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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크퐁 아기상어 페스티벌 내달 1일 부산서 개최

    핑크퐁 아기상어 페스티벌 내달 1일 부산서 개최

    아동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아기상어를 테마로 한 축제가 다음달 1일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더핑크퐁컴퍼니는 다음달 1일 오전 11시 APEC 나루공원 야외무대에서 ‘핑크퐁 아기상어 페스티벌 안녕, 부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해 7월 부산시와 더핑크퐁컴퍼니가 아기상어의 고향을 부산으로 설정하고, 아기상어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지역 관광콘텐츠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협약하면서 후속 사업으로 열린다. 축제 개막일에 APEC 나루공원과 맞닿은 수영강에 높이 13m, 너비 17.5m 인 초대형 아기상어 조형물을 띄워 한 달간 전시한다. 아기상어와 함께 수영강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한다. 개막일에는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의 세계관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동요 라이브 공연, 매직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IP로 세계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위(129억회), 구독자 수는 1억3000만명, 라이선스 계약 1000건을 달성했다. 시는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 체결 이후 아기상어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시 소통 캐릭터 ‘부기’와 함께하는 홍보영상 제작, 포토존 조성 등을 추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IP를 보유한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에 IP 기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38만 명 모집

    전남도,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38만 명 모집

    전남의 농축산물 판촉과 관광 활성화 등 지역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가 38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명 가입을 본격 추진, 서포터즈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방문과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가맹점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서포터즈 가입이 전남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지난 5월 서포터즈 30만 명 가입 이후 할인가맹점 방문과 인증 온라인 이벤트 등을 추진하는 한편 사회관계망을 통해 할인가맹점 방문과 인증을 하면 100여 명을 추첨해 총 300만 원의 남도장터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 행사도 펼치고 있다. 특히 전남도청 실국이 동참하는 서포터즈 가입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말부터는 출향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우리지역 문화탐방’과 ‘서포터즈 청년지원단’ 발대식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서포터즈들을 위한 할인가맹점도 220여 개소까지 늘렸으며 앞으로도 서포터즈의 전남 방문을 활성화할 관광지와 숙박시설, 식당 등 매력적인 할인가맹점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 38만 명 달성에 따라 전략홍보 및 할인가맹점 확대 등을 통해 전국적인 서포터즈의 가입 붐을 조성하겠다”며 “서포터즈가 전남을 방문하면 전남사랑도민증 혜택으로 전남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관광진흥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황철규 서울시의원, ‘관광진흥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이 대표 발의한 관광산업 확립과 관광여건 개선을 위한 서울시장의 책무를 추가하는 내용의 ‘서울시 관광진흥조례 일부개정’이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역 중심의 관광진흥 역량을 재고하기 위해 자치구 관광협의체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중앙정부(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 자치구와 함께 정기적으로 불법 숙박업소 합동점검을 벌이는 등 관광산업 확립을 위한 노력을 다해왔다. 그런데도 불법 숙박업소 문제는 지속해 증가하고, 특히 안전사고나 위생관리 측면에서 위험이 따르고, 성범죄·마약 투약 등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어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오피스텔, 원룸 등을 이용한 불법 숙박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 민생사업 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018년~2022년 서울에서만 적발된 불법 숙박업소는 110건에 달하고 실제 2019년에는 미신고 숙소에 불법 촬영을 목적으로 한 일명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것으로 파악돼 공분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숙박업 등록이나 불법 업소 단속 등의 사무가 관련 법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시·군·구)인 자치구 소관사무여서 서울시의 역할에 한계가 있다. 이에 황 의원은 “중앙정부와 자치구와의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을 확립, 관광여건을 조성하도록 하는 시장의 책무를 명문화함으로써, 관광정책의 추진방향과 방법을 견고히 해 법 숙박업소 등의 단속의 실효성을 갖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정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본 의안이 통과되면 화재나 각종 안전사고 및 불법촬영과 같은 성범죄의 우려가 있는 불법 숙박업소의 폐해를 방지하고,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본 개정 조례안이 통과되면 7월 중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 교원그룹, 1대1 맞춤형 스마트 학습 눈길… AI-DX센터서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교원그룹, 1대1 맞춤형 스마트 학습 눈길… AI-DX센터서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교원그룹이 교육 콘텐츠와 개인별 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1대1 맞춤형 학습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교원그룹은 에듀테크 등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그룹 내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AI-DX센터’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AI-DX센터에서는 교원그룹에 가장 적합한 인공지능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데이터 관련 과제들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교원그룹은 AI 기반의 서비스 개발, 디지털 고객 경험 확대 등을 통해 학습자에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해간다는 계획이다. 디테일한 AI 학습 솔루션 기반 ‘아이캔두’… 공부 자신감 도와 교원그룹은 38년간 쌓아온 학습 데이터베이스에 AI 분석이 더해진 에듀테크 상품으로 학생의 학습 현황과 취약한 점을 파악하고, 수준별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에듀테크 상품으로는 교원 빨간펜의 ‘아이캔두’가 있다. 아이캔두는 초등 1~6학년 대상의 전 과목 AI 학습지다. 실제 지난해 국어 및 수학 맞춤학습코스를 학습한 회원들의 학습 진척도 평균이 94.53%로 나타났으며, 아이캔두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9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교원그룹 측의 설명이다. 아이캔두는 학교 공부 자신감 향상을 위해 ▲습관 분석 ▲기억력 분석 ▲집중력 분석 ▲AI 맞춤 학습 ▲AI 맞춤 분석 등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제안한다. 먼저 ‘습관 분석 솔루션’ 제공을 위해 문항 난이도, 풀이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문제풀이 습관을 7가지로 구분해 맞춤형 피드백을 안내한다. 또한 학습자 망각 주기에 따라 학습한 개념을 장기기억 할 수 있도록 깜짝 기억력 퀴즈를 출제해 ‘기억력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집중력 분석 솔루션’을 위해서는 멀티모달 집중도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습 중의 시선, 표정과 같은 비학습 데이터와 학습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멀티모달 분석은 학습자의 표정, 음성, 학습 행동 등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분석이다. 또한, AI가 매월 학습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학습자별 최적의 맞춤 학습코스를 추천해 준다. 학습자별 문항 풀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수준별 맞춤 문항을 제공하고, 취약 개념을 재학습하도록 안내한다. 취약재학습 코너에서는 성취도가 낮은 개념들을 모아 확인할 수 있고, 재학습도 가능하다. 취약 개념의 재학습을 진행해 해당 개념의 성취도가 일정 기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재학습을 완료한다. 실제 취약재학습 코너에서 재학습을 완료한 회원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과 비교해 AI 전국 진단평가의 평균 점수가 최대 32.5점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교원그룹 측은 설명했다. 학습을 모두 마치면 AI 분석 리포트를 통해 학습 결과를 직관적이고 세밀하게 나타낸다. 객관적인 학습 수준을 진단할 수 있도록 아이캔두는 매월 AI 전국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전국 진단평가를 통해 전국뿐만 아니라 지역에서의 석차 백분율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개념별 성취도는 지식맵에서의 선지식 이해도와 문항별 연관 개념 비율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AI 분석 기법으로 분석한다. 기존 구몬학습 장점에 AI 기술 더한 스마트 학습 ‘스마트구몬’ 교원그룹의 또 다른 대표 에듀테크 상품으로는 구몬학습의 ‘스마트구몬’이 있다. 스마트구몬은 구몬 교재에 AI 기술을 접목한 AI 학습지로 K펜과 K지우개를 활용해 구몬 교재에 문제를 풀면 태블릿PC에 모든 데이터가 옮겨지며 기록된다. 주관식∙서술형 문제를 풀이하는 동안 전 과정이 기록되므로 학생의 강점과 취약점을 파악해 학습 성향과 성취도에 맞춰 지도할 수 있다. 문제 풀이 과정에서 쓰이는 손글씨 인식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교원그룹은 지난해 12월 유·아동 손글씨 인식 AI 모델 개발 공모를 위한 ‘2023 교원 AI 챌린지’를 개최했다. 교원그룹이 보유한 23만여개의 유·아동 손글씨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AI 모델을 제시한 팀의 제안 내용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 학습자에 최적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구몬학습은 디지털 독서 프로그램 ‘스마트 이야기독서 플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 이야기독서 플러스는 인터랙티브북 중심의 독서 콘텐츠로 이뤄져 다채로운 모션 효과와 음성 기능의 인터랙티브북으로 즐겁고 생동감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창업 원년’ 2030… 서울숲에서 세계적 스타트업 1000개 키운다

    ‘창업 원년’ 2030… 서울숲에서 세계적 스타트업 1000개 키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지원 시설 건립 1000억원 펀드 조성, 입주사에 투자구로 고척동에 제조창업허브 추진반도체·항공 등 첨단 산업체 지원 2030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스타트업 1000개가 입주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구로구 고척동에는 첨단 제조 산업 지원 시설이 2027년 조성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세계적인 유니콘(기업 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 50개 육성을 목표로 한 ‘서울 창업정책 2030’ 계획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총 1조 6717억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오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서울 창업 생태계는 성장을 거듭해 왔으나 코로나19 등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로 국내 기업은 투자 혹한기를 겪었다”면서 “규모가 작은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4차 산업·제조업 등 집중 분야를 활성화해 도시의 생산성을 올려야 한다”며 이번 정책을 마련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성수 삼표레미콘 공장 옆 서울숲 주차장 부지에 10만㎡ 규모의 ‘서울 유니콘 창업 허브’를 조성한다. 스타트업 육성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 기관이나 기업이 성장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직접 선발하고 투자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키운다. 서울시는 입주 기업을 위한 1000억원 전용 펀드를 조성해 기업에 직접 투자한다. 오 시장은 “앞서 성수동 일대를 글로벌 미래 업무 지구로 조성한다고 밝힌 만큼 그 인근에 유니콘 창업 허브까지 들어서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면서 “성수동에 들어오는 세계적인 하이테크 기업과 우리 스타트업이 365일 협업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구 고척동 서울남부교도소 이적지에는 반도체, 항공, 전기차 등 제조업과 신산업이 융합된 첨단 제조 산업 스타트업을 위한 ‘서울제조창업허브’(1만 7652㎡)가 들어선다.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설계, 디자인, 시제품 제작 등 제조 창업의 전 단계를 지원한다. 내년부터 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첨단 제조 기업당 최대 200억원을 투자한다. ‘굴뚝 없는 미래 산업’을 위한 투자도 강화한다. 먼저 수서 일대에 로봇 기업이 집적하는 ‘로봇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026년까지 펀드 2000억원을 조성해 로봇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2028년 서초구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부지에는 인공지능(AI) 인재와 기업, 연구 기관을 위한 문화·주거 공간을 갖춘 ‘AI 서울 테크시티’를 20만㎡ 규모로 조성한다. 우리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외 창업 거점도 확대한다. 시는 현재 베트남과 인도에서 운영 중인 창업 거점을 올해 스페인(10월), 싱가포르(11월)를 포함해 2030년까지 미주, 유럽, 중동 등 총 20곳으로 늘린다. 오 시장은 “2030은 창업 정책의 목표 연도인 동시에 청년 세대를 상징하는 숫자”라며 “청년 인재들이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 창업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 초강력 레이저 연구소 유치 올인

    전남도와 나주시가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유치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도는 레이저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레이저산업 국가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당찬 목표를 세웠다. 전남도는 21일 도청에서 레이저 연구 및 산업과 관련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레이저산업 생태계 조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전남도와 나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레이저 산업생태계 조성 종합계획 수립 ▲레이저부품 국산화 품목 발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레이저산업 클러스터 지정 대비 사전기획을 수행하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전남도가 레이저산업 국가 핵심거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레이저 산업을 활용한 전남 권역별 전략산업을 고도화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나주에는 레이저 종합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전남 동부권에서는 우주·항공·신소재·철강산업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레이저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앵커기업 등 레이저 관련 기업 20개 사를 유치하면 일자리 5000여개 창출, 1조 5000억원의 총생산 증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대한민국이 ‘포스트 반도체’로서 차세대 신산업을 발굴하고 현재의 위기를 반전시킬 히든카드가 초격차 기술인 초강력 레이저”라며 “하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철저히 대비해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반드시 전남에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다자녀 지원정책, 저출산에 기여하도록 사후평가 필요해”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다자녀 지원정책, 저출산에 기여하도록 사후평가 필요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시 다자녀 지원정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후 정책평가 기능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정부 주도로 시행된 다자녀 지원정책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으며, 이후 수혜 대상과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도 다자녀 기준을 기존의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하여 교통 및 문화시설 이용, 교육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더 나은 양육환경 조성하여 출산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서울시 온라인 평생교육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고, 구 의원은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이 생각보다 높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자녀 기준을 확대해 시민들의 혜택을 단순히 확대하고 그치는 게 아니라, 기준 확대로 인해 좋은 양육환경을 조성해 궁극적으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므로 온라인 평생교육 사업 시행 전과 후로 나누어 다자녀 기준 완화로 인한 효과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하였다. 덧붙여 구 의원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수혜자 중심의 지원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기반한 정책이 잘 평가되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살펴보겠다’라고 밝혔다.
  • 개발사업지 공용주차장 확보 어려운 이유…무상귀속 대상 빠져

    개발사업지 공용주차장 확보 어려운 이유…무상귀속 대상 빠져

    지자체, 개발후 매입 ‘경비 부담’“주차장 등으로 범위 확대해야” 대규모 개발사업에 지방자치단체의 무상 귀속 공공시설물 범위를 주차장 등까지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자체로서는 개발사업 완료 후 어려운 용지 확보와 높은 용지 매입비 등으로 공용 주차장 조성에 어려움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충남 아산시는 최근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대규모 개발사업 후 무상귀속 대상 공공시설물 범위를 공공 주차장과 청사 등으로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충남도에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LH 등 사업시행자는 개발사업 추진 시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을 해당 지자체에 무상귀속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기능 유지를 위한 주차장과 공공청사 등 현실적 필수 기반 시설은 제외됐다. 결국 지자체는 택지개발에 따라 높아진 가격에 주차장·공공청사 등의 용지를 매입해 조성하기 때문에 경비 부담에 따른 재정 악화가 발생하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아산시에 따르면 올 연말 준공을 앞둔 탕정지구 택지개발사업의 경우 주차장 150억 원(1만4315㎡), 복합커뮤니티 100억 원(7122㎡), 체육시설 180억 원(1만3312㎡), 문화교육시설 25억 원(1850㎡), 공공청사 10억 원(794㎡) 등의 5개 시설 용지 매입비만 465억 원이다. 5개 시설의 건축비도 근린생활시설 건축비 약 300만 원/㎡를 고려하면, 총 1600억 원으로 추정됐다. 아산시는 오는 2025년 착공 예정인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주차장과 공공청사 등의 용지 매입비로 850억 원과 건축비 2600억 원으로 전망했다. LH가 시행하는 2개 대규모 사업으로 아산시가 부담하는 예상 예산 만 총 5515억 원(토지 1315억 원, 건축 4200억 원) 규모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4조 1항에 항만·공항·광장·녹지 등 15개의 공공시설을 명시하고 있지만 주차장은 제외됐다. 2항에는 ‘행정청이 설치하는 시설로서 주차장’만 명시돼 별도의 주차장 시설은 빠졌다. 아산시 관계자는 “주민 편의와 삶의 질을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이라고 하지만 부족한 공용주차장 주민만 피해”라며 “시행령에 무상 귀속 대상 공공시설에 ‘주차장’을 추가해 필수 기본시설 확보를 위한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정준호 서울시의원 “수변·수상·수중 관리로 한강 생태회복 이끌어낼 정책전환 필요”

    정준호 서울시의원 “수변·수상·수중 관리로 한강 생태회복 이끌어낼 정책전환 필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4)은 지난 20일 한강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319회 정례회 업무보고에서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한강의 자연성 회복이라는 생태변화를 끌어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한강변의 콘크리트 호안을 자연 소재로 바꾸면서 한강 곳곳에 숲을 만들고, 자연형 물놀이장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등의 한강의 건강성 복구를 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한강의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수변·수상·수중의 입체적 관리가 가능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 의원의 주장이다.정 의원은 “한강은 도시의 팽창을 생태적으로 막아낸 서울의 허파”라며 “서울의 중심에 있는 자연생태계이자 서울시민들이 사랑하는 휴식처이기 때문에, 보호의 관점에서 개발하면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전략 목표의 한 지점으로 들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강의 입체적 관리를 통해 생태회복에서 탄소중립 실현까지 유도해야 한다”면서 “정책의 우선순위와 사회적 가치의 변화에 따른 유연한 정책 수용으로 추진 사업들을 구체화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정 의원은 “통상 국가이고, 제조업 국가였기에 지금까지 소홀했던 한강의 자연 생태계가 회복돼 다시 한강에서 철갑상어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다”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반려견 플랫폼 개발 빙자 노인들 속여 1600억 쓸어모은 일당 검거

    반려견 플랫폼 개발 빙자 노인들 속여 1600억 쓸어모은 일당 검거

    반려견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반려견 종합 플랫폼 업체를 개발하겠다며 노인들을 속여 160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가로챈 불법 다단계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반려견 플랫폼 개발사업을 빙자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들을 속여 투자금 1664억원을 모은 일당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일당은 2021년 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다단계 조직을 이용해 투자 시 100일간 원금을 포함해 120~150% 수익을 가상화폐 코인으로 보장하는 등 투자자를 현혹해 투자금을 모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2만2000여명에 달했다. 구체적으로는 반려견 신원확인이 가능한 비문(코 주름)리더기 개발, 특정 가상화폐 코인의 대형거래소 상장하고 서울과 경기 화성, 충북 천안 등지에 반려견 테마파크 조성, PB상품 개발 및 판매 등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그러나 이들 일당이 피해자들에게 소개한 주요사업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비문리더기는 비문 식별 기능이 없어 상품 가치가 없고, 테마파크는 부지확보를 못 하거나, 일부 확보한 부지는 수영장 등 영구건축물 시공이 불가능한 국가소유 임대 토지로 확인된 것이다. 1년간 16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모집한 조직은 전국 62개 지점을 두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붙잡힌 피의자만 67명에 달했다. 경찰은 업체 대표 A씨(50대 초반) 등 주요 관련자 3명을 증거인멸 가능성 등을 고려해 지난달 구속했다. 특히 대표 A씨는 범행기간 전국 62개 다단계 판매 지점을 만들어 영업하며 1~199단계 판매원을 두고 총 5만여개의 계정을 모집했다. A씨는 투자금 일부를 회사 운영비와 고급 외제 승용차 구매 대금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피해자는 가상화폐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60대 이상 노인이나 전업주부가 많았다. 일부 피해자는 경제 상황이 어려워져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들 일당은 투자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다단계 판매 조직과 수익률 확인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하는 등 범행에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시민들의 반려견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가상자산 투자 열풍을 악용한 사례”라며 “가상자산 이용 등 범죄뿐만 아니라 기타 불법 투자업체, 불법사금융 등 민생 침해 금융범죄 척결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불법 다단계 조직 수사를 강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종로, 소상인 가게 60곳 디자인 개선 지원

    종로, 소상인 가게 60곳 디자인 개선 지원

    서울 종로구가 다음달 7일까지 ‘2023 종로구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아트테리어는 아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다. 사업은 소상공인과 작가를 1대1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술가의 재능을 활용해 소상공인 매장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고 상품 및 서비스 마케팅에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북촌과 삼청동 일대에 위치한 매장형 소상공인 가게 총 60곳이다. 선정 시 내외부 공간을 개선하고 디스플레이나 소품·식기, 패키지, 명함 등 점포의 정체성을 재확립할 수 있는 브랜딩, 마케팅 작업 비용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북촌에 예술성과 창의성을 입혀 특색 있는 상권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북촌, 삼청동 일대 소상공인은 다음달 7일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가게 임대차 계약서 등을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곳곳의 풍부한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종로의 정체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강서, 생활안심 디자인 마을로 범죄 예방

    강서, 생활안심 디자인 마을로 범죄 예방

    서울 강서구는 오는 23일 화곡1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및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일상에서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장소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지인 화곡1동은 저층주택이 밀집돼 있고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해 지난 3월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서울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된 지역이다. 구는 인구, 지리, 범죄 발생 및 보안시설 현황 등 대상지에 대한 기초조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사업 실행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본설계안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설명회를 통해 필름형 안내판, 안심 반사경 등 각종 시설물의 종류와 설치 위치를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서경찰서와 함께 범죄예방과 생활에 필요한 안전정보를 공유하는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으로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여의도 면적 2배 넘는 ‘새만금 수변도시’, 모습 드러내다

    여의도 면적 2배 넘는 ‘새만금 수변도시’, 모습 드러내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 공사가 마무리됐다. 여의도 면적(2.9㎢)의 두배가 넘는 6.6㎢의 새로운 도시는 2020년 12월 매립공사를 시작한 이후 2년 6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20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첫 단계인 매립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김정희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양오봉 전북대 총장, 새만금개발공사 및 관계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새만금 수변도시는 지난 2020년 12월 통합개발계획 승인과 동시에 매립공사를 착공했다. 수변도시 매립공사는 지난 2021년 6월 매립공사의 공사용 진입도로 완료를 시작으로 2022년 5월 물막이 공정 완료 후 제방·준설·매립공사를 병행했다. 수변도시는 1조 3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새만금 복합개발용지 내 6.6㎢ 규모의 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 전체가 물과 녹지의 순환 체계로 스마트 기능과 어우러지도록 구축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과 공사는 도시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자문단을 꾸려 복합 의료서비스 도입 등 수변도시의 사업추진 전략을 재정립하고 있다. 현재 총괄자문단은 수변도시를 ▲새만금 내 배후지원 도시 ▲기술친화도시 ▲서해안권의 균형발전 거점도시 조성 등을 개발 방향으로 제시하고 세부 특화방안을 마련 중이다.공사는 새만금의 첫 생활거점이 될 수변도시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서둘러 하반기 내 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토지공급은 부동산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계획대로라면 2027년에는 첫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규현 청장은 “최근 새만금에 이차전지 등 많은 기업이 몰려들고 있는 상황에서, 수변도시가 입주민과 기업 종사자들에게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Work)·주(Live)·락(Play)이 공존하는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병재 사장은 “수변도시 첫 단계인 매립공사 준공은 공공주도의 신속한 새만금 개발이라는 노력에 대한 성과임과 동시에 미래로의 시작”이라면서, “수변도시 성공을 위해 국제 투자진흥지구,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 등 새만금 투자환경에 대한 신뢰성 제고에도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철스크랩 순환 생태계 만든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철스크랩 순환 생태계 만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철강재 자원 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중소기업들과 손잡았다. 철강업계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의 하나로 철스크랩 재활용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5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자해 전국 각지에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설립하고, 연간 50만톤의 철스크랩을 포스코에 전량 공급하는 조달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4월 경기도 화성에 제1호 수집기지를 시작으로 작년 말까지 총 4개의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구축했다. 올 하반기에도 신규 4기를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 철스크랩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국 각지의 중소 스크랩 업체에 최신 장비를 임대해주고, 업체들이 고품질 철스크랩을 수집·가공해서 다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해 포스코로 판매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소기업 상생차원에서 최소한의 장비 임대료로 최신형 압축기와 친환경 전기굴착기 설비를 제공해 자금부담을 덜어주고, 가공된 철스크랩 완성품을 책임구매함으로써 협력사들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철강제조사인 포스코도 ‘2050탄소중립 로드맵’을 통해 2026년 광양제철소에 전기로를 도입하고 탄소발생 저감을 위해 스크랩 활용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기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국에 걸쳐 공급망을 구축하게 되면 스크랩 조달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수집기지 사업으로 중소기업 상생과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해 포스코그룹이 지향하는 리얼밸류를 실현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존 산업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해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구 200만·총생산 100조·수도권 1시간대… 강원 ‘10년 대계’

    인구 200만·총생산 100조·수도권 1시간대… 강원 ‘10년 대계’

    강원도가 ‘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지역 발전을 위한 ‘10년 대계’를 내놨다. 관광벨트와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광역교통망을 확충하는 게 핵심이다. 도는 19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특별자치도 특례를 토대로 한 발전전략인 ‘미래강원 2032’를 발표했다. 앞으로 10년간 도가 추진할 ‘미래강원 2032’는 3대 목표, 9대 전략, 31개 정책과제, 200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거미줄처럼 얽힌 규제의 족쇄에서 벗어나 기업이 들어오고 사람이 넘쳐나는 자유의 땅,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본 구상안”이라며 “목표, 전략, 정책과제, 단위 사업순으로 세분화했다”고 설명했다. 3대 목표는 ‘인구 200만명’, ‘지역 내 총생산 100조원’, ‘사통팔달 수도권 시대’ 달성으로 나뉜다. 이를 구체화한 9대 전략은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 ▲질 높은 정주 환경 조성 ▲5대 관광벨트 조성 ▲5대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역 특화 산업 및 미래 산업 기반 조성 ▲농림수산업 진흥 ▲수도권과 연결되는 1시간대 교통망 완성 ▲내부 순환 강원형 교통망 완성 ▲바닷길·하늘길 인프라 확충이다. 김한수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5대 관광벨트는 DMZ 생태·스마트휴양도시·고원웰니스·글로벌관광도시·해양설악 벨트로 이뤄지고, 5대 첨단산업 클러스터는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모빌리티·친환경 에너지·접경지역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주요 정책과제는 ▲워케이션 활성화·농촌 휴양마을 조성 ▲지역밀착형 관광자원 발굴 및 인프라 조성 ▲바이오헬스 및 생명산업 고도화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수도권과 이어지는 동서축 교통망 완성 ▲도내 거점 연결 순환철도망 구축 등이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특별자치도에 부여된 특별한 지위와 권한을 잘 살리고 활용해 ‘새로운 강원, 특별 자치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 ‘급식충·잼민이’ 만연한 아동 혐오…어린이들 “존중해주세요”

    ‘급식충·잼민이’ 만연한 아동 혐오…어린이들 “존중해주세요”

    아동권리보장원은 어린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함께 만드는 어린이 존중용어 사전(이하 ‘어린이 존중용어 사전’)’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존중용어 사전’은 2023년 어린이날·어린이주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아동권리 침해·차별 용어를 파악하고 아동 존중의 올바른 용어 사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사전 설문조사 결과 아동권리를 침해하거나 어린이를 차별하는 용어로는 ‘○린이’, ‘잼민이’, ‘초딩’, ‘○○충(蟲)’등 호칭 관련 용어들이 다수 꼽혔다. ‘어린이’의 뒷부분을 딴 ‘○린이’는 ‘골린이’(골프 초보자), ‘요린이’(요리 초보자)처럼 어떤 부분의 초보자를 낮춰 부르는 표현이다. 어린이 존중용어사전은 이 표현에 대해 “우리사회가 어린이를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보기보다는 모든 영역에서 ‘초보자’이며 미성숙하고 어린 존재로 보는 편견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봐야 한다”며 ‘초보자’로의 순화를 권유했다. ‘잼민이’와 ‘초딩’이라는 표현에도 어린이를 얕잡아 보는 시각이 담겨 있으므로, 어린이나 초등학생으로 순화하거나 어린이의 이름을 직접 부르는 것이 권장됐다. ‘급식충’, ‘진지충’ 등의 표현은 사람은 벌레에 빗대 극도의 혐오와 경멸을 드러내는 표현이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아동에 대한 비하표현은 아동을 권리주체로 존중하지 않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어린이 존중용어 사전을 통해 아동을 어른과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하는 인식의 개선과 일상 속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어린이 존중용어사전 자료는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https://www.ncr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어린이들 “‘잼민이’ 표현 싫어요” 어린이 10명 중 7명은 어린이를 비하하는 뜻으로 쓰이는 표현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2022년 3월 전국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351명(70.2%)은 ‘잼민이’라는 단어가 어린이를 낮춰 부르거나 비하하는 단어라고 답했다. 잼민이는 온라인상에서 초등학생 등 어린아이를 이르는 말이다. 이어 ‘급식충’(65.8%), ‘초딩’(51.0%)이 뒤를 이었다. 이런 단어가 사용되는 현상에 대해선 ‘어린이 중 유독 철이 없고 막말하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란 답변이 35.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어린이의 입장에서 봤을 때 어린이를 놀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한 단어 같다’(23.4%), ‘이런 말을 들으면 짜증이 난다’(16.0%) 등의 답변도 나왔다. 이런 용어를 쓰는 어른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 1위로 ‘어린이를 존중해주세요’(25.6%)가 뽑혔다. ‘어린이도 똑같은 사람입니다’(23.8%), ‘어른들도 한때는 어린이였습니다’(23.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조사 결과 아이들은 어른들이 ‘어린이’를 미숙한 존재로 낮춰 보기 때문에 다양한 신조어에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었다”며 “우리 사회가 미숙한 사람을 빗대어 표현하는 단어 속에 아이들에게 가하는 언어폭력의 소지는 없는지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해남군 ‘수산양식기자재 산업단지’ 들어선다

    해남군 ‘수산양식기자재 산업단지’ 들어선다

    전남 해남군이 해양수산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수산양식 기자재산업 육성과 양식업의 기계화, 현대화를 위해 양식업과 관련된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 연구개발, 실증 기능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2027년까지 5년동안 총 사업비 425억원(국비 212억5000만원)을 투입해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부지 3만3058㎡에 연구지원센터, 물류·유통·홍보센터, 생산·실증단지 등을 건립한다. 전국에서 처음 조성되는 수산양식 기자재 전문 산업단지는 전국 최대 수산업 지역인 전남의 수산양식에도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산물은 어획에서 양식 중심으로 전환되고, 양식수산물의 대량생산과 기술 발전으로 수산양식 기자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추세다. 전남은 타 시도에 비해 어업세력, 어선현황, 어업면허, 수산물 생산량이 월등하며, 전국 대비 해면양식업 75%, 연근해어업 18%, 내수면어업은 3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클러스터가 조성될 솔라시도는 서남해안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인근 연안시군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첨단 스마트화 연구개발의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내 첨단 미래기술을 융합한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투자로 글로벌 첨단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강서구,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서울 강서구,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서울 강서구는 오는 23일 화곡1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및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일상에서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장소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지인 화곡1동은 저층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해 지난 3월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서울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된 지역이다. 구는 인구, 지리, 범죄 발생 및 보안시설 현황 등 대상지에 대한 기초조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사업 실행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본설계안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설명회를 통해 필름형 안내판, 안심 반사경, 안심 안내지도, LED 벽화 등 화곡1동 지역에 설치하게 될 각종 시설물의 종류와 설치 위치를 설명하고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서경찰서와 함께 범죄예방과 생활에 필요한 안전정보를 공유하는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업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서울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과 함께 추진해 사업지를 확대하고 범죄예방 효과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으로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1월 발표 부산 ‘2030세계박람회’ 수혜지

    11월 발표 부산 ‘2030세계박람회’ 수혜지

    11월 개최지 발표를 앞둔 ‘2030세계박람회’ 수혜지로 꼽히는 아파트가 있다. 두산건설이 부산 남구 우암동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 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조감도)가 주인공이다. 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되면 인근 북항 일대 343만㎡에 다양한 전시관과 문화시설이 들어서고 61조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인근 북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의 항만 매립 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단지 앞 우암부두에서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연구개발(R&D) 플랫폼 구축사업은 2024년 완공 예정이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3만 5000여 가구가 진행 중이며, 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1만 2000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인 단지는 최근 계약 조건을 변경,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시 시스템 에어컨 무상 제공, 분양조건 안심보장제에 이어 아파트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로 낮췄다.
  • 국내산 모든 어종 유통 전 방사능 검사

    국내산 모든 어종 유통 전 방사능 검사

    당정, 日오염수 괴담 실시간 대응해양 방사능 농도 분석 격주 실시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1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을 현재 92개에서 20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최대 3개월 간격으로 실시해 온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 분석 주기도 격주로 단축한다. 당정은 수산물 대형 위판장 43곳에 유통 전 국내산 모든 어종에 대한 검사 체계도 구축한다.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이자 유예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오염수 방류에 대한 ‘가짜뉴스’와 ‘괴담’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고위 당정협의에서 지금까지 해양 및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원전 사고 이전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국민적 불안감이 여전한 만큼 적극적인 대응에 뜻을 모았다고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우선 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이 현재 92개에서 200개로 확대된다. 유 수석대변인은 “현재 92개 조사 지점 중 연안 지점이 52개, 원근이 40개”라며 “연안 지점은 75개, 원근 지점은 33개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핵종별 1~3개월 주기로 분석하던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 분석 주기는 격주로 줄인다. 수산물 위판 물량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전국 대형 위판장 43곳에서 모든 어종에 대한 검사 체계도 구축한다. 오염수 관련 가짜뉴스나 괴담은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터넷 포털과 협업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수산물 해양 방사능의 시각적 안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가짜뉴스 대응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조치다. 김 실장은 “과학 분야에 정치인들이 나서서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근거로 불필요한 공포를 조성하고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정말 후진적이고 반지성적”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대규모 장외집회를 이어 가며 오염수를 “핵폐수”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7일 오염수 규탄대회에 참석해 “울산의 민주당 당원이 ‘핵오염수’라고 해서 고발당했다고 하던데 앞으로는 아예 ‘핵폐수’라고 불러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공식 논평에서도 처음으로 ‘핵폐수’ 용어가 등장했다. 다만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공식 용어로) 공식적으로 결정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당정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으로 논란이 된 중대 범죄자 신상 공개를 확대한다. 과거 신분증 사진으로 공개된 신상정보가 현재 모습과 확연히 달라 제도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머그샷’(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 공개도 추진한다.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된 범죄자는 결정일 30일 이내 모습을 공개하고, 수사기관이 범죄자의 현재 얼굴을 촬영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상 공개 대상 범죄도 확대한다. 테러 등 중대범죄, 아동 대상 성범죄, ‘묻지마 폭력’ 등 범죄자도 신상정보 공개 대상에 포함하고 피의자뿐 아니라 피고인에 대해서도 신상정보 공개를 추진한다. 인권침해 우려에 대해 유 수석대변인은 “신상정보 공개는 검사 청구에 의해 법원의 결정으로 이뤄지고, 내부적으로는 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며 “인권침해적 측면을 막기 위한 장치는 충분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이 같은 내용을 의원입법 형식의 특별법 제정으로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유 수석대변인은 “피고인도 신상 공개를 할 수 있게 특별법 규정에 다 포괄시켜 국민의 요구에 대해 적극 호응하는 특별법 제정이 되겠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당정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전국 약 6만 8000개 경로당과 7000여개 국고 지원 사회복지시설에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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