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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1차수능 수석 배호필군/서울·포항공대 복수지원(조약돌)

    ○…94학년도 제1차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에서 2백점 만점에 1백98점으로 전국 수석을 차지했던 대구 성광고 3년 배호필군(18)이 서울대 전기전자제어학과와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에 복수 지원한 것으로 5일 밝혀졌다. 배군은 6,7일과 11일 각각 치러질 서울대와 포항공대 본고사에 모두 응시할 예정인데 두 대학에 모두 합격은 물론 전체 수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서울대를 선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 중 교포여성과 결혼한 남자/73%가 농촌아닌 도시총각(조약돌)

    ○…중국교포 여성들과 결혼한 우리나라 남자의 66%가 「농촌총각」이 아니라 「도시총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우리나라 남자들과 결혼한 중국교포 여성들중 10%가 가출 또는 이혼 등의 이유로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법무부가 최근 농촌총각과 결혼한 중국교포 여성들이 한국국적을 취득한뒤 가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전국 12개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중국교포 여성들과 결혼한 우리나라 남자 전원을 상대로 벌인 실태조사결과 3일 밝혀졌다.
  • 뉴욕에 색동옷 어린이 사진/타임스광장에 초대형 설치(조약돌)

    ○…색동옷을 곱게 차려 입은 한국 여자어린이 대형사진이 뉴욕의 중심가인 타임스 광장에 등장한다. (주)한국코닥은 30일 「94 한국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 비원에서 촬영한 색동옷 여자어린이 사진을 선정,1월 4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 광장의 대형 사진전시대에 전시하기로 했다. 이 사진대는 미국 이스트만 코닥사 소유의 세계 최대 옥외사진대로 가로 15m,세로 9m 크기며 지난 85년 타임스 광장에 첫 선을 보인이래 흥미로운 각종 사진들이 걸려 세계인들의 시선을 끌어왔다.
  • 부친이 박지만씨 국교담임 이철의원 경찰찾아 면회(조약돌)

    ○…민주당 이철의원이 29일 하오4시쯤 서울영등포경찰서 서장실에서 지난25일 히로뽕투약혐의로 구속수감된 이후 각종 면회를 거절해온 박지만씨(35)를 면담해 눈길. 지난91년 박씨가 같은혐의로 입건 됐을때 탄원서를 제출 하기도 했던 이의원은 이날 박씨를 만난 자리에서 『이번에도 정신을 못차리면 남은 인생을 돌이킬 수 없게 된다』면서 1시간여동안 격려와 충고를 전했다고 설명. 이의원의 부친(88년 작고)이 박씨의 중앙고교시절 담임을 맡아 인연을 맺게된 이의원과 박씨는 85년 서울 모호텔에서 우연히 만나 정식인사를 나눈뒤 개인적인 친분을 쌓아 왔다고.
  • “신정연휴 집에서 쉬겠다” 61%(조약돌)

    ◎“고향 가겠다” 12%뿐… 귀성 붐비지 않을듯 ○…올 신정연휴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향에 가지 않고 집에서 연휴를 즐길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대표 노규형)가 최근 전국의 성인 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8%가 「집에서 쉬겠다」고 답한 반면 「고향에 다녀오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12%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의 7.5%가 「일하겠다」고 답했으며 6.5%가 「여행을 가겠다」,3.3%가 「친척이나 친지를 방문하겠다」,2.3%가 「영화나 연극을 보겠다」,1.7%가 「독서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의 경우 응답자의 10.7%,대도시거주자는 11.6%만이 「고향에 가겠다」고 응답,신정 연휴동안의 귀성인파도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아시아나기추락 헬기구조 김성희여인 마비반신 회생(조약돌)

    ○…지난 7월 아시아나항공기추락사고때 헬기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되는 모습이 전국에 보도된 김성희씨(29)가 하반신마비로 연세재활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자리에서 스스로 일어서는 데까지 상태가 호전돼 화제. 김씨는 병원측이 이스라엘로부터 들여온 하반신마비치료에 쓰이는 「훼스팀」이라는 전기자극치료기의 차료를 받아왔다. 김씨의 치료를 담당한 박창일교수는 『앞으로 3∼4개월후면 걷는 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김씨의 의욕이 대단해 더 빨리 걸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 서초문화원 무료진학 상담/수험생학부모들에 큰 호응(조약돌)

    ○…20일부터 전기대 입시 원서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서울 서초지역에 무료진학상담실이 개설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이채 서초문화원(이사장 김덕룡정무1장관)이 중앙교육진흥연구소와 합동으로 서초역에서 예술의전당 방향으로 2백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서초문화원 별관 (신원빌딩 1층)에서 20일부터 문을 연 진학상담실에는 하루 예정인원 50명을 훨씬 넘어서는 학부모들이 상담을 위해 방문등 성황 상담요원은 남현·배영태씨등 수십년간 대읍을 연구해온 베테랑 인사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담시간은 오는 24일까지 매일 하오 1시부터 5시 사이.연락처 522­5400.
  • 사육사 반달곰에 참변(조약돌)

    ○…18일 상오 10시쯤 전북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무주리조트에 있는 곰 우리에서 먹이를 주고 나오던 사육사 김기문씨(64·경기도 부천시 중구 양재동 178의 51)가 5년생 반달곰에 물려 숨졌다. 동료 사육사 양종석씨(42)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우리안으로 들어가 사육중인 곰 2마리에게 먹이를 주고 나오던중 갑자기 곰 한마리가 뒤에서 김씨를 덮쳐 땅바닥에 쓰러뜨린 뒤 물어 숨지게 했다는 것이다. 이 곰은 지난 89년 일본에서 들여온 암수 한쌍 반달곰 가운데 수컷으로 사고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됐다.
  • 서울대생 89% 쌀개방 반대(조약돌)

    ○…서울대총학생회는 14일 지난 13일과 14일 이틀동안 실시한 「쌀수입개방반대와 국민투표 촉구를 위한 서울대 총투표」결과, 투표참가학생의 88.5%가 쌀시장개방에 반대하고 91.3%가 쌀수입문제는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1만6천1백여명의 재학생 가운데 6천7백명이 참가,41·5%의 투표율을 보인 이번 투표에서 쌀 및 기초농산물 수입개방 찬성여부를 묻는 항목에서 9.5%인 6백39명의 학생만이 「수입개방을 전제로 유예기간과 최소시장접근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한다」는 정부안을 지지한 반면 88.5%인 5천9백37명이 수입개방을 반대했다.
  • 뺑소니 화물차기사가 치료비 3백만원 송금(조약돌)

    ○…지난 1일 충북 청원군 북이면 현암리 현암마을 앞길에서 이 마을 홍진옥군(7)을 치어 전치 20주의 중상을 입히고 달아난 트럭운전사가 치료비 3백만원을 보내와 가족들이 어리둥절. 홍군가족에 따르면 지난 10일 상오 뺑소니운전사를 자처한 한 남자로부터 『양심의 가책을 느껴 청주시 봉명동 피보약국 앞 우체통에 약간의 치료비를 넣어두었으니 찾아가라.돈이 마련되는대로 치료비를 더 보내겠다는』는 전화가 걸려와 우체국직원과 함께 우체통을 확인해 보니 현금 3백만원이 든 봉투가 있었다는 것. 한편 경찰은 뺑소니운전사를 검거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으나 아무런 단서를 잡지 못하고 있다고.
  • 한일그룹도 재산다툼/동생 3명,김중원회장 상대 소송(조약돌)

    ○…한화그룹 형제의 재산다툼에 이어 한일그룹도 형제들간의 재산다툼이 법정으로 비화될 것으로 보여 화제. 한일그룹 김중원회장(46)의 동생 중산(4남·34·국제상사 이사)·중훈(6남·32)·영경(4녀·35)씨등 김회장의 형제자매 3명은 9일 『한일그룹의 창업주이자 부친인 고 김한수회장이 유언없이 사망,상속재산을 법정비율에 따라 공동분할해야 하는데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며 김회장을 상대로 공유물 분할 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제출. 이들은 소장에서 『한일그룹의 창업주인 부친이 82년 유언도 없이 갑자기사망한 뒤 앞날이 걱정돼 김회장에게 그룹이 정상궤도에 오를때까지 공동상속재산을 관리,보전토록 위임했는데도 불구하고 김회장은 자신의 재산과 명확히 구별이 안된다는 이유로 재산분할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 이들은 또 『장남인 김회장이 다른 형제자매 7명에게는 협의를 통해 이미 재산을 분할해 주었으나 4분의 1가량의 재산을 상속한 자신들에게는 이를 이행하지 않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부연.
  • 관악서 서울대생 등교버스/1년만에 10만명수송 화제(조약돌)

    ○…서울 관악경찰서(서장 황인웅총경)가 지난해 가을부터 서울대생들의 등교편의를 위해 제공한 경찰 셔틀버스의 승차인원이 7일로 10만명을 돌파해 화제. 관악서는 이날 상오 셔틀버스가 출발하는 봉천네거리 정류장에서 「서울대생 10만명 수송 기념행사」를 갖고 10만번째로 승차한 서울대 김경하양(20·사회교육1)에게 꽃다발과 벽시계를 선물.
  • 돈받고 음주운전 묵인 의경/“돌려달라” 되찾아와 들통(조약돌)

    ○…충북 청주서부경찰서는 7일 음주운전 사실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1백10만원을 받은 충북지방경찰청 기동1중대 소속 유병철 상경(20)과 유상경에게 돈을 건넨 김영동씨(37·청주시 주곡동)를 각각 뇌물수수와 공여혐의로 구속했다. 유상경은 지난 3일 하오8시쯤 청주시 사직동 미호아파트 입구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는 김씨를 검문,파출소로 데려가다가 김씨가 눈감아달라고 건네준 1백1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유상경은 김씨가 뒤늦게 1백만원짜리 수표까지 준 것을 알고 다음날 찾아오는 바람에 범행이 탄로났다.
  • 헬기폭음에 사슴 죽어/국가에 손해배상 판결(조약돌)

    ○…서울민사지법 합의11부(재판장 이기현부장판사)는 4일 사슴사육장을 운영하는 조종일씨(천안시 원성동)가 저공비행한 헬기때문에 사슴이 죽는등 피해를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조씨에게 1천9백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저공비행을 할 때는 폭음에따른 지상의 사람이나 가축등의 피해가 충분히 예상되는데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저공비행을 해 사슴농장에 피해를 입혔다면 국가는 당연히 이에대한 배상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 교사인 중국교포처녀 본사에 결혼주선 요청(조약돌)

    ○…최근 중국교포 처녀들의 위장결혼이 사회적 물의를 빚고있는 가운데 한 중국교포가 한국청년과 백년가약을 주선해 달라는 사연을 보내와 눈길. 중국 흑룡강성 방정현 조선중학교에서 조선어와 한어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신경란양(25)은 최근 인척을 통해 인물사진과 함께 『건실한 한국 청년과 결혼을 하고 싶다』는 뜻을 서울신문사에 알려왔다. 지난 89년 하얼빈사범대학을 졸업했다는 신양은 국내에서 빚어지고 있는 위장결혼을 의식한듯 『경북 출신으로 평생을 낯설은 외국땅에서 보낸 부모님들의 한을 풀기위해 한국청년과의 결혼을 선택하게 됐다』며 「노총각 신세를 면하려는 농촌 총각」은 사양한다고. 연락처는 서울신문사 춘천지사(0361­54­6289).
  • 재산 1억5천신고 시의원 호텔서 호화판 회갑연 물의(조약돌)

    ○…지방의회의원 재산공개때 1억5천여만원을 신고했던 서울시의회 홍진구의원(60·민주·성동4)이 지난달 21일 서울 성동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주민등 7백여명의 하객을 초청,식대로 1천5백만원을 지출하는등 호화 회갑연을 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구설수. 홍의원은 이날 1천여장의 초대장을 배포하고 이 호텔에서 가장 규모가 큰 3백30여평의 무궁화홀 6백여석을 예약했으나 1백여명의 하객이 초과입장해 성황을 이뤘다는 후문.
  • 가수 혜은이씨 구속수감/8천만원 빌린뒤 안갚아(조약돌)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음반을 제작한다면서 8천만원을 빌린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22일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던 가수 혜은이씨(본명 김승주·37)가 이날 상오 자진출두함에 따라 구속수감했다. 혜은이씨는 『아예 갚지 않을 목적으로 돈을 빌린 것이 아니라 음반제작 사정이 좋지않아 갚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해명하고 이날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신청했다.
  • 도청·시청간부 룸살롱서 술파티(조약돌)

    ◎“공직자로서 품위손상” 징계키로 ○…지방공직자에 대한 대대적인 사정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내무부 일선행정기관 업무실적심사팀이 일선행정기관 간부들과 호화판 술파티를 벌여 물의를 빚고 있다. 전북도의회 손석영의원은 27일 『이리시 총무국장·총무과장·총무계장 등이 지난 9일 내무부 「민원1회방문처리제」 실사팀인 내무부 지도과 손순근선거2계장,전북도청 간부 등에게 이리시 중앙동의 D룸살롱에서 1백60만원상당의 호화향응을 베풀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자체 감사결과 『내무부의 「민원1회방문처리제」 실적심사팀이 아닌 도청 간부와 이리시 총무과장 등이 문제의 D룸살롱에서 9만8천원상당의 맥주 15병를 마신 것으로 밝혀졌다』며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시킨 이들 공무원을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가정집서 60만원 뺏은 강도/생활비로 10만원은 돌려줘(조약돌)

    ○…27일 상오10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김모씨(30·주부)집에 30대강도가 들어 김씨를 흉기로 위협,60만원을 빼앗아 이 가운데 10만원을 돌려주고 달아났다. 김씨는 『안방에서 아이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데 얼굴을 가린 남자가 들어와 흉기로 위협해 액자밑에 넣어둔 60만원을 꺼내 주었다』고 말했다. 범인은 『김씨가 「젖먹이 아이도 있는데 생활비가 없어 시댁에서 빌려온 돈」이라고 하자 빼앗은 돈중에서 생활비로 쓰라』며 10만원을 주고 달아났다.
  • 마광수 전교수 복직 안될땐 전공과목 수강신청 않기로(조약돌)

    ◎연대 국문과생 결의 ○…연세대 국문학과 학생들은 지난 22일 하오 비상총회를 갖고 마광수전교수의 복직을 학교측에 건의키로 하고 이같은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새 학기에 전공과목의 수강신청을 않기로 결의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 학생들은 이날회의에서 『법적잣대로 표현창작의 자유를 제한한 것은 부당한 조치였다』며 마씨의 소설 「즐거운 사라」를 법적심판의 대상으로 삼은데 대한 유감을 표시하고 투표끝에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는 것. 학생들은 이에따라 마교수의 복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이달말까지로 예정된 전공과목의 수강신청을 거부키로 하는 한편 추후 행동방향 등도 새로이 논의키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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