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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영문(관세청장)씨 모친상 16일 울산 서울산보람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52)254-0444 ●조성현(GS건설 홍보팀 차장)승욱(미래신용정보 팀장)씨 부친상 천성훈(청신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씨 장인상 15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02)792-1420 ●권오선(전 대한축구협회 섭외부장)씨 별세 혁준(맥스사커 이사)혁재(맥스사커 대표이사)씨 부친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72 ●조광재(NH투자증권 ECM본부장)씨 장모상 16일 동국대 일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031)961-9400, 9444 ●곽재근(거산농장 대표)호근(꿈스피부비뇨기과 원장)혜근(용암사 신도회 부회장)삼근(이화여대 교수)오근(미국 거주)씨 모친상 박동주(전 도화종합기술공사 전무)김배한(포르테라인 회장)권대봉(고려대 교수)조재호(서울탁주 사장)허숙(전 한국전력 원자력본부장)씨 장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010-2000 ●신익수(메디퍼 대표)동화(중앙일보 일본지사 차장)씨 모친상 16일 대구 계산성당, 발인 18일 (053)256-2046
  • [주말 하이라이트]

    ■UHD 문화기행 낭만 오디세이(KBS1 일요일 오전 10시 10분) 쿠바는 신대륙을 향하던 유럽인들이 꼭 거쳐 가야만 했던 나라였다. 쿠바의 전통 음악이자 남미 음악의 모태가 된 ‘손’은 유럽과 아프리카의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탄생했다. 어느 골목에서 거리 음악을 만나게 되더라도 수준급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6일 만에 녹음을 끝내고 그래미상을 받은 쿠바의 전설적인 그룹 ‘부에나비스타바셜클럽’은 미국의 팝이 전 세계를 휩쓴 1990년대에도 쿠바의 전통 음악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는다.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홍일점인 오마라 포르투온도는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른다. ■당신은 너무합니다(MBC 토요일 밤 8시 45분) 철우(최정원)와 만나는 현장에서 현성(조성현)과 맞닥뜨린 지나(엄정화). 나경(윤아정)은 지나에게 불륜을 눈감아 주는 대가로 경애(이화영)의 편지를 훔쳐 올 것을 요구한다. 한편 현준(정겨운)과 해당(장희진)은 성환(전광렬)과 지나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식을 강행하는데…. ■판타스틱 듀오2(SBS 일요일 저녁 6시 25분) MC 전현무는 “양파의 전성기 시절 그녀의 수능 포기 소식을 듣고 대성통곡했다”는 일화를 전한다. 1997년 1집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한 양파는 당시 각종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여고생 발라드 열풍’을 일으켰다. 이날 양파는 이은미와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양파는 ‘애송이의 사랑’으로 판듀 찾기에 나선다.
  •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구혜선, 재희 죽음으로 어긋난 운명 “폭풍 전개”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구혜선, 재희 죽음으로 어긋난 운명 “폭풍 전개”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삼각 갈등의 중심에 선 재희의 죽음을 극적으로 그리며 엄정화, 구혜선 두 주인공이 완벽히 어긋나는 전개로 본격 스토리에 막을 올렸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제작 빅토리콘텐츠)에서는 스타가수 유지나(엄정화)와 그녀의 모창가수 정해당(구혜선), 그리고 해당의 10년 연인 조성택(재희)이 새로운 만남과 헤어짐을 이어가던 중 죽음으로 이별하며 회복할 수 없는 갈등관계에 접어든 내용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그런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새롭게 시작된 관계의 기쁨과, 이와 동시에 나타난 오래된 관계를 청산하는 과정이 강한 대비를 이루면서도 공감 어리게 그려진 대목이었다. 아끼던 후배 해당에게 깊은 상처를 안기면서까지 성택을 선택했지만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지나의 심정이나, 10년 연인관계를 이어왔기에 이별이 쉽지 않은 해당과 성택의 끈끈함 등 불 같은 사랑의 결과물이 만든 후폭풍은 입체적이면서도 풍성한 스토리로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방송 말미 등장한 성택의 죽음과 이로 인해 지나와 해당이 회복할 수 없는 관계로 접어든 전개는 강한 충격을 안기면서도 명쾌한 상황 정리로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여기에 10년 연인을 존경하는 롤모델에게 빼앗겼다가 죽음으로 완벽히 이별한 해당의 심정을 절절한 오열연기로 표현한 배우 구혜선의 열연은 호평을 이끌어내며 다음 행보를 주목케 했다.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로 만나 남들에게는 차마 말하지 못했던 각자의 상처를 드러내며 교감했던 두 주인공은 이처럼 방송 3회 만에 우정어린 관계에서 완벽히 어긋난 관계로 돌아서며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는 인생사에 본격적으로 접어들 채비를 마치게 됐다. 빠른 전개로 강력한 갈등을 투척하며 흡입력 넘치는 이야기를 써내려 가고 있는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다음 이야기가 주목된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달콤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그린다. 엄정화, 구혜선, 강태오, 전광렬, 정겨운, 손태영, 조성현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요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빅토리콘텐츠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당신은 너무합니다 구혜선, 정겨운과 첫 만남 ‘오드리 헵번’ 환생?

    당신은 너무합니다 구혜선, 정겨운과 첫 만남 ‘오드리 헵번’ 환생?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구혜선이 오드리 헵번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제작 빅토리콘텐츠) 4회에서는 모창가수 정해당(구혜선)이 한껏 꾸민 모습으로 연예기획사 대표이자 재벌가 장남인 박현준(정겨운)과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진다. 가족들을 부양하고, 변두리 삼류 카바레 무대 위에 서느라 예쁘게 꾸미는 것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해왔던 해당은 이날 자신을 향해 러브콜을 보내는 연예기획사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확 달라진 모습으로 호텔 커피숍을 찾는다. 연예기획사 대표를 만나기 위한 ‘메이크오버’로 해당이 선택한 콘셉트는 다름 아닌 시대의 아이콘이자 깜짝함의 대명사인 유명 배우 오드리 헵번. 하지만 이 같은 모습이 익숙하지 않은 탓에 해당은 거울을 꺼내 자꾸만 얼굴을 비춰보게 되고, 좁은 엘리베이터 속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박현준의 참견이 보태지며 두 사람의 인연이 비로소 시작된다. 특히 박현준은 무명의 모창가수 정해당을 지목해 전속계약 체결을 요청해 과연 그가 어떤 이유로 이 같은 선택을 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관계자는 “연예기획사를 설립하고 1호 가수로 정해당을 선택한 박현준의 이유가 과연 무엇인지 주목해 달라”며 “이뿐만 아니라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한 구혜선 씨의 모습 또한 매우 아름다웠으니 본방사수를 부탁드린다”는 말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 같은 내용 외에도 조성택(재희)의 갑작스러운 사고사 이후 유지나(엄정화)가 꽁꽁 숨겨두었던 속내를 드러내는 장면 또한 등장하며 풍성한 스토리로 또 한 번 흡입력 넘치는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달콤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담아낼 드라마로, ‘금 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자랑해 온 하청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 MBC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를 써온 백호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엄정화, 구혜선, 강태오, 전광렬, 정겨운, 손태영, 조성현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요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빅토리콘텐츠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당신은 너무합니다’ 가수 이루 아닌 배우 조성현으로 신고식

    ‘당신은 너무합니다’ 가수 이루 아닌 배우 조성현으로 신고식

    가수 이루가 가수가 아닌 배우 조성현으로 활동한다. 최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제작발표회에는 백호민 PD와 엄정화, 구혜선, 전광렬, 강태오, 정겨운, 손태영, 조성현, 윤아정이 참석했다. 이루는 조성현이라는 본명으로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하며 한국에서 배우로 첫 신고식을 가지게 됐다. 조성현은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박성환 회장(전광렬 분)의 차남이자 이후 형 박현준(정겨운 분)을 제치고 회사의 후계자를 노리는 ‘박현성’을 연기한다. 조성현은 “한국에서는 이번이 첫 연기지만, 인도네시아에서 가수로 활동할 당시 2-3편정도 드라마에 출연한 경험은 있었다”며, “당시 연기도 익숙하지 않은데 인도네시아 말로 연기를 해야 하니 내가 제대로 연기를 하는 것인지 확신을 가질 수 없었다”며 배우로서 이제 새로 시작하는 위치임을 강조했다. 이어 조성현은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파트너이자 극 중 아내인 윤아정씨에게 연기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엄정화 분)와 그녀를 똑같이 따라하는 모창가수 ‘정해당’(구혜선 분)이 펼치는 인생사를 그려낸 작품으로, ‘불어라 미풍아’ 후속으로 오는 3월 4일 저녁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 “목 상태, 두려움 있었지만 도전”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 “목 상태, 두려움 있었지만 도전”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가 목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엄정화는 28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된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연출 백호민, 극본 하청옥) 제작발표회에서 목 상태를 걱정하는 말에 “너무 건강하다”고 안심시켰다. 앞서 엄정화는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엄정화는 “가끔 목이 잠길 때가 있긴 한데, 다 극복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긴 호흡으로 드라마를 찍는 게 저한테는 도전이기도 하다. 그걸 해내고 싶다”며 “목이 좀 불편할 때는 두려움도 있었다. 이 드라마를 택한 데는 그런 이유도 있다. 이렇게 긴 호흡의 작품, 빠르게 진행해야 하는 작품을 잘 마치고 나면 그런 불안감 같은 것도 완전히 떨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엄정화는 “너무 건강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 가수와 이름조차 우스꽝스러운 모창 가수, 두 사람의 애증과 연민이 얽히고설키는 인생사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은 작품. 엄정화, 구혜선, 전광렬, 강태오, 정겨운, 손태영, 조성현, 윤아정 등이 출연한다. 3월 4일 오후 8시 45분 첫 전파를 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플루티스트 조성현, 獨 귀르체니히 플루트 수석 임명

    플루티스트 조성현, 獨 귀르체니히 플루트 수석 임명

    플루티스트 조성현(27)이 독일 명문악단인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에 임명됐다. 조성현이 팀원으로 활동 중인 목관 오중주팀 바이츠 퀸텟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그가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쾰른필하모닉은 1827년 창단된 독일 중견 악단이다. 브람스가 남긴 마지막 관현악곡 ‘이중 협주곡’ 등 유명 지휘자들의 작품을 초연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조성현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선정하는 ‘금호영아티스트’, ‘금호아트홀라이징’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딴따라’ 지성, 경찰서 출두..작곡가 자살 책임지나 “내벌 내가 받아”

    ‘딴따라’ 지성, 경찰서 출두..작곡가 자살 책임지나 “내벌 내가 받아”

    ‘딴따라’ 지성이 경찰서에서 포착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측은 자수를 결심하고 경찰서를 찾은 지성(신석호 역)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성은 과거에 무명작곡가의 곡 ‘돈 터치’를 지누의 자작곡으로 둔갑시켰고, 이로 인해 작곡가가 자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지성은 자신이 과거 작곡가에게 했던 것처럼 전노민(이준석 역)이 자신이 아끼던 동생 조복래(조성현 역)의 곡을 빼앗고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사실에 전노민을 찾아가 “니 벌 니가 받아. 내 벌... 내가 받을 테니까”라고 분노를 폭발시켰다. 그런 가운데,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지성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경찰서에는 지성이 곡을 빼앗았던 무명작곡가의 동생이 앉아 있어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지성의 당혹스런 표정이 눈길을 끈다. 지성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살짝 벌리며 진술을 하는 작곡가의 동생을 바라보고 있어 당황했음을 드러낸다. 이에 작곡가의 동생이 어떤 진술을 했을지, 지성이 과연 벌을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늘(15일) 밤 10시 17회가 방송된다.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젊은 연주가들 뭉쳤다, 베토벤 앞에

    젊은 연주가들 뭉쳤다, 베토벤 앞에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혁명가 베토벤을 젊은 연주자들이 재해석한다.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6 디토 페스티벌’에서다. 대중음악의 아이돌처럼 클래식계에 ‘오빠부대’ 열풍을 몰고 온 앙상블 디토의 음악 축제가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베토벤:한계를 넘어선 자’를 주제로 내세운 만큼 올해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음악에 담긴 인간에 대한 이해를 우리 시대 관객들에게 호소력 깊게 전한다. 앙상블 디토의 리더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베토벤의 음악은 세계를 완전히 바꿔 놓았고 그의 음악에는 세상의 무게가 실려 있다”며 “청력을 잃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예술에 몰두해 놀라운 것들을 표현한 그의 음악을 시대에 맞게 재창조해 당시 사람들이 받은 것과 같은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용재 오닐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에네스가 이끄는 에네스 콰르텟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여섯 차례의 공연을 통해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16곡) 연주에 나선다.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첼리스트 마이클 니컬러스, 용재 오닐은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18일 ‘별들의 전쟁:베토벤 에디션’으로 뭉친다. 베토벤 교향곡 4번, 베토벤 삼중 협주곡 등을 연주하는 이 무대를 끝으로 재키브와 니컬러스는 디토 페스티벌을 떠난다. 젊은 바이올린 여제 신지아와 지난달 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4위에 입상한 피아니스트 한지호는 베토벤 크로이처 소나타를 중심으로 한 ‘베토벤 음악으로의 여행’을 펼친다. 카살스 콩쿠르, 부소니 콩쿠르에서 각각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첼리스트 문태국과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15일 이중주를 선보인다.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에 처음 입성하게 된 오보이스트 함경,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인 조성현 등으로 이뤄진 바이츠 퀸텟의 첫 국내 데뷔 무대는 16일 마련된다. 1577-5266.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젊은 연주자들, 혁명가 베토벤을 해석한다

    젊은 연주자들, 혁명가 베토벤을 해석한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혁명가 베토벤을 젊은 연주자들이 재해석한다.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6 디토 페스티벌’에서다. 대중음악의 아이돌처럼 클래식계에 ‘오빠부대’ 열풍을 몰고 온 앙상블 디토의 음악 축제가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베토벤: 한계를 넘어선 자’를 주제로 내세운 만큼 올해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음악에 담긴 인간에 대한 이해를 우리 시대 관객들에게 호소력 깊게 전한다.  앙상블 디토의 리더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베토벤의 음악은 세계를 완전히 바꿔 놓았고 그의 음악에는 세상의 무게가 실려 있다”며 “청력을 잃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예술에 몰두해 놀라운 것들을 표현한 그의 음악을 시대에 맞게 재창조해 당시 사람들이 받은 것과 같은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용재 오닐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에네스가 이끄는 에네스 콰르텟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여섯 차례의 공연을 통해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16곡) 연주에 나선다. 이는 보통 1~2년에 걸쳐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현악 사중주의 한계에 맞서는 도전이다.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첼리스트 마이클 니컬러스, 용재 오닐은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18일 ‘별들의 전쟁: 베토벤 에디션’으로 뭉친다. 베토벤 교향곡 4번, 베토벤 삼중 협주곡 등을 연주하는 이 무대를 끝으로 재키브와 니컬러스는 디토 페스티벌을 떠난다.  젊은 바이올린 여제 신지아와 지난달 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4위에 입상한 피아니스트 한지호는 베토벤 크로이처 소나타를 중심으로 한 ‘베토벤 음악으로의 여행’을 펼친다. 카살스 콩쿠르, 부소니 콩쿠르에서 각각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첼리스트 문태국과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15일 이중주를 선보인다.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에 처음 입성하게 된 오보이스트 함경,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인 조성현 등으로 이뤄진 바이츠 퀸텟의 첫 국내 데뷔 무대는 16일 마련된다. 1577-5266.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딴따라’ 지성 건네준 의문의 흰 봉투에 혜리 ‘갸우뚱’ 정체는?

    ‘딴따라’ 지성 건네준 의문의 흰 봉투에 혜리 ‘갸우뚱’ 정체는?

    ‘딴따라’ 지성이 혜리에게 흰 봉투를 건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에서는 조복래(조성현 역)의 자살을 강민혁(조하늘 역)을 비롯해 딴따라 밴드 멤버와 혜리(정그린 역)까지 알게 돼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혜리는 조복래의 죽음으로 상처 입은 지성(신석호 역)을 걱정하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런 가운데, 지성이 혜리에게 설레는 미소와 함께 봉투를 건네는 모습이 포착돼 봉투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봉투를 받아 들고 깜짝 놀란 혜리와 따뜻하게 그를 바라보는 지성의 모습이 미묘한 설렘을 자아내는 동시에 봉투에 담긴 것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딴따라’ 제작진은 “이제 종영까지 단 3회만 남겨두고 있다. 차곡차곡 감정을 쌓아온 신석호와 정그린 사이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마음을 감지한 조하늘, 여민주 등 등장인물간의 미묘한 긴장감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인 끝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오늘(9일) 밤 10시 16회가 방송된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딴따라’ 지성 강민혁, 짠내 브로맨스+예측불가 전개 ‘눈물맛 사이다’

    ‘딴따라’ 지성 강민혁, 짠내 브로맨스+예측불가 전개 ‘눈물맛 사이다’

    ‘딴따라’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면서도 답답함은 없는 사이다 직구 전개로 시청자들의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조복래의 자살과 그 내막을 직접 밝힌 지성과 이로 인해 지성과의 인연을 원망하면서도 결국 지성을 일으켜 세우는 강민혁의 모습이 60분동안 휘몰아쳐 보는 이들의 눈물을 펑펑 흘리게 했다. 지난 8일 방송 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15회에서는 형 조성현(조복래 분)이 곡을 빼앗기고 자살했음을 알게 되는 조하늘(강민혁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성현의 자살을 알게 된 신석호(지성 분)는 분노에 휩싸여 이준석(전노민 분)을 찾아가 주먹다짐을 했다. 준석은 자신이 성현에게 그랬듯 무명작곡가의 곡을 지누(안효섭 분)의 곡으로 둔갑시켜 결국 작곡가가 죽음을 선택하게 만들었던 석호의 과거를 끄집어 내며 석호를 비난했다. 이에 석호는 “너 벌 받을 거다 네 벌 네가 알아서 받아! 내 벌 내가 알아서 받을게”라고 한 후 자리에 주저 앉아 “미안합니다”라며 연신 사과해 안타까움을 폭발시켰다. 이후 성현의 납골당을 찾아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성현아 정말로 미안해”라며 쓰러져 오열하는 석호의 모습은 자책감을 온몸으로 내뿜어내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동안 식음을 전폐하며 침대에서 꼼짝 않던 석호는 정그린(혜리 분), 여민주(채정안 분), 장만식(정만식 분), 변사장(안내상 분), 딴따라 밴드 앞에서 성현의 죽음, 하늘과 자신의 특별한 인연, ‘울어도 돼’가 성현의 곡이라는 것까지 모든 것을 고백했다. 이에 가장 큰 충격을 받은 것은 당연히 하늘. 그는 성현이 심장마비가 아니라 자살했음을 알고 난 후 분노와 경악의 눈물을 쏟아내며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 하늘은 “자꾸 만약이라는 생각이 들어 아주 옛날 석호형이 우리 형 인생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우리 가족은 지금 다 모여서 살고 있지 않을까..”라고 석호와의 인연을 원망하며 힘들어 했다. 하늘은 성현의 납골당에서 “나랑 형이랑 나이 차가 많이 나지 않았으면 형이 그렇게 외롭게 가버리지는 않았을 텐데.. 형.. 나는 신석호라는 사람과의 인연이 미워..”라며 눈물지었다. 이어 하늘은 석호와 자신을 다시 이어준 너바나 CD 속에서 ‘울어도 돼’의 악보를 찾게 됐다. 악보에 꾹꾹 눌러 담은 성현의 음악은 하늘의 눈물샘을 봉인해제했다. 마치 하늘에게 마음껏 ‘울어도 돼’ 라고 말하는 듯해 시청자들까지 눈물 쏟게 만들었다. 하늘은 ‘울어도 돼’ 악보를 본 후 자신이 이 노래를 다시 부르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준석에게 찾아가 “내가 할 말은 하나야 난 조용히 죽일 거야 이준석..아니 죽게 만들 거야 당신이 내 형을 그렇게 만든 것처럼”이라고 서릿발 분노를 내비치며 선전포고해 간담을 서늘케 했다. 그 시간 석호는 성현이 투신한 한강다리 위에 서있었다. 절망과 자책감에 괴로워하던 석호를 구한 것은 결국 하늘이었다. 석호와의 인연을 원망했던 하늘은 “또 나만 두고 떠나는 거냐”며 석호를 돌려세웠다. 두 남자는 그렇게 성현을 그리워하며 목놓아 울었다. 하늘은 석호가 성현과 하늘의 인생에 들어온 후 많은 것이 변했음을 밝혔다. 성현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만들었고, 하늘이 힘들 때 손을 잡아주고 노래하게 만든 것. 하늘은 “형 우리 이제 위로도 그만하고 아픔도 그만 얘기하자”며 “우리 ‘레전드 어게인’ 나갈 거에요 우리 형 노래 내가 부를거에요 이제 형이 일어나서 우리 형 노래 찾아줘요”라며 성현의 ‘울어도 돼’ 악보를 석호에게 건넸다. 서로에게 가장 힘든 순간 서로의 손을 잡은 석호와 하늘은 이미 한 가족이었다. 석호는 본격적으로 최준하(이현우 분) 찾기에 돌입했다. 수소문 끝에 준하가 묵는 호텔을 알아냈고 쪽지를 전해달라 부탁했다. 준하는 이미 준석을 만나고 있었다. 준석은 성현의 동생이 ‘울어도 돼’를 부르게 됐다는 사실과 이로 인해 과거 사건이 수면위로 떠올랐다는 것, 석호가 준하를 찾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준하에게 지금처럼 숨어살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준하는 성현의 곡을 빼앗고 그를 죽음으로 몰아간 것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는 매해 성현의 기일에 맞춰 한국에 들어와 납골당을 찾았던 것. 그런 가운데, 석호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쪽지를 본 준하가 석호를 찾아와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지성-강민혁의 2색 오열 연기와 이들의 애틋하고 애잔한 브로맨스는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성과의 인연을 원망하면서도 지성을 미워할 수 없는 강민혁의 감정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고, 조복래에 대한 죄책감에 연신 미안하다며 납골당에 쓰러져 눈물 흘리는 지성의 모습은 처연하기까지 했다. 이처럼 지성과 강민혁의 감정연기와 휘몰아치는 전개는 시청자들을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16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9일 밤 10시 16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딴따라’ 방송화면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현우 ‘딴따라’ 깜짝 출연, 홀연히 사라진 가수 최준하 역 ‘경악 표정?’

    이현우 ‘딴따라’ 깜짝 출연, 홀연히 사라진 가수 최준하 역 ‘경악 표정?’

    ‘딴따라’에 배우 겸 가수 이현우가 특별 출연한다.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에서 이현우가 맡은 역할은 2집 앨범 발표 후 홀연히 사라진 가수 ‘최준하’로, 거대 기획사 케이탑 대표 전노민(이준석 역)의 악행을 밝힐 수 있는 주요인물이다. 지난 1일 방송된 13회에서 조하늘(강민혁 분)의 형 조성현(조복래 분)의 죽음에 얽힌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신의 곡이 이준석(전노민 분)에 의해 최준하(이현우 분)의 자작곡으로 둔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성현은 이준석에게 곡을 돌려달라고 했다가 오히려 모욕을 당했고, 절망감과 무력감에 죽음을 택한 것. 그런 가운데, 극중 조성현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가수 최준하 역으로 이현우가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이현우는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호텔 프론트에 서 있는 모습. 간소한 짐 가방을 들고 체크인 하는 이현우의 모습이 잠시 여행을 온 듯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흔적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꽁꽁 숨어 있던 그가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사연과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 경악한 표정의 이현우가 포착돼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는 굳은 얼굴로 맞은 편을 바라보고 있다. 마치 얼음이 된 듯 굳어버린 그의 표정에서 당혹스러움과 두려움이 느껴져 긴장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그가 왜 경악한 것인지, 누구와 함께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무한 자극한다. ‘딴따라’ 제작진은 “오늘(2일) 방송되는 14회에서 이현우가 최준하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최준하는 극중 신석호와 이준석 사이에 아직 풀리지 않은 갈등 요소인 ‘조성현의 죽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로, 이준석의 악행을 밝힐 증거 그 자체이다. 그의 등장으로 인해 ‘딴따라’ 속 숨어있던 갈등이 폭발해 긴장감을 더할 것”이라며 “지난 달 31일 첫 촬영을 진행한 이현우가 최준하의 미스터리한 마음을 잘 표현해 흥미진진한 전개에 힘을 실었다.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오늘(2일) 밤 10시 14회가 방송된다.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직한 마에스트로 임헌정 “변화하는 뒷모습 보이며 걸어가고 싶다”

    우직한 마에스트로 임헌정 “변화하는 뒷모습 보이며 걸어가고 싶다”

    “내가 늘 하는 얘기가 있죠. 변하지 않는 건 죽은 것이다. 죽으면 안 변해요. 살아 있으면 세포가 바뀌잖아요. 음악도 어떻게 늘 똑같이 연주해요. 그건 예술가가 아니죠. 늘 변화하는 뒷모습을 보이며 걸어가는 게 선생으로서 내 책임감이죠. 제자나 후배들이 보고 ‘나도 저렇게 가야지’ 해야지, 내 뒷모습을 보고 속으로 ‘아이고, 인간아~’ 하면 어떡해요”(웃음). 임헌정(63) 지휘자에게 ‘변화’와 ‘도전’은 예술가의 필수 덕목이다. 스스로 그 말을 실천해 왔다. 1989년부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국내 최초로 말러, 브루크너, 브람스 등 작곡가들의 전곡 시리즈를 우직하게 이어 오며 국내 음악계의 지형을 넓혔다. 지난해에는 클래식 지휘자로 국악관현악단 지휘를 맡아 국악에 ‘파격’을 더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그가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상주 음악가로서 모차르트의 실내악곡으로 객석을 매료시킨다. 오는 30일 조성현(플루트), 박수화(하프)가 협연하는 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 네 차례 열리는 ‘오마주 투 모차르트’(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다. 앞서 26일에는 예술의전당 브루크너 전곡 시리즈 일곱 번째 연주회도 예정돼 있다. 일반인에게 모차르트와 브루크너의 음악은 판이하게 다르다. 하지만 그에겐 맥이 닿아 있는 거장들이다. “영화 ‘아마데우스’ 봤죠? 당대 최고 작곡가였던 살리에리 음악은 철학적이고 무거워요. 반면 모차르트 음악은 날아다니죠. 가볍고 애들처럼 단순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모차르트 음악을 더 좋아하고 깊은 감동을 느끼죠. 예술의 극치는 단순함에서 나오는 아름다움 아니에요? 예술가들이 그걸 찾기 위해 평생을 바치는 거니까. 그런 차원으로 보면 모차르트의 가벼움과 브루크너의 숭고함은 사실 맞닿아 있는 거죠.” 브루크너 전곡 시리즈는 2007~2013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진행하던 때와는 달리 관객의 호응이나 이해가 한층 높아졌다. 그러나 대중적인 레퍼토리나 음악가에 대한 쏠림 현상은 여전하다. “사람 사는 세상이 너무 자극적이고 상업화되고 있어요. 관객을 얼마나 동원할 수 있느냐는 티켓 파워로 음악가를 재단하는 건 매니지먼트의 폐단이죠. 관객이 몰린다는 건 나쁜 게 아니지만 레퍼토리 등에 균형이 맞춰져야죠. 브루크너만 해도 지루할 수 있고 범접하기 힘든 곡이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또 하나의 영혼의 세계가 거기 있어요. ” 제자들에게 음악적 기교를 강조하기보다 ‘파우스트’,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 읽을 책부터 숙제로 내주는 것도 그 때문이다. ‘반짝’ 빛났다 사그라드는 스타가 아니라 평생을 지탱할 철학이 있는 음악인을 길러 내는 게 우리 음악계를 견고히 할 정수이기 때문이다. “(오케스트라 수준은) 아직도 많이 떨어져요. 온전히 솔로이스트(독주자)로 먹고살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도 몇 명 안 됩니다. 미국, 독일 등의 명문 음악 학교들은 좋은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을 키워 내는 데 집중해요. 우리나라도 멀리 보고 좋은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되는데 교육은 단기 입시에 매달리고 사회는 뭐든 빨리 성과를 보려 하니 아직 멀었죠. 공연도 스타 지휘자니 연주자니 외국 사람 데려와 ‘보여 주기’에 치중하니 자꾸 헛발질이죠. 몇 십 년이 걸리더라도 이제라도 차분하게 오케스트라 플레이어들을 균형 있게 발전시킬 토양을 만들어야 합니다.” 글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사진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동대문 봉제거리 조성현장 방문
  • 한라엔컴 사장 박종식 목포신항만운영 사장 정흥만

    한라엔컴 사장 박종식 목포신항만운영 사장 정흥만

    한라그룹이 30일 박종식(위) 한라엔컴 대표(부사장)와 정흥만(아래) 목포신항만운영 대표(부사장)를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켰다. 정경호 만도 부사장은 수석 부사장, 조성현 만도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라스택폴의 김홍규 상무와 박대건 상무는 각각 전무로, 모종운 만도브로제 상무 역시 전무로 승진했다. 한라그룹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의 시작과 영속기업 기반을 구축할 그룹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끌 미래 리더십을 고려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 [인사]

    ■기획재정부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행정지원실장 파견 김정운 ■교육부 ◇부이사관△대학학사제도과장 박성수◇서기관△국제교육협력담당관 유지완△산학협력정책과장 이상돈△부산대 박철희△충남대 시설과장 조성현 ■산업통상자원부 ◇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최남호△대통령비서실 파견 김남규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 김현준 ■한림대 △교무처장 최영재△기획처장 조창익△산학협력단장 김유섭△사회복지대학원장 서인해△국제학부학장 박노섭 ■홍익대 △공과대학장 겸 정보대학원장 김용석△경영대학장 겸 경영연구소장 정영기△조형대학장 서동수△국제언어교육원장 이은경 ■인제대학교 백병원 ◇의료원△백중앙의료원장 박상근◇서울백병원△서울족부센터소장 이우천◇상계백병원△천식알러지센터소장 김창근△내시경실장 전태주◇일산백병원△인당암센터장 이혜란△국제진료팀장 이준형◇해운대백병원△중증외상전문센터소장 김운원 ■신한은행 ◇본부장 승진△영업추진그룹 본부장 정민호◇부서장 이동△디지털중앙금융센터장 겸 RM 김경만△익산금융센터장 겸 RM 신동봉 ■신한금융투자 △신한PWM광주센터장 김용석 ■다우키움그룹 ◇멀티비츠이미지△대표이사 박건원
  • 전북, 종자산업의 메카로 간다…민간육종단지 착공

    전북, 종자산업의 메카로 간다…민간육종단지 착공

    전북도가 종자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전북도는 30일 오후 김제시 백산면 민간육종단지 조성현장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송하진 도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육종 연구단지(‘시드밸리’) 착공식을 가졌다. 2011년 입지 선정 이후 4년 만이다. 정부와 전북도는 2016년 말까지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옛 축산시험장 일대 54.2㏊에 730여억원을 들여 민간육종단지 조성공사를 진행한다. 이곳에는 종자산업진흥센터를 비롯, 첨단 육종연구 시설과 시험온실 등이 갖춰지며 종자업체 20여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가 확정된 20여개 기업은 몬산토, 신젠타 등 세계 굴지의 다국적 종자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육종연구와 종자수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육성된다. 전북도는 육종단지가 완공되면 ‘금보다 비싼 종자’를 개발해 수출하는 이른바 ‘골든 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민간기업-정부-대학 등이 공동으로 벼·감자·옥수수·배추·고추 등 20여개 식량과 사료작물 등의 새로운 종자를 개발해 세계시장에 수출한다는 것이다. 전북도는 김제에 시드밸리가 조성되면 앞으로 130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아울러 입주기업과의 채종계약을 통해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종자시장 규모는 약 80조원, 국내 종자시장은 1조원 규모로 각각 추정되며 연평균 5%씩 가파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점 고치니까”… 출시하기도 전에 3D 프린터 100대 판 대학생들

    “단점 고치니까”… 출시하기도 전에 3D 프린터 100대 판 대학생들

    “이 3D 프린터를 쓰는 사람들과 배우는 학생들이, 우리가 고민했던 부분을 뛰어넘어 더 많은 결과를 얻어내는 게 저희의 소망입니다.” 17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리베라호텔에 모인 50여명의 산업체 관계자와 바이어들 앞에 4명의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학부생들이 섰다. 곧이어 이들이 개발한 ‘보급형 델타 3D 프린터’ 론칭 행사가 진행됐다. 커피머신처럼 생긴 프린터에 프로그램을 입력하자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차곡차곡 하트 모양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한 바이어는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미국산 제품에 비해 손색이 없다”면서 “학생들이 이런 제품을 만들어내다니 놀랍다”고 말했다. 이 프린터를 만들어낸 이는 카이스트 전산학과 3학년 서석현씨와 기계공학과 2학년 김원회·조성현·최종훈씨 등이다. 서씨는 “지난해부터 카이스트 내 사회기술혁신연구소에 참여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자인 제품을 개발해 왔다”면서 “손을 다친 사람들의 움직임을 돕는 로봇, 환자를 따라다니는 링거 걸이 등이 주요 아이템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구가 진행되면서 이들은 시제품 개발에 사용하는 3D 프린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대당 300만원으로 지나치게 고가인 데다, 복잡한 프로그램 등으로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점이 마음에 걸렸다. 결국 지난 7월, 3D 프린터부터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모든 부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고, 3D 프린터의 가장 큰 단점이던 금속 베어링이 내는 소음도 자체 개발한 플라스틱 부품으로 해결했다. 출시 가격은 90만원까지 낮췄다. 완성된 제품을 들고 이달 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3D 프린팅 코리아’에 참가해 제품 시연회를 가졌다.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한국3D프린팅협회에서 100대를 선주문했고, 캐나다와 미국 바이어들이 해당국 대리점 개설을 요청해 왔다. 자신감을 얻은 이들은 생산 기업과 함께 회사를 설립,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新국토기행] 하동군

    [新국토기행] 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경남지역 서남쪽 끝에 있는 농촌지역이다. 1개 읍과 12개 면이 있으며 지난 9월 현재 인구는 5만 79명이다. 면적은 675.5㎢로 경남 전체의 6.4%를 차지한다. 하동군은 경남지역만 놓고 보면 변방이다. 그러나 남해안 전체로 보면 중심지역이다. 영호남이 만나는 교통 요충지인데다 자연경관이 수려해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지역이다. 남쪽으론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남해를 품고 있다. 한라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리산(해발 1915m)이 우뚝 솟아 북쪽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서쪽에는 깨끗한 섬진강이 전남도와 경계를 이루며 흐른다. 바다와 강, 산, 계곡이 어우러져 구석구석 절경과 명승지를 빚어 놨다. 특산물과 먹거리도 풍성하다. 문학에서도 섬진강과 지리산은 무한한 창작 공간이다. 문학인들에게도 다양한 작품 배경과 소재를 준다. 이병주의 ‘지리산’, 박경리의 ‘토지’와 같은 대한민국 문학사에 길이 남을 작가와 작품을 탄생시켰다. 농업과 관광, 문학의 고장 하동군은 이제 갈사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을 접목, 하동시로의 야심 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하동이란 지명이 역사기록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 신라시대 때다. 삼국사기지리지에 모래가 많은 지역이라고 해서 한다사군(韓多沙郡)으로 부르다가 신라 경덕왕이 ‘하동’으로 바꿨다(757년)고 기록돼 있다. 섬진강 동쪽에 있는 지역이란 뜻이다. 하동 여러 지역에서 고인돌이 발견됐다. 청동기 시대 문화 및 농경사회의 증거다. 청동기 시대 이전부터 크고 작은 강과 하천을 중심으로 취락이 형성돼 다사국으로 발전해 오늘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의 고장이다. 고려사지리지에는 고려시대에 하동은 청하현으로 불렸고 진주목에 속해 있었다고 기록돼 있다. 또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조선 태종 때 남해현을 합쳐서 하남현(河南縣)으로 했다가 1415년에 다시 분리했다는 기록도 있다. 1704년 하동 도호부로 승격됐고 1895년에 진주부 하동군이 됐다. 하동군은 농업을 생활 터전으로 삼아 왔다. 농림어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0%가 넘는다. 지리산 등 산이 많은 지리 조건으로 공업은 발달하지 못했다. 고전·적량·진교면 등 3개 면 농공단지에 17개 업체가 입주했으나 150명 이하의 중소기업들이다. 현재 하동에 있는 가장 큰 산업시설은 금성면 가덕리의 하동화력발전소다. 1997년 1·2호기 준공을 시작으로 2009년 8호기까지 4조 2000여억원을 투입, 건립돼 주변 지역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하동군 세수입의 23%에 해당하는 32억원의 세금을 냈다. 주변 금성·금남·고전 3개 면 지역에 장학·복지 등 사업으로 올해 27억 3900만원을 지원했다. 농업이 경제의 중심이던 시절에는 하동군 인구가 10만명을 훨씬 넘었다. 1965년 14만 3894명을 정점으로 경제개발과 도시화에 따라 인구는 줄고 고령화됐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8%에 이른다. 인구가 5만명에 턱걸이하고 있으나 곧 5만명 선이 붕괴될 것으로 보인다. 하동읍 출신인 전봉환(53) 기업지원담당은 “초등학교 시절만 해도 5일마다 열리는 하동장날이면 읍내가 온통 사람으로 가득 찰 정도로 인구가 많았다”고 회상했다. 인구 감소로 2012년 4월 19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사천·남해·하동 3개 시·군이 한 선거구로 통합되는 설움을 겪었다. 이후 12~17대 6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번도 지역출신 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남해 출신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13~17대 내리 당선됐다. 이 때문에 군민과 향우들 사이에 지역출신 의원이 없어 지역개발과 발전이 뒤떨어졌다는 자조와 한탄이 많다. 10여년 전부터 하동군은 인구 증가 시책의 하나로 귀농·귀촌인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그 성과가 나타나지만 자연 감소와 유출 등으로 줄어드는 인구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올 들어 상반기에 111가구가 귀농·귀촌했다. 최근 10년 새에 1000여 가구 2737명이 왔다. 30~50대의 비교적 젊은 귀농인들 가운데 억대의 높은 소득을 올리는 귀농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공한 귀농인들이 새로운 귀농·귀촌인을 불러들이며 활력을 주고 있다. 또 하동군은 새로운 고소득 특산품을 발굴하고 있다. 군은 청암·횡천면 일대에 30만㎡에 이르는 미나리단지를 조성한다. 지리산 기슭이라 깨끗한 물이 풍부해 품질 좋은 미나리를 생산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하동 야생 녹차를 비롯해 딸기, 부추 등 친환경 청정 농산물은 하동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고 있다. 하동은 영호남 길목으로 지리적 요충지여서 옛날부터 도로와 시장이 발달했다. 섬진강 물길은 하동포구로 불리며 육상교통이 발달하기 전까지 하동의 주요 교통수단이었다. 하동포구는 화개, 악양, 하동읍, 갈사 등지를 거쳐 바다에 이르는 하동의 섬진강 물길을 통칭한다. 예로부터 하동장, 화개장은 남원·구례 등 지리산 산간지역의 물산과 여수·삼천포·남해 등지의 해산물이 모이고, 보부상들이 모여들던 전국에서 손꼽히던 큰 장이었다. 외지인들은 장날이 되면 배를 타고 남해를 거쳐 하동포구를 통해 하동으로 들어와 물건을 사고팔거나 바꿨다. 육로가 발달하면서 포구 이용이 줄고 강바닥에 모래가 쌓이면서 섬진강 뱃길은 끊어졌다. 1968년 경전선 개통에 이어 1973년 하동을 거쳐 부산~순천을 잇는 남해고속도로 완공은 하동지역의 발전에 계기가 됐다. 1980년대 들어 인근 광양에 제철소가 들어서고 화개·악양면을 중심으로 한 지리산권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지역 경제는 눈에 띄게 발전했다. 곳곳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가 열려 지역경제에 한몫하고 있다. 고로쇠축제, 화개장터벚꽃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술상전어축제, 북천면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악양 대봉감축제, 참숭어축제, 토지문학제, 이병주국제문학제 등이 해가 거듭될수록 유명해지고 있다. 특히 차와 문학의 고장 악양면은 2009년 슬로시티로 지정돼 느림의 여유를 체험하는 지역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이제 하동 전역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이어져 전국 어디서든지 편하게 오갈 수 있다. 진주~하동~광양으로 이어지는 경전선 철도 복선화 공사도 내년에 완공된다. 하동군은 10여년 전부터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나섰다. 농업과 관광만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인구 증가에 한계가 있어서다. 2003년 금성·금남면을 포함한 광양만권 일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하동군은 갈사만 산업단지를 비롯해 대송산업단지, 두우레저단지, 덕천에코시티 등 4개의 대규모 단지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전체 면적은 1216만 5000㎡(약 369만평)이며 사업비 2조 8199억원이 투입된다. 1조 5970억원이 들어가는 갈사만 산업단지(해안매립 317만 4000㎡, 육지 243만 9000㎡)에는 해양플랜트, 에너지, 철강 등의 기업이 입주한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미 66만 1000㎡를 분양받았다.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이 16만 5000㎡의 부지에 건물을 짓고 있다. 이곳에 영국의 해양플랜트 명문대학교인 애버딘대학의 하동캠퍼스가 들어선다. 2016년 하반기 개교한다. 석·박사 등 145명의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2개 산업단지는 현재 부지를 분양하고 있다. 골프장과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두우레저단지와 단독주택, 아파트, 상업시설 단지로 개발되는 덕천에코시티는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 전석호 회장과 관계자 5명이 산업단지 조성현장을 둘러보고 군의 투자유치를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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