “지난 16일 대조영함 내에서 작업 중 사고로 의식을 잃었던 승조원 윤 모 병장(21)이 치료 도중 어제 오후 8시24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윤 병장은 지난 16일 오후 대조영함에 설치된 화물승강기 내부 조명을 교체하다가 승강기 출입문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 당시 대조영함은 세월호 사고 지원 작업을 위해 현장에 투입 중이었다. 이후 윤 병장은 응급조치 뒤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해군은 윤 병장이 임무수행 중 숨졌다고 판단하고 순직 처리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조영함 해군병장 끝내 숨져…세월호 구조지원 중 심한 머리 부상

    대조영함 해군병장 끝내 숨져…세월호 구조지원 중 심한 머리 부상

    대조영함 해군병장 끝내 숨져…세월호 구조지원 중 심한 머리 부상 세월호 탑승자 구조를 위해 지난 16일 사고 현장에 투입됐다가 중상을 입은 해군 대조영함 승조원이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해군 관계자는 20일 “대조영함 내부에서 화물 승강기 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된 승조원 윤모(21) 병장이 어젯밤 숨졌다”고 밝혔다. 윤 병장은 세월호 승객 구조와 탐색 지원에 나선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소속으로, 당시 지원 임무를 수행하던 중이었다. 윤 병장은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해군은 윤 병장을 순직 처리하고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영결식을 치를 계획이다. 대조영함은 한국이 자체 기술로 설계·제작한 4500t급 다목적 스텔스 구축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조지원 참여중 다친 대조영함 병사 1명 끝내 숨져

    구조지원 참여중 다친 대조영함 병사 1명 끝내 숨져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됐던 해군 대조영함(4500t)에서 작업을 하다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해군 병사 1명이 끝내 숨졌다. 해군 관계자는 20일 “대조영함에서 화물승강기 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된 승조원 윤모(21) 병장이 어젯밤 숨졌다”고 밝혔다. 윤 병장은 여객선 세월호 승객 구조와 탐색 지원에 나선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소속으로, 당시 지원 임무를 수행하다가 머리를 다쳤다. 윤 병장은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해군은 윤 병장을 순직 처리하고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영결식을 치를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해군 뇌사…세월호 침몰 구조작업 나선 대조영함서 전역 두달 앞두고

    제주 해군 뇌사…세월호 침몰 구조작업 나선 대조영함서 전역 두달 앞두고

    ‘제주 해군 뇌사’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 구조 지원을 나간 해군 병장이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7일 해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4500t급 대조영함 내부 승강기 형광등 교체 작업을 하던 해군 7전단 소속 윤대호(21)병장이 머리를 크게 다쳤다. 해군관계자에 따르면 윤 병장은 수색활동이나 구조 작전에 직접 투입된 인원은 아닌 것으로 전했다. 윤 병장은 사고 직후 링스헬기를 통해 제주 한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 뇌사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병장은 전역을 2달 앞둔 상태이며, 가족들은 사고 경위에 대해 설명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답답한 심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 해군 뇌사 사건에 네티즌들은 “제주 해군 뇌사, 안타깝다”, “제주 해군 뇌사, 사망 경위를 제대로 가족들에 알려야” “제주 해군 뇌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군 뇌사’ 세월호 구조 지원 대조영함서 작업중 머리 크게 다쳐

    ‘해군 뇌사’ 세월호 구조 지원 대조영함서 작업중 머리 크게 다쳐

    ‘해군 뇌사’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 구조 지원을 나간 해군 병장이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7일 해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4500t급 대조영함 내부 승강기 형광등 교체 작업을 하던 해군 7전단 소속 윤대호(21)병장이 머리를 크게 다쳤다. 해군관계자에 따르면 윤 병장은 수색활동이나 구조 작전에 직접 투입된 인원은 아닌 것으로 전했다. 윤 병장은 사고 직후 링스헬기를 통해 제주 한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 뇌사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병장은 전역을 2달 앞둔 상태이며, 가족들은 사고 경위에 대해 설명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답답한 심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속 빠르고 수중 시야 20㎝ … 산소 공급 미뤄져 가족들 패닉

    유속 빠르고 수중 시야 20㎝ … 산소 공급 미뤄져 가족들 패닉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지 이틀째인 17일 정부는 잠수부와 항공기, 선박은 물론 무인로봇까지 총동원해 밤샘 구조 작업에 온 힘을 기울였다. 특히 555명의 군·경 합동잠수팀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 탐색에 집중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빗줄기가 굵어지고 유속이 초당 2.2~2.5m로 빨라지는 한편 파고까지 1.5m가량으로 높아지면서 잠수요원들이 선내로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현장에는 군·경은 물론 속칭 ‘머구리’로 불리는 민간 잠수부들까지 투입됐다. 해경과 해군 잠수요원 20명은 2인 1조를 이뤄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12차례에 걸쳐 선체 내부에 진입하려 했지만 거센 조류 탓에 선체 안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휩쓸려 가기 일쑤였다. 본격적인 수색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여객선의 머리와 꼬리를 잇는 ‘탐색줄’ 연결이다. 이 줄이 있어야 잠수부들이 물살에 휩쓸리지 않고 배 안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탐색줄이 연결되고 선체 진입로가 확보되면 그때부터 잠수부가 집중적으로 투입되고 선박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선실을 일일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오후 1시쯤 기상이 악화되면서 잠수요원들의 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낮 12시 30분으로 예정됐던 생존자들을 위한 공기 주입 작업도 장비 확보 문제 등으로 미뤄졌다. 오후 9시를 전후로 남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단과 민간 잠수부들이 잇달아 선체 진입을 시도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같은 시각 구조 당국은 잠수부가 진입할 수 없는 선체 내부로 들어가 영상을 촬영해 실종자의 위치 등 수색 작업에 도움을 주는 무인로봇까지 투입했다. 수색 작업의 핵심은 배 안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를 한시라도 빨리 찾아내는 것이다. 하지만 해군, 해경 등으로 구성된 잠수요원들은 전날 밤샘 수색을 통해 선체 주변에서 사망자 1명을 인양하는 데 그쳤다. 이들은 이날 아침부터 재개된 구조 작업에서 사망자 3명을 추가 인양했다. 서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잠수요원들이 교대로 선체 진입을 계속 시도하고 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밝혔다. 잠수요원들이 수차례에 걸쳐 선체 진입에 실패한 것은 사고 해역의 상황 때문이다. 수중 시야가 20㎝에 불과한 데다 요즘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가장 높은 ‘사리’ 때라서 유속도 연중 최고 수준이다. 잠수요원들이 그나마 수중에서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은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정조(停潮)기 1~2시간뿐이다. 그러나 이 해역은 명량해전 유적지인 울돌목(진도의 동쪽 끝)에 비견될 만큼 조류가 빠른 맹골군도 해협에 속한다. 수심은 40~50m로 깊고 최고 유속은 초당 2.5m에 이른다. 게다가 바닥은 펄밭인 탓에 지금처럼 사리와 겹치면 시커먼 흙탕물로 변한다. 잠수요원들이 가장 꺼리는 조건이 모두 갖춰진 셈이다. 수색에 참여한 한 잠수부는 “물 위로 드러난 선수 주변에서 20~25m 깊이까지 잠수했으나 앞을 거의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시야가 흐리고 몸도 금세 조류에 떠밀려 제대로 수색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해경 관계자는 “‘감압체임버’가 탑재된 독도함, 청해진함 등이 이날부터 투입된 만큼 잠수요원들의 잠수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면서 “선체 구조가 파악되는 대로 내부에 산소를 공급하는 작업을 최우선으로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월호를 인양하려고 지난 16일 오후 출발한 크레인 3척은 18일 오전에 2척, 오후에 1척이 각각 현장에 도착할 전망이다. 수습본부는 크레인을 동원해 세월호를 들어 올려 인양과 수색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진도 해역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승조원 1명이 함정에서 작업하던 중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어제 오후 대조영함 승조원 윤모(21) 병장이 구조 작업과는 무관하게 함정 내에서 화물승강기 작업을 하다 머리를 다쳤다”며 “응급조치를 한 뒤 해군 링스헬기를 이용해 제주 한라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진도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진도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함정 28척·해난구조대 229명 급파… 美 본험리처드함 투입

    군 당국은 16일 전남 진도 근해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 육해공군의 가용 전력을 모두 동원해 수색과 구조작전을 지원했다. 군은 이날 사고 현장으로 해군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1만 4000t급)과 구축함인 대조영함(4500t급), 1800t급 호위함인 서울함과 충남함 등 함정 28척을 급파했다. 공군 C130 수송기와 해군 해상초계기 P3C, 링스헬기 등 항공전력도 투입했다. 이 밖에 수중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해난구조대(SSU) 107명과 해군 특수전 전단(UDT/SEAL) 122명 등 구조대 229명도 투입해 해양경찰과 합동 탐색작전을 벌였다. 육군은 특전사 신속대응부대 150명과 구급차 등을 투입했다. 특히 해군 3함대 사령부는 이날 오전 9시 3분 전남도청으로부터 여객선 사고 소식을 처음 전달받고 유도탄 고속함(450t) 한문식함을 사고 현장으로 즉각 출동시켰다. 오전 10시 10분 사고 현장에 도착한 한문식함은 바다로 뛰어내린 승객들이 탈 수 있는 구명정을 바다로 투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해군의 요청에 따라 사고 해역 북쪽 155㎞ 지역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미 해군 7함대 소속 상륙강습함정 본험리처드함도 침몰 현장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해군 구조대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수심이 얕은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선체 수색 작업을 시작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고 해역의 유속이 약 8㎞에 달하고 수중 시계가 20㎝에 불과해 수중 탐색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스크루가 큰 함정들을 가까이 붙이면 자칫 바다에 뛰어든 익수자들이 위험할 수 있어 함정에 있는 구명보트를 내려 현장을 탐색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조함인 청해진함이 17일 오전 1시, 평택함이 2시쯤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돼 선체 내부 수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은 이날 밤 야간 수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6대의 CN235 수송기를 동원, 조명탄(플레어)을 발사해 사고 해역을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상륙강습함 본험 리차드함 구조작업 나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상륙강습함 본험 리차드함 구조작업 나서

    ‘본험리차드함’ ‘상륙강습함’ ‘진도 여객선 사고 위치’ ‘세월호 사고 위치’ 미군 상륙강습함인 ‘본험리차드함(4만t급)’도 구조작전에 긴급 투입됐다. 서해상에서 정기적 순찰 임무를 수행하는 본험리차드함은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한 미 해병대 제3원정군 소속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독도함과 본험리처드함은 헬기 착륙이 가능해 구조 인력을 긴급히 이들 함정으로 옮길 수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승객 구조 및 실종자 수색을 위해 육·해·공군의 가용한 전력을 총동원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사고해역으로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1만4000t)과 구축함인 대조영함(4500t), 호위함(1800t)인 서울함과 충남함, 상륙함인 향로봉함(2600t), 초계함인 대천함(1200t), 유도탄고속함(450t) 1척, 고속정(200t) 5개 편대의 10척, 항만지원정 2척 등 28척의 함정을 급파했다. 또 해상초계기(P-3C) 1대, 해상작전헬기(LYNX) 1대, 수송헬기인 UH-60 3대도 투입했다. 해군은 수중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해난구조대(SSU) 107명과 특수전 전단(UDT/SEAL) 196명 등 구조대 229명도 투입했다. 해군 구조대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수심이 얕은 곳부터 선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17일 새벽 1∼2시쯤 구조함인 청해진함(4300t)과 평택함(2600t)이 사고해역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선체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해군 관계자는 “오늘 자정쯤 독도함이 사고현장에 도착하면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혹은 해군 5전단장이 구조 작업을 직접 지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군도 구명보트를 탑재한 C-130 수송기와 구조헬기인 HH-60와 HH-47를 현장에 급파했다. 육군은 특전사 신속대응부대 150명과 함께 경비정 4척, CH-47 헬기, 구급차 11대, 대형버스 9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인근 31사단은 해경에 연락장교를 파견해 유기적인 협조 아래 인명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상륙강습함 본험 리차드함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상륙강습함 본험 리차드함, 제발 도움이 됐으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상륙강습함 본험 리차드함, 모두 무사했으면 좋겠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상륙강습함 본험 리차드함, 빨리 구조돼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본험리차드함도 세월호 사고 위치 투입…육·해·공 가용전력 총동원

    본험리차드함도 세월호 사고 위치 투입…육·해·공 가용전력 총동원

    ‘본험리차드함’ ‘진도 여객선 사고 위치’ ‘세월호 사고 위치’ 미군 상륙강습함인 ‘본험리차드함(4만t급)’도 구조작전에 긴급 투입됐다. 서해상에서 정기적 순찰 임무를 수행하는 본험리차드함은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한 미 해병대 제3원정군 소속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독도함과 본험리처드함은 헬기 착륙이 가능해 구조 인력을 긴급히 이들 함정으로 옮길 수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승객 구조 및 실종자 수색을 위해 육·해·공군의 가용한 전력을 총동원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사고해역으로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1만4000t)과 구축함인 대조영함(4500t), 호위함(1800t)인 서울함과 충남함, 상륙함인 향로봉함(2600t), 초계함인 대천함(1200t), 유도탄고속함(450t) 1척, 고속정(200t) 5개 편대의 10척, 항만지원정 2척 등 28척의 함정을 급파했다. 또 해상초계기(P-3C) 1대, 해상작전헬기(LYNX) 1대, 수송헬기인 UH-60 3대도 투입했다. 해군은 수중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해난구조대(SSU) 107명과 특수전 전단(UDT/SEAL) 196명 등 구조대 229명도 투입했다. 해군 구조대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수심이 얕은 곳부터 선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17일 새벽 1∼2시께 구조함인 청해진함(4천300t)과 평택함(2천600t)이 사고해역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선체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해군 관계자는 “오늘 자정쯤 독도함이 사고현장에 도착하면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혹은 해군 5전단장이 구조 작업을 직접 지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군도 구명보트를 탑재한 C-130 수송기와 구조헬기인 HH-60와 HH-47를 현장에 급파했다. 육군은 특전사 신속대응부대 150명과 함께 경비정 4척, CH-47 헬기, 구급차 11대, 대형버스 9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인근 31사단은 해경에 연락장교를 파견해 유기적인 협조 아래 인명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 여객선 침몰’6에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부디 모두 무사하길”, “진도 여객선 침몰, 화가 난다”, “진도 여객선 침몰, 어떡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경남지역 기초단체장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경남지역 기초단체장

    6·4 지방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시장·군수 예비 후보들의 공약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남은 새누리당 정서가 강한 지역으로 새누리당 예비 후보들끼리도 공천 경합과 함께 공약 경쟁이 치열하다. 여야 예비 후보마다 장점을 부각하고 차별화를 위한 공약을 앞다퉈 내놓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옛 창원, 마산, 진해 3개 시가 합쳐 2010년 출범한 창원시는 통합으로 불거진 지역 갈등이 4년이 흐른 지금까지 봉합되지 않고 있다. 창원시장 예비 후보들은 이 같은 지역 분위기를 감안해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한 공약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진해 지역에 연고가 없는 후보들이어서 특히 진해 민심을 잡기 위한 공약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배한성 예비 후보는 진해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제2캠퍼스 유치를, 안상수 예비 후보는 진해에 4년제 대학 유치를 공약했다. 부산경제 부시장을 지낸 이기우 예비 후보도 진해 지역을 둘러싼 산 중턱에 조성된 길이 27㎞ 드림로드(임도)를 걷거나 자전거로 즐기는 국제관광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으로 뛰어들었고 조영파 예비 후보는 진해구 시립대학 설립 공약으로 맞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허성무 예비 후보는 새누리당이 4대 강 사업을 추진해 망친 낙동강을 살리겠다는 공약으로 새누리당 후보들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허 예비 후보는 ‘낙동강 연안 녹조 방지 대책 시·군 협의회’를 만들어 시·군 공동으로 4대 강 사업의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새누리당을 겨냥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민선 5기 창원시장 47개 공약 가운데 연안크루즈 도입 등 30개 사업은 완료됐고 창원국제교육도시 인프라 구축 등 17개 사업은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구 53만명으로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창원시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김해시는 장유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도시 인프라 확충과 곳곳의 난개발 등이 시급한 해결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맞춰 후보들도 도시 정비 공약을 강조한다. 경남 지역의 유일한 새정치연합 소속 자치단체장으로 재선 도전에 나선 김맹곤 김해시장은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와 편의성, 정주성을 갖춘 새로운 도심 공간을 개발해 명품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며 한번 더 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사무총장 출신의 김정권 예비 후보는 공장 난개발을 정리하고 도심 공원 면적을 넓혀 김해를 살기 좋은 녹색도시로 만들겠다며 뛰고 있다. 천하장사 출신의 이만기 예비 후보는 예술인, 문학인, 전문직, 외국인 등을 위한 테마형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대학병원을 유치해 취약한 의료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인지도를 지지로 연결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김해시에 따르면 민선 5기 공약사업 50건을 점검한 결과 가야인재육성재단 설립, 광역철도망 구축 등 3건은 추진이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났다. 3선인 조유행 군수가 퇴임을 앞두고 있는 하동군은 조 군수가 재임 기간에 열정적으로 추진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유치가 지역 최대 현안이다. 여상규 지역 국회의원도 갈사만 산업단지에 국내외 유수의 대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 군수가 됐으면 한다는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새누리당의 윤상기, 이수영, 이정훈 등 예비 후보들은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에 첨단 기업이 조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뉴하동시티 건설을 앞당기겠다며 저마다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동군에 따르면 민선 5기 공약 77건 가운데 지역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전 학생 무상급식 등 22건은 완료됐다.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성 등 51건은 정상 추진되고 있으나 대송산업단지 조성 등 4건은 추진 실적이 20% 안팎으로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거창군에서는 전·현직 군수가 새누리당 공천을 놓고 겨루고 있다. 이들은 국내 승강기 산업의 중심 기지인 거창승강기 산업단지를 거창 경제를 이끌어 갈 중추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며 군민들에게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홍기 현 군수는 대한민국 10위 이내 자치단체를 목표로 재선되면 다른 후보의 우수한 공약도 채택하겠다고 강조한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이 군수에게 패했던 양동인 전 군수는 승강기 산업을 도시 성장 동력으로 삼아 인구 10만~15만명 규모의 서북부 경남 중추 도시로 건설하겠다며 공천을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은 민선 5기 공약 66건 가운데 열린 군수실 운영 정례화 등 57건은 완료됐으며 거창군 보훈회관 건립은 입지 변경에 따라 추진이 늦어져 올해 하반기 부지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혈액 속 암세포 분리기술 개발 성공

    혈액 속에 돌아다니는 암세포를 살아 있는 상태로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국립암센터 조영남 박사 연구팀은 7일 나노기술을 이용해 혈중종양세포를 손상 없이 검출·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분리한 암세포를 추가 분석하면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어 주목된다. 암세포는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원래 발병했던 부위를 벗어나 혈액을 따라 이동하게 되는데, 그 숫자가 매우 적어 기존의 기술로는 검사가 쉽지 않았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전기 전도성 고분자를 바탕으로 한 나노기술과 전기 화학반응을 이용해 10억개의 혈구 중 1개의 암세포를 찾아내는 고민감도 검출 방법이다. 조 박사는 “혈중종양세포 외에도 혈액 속에 존재하는 암세포 유래 유전자 및 단백질의 효율적인 검출 및 분리에도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암 관련 진단 및 치료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인 ‘앙게반테 케미’에 게재됐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카드업계, 마지못해 ‘1000억 기금’ 조성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책임 회피와 눈치만 보던 카드업계가 결국 1000억원대 기금을 조속히 조성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성의 없는 카드업계에 대놓고 압박을 가했고, 카드업계는 금융당국의 성화에 못 이겨 마지못해 나선 모습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4일 국민카드와 삼성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우리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등 8개 카드사 사장을 불러 1000억원대 기금을 조성하라고 요구했다.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이 긴급회의를 주재할 정도로 카드사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내비친 것이다. ‘카드 사태’ 이후 무책임하게 어물쩍 넘어가려는 카드사에 강한 질책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금감원은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 중 하나인 집적회로(IC) 카드용 단말기 보급과 관련, 카드사 사장들에게 연내에 전환기금을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50억원에 불과한 카드업계의 사회공헌 기금을 1000억원까지 만들어 보안에 취약한 구형 결제단말기(포스단말기)를 IC단말기로 바꾸라는 얘기다. 카드업계가 2011년부터 매년 200억원씩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이대로 이행한다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IC 단말기 전환기금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면서 “기금 조성과 집행 방식은 카드업계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방안으로 논의하되, 결론은 조속히 내도록 했다”고 밝혔다. 카드사들도 금융당국의 이런 입장을 전달받고 조속히 IC 단말기 전환기금을 만들기로 했다. 여신금융협회 주관으로 실무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금감원은 또 결제단말기 가맹점에 대한 정보 보안 관리도 철저히 하라고 요구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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