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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사치품에 6억4500만弗 펑펑”

    “김정은 사치품에 6억4500만弗 펑펑”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012년 호화·사치 품목을 사들이는 데 6억 4580만 달러(약 6874억원)나 썼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터프츠대학 외교전문대학원(플레처스쿨) 이성윤 교수와 미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자문관을 지낸 조슈아 스탠턴 변호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INYT)에 기고한 ‘북한의 헝거게임’이라는 기고문에서 지난달 발표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그림 도둑들의 진짜 목표물은 가장 비싼 그림이 아니라고?

    그림 도둑들의 진짜 목표물은 가장 비싼 그림이 아니라고?

    사라진 그림들의 인터뷰/조슈아 넬먼 지음/이정연 옮김/시공사/472쪽/2만원 미술품 도둑들 사이에서 훔치기 쉽기로 유명했던 그림이 있다. 영국의 첫 번째 공공미술관으로 유명한 런던의 덜위치 미술관이 소장한 렘브란트의 ‘야코프 데 헤인 3세의 초상’이다.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화가가 그린 걸작으로 가치가 있는데다 가로 24.9㎝, 세로 29.9㎝로 품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달랑 고리 두 개에 의지해 가슴 정도의 높이에 걸려 있다. 도둑들에게 “나를 데려가 보라”고 유혹하는 것 같다. 경비도 허술했던 탓에 이 그림은 지금까지 네 차례나 도난당했다. 그 중 세 번째가 1981년 미술품 중개인과 범죄조직이 짜고 미술관에 그림값을 요구한 경우였다. 미술품 도둑과 경찰, 고가의 도난 미술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술계의 은밀하고도 교묘한 거래 현장을 다룬 ‘사라진 그림들의 인터뷰’에는 자일스 워터필드 당시 미술관장이 중개인과 직접 만나 도난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캐나다의 기자이며 출판 편집인인 죠슈아 넬먼이 독자적인 탐구정신으로 2003년부터 8년간 취재한 기록을 인물과 사건별로 재구성해 담아냈다. 우연한 기회에 미술품 도둑과 만난 것을 계기로 도난 미술품에 관심을 갖게 된 저자는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런던, 카이로를 오가며 미술품 도난 사건 담당 형사들과 FBI 수사관, 미술관장, 미술품 전문 변호사, 미술관 직원, 심지어 미술품 도둑들까지 인터뷰하면서 미술시장의 은밀한 부분까지 낱낱이 파고들었다. 한편의 잘 짜여진 추리소설을 보는 것 같다. 미술품 도난사건의 상징과도 같은 사건은 1990년 3월 18일 있었던 미국 보스턴의 가드너미술관 사건이다. 자정을 조금 지난 시간에 경찰관 복장을 한 2명의 사내가 들어와 주변에서 사고가 나서 건물을 조사해야 한다더니 경비원 두 명을 지하실에 가두고 미술관에 걸린 작품 12점을 훔쳐 달아났다. 이날 도난당한 미술품에는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의 ‘갈릴리 바다의 폭풍우’,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연주회’, 마네의 ‘카페 토르토니에서’ 등 진귀한 명화가 포함됐으며 당시 감정가로 3억 달러에 달했다. 이 사건은 거대한 미술품 암거래 시장의 존재를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 인터폴과 유네스코는 도난 미술품 거래산업을 마약과 돈세탁, 무기거래에 이어 세계에서 규모가 네 번째로 큰 암거래 시장으로 지목하고 있다.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 국제박물관협회(ICOM), 국제연구예술재단(IFAR) 등 도난 미술품을 단속하고 감시하는 국제적인 기관들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지만 한편의 영화처럼 벌어지는 미술품 도난사건은 그치지 않는다. 국제 범죄조직과 연계되면서 더 복잡해지고 은밀해지는 양상이다. 도난미술품 데이터베이스인 아트로스레지스터(Art Loss Register)가 1990년부터 작성한 도난 미술품 리스트에 포함된 도난 미술품 수는 수백점의 피카소 작품을 포함해 총 10만점을 넘는다. 그림을 훔쳐가는 첫째 이유는 돈이지만 다른 이유도 있다. 1974년 북아일랜드공화국군(IRA)은 아일랜드의 개인미술관 러스보로 하우스에서 800만 파운드어치의 그림 19점을 훔친 뒤 투옥된 동료와 맞바꾸자며 예술품 인질극을 벌이기도 했다. 노르웨이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의 ‘절규’는 1994년 노르웨이국립미술관에서, 또 다른 ‘절규’ 버전은 2004년 뭉크미술관에서 각각 도난당했다 돌아왔다. 이처럼 유명한 작품들은 거래시장에 나오지 못하고 대부분 회수된다. 불법 미술품 거래시장의 진짜 주인공은 비교적 덜 유명한 그림들이다. 도난당한 미술품은 세탁과정을 거친 다음에야 떳떳하게 합법적인 거래시장으로 유입된다. 갤러리, 미술관, 경매회사 등 소위 합법적인 미술시장이 혼란으로 가득한 현실에 대해 철저하게 눈감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경매회사들이 비교적 규모가 작은 미술품 경매소들, 그리고 미술품 딜러들과 함께 도난미술품을 세탁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미술세계는 참 비밀스럽게 돌아가는 곳”이라는 캐나다의 문화재법 전문 변호사 보니 체글레디의 말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저자는 미술시장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대 범죄가 되어가는 미술품 도난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다. 미술관, 갤러리, 경매회사, 컬렉터들이 협력해 도난 작품 리스트를 공유하고 경찰 수사 인력을 확충하면 미술품 절도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30세 목사, 본인 교회 다니는 16세女와 포르노를…경악

    30세 목사, 본인 교회 다니는 16세女와 포르노를…경악

    30세 목사가 600개 넘는 아동 음란 사진을 소유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음란 이미지 중에는 본인이 설교하는 교회에 다니는 16세 소녀의 사진도 포함돼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텍사스 댈러스에서 목사로 재직 중인 조슈아 얼스(30)가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12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댈러스 경찰국에 따르면, 압수된 얼스의 컴퓨터에서는 600개가 넘는 아동 포르노 이미지들이 발견됐다. 심지어 얼스는 본인이 일하는 교회 신도인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16세 소녀와 음란한 모습이 담긴 이미지들을 주고받았다. 압수된 얼스의 스마트폰 속에는 해당 소녀와 나눈 것으로 보이는 성적인 내용의 문자 메시지들이 담겨있었다. 이 소녀는 얼스에게 포르노물에서나 볼 수 있는 선정적인 포즈의 본인 사진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댈러스 지방 법원 바바라 린은 “끔찍하고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징역 12년이라는 중형을 얼스에게 선고했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美 현직 경찰, 아내와 장모 살해하고 자살…충격

    美 현직 경찰, 아내와 장모 살해하고 자살…충격

    미국 유타주에서 현직 경찰관이 가족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유타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전날 유타주 스패니시포크의 현직 경찰관 조슈아 보렌(34)은 아내, 장모, 자녀 등 가족 4명을 살해하고 자살했다. 보렌의 동료 경찰관들은 보렌이 교대시간에 출근을 하지 않자 밤 11시에 집으로 찾아갔다가 보렌을 포함해 일가족 5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보렌은 장모 메리 킹(55)과 아내 켈리(32), 각각 7살, 5살 난 두 아들을 침실에서 총으로 살해한 후 자신도 총으로 자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렌의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 현지 경찰은 아직 조사 중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유타주 시러큐스에서 카일러 람스델-올리바(32)라는 여성이 두 딸을 총으로 살해하고 자살하면서 유타주에서만 이틀간 가족 살해·자살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히 나를 차?’ 전 남친 구강청결제에 소변을…

    ‘감히 나를 차?’ 전 남친 구강청결제에 소변을…

    비참하게 헤어진 것에 앙심을 품고 전 남자친구 집에 각종 함정들을 설치한 엽기적인 ‘그녀’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일리노이 주에 거주하는 아만다 폴라드(28세)가 가택 불법 침입, 재산파괴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폴라드는 전 남자친구인 조슈아 브루스터의 집에서 동거 중이었는데 지난 1일 브루스터가 그녀를 쫓아냈다. 이에 앙심을 품은 폴라드는 전 남자친구의 집에 몰래 들어가 음식 등을 훼손하고 전선을 자른 전기담요를 침대 매트리스에 설치했으며 남자친구가 자주 마시는 커피 잔에 쥐약을 넣었다. 심지어 남자친구가 애용하는 구강 청결제에 본인 소변을 싸놓기까지 했다. 사실 브루스터는 “혹시 여자 친구가 다시 집에 돌아올지 모르니 네가 한 번 가서 확인해보라”며 친한 친구에게 집을 봐달라고 부탁한 상태였다. 마침 폴라드가 한창 집에 각종 함정(?)들을 설치할 때 브루스터의 친구가 도착했고 그녀의 범행도 발각됐다. 범행이 발각됐음에도 폴라드는 당당하게 “복수하러 돌아왔다 이 XX야”라고 일갈한 뒤, 그 친구에게 본인 계획을 설명했다. 그러나 커피 잔에서 쥐약을 발견한 브루스터의 친구는 사태가 심각하다고 느껴 경찰에 신고했고 폴라드는 결국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폴라드가 남자친구로부터 일방적으로 차인 것에 깊은 상처와 분노를 느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바람피우는 사람들은 왜 죄책감이 적을까?(美 연구팀)

    바람피우는 사람들이 죄책감이 적게 느끼는 이유는 ‘인지적 트릭’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앨라배마대학 조슈아 포스터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부정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그들은 자신의 행동이 나쁜 짓임을 알고 있음에도 스스로 좋게 받아들이는 일종의 ‘인지적 트릭’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론을 얻기 위해 연구팀은 서로 다른 4가지 실험을 시행했다.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부정한 그룹과 부정하지 않은 그룹으로 구분됐다. 연구팀은 피실험자들에게 파트너를 두고 부정한 행동을 했는지 묻지 않은채, 동의를 얻어 실시한 실험을 통해 그들이 지닌 바람기의 정도를 파악하고, 외도하고 있는 인물을 가려냈다. 우선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과거의 연애 관계에 대해 묻고 그 답을 분석했다. 이어 신뢰하고 서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거나 끌리는 인물에 대해 생각하라고 요청했다. 연구팀은 각각의 질문에 대해 답한 참가자들의 답변을 토대로 바람피울 수 있는 정도에 따라 외도 여부를 구분했다. 또한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스스로 불성실하게 답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시키기 위해 일부러 참가자의 외도 수준을 과장되게 평가했다. 그 결과, 자신이 성실하게 답변하지 않았다고 인정하는 사람은 자신이 성실하게 답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보다 스스로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정 경험이 있는 사람은 부정 개념을 인지하고는 있지만, 자신의 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구체적으로 밝히려고도 하지 않았다. 반면 성실하게 답한 사람들은 작은 문제에 대해서도 상세히 밝히려는 노력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외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여김으로써 죄책감을 더는 일종의 ‘인지부조화이론’을 사용한다고 결론지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사회 및 대인관계 저널(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 Relationships)을 통해 발표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美 “北 이미 핵무기 보유” 논란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은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즈 부보좌관은 기자 간담회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을 북한과 비교했는데 적절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말했다. 로즈 부보좌관은 “사실 북한은 이미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 북한은 2006년 초 핵실험을 해서 핵무기를 얻었다”면서 “하지만 이란은 아직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게 바로 이란이 핵무기를 얻지 못하게 막는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이유”라며 “이는 북한처럼 이미 문턱을 넘은 국가의 비핵화를 추진해야 하는 것과 같은 상황에 맞닥뜨리지 않으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북한은 핵개발의 다른 단계에 있다. 이미 핵무기 실험을 했다”며 “이들 국가가 세계 안보를 불안하게 하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비확산 규범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이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비쳐 논란이 일자 패트릭 벤트렐 NSC 부대변인은 “북한 핵문제에 대한 미국의 기존 입장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면서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할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한국 정부 당국자도 “미국의 비확산 개념은 핵물질, 핵기술의 확산 차단뿐 아니라 핵무기 불용까지 포함한 것”이라며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한·미 양국이 확고히 동의하고 있는 불변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이 2009년부터 핵무기 생산용 고농축 우라늄을 만드는 원심분리기의 6대 핵심 부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는 국제사회가 그동안 북한 핵개발을 막기 위해 취한 수출 통제와 제재 조치가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의미여서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미 군축·비확산 전문가 조슈아 폴락 과학응용국제협회(SAIC) 연구원은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심포지엄 참석에 앞서 AP에 미리 제공한 발언문에서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원심분리기 전문가 스콧 켐프 박사와 함께 북한 과학 전문지, 위성 사진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서울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화보] 패셔니스타 최강희 트렌치코트+운동화 ‘역시’

    [화보] 패셔니스타 최강희 트렌치코트+운동화 ‘역시’

    배우 최강희가 9일 오후 서울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뉴발란스 99X 데이 기념, VIP 전시회’에 참석해 최강희 특유의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최강희, 이진욱, 가수 존박이 참석해 뉴발란스(NEW BALANCE)의 헤리티지 라인 99X 시리즈 탄생을 기념하는 전시와 함께 영화 ‘잡스’(감독 조슈아 마이클 스턴) 상영회를 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최강희, 바바리 패션~‘느낌 아니까’

    [포토] 최강희, 바바리 패션~‘느낌 아니까’

    배우 최강희가 9일 오후 서울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뉴발란스 99X 데이 기념, VIP 전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뉴발란스(NEW BALANCE)의 헤리티지 라인 99X 시리즈 탄생을 기념하는 전시와 함께 영화 ‘잡스’(감독 조슈아 마이클 스턴) 상영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가수 존박, 배우 최강희, 이진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최강희, ‘퇴장은 멋지게~’

    [포토] 최강희, ‘퇴장은 멋지게~’

    배우 최강희가 9일 오후 서울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뉴발란스 99X 데이 기념, VIP 전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뉴발란스(NEW BALANCE)의 헤리티지 라인 99X 시리즈 탄생을 기념하는 전시와 함께 영화 ‘잡스’(감독 조슈아 마이클 스턴) 상영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가수 존박, 배우 최강희, 이진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최강희, ‘표정으로 말해요~’

    [포토] 최강희, ‘표정으로 말해요~’

    배우 최강희가 일 오후 서울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뉴발란스 99X 데이 기념, VIP 전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뉴발란스(NEW BALANCE)의 헤리티지 라인 99X 시리즈 탄생을 기념하는 전시와 함께 영화 ‘잡스’(감독 조슈아 마이클 스턴) 상영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가수 존박, 배우 최강희, 이진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이진욱 ‘미소 속 카리스마~’

    [포토] 이진욱 ‘미소 속 카리스마~’

    배우 이진욱이 9일 오후 서울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뉴발란스 99X 데이 기념, VIP 전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뉴발란스(NEW BALANCE)의 헤리티지 라인 99X 시리즈 탄생을 기념하는 전시와 함께 영화 ‘잡스’(감독 조슈아 마이클 스턴) 상영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가수 존박, 배우 최강희, 이진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존박 ‘부드러운 미소’

    [포토] 존박 ‘부드러운 미소’

    가수 존박이 9일 오후 서울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뉴발란스 99X 데이 기념, VIP 전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뉴발란스(NEW BALANCE)의 헤리티지 라인 99X 시리즈 탄생을 기념하는 전시와 함께 영화 ‘잡스’(감독 조슈아 마이클 스턴) 상영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가수 존박, 배우 최강희, 이진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존박, ‘저 화난 거 아닙니다~’

    [포토] 존박, ‘저 화난 거 아닙니다~’

    가수 존박이 9일 오후 서울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뉴발란스 99X 데이 기념, VIP 전시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뉴발란스(NEW BALANCE)의 헤리티지 라인 99X 시리즈 탄생을 기념하는 전시와 함께 영화 ‘잡스’(감독 조슈아 마이클 스턴) 상영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가수 존박, 배우 최강희, 이진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씨줄날줄] 어게인 ‘잡스’/정기홍 논설위원

    개인이든 유명인이든 그들의 발자취는 결국 노스탤지어(향수)로 남는다. 그들이 남긴 메시지는 기억의 풍화를 겪으면서도 세상에 켜켜이 쌓인다. 특히 한 시대를 풍미한 이의 생애는 책이나 영화로 담겨 그 생명줄을 잇는다. 근자에 개봉된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일대기는 물론 ‘철강왕’ 박태준, ‘불멸의 투수’ 최동원 등의 생애를 다룬 영화가 이런 부류에 속한다. 애플이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날 자사 홈페이지에 “창의적인 천재를 잃었다”며 소식을 전한 지 2년. 그의 젊은 시절(1970~1990년대)을 다룬 전기영화 ‘잡스’(Jobs)가 16일(현지시간) 북미지역에서 개봉돼 잡스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그동안 몇몇 잡스 영화가 상영돼 그의 삶의 단편이 소개됐지만, 잡스가 유일하게 인정한 전기인 ‘스티브 잡스’의 작가 윌터 아이작스 작품을 영화화했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은 첫 전기영화인 셈이다. 대학생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입양과 대학 자퇴, 스티브 워즈니악과 차고에서 연구에 몰두하던 시절 등 ‘이단아’ 잡스의 청년시절을 스크린으로 불러냈다. 그가 사망한 후 전 세계가 그를 추억하며 자서전과 유작들을 쏟아냈던 2년 전과 같은 열기가 되살아나는 듯한 분위기다. 영화 제작 과정에서도 그의 삶과 비슷한 일화들을 낳았다. 장편영화를 만든 경험이 두 번밖에 없는 무명의 조슈아 마이클 스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할리우드 배우들은 잡스의 역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결국 잡스 역은 잡스와 친분이 있던 할리우드의 30대 청춘스타 애슈튼 커처가 꿰찼다. 그는 채식주의자였던 잡스의 마른 체형을 만들기 위해 채식만 하다가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고 한다. 각본에는 영화 ‘머니볼’과 드라마 ‘뉴스룸’으로 유명한 애런 소킨이 참여했다. 소킨은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창업기를 그린 영화 ‘소셜네트워크’도 만들었다. 하지만 영화 평론가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지만은 않다. 커처의 덥수룩한 수염과 걸음걸이, 시선이 잡스와 닮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지만 각본과 연출이 엉성하다는 것. 췌장암 진단, 아이폰 출시 등 말년의 극적인 사건들이 모두 빠져 재미가 반감됐다는 지적도 있다. 워즈니악도 “대본에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삶을 살다 간 잡스. ‘혁신의 아이콘’이던 애플은 그가 죽은 뒤 평범한 정보기술(IT) 업체로 추락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달 말 국내 개봉 예정인 이 영화가 혁신을 어필할지, 잡스 향수만을 자극할지 자못 궁금하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위클리 포커스] 英 왕실 새 아기 경제 가치는 4318억원

    [위클리 포커스] 英 왕실 새 아기 경제 가치는 4318억원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아이가 금명간 출생할 것으로 알려져 곧 태어날 새 생명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 들어 네덜란드·벨기에 등 유럽 왕실 양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새 아이의 탄생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양위를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아이는 성별에 관계없이 ‘케임브리지 공주 혹은 왕자’라는 칭호를 받게 된다.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왕위 계승 서열 3위라는 특권을 쥐게 된다. 원래는 왕자가 태어날 때만 계승 서열 3위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2011년 10월 영연방 정상회의에서 첫째 왕자가 왕위 계승 우선권을 갖도록 하는 계승법을 개정하기로 합의해 법 개정만 끝나면 새 아이는 성별에 관계없이 왕위 계승 순위 3위에 오른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데일리미러 등은 벌써부터 왕위 계승 서열 변동에 주목하며, 왕실을 둘러싼 왕세손비의 패션, 왕실 아기용품, 아기 성별에 대한 베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출산 예정일로 알려진 13일(현지시간)이 지났지만 왕실은 여전히 태어날 아이의 성별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올 3월 케이트 미들턴이 한 시민에게 딸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인 알파벳 D를 언급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딸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는 이미 아이의 성별과 이름에 대한 베팅도 벌어지고 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온라인 베팅업체 래드브로크스는 새 왕손이 딸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고 있다. 공주 이름으로 알렉산드라와 빅토리아가, 왕자의 이름으로는 제임스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번 출산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양위가 앞당겨질 가능성에도 눈길이 쏠린다. 유럽 왕실들의 양위가 이어진 데다 찰스 왕세자가 올해부터 왕실의 주요 업무를 맡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성인 1945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영국 온라인 여론조사업체 ‘유가브’에 따르면 “여왕이 양위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3%는 여왕이 계속 통치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33%는 양위해야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출산이 낳을 경기부양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소매연구센터의 조슈아 뱀필드 소장은 로열 베이비 탄생이 영국 경제에 약 2억 4000만 파운드(약 4318억원) 이상의 지출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했다. 케이트 미들턴이 사용한 상품이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케이트 효과’가 육아용품으로 옮겨 가고 있기 때문이다. 컨설팅 그룹 KPMG에 따르면 로열 베이비의 유모차로 알려진 네덜란드 고급 유모차 브랜드 ‘부가부’는 최근 매출이 13%나 올랐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자동차 추락 막아 아빠 살린 8세 소년

    자동차 추락 막아 아빠 살린 8세 소년

    8세 소년이 강물로 추락할 뻔한 자동차 아래에 제방을 쌓아 아빠의 목숨을 살렸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5일(현지시간) 충돌사고 후 가드레일을 뚫고 나가 강가에 걸쳐진 차 안에서 탈출한 8세 소년이 제방을 쌓아 자동차가 추락하지 못하도록 막아 아버지의 목숨을 살렸다고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州)에 사는 에우제니오 가르시아와 그의 아들 조슈아가 타고 있던 자동차는 새벽 3시경 내슈어강옆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이들이 탄 차는 다른 차와 충돌한 후 가드레일을 뚫고 나가 강가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졌다. 아버지는 정신을 잃었지만 아들 조슈아는 다행히 차에서 빠져나왔다. 조슈아는 강으로 들어가 차가 더 내려오지 못하도록 돌을 끌어모아 자동차 아래 제방을 만들었다. 그리고 약 1km 거리의 집까지 걸어가 어머니를 깨워 구조대에 신고할 수 있었다. 가르시아는 무사히 구조됐으며 다행히도 큰 상처는 입지 않았다. 구조대원은 “만약 그 차가 미끄러져 강에 빠졌다면 아버지와 아들 모두 사망했을 수도 있다”며 조슈아를 칭찬했다. 사진=유튜브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1000원짜리 만능안경·인체 무해한 난로·태양광 랜턴… “소외이웃도 쓸 수 있는 ‘적정기술’ 많아야”

    1000원짜리 만능안경·인체 무해한 난로·태양광 랜턴… “소외이웃도 쓸 수 있는 ‘적정기술’ 많아야”

    단돈 1000원짜리 만능 안경, 인체에 무해한 무연(無煙) 난로,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춘 보청기. 9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물건들의 독특한 전시회가 열렸다.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회, 서울대 공학연구소 등이 주최한 ‘제3회 적정기술품 전시회’. 적정기술이 적용된 20여종의 개발품들이 출품됐다. ●신기술 대부분 지구촌 10%만 누려 일반에 생소한 ‘적정기술’이라는 말은 제3세계와 같은 빈곤 지역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이들의 경제적, 사회적 개발을 돕는 인도주의적 기술을 뜻한다. 전시회와 함께 각계 전문가들이 참가한 콘퍼런스도 함께 열렸다.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회의 유영제(서울대 생물화학공학 교수) 회장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며 사용하고 있는 신기술들은 사실 지구상의 10%도 안 되는 소수만 사용하는 것들이 많다.”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적절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근시, 난시, 원시는 물론 노안까지 한꺼번에 교정할 수 있는 1달러짜리 ‘액체 도수조절 안경’이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물리학과 교수였던 조슈아 실버 박사가 개발한 이 안경은 렌즈에 굴절률이 높은 액체를 넣고 안경 다리에 달려 있는 작은 나사를 돌려 액체 양을 조절하도록 돼 있다. 액체의 양이 많아지면 굴절률이 커져 도수가 높아지고 적어지면 도수가 낮아지는 원리다. 안경이 비싸고 검안사가 부족해 안경을 사용하기 힘든 저개발국가의 실정에 맞춰 검안사 도움 없이 안경을 맞출 수 있게 했다. ●블루스토브·염소깡통 난로 등 20종 눈길 연기가 나지 않는 ‘블루스토브’에도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쏠렸다. 효성 글로벌 대학생 봉사단 ‘블루챌린저’는 캄보디아, 베트남을 직접 찾아 현지인들을 위한 기술을 연구했다. 사회적기업 딜라이트는 유통구조 개선, 표준화 작업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의 ‘딜라이트 보청기’를, 사회적기업 나눔과기술은 빛이 없는 지역에 태양광으로 어둠을 밝힐 수 있게 한 ‘태양광 랜턴’을 출품했다. 화실 내부를 내화벽돌로 단열하고 열기 배출 지연판을 설치해 고연소 효율을 내도록 한 이근세 작가의 ‘염소깡통난로’도 관심을 끌었다. 명희진기자 mhj46@seoul.co.kr
  • 911 女안내원에게 ‘야릇한 도움’ 요청한 남자 체포

    911 女안내원에게 ‘야릇한 도움’ 요청한 남자 체포

    우리나라의 119에 해당하는 911에 전화를 걸어 ‘야릇한 긴급(?) 도움’을 요청한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도버에 사는 조슈아 바소(32)가 자택을 급습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긴급 체포된 바소의 혐의는 황당하다. 지난 22일부터 응급구조 번호인 911에 전화를 걸어 여성 안내원에게 성관계가 급하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 이같은 전화는 사흘에 걸쳐 무려 7차례나 반복됐으며 결국 참다못한 안내원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바소가 자신의 혐의를 순순히 인정했으며 현재 구치소에 수감중” 이라며 “과거에도 이같은 짓을 벌인 바 있다.”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바소는 지난 2009년에도 911에 5차례 전화를 걸어 안내원에게 이같은 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뉴스팀    
  • 이번 주말 ‘빅게임’ 잇달아 열립니다

    이번 주말 ‘빅게임’ 잇달아 열립니다

    16일 동안 지구촌을 달군 런던올림픽이 막바지에 들어섰다. 지난 9일까지 금메달 12개를 수확하며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고 있는 우리 대표팀의 메달 레이스 역시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의 눈과 귀를 집중시킬 ‘별들의 전쟁’은 남아 있다.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11시 ‘축구의 성지’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결승전을 치른다. 월드컵에서 다섯 차례나 우승하는 등 명실상부한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브라질은 1952년 헬싱키올림픽부터 꾸준히 축구팀을 출전시켰지만 한 번도 금메달을 따 본 적이 없다. ‘제2의 펠레’로 불리는 네이마르를 앞세워 홍명보호를 침몰시킨 브라질이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0-0으로 비긴 멕시코를 물리치고 무관의 한을 풀 수 있을지 눈길을 끌고 있다. 여자배구 준결승에서 한국을 꺾은 미국은 12일 오전 2시 30분 런던 얼스코트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세계 랭킹 1위 미국은 베테랑 세터 린지 벅과 톰 로건, 데스티니 후커의 좌우 쌍포를 앞세워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랭킹 2위 브라질도 만만찮은 전력이긴 하지만 이미 조별 예선에서 미국에 1-3으로 완패한 적이 있다. 이날 오전 5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는 남자 육상 400m 계주 결선이 열린다. 100m와 200m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2관왕에 오른 ‘전설’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개인 통산 여섯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새로운 전설을 써 나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예선은 11일 오전 3시 45분에 열리는데 이변이 없는 한 결선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7시에는 ‘올림픽의 꽃’ 남자 마라톤이 시작된다. 버킹엄 궁전에서 출발한 뒤 템스강과 빅벤,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 런던을 대표하는 명소들을 끼고 42.195㎞를 달려 버킹엄 궁전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세계기록 보유자인 패트릭 마카우(케냐)는 출전하지 않지만 윌슨 킵상(케냐), 모하메드 파라(영국) 등 쟁쟁한 실력자들이 메달을 노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정진혁(건국대), 장신권(서울시청), 이두행(고양시청)이 출전한다. 마라톤이 끝난 뒤 오후 10시 30분부터 런던 엑셀 사우스아레나에서는 세계 최고의 ‘주먹’을 가리는 남자 복싱 슈퍼헤비급(91㎏ 이상) 경기가 열린다. 앞서 11일 오전 6시 30분·45분에는 마고메드라술 메지도프(아제르바이잔)과 로베르토 켐마렐레(이탈리아), 이반 디츠코(카자흐스탄)와 앤서니 조슈아(영국)가 4강전을 치른다. 누가 금메달을 따도 이상하지 않을 실력자들이다. 오후 11시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는 남자농구 결승전이 벌어진다. 미프로농구(NBA) 스타들이 망라된 미국이 유력한 금메달 후보지만 대회 내내 골밑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 대회 막판 이변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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