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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수용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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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여성 23% 자궁염세포 보유”

    ◎「사랑의 전화」 예방암센터,3천명 검사/세포 변형돼 질염·암 등으로 악화 가능성/출산 방해하는 경우까지… 정기검진 필요 부인암센터를 찾은 30∼40대 여성의 20% 이상이 자궁염증세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부인암 조기검진에 대한 계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높다. 「사랑의 전화」(회장 심철호) 암에방센터가 지난 90년 1월부터 32차례에 걸쳐 기혼여성 2천9백86명에게 자궁암무료세포검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피검자의 16%인 4백78명이 염증세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30∼40대 여성의 염증세포 보유율은 각각 23.5%,20.4%를 기록해 이들 계층에서 자궁암 초기질환의 발병률이 매우 높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이와관련,고려의대부속 구로병원 조수용박사(산부인과장)는 『자궁내의 세포변형기간을 과거엔 보통 10년을 기준으로 삼았지만 최근들어 그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조박사는 또 『질염·경관염 등은 세포변형을 일으켜 암으로 발전되거나 골반복막염으로 이행되며 나팔관이 막혀 출산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기혼여성은 반드시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랑의 전화」 암예방센터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 서울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반주부를 대상으로 부인암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 농어민 전기료 경감조치 연장/건조용은 무기한·냉동용은 96년까지

    ◎작년말 만료 시한 조정… 연24억 혜택 농어민들이 농수산물을 건조시키는데 사용하는 전력은 앞으로 무기한 전력요금이 가장 싼 농사용 「병」요금이 적용된다. 또 농작물을 저온보관하거나 수산물냉동·제빙 등에 들어가는 전력에 대해서는 오는 96년말까지 농사용 「병」요금이 적용된다. 22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농어민의 전력부담을 덜어주기위해 농산물생산자의 농수산물건조 및 농작물의 저온보관,수협이나 어촌계가 단독으로 소유하여 운영하는 제빙공장,농어가의 냉동창고 등의 전력요금을 지난 86년부터 91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요금이 가장 싼 농사용 「병」요금을 적용해 왔는데 이번에 적용시한을 96년말까지 연장시켰다. 특히 농수산물을 건조하는데 사용되는 요금에 대해서는 적용기간을 무기한 연장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이같은 전기요금 혜택을 받은 농어가는 「건조수용」이 3만1천56가구에 경감액이 9억8천6백만원에 이르고 「저온보관」농어가는 5백9가구에 9억7천8백만원,「제빙냉동」농어가는 48가구에 5억1천1백만원 등으로 총3만1천6백13가구에 경감액수는 24억7천5백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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