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성하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마이크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역사 문제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16강전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민원 대응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722
  • 김철진 경기도의원, “경기TP 로봇 직업교육센터 조성 박차”

    김철진 경기도의원, “경기TP 로봇 직업교육센터 조성 박차”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8일(수) 제384회 정례회중 미래산업국 및 공공기간을 대상으로 진행된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경기테크노파크(TP)가 주관하는 로봇 직업교육센터 조성과 관련해 사업의 전반적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시비 확보 및 민간 컨소시엄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철진 의원은 “로봇과 AI는 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며, 이에 걸맞은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259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국비 150억 원, 도비와 함께 안산시 시비 13억5천만 원이 포함된다. 시비는 오는 9월 2차 추경을 통해 반영될 예정이다. 1차 연도에는 교육 장비 및 교육장 구축, 교육과정 개발이 집중적으로 추진되며, 2차 연도까지 인프라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민간부문은 한양대 ERICA, 한국공학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로봇산업협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8.5% 재원을 조성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560명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 중 약 20명은 로봇·스마트 제조 관련 분야로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김철진 의원은 “경기TP가 본 사업을 핵심 전략사업으로 삼고 있는 만큼, 예산집행과 교육 성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나야 한다”며 “참여기관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지속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철진 의원은 같은 회의에서 제조로봇 이니셔티브 사업의 민간위탁 동의안 논의 과정에서도 적극적인 질의를 이어갔다. 본 사업은 2027년까지 총 150억 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5년에는 50억 원이 배정되어 6개월간 시범 운영된다. 사업 세부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대상 로봇 도입 컨설팅(78개사), 표준공정 개발(4개사), 사업화 지원(40개사) 등이 포함돼 있다. 김철진 의원은 “로봇 직업교육센터와 제조로봇 이니셔티브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진정한 성과가 창출된다”며, “경기TP가 로봇 특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략적 기획과 지역균형을 고려한 사업 설계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 공원 가까운 ‘공세권’ 아파트 집값도 ‘고공행진’,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도심 속 힐링 단지

    공원 가까운 ‘공세권’ 아파트 집값도 ‘고공행진’,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도심 속 힐링 단지

    쾌적한 자연환경이 주거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0%가 공원, 녹지 등 ‘쾌적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는 교통편의성(24%), 생활 편의시설(19%), 교육환경(11%)보다도 높은 수치다. 2023년 KB경영연구소의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도 은퇴 전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공원 및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이 50% 이상을 차지하며, 자연친화적 주거지 선호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부동산R114가 지난해 5000여 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 조사 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요건’에서도 주거 쾌적성은 21.21%를 기록하며, ▲교육환경(29.73%), ▲교통(25.13%)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공세권’ 아파트 인기는 집값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경기도 수원 영통구 ‘영흥숲푸르지오파크비엔’ 전용 84㎡는 올해 6월 9억 9500만 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단지는 영흥숲공원이 주위를 감싸고 있는 ‘공세권’ 아파트로, 쾌적한 환경이 집값 상승을 견인한 대표 사례다. 공원과 아파트가 함께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도 인기다. 지난해 경기 포천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전용 84㎡는 올해 4월 4억 7000만 원에 실거래돼 지역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경기 이천 ‘이천자이더파크’ 전용 84㎡도 올해 1월 5억 4000만 원에 거래되며 이천 내 상위권 가격을 형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가벼운 산책은 물론, 러닝과 조깅 등 다양한 야외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 인접 주거지가 주목받고 있다”며 “공원과 녹지 공간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일상 속 건강 관리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공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대규모 공원은 단순히 휴식 공간을 넘어서, 해당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부촌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달에는 양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대규모 공원인 ‘웅상센트럴파크’ 바로 옆으로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의 공급이 예정돼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와 맞닿아 있는 약 9만 9680㎡ 규모의 웅상센트럴파크(예성)는 지난 2021년 착공해 조성중이며, 웅상도서관 현재 부분 준공되었고 올해 하반기 시운전을 거쳐 실제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 내 부족했던 문화·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센트럴파크 동측 회야강 일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계획)’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며, 웅상센트럴파크와 함께 회야강 수변을 아우르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완성되면, 이 일대는 양산을 대표하는 주거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센트럴파크 바로 옆에 들어서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68㎡, 총 842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다. 특히 최근 10년간 동양산 지역에서 85㎡ 초과 평형의 공급 비중이 단 1.3%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120㎡ 중대형 타입을 다수 구성한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희소성과 상품성 측면에서 뚜렷한 차별화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모든 가구를 남서·남동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건폐율이 약 14%로 통경축, 통풍축을 넉넉하게 확보해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주차대수도 세대당 1.39대로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다. 여기에 게스트하우스,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GDR 골프 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돌봄센터, 피트니스,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정식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덕계동에 위치한 청약상담센터를 통해 사전 상담이 진행 중이며, 청약 자격, 당첨 전략, 점수 분석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주진동에 위치하며 오는 6월 개관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주요 사업장 장마철 대비 집중 점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주요 사업장 장마철 대비 집중 점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지난 17일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하나로, 지역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점검을 통해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애로사항 청취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 개선과 보완 방안 마련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 아울러 박순범 위원장은 “SOC와 도시재생 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지역의 미래 성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장은 곧 다가올 장마철을 앞두고 외부 공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 계획을 재검토하고, 장마 기간에는 내부 공정 중심으로 작업을 전환하는 등 유연한 대응으로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도봉구민 올 여름 바캉스로 도봉구청 어때요

    도봉구민 올 여름 바캉스로 도봉구청 어때요

    서울 도봉구가 여름철 청사 1~2층을 휴양지 콘셉트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오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구민에게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쉬다 갈 수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휴양지 콘셉트로 꾸민다. 1층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을 배치한다. 2층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공간으로 꾸민다. 힐링방, 놀이방, 영상방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힐링방에는 안마의자·공기청정기 등이, 놀이방에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등 아동용 놀이기구가 들어선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여름도 상당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분이 도봉구청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2023년 서울시 최초로 구청사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테마형 무더위 쉼터를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휴양지 콘셉트의 무더위 쉼터를 조성해 구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센텀2지구 조성 걸림돌 ‘풍산’ 이전 추진…예정지 기장군은 반발

    센텀2지구 조성 걸림돌 ‘풍산’ 이전 추진…예정지 기장군은 반발

    ‘부산형 판교’로 불리는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에 걸림돌이었던 방위산업 업체 풍산의 공장을 기장군으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된다. 다만 이전 예정지인 기장군에서는 반발 움직임이 인다. 부산시는 풍산으로부터 시역 내 부산사업장 이전 관련 입주의향서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기장군 정관읍 63만 6555㎡에 3634억원을 들여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현재 센템2지구 계획지구에 있는 사업장을 2030년까지 이전하는 내용이다. 센텀2지구 조성은 스마트선박, 로봇·지능형 기계, 정보기술(IT)산업 등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2조 411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동 191만 2440㎡에 조성할 계획인데, 풍산 사업장이 이 중 절반이 넘는 102만㎡를 차지하고 있어 반드시 이전이 필요하다. 풍산 부산사업장은 연 매출 3300억원에 500여명을 고용 중인 중견기업으로, 부산시와 센텀2지구 사업 시행자인 부산도시공사는 이 회사의 시역 내 이전을 위해 오랫동안 협의를 진행했다. 앞서 2021년 풍산이 사업장을 기장군 일광면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투자의향서를 시에 제출했지만, 이전 대상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 시는 이번 입주 의향서 접수에 따라 산업단지 지정계획 심의,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풍산 사업장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활성화의 계기로 삼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의, 주민 소통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풍산 이전 부지가 결정되지 않아 센텀2지구 조성사업이 수년째 표류했다. 이번 풍산 사업장 이전 예정지 결정에 따라 지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혁신 공간인 센텀2지구를 조성하는 데 다시 동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기장군 내에서는 반발이 이어진다. 장안읍발전협의회는 이날 “풍산 이전을 절대 반대한다. 시나 풍산 측에서 사전에 어떠한 이야기도 없었고, 일방적으로 결정한 점을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안읍 일대에서는 이미 풍산 사업장이 이전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장안읍발전협의회와 이장단 등을 중심으로 대책위원회가 꾸려졌고, 마을마다 이전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붙은 상태다. 기장군 또안 여러 차례에 걸쳐 “주민 수용성 없는 풍산 이전을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 기장군 관계자는 “아직 풍산 사업장의 정확한 이전 위치, 사업 내용을 담은 공문이 오지 않았다. 구체적 내용을 확인한 뒤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 다음 입장을 밝히겠다. 주민 수용성 없는 이전은 불가하다는 입장은 조금도 변한 게 없다”라고 밝혔다.
  • “미래 먹거리 키운다”…영월군, 전략산업과 신설

    “미래 먹거리 키운다”…영월군, 전략산업과 신설

    강원 영월군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략산업과’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략산업과는 텅스텐 등 광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드론 산업을 확장하는 업무를 맡는다. 기존 산업경제과와 일자리청년과는 통합해 ‘경제과’로 재편한다. 또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하고, 외국인 지원을 위한 인력도 확충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은 상반기 중 이뤄진다. 하반기에는 관광자원을 통합 운영할 가칭 영월관광사업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엄재만 영월군 행정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고 말했다.
  • 원주 서지마을에 순교자기념관…21일 봉헌식

    원주 서지마을에 순교자기념관…21일 봉헌식

    강원 원주 부론면 손곡리 서지마을에 순교자기념관이 건립됐다. 서지마을은 조선 말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살던 교우촌(敎友村)이고, 이곳을 일군 최해성 요한(1811~1839)과 그의 고모 최 비르지타(1783~1839)는 1839년 기해박해 때 순교했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들을 시복했다. 시복은 순교자나 성덕이 높은 사람을 사후에 복자(福者) 품위에 공식적으로 올리는 것을 말한다. 이들이 시복된 뒤 서지마을에 성지를 조성하자는 목소리가 나왔고, 천주교 원주교구와 원주시는 2021년 순교자기념관을 추진해 이달 초 완공했다. 2455㎡ 부지에 지어진 순교자기념관은 기념공간과 종교집회장, 기도실, 교육장, 쉼터 등으로 이뤄졌다. 순교자기념관 준공식과 봉헌식은 오는 21일 현지에서 열린다. 순교자기념관은 인근 횡성 풍수원 성당, 제천 베론성지과 함께 순례길을 이룰 것으로 원주시는 보고 있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18일 “순교자기념관은 순례자의 발걸음을 모으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은정 경기도의원, 경기도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원안 가결!

    고은정 경기도의원, 경기도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원안 가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7일(화) 제384회 정례회 제3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ESG 경영 공시 의무화 등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들이 혼란 없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이 먼저 기준을 제시하고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ESG 경영을 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 명칭을 「경기도 ESG 활성화 지원 조례」에서 「경기도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 조례」로 변경하고, 기본원칙 및 ESG 경영 지표 개발, 공시 체계 강화 등 다방면의 제도 개선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제3조에 신설된 ‘기본원칙’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투명(Governance) 각각의 핵심 가치를 여섯 가지 항목으로 구체화해, ESG 경영의 철학과 방향성을 제도적으로 명시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도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을 어렵고 부담스러운 과제로 느끼고 있다”라며, “경기도가 공공영역에서 모범적인 공시 체계를 갖추고, ESG 경영에 대한 인식과 실행 모델을 제공해야 민간의 참여도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ESG 경영은 단지 거대 기업이나 공공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앞으로는 모든 기업의 생존 전략이 될 수밖에 없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향후 의무화 시점에 대비한 기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공공의 책무는 민간이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도내 중소기업이 ESG 경영 흐름 속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은정 위원장은 지난해 도정질문을 통해 김동연 도지사에게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2024년 ‘경기 ESG Day’에도 참석해 공공과 민간의 연대와 실행력 있는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 내 소중한 차 관리법 알려주는 송파

    내 소중한 차 관리법 알려주는 송파

    서울 송파구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지역 운전자들을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송파는 강남에 이어 서울 자동차 등록대수 2위인 자치구다. 이에 구는 차량 이동이 많은 피서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경감을 위해 매년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주관으로 ‘자동차 정비교실’을 진행해 왔다. 이 교육은 교육생 모집 2주 만에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구는 설명했다. 올해 교육에서는 차주로서 알아야 할 기본 배경지식을 전달하고 간단한 고장에는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자동차 구조에 대한 이론과 실습수업은 하루씩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첫날 이론 수업은 20일 오후 6시부터 조합 송파구지회 교육장에서 6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날 수업에서는 초보자에게 생소한 자동차 구동 원리 등 기계적 지식을 비롯해 차량 관리요령, 고장 시 응급조치 방법 등을 지회 소속 전문 강사가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둘째날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탄천유수지 주차장에 집결한 교육생 70명은 본인 차량의 보닛을 직접 열어 보며 엔진룸 주요 장치의 기능과 엔진오일 점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자동차 관리 요령을 비롯해 자동차 운행 중 긴급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법까지 배울 예정이다. 실습은 교육장 진입부터 차종별로 나눠 입장하는 등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 중인 자가운전자 130명이다. 별도 교육비는 없으며 실습 교육은 우천 시 취소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자동차 정비교실이 평소 알기 어렵던 자동차에 대해 배우고 일상 속 위험에 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께서 안전하게 이동하고 살기에 편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보훈가족 건강·문화교실 운영

    보훈가족 건강·문화교실 운영

    조옥희(73)씨는 1995년부터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시지부 금천구지회장을 맡아 어려운 회원들에 대한 격려와 나눔을 실천했다. 보훈 가족 건강·문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산불 예방 캠페인, 자연보호 및 오물수거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의식을 고취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국립서울현충원 정화, 참전기념비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 왔다.
  • “결혼식에 500만원 썼어요” 하객은 30명·16마리… 이런 반려견 문화 한국도 곧?

    “결혼식에 500만원 썼어요” 하객은 30명·16마리… 이런 반려견 문화 한국도 곧?

    4살 커플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특별한 결혼식’ 영상이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불과 이틀 만에 50만건 넘는 조회수와 ‘좋아요’ 5만여건을 기록할 정도로 화제라고 1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가 전했다. 지난 14일 오후 정원이 있는 한 싱가포르 카페에서 열린 결혼식의 주인공은 바로 푸들 커플이었다. 이날 오후 4시 결혼식이 시작되자 신랑 큐피드와 신부 토푸의 첫 만남과 이후 함께하는 장면들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검은색 턱시도 느낌의 목장식을 두른 신랑이 핑크 카펫을 따라 먼저 입장했다. 뒤이어 웨딩드레스가 연상되는 흰색 목장식을 한 신부가 등장해 신랑 옆에 섰다. 주인들은 푸들 부부를 대신해 진심 어린 서약을 담은 글을 읽어내려갔다. 이날의 하객 30명과 이들이 데려온 반려견 16마리가 잔디밭에 앉아 푸들 부부의 결혼을 축하했다. 핑크색 꽃과 풍선 장식들은 로맨틱한 느낌을 더했다. 하객들은 케이터링 음식을 먹었고, 반려견 하객들은 맞춤형 케이크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푸들 부부의 결혼에 더해 지난달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8마리의 강아지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2023년 같은 카페에서 열렸던 토푸의 생일파티에서 푸들 부부는 처음 만났다. 이후 둘은 주인을 따라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같이 산책하는 등 친밀감을 쌓아갔고 주인들은 둘의 결혼을 결정했다. 큐피드와 토푸의 주인들은 이날 결혼식에 대해 “5000싱가포르 달러(약 530만원)도 채 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카페 주인은 “반려동물 생일파티는 여러번 열었지만, 결혼식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중국에서 이런 결혼식이 인기가 있다는 걸 소셜미디어(SNS)에서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매체는 2023년 기준 중국의 반려동물 관련 지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해 2793억 위안(약 53조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같은 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쇼핑몰에서 자바 전통 방식으로 열렸던 반려견 결혼식은 2억 루피아(약 1680만원)가 든 것으로 알려지면서 ‘초화화 결혼식’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현지 빈곤층의 수년치 소득에 해당하는 금액이 반려견 결혼식에 투입됐기 떄문이다. 아시아 지역에선 혼인율과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지만, 반려동물 문화 확산으로 이들을 위한 소비는 나날이 늘고 있다고 매체는 짚었다. 국내에서는 아직 반려동물 결혼식이 본격화하진 않았지만, 점차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최근 결혼식에서는 화동(花童) 대신 화견(花犬)이 등장하는 일도 생겨나고 있다. 결혼 당사자가 인생의 가장 중요한 날에 ‘가족’인 반려견도 반드시 함께하길 원하는 일이 늘면서다. 부산시는 지난 1일 국내 최대 규모 반려문화공원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곳에 반려동물이 참석할 수 있는 야외 결혼식장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결혼식장 외에도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쉼터, 그리고 펫 상품을 판매하는 로컬마켓거리 등이 들어설 반려문화공원은 부산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내 24만1000㎡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비 355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 이인애 경기도의원 ‘경기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 연구용역 본격 착수

    이인애 경기도의원 ‘경기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 연구용역 본격 착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6월 17일(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저출생 극복 정책 연구회’(회장 이인애 의원)가 주관하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출산요인 실태 분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 심각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중소기업의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인애 의원을 비롯해 김정영·김재훈·고준호·김완규·심홍순·윤충식 경기도의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상생지원협회 송민영 책임연구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송민영 책임연구원은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고용의 약 81.0%를 차지하여 고용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중소벤처기업부, 2022), 경기도는 민간기업이 가장 많이 위치(2022년 기준 1,514,951개, 24.67%)하고 있다”며, “경기도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만19세~만39세)의 출산요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저출생 정책 수립 기반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출생 극복 정책에 관한 선행 연구 ▲중소기업 대상 현행 저출생 지원제도 국내 사례 조사·분석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의 출산요인 실태조사 분석 ▲정책 및 조례 재·개정 관련 주요 쟁점 개선 방안 등이다. 이인애 의원은 “대한민국은 초저출생(합계 출산율 1.3명 미만)·초고령사회에 진입하여 경제활동인구 감소의 위기를 겪고 있으며, 2024년 경기도 합계출산율은 0.79명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경기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일하는 도민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나,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소기업근로자들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근로 환경 및 인프라 개선을 통해 이들이 경기도에서 결혼·출산을 적극 고려할 수 있도록 삶의 기반을 지원함으로써, 경기도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중심으로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상생지원협회 연구진은 앞으로 3개월간 경기도 내 현장 실태와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여 경기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언과 실행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 오석규 경기도의원, 성과지표 ‘신뢰성’ 질타! 이용률 및 수혜자 혼재... 지표 개선 시급

    오석규 경기도의원, 성과지표 ‘신뢰성’ 질타! 이용률 및 수혜자 혼재... 지표 개선 시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6월 13일 열린 2024년도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결산심사에서 성과지표(KPI) 관리체계의 신뢰성과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오석규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의 성과지표(KPI) 설정과 달성율을 살펴보면, 수혜자 수와 이용률이 뒤섞인 지표로 실적을 평가하고, 실사용이 낮은 사업도 KPI 달성률이 100%로 표시된다면 도민의 눈높이와는 괴리가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오석규 의원이 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성과지표 경우, “동일한 사업임에도 어떤 자료에는 이용자 수(명)에 대한 평가 항목으로 지표가 설정돼 있고, 또 다른 자료에는 이용율(%)에 대한 지표로 각각 제출”되어 지표 관리 부실함을 지적했고, 경기콘진원의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집행률은 90.2%에 불과하여 기관 내 사업 중 최저 집행율 수준인데, 문체국의 성과지표 KPI는 100% 달성으로 보고됐다. 오 의원은 “성과지표의 중요도에 비해 설계부터 공공 사업과 도민 편익 강화가 아닌 부서 달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한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이는 시스템의 왜곡이며, 결과적으로 도민 대상 사업의 실질 효과가 축소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성과지표 설정 과정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오석규 의원은 “부서의 성과지표 타당성 검토를 맡은 외부 전문가는 단 한 명, 단 1회 자문, 자문 수당은 10만 원에 불과하다”며, “전문성과 다면성 확보를 위한 외부 전문가 구성이 사실상 무력화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비엔날레 등 연도별 대형 행사의 변수가 지표에 반영되지 않는 점도 문제로 지목했다. 오석규 의원은 “연간 문화행사 일정에 따라 지표 수치가 급변할 수 있는데, 변인이 반영되지 않으면 성과지표는 현실을 왜곡하는 도구가 된다”며, “예측 가능한 지표 설계와 변동 변수 입력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관광지 조성 관련 예산 집행에 대해서도 “시설을 조성하는 것보다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유입됐고 지역경제에 기여했는지가 더 중요한 지표”라며, “형식보다 실질 중심의 평가지표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 국장은 “성과지표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실사용 중심의 평가모형으로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경기도의 성과지표(KPI)는 단순한 평가 도구를 넘어, 조직의 목표 달성, 정책 효과성 제고, 인사관리의 공정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책임 행정 실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KPI는 인사고과와 성과급 등 보상체계에 직접 반영되며, 경기도 행정의 투명성과 혁신, 그리고 도민의 신뢰 확보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 오석규 의원은 “예산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지표부터 현실과 맞닿아야 한다. 다양한 전문가 참여와 숙의 과정, 예정된 변인 반영, 도민 편익(체감) 성과지표 수립과 실사용 기반 설계 등 지표의 재설계와 고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 식욕 주체할 수 없다면…“식사 전 ‘이 행동’만으로 포만감↑”

    식욕 주체할 수 없다면…“식사 전 ‘이 행동’만으로 포만감↑”

    식사에 앞서 음식의 냄새를 맡는 행동으로 포만감을 유발할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각) 독일 쾰른대 소속 소피 스테쿨로럼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연구 논문을 싣고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우리 몸이 음식에 관한 정보를 통합하는 방식과 음식을 섭취하는 행동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특히 음식의 냄새가 음식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는 게 이번 연구의 핵심이었다. 연구진은 태어난 지 8~16주가 지난 수컷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벌였다. 우선 음식 냄새에 노출된 환경과 그렇지 않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쥐를 두 집단으로 편성하고, 이 중 한 집단에는 코에 황산아연을 주입해 후각을 잃도록 유도했다. 이어 쥐들에게 음식 냄새를 맡도록 한 뒤 뇌의 활성 상태 변화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식전에 음식 냄새를 맡은 쥐는 뇌의 중격에 있는 글루타메이트성 뉴런이 강하게 활성화됐다. 이는 곧 음식 섭취량의 감소로 이어졌다. 이 과정의 원리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진이 실험쥐를 대상으로 후각 기관에서 글루타메이트성 뉴런으로 이어지는 신경 회로를 자극했더니, 이들 쥐의 음식 섭취량은 약 24% 감소했다. 식사에 앞서 음식 냄새를 맡는 행동으로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이유다. 한편 후각을 잃은 쥐에게서는 글루타메이트성 뉴런이 특별히 반응하지 않아 음식 섭취량에도 변함이 없었다. 연구진은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음식 냄새를 맡아 식사 전에 포만감을 유도하고 섭취량도 조절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이런 원리가 폭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혈당 수치 증가 등의 위험 요소에 대응하는 이점을 주는 것으로 추측했다. 다만 비만한 이들은 이러한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설계 과정에서 쥐들을 일반 사료 식이군과 고지방 사료 식이군으로 나눠 따로 급식한 뒤 실험을 벌였다. 일반 사료 식이군은 글루타메이트성 뉴런이 활성화돼 음식 섭취량 감소 효과가 도드라졌으나, 고지방 사료 식이군은 후각 예민도가 감소해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다. 비만한 쥐들은 후각 자극에 따른 음식 섭취량 감소 효과를 누리지 못한 것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인간의 음식 섭취 행동에서 감각 조절이 중요하다고 지적한 기존 연구들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위장관으로 빠르게 음식을 보내면 식욕을 억제하기 어렵지만, 오래 씹는 등 감각 신호를 재활성화하는 것만으로 포만감을 증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를 이끈 스테쿨로럼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후각이 일상 속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식욕을 조절하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후각의 역할을 고려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 어르신 맞춤형 운동법, 광진구가 찾아가 알려드려요

    어르신 맞춤형 운동법, 광진구가 찾아가 알려드려요

    서울 광진구가 어르신 건강한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광진형 방문 맞춤 운동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된 광진구 통합돌봄지원 특화사업이다.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건강운동 전문가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일 대 일 맞춤형 운동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30% 이하의 건강 취약 어르신 중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건강 맞춤 운동이 필요한 광진구민으로 이 중 75세 이상 어르신은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운동 서비스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일상 수행 능력에 따라 ▲일상생활 동작 ▲균형감각 향상 ▲근력 강화 ▲퇴행성 질환 예방 등을 위한 어르신 특화 운동으로 구성된다. 서비스는 최대 3개월간 총 10회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참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할 경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이용해 신청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에는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방문 맞춤 운동 서비스는 병원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생활 밀착형 건강 돌봄’ 모델을 구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평소 생활하던 익숙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광진형 돌봄SOS’,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등 구민의 삶에 밀착한 맞춤형 통합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행정자치위원회, 시립종로청소년센터 건립 예정지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행정자치위원회, 시립종로청소년센터 건립 예정지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태용의원, 강동구 제4선거구)는 제331회 정례회를 맞아 지난 16일 시립종로청소년센터 건립 예정지를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19일 예정된 행정자치위원회의 서울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에 앞서 ‘시립종로청소년센터 복합 건립’ 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건립 예정 부지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해당 사업은 종로구 홍제천의 수해 예방 및 수량 확보를 위한 저류시설과 청소년활동시설인 시립종로청소년센터를 복합 건립하는 것으로, 종로구 신영동 62번지 일대 4225.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 시설을 설치하여 지하에는 저류시설과 수영장, 지상에는 청소년활동 공간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평생교육국 및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경위, 추진 방향 등을 보고 받고, 질의답변을 통해 복합 건립에 따른 안전성 확보 방안, 저류시설의 효과성, 사업 예정부지의 활용 및 접근성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비교·점검했다. 장 위원장은 “시립종로청소년센터 건립은 부지 적정성 문제로 그동안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지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에서도 부지 적정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보류된바, 오늘 행정자치위원회 모든 위원님과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 그간 제기된 사항들을 확인했고, 신중한 공유재산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자치위원회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 현장 방문에는 윤종복 시의원(국민의힘, 종로구 제1선거구)과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 구의원들도 함께 참석해 시립종로청소년센터 복합 건립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교육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조례안 발의... 상임위 통과

    안명규 경기도의원, 교육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조례안 발의...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육자원봉사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6월 16일(월) 교육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교육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교육지원청에 ‘교육자원봉사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안명규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교육현장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나 제도적 기반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교육자원봉사센터라는 전담기구를 설치해 교육자원봉사의 활성화와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본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교육자원봉사센터는 ▲교육자원봉사활동 발굴 및 지원, ▲교육공헌 활동 지원, ▲역량 강화 연수 제공, ▲학교·지역사회와 교육자원봉사자와의 연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센터장과 지원 인력을 둘 수 있도록 하여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아울러 교육자원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근거도 포함됐다. 센터 운영 및 사업 수행에 필요한 예산은 교육감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표창 수여도 가능하다. 안명규 의원은 “교육자원봉사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봉사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6월 27일 제4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통과될 경우 교육자원봉사자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체계적으로 활동하며 교육역량을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 윤재영 경기도의원, 독립스포츠 조례 실무자 간담회 개최

    윤재영 경기도의원, 독립스포츠 조례 실무자 간담회 개최

    윤재영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6월 13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독립스포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안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관련 부서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독립스포츠’는 프로리그에 속하지 않거나 은퇴한 선수가 자체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경기를 수행하는 스포츠 활동을 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들 종목에 대한 정의, 지원 방식, 예산 지원의 적정성 등 조례안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윤재영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청 체육진흥과 최흥락 과장, 이명재 스포츠산업팀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 유상민 팀장 등 실무자 6명이 참석했으며, 현행 독립야구 조례와의 관계, 타 종목과의 형평성 문제 등 조례 적용의 범위와 구조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재영 의원은 “독립야구는 이미 조례를 통해 선제적으로 제도화돼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를 독립스포츠 조례안과 통합하기보다는 해당 조례를 유지한 채 새롭게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정 종목만이 아닌 다양한 생활체육 기반 종목에 동등한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최흥락 과장은 “재정이 제한된 상황에서 모든 종목에 균등한 지원을 하기는 어려운 만큼, 우선순위 설정과 선정 기준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윤 의원은 “조례 외에도 내부 운영규칙이나 방침을 통해 선정 기준과 집행 절차를 정비함으로써 현실과 제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이 독립스포츠 선수들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경기도 체육 생태계 전반의 다양성과 자생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끝으로 윤재영 의원은 “베드민턴, 탁구처럼 일정한 기반을 갖춘 종목들이 본 조례를 통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입법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기형 경기도의원, 「경기도 기술기반창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이기형 경기도의원, 「경기도 기술기반창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 ‘기술창업’ 개념 확대 및 신산업창업 10년 지원 근거 마련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기술기반창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월) 제384회 정례회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급변하는 창업 환경 속에서 기술창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형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경기도 내 기술창업과 신산업 분야의 창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보다 현실성 있는 정책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기술기반창업’을 ‘기술창업’으로 확대 정의하고, ‘신산업창업’, ‘창업기업’, ‘재창업기업’ 등 관련 개념을 새롭게 규정,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라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은 창업 후 10년까지 지원 가능하도록 특례를 조례에 명시, ▲기술창업지원 정책협의회 위원의 연임 규정 신설 등이 포함됐다. 이기형 의원은 “기술창업의 개념을 보다 폭넓게 확대하고, 창업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창업가들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6월 27일(금)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 365일 치고 달리고 던지고… 부산은 ‘생활체육 천국’

    365일 치고 달리고 던지고… 부산은 ‘생활체육 천국’

    광역시도 최초로 만든 ‘체육국’ 장애인·비인기 등 전 종목 아울러생활체육의 달 5월, 8개 대회 개최‘빅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 신설부산 대표 생활체육 브랜드 도약시민 체육활동 참여 빈도 전국 1위지역 거점 국민체육센터 20곳 운영전국체육대회 등 3개 대회 준비 중사직구장 2031년까지 재건축 추진남자프로배구단 유치 방안도 검토 ‘가정의 달’ 5월은 부산에서는 다른 의미로 통한다. 지난해 9월 박형준 부산시장이 ‘생활체육 천국도시’를 제안한 뒤 시가 올해부터 5월을 ‘생활체육의 달’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또한 박 시장은 문화체육국 체육부서를 떼어 국으로 격상시켰다. 체육국 신설은 광역자치단체 최초다. 이를 계기로 부산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스포츠 천국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장애인과 시니어, 비인기 종목, 이색 스포츠까지 아우른 5월 생활체육 행사는 단순한 경기 개최를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이란 말의 의미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부산시는 생활체육의 달 5월에 다양한 종목에서 모두 8개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회별로는 ▲빅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에어로빅·힙합·볼링·파크골프·배구) ▲낙동강 슬로우 철인 3종 페스타 ▲빙상(쇼트트랙) 동호인대회 ▲어르신 체육대회 ▲부산시장배 전국바둑대회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부산시장배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 ▲컬러레이스 등이 펼쳐졌다. 올해 신설한 빅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은 전국 동호인들이 참여하면서 부산 대표 생활체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낙동강 일원에서 열린 철인 3종경기와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는 도시, 자연, 바다가 어우러진 코스에서 부산의 색깔을 보여 준 색다른 도전의 장이 됐다. 북구 빙상장 쇼트트랙 대회는 겨울스포츠의 생동감과 역동성을 직접 체험할 특별한 기회가 됐다. 생활스포츠는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파크골프, 게이트볼,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총 9종목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따뜻한 교감의 장이 됐다.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 참가자 600여명 중 90세를 넘은 어르신이 무려 12명에 달했다.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의 한 참가자는 “푸른 잔디와 낙동강을 배경으로 한 대회장에서 자연 그대로의 감동을 느꼈다”며 장애인도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된 넓고 평탄한 코스와 뛰어난 접근성에 감탄했다. 부산시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체육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의 아름다운 다리들을 따라 펼쳐지는 사이클 대회 ‘투르 드 세븐브릿지 인 부산’(가칭)을 비롯해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아이스하키 대회, 클라이밍 대회, 합기도 대회, 3X3 농구 대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 등 다양하고 품격 있는 생활체육대회가 주인공이다. 이들 대회는 계층과 계절, 공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5월을 시작으로 연중 이어지는 생활체육을 통해 ‘365일 시민 중심 체육도시 부산’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생활체육에 대한 부산시의 관심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지난해 국민생활체육조사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부산시민의 주 1회 이상 규칙적 체육활동 침여 빈도는 80.3%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은 65.83%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규칙적인 체육활동 실천율은 22.9%로 3위를 기록하는 등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도시로 조사됐다. 생활체육 동호인 양성뿐 아니라 기반시설도 크게 늘렸다. 공공용지를 활용한 생활체육시설과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했다. 민선 8기 들어 유휴부지와 틈새공간을 적극 발굴해 생활체육시설을 만들었다. 지난 3년간 160억원을 들여 41곳을 조성했고 상반기에도 15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공공체육환경도 개선한다. 상반기까지 415억원을 투자해 62곳을 개보수한다. 16개 구·군에서 지역 거점형 국민체육센터 20곳을 운영하며 추가로 생활밀착형 8곳과 시니어형 1곳을 건립하고 있다. 예산은 2590억원이 투입된다. 생활밀착형은 10분 내 접근 가능한 마을 단위 생활체육시설이다. 이 가운데 ‘부산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특화형 체육시설과 동계스포츠(컬링장) 기능을 동시에 갖는 통합형이다. ‘복합힐링파크’는 부산에서 처음 건립되는 어르신 맞춤형 시설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노년층 수요가 급증하는 파크골프장 조성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11곳, 180홀이다. 내년까지 36곳, 377홀로 늘릴 계획이다. 박 시장은 “제가 가장 많이 받는 민원 가운데 하나가 파크골프장을 지어 달라는 것”이라며 “앞으로 500홀을 신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축은 엘리트(전문인)체육이다. 부산시는 올해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3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곳에서 50개 종목을 겨룬다. 2002년 아시안게임에 앞서 2000년 전국체전을 연 데 이어 25년 만에 개최하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 축제다. 이에 걸맞게 공연연출가 박칼린이 개·폐막식 연출을 맡아 부산을 알리는 무대를 구상 중이다. 해외동포선수단도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국 1500여명이 참가한다. 내년에는 전국생활체육대회가, 이듬해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이어져 3년간 부산은 체육의 바다로 변신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637억원을 투입해 82개 경기장을 개보수하고 57억원을 들여 테니스와 산악 경기장 2곳을 만든다. 이번 전국체전은 아시안게임 이후 낡고 오래된 지역의 경기장을 재정비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보고 즐기는 프로스포츠 지평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부산의 대표 프로스포츠는 단연 야구다. 그러나 사직구장은 지은 지 40년이 넘어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2031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약 3000억원을 들여 현 구장을 재건축하는 방안을 내놨다. 최근 북항재개발 부지에 바다와 연결되는 야구장을 건립하는 방안이 제기됐지만 조 단위의 과도한 재정 추가 부담으로 인해 시는 재건축을 위한 국비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야구도시에 걸맞게 기장군 야구테마파크에 한국 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8월 착공해 내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프로배구단 유치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남자프로배구단 유치에 성공할 경우 축구, 야구, 농구, 배구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가진 그랜드슬램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