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승우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살해범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1
  • 다시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 150만 관객 돌파

    다시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 150만 관객 돌파

    전 세계 1억 4500만명의 누적 관객 수를 자랑하는 ‘오페라의 유령’이 한국에서도 누적 관객 150만명을 돌파했다. 공연 제작사 에스앤코는 지난 13일을 기점으로 누적 관객 150만명 돌파한 ‘오페라의 유령’ 기념사진을 14일 공개했다. 이날 유령으로 출현해 또다시 전석 매진을 달성시킨 배우 조승우과 관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역사적인 공연을 본 관객들은 유령 역의 조승우·최재림·김주택·전동석, 크리스틴 역의 손지수·송은혜, 라울 역의 송원근·황건하 배우 8인의 사인과 150만 돌파 한정 페이퍼 마스크를 선물 받았다.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인 ‘오페라의 유령’은 2001년 국내에서 초연한 이후 한국 뮤지컬의 성장을 이끈 작품으로 꼽힌다. 초연 당시 7개월간 24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초연 이후 22년간 1316회의 공연을 통해 150만을 돌파했다. 이번이 여섯 번째 시즌인 ‘오페라의 유령’은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으로 드림씨어터 무대에 오르고 있다. 전석 매진의 아이콘인 조승우를 비롯해 명품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산 공연을 마치면 7~11월에는 서울로 무대를 옮겨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조승우 “모두에 민폐 끼쳐 참담했다” 무슨 일?

    조승우 “모두에 민폐 끼쳐 참담했다” 무슨 일?

    배우 조승우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 중인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소속사 굿맨스토리 계정에는 조승우의 일문일답이 올라왔다. 조승우는 “‘오페라의 유령’은 정말 대단한 작품이고, 제가 언젠간 꼭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어서 ‘기회가 주어졌을 때 도전해보자!’하는 마음으로 선뜻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이 바리톤의 음역을 소화해야 해 처음으로 보컬 발성 레슨을 꾸준히 받았다는 조승우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조승우는 “핑계일 뿐이지만 연습 초반부터 급성 부비동염, 축농증, 비염, 감기가 차례대로 찾아와서 연습 내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이 돼 연출님을 비롯한 모든 배우, 스탭분들께 걱정을 참 많이도 끼쳤다. 한 달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아무런 진전이 없고 모두에게 민폐를 끼치는 상황이어서 빠져야겠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각종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도 나아지지 않았다는 그는 지옥이라고 말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의 응원 덕분에 최종 드레스 리허설부터 소리가 돌아오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조승우는 “아직도 회복 중에 있지만 그분들이 아니었으면 아마 첫공은 올리지 못했을 것이다. 얼른 회복해서 안정적인 소리와 연기로 보답해드리고 싶은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다짐했다. 한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19세기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흉측한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음악가 팬텀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승우는 오페라의 유령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6월 18일까지 공연한다. 이어 7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 조승우, ‘으리으리’ 집공개…‘인테리어 센스’

    조승우, ‘으리으리’ 집공개…‘인테리어 센스’

    배우 조승우가 반려견, 반려묘들과 함께한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9일 소속사 굿맨스토리 블로그에는 ‘곰자가 소개하는 조승우와 가족들’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트가 올라왔다. 조승우의 반려견 곰자를 의인화해 1인칭으로 적은 글에는 “우리 아빠 조승우를 소개합니다. (나랑 코봉이랑 곰순이도)”라며 “안녕하세요? 나는 뒹굴거리는 게 아빠를 꼭 닮은 곰자. 얘는 아빠의 귀여움을 쏙 빼닮은 코봉, 얘는 새침한 매력을 닮은 곰순이에요”라는 소개가 담겨 있다. 곰자는 이날 종영한 JTBC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조승우가 변호사 역할을 맡은 것을 염두에 두고 “먼저 우리 아빠는 이렇게 셔츠와 넥타이가 잘 어울린다. 변호사 같다. 안경도 잘 어울린다. 멋지고 가끔 귀엽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또 “아빠는 항상 우리를 따스한 눈길로 바라봐주고 텔레파시도 찰떡같이 받아준다. 포근한 쉼터를 만들어준다. 코봉이는 아빠 껌딱지”라고 전했다.조승우는 과거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 곰자를 입양한 바 있다. 유기동물보호소는 “입양자분은 지난해 9월부터 이 아이에게 문의를 몇번씩 주셨었던 분이었는데 안락사 명단이 뜨고 아이가 계속 생각나 입양 결정을 했다고 한다. 50번 아이의 보호자님은 배우 조승우씨”라고 알렸다. 한편 조승우는 현재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오페라의 유령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 ‘유령’의 
세 글자, 
조승우가 왔다

    ‘유령’의 세 글자, 조승우가 왔다

    전 세계 1억 4500만명 관람, 미국 브로드웨이 사상 최장기 공연 등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 한국 공연에는 특별한 수식어가 또 있다. 전석 매진. 아무에게나 붙을 수 없고, 다른 어떤 표현보다 배우의 가치를 잘 보여 주는 이 단어의 주인공은 바로 조승우(43)다.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이 13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달 30일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 이번 공연에 조승우는 김주택(37), 전동석(35)과 함께 주인공 유령에 캐스팅됐다.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조팬텀(조승우+팬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부산 공연에서 조승우가 출연하는 회차는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가스통 르루(1868~1927)가 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의 유령’은 프랑스 파리 오페라극장 지하실에 숨어 사는 정체불명의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귀족 청년 라울의 사랑과 질투를 다뤘다.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75)가 뮤지컬로 만들어 1986년 초연했다.유령은 자신의 흉측한 외모에 대한 열등감이 지독한 인물이다. 그러면서도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애절하다. 극을 이끌어 가는 핵심 인물로 노래와 연기가 탄탄해야 함은 물론 카리스마까지 지녀야 한다. 조승우의 유령은 캐릭터가 가진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 가면을 써서 얼굴이 절반밖에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목소리와 몸짓 등을 통해 좌절, 분노, 사랑과 같은 내밀한 감정을 고스란히 객석에 전했다. 누구나 한 번쯤 격하게 겪어 봤을, 요동치는 심정을 표현한 그의 연기에 관객들도 마음 깊이 공감하게 된다. ‘오페라의 유령’과 조승우는 22년 만에 성사된 만남이라 더 특별하다. 2001년 한국어 초연 당시 조승우는 라울 자작 역할로 오디션을 봤지만 제작사 신입사원의 실수로 불합격 통보 편지를 받았다. 탈락 통보를 받고 영화 ‘후아유’ 출연 계약서에 도장을 찍어 인연이 이어지질 않았다. 조승우는 “두려웠고 도망가고 싶을 때도 많았다. ‘내 옷이 아닌가’, ‘내겐 너무 큰 옷인가’ 하는 수많은 편견, 선입견과 싸우느라 홀로 많이 지치기도 했었다”고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스스로를 재정비하고 싶은 의지가 강하게 있었는데 초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작품”이라며 “그저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은 무대에서 지킨 것 같다.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품에 대한 진심은 유령을 분석하며 그에 어울리는 목소리와 발성을 찾아낸 데서도 느낄 수 있었다.이번 공연은 작품이 탄생했을 당시의 오리지널 디자인과 세트를 그대로 가져와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1t의 샹들리에, 22회 장면 전환, 375벌의 의상 등은 눈을 즐겁게 한다. 특별히 이번에 처음으로 3D 기술을 도입해 각 배우의 얼굴 윤곽에 완벽하게 맞춘 마스크도 제작했을 정도로 무대 연출에 힘을 줬다. 크리스틴은 손지수(34)·송은혜(31), 라울은 송원근(41)·황건하(26)가 맡았다. 부산 공연을 마치면 오는 7~11월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 조승우, 황정민 이혼 위해 나서…“분에 못 이겨 폭행”

    조승우, 황정민 이혼 위해 나서…“분에 못 이겨 폭행”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주말드라마 ‘신성한, 이혼’ 4회에서는 시어머니를 폭행한 며느리 박애란(황정민 분)을 변호하는 신성한(조승우 분) 변호사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또 신성안의 앞길을 막으려는 금화로펌 변호사 박유석(전배수 분)의 계략도 펼쳐진다. 신성한은 새로운 의뢰인 박애란을 만나 사정을 듣게 된다. 평생 시어머니에게 핍박과 멸시를 받고 살았으며 그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병행 중인 박애란은 최근 시어머니가 자녀들까지 괴롭히자 분에 못 이겨 폭행했다는 것이었다. 박애란은 고민 끝에 이제라도 제 권리를 되찾고자 신성한을 찾아왔지만, 시어머니를 때린 상황에서 재산 분할을 요구할 계획이라 승소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박애란 남편의 변호인으로는 대형 로펌 금화의 에이스 신입 최준(한은성 분)이 배정됐다. 그는 신성한의 피아노 연주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게시자다. 게시물을 내려달라며 통사정도 하고 법적으로 으름장도 놔봤지만 씨알도 안 먹히는 모습을 보여줘 만만치 않은 고집을 가진 인물임을 짐작하게 했다. 신성한은 자신을 이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할 대형 로펌 금화를 상대해야 함은 물론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인 박애란의 권리를 되찾아 주기 위해 남다른 수를 써야 한다. 과연 신성한이 박애란을 위해 어떤 변론을 펼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 “5000만원에 팔렸다” 여배우 그림 뭐길래

    “5000만원에 팔렸다” 여배우 그림 뭐길래

    구혜선이 다양한 재능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 연기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일한다고 밝혔다. 먼저 MC들이 “영화감독 한 지 벌써 17년차라고 하던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구혜선은 그렇다며 “꾸준히 했다. 단편 6편과 장편 3편을 제작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복숭아 나무’라는 영화가 제일 잘됐다. 조승우, 류덕환씨가 나왔는데 흥행이 막 잘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좋게 평가해 주시는 분들이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영화 제작비에 대해서는 “사비로 충당했다”라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구혜선은 “영화에 대한 지식 재산권을 제가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작비가 많이 들었을 것 같다”라는 반응에는 “배우, 스태프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제가 출연료 입금 날짜는 꼭 지켜서 신용이 좀 있는 편”이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배우, 영화감독에 이어 화가로도 활동 중이라고 전해졌다. 그는 스튜디오에 작품을 갖고 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내 구혜선이 직접 그린 세필화가 공개됐다. 그는 “이전에는 형상화된 걸 그리다가 나중에는 손이 가는대로 그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보통 그림을 완성하는 데 얼마나 걸리냐”라는 질문에 구혜선은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 빨리 하면 1달 정도 걸리지만, 대작 같으면 1년 이상 걸리기도 한다”라고 알렸다. 남다른 재능을 또 다른 분야에 쓰기도 했다고. 구혜선은 가수 거미의 4집 앨범 아트 디자인에 참여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더했다. 특히 자신의 그림 중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혜선은 김구라에게 이같은 질문을 받고 “기부 행사에서 5000만 원에 그림이 팔렸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크기가 큰 추상화였다. 제가 원래 그림 판매를 잘 안 하는 편인데 행사 목적이 기부니까 판매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판매를 목적으로 못하는 이유가 있다”라며 “스스로 (제가 그린 그림에) 만족을 못해서 그렇다. 전시회가 끝나면 작품을 다 폐기한다”라고 밝혀 또 한번 놀라움을 선사했다.
  • 13년 만에 돌아오는 ‘오페라의 유령’… “한국 위상 높아진 방증”

    13년 만에 돌아오는 ‘오페라의 유령’… “한국 위상 높아진 방증”

    “‘오페라의 유령’과 한국 관객들은 결혼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른 뮤지컬과 연애할 때도 있지만 언제나 ‘오페라의 유령’으로 돌아오니까요.”(라이너 프리드 협력연출) 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으로 찾아온다. 아직 한국 시장이 크지 않던 2001년 초연 당시 7개월간 2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뮤지컬 시장 성장의 초석이 된 작품으로 이번이 2001년 LG아트센터, 2009년 샤롯데씨어터에 이어 세 번째 한국어 공연이다. 오리지널 버전까지 합치면 여섯 번째다. ‘오페라의 유령’은 가스통 루르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다. 1986년 초연 이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지난 1월에는 브로드웨이 최초로 35주년을 맞아 2000만 관객 돌파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전 세계 누적 관객이 1억 4500만명이 넘는다. 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프리드는 “음악과 연출, 안무, 무대 세트, 의상디자인까지 합쳐진 걸작이라 오랫동안 사랑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나라에서도 이렇게 자주 공연한 적은 없다”면서 “‘오페라의 유령’은 국적과 관계없이 관객들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이야기로 그것을 성공적으로 이뤄냈기 때문에 한국에서만 세 번째로 공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워낙 인기 있고 준비 과정도 오래 걸려 해외 공연이 쉽지 않은 작품으로 꼽힌다. 오리지널 작품의 무대 장치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도 만만치 않다. 이번 ‘오페라의 유령’은 팬데믹 시기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 공연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신동원 에스앤코 대표는 “코로나 때 한국에서만 ‘오페라의 유령’을 공연하면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그때를 기점으로 한국 콘텐츠가 성과를 내면서 세계 문화계에서도 관심을 가져 대화가 시작됐다”면서 “원제작사인 RUG의 결정도 있었지만 한국 공연에 대한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3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달라지는 점도 몇 가지 있다. 우선 한국어 번역을 조금 더 매끄럽게 바꿨고, 유령 역도 2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 서울 공연(7월 14일~11월 17일)에 앞서 오는 30일부터 부산에서 먼저 3개월간 공연하는 점도 특징이다. 신 대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지역공연 활성화를 위해 많이 노력했고 지금도 진행중”이라며 “부산에 공연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이 아예 없었는데 뮤지컬 전용극장인 드림씨어터가 생겼고 부산뿐만 아니라 남부 지역을 책임질 마켓으로서 부산에서 도전해볼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검증된 작품이기에 부산에서 100회 공연이 가능할 수 있었다. 프리드 역시 “부산에 드디어 갈 수 있게 돼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부산 공연에 유령은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이 맡는다. 크리스틴은 손지수와 송은혜, 라울은 송원근과 황건하가 연기한다. 프리드는 “유령 3명, 크리스틴 2명, 라울 2명이라 배우들이 어떤 매력을 가졌는지 알려면 일곱 번은 와서 보셔야 한다”고 농담하며 “오리지널 프로덕션에 누가 가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제작진은 한국 배우들과 함께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떠올렸다. 배우들마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저마다의 캐릭터성을 존중하면서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역할을 선보이게 됐다. 협력 안무가인 데니 베리는 “나도 생각 못 했던 점을 배우들을 통해 알아가면서 연습이 굉장히 흥미로워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오페라의 유령’은 문화적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작품이라 공연장 오셔서 전 세대도 우리와 똑같은 감정을 느꼈다는 걸 깨닫는 시간이 되면 좋을 듯하다”고 전했다.
  • 한혜진 “잘 이혼하고 싶다”…스캔들에 ‘흔들’

    한혜진 “잘 이혼하고 싶다”…스캔들에 ‘흔들’

    ‘신성한, 이혼’ 속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스타 라디오 DJ 한혜진이 가십의 주인공이 된다. 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주말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에서는 이혼 스캔들의 주인공이 된 유명 라디오 DJ 이서진(한혜진 분)이 신성한(조승우 분) 변호사 사무실에 등장해 사건을 의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극 중 기상캐스터 출신의 라디오 DJ 이서진은 아름다운 미모와 지적인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물이다. 이런 이서진이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희대의 이혼 스캔들의 주인공이 된다. 커리어는 물론 인생에 제대로 스크래치가 나게 되는 것. 이에 이서진이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이혼 소송만 맡는다는 변호사 신성한 사무실. 그녀는 신성한을 만나 남편과의 이혼 소송을 맡아줄 것을 의뢰한다. 특히 불륜으로 이혼을 통보받은 상황에서 “잘 이혼하고 싶다”라는 말이 신성한을 적잖이 당황케 한다. 과연 신성한은 그녀의 의뢰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이 차오른다. 공개된 사진에서도 위기에 빠진 이서진의 다양한 상황들을 확인할 수 있다. 직장 내에서도 불편한 시선을 받고 있는 이서진의 표정에는 날 선 예민함이 가득 차 보인다. 신성한 변호사와의 상담에서는 특유의 기품을 잃지 않으려는 태도가 엿보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지인과 식당에서 셀카를 찍는 모습에선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살짝 미소를 띠고 있는 지인과는 달리 이서진의 표정은 어둡게 굳어 있으며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굴 것처럼 슬퍼 보인다. 한순간에 나락으로 곤두박질친 이서진에게 신성한은 동아줄이 되어줄 수 있을까. ‘신성한, 이혼’은 오늘(4일) 밤 10시 30분에 첫 전파를 탄다.
  • 특급 소식… 배두나, ‘비밀의 숲’ 인연 조승우와 함께

    특급 소식… 배두나, ‘비밀의 숲’ 인연 조승우와 함께

    배우 배두나가 동료 배우 조승우의 소속사 굿맨스토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배두나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배두나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자타가 공인하는 완성형 배우임에도 연기를 향한 진지한 열정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배두나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3일 밝혔다. 1999년 KBS2 드라마 ‘학교’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배두나는 이후 영화 ‘복수는 나의 것’, ‘괴물’, ‘공기인형’, ‘클라우드 아틀라스’, ‘터널’,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 ‘Sense8’, ‘비밀의 숲’, ‘킹덤’, ‘고요의 바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다음 소희’에서 유일하게 참된 어른답게 살아가려는 형사 유진으로 분해 밀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에 진정성 있는 열연을 더한 배두나는 각종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는 것은 물론, 국내외의 호평을 자아냈다.
  • ‘기성용♥’ 한혜진 “항상 가난하고 억울했는데 가장 부유”

    ‘기성용♥’ 한혜진 “항상 가난하고 억울했는데 가장 부유”

    ‘신성한, 이혼’ 한혜진이 극 중 연기하는 이서진 역에 대해 얘기했다. 2일 오후 JTBC 새 주말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조승우, 한혜진, 김성균, 정문성 및 이재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한혜진은 연기를 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어쨌든 이 캐릭터가 유책 사유가 있는 캐릭터다 보니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하면 잘 받아들일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했다”며 “라디오 DJ 역할이다 보니 애티튜드나 말투, 스타일링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어 “여태껏 했던 역할 중에서는 가장 부유했다”며 “항상 가난했고 억울했는데, 이번에는 가장 부유했고, 그래서 스타일링도 이전 작품들과 비교해 재밌게 준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극 중 기상캐스터 출신 라디오 DJ 이서진 역을 연기한다. 한편 ‘신성한, 이혼’은 현기증 나도록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다.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 한혜진 ‘신성한 이혼’…“양육권은 포기 못해”

    한혜진 ‘신성한 이혼’…“양육권은 포기 못해”

    한혜진이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다.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현기증 나도록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조승우 분)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다. 특히 배우 조승우(신성한 역), 한혜진(이서진 역), 김성균(장형근 역), 정문성(조정식 역)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진을 완성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그중에서도 한혜진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혜진이 연기할 이서진 캐릭터는 극 중 기상캐스터 출신의 라디오 DJ로,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모에 우아한 미소와 품위 있는 말투 등 존재만으로도 빛이 나는 멋진 커리어 우먼이다. 남들은 그녀가 능력 있는 남편, 사랑스러운 어린 아들과 함께 남부러울 것 없는 인생을 사는 줄 알겠지만 실상은 매일 지옥 같은 고통 속에서 버티는 중이다. 더 이상의 지옥은 없을 것 같던 가운데 이서진의 수치심을 완전히 발가벗길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그녀의 불륜 사실이 드러나 추악한 스캔들의 주인공이 돼 버리는 것. 지옥보다 더 고통스러운 나락으로 떨어진 셈이다. 하지만 이서진에게는 세상 모두가 자신을 비난해도 아들은 절대 남편이 키우게 할 수 없는 속 사정이 있다고. 이로써 이혼 소송에서 반드시 양육권을 쟁취해야 하는 이서진과 신성한 변호사와의 인연이 시작된다. 2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도도해 보이면서도 잔뜩 움츠려 긴장한 이서진의 여린 속내를 엿볼 수 있다. 고아한 외모 뒤에는 상대를 바라보는 적대적인 시선과 굳게 다문 입, 그늘진 모습이 서려 있다. 모든 것을 집어삼킬 폭풍 중심에 선 것처럼 이서진에게서는 고요한 긴장과 적막이 흐른다. 차라리 눈 감아버리고 싶은 시련들을 마주한 이서진이 제 앞길을 어떻게 수습하고 극복해 나갈지 궁금해지는 터. 한혜진은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어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이의 내면과 전쟁과도 같은 이혼 과정 속에서 오직 양육권만큼은 필사적으로 쟁취하고자 하는 강인한 엄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과연 이서진에게 어느 날 갑자기 벌어진 스캔들이란 무엇이며, 그녀가 필사적으로 양육권을 쟁취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더불어 신성한 변호사는 불륜 스캔들로 절대적 열세에 놓인 유명 라디오 DJ 이서진의 사건을 어떻게 승소로 이끌어낼지 호기심을 북돋는다.
  • 조승우·김대진·송재복 
3·1문화상 수상자 선정

    조승우·김대진·송재복 3·1문화상 수상자 선정

    재단법인 3·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제64회 3·1문화상’ 수상자로 조승우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와 피아니스트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로봇공학자 송재복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조 교수는 줄기세포와 조직공학 기반 인공 뇌 구현 공로가 인정돼 학술상 자연과학 부문 수상자가 됐다. 예술상을 받는 김 총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피아노 연주자로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손열음 등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들을 양성한 예술 교육자이기도 하다.송 교수는 독창적인 다자유도 중력 보상 기술을 개발해 세계 로봇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기술·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1문화상은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의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 기반을 제공하는 취지에서 1959년 만들어진 상이다.
  • 조승우 ‘오페라의 유령’ 주연 발탁… 크리스틴에 손지수·송은혜

    조승우 ‘오페라의 유령’ 주연 발탁… 크리스틴에 손지수·송은혜

    조승우가 13년 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에서 주연을 맡았다. 에스앤코는 23일 조승우가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과 함께 ‘오페라의 유령’에서 천재 음악가 ‘유령’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조승우는 7년 만에 신작으로 무대 위에 서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크리스틴’ 역은 손지수, 송은혜가 캐스팅됐다. ‘라울’ 역은 송원근, 황건하가 맡았다. 전 세계적으로 숱한 스타들을 배출한 ‘오페라의 유령’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가 배우를 선발하는 전체 과정에 직접 참여할 뿐 아니라 완벽하게 적합한 주인공을 찾기까지 캐스팅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초연부터 전 시즌을 이끌어 온 라이너 프리드 협력 연출은 가장 캐릭터에 적합한 뛰어난 재능의 배우들을 찾아내는 데 성공해 역대 가장 강력한 캐스팅 라인업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그는 “캐릭터들의 복합적인 내면과 갈등에 대해 한국 배우들은 깊은 감정적 이해와 교감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해 캐릭터의 감정 세계에 매우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흡입력 있는 연기로 표현하는 데 뛰어나다”라고 전했다. 조승우를 비롯해 다른 유령들도 기대가 크다. 시원한 넘버 소화력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 능력을 가진 배우 최재림,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김주택, 매력적인 마스크와 섬세한 연기의 소유자 전동석은 각자 서로 다른 매력의 유령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주인공으로서 매력을 다 갖춘 크리스틴은 손지수와 송은혜가 발탁돼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서울대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손지수는 지난해 예술의전당 ‘젊은 예술가’에 선정된 기대주로 이번에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성악을 전공하고 팝페라 가수로 사랑받는 송은혜는 데뷔 후 두 번째 작품 만에 주연으로 발탁됐다.라울 역을 맡은 송원근은 크리스틴을 지키는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데뷔 3년 차의 주목받는 신예 황건하는 낭만적이면서도 열정적으로 크리스틴을 지키는 라울을 선보인다.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은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7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전 차관 1심 집유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전 차관 1심 집유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부장 조승우·방윤섭·김현순)는 2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및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차관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은 교통사고를 유발해 제3자의 생명 및 신체 재산의 중대한 손해를 야기할 수 있는 범죄로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 “피고인은 형사처벌을 면하거나 경감받기 위해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 전 차관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이 전 차관은 2020년 11월 6일 밤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깨우려던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발생 이틀 뒤 택시 기사에게 합의금 1000만원을 건네며 폭행 장면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해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도 받는다. 이 전 차관은 택시 기사를 폭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주장해 왔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택시 기사의 진술과 당시 정황을 고려하면 최소한 증거은닉의 승낙으로 보이고 증거인멸교사로 보는 데도 지장이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날 특가법상 특수직무유기 등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 A씨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고도 이 전 차관에게 단순 폭행죄를 적용해 내사 종결하고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전 차관 1심 집행유예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전 차관 1심 집행유예

    이 전 차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부장 조승우·방윤섭·김현순)는 2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및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차관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은 교통사고를 유발해 제3자의 생명 및 신체 재산의 중대한 손해를 야기할 수 있는 범죄로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 “피고인은 형사처벌을 면하거나 경감받기 위해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 전 차관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이 전 차관은 2020년 11월 6일 밤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깨우려던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발생 이틀 뒤 택시 기사에게 합의금 1000만원을 건네며 폭행 장면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해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도 받는다. 이 전 차관은 택시 기사를 폭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주장해왔지만 재판부를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택시 기사의 진술과 당시 정황을 고려하면 최소한 증거은닉의 승낙으로 보이고 증거인멸교사로 보는 데도 지장이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날 특가법상 특수직무유기 등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 A씨에게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고도 특가법이 규정하는 ‘운행 중’ 상태로 보지 않고 이 전 차관에게 단순 폭행죄를 적용해 내사 종결하고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최초로 신고를 받은 서울 서초경찰서는 반의사불벌죄인 단순 폭행죄를 적용하고 내사 종결해 ‘봐주기 수사’ 논란을 빚었다. 이 사건은 이 전 차관이 차관직에 임명된 뒤 언론을 통해 사건이 알려지며 재수사가 진행됐다. 이 전 차관은 지난해 5월 차관직에서 물러났고 검찰은 같은 해 9월 형법상 폭행죄가 아닌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죄로 이 전 차관을 기소했다.
  •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전 법무차관 1심서 집행유예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전 법무차관 1심서 집행유예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블랙박스 영상을 없애려 한 혐의로 기소된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에 1심 재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부장 조승우·방윤섭·김현순)는 25일 이 전 차관의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목적지에 도착했는지 확인하려고 잠시 멈춘 택시 안에서 술에 취했다는 이유로 기사를 폭행한 것은 교통사고를 유발해 제삼자를 위험하게 할 수 있다”며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형사처벌을 면하거나 감경받기 위해 증거인멸교사까지 해 죄질이 더 불량하다”고 덧붙였다. 이 전 차관은 변호사 시절이던 2020년 11월 택시기사 B씨의 목을 움켜잡고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택시기사에게 합의금 1000만원을 건네며 폭행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삭제해달라고 요구한 증거인멸교사 혐의도 받는다. 이 전 차관은 기사에게 건넨 1000만원에 대해선 합의금일 뿐 영상 삭제의 대가는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재판부는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이 아닌 단순 형법상 폭행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불리한 증거를 은닉 또는 인멸해달라고 교사했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 전 차관이 피해 정도에 비춰 지나치게 큰돈을 택시 기사에게 합의금으로 줬고, 이후 ‘차에서 내려서 폭행당했다는 취지로 허위 진술해달라’고 기사에게 부탁한 점을 그 근거로 삼았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피고인은 법원에서 부장판사로 근무했고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두루 역임한 법률 전문가”라며 순수한 부탁을 하려 했다면 증거인멸교사 혐의가 적용될 위험이 없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피해자의 피해가 심하지 않고 교통사고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증거인멸교사 범행은 인정되지만 블랙박스 영상이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던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재판부는 설명했다.
  • 자폐 변호사 우영우씨, 당신 뭔데 이렇게 사람 설레게 해요

    자폐 변호사 우영우씨, 당신 뭔데 이렇게 사람 설레게 해요

    “80년 전만 해도 자폐는 살 가치가 없는 병이었습니다. 지금도 의대생이 죽고 자폐인이 살면 국가적 손실이라는 글에 수백명이 ‘좋아요’를 누릅니다. 그게 우리가 짊어진 이 장애의 무게입니다.”  때로는 말 한마디가 어떤 흉기보다 날카롭게 사람을 찌른다. 어딘가 낯설고 어색한 사람, 엉뚱하고 별난 사람, ‘정상적’이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 장애를 가진 사람. 이들을 대하는 이 사회의 말은 더욱 뾰족하고 잔인하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쉽게 찌르는 말들을 장애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작품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는데, 가슴 따뜻한 감동과 유쾌함을 동시에 안기며 공개 2주 만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1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전날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9위에 올랐다. 국내에선 지상파, 종합편성채널도 쉽게 넘지 못하는 시청률 5%를 돌파했고,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주가는 연일 급등세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 4월 스카이TV를 재론칭한 채널 ENA는 드라마가 ‘대박’을 치며 활짝 웃게 됐다.  드라마 주인공인 우영우(박은빈 분)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겪는 어려움을 강조하는 대신 당당히 ‘남들과 다를 뿐‘이라고 말하는 캐릭터다. 그간 영화 ‘말아톤’의 초원(조승우 분), 드라마 ‘굿닥터’의 박시온(주원 분), ‘우리들의 블루스’ 영희(정은혜 분) 등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작품은 여럿 있었지만 ‘우영우’는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간다. 장애를 극복해야 할 것으로 여기는 대신 인간을 구성하는 한 요소일 뿐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자폐 소녀를 다룬 영화 ‘증인’으로 큰 호평을 받은 문지원 작가가 이번에는 드라마를 통해 한층 깊고 세심한 시각을 선보인다. “자폐 스펙트럼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 제작진 모두가 자료 조사에 심혈을 기울였다. 남들과 다른 이상한 사람은 때론 문제를 일으키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을 풍요롭게 한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특히 드라마는 일상적인 장애인 차별을 은근히 녹여 내면서도 그런 시각이 잘못됐다고 명확히 밝힌다. 법무법인 한바다의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강기영 분)은 우영우와 만난 첫날 “자폐가 있는 변호사를 어떻게 가르치냐”며 대표에게 따지지만, 그와 함께 일하며 능력을 인정하고 자신의 실수를 사과한다. 송무팀 직원 이준호(강태오 분)의 대학 후배는 영우와 함께 있는 그를 보고 “아직 장애인 봉사활동을 하느냐”고 말하는데, 이에 준호는 정식으로 영우에게 사과한다. 장애 아동을 둔 부모의 단체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대표는 “드라마는 특히 비장애인이 생각하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와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잘 표현한다”며 “다른 드라마에선 장애인이 보조적인 역할에 그쳤는데 우영우는 극을 이끌며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모습까지 보여 준다”고 짚었다. 영우와 로스쿨 동기인 최수연(하윤경 분)과 또 다른 동료 변호사 권민우(주종혁 분), 학창 시절 친구 동그라미(주현영 분), 김밥집을 운영하며 영우를 홀로 키운 아버지 우광호(전배수 분) 등 배우들의 열연도 호평받고 있다.
  • “A경사에게 특히 미안” 이용구 ‘택시기사 폭행’ 결심…징역 1년 구형

    “A경사에게 특히 미안” 이용구 ‘택시기사 폭행’ 결심…징역 1년 구형

    “부끄럽고 송구합니다. 제 불찰로 시작된 일로 많은 분들이 고통받았습니다.”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 조승우·방윤섭·김현순) 심리로 열린 ‘택시기사 폭행 사건’ 마지막 재판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전 차관은 “특히 A씨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봐주기 수사 의혹에 연루된 A씨는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이 전 차관과 함께 재판을 받아온 피고인이다. 그는 징계를 받아 경찰을 그만둔 뒤 현재 막노동을 하며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어떤 부정한 청탁이나 외압을 받은 사실이 없고 사적 이익을 위해 사건을 처리(내사종결)한 것도 아니다”라면서 “선처를 바란다”며 울먹였다. 그는 수사 초기 내사종결로 사건을 끝낸 이유에 대해 “(운전자 폭행 관련) 일부 법률개정이 있던 점을 알지 못했고 (이 사건) 몇 달 전 운전자 폭행 사건을 (상부 지시로) 유사하게 처리한 경험을 토대로 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드(현장)에서는 생계를 위해 휴대폰이 필요한 택시기사가 ‘왜 피해자 것을 압수하냐’고 이야기하는 상황에서 포렌식을 위해 휴대폰을 압수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날 재판에서도 검찰과 변호인의 주장이 팽팽히 맞섰다. 검찰은 “공소사실이 명백히 인정되는데도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면서 이 전 차관과 A씨에게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택시기사 B씨는 이 전 차관의 영상 삭제 및 허위진술 요구가 실제 영상 삭제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술하고 있다”면서 “이 전 차관은 형사처벌을 받는 데 가장 유력한 증거를 수사기관에서 확보하지 못하도록 삭제시켰다”고 지적했다. A씨에 대해서는 “단순 폭행이 아닌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사건인 점을 명확히 드러내는 영상을 확인하고도 영상이 없다는 내사보고서를 작성해 죄를 범했다”고 꼬집었다. 형법상 폭행죄는 반의사불벌죄이지만, 특가법이 적용되면 피해자 의사와 관계없이 수사를 이어갈 수 있다. 반면 이 전 차관의 변호인은 운전자 폭행 혐의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인정하면서도 증거인멸교사 혐의는 부인했다. 변호인은 “B씨는 경찰 수사에서 A씨에게 (영상이 없는) 엉뚱한 메모리카드를 제출했고 A씨가 합의 경위를 묻자 동영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들키지 않기 위해 영상을 삭제했을 개연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B씨가 삭제하려던 건 영상 자체가 아니라 자신이 카카오톡으로 이 전 차관에게 영상을 보낸 흔적이라는 것이 변호인 주장이다. B씨가 휴대폰에 저장된 폭행 영상 4개(사본 포함) 가운데 이 전 차관에게 전송한 영상 1건만 삭제한 점도 근거로 들었다. A씨의 변호인 역시 택시기사 진술의 신빙성을 문제 삼으며 무죄를 주장했다. 변호인은 “B씨는 과거 운전자 폭행으로 합의금을 받아본 전력이 있고 만취 상태인 이 전 차관에게 폭행을 유도한 측면이 강하다”며 “조사를 받으면서도 수없이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상급자의 잘못된 교육에 따른 잘못된 지식과 B씨 본인이 처벌받아 마땅한 기망행위로 A씨가 속은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 전 차관은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 자택 근처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깨우려던 택시기사 B씨의 멱살을 잡고 밀친 혐의를 받는다. 사건 직후 택시기사에게 폭행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동영상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한 혐의도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초경찰서 경사였던 A씨는 반의사불벌죄인 폭행죄를 적용해 내사종결했지만 언론 보도로 사건이 알려지면서 재수사가 이뤄졌다. 재판부는 오는 8월 25일 선고공판을 열기로 했다.
  • [속보] ‘택시기사 음주폭행’ 이용구 전 차관에 징역 1년 구형

    [속보] ‘택시기사 음주폭행’ 이용구 전 차관에 징역 1년 구형

    술에 취해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부장판사 조승우 방윤섭 김현순)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전 차관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전 차관은 2020년 11월6일 밤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택시기사의 목을 움켜잡고 밀치며 폭행한 혐의(특가법상 운전자폭행등)를 받는다. 이 전 차관은 이틀 뒤인 11월8일 택시기사와 합의하며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 삭제를 요청해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당초 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피해자인 택시기사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단순폭행죄를 적용해 내사 종결했다.그러나 운행 중인 대중교통 운전자를 폭행하면 피해자 의사와 상관없이 가중처벌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지 않은 것을 두고 ‘봐주기’ 논란이 일었다. 이후 시민단체의 고발로 사건은 재점화됐다. 대검찰청에 고발된 이 사건은 2020년 12월 2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에 배당됐다.  검찰은 이 전 차관의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와 봐주기 의혹을 수사한 뒤 지난해 9월 이 전 차관을 특가법상 운전자폭행과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사건을 담당했던 당시 서초경찰서 A경사는 특가법상 특수직무유기 및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기소 반년 만에 법정 선 이용구 전 차관

    기소 반년 만에 법정 선 이용구 전 차관

    운전 중인 택시 기사를 술에 취해 폭행한 혐의를 받은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만취 상태로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극히 미약한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이 전 차관은 기소 6개월 만인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부장 조승우·방윤섭·김현순)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했다. 이 전 차관 측 변호인은 폭행 사실 자체는 인정했지만 피해자가 ‘운전자’라는 사실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검찰이 적용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의 운전자 폭행 혐의를 부인한 것이다. 이 전 차관 측은 “피고인은 자신이 어디 있었는지, 상대방이 누구인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차량이 운행 중이었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했다. 변호인은 이 전 차관이 택시 블랙박스 동영상을 삭제해달라고 택시 기사에게 요청한 혐의에 대해서도 “(택시 기사가) 자발적 동기에 의해 삭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차관은 2020년 11월 6일 밤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깨우던 택시 기사의 멱살을 잡고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차관은 이날 ‘심경이 어떠냐’, ‘심신미약을 어떻게 증명할 것이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정에 들어섰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