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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옥천에 생선국수 거리 생겼다

    충북 옥천에 생선국수 거리 생겼다

    충북 옥천은 금강과 대청호를 끼고 있어 민물고기 음식이 발달했다. 그 중에 최고는 생선국수다. 물고기를 뼈째 고아 만든 육수에 고추장과 국수를 넣고 끓여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 옥천군이 청산면 지전리와 교평리 일대에 ‘청산 생선국수 음식거리’를 조성하고 다음달 12일 선포식을 갖는다.지난해 충북도 향토음식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된 군은 1억1500만원을 들여 이 일대 음식점 8곳을 생선국수 전문점으로 육성하고, 골목 중심가에 홍보 조형물과 식당 위치를 알리는 팻말을 세웠다. 외지인들이 찾기 쉽도록 도로표지판을 정비하고, 각 업소마다 특색 있는 돌출형 간판도 부착했다. 식당 내·외부 시설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업주를 대상으로 친절과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선포식은 풍물놀이 축하공연, 제막식, 트로트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이날 음식거리 조성 축하 이벤트로 2시간 가량 방문객 대상 무료 시식회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가장 오래된 식당은 60년 역사를 자랑한다”며 “해마다 4월이면 생선국수를 주제로 지역 축제도 열려 1만여명이 이곳을 찾는다”고 말했다. 생선국수 한그릇 가격은 6000원 정도다. 옥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굿네이버스·서울시가 함께하는 2018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발대식

    굿네이버스·서울시가 함께하는 2018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발대식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 20일 서울시와 함께 굿네이버스 회관 강당에서 ‘2018 서울특별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서울시 내 초·중·고교생 100여명으로 구성돼 아동·청소년들 자신이 권리의 주체임을 알고, 스스로 일상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보호·존중하는 등 역량 증진에 도움을 주게 된다. 서울시 아동친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출범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서울 지역 내 굿네이버스 지부들과 연계해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침해사례 조사 및 실생활 내 권리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동 친화 정책개발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여기에 모인 정책들은 앞으로 진행될 아동참여박람회와 아동정책토론회를 통해 서울시에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문미란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참석해 ‘2018 서울특별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으며,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이 위촉된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임병택 시흥시장, “정부·LH는 시급히 장현·은계 등 6개국책사업 종합대책 마련하라”

    임병택 시흥시장, “정부·LH는 시급히 장현·은계 등 6개국책사업 종합대책 마련하라”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관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중앙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책사업으로 인한 시흥시 피해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임 시장은 “현재 장현·은계·목감·능곡·거모·하중지구 등 6개 개발사업지구에 960만㎡(292만평) 규모의 국책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사업시행자인 LH가 시흥시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수익성만 따지는 사업시행으로 시흥에 심각한 피해가 예상돼 종합대책 마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먼저, 은계지구 자족시설용지 내 도시형 공장의 이전 대책과 입지 제한 대안을 마련하고, 입주민이 불편이 없도록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을 신속히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 주차장 조성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신안산선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장현지구 내 계획 중인 송전철탑 지중화사업 문제를 적극 해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은계지구 자족시설용지 10만㎡ 조성사업은 입주민의 생활여건을 무시한 사업 진행으로 큰 문제를 낳았다. 자족시설 내 영세한 도시형공장이 들어서 경관을 비롯해 환경·주차·교통·안전 문제로 많은 민원이 불거져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임 시장은 “공동주택 입주민이 요구하는 자족시설내 도시형공장을 타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입지제한 규칙 개정을 요청한다”고 말하고, “영세 도시형공장에 도움이 되는 이전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장현과 목감지구에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오는 2019년까지 목감지구는 3만여명의 입주가 마무리되고, 은계지구는 2만 5340명이 입주한다. 장현지구는 내년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급증하는 인구에 맞춰 주요 간선도로망이 절실히 필요한데 현재 공사진척이 매우 더딘 편이다. 간선도로 기능을 하는 주요교차로를 입체화해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 임 시장은 “사정이 이런데도 LH는 시흥시 요구를 외면하고 일방적으로 물왕교차로와 장현교차로 2개 입체교차로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했다. 이는 안타깝게도 순전히 수익성을 고려한 계획 변경이었다”고 말하고, “설상가상으로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인 계수로 확포장사업과 죽율~장현~목감 도로공사, 목감~수암간 도로공사, 안산~가학간 도로개설 사업은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 “광명·시흥보금자리 지구 지정과 취소로 천왕~금이간 광역도로 개설사업이 지연되고 사회적 갈등을 일으켰다”며, “시는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감내해야 했고 이 고통은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LH공사는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장현지구 내 영구임대주택 주차면 수를 가구당 0.4대로 계획했다. 주차면수를 늘려달라는 시흥시 요구를 묵살하고 강행해 또 다른 갈등이 우려된다. 국토부에서는 2016년 9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사업자 공모 착수 보도자료를 통해 2017년 말이나 올해 상반기 착공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현재까지 첫삽도 못뜬 상태다. 또 지난 8월 시행한 환경영향평가 공람과 주민설명회 때 내년 상반기 착공을 공식화했으나 사업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 목감지구 아파트입주 예정자들은 신안산선 개통을 예상하고 분양받았으나 전철개통을 기대하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또 은계지구에 계획된 3개 초중고교 신설사업은 번복되고 지연되고 있다. 장현지구 내 계획 중인 송전철탑 지중화사업은 지방정부와 제대로된 협의 없이 기존 설치된 철탑과 동일한 규모 철탑이 지구 내 전기공급설비 용지에 옮겨져 재설치되고 있다. 지중화사업에 대한 시흥시와 시민 기대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방식이다. 또 다른 갈등이 우려돼 반드시 시민 요구를 반영해 지중화사업을 시행해야 한다. 임 시장은 “정부와 사업시행자는 우리 시의 요구에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고, 반드시 실현 가능하고 실효적인 방안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시흥시는 서민주거 안정이라는 정부 정책에 협조해야 하나 시민에게 고통을 주고 지방정부에 짐만 안기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는 협조하지 않겠다”고 으름짱을 놓았다. 아울러 시흥시와 시민들의 극심한 고통을 무책임하게 계속 외면한다면 상호 협력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마지막으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경기도 공공주택지구개발사업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31개 시·군과 함께 대응하는 데 시흥시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의왕시,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도시숲 3곳 새로 조성

    경기도 의왕시가 도시숲을 늘려 미세먼지 줄인다. 시는 최근 고천사거리 교통섬 등 3곳에 도시숲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도시숲 조성공사를 추진해 수도권 전철1호선 월암교~조류생태과학관 철도부지, 오봉로 부곡교~의왕ICD사거리 주변, 고천사거리 교통섬 등 총 3곳에 새로 도시숲을 조성했다. 미세먼지가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환경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수도권 전철, 국도 1호선 및 의왕ICD 화물컨테이너기지 등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지역을 먼저 선정해 미세먼지를 줄이기를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도시숲 조성공사에는 총 5억여원이 투입됐다. 수도권 전철1호선 주변에는 나라꽃 무궁화 425그루를 품종별로 심어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ICD) 주변에는 왕벚나무 45그루와 스트로브잣나무 386그루, 철쭉류 2만 5900그루를 심고 띠녹지를 조성했다. 고천사거리 교통섬에는 장송 7그루와 지피류 2552그루를 심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주요 미세먼지 발생지역부터 차례로 도시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체감 녹지량 증가, 도시 열섬현상 감소, 생물 서식 공간 확충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정해룡 공원산림과장은 “앞으로도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살기좋은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CNN도 감탄한 해돋이 명소 옥천 용암사에 전망대 생긴다

    CNN도 감탄한 해돋이 명소 옥천 용암사에 전망대 생긴다

    해돋이 촬영 명소로 유명한 충북 옥천군 용암사에 전망대가 생긴다. 24일 군에 따르면 용암사 마애여래입상을 시점으로 180여m 구간에 전망대와 목교 등을 설치하는 용암사 운무(雲霧)대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사업비는 5억원이다. 일출 전망 포인트 2곳에 총 205㎡의 전망데크가 설치되고, 목교(L=20.6m) 1개와 4개의 데크계단(L=189.5m)이 꾸며진다.옥천읍 삼청리 장령산 자락에 위치한 용암사는 신라 552년(진흥왕 13년)에 창건됐다. 쌍삼층석탑(보물 제1338호)과 마애여래입상(충북도유형문화재 제17호)을 보유하고 있다. 용암사 운해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미국 CNN의 관광정보사이트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에 포함됐다. 자욱이 깔린 운무를 뚫고 떠오르는 붉은 해가 장관이다.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새벽잠을 설치며 이곳을 찾는다. 군은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임지백 군 관광개발팀 주무관은 “사진동호인 등 매일 5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 용암사부터 해돋이 장소까지 걸어가는 길에 바위 등이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됐다”며 “공사가 끝나면 용암사 운해를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용암사까지는 차를 타고 올라갈수 있다. 주차후 10여분만 걸으면 이번에 조성하는 전망대에 도착할수 있다. 옥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손잡은 울산시·석유公 …‘국산화 풍력기술 개발’ 에너지 강국 가속도

    손잡은 울산시·석유公 …‘국산화 풍력기술 개발’ 에너지 강국 가속도

    석유공사, 원격 풍력자원 측정장비 지원 동해가스전 환경조사·인허가 자료 공유송철호 울산시장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동해가스전을 소유한 한국석유공사 협조로 속도를 내게 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8일 동해가스전 해상플랫폼에 레이저를 이용한 원격 풍력자원 측정장비인 ‘라이다’를 설치, 앞으로 1년간 수집할 풍황 자료를 울산시에 제공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울산시와 한국석유공사가 23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울산 200㎿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동해가스전 시설물 주변 환경조사 자료와 개발관련 인허가 자료 등을 서로 공유하게 된다. 동해가스전 소유자인 석유공사는 동해가스전 플랫폼에 설치한 라이다로 측정한 1년간 바람 속도와 방향 패턴 등 ‘풍황 자료’를 울산시에 제공하고, 동해가스전 주변에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때 관련 자료를 발전사업 허가에 사용하는 것을 동의해주기로 했다. 발전사업 허가 기준에는 라이다 운영 기관이 발전사업의 우선권을 가지게 돼 있어 울산시가 석유공사로부터 사용 동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라이다 설치·운영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발전단지 타당성 조사에 필요한 파고·조류 측정, 해저지형 조사, 선박 운항정보 수집, 데이터 분석 자료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00㎿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 5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2021년 6월 가스 생산을 종료하고 철거되는 동해가스전 플랫폼과 가스 배관 등 시설을 해상변전소와 케이블 보호관 등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석유공사도 1000억원가량의 철거 비용을 줄이고, 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양 오염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내년 초 국내 최초로 750㎾급 부유식 해상풍력기 파일럿 플랜트를 울주군 서생 앞바다에서 실증하고, 5㎿ 대형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시스템 설계기술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또 두 기관은 국내 조선해양산업 기술과 인력 활용을 포함한 지역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협약의 효율적인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 시장,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을 비롯해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송 시장은 “우리나라를 산유국 반열에 올려놓은 석유공사 협력으로 정부와 울산시가 주도하는 ‘국산화 기술개발을 통한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2018아시아문화포럼 31일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열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8아시아문화포럼’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 기술 그리고 창의성: 디지털 기술과 문화도시의 미� ?� 주제로 국내·외 문화예술계 학자와 예술가 등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개회식은 31일 오전 10시30분부터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디지털아트계를 대표하는 아트센터나비미술관의 노소영 관장이 ‘네오토피아-기술과 휴머니티’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노 관장은 내년 6월 광주에서 열릴 미디어아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행사인 2019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ISEA)의 총괄 디렉터이기도 하다. 이어 진행되는 첫번째 세션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과 디지털기술’이라는 부주제로 열린다. 필립 종테 광운대 연구원이자 3D 아트티스 겸 홀로그래퍼 등이 참여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기술과 미래도시’라는 부주제로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사라져가는 도시문화의 유무형 유산을 디지털라이징을 통한 보존과 대체방안 등이 논의된다. 데이비드 오콘 싱가포르예술대 사회과학부 교수와 하태석 건축사무소 ‘스케일’ 대표가 발제를 맡는다. 행사 이틀째 첫 세션에서는 ‘디지털 예술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아사미 호소카와 삿포로 국제아트페스티벌 총괄매니저의 사례 발표와 신세은 버즈아트 대표의 발제가 이어진다. ‘디지털기술과 인문 융합’을 주제로 한 마지막 세션에서는 안드레아 버바노 콜롬비아 로스안데스 대학 디자인건축학 교수와 올리버 그림 홍익대 시각디자인학부 교수, 최유준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교수 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문병재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방향성과 아시아문화의 교류 방안 등에 대해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경륜과 지혜를 듣는 기회”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유모차도 반가운 배봉산 둘레길

    유모차도 반가운 배봉산 둘레길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7일 배봉산 4.5㎞ 무장애 숲길 완공을 기념하는 개통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출발과 도착 지점이 같은 순환형으로 2013년부터 5단계로 나눠 연차별로 추진해 5년 만에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등산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배봉산 연육교에서 동성빌라 뒤에 이르는 0.7㎞만 조성됐으나 이후 주민 요청으로 배봉산 한 바퀴를 순환하는 둘레길로 만들게 됐다. 둘레길은 휠체어, 유모차도 다닐 수 있도록 목재 데크를 이용해 조성했다. 휠체어나 유모차를 밀고 숲을 한 바퀴 도는 데 약 1시간 30분이 걸린다. 곳곳에 휴게 데크를 만들었으며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갖췄다. 배봉산 연육교~동성빌라 뒤~배봉산관리사무소~전동초교 뒤~서울시립대 뒤~연육교로 이어지며 시비 79억원이 투입됐다. 또 중복 등산로 및 샛길은 가능한 한 폐쇄하고 발광다이오드(LED) 공원등 설치로 이용 주민의 편의를 돕는다. 오르내리는 ‘편도형’이 아닌 다시 출발한 곳으로 돌아오는 ‘순환형’이라 접근성도 뛰어나다. 인근 아파트, 주택가, 학교 등에서 둘레길로 들어서기 좋다. 개통식은 배봉산 야외음악당에서 테이프 커팅식, 배봉산 안전돌보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후 주민 4000여명과 함께 ‘배봉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하는 순으로 이뤄진다. 유덕열 구청장은 “배봉산 무장애 숲길 개통으로 휠체어 이용자,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숲길을 편안하게 거닐기 바란다”며 웃었다. 구는 둘레길과 함께 배봉산 정상부에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근린공원을 조성했다. 2016년 본격 사업을 추진해 기존 군부대 시설이 철거된 공간에 잔디를 심고 벤치와 조명을 들여놓았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2018 서울미래컨퍼런스] 스마트시티 핵심은 소통… 사람이 행복한 친환경도시 만든다

    [2018 서울미래컨퍼런스] 스마트시티 핵심은 소통… 사람이 행복한 친환경도시 만든다

    인구 100만명이 넘는 도시는 1900년만 해도 전 세계에 12개에 불과했다. 1950년에는 83개가 됐고, 2011년에는 500개를 돌파했다. 2020년이 되면 중국에 있는 100만 이상 도시만 해도 200개가 넘을 전망이다. 1000만명 규모가 넘는 메가시티만 해도 29개나 된다. 1950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29%가 도시에 거주했다면 2040년에는 65%가 도시에 거주할 전망이다.18일 열린 ‘서울미래컨퍼런스 2018’의 두 번째 세션 ‘초연결로 만나는 가까운 미래: 스마트X’는 가속화화는 도시화가 촉진하는 화두인 스마트시티 구축을 다뤘다. 스마트시티는 일반적으로 빅데이터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모델로 정의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혁신기술을 도시 기반시설과 결합해 구현하고 융·복합할 수 있는 공간이란 의미에서 도시 플랫폼으로 활용되는 추세다. 스마트시티 관련 시장 규모는 2012년 6000억 달러에서 2026년에는 3조 5000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고 해서 스마트시티가 반드시 기술적인 문제에 국한된 주제는 아니다. 노르웨이 오슬로 사례는 우리가 어떤 스마트시티를 지향해야 하는지 흥미로운 사례와 시사점을 제공한다.첫 번째 초청 연사로 나선 실리에 바레크스텐 전 노르웨이 오슬로 스마트시티 팀장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시티를 강조했다. 바레크스텐 전 팀장은 “스마트시티는 단순히 기술이 진보한 도시가 아니라 사람이 살기에 좋은 도시여야 한다”면서 “사람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스마트시티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런 맥락에서 그는 “결국 스마트시티에서의 핵심은 소통”이라며서 “‘사람’이 없다면 스마트시티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슬로 스마트시티가 추구하는 스마트시티의 이상은 친환경적이고 모든 시민을 위한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곧 스마트시티가 기술적인 이상에 따른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이상을 따라간다는 것이다. 스마트시티를 만들 때 어려운 것은 기술이 아니라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목표에 따라 오슬로는 철도와 자전거, 도보, 자동차세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9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강림 KT커넥티드사업 담당 상무는 ‘스마트 모빌리티’ 사례를 통해 초연결사회로 진입하는 자동차시장을 조명했다. 최 상무는 “스마트 모빌리티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면서 “기반시설, 플랫폼, 서비스까지 통합해서 제공하는 것을 지향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최 상무가 꼽은 최근 세계 자동차업계 화두는 통신, 자율주행, 공유, 전기차 4가지다. 최 상무는 “핵심은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통합 서비스를 얼마나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 하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최 상무는 “통신회사인 KT가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에 투자하는 것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통합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려는 이유 때문”이라면서 “궁극적으로는 스마트 모빌리티가 스마트시티의 핵심 구성요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도 세종특별자치시, 판교신도시, 부산 센텀시티와 대구 수성의료지구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들 사업에 참여했던 박종기 SK텔레콤 스마트시티유닛 부장은 스마트시티가 성공하기 위한 3대 요소로 “핵심 서비스 고도화, 융·복합 서비스 제공, 생태계 조성”을 꼽았다. 세 번째 연사로 나선 박 부장은 “데이터를 수집해서 이를 바탕으로 안전과 에너지 등 핵심 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예측과 통합제어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시민 편익을 높이고, 시민 의견과 수요를 실시간으로 반영할 뿐만 아니라 통합데이터를 활용한 사업모델을 개발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울산 다양한 어린이 체험 테마파크 잇따라 들어서

    울산 다양한 어린이 체험 테마파크 잇따라 들어서

    ‘교통안전 체험’, ‘가상현실 체험’, ‘창의놀이 교육’, ‘해양놀이 체험’…, 울산지역에 다양한 어린이 테마파크가 잇달아 들어서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운다.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18일 북구 강동관광단지 내 1142㎡ 부지에 지상 1층 규모의 ‘키즈오토파크 울산’을 착공, 내년 상반기 준공한다고 밝혔다. 부지는 울산시가 제공하고, 건립비 45억원은 현대차에서 부담한다. 키즈오토파크는 3D 입체영상관과 안전밸트 체험관, 자동차 주행·보행 체험교육장, 이면도로 체험교육장 등을 갖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기업·공익법인단체가 참여하는 공익사업 선진 모델”이라며 “교통안전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울산의 대표 어린이 복합체험 테마파크인 ‘대왕별 아이누리’가 문을 열었다. 동구 일산동 대왕암공원 내 2만 1675㎡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대왕별 아이누리(사업비 114억 9500만원)는 애니메이션 관람실과 정글 래프팅, 행글라이더, 가상현실(VR) 어트랙션, 윙슈트 등의 VR 체험실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체험공간인 슈팅 버블 팝, 창작 놀이방인 샌드크래프트, 블록 놀이, 클레이 아트 등 9개 영역별 시설도 설치됐다. 야외에는 바닥 놀이터, 모래 놀이터, 점토 놀이터, 오르기 네트, 수로 놀이터(바닥 분수), 잔디 미끄럼틀, 언덕 놀이터, 점핑 네트 등을 마련했다. 놀이로 체험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또 같은 달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에 들어선 키즈테마파크도 문을 열었다. 키즈테마파크는 EBS 캐릭터 ‘번개맨’과 연계한 창의교육공간이다. 연령대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콘텐츠와 테마공간을 갖추고 있다. 대표공간인 ‘플레이업 꿈동산’은 뚜앙 카트레이싱, 번개맨 볼풀장, 영상관, 트램펄린, 그물놀이터 등 각종 놀이시설로 조성됐다. 편의시설로 구성된 ‘열려라 키즈업’, 보니하니 생각놀이터와 인지발달을 돕는 ‘키즈 업 라이브러리’ 등도 있다. 지난 4월에는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에 ‘JSP 웰리 키즈랜드’가 문을 열었다. 키즈랜드는 해군 231 전진기지로 사용되던 건물로 2014년 남구가 62억원을 들여 매입,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JSP 웰리 키즈랜드는 장생포의 영어 약자와 고래를 뜻하는 영어 단어 ‘Whale’에서 착안해 지어진 이름이다. 고래미끄럼틀, 슬라이딩카, 범퍼카, 해저클라이밍, 회전해적선, 볼풀탐험존, 최첨단 가상현실(VR) 체험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들어섰다. 울산대학교에서 제작한 장생포레인저 등 8종으로 구성된 VR체험존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2017 지역주도형 VR콘텐츠 체험존 조성사업에 선정, 시설물과는 별개로 구축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서울 중랑구, 중랑패션지원센터 조성 속도 낸다

    서울 중랑구, 중랑패션지원센터 조성 속도 낸다

    서울 중랑구는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와 중랑패션지원센터(봉제스마트앵커)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중랑구는 봉제업체 2523개, 관련 종사자 1만 2494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봉제업체가 밀집된 지역이다. 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행정·재정적 지원 및 정보공유, 센터 시설의 설치 및 관리방안 연구·협의 등 5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패션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기초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중랑패션지원센터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중랑구 내 제조업 가운데 봉제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72.3%에 달하는 만큼 봉제업은 중랑구 지역산업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낙후된 생산시설, 열악한 작업환경, 영세한 하청방식의 생산구조, 종사인력의 고령화 등의 문제점은 앞으로 서울시와 중랑구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류 구청장은 이와 관련해 중랑패션지원센터 건립, 권역별 패션봉제지원센터 및 아파트형 공장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구청 기업지원과에 전담팀인 ‘패션봉제팀’을 신설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에서는 서울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의 하나로 5대 육성 사업 중 하나로 도심 제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해 봉제·수제화·인쇄업 등 도시제조업 집적지에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앵커시설을 건설하는 ‘도시제조업 지원 스마트앵커시설’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중랑구 중랑패션지원센터(봉제 스마트앵커) 조성도 시범사업으로 우선 선정됐다. 류 구청장은 “중랑패션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서울 최초의 도시제조업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서울시와 다른 자치구에서도 큰 관심을 두고 있다”며 “서울형 도시제조업의 혁신 성장 모델로서 ‘기획-생산-유통·마케팅’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시설로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내 영세 봉제업체 종사자에게 저렴하고 쾌적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경쟁력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인천 계양산 롯데골프장 조성사업 최종 무산, 시민공원 조성

    롯데그룹이 추진하던 인천 계양산 골프장 조성사업이 최종 무산됐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2일 최종심에서 계양산 골프장 행정소송인 ‘도시관리계획(체육시설) 폐지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다. 롯데는 계양산 골프장 건설 계획을 철회한 인천시를 상대로 2013년 2월 소송을 제기했다가 2014년 2월 1심, 2015년 7월 2심에 이어 이번 최종심에서도 패소했다. 롯데는 신격호 총괄회장 명의로 1974년 계양산 일대 257만㎡의 땅을 매입하고 1989년부터 골프장 건설을 추진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재임 중인 2009년에는 계양산에 체육시설로 골프장을 건설하는 도시관리계획이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기도 했다. 하지만 환경단체와 시민들이 골프장 조성에 반대하자 인천시는 송영길 시장이 취임한 뒤인 2012년 환경 파괴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계양산 골프장 건설 계획을 철회했다. 롯데 측은 “안 전 시장 재임 당시 적법하게 결정된 골프장 건설사업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폐기한 것은 재량권을 남용한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최종 패소함에 따라 골프장 건설사업을 더는 추진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계양산 목상동·방축동 일대 53만㎡ 일대를 시민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2018년 새마을세계화재단 베트남 새마을운동 교육요원 양성 연수 입교식

    2018년 새마을세계화재단 베트남 새마을운동 교육요원 양성 연수 입교식

    새마을세계화재단은 10월 11일 경운대학교 강당에서 『2018년 베트남 새마을운동 교육요원 양성 연수』 입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에는 새마을세계화재단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8개 시범마을의 공무원, 지역전문가 그리고 타이응웬성의 새마을센터 및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 농촌개발 새마을운동센터 관계자 26명이 초청되었다. 연수생들은 앞으로 새마을운동을 현지에서 직접 주민들에게 교육하고 이끌어갈 인재들로 이번 연수에 대해 높은 기대와 의욕을 드러내었다. 10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와 추진원리, 새마을 교관의 임무와 자세, 주민역량 강화 방법, 현장학습, 문화체험으로 진행되며, 자국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지 새마을 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연수생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2013년부터 우리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여 인류사회의 빈곤퇴치에 기여하기 위하여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전개하여 오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아프리카 등 10개국 35개 마을에서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진행중이며 매년 외국인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욱 새마을세계화재단 사무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마을 운동은 함께 잘 살기 위한 정신 운동임을 강조하고, 가난을 극복한 국가들의 공통점은 국민들의 의식변화와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라며, 연수생 각자가 금번 연수를 통하여 배운 것들을 잘 전파하여 자국 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주 대소원면 일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충북도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장성리·완오리 일부(2.55㎢)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부지의 부동산투기를 막아 원활한 국가산단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서다. 이들 지역 토지는 오는 17일부터 2023년 10월16일까지 5년간 허가구역으로 묶인다. 이 기간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충주시장 허가를 받아야한다. 면적 기준은 주거지역 180㎡ 초과, 상업지역 200㎡ 초과, 공업지역 660㎡ 초과, 녹지지역 100㎡ 초과, 용도지역 지정이 없는 지역 90㎡ 초과, 농지 500㎡ 초과, 임야 1000㎡ 초과, 농지 및 임야 이외 토지 250㎡ 초과다.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 계약을 체결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계약 체결당시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30%가 벌금으로 부과된다. 토지 구매 후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토지 취득가의 5%를 이행강제금으로 내야 한다. 도는 지속적인 토지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해 투기적 거래를 차단할 방침이다. 이번 지정으로 충북지역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청주, 충주 2개시 총 16.75㎢가 됐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경북형 어린이 놀이터 만든다

    경북지역 농어촌 어린이들이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가 생긴다. 경북도는 11일 서울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는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도는 우선 내년에 시·군 공모를 통해 세이브더칠드런 어린이놀이터 5곳(도심형 3곳, 농어촌형 2곳)을 준공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23개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농어촌 아동 지원사업을 벌여온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미 경북에 3곳에에 어린이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10월 의성군에 도리터, 지난해 7월 영덕군 지품면에 지품팡팡놀이터, 11월 영주시에 부석올라올라 놀이터를 만들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설계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만든다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어린이 놀이터 용품 제작업체들이 조서하는 천편일률적인 도시 놀이터와는 디자인이나 개념이 완전히 다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마을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성인운영위원회를 조직해 지속적으로 어린이놀이터 운영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1년간의 운영비도 지원해 어린이놀이터가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유지되도록 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민선 7기 4대 도정운영 목표 가운데 하나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으로 정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아동구호 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고 운영하는 새로운 개념의 놀이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백군기 용인시장, “스마트 교통도시·플랫폼시티 조성 등 명품도시 만들겠다”

    백군기 용인시장, “스마트 교통도시·플랫폼시티 조성 등 명품도시 만들겠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시스템 정비를 마치고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시행에 나선다. 백 시장은 1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취임 100일 동안은 시정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시스템을 정비한 기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이 시급히 해결을 원하는 교통 불편해소에 역점을 두고 민선 7기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기간 동안 원칙 없는 행정 등으로 인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난개발조사특위를 발족하고 도시계획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위원회를 전면 재편했다. 또 ‘선 교통대책 수립, 후 개발’ 원칙을 천명하고 이를 위해 향후 개발사업 인허가의 기준이 될 도시교통정비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그는 이날 스마트 교통도시와 플랫폼시티 조성 등을 포함한 민선7기 125개 공약사업 이행계획도 제시했다. 교통문제는 도시철도망을 촘촘히 갖추는 등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풀어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철도 수서-광주선을 에버랜드를 거쳐 남사로 연장하는 등 권역별 도시철도망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경전철 동백역에서 GTX용인역을 거쳐 성복역까지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건설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도로망도 내년 초 개통될 삼가~대촌간 우회도로에 이어 57번 국지도를 45번 국도까지 연결해 처인구 중심권에서 바로 분당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통팔달의 도로환경을 구축키로 했다. 전임 시장 때 시작된 ‘보정·마북·신갈 경제신도시’ 조성사업은 ‘용인플랫폼 시티’로 사업명칭을 변경하고, 상업문화 복합기능을 추가해 경제자족도시로 건설한다. 이와관련, 백시장은 “2035도시기본계획이 이르면 10월말 경기도의 승인이 예정됨에 따라 플랫폼시티를 비롯한 경제자족도시 건설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면서 “보정·마북동 일원 100만평 부지에는 첨단산업은 물론 쇼핑과 문화, 복지, 행정, 주거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GTX용인역과 연계해 수도권 남부 최대의 교통허브로 조성하고, 인근 경찰대부지나 마북연구단지 등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도시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고의 교육특별도시를 향한 투자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일반회계의 5%, 1000억원대 예산을 확보하는 계획을 세워 내년부터 교육투자를 대폭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 전체가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백시장은 이밖에 시립박물관 건립과 시민축구단 창단 등을 담은 문화·체육·관광도시 계획이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도시’ 등 각 부문별 공약 실현 계획도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광주시, 2022년까지 2조 9000억원 투입해 전략산업 키운다

    광주시가 오는 2022년까지 2조9000억원을 투입해 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37조7000억원의 매출액과 2만3800여명의 고용창출에 창출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최근 5개 자치구와 기업,혁신도시이전 기관,대학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략산업 분야 혁신성장 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전략산업 육성계획을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 4년간 에너지신산업 9300억원, 자동차산업 5300억원, ICT(정보통신기술)융합산업 4700억원, 의료산업 320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신산업은 800억원·656명, 자동차산업은 3조2000억원·8119명, ICT(정보통신기술)융합산업은 1조원·4500명, 의료산업은 8000억원·3000명 등의 매출과 고용 창출을 꾀하기로 했다. 이밖에 가전산업에 1200억원(매출 1200억원, 고용 창출 411명), 광산업 3600억원(1조원, 4487명), 뿌리산업 600억원(5000억원, 1000명), 공기산업 1200억원(2000억원, 1670명) 등을 투입한다. 자동차산업은 ‘친환경 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완성차 공장 유� � 등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전산업은 다른 산업 간 협업을 통해 스마트가전산업을 발전시키고, ‘AI와 융합기술 개발’ 등 특화분야 혁신기반을 확대한다. 에너지신산업은 빛가람혁신도시의 에너지 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에너지 신산업 특화산단 조성’을 추진한다. 의료산업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에 발맞춰 ‘한국치의학연구원 유� � ‘안과·광학 의료기기 글로벌화 지원’ 등으로 규모 확대와 경쟁력을 강화한다. 뿌리산업은 기존 재래 생산방식을 탈피한 ‘IOT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정기술 개발’과 ‘기존 기술의 고도화’ 등으로 고용 효과를 늘린다. ICT산업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 조성’과 ‘인공지능 창업단지 조성’ 등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한다는 구상이다. 공기산업의 경우 공기산업진흥원 설립과 공기산업 사업화 및 기술 지원을 꾀한다. 시는 앞으로 기업, 대학, 전문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 정책에 공동 대응해 산업별 육성전략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매월 ‘전략산업 분야 혁신성장 협의회’ 기획 책임자 회의를 개최해 신산업 추가 발굴 및 국비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천혜 환경 DMZ서 지뢰 걷어내 평화관광·한반도 생태공원 구상

    설악~금강~원산~백두산 관광축 개발 접경 13개 지자체 평화관광추진協 발족 세계문화유산 공동 등재 방안도 모색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가 제거되면 이 지역의 지리적 가치와 자원을 활용한 평화관광과 한반도 생태공원 조성 등 다양한 남북협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DMZ는 천혜의 자연·생태환경, 평화 관광지로서의 가능성, 독특한 지질환경을 갖춘 곳으로 멸종위기 동식물 67종을 포함해 2930여종의 고등식물과 척추동물 등 한반도 서식 동식물의 30%가 살고 있다. 전 세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독보적 생태 자산과 ‘평화의 실험장’으로서의 가치를 보유한 곳이다. 정부는 기존의 남북 분단과 군사긴장을 주제로 한 안보 관광에서 벗어나 DMZ 접경지대를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만드는 평화관광을 구상하고 있다. DMZ 개발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 목포로 제시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동해권 에너지·자원 벨트, 서해안 산업·물류·교통 벨트, DMZ 환경·관광벨트 등 3대 벨트를 구축해 한반도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경제통일을 이루는 게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의 골자다. 이 중 DMZ 환경·관광 벨트가 DMZ를 생태·평화관광지구로 개발하는 계획이다. 설악산, 금강산, 원산·백두산을 잇는 관광 축을 마련하고 DMZ 일대를 생태와 평화안보의 생생한 학습장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계획이 완성되면 DMZ는 세계적인 평화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동시에 남북 경제협력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가들은 DMZ 인근에 평화도시를 건설하자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아직 대북 제재가 지속되고 있고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DMZ 직접 개발은 어렵지만 평화관광과 한반도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남측 지역 내 인프라 구축 작업에는 속도가 붙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월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냉전의 산물인 DMZ를 국제 평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인천 강화·옹진군, 경기 김포·파주시, 강원 철원·화천군 등 접경지 10개 시·군 일대의 한반도 생태평화벨트조성사업을 2022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지난달 20일에는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비무장지대 접경 13개 지방자치단체가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추진협의회’를 발족하는 등 사업 추진체계를 갖췄다. 정부 관계자는 3일 “DMZ의 난개발을 막고 평화구역으로 만들고자 이 지역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박남춘 인천시장 “서해가 평화의 바다 되는 데 일조”

    박남춘 인천시장 “서해가 평화의 바다 되는 데 일조”

    인천시는 2일 박남춘 인천시장이 평양에서 열리는 10·4 남북 정상선언 1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4~6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의 참석은 노무현 재단에서 오랫동안 이사로 활동하고,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하는 등 10·4 선언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평가받은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남북 합의에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 공동어로구역 및 평화수역 설치 등 인천과 관련 있는 의제들이 다수 포함된 점도 반영됐다. 박 시장은 “10·4 정신이 제대로 계승되고 발전돼 서해가 평화의 바다가 되는 데 일조하겠다”면서 “평화와 번영의 도시 인천이 나아가야 할 길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구축과 관련된 사업으로 남북공동어로수역 조성, 서해 5도 해상 파시(바다에서 열리는 시장) 운영, 백령공항 건설, 인천∼남포·해주 간 해운항로 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 통일에 대비한 기반 조성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 아래 영종도∼신도∼강화도 간 연도교 건설, 강화군 교동도평화산업단지 조성, 남북한 중립구역인 한강 하구 역사·문화·생태 관광 활성화 등을 구상하고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광주역·송정역 개발 가속화,광주시·코레일 MOU

    광주 북구 중흥동 광주역과 광산구 광주 송정역이 각각 특색에 맞는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과거 호남 대표의 관문이었으나 고속철 진입이 차단되면서 낙후지역으로 방치된 광주역 일대는 ‘창의문화산업 스타트업 밸리’로, 새로운 교통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광주송정역은 여객편의시설이 확충된 ‘광주다운 관문역사’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이용섭 시장과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광주송정역 관문역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개발사업의 동력이 확보됐고, 광주송정역의 역사 확충 필요성 등에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코레일에서 추진하는 철도이전 및 각종 인·허가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코레일은 시가 추진하는 광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필요한 자산 사용에 협조키로 했다. 양 기관은 ‘광주역 복합개발 사업’과 관련해 철도차량기지 이전 및 개발구상 용역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광주역전 창의문화산업 스타트업 밸리’는 북구 중흥동 611번지 일원 50만㎡ 면적에 총 사업비 1조156억원을 들여 구축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테이션G ?도시재생 창업은행 ?청년드림혁신센터 ?아시아문화마당 ?푸른 이음공원 등이다. 이곳에는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과 교육, 청년창업펀드, 도시재생 갈등관리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문화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 공공 커뮤니티공간 등이 들어선다. 양 기관은 또 ‘광주송정역’ 일대의 KTX투자선도지구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주차건물과 환승통로, 택시 대기공간 등을 조성해 광주다운 조형미를 갖춘 관문역사로만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광주송정역 일대 지역경제거점형 KTX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을 통해 송정역을 호남의 교통 중심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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