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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전남도교육청,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 전남도교육청 ※ 초등 ◇ 교장 승진 △ 거문초 송춘달 △ 도덕초 황미옥 △ 안양동초 정중구 △ 강진북초 강미다 △ 현산남초 김인옥 △ 송호초 배정옥 △ 화흥초 정월선 △ 신지동초 노정숙 △ 고금초 이성희 △ 생영초 심명자 △ 노화중앙초 김성님 △ 장산초 박옥영 ◇ 교장 전직 △ 목포신흥초 박석주 △ 나산초 김광식 ◇ 교장 중임 △ 목포석현초 김상국 △ 목포부주초 박갑기 △ 여수진남초 이우영 △ 시전초 신경욱 △ 순천남초 조승래 △ 순천성남초 김금희 △ 순천조례초 유승재 △ 순천부영초 한난영 △ 순천대석초 이춘희 △ 광양마로초 안정수 △ 담주초 천경랑 △ 용면초 김경수 △ 벌교초 김미애 △ 한천초 이경숙 △ 여수남초 김대진 △ 쌍봉초 정병도 △ 빛누리초 김인선 ◇ 교장 전보 △ 목포연동초 고승종 △ 목포임성초 양은숙 △ 목포부영초 박태민 △ 목포연산초 정형미 △ 목포영산초 김한관 △ 목포백련초 김인숙 △ 여수남산초 문승현 △ 여수신월초 장삼종 △ 순천북초 양선희 △ 매안초 박종오 △ 다시초 이재양 △ 남평초 이경희 △ 광양덕례초 전문주 △ 광양중진초 임미현 △ 수북초 양경희 △ 입면초 신미정 △ 남양초 주재경 △ 벌교중앙초 최말숙 △ 미력초 최덕주 △ 복내초 류정례 △ 조성초 김한식 △ 사평초 유현옥 △ 동복초 기향숙 △ 금정초 양정미 △ 시종초 김재근 △ 용당초 민남호 △ 일로초 최경아 △ 청계초 강혜선 △ 청계북초 박홍안 △ 삼향초 조영의 △ 삼향동초 이병옥 △ 현경초 이도영 △ 진원초 한연숙 △ 진원동초 나미숙 △ 분향초 박석규 △ 삼서초 김형옥 △ 청해초 전미 △ 군내북초 이권재 △ 압해초 박순규 ◇ 공모 교장→교장 △ 죽곡초 나정란 △ 고달초 정기숙 △ 토지초 조양익 △ 두원초 정오수 △ 장흥남초 김미숙 △ 용산초 강경자 △ 회진초 문제은 △ 도암초 성경식 △ 북평초 김옥분 △ 마산초 김만덕 △ 산이서초 박문규 ◇ 공모 교장 △ 창촌초 김형조 △ 중동초 윤미숙 △ 해제남초 정일영 △ 기산초 서종기 ◇ 교감 승진 △ 목포 정남영, 김재열 △ 나주 김인경 △ 광양 조중석 △ 고흥 박창주, 배일순, 강형섭 △ 보성 김현숙 △ 장흥 김양현 △ 해남 홍경기, 박해철 △ 영암 황정혜 △ 무안 임동국 △ 함평 박용훈 △ 영광 천장현, 조재상 △ 신안 김회진 ◇ 교육전문직→교감 △ 여수 윤지용 △ 순천 조윤수 △ 담양 손성식 △ 강진 이명준 ◇ 교감 전보 △ 목포 이해순 △ 순천 이춘우, 정유화 △ 나주 이상금 △ 담양 이숙희 ※ 유치원 ◇ 원장 승진 △ 목포서부유치원 배국현 △ 목포옥암유치원 김정신 ◇ 원장 전직 △ 다야유치원 김영애 ◇ 원장 중임 △ 남악유치원 김정경 ◇ 원장 전보 △ 오룡유치원 유향자 ◇ 원감 승진 △ 여수 황윤숙, 이정미 △ 나주 고금순 ◇ 원감 전보 △ 광양 오윤미 △ 화순 김광임 △ 장성 안형숙 △ 완도 윤희숙 ※ 초등 교육전문직 ◇ 초등 장학관·교육연구관 △ 전남교육연구정보원장 정경모 △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최미숙 △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흥 △ 교원인사과 박두열 △ 전남과학교육원 창의교육부장 박해균 △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한미희 △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선수 ◇ 초등 교원→교육전문직 △ 교육복지과 김을용 △ 전남유아교육진흥원 박정아 △ 목포 권태우 △ 보성 유소영 △ 해남 박재의 △ 영암 이형연 △ 진도 김미송 ◇ 전보·전직 △ 교원인사과 김도영 △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이춘호 △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최홍석 △ 여수 정현미, 임선영 △ 순천 이영란 △ 나주 김효관 △ 구례 조순미 △ 고흥 한혜경 △ 함평 채현석 △ 장성 조현길 △ 완도 김명석 ※ 중등 ◇ 교장 승진·전직 △ 목포유달중 김영식 △ 목포옥암중 나병후 △ 순천동산여중 정진옥 △ 순천남산중 김태화 △ 순천풍덕중 정종록 △ 순천승평중 김경남 △ 광양다압중 이혜정 △ 동광양중 이상인 △ 담양금성중 천조현 △ 곡성중 안미라 △ 고흥백양중 임채모 △ 고흥남양중 정덕영 △ 보성여중 김덕렬 △ 벌교여중 김선도 △ 장흥유치중 강준광 △ 장흥회덕중 이민호 △ 강진작천중 김우수 △ 영광홍농중 김용국 △ 노화중 윤운길 △ 금당중 박민순 △ 고성중 오강석 △ 자은중 김정범 △ 신안신의중 이준성 △ 여수해양과학고 박형남 △ 전남기술과학고 김준석 △ 한국말산업고 김경희 △ 송지고 추준길 ◇ 교장 공모 △ 함평월야중 정은주 △ 여수석유화학고 이상용 △ 함평학다리고 김선구 ◇ 교장 중임(전직) △ 여수웅천중 양남근 △ 광양여중 장경수 △ 화순도암중 김명옥 △ 장흥중 이영송 △ 장흥여중 김태윤 △ 함평해보중 박영호 △ 목포공고 김상호 △ 병영상고 이영철 △ 영암전자과학고 김을식 △ 순천여고 이성민 △ 신안해양과학고 김상윤 ◇ 교장 전보 △ 화양중 백선옥 △ 나주중 정태안 △ 남평중 나은숙 △ 화순중 조병연 △ 황산중 김춘옥 △ 강진칠량중 김용기 △ 무안현경중 최문식 △ 오룡중 김무웅 △ 완도여중 박종득 △ 목상고 장훈택 △ 순천제일고 최영준 △ 광양여고 송우근 △ 담양고 이향금 △ 구례고 박을태 △ 전남자연과학고 박필순 △ 고흥산업과학고 최종렬 △ 화순고 류왕선 △ 영암낭주고 김재천 △ 함평골프고 김연수 ◇ 교감 승진·전직 △ 목포 김종국, 오창주 △ 여수 구성복, 박래근, 김문수 △ 순천 김노관, 황정희 △ 나주 하순용 △ 광양 고민자, 민연옥, 차광준 △ 고흥 허형렬 △ 영암 김화진, 전성아 △ 무안 임효경 △ 영광 강희영 △ 장성 박철규 △ 여수고 심민성 △ 순천전자고 오민영 △ 정남진산업고 박미옥 △ 송지고 김형수 △ 전남보건고 양진 △ 영광고 강문석 △ 진도실고 김봉섭 ◇ 교감 전보 △ 담양 신종숙, 위성칠 △ 한국바둑고 성용화 △ 광양고 조영찬 △ 화순이양고 최병덕 △ 다향고 장순석 ◇ 장학관·교육연구관 △ 교육복지과장 정덕원 △ 전남국제교육원장 고미영 △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길 △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허호 △ 홍보담당관 한경호 △ 혁신교육과 전형권 △ 미래인재과 신원호 △ 학생교육문화회관(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운영과장 남궁덕순 △ 전남국제교육원 국제교육부장 이만형 △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이문표 △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변정빈 △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성희 ◇ 중등교원→교육전문직 △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이선 △ 전남국제교육원 이정화 △ 여수 김혜진 △ 곡성 서남원 △ 구례 최광철 △ 무안 김은실 △ 장성 조설아 △ 완도 최미랑 ◇ 사립교원→교육전문직(특별채용) △ 보성 류제균 ◇ 교육전문직 전보·전직 △ 혁신교육과 김은진 △ 혁신교육과 설진이 △ 혁신교육과 진미경 △ 혁신교육과 하종순 △ 교원인사과 최현민 △ 미래인재과 노현진 △ 전남교육연수원 정성일 △ 학생교육문화회관(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강대창 △ 여수 김명진, 마은주 △ 광양 오수진 ■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 교무부총장 곽채기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전보 △ 부원장 황의식 △ 기획조정실장 우병준 △ 농림산업정책연구본부장 박기환 △ 농업관측본부장(농축산정보분석센터장 겸직) 국승용 △ 미래정책연구실장 이명기 △ 식품·유통연구센터장 황윤재 △ 산림정책연구센터장 민경택 △ 농정연구센터장 김정섭 △ 농식품정책성과관리센터장 김미복 ■ 한국수력원자력 ◇ 상임이사 △ 해외사업본부장(사업본부장 겸직) 김상돈
  • 법사위 가는 ‘유치원 3법’…위력 드러난 패스트트랙

    법사위 가는 ‘유치원 3법’…위력 드러난 패스트트랙

    180일 지나 결국 절차 따라 ‘자동 회부’ 발의한 박용진 “심사 못하고 시간 허비” 전문가 “패스트트랙 아니었다면 표류”지난해 12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된다. 정쟁과 국회 파행으로 상임위 단계에선 논의조차 되지 않은 유치원 3법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본회의 표결까지 갈 수 있는 건 패스트트랙의 위력이 역설적으로 드러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패스트트랙 법안은 해당 상임위에서 최장 180일간 논의된 뒤 법사위로 자동 회부된다. 유치원 3법은 지난해 12월 27일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됐지만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에서 단 한 차례도 심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바른미래당 소속 이찬열 교육위원장과 임재훈 간사,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24일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위에 주어진 180일 내에 법안 심사를 처리하지 못해 대단히 유감스럽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유치원 3법을 대표 발의한 민주당 박용진 의원도 성명을 통해 “자유한국당과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거센 저항에 결국 교육위는 제대로 된 심사를 해보지도 못한 채 주어졌던 180일을 모두 허비했다”며 “이제 이 법은 교육위에서 더이상 심사를 할 수 없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치원 3법이 법사위로 회부되며 패스트트랙의 진가가 드러났다고 평가한다. 물론 여야가 충실히 협의해 표결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지금처럼 정당 간 협의가 어려운 상황에서 최소한 국회가 돌아가게 하기 위해 만든 제도가 패스트트랙이라는 것이다. 패스트트랙이 아니었다면 유치원 3법조차 해당 상임위에서 표류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협의를 거쳐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최선이지만 국회가 멈춰 어떤 일도 진행되지 않을 때를 대비해 만든 제도가 패스트트랙”이라며 “유치원 3법과 같은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 정쟁에 묶이지 않고 다음 단계로 차근차근 넘어간 것은 패스트트랙의 진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유치원 3법’ 교육위 논의 못 하고 패스트트랙 타고 법사위 자동 회부

    ‘유치원 3법’ 교육위 논의 못 하고 패스트트랙 타고 법사위 자동 회부

    역대 두번째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된 법안인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25일 소관 상임위인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간다. 24일 교육위에 따르면 교육위는 유치원 3법의 계류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법안 처리에 대한 별다른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이에 패스트트랙 절차에 따라 법안은 법사위로 자동 회부된다. 패스트트랙 법안은 해당 상임위에서 최장 180일, 법사위에서 최장 90일간 논의한 뒤 60일 후 본회의에서 자동으로 상정된다. 유치원 3법은 지난해 12월 27일 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 교육위원장인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은 민주당·바른미래당 간사 조승래·임재훈 의원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찬열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유치원 3법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교육위원회에서 처리하지 못했다”면서 “여러 차례 법안 소위를 열었지만 180일 이내에 처리하지 못해 대단히 유감스러우며 국민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재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치원 3법은 민주당과 한국당 안을 절충한 중재안으로, 협치를 위한 법안”이라면서 “유치원 3법이 하루빨리 법사위와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유치원 3법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회계 비리를 지적했던 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하지만 교비 회계 일원화 여부와 형사처벌 규정 등을 놓고 민주당과 한국당이 평행선을 달렸다. 바른미래당의 중재안에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고,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지난해 12월 27일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한국당이 퇴장한 가운데 중재안을 패스트트랙에 올렸다. 이후 국회 파행이 거듭됐고, 교육위는 단 한 차례도 유치원 3법을 심사하지 않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충청권 ‘간판스타’ 없는 민주당, 내년 총선 혁신도시 지정·공공기관 이전 카드 꺼내나

    충청권 ‘간판스타’ 없는 민주당, 내년 총선 혁신도시 지정·공공기관 이전 카드 꺼내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정치적 몰락,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불출마 선언.’ 내년 총선을 앞둔 민주당이 충청권 선거를 이끌 ‘간판 스타’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충청권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민주당은 그간 각종 악재가 겹치며 대구의 김부겸 의원, 부산의 김영춘 의원 같이 충청권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을 마련하지 못해 총선 전략에 고충을 겪어왔다. 이에 충남·충북·대전·세종 등 4개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장과 15명의 민주당 소속 충청권 의원이 똘똘 뭉쳐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일자리 유치 등 충청권 숙원사업 해결을 통해 내년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 강훈식(충남 아산을)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 사회를 맡아 “오늘 이 자리는 충청권 공동주제를 논의하고 다가올 21대 총선 승리의 뜻을 다지는 자리”라며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다는 충청권의 단합을 위한 중요한 자리”라고 밝혔다. 민주당 이해찬(세종) 대표와 이인영(서울 구로갑·충북 충주 출신) 원내대표는 당정협의회에 앞서 ‘혁신도시의 씨앗을 뿌리고 일자리의 열매를 맺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배경막에 그려진 충남·충북·대전·세종 지도에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질 좋은 일자리를 상징하는 꽃을 다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 대표는 “언론에서 당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모두 충청권 출신이라는 보도를 본 적이 있다”며 “대통령은 영남이고 총리는 호남이고 당은 주로 충청권인 삼각 축을 가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충청은 대한민국의 중심이고 민주당의 중심”이라며 “지리적으로도 경부 축, 강호 축의 교차점에 있고 남북 간 가운데에서 중심을 잡는 매우 중요한 경제벨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표는 “혁신도시 지정, 공공기관 이전, 일자리 관련 공동주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필요하고 중요한 과제”라며 “올해 말에 공공기관 지방이전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데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도 “오늘 당정협의에서 우리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 기준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충청권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접근하는 것”이라며 “당정이 힘을 모아 충청 지역의 현안을 적극 검토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이시종 충북지사·허태정 대전시장·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어기구(충남 당진) 충남도당위원장, 변재일(충북 청주 청원) 충북도당위원장, 조승래(대전 유성갑) 대전시당위원장 및 민주당 소속 충청권 의원 대부분이 참석한 당정협의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지난 4월 청주에서 진행된 제1차 당정협의에서 논의됐던 ‘2030 충청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충청권 미세먼지 공동 대응, 충청권 광역교통체계 구축 연계, 4차산업혁명 충청권 상생벨트 구축 사업의 추진상황도 재차 언급됐다. 충청권 광역단체장과 의원들은 이날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개선, 지역 성장을 견인할 공기업 추가 이전, 국가균형발전 신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도 추가 건의했다. 또 일자리 관련 공동발전 과제로 대전의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세종의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 충북의 태양광·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 충남의 LG생활건강 일반산단 규제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도 강조했다. 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참여정부 이래 시작했던 1단계 균형발전사업의 전국 10개 혁신도시뿐 아니라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를 포함해 충청권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면밀히 살펴보면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을 충청권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충청권 출신이 당을 대표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으니 충청권 주민에게 큰 선물을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당정협의에 참석한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은 각종 지역 현안을 내년 총선 지방공약으로 확정해달라는 제안을 잇따라 내놓았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세종시를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만들어나가는 일”이라며 “정부 부처 중 여성가족부가 아직 서울에 있는데 함께 일해야 할 부처들이 세종에 있으니 여성가족부도 세종으로 내려와야 하고 대통령 직속 위원회들 역시 주된 파트너들이 세종에 있기 때문에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앞서 세종으로 내려오도록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도 “지금 이 자리에서 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혁신도시 추가 지정과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해소에 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 유치를 추진 중인데 금년 중으로 국내 후보 도시로 충청권을 지정해주시고 내년에 총선 지방공약으로 발표해달라”고 요청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충남에 화력발전소가 무려 30개가 가동되고 있어 미세먼지 피해를 받고 있다”며 “최소한 30년이 넘은 화력발전소는 조속하게 폐쇄하는 결정을 위해 당에서 큰 역할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세월호 5주기] “황교안이 세월호 진짜 책임자” 민주·정의당, 수사 촉구 총공세

    與 37명 “野대표 보호막 뒤에 숨지 말라” 정의당 “유력 대선후보 거론 어이 없어” 한국당 “여당 黃 대표 흔들기 도 넘었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정치권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국회가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참사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304명의 고귀한 생명이 바닷속에서 세상을 달리하던 순간에 국가는 없었다”며 “다섯 번째 봄을 맞이하도록 밝히지 못한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주민·김해영·조승래 등 민주당 의원 37명은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 진짜 책임자에 대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며 “황 대표는 법무부 장관 시절 우병우 당시 민정비서관과 함께 수사지휘부에 수사 방해를 위한 외압을 가하고 수사라인에 대해 좌천성 인사조치를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했다. 이어 “황 대표가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야당 대표라는 보호막 뒤에 숨지 말고 당당히 수사에 응해 응분의 처벌을 받으라”고 했다. 정의당도 “세월호 참사 책임자들은 아직도 처벌받지 않았고 정치적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박근혜 정권의 핵심 부역자인 황 대표는 유력 대선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며 “어이가 없다”고 했다. 반면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너무나 가슴이 아픈 세월호 사고 5주기”라며 “아직도 가슴속에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계시는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사고와 같은 대형 안전사고가 결코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안전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여야가 있을 수 없다.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황 대표 책임론에 대해 “여당의 황 대표 흔들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세월호와 황 대표를 결부시키고, 가슴 아픈 사안을 정치화하려는 시도와 음해는 법적 대응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6일 경기 안산을 찾아 추모할 예정이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국회, 오늘 마지막 대정부질문…교육·사회·문화 분야

    국회, 오늘 마지막 대정부질문…교육·사회·문화 분야

    국회는 오늘(22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해 마지막 대정부질문을 잇는다. 미세먼지, 유치원 공공성 강화, 4대강 보 철거, 정부의 탈원전(에너지전환) 정책, 국민연금 개편 및 운용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또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촉발된 연예계와 경찰의 유착 의혹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특히 미세먼지, 탈원전 정책, 4대강 보 철거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 예정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미세먼지 대책 관련 질의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여야 합의로 8개 미세먼지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민주당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에서는 송갑석·신동근·오영훈·윤후덕·조승래 의원이, 한국당에서는 이학재·윤재옥·이채익·김승희·성일종 의원이 각각 질의에 나선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김수민 의원, 민주평화당에서는 김광수 의원이 질의자로 선정됐다. 정부 측에서는 이낙연 총리를 비롯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관급’ 국가교육위 연내 설치… 전교조·교총도 위원 추천

    ‘장관급’ 국가교육위 연내 설치… 전교조·교총도 위원 추천

    모든 위원 정당 가입 제한… 중립성 강화정치에 휘둘리지 않는 ‘교육 백년대계’ 수립을 목표로 하는 국가교육위원회를 올해 안에 설치하기로 당정청이 합의했다. 당초 계획에 없던 교원단체와 대학의 위원 추천권이 추가되는 등 국가교육위의 중립성 강화를 위한 보완도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2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국가교육위를 대통령 소속 합의제 행정위원회로 설치하고, 위원은 총 19명으로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가 제시한 것보다 4명이 늘어난 규모다. 국가교육회의는 지난달 28일 정책토론회를 통해 10년 단위의 국가교육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는 국가교육위를 대통령 지명 5명, 국회 추천 8명, 당연직 2명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토론회에서 교육계에도 위원 추천권을 줘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자 당정청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추가된 추천권은 한국교총과 전교조 등을 포함한 교원단체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전문대교협 등 대학협의체에 각각 2명씩 주어졌다. 구체적인 추천권 부여 기준은 항후 시행령으로 정하기로 했다. 또 모든 위원의 정당가입을 제한해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관급인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뽑는다. 국가교육위가 설치되면 교육부가 담당해 온 유·초·중등교육 사무는 단계적으로 시·도교육청에 이양되고 교육 격차 해소 등 국가 수준의 관리가 필요한 사업이 교육부에 남는다. 교육부는 고등교육(대학)과 평생·직업교육, 인적자원 정책 등에 더 집중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당정청은 국회 교육위 간사인 조승래 민주당 의원이 이달 중 국가교육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면 상반기 중 국회 심의 의결을 마치고 하반기 중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달 10일 교육위 논의 과정도 거친다. 다만 위원 19명 중 대통령 지명 5명이 포함돼 있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반발도 예상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한국당 뺀 여야 4당 “한유총, 개학 연기 철회해야”

    한국당 뺀 여야 4당 “한유총, 개학 연기 철회해야”

    민주당 “개학 연기, 교육기관임을 포기” 한국당 “개학 연기 중단·에듀파인 미뤄야” 바른미래 “당국·한유총 무조건 대화를” 평화당 “미래세대를 인질 삼아 돈 요구” 정의당 “시정 명령·형사고발 신속해야”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3일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의무화에 반발해 개학을 미루겠다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을 인질로 삼은 반교육적 처사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바른미래당은 한유총의 개학 연기에 반대하면서 정부와의 중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원내 지도부는 한유총에 대한 언급은 피하고 대화에 나서지 않는 정부를 비판하는 데 주력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조승래 의원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개학 연기는 유치원이 비영리법인이자 학교이고 정부 지원금을 받는 사실을 외면하고 스스로 교육기관임을 포기한 행위”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사립유치원의 일부 세력이 에듀파인 사용이 사유재산을 몰수하려는 것이라는 등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며 “정부는 집단행동과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정의당은 개학 연기가 유치원 운영위원회 자문을 거치지 않아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정부가 계획한 시정명령과 형사 고발 등이 예정대로 신속하면서도 엄격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문정선 평화당 대변인도 “미래세대를 인질로 삼고 돈을 요구하는 인질범의 행태”라면서 “한유총은 오로지 돈벌이에만 급급한 탐욕의 민낯을 드러내며 교육자이길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소속 이찬열 교육위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서는 안 된다. 한유총은 개학 연기 선언을 철회해야 하고 교육부는 조건 없는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대화의 중재자로 나서겠다”고 했다. 이종철 대변인도 “한유총은 즉각 입장을 선회해야 할 것이며 정부도 분통 터지는 늑장 대처에 책임을 질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한국당 원내지도부는 한유총에 대한 언급은 없이 정부가 한유총과 진지한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양수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정부는 한유총과 머리를 맞댄 진지한 대화는 한 번도 하지 않으면서 내일 전국 모든 사립유치원에 경찰을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한유총을 겁박하고 있다”며 “개원 연기라는 파국을 원하는 것은 정작 정부가 아닌지 궁금한 지경”이라고 했다. “정부가 협의를 거부하고 밀어붙이기식 정책으로 사회 갈등과 혼란만 유발하고 있다”는 전날 논평과 마찬가지로 한유총의 개학 연기 입장에 대해선 평가하지 않았다. 다만 교육위 소속 한국당 김한표·홍문종 의원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유총엔 개학 연기 중단을, 교육부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에듀파인 관련 시행령 시행을 미루라는 요구를 했다. 한국당이 한유총 자체에 대해선 다소 애매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사립유치원의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견지해온 한국당이 에듀파인 도입을 앞두고 개원 연기 카드까지 꺼낸 한유총을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한유총 “유치원 개학 무기한 연기” 정부에 선전포고

    한유총 “유치원 개학 무기한 연기” 정부에 선전포고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다음 주로 다가온 유치원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한유총은 28일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학기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는 준법투쟁을 전개한다”면서 “정부의 입장변화가 있을 때까지 개학을 미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유총은 “끊임없이 대화를 요구했지만 교육부는 이를 거부하고 사립유치원 마녀사냥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법 테두리 안에서 사립유치원 생존과 유아교육 정상화를 위한 투쟁에 나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유총은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과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철회 ▲사립유치원 사유재산 인정 ▲유치원 예산에서 시설사용료 비용처리 인정 ▲사립유치원 원아 무상교육과 교사 처우개선 ▲누리과정 폐지 등을 요구했다. 다만 한유총은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은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총은 “에듀파인은 사립유치원에 맞지 않는 시스템”이라고 기존 입장을 반복하면서도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에듀파인 도입 논란에 묻히는 것 같아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정은 이날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에듀파인 안착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등과 함께 에듀파인 안착을 위한 정책협의 TF 첫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한유총의 온건파가 떨어져 나와 설립한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한사협) 박영란 대표와 법인 유치원이 주로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전사연) 위성순 회장도 참석했다. 박 대표와 위 회장은 유치원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에듀파인 도입이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공감을 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치원 단체들은 유치원 개·보수 등 목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회계적으로 적립금을 마련할 수 있게 돼 있지만, 한도액 등 기준이 시·도 교육청마다 다른 점을 개선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건축적립금은 물론 통학차량·놀이시설 적립금 등에 관해 유치원 환경 개선에 필요한 부분인 만큼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분노한 박용진 “법 개정 안 하는게 낫다”

    분노한 박용진 “법 개정 안 하는게 낫다”

    유치원 3법 운명 결국 원내대표들 손에 홍영표 “오늘 교육위 간사들과 최종 시도”자유한국당이 사립유치원의 사유재산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끝내 굽히지 않으면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은 각 당 원내대표의 정치적 결단에 따라 연내 처리 여부가 결정되게 됐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6일 오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한표 한국당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유치원 3법을 심사했다. 사립유치원의 교육 기능을 강조하는 민주당은 자금을 국가 관리로 일원화하고 원장들의 지원금 사적 유용을 막기 위해 지원금을 형사처벌이 가능한 보조금으로 전환하자는 입장이었지만 한발 양보했다.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현행 제도를 유지하는 큰 전제하에서 교비를 교육 외 목적으로 사용했을 때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정도로 최소한의 처벌 규정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한국당은 양보안마저 받지 않았다. 곽상도 한국당 의원은 “학부모 부담금은 돈의 성격이 달라서 형사처벌이 온당치 않다”고 말했다. 결국 법안소위는 2시간여 만에 정회됐다. 정회 후 박용진 의원은 “(한국당 의원들 주장대로) 유치원 원장들의 사유재산을 인정하라는 법을 교육위가 만들어준다고 하니 분노가 치밀어서 대화를 하기 어려웠다”며 “차라리 (법 개정을) 안 하는 게 낫다. (한국당은) 하늘이 무섭고 국민들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오전 중 원내대표와 교육위 간사들을 불러서 (사립유치원 개혁 법안을) 최종 처리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민주당 양보안도 끝까지 반대한 한국당…절벽 앞에선 유치원3법 결국 원내대표 몫으로

    민주당 양보안도 끝까지 반대한 한국당…절벽 앞에선 유치원3법 결국 원내대표 몫으로

    학부모의 열망을 담은 사립유치원 개혁 법안이 결국 각 당 원내대표의 정치적 결단에 따라 연내 처리 여부가 결정되게 됐다. 6일 사립유치원의 사유재산을 인정해야 한다는 자유한국당이 끝까지 주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상임위 차원의 법안 도출에 실패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오전 중 원내대표와 교육위 간사들을 불러서 (사립유치원 개혁 법안을) 최종 처리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7일 처리하자는 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며 “바른미래당이 내놓은 안이 중재안인데 그 정도 선에서 합의할 수 있을지 봐야 한다”고 밝혔다. 원내대표들에게 공이 넘어가게 된 건 관련 법의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에서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교육위는 이날 오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사립유치원 비리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 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는 지난 3일 중단됐던 걸 재개한 것이었지만 각당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는 데 그쳤다. 민주당과 한국당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부분은 사립유치원 자금의 회계처리 방식이다. 사립유치원의 교육 기능을 강조하는 민주당은 자금을 국가 관리로 일원화하자는 주장이다. 특히 사립유치원 개혁 추진의 단초가 된 일부 사립유치원 원장들의 지원금 사적 유용을 막기 위해 지원금을 형사처벌이 가능한 보조금으로 전환하자는 게 주요 내용이다. 반면 한국당은 사립유치원이 원장들의 사유재산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유재산을 인정해야 한다는 논리를 앞세우고 있다. 이 때문에 지원금을 보조금으로 전환하지 않고 국가지원회계와 일반회계로 이원화하자고 주장한다. 특히 학부모 부담금을 일반회계로 처리해 원장이 자율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민주당과 한국당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자 법안소위 소속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회계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되 지원금은 그대로 유지하고 대신 교육 목적 외 부정 사용 시 처벌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학부모가 원비를 낸 순간 그건 교육비이기 때문에 일정 부분 통제 및 관리감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한발 양보했다. 지원금을 보조금으로 전환하지 않는 대신 처벌 조항을 둬야 한다고 타협안을 제시했다. 법안소위 위원장인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현행 제도를 유지하는 큰 전제하에서 교비를 교육목적으로 사용했을 때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정도로 최소한의 처벌 규정을 마련하자”고 최종 제안하기도 했다.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학부모 부담금을 일반회계로 관리하고 처벌 조항을 만들지 않으면 (일부 원장들이 사적으로 사용한) 비리가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게 아니라 환수만 될 수 있어 문제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한국당은 민주당의 양보안 또한 받지 않았다. 곽상도 한국당 의원은 “학부모 부담금은 돈의 성격이 달라서 형사처벌이 온당치 않다”며 “이 때문에 회계를 구분하자는 그 취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전희경 의원도 “국가에서 받는 돈은 형사처벌이 맞지만 학부모 부담금은 자율 감시와 통제, 행정처벌로 하는 게 옳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한국당이 김한표 의원 발의안을 끝까지 고수하면서 법안소위는 2시간여 만에 정회됐다. 조 의원은 통화에서 “서로 같은 이야기만 반복하는 상황”이라면서 “결국 원내대표 차원에서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몽니’ 한국당 뒤엔 한유총… 유치원 개혁 표류

    국회 법안소위 또 불발… 연내 처리 빨간불 여야 합의도 스스로 깨… 국민 지탄 불 보듯 자유한국당의 비협조로 학부모들이 그토록 바랐던 사립유치원 비리 척결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립유치원 이익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사유재산 인정 요구를 한국당이 받아 끝까지 고수하면서 사립유치원 개혁 법안의 연내 처리가 거의 불가능해졌다. 여야 원내대표가 지난달 21일 사립유치원 관련 법을 정기국회 내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약속을 깨면서 국민의 지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3일 한국당이 오후에 불참해 중단됐던 법안심사소위원회를 4일 재개하려 했지만 한국당이 동의하지 않아 결국 열리지 못했다. 3일 법안소위에서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립유치원 개혁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과 김한표 한국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3법을 처음으로 다 같이 검토했다. 하지만 논의하는 몇 시간 동안 진척되는 것 하나 없이 각 당의 입장만 도돌이표처럼 확인하는 데 그쳤다.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자는 데는 공감한다. 하지만 그 방식에서 첨예하게 대립한다. 민주당은 사립유치원 자금을 국가 관리로 일원화하자고 주장한다. 특히 사립유치원 개혁 추진의 계기가 된 일부 사립유치원 원장들의 지원금 사적 유용을 막기 위해 지원금을 형사처벌이 가능한 보조금으로 전환하자는 데 방점이 찍혔다. 한국당은 지원금을 보조금으로 전환하지 않고 국가지원회계와 일반회계로 이원화하자는 생각이다. 학부모 부담금을 일반회계로 처리하면서 자율성을 둔 게 핵심이다. 학부모가 내는 비용은 원장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회계시스템을 통합해서 관리하되 지원금은 유지하는 대신 박 의원이 제안한 교육 목적 외 부정 사용 처벌 조항이 들어가 있는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자”며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양당은 시큰둥하다. 박 의원은 통화에서 “한유총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법 개정은 있을 수 없다”고 했다. 법안소위 위원장인 조승래 민주당 의원도 “임 의원의 중재안을 당 차원에서 논의하진 않았다”고 했다. 법안소위 소속 곽상도 한국당 의원도 “임 의원의 중재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민주당의 주장과는 접점이 찾아지지 않는다”면서 “사립유치원은 사립학교와 차이가 있는데 똑같이 제한하는 건 지나치다”고 했다. 여야는 6일 법안소위를 재개할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사립유치원 오늘 운명의 날… 한유총은 ‘집단폐원’ 싸고 내분

    사립유치원 오늘 운명의 날… 한유총은 ‘집단폐원’ 싸고 내분

    일정상 교육위 법안처리 오늘 마쳐야 한유총 강경파 ‘폐원 성명서’ 압박에 대치하던 서울지회장은 쓰러져 입원사립유치원 사태가 3일 ‘운명의 날’을 맞게 될 전망이다.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법안 통과를 위한 여야 최종 담판이 이뤄지기 때문에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박용진 3법’ 통과 시 전체 유치원 폐원”이라는 초강경 공세에 나선 한유총은 강경파와 온건파 사이 갈등이 격화되면서 내부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일 국회와 교육계 등에 따르면‘ 박용진 3법’ 등을 놓고 국회 교육위 법안심사소위가 열린다. 소위 위원장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상임위에서 박용진 3법을 처리할 수 있는 마지노선은 교육위 법안심사소위가 열리는 3일”이라고 못박았다. 법안심사소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박용진 3법’과 자유한국당이 자체 마련한 ‘유치원 3법’을 두고 합의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7일 이번 회기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국회 일정상 3법이 통과되려면 늦어도 3일까지는 교육위에서 법안 처리가 이뤄져야 한다. 한국당 발의안에는 사립유치원의 회계를 이원화해 누리지원금 등 지원금과 방과후 과정 비용 등 학부모부담금으로 나눠 관리하도록 했는데, 민주당에서는 이 부분에서 기존에 문제가 됐던 유치원 운영비 개인 유용 비리가 또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분이 여야 간 합의에서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한유총은 지난 1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 정책에 따라 개인사업자인 사립유치원은 어떻게든 (폐원 등) 자신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시도할 것”이라면서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다만 한국당의 법안에 대해서는 “(수용할지 말지)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 일단 여야 합의 과정을 지켜보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한유총은 내부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한유총 서울지회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박영란 서울지회장이 서울지회 영등포 사무실에서 강경파와 대치하다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앞서 박 지회장은 지난달 30일 조희연 서울교육감을 만나 “유아 학습권을 침해하거나 학부모의 불안을 일으키는 요소들은 배제하겠다”면서 한유총 비상대책위원회의 강경노선과 다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한유총 강경파 회원들이 서울지회 사무실을 찾아 ‘서울지회는 박용진 3법이 통과될 경우 폐원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하라며 압박하는 과정에서 박 회장이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유총 비대위 관계자는 “압박 과정에서 쓰러졌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박 지회장이 몸이 좋지 않아 쓰러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 2억원 돌파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 2억원 돌파

    미국 워싱턴 DC에 건립될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이 2억원을 돌파했다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30일 밝혔다. 향군 관계자는 이날 “지난 10월 15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1개월만에 1억원을 돌파하고 11월 28일 2억원을 넘겼다”고 말했다. 성금 누적액은 2억 2268만 8342원이다. 향군본부 임직원의 모금액이 1600여만원이었고, 산하업체 2000여만원, 향군 각급회 1억 1500여만원, 참전 및 보훈단체 1600여만원, 기업 및 일반회원 3800여만원 등이었다. 최근 들어 기업 및 일반인 참여도 늘면서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이 금일봉을 보내왔고, 한성중공업 등 기업들도 참여했다. 추모의 벽 건립은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안의 ‘추모의 못’ 주변에 둘레 50m, 높이 2.2m의 원형 유리벽을 설치하고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3만 6000여명과 카투사 전사자 8000여명의 이름을 새겨 넣는 사업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다음은 성금 기부자 명단(11월 15일~30일) □ 향군본부 임직원 배성대 300,000원, 한교출 300,000원, 최학래 200,000원, 박종학 100,000원, 김형수 100,000원, 손무현 100,000원, 안찬희 100,000원, 최준식 100,000원, 홍민 100,000원, 이상명 100,000원, 신동규 50,000원, 김종국 50,000원, 이숙경 50,000원, 박래혁 50,000원, 임명식 50,000원, 이상배 50,000, 강경원 50,000원, 장형기 50,000원, 조정휘 50,000원, 조철희 50,000원, 김영운 50,000원, 황은철 30,000원, 곽신권 10,000원, 김혜영 10,000원, 박민서 10,000원, 송필근 10,000원, 주인석 10,000원, 정명식 10,000원, 박경선 10,000원, 강우석 10,000원, 김중옥 10,000원, 김진석 10,000원, 박현미 10,000원, 이왕호 10,000원, 강경운 10,000원, 권태윤 10,000원, 김성규 10,000원, 문한조 10,000원, 우보리 10,000원, 임정락 10,000원, 고대현 10,000원, 김현종 10,000원, 박여진 10,000원, 성욱경 10,000원, 엄춘광 10,000원, 이수정 10,000원, 공승갑 10,000원, 조규호 10,000원, 조정일 10,000원, 진광진 10,000원, 최수경 10,000원, 최원준 10,000원, 황승원 10,000원, 이용재 10,000, 오경자 10,000원, 강치구 10,000원 □ 향군 산하업체 향우종합관리 - 향우종합관리(주) 1,510,000원 향군타워본부 - 향군타워임직원 365,000원 통일전망대 - ㈜통일전망대200,000원 □ 향군 각급회 서울시회 - 서울시회 4,030,000원 부산시회 - 신용길 100,000원, 기장군회 100,000원, 해운대구회 100,000원, 염봉준 50,000원, 심은정 50,000원, 서구회 30,000, 북구?사상구회 150,000원 경기도회- 경기도회 4,101,000원 광명시회 - 광명시회 360,000원 구리시회 - 구리시회 452,000원 하남시회 - 하남시회 1,000,000원 강원도회 - 정선군회 500,000원, 춘천시회 500,000원, 태백시회 500,000원, 인제군회 250,000원 대구시회 - 대구시회 2,481,280원 대전?충남도회 - 천안시회 5,000,000원, 금산군회 3,100,000원, 성대림 1,000,000원, 동구회 1,200,000원, 서천군회 1,000,000원, 대전?충남이사회 950,000원, 천안군회 헌우회 200,000원, 동구용전동회 100,000원, 유성구회 30,000원, 충북도회 - 청주시회 채수민 1,000,000원, 진천향군임원 340,000원, 보은군회 이사회 200,000원, 보은군청년단 100,000원, 청주시회 성안동 200,000원, 송석유 120,000원, 한용석 100,000원, 남일면 100,000원, 강서동 100,000원, 오송읍 100,000원, 최재문 50,000원 경북도회 - 경주시회 1,000,000원, 울진군회 강현덕 1,000,000원, 장흥군회 1,000,000원, 포항시회 이종엽 500,000원, 울진군회 300,000원, 문경점촌3동 200,000원, 문경가은읍회 200,000원, 홍순임 200,000원, 고령군회 144,000원, 청송군회 이사회 100,000원, 문경점촌5동 100,000원, 문경점촌2동 100,000원, 상주군회 변인주 50,000원, 문경점촌4동 50,000원, 이상인 10,000원, 배득찬 10,000원, 정기진 10,000원, 김주일 10,000원, 이병만 5,000원, 정상진 5,000원, 이종오 5,000원, 박승기 5,000원, 배한수 5,000원, 공대현 5,000원, 김태호 5,000원, 김상화 5,000원, 윤재웅 5,000원, 오세정 5,000원, 이재목 5,000원, 강경모 5,000원, 임주요 5,000원, 채성철 5,000원, 조현태 5,000원, 윤보영 5,000원, 한백병 5,000원, 서한수 5,000원, 김민수 5,000원, 김병철 5,000원, 김연출 5,000원, 김유태 5,000원, 봉화군회 정식 30,000원, 임병진 10,000원, 정현숙 10,000원, 영천시회 이성기 24,000원, 유운식 24,000원, 정병창 12,000원, 경산시회 김종근 12,000원, 백상현 12,000원, 방영택 12,000원, 이상우 12,000원, 황희문 12,000원, 박임택 12,000원, 김종수 12,000원, 이용운 12,000원, 김영길 10,000원, 최종담 10,000원, 이종호 6,000원, 김종완 6,000원, 조승래 6,000원, 박선미 6,000원, 포항시 이혁재 4,800원 경남?울산시회 - 함안군회 1,210,000원, 창녕군회 1,202,000원, 울산중구회 1,000,000원, 진주시회 1,000,000원, 김해시회 1,000,000원, 의령군회 김정수 1,000,000원, 경남고성군회 1,000,000원, 밀양시회 900,000원, 거창군회 740,000원, 통영시회 653,000원, 창원의창성산구회 630,000원, 마산시회 520,000원, 울주군회 500,000원, 거창군회 500,000원, 울산남구회 450,000원, 울산동구회 285,000원, 양산시회 200,000원, 창원시진해구회 150,000원, 밀양시회 김재희 100,000원, 진주시회 100,000원, 거제시회 박재운 100,000원, 아주동 100,000원, 상주면회 100,000원, 통영시회 197,000원, 황금부 10,000원, 울산동구회 89,000원, 통영시회 50,000원, 밀양시회 박찬동 20,000원, 밀양시회 오상경 20,000원 전북도회 - 전북도회 10,000,000원, 박지량 7,000,000원 광주전남도회 - 광주북구회 1,900,000원, 고흥군회 1,250,000원, 신안군회 1,111,000원, 하동군회 1,000,000원, 강진군회 1,000,000원, 광양시회 990,000원, 무안군회 810,000원, 구례군회 750,000원, 목포시회 사무국장 250,000원, 목포시회 행정과장 50,000원, 맹중겸 50,000원, 양유술 50,000원 □ 참전친목단체/유관단체 육종회 후원자 27명 3,200,000원, 기술행정사관총동문회 3,000,000원, (사)한국방위산업진흥회 1,000,000원, 아홉길사랑교회 1,000,000원, 여군협의회 이재순 1,000,000원, 정보동우회 1,000,000원, 이상돈 국회의원 금일봉, 육탄십용사 200,000원, 071-ROTC경주 200,000원, 순천검찰 이혜영 100,000원, 이상호 군사편찬연구소 100,000원, 무술지도사범전역회 100,000원, 월남찬전자예산지회 100,000원, 허원 50,000원,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50,000원, 월남참전대전동구회 서홍석 50,000원 □ 국회 : 이상돈 의원(바른미래당) 금일봉 □ 기업/일반회원 엔텍월드(주) 3,000,000원, 김홍철 한성중공업 2,500,000원, 용천종합건설(아산) 2,000,000원, AMERICA KOREAN VETERNAS 1,109,458원, 다원노무법인 최종치 1,000,000원, 임병립 900,000원, 법무법인 지평 200,000원, 김용주 444,400원, 강신혁 200,000원, 071-경주민속한우 200,000원이영하 200,000원, 송종희 파워아이엔티 200,000원, ㈜수소프트 100,000원, 김두환 100,000원, 김영애 100,000원, 김용규 100,000원, 김종진 100,000원, 박민정 100,000원, 위성철 100,000원, 대구노원동 100,000원, 지광준 100,000원, 우리은행 이상흡 100,000원, 이현재 100,000원, 전종철 100,000원, 박경수 100,000원, 변희성 100,000원, 김영호 80,000원, 백성호 60,000원, 최혜경군사편찬연구소 50,000원, 남광우 50,000원, 김미영 50,000원, 정장백 50,000원, 장석은 50,000원, 이사의 50,000원, 최순창육사7기 50,000원, 이창환 50,000원, 유인선 50,000원, 배문수 50,000원, KBS 이상근 50,000원, 박광준 30,000원, 김영자 30,000원, 김정택 30,000원, 박태순 30,000원, 박형남 30,000원, 박효기 30,000원, 천상현 20,000원, 최갑두 20,000원, 김동열 20,000원, 김민수 20,000원, 이광훈 20,000원, 조대성 20,000원, 김재겸 20,000원, 손은남 20,000원, 공상건 10,000원, 정문덕 10,000원, 서윤하 10,000원, 전석희 10,000원, 이기용 10,000원, 김봉건 10,000원, 현광식 10,000원, 황삼주 10,000원, 홍두선 10,000원, 허철산 10,000원, 한성방 10,000원, 최희대 10,000원, 최순창 10,000원, 최동안 10,000원, 주호정 10,000원, 전자열 10,000원, 이종정 10,000원, 이병옥 10,000원, 이백림 10,000원, 이동수 10,000원, 이건영 10,000원, 윤상철 10,000원, 유병현 10,000원, 엄경환 10,000원, 박형수 10,000원, 박창긍 10,000원, 박유래 10,000원, 김하영 10,000원, 김자일 10,000원, 강순향 10,000원, 강원봉 10,000원, 김영진 10,000원, 깅용림 10,000원, 한찬상 10,000원, 이봉황 10,000원, 안광원 10,000원, 이완준 10,000원, 김찬 10,000원, 백남선 10,000원, 설동균 10,000원, 공호성 10,000원, 강민지 10,000원, 박인숙 10,000원, 이종섭 3,000원
  • 한유총 뜻대로… 유치원 사용료 주고 회계 쪼개자는 한국당

    한유총 뜻대로… 유치원 사용료 주고 회계 쪼개자는 한국당

    민주 “법안 발의 한 달… 새달 3일 처리” 한유총, 광화문광장서 수천명 집회 “3법 통과 땐 모든 사립 유치원 폐원”여야가 다음달 3일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논의하기로 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29일 자체 사립유치원 개정안 발표를 하루 뒤로 미뤘다. 개정안에 담을 일부 내용을 놓고 한국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는 데다 자칫 한국당이 유치원 입장만 대변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 여론의 눈치까지 보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김한표 의원은 국회에서 “의원총회에서 다른 의원에게 발의할 사립유치원법에 대해 처음 보고를 했다”며 “문안이 통과됐으면 곧바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는데 일부 의원이 다른 의견을 냈기 때문에 저녁까지 더 논의를 해 보고 어떻게든 내일은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한국당이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에 “법을 차분하게 들여다보는 한편 사립유치원의 정상화를 위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 완성된 법을 내놓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당 자체 법안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다. ▲국가 보조금이나 지원금은 정부의 국가회계시스템(에듀파인)으로 관리하고 학부모 분담금은 일반회계시스템을 이용하는 ‘분리 회계 방식’ 도입 ▲정부의 사립유치원 시설사용료 보상 등이다. 단 회계시스템을 분리하면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 또 시설이용료 보상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주장을 그대로 대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당 내부에서도 ‘시설보수’ 명목으로 일부 운영비를 우회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유치원의 사유재산을 인정할 것이냐, 회계를 분리할 것이냐, 급식문제는 어떻게 할 것이냐, 유치원 설립자의 원장 겸임을 어떻게 할 것이냐 등 고민할 사안들이 많다”며 “한국당이 한유총의 의견을 대변하는 기관이 아닌 만큼 당이 지니고 있는 가치에 따라 사안을 들여다보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당의 사립유치원 개정안은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유치원 3법을 당론 발의한 더불어민주당은 정기국회 내 처리를 여야가 합의한 만큼 다음달 3일 관련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위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이래 50일 정도 됐고 박용진 의원이 법안 발의한 지 한 달이 지나 더이상 미룰 수 없다”며 “유치원 관련법 처리는 12월 3일을 시한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립유치원단체인 한유총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전국 사립유치원 교육자·학부모 총궐기 대회’를 갖고 “유치원 3법이 통과되면 모든 사립유치원이 폐원할 수밖에 없다”며 반대 집회에 나섰다.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은 “정당한 요구가 무시되고 악법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사립유치원 모두 폐원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유치원도 학교라고 계속 주장할 생각이라면 사립유치원 교사도 국공립 유치원 교사와 같은 수준의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3000명, 한유총 추산 1만 5000명이 참석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설립자의 개인재산 사유재산 존중하라’, ‘당사자를 배제한 사립3법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고 ‘누리과정비 지원은 학부모에게 직접 줘라’, ‘에듀파인 수용하게 사립실정 반영하라’ 등이 쓰인 손팻말을 들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한유총 압박 나선 당정청 “국공립 시간 연장 검토중”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1일 국공립유치원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운영시간을 늘리고 통학버스를 전면 확대해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유치원 공공성 강화 실무협의에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조승래 의원이 전했다. 협의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조 의원은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는 국공립 유치원의 규모 확충뿐만 아니라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이 절실하다”며 “이와 관련해 교육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특히 국공립유치원은 사립유치원 대비 부모들의 불편함이 크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교육부는 통학이나 퇴원 시간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을 검토해 곧 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조 의원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무력시위 등 반발에 대해서는 “한유총이 집단행동을 통해서는 되지 않고 국민이 요구하는 상식적 수준의 회계투명성을 수용할 거라 생각하고 수용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비리유치원 실명 공개에 앞장선 박용진 의원도 당·정·청 협의 후 “당에서는 국공립 유치원 지원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유치원 운영시간 연장, 통학버스 전면운행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자유한국당 등 야권에서 고용세습 문제와 함께 사립유치원 비리도 국정조사 하자는 요구를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하는 데도 의견이 일치했다고 조 의원이 전했다. 이와 함께 당·정·청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논의도 진행했다. 위원회 설치와 관련 법률안의 내용을 공유하고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조 의원은 “당정 간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향후 위원회의 기본 방향과 기능 등을 설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사립유치원 비리] “법안 곧 낸다” vs “논의도 안 하나”… 골든타임 지나는 ‘박용진法’

    [사립유치원 비리] “법안 곧 낸다” vs “논의도 안 하나”… 골든타임 지나는 ‘박용진法’

    “이 법안에 우리가 결론을 못 내는 상태로 갈 텐데 그걸 오늘 꼭 해야 되는지 의문스럽습니다.”(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자유한국당이 유치원 관련 법을) 곧 낼 테니까 오늘 논의하지 말고 넘어가자는 말씀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12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유치원비리 근절을 위해 박 의원이 주도해 발의한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었으나 격론 끝에 결론을 내지 못한 것은 한국당 의원들이 거세게 반대했기 때문이다. 약 8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던 당시 법안소위의 속기록을 14일 살펴보니 논의 자체를 거부하려는 한국당 의원과 이를 답답해하는 민주당·바른미래당 의원 및 교육부 관계자가 있었다. ‘박용진 3법’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공격의 포문을 연 건 곽 의원이었다. 곽 의원은 “우리 당 안이 나오고 난 다음에 병합 심사하자”고 말했다. 곽 의원은 한국당이 12월 초까지 관련 법을 제출할 것이고 그런 법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자료를 교육부가 제출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3법 심사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아 수가 줄어들고 교육부에서 국공립 유치원 수를 40% 맞추겠다면 사립유치원을 몇 %까지 줄여야 되는지 자료를 달라고 이야기해도 안 줬다. 교육부가 자료를 안 주니 우리도 검토할 수 없다”고 버텼다. 같은 당 전희경 의원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전 의원은 “(보조금) 구조가 유치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요양시설과 같은 구조로 돼 있기 때문에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의 법을 다 놓고 이해관계자 이야기도 들어보고 공청회도 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또 곽 의원과 전 의원은 정부 방침을 납득하지 못하는 유치원 원장의 퇴로를 열어 줘야 한다고도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논의를 미루는 게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었다. 박 의원은 “이미 제출된 법안을 홀딩하고 뒤에 어떤 내용인지 모르는 가상의 법을 병합해 논의할 필요는 없다”며 “가장 핵심은 사립유치원은 지금까지 회계투명성이 보장돼 있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조승래 민주당 의원도 “한국당이 만들고자 하는 것에 대해 기한 없이 기다려 달라 하면 국민 설득이 되겠나. 법에는 적시성이라는 게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곽 의원은 “여야 간에 합의해서 법안을 처리해야 되는 것 아니겠나”라고 반박했다. 논의가 진척되지 않자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중재에 나서는 한편 민주당의 손을 들어 주기도 했다. 임 의원은 “내용 자체가 고도의 고려를 필요로 하는 내용이 아니고 단순하고 상식선인 게 거의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쟁점이 될 만한 것은 회계처리 부분을 포함해 서너 개 정도는 된다”며 “자체 안을 한국당에서 준비하겠다고 한 지 꽤 됐다. 대략의 안이라도 내줘야 질적인 심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위 법안심사소위는 다음주 또 회의를 열어 3법을 심사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임명 강행을 문제 삼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해임을 요구하며 정기국회 보이콧을 시사해 소위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교육위 한국당 간사인 김한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박 의원이 ‘한국당이 로비를 받고 유치원 3법 처리에 시간을 끌고 있다’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이 지난 13일 라디오에 출연해 “(한국당에 대한) 로비가 분명히 있었다”고 주장하자 한국당이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반박한 것이다. 박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한국당이 저를 고발한다면 고발당하고 법정으로 오라고 하면 법정으로 가겠다”며 “지금은 정쟁할 때가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유치원법 연내 처리 시간끄는 한국당…엄마들 “비호 의원 공개”

    유치원법 연내 처리 시간끄는 한국당…엄마들 “비호 의원 공개”

    한국당 “새달 관련 법안 내고 병합 심사” 민주당 “유치원 3법부터 조속 처리해야” 15일 본회의 불발… 다음주 재논의키로 시민단체 “한유총 두둔 명단 격일 발표”사립유치원 비리 근절 방안을 담은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한 길목인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부터 진통을 겪었다.국회 교육위는 12일 법안소위에서 유치원 3법에 대한 첫 심사를 진행했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다음주 회의를 다시 갖기로 했다. 법안심사소위원장인 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2월 중에 안을 만들어 병합해 논의하자며 오늘 결론을 내리지 말아 달라 요청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인 다음주 월요일쯤 법안소위를 한 번 더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학부모와 유치원 운영자들은 조속한 시일 내 안정성이나 예측 가능성을 보여 달란 거니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치원 3법은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을 공개한 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대표 발의해 ‘박용진 3법’으로도 불린다. 민주당은 유치원 3법을 당론으로 결정해 소속 의원 129인 명의로 발의한 후 연내 국회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반면 한국당은 제대로 된 유치원 관련법을 만들기 위해선 임기응변식 법안 통과가 아닌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달 초까지 유치원 관련 한국당 안을 마련하고 이후 요양원과 어린이집 문제도 국가 차원에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야 합의 관행이 있는 법안소위에서 한국당이 반대 의사를 보이면서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강행 처리를 시도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유치원 비리 행태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높아지면서 시민단체 등의 압박에 따라 막판 여야 극적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국정감사에서 박용진 의원이 감사 적발 유치원 명단을 공개한 후 유치원 비리 행태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다”며 유치원 3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들은 유치원 3법을 ‘유피아(유치원+마피아) 종결 3법’으로 규정하며 “국회 내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비호 세력의 민낯을 공개하고 유피아 3법을 반대하는 정당의 지지율을 한 자릿수로 끌어내리기 위한 시민 행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당뿐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한유총을 비호하는 발언이나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 명단을 격일로 발표하겠다며 여야 모두를 압박했다. 이들은 교육위 법안소위에 방청 신청을 했으나 의사 진행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거부됐다. 그러자 일부 회원은 한국당 교육위 간사인 김한표 의원실에 항의 방문했으나 미리 알리지 않고 방문했다는 이유로 거부당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2018 국감 종료] 박용진 “교육자냐 장사꾼이냐” vs 이덕선 “유치원 재산권 인정을”

    [2018 국감 종료] 박용진 “교육자냐 장사꾼이냐” vs 이덕선 “유치원 재산권 인정을”

    朴 “위증 사실 드러나면 고발” 경고에도 李 “비리 리스트라고 발표해 신뢰 깨져”“사립 유치원장 전부 ‘루이비통’ 아니다” 한유총 전북지회장 증언 도중 울먹여“국민들은 아이들을 걱정하는데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본인들의 호주머니만 걱정하고 있다. 교육자인지 장사꾼인지 의심된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교비를 잘못 쓴 것에 대해서는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그러나 사립유치원에 개인 재산이 들어간 것에 대해서는 논의를 해줬으면 좋겠다.”(이덕선 한유총 비상대책위원장)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감사장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를 최초로 실명 폭로했던 박 의원과 사립유치원 입장을 대표하고 있는 이 비대위원장이 직접 대면했다. 박 의원은 이 비대위원장의 개인 비리 문제를 거론하며 파상공세를 폈다. 이 비대위원장은 비리 사실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이라며 즉답을 회피하고 사립유치원 설립자의 재산권을 인정하는 재무회계 규칙을 만들어 달라며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박 의원은 이 비대위원장의 아들(30)이 2012년 11월 감정가 43억원의 경기도 토지를 매입한 사실을 거론하며 “아들에게 토지 매입 자금을 증여한 사실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이 비대위원장은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조사가 끝나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박 의원의 전방위 공세에도 굴하지 않고 ‘억울하다’는 한유총 주장을 이어 갔다. 박 의원이 “국회 증언이 위증인 사실이 드러나면 고발 조치할 것”이라는 경고에도 “박 의원이 감사 결과 리스트를 (실명)공개하면서 ‘비리리스트’라고 발표해 학부모와 사립유치원의 신뢰 관계가 깨졌다”면서 “(감사 리스트가) 비리 리스트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 자리에서 밝혀 달라”고 말했다. 또 이찬열 교육위원장이 “묻는 질문에만 답해 달라”며 수차례 발언을 제지했음에도 한유총 측 입장 발언을 이어 가기도 했다. 한유총은 국감에 앞서 “대한민국 유아교육 개혁 대열에 교육자적 양심으로 백의종군할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입장 자료를 내고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취했다. 지난 25일 교육부의 사립유치원 비리 관련 종합대책이 나오자 초강경 대응을 예고했던 것에 비하면 몸을 낮추는 듯한 모습이지만, “국민이 공감하고 납득할 만한 수준에서 사적 재산권을 보장해 달라”며 기존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김용임 한유총 전북지회장은 “저는 원아 30명을 돌보며 교사 봉급을 주려고 아파트와 자동차도 팔았다”면서 “사립유치원장들이 전부 ‘루이비통’은 아니다”라고 울먹였다. 김 지회장은 증언 도중 “저는 이걸 쓰고 새벽부터 마당에서 일하고 있다”면서 헤드랜턴을 머리에 써 보이기도 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30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대토론회’에서의 집단행동 가능성을 묻는 질문(조승래 민주당 의원)에 “안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한유총은 3000여 사립유치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대토론회를 비공개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유총은 회원들에게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에 항의하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유치원 비리근절 3법 법안 제출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유치원 비리근절 3법 법안 제출

    조승래 교육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들이 23일 국회 의안과에 유치원 비리근절 3법 법안을 제출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찬대, 박용진, 조승래, 김해영, 박경미 의원.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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