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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發 檢亂… 수사팀 검사들도 항명 동참

    국가정보원 대선·정치 개입 수사 특별수사팀장을 맡아 온 윤석열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의 항명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검찰 중간 간부가 수뇌부의 지시를 거역하며 소신껏 독자 행동을 한 것도 전례가 드물지만 특별수사팀 다른 검사들도 윤 지청장의 항명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도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에 이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국정원 직원들의 조직적인 대선 개입을 본격 규명하는 와중에 팀장이 수사팀에서 배제돼 수사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야권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이은 ‘제2의 찍어내기’라고 비판했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윤 지청장은 전날 트위터에 정치 댓글을 수만건 올린 국정원 직원들에 대해 체포·자택 압수수색 영장 청구에 앞서,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대검찰청과 법무부에 보고하지 않고 중앙지검장 결재로만 영장을 청구할 것을 건의했다. 보안유지를 위해서였다. 하지만 조 지검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윤 지청장은 조 지검장, 수사 총괄·지휘자인 이진한 2차장검사에게 보고하지 않고, 국정원 직원 3명에 대한 체포영장과 주거지 등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집행했다. 이 차장검사와 조 지검장은 전날 오전 7시 압수수색이 진행된 뒤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조 지검장은 같은 날 오후 6시 10분 지시 불이행, 보고절차 누락 등 중대한 법령 위반과 검찰 내부 기강을 문란케 한 책임을 물어 윤 지청장에게 수사에 관여하지 말라고 구두와 서면으로 지시했다. 조 지검장은 대검찰청에도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윤 지청장은 이날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윤 지청장이 검찰청법과 검찰 보고사무규칙 등에 따른 내부 및 상부 보고 절차도 무시했고 2차장검사, 중앙지검장 등을 포함한 결재 절차를 의도적으로 누락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 관계자는 “윤 지청장은 국정원 직원들의 압수수색 영장과 체포영장을 전결로 처리했다”면서 “상부에서 상당히 불쾌해했고, 국정원이 대검과 중앙지검을 통해 거세게 항의했다”고 말했다. 특별수사팀은 또한 이날 오전 8시 50분쯤 보고 및 결재 절차를 무시한 채 국정원 직원 3명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 이종명 전 3차장, 민병주 전 심리정보국장 등에 대한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 차장검사는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정확한 진상을 파악해 보고하도록 특별 지시했다”고 밝혔다. 검찰 안팎에선 원 전 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적용을 밀어붙인 채 전 총장 사퇴 이후 윤 지청장도 수사팀에서 배제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윤 지청장은 수사 당시 채 전 총장과 마찬가지로 원 전 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적용을 주장해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마찰을 빚었기 때문이다. 검찰 관계자는 “윤 지청장이 보고 없이 압수수색 등을 강행했는지 사실관계를 더 살펴봐야겠지만 5개월 넘게 수사팀을 이끌어 온 팀장을 하루아침에 배제하는 것은 지나친 문책”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헌법재판소 국정감사를 진행하던 야당 의원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 유례가 없는 작태이며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의 파문을 두려워하는 현 정권의 노골적인 수사 및 공판 개입”이라고 규탄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속보] 대검, 윤석열 대선개입 수사 팀장 배제 진상규명 착수

    길태기 대검찰청 차장(검찰총장 직무대행)은 18일 윤석열 여주지청장의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 특별수사팀장 직무배제와 관련, 정확한 진상규명 파악을 지시했다. 이날 진상규명 파악지시는 전날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이 윤 지청장을 특별수사팀 수사 및 공소유지에 배제한 것과 관련한 것으로 국정원 트위터팀 직원 3명에 대한 체포경위,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공소장변경신청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3 공직열전] 법무부 (하) 대검찰청 간부 및 고검장

    [2013 공직열전] 법무부 (하) 대검찰청 간부 및 고검장

    대검찰청은 법무부 소속의 외청이지만 수사권과 기소권 등 형사사법 권한을 독점한 일선 검찰을 지휘, 감독하는 최고 사정(司正) 기관이다. 지난 4월 중앙수사부가 폐지되면서 직접 수사를 하지는 않지만 국가정보원 대선·정치 개입 사건, 원자력발전소 비리, 이재현 CJ그룹 회장 탈세 사건 등 전국 검찰청의 수사와 관련해 전체 시스템을 구축하고 방향을 이끈다. 검찰 조직을 이끌어야 할 총장 자리는 지난달 ‘혼외 아들 의혹’으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사퇴한 이후 지금까지 공석이다. 길태기 대검 차장이 직무대행으로 총장 역할을 하고 있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도 거론되는 길 차장은 평소 엄격한 지휘로 후배 검사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조세 및 탈세 수사 분야에 탁월하고 법무부 대변인, 차관 등을 거치면서 정책 판단 및 기획 능력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검 서열 3위인 이창재 기획조정부장은 올 초부터 검찰의 핵심 과제였던 검찰 개혁과 관련해 검찰개혁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검사 전문화 등 향후 검찰의 방향을 설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수사와 기획 능력을 두루 갖췄으며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법무부 검찰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직제상 법무연수원 소속인 오세인 연구위원은 대검 특별수사체계개편 태스크포스(TF)를 이끌면서 특별 수사 사건을 지휘하는 등 사라진 중수부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 추징금 환수 수사, 원자력발전소 비리 수사 등 굵직한 사건을 지휘했다. 대검 간부 중 유일한 강원 출신으로 공안 분야 수사와 기획 능력이 특히 뛰어나다고 평가된다. 최근 국정원 대선·정치 개입 사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내란 음모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처리한 송찬엽 공안부장은 대검 공안1과장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을 지낸 공안통이다. 소탈하고 반듯한 성품까지 겸비해 검찰 내부의 신망이 두텁다. 다만 서울중앙지검 1차장으로 재직했을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의혹과 민간인 불법 사찰 재수사를 처리해 ‘봐주기 수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박민표 형사부장은 검찰 처리 사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고소, 고발 등 형사사건을 총괄한다. 최근 형사부 팀제를 시범 운영해 기존 검사 한 명이 사건을 담당하던 형사사건 운영 체계의 변화를 꾀하기도 했다. 김해수 강력부장은 불법 사채업 및 조직폭력배 단속 등의 기존 업무뿐 아니라 폭력사범 삼진아웃제 도입, 보복 범죄 방지 대책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했다. 검찰이 기소한 사건의 공소 유지 등 공판 업무 전반을 관할하는 이건리 공판송무부장은 업무 처리에 있어서 치밀함과 꼼꼼함이 돋보인다. 대검 간부 중 유일하게 외부 인사 출신인 이준호 감찰본부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차기 총장 후보가 주로 배출되는 고검장급으로는 법무연수원장과 서울중앙지검장을 포함해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고검장 등이 있다. 최근 공판 중심주의 강화와 일선 지검에 대한 감찰 기능 확대 등으로 고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소병철 법무연수원장은 법무부 검찰1·2과장, 기조실장 등을 거치면서 기획 분야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검찰 내부에서 호남을 대표하는 인물로 ‘검사를 하려면 소병철처럼 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범적인 검사상으로 꼽힌다. 검찰 내 대표적인 공안통인 임정혁 서울고검장은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업무 수행 능력과 열정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김현웅 부산고검장은 수사와 기획 능력, 지휘 통솔력을 두루 갖췄으며 검찰 내 ‘중국통’으로 불린다. 이득홍 대구고검장은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장 등을 거쳐 첨단 과학수사에 탁월한 특수통이라고 평가받는다. 김경수 대전고검장은 이용호 게이트, 한보그룹 특혜 비리 등 대형 특수수사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성재 광주고검장은 박건배 전 해태그룹 회장 횡령 사건 등 기업 관련 수사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은 일선 검사 시절 지존파 수사 등 강력사건을 처리했고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대검 강력부장 등을 거쳤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검찰총장 후보자 10여명 심사… 15~16기·외부인사 상당수

    검찰총장 후보자 10여명 심사… 15~16기·외부인사 상당수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후임을 정하기 위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15일 후보 천거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법무부 관계자는 “지난 8일부터 진행된 검찰총장 후보 천거가 완료됐으며, 추천된 인사에 대해 재산, 병역 등 기초적인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에는 검찰 출신 외부 인사 및 내부 인사 10여명이 천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천거된 인사에는 사법연수원 15·16기인 현직 고검장급 간부를 비롯해 검찰 출신 외부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검찰 안팎에서는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연수원 13기인 점과 검찰의 연소화, 내부 관행 등을 고려해 14·15기 출신이 발탁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나 조직의 안정 도모와 개혁 작업 등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외부 인사를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직으로는 현재 공석인 총장을 대신해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길태기(15기) 대검 차장, 지난해 채 전 총장과 경합을 벌였던 소병철(15기) 법무연수원장이 추천을 받았다. 이들은 채 전 총장보다 한 기수 후배들로 조직 안정 차원에서 적임자로 거론된다. 사법연수원 16기인 국민수 법무부 차관, 임정혁 서울고검장,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 이득홍 대구고검장, 김현웅 부산고검장도 포함됐다. 외부 인사로는 비교적 연수원 기수가 높은 김태현(10기) 전 법무연수원장, 박상옥(11기) 전 서울북부지검장, 박용석(13기) 전 대검 차장, 차동민(13기) 전 서울고검장이 포함됐다. 또 지난해 채 전 총장과 함께 검찰총장 후보에 추천됐던 김진태(14기) 전 대검 차장도 천거됐다. 김 전 차장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노환균 전 법무연수원장과 서울동부지검 성추문 검사 사건으로 검찰을 떠났던 석동현(15기) 전 서울동부지검장도 포함됐다. 추천위는 법무부의 인사검증 등을 근거로 후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추천위는 후보들의 능력과 도덕성에 대해 어느 정도 심사가 이뤄지면 다음 달 초쯤 전체회의를 열어 3명 이상의 후보를 확정해 법무부 장관에 추천한다. 장관은 추천 내용을 존중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을 하게 되고, 대통령은 최종적으로 총장후보를 지명한 뒤 인사청문회를 거쳐 총장으로 임명한다. 차기 총장 인선은 심사, 추천, 임명제청, 국회인사청문회 및 임명동의안 가결, 임명 등의 절차를 거치려면 두 달 정도 걸릴 전망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방패된 전직 특수통, ‘BBK’ 찌른 창과 맞붙어

    방패된 전직 특수통, ‘BBK’ 찌른 창과 맞붙어

    거액의 비자금 조성과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현(53) CJ그룹 회장이 25일 굳은 표정으로 검찰에 모습을 드러냈다. 피의자 신분으로는 처음 소환된 이 회장의 발걸음은 여느 때보다 무거웠다. 이른 아침부터 200여명의 취재진이 몰린 가운데 이 회장은 오전 9시 35분쯤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 검은색 에쿠스 차량을 타고 도착했다. 이 회장 양옆으로 비서팀장인 김홍기 부사장과 그룹 홍보실장인 신동휘 부사장이 동행했다. 검은 뿔테 안경에 회색 정장 차림으로 포토라인에 선 이 회장은 애써 담담한 표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자금 조성 지시 여부와 서미갤러리와의 연관성, 혐의 인정 여부 등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하며 “검찰에서 얘기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출석 시간에 맞춰 이관훈 ㈜CJ 대표, 이채욱 대한통운 대표, 김철하 제일제당 대표 등 계열사 사장단 3명이 이 회장을 맞기 위해 나왔다. 이 회장에 대한 조사는 신봉수(43·연수원 29기) 부부장검사의 담당하에 11층에 마련된 1123호 조사실에서 이뤄졌다. 조사실에는 7~8평 규모로 검사와 수사관, 이 회장과 변호인 등 4명이 입회했다. 검찰은 논의 끝에 이 회장의 진술을 별도로 녹화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회장은 신 부부장검사와 마주 보며 질문에 차분하게 자신의 주장과 답변을 이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야채 죽과 도시락으로 점심을 간단히 해결한 뒤 오후 1시 20분부터 조사가 재개됐다. 한편 이 회장의 조사를 담당한 신 부부장검사는 ‘BBK 특검’, ‘스폰서 검사 사건’ 등을 수사한 ‘특수통’이다. 이에 맞서 이 회장 측에서는 법무법인 김앤장의 이병석(46·연수원 21기) 변호사가 입회했다. 이 변호사는 대북송금 특검, 현대 비자금 사건 등에 참여했던 검사 출신으로 ‘특수통 대 특수통’의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장의 변호인단에는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의 남기춘(53·전 서울 서부지검장)·박상길(60·전 대검 중수부장)·최찬묵(52·전 법무부 검찰2과장) 변호사, 광장의 박용석(58·전 대검 차장)·박철준(56·전 서울중앙지검 1차장) 변호사 등 전직 특수부 검사들이 대거 포진했다. 남기춘 변호사는 서울 서부지검장 시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수사를 진두지휘했다. 박용석 변호사는 이번 수사 지휘라인에 있는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과 박정식 중앙지검 3차장의 경북고, 서울대 선배다. 검찰은 이 회장을 이날 밤늦게까지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켰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초호화 변호인단 꾸린 CJ… 檢 “이번주내 영장 방침”

    CJ그룹 탈세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의 정점에 서 있는 이재현(53) 회장이 25일 소환됨에 따라 검찰의 사법 처리 여부와 이 회장 측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24일 “증거 자료가 충분하다”며 사법 처리를 자신하고 있다. 반면 이 회장 측은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과 광장 등 초호화 변호인단을 내세워 적극 대응 논리를 펼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변호인 1명과 함께 중앙지검에 출석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회장이 출석하면 국내외 비자금 운용을 통해 510억원의 조세를 포탈하고, CJ제일제당의 회사 돈 60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 일본 도쿄의 빌딩 2채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350여억원의 배임을 저지른 혐의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이 회장과 검찰의 악연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 회장은 1997년 대검 중앙수사부가 김영삼 대통령의 아들 현철씨를 금품수수 등의 혐의로 수사할 당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2009년 ‘박연차 게이트’ 수사 당시에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지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기는 처음이다. 검찰은 아직 해외 사법 공조를 요청한 자료나 금감원에 의뢰한 조사 결과 등이 나오지 않았지만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한두 가지 증거가 없어도 사실 규명에는 지장 없다”며 “이미 확보해 놓은 다른 자료들이 증거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회장 측은 적극적으로 혐의를 소명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이 회장 측은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리고 소환 조사에 대비해 왔다. 이번 변론의 선봉에 선 것으로 알려진 김앤장의 남기춘 변호사는 대검 중수1과장 출신으로 서울서부지검장 재직 시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수사를 진두지휘했던 인물이다. 또 광장의 박용석 변호사는 대검 중수부장을 거친 인물로 조영곤 중앙지검장과는 고교·대학 선후배 사이기도 하다. 법조계에서는 이 회장이 이번만큼은 사법 처리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형 로펌 소속의 한 변호사는 “혐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비자금 조성 규모나 해외에 유출된 자금액수가 상당하고, 해외 법인과 직원들의 차명계좌를 동원하는 등 성격도 조직적이어서 죄질이 좋지 않다”며 “증거인멸 우려도 높아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검찰은 이번 조사 후 재소환의 필요성이 없으면 이 회장의 신병처리 등 사법 처리 방침을 이르면 이번 주 내 결정할 예정이다. 이 회장의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둔 CJ그룹은 착잡함 속에 여느 때보다 차분했다. 홍보팀과 법무팀 외에는 별다른 동요 없이 업무를 이어갔다.그룹 관계자는 “긴장되긴 하지만 이미 예고된 일이라 차분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 이관훈 CJ대표 주재로 매주 월요일 열리는 그룹 수뇌부 회의도 평소처럼 열렸다. 다만 업무 관련 보고 외에 이 회장 출두 준비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하고, 이 회장 구속 이후 대응책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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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센터 △명예이사장 이수성△이사장 이건개△회장 윤창규△고문 최병화 임종순△소장 김창완△사무처장 배성한△사무국장 이세주△기획국장 전용배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승진>△관리부 김진△대구경북영업본부 박국근△신용보증부 박학양△인사부 이상경<전보>△감사실 손주형△경기영업본부 선병곤△서울동부영업본부 오철우△충청영업본부 박철용△특화사업영업본부 한동안△호남영업본부 노용훈 ■한겨레신문사 △출판관리부장 정태희 ■동부금융연구소 ◇부사장 승진△부소장 유용주 ■동부저축은행 ◇상무 승진△경영관리팀장 김순태 ■신한금융지주 ◇부장 승진△HR팀 신현민◇부장 이동△시너지추진팀 정용기△감사팀 정상원△글로벌전략팀 노용훈 ■신한은행 ◇승진 <부장>△중소기업고객 조석환△자산관리솔루션 박광옥△글로벌사업 나종윤△여신관리(부장심사역 겸임) 이재복△IT기획 최병규△인사 김인기<센터장>△금융공학센터 배진수△신한 프라이빗 뱅크 부산센터 류문선△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 전재유<지점장>△국민연금강남 김호용△노원역 김광조△사북 정진철△삼성동 정상혁△소공중앙 박종득△안양중앙 서용근△원주중앙 박동옥△잠실트리지움 겸 잠실타운 박용대△중앙유통단지 정재환△해운대 한인현△K.B.S 서영일△개금동 박영철△거제 김도현△관저동 홍형곤△광안동 최희진△교하 김주형△다사 김용성△당리동 천승용△대청로 박병준△도마동 박찬오△동해 곽정근△마산역 김용현△무거동 김재삼△법동 박재순△북문로 이영식△분당서울대병원 이상우△삼척 최영준△서초3동 노경훈△송도웰카운티 김용희△신천동 황재필△쌍용동 이형범△약사동 박은영△여주 김권주△용암 이준원△용전동 신현배△울산법원 김세경△울산현대 성정환△장산역 김재봉△전민동 김진민△진주 김태호△진천 장용석△학익동 이계엽△해운대백병원 양동하△후평동 최익준◇전보 <부장>△영업추진 전재원△기관고객 임준효△기업고객 조대희△외환사업 최정선△여신기획 이재학△개인여신심사(부장심사역 겸임) 최영일△리스크총괄 김임근△리스크공학 방동권△여신감리(부장심사역 겸임) 정기승△금융결제 김영재△인재개발 김구현△총무 배두원△투자자산수탁 허균△미래전략 이영종△감사 최용식△광교영업 최현섭<실장>△WM기획 여민호△나라사랑금융 김인현△증권운용 강호철△비서 정용욱<센터장>△소비자보호 문용주△직원만족 최두연<지점장>△간석동 김낙영△갈현동 전병철△강남대역 이환승△강동타운 김태수△강서 이규현△개포남 겸 개포2동 차동근△건국대 박영호△경북대 김도형△고덕동 이병곤△고읍 오동경△공항동 송석봉△관악 김영환△관양동 조태원△광명푸름이 윤석주△광장동 김정우△광주학동 고영조△광화문 이정우△구리중앙 맹성준△구미중앙 김한진△구산역 양만엽△구성언남동 임영균△구성연원마을 신명식△구일역 이동수△국립암센터 김태용△군산 한민희△군인공제회관 신동진△군포 김태흠△금왕 음상진△금촌 김재용△김포고촌 이상원△김포장기 노진한△나운동 강용규△남가좌동 이정호△남대문중앙 정찬일△남부법원 손경익△남산타운 이재용△남악 양경규△내손동 성영식△녹산 이기택△다대포 유왕동준△당산역 이상철△당산중앙 최형규△대구법원 이대희△대림중앙 박대서△대방역 임충섭△대전롯데 이한원△대치동 이정수△대흥역 도은수△도봉동 최우성△도봉로 육근록△도산대로 어태수△도안신도시 김정호△돈암동 이재곤△동국대 최석주△동백역 노용균△동부법원 김태형△동탄솔빛나루 서대원△동탄하늘빛 겸 동탄시범단지 허윤영△둔촌동 오인식△뚝섬역 김원배△마들역 이병희△마린시티 신복기△마산창동 김웅조△마천동 박성현△마포역 이강덕△마포중앙 유상우△마포 손충순△망우동 이상준△명동역 강미선△명일역 조규일△명일중앙 임연택△목동11단지 박한준△목동역 임재훈△목동하이페리온 서춘수△목동현대백화점 신태웅△문정동 겸 SMART 문정래미안 선우대롱△미금동 김기종△미금역 이영철△미아동 이종문△박달동 이근영△반야월 우동희△반포래미안 이상화△반포타운 정세훈△발산동 윤영호△발산역 강승구△방배동 오윤관△방이동 이환용△방화동 소병수△백궁 김홍욱△범일동 방우건△병점 박호광△보라매 배을용△봉명동 송완섭△봉선동 윤영숙△봉은사로 한소순△봉천동 장성룡△부산서면 윤시영△부천상동 정상교△부천위브더스테이트 최두열△부평중앙 최계동△분당구미동 진성관△분평동 최동환△사가정역 박창원△사당남성 박도진△사당역 최태문△사당중앙 이종찬△산곡동 최용준△산남동 이정주△산본래미안 송인욱△산본중앙 국성호△산본 나규찬△삼성서울병원 진영섭△삼양동 김경민△상도동 예정호△상록수 김정수△서부트럭터미널 조영곤△서산 유한승△서소문 배상덕△서울광장 김성곤△서울대병원 이금철△서청주 김종필△서초동 최성걸△서현동 황민△서현역 방병성△석촌역 박영진△성남은행동 진창하△성당동 배영락△세교 안동섭△소하 이희성△속초 최진우△송강 최미중△송림동 최명기△수락산역 김호출△수원대 신동화△수원역 고연호△수지신봉 하상봉△수지신봉타운 김재영△숙명여대 김성완△신당동 송영림△신도림동 김순종△신사남 강정택△신영통 이해웅△신월동 박수용△신촌 이정호△쌍문역 곽준석△아현동 권무상△안동 임영하△안양비산동 이부근△안양 정종민△압구정동 조혜영△압구정로데오 김성주△양양 여환준△양주 최승권△여의도자이 원교희△역곡 정영복△역삼2동 조승수△역삼중앙 홍기운△연산동 손미웅△연신내 최성조△영주 구태본△영통역 임윤택△영통 박석희△영화동 정광균△류동 이진천△오송 이재규△옥련동 김상주△온산 오승배△온천동 김승록△용산파크타워 안치완△용인보라 조성호△용인 이혜용△워커힐 이평태△원효4가 최기복△원효로 장래관△월성동 이상우△을지로 한봉규△의정부법원 황규현△이촌동 박정범△익산중앙 최광호△인계동 설성화△인천논현역 고상준△인천삼산동 한삼봉△인천터미널 장필규△일산덕이 차민석△일산문촌 조경선△일산위시티 정태우△일산중앙 엄진섭△일산탄현 김근배△잠원역 채배준△장승배기역 배한경△장위동 김동균△장전동 위만량△정릉 겸 SMART 정릉스카이 장연순△정자역 최두연△제기동 구연성△제기역 김혁중△제주중앙 황명수△종로광장시장 김재준△죽전 차상선△중동 박현주△중화역 김화진△지산동 조병만△철산동 배기구△청담동 김민환△청주대 유경태△청주 이용희△침산동 문상한△타임스퀘어 정원양△테크노마트 길양배△테헤란로 박희성△포천 왕재성△푸른청라 박성수△풍납동 최태영△하남 박세홍△하남풍산 김제국△한양대 정병각△행신중앙 임성△행신 김홍익△현대계동 김광원△화양동 임호경△화정 김영식△효자동 연채흠△후곡마을 박영식△흑석동 정중종△흥인동 전용진△GS타워 김문광
  • [공직열전 2012] (33) 법무부·검찰 (하) 전국 지방검찰청장

    [공직열전 2012] (33) 법무부·검찰 (하) 전국 지방검찰청장

    검사장은 ‘검찰의 꽃’으로 불린다. 사법시험 기수마다 11~12명만 승진한다. 업무 능력은 물론이고 상하의 신뢰와 존경을 받아야 도달할 수 있는 자리로 통한다.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전국 18개 지검의 지검장들은 핵심 현장 사령관들이다. 관할 구역 내 수사에 관해 전권을 갖고 있다. 검사장 18명을 출신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TK)이 7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경남(PK)이 5명이다. 호남이 3명, 서울·인천·제주 각 1명이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11명으로 압도적이고 고려대 5명, 연세대·한양대 각 1명이다. 최교일 중앙지검장은 검사장급인 일선 지검장과 달리 고검장급이다. 전국 최대 조직인 서울중앙지검을 이끄는 위상에 걸맞게 고검장 대우를 받는다. 최 지검장은 연수원 15기 중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동기로는 길태기 법무부 차관, 송해은 사법연수원 부원장, 소병철 대구고검장, 김홍일 부산고검장 등이 있다. 최 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 중앙지검 형사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기획과 지휘통솔 역량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일선 지검장은 석동현(15기) 동부지검장을 제외하고는 16, 17기가 대세다. 재경 지검장은 고검장 승진 교두보다. 지검장 간 실적 경쟁이 치열하다. 석 지검장은 차분하고 다정한 성품으로 수사와 기획, 법무행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현행 국적법의 초안을 만들었다. 임권수 북부지검장은 소탈하고 원만한 성품이 특징이다. 합리적이고 실용적이라는 평도 듣는다. 박청수 남부지검장은 ‘공안의 대가’로 통한다. 2005년 강정구 동국대 교수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수사를 이끌면서 당시 노무현 정부 입장과 달리 구속수사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정동민 서부지검장은 공안과 특수 등 여러 분야에서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 연구 기획 능력과 통솔력·대외관계 등 모든 분야에 탁월한 ‘팔방미인형’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전군표 전 국세청장 등을 구속 기소하기도 했다. 지방에서는 부산·대구·대전·수원·인천·광주 등 6개 도시 지검장이 주목받는다. 이득홍 부산지검장은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때 세계 세 번째로 모발감식을 통해 1년 전 대마 흡입 사실까지 밝혀내는 감식기법을 개발하는 등 과학수사에 정통하다. 조영곤 대구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재직 때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전·현직 세무공무원들을 적발하고, 국세청·국가정보원 등과 함께 마약공급 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76명을 한꺼번에 구속 기소하기도 했다. 김현웅 광주지검장은 ‘수사통’으로 2006년 8월 서울지검 특수1부장 때 법조 브로커 사건을 진두지휘해 판·검사 등을 처벌했다. 조성욱 대전지검장은 범죄정보 수집 분석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정병두 인천지검장은 부드럽고 온화하면서도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는 집요함으로 유명하다. 김수남 수원지검장은 탁월한 수사 능력과 기획 능력을 겸비하고 추진력도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인기·최지숙기자 ikik@seoul.co.kr
  • 8·16 검찰 인사 후폭풍…”겉으론 인사실험, 속으론 퇴출명령”

    “겉으로는 조직안정이라는 명분과 핵심들이 주요 보직을 챙긴 실리 인사로 보이지만 ‘나갈 사람 나가라’는 식의 등 떠미는 인사다.” 17일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지난 16일 단행된 법무부의 검사장급 이상 고위검사 52명에 대한 인사를 ‘겉과 속이 다른 인사’라며 매몰차게 평가했다. 외형적으로 승진 누락자들에게 사퇴를 종용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속내를 꼼꼼히 들여다보면 알짜 보직에 대한 편중과 후배 기수를 보임해 상명하복과 기수문화가 특징인 검찰에서 사실상 ‘퇴출 명령’을 내린 것이라는 게 법조계의 대체적인 인사평이다. ●14기 검사장 일부 용퇴 고심 당장 고검장으로 승진하지 못한 사법연수원 14기 검사장들의 줄사퇴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대검 강력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김영한(54·14기) 수원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발령난 이재원(53·〃) 서울동부지검장이 사의 표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검 형사부장으로 옮긴 곽상욱(52·〃) 부산지검장도 ‘인사 실험’을 견딜지 주목되고 있다. 이들은 동기인 채동욱(52) 대검 차장검사에게 지휘를 받아야 하는 데다 울산지검장이 된 2기수 후배인 조영곤(53·16기) 검사장이 겸직했던 자리에 나란히 배치된 탓이다. ●법무장관·검찰수뇌부, 사퇴 적극 만류 법무부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고검장 승진에서 빠지거나 후배가 맡았던 자리로 전보된 연수원 14~15기 검사장이 추가로 사퇴할 경우 적어도 2~4자리의 공석이 생길 수밖에 없다. 권재진 법무장관과 검찰 수뇌부는 이와 관련, 이들의 사퇴를 적극 만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 장관·한상대 검찰총장 체제 출범의 첫 인사가 자칫 반발에 부딪혀 모양새가 어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검찰의 한 부장검사는 이에 대해 “인사를 앞두고 일선 검사장들의 의견수렴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실세 장관과 검찰총장의 파워를 보여준 인사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선 지검 차장검사와 부장검사에 대한 후속인사는 이르면 22일쯤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이석·안석기자 hot@seoul.co.kr
  • 검찰 “여론은 처참했다” 조직 추스르기 안간힘

    이명박 대통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김준규 검찰총장의 입장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자 청와대는 김 총장 사퇴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사표 만류 입장에서 하루 만에 ‘내겠다면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청와대의 분위기가 180도 바뀐 것은 더 이상 김 총장을 잡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검찰도 김 총장의 사퇴는 외길 수순이라는 점에 토를 달지 않는다. 김 총장이 검찰 수장으로서 이번 파동의 모든 것을 떠안고 가는 것이 김 총장 말대로 흔들리는 조직에 안정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집단 사의를 표명했던 대검찰청 부장(검사장급)들은 정상 출근해 평소처럼 업무를 봤다. 김홍일 중앙수사부장과 조영곤 형사·강력부장, 신종대 공안부장은 오전 박용석 대검차장이 주재한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장은 “조직을 추스르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으며, 김 중수부장은 회의 후 부산저축은행 수사팀으로부터 보고를 받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외견상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는 듯한 분위기지만 김 총장 사퇴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는 미지수다. 서울에서 열린 ‘제4차 유엔 세계검찰총장회의’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병두 공판송무부장도 회의 장소인 삼성동 코엑스로 출근, 김준규 검찰총장 등을 수행하며 평소처럼 일상적인 업무를 소화했다. 김 총장은 이날 세계 각국의 검찰총장들을 맞았고, 세계 총장들의 범죄척결 의지 및 상호 공조 다짐을 담은 ‘서울선언문’(World Summit Seoul Declaration 2011)을 채택한 뒤 행사를 폐회했다. 그러나 병가를 낸 홍만표 기획조정부장은 출근하는 대신 서울시내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기조부장은 최근 과로 등으로 인해 안구의 혈관이 파열되는 등 건강이 악화됐었다. 대검 선임연구관과 기획관, 과장 등 다른 간부들도 비교적 덤덤한 모습으로 일과에 매달렸다. 지난달 29~30일 강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 오히려 ‘악재’로 작용, 국회 본회의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의결되자 조직 안정화에 나서면서 암중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검 참모진과 중간 간부들의 사의표명은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정리될 전망이다. 지도부 공백도 공백이지만 검찰이 다시 요동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홍 기조부장만큼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안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검찰이 이번 사태에서 느낀 ‘현실인식’과 ‘위기의식’은 컸다는 게 중론이다. 재경지검의 한 검사는 “조간 신문을 보니 검찰에 대한 여론이 처참했다.”면서 “검사 생활을 한 이후 조직이 가장 큰 위기에 봉착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또 다른 검사는 “국민의 마음을 얻는 데 실패한 것이 가장 큰 ‘패인’”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검찰이 끝까지 함구만 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대통령령 갈등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그렇지만 수사권 조정 파동이 정치권과 국민들에게 검찰 이기주의적이라고 인식됐다는 점은 큰 부담이다. ‘국민의 검찰’이라는 큰 숙제를 떠안게 됐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김총장 “합의안도 못 지킨 패장이 대통령령 협상 어떻게…”

    김총장 “합의안도 못 지킨 패장이 대통령령 협상 어떻게…”

    “가장 힘든 결단이었다. 전국 검사들이 수사권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것 안다. 본인도 평검사와 같은 입장이다. 오늘의 결단에 대한 후배님들의 어떤 평가도 제가 지고 가겠다.”(김준규 검찰총장, 지난 20일 주례회의 때) 청와대 중재로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안이 나왔던 지난 20일, 김준규 총장은 10여일 뒤 벌어질 상황을 예견한 것일까. 김 총장은 당일 주례회의 뒤 이 같은 내용의 문구를 직접 검찰 내부게시판인 이프로스(e-pros)에 올렸다. 검찰 관계자는 “보통 주례회의 뒤 의전담당 연구관이 회의 내용을 이프로스에 올리는데, 그날은 김 총장이 이례적으로 그 문구를 마지막에 넣었다. 비장함이 묻어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날의 비장함은 최근 일련의 거취 표명에서도 느껴진다. 김 총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정부 합의안 문구를 수정한 지난 29일, “유엔 세계검찰총장회의가 끝난 다음 주 월요일(4일) 직접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한 데 이어 국회 본회의에서 수정안이 통과된 30일, “합의와 약속은 지켜져야 하고, 합의가 깨지거나 약속이 안 지켜지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검찰 수뇌부는 지난 20일 김 총장의 “어떤 평가도 제가 지고 가겠다.”는 연장선상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김 총장은 정부 합의안에 서명한 당사자 중 한 분이다. 당시 고뇌에 찬 결단을 했는데, 그게 안 지켜졌다.”면서 “총장 스스로 현 상황을 용납하지 못할 것 같다. 국제 행사 때문에 미룬 것일 뿐 지난 29일 사실상 사표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총장이 홀로 책임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이다. 다른 간부들의 사퇴는 반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김 총장은 홍만표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건강이 좋지 않다.”며 사표를 낸 날 “아프면 쉬면 되지 사표는 왜 쓰느냐.”며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일 중앙수사부장, 신종대 공안부장, 조영곤 강력부장(형사부장 겸임) 등 대검 검사장급 전원이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서도 “참모진이 책임질 일이 아니다.”며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총장이 홀로 책임을 지고 떠날 것이라는 게 확실시되자 검찰은 침통함을 감추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총장의 거취 표명과 검사장들의 사퇴 의사는 항의를 표하는 것도 아니고 밥그릇 다툼도 아니다. 사법 영역이 정치 정역에 들어간 데 대한 우려를 표현한 것이다. 총장이 홀로 책임을 지고 떠나려 해 안타깝다.”고 애석해했다. 법무부는 검사들의 동요를 진화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귀남 법무장관은 오전 10시 전날 사의를 표명한 홍만표·김홍일·신종대 부장 등 일부 검사장들과 1시간 정도 회동을 가졌다. 이 장관은 “검찰 구성원의 유감과 우려를 십분 이해한다. 대검 간부들의 사의 표명은 국민과 검찰 구성원을 불안하게 할 수 있다.”며 검사장들을 달랬다. 참석한 간부들은 “네 분의 합의가 존중되지 않고 무시당한 현실에 모욕감을 느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훈·임주형·이민영기자 hermes@seoul.co.kr
  • 檢 ‘6·29 사표 반란’…대검 검사장급 5명 전원 사의

    대검찰청 검사장급 간부 전원이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수사조정권 처리 항의표시로 집단 사의를 표명해 파문이 일고 있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대검 부장(검사장급)들과 심야회의를 가진 뒤 “국회 처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다음 달 4일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퇴진의사를 내비쳤다. 검경의 충돌이 집단행동으로 비화되면서 국정에 부담을 주게 됐다. 대검 검사장급 부장 전원이 사의를 표명하거나 사표를 낸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검경 수사권 조정협상의 검찰 측 실무 책임자인 홍만표(52·사법연수원 17기)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법사위의 처리결과에 반발하며 29일 아침 김준규 총장에게 사표를 제출하자, 오후 들어 김홍일(55·〃 15기) 대검 중수부장, 조영곤(53·〃16기) 형사·강력부장, 신종대(51·〃 14기) 공안부장, 정병두(50· 〃 16기) 공판송무부장 등 대검 검사장급 간부 4명도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심각해지자, 박용석 대검 차장은 이들 검사장들과 긴급회동, 사의를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기조부장은 검찰 내부망에 올린 ‘사직인사’에서 “이제는 떠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정치권과는 냉정하게, 경찰과는 따뜻하게 관계를 유지해 달라.”고 의미 있는 말을 남겼다. 홍 부장의 사표는 지난 28일 검경 수사권조정 합의안이 국회 법사위에서 수정 의결(법무부령에서 대통령령으로)된 것에 대한 강한 반발 성격으로 해석된다. 검찰 수뇌부뿐 아니라 부장검사급 중간 간부들도 잇따라 사의를 표명, 검찰은 엄청난 후폭풍에 휩싸였다. 구본선(43·연수원 23기) 대검 정책기획과장, 김호철(44·〃20기) 대검 형사정책단장, 윤장석(41·〃25기) 대검 형사정책단 연구관 등 대검 부장검사 3명과 최득신(45·〃25기) 대구지검 공판부장 등이 줄줄이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검찰의 집단사퇴 움직임과 관련, “일종의 항의의사표시로 봐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그러나 분명한 건 검찰이나 경찰이나 집단행동을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사퇴의사를 밝힌 검사들을) 설득하고 있는 과정에 있다.”면서 “(거취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김준규 검찰 총장도 사퇴를 고민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검경은 이번 논쟁의 종착역이 될 30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제각각 집단반발 움직임을 내비치는 등 세를 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개특위 논의 내용이 검찰에 불리한 쪽으로 기우는 듯하자, 검찰 내부에선 대검 중수부가 진행 중인 저축은행 수사를 더 이상 못 한다며 어깃장을 놓는 듯한 모습도 연출됐다. 경찰도 지난 24일 전국의 전·현직 경찰, 경찰대생, 각 대학 경찰행정학과 교수 등 80여명이 모여 밤샘토론을 통해 합의안에 대한 이견을 드러냈고, 28일에는 전국 일선 경찰 긴급토론회가 예고되며 법사위를 압박했다. 결국 법사위는 형소법 개정안 196조 3항 ‘구체적 수사지휘’ 범위를 법무부령에 위임했던 합의안을 대통령령에 위임토록 바꾸는 결정을 내렸다. 이런 까닭에 정치권이 책임론의 중심에 서 있다. 중요한 결단의 순간마다 수사권과 조직표를 앞세운 검경의 집단행동에 움츠러들며 입법권이 흔들렸다는 측면에서 후폭풍을 잉태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홍성규·백민경·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다시 불붙은 수사권 갈등] 홍만표 글 ‘요동’→과장 긴급회의 ‘격분’→부장 줄사표 ‘반발’

    [다시 불붙은 수사권 갈등] 홍만표 글 ‘요동’→과장 긴급회의 ‘격분’→부장 줄사표 ‘반발’

    29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은 격랑에 휩싸였다. ‘요동’의 시발은 출근시간 전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e-pros)’에 올라온 홍만표 대검 기획조정부장(검사장)의 글이었다. 그간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에서 검찰 측 입장을 대변했던 홍 검사장은 “이제 떠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건강을 많이 상했다.”며 ‘사직인사’를 했다. 홍 검사장은 이어 김준규 검찰총장과 박용석 대검 차장에게 사표를 제출했고, 김 총장이 강하게 만류하자 일단 병가를 낸 뒤 청사를 빠져나갔다. 특수수사의 대명사이자 검찰 후배들의 신망을 받던 홍 기조부장이 “정치권과는 냉정하게 관계를 유지하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사퇴의 변을 밝히자 검찰 내부가 소용돌이치기 시작했다. 오전 11시 40분 대검 선임연구관, 기획관, 과장 28명이 청사 내 디지털포렌식센터(DFC) 6층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가졌다. 오후 1시 40분까지 2시간이나 진행된 회의에서는 정치권에 대한 강한 불만이 여과없이 표출됐다는 후문이다. 이들 간부들은 이 자리에서 “검사의 지휘에 관한 사항을 법무부령이 아닌 대통령령으로 규정하기로 한 것은 검사의 지휘체계가 붕괴된 것”이라며 격분했다. 또 “대검 주요 간부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언제든지 그 책임을 질 각오를 가지고 있다.”며 집단 사퇴 가능성도 제기했다. 비슷한 시간 대검 소속 검사들도 별도 회의를 열고, “검찰에 치욕으로 남을 일”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상황은 더욱 꼬여만 갔다. 이들 간부들은 오후 4시 40분 한찬식 대검 대변인을 통해 회의 내용을 출입기자들에게 전했고, 구본선 정책기획과장 등 부장검사 3명은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까지 나서 합의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국회에서 수정되고, 자신들의 직속 상사가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낸 상황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사태는 수그러들지 않고 검사장들까지 움직이는 상황으로 발전했다. 오후 5시 30분쯤에는 김홍일 중앙수사부장을 비롯한 대검 참모진이 수사권 조정 절충안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종대 공안부장, 조영곤 형사·강력부장, 정병두 공판송무부장 등 검사장급 대검 간부 전원이 동참했다. 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흐르자 박용석 대검 차장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박 차장은 김 중수부장 등 부장단 4명과 긴급 회동해 사의 표명을 극구 만류했다. 김 총장은 이날 저녁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제검사협회(IAP) 연례총회 폐막식과 제4차 유엔 세계검찰총장회의 환영 리셉션에 참석한 뒤 오후 10시 30분쯤부터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사의를 표명한 대검 참모진과 긴급 회동에 들어갔다. 김 총장은 회의 중간에 한 대변인을 통해 “다음 달 4일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혀 검찰총장직 사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檢 ‘수사권 조정’ 경찰에 직격탄

    檢 ‘수사권 조정’ 경찰에 직격탄

    27일 오전 9시 대검찰청 6층 국제회의장. 김준규(56) 검찰총장은 검사장급 이상이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공직자가 직위를 걸 때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하는 것이지, 조직만을 위해 직위를 건다면 공직자의 바른 자세가 아니다.”라고 조현오 경찰청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수사권 조정 문제에 직위를 건다는 자세로 임하라.”는 조 청장의 전날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 김 총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박용석 대검차장, 홍만표 기획조정부장, 김홍일 중앙수사부장, 신종대 공안부장, 조영곤 강력부장, 정병두 공판송무부장과 한찬식 대변인, 이완목 사무국장 등 9명이 참석했다. ●김 총장, 검사장급 간부회의서 ‘격앙’ 평소 1시간 안팎이던 회의는 11시까지 2시간이나 진행될 만큼 이례적이었다. 한찬식 대변인은 “총장을 비롯해 검사장들이 무척 격앙돼 있었다.”고 회의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김 총장은 박용석 차장에게 “회의 내용을 기자들에게 전하라.”고 직접 지시했다. 박 차장이 “전국 경찰을 동원해 쟁취하듯이, 전쟁하듯이 할 건 아니지 않으냐.”라면서 “직을 걸고 하는 것은 ‘조폭’이나 하는 거지.”라고 비판 수위를 한껏 높이자, 한 대검 간부는 “그 말씀은 좀”이라고 제지할 정도였다. 조 청장의 발언이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해석도 덧붙였다. 한 대변인은 “전국에 있는 경찰서장에게 맨투맨으로 국회의원을 맡도록 하고 있다.”며 “국회의원들이 애로를 토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차장도 “내년에 선거가 있는 국회의원 입장에서는 전국 경찰이 다 움직인다는데 소신껏 행동할 수 있겠는가.”라면서 “검찰이 법원의 통제를 받는 것처럼 법률 전문가인 검사가 사법경찰을 지휘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조 청장 “내용 검토 후 대응할 것” 이와 관련, 조 청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총장의 발언에 대해) 앞뒤 상황과 전체 문맥을 파악한 뒤 공식적인 대응 여부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또 “아직 정확한 내용을 보고받지 못했다. 내용을 검토한 뒤 말할 것이 있으면 따로 브리핑을 하든지 할 것”이라고 말해 정면 대응할 뜻임을 시사했다. 다음은 박용석 차장과의 일문일답. →회의 분위기는 어땠나. -(수사권 조정은) 의견 수렴 절차가 광범위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경찰청장이 전국 경찰을 동원해서 쟁취하듯이, 전쟁하듯이 하는 건 아니다. 수장이 영을 내려 국회의원과 접촉하고 자기 뜻대로 입법하는 행위를 국민이 납득하겠는가. 국민을 위해 제도가 나아지도록 해야 한다. (조직을 위해) 직(職)을 건다는 건 조폭들이나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회의에서 나왔다. 경찰에 대한 통제는 전 세계가 하고 있다. →갑자기 총장의 발언을 전하게 된 계기는. -어제 경찰청장 발언은 소신을 얘기한 것일 수도 있으나, 전국 경찰을 다 동원하겠다는 방법이 문제다. 내년에 선거가 있는데, 전국 경찰이 움직인다면 소신대로 행동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몇 명이나 되겠는가. 전 세계가 (수사권 조정) 논의를 거쳤다. 프랑스의 경우 여러 차례 경찰 의견을 받아들였지만, 다시 검찰이 경찰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을 설득하는 공청회 등의 자리를 만들 생각이 있나. -그런 자리는 필요하다. 허심탄회하게 맞대고 공청회 등으로 논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번 입장을 국회에 공식적으로 보내나. -법무부 소관이다. 우리와 비슷한 입장일 것이다. 총장이 지금까지 계속 침묵을 지키다가 한 발언인 만큼 의미가 있다. →경찰에 대한 비판인가. 아니면 수사권 독립은 절대 안 된다는 의미인가. -양쪽 모두다. 조 청장이 말한 게 과연 국민을 위한 건지 판단은 여러분에게 맡긴다. →공청회를 한다면 일정은. -우리 바람이다. 경찰은 사법경찰과 행정경찰이 섞여 있는데, 검찰과 사법경찰은 한 묶음이다. 법률전문가인 검사가 사법 경찰을 지휘하는 건 당연하다. 전국 13만 경찰 중 사법 경찰은 1만 3000명(10%)에 불과하다. 미국은 사법경찰이 모두 법무부 안으로 들어와 있고 검사가 지휘하고 있다. 백민경·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연수원생, 법무부에 ‘로스쿨 검사임용’ 철회요청

    연수원생, 법무부에 ‘로스쿨 검사임용’ 철회요청

    사법연수원생들이 법무부의 로스쿨생 검사 임용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반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이귀남 법무부 장관 등을 만나 법무부 방침 철회를 요구한 뒤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다. 3일 오후 3시 40분 경기 고양시 장항2동 사법연수원 대강당은 42기 연수원생들로 꽉 차 있었다. 전날 입소식에 절반 이상 참가하지 않은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한 시간 남짓 차분하게 진행된 42기 자치회 창립총회에서 이들은 법무부의 로스쿨생 임용 방침 전면 무효화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하는 ‘사법연수원 제42기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에는 42기 연수원생 974명 가운데 휴학생 130명을 제외한 844명이 참여했다. 창립총회에서 손정윤(43) 자치회장은 “우리 기수는 선배들과 달리 시련이 닥쳤다.”면서 “도전과 화합으로 변화된 상황에 의연하게 대처하자.”고 말했다. 이어 ‘현대판 음서제도 즉각 철회하라’, ‘로스쿨생 검사임용 반대한다’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구호를 외쳤다. 앉아 있던 연수원생들은 구호를 따라 외치지는 않았지만 박수와 환호로 응답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로스쿨 졸업생에게 검사 임용 기회를 주는 것은 헌법상 평등의 원칙에 반하고, 법조 일원화 정책과도 배치된다.”면서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 판·검사에 임용됐을 때 국민이 겪을 피해는 누가 책임질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연수원생들은 또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조영곤·42)를 구성했다. 손 자치회장은 “헌법소원 제기와 함께 정당 대표들과의 면담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법조인으로서 법적 테두리 안에서 정당하게 의견을 표명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학과 수업 등은 정상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41기도 성명에 동참했다. 41기 자치회 관계자는 “검사임용시험도 없이 로스쿨생 중 원장 추천을 받은 자가 검사로 임용된다면 서민층 자제들은 검사로 임용될 수 없는 상황이 초래될 것”이라며 현대판 ‘음서제도’라고 비판했다. 전날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이어 경남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도 성명을 내며 연수원생 측에 가세해 법조계의 ‘밥그릇’ 싸움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김이수 연수원장은 이날 첫 특강에서 “예비 법조인으로서 법적 테두리 안에서 의사를 표명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법무부 등에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칼잡이’ 남기춘지검장 후임 서울서부지검장에 송해은씨

    ‘칼잡이’ 남기춘지검장 후임 서울서부지검장에 송해은씨

    법무부는 공석 중인 서울 서부지검장에 송해은(52·검사장·사법연수원 15기)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직무대리로 발령했다고 7일 밝혔다. 또 대검 형사부장에는 조영곤(53·사법연수원 16기) 대검 강력부장을 겸임 발령했다. 신임 송 검사장은 전임자 남기춘(50·사법연수원 15기) 검사장의 돌연한 사퇴로 흐트러진 조직 분위기를 추스르고, 땅에 떨어진 수사팀의 사기를 복돋워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그는 2001년 ‘이용호 게이트’ 특검 당시 우병우 현 대검 수사기획관 등과 함께 특별수사관에 임명됐으며, 대검 수사기획관 시절에는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의 존 그레이켄 회장 수사와 신정아씨 사건 등을 수사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송 검사장은 청주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인천지검 특수부장과 서울 동부지검 형사1부장, 대검 수사기획관, 성남지청장 등을 지냈다. 앞서 한화·태광그룹 비자금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남 검사장은 자신에 대한 인사설이 나돌자 지난달 28일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법무부는 오는 14일자로 검사 561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임주형·강병철기자 hermes@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경영기획실>△부실장 박병일△비상계획관 신기룡 ■국토해양부 ◇채용 △대산지방해양항만청장 임송학 ■환경부 ◇고위공무원 <전보>△녹색환경정책관 이정섭<승진 및 전보>△대구지방환경청장 남광희 ■통계청 ◇과장급 전보 △청장실 비서실장 이종호△대변인 최정수△감사담당관 김현중△조사연구실장 한성호△동향분석〃 이재원△통계청 허남거 박한수<팀장>△성과관리 박영주△통계기준 송금영△행정자료 이인기△지역소득통계 민경삼△정보서비스 류제정△공간정보서비스 오삼규<과장>△통계협력 양성구△통계심사 정동명△품질관리 전백근△인구총조사 강창익△경제총조사 박수윤△표본 김규영△통계대행 김한식△경제통계기획 윤석은△서비스업동향 강종환△물가동향 양동희△사회통계기획 이호섭△인구동향 김동회△고용통계 은순현△복지통계 김신호△농어업통계 김봉철△통계포털운영 서찬일△조사시스템관리 진찬우△교육기획 정인숙△교육운영 문권순△경인지방통계청 농어업서비스업조사 황희봉△호남지방통계청 경제조사 박종원 ■병무청 ◇국장급 임용 △충북지방병무청장 주정환 ■서울소방재난본부 ◇승진 △본부 재난대응과장 문성준△서울종합방재센터 상황실장 김선영△서울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김송연◇전보△본부 소방감사반장 우병호<소방서장>△강남 진준호△종로 윤영철△송파 최정열△용산 이원규△강서 윤정금 ■인천시 ◇2급 파견 △인천발전연구원 오홍식◇3급 <전보>△총무과 장부연 양의모 신상칠 이중호△상수도사업본부장 김태복△항만공항물류국장 조영하△환경녹지〃 이상익<전입>△총무과 이웅수 이기천△인재개발원장 김진희△인천대 사무처장 김기완<전출>△계양구 김충일△부평구 손해근△남구 정연중△연수구 백은기△남동구 황흥구<직무대리>△자치행정국장 김진택△도시철도건설본부장 김창홍△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 전상주<파견복귀>△총무과 공준환◇4급 <전보>△경제자유구역청 김상길△인천전문대 사무국장 유호민△감사관 김옥순△공보관 조동암△총무과 방윤숙 강신원 박영훈 김호경 김장근 이상범 박명성 김용길 이연창 노현용 이주호△의회사무처 산업전문위원 김복기△동부공원사업소장 김학열[과장]△관광진흥 황규옥△인천대 총무 황의용△〃 교무 강희권△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재무 김종권△〃 경기장조성 지창열△자치행정 이광호△고용정책 차재선△대중교통 정순태△사회복지봉사 김철우△체육진흥 박상신△아동청소년 김승회△도시재생1 김성수△도시재생2 이종호△항만공항시설 이풍우△도로 권오정[인재개발원]△교육운영과장 전왕진△정성모[부장]△상수도사업본부 업무 김경술△종합건설본부 토목 김춘수△상수도사업본부 시설 이수인△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 이선영<전입>△정책심의관 박준용△상수도사업본부 수산정수사업소장 경기만△총무과 정상수△위생정책과장 김성종<전출>△중구 나봉훈△동구 문경복 윤상원△서구 권영국△연수구 계재덕 한기용△계양구 강태수<파견복귀>△총무과 장성욱 조인권△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경기지원과장 김상섭<구간교류>△부평구 곽광희△남동구 김의수<직무대리>△의회사무처 기획행정전문위원 박형섭△경제자유구역청 김기범 이수각△종합문화예술회관장 윤준영△교통관리과장 이성동△서부공원사업소장 배준환△개발계획과장 전인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직무대리 김연수△달서구 부구청장 류한국 ■국립산림과학원 ◇전보 <과장>△대외협력 박정환△산림생태연구 김석권△산림방재연구 이명보△산림복원연구 정진현△산림생명공학 문흥규△탄소순환재료 박문재△환경소재공학 이동흡△바이오에너지연구 박현△녹색경제연구 김종호<연구소장>△산림생산기술 김재원△난대산림 변광옥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보 △부산지역본부장 박병태△경인〃 이태형△기획조정실장 이익희△중랑지사장 백낙렴△안산〃 조준기△여수〃 김하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보 △서울지역본부장 김구중<국장급>△정보시스템팀장 이우권△기술위원 권혁면 이광길△서울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 기술위원 배계완[실장]△산업안전 이충호△교육미디어 박동기△문화홍보 고재철△서비스업재해예방 이규남△감사 임배수[지도원장]△강원 임태영△경기북부 박동철△경기서부 김병진△전북 정용호△제주 성수원△충북 황의춘△충남 주종대[산업안전보건연구원]△안전시스템연구실장 김영덕△안전경영정책연구실 연구위원 유기호△직업병연구센터 〃 김규상△교육지원실장 나종일△교수〃 오병선[강릉산업안전보건센터]△소장 김미영[지역본부 교육센터소장]△서울 황성숙△대구 박희련△경인 변임근△광주 박동근△대전 송재준[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장]△부산 윤동현△대구 최창률△대전 신현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사무국장 박중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실장 △연구기획조정 이상영△보건의료연구 오영호△사회보험연구 신영석△기초보장연구 이태진△저출산고령사회연구 이삼식 ■한국과학창의재단 ◇승진 <실·단장>△과학문화사업단 조숙경△홍보협력사업실 이정규△경영지원실 박희원△문화기반구축실 이은아△융합문화사업실 강흥서△미디어사업실 조향숙 ◇전보△탐구확산사업실장 김형진△영재교육지원〃 최연구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서장 전보△기술사업평가센터장 백영기<실장>△감사 최종덕△경영지원 송성호△정보시스템 유완구△홍보 조내권△기금운용 이용진△기업신용관리 김상만△남북협력 명제선△경영품질연수 이한철△비서 이병철<지역본부장>△서울 김영일△강원 유종진△경남 김정영△전북 양해진△대전충남 구규욱△충북 임성순△부산 동명한△광주전남 정운권<연수원장>△호남 유영복△대구경북 이종열△부산경남 정연도<사업처장>△기업금융 김현태△기업성장 조정권<지부장>△서울동남부 김진원△경기북부 김인성△충남북부 권순일△경북중서부 권태형△전남서부 황영삼 ■경향신문 ◇승진 <국장>△편집국 총괄에디터 김태관<부국장>△편집국 편집부장 장정현△출판국 위클리경향광고팀장 배종권△〃 레이디경향광고〃 박종회<부장>△편집국 전국부 윤희일△전략기획실 기획인사팀장 심우진△전산제작국 제작1팀 이오진 정석모△윤전국 윤전1팀 김대환 안태준△〃 윤전2팀 장순택◇전보△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장 이기영 ■동아일보 ◇승진 및 승격 <국장급>△미디어연구소장 박명식△편집국 전문기자 오명철<부국장급>△출판국 출판광고팀장 김태곤△출판국 이기우△고객지원국 전략지원팀장 최혜식<부장급>△편집국 편집1부 차장 황규화△〃 정치부 〃 이기홍△〃 뉴스디자인팀장 김민식△출판국 주간동아〃 김현미△고객지원국 전략마케팅본부장 이희섭△〃 대구경북〃 이호열△2020위원회 김진경◇전보△논설위원 이정훈△편집국 교육복지부 차장 서정보△〃 문화부 〃 정미경△〃 통합뉴스센터 인터넷뉴스팀 편집위원 권순일△출판국 문화기획팀장 이형삼△고객지원국 수도권팀장 부장급 전종현[출판국]△부국장급 계수미△부장급 안기석 ■한국일보 ◇승진 <편집국>△정책사회부 전문기자 김진각△생활과학부 〃 권대익 박광희△사진부 부장대우 오대근△베이징특파원 장학만△워싱턴〃 황유석△전략기획부장 최진환<광고국>△AD1부 부장 전승호△AD2부 〃 권순욱△AD1부 부장대우 성선경△AD2부 〃 박철우<종합경영기획본부>△정보자료부 부장 현상원<출판국>△주간한국부 부장 박종진◇이동 <편집국>△심의위원 곽영승 ■리얼TV △대표이사 총괄사장 위성진△대표이사 사장 이강식△경영본부장 전무이사 위성찬 ■법률방송 ◇승진 △총무국장 이상기△방송본부 제작국장 김문수 ■평화방송·평화신문 △보도국 보도·해설위원 김소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유태준 ■신한금융지주 ◇승진 △IT기획 최준환△리스크관리 한선구△홍보 양광우<부장>△사회문화 이준석 ■신한금융투자 ◇부장 승진 △연희동 김용현△대구서 김윤하△부산 김지용△창동 류성렬△울산남 류채열△포항 류태영△구로 류환균△제주 문성필△신논현역 박춘봉△산본 우동훈△반포 유기철△법인영업2부 유장용△목동중앙 이동훈△해외주식팀 이수연△평택 이재구△채권부 이재신△청주 이종찬△목동중앙 이형우△상암동 장규성△구로 장택수△목동 정돈영△온라인사업부 정종옥△연수 조시환△시지 주복용△마산 주봉돈△OTC 최영식 ◇전보 <지점장>△압구정 고석재△동광양 곽철호△부천 김병기△밀양 김성기△명품PB센터강남 김성동△보라매 김수경△구미 김완섭△연희동 김용현△동두천 김종언△광화문 김후근△영업부 남용문△논현 노미애△유성 박종만△구로 백명욱△수원 손순진△강릉 심교필△강남 양재석△올림픽 용석원△안산 윤춘석△대구동 이광균△대치센트레빌 이선훈△의정부 이영농△청주 이종찬△대전 이종학△송파 임경애△목동 정돈영△신설동 정무연△둔산 정순열△시지 주복용△일산 최돈중△해운대 한창훈△광교 현종원△수완 황명선<부서장>△마케팅 김계흥△퇴직연금지원부 김대홍△투자분석부 김동준△M&A 김병국△법무팀 김용필△IB지원팀 김유철△법인영업1부 김종옥△재무관리부 남궁훈△트레이딩지원팀 박성우△시너지추진부 서진국△컴플라이언스부 손학근△프로젝트금융부 신상일△시스템지원부 양재원△법인영업2부 유장용△퇴직연금영업부 유해훈△홀세일지원팀 윤병민△업무지원부 이경주△주식부 이민국△해외주식팀 이수연△트레이딩시스템부 이형△리스크관리부 임현우△감사부 정광호△홍보실 정환△리테일기획부 최태순△정보시스템부 허성호△WM부 현주미△뉴욕현지법인 Richard Pak ■신한은행 ◇승진 <본부장>△업무개선 설영오△경영기획그룹 이상호△여신심사그룹 김상현△자금시장 이동환<영업본부장>△기관그룹 이종성△영업추진그룹 김상진 김희언 박숭걸 윤승욱 이원호 임영석 임영진 최영수△기업그룹 반재호 이중철<부서장(SM)>[부장]△개인금융 이익성△종합금융시장 배기범△IB사업 김성수△자금 손무일△전략지원 임보혁△홍보 왕태욱△인사지원 신연식△개인여신심사(선임심사역 겸임) 도은수△리스크총괄 조재희△IT금융개발 이원조[선임심사역]△여신심사부 박명환△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윤채현 이재학[지점장]△강남역 최태로△거제 문재길△계산동 이영근△과천 신범수△광화문 한소순△국민연금강남 윤현호△김포공항 김성우△부전동 윤상규△삼성동아이파크 최성조△삼성서울병원 김태완△서산 이명훈△성포동 정충용△수송동 최종성△수지상현 이병일△압구정중앙 이하영△여의도중앙 문경태△연신내 이영국△인천광역시청 이기원△인천논현 윤상돈△인천법원 김재돈△일산강촌마을 김정수△종로6가 정찬일△천안 정병현△평택 정건화△홍제동 김호곤△신한Private Bank 분당센터 신동은△SBJ은행 오사카 진옥동△〃 후쿠오카 이숙우[금융센터장 겸 PRM]△가락동 문만호△강남 조영준△김해 한순금△남산 김창성△대전역 윤봉선△동여의도 이상혁△방배중앙 김홍욱△부천 주현중△서전주 박인우△성서 최기한△수원중앙 이준섭△스타시티 이윤재△압구정역 조영근△영동 이상훈△온양 정모△의정부 조상열△창신동 이영기△코엑스 황효남[기업금융센터장 겸 PRM]△시화 김순종△안산에스버드 권순섭[대기업금융센터장 겸 PRM]△강남 최병화△삼성 박수근[부장 겸 PRM]△대기업영업 한창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무석분행장 김성수△청도〃 성국제<부서장> [팀장]△영업추진부 안효열△프로세스개선부 이명훈△퇴직연금사업본부 여민호△투자금융부 이승수△자금부 채병윤△외환사업부 이재규△금융공학센터 오하중△전략지원부 서명국△재무지원부 고헌주△인사지원부 정용욱△총무부 박광균△신용리스크부 김근배△IT정보개발부 신희정[조사역]△인사지원부소속 신성호[선임심사역]△여신심사부 나승필 조영식△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신현일 박상철[지점장]△가경동 오우연△간석동 윤석주△갈현동 이동수△개금동 윤시영△갤러리아팰리스 고준석△건건동 김태중△경제자유구역청 양정욱△고잔 반종훈△과천원문동 이승렬△관저동 유한승△금정이마트 박재범△김포고촌 유상우△남동구청 유경우△남산타운 조길환△답십리 홍석기△당리동 위만량△대구용산동 장재수△동대신동 김정구△동탄솔빛나루 이규현△동해 임선택△둔촌동 겸 둔촌주공아파트 이건희△디지털3단지 한용근△마산창동 김신태△마천동 최승권△망우동 왕재성△법동 차인규△봉천서 한연길△부천상동 육근록△부평구청 구승모△상암동 이범미△성남은행동 소병수△시티세븐 전남수△시흥능곡 김진영△신영통 김정수△신정동 김진현△아산배방 백남주△압구정로데오 박정범△여수 김선규△여천 정호준△역삼2동 박춘호△연수중앙 승인환△영도 김영훈△용전동 송인욱△울산남 강현철△울산법원 손경익△울산성남동 이종수△울산현대 김성곤△워커힐 조혜영△월산동 김종균△의정부서 박계주△익산 이인근△인덕원 김종수△인천남구청 윤한국△인천논현역 최두연△장지동 최현지△전민동 박상훈△증평 정도영△지산동 김한진△철산동 오인식△청주법원 이희수△포남동 남봉태△해운대동백 이보석△호성동 임귀관△홍천 박세진△후곡마을 박현주△신한 Private Bank 서초센터 이상수[금융센터 지점장]△판교신도시 임광혁△구로역 김진형△남산 임경래△동여의도 박동선△목포 문영배△반월 길군섭△반포남 권미경△방배중앙 이경옥△부천 박종식△부평 김무호△서교동 조성자△서여의도 손충순△성남공단 위계진△성서 강철△소공동 김봉기△수원 신동일△수원중앙 홍형표△신평 이규주△양산 이기현△여의도 윤성일△장한평역 정성훈△충무로극동 김재성△충주 홍석영△코엑스 김성완△포항남 김도형[개설준비위원장]△은평지점 김영재△파주운정지점 박경환△고읍지점 고상준△광명푸름이지점 박정철[금융센터장 겸 PRM]△성서공단 정훈남△통영 곽희남△군장공단 이내훈[기업금융센터 지점장 겸 PRM]△강남중앙 설표명△역삼동 유중식△천안 이호권[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 겸 PRM]△광교 선우대롱△여의도 홍정기[아메리카신한은행]△지원본부장 이영종△지역〃 왕호민[신한비나은행]△빈증지점장 곽우홍△동나이〃 허경회[대표사무소장]△멕시코 최재호◇전보 <본부장> [영업본부장]△기관그룹 고종철 황구연△영업추진그룹 김덕기 김형정 박두학 윤용진 이기동 이상복 이성헌 조현태 한종헌 이한응[본부장]△마케팅지원 김승동△CIB영업 함상철△퇴직연금사업 노성우[신한베트남은행]△은행장 홍만기<부서장> [부장]△영업추진 우영웅△멀티채널 이성열△WM사업 김인기△프로세스개선 윤병인△기업고객 주철수△투자금융 김갑수△글로벌사업추진 김역동△글로벌지원 김정실△외환사업 배진수△인재개발 최현섭△직원만족센터 이익수△총무 김태은△여신기획 이기준△개인여신관리 정효근△여신감리(선임심사역 겸임) 장춘근△신탁 이도형△수탁업무 김호용△고객만족센터 정상혁△검사 이효식△경영감사 곽호영△영업 박종연[팀장]△WM사업부 부동산전략사업 이광일△CIB영업본부 이준권 조대희 허윤영△자금부 증권운용 맹성준△전략지원부 대외협력 신동민△기관고객부 나라사랑금융 안준식△인재개발부 신한문화 지원구△여신감리부(심사역 겸임) 이영배△검사부(검사역 겸임) 이범섭[조사역]△기관고객부 나라사랑금융팀 박현진△인사지원부소속 김도기[선임심사역]△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남상덕[실장]△변화추진 변상모[지점장]△가양동 강경호△강남중앙 이종철△강동타운 염기원△강서 이문상△강화 김형종△개포남 장병식△경희궁 김선홍△공항동 노진한△관악 박시호△관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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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사대우>△경영기획실 한준△고객만족부 이기석 ■신신제약 △대표이사 부회장 김한기△사장 이종규△부사장 손정대△전무 이영확△상무 이태완 김명일△이사대우 노화용 윤광철
  • “외국인조폭 척결” 합수부 출범

    “외국인조폭 척결” 합수부 출범

    대검찰청 마약조직 범죄부(부장 조영곤 검사장)는 27일 검찰, 경찰, 법무부, 관세청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조직범죄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합수부는 앞으로 정기회의를 통해 합수부 지역 본부를 통해 수집된 범죄 정보의 수집과 분석, 범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외국인 범죄 수사를 지휘할 예정이다. 지역본부가 설치된 곳은 마조부가 설치된 서울중앙·인천·수원·부산·대구·광주지검과 외국인이 밀집해 거주하고 있는 서울남부 및 의정부지검, 안산지청 등 9곳이다. 지역합수부에는 경찰 등 외부기관 파견 인원으로 구성된 정보 수집·분석팀이 상주하면서 외국인 강력범죄 및 조직범죄 동향을 감시하게 된다. 지역합수부의 정보를 근거로 외국인 범죄의 조직화 조짐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각 지역내 외국인 조직범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국에 거점을 둔 범죄조직 및 국내 조직폭력과의 연계 차단을 위해 국정원 국제범죄정보센터 등을 통한 정보수집도 이뤄진다. 대검은 합수부 설치와 함께 외국인 강력범죄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단속과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국인 강력범죄자는 형이 확정된 후 국제수형자 이송제도를 활용해 본국으로 송환시키는 한편 조직·강력범죄에 연루된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즉시 강제출국을 시키도록 할 방침이다. 대검 관계자는 “외국인 범죄가 조직화되는 조짐이 보이는 데다 체류 외국인 증가에 따라 외국인 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범정부적 대응 체제 마련이 시급하다는 인식하에 합수부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막가는 보복범죄… 멍드는 법치

    막가는 보복범죄… 멍드는 법치

    2007년 지방의 조직폭력단체인 N파 조직원 A씨는 선배 B씨 등이 후배들을 심하게 폭행하는 것을 보고 경찰에 제보했고, B씨는 구속기소됐다. 다른 사건으로 B씨와 같은 교도소에 수감된 A씨는 N파 조직원들의 협박에 못 이겨 중간에 진술을 번복하기도 했지만, 결국 재판에서 B씨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 재판이 열린 다음날 A씨가 갇혀 있는 방으로 찾아간 B씨는 주먹으로 철문을 치면서 협박을 했다. B씨를 피하기 위해 다른 사동으로 이감된 A씨는 열흘 뒤 자살했다. 각종 불법행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신고자나 피해자에게 협박이나 위해를 가하는 사례가 갈수록 늘고 있다. 공정한 법적 절차를 무시한 채 법관까지 ‘분풀이’ 대상으로 삼는 경우도 적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3일 민주당 우윤근 의원실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범죄 혐의로 검찰에 접수된 범법자는 2006년 75명에서 2년만인 2008년 162명까지 늘었다. 연인이 폭행 등 불법사실을 신고해 앙갚음을 하거나, 성폭력 피해자에게 합의를 종용하기 위해 보복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재판과정에서 위협을 느낀 당사자나 증인 등이 신변보호를 요청한 건수도 69건이나 된다. 같은 기간 서울가정법원에 접수된 신변보호요청도 17건으로 모두 이혼소송 중인 부인이 남편에게 위협을 느낀 경우다. 법관에 대한 위협도 심각하다.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에 따르면 법정 내 사건·사고는 2006년 34건에서 2008년 66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2006년 한 지법에서는 판결에 불만을 품은 민사소송 원고 등 2명이 법대에 계란과 인분을 투척했다. 연쇄살인범 정남규는 항소심 도중 두 차례나 법대와 검찰석으로 돌진했다. 증언 중인 증인을 폭행하거나 재판장에게 폭언을 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대검찰청은 지난 6월부터 ‘피해자 보호시설’을 운용하고 있다. 신변의 위협을 느낀 강력범죄 피해자나 증인 등이 수사검사를 통해 대검찰청에 요청하면 즉각적으로 ‘피해자 보호시설 관리운영위원회’를 열어 보호조치 여부를 결정한다. 실제 사건 관련자 1명이 현재 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곤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입법보완을 통해 선진 외국제도를 도입하는 등 신변보호제도를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법무부 감찰관 이경재 대검 감찰부장 한승철

    법무부는 개방직인 법무부 감찰관에 이경재(56·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검 검사를,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한승철(46·〃 17기) 서울고검 검사를 각각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법무부는 검찰청법에 따라 지난달 13일 공개모집 광고를 내 면접심사위원회의 심층면접, 검찰인사위원회의 적격 심의 등 공개 임용 절차를 통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감찰의 공정·투명성을 높인다며 2007년 12월 법률을 개정해 두 자리를 검찰 내부 또는 외부인을 상대로 공개모집하기로 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내부에서 승진 발령해 개방직 전환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사표를 낸 김정기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의 후임에는 조영곤(51·사시 25회) 대전고검 차장검사가 전보 발령됐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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