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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탈출’ 그 섬에 가고싶다

    그 섬에 가고 싶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허연 모래밭,게들이 기어다니는 개펄,싱싱한 먹거리와 주민들의 소박한 미소.그 섬에 가고 싶다. 이름나지 않은,그래서 인파가 몰리지 않는 한적한 섬에서의 여름나기는 생각만 해도 가슴을 설레게 한다. 비교적 교통이 편하고 깨끗한 자연도 간직한 섬들을 소개한다. 인천 옹진군 승봉도이름처럼 봉황이 날아오르는 형상의 아름다운 섬이다.남쪽 해안의 이일래해수욕장은 썰물 때도 개펄이 드러나지 않으며,해송 산책로가 특히 이국적인정취를 풍긴다. 남동쪽 해변에는 모래와 자갈,조개껍질이 섞인 아름다운 자갈밭 부두치가 있다.삼각형 모양의 촛대바위가 마치 사람의 손가락 혹은 촛대처럼 보인다. 북쪽 해안은 사람이 출입문을 만들어 놓은듯 가운데가 뻥뚫린 기암괴석이 볼거리.갯바위 낚시터로도 적격인데 우럭과 놀래미가 많이 잡힌다.개펄에 널린 소라 고동 바지락이 특산물이다.빗자루로 쓸어도 될만큼 바위에 새까맣게붙어 있다. 간만의 차가 심해 물때를 알아 보고 가는 게 좋다.옹진군이 운영하는 향토관광마을에서 민박할 수 있다.인천 연안부두에서 2시간이 소요된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경치가 아름다워 충남의 제주도로 불리는 장고 모양의 섬.기암 명승지가 많고 바닷가엔 깨끗하고 고운 모래밭이 길게 이어진다.피서객이 거의 찾지 않아 가족과 조용히 지내기에 제격이다. 북서쪽 해안에 발달된 암석과 청송이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해안 암초는 천혜의 낚시터.해수욕장은 포구 옆 명장섬해수욕장이 유일하다.조약돌 해변으로 일광욕을 하기에 좋다. 섬 주위에 암초가 발달해 바다 낚시를 하기에도 훌륭한 곳이다.각종 해산물이 많이 나는데 개펄에서 썰물을 따라가며 문어와 낙지 등 갯 것들을 바구니에 담는 재미가 압권이다.대천항에서 1시간10분 거리. 전남 신안군 비금도힘찬 날개 짓으로 날아오르는 새를 닮았다.‘소금의 섬’이란 별명답게 호남 최초로 천일염전을 시작한 곳이며 지금도 200만평의 염전에서 한 해 10만톤의 소금을 생산한다. 동쪽 광대리 뒷산 성치산에 산성이 있으며 원평리 뒷편 명사십리해수욕장은비금도가 자랑하는 명소다.소금밭처럼 성기고 흰 모래가 해당화를 품고 십리를 달린다.모래를 밟을 때마다 마치 소금이 발아래서 으깨지는 듯한 느낌을준다. 해수욕장 앞에 떠 있는 작은 섬들은 한껏 정취를 더해주고 특히 낙조는 장관이다.질감과 색채가 동양 최고라는 대리석도 이곳에서 난다.목포항에서 2시간20분 소요.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진도 부근 숱한 작은 섬 가운데 가장 볼 게 많은 ‘전설의 섬’이다.숱한 이야기거리와 기암괴석을 갖춘 천혜의 관광지다.술집이나 다방을 찾아볼 수 없는 무공해 섬이기도 하다. 백사장이 2㎞가 넘게 뻗어 있고 백사장을 호위하듯 300년 넘은 노송들이 4만여평에 들어서 우리나라 최대의 ‘해수욕장 송림’이란 명성을 얻었다. 남서쪽 끝 줄구렁이봉과 닿을듯 붙은 다리치섬도 절경이다.50m높이의 바위봉우리가 마치 칼로 자른듯 갈라져 있는데 바위사이에 나무다리를 놓은 뒤부터 하늘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돈대산에서 맞는 다도해의 일출이 장관.근처의 청등도·방아섬·형제섬은 우럭 돔이 잘 잡히는 무인도다.목포항에서 4시간 거리. 김성호기자 kimus@
  • [조약돌]남북한, 옛가요 저작권 분쟁조짐

    ‘알뜰한 당신’‘번지없는 주막’‘신라의 달밤’등 일제시대 창작된 흘러간 옛 노래가 남·북간 저작권 분쟁의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북한 음악가동맹 중앙위원회는 지난 5일 성명을 발표,흘러간 옛 노래에 대한 ‘작가 도용’ 문제를 남한측에 제기하고 나선 것.북측이 문제삼고 있는곡은 작사가 조명암씨(본명 조영출)의 ‘알뜰한 당신’ 등 500곡,작사가 박영호씨의 ‘번지없는 주막’ 등 108곡 등 모두 1,000여곡에 이른다. 구본영기자 kby7@
  • [조약돌] 박근형‘올해의 골초 탤런트’

    중견 연기자 박근형(朴根瀅)씨가 ‘올해의 흡연탤런트’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鄭光謨)은 지난해 9월부터 이달 10일까지 TV 3사를 통해 방영된 총 31편의 드라마를 분석한 결과,박씨가 총 43회의 흡연장면으로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2위는 똑같이 22회 흡연장면에 출연한 이종원(李鍾源)·이세창(李世昌)씨,3위는 21차례의 서인석(徐仁錫)씨가 각각 뽑혔다. 드라마별로는 MBC의 ‘사랑과 성공’(56회),‘사랑을 위하여’(44회),‘왕초’(42회) 등 3편의 흡연장면이 가장 많았다. 한종태기자
  • 칭찬해요-인간성회복추진協 高鎭光총장

    “호수에 조약돌을 던지면 파문이 일듯 ‘사랑의 일기’가 인간성회복의 파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고진광(高鎭光·44)씨.지난 91년 ‘일기’를 통해 사랑을 보급해야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그는 곧바로 ‘사랑의 일기’라고 이름 짓고 보급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어린이들에게380만부나 보급했다.물론 무료였다.앞으로 전국 초등학생 500여만명 모두에게 나눠주는 게 그의 꿈이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그 가족들이 이 운동에 나설 때 가장 보람을느낍니다” 고씨는 어린이들이 매일 일기를 쓰면서 스스로 반성할 수 있게 쪽마다 격언을 적어놨다.반성하는 어린이는 비뚤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에서다.무엇보다어린이들과 학부모,교사들이 이 일기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되기를바란다. 그의 뜻은 재미동포들에게까지 알려져 96년에는 미국 정부가 공식 요청,지금까지 사랑의 일기 100여만부가 보급됐다.중국에서도 협의가 들어와 올해말에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씨는 미국으로 나가는 일기에는 반드시 한글과 영어를 같이 쓰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뜻을 모르더라도 한글을 알리려는 의도다. 그가 ‘사랑의 일기’로까지 이어지는 인간성회복운동에 나서게 된 것은 지난 89년.인신매매,성폭력 등이 크게 사회문제가 됐던 당시 그는 인간성회복운동을 펼치기로 마음먹었다.단체를 만들어 그동안 캠페인 등 여러가지를 해봤지만 일과성 겉치레일 뿐이었다.내실을 기할 수 있는 사업을 찾다 마침내사랑의 일기를 떠올렸고 지금은 보급사업에 흠뻑 빠져있다. 고씨는 시민운동 관계자들로부터 무료로 일기를 나눠주면서 어떻게 지금까지 단체를 이끌어 왔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재정과 예산의 투명성,조직의 슬림화,자원봉사자 활용 등 시민단체 운영 원칙을 지키면 된다는 것이 그의 대답이다.그는 “작은 것을 실천하다 보면 큰 것은 저절로 이뤄진다”는지적도 잊지 않는다. 그는 사랑의 일기 외에도 그동안 은사에게 편지쓰기,옛날 담임선생에게 학부모 감사전화하기,대학로에 청소년 쉼터 만들기 등 숱한 아이디어를 발굴,인간성회복운동을 펼쳐왔다. 고씨의본업은 미술관련 전시회 등을 대행·기획하거나 팸플릿 등을 만드는 호산실업의 대표다.IMF로 미술계가 위축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일이 먼저다.협의회 사무실도 종로구 동숭동 호산실업의 전시장 한 구석을 칸막이로 막아 쓰고 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조약돌] 사업실패 40대 7억원 복권 당첨

    국내복권 최고 당첨금액인 7억원짜리 복권의 세번째 당첨자가 나왔다. 10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제42회 ‘또또복권’ 2차 추첨에서 서울에 사는 박모씨(45·회사원)가 당첨돼 세금을 뺀 5억4,600만원을 타갔다.7억원짜리 복권당첨은 지난해 9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로 박씨는 복권 5장을 연번으로 구입해 행운을 거머쥐게 됐다. 박씨는 복권추첨일인 지난달 18일 이후 회사일에 매달리느라 20여일이 지나도록 당첨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지난 7일 당첨번호 자동안내전화로 조회,당첨사실을 알게 됐다. 수년전 사업에 실패한 데다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여파로 가족이뿔뿔이 헤어져 사는 등 어렵게 지내온 박씨는 “당첨금으로 빚도 갚고 내집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
  • [조약돌] 6세 어린이에 민방위훈련 통지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원천동사무소가 최근 유치원생인 양모군(6·팔달구 영통동)에게 ‘오는 12일 실시되는 민방위훈련에 참가하라’는 통지서를 보낸사실이 3일 밝혀져 빈축을 사고 있다. 이 통지서에는 훈련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처분을 받는다는 안내문까지 적혀 있었다.이 동사무소 전산망에는 이미 양군이 97년 1월1일자로 민방위대원으로 편성돼 3년째 교육을 받고있는 것으로 처리돼 있다고. 원천동사무소 관계자는 “관내에 66년생인 동명이인(同名異人)이 살고 있는데 전산망에 등록할 때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조약돌]나물캐러갔다 산삼9뿌리 횡재

    울산시 울주군의 문수산 등산길에 나섰던 주민 권태길씨(36·설비업·울산시 무거동 1250)가 15∼20년생 산삼 9뿌리를 캐는 횡재를 했다. 권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취나물이나 뜯을 겸 문수산에 올랐다가 해발 700m쯤의 산 중턱에서 산삼 9뿌리를 캐내 이 중 1뿌리는 현장에서 먹고 나머지를 대구 약전시장에 가져가 확인한 결과 15∼20년된 산삼이었다”고 말했다. 권씨는 “산삼을 캐기 전날밤 계수댁이 용이 나타나 어디론가 날아가는 꿈을 꿨다는데 그 용이 나에게 온 모양”이라고 말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조약돌]“시끄럽다” 공사인부에 공기총 쏴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23일 이모씨(54·회사원·일산구 사리현동)에 대해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10분쯤 “시끄러워 잠을 잘 수 없다” 며 집 부근 공사장의 펌프카 운전기사 김모씨(27)에게 공기총 3발을 쏜 혐의.김씨는 총알이 앞 유리창을 깨뜨리면서 튄 유리파편에 얼굴을 맞아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 [조약돌] ‘병역비리’ 서용빈선수 保釋

    서울지법 형사4단독 송승찬(宋昇燦) 부장판사는 뇌물을 주고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프로야구 LG트윈스 소속 1루수 서용빈씨(28)에 대해 주거지를 자택으로 제한해 보석을 허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서씨는 병무청 직원에게 뇌물을 제공하기 전에도 4급 판정을 받을 만큼의 장애사유가 있었고 오래 구속돼 있으면 운동능력을 상실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면서 “주거지를 자택으로 제한했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에 출전해도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 [조약돌]백화점 성형수술 경품 빈축

    ●대전 앤비백화점이 성형수술 티켓을 할인특별행사 경품으로 내놓아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앤비백화점은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하는 ‘유명브랜드 세일’기간에 5만원이상의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경품행사 응모권을 나눠준 뒤 추첨을통해 각각 100만원상당의 쌍꺼풀과 코수술 당첨자를 1명씩 선발,수술비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또 살빼기 티켓 2장과 피부관리 티켓 2장도 경품으로내놓았다. 대전l李天烈
  • [조약돌]54년 모은 醫史學서적 서울대 기증

    ▒奇昌德대한의사학회 회장(75)이 54년간 모은 5,000여권의 의사학(醫史學)서적을 서울대병원에 기증한다. 서울대치대 출신인 奇회장은 지난 46년 학창시절부터 의료사학에 관심을 갖고 의학잡지·서적·신문 등을 수집해왔으며 최초의 의학잡지인 ‘조선의보’ ‘선교사들의 일지’ 등 귀중한 의학사료를 다수 소장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측은 이 서적들을 다음달 2일 문을 여는 의학사박물관에 비치해의대교수와 학생뿐 아니라 외부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조약돌]음주로 면허취소된 교통계장

    ▒교통계장으로 재직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돼 운전면허가 취소된 서울 모 경찰서 파출소장 金모씨는 18일 “경찰업무상 운전면허는 필수적”이라면서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운전면허 취소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서울 행정법원에 냈다. 金씨는 소장에서 “음주사고 당시 혈중알콜농도가 0.092%였으나 음주후 시간 및 체중을 고려한 이른바 위드마크식 방법으로 알콜농도를 0.13%로 계산해 면허를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면서 “특히 면허가 취소돼 현재 소속된방범과 업무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金씨는 지난해 12월21일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 앞길에서 음주사고를 낸 뒤 면허가 취소되자 소송을 냈다. 姜忠植
  • [조약돌]장기기증 운동서 실천으로…전북지역본주 安秉喆씨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전북지역본부 吳奎正 사무국장(35)은 15일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만성신부전증 환자인 安秉喆씨(29·강원도 인제군 북면)에게 신장을 기증한다. 吳씨는 장모가 만성신부전증으로 사망한 것을 계기로 지난해 2월 직장을 그만두고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환자 50여명에게 장기 기증자를 연결해준 吳씨는 “얼굴도 모르는 환자들을위해 선뜻 자신의 장기를 내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신장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吳씨는 골수 기증도 신청해 놓았다. 金美京 chaplin7@
  • [조약돌]울산사는 30대회사원 월드컵복권 첫 5억원 당첨

    ■월드컵복권발매 11개월만에 최고금액인 5억원이 당첨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7일 실시한 추첨결과 울산에 거주하는 임모씨(34·회사원)가 구입한 복권 3장 가운데 1등(3억원)과 꿈자릿상(1등의 앞번호),꿈해몽상(1등의 뒷번호 이상 1억원)등이 포함돼 상금 5억원을 타게 됐다고 발표했다.임씨가 구입한 1등의 복권 번호는 3조 279732번.
  • [조약돌]손가락 잘려 보험금 청구…보험사서 자해의혹 제소

    ●S보험은 9일 손가락 절단을 이유로 보험금을 청구한 金모씨가 다른 보험사에 보험을 든 사실을 알리지도 않고 상해보험에 가입한데다 손가락 절단도자해로 보인다며 채무부존재 확인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S보험은 소장에서 “부도로 인해 보험금을 낼 수 없는 金씨가 지난해 4∼7월 6개 상해보험에 가입하고도 이를 알리지 않은 채 다시 상해보험에 가입한 것은 약관 위반”이라면서 “게다가 손가락이 잘려나갔다는 주장도 믿을 수 없고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자해한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4월 보험금 3억원의 S보험 상해보험에 가입한 金씨는 4개월 후 경부고속도로 옥천휴게소에서 만난 여자와 술을 마신 뒤 깨어보니 손가락이 잘려져 있었다며 보험금을 청구했다.
  • [조약돌] 치과의사 고졸자 검정고시로 대학입학 들통나

    ▒여학생이 내신등급을 올리기 위해 고교 졸업 사실을 숨긴 채 검정고시를치르고 치과대학에 입학해 졸업까지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있다. 4일 조선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 대학을 졸업한 韓모씨(26·치의대)는입학 당시 검정고시 합격자격으로 내신성적을 받았으나 최근 확인결과 지난92년 서울 소재 E고등학교를 정상 졸업했다. 현행 고졸학력 검정고시 규정은 고교졸업자 또는 재학중인 자는 응시할 수없으며,합격자 발표 후 학력을 조회해 허위사실이 드러날 경우 합격을 취소하도록 돼 있다.韓씨는 최근 치른 의사국가고시에도 합격,의사자격증까지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조약돌] 드라마 속 ‘가정폭력’도 혼쭐

    ▒법무부가 TV 일일 연속극에 등장하는 ‘폭력남편’을 ‘가정폭력범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처벌하도록 방송사측에 요청,대본이 수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법무부에 따르면 법무부 趙嬉珍 여성정책담당관은 KBS 1TV의 연속극‘내사랑 내곁에’에서 남편 봉구가 술만 마시면 상습적으로 아내 미숙을 구타하자 담당 PD에게 가정폭력법에 따라 폭력 남편을 사회봉사명령 등을 받는 내용으로 대본을 고쳐줄 것을 요구했다.방송사측은 이에 대해 “가정폭력법을 잘 몰랐다”면서 25일부터 방영되는 내용에서는 미숙의 머리에 상처를 입힌 봉구가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뒤 새사람으로 바뀌도록 대본을 수정했다. 朴弘基 hkpark@
  • [조약돌] 몸무게 7.9Kg 사내아이 출산…산모·아이 건강

    ◆전북 김제시에서 몸무게가 보통 신생아의 2.5배인 7.9㎏의 ‘떡두꺼비’같은 사내 아이가 태어나 눈길. 김제시 만경읍 李모씨(30)는 지난 20일 오후 1시20분쯤 김제 김승일산부인과에서 정상분만이 어려워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생후 10개월된 아이와 비슷한 체중인 7.9㎏의 셋째 아들을 출산. 병원 金원장은 “신생아는 정상아가 3∼3.5㎏으로 몸무게가 4㎏이상일 경우 거대아로 분류되는데 이처럼 큰 아이를 받아보기는 처음”이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해 오는 24일쯤 퇴원하게 될 것으로 예상. 산모 李씨는 몸무게가 70㎏이며 첫째와 둘째 아이 모두 정상치의 체중인 사내아이를 출산했었다. 김제l趙昇 redtrain@
  • [조약돌] 서울대 JP 졸업식 참석에 당혹

    ▒金鍾泌 국무총리가 오는 26일 열리는 서울대 졸업식에 참석하기로 한 데대해 학생들이 반발,서울대측이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일부 학생들이 피켓 시위와 유인물 배포를 계획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으나 뾰족한 대책이 없다”며 집단퇴장 등 껄끄러운 장면이빚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다.
  • 조약돌…40대 장애인 24년만에 학사모

    ▒장애인인 李多雨씨(43·경기도 용인시 구성면 중리)는 오는 26일 서울대약학과를 24년 만에 졸업한다. 75학번인 李씨는 70년 중반부터 80년대 초까지의 숨가쁜 시대상황에서 과대표 등으로 학생운동에 참여하다 82년 성적불량으로 제적됐다.83년부터 9년동안 독일과 프랑스 등에서 지내다 91년 귀국,모 일간지 기자로 근무했다. 하지만 93년 3월 악성뇌종양으로 쓰러졌고 세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왼팔과 다리를 제대로 쓸 수 없는 장애인이 됐다. 97년 3월 동기인 약학과 朴政一교수(42)의 도움으로 특례재입학,노력을 거듭한 끝에 졸업하게 됐다. 목표는 내년 2월의 약사고시다. 全永祐 ywc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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