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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자살예방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서

    경북도가 자살예방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섰다. 15일 도와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경북의 전체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6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24.3명보다 1.7명이 많다. 이에 따라 도는 정신건강 기반 구축 및 스스로 목숨을 끊는 길목을 차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19년 자살예방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우선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없거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9개 시·군에 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파출소 125곳을 생명사랑 기관으로 추가 지정한다. 또 동네 병·의원과 약국 등 700곳을 생명안전망으로 구축하는 한편 생명지킴이 2만 6000명을 양성한다. 지금까지 제한적으로 시행해 오던 ‘생명사랑 마을 조성사업’도 도내 23개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하고, 2000여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다. 생명사랑 마을 조성 사업은 경북도가 2015년부터 농어민들의 충동적 음독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심어 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도내 주민들의 자살률이 타 시·도에 비해 높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이와 함께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10대 청소년들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도와 교육청, 시·군, 학교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4월부터 80개 중·고교에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 자살 예방에서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도내 10대 사망원인 중 자살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0년 12%, 2005년 13%, 2017년 29%로 증가 추세다. 아울러 도는 어르신 2만명을 대상으로 자살사고, 우울 등을 포함한 5가지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해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 정상군에 대한 회상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은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의 자살 사망률은 42.5명으로 OECD 국가 평균(18.4명)보다 약 2.3배가 높다. 김영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자살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특히 도는 자살 고위험군 발견에서부터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자살 재시도 예방을 위한 추후 관리까지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국립세종수목원 수목 식재, 올해 82만그루

    국립세종수목원 수목 식재, 올해 82만그루

    산림청이 세종시 중앙녹지공간에 조성 중인 국립세종수목원에 기증 식물 이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목 식재를 시작했다.세종수목원은 내년 5월 준공 예정으로 산림청은 65만㎡ 부지에 2400여종, 총 111만여 그루의 식물을 심을 계획이다. 올해 식재량은 82만여 그루다. 신협연수원과 대전 한밭수목원 등 기관과 개인이 1600여 그루를 기증했다. 기증·분양받은 수목은 생활정원·후계목 정원·중부 도시림 등 각각의 특성에 따라 전문 전시원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증받은 식물 중에는 직경 90㎝, 높이 10m의 느티나무와 직경 70㎝, 높이가 25m에 달하는 메타세쿼이아 등 대형 수목도 있어 수목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쉼터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수목원에는 한국전통정원과 민속식물원, 희귀특산식물원, 어린이정원 등 20개의 전문 전시원뿐만 아니라 열대식물과 지중해 식물을 전시할 사계절 온실, 연구동 등 9개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윤차규 수목원조성사업단 시설과장은 “내년 5월 준공과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면서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운영협의회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수목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안양시 인문도시조성 프로그램, 응답자 70% 이상 ‘전혀 모른다’

    안양시 인문도시조성 프로그램, 응답자 70% 이상 ‘전혀 모른다’

    경기도 안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문도시조성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인지도가 매우 낮아 홍보 다각화가 매우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예산을 들여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정보가 일부 시민에 한정돼 다수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시는 2017년 전국 유일 인문교육특구에 지정됐음에도 ‘민선 6기에 추진된 사업이라 소홀히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낳고 있다. 2018년 시 사회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12개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 ‘전혀 모른다’는 응답이 무려 10개에서 60%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주부극단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은 ‘전혀 모른다’는 답변이 78.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꿈의 오케스트라 ‘안양 브라보’ (72.8%), ‘아버지학교 운영’·‘하늘소 캠프’(71.9%), ‘청소년을 위한 명작극장’(71.7%) 순으로 인지도가 낮았다. ‘매우 잘 안다’와 ‘조금 안다’를 합친 응답도 한 자리 숫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낮은 프로그램 인지도에 비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높았다.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시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 인식 설문조사(2017년 12월 완료)에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 정도를 묻는 질문에 40.9%가 ‘관심 있다’고 답해 시의 사업 추진에 긍정적이었다. 인문학에 대한 체감 난이도 조사에서는 ‘어렵다’는 응답이 32.5%로 시민 다수가 인문학을 어렵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문학 대중화 추진을 위해 시가 주목해야 할 조사 결과로 여겨진다. 인문학에 대한 관심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문화·예술’이 27.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역사(17.6%), 교육·심리(17.1%), 문학(15.0%), 철학(13.6%) 순으로 나타났다. 각 분야에 대한 답변이 고르게 나타나 사업을 다양화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희망 프로그램은 인문체험(탐방)이 25.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문 축제(22.2%), 일회성 인문강좌(14.7%), 지속적 인문교육(13.8%), 인문책읽기운동(11.5%) 순이었다. 학술대회 등 인문 학술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는 가장 적었으나, 민·관·학 협력 체계 구축이 중요한 인문도시 조성 사업에서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분야로 보인다. 인문 프로그램에 같이 가고 싶은 대상으로 가족·부부가 44.7%로 가장 높았다. 친구(27.1%), 친목단체 회원(14.9%), 혼자(7.4%)가 뒤를 이었다. 시에 어울리는 인문학적 가치는 응답자 35%가 ‘가족행복’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시민 대부분은 인문도시 조성사업 취지에 공감(59.8%)하고, 인문학이 삶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50대에 퇴직하면 뭘 해야 하나? ‘성북50플러스센터’ 두드리세요!

    50대에 퇴직하면 뭘 해야 하나? ‘성북50플러스센터’ 두드리세요!

    서울 성북구에 중·장년층의 50세 이후 성공적인 인생 후반전을 돕는 ‘성북50플러스센터’가 12일 문을 열었다. 성북구는 “50플러스 세대의 사회참여, 취미생활, 사회공헌 등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는 공간”이라며 “100세 시대에 베이비붐 세대로 살아가는 중·장년층이 체계적으로 인생 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는 보금자리이자 활동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50플러스센터는 기존 2층 규모의 성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 2개 층을 증축, 3~4층 공간에 마련됐다. 50플러스 세대를 위한 북카페, 요리실습실, 창업지원공간, 동아리실, 강의실, 컴퓨터실 등이 조성됐다. 앞으로 일·사회공헌·가족·재무·건강 등 생애 7대 영역을 돌아보고 재설계하는 ‘인생설계사업’, 50플러스 세대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력개발사업’, 지역사회 내 씨앗모임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커뮤니티사업’, 다양한 취미와 여가활동을 돕는 ‘문화조성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창업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팅·코워킹 공간 제공,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도 한다. 성북구 거주 50플러스 세대(50~64세)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3년 전 감원으로 조기 은퇴한 50대 주민은 “지역 내 50대 지원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내게 맞는 일을 찾아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중·장년층의 일과 배움, 맞춤형 일자리 발굴·연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게 목표”라며 “성북50플러스센터를 통해 50플러스 세대가 인생 2막을 제대로 설계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안양시의회 음경택 한국당 대표, “특정지역 출신 공무원 편향 인사” 질타

    안양시의회 음경택 한국당 대표, “특정지역 출신 공무원 편향 인사” 질타

    12일 제245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에서 음경택 자유한국당 대표는 최대호 시장 취임 후 지난 6개월간 시정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음 대표는 연설 내내 분야별로 최 시장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먼저 최 시장의 민선 7기 출범 기념식수를 문제 삼았다. 음 대표는 “기념식수 문제는 의회를 비롯 대다수 공직사회와 시민들이 잘못된 행정이라고 질책했음에도 누구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최 시장 취임 후 단행한 인사에 대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비난했다. 음 대표는 “홍보기획관을 비롯한 산하기관의 인사가 대부분 전문성 없는 측근 또는 낙하산 인사”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 시장 취임 후 단행된 3번의 인사는 특정지역 중시, 정실인사 등 편향된 인사를 배제하고 객관적 인사로 조직의 안정을 이뤄달라는 양당대표의 당부를 무색하게 하는 공정하지 못한 인사”라며 “특정지역 출신 공무원을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한 편향된 인사”라고 질타했다. 이어 전임 시장 때 검토됐다 개발수요 한계 등의 문제로 추진하지 못한 도시공사 설립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음 대표는 “도시공사 설립은 공직자와 전문가들도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사공사 설립에 집착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의문을 제기 했다. 그러면서도“도시공사 설립을 측근 보은인사를 위한 탈출구 이용”을 경계했다. 음 대표는 “도시공사 최종용역보고서를 보면 타당성 용역비 심의과정에서 집행기관은 의회와 의원을 상대로 거짓답변으로 일관했다”고 비난했다. 음 대표의 문제 제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16억원이 들어가는 수도군단 부대 내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대해 시민과 공직사회에서도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용인시 55사와 화성시 51사의 사례를 보더라도 시민 이용률은 현저하게 낮은 편”이라며 근거를 제시했다. 음 대표는 지역 경제에 대한 우려도 빼놓지 않았다. 소상인공과 영세사업자 지원 정책과 안양사랑상품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일자리창출을 통해 서민가계를 살리고 청년문제의 실체적 접근을 통한 현실적인 청년정책발굴”을 주문했다. 여기에 “저소득층과 장애인과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개발”도 요구했다. 음 대표는 관광객 100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민과 함께 추진할 것도 주문했다. 음 대표는 “안양 포도의 역사성을 알리고 안양포도체험공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관악산 서울대 수목원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는 프로젝트를 시민과 함께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 대표는 “시민과 공직자의 관계를 갑을 관계를 규정한 것은 안양시장으로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며 “시민과 공직자는 갑을 관계가 아닌 한배를 타고 가는 동승자”라고 주장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해 280만㎡ 대동첨단산업단지 3월 착공, 2020년 말 완공

    경남 김해시 대동면 월촌리 일대에 280만㎡(8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대동첨단산업단지가 다음달 착공된다. 김해시는 12일 대동첨단산단 조성사업 건설출자자인 SK건설과 대저건설, 반도건설 컨소시엄이 3월 중에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동첨단산업단지는 김해시와 건설회사, 실수요 기업, 금융기관 등이 참여해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일반산업단지다. 사업비는 보상비 8500여억원과 공사비 3000억원 등 모두 모두 1조 1500억원이 투입된다. 2020년 말 완공 예정이며 전기·전자·기계·금속·자동차부품 등 첨단산업 관련 400여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대동첨단산단은 김해공항, 부산신항, 부산시외곽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시는 산업시설용지외에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한 주거시설, 학교를 비롯한 공공시설, 연구시설, 문화시설, 컨벤션 시설 등을 배치해 명품 스마트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2016년 12월 그린벨트 해제에 이어 2017년 6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2017년 12월부터 사업부지 보상을 시작해 오는 6월까지 보상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대동첨단산단 부지는 보상 대상 필지 수가 2000여개, 지주 및 이해관계인이 1100여명으로, 보상 작업은 60% 진행됐다. 시는 산업단지 안에 조성하는 이주단지와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착공과 동시에 우선적으로 진행해 공사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가 본격 시작되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수용 시 도시개발과장은 “대동첨단산단 사업은 부족한 공업용지 확보 및 난개발 방지와 함께 김해 동서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350개 사업 통해 양질 일자리 5만개 창출

    서울 송파구는 ‘민선 7기 일자리정책 로드맵’을 제시하고, 8대 분야 350개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통해 송파구가 자치구 ‘일자리 허브’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송파구는 그 하나로 부구청장 직속 일자리 전담부서를 만들고, 기존의 일자리 태스크포스(TF)를 확대해 일자리 정책 전반을 자문·심의하는 일자리위원회를 새롭게 꾸렸다. 또 지난해 서울시 자치단체 중 최초로 취업포털 전문업체 ‘잡코리아’와 손잡는 등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달에는 문정지구에 구직·구인 연계 센터인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개관하기도 했다. ‘서울을 이끄는 송파일자리 사업’에 예산 17억원을 편성해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에도 나선다. 이 밖에도 잠실종합운동장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성동구치소 이전 부지 개발 사업,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내 송파정보통신기술(ICT) 보안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과도 연계해 고용 유발 효과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경기도, 2022년까지 관광약자 위한 관광인프라 조성에 90억 투입

    경기도, 2022년까지 관광약자 위한 관광인프라 조성에 90억 투입

    경기도는 장애인과 노약자, 유아 동반자, 임산부 등 관광 약자들이 문턱 없이 편리하게 관광을 즐길수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모두 90억 5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도는 ▲관광지 공간환경 개선 및 이동권 강화 ▲정보접근체계 구축 ▲문턱 없는 관광콘텐츠 구축 및 시범 투어 추진 ▲관광서비스 및 인식 개선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도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공모를 통해 매년 3곳씩 모두 12곳의 관광편의시설을 선정, 가족 화장실이나 경사로 같은 시설 설치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는 24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동권 강화를 위해 경기도종합장애인복지관(누림센터)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버스 1대, 카니발 4대)을 도입해 관광 약자의 관광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 단체나 가족은 경기도 누림센터를 통해 유류비 및 보험료 부담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보접근체계 구축 차원에서는 올해 시범적으로 임진각 관광지에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어린이들도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픽토그램을 설치하는 한편,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유도 표지판 등도 설치한다. 경기도박물관과 미술관, 전시관 등 주요 문화시설과 관광지에 다국어 음성안내가 가능한 QR코드 안내판도 설치한다. 도는 또 올해 2억 원을 투입해 장애 유형별, 노인, 영유아동, 임산부 등을 위한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연간 10차례 정도 관광 약자 시범 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광서비스 인식개선을 위해 관광업계 종사자, 문화관광 해설사를 대상으로 관광 약자 서비스·인식개선 교육을 하고, 올 상반기 인증기준을 마련해 장애물 없는 관광시설 인증제도 추진한다. 도는 2017년 우리나라 관광 약자가 장애인 4%, 65세 이상 노인 11.4%, 9세 이하 영유아 9.5% 등으로 전체 인구의 23.3%를 차지하고, 매년 한국을 방문하는 노령 관광객이 증가해 이같은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에는 교통 접근성도 좋지 않고 장애인 등 관광 약자들이 여행하기에 어려운 관광지가 많다”라며 “장애인, 유아 동반, 노인, 외국인과 같은 관광 약자를 포함, 모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관광약자 위한 ‘문턱 없는 관광인프라’ 조성…2022년까지 90억5000만원 투자

    경기도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관광 약자들이 문턱없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24억5000만원 등 2022년까지 총 90억5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유아동반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편의시설 확충이나 보행로 개선 등 관광지 관광환경 개선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 임차 등 장애인 여행이동 편의 증진 ▲장애인 및 외국인을 위한 관광안내체계 구축 등이 핵심내용이다. 이에 따라 도는 ▲관광지 공간환경 개선 및 이동권 강화 ▲정보접근체계 구축 ▲문턱 없는 관광콘텐츠 구축 및 시범투어 추진 ▲관광서비스 및 인식개선 등 4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 도는 우선 올해부터 2022년까지 공모를 통해 매년 3곳씩 모두 12곳의 관광편의시설을 선정,가족 화장실이나 경사로 같은 시설 설치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권 강화를 위해 경기도종합장애인복지관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버스 1대,카니발 4대)을 도입해 관광 약자의 관광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 단체나 가족은 경기도 누림센터를 통해 유류비 및 보험료 부담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보접근체계 구축 차원에서는 올해 시범적으로 임진각 관광지에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어린이들도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픽토그램을 설치하는 한편,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유도 표지판 등도 설치한다. 경기도박물관과 미술관,전시관 등 주요 문화시설과 관광지에 다국어 음성안내가 가능한 QR코드 안내판도 설치한다. 도는 또 올해 2억 원을 투입해 장애 유형별,노인,영유아동,임산부 등을 위한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하고,연간 10차례 정도 관광 약자 시범 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광서비스 인식개선을 위해 관광업계 종사자,문화관광 해설사를 대상으로 관광 약자 서비스·인식개선 교육을 하고,올 상반기 인증기준을 마련해 장애물 없는 관광시설 인증제도 추진한다. 오후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에는 교통 접근성도 좋지 않고 장애인 등 관광 약자들이 여행하기에 어려운 관광지가 많다”라며 “장애인,유아 동반,노인,외국인과 같은 관광 약자를 포함해 모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국토부, 대전·김해·부천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

    국토교통부는 올해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지로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 경기도 부천시 등 3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기존 도시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교통·에너지·방범 등 생활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역 고유의 산업·문화적 경쟁력 등을 강화해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창출을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별로 20억원씩 총 6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지자체는 지원받는 국비와 같은 규모의 지방비를 분담해 총 120억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지역 내 기성 시가지의 특성에 적합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활용계획을 제시하고 있어 다양한 유형의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는 노후된 대덕연구개발특구 일대를 중심으로 친생활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뉴(Re-New) 과학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김해시는 가야문화를 주제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및 홀로그램 등을 활용하는 등 ‘고고(GO古) 가야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빅데이터 분석과 미세먼지 저감서비스를 연계한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사업을 제안했다. 정부는 2021년까지 테마형 특화단지 사업으로 총 12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매년 2곳 내외의 실제 조성을 지원한다. 이정희 국토부 도시경제과 과장은 “종합계획 수립과정을 통해 발굴한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실제 조성까지 연계함으로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한국형 스마트도시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탁트인 골목길 만들기, 영등포구청장이 간다

    탁트인 골목길 만들기, 영등포구청장이 간다

    새달부터 밤 10시 순찰활동 계획 채현일 “마을분위기 해치는 거리 도시재생으로 탁 트이게 할 것”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이 당산로16길 일대를 탁트인 골목길로 만드는데 팔을 걷어 붙였다. 6일 주민들과 함께 골목길 곳곳을 누비며 구체적인 계획까지 제시했다. 채 구청장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1년 안에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쾌적하고 탁트인 골목길로 바꾸겠다”면서 “거리 가꾸기와 순찰강화는 물론이고 필요하다면 건물주와 협의해 직접 매입하는 방법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동행한 주민들은 큰 기대를 걸면서 적극적인 동참으로 화답했다. 채 구청장이 당산로16길을 탁트인 골목길 만들기 사업 대상으로 강조한 데는 이유가 있다. 시나브로 골목길에 들어선 이른바 ‘나쁜 카페’ 때문에 골목길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는 걸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만난 김재희 당산1동 새마을금고 회장은 “3월부터 날마다 밤 10시에 순찰활동을 벌일 계획이지만 ‘나쁜 카페’는 손님이 오면 아예 문을 잠그고 영업하기 때문에 구청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채 구청장은 “근처에 어린이집이 세 곳이나 된다. 하루빨리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구청 위생과가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방문은 채 구청장이 취임 이후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탁트인 골목 가는 날’ 행사의 일환이다. 천편일률적인 동 신년인사회 틀을 벗어나 참신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영등포구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묻자는 취지다. 관내 18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하루에 두 곳씩 채 구청장과 주민들이 ‘탁트인 골목 만들기 사업’을 공유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자는 것. 그 연장선에서 당산1동 주민들과 채 구청장이 의기투합한 것이 바로 당산골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인 셈이다. 당산1동은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 만들기를 목표로 ‘당산골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한 세부사업으로 주민 체험장 만들기, 거리 가꾸기, 주민 벼룩시장 개설, 유관기관 순찰 및 지속적인 캠페인 등의 계획을 공유한다. 이 외에도 무단투기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양심 로고젝트 설치, 대형 소화기 설치 등 각 동의 추진사업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 주민은 “채 구청장이 구청 차원에서 도와주기로 약속한 만큼 주민들도 더 적극적으로 아이들에게 자랑할 만한 골목길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일제 침략사 유적’ 구 진해만요새사령부 본관 원형으로 복원

    ‘일제 침략사 유적’ 구 진해만요새사령부 본관 원형으로 복원

    경남 창원시는 31일 연구자유지역으로 조성할 예정인 진해구 옛 육군대학부지안에 있는 구 진해만 요새 사령부 본관을 원형 그대로 복원한다고 밝혔다. 시 근대건조물 심의위원회는 최근 위원회를 열어 근대건조물 제 9호로 지정된 진해만 요새사령부 본관 원형 복원 사업안을 심의해 복원을 결정했다. 시는 심의위가 현장조사와 복원사업 실시설계용역안 등에 대한 심의를 통해 구 진해요새사령부 본관을 1910년대 최초 건립당시 원형 모습 그대로 복원하는 사업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 진해요새사령부 본관은 일제 강점기인 1913년 부터 일본군 진해만 요새사령부 건물로 사용되다 진해중학교, 육군사관학교, 육군대학, 해군교육사령부 본관 건물 등으로 사용됐다. 시는 단층 건물인 구 진해요새사령부 본관은 건축방식이 차별적이어서 근대 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일 뿐 아니라 일제 침략사와 국방사, 향토사 연구에도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역사성과 보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돼 2016년 근대건조물 제9호로 지정됐다. 시는 복원사업 실시설계용역 결과가 나오면 관련 절차를 거쳐 복원공사(예상 사업비 13억여원)를 시작해 내년까지 복원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관 건물 원형 모습을 최대한 그대로 살려 복원을 한 뒤 일반인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2015년 12월 국방부로 부터 넘겨받은 옛 육군대학 부지에 첨단산업 연구자유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해군기지 갈등’ 제주 강정마을 공동체 복원 나선다

    ‘해군기지 갈등’ 제주 강정마을 공동체 복원 나선다

    제주 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 찬·반으로 나뉘어 갈등을 빚은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는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 사업으로 농업 분야 3개 사업, 청정 환경 분야 3개 사업, 친환경 에너지 분야 2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8개 사업에 투입되는 총예산은 143억3000만원이다. 강정마을 농업인 경쟁력 강화사업 45억5000만원, 농업용수 공급시설 정비사업 40억원, 저지대 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 8억원, 강정마을 습지 생태공원 특화사업 2억6000만원, 휴양 생태체험장 조성사업 6000만원, 실개천 조성사업 1억원 등이다. 친환경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과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사업에는 총 46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원희룡 제주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강정해군기지 반대활동과 관련된 사법처리자의 특별사면을 공식 건의했다. 원지사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과정에서 강정마을 주민들은 찬성과 반대로 나눠지면서 10년이 넘은 지금도 상처가 다 아물지 못한 채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며 “강정마을 공동체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사법처리된 주민에 대한 사면복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주 해군기지 반대 활동 등으로 사법처리 된 강정마을 주민과 활동가 등은 모두 253명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 또 무산

    광주 광산구 운수동 일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우선협상 대상자의 사업 포기로 또 무산됐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재공모하거나 광주도시공사가 직접 시행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이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된 호반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인 광주도시공사에 ‘실시협약 체결 포기’ 공문을 보냈다. 최근까지 협의를 진행해 온 호반 컨소시엄 측은 광주시가 공공성 강화 방안을 요구하자 ‘사업 포기’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레지던스 호텔 건립 등에 따른 논란이 지역사회에서 불거지자 사실상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 광주도시공사와 호반 측은 어등산 개발을 위한 실시협약을 지난달 말까지 체결하기로 했으나 쟁점이 된 레지던스호텔의 운영 주체 등의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 측은 1500여실 규모의 레지던스호텔에 대해 숙박업이 아닌 주거용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것을 협상안에 명시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호반 측이 이같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실시협약 체결을 포기하면서 사업은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호반 컨소시엄은 1조원을 투자해 어등산 41만6000㎡ 부지에 휴양문화시설(인공호수, 워터파크, 아트센터), 숙박시설(특급호텔, 콘도, 레지던스호텔), 운동오락시설(골프연습장, 체육시설), 창업지원센터, 공공편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공익성과 수익성의 균형점을 찾고자 협의를 벌였지만 일부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조만간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부산, 2019년 일자리르네상스 본격시동,2000명 일자리 창출

    부산형 일자리 창출사업인 ‘일자리 르네상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역일자리 사업인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올해 2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이라고 고 30일밝혔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전국 17개 시·?도가 지역특성과 산업 여건을 고려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투입하는 지자체 주도 일자리 사업으로 부산시는 ‘일자리르네상스 부산’으로 브랜드화 했다. 시는 지난해 말 기존 사업을 수정해 신규 사업에 공모해 이달초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 규모인 국비 33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방비 9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2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르네상스 부산’ 사업은 혁신성장 일자리 프로젝트, 지역주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로 구분 추진된다. 혁신성장 일자리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육성을 위해 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교육훈련과 기업을 지원하며1100여명의 일자리창출이 목표이다.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산업 전문인력 양성,투자 스타트업 ‘기술창업벤처타운’ 중심 전문인력 고용창출 지원,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주력 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지역 혁신형 소공인 일자리 창출 지원, 지속가능한 취업취약계층 특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기반 조성 사업 등이다. 지역주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는 부산이 가진 특화산업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고용위기 산업의 선제적 고용안정을 지원해 900여명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선해양항만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신발산업 첨단융합허브클러스터 지원, 관광·MICE 성장,사다리별 고용체계 조성 , 고용위기업종 일자리 매칭 지원, 시민행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조성사업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 주도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총 16개 일자리 기관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사업참여는 부산시 홈페이지(busanjobproject.or.kr) 또는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busanjob.net)를 참고하면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발표 지자체 대체로 환영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발표 지자체 대체로 환영

    정부가 29일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사업을 발표하자 전국 17 시·도는 대체로 환영했으나 직간접으로 반발하는 지자체들도 있는 등 지역 이해관계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인천시는 예타 면제 대상에 영종도~신도 평화도로사업이 선정되자 “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다음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뒤 2020년 착공,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로드맵도 제시했다. 하지만 속내를 읽어보면 영종도~신도 다리와 함께 예타 면제사업으로 신청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 건설사업이 탈락된 것에 대해 아쉬움이 묻어난다. GTX-B노선은 수년 전부터 인천 시민들이 열망해 온 현안사업인 데 비해, 영종도~신도 다리는 남북 협력시대에 대비하는 성격이 있어 시급성이 떨어진다. 사업비도 GTX-B노선이 영종도~신도 다리보다 50배 가량 높다. 인천시 관계자는 “GTX-B는 정상적인 예타를 통해 향후 시민사회의 재정낭비 우려를 불식시키는 등 타당성 논란 없이 사업성을 기반으로 정상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 새만금국제공항 예타 면제가 결정되자 환영하고 나섰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새만금국제공항 예타 면제로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이 담겨 있는 최대 현안이 해결됐다”며 “국가적으로도 새만금이 환황해권 물류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전북은 새만금국제공항과 함께 상용차 혁신성장사업도 예타 면제 대상에 포함돼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조업중단과 한국GM군산공장 폐쇄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된 군산지역을 중심으로 상용차 산업을 고도화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경기 수원시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이 예타 면제사업에서 제외되자 시와 주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전날 성명서를 통해 “예타 면제에서 신분당선 연장사업을 빼면 ‘대국민 사기극’이다”라며 강도 높게 정부를 압박했던 수원시는 이날 예타 면제에서 제외된 것을 확인하고는 “안타깝고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트램 실증노선 선정에서 수원시가 제외됐을 뿐 아니라 신분당선 연장사업이 예타 면제에서도 빠지는 등 수원시에 대한 차별이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반면 포천시와 주민들은 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 포천 연장사업이 예타 면제 대상에 포함되자 크게 반겼다. 광주시의 경우 40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되자 지역발전 전략이 미래혁신 성장산업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다른 자치단체 대부분은 예산 규모가 큰 철도, 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을 신청했지만 우리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자리 창출의 보고가 될 인공지능 R&D사업을 신청했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부산신항~김해고속도로는 예타 면제사업으로, 사상~해운대 대심도 고속도로는 민자적격성 조사사업으로 선정되자 반기는 분위기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예타 면제로 신항 배후도로와 사상~해운대 대심도 건설사업의 조기 착공이 가능해졌다”면서 “이들 사업과 함께 경부선 도시철도 지하화 등 부산 대개조를 위한 1·2·3 프로젝트가 모두 방향을 잡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를 통해 서부산이 스마트 첨단복합도시, 동남광역경제권 거점도시, 친환경 정주여건을 가진 행복도시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는 인구 및 관광객 증가로 늘어난 하수처리 문제를 해결할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예타 면제 대상으로 선정되자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도두하수처리장의 하루 처리용량을 13만t에서 22만t으로 늘리고, 기존 처리시설의 완전 지하화와 공원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예타 면제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국비 확보는 물론 공기도 1년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은 정부 예타 면제의 최대 수혜자라며 잔치집 분위기다. 지역 최대 현안인 충북선 고속화철도사업에다 세종시 등 다른 지자체들이 신청한 세종~청주 고속도로, 평택~청주 오송 복복선화까지 포함됐기 때문이다. 강원도가 밀었던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예비타당성 추진 사업에 올랐다. 충북과 관련된 3건이 곧 추진되고 1건이 탄력을 받게 된 셈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충북선 고속화를 통해 강원과 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축이 완성된다”며 “오송역은 철도망 X축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수원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현장 행정] 골목골목 꿰뚫는 현장감… “가리봉동 도시재생 박차”

    [현장 행정] 골목골목 꿰뚫는 현장감… “가리봉동 도시재생 박차”

    “가리봉동에 공영 지하주차장과 청년임대주택이 들어섭니다. 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남구로역 엘리베이터 건립이 확정돼 올해 공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시작입니다.” 이성 구로구청장이 지난 25일 서울 구로구 가족통합지원센터 2층 소강당에서 열린 가리봉동 신년 인사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리봉동에 설레는 변화가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하자 자리를 가득 메운 200여명의 주민들 사이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서는 골목 구석구석까지 꿰뚫는 이 구청장의 현장감이 특히 빛을 발했다. 한 구민이 “집 근처 골목의 주차문제가 어려우니 건물을 몇 채라도 매입해 소규모 주차장을 만들어달라”고 건의하자 이 구청장은 “해당 골목은 구조상 차량 입·출구를 마련하지 못해 따로 소규모 주차장을 들이는 것은 어렵지만, 대신 도시재생의 하나로 인근 공원과 주변 건물을 사서 주민들을 위한 마을마당과 공영주차장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타협안을 내놓기도 했다. 구로구는 2015년부터 이어온 가리봉동 도시재생사업을 올해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가시적인 성과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우선 2017년 첫 삽을 뜬 구로 고가 철거 사업이 오는 4월 무렵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성교, 연동로 등 중심도로 확장 공사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과거 시장이 있었던 우마길 일대에는 지하 3층, 차량 180대 규모의 구민을 위한 공영 주차장과 지상 10층, 약 220가구 규모의 청년임대주택 건립 사업이 확정돼 2021년 착공 목표로 투자심사 절차에 돌입했다. 구는 청년주택을 통해 가리봉동이 구로디지털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기능을 하게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디자인과 예술작품으로 동네를 꾸미고, 예술인들이 거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가리봉 예술마을 조성사업’도 올해부터 2022년 12월 완공 목표로 진행된다. 가리봉동은 2003년 11월 일대가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됐지만, 사업이 지연되는 사이 건축허가가 제한되고 각종 기반시설이 증축·보수되지 못하고 방치되면서 점점 슬럼화됐다. 이에 2014년 지정 해제를 거쳐 2015년부터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 하나로 지난해 10월에는 가리봉시장에 도로포장 및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정비, 소방시설 설치 등 현대화 사업이 이뤄졌다. 12월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동주민센터 등이 한데 모인 가족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 구청장은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과 합심해 가리봉동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재탄생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계양테크노밸리, 일자리 넘치는 직주 근접형 자족도시 만들 것”

    “계양테크노밸리, 일자리 넘치는 직주 근접형 자족도시 만들 것”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은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가운데 유일한 3선이다. 다른 9곳의 구청장과 군수가 대부분 바뀌었지만 그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3선에 성공했다. 그만큼 주민들의 신망을 받는다는 방증이다. 그는 독특한 방식으로 주민들과 소통한다. 오전 8시쯤 출근하자마자 구청 홈페이지에 접수된 민원을 체크한다.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어 전후 사정을 묻는다. 박 구청장은 “전화하면 대부분이 ‘진짜 구청장이 맞느냐’고 묻는다”면서 “그리고는 민원 해결을 떠나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화만 해도 민원의 80%는 해결되는 것 같다”면서 웃었다. 또 민원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2011년 인천지역 최초로 주민소통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것 등이 바탕이 돼 계양구는 7년 연속 인천시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에 계양테크노밸리가 선정되면서 한껏 고무돼 있다. 첨단도시 구축과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박 구청장은 “3기 신도시에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포함되면서 그린벨트가 54%에 달해 발전이 더뎠던 계양구가 새해를 맞아 미래지향적인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활기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 구청장이 24일 서울신문과 가진 일문일답이다.→계양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계양테크노밸리는 타 신도시와는 달리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제외한 가용면적 184만㎡의 절반에 가까운 89만㎡을 자족용지 개발로 계획했는데 이는 2기 신도시의 3∼4배에 달하는 수준이고 판교 제1테크노밸리의 1.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나머지 부분에는 1만 7000가구의 택지를 조성해 이곳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주거시설과 교육, 보육, 공공서비스 등을 갖춘 직주(직장+주거) 근접형 자족도시로 개발하는 게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귤현·동양·박촌·병방동 일대 335만㎡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해 2026년까지 첨단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수도권 동부에 강남의 테헤란밸리와 판교, 동탄으로 이어지는 경부라인 첨단산업축이 있다면 수도권 서부에는 계양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클러스터, 남동공단, 서울 마곡, 상암DMC를 연결하는 신경인산업축이 형성된다. 계양테크노밸리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데 약속을 지켜 준 대통령께 감사드린다.→수도권 신도시 중 계양테크노밸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계양지역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모두 연결하는 공항경제권으로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한 최적의 입지로 손꼽힌다. 계양테크노밸리는 인천지하철 1호선인 박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간선급행버스체계인 S-BRT(Super-Bus Rapid Transit)를 신설해 광역 교통수요에 대응한다. S-BRT는 지하도로, 교량 등으로 교차로 구간에서 정지 없이 이동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전용IC(서울 방향) 신설을 통해 김포공항까지 6분, 여의도 15분, 강남권 40분 내 접근이 가능해져 첨단산업 및 종사자들에게 매력적인 기업환경을 제공한다. 인천지역 각종 개발사업이 현재 송도·영종·청라 등에 집중돼 있는데 계양테크노밸리로 인해 균형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고, 부평·주안·남동공단 같이 노후된 제조업 중심의 산업지역을 변화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계양테크노밸리는 복합최첨단단지인 더드림(The Dream)촌 조성, 도시첨단산업단지로의 중복지정 등 기업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구체적이고 촘촘한 자족성 확보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더드림촌에는 4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성장센터, 창업지원주택 등 공공 주도의 창업·기업지원 공간뿐 아니라 벤처타운, 혁신타운, 사이언스빌리지 등 민간 주도의 혁신공간도 마련된다. →취임 이후 계속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해왔는데. -좋은 일자리 창출의 교두보가 될 자치구 단위 전국 최초의 산업단지인 서운일반산업지가 지난해 기반시설을 준공한 데 이어 하반기 기업 입주가 시작된다. 현재 용역 절차가 진행 중인 제2산업단지도 들어서면 일자리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세수가 증대될 것이다.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이 단순히 아파트 공급을 통한 인구유입 기능에만 그치지 않고 서운산업단지와 함께 자족도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해 최선의 방안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경인아라뱃길 주변에는 권역별로 계양의 새로운 문화·관광·경제 인프라로 구축하고자 한다. 아울러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과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서민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은 시설 개선과 경영 지원을 통해 더욱 활기찬 생활터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문화체육도시를 지향하는데. -2022년까지 100억원의 기금을 확보할 인재양성 장학재단을 적극 추진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작전·효성권역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현재 운영 중인 초·중·고 무상급식과 우수 농산물 식품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내년에는 사립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할 것이다. 또 계양구 유구한 역사의 근간인 계양산성 복원과 국가사적 지정에 최선을 다하고 계양산성박물관은 가치 있는 전시물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역사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 권역별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 올해 계양동에 체육관을 개관하고 방축동에 유소년축구 전용구장, 갈현동에 야구장을 단계별로 건립해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구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가 되려면. -계양구의 복지 정책 방향은 ‘맞춤형 복지’로 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 단계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이달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을 처음 실시하고, 기존 출산·입양 장려금 지원 중 둘째아 출산·입양 장려금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권역별 치매안심센터와 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하고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춘 보건소를 짓고 있다. 저소득층과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긴급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기능을 강화해 구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주택개조사업과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권역별로 장애인 보호시설을 설치해 장애인이 있는 가정의 어려움 해소에 주력하겠다. →참여와 소통이 열린 도시를 유달리 강조하는데. -주민과의 소통은 구정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구청장과 만남의 날’, 구청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계양구의 주인인 주민이 동네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자치력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와 온라인 주민 패널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운영을 통해 구민과의 공감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여수광양항 사상 첫 물동량 3억t 돌파

    여수광양항 사상 첫 물동량 3억t 돌파

    여수 광양항이 사상 처음으로 물동량 3억t을 돌파했다. 24일 광양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주관으로 물동량 3억t 달성 축하와 2025년 3억 7000만t 달성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지사, 이용주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 200여명의 해운항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물동량 3억t 달성은 광양항 개항 32년만이다. 세계에서 11번째, 국내에선 부산항에 이어 두 번째 성과다. 광양항은 원양항로 정기 서비스 증대 및 새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실적도 240만TEU를 달성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연도별 광양항 물동량 규모는 2015년 2억 7300만t, 2016년 2억 8500만t, 2017년 2억 9400만t, 2018년 3억 300만t이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5년 233만TEU, 2016년 225만TEU, 2017년 223만TEU, 2018년 240만TEU다. 이같은 물동량 증가는 미국의 관세 부과와 보호 무역주의 강화, 미·중 무역 전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더 큰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여수·광양항 물동량 확보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 유관기관 합동마케팅,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해왔다. 또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사업,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설치사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영록 도지사는 “앞으로 여수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물동량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국내 수출입 물동량 1위항으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항만물류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용산·강남·마포’ 공시지가 30% 이상 뛰었다

    ‘용산·강남·마포’ 공시지가 30% 이상 뛰었다

    초고가 단독주택이 모여 있는 서울 용산구, 강남구, 마포구 등 3개 지역의 공시가격이 30% 이상 급등했다. 시세와 동떨어진 고가 주택의 공시가를 현실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작용한 결과다. 전국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집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다. 지난해 169억원에서 올해 270억원으로 60% 가까이 뛰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2019년도 표준주택 공시가격 자료’를 발표했다. 용산구의 공시가 상승률은 35.40%로 전국 시군구 중 1위였다. 24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19년도 표준주택 공시가격 자료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의 표준주택 공시가 상승률은 35.40%를 기록해 전국 시·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용산구 중에서 가장 비싼 집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한남동 자택(대지면적 1758.9㎡·연면적 2861.83㎡)으로, 작년 169억원에서 올해 270억원으로 59.7% 올라 표준주택 고가 1위 자리를 지켰다.정부는 그동안 단독주택, 특히 고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이 다른 부동산에 비해 시세 반영률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보고 올해부터는 현실화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강남구는 35.01% 뛰었다. 강남구에서 가장 비싼 표준주택은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의 삼성동 자택(1033.7㎡·2617.37㎡)으로, 올해 167억원으로 평가됐다. 뒤이어 마포구(31.24%), 서초구(22.99%), 성동구(21.69%) 등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최근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는 마포구 연남동의 한 주택은 작년 12억 2000만원에서 올해 23억6000만원으로 2배 가까이 뛰었다. 성동구 성수동1가의 한 주택은 14억 3000만원에서 27억 3000만원으로 90.9% 상승했다. 국토부는 “용산구는 용산공원 조성사업, 강남구는 SRT 역세권개발 등 지역 개발호재가 있었고 전반적으로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활발해 이들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와 같은 단독주택 공시가격 조정은 일부 초고가 주택에만 국한돼 있다고 강조한다. 시세 대비 공시가의 비율인 현실화율을 보면 작년 51.8%에서 올해 53.0%로 1.2%포인트 올랐다고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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