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성하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조윤만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한연선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746
  • 정년 연장·치료 로봇 활용… 서울시 인구감소 대응한다

    정년 연장·치료 로봇 활용… 서울시 인구감소 대응한다

    서울시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년 연장 검토에 착수하고 병원에서는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추진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콤팩트 도시 조성 ▲건강·활력 생활 보장 ▲탄생응원 지원을 설정하고 30개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에 대응해 경제활동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정년 제도 개선과 노동시장 유연화 방안 연구에 착수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고용 보장 방안이 우선 연구 과제다. 2031년 기준 전국의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58만 4000여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 현재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보조금 상한 기준 연령인 종사자 60세, 시설장 65세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또 돌봄 분야 외국인력을 늘리기 위해 내년부터 준 전문인력 취업학교를 운영한다. 병원에선 첨단 기술을 활용한다. 서울의료원에 오는 9월까지 혈액·검체·약체 이송 로봇을 도입하고 서울어린이병원에 재활치료 로봇과 인프라를 구축한다. 콤팩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초중고 폐교 부지의 소유권을 갖는 방안도 논의한다. 돌봄·일자리·교육 등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어르신 요양 시설은 복합 시설로 조성하고 어린이집처럼 필수 시설로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향상시킨다는 내용을 2040도시기본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아울러 양육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 인센티브를 늘리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양육지원 사업의 소득 기준 폐지를 추진한다. 올해부터 3년간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396호를 공급하는 등 주택 지원도 이어 간다. 시는 앞으로 5년마다 인구전략계획을 수립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새로운 관점에서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효과 높은 인구정책에 투자하고,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한 정책과제를 지속해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 SK에코플랜트∙HDC현대산업개발, 대전 가양 정비사업 수주

    SK에코플랜트∙HDC현대산업개발, 대전 가양 정비사업 수주

    SK에코플랜트·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대전 가양동 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약 8000억원의 수주 실적을 채웠다. 16일 SK에코플랜트는 전날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대전 동구 가양동 176-14번지 일원에 지하4층~지상35층, 14개동, 총 1560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5145억원으로 SK에코플랜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분율은 각각 50%다. 단지는 2028년 개통 예정인 2호선 가양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 KTX 대전역,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 대전복합터미널도 반경 약 2㎞ 거리에 있어 시내∙외 이동이 모두 편리하다. 흥룡초·가양초·동대전중·대성여고·동아마이스터고 등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우송대·대전보건대 등 대학교도 인근에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 홈플러스, 신세계스타일마켓, 매봉어린이공원, 우암사적공원, 대동천 등 인근에 생활 인프라와 녹지도 풍부하다. 사업지가 속한 가양동을 비롯해 소제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등 인근에 다수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미래 주거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월 서울 미아제1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서울 신반포27차 재건축 등 우량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연달아 성공하며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수주를 포함하면 올해 들어 총 796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 경쟁우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정부, 제4이통사 선정 취소 절차 개시…스테이지엑스 “취소사유 없다” 법적 대응 예고

    정부, 제4이통사 선정 취소 절차 개시…스테이지엑스 “취소사유 없다” 법적 대응 예고

    정부가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을 자본금 납입 미이행을 이유로 취소하기 위한 청문절차에 돌입하자 해당 사업자가 주파수 할당 취소 근거를 반박하며 법적·행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월 국내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와 가계통신비 절감을 목표로 진행됐던 제4이통사 선정이 수포가 될지 주목된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이동통신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던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법령이 정한 필요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 선정 취소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위한 청문 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에 알게 된 여러 가지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경매 절차에 대한 문제, 주파수 할당 공고에 대한 문제를 전체적으로 다시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자본금 2050억원을 납입하지 못한 점과 구성 주주 및 주주 별 주식 소유 비율이 주파수 할당 신청서 내용과 크게 다른 점을 문제 삼았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 측에 해명과 이행을 요구했으나 취소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고, 업체 측에서 제출 기한 연장 의사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앞서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5G) 28㎓ 대역 주파수 경매를 통해 지난 1월 31일 4301억원의 최고입찰액을 제시한 스테이지엑스를 할당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7일까지 필요 사항 이행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스테이지엑스는 주파수 할당대가(총액의 10%인 430억원) 납부 영수증, 법인 등기사항 전부증명서(법인 등기부등본), 주식납입금 보관증명서(자본금 납입 증명서), 할당 조건 이행각서 등 서류를 제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중 자본금 납입 증명서와 법인 등기부등본상 주요 주주 구성이 주파수 할당 신청 때와 같아야 하고, 각 구성 주주가 할당 신청서류에 적시한 자금조달계획을 지켜야 한다고 봤다. 그러나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자본금 납입 증명서에 자본금 2050억원에 현저히 미달하는 금액만 납입된 걸로 확인되자 취소를 위한 청문절차를 개시한다는 입장이다. 과기정통부는 납입 자본금의 구체적 액수를 밝히기 어렵다면서도“500억원에 조금 미달하는 금액을 납입했다”고 전했다. 또 이마저도 지난 13일 기준 법인 등기부등본에는 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이 1억원으로 기재돼 있어 자본금 납입 증명서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는 복수의 법률 자문을 통해 필요 서류 제출 시점인 5월 7일에 자본금 2050억원을 납입 완료하는 것이 필수요건임을 재확인했다며,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선정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반면 스테이지엑스는 현재까지 진행해 온 주파수할당 대상 법인 선정 및 인가 절차 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과기정통부가 제4이통사 후보 자격 취소 예정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관련 사실관계 등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대응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주파수 이용계획서에서 따른 사업 절차는 주파수할당 공고, 신청서 제출, 신청 적격 통보, 주파수할당 대상 법인 선정, 주파수 대금 10% 납입, 인가(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주주들의 출자금 완납 및 남은 주파수 대금 순차적 납부(2028년 3월 20일까지 5회·5년 분납)의 순서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계 법령 및 주파수 이용계획서에 따라 과기정통부가 주파수를 할당하면 스테이지엑스가 주주들로부터 출자금을 완납 받고 주파수 이용계획서상의 남은 절차를 이행하면 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스테이지엑스는 과기정통부 발표에 일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과기정통부가 필요 서류 제출 시점인 5월 7일에 자본금 2050억원 납입 완료가 필수요건이라고 발표한 것을 두고는 이에 대한 법령상의 근거가 없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 과기정통부가 언급하는 신청서상 자본금을 두고는 “주파수 이용계획서에서 기술한 최종 자본금을 적시한 것인데, 주파수 이용계획서는 무시하고 신청서만을 언급하며 문제 삼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스테이지엑스는 경매 낙찰을 통해 할당 대상 법인의 자격을 획득한 사업자에게 사후적으로 자본금 요건을 문제 삼아 할당 대상 법인 선정 취소사유가 된다고 하는 것은 과거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제 시절의 절차와 관행을 따른 것으로 등록제로 변경된 현시점에는 부합하지 않다고도 주장했다.또 다른 주파수 할당 취소 사유로 지적된 구성 주주 문제에 대해서도 과기정통부와 스테이지엑스의 입장은 크게 엇갈렸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추가 자료에 따르면 신청 당시 5% 이상 주요 주주 6곳 가운데 자본금 납입을 일부 이행한 주주는 스테이지파이브 1곳뿐이고, 다른 주요 주주 5곳은 필요 서류 제출 기한인 5월 7일까지 자본금 납입을 하지 않았으며 기타 주주 4곳 중 2곳도 납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 인가 없이 구성 주주 및 주식 소유 비율을 변경해서는 안 되고 할당 신청서류에 기술한 자금조달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서약 사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과기정통부는 판단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과정에서 필요 사항 및 서약 사항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달 3차례에 걸쳐 각 구성 주주의 자본금 납입 증빙서류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반면 스테이지엑스는 올해 3분기까지의 자본 조달계획에 있어서 주파수 이용계획서상 기술한 구성 주주 및 주식 소유 비율에 변경이 예정돼있지 않다고 과기정통부에 여러 차례 의견을 전달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5% 이상 주요 주주에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이를 과기정통부에 즉시 알리고 인가를 받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스테이지엑스는 “5월 7일 기준 구성 주주와 주식 소유 비율은 주파수 이용계획서상 전체 2050억원 자본금을 순차적으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당연한 현상”이라며 “이를 문제 삼는 것은 과기정통부가 스테이지엑스에게 보완 요구까지 해 검증한 주파수 이용계획서의 내용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으로서 부당하다”고 주장했다.스테이지엑스가 향후 진행될 청문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필요한 법적·행정적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히면서 제4이통사 선정 취소를 앞둔 잡음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주장하는 자본금 조성을 신뢰할 수 없으며, 할당 신청서에 적시된 자본금이 적절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주파수 할당대가 잔액 3871억원 납부와 설비 투자, 마케팅 등 적절한 사업수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며 “장비 제조사 등 협력사, 투자사, 이용자 등 향후 예상할 수 있는 우려 사항도 고려해야 해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반면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이러한 과기정통부의 발표를 두고 “절차대로 했을 때 저희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여지가 전혀 없다고 보고 있다”며 “자신이 있다”고 했다. 한편 정부의 이날 발표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환영 입장이 나오기도 했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스테이지엑스 28㎓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를 환영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준비가 부실한 기업의 기간통신사업 진입 시도가 재연되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 고속철,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한다…尹 정상회담 성과

    한국 고속철,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한다…尹 정상회담 성과

    첫 수출···현대로템 42량·2700억원 규모尹 “양국 철도 협력 확대로 이어질 것”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약 2700억원 규모의 고속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고속철 차량의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쿡사로이 대통령궁에서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인프라, 보건·의료, 과학기술, 교육·인력양성, 환경 등 분야에서 한국 기업 수주 지원 및 진출 확대 기반을 조성하는 등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켰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먼저 한국 기술력으로 개발한 고속철 차량을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한다. 한국 고속철 공급 계약과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현대로템의 고속철은 시속 250㎞급으로, 7량짜리 6대를 편성해 총 42량을 수출한다. 대통령실은 KTX를 개통한 지 20년만에 우리 기술로 개발한 고속철을 수출함으로써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을 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우리 기술력으로 개발한 고속철 차량의 첫 수출 사례로서, 우즈베키스탄의 철도 인프라 개선에 기여하고 고속철도 운영 등 양국 철도 분야 전반의 협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협력 약정’을 체결해 한국의 지역난방 시스템 수출 기반을 확보했다. 윤 대통령은 하반기 입찰 예정인 ‘타슈켄트-안디잔 고속도로’와 같은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대한 수주 관련 협조를 부탁했다. 윤 대통령은 “고속도로와 상수도 사업 등 국책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해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 사업’의 뒤를 잇는 인프라 협력 모범 사례를 많이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텅스텐·몰리브덴 등 핵심광물 협력 약정 체결韓, 우즈베키스탄 WTO 가입 지원키로 반도체와 2차전지의 소재가 되는 텅스텐, 몰리브덴 등 핵심광물을 다량 보유한 우즈베키스탄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약정을 체결했다. 핵심광물 탐사부터 개발, 정련, 제련, 활용까지 기술 협력과 인적 교류 등 종합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경제성이 확인되면 한국 기업이 먼저 개발과 생산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양국이 공동 운영 중인 희소금속센터에 고순도 희소금속 제품의 생산시설을 확장해 향후 희소금속 자원 확보를 위한 상용화 기반도 마련했다. 한국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의 WTO 가입도 지원한다. 우즈베키스탄에 가입 절차를 위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전대금융 한도를 증액해 자동차·자동차부품·기계·설비 분야 수출을 늘린다. 전대금융은 수출입은행이 해외 현지 은행과 신용 한도를 설정하고, 현지 은행이 한도 내에서 현지 고객에 수입대금을 대출해주는 간접금융상품이다. 중앙아시아 지역 EDCF 최대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차관 지원 한도를 2021~2023년 10억 달러에서 2024~2027년 20억 달러로 증액해 한국 기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국방 및 방산 분야 협력도 확대한다. 그간 연합훈련, 군 의료기술, 군사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던 양국 간 협력을 정보통신과 사이버, 국경 경계 시스템, 항공기 등 방산 장비 분야로까지 확대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북한이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추가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비확산 분야 선도국으로, 2006년 중앙아시아 비핵화지대 조약을 발효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한국의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담대한 구상’과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에 대한 지지도 확보했다.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울시 최초 반려동물 추모관·노들섬 수변문화공원 예정 부지 방문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울시 최초 반려동물 추모관·노들섬 수변문화공원 예정 부지 방문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는 지난 13일 제324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의 첫 일정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를 앞두고 반려동물 추모관 예정부지(연천군)와 수변문화공원 예정부지인 노들섬을 현장방문했다. 사실상 제11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전반기 마지막 현장방문이다. 연속된 이번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송파6선거구)을 비롯해 박유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3선거구), 구미경 위원(국민의힘·성동2선거구), 박수빈 위원(더불어민주당·강북4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구로3선거구),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노원6선거구), 옥재은 위원(국민의힘·중구2선거구),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노원2선거구)이 참여했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제324회 정례회에서 심사할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총 7건이며, 현장의 의견수렴이 필요한 반려동물 추모관과 문화공간 조성이 적정한지 점검이 필요한 노들섬 등 2개소를 선정했다. 연천군에 설치 예정인 반려동물 추모관은 반려동물의 사체 처리(서울시 기준 연간 13만 4000여마리로 추정) 등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 무단매립 등 반려동물의 장례문화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행정자치위원회는 연천군을 방문해 연천군(인구정책사업실) 서울시(동물보호과) 순으로 사업설명을 듣고, 사업추진의 필요성, 지역주민의 여론 등을 질문과 답변을 통해 점검하고, 예정 부지를 찾아 부지의 적정성 등도 자세히 살폈다. 수변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수상예술무대, 전시시설, 휴게시설, 노을조망대 등을 설치하여 노들섬을 한강의 예술거점으로 조성하고, 서울시민에게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행정자치위원회의 위원들은 한강 수변공간의 잠재력을 재탄생시키기 위해 문화공간 조성이 적정한지, 꼭 필요한 사업인지, 접근성 확보 여부 등을 현장을 돌아보며 꼼꼼히 점검했다.이번 회기(제324회 정례회)에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심사할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시립도서관 건립, 서울영화센터 건립, 리버버스, 노들섬 수변문화공간, 반려동물 추모관, 자치구와 토지교환 등 서울시의 주요한 사업이 대거 심의대상으로 상정되어 현장방문의 점검 결과가 어떻게 반영될지 향방이 주목된다. 행정자치위원장으로서 전반기 마지막 현장방문을 마친 김 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회는 그동안 서울시민들이 원하는 답을 찾기 위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합리성·타당성·적정성 등을 철저히 검토해 왔다”며, 소회를 밝히며, “남은 심의도 현장을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부터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되는지 여부, 시정목표 달성방식이 효율적인지, 운영계획이 효과적인지까지 세심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금천경찰서 이전 부지 공영주차장 건립 약속 지켜야”

    임만균 서울시의원 “금천경찰서 이전 부지 공영주차장 건립 약속 지켜야”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이 지난 11일 열린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유창수 행정2부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금천경찰서 이전 부지에 건립될 관악문화플라자(시립도서관) 및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의 지하층에 공영주차장 확충을 요청했다. 관악문화플라자 및 공공주택 복합화는 총 113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옛날 금천경찰서가 이전한 부지에 공공주택 276세대, 시립도서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기존 건물(舊 금천경찰서)을 해체하고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생활SOC 건립을 계획했으나 서울시의 자치구 부담 요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정질문에 나선 임 의원은 “생활SOC 건립은 원래 시비로 계획했던 만큼 서울시가 계획한 공영주차장 70면을 조성해달라”고 강하게 요청했으며, 사업 지연 문제도 지적했다.임 의원은 “2022년에도 이 사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는데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올해 8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했다. 그런데 또 내년 하반기로 착공이 미뤄졌다”며 서울시가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랜드마크인 시립도서관과 공공주택을 지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많은 주민이 기대하는 사업”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갈증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 의회·주민들과 충분히 설명하고 상의해주시기를 바라며, 서울시가 행정의 신뢰성과 연속성을 가지고 시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켜달라”고 요청하며 발언을 마쳤다.
  • 중랑 “치매, 안심하세요”... ‘치매안심마을’ 5곳으로 확대

    중랑 “치매, 안심하세요”... ‘치매안심마을’ 5곳으로 확대

    ‘치매친화도시’ 서울 중랑구에 ‘치매안심마을’이 하나 더 늘었다. 14일 중랑구에 따르면 치매환자가 중기로 접어들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워져 시설 입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치매환자의 상태도 악화할 뿐 아니라 큰 비용 또한 발생해 부양가족의 부담도 는다. 중랑구는 이런 환경을 바꾸고 치매환자와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19년부터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가족과 지역사회의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던 곳에서 거주 이동 없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뜻한다. 이번에 중화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새롭게 지정하면서, 중랑구의 치매안심마을은 총 5곳이 됐다. 지난 10일에는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중랑구와 중랑구보건소, 중랑구치매안심센터가 손을 맞잡고 앞으로 중화1동을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마을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중랑구는 앞으로 은행, 학교, 주민센터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지역사회가 살피는 생활안전망 조성을 위한 치매 안심 가맹점 발굴, 치매 안심 경로당 지정, 인지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중랑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억극장’도 마련된다. 이는 초기 치매환자와 치매환자 가족이 참여해 영화를 매개로 이야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중랑구는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바꾸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치매환자의 어려움 중 하나는 이웃들의 부정적인 인식이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 혜은학교 장애학생들 안전한 야외수업 가능해진다”

    “성남 혜은학교 장애학생들 안전한 야외수업 가능해진다”

    경기 성남시는 장애학생 특수교육기관인 성남혜은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야외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학교와 인근 단대공원 다목적구장을 잇는 통학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14일 성남시에 따르면 혜은학교 학생들은 체육수업을 받으러 인근 단대공원 다목적구장으로 갈 때 공원 정문으로 돌아가거나 비탈진 경사면을 계단으로 올라 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신상진 시장은 전날 혜은학교 학부모 20여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하고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통학로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 후 개통 목표 시점까지 비탈진 경사면에 총 200m 길이의 목재 데크 슬로프를 설치해 통학로를 조성한다. 슬로프는 지형과 기울기를 고려해 지그재그 형태로 설치하며, 양쪽에 난간을 만들어 안전을 확보한다. 통행로가 개통되면 인근 차도로 돌아가거나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도 성남혜은학교에서 단대 다목적구장까지 도보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신상진 시장은 “혜은학교엔 운동장이 있어도 비좁고 주차 문제로 사용이 어려워 여러 학급이 참여하는 야외 학습 진행 땐 단대 다목적구장까지 차도로 어렵게 이동하거나, 학교버스로 10㎞ 떨어진 분당 율동공원까지 가야 했다”면서 “인솔 교사와 장애 학생들의 고충을 덜어 안전하고 원활한 야외 학습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혜은학교는 1982년 경기도 내 처음 설립된 공립 특수학교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 전공 등 36개 학급 규모이며, 현재 학생 수는 201명, 교직원 수는 122명이다.
  • ‘세메스’ 입주 예정, 용인 기흥미래 도시첨단산단 조성 계획 심의 통과

    ‘세메스’ 입주 예정, 용인 기흥미래 도시첨단산단 조성 계획 심의 통과

    2천억 원 이상 생산유발, 4천 명 이상 고용유발 기대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세메스’의 기술개발센터가 입주할 예정인 용인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경기도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7일 열린 제3회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 위원회와 5월 29일 열린 소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용인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통과로 세메스는 이르면 오는 10월 기술개발센터 공사를 시작할 전망이다. 용인 기흥 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는 총 2,556억 원을 투자해 약 9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세메스’ 기술개발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세메스는 이르면 오는 10월 공사를 시작할 전망이다. 세메스는 반도체 생산 공정에 필수 시설인 세정, 포토 트랙 등 설비 생산업체로, 관련 기술이 국가 핵심 기술로 지정되는 등 반도체 경쟁력 강화 및 장비 국산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약 2천억 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와 4천 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 등이 기대된다. 경기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등 반도체 생산 기지와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반 지원을 통한 국산화 지원이나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기업 육성지원 등을 함께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신속한 심의 통과를 위해 행정절차 처리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용인시 등과 협력해 남아 있는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21년 8월 24일 용인시, 세메스와 ‘세메스 용인 R&D 센터 건립’ 투자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 금천구, 배달 종사자 ‘안전 지킴이’

    금천구, 배달 종사자 ‘안전 지킴이’

    서울 금천구는 안전한 근로 환경을 위해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6일과 27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금천 경찰서와 배달플랫폼 노동조합에서 초빙한 강사가 안전사고 사례, 도로교통법, 플랫폼 노동·노동인권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배달 종사자들은 이륜차 면허취득 시 받는 기본 교육 이외에는 별다른 안전 교육을 못 받고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교육대상은 40명이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에 소재지를 둔 사업장에서 배달 업무를 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한 종사자에게는 10만원 이내의 안전장비 구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회차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1일까지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에 전화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장마철에는 이륜차 사고 발생 위험이 특히 높아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으니 배달업 종사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검찰 의정부시청 압수수색…고산동 도시개발사업 관련

    검찰 의정부시청 압수수색…고산동 도시개발사업 관련

    검찰이 경기 의정부시 고산동 일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의정부시와 사업 시행사인 의정부리듬시티㈜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그동안 지역 정치인과 주민들은 이 사업에 대해 특혜 등 의혹을 제기해왔다. 의정부지검 형사4부는 13일 오전 9시부터 의정부시청 균형개발추진단과 의정부리듬시티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앞서 의정부 고산동 주민들은 지난 3월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과 관련해 안병용 전 시장과 의정부리듬시티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은 의정부 고산동 일대 그린벨트 65만 6000여㎡를 해제한 후 추진하는 사업이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2018년 4월부터 산곡동 396번지 일대를 문화 관광 주거 등 복합형 단지로 조성하는 총사업비 6612억원대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당시 고발인들은 “수천억 원 규모의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선정 과정에 의정부시가 공정한 방식으로 관련 절차를 이행했는지, 특정 사업자에게 과도한 특혜를 제공한 게 아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공성이 강했던 스마트팜과 뽀로로 테마파크 등이 무산되고 주민들이 거세게 반대하는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가 추진되면서 심각한 사회갈등을 초래했다”며 “그린벨트를 해제하면서까지 추진한 공공성 높은 민관합동 개발사업에서 왜 의정부시는 공공부문 출자 범위를 스스로 34%로 제한시켰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자들이 감정평가 가격 이하로 부지를 공급한 결과 의정부 리듬 시티 전체 사업수익이 줄어들어 34%의 지분을 보유한 의정부시에 돌아오게 될 수익배당 역시 줄어들게 됐다”며 “이런 결정을 내린 주체가 누군지, 그 과정에서 권한 남용 및 업무상 배임행위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사업 추진과 관련한 특혜 시비 등 제기된 의혹들을 수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 압수수색도 해당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과원, 대만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 투자교류회··· AI·핀테크·마테크 협력

    경과원, 대만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 투자교류회··· AI·핀테크·마테크 협력

    대만 유망 스타트업 12개 사와 협력 기회 모색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대만 대표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Startup Island Taiwan)’과 함께 투자교류회를 개최했다. 대만 국가발전위원회(NDC)에서 설립한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은 대만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국가 스타트업 브랜드이다. 대만 방문단은 스타트업아일랜드타이완과 AI, *핀테크, **마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2개 사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경과원 투자유치팀과 테크노밸리혁신팀은 이날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와 도내 투자환경,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및 추진 성과를 소개하고양 국가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 등 도내 유망 스타트업 6개 사와 기업별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해 도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력을 알렸다. 교류회에는 지난해 포브스 아시아에서 주목해야 할 기업 100에 포함된 어메이징토커(Amazing Talker) 등 대만의 유망 스타트업 12개 사가 참석해 양국 스타트업 간 협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대만은 세계 AI의 중심으로 불릴 만큼 AI 기술력이 높은 국가로, 이번 투자교류회를 통해 양국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대만 유망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통해 큰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와 대만은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서 상호 기술혁신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핀테크(FinTech)- Finance(금융)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한다. **마케크(MarTech)-마케팅(Marketing)과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 마케팅에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마케팅을 구현하는 솔루션
  • 정준호 서울시의원 “송현동 울창한 나무는 어디로”

    정준호 서울시의원 “송현동 울창한 나무는 어디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4)은 지난 11일 제3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송현동 부지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녹지정책을 비판했다. 정 의원은 송현문화공원 조성과정에서 드러난 서울시의 토건산업 정책의 관성을 지적하며, 오세훈 시장에게 현시대의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녹지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했다. 송현동 부지는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온 역사적 공간이다. 일제강점기 식산은행 사택, 해방 후 미군 숙소, 미대사관 숙소 등 우리의 100년 역사와 아픈 기억을 담고 있는 이 부지는 현재 임시 개방된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정 의원은 “녹지광장 조성을 위해 수십 년간 도심 한복판에 비밀의 정원처럼 그대로 보존됐던 자연 생태를 파괴해 인위적인 정원을 조성하는 현재의 방식이 진정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것인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서울시가 개발 정책에 치우쳐 토건 산업의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것이 정 의원의 주장이다. 이어 “열린송현광장 조성과정에서 드러난 것처럼 서울시의 개발 중심 정책이 토건 산업의 관성에 묶여 있다. 서울시는 송현광장이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고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빈 땅과 사라진 역사가 돌아왔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송현동 부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자연을 보존하는 현대개발 시대에서 도심 한복판 보존된 자연공간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의 녹지정책이 단순히 편의성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호라는 본질적인 가치로 회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녹색공간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생태녹지 보존 및 보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송현광장을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한 녹색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 차선 줄여 벚꽃·미술 정원… ‘세상에 없던 길’로 송파대로의 대변신 [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차선 줄여 벚꽃·미술 정원… ‘세상에 없던 길’로 송파대로의 대변신 [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가시화 차로 하나 줄여 보도 7~8m 확장교차로에서 10~15초 지체 그쳐 석촌호수~가락시장 관광 연결잠실주공 등 재건축 적극 개입원어민 영어교실 4~5세로 확대창의·공정 바탕으로 섬김 행정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이 임기 반환점과 맞물려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달 송파대로 중앙에 자리한 ‘가락시장 폐정수탑’이 공공미술 작품인 ‘비의 장막’으로 새롭게 탄생한 것은 송파대로 명품거리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음을 상징하는 사례였다. 송파구에 따르면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지난달 기준으로 전체 25개 세부사업 가운데 5개 사업을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이 추진 중이다. 서 구청장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이고, 브랜드 가치가 형성되고, 경제도 활성화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지난 2년을 돌아본다면.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전국 최초 정당현수막 금지 조례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라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핵심 가치인 창의·혁신·공정의 자세로 무장했기 때문이다.”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에 집중해 왔다. “송파대로 명품화 사업의 핵심은 ‘송파 애비뉴’다. 서울시 최초로 차로를 축소해 정원을 만든다. 25개 세부사업을 진행해 올해 5월 기준으로 5개 사업을 완료했다. 중장기 사업을 제외한 대부분 완료 시기는 2026년 상반기가 예정이다. 올해는 ‘걷고 싶은 거리’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보도를 7~8m 확장하고 그 보도에 벚나무와 계절 꽃을 심어 가로정원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세상에 없던 길’을 만들겠다. 송파대로는 현재 10차선으로 너무 넓다. 차선을 하나 줄이는 것으로 시뮬레이션해 봐도 출퇴근 시간대에도 전혀 막히지 않고, 교차로에서 10~15초 지체된다. 이 정도 갖고 ‘교통이 막힌다’고 한다면 난센스다.” -송파대로 사업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원도시, 서울’ 구상은 어떻게 맞물릴 수 있는가. “서울시의 ‘정원도시, 서울’ 구상은 걸어서 5~10분만 가면 도시에 정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송파구도 같은 개념으로 가고 있다. 송파대로의 변화가 곧 ‘정원도시, 서울’을 상징하게 될 것이다. 매년 봄에만 500만명이 넘는 시민이 송파구를 찾는다. 이들이 석촌호수만 둘러보고 잠실역으로 빠지는 게 아니라 석촌호수 사거리에서 정원을 따라 자연스럽게 송파대로를 산책하고 세계적인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가락시장에서 먹을거리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다.” -‘올림픽 3대장’ 아파트가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의 길이 열렸다. 재건축·재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집중하는 점은. “그간 많은 규제와 더불어 구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사업이 지체됐던 게 사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송파구만의 정비사업 지원책을 펼쳤고, 중앙정부에 규제완화사항을 발굴해 적극 건의해 신속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조합 마찰로 인한 입주 지연 등 주민 피해가 없도록, 방관자에 머무르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구청이 적극 개입해 최대한 행정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으로 오금현대, 장미, 잠실주공 5단지 등은 재건축이, 마천 2구역 등은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에 대한 새 정비모델인 서울시 ‘모아타운’ 공모에 풍납동, 거여동 일대 2곳이 선정돼 관리계획 수립이 추진 중이다. 과거에는 재개발·재건축을 규제행정으로 인식했다. 하지만 이제는 지원하고 더 잘되게 하는 행정이어야 한다. 우리의 행정은 도와주는 것이지 규제하는 게 아니다.”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을 4세로도 확대했다. “사교육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젊은 부모들이 감당하기는 쉽지 않다. 이를 위해 2023년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5세반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을 시작하고 올해 이를 4세와 5세로 확대했다. 공교육에서 어린이들의 영어교육까지 책임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 같은 행정 수요가 엄청나게 많았는데 그동안 모른 체했던 것이다. 최근에는 직장어린이집 학부모들의 교육 지원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 구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송파구와 사업체가 운영비를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한 후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하반기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남은 임기 동안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싶은가. “남은 임기에도 변함없이 ‘섬김행정’을 지속하겠다. 우리의 비전은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이고 우리가 하는 행동의 기준은 창의·혁신·공정이다. 이를 계속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 우리 공직자들도 ‘이 정도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하면 안 된다. 끝까지 이 같은 비전을 국민에게 보여 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가야 한다.”
  • 주차난 ‘수원 팔달구보건소’…제2부설주차장 마련으로 주차면 늘어나

    주차난 ‘수원 팔달구보건소’…제2부설주차장 마련으로 주차면 늘어나

    경기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하루 방문객이 500명에 이르지만 주차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하·지상에 3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지만 장애인·사회적 약자 전용 주차면을 제외하면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면은 20여 면에 불과했다. 팔달구보건소의 숙원이었던 제2부설 주차장이 준공됐다. 12일 신축 주차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 김영진(수원병) 의원, 시민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보건소 앞(팔달구 교동 56-2 일원)에 조성된 제2부설 주차장은 1227㎡ 면적에 주차면은 41면이다. 조성 사업에 시비 83억 4000만원, 특별교부세 3억원 등 총 86억 4000만원을 투입했다. 제2부설 주차장 준공으로 팔달구보건소 총주차면은 74면으로 늘었다. 2015년 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한 후 9년 만에 완공했다. 2018~22년 토지를 매입했고,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5월 마무리했다. 수원시는 준공을 기념해 12일부터 제2부설주차장을 임시로 무료 개방한다. 7월 중 무인정산시스템을 설치하고,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기존 보건소 지하·지상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평소에도 많은 시민이 찾는 팔달구보건소에 코로나19 시기에 정말 많은 사람이 왔는데, 주차장이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애써주신 김영진 의원님, 수원시의회 의원님, 공사 기간에 불편을 감수해 준 매산초등학교 선생님, 학생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마포는 방역 중… 방역기동반·새마을자율방역대 출동

    마포는 방역 중… 방역기동반·새마을자율방역대 출동

    서울 마포구는 이른 여름부터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돼 위생해충이 급증하자, 주민 불편 해소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등에 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마포구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올해 초 선정한 하천 주변과 재개발지역, 쓰레기 적치 장소 등 지역 내 취약 지역에서 지난 5월부터 월 1회 이상 적극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돌발해충 등으로 인한 민원이 들어오면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이내 출동해 처리할 수 있도록 전문 업체에 방역 소독을 위탁했다. 구는 취약지역의 자체 방역을 도모하기 위해 각 동 주민으로 구성된 새마을자율방역대에 장비와 방역 약품을 지원했다. 구 보건소도 새마을자율방역대와 함께 방역을 실시하는 ‘집중 방역소독의 날’을 운영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재래시장, 공원 등을 민관 합동으로 살피고 있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해충퇴치기도 8대 추가로 설치 예정이다. 구는 기존 187대를 포함해 총 195대의 해충퇴치기를 운영해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힘쓴다는 구상이다. 구 관계자는 “신속한 방역을 위해 해충 서식지나 출몰 지역을 발견하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각 가정에서도 정화조 관리와 화분 받침 등 모기 서식지 제거, 밝은색의 긴 소매 및 긴 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을 실천해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구는 주택가 밀집 지역에 설치한 모기 유도등과 디지털 모기 측정기를 활용해 방역 수요와 감염병 발생을 예측하고, 질병에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에 바퀴벌레, 모기, 개미 등 해충 구제 약품 5000여개를 배부했다고 설명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철두철미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마포구는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찰과 방제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야구 놓치고 농구팀 떠났는데…1조 4000억 규모 ‘전주 스포츠타운’ 뭐로 채울까

    야구 놓치고 농구팀 떠났는데…1조 4000억 규모 ‘전주 스포츠타운’ 뭐로 채울까

    전북 전주시가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 등을 한데 모은 1조 4000억원 규모의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에 나서 관심을 끈다. 다만 현재 전북을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이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 하나뿐인 상황에서 나머지 경기장 시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교차한다.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호남제일문 일대를 복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40년까지 부지면적 약 64만7000㎡ 규모에 실내체육관과 육상경기장, 야구장, 경륜장 등을 만들겠다는 게 핵심이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해 10월 “전주의 관문인 호남제일문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를 수준 높은 경기관람과 스포츠 체험, 힐링, 나들이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포츠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 관광지 조성사업’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지난 10일 배드민턴과 배구, 탁구, 농구 등 실내 체육 종목과 문화공연이 가능한 실내체육관 착공식을 열고 공사에 들어갔다. 실내체육관은 총사업비 652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1만4225㎡, 수용 인원 6000명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은 배드민턴과 배구, 탁구, 농구 등 실내 체육 종목과 문화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주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건립공사에는 총 1421억의 투입될 전망이다. 육상경기장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8079㎡, 관람석 1만 82석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체력단련장과 선수 대기실, 스카이박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야구장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7066㎡, 관람석 8176석 규모로 지어지며, 실내연습실과 스카이박스, 편의시설 등을 포함해 건립된다. 육상경기장·야구장은 지역업체가 자금난에 처하며 사업을 포기했지만, 전북도와 전주시는 신속히 대체 건설사를 확정해 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다만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경기장을 만들더라도 이를 어떻게 활용한 지에 대한 과제가 남아있다. 실내체육관은 농구 명문 구단 KCC 이지스가 부산으로 떠나면서 주인을 잃었다. 기존 실내체육관이 1973년에 지어져 건물 노후화와 시설 안전성 문제, 협소한 공간, 부족한 편의시설 등이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KBL 최고 인기 팀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전주시 역시 신축 체육관의 활용법에 고심이 많은 모습이다. 전주는 24년째 야구팀도 비어있다. 1982년부터 1989년까지 해태 타이거즈의 제2 홈구장 역할을 했고, 1990년부터 1999년까지는 쌍방울 레이더스의 연고지였다. 쌍방울 레이더스가 해체되고 기존 야구장마저 심각한 노후화로 사용이 어려웠다. 지난 2013년 전북은 부영그룹과 함께 프로팀 창설을 노렸지만, 수원(KT 위즈)에 밀려 성사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실내체육관 완공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여자배구팀 창설 등 전주를 떠난 KCC 이지스 농구단을 대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며 “인프라가 완성되면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경기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 및 문화행사를 유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기고] 음식점에 갈 때 맛과 위생 중 어떤 기준으로 선택 할까

    [기고] 음식점에 갈 때 맛과 위생 중 어떤 기준으로 선택 할까

    이른 아침에 가족과 함께 주말 외식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평점을 검색하던 중 문득 떠오른 걱정이 있었다. “이 음식점의 위생 상태는 과연 어떨까?” 맛과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날씨가 더워 지면서 최근에는 무엇보다 위생이 가장 큰 관심사였다. 나의 고민을 해결해 준 것은 바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였다.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는 대한민국에 도입된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에 있어 중요한 기준을 제공하며, 음식점 경영자에게는 위생 관리의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음식 문화는 매우 다양하고 발달되어 위생등급 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외식 산업의 발전과 함께 음식점의 수가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의 위생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최근 우리사회는 펜데믹 기간을 지내오며 배달음식점이 급성장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도는 매우 필요한 제도로 자리 잡았다. 2017년에 처음 도입된 이 제도는 음식점을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세 가지 등급으로 음식점 위생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객석·객실, 조리장,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등 매우 세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위생등급제도의 도입 이후, 많은 소비자들이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나만 해도 주말 외식을 위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음식점을 찾아 가족과 함께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렇게 소비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선택은 음식점 업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음식점들은 보다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높은 등급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전체 외식 산업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개별 음식점을 넘어, 동네가 혹은 어떤 구역이 위생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확산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남 예산군은 ‘위생안심시장’ 특화구역 조성으로 시장 전체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 프로젝트는 시장 내 모든 음식점이 위생등급제를 적용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전국에 포진되어 있는 전통시장에도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를 다시 찾아오게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전국적으로 ‘식품안심거리’를 조성하여,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같은 특화구역 조성은 향후 더 많은 지역에서 필요할 것이다. 지역 사회의 협력을 통해 음식점들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도는 음식점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으며, 우리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다. 위생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같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우리의 외식 환경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하며, 음식점을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거듭나야 할 때이다. 이는, 전 세계에 케이푸드(K-food)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에게 위생적인 대한민국 음식문화를 소개하며, 위생등급제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 선택의 기준이 될 것이다.
  • 오영훈, 유인촌 장관 만나 원도심에 문화예술공간 지원 건의

    오영훈, 유인촌 장관 만나 원도심에 문화예술공간 지원 건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제주지역 문화체육 현안을 논의해 관심이다. 제주도는 오 지사가 11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무동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제주지역 문화체육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공공 공연예술연습장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 확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제주 개최 성공을 위한 관심과 지원 등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과 공정하고 사각지대 없는 예술인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공연장, 복합문화예술공간 등 맞춤형 문화예술 창작·향유공간 조성에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도는 원도심 지역에 위치한 제주아트플랫폼에 공공 공연예술연습장을 조성하는 등 예술인들의 문화공간 확보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 지사는 문화예술교류의 구심점으로써 국제적 위상의 공연예술 창작센터 역할을 수행하려면 국비 추가 지원이 절실한 만큼 문체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제주아트플랫폼이 위치한 원도심 지역은 인구 감소 위험에 직면해 있어 활성화를 위한 도민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며 “현재 조성 중인 공공 공연예술연습장은 도민과 예술가들의 공론화 결과로 연습공간을 확대해 국내 최대 규모의 연습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발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 10월 예정인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 충분한 마이스(MICE) 기반시설과 대규모 국제회의 다수 개최 경험뿐만 아니라 미래 신산업 선도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최적 모델인 제주지역이 최적지임을 피력한 오 지사는 “회의·숙박·경호·이동에 용이한 제주의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의 국격 상승을 견인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메밀국수 연매출 10억… ‘와룡봉추’ 고명환이 용산구 창업특강에

    메밀국수 연매출 10억… ‘와룡봉추’ 고명환이 용산구 창업특강에

    서울 용산구는 오는 13일 오후 2~5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유명 창업자의 성공 스토리, 토크 콘서트’ 창업 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연자가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예비 창업가에게 필요한 태도와 자세를 길러주는 자리다. 참가비 무료. 강사로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장인 임은정 엘이제이(LEJ)파트너스 대표, 배우 겸 경영인 고명환 씨가 나선다. 강연 뒤엔 질의응답으로 참석자와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임 대표는 ‘인공지능(AI) 시대 더 중요해진 창업’이라는 주제로 1시간 반가량 강의를 이끈다. 강의에서 ▲창업에 대한 이해 ▲창업 아이템 정하는 방법 ▲창업 경향(트렌드) 및 창업 시 고려해야 할 부분 ▲창업 자세(마인드) 및 상표화(브랜딩) 등에 대해 전한다. 특히 AI 시대에 발맞춘 기술 등을 토대로 한 창업 경향도 살펴본다. 고 씨의 두 번째 특강은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린다. 고 씨는 ‘창업! 이겨놓고 싸워라’는 주제로 ▲창업에 시도했으나 4번 망한 이야기 ▲책이 시키는 대로 해 1년에 10억 매출을 올린 이야기 ▲무형의 자산을 가져라 ▲고명환의 글쓰기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준비했다. 특강엔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서식(https://url.kr/weit5v)을 특강 당일까지 작성하면 된다. 객석 298석(장애인석 6석 별도)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번 특강은 구가 지난해 12월 숙명여대캠퍼스타운사업단과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맺은 여성창업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토대로 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달부터 용산 여성 스타트업 아카데미(기초반, 심화반)가 운영되고 있다. 구는 창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창업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센터 입주기업 프로그램 지원(5~10월), 창업아카데미(연 2회), 취·창업 박람회(9~10월)도 운영하고 있다. 청년기업 융자지원,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연 2회) 등도 추진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 구 여성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개 기관이 손잡은 만큼 이번 특강에서 창업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