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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공기업 물갈이 폭? 감사원 監査 봐라!

    [단독]공기업 물갈이 폭? 감사원 監査 봐라!

    최근 감사원이 진행하고 있는 공기업 감사 결과가 기획재정부 공기업 경영실태 점검의 중요 잣대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감사원 예비조사 결과 각종 부실 경영과 비리·부패 행태가 적발된 산업은행 등 공기업들이 민영화와 통·폐합 대상이 되는 것은 물론, 해당 공기업 기관장들은 실용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관장 물갈이’ 리스트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감사원 감사 공기업 수장 교체 핵심 열쇠 30일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감사원의 공기업 평가가 재정부의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의 중요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감사원 중간 발표에서 거론된 공기업들은 기관장 교체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감사원 감사 결과 적발된 공기업은 대한석탄공사와 증권예탁결제원, 산은캐피탈 등 모두 3곳.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 회장 출신인 김원창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과거 국민의 정부 시절 국민회의 간판을 달고 정선군수를 지냈다. 산은캐피탈의 모회사인 산업은행 김창록 총재와 조성익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은 각각 금융감독원 부원장,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공교롭게도 모두 경영진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는 공기업들이다. 정부의 방침은 법 테두리 내에서 감사원을 통해 공공기관들의 판공비 사용 등 경영 실태에 대한 특별회계감사를 진행한 뒤 귀책사유가 발견된 기관장들에 대해 불신임 절차를 밟는 것. 이에 따라 감사원 감사가 완료되는 4월 중순쯤 공기업 ‘살생부’ 명단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재정부 관계자는 “특히 일부 공기업은 시장에서의 우월한 직위를 남용, 거래 기업으로부터 일종의 커미션을 받는 등 죄질이 상당히 안 좋다.”면서 “오는 6월 말까지 공기업 경영실태 점검을 완료, 공기업 민영화 등 실용 정부가 추진중인 공기업 개혁 역시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능이 아닌 경영 과정 위주 평가 한편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정부 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난해 공시된 기준에 맞춰 이뤄지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섰지만 공기업 평가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잣대를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 평가 절차는 지난해 12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 평가 지표에 따라 평가 대상인 101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이 실적보고서를 내게 된다. 이어 오는 6월까지 교수, 회계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에서 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한다. 결과는 6월20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결과에 따라 기관별 성과급을 지급한 뒤 우수기관은 표창, 부진한 기관은 경고를 내리게 된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종합경영과 주요사업, 경영관리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됐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경영층 리더십과 비전·전략, 주요사업 추진계획 등 리더십·전략 부문과 더불어 ▲주요사업 활동 적절성, 조직·인사 체계 등 경영시스템 ▲주요사업 성과, 고객만족도 등 경영성과 3가지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진다. 지금까지의 경영평가는 기능 중심으로 구성되면서 경영 문제점이 평가 결과로 나타나기 어렵고, 순위·점수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기관 사이의 경쟁만 부추겼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표를 경영 과정에 따라 구성, 경영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가고싶은 곳 골라서…”

    재정경제부 출신의 준정부기관 사장이 ‘낙하산 인사’가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는 듯한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증권예탁결제원 조성익 사장은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박병원 재경부) 차관이 나를 불러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먼저 골라서 나가라.’고 했지만 ‘차관이 먼저 나가야지 내가 왜 나가냐.’는 생각에 남았다.”면서 “하지만 이후 차관이 먼저 나갔고 나도 차관이 안 돼서 나왔다.”고 말했다. 행정고시 20회 출신인 조 사장은 박 전 차관이 우리금융지주 회장 공모에 참가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한 다음날인 지난 2월7일 재경부 경제자유구역 기획단장(1급)에서 물러났다. 조 사장은 올 4월 실시된 증권예탁결제원 사장 공모에 응모,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증권 유관 기관장 등 ‘쟁쟁한’ 후보 6명을 물리치고 사장으로 임명됐다. 증권거래소가 최대 주주인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은 재경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증권예탁결제원 사장 조성익씨

    증권예탁결제원은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조성익(54) 전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신임 감사에 김완호(62) 코리츠 대표이사 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 “관치금융 대표주자의 금의환향” 기수파괴 예고… 과천 엑소더스?

    김석동 신임 재정경제부 1차관만큼 다양한 별명을 가진 관료도 드물다. 각종 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현장에서 실무를 지휘해서 생긴 ‘대책반장’은 아예 꼬리표가 됐다. 외환위기 때에는 사무실에 간이침대를 놓고 숙식을 하며 환율 방어에 나서 ‘외환사령관’으로 통했다. 이런 별명들은 주로 그를 좋게 보는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다. 그 스스로도 비밀유지 때문에 호텔에서 일한 날짜만 따져도 족히 1년은 될 것이라고 말할 정도다. 반면 곱지 않은 시각도 있다.2003년 금감위 감독정책1국장에 있으면서 ‘4·3 카드대책’을 내놓을 때 “관(官)은 치(治)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관치금융의 바통을 잇는 ‘마지막 모피아(옛 재무부의 모프에 마피아를 빗댄 말)’의 부활이라는 비난이 잇따랐다. 탁월한 순발력과 화술로 언론 플레이에도 능하지만 오히려 지나치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이번에 그를 바라보는 시각은 또 다르다.‘행시 23회’의 재경부 1차관은 관가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산업자원부에서도 23회 차관이 나왔지만 경제부처 수석 차관이라는 점에서, 또한 다른 부처에 비해 재경부의 승진 기수가 늦었다는 점에서는 파격이다. 지난해 차관급인 금감위 부위원장으로 갈 때에도 ‘고속승진’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이렇게 빠른 시일내에 ‘금의환향’할 줄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김 차관의 기용은 관가에서 ‘세대교체’와 ‘기수파괴’를 예고한다. 물론 김 차관이 53년생으로 동기들에 비해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기수로 따지면 재경부에선 한참 밀린다. 권오규 부총리의 요청으로 유임된 진동수 2차관만 해도 17회이다. 박병원 전 1차관 역시 17회로 행시기수로 김 차관은 6단계를 건너 뛴 셈이다. 현재 재경부 1급은 행시 19∼22회, 보직국장들은 20∼23회가 대부분이다.23회 동기 가운데 재경부에선 1급이 없고 김교식 홍보관리관, 조원동 경제정책국장, 노대래 정책조정국장, 임승태 금융정책국장, 권혁세 재산소비세제국장 등이 전부이다. 따라서 채수열 국세심판원장(17회), 유재한 정책홍보관리실장(20회), 조성익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20회) 등이 지난 7일 사표를 낸 것처럼 고참급의 ‘과천 엑소더스’가 적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재경부내 과장급 이하 실무진들은 김 차관에 호의적이다. 보고할 때 형식을 갖추지 않고 격의없이 대화하며 업무이해가 빠른데다 장기적으로도 인사적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김 차관은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김 신임 차관 약력 ▲재정경제원 금융부동산실명제실시단 총괄반장·부동산반장 ▲재경원 외화자금과장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금감위 조정총괄담당관 ▲금감위 감독정책1국장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재정경제부 차관보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재경부 차관 김석동씨 내정

    재정경제부 1차관에 김석동(행시 23회)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동수(17회) 재경부 2차관은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의 1차관 기용을 포함한 차관급 인사가 빠르면 8일 단행될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재경부 차관보에서 차관급인 금감위 부위원장으로 승진한 지 3개월여 만에 다시 경제부처의 수석 차관으로 영전하게 됐다. 기업은행장 등의 물망에 올랐던 진 2차관은 권오규 경제부총리가 더 일해 줄 것을 권유, 유임으로 정리됐다. 박병원(17회) 재경부 1차관의 사퇴에 이어 유재한(20회) 정책홍보관리실장과 조성익(20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채수열(17회) 국세심판원장 등 1급들이 잇따라 사표를 제출, 재경부 인사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유재한 실장은 주택금융공사 사장 공모에 지원했다. 후속 인사로는 정책홍보관리실장에 김경호(21회)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에 이철환(20회) 전 국고국장, 국세심판원장에 이희수(22회) 조세정책국장 등이 각각 유력시된다.임영록(20회) 차관보와 김성진(19회) 국제업무정책관도 당분간 유임으로 굳어졌다.1급이나 1급 승진 대상자 가운데 1명이 금감위로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지난 6일 마감된 우리금융지주 회장에는 황영기 현 회장과 박병원 재경부 1차관 등 13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차관 등 8명은 헤드헌터사 추천을 받는 ‘타천’ 형식으로 응모했다. 박 차관과 황 회장은 7일 각각 다른 자리에서 심정을 밝혔다. 박 차관은 ‘퇴임의 변’을 통해 아쉬움과 함께 소신을 밝혔다. 박 차관은 ‘공성신퇴(功成身退)’를 강조했다. 뜻한 일을 이뤘으면 그 자체가 보람인 만큼 물러나야 한다는 것.그는 지난 6년간 정책의 큰 방향을 정립하면서 ‘세객(說客)’의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후배들에게 “국민을 보다 자유롭게 하고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게 발전의 요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날 월례조회에서 “최근 우리금융 및 은행 인사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국민의 애정과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인사문제와 관련) 시장이 하느냐, 관(官)이 하느냐는 얘기도 있지만 세간의 관심처럼 특정 인물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백문일 이두걸기자 mip@seoul.co.kr
  • 8일 차관 인사

    박병원 재정경제부 1차관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재경부에 인사 후폭풍이 예상된다. 후임 차관이 누구냐에 따라 재경부 1급들의 거취도 달라져 관심은 어느 때보다 증폭되고 있다. 6일 재경부에 따르면 후임 1차관은 8일 산업자원부 1·2차관 인사와 함께 단행될 예정이다. 후임 재경부 1차관으로는 진동수 2차관(17회)과 김석동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23회)이 우선 거론된다. 진 차관으로 결정되면 2차관에는 김성진 국제업무정책관(19회)이 유력하다. 이 경우 권태균 금융정보분석원장(21회)이나 김동수 경제협력국장(22회)이 국제업무정책관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 김 부위원장이 1차관으로 오면 1급 가운데 1명은 금감위로 갈 것으로 보인다. 윤대희 청와대 경제정책수석(17회)과 김대유 통계청장(18회) 등도 하마평에 올랐다. 다만 경제수석이 차관으로 온 전례가 없다는 점과 권오규 경제부총리가 금융쪽 인물을 차관으로 바란다는 측면에서 두 사람의 1차관 기용 가능성은 다소 떨어진다. 이밖에 임영록 차관보(20회), 김용민 조달청장(17회), 김성진 국제업무정책관 등도 1차관 후보로 오르내린다. 조성익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20회)은 통계청장이나 조달청장이 바뀔 경우 1순위 후보로 거론된다. 채수열 국세심판원장(17회)의 용퇴는 기정사실화됐다. 후임 심판원장에는 이희수 조세정책국장(22회)과 이광호 상임심판관(21회)이 경합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원동 경제정책국장(23회)의 차관보 승진과 이철환 전 국고국장(20회)의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복귀는 유력시된다. 후임 경제정책국장에는 임종룡 금융정책심의관(24회) 등이 얘기된다. 김경호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21회)의 정책홍보관리실장으로의 복귀 가능성도 점쳐진다. 때문에 현재 재경부 1급 가운데 허용석 세제실장(22회)을 제외하고는 모두 후임 1차관에 따라 보직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한편 청와대는 6일 박 차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산자부 1·2차관에는 오영호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23회)과 이재훈 산자부 산업정책본부장(21회)이 각각 유력시된다. 강권석 기업은행장 후임에는 이우철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이 거론된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경제특구 2~4곳 추가 검토

    정부는 현재 인천·부산·광양 등 3곳인 경제자유구역을 평택·당진 등 2∼4개 더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평택·당진은 지난해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의 지정을 공식 요청했고 정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에 추가 지정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의뢰했다.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인천 경제자유구역내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65층 동북아 트레이드타워 착공식에 참석,“올해 상반기 중으로 경제자유구역 사업추진방식을 새롭게 평가하고 추가 확대지정의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제자유구역은 교육·의료·문화·복지·주거·공원 등 내·외국인이 공존할 수 있는 국제개방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면서 “올해 관련 법을 개정, 개발 절차를 간소화하고 외국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의료기관 등의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익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연구기관 용역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의 선정기준 등을 결정하고 공청회 등을 거쳐 6월 말까지는 정부 방침을 결정할 것”이라면서 “현재 지정을 요청한 평택·당진, 군산·장항 이외에 추가로 신청을 받아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평택·당진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유보했으나 새로운 성장동력 서비스산업을 키우고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평택·당진은 명칭을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정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앞서 군산·장항도 2003년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요청했으나 법시행 요건인 국제 컨테이너선 항로와 5만∼10만t급 선박 12척이 정박할 수 있는 항만시설 등을 갖추지 못해 거절됐다. 하지만 지금은 정기항로 1개와 항만시설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다른 관계자는 “항만시설 등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필수조건은 아니다.”면서 “이들 이외에도 울산과 광주광역시 등이 후보로 거론되는 만큼 종합적으로 타당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20년 장기사업으로 진행되는 경제자유구역이 다 끝날 때까지 다른 지역의 추가 지정을 유보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낭비”라면서 “초기 사업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자체간 경쟁을 촉발시키기 위해서도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정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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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정경제부 (전보) △종합정책과장 金哲周△경제분석〃 李燦雨△복지경제〃 金二泰△부동산실무기획단 조세반장 曺圭範△재정경제부 尹琮源■ 건설교통부 ◇팀장급 전보△수도권정책팀장 朴茂翊△물류정책팀장 朴宗欽△국외훈련 金景旭■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승진 △통합민원관리본부장 趙誠烈◇전보△운영지원팀장 李憲植■ 국가청소년위원회 ◇서기관 승진 △행정지원팀 林長洛△혁신인사기획팀 申俊鎬■ 서울특별시교육청 (초등) ◇교장 승진 △양동초 강성인△미양초 강운식△정릉초 고윤종△대은초 권영숙△수유초 권중만△대현초 김귀순△상도초 김문숙△북성초 김병환△염리초 김선희△난우초 김순영△대영초 김용례△수서초 김인숙△면북초 김인효△갈산초 김종관△소의초 김진성△묵현초 김창원△숭신초 김탁영△길동초 김태영△동교초 김효한△인왕초 나학균△대곡초 남재엽△신명초 노정우△오금초 류관석△은평초 문홍율△면일초 박수환△역촌초 배종용△구일초 백기철△동작초 백영후△선사초 백용현△명원초 서종태△개일초 신명수△방이초 심대섭△서일초 양천희△왕북초 오명렬△영희초 유재철△도봉초 윤영민△신곡초 이기선△동신초 이동식△서초초 이숙하△영본초 이육범△신길초 이재임△영풍초 이정준△길음초 이해직△숭덕초 이혜숙△영일초 장공주△신자초 정건영△녹천초 정승길△원명초 정용례△경동초 정제갑△방현초 정준교△학동초 조은식△온곡초 최선표△고산초 최선필△도림초 최세열△월정초 최홍근△삼양초 한점섭△정애학교 이후자◇교장 중임△가동초 김학봉△우이초 박찬우△휘경초 신용기△장충초 이경숙△지향초 이경순△미성초 정종규△포이초 최진억△신용산초 황시범◇초빙 교장△상봉초 백형윤△오현초 송경헌△신묵초 원정환△상암초 정덕현△등원초 정운필△영등포초 정익교△송천초 최여규△강월초 최오복◇교장 전보△무학초 류지연◇교장 전직△영원초 김동래△중곡초 고영택△중마초 권혁인△장월초 김영화△창일초 김옥자△성수초 송봉종△선린초 임현철△영화초 조철행◇교육전문직(관급) 승진 및 전직△본청 교원정책과장 조학규△〃 초등교육정책과 장학관 오효숙△〃 학교체육보건과 〃 손웅◇교육전문직(관급) 전보△강동교육청 교육장 정병수△남부교육청 학무국장 진장관△본청 교원정책과 장학관 김동춘△강남교육청 초등과장 임점택◇교육인적자원부로 전출(국립교장 포함)△교대부초 박대한△사대부초 전학도△방송통신대 교육연구관 전우성◇교감 승진△동부교육청 고종만 김경달 김혜정 노재원 류연동 박정숙 양삼양 이동선△서부교육청 김영미 김재근 박숙자 서기연 이승환 전상권 조경숙△남부교육청 강명제 김수일 김일주 김홍집 박승선 오 택 이희선 전은숙 하두봉 한상철△북부교육청 김길자 김재민 나철균 문재원 백승익 손경재 이경숙 이의구 임승빈 장원갑 정남기 정내석 최순주△중부교육청 진 연 황명순△강동교육청 강석란 김선자 박혜영 신윤철 이경숙 임선덕△강서교육청 김종진 남기열 서진숙 서풍연 이득세 이혜자 지화영 최명록 최영길△강남교육청 국윤옥 김덕행 김수영 김영숙 김학윤 박금은 박한흥 신명철△동작교육청 김옥순 박호준 이유호 이재순 조의상△성동교육청 김민수 차종섭△성북교육청 김선용 김재식 김홍기 박순재 유금효 윤부현 한재윤△서울정인학교 현광영◇교감 전보△동부교육청 이규순△서부교육청 문영환 서성숙△북부교육청 한문자△중부교육청 최미경 최정신△성동교육청 권경숙 김명수 이태일 조성익 채건묵 홍성숙◇교육전문직의 교감전직△남부교육청 한철수△강동교육청 김영철 김정혁△강서교육청 김재환 박영애△강남교육청 이경자 장석진△성동교육청 김남규 최정근△서울광진학교 박희수◇교육전문직간 전직△동부교육청 채주식△서부교육청 김창희△성동교육청 김종덕 홍은경△교육연수원 안명일 정선숙◇교육전문직간 전보△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정책과 김해충△교원정책과 최평구△학교체육보건과 배창식△과학활성화추진단 강종훈△동부교육청 안일홍△강서교육청 한기천△강남교육청 이상봉◇교육전문직으로 전직△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정책과 이재관△교원정책과 유재준△서부교육청 서석영 양영식 김정선△남부교육청 오언석△북부교육청 김춘예 김형태△강동교육청 김선희 신재우△강남교육청 오행자 유정원△동작교육청 남미애 송현숙△성동교육청 장용선△성북교육청 한경옥△교육연구정보원 서금화△교육연수원 김미숙 최미숙◇교감의 교육인적자원부 전출△최덕찬(중등 교장·교감)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연서중 박현춘△은평중 최정호△구산중 이재능△고척중 박문수△당산중 오재원△대영중 김윤식△여의도중 정헌우△노곡중 김용국△도봉중 조사부△상경중 송수자△ 호여자중 장무순△장원중 문민식△문정중 박현태△신암중 강선희△거원중 이경수△오금중 나종태△가원중 최우섭△강신중 양기동△등명중 박순덕△금옥중 성동준△송정중 나현수△수서중 이양자△원촌중 정근옥△신구중 김경숙△동작중 황기수△상현중 추병화△옥정중 이내수△강북중 이범윤△석관중 백종현△월곡중 김은배◇교감에서 초빙교장으로 승진△국사봉중 김종대◇교장 중임△성동고 이기용△영등포고 이승원△강서공업고 고석달△동호정보공업고 이태선△서초전자고 조남수△신사중 차완영△강남중 김종천◇교육전문직(관급)에서 교장 전직△경기상업고 이남호△용산고 김걸△삼성고 김현중△동원중 송석원◇교장 전보△덕수정보산업고 이인원△성동공업고 정병복△서울로봇고 이명하△종로산업정보학교 김휘권△ 경동고 고필곤△수도여자고 조정숙△신목고 박범덕△중화고 이현우△청량고 마건일△여의도고 박원영△무학여자고 신성호△노원고 박대윤△등촌고 엄영주△천호중 남태욱△양재고 최난주△서울북공업고 김용래△태랑중 신호춘◇교사에서 교감으로 승진△당곡고 곽근식△잠신고 오경석△서울공업고 황근태△동부교육청 이선용 김신△남부교육청 최광철 배정문 김종영 임춘희△중부교육청 민병무△강동교육청 임승춘 황성희△강서교육청 이운기 김용국 오건오 공영택△강남교육청 주명자△동작교육청 고영애 염동락 서태석△성동교육청 박혜선△성북교육청 윤종경◇교육전문직에서 교감으로 전직△구정고 김용호△불암고 홍기춘△서울고 길산석△신현고 홍영호△여의도여자고 홍석△성동여자실업고 조재순△북부교육청 이진영△북부교육청 이동환△강서교육청 김영길 정관영△성동교육청 정상현◇교감 전보△관악고 김중호△구일고 이만대△명일여자고 이상욱△석관고 김서구△도봉정보산업고 안광식△서울공업고 노승희△서울경영정보고 박용구△동부교육청 지영호 김철웅△서부교육청 오희석△동작교육청 박상기(중등 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관급) 승진△남부교육청 교육장 주영기△직업진로교육과 과장 김환섭◇교장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교육연수원 원장 이병호△서부교육청 학무국장 정만섭◇교감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중등교육정책과 장학관 장우석◇교육전문직(관급) 전보△강동교육청 학무국장 봉성근◇교사에서 교육전문직(사급)으로 전직△직업진로교육과 이대우 박정희△남부교육청 김미란△북부교육청 최명숙 강요식△강서교육청 최종석 양신호△동작교육청 김낙영△성동교육청 서준형△성북교육청 고은정△교육연수원 송형세 조호규△학생교육원 류상국◇교육전문직(사급) 전보ㆍ전직△공보담당관 김남형△교원정책과 윤웅호△학교체육보건과 성계숙 강동숙△학교운영지원과 김정화△동부교육청 최진흥△강서교육청 진명희△교육연수원 김병혁 전용각△교원정책과 유종도△학교체육보건과 백해룡△남부교육청 이준자△강동교육청 이경임◇교육전문직(사급)에서 교육전문직(관급)△북부교육청 중등과장 이준용◇교육인적자원부 전입·전출△자양중 김영윤△수도여자고 정금배△서부교육청 민경란△교육인적자원부 박제윤 임용우■ 세계일보 (논설위원실)△논설위원 田天實 安炅業(편집국)△기획위원 朴秉憲 金善敎△특별기획취재1팀장 蔡禧昌■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 延昌萬△교원나라상호저축은행 사장 趙在烈△천마개발 〃 南奉鉉■ 산재의료관리원 ◇전보 △총무국장 朴元鐘△인천중앙병원 행정부원장 林永吉△태백중앙병원 〃 吳圭眞■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승진 (수석급) △선임연구본부 崔康潤△전기·신호연구본부 박현준 鄭相基(책임급)△기획조정실 文鎭韓△정책개발실 李羲業△미래기술실용화센터 李京喆△첨단교통기술개발사업단 鄭樂敎△철도시험인증연구센터 尹聖哲 金明龍△도시철도기술개발사업단 李祐東(선임급)△기획조정실 南恩景△정책개발실 李哲叫 趙世熙△행정실 朴琁暎△철도시험인증연구센터 李剛遠△철도시스템안전연구본부 玉珉煥△전기·신호연구본부 金周洛 張東旭△궤도·토목연구본부 金兌昱△도시철도기술개발사업단 李翰旼(주임급)△기획조정실 金周煜△행정실 崔榮準△행정실 陳在善△도시철도기술개발사업단 吳世燦■ 머니투데이 △뉴욕특파원 柳勝皓■ 현대증권 ◇전보 △M&A 팀장 李廣周△서초지점장 李桓盛△익산〃 朴龜千
  • [경제정책 돋보기] 지지부진 개발사업 왜

    [경제정책 돋보기] 지지부진 개발사업 왜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주 광양만의 여수 화양지구를 복합레저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안이 승인됐고, 앞서 20일에는 인천 청라지구 120만평에 대한 외자유치 공모 계획이 발표됐다. 부산에서는 과학지방산업단지조성이 한창이다. 하지만 운영체계가 정비되지 못해 효율성이 떨어지고, 그러다 보니 외자유치가 신통치 않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경제자유구역청간 협력을 강화하고 외자유치를 위한 규제완화와 인센티브 보완 등을 주문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전시행정을 위해 외자유치 기준을 낮추는 등 정책의 일관성이나 목표가 없다는 비판도 나온다. ●본격적인 투자는 2년 뒤부터 경제자유구역은 인천과 부산·진해, 광양만 등 3군데다. 지난 2003년 지정된 뒤 각 구역별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2020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게 목표다. 기반시설 건립에 들어가는 사업비만 인천 14조 7610억원, 부산·진해 7조 6371억원, 광양만 9조 1490억원 등 30조원이 넘는다. 개발부지는 인천 6333만평, 부산·진해 3171만평, 광양만 2733만평 등 1억 2237만평에 달한다. 박동규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한 뒤 2년간은 아무런 진척이 없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속도가 붙는 듯하다.”면서 “그동안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경제자유구역청간 손발이 맞지 않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익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외자유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2008년 경제자유구역의 모습이 가시화되면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외자유치 외국기업과 자본을 유치, 국가경제와 지역을 발전시킨다는 당초 취지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외국기업 등에는 다양한 혜택을 준다. 법인세·소득세·취득세·재산세는 3년간 100%, 이후 2년간은 50%를 감면해준다. 토지 임대료도 깎아주고 의료·교육·주택·편의시설 등의 설치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외자유치는 ‘빛 좋은 개살구’ 수준이다. 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계약이 성사된 것까지 포함한 외자유치 규모는 부산·진해 28억 7000만달러, 광양만 3억 6000만달러에 불과하다. 인천은 147억달러로 다소 나은 편이다. 광양만의 경우 목표치인 200억달러의 1.8%에 불과하다. 때문에 외자유치를 위해 정부측은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불신이다. 예컨대 토지공사가 발표한 인천 청라지구의 외자유치 기준에 대해 ‘졸속 전시행정’의 표본이라고 지적한다. 외자유치 업체의 자본금 기준을 개발 규모의 1%로 정한 것은 ‘2류기업’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것.1조원 프로젝트에 100억원의 자본금 규모로 사업이 가능하겠냐며 ‘국제적인 망신살’이 뻗쳤다는 말까지 한다. ●배후 서비스 시설 확대하고 선도적 투자자 유치해야 부진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 투자전문가는 “부산·진해는 토지 매입비용이 비싸 부지 조성이 늦고, 광양만은 항만 배후에 서비스 시설이 거의 없어 외국인들이 선뜻 투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창재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동북아경제협력센터 소장은 “외국자본이 국내기업과 결합해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많으므로 국내기업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동규 교수는 “원활한 외자유치를 위해서는 강력한 ‘선도적 투자자’를 먼저 유치해 파급효과를 노리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유구역청의 운영 체계부터 혁신, 의사결정과정이 신속히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치할 학교가 비영리법인으로 한정, 이익금을 본국에 보낼 수 없기 때문에 외국학교들이 진출을 꺼리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세금을 획기적으로 낮추거나 노사분쟁의 예외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특별지자체 전환’ 논란 가열 특별지자체에는 거주민과 과세권이 없지만 나머지 기능은 일반 지자체와 차이가 없다. 자체적인 인사권을 갖고 있고 개발계획 승인과 변경에도 영향력을 행사한다. 특별자치단체장은 광역의원, 광역부단체장, 중앙부처 차관급 관료 등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선출된다. 현재 조합형태로 돼 있는 부산·진해와 광양만 경제자유구역청이 전환 대상이다. 정부의 강행 방침에 지자체는 반발하고 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들 뿐만 아니라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것으로 즉시 중단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경남도의회는 최근 장수만 부산·진해청장이 특별지자체 관련 정부 입장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해임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박사는 “특별지자체도 엄연히 지자체로서의 지위를 갖는 만큼 중앙정부의 입김에 휘둘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중앙 정부는 예산만 지원하고 자유구역청에 대한 지휘를 일반 지자체가 맡겠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클릭이슈] 경제자유구역청 특별지자체 전환 논란

    [클릭이슈] 경제자유구역청 특별지자체 전환 논란

    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의 운영주체를 둘러싸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갈등과 힘겨루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관련된 단체마다 이해관계에 따라 견해가 달라 ‘백가쟁명’식의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인천, 부산·진해, 광양 등 3곳에 설립된 경제청을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전환키로 하고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관련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인천시 등은 특별지자체는 중앙 직할의 전 단계로, 지자체로부터 경제자유구역을 빼앗아가는 조치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특별지자체 전환을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인천은 시민단체들까지 나섰다.94개 사회단체는 ‘인천경제청 특별지자체 전환 반대를 위한 범시민협의회’를 구성하고 “인천의 알토란같은 경제청을 중앙정부에 귀속시키려는 움직임에 분노한다.”면서 반대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최근 열린 인천 당·정간담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인천시의 특별지자체 반대를 정치논리라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경제자유구역이 되도록 경제논리로 접근해야 하는데, 인천시가 이 문제를 ‘이벤트성 정치논리’로 풀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별지자체를 추진하는 까닭 재경부는 경제자유구역이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건설이라는 국가 전략사업임에도 경제청이 지자체에 소속돼 전문성과 자율성 부족으로 외자유치 등이 부진하자 특별지자체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즉 독립적인 인사와 예산 운용, 개발과 외자유치를 위한 원스톱 행정서비스 등 효율적인 시스템이 가동돼야 발전을 기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경부가 구상중인 특별지자체는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가 설립 주체가 되고 중앙부처 공무원(차관급), 지자체 부단체장, 민간위원 등이 참여하는 이사회가 실질적인 권한을 갖도록 돼있다. 외자유치 등 특정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한시적 조직이며, 목적이 달성되면 관리권을 지자체에 환원시킬 계획이므로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국회 재경위원회도 경제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중앙기구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재경위 간사인 열린우리당 송영길(인천 계양을) 의원은 “투자유치 강화를 위해 재정이나 기능상으로 독립성을 지닌 특별자치단체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펄쩍 뛰는 인천시 인천시의 판단은 다르다. 안상수 시장은 “특별지자체 전환은 재경부의 입김을 강화하고 중앙공무원 자리를 늘리기 위한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며 노골적으로 반대했다. 특히 인천은 경제자유구역(6336만평)이 절반에 가까운데 이를 관할하는 경제청을 국가 기구화하겠다는 것은 인천을 반반씩 나눠 갖자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한다. 이처럼 인천시가 강하게 반발하자 재경부는 인천을 특별지자체 추진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굳이 반대를 무릅쓰면서 골치아픈 일을 떠맡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조성익 재경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인천 때문에 부산, 광양 등 다른 경제자유구역까지 지장을 줄 수 없기 때문에 계속 반대할 경우 동의하는 지역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광양권과 입장차 안상수 인천시장은 부산시, 전남도 등에 특별지자체화 문제에 공조를 취하자고 요청했지만 입장 차이가 있어 희망사항에 불과한 실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시 산하 출장소지만 부산·진해경제청은 부산과 경남, 광양경제청은 전남과 경남의 지자체 조합형태로 돼있어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문제점만 보완되면 특별지자체를 찬성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앙정부가 특별지자체에 과도한 인력을 내려보내지 않고 중대사안을 단체장과 협의하는 등 지방자치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다면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부산·진해경제청은 한술 더떠 “독립기구가 되면 청장의 인사권이 강화되고 중앙정부로부터 지금보다 훨씬 많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어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인천경제청 직원들도 드러내놓고 말하지는 않지만 상당수가 특별지자체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광양경제청을 관할하는 전남도는 반대 쪽에 다소 가까운 견해를 보이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시키려는 중앙정부의 의지는 공감하지만, 특별자치단체화는 중앙기관의 지방 이관을 추진하는 참여정부 방침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지정된 지 2년도 못돼 조직개편 도마 위에 오른 경제자유구역을 놓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경제청 간에 벌어지는 공방이 복잡한 방정식으로 치닫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재경부 1급·국장급 곧 인사

    재정경제부 후속인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지난달 27일 차관급 발탁 이후 공석이 됐거나 연쇄이동이 예상되는 1급과 국장급 자리에 대한 인사가 대부분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달청장으로 자리를 옮긴 진동수 국제업무정책관 후임에는 김성진(행시 19회)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이 확실시된다. 공개모집한 결과, 공무원 출신으로는 혼자 ‘입후보’해 김 전문위원이 ‘떼논 당상’이라는 지적이다.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으로 간 윤대희 정책홍보관리실장 자리에는 조성익 경제자유구역단장(20회)이 수평 이동할 것이라는 전언이다. 이에 따라 김경호 홍보관리관(21회)이 1급으로 승진해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옮길 전망이다. 역시 1급인 경제자유구역단장에는 농림부에 파견나간 장태평 농업구조정책국장(20회)과 이철환 국고국장(20회)이 막판 경합중이다. 공석인 재경부 정책기획관에는 청와대로 파견나갔던 육동환 경제정책실 행정관(24회)이, 그 후임으로는 노대래 워싱턴 주재 재경관(23회)이 각각 내정됐다. 신임 워싱턴 주재 재경관으로는 주용식 재정기획관(육사 32기)이 파격적으로 발탁됐다. 후임 홍보관리관에는 김교식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23회)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처간 교류 차원에서 3개월 전 외교통상부에 파견나간 김성배 전 관세심의관(21회)이 1급으로 승격된 제주도 특별자치구기획단 부단장에 내정돼 재경부 출신이 행정자치부 1급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재경·산자부 ‘세대교체’ 돌풍 분다

    재경·외교·행자·산자부 등 4개 부처 복수차관을 포함해 11개 기관의 차관급 인사가 모두 내부 승진으로 이뤄지면서 그에 따른 ‘후속인사’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재경·산자부 등 경제부처는 대폭적인 후속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반면 행자부와 외교부는 소폭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재경부 재정경제부는 권태신 2차관이 행시 19회인 점을 들어 세대교체의 돛이 올려진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행시23회인 김석동 차관보까지 감안하면 앞으로 있을 2∼3급 국장급 인사는 크게 젊어질 공산이 크다. 이번 차관급 인사에서 경제부처는 모두 영·호남 출신들이 차지했다. 박병원 재경1차관은 부산, 권 2차관은 경북 영천, 진동수 조달청장은 전북 고창, 유임과 함께 승격된 오갑원 통계청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영·호남의 구도가 됐다. 윤대희(행시17회) 재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은 청와대로 자리를 옮겨 당분간 권 2차관의 업무를 보되 나중에 수석자리를 보장하는 쪽으로 정리됐다는 후문이다. 후속인사로는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파견간 김성진(행시19회) 전 공보관이 1급으로 승진해 국제업무정책관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1급인 조성익(행시20회) 경제자유구역단장은 정책홍보관리실장 후보로 거론된다. 이 경우 조 단장의 후임에는 이철환(행시20회) 국고국장이나 농림부에 파견간 장태평(행시20회) 농업구조정책국장이 승진할 가능성이 있다. 장 국장이 국세심판원장으로 갈 것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행시21회인 김경호 홍보관리관도 1급으로 승진,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후임 홍보관리관에는 김교식(행시23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이 유력하다.●공정위·산자부 공정위는 당초 거론되던 서동원(행시15회) 상임위원이 아닌 강대형(행시13회) 사무처장이 차관으로 승진하면서 예상보다 후속인사의 폭이 좁아졌다. 행시 기수로 따져 승진이 가장 늦은 부처로 남게 됐다며 적지 않은 불만도 나온다. 후임 사무처장에는 서 위원과 허선(행시17회) 경쟁국장, 이병주(행시20회) 독점국장 등이 경합 중이다. 경쟁국장에는 워싱턴 주재관을 지낸 뒤 보직을 받지 못한 김병배(행시20회) 국장이 유력시된다. 산업자원부는 차관 인사에서 ‘무리수’가 없었던 만큼 후속 인사도 무난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중소기업청과 교류 당시 생활산업국장에서 중기청 차장으로 옮긴 정준석(행시19회) 차장이 본부 1급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럴 경우 이재훈(행시21회) 무역투자실장이 자원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 같다. 이 실장은 자본재산업국장 등을 거치며, 자원 및 에너지분야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또 본부 최고참 국장급인 이승훈(행시21회) 자본재산업국장이나 고정식(특별채용) 에너지산업심의관 등의 승진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자부는 행시 21∼25회가 50여명이나 돼 다른 부처보다 인사 적체 현상이 심한 편이다. 따라서 승진인사가 이뤄지면 1급 진용이 17∼19회에서 19∼21회 중심으로 재편되는 등 ‘세대교체’가 이뤄질 수 있다.●행자·외교부 행자부는 복수차관 인선에 따른 후속인사의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전자정부본부장이 공석인데다, 일부 자치단체 부단체장 인사도 예정돼 있어 인사는 불가피한 실정이다. 우선 문원경 2차관의 임명으로 공석이 된 지방행정본부장에 권혁인(행시19회) 청와대 인사비서관이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이르면 29일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권 비서관이 청와대로 파견가기 전 자치행정국장을 맡아 지방행정 경험이 풍부한데다 행자부 내 1급 가운데 마땅한 적임자가 없기 때문이다. 개방형으로 공모 중인 전자정부본부장(2급)에는 김남석(행시23회)혁신기획관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이동 가능성이 높다. 외부에서 유능한 인물이 없을 경우, 옮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최근 명예퇴직한 박재택 울산부시장 후임에는 김국현(행시19회) 혁신전략팀장과 배흥수(육사29기) 정부청사관리소장 등 여러 명이 거론되고 있다. 송하진(행시24회) 지방분권지원단장도 민선단체장 출마를 위해 명퇴를 신청함에 따라 인사 요인을 더했다.한편 외교부는 외무고시 7회인 유명환 2차관이 임명됨에 따라 후임인사도 소폭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백문일 조덕현 장세훈기자 hyoun@seoul.co.kr
  • 송도 호텔식 외국병원 2008년 문연다

    인천·송도 경제자유구역에 최대 600 병상을 갖춘 호텔식 외국병원이 2008년에 문을 연다. 재정경제부 조성익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9개 병원 연합체와 인천·송도 구역에 외국병원 설립을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외국병원의 설립 주체인 ‘프로젝트 컴퍼니’(사업회사)를 세우고 총 8억 6000만달러의 국내외 투자자금을 유치하기로 했다. 개원 초기에는 300병상 규모지만 최대 600병상까지 늘리고, 미국 병원의 과장급 의사 30명을 포함해 총 285명의 의사를 두기로 했다. 간호인력은 800명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펜실베이니아대학과 토머스 제퍼슨, 템플대 등 미국 내 유수의 9개 대학 부속병원이 대거 참여, 심장·암·신경·소아·재활 등의 종합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병실은 대부분 1인실로 운영되고 재활환자를 위한 재활센터 건립도 추진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진료비는 국내보다 비싸지만 최상의 의료서비스에 호텔식 안락함·편안함을 갖춘 국내 최초의 호텔식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복수차관제 도입 ‘설레는 관가’

    복수차관제 도입으로 가장 안도하는 부처는 재정경제부다. 국회 논의과정에서 외교통상부와 산업자원부에만 허용될 것이라는 소문에 초조감을 감추지 못했으나 지금은 통계청을 포함해 차관 자리가 2개나 생겼다며 연쇄적인 승진인사를 기대하고 있다. 산자부는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차관’의 신설은 당연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다. 재경부 차관 후보로는 진동수(행시 17회) 국제금융담당 차관보, 최경수(14회) 조달청장, 윤대희(17회) 정책홍보관리실장, 권태신(19회) 청와대 경제정책 비서관 등이 거론된다. 차관의 업무가 대내 및 대외로 나눠질 경우 국제금융에 밝은 진 차관보가 한 발 다가선 게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 통계청장의 경우 윤 실장과 권태신 실장 등이 복수로 거론되고 있다. 윤 실장이 승진할 경우 후임으론 조성익(20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이 점쳐지고 있다. 진 차관보가 차관에 낙점될 경우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나가 있는 김성진(19회) 전 공보관이 1급으로 승진해 올 가능성이 없지 않다. 1급 승진 대상자인 이철환(20회) 국고국장이나 임영록 금융정책국장(20회), 김경호(21회) 홍보관리관, 이승우(22회) 정책조정국장 등은 국제금융쪽에서 일한 경력이 모자란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이런 가운데 이철환 국고국장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김경호 홍보관리관은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의 승진 이동이 거론된다. 이승우 국장의 청와대 파견 얘기도 나온다. 후임 홍보관리관에는 공보과장을 지낸 김교식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이 유력시된다. 최 조달청장의 거취 역시 주목된다. 지난 차관 인사때 후보에 올랐으나 박병원 차관으로 낙점됐기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권태신 비서관이 조달청장으로 옮길 것이라는 관측도 일부 제기된다. 세제실 출신인 농림부 장태평 농업구조정책국장의 재경부 1급 복귀설도 나오고 있다. 산자부의 경우 신설될 차관의 역할이 확정되진 않았으나 산업·에너지·무역 가운데 에너지 분야를 맡을 것은 분명해 보인다. 자원개발과 관련된 관련국의 신설 가능성도 있다. 차관 후보로는 배성기(19회) 정책홍보관리실장, 이원걸(17회) 자원정책실장, 이현재(6급출신) 대통령 산업정책비서관, 김균섭(기술고시 9회)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오르내린다. 옛 동력자원부 출신으로는 자원정책실장을 지낸 김동원(14회) 나이지리아 대사 등이 거론된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송도 외국인학교 내국인비율 30%로”

    인천 송도신도시(경제자유구역)에 세워지는 외국인 학교의 내국인 입학 비율이 30%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경제자유구역에 외국기업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면세 혜택이 주어지는 업종도 다양해진다. 재정경제부는 4일 외국교육기관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게 될 내국인 입학비율을 30%선에서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 포스코건설과 미국 게일사 합작법인) 관계자는 “외국인학교 유치를 담당한 하버드자문그룹이 제시한 선은 40%”라면서 “10%포인트의 차이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손실을 보전해주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설명했다. 송도에 세워지는 외국인학교는 유치원(2년)부터 고등학교까지 14학년제이며 한 학년에 5반(30명 정원)이다. 조성익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개교 첫해인 오는 2007년 350명을 시작으로 5년 안에 정원을 2100명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국인은 630명까지 입학할 수 있게 된다. 학비는 연간 2만달러, 기숙사 비용은 5000달러 수준에서 결정할 계획이다. 면세 혜택 확대와 관련, 재경부 관계자는 “조세특례제한법이나 경제자유구역운영법 등을 고쳐 면세혜택 업종을 다양화할 것”이라면서 “정보기술(IT), 생물공학(BT) 등은 투자 외국기업에 맞춰 업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대해 ‘국내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긴요한 산업지원서비스업 및 고도의 기술을 수반하는 사업’이라고만 돼 있다. 외국인투자에 대한 면세 혜택은 법인·소득세 7년간 100% 면제, 취득·등록·재산세 5년간 100% 면제 등이다. 현재 11개 외국회사가 투자상담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경제자유구역 65층 건립 가능

    경제자유구역 내 건축물의 건폐율과 용적률이 종전보다 최고 1.5배까지 확대돼 국제도시에 걸맞은 초고층 건물을 세울 수 있게 된다. 또 골프장 등 체육시설 내에 집을 지을 수 있게 되는 등 경제자유구역의 스카이라인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관련부처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오는 4월27일부터 새 시행령을 적용할 방침이다. 현재 상업지역의 경우 용적률은 1500%다. 이에 따라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경제자유구역에서는 최고 2250%(1500%×1.5)가 적용된다. 건물 높이를 제한하는 용적률이 대폭 완화됨에 따라 인천 송도, 부산·진해, 광양 등 경제자유구역에 초고층 빌딩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재경부 조성익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이번 조치로 최고 65층까지의 건물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면서 “상징적인 건물에만 허용돼 전체적으로 뛰어난 스카이라인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외국인지분 최소 50%로

    경제자유구역에 외국병원을 지을 수 있는 국내 기업 요건이 강화된다. 정부는 당초 삼성전자 등 외국인 지분율이 10% 이상인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외국병원 설립을 전면 허용할 방침이었으나 ‘무늬만 외국병원’이 양산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외국인 지분비율을 최소 50%선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다른 논란거리인 ‘내국인 진료 허용’은 이달 말께 최종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재정경제부 산하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조성익 신임단장(1급)은 19일 기자들과 만나 “외국인이 형식적으로만 투자에 참여할지 모른다는 지적이 제기돼 최저 지분한도제를 도입하거나 외국인 의사비율을 별도로 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분 기준은 ‘50% 이상’이 유력하다. 조 단장은 “외국병원의 진료대상을 외국인으로 국한하면 영업에 어려움이 있다.”며 내국인 진료 허용 방침을 재확인한 뒤 “반대입장인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해 이달 말께 최종결론을 짓겠다.”고 말했다.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병원은 세제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통계청장에 오갑원 경제자유區단장 조성익

    정부는 15일 1급인 통계청장에 오갑원(吳甲元·56)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을 임명했다. 후임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에는 조성익(趙誠益·51) 재경부 정책조정국장을 승진발령했다. 오 청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임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경부 산업2과장, 중소자금담당관, 경협총괄과장, 국민생활국장, 대통령 비서관 등을 지냈다. 행시 20회인 조 단장은 용산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통계청 통계정보국장, 재경부 경제홍보기획단장, 국제금융심의관, 장관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 산자부 차관보 오영호씨

    산자부 차관보 오영호씨

    정부는 2일 산업자원부 차관보에 오영호(吳永鎬·52)주미대사관 상무관(참사관)을 임명했다.오 차관보는 행시 23회로 상공부 산업기술과장,국무조정실 외교안보심의관,산업심의관,산자부 산업기술국장 등을 지내고 지난 2월부터 주미대사관 상무관을 맡아왔다.한편 정부는 차관급 격상을 추진중인 통계청장 후임에 재경부 오갑원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을,오 단장 후임에는 조성익 정책조정국장의 승진 이동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집값 “상승세 不容” “사실상 부양”

    집값 “상승세 不容” “사실상 부양”

    “집값 현수준 유지”라는 대통령의 발언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사실상 부양 의지의 완곡한 표현이라며 지금이 집값 바닥이라는 관측과,대통령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린다. 정부로서는 어느 쪽이나 달갑잖은 해석이지만 더 가슴이 철렁한 것은 전자(前者)다.이같은 시장의 확대해석을 경계한 때문인지 6일로 예정됐던 주택거래신고지역 해제를 유보하기까지 했다.그렇다고 추가지정을 한 것도 아니었다.한마디로 향후 부동산정책은 더도 덜도 아닌 ‘지금 이대로’의 추이를 지켜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집값 더 떨어질 것” vs “지금이 바닥” 대통령은 지난 5일 한 방송사와의 토론에서 “집값을 더 떨어뜨리지 않겠다.”고 했다.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정부는 부인하지만 대통령의 종전 발언은 집값을 끌어내리겠다는 것이었다.”면서 “더 떨어뜨리지 않겠다는 것은 사실상 (부동산시장을)부양하겠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김 사장은 “(정부정책이)급회전하면 불필요한 충격을 줄 수 있어 완곡하게 돌려 표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다만,시장에 정부의 각종 규제책들이 워낙 누적돼 있어 조금씩 심리가 안정됨과 동시에 급매물이 줄면서 내년부터나 회복세에 들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집값은 지금이 바닥”이라는 얘기다. 이에 반해 LG경제연구원 김성식 연구위원은 “대통령의 발언 이면에는 어떤 경우에도 집값 상승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저간의 의지가 담겨 있다.”면서 “새삼스러울 게 없어 집값 하락세는 2∼3년 더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2002년 하반기부터 늘기 시작한 공급물량이 임대료 하락과 맞물리면서 공급과잉을 낳았고,지난해 극심했던 ‘빈집 현상’은 2006년 상반기나 돼야 해소될 것이라는 지적이다.“대통령의 의지(정책 완화기조)가 집값 하락속도를 늦출 수 있을지는 몰라도 하락세 자체를 멈추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 연구위원은 “정부의 연착륙 방안에도 불구하고 건설업의 급랭이 예상된다.”며 “연말연시쯤 중소·중견 건설사의 부도사태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올들어 아파트값 0.8% 상승 재정경제부가 국민은행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주택가격은 지난해 말에 비해 0.4% 하락했다.그러나 주된 투기대상인 아파트값만 따지면 같은 기간 0.8% 올라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서울 전역(1.2%)과 강남(1.5%) 아파트값은 여전히 상승세다.강경 일변도로 치닫던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올들어 다소 느슨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세값 하락세는 적잖이 심각하다.올 1∼7월 가격이 지난해 말에 비해 전국(1.7%)·강남(2.9%) 할 것 없이 크게 떨어졌다.지난해 ‘10·29대책 이후’와 비교하면 3∼5%나 하락했다.재경부 조성익 정책조정국장은 “집값 폭등세는 확실히 꺾였다.”면서 “그러나 추가적인 집값 하락은 담보가치 하락에 따른 부실채권 양산 등을 야기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재차 강조했다.이어 “올 하반기에 집값이 2%가량 추가하락한다는 분석이 있으나 정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집값의 하방경직성과 이사철 수요 등을 감안할 때 집값은 현 수준에서 미세한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정부,“과잉해석하지 말라” 정부는 그러나 ‘집값 추가하락 방지=부양’은 결코 아니라고 펄쩍 뛴다.건설교통부가 이날 주택거래신고지역 부분해제를 유보한 것도 이 때문이다.건교부는 당초 전국 주택거래신고지역 6곳 가운데 서울 송파구 풍납동·강동구 암사동 등 문화재 보호구역 등으로 이미 묶여 있어 추가규제의 실효성이 없는 지역을 조기해제하려 했었다.건교부 박상우 주택정책과장은 “자칫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일단 해제를 유보했다.”면서 “집값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정책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물론 시장상황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주택거래신고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를 예고한 대로 부분해제한다는 방침이다.재경부가 “추가적인 건설업 연착륙 방안은 없다.”고 못박고 있는 것도 시장의 지나친 기대감을 경계해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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