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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첫 ‘만점연기’ 코마네치 방한

    불혹을 넘겼지만 ‘체조요정’은 여전히 아름다웠다.20세기 최고의 체조선수 나디아 코마네치(42)가 22일 한국을 방문했다. 코마네치는 인천공항 스카이파라다이스 라운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체조는 결코 하루 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면서 “한국도 그동안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키우면 체조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조성민이 남자 뜀틀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유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아테네에서 한국이 올림픽 첫 금메달의 영광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3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체조대표팀을 격려할 예정인 코마네치는 “한국선수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싶다.”면서 한국선수들에게 선물할 자신의 선수시절 모습과 사인이 담긴 액자를 공개했다. 코마네치는 지난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당시 14세의 어린 나이로 2단평행봉에서 사상 첫 10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이 대회에서 7차례나 만점을 기록하며 3관왕에 올랐다.80년 모스크바 올림픽에서도 금 2개를 땄고,세계선수권과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모두 31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뒤 84년 은퇴했다.89년 미국으로 망명한 코마네치는 미국 체조선수 출신인 버트 코너와 결혼,오클라호마에서 체조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1000여명의 꿈나무들을 키우고 있다. 코마네치는 현재 세계 여자체조 1인자로 평가되는 스베틀라나 호르키나(러시아)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과거의 나보다 훨씬 어려운 기술을 구사하지만 내가 지금 현역선수라면 호르키나에게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인천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하프타임] 조성민 국내 마운드 복귀 무산

    ‘풍운아’ 조성민(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국내 마운드 복귀가 무산됐다.조성민은 3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프로야구 2005년 신인 2차 지명에서도 탈락했다.지난 2001년 부상 악화로 현역 생활을 마감한 조성민은 고질적인 팔꿈치 수술 후유증과 2년여 동안의 공백으로 구위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점,언론의 지나친 관심 등이 지명에 걸림돌도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하프타임] 조성민 신인 2차지명 신청

    ‘비운의 스타’ 조성민(31)이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방문,다음달 30일 실시되는 2005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2차지명 신청서를 제출했다.조성민은 “운동을 시작한 지 4개월이 됐으며,현재 60∼70% 정도 몸이 만들어졌다.”면서 “지명받으면 조건에 관계없이 열심히 하겠고,다시 지명받지 못하면 미련없이 운동을 포기하겠다.”고 말했다.드래프트는 8개 구단이 지난 시즌 성적의 역순인 롯데-두산-LG 등의 순으로 지명한다.˝
  • 조성민씨 벌금100만원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최교일)는 언론 인터뷰에서 부인 최진실씨의 명예를 훼손한 전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31)씨를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조씨는 지난해 10월 한 스포츠신문 인터뷰에서 부인 최씨와 이혼을 협의한 과정을 설명하고,기자에게 이혼 합의서 초안을 보내,최씨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또 지난해 11월 한 스포츠신문에 조씨의 사생활에 대한 사실 및 허위사실을 알려 조씨의 명예를 떨어뜨린 혐의로 조씨가 운영하던 회사의 전 직원 최모(27·여)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의 전쟁’ 최수종·최진실

    “애 딸린 홀아비 역은 데뷔하고 처음이라 무척 떨리네요.”(최수종) “이혼녀가 되는 과정이 실제 제 상황과 비슷해서 편해요.”(최진실) 탤런트 최수종과 최진실이 오는 20일부터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의 전쟁’(극본 김선영,연출 이창순)에서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다.지난 1992년 한국 트렌디 드라마의 원조격인 ‘질투’에서 연인으로 만난 이후 12년 만이다. 최수종과 최진실은 각각 평범한 회사원 수철과 산부인과 전문의 미연 역을 맡아 외도와 경제적 문제로 인한 갈등 속에서 상처를 입고 헤어졌다가 재결합하는 부부의 모습을 연기한다. 이 드라마는 두 사람 모두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남편 조성민과의 불화로 힘든 시간을 보낸 최진실은 ‘그대를 알고부터’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재기에 나섰다.9개월의 휴식기를 가진 최수종은 1994년 ‘마지막 연인’ 이후 줄곧 KBS에만 출연하다가 10년 만에 MBC에도 얼굴을 내밀게 됐다.지난 16일 경기도 일산의 촬영장에서 만난 최수종은 “그동안 성실하고 여성을 배려할 줄 아는 반듯한 남자 역만 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의외의 모습에 놀랄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기존에 맡았던 캐릭터는 가공의 인물이 많았던 반면 이번 역할은 지극히 현실적이라 쉽사리 공감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수종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합류한 최진실은 “실제 제 경험이 극중 미연의 표정·대사 하나하나에 투영된다면 오히려 연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예전엔 나만 바라보기도 벅찼는데,이제 스태프는 물론 보조출연자들의 모습까지 눈에 들어오는 것을 보니 나이가 들기는 든 모양”이라며 미소지었다. 이영표기자 tomcat@˝
  • 쉬어가기˙˙˙

    최진실(사진)이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회견을 갖고 “내년 3월 멜로 영화에 출연하는 것으로 연예계 복귀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그동안 최진실이라는 이름을 반납하고 싶었는데,많이 자란 아이들에게 엄마의 직업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배경을 설명.최진실은 “(남편 조성민과) 멋지게 이혼하라는 권유도 있지만 더 노력하다가 결심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진실씨, 조성민상대 4억손배소

    탤런트 최진실(사진)씨는 26일 ‘남편이 정조의무를 다하지 않아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었다.’며 조성민씨와 내연녀 심모(33·여)씨를 상대로 4억원의 손해배상 등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최씨는 소장에서 “남편은 집을 나간 뒤 서울 도곡동 심씨의 집에서 동거했다.”면서 “남편과 심씨가 불륜관계란 사실은 친구뿐 아니라 매장직원들이 모두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최씨는 조씨가 지난해 C회사를 설립할 때 빌려준 1억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조씨는 빌린 것이 아니라 증여받은 것이라며 돈 갚기를 거부하고 있다. 정은주기자 ejung@
  • 4인조 록밴드 ‘서브웨이’ 콘서트/6·7일 대학로 폴리미디어씨어터

    MBC 미니시리즈 ‘위풍당당 그녀’의 테마곡 ‘니가 그리운 날엔’으로 주가를 높인 4인조 록밴드 서브웨이가 6·7일 이틀동안 대학로 폴리미디어씨어터에서 콘서트를 마련한다. 무대의 제목은 ‘매직 앤 드라마 콘서트’.지난 5월 말 발표한 2집 앨범 ‘The band’의 수록곡들을 집중적으로 불러주는 공연이다. 지난 2001년 데뷔한 서브웨이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영국 브릿팝 주자.015B 객원을 거쳐 한때 Red+의 멤버였던 리드보컬 조성민을 비롯해 베이스의 이혁준,드럼의 이한성,기타의 류승헌 등으로 구성됐다. 이혁준도 지난 98년 왁스와 함께 밴드 ‘도그’를 결성해 활약했던 실력파.류승헌은 이번 공연부터 그룹에 합류한다. 이들은 공연을 앞둔 요즘 마술연습에 한창이다.깜짝프로그램으로 마술쇼를 선보여 객석을 즐겁게 해주겠단다.1588-7890. 황수정기자
  • 사회 플러스 / 최진실母, 조성민씨 사기혐의 고소

    탤런트 최진실(35)씨의 어머니 정모씨가 사위 조성민(30)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정씨가 이달초 ‘빌려준 사업자금 1억원을 조씨가 갚지 않는다.’며 가압류 신청과 함께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정씨는 경찰에서 “지난해 초 조씨가 빵집을 딸과 함께 개업할 때 필요하다며 1억원을 빌려갔는데 아직 갚지 않아 고소했다.”고 밝혔다.조씨와 최씨는 별거하고 있지만 정식 이혼은 하지 않아 법적으로는 부부다.
  • 하프타임 / LG·두산, 조성민 1차지명 포기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기 위해 신인 드래프트를 신청한 조성민(30)이 12일 우선 지명권을 가진 두산과 LG로부터 1차 지명을 받지 못했다.이에 따라 조성민은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2차 지명 선수로 공시돼 오는 6월30일 나머지 6개 구단을 포함한 8개 구단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난해 성적의 역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다.
  • 조성민, 다시 던진다

    조성민(사진·30)이 국내 무대에서 못다이룬 야구의 꿈을 펼친다.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유니폼을 벗은 조성민은 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방문,2004년 신인드래프트 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조성민은 최창양(전 삼성,은퇴),최경환(두산),정민철(한화),이종범(기아),이상훈(LG),조진호(SK),정민태(현대)에 이어 해외무대에서 뛰다 국내에 복귀하는 8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 91년 신일고를 졸업한 조성민은 KBO 규약에 따라 서울지역 연고팀인 LG와 두산이 1차 지명권을 갖게 됐다.LG와 두산이 조성민을 영입할 의사가 있으면 2주일 이내에 1차 지명 여부를 밝혀야 하며 만약 양 구단이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6월30일로 예정된 신인 2차드래프트로 넘겨져 8개구단 모두의 지명을 받을 수 있다. 두산은 “조성민의 능력에 아직 매력을 느낀다.”고 말한 반면 LG는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겠다.”는 반응이다. 고교와 대학(고려대)에서 동기생인 임선동(현대),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와 뜨겁게 경쟁한 조성민은 96년 계약금 1억 5000만엔(15억원)을 받고 일본의 명문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다.조성민은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지만 잇단 부상으로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데뷔 3년째인 98년.전반기에만 무려 7승을 챙기며 올스타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지만 그 올스타전에서 불의의 팔꿈치 부상을 당한 것.조성민은 이후 수술과 재활의 악순환을 반복하다 지난해 8월 결국 은퇴했다.조성민의 일본 통산 기록은 7년간 11승(10패) 11세이브,방어율 2.84. 이 때문에 조성민의 현재 몸상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신인 드래프트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러닝과 캐치볼로 몸만들기를 시작한 조성민은 “아직 팔꿈치 치료를 받고 있어 뭐라 말할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말솜씨로도 유명한 조성민은 톱스타 최진실과의 결혼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지만 2년만인 지난해 말부터 갈등을 빚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조성민 인터뷰 조성민은 드래프트를 신청하면서 “일본에서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컸는데 한국에서는 즐겁게 야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야구에 돌아오게 된 이유는.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보면서 마음이 묘해졌다.선후배들이 뛰는 모습을 보고 이 나이에 벌써 운동을 그만 둬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입단에서 은퇴까지를 다룬 일본 잡지의 기사도 운동하던 시절을 떠올리게 해 한국에서 운동을 계속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LG나 두산이 1차 지명인데 어디서 뛰고 싶나. -두 팀 모두 좋아하는 부분이 있는 팀이다.아직 두 팀을 비롯해 어떤 팀과도 접촉해보지 않아 어디에서 뛸 지는 모르겠다.조건은 터무니없지만 않다면 상관없다.오늘 드래프트를 신청한 것도 야구를 하고 싶어서다.자존심을 내세우지는 않을 것이다.지금은 몸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다. 현재 정확한 몸 상태는. -뭐라 말할 수 없다.이달 초부터 집 근처 고등학교에서 러닝과 캐치볼 등 간단한 훈련을 했는데 혼자 하다보니 잘 이뤄지지 않았다.팔꿈치는 여전히 치료중이다. 일본 생활을 평가한다면. -그다지 좋은 기억이 없다.부상을 당하고부터 한 4년을 대부분 재활하는 시간으로 보냈고,중간중간 경기를 할 때도 의욕이 없었다.특히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많았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여성월간지 Queen 4월호 ‘김수미 귀신병 고친 치료사’ 독점인터뷰

    여성 월간지 Queen 4월호가 나왔다.모든 독자에게 선사하는 특별부록은 네슈라 화장품 3종세트.서울대,특목고에 진학한 영재 엄마들이 제안한 ‘똑똑해지는 우리 아이 영양간식’이 별책부록이다.‘오븐레인지 요리24’‘불경기에 주효한 주식시장 공략법,전천후 창업 업종 10선’등 두가지 유용한 정보가 책속 부록으로 딸려있다. 화제 기사로는 독점기사인 ‘김수미 귀신병 고쳐준 기치료사 이우권의 치료사례’‘탤런트 김영애,황토사업으로 만난 남자와 동거’‘새봄 단장한 최지우네 집 공개’등이 실려있다. 또한 ‘작은 노무현’으로 알려진 김두관 행자부 장관부부 독점인터뷰,‘최진실·조성민 화해못하는 진짜 이유’등도 관심을 끄는 기사들이다. 생활특집 ‘천 한장으로 집 꾸밈한 유호정에게 배우는 살림솜씨’‘10∼20평대 아파트 2배로 넓게 쓰는 법’등 알아두면 돈되는 내용들이 쏠쏠하다. 부록 포함 임시 특가 8900원.
  • 사이버 주간뉴스 톱5

    ●‘H양 비디오’ 파문 확산 여자탤런트 H양의 포르노테이프가 나돈다는 소문이 확산,일부 포털 사이트는 이를 구하려는 네티즌의 폭주로 한때 접속이 마비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진대제 정통부장관 병역기피 의혹 진 장관의 아들이 이중국적으로 병역을 기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를 둘러싸고 네티즌들 사이에 진 장관의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가수 박지윤 신보 선정성 논란 1년 남짓만에 선보인 가수 박지윤의 6집 앨범이 성행위 묘사 표현으로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받아 네티즌들 사이에 찬반 논란이 일었다. ●검찰 집단항명 움직임 법무부의 파격적인 검찰 인사조치와 이에 따른 검찰 내부에서의 집단항명 움직임에 대해 네티즌들도 격론을 벌이며 촉각을 곤두세웠다. ●최진실·조성민 ‘빵집 전쟁’ 연일 스포츠신문과 방송 연예프로그램의 전면을 장식했던 파경 직전 이들 스타 부부의 빵집 소유권을 둘러싼 분쟁이 네티즌 사이에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 최진실, 조성민 제과점 가압류

    서울지법 민사53단독 홍대식(洪大植) 판사가 탤런트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씨 등이 낸 서울 강남구 조성민씨 소유 제과점에 대한 부동산·채권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정씨 등은 “조성민씨가 빌려간 돈 3억원에 대한 채권확보와 이자를 약속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면서 지난 1월 채권·부동산 확보를 위해 15평 규모의 조씨 제과점에 대한 가압류신청을 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QUEEN 1월호

    종합여성지 QUEEN 1월호가 22일 발행됐다.톱 디자이너 이영주의 고급 스카프를 전 독자에게 신년 특별선물로 증정하는 이번 호는 여러 가지 화제의 특종 기사가 흥미롭다. 우선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새 며느리 배정민씨를 퀸이 단독 인터뷰했으며 신혼 준비 사진을 완전 특종으로 실었다.또한 한쪽 손과 다리를 못 쓰는가수 김흥국의 큰누나를 만나 양로원에 버려진 채 외롭게 살아가는 가슴아픈 가족사를 듣고 그에 대한 김흥국의 참회의 눈물 심경을 독점 취재했다. 시인 신현림이 장기별거하며 혼자 아이를 키우는 일상과 에세이도 독점 공개했다. 또한 결혼 2년 만에 파경 맞은 최진실 조성민 부부의 쌍방 직접 인터뷰와문제의 여인을 집중 취재,독자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생활 대특집 기획 ‘지금 우리는 전셋집에 산다'는 전셋집 사는 독자들의 집 꾸밈 노하우와 전셋집 탈출을 위한 실속 전략,내 집 마련 대책까지 완벽한 실속정보를 제안했다.최고의 인기 스타 유민과 전도연의 패션 인터뷰,아나운서 정혜정이 네 살배기 딸과 함께한 화보 인터뷰는 한결 고급스러운 지면을 보여준다. 고급 양장커버의 ‘실속 장보기 쿠킹 노트'와 ‘명사 27인의 특별한 건강법'의 별책부록 2권을 전독자에게 보너스 증정한다.부록 포함 임시 특가 8500원.
  • 司試 998명·군법무관 25명 합격자 발표

    법무부는 제44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998명과 제16회 군법무관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5명을 22일 발표했다. 수석합격의 영예는 총점 424.5점에 평균 60.64점을 얻은 이미선(李美仙·23·여·서울대 4년)씨에게 돌아갔다.최연소 합격과 최고령 합격도 여성인 안미령(安美伶·21·서울대 3년)씨와 박춘희(朴椿姬·48·부산대 행정대학원졸업)씨가 차지했다.전체 여성합격자 비율도 23.9%(239명)로 지난해 17.5%(173명)보다 6%포인트 가량 늘어났다. 사법시험관리위원회가 행정자치부에서 법무부로 이관된 뒤 처음 시행된 이번 사법시험에서는 2차 합격자 999명중 1명이 최종 면접시험에서 탈락했다.최종 합격자 명단은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충식 홍지민 기자 chungsik@ ◇제44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명단 김호진 허 백 안미령 신재용 김영주 박 철 김명수 채지훈 정정호 박경덕 송미경 이원호 김세중 이지선 권택곤 김정호 장시영 이신영 김재철 김혜영 박숙란 김지훈 김지정 홍인섭 김기훈 박현준 전안나 송인규 안동규 최수영 정승욱 이유선 조기제 송양근 석경수 서범수 김현종 고 준 정병영 정민호 고종찬 정인경 이희재 김규남 서보형 류주연 김낙형 홍명종 김 중 박세원 정재욱 김재환 박준기 이규철 민병덕 장희정 김병익 강태욱 박재응 정보영 최창희주명훈 김성천 문향란 이보상 오세문 남 현 송인경 이완희 박창우 정 철 한범석 정관주 이원후 정승현 류혜정 김근재 김순길 이정훈 최형원 신성호 강태길 오휴탁 이인철 김은철 장선엽 전재우 신혜성 이동호 신상록 백종석 이동현 서채란 김설이 김형찬 김동기 최윤수 최덕현 김문희 홍미정 장영화 상종우 박복환 최재광 박윤정 김영진 김주완 주성준 한정규 인성복 이창훈 손승현 이경희 진영경 김민선 김완섭 김수련 김인경 정현석 김병조 박성욱 하상제 손승범 이상은 이성범 이승혜 이동현 장성호 이동신 김혜정 신윤정 이진희 장혜영 전상오 조병대 오지원 이주연 권순형 김영재 이영준 윤동환 조명선 박종택 홍완기 박건욱 송상헌 김수환 조준현 장천근 박진영 김혜진 박관우 정영선 정진욱 정보근 이동언 석근배 김희정이영욱 마 훈 이정하 안승훈 김병희 김민성 오기찬 이영진 임선화 진성협 김주섭 안태훈 남현우 김윤관 윤현하 표용형 이영미 심혜진 박완빈 김상만 권순기 장은혜 여치경 손상욱 염옥남 신종선 최영준 이만덕 이미옥 권선영 빈태욱 이순태 김남규 김성준 곽욱섭 성승환 김광복 최희정 신인섭 조석규 구길모 이주헌 최영수 김성우 안성일 류상현 황환민 이종현 황태규 박재문 김형중 김미애 신승용 전승호 김대원 김주철 김응우 이승용 심동영 구준영 이수연 민규남 원신혜 김광재 장윤선 박선일 문현웅 문종철 송병훈 송민화 김계환 박기환 나경광 윤나리 장성원 이 은 이승열 김 석 허 준 우진곤 강선아 배경렬 김연실 이창현김길수 이종건 류수길 손영상 문현정 원창선 길탁균 김희정 김재호 하상일전세영 김방수 이종경 김종필 김영욱 김영준 이동영 이상민 구본덕 김명수기은아 조아라 장석대 문병규 정혜란 황성민 임혜연 안종민 양려원 손계룡김선미 배소영 김종철 정채민 김태준 이헌우 윤영석 김표현 김영찬 김 룡 정광수 강문희 허 현 송미란 김영주 이성범조일권 박정훈 장기태 이상명 서보익 이주관 정명희 김영희 김현진 김영민 노규동 이동필 최우균 진혜원 전용규 유대원 신중권 원중재 이태선 박민선 백갑선 고민지 윤희상 유승원 양우석 고병조 한승철 손범식 조용우 박상현 장상헌 김태희 조철기 이성균 송종선 이동엽 연광석 신정민 문선주 서동용 이상현 정영진 소순진 이민서 유지훈 이수현 윤성웅 조성민 허성환 하민정 김은정 박재형 장혜진 안천식 오영삼 이용균 이수환 권영균 이도행 최병일 김종승 강승호 박민성 박성훈 최희준 유진희 최재혁 이해권 황현정 권현정 김정태 권현유 신성수 김태용 송소영 김재훈 박일규 이정아 장진호 연명흠 임효량 최수진 박석용 배병윤 장윤미 홍완희 양승규 안창현 박미영 강상현 이현주 김성원 이태훈 임채근 이창래 최재용 한소희 김지향 김진규 전병영 유경식 김기풍 김진욱 한정현 김의권 석경희 최민철 한용희 정성무 성정모 박동복 김영오 김종근 김효선 이수연 윤성호 임영빈 배종희 민병권 한원횡 최현석 권성원 문성식 이향열 정도희 최영각 백종현 김성현 김원목 김인중 최효종 김용식 추현욱 장두봉 이명옥 정기호 김세정 우 등 강성운 구미옥 최청호 정현승 박춘희 김병균 조희영 박네라 지성래 조성민 강인원 최정현 이수재 최용석 문석빈 이정희 김병철백승우 김정훈 장석준 김종웅 성기준 임삼빈 진민희 윤준용 정경섭 이동훈강경석 여영찬 정영수 오명은 박라영 유현정 현낙희 김승아 이대원 홍석헌장재완 김범진 이일규 안재훈 김연수 최형철 이승형 이달순 송주연 최재원장달영 정현미 안병한 신승우 민경화 황선익 서창대 최대건 정진욱 박기태김동현 박성민 송현석 김용주 정세영 김민철 정은혜 권용제 권정화 백승주조은희 권준범 김장호 김기수 손정준 김효언 이계준 김원일 변창우 류현희김청미 이형민 최인규 장문석 김성기 김용일 윤현정 민선향 이 웅 안현주 유화진 허건 황보현희 한정일 김성식 정현동 성중탁 현진수 이관우 조건한 남성우 김윤락 오희택 이승훈 장수영 박태영 주소희 이경진 김선주 박명희 김현주 한동영 김소연 유미라 천대웅 이재원 임성준 남경모 장재용 이정배 김진석 임주헌 김종주유현영 양상익 이재한 김진환 조은형 박용진 박희정 이은혜 허정룡 류은아 김지연 김태권 최종혁 박제인 김민우 이행연 권기덕 윤원기 김선우 오성진 이형근 박정난 김순용 남광순 황운서 박승민 최재아 김정우 조영찬 신종환 이선미 전용범 박혜영 최성호 김희명 강동명 고헌주 김동훈 이연주 윤진호 장진욱 김태흥 정동준 박영동 김준래 한정희 김평진 조남택 성 왕 류호중 구창훈 마수열 김성종 심형석 최지윤 장세동 송호철 최연묵 심봉석 하경환 이상훈 황세동 박종열 윤경석 전혜향 라수종 신윤주 김재혁 서여정 김영국 윤화랑 박중욱 박석일 전창우 김상협 신유천 박기원 남호영 정원식 김태석 김태견 김수부 김민아 유헌기 김주희 박성민 정상영 이근창 임수연 이미선 백숙종 김연희 조원준 손유정 박석순 김주인 황인규 윤석범 황현아 이석인 강민정 진준형 이혜영 이경준 이건수 이종준 박순옥 김해경 송방아 최선경 나상훈 남동성 우재욱 신석범 박기완 최태원 박근용 이병록 김성철 김희연 신중광 류태경 정연박 김평수 권우현 이대환 안병준 이정근 채필호 나의엽 서상호 박우영 최유나 손정현 이송헌 김 준 김태현 이지영 김봉균 송은석 박준영 김도경 황정화 김상균 안 석 정영권 윤권철 박재형임성우 심영대 김영심 허수진 조상원 이강길 채희석 최익석 서도희 송창영배대희 김동한 박현섭 나윤주 정지선 박상철 전정숙 박성준 허윤규 임길섭김재호 오태헌 이충명 임유경 정원두 한기문 최준규 최진석 최현정 장홍록정지원 조지은 강경희 이우형 김연호 김건호 최성보 박현규 김철홍 이정훈김주화 안효승 김범진 강애란 정우석 조만래 이경은 서혜진 김선아 배상원최민령 주혜진 류남경 김선희 김도연 최원석 이황희 김 린 김진영 박용식 황재호 김준우 홍성준 원철용 김정환 정유리 차상열 최재훈 이상철 홍은표 이충표 박재우 송상교 이탄희 송오섭 김용민 구태회 장우성 차영갑 홍준용 정희채 이원기 심우섭 김상한 이충일 임화선 이소연 이정원 강상묵 임세진 전규형 조경희 정희엽 정영호 두완수 조정래 이찬규 박진숙 유옥근 황성광 홍득관 조용후 최재준 도용욱 권순범 이경율 이정명 이오령 이재찬 이지영 오윤식 차지원 이종문 이원구 김영진 류 송 안호선 이호산 허이훈 윤치환 이효진 김용희 김원식 손영호 박성민 장지용 이상민 박은정 김규동 이재욱 박영석 박건창 김용태 이숙미 이영범 김태호 김민아 정중호 최인화 임철근 이병선 강선주 유정우 추성엽 이상현 박소현 문지선 박민철 곽 훈 박소연 함영주 곽희두 오상민 박종수 황필규 김병구 오동렬 유지선 최수진 김진량 국원 김보라미 오민웅 김미숙 이수진 백영화 윤정현 이진웅 기노성 진원두 이혜림장철웅 김 홍 이은명 서호원 김현미 안재훈 전재광 안 민 조민우 최준호 최문수 주성훈 박진성 장윤영 형창우 박재순 김준모 문주호 정영훈 윤여준 김정열 이정의 임승택 진동렬 강경호 김병문 김형율 김수경 장석윤 김해성 황현대 조동식 박민정 이준동 정현숙 김화진 강호칠 백수현 전우석 조판제 김동억 박준영 임진석 백경아 박판근 박상훈 유경재 한두영 이종성 황기석 고삼식 백경택 구재천 김종민 권미희 남상숙 강희정 국상우 안재형 정승택 김도형 정치화 박철수 조민영 차혜령 김규봉 우석환 이충훈 김형원 오종열 하성화 송영경 박상수 안성희 송인욱 김수연 정오건 김용걸 장희성 김혜균 최인석 신현호 김태환 신병재 홍석인 이준호 박병주 신봄메 양종렬 최재영 갈우호 이병주 권 정 김준성 이승훈 김종덕 신은영 이제승 안종호 김현진 박성만 김광재 김동희 김지혜 이종규 변상엽 김영남 고경남 고동호 김진수 심종신 신종한 황민호 이종훈 이지형 박영욱 정판희 염경호 정영석 노경환 정한근 손광희 김택선 권성희 장영수 이용만 김선근 이승빈 권신애 김기현 박창식 장윤순 정지은 ◇제16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 정의관 이철호 서인호 양창호 박 혁 박영익 도현택 김경호 이재용 정찬묵 이병오 박상혁 신종범 김일훈 송형모 백종원 송기출 정의성 강상만 김진철 김방호 장세훈 김태욱 김백진 송가준
  • [씨줄날줄]파경

    파경(破鏡)이라는 말이 있다.깨진 거울이라는 뜻이다.대개 부부의 이혼을비유해서 쓴다.본래의 뜻은 전혀 다르다.불가피한 사연으로 헤어지는 부부가 나중에 서로를 찾는 수단으로 깨진 거울을 썼다는 고사가 엉뚱하게 변질됐다.얘기는 진시황에 이어 중국 천하를 통일하던 수나라로 올라간다.수나라에 마지막까지 저항하던 진(陳)나라의 한 장수가 전쟁터로 나가면서 아내와 거울을 깨뜨려 나눠 가졌다.1년 후 정월 보름날에 깨진 거울을 시장에 내다 파는 것으로 생사를 알리는 수단으로 삼자고 했다.천신만고 끝에 전쟁에서 살아온 남편은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바로 깨진 거울을 추적해 아내의 소재를알아 냈다는 것이다. 깨진 거울은 우리네에겐 좋은 징조로 여겨졌다.거울이 깨지는 꿈은 지금까지 상황이 반전될 것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했다.춘향전에서 이도령이 남원골에 암행어사로 출두하기 전에 생사의 기로에 있던 춘향은 거울이 깨지는 꿈을 꾼다.인조 임금도 반정 거사를 앞두고 거울이 깨지는 꿈을 꿨다고 한다.예언가들은 절망으로 보지 않았다.거울이 깨지면 소리가 날 것이니 팔자가바뀌는 전환을 예고하는 길몽이라고 풀었다.부부가 헤어지며 지혜롭게 깨진거울을 나눠 가졌다는 고사와 상황이 반전된다는 해몽법이 얽혀 지금의 변형된 파경의 의미를 만들어 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새 시대를 예고하는 제16대 대통령을 선거하는 날 아침,세상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2년 전 이맘때쯤 세상의 부러움을 받으며 백년가약을 맺었던 프로야구 조성민 선수와 탤런트 최진실 부부가 파경 위기를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조성민·최진실 부부는 보통 부부가 아니었다.최고의 프로 야구 스타와 연예계 최고의 스타의 결합이었다.최진실씨가 다섯살이 더 많아 세상 사람들의 눈길을 더욱 모았다.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정책 공조를 약조했던 국민통합21 정몽준 대표의 ‘지지 철회’도 충격이었다. 그러나 파경의 변을 들어 보면 그 얘기가 그 얘기다.남남이 ‘사랑’으로인연을 맺었다가 바로 그 ‘사랑’이 믿음을 잃게 되자 남남으로 돌아 섰다.‘권력’추구로 인연을 맺고 두 손을 맞잡았다가 바로 그 ‘권력’불신 때문에 원점으로 돌아 갔다.인연은 맺는 것보다 인연을 가꾸기가 어렵다고 했다.인연은 맑은 수정과 같아서 갈고 닦을수록 반짝반짝 빛을 발한다고 한다.인연의 소중함이 새록새록해지는 요즘이다.인연은 가꾸고 볼 일이다. 정인학 논설위원 chung@
  • 조성민 최진실 부부 2년만에 파경 위기

    스포츠 스타 조성민(29)과 인기배우 최진실(34) 부부가 결혼 2년만에 파경위기를 맞았다. 조성민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진실과 성격차이도 많이 나고,인생관·가치관이 모두 달라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난달 7년간의 일본 생활을 청산한 조성민의 이삿짐이 서울 집에 도착했을 때 서로 언쟁을 벌인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고,조성민의 여자 문제도 갈등의 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속사 사무실에서 이 소식을 전해들은 최진실은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여자문제는 시댁에서도 다 아는 얘기다.”면서 “그러나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혼을 생각해본 적은 없다.”고 결별 가능성을 부인했다. 조성민·최진실 부부는 지난 2000년 6월1일 결혼을 전격발표한 뒤 그해 12월5일 결혼식을 올렸다.지난해 8월 첫아들을 얻었고,현재 둘째를 임신해 내년 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순녀기자 coral@
  • 아시안게임/ 요트 황금물결 탔다

    한국 요트가 아시안게임 2회연속 금메달 6개를 일궈낸 가운데 남자 420급의 박종우(강릉시청)는 86년 서울대회에 이어 16년 만에 정상을 밟는 진기록을 세웠다. 충남 대천서중 2학년(13살)때 옵티미스트급에 출전해 금메달 맛을 본 박종우는 이동우(해운대구청)와 짝을 이룬 이번 대회 3∼5,9레이스를 1위로 골인하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고교 2년 때는 갑자기 요트가 싫어져 방황하기도 했지만 98년 방콕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지난해 독일 킬 세계요트대회 420급에서 ‘깜짝 우승’을차지,이번 대회 금메달을 예고했다. 물론 위기는 있었다.2레이스에서 어깨뼈가 탈골되는 바람에 3위로 처진 것.4레이스에서도 다시 어깨가 말썽을 부렸지만 16년 만의 금메달을 향한 그의 의지는 뼈를 맞춰가며 레이스를 계속하게 만들었다. 엔터프라이즈급에서 정권(광주일반)과 조를 이룬 전주현(광주일반)도 지난8월 연습도중 왼쪽 무릎 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지만 불굴의 투혼으로 이를 극복했다. 워낙 경쟁이 치열한 종목인 데다 무릎 부상이 겹쳐 누구도 금메달을 기대하지 않았다.하지만 전주현은 수술을 뒤로 미루고 매일밤 물리치료로 통증을 참아가면서 레이스를 펼쳤다. 한국은 남자 레이저급의 김호곤(대구도시개발공사)과 오픈 OK딩기급의 진홍철(해운대구청),남자 470급의 정성안-김대영(여수시청)조가 2연패를 달성하고,남자 레이스보드(L)급에 출전한 옥덕필(거제시청)이 마지막 11레이스에서 역전극을 연출하며 금메달을 보탰다. 은 2, 동 2개도 추가했다. 지난 81년 대한요트협회를 꾸린 뒤 86년 서울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아시아무대에 얼굴을 내민 지 불과 20여년 만이다. 초·중·고 선수를 모두 합쳐도 400여명에 불과할 정도로 저변은 척박하지만 지난 2월부터 수영만에 살다시피 하며 바다와 싸워온 덕에 금 6개를 따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박기철 대표팀 수석코치는 “성한 곳이 하나도 없을 정도였지만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한 결과”라며 “중국 일본에 비해 여건은 좋지 않지만 ‘바다에 미친’ 선수들이 많아 앞으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최연소 선수로 여자 옵티미스트급에 출전한 박해든(13·해운대여중)은 9명중 6위를 차지했고,남자 최연소 선수인 옵티미스트급의 조성민(15·해운대고)도 11명중 6위에 올라 다음 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부산 이두걸기자 douzirl@
  • “허위 분양광고로 피해”최진실부부 4억 손배소

    인기탤런트 최진실·조성민 부부 등 서울 서초구 잠원동 G빌라 입주자 17명은 16일 “허위과장광고와 부실공사로 피해를 입었다.”며 건축업자 정모씨등을 상대로 4억 2000여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최씨 등은 소장에서 “피고측이 실제로 1개동 14가구 공동주택을 분양하면서 3개동 57가구를 분양하는 것처럼 허위광고를 했다.”면서 “분양과정에서 57가구 공동주택 가격이 적용돼 그 규모 차이만큼의 매매차익에 대한 손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최씨 등은 “원고들은 광고를 통해 기대했던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유하지 못해 생활상 많은 불편을 받았다.”면서“피고측은 건물 일부를 완성하지도 않고 매매를 했으며 부실공사로 많은 하자가 발생,고통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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