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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20대 산재근로자 자살소동(조약돌)

    ○…18일 하오6시20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302 한강대교 북쪽에서 황재홍씨(23·무직·경기도 안양3동)가 20여m 높이의 철제난간위에 올라가 1시간여동안 자살소동을 벌였다. 황씨는 지난 1월16일 경기도 안양7동 S정밀에서 공원으로 일하다 프레스 절단기에 오른쪽 손가락 4개가 잘려 산재보험금 5백30만원을 받은뒤 『회사측은 추가로 13평짜리 아파트1채를 보상하라』고 요구하다 회사측이 이를 거절하자 이날 이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 7년 복역후 출소한 20대/7일만에 또 주부 성폭행(조약돌)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16일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1주일만에 주부를 성폭행한 진용남씨(26·오산시)를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혐의로 구속. 진씨는 강간치상죄로 7년간 교도소에 복역한후 만기출소한지 1주일만인 지난 10일 상오10시30분쯤 인근에 사는 박모씨(30·주부)에게 『세탁기가 작동이 안 되니 봐 달라』며 자기집으로 유인한뒤 흉기로 위협,성폭행을 한 혐의.
  • 전 동양챔피언 황충재씨 한밤 포장마차서 “난동”(조약돌)

    ○…서울 강동경찰서는 14일 프로복싱 전 웰터급동양챔피언 황충재씨(사진·33·KBS권투해설위원·서울 서초1동 신동아아파트 1동1111호)를 공무집행방해및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씨는 이날 상오2시40분쯤 강동구 천호4동 423 앞길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던 노모씨(22)를 주먹으로 때려 전치 10일의 상처를 입히고 이웃 「사랑채」술집 유리창을 깨는등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천호4동 파출소 김철경장(35)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 운전면허시험 낙방/50대 현장서 쇼크사(조약돌)

    50대 남자가 운전면허 시험에서 낙방하자 충격으로 사망. 13일 상오10시10분쯤 부산시 북구 덕포동 북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기능시험에 응시한 한기현씨(58·사하구 다대동 37)가 시간초과로 불합격 판정을 받자 차에서 내린 뒤 비틀거리다 쓰러져 면허시험장 직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던중 사망.
  • 차부수고 경찰관에 행패/태평양 정명진투수 영장(조약돌)

    ○…인천남부경찰서는 12일 술을 마시고 경찰관등에게 폭력을 휘두른 프로야구 태평양 돌핀스 투수 정명진씨(27·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에 대해 폭력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상오4시30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6동 삼미쇼핑앞 길에서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 있던 오지훈씨(32·방위병·인천시 남구 주안2동)의 코란도 지프와 김종연씨(31·인천시 남구 관교동)가 운전하는 영업용 택시의 백미러를 주먹으로 때려 부수는등 소란을 피운뒤 이를 연행하는 이연종순경(28)에게 『왜 수갑을 채웠느냐』면서 얼굴을 때려 전치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 세계적 차력사 브레들리/여객기 혼자끌기에 실패(조약돌)

    ○…12일 하오 2시쯤 김포공항 계류장에서 세계최고의 차력사로 알려진 영국인 러셀 브레들리씨(28)가 1백3t 무게의 대한항공 A300­600R 여객기를 혼자힘으로 끄는 시도를 했으나 실패했다.
  • 1천만원 호가 백사 생포(조약돌)

    ○…강원도 원주군 지정면 신평리에서 부화장을 경영하는 이원표씨(52·원주시 단계동 761)가 길이 60㎝가량의 백사를 잡아 횡재. 상아색 피부에 암갈색 반점을 갖고 있는 백사는 혀 색깔이 붉으면서도 혀끝은 흰색인 것이 특징인데 원주시내 뱀탕집에서 1천만원이상 주겠다고 흥정이 쇄도.
  • 꿈에 YS 연3일 등장/60대,50만원 복권 당첨(조약돌)

    ○…강원도 춘천시에서 개인택시(강원1바2203호)업을 하고 있는 심영철씨(65·춘천시 효자1동 491의160)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김영삼 민자당대표의 꿈을 꾼 뒤 5백원짜리 체육복권 1장을 사 50만원짜리에 당첨됐다며 싱글벙글.
  • 면담요구 시위대 피해/일 대사 직원차로 피신(조약돌)

    ○…야나기 겐이치 주한일본대사는 11일 낮12시쯤 일본의회의 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을 비난하며 일본대사와의 면담을 요구하는 한국시위대를 따돌리기위해 전용차대신 직원용차량을 타고 대사관을 빠져나가 빈축. 이날 상오11시부터 대사와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던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대표 10여명은 상오11시50분쯤 대사전용차인 일제 닛산 프레젠트 서울0외14001호가 대사관 정문앞으로 빠져나오자 야나기대사가 탄줄 알고 들고있던 피켓등을 던지며 거세게 항의. 그러나 야나기대사는 이 차에 타지않고 5분쯤뒤 직원용 차로 나갔으며 이를 뒤늦게 안 시위대들은 『한국민을 무시해도 너무한것 아니냐』고 분개.
  • 천년된 은행나무 또 괴성(조약돌)

    ○…충남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보석사 뜰에 있는 수령 1천80년된 은행나무가 최근 연이틀 동안 황소가 숨을 내몰아 쉬는 듯한 소리를 내 눈길. 보석사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2일 밤9시쯤 이 은행나무가 황소 울음소리같은 괴성을 낸데 이어 3일 밤에도 같은 소리를 냈다는 것. 이 은행나무는 신라 헌강왕 12년(서기 886년)보석사가 창건될 당시 식재된 높이 40m,둘레 10.4m의 거목으로 8·15광복과 6·25등 국가중대사가 있을때 마다 이와 비슷한 소리를 낸 것으로 전해져 주민들은 이번 울음소리가 길조냐 흉조냐를 놓고 설왕설래.
  • 제주도에 제2 요술도로/차 저절로 위로가듯 보여(조약돌)

    ○…제주시가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해안동 「요술도로」를 관광자원화하기로 한데 이어 10일 제2의 요술도로가 발견돼 시중의 화제. 제주시에 따르면 5·16도로와 1100도로를 연결하는 산록도로에도 요술도로가 있다는 시민제보에 따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산록도로에서 자동차를 세우면 마치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스스로 올라가는 것 같이 보이는 현장을 발견됐다는 것. 이 요술고개는 관음사에서 동쪽으로 8백m 정도 떨어진 삼의약오름과 서삼봉을 관통하는 산록도로에 위치.
  • 법정선 자주색 타이 매자/대법,분위기 정숙케 통일(조약돌)

    ○…대법원은 9일 법관들이 재판정에서 입는 법복에 착용하는 넥타이의 색깔을 「정의」를 상징하는 자주색으로 통일키로 하고 빠른 시일내에 법관과 공판관여 일반직원들에게 자주색의 새 넥타이를 제작해 지급할 계획이다. 대법원의 이같은 방침은 그동안 법관과 직원들이 법정에서 각각 다른 색깔의 넥타이를 착용함으로써 본의아니게 재판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법정분위기를 산만하게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 동부지원 판사들/차량 10부제 외면(조약돌)

    ○…9일 상오 서울지법동부지원(지원장 박준서)의 「직원전용주차장」에는 이 법원 이동신판사의 서울2푸 7489호 엑셀승용차와 홍석범판사의 서울 3후9549호 쏘나타승용차가 나란히 서있는등 15대의 주차차량중 5대가 에너지절약을 위한 「차량 10부제 운행」을 어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대해 법원을 찾은 민원인들은 『법을 집행하는 사법기관의 간부들조차 국가방침을 무시해서야 되겠느냐』며 한마디씩. 동부지원의 한 경비담당자는 이와 관련,『상오 8시30분쯤부터 근무를 하면서 차량 10부제 운행을 위해 통제하지만 아침 일찍 나와 주차시키는 얌체직원이나 「높은 분들」의 차량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하소연.
  • 여대생 75% “성추행 피해”/한양대 영자지 설문조사(조약돌)

    ○…한양대의 월간영자신문 「한양저널」은 지난달 이대학 남녀학생 4백2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여대생응답자의 75%가 『일종의 성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여대생이 밝힌 2백21건의 성폭력사례는 지하철안등 등하교길에 성적희롱을 당한 경우가 49%로 가장 많았고 음란전화는 26%,본의아니게 음란 서점이나 테이프등을 보고 놀란경우가 25%였으며 강간도 1건이 있었다.
  • 패션모델 정년은 35살/윤화사 가족 승소판결(조약돌)

    ○…패션모델의 직업정년은 35세라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민사5부(재판장 유정주부장판사)는 6일 패션모델로 활동하다 지난해 4월5일 교통사고로 숨진 양은미씨(당시 27세·경기도 안산시 이동 537의4)의 아버지 양재일씨가 대성산소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피고는 9천8백만원을 지급하라는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패션모델이라는 직업은 항상 엄격한 신체관리가 요구된다는 특성과 한국모델협회소속 모델 90%이상이 35세미만인 점을 종합할 때 35세를 넘으면 모델역할을 하기에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 낙첨 올림픽복권 위조/5만원 타내려다 덜미(조약돌)

    ○…서울서대문경찰서는 5일 성진석씨(28·공원·용산구 동자동 18)를 유가증권위조 및 행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성씨는 4일 상오11시50분쯤 서울지하철 2호선 신촌역구내 「한우리」서점에서 5백원에 산 올림픽복권 1장이 낙첨되자 복권의 빈난에 동그라미표시를 오려붙여 당첨금 5만원을 타내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씨는 서점주인 김모씨(28·여)가 복권의 무늬부분을 손톱으로 밀어 위조여부를 확인한 끝에 오려붙인 동그라미가 떨어져 범행이 들통나 붙잡혔다.
  • 간통자 구형량 2배 선고/형완화 방침과 관련 주목(조약돌)

    ○…법무부가 최근 전면폐지키로 방침을 세웠다가 형량을 완화시키는 쪽으로 후퇴한 간통죄에 대해 법원이 검찰의 구형량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해 주목. 광주지법 형사 1단독 김경선판사는 4일 최모(31·회사원·광주시 광산구 송정1동).정모씨(30·여·광주시 서구 화정동)등 2명에 대한 간통사건 선고 공판에서 검찰구형량인 1년보다 무거운 징역 2년씩을 선고.
  • 대학생들 대중가요 선호/운동권노래 6%만 즐겨(조약돌)

    ◎서울대학생회 조사 ○…서울대 총학생회가 이대학 학생 4백명을 대상으로 한 「노래문화에 대한 의식과 선호도」조사 결과 응답자 2백61명 가운데 77명이 영화음악을 즐겨듣고 있으며 65명이 대중가요,56명이 클래식음악,30명이 팝송을 즐기는 반면 운동권가요를 즐기는 학생은 6%인 16명에 그쳐 운동권가요를 즐기는 학생들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30년만에 귀국,중국교포/유일한 혈육 외삼촌찾기(조약돌)

    ○…중국교포 황연원씨(46·중국 장춘시 도하자구 거주)가 고국의 유일한 혈육인 외삼촌 신기도씨(87·사진)를 찾아달라고 3일 서울신문사 대구지사에 호소. 황씨는 어머니 신현숙씨가 지난 61년 타계하면서 『고국에있는 외삼촌을 꼭 찾아보라』고 한 유언을 받들기위해 30여년만에 고국을 찾아 왔다고 말하고 외삼촌은 지난 38년 당시 대구 또는 부산에서 살았고 본관은 평산신씨라고 기억했다. 황씨의 연락처는 경남 진해시 이동 399의1 우성빌라B동 302호. 전화(0553)44­3603.
  • 하루 두차례나 자살소동/배달소년,음독·투신기도(조약돌)

    ○…2일 하오6시3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28동 14층 옥상에서 신문배달원 박모군(16·송파구 풍납동)이 환각상태에서 『아파트 아래로 뛰어내려 자살하겠다』며 1시간30분동안 소동을 벌였다. 박군은 옥상에 올라가 미리 갖고온 본드를 마신뒤 환각상태에 빠져 이같은 소동을 벌이다 옥상으로 올라간 경찰관의 설득으로 함께 내려왔다. 박군은 앞서 하오2시쯤에도 송파구 송파동 모일간신문보급소 지하실에서 약방에서 사온 쥐약을 먹고 자살을 꾀했으나 곧 주변사람에게 발견되고 다행히 인체에 큰 피해를 주지않는 쥐약이어서 화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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