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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돌샘사회복지회와 함께 경로당 에어컨 무상 점검·수리

    서울 강남구는 돌샘사회복지회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경로당 46개소의 에어컨을 무상 점검하고 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남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립 경로당 42개소와 사립경로당 4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복지회 직원인 에어컨 수리 전문가가 동 직원과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총 124대를 점검하고 냉매가스 충전 및 송풍기·필터·냉각핀 등 내부 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행한 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은 경로당 회장과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경로당 운영 관련 다양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사회공헌활동을 하고자 하는 기업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여름나기를 도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 손잡고 취약계층과 연결해 더 섬세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모든 병원 A급, 로봇이 전기차 충전… ‘스마트 도시’ 강남의 진화[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모든 병원 A급, 로봇이 전기차 충전… ‘스마트 도시’ 강남의 진화[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로봇기업 유치·개발 지원에 적극 공영주차장 충전 로봇 도입 추진스마트센서 설치해 고독사 막아의료관광객 209% 늘어 역대 최대세텍 부지 행정문화타운 추진 중주민 동의율 높여 모아타운 보완학교 운동장 개방·파크골프 확대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은 26일 서울신문과의 취임 2주년 인터뷰에서 “강남은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풍부하기에 행복한 도시”라고 밝혔다. 모든 게 풍족한 도시처럼 인식되는 ‘강남’이지만 조 구청장은 오히려 “강남의 도시계획은 새로운 시점에 도달했다”며 강남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방향’과 ‘틀’을 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 구청장은 또 강남구가 지난해 역대 최다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 것과 관련, “강남은 어느 병원에 가도 ‘A급’”이라며 강남 의료관광의 ‘품질’을 보증했다. 지난해 강남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8만 5559명으로 전년 대비 209.8% 증가했다. 다음은 조 구청장과의 일문일답.-로봇산업 육성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지난해 7월 로봇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수서·세곡 일대를 로봇거점지구로 조성하고 있다. 다음달 문을 여는 ‘로봇플러스 실증 개발지원센터’에서는 구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 줄 기술이 연구된다. 인접한 수서역세권 내 업무·유통시설에 로봇 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연구기관, 기업, 창업지원시설을 집약해 나갈 생각이다. 하반기에는 거동이 불편한 운전자도 앱으로 로봇을 호출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현대차와 압구정 428 공영주차장에 충전 로봇 도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산업,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로봇들을 소개하고 로봇 창작 경진대회도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도 커졌고 정말 좋은 기술들이 많이 참여했는데, 이를 보면서 참 뿌듯했다.” -로봇, 인공지능(AI) 등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분야들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 분야에서는 어떤 게 추진되나.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로봇, AI 자율주행, 챗GPT 같은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체험존을 1개에서 4개로 대폭 확대하고, 교육프로그램도 뉴테크 분야 8개 종을 더해 16개 분야를 운영해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청소년들이 3D 프린터 등으로 직접 콘텐츠를 구상·제작하는 창작공간)가 현재 초중고교 등에서 30곳에서 운영되는데 두 곳을 더 늘리려고 한다.” -취임 때부터 ‘스마트 도시’를 강조해 왔다. 행정에 첨단기술을 접목하려는 이유가 궁금하다. “행정에 첨단기술을 도입하면 단순 반복적인 업무 부담이 줄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그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간다.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도 디지털 기술이 꼭 필요하다. 실제로 1인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생체신호를 감지하는 스마트센서 설치 사업을 시행하는데 이를 통해 한 어르신의 고독사를 막은 사례도 있다.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통해 선정한 11개사와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도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6개사를 선정해 실증사업에 필요한 장소와 비용을 지원하고 구정에 적극 도입하려고 한다.”-의료관광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목표치를 이미 달성했으니 고무적이다. 더욱 신뢰를 구축하고 해외 마케팅을 해야 한다. 홍보를 많이 해 주고 관리도 잘해야 한다. 아무리 홍보를 잘하다가도 뭔가 하나 무너지면 일이 커진다. 강남은 어느 병원에 가도 ‘A급’이다. 강남에 50평짜리 병원을 운영하는 데 돈이 얼마나 들겠나. 절대 허접하게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무역전시장(SETEC·세텍) 부지에 행정문화복합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금 청사는 공간이 좁아 몇몇 부서는 외부에 분산돼 있고 주차 공간도 협소해 구청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세텍 부지는 면적이 넓어 모든 부서를 한곳에 모아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문화·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기도 적합하다. 임기 초부터 서울시에 이 같은 뜻을 여러 차례 전달했다. 서울시도 ‘학여울역 일대 거점형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통해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부지 분할 면적 등 협의할 부분이 남아 있지만 지속적인 소통으로 행정문화복합타운을 하루빨리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남구도 재건축 관련 갈등이 많다. 대책은 무엇인가. “재건축이 원활하게 진행되려면 구민들이 절차와 제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빨리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 취임 첫해부터 운영한 ‘재건축드림지원태스크포스(TF)’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초 구정보고회 현장에서 모아타운 추진에 반대하는 구민들의 말씀을 직접 들어보니 미비한 기준으로 인해 주민 간에 갈등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사업이 꼭 필요한 지역을 선별할 수 있도록 소유자 동의율을 높이고 제도를 개선했다. 앞으로도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재건축 진행 속도를 높일 방안을 최선을 다해 찾겠다.” -파크골프장이 개장했다. 생활체육시설 확대에 적극적인 이유가 뭔가. “‘생활체육시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구민들이 많다. 저 역시 50년 가까이 강남에 사는 주민으로서 집 근처에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마땅한 운동 공간이 없는 주민들을 위해 초중고교 운동장을 개방하는 ‘강남개방학교’ 사업을 진행했다. 학교를 개방하기까지 어려움도 많았다. 하지만 구청과 학교, 주민들 간의 소통으로 계속해서 운영방식을 개선해 나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곳이 늘어 14개 학교에서 강남개방학교를 운영한다. 오늘 서울시 최대인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탄천 인근에서 문을 열었다.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 이뤄져 기쁘다. 틈새 공간을 적극적으로 찾아 일상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려 가겠다.” -앞으로 2년 임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큰 틀에서 강남의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을 잡아 놓고 싶다. 지난해 스페인에 가서 보니 100년 전에 가우디가 설계한 성당을 지금까지 계속 짓고 있었다. 명확한 방향이 있다면 소요 기간이 오래돼도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계속 추진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계속해서 머릿속에 그려 왔던 꿈이 현실로 옮겨지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은 행복을 느끼기 마련이다. 강남구의 슬로건처럼 구민들의 꿈을 모아서 더 행복한 도시로 강남구를 바꿔 나갈 생각이다.”
  • 로봇산업·의료 관광, 강남의 꿈은 ‘현재 진행형’

    로봇산업·의료 관광, 강남의 꿈은 ‘현재 진행형’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은 지난 임기 2년 동안 강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이번 민선 8기 강남의 주요 미래먹거리로 평가되는 분야는 로봇산업과 의료관광이 꼽힌다. 조 구청장은 임기를 시작하며 기존 뉴디자인국을 미래문화국으로 개편하고 디지털도시과를 신설하며 스마트시티 조성과 로봇산업을 강남의 미래혁신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했다. 지난해 7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로봇산업의 지속 성장 및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강남구청장의 책무로 규정했다. 조 구청장은 “더욱 다양한 분야에 로봇을 활용해 구민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며 “행정·민원, 안전·재난, 교통, 복지, 환경, 관광 등 공공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발굴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강남 ‘로봇친화도시’의 주요 청사진으로는 수서동 730 일원의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와 수서동 187 일원에 2030년까지 조성하는 수서역세권 로봇거점지구 등이 꼽힌다. 특히 다음달부터는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내 유휴공간에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을 시험주행할 수 있는 1360㎡ 규모의 서비스 로봇 주행공간이 마련된다. 로봇거점지구에는 로봇을 테마로 한 근린공원과 강남 로봇과학관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처럼 강남구가 로봇산업에 주목한 이유는 미래 기술을 도시의 실제 삶과 접목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가 바로 강남이기 때문이다. 강남은 잘 정비된 도로와 코엑스와 같은 대형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어 빅데이터 구축에 적합하고 로봇산업에 종사하는 젊은 인재들도 선호하는 근무지이기도 하다. 더불어 SRT와 연계해 대덕연구단지가 있는 대전,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창원 등과의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도 있다.‘강남 로봇 메카’ 조성이 현재 진행형이라면 의료관광은 이미 목표치를 달성하며 강남을 더욱 글로벌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 지난해 강남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8만 5559명으로, 민선 8기 공약 목표치였던 15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유치 실적(60만 5768명)의 30.6%, 서울시 전체 유치 실적(47만 3340명)의 39.2%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공항픽업(샌딩) 및 전문 통역 확대 등 외국인 의료관광객에 대한 맞춤형 정책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7만 1425명(38.5%)으로 가장 많았고, 진료과목은 피부과(48.2%)가 가장 높았는데 강남구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방문 국가와 진료과목이 모두 다양해지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조 구청장은 “전에는 중국에서 많이 들어왔는데 지금은 몽골, 아랍, 일본 등에서 오며 의료관광객이 다양해졌다”며 “성형, 피부과 등뿐만 아니라 종합검진 같은 분야에서도 우리 의료진에 대한 평가가 좋다”고 귀띔했다.
  • 강남 세곡에 서울 최대 ‘파크골프장’

    강남 세곡에 서울 최대 ‘파크골프장’

    서울 강남구는 세곡동 일대에 ‘탄천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오는 26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천 파크골프장은 2만 4552㎡ 27홀 규모로, 서울 시내 11개 파크골프장 가운데 가장 크게 조성된다. 각 9개의 홀을 가진 3개(A~C) 코스로 구성되며, 동시 수용인원은 최대 108명이다. 4부제로 운영 시 하루 43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는 노년층 등에서 파크골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건립해달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들어왔다. 이에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1월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생활체육과를 신설하고 파크골프장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검토해 왔다. 이후 세곡동 탄천 부지를 후보지로 삼고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에 해당하는 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공군과 협의해 부지를 확보했다. 또 지난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9억원을 확보하고, 서울시 실외체육시설 확충 보조금으로 5억 9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준공식은 26일 10시 파크골프장 B코스 옆 탄천대교 하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강남 복지·건강 사업에 2000만원 지원

    서울 강남구는 동 주민센터들이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건강 특화사업을 할 수 있도록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강남구는 22개 동에 공모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7개 동을 선정했다. 수서·세곡동은 취약계층의 자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복지·건강 활성화 사업을, 일원1동은 상가번영회 등과 민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사회적 위기가구 발굴·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또 역삼1동은 복지플래너와 방문 간호사가 협업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을, 개포1·2동과 삼성2동은 강남구웰에이징센터와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디지털 복약 관리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강남구는 그동안 1인 가구, 가족돌봄청년, 중장년 등과 같이 최근 인구사회구조 변화로 증가한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최일선 현장인 동 주민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동별 특성에 맞는 특화 사업을 통해 만족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강남구, 도시발전 주민설명회 ‘강남을 그리다’ 개최

    13일부터 3회 진행 서울 강남구는 오는 13일부터 3회에 걸쳐 강남 도시발전 계획에 대한 주민 설명회 ‘2040, 강남을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남 미래 도시공간 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김인희 서울연구원 100년도시연구단장과 홍미영 ㈜도시건축집단 아름 대표의 주제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설명회는 각각 13일 오후 2시 충현교회 갈릴리홀, 19일 오후 2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 27일 오후 2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강남구 미래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2040년 강남의 미래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현장에서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했던 강남이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찾아온 외국인 환자 ‘역대 최다’

    지난해 서울 강남을 찾은 해외 외국인 환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외국인 환자 18만 5559명이 강남구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한국 방문 외국인 환자 수(60만 5768명)의 30.6%이자, 서울시 방문 외국인 환자 수(47만 3340명)의 39.2%이기도 하다. 국가별로는 일본 7만 1425명(38.5%), 중국 3만 1336명(16.9%), 미국 2만 284명(12%) 순이었다. 진료과목은 피부과(48.2%)가 가장 높았다. 이어 성형외과(22.7%), 내과(10.5%), 건강검진(5.2%) 등이었다. 방문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8415명→7만 1425명, 748.8%)이었고, 중국(254.9%), 미국(108.6%)이 뒤를 이었다. K뷰티에 대한 주변국 20·30대의 관심이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고, 특히 일본의 경우 한일관계 개선에 따른 영향으로도 분석된다.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외국인 환자가 2만 3000명대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강남구는 민선 8기 의료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다시 적극 나서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공항픽업과 전문 통역 등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임기 2년 만에 역대 최대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이자 민선 8기 공약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강남구를 전 세계가 찾는 글로벌 대표 의료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詩셔츠’ 입는 강남 민원공무원들

    ‘詩셔츠’ 입는 강남 민원공무원들

    악성 민원 대응 차원에서 셔츠에 긍정 메시지 담아 서울 강남구는 민원인과 일선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詩) 셔츠’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들의 어려움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는 ‘존중을 입다: 시셔츠’ 캠페인을 추진하며 전날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좋은 시구와 그림이 인쇄된 시셔츠를 입고 근무하기로 했다. 새 셔츠는 이같은 취지에 공감한 마음행복 사회적협동 조합에서 제작해 후원했다. 셔츠에는 ‘오늘 당신을 만나 참 행복합니다’, ‘자, 이렇게 웃어봐요. 제가 행복한 비밀이에요’ ‘자, 이렇게 웃어봐요. 그러다보면 행복해져요’ 등 세가지 문구와 일러스트가 그려져있다. 따뜻한 문구가 공무원과 민원인의 마음에 새겨지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는 취지다. 조성명 구청장은 “직원이 행복한 일터에서 구민도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며 “캠페인을 비롯해 민원조정위원회, 민원인의 날 등을 통해 악성 민원에 대해 조직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직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강남,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재난 대응

    강남,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재난 대응

    서울 강남구는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해 보드게임과 재난 대응 교육을 접목한 ‘모두의 훈련’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두의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부터 복구까지 대응 절차를 총 25단계로 나눠 스토리보드 게임 형태로 구현한 게 특징으로, 교육에 참가한 공무원들이 재난 대응 과정을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진행 방식은 다음과 같다. 8명이 한 팀을 이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각 실무반 역할을 맡는다. 각 재난 상황의 단계마다 미션 카드를 열어 자신이 맡은 역할에 따라 재난 대응을 하면 말판을 이동시킬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재난 발생 시 현장 출동, 상황 전파, 사상자 병원 이송, 인근 수용소로 이재민 이송, 상황판 작성, 언론 브리핑, 수습·복구 과정 등 모든 절차를 차례차례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훈련 중간에는 반드시 알아야 할 재난 대비 지식을 퀴즈로 출제해 몰입도를 높였다. 강남구는 교육용 프로그램이 필요한 다른 지자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전파할 계획이다. ‘모두의 훈련’은 지난 13일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재난안전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처음 공개돼 직원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그동안 포괄적으로 알던 재난 대응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난 대응 과정은 공무원이면 반드시 알아야 필수 소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등교 학생 안전은 저희 일”… 강남의 무한 책임

    “등교 학생 안전은 저희 일”… 강남의 무한 책임

    건축·공사·개방학교 등 대화 나눠‘안전 문제 점검’ 현장 직원에 지시 “저도 1995~1996년에 도곡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은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습니다.”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은 지난 16일 일원동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11명의 학부모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들 학부모는 지역 초등학교의 운영위원장 및 부위원장으로, 이날과 17일 열린 ‘구청장과의 행복데이트’ 간담회를 계기로 조 구청장과 마주 앉았다. 조 구청장은 “격식을 따지지 말고 말씀해달라. 학부모들 생각하는 것과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서로 맞춰보자는 것이니 부담 갖지 말라”며 이들과 간담회를 시작했다. 흔치 않은 구청장과의 만남에 선뜻 말을 꺼내기 꺼렸던 학부모들은 조 구청장이 30년 전 자신의 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경험을 소개하자 ‘동질감’을 느꼈는지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 대한 이런저런 고민을 털어놨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주변의 아파트 재건축이나 공사 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 문제, 학교 시설 노후화, 지역 주민들에게 학교 운동장 등 시설을 개방하는 강남개방학교 운영에 관한 생각 등의 대화가 오갔다. 특히 한 참석자가 학생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자 조 구청장은 “(학생 안전을 챙기는 일은) 도움을 드리는 게 아니라 바로 저희가 해야 할 일”이라며 현장에 있는 직원들에게 “안전 문제를 점검해달라”고도 지시했다. 학부모들과 만남을 가진 것은 강남구 행정에서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강남구에는 34개의 초등학교를 비롯해 120개 교가 있으며, 교육열 또한 높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강남구가 추진하는 교육 사업은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과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등을 목적으로 한 4개 분야 22개로, 구 교육예산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대인 370억여원에 이른다. ‘구청장과의 행복데이트’가 열린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우주를 주제로 한 실감형 콘텐츠와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등 4차산업혁명 기술 관련 디지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조 구청장과 학부모 운영위원장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함께 미래교육센터 곳곳을 살펴보기도 했다. 조 구청장은 “강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보급하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교육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수서동에 ‘숲의 사계’ 담은 구립도서관 선다

    수서동에 ‘숲의 사계’ 담은 구립도서관 선다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숲의 사계’를 그린 구립도서관이 들어선다. 강남구는 세곡2공공주택지구 내 수서동 593 일원에 문화·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겸비한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조감도)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폴라리스 건축사사무소㈜와 ㈜에스이오피 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당선작은 자연 풍경을 살린 외관 곡선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당선작은 ‘숲의 사계’를 기본 콘셉트로 해서 ▲마을길 도서관 ▲풍경의 도서관 ▲장면의 도서관 등 세 가지 콘셉트를 더했다. 대모산과 광수산의 녹음이 일대 주거지를 감싼 자연친화적 환경을 지닌 수서동의 특징과 연계한 디자인으로 내부는 영감과 창의력을 주는 다양한 장면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수서동 구립도서관(가칭)은 지하 1층~지상 4층의 연면적 6629.32㎡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로비는 전면 광장으로, 북카페는 도서관 길로, 다목적실은 수변마당으로 이어지는 등 도서관 1층이 모두 외부공간과 연결된다. 2층은 곡선형 창문이 돋보이도록 설계되고, 3층은 곡선의 발코니를 설치해 상부층에서도 개방감을 느끼게 한다. 4층은 빈 공간인 ‘보이드’ 등으로 구성해 비움의 미학을 구현한다. 구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중심으로 내년 5월까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다. 이어 내년 6월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서관과 같은 공공복합문화시설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 강남 중장년 위기가구 100곳, 집배원들 직접 들러 챙겨요

    강남 중장년 위기가구 100곳, 집배원들 직접 들러 챙겨요

    서울 강남구는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서울강남우체국과 함께 중장년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강남구는 40~64세의 중장년 인구가 구 전체 인구 54만명 중 21만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분포를 차지한다. 경제활동이 다른 세대에 비해 활발하다 보니 오히려 실직이나 질병 등의 위기를 맞았을 때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복지등기 우편 사업을 함께해 온 강남우체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불리는 중장년 고립가구 발굴 인프라를 구축한다. 구는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중장년 위기가구 100가구를 선정했으며 집배원들은 월 2회 정기적으로 대상자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앞서 강남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행안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누구든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 고립되면 약자가 될 수 있다. 중장년 위기가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서초, 8년 연속 ‘최고등급’

    서울 서초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서울에서 8년 연속으로 SA 등급을 받은 자치구는 서초구가 유일하다. 서초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등을 평가한 결과 서초구가 100점 만점에 83점 이상을 받아 SA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공약 추진 계획과 실적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8년 연속 SA 등급 획득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약 이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중랑구와 금천구는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얻은 성과”라고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은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했다. 강남구 역시 공약 이행률이 전국 평균 34.26%보다 높은 43.4%를 기록해 SA 등급을 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양천구도 86개 공약 중 40.7%를 이행해 최고등급을 받았다. 양천구 관계자는 “공항소음 피해 실질적 지원 확대 공약을 이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서울 중구는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중구 관계자는 “공약이행평가에서 줄곧 하위등급을 받아왔지만 8기에서 크게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 25개 지자체 중 17곳이 최고등급을 받았다.
  • 강남 알짜 ‘압구정 공영주자창’ 개발 착수

    강남 알짜 ‘압구정 공영주자창’ 개발 착수

    서울 강남구는 강남 ‘알짜배기 부지’인 압구정동 428 공영주차장의 개발 방안을 찾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압구정동 428 공영주차장은 3호선 압구정역 사거리와 현대백화점 옆에 있는 1만 3968㎡ 규모 부지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해당 부지의 가치를 시가 1조원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 1981년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따라 학교와 공원으로 개발할 계획이었다가 2004년 학교 용도가 폐지되고 공원과 주차장으로 도시계획시설이 변경됐다. 이후 2010년 서울시에서 강남구로 소유권이 이전된 후 현재는 공영노상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해 7월 압구정지구 2~5구역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이 수립되고, 같은해 11월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는 등 압구정동 일대 재건축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압구정 428’ 부지의 용도를 함께 고심하고 있다. 대규모 개발사업에 맞춰 현재 주차장으로만 쓰이고 있는 해당 부지에 대한 개발 계획을 선제적으로 도출해 강남구 발전의 시너지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인 개발 청사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주요 대안으로는 문화시설이나 스포츠시설, 공원과 주차장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 시설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전해진다. 구는 용역을 거쳐 올해 말까지 단계별 세부 사업실행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주민, 관계기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이 부지를 서울의 대표 도시인 강남의 위상에 걸맞은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 강남, 한강공원 신사잠원 운동장서 콘서트

    강남, 한강공원 신사잠원 운동장서 콘서트

    서울 강남구는 오는 11일 오후 7시에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2024 G KPOP’ 콘서트(포스터)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강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도심 빌딩 숲 한가운데인 코엑스 앞에서 콘서트를 진행했지만 4회째를 맞은 올해는 무대를 한강 주변으로 옮겨 강남의 자연 인프라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콘서트에는 모두 6개 팀이 출연한다.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4인조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감성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이 150분 동안 공연한다. 관객들은 11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들이 각자 선호하는 자리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정 좌석 3000석, 스탠딩석 5000석, 피크닉석 500석 총 8500석을 마련했다.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과 원더케이 라이브로도 생중계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강의 야경을 즐기며 G KPOP 콘서트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의 매력이 한층 돋보일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개최해 한류 관광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억울하게 세금 더 내는 일 없게”… 절세 특강 연 강남

    “억울하게 세금 더 내는 일 없게”… 절세 특강 연 강남

    “강남구 구민 여러분들은 세금을 많이 납부하시는 만큼 억울하게 더 내는 세금이 없도록 강남구에서 직접 세법 특강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지난 24일 강남구 대치동 강남구민회관에서는 특별한 강연이 열렸다. 절세 전문 유튜버 및 강사 ‘미네르바올빼미’로 활동 중인 김호용 강사의 강남구민 대상 ‘부동산 세금 구민설명회’ 특강이었다. 강남구는 지난해 7월 고지분 기준 재산세 3640억원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재산세를 징수하는 구다. 2위 서초구(2282억원)보다도 1358억원을 더 걷었다. 구는 이처럼 높은 세금을 내는 구민들을 위한 절세 방법을 구체적으로 공유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김 강사는 국세청 출신 세무전문가로 1만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세금 분야 전문가다. 조 구청장은 “세금분야는 세무사에게 무작정 맡기기보다는 스스로 해당하는 세금을 어느 정도 알고 세무사에게 정확하게 확인을 요구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여러분이 열심히 일해서 버신 돈, 아낄 수 있도록 전문 분야의 외부 강사를 어렵게 모셨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이 진행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은 특강 시작 10여분 전부터 자리를 메운 구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김 강사는 이날 부동산 취득세 중과부터 양도세, 재개발 재건축 양도세 과세 특례 조건, 주택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 절세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한 강연은 3시간 30분이 넘는 5시 30분이 넘어서야 마무리됐다. 강연 이후 구민들의 실질적인 질문들도 이어졌다. 조합원 입주권을 양도할 때 양도세에 대한 질문에 김 강사는 “조합원입주권은 원칙적으로 주택이 아니므로 입주권 자체를 양도할 경우 비과세가 적용되지 않는다”면서 “12억원 초과분을 제외하고 조합원입주권을 1개 소유한 1가구가 당해 입주권을 양도한 경우로 양도일 현재 다른 주택 또는 분양권을 보유하지 않으면 입주권의 양도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과세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구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내는 기초단체 중 한 곳인 강남구 구민들이 그에 걸맞은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절세 특강 같은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 사회적기업과 친환경 시장 열어

    서울 강남구는 23~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그린소셜 마켓’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에 공헌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행사 기간 판매 부스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과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이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핸드인핸드(스카프, 알파카 인형) ▲재이공예(자개공예품) ▲니들진(청바지 업사이클링 가방) 등 친환경 관련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가한다. 리필스테이션 부스를 만들어 빈 용기를 가져오면 세제류를 담아갈 수 있도록 했고, 고체 방향제 만들기,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등 재활용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탄소중립 시대를 앞두고 이제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이란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인 페스티벌’ 개최 금지에…천하람 “성인 문화 향유, 뭐가 문제냐”

    ‘성인 페스티벌’ 개최 금지에…천하람 “성인 문화 향유, 뭐가 문제냐”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일본 성인 영화배우가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 개최를 금지한 서울시와 강남구를 향해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는만큼 남성의 권리도 동등하게 존중하는 것이 당연한 상식”이라며 “금지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천 당선인은 17일 소셜미디어(SNS)에 “성인이 성인만 들어올 수 있는 공간에서 공연 또는 페스티벌 형태의 성인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성인 페스티벌 주최 측은 잇따른 대관 취소로 페스티벌 장소를 여러 번 변경했다. 주최 측은 경기 수원시와 파주시, 서울 잠원한강공원에서 행사를 열 수 없게 되자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행사를 열겠다고 밝혔으나 강남구 역시 개최 금지를 통보했다. 천 당선인은 과거 여성 관객 대상 ‘19금’ 공연 등이 여러 번 개최된 적이 있다며 “성인 페스티벌 금지는 형평에 맞지 않다”고 했다. 그는 여성 관객 대상 뮤지컬 ‘더 맨 얼라이브 초이스’,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연출한 ‘와일드와일드’, 공연 연출가 박칼린이 연출한 여성 전용 공연 ‘미스터 쇼’ 등을 거론했다. 그는 “여성 관객을 대상으로 할 때는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다가 남성 관객을 대상으로 할 때는 절대 개최되어서는 안 되는 풍기 문란 공연, 성범죄 유발 공연으로 취급되며 지자체의 무리한 압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성의 본능은 그 자체로 범죄시 되고 저질스럽고 역겨운 것으로 치부되는 이상한 기준이 적용되기 시작했다”며 “남성의 성적 자기 결정권은 제한하고 남성의 본능을 악마화하는 사회는 전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천 당선인은 “‘양성평등’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어야 하는 기준”이라며 “한쪽 성별을 찍어 누르고 억압하면서 반대쪽 성별을 우대하는 것이 양성평등을 이룩하는 방식이 아니다. 여성의 권리와 남성의 권리가 서로 역의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대의 성별 갈등은 어쩌면 젊은 세대가 스스로 만들어낸 갈등이 아니라 기성세대의 몰이해가 만들어낸 불필요한 갈등일 수 있다”며 “그 갈등을 만들어낸 책임자로 기억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공정한 기준’을 적용하면 된다. 오세훈 시장님, 조성명 구청장님의 공정한 행정권 행사를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애초 성인 페스티벌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민간 전시장에서 20~2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주민과 시민단체 반발 등으로 무산됐다. 주최 측이 대체 장소로 경기 파주시를 택했으나 파주시 역시 행사를 금지했다. 이에 주최 측은 21~22일 서울 잠원한강공원 내 선상 주점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서울시는 주점 측에 행사를 금지한다는 공문을 보내고 강행할 경우 업장 임대 승인 취소 등 강경 조치한다고 경고했다. 잇따른 취소에 주최 측은 전날 강남구 압구정동 모처에서 행사를 연다고 공지했으나 강남구도 개최 금지를 통보했다. 페스티벌이 성을 상품화하고 선량한 풍속을 해친다는 이유다.
  • ‘2024 강남페스티벌’ 조직위 출범… 박칼린 총감독

    ‘2024 강남페스티벌’ 조직위 출범… 박칼린 총감독

    서울 강남구가 대표 축제인 ‘2024 강남페스티벌’의 총감독으로 박칼린 연출가를 위촉하고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 15일 구청에서 이상봉 디자이너를 조직위원장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기관장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의 출범식을 열었다. 총감독에 선임된 박 감독은 1995년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를 시작으로 국내 뮤지컬의 대표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해 10월 5~9일 열린 강남페스티벌은 개막제를 시작으로 ▲강남 패션 페스타 ▲마루공원 그린콘서트 ▲영동대로 케이팝 콘서트 ▲미식여행과 함께하는 K-컬처 스테이지 ▲국제평화 마라톤대회 등 6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이들 프로그램에 집중할 메인무대를 만들고 강남구 곳곳에 버스킹과 전시, 체험공간을 만들어 도시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인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역량 있는 총감독을 위촉하고 조직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더욱 새로워지고 차별화된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저소득층 정부양곡 구매 전국 최초 ‘가상계좌 시스템’ 도입

    강남구, 저소득층 정부양곡 구매 전국 최초 ‘가상계좌 시스템’ 도입

    서울 강남구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의 정부 양곡 구매에 가상계좌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정부 양곡(나라미)을 매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그런데 동주민센터 담당자는 신청자와 입금자를 일일이 대조하며 확인해야 했고, 가구주가 신청하고 다른 가구원이나 가족이 입금하는 경우 매월 양곡 통장의 신청자(가구주)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8월부터 세금 납부에 사용하고 있는 가상계좌 방식을 적용하기로 하고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를 바탕으로 이달 양곡 신청자들은 부여된 가상계좌로 대금을 납부하고, 구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은행에 가지 않고도 가상계좌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입금자 및 금액을 확인하고 신청자 명단을 확정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입금자 확인과 명단 작성에 필요한 업무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양곡 대금을 입금받았던 주민센터 계좌가 사라지면서 행정 절차도 덩달아 간소화됐다. 신청자→동 주민센터→구청→서울시 단계를 거쳐야 했던 절차는 신청자→구청→서울시로 축소되면서 보다 신속한 행정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입금자를 찾지 못해 양곡 신청을 하지 못하고 잔액으로 남아 있던 통장 관리 문제도 해결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금까지 지자체에서 관행처럼 해온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구민과 직원 모두에게 편리한 방식으로 개선해 행정의 혁신을 이끌었다”며 “불필요한 수작업 시간을 없애고, 그 단축된 시간을 구민들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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