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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3사 조단 위기/부품업체 잇단 노사분규로

    현대 기아 대우 등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업체의 노사분규로 조업중단 위기에 놓였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젤엔진용 연료분사 장치를 독점공급하는 두원정공이 단체협상 결렬로 지난 달 17일부터 파업에 들어감으로써 현대 기아 대우 등 자동차 회사에 부품의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완성차 업체들은 그동안 재고를 활용,자동차를 생산해 왔으나 이번 주부터는 재고마저 거의 바낙이 나 버스와 트럭 등 일부 상용차의 조립라인을 중단해야 될 형편이다. 또 자동차 5사에 키세트와 스위치를 공급하는 신창전기 등도 쟁의행위를 하고 있어 노사분규의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원전연료 공급 차질/한국원전노조 파업

    【대전】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핵연료를 독점 생산하고 있는 대전시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원전연료(사장 이창섭)가 노조의 파업으로 조업이 이틀째 중단되고 있다. 한국원전연료의 조업중단이 장기화될경우 한국원전연료의 모회사인 한전은 외국에서 국내 원전이 필요로 하는 핵연료를 도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현대자 1천3백억 손실/「아폴로」 파업 사흘간/4개 공장 작업중단

    【울산=이용호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전성원)는 8일 협력업체인 경주 아폴로산업의 조업중단으로 범퍼등 부품공급이 끊겨 3일째 정상조업을 하지 못함에 따라 이제까지 1천3백여억원의 매출손실을 입었으며 2천4백여개 부품업체들도 잇따라 조업단축을 하고있어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상오 2천5백여명의 근로자들이 정상출근했으나 대형상용차공장인 5공장을 제외한 1·2·3·4공장에서는 작업을 중단한채 안전및 품질교육을 실시하거나 기계정비작업 등으로 시간을 보냈다. 이로인해 3일동안 승용차와 승합차·소형트럭 모두 1만2천5백여대의 차량을 생산하지 못해 내수 8백91억원,수출 4백82억원 등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지난 7일부터는 야간작업이 2시간으로 줄어들었으며 파업이 다음주까지 계속될 경우에는 4백68개 하청업체와 2천여개 재하청업체들의 조업이 중단되거나 단축될 것으로 보여 피해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그동안 하루 4천3백대씩의 각종 차량을 생산해 왔는데 이번 사태로 인해 내수용은 1만4천여대,수출용은 7일분밖에 재고가 남아있지 않은 실정이다.
  • 아폴로산업 공권력 투입… 정부의 입장

    ◎“노사 모두 불법행위땐 강경대응”/김준기회장 소환 이은 엄격한 법적용/“경제회복장애 불용”… 타산업 파급 차단 정부가 파업중인 경주의 아폴로산업(주)에 공권력을 투입,노조간부 2명을 업무방해혐의로 구속한 것은 불법행위를 저질렀을 경우 노사를 가리지않고 엄격히 법적용을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같은 맥락에서 지난달 사용자인 김준기동부그룹회장을 부당노동행위혐의로 소환,조사한 바 있다. 김영삼대통령은 이와관련,『법을 지키지 않는 행동에 대해 성역없는 법적용을 하겠다』고 선언,『권력계층에 대한 사정이 진행중이지만 근로자라고 해서 적당히 넘어가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정부가 노동법상의 적법한 절차를 밟았지만 연장근로거부등을 내세워 부분파업을 한 노조에 대해 형법상 업무방해혐의를 적용,공권력을 투입해 분규악화를 조기차단한 것은 전국민의 고통분담에 입각한 경제회복이라는 대원칙이 우선시됐기 때문이다. 노동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지난 4월 중앙노사단체간 임금가이드라인이 합의되고 경제가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는 때에 수출의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자동차산업에 분규가 발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해 이같은 해석을 뒷받침했다. 즉 정부는 경제회복을 위한 신경제건설차원에서 노사관계가 일부 악화되더라도 경제재도약을 앞세웠다고 볼 수 있다. 아폴로산업은 현대자동차에 범퍼및 램프를 독점 납품하는 업체이기 때문에 이 회사의 파업은 현대자동차및 여타협력업체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현대자동차측은 아폴로산업의 노사분규로 지난5일까지 7천5백40대의 자동차생산차질이 빚어졌으며 금액으로는 6백3억원이라고 밝히고있다. 현대자동차는 조업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1개월간 손실액이 6천3백75억원에 1억8천만달러의 수출차질을 빚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이번의 노사분규발생은 현대자동차측에도 책임이 있다. 현대자동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는 거의 모두가 각 품목별로 이원화 또는 다원화되어 있지만 아폴로산업을 비롯한 몇몇 업체만 독점납품업체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회사가 독점납품업체여서 과거에도 노사분규가 잦았는데 이를 그대로 방치한 것은 현대자동차측의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정부가 공권력을 투입해 아폴로산업 노사분규를 조기진화 한것은 고통분담으로 경제활력을 회복해가자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사태가 자칫 다른 산업으로 파급,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차단키위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는 분규현장에 관계자들을 파견해 노조측이 인사·경영권참여를 주된 목적으로 파업을 할 경우 정당성결여로 민·형사상 책임을 면할 수 없음을 주지시켜 먼저 정상조업에 임한뒤 미타결부분에 대해 교섭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적법한 절차를 밟은 노동쟁의에 대해서는 근로자를 최대한 보호하고 노사자율타결을 적극 주선하겠지만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을 엄격히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 주가 큰폭 떨어져/9P 내려 7백10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리면서 간신히 7백10선을 방어했다. 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03 포인트가 내린 7백10.8을 기록했다.최근의 부진한 거래가 이어지면서 거래량은 2천6백57만주,거래대금은 3천9백72억원이었다. 5월중 금융실명제 전격 실시설,민생분야의 사정 확대 우려감,현대자동차 조업중단 및 부품업체 공권력 투입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최근 6일간 고객예탁금이 1천6백여억원이 감소하는 등 투자심리가 극히 위축됐다.
  • 현대자동차 조업 중단

    현대자동차 부품업체인 아폴로산업의 파업으로 3일부터 상용차를 제외한 현대자동차의 전 생산라인의 조업이 중단돼 자동차 수출과 2천여 부품업체의 조업에 적지 않은 차질을 가져오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생산중단으로 하루 4천대의 생산차질과 3백억원의 매출손실(수출 1백억원)을 입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또 5백24개에 이르는 1차 부품업체와 원부자재 및 기계장비 업체등 현대자동차와 직접 연결돼 있는 2차부품업체 1천4백20개사도 현대차의 조업중단으로 타격을 입고 있다고 덧붙엿다. 현대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범퍼를 생산하는 부품업체가 아폴로산업 한곳이며,부품업체를 새로 선정하더라도 금형제작 등에 시일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아폴로산업의 노사분규가 하루빨리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 오호츠크 조업중단/정부,러에 항의

    정부는 중부 오호츠크해에서의 조업을 일방적으로 금지시킨 러시아최고회의의 결의안이 명백한 국제법위반이라는 점을 러시아정부에 항의했다고 외무부가 21일 밝혔다.
  • “오호츠크해 조업중단”/러시아/한국 명태어협 큰 타격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러시아정부가 한국어선들의 최대 명태잡이 어장인 오호츠크해 공해상에서의 조업을 전면 중단시킬 방침이어서 이 해역에서의 명태잡이가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여있다. 러시아어업위원회는 24일 한국·폴란드 등 외국어선들이 오호츠크해에서 산란기의 명태를 남획하고 생태계가 파괴될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조업금지를 위한 「어족보호에 관한 재난지역 선포안」을 러시아 최고회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 서울 대기 WHO권고치 유지/아황산가스 등 오염 규제/96년까지

    ◎벙커C유 황함유량 낮추기로/환경처,내년 시행 환경처는 10일 서울의 공기를 맑게 하기위해 아황산가스(SO₂)와 먼지오염도를 WHO(세계보건기구)권고기준으로 낮추기로 하는등 각종 대책을 마련,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서울의 아황산가스 오염도가 0.43㎛,먼지는 121㎍/㎡로 WHO의 권고기준치인 아황산가스 0.015∼0.023㎛과 먼지 60㎍/㎡보다 2배이상 높아 세계 20대도시중 2번째로 공기가 나쁘다는 WHO의 지적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처에 따르면 아황산가스 오염도를 96년까지 0.03㎛으로 했었으나 이를 앞당겨 내년에 달성하기로 하고 오염원인 벙커C유와 경유의 황함유량을 현재의 1.6%와 0.4%를 각각 1.0%,0.2%로 크게 낮추며 96년까지는 다시 0.5%와 0.1%로 낮추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96년까지 계속 오염물질을 내뿜는 산업체에 대해선 오염물질규제를 현재 배출허용기준이하에서 총량규제로 전환,허용기준을 넘지 않더라도 일정기간 배출량이 규정량을 초과하면 조업중단 폐쇄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서울시내 전체가구의 42%인 1백24만가구가 난방연료로 연탄을 사용하고있어 대기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판단,연탄아궁이를 기름보일러로 바꾸길 원하는 가구에게 1백만원정도씩을 융자해주어 연탄사용을 줄이는 방안도 강구키로 했다.
  • 창원 삼미특수강 작업 중단/임금협상 불만 노조원 공장 점거

    【창원=이정규기자】 창원공단내 삼미특수강(대표 이성규)노조원 1천여명이 14일 하오 회사측의 임금동결안에 불만을 품고 공장을 점거,농성에 들어가 작업이 전면중단됐다. 회사는 이날 상오 노조측이 조업중단에 들어가자 공고문을 통해 15일부터 무기한 휴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 노조원 3천6백여명중 2천6백여명은 회사측의 휴업조치가 발표되자 이날 상오 귀가했으며 나머지 1천여명은 회사 소방차 1대 등으로 정문을 차단한채 회사출입을 통제,제품반출입등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노조의 임단협 동결저지대책위원회(위원장 이기호 대의원)를 지지하는 이들 노조원들은 관리직 사원을 강제로 정문밖으로 몰아내고 일부는 쇠파이프 등으로 무장한채 밤새 농성을 계속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달부터 모두 28차례에 걸쳐 임금인상과 단체협약 경신에 대한 협상을 벌여 노조가 노조대의원 82.8%의 찬성으로 지난 8일 회사측 안인 ▲임금동결 ▲생산장려금 25만원 지급등을 수용키로 했으나 일부 대의원들의 반발로 지난 8일부터 추석휴무 전날까지이틀간 조합원 1천6백여명이 공장을 점거해 농성을 벌였다.
  • 화성 환경공단 폐기물 반입 방해/목사등 3명 구속

    【화성=조덕현기자】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16일 환경관리공단 화성사업소 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성귀씨(41·목사·안산시 사동 산24)등 3명을 업무방해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부위원장 박재형씨(49·화성군 우정면 주곡리 520의26)등 6명을 입건했다. 김씨등은 지난8일부터 15일까지 화성군 우정면 주곡리 환경관리공단 화성사업소 정문앞을 경운기·트랙터등으로 막아 하루평균 1백90t 가량의 특정산업폐기물 반입을 방해하여 1억8천만원 상당의 손실을 보게한 혐의다. 한편 화성사업소의 진입로를 차단해 산업폐기물반입을 막아온 마을주민들이 이날 하오 자진해산함에 따라 화성사업소측은 조업중단 9일만에 폐기물처리를 재개했다. 주민 50여명은 낮12시쯤 사업소입구에 모여 대책을 논의한 뒤 ▲간이상수도 설치 ▲영세민 책정 확대 ▲김성귀씨등 구속자의 조속한 귀가등을 당국에 건의하고 하오1시쯤 해산했다.
  • 화성 환경사업소/이틀째 조업중단/주민들 보상요구 시위

    【화성=조덕현기자】 경기도 화성군 우정면 주곡리 소재 환경관리공단 화성사업소 주변 어민 1백여명이 지난 8일 상오10시부터 9일하오 현재까지 경운기·승용차등으로 진입로를 차단한채 농성,폐기물운반차량의 통행을 막고 있어 화성사업소의 조업이 이틀째 중단되고 있다. 어민들은 지난해 사업소측에서 유해물질을 방류,마을앞바다 양식장의 어패류가 폐사되자 쌍방간에 1차적인 보상 합의가 이뤄졌으나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어패류가 소생되지 않고 있다면서 화성사업소를 이전하든지 어민들을 이전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 환경보전 국가선언(사설)

    「환경보전을 위한 국가선언」제정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알려졌다.국민·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명시한 14개 분야별 기본원칙이 담겨 있다.그 어느것도 바르지 않은것이 없고 교훈적이다.기업은 환경오염을 사전에 원천적으로 막기위한 사회적 의무를 가져야하며 새로이 개발되는 모든 과학기술은 그 실용에 앞서 환경영향평가를 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한다는 항목들은 우리도 이제 국가적으로 환경오염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는 이와함께 훼손된 자연자원과 파괴된 생태계의 복원사업까지를 이 선언문에 명기하고 환경보전을 위해 국가는 확고한 목표하에 중·장기종합대책을 수립,실천에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표기했다.선언내용으로서는 그 어느구석도 나무랄 데가 없다. 그러나 이 선언의 의지가 얼마나 현실화될 것이냐에는 아직 우리나름의 과제가 있다.환경문제는 오늘날 그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인간적 희망의 문제만은 아니다.이것은 물론 하나뿐인 지구를살려야겠다는 필수불가결의 명제이긴 하지만,이 작업을 해나가는 과정에는 또다른 산업적·선진국적 전략들이 개재돼 있다.때문에 환경문제들의 확대는 개도국과의 발전 격차를 항구화하려는 선진국적 전략이라는 극단적 회의론까지 대두된다. 뿐만아니라 산업현장에서는 철학적으로 접근해 가는 하나의 운동적노력이 아니라 지금 즉시 기업의 존폐가 걸린 현실적 장벽이기도 하다.프레온가스만 보더라도 이를 규제하는 몬트리올협약에의 가입으로 당장 이달부터 프레온가스 사용량을 절반수준으로 내려 가야 한다. 그런가하면 대체물질을 가진 선진국들은 그 값을 현재의 40배까지 올리고 있다.따라서 우리가 국제적인 환경보전에 참여하는 일은 현재수준으로 2조2천억원의 비용을 더 부담하는 것이라는 추산도 나와 있다.비용만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전자·발포업계의 상당부분은 또 아예 조업중단의 사태까지 맞을 수 있다. 그러므로 환경선언은 빠르게 한단계 더 진전시켜 세분된 항목들의 목표를 가져야 한다.오는 6월 유엔환경회의에서 채택될 리우선언의 행동강령안만 보아도 현시점부터 각국정부가 취하여야할 조치들의 내용이 세분화되어 있다. 예컨대 대기권을 구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효율과 방출물에 관한 기준의 수립,탄소화합물 등 오염물질에 관한 세금부과,환경비용을 전제한 국가적 에너지 계획들을 요구한다.이 행동강령들은 해양·삼림·토양·폐기물들에까지 구분되어 이미 90%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매듭을 지어가고 있다.이 각각의 항목들에 우리 입장은 어떤 이해득실을 갖고 있는지,그대응은 무엇인지를 보다 분명히 파악하고 설정하는 일이 급한것이다. 그러나 원칙의 확인과 운동적차원의 말들만이 무성하다는 인상을 버리기가 어렵다.세계환경정책의 흐름을 바르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전문가마저 있는것처럼 보이지를 않는다.반면 지역이기주의적 관점은 또 커지고 있다.더불어 우리는 이 새로운 환경전쟁에서 선진국도 아니고 개도국도 아닌 지점에 있다.좀더 심각하게 진지한 접근을 해야만 할것이다.
  • 목포시 대부분 단수/취수장에 불… 27개동중 21개동 식수난

    ◎완전복구에 한달걸려… 기업체 조업중단 우려 【목포=남기창기자】 21일 상오2시10분쯤 전남 무안군 몽탄면 몽강리 청수취수장에서 불이나 모터펌프가 멈추는 바람에 목포시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있다. 이날 사고는 취수장에 설치된 7개의 배전함 가운데 제6호기에서 전기배선 불량으로 2만2천볼트의 고압전류가 방전돼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이날 상오9시쯤부터 시내 27개동 지역중 용강1·2동 용해동 상동 이로동 산정3동을 제외한 지역에 수돗물이 끊겼다. 정수취사장에서는 목포시내 수돗물 하루 10만t 가운데 8만t을 공급하고 있는데다 배전함을 완전복구하려면 한달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이지역 수산물 가공업체,냉동제빙업체들이 조업중단에 따른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목포시는 비상급수대책으로 현재 하루 2만여t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함평군 대동수원지,무안군 달산수원지에서의 공급량을 5천t가량 늘리는 한편 가동중단된 7개 배전함 가운데 피해정도가 덜한 1·3호기를 2∼3일안으로 긴급 복구,공급량을 2만여t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부대·소방서등으로부터 급수차를 지원받아 고지대 주민들에게 식수를 우선 공급하며 수질이 좋은 시내 3개 지하수채취장에서 배급제를 실시키로 했다.
  • 베링해의 명태조업/규제논의 결론못내

    【워싱턴 연합】 베링해 명태잡이를 규제하기 위해 13일부터 미국무부에서 열린 관련국 회의는 한국,일본,중국,폴란드등 조업국들의 반대로 당초 미국과 러시아(연안국)가 이번에 관철하려 했던 3∼5년간의 명태조업중단(모라토리움)조치 실시문제에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그러나 회의 참가국들은 점점 감소추세에 있는 베링해의 명태자원을 보호하기위해 자발적으로 92년도 어획량을 줄이기로 합의했으며 한국은 조업어선을 41척에서 31척으로 10척 줄이고 전체어획량도 91년도 수준을 넘지 않도록 규제할 것을 약속했다. 일본은 어선을 1백척에서 50척으로 50% 감축하고 중국과 폴란드는 각각 조업일수를 20%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1월 6개국 실무자간에 마련됐던 베링해 명태자원보존 국제협약안은 어획량 할당등 중요사항에 대한 의사결정방식(미국과 러시아는 연안국 우선권주장)과 타국어선에 대한 단속권 행사방식 등에 의견이 엇갈려 계속 협의키로 했다.
  • 일 투자업체 「한국 산우드」/3억 부도낸 뒤 조업중단

    【구미】 구미공단내 일본인 전액투자업체인 「한국산우드」가 20일 조업을 중단했다. 이 회사는 지난 73년 설립후 스피커를 생산,연간 1천5백만달러상당의 수출을 해왔으나 89년부터 수출시장 상실과 노사분규로 인해 경영이 악화돼 지난 16일자로 주거래은행인 서울신한은행에서 3억여원의 부도를 냈고 일본에 있는 사장 정길유일씨도 『회사를 더 이상 끌고갈 여력이 없다』고 밝혀 이날부터 조업을 중단하게 됐다는 것이다.
  • 효성중도 내일부터 휴업/근로자 1천3백명 열흘째 태업

    【창원=강원식기자】 창원공단내 마창노련 소속업체인 세일중공업 노조원 7백여명과 대림자동차 노조원 4백여명등 1천1백여명은 18일상오 11시20분쯤 8일째 조업중단에 들어간 효성중공업 노조원 태업지원을 위해 이회사 정문에 집결,현정권을 비난하는 내용등의 구호를 외치며 1시간여동안 농성을 벌인뒤 12시20분쯤 해산했다. 효성중공업 근로자 1천3백여명은 지난10일부터 회사측이 해고근로자의 회사출입을 저지한데 반발,사내시위를 벌이면서 태업을 계속하고있다.
  • 정문폐쇄·단전단수

    【울산=이용호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전성원)는 노조측의 쟁의돌입결의와 태업으로 전면 조업중단사태가 계속되자 15일 하오5시를 기해 무기한휴업조치를 결정하고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휴업 승인을 요청했다. 회사측은 이날 회사정문 14개소와 사내 게시판에 붙인 휴업공고문을 통해 ▲휴업기간중의 임금은 지급치 않으며 ▲14개 정문의 출입을 통제하고 ▲통근버스 22대의 운행중단 및 사내식당 17개소를 폐쇄하는 한편 ▲생산부서인 5개공장 15개사업부서에 단수·단전조치를 단행한다고 공고했다. 회사측은 『노조는 노사가 정한 단협을 무시하고 불법쟁의에 돌입해 회사운영을 마비시키고 생산을 일방적으로 중단시키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했다』고 전제한뒤 『노사간담회를 통한 대화로써 수습하려는 노력에도 불구,진전이 이뤄지지 않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휴업단행취지를 밝혔다. 그러나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헌구)는 『지난 14일 열린 7차 노사협의때 진전이 있었는데도 돌연 휴업을 선언한 회사측의 조치는 부당하다』며 회사측의 휴업조치에 관계없이 정상출근,조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효성중·대림자도 조업중단 이틀째

    【창원=이정규기자】 창원공단내 효성중공업(사장 김인환) 1,2,3,4공장 근로자 2천1백여명은 관리직 사원들이 해고근로자 출입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노조사무실내 기물파손사태와 관련,11일 현재 이틀째 조업을 않고 있다. 또 대림자동차 노조(위원장 이승필)도 조합원 8백여명중 2백여명이 노조위원장 교섭대표권 인정과 근로자 징계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6일부터 부분태업에 들어간데 이어 지난 10일부터 이틀째 조업을 중단하고 있다.
  • 공해상 유자망어업/유엔,금지 결의/93년 1월 발효

    【뉴욕=임춘웅특파원】 유엔총회 제2위원회는 6일 제56차 회의를 열고 공해상에서의 유자망 조업중단 결의안을 만장 일치로 채택했다. 이에따라 93년 1월1일부터 모든 공해상에서의 대형 유자망조업은 전면 중단되게 된다.우리나라는 현재 북태평양 공해상에 1백40여척(선원 4천여명)의 유자망 어선이 출어,오징어 잡이를 해오고 있는데 이날 유엔결의로 우리나라 오징어산업은 심대한 영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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