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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성 옆에 김정일 옆에 김정은…北, 우상화 박차

    김일성 옆에 김정일 옆에 김정은…北, 우상화 박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상화가 김일성·김정일의 초상화와 나란히 걸린 것이 북한 매체에서 처음으로 포착됐다.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우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김 위원장이 전날 평양 금수산지구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 참석했다는 소식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내보냈다. 교내 혁명사적관 외벽을 찍은 사진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초상화가 김일성 주석·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화와 나란히 배치된 모습이 포착됐다. 학교 교실 칠판 위에도 김씨 일가 3명의 초상화가 줄줄이 배치됐다. 김 위원장의 초상화만 별도로 포착된 적은 많았지만 김일성·김정일 초상화와 같은 반열로 내걸린 게 파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6일에도 김정은의 중앙간부학교 완공 현장 방문을 보도하며 다수의 사진을 송고했는데 이때는 김일성·김정일 초상화만 포착됐을 뿐 김정은의 초상화는 찾아볼 수 없었다. 김씨 일가 3대의 모자이크 벽화가 나란히 설치된 적은 있었다. 지난해 9월 조선중앙TV의 남포 ‘금성트렉터공장’ 소개 보도에서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이 각각 트랙터와 함께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벽화가 등장한 바 있다. 그러나 공공기관에 걸린 초상화는 더 보편적이고 공식적이라는 점에서 모자이크 벽화와는 격이 다르다.이를 두고 2012년 집권한 김정은이 체제 출범 10년을 넘기면서 선대 최고지도자들과 같은 반열에 올랐음을 알리고자 ‘초상화 정치’로 우상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분석이 나온다. 통일부도 김씨 3대 사진이 나란히 게재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보고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선대 수령과 동등한 반열에 올랐다는 것을 초상화로 보여주는 것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당 중앙간부학교에서의 사례가 다른 곳으로도 보편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혁명사적관 맞은편 건물에는 사회주의 이론의 근간을 세운 사상가인 카를 마르크스와 블라디미르 레닌의 대형 초상화가 걸려 있다. 마르크스·레닌 초상화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초상화가 마주 보고 있는 구도로 북한이 마르크스 레닌을 계승 발전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구상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당 중앙간부학교에는 김정은의 연설 모습을 형상화한 단독 모자이크 벽화도 들어섰다. 모자이크 벽화는 북한의 우상화 도구다. 김정은 모자이크 벽화는 2022년 함경남도 연포온실농장 준공식 보도에서 최초로 포착된 이후 곳곳에 들어섰다.
  • 김정은, 이란 대통령 사망에 ‘충격’… “커다란 손실”

    김정은, 이란 대통령 사망에 ‘충격’… “커다란 손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기 추락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21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모하마드 모크베르 이란 수석 부통령에게 보낸 조전에서 “이란 대통령 라이시 각하가 뜻밖의 사고로 서거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며 “공화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 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당신을 통해 귀국 정부와 인민,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라이시 대통령 각하의 서거는 형제적인 이란 인민과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 인민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이라며 “라이시 대통령 각하는 나라의 자주권과 발전이익, 이슬람교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한 이란 인민의 위업에 커다란 공헌을 한 걸출한 정치활동가였으며 조선 인민의 친근한 벗이었다”고 했다. 그는 “귀국 정부와 인민이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고 강력하고 부흥하는 이란을 건설하기 위해 굴함 없이 힘차게 전진해 나가리라고 확신하면서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북한과 이란은 전통적인 우방국으로, 지난달 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대표로 하는 북한 경제대표단이 이란을 방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논의 가능성이 나왔다. 라이시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동아제르바이잔주 바르즈건 지역에서 열린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탑승한 헬기가 산악지대에 추락하면서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 다른 탑승자들과 함께 사망했다.
  • 북한 골프대회… 나이키 옷·신발에 엉성한 폼으로 “굿샷”

    북한 골프대회… 나이키 옷·신발에 엉성한 폼으로 “굿샷”

    북한 매체가 부유층 스포츠인 골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정상 국가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한편 외화벌이를 위해 관광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골프애호가경기’라는 영상 속 사람들의 자세는 매우 엉성한 모습이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1일은 북한 평양골프장에서 지난 7∼9일 열린 봄철 골프 애호가 경기에서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바지, 신발을 착용한 선수들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TV가 지난 12일 방영한 경기 영상을 보면 골프채를 휘두르는 한 남성의 바지 주머니 아래에 나이키 로고가 선명하게 보인다. 다른 선수의 신발에서도 나이키 로고가 식별됐다. 지난달 26일 평양골프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보도한 사진에서도 골프카트에서 내리는 한 남성의 티셔츠 가슴팍에 나이키 로고가 그려져 있는 것이 확인됐다. 북한 매체가 보도한 영상과 사진만 봐서는 이들이 착용한 옷과 신발이 실제로 나이키가 생산한 정품인지, 북한 혹은 제3국에서 만든 가품인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스포츠 장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재 결의 2270호에 따라 북한으로 이전을 금지한 사치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나이키가 이 제품들을 북한으로 수출했을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북한에서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위층인 만큼 해외로 드나드는 인사들이 구매한 나이키 제품이 고위층을 중심으로 퍼졌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스포츠 행사 등 관광 산업은 대북 제재 대상이 아니다.
  • “리설주 목에 ‘미사일 목걸이’”…北, ICBM 굿즈 출시

    “리설주 목에 ‘미사일 목걸이’”…北, ICBM 굿즈 출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모양의 목걸이를 착용해 화제다. 이와 함께 북한 상점에서도 해당 모양을 본뜬 모형폭죽을 판매하고 나섰다. 북한 조선중앙TV는 20일 평양 화성지구의 ‘창광 불꽃놀잇감 상점’에서 20여종 9만여점의 불꽃놀잇감을 팔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영상에 담긴 폭죽은 검은색의 길쭉한 미사일 형태로 탄두부는 화성-17형처럼 흰색과 검은색의 격자무늬가 특징이다. 대량살상무기(WMD)인 ICBM을 형상화한 제품이 다른 어린이용 장난감과 나란히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상점 종업원은 “화성포 모형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새 형태의 불꽃놀잇감들을 위주로 준비했다”며 “그중에서 불꽃잠자리, 불꽃팽이는 우리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설명했다.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아내 리설주 여사도 건군절 75주년 기념연회에 ‘ICBM 목걸이’를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광명성절(김정일 생일·2월16일) 기념 미술전시회, 태양절(김일성 생일·4월15일) 경축 중앙미술전시회에서도 화성-17형 ICBM 작품이 대거 등장했다. 이처럼 북한이 화성-17형을 오마주한 ‘굿즈’를 생산하고 의도적으로 대외에 꾸준히 노출하는 것은 ICBM 발사 성공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화성-17형은 먼저 개발된 ‘화성-15형’에 비해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괴물 ICBM’으로 불린다. 사거리가 1만 5000㎞에 이르러 정상각도 발사가 성공한다면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권에 넣을 수 있다. 북한은 지난 2022년 2월, 3월, 5월, 11월 등 잇따라 최신 ICBM 화성-17형을 발사했다. 가장 최근 발사는 지난해 3월 16일이었다.
  • [포토] 김정은, ‘스승’ 현철해 사망 2주기에도 묘소 참배

    [포토] 김정은, ‘스승’ 현철해 사망 2주기에도 묘소 참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후계자 시절 자신의 스승인 고 현철해 사망 2주기를 맞아 지난 19일 직접 묘소를 참배하고 추모했다. 20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오후 신미리애국열사능을 찾아 현철해 묘소에 꽃송이를 진정했다고 보도했다. 현철해는 노동당에서 정치국 위원, 중앙위 위원, 중앙군사위 위원 등을 맡은 북한 군부의 핵심 인물이다. 인민군 원수 출신으로 ‘혁명무력 강화’ 공적으로 김일성·김정일 훈장을 받았다. 김정일이 군부를 장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김정일 체제에서 김정은의 후계자 교육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위원장은 현철해를 “주체혁명이 낳은 특출한 혁명가이며 능숙한 군사정치가”라고 치켜세우며 “특출한 공적은 후세토록 불멸하고 그의 넋과 친근한 모습은 우리 군대 전체 장병들의 심장 속에 영원히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2년 현철해 사망 당시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장을 치렀으며 지난해 1주기 때는 강순남 국방상을 대동하고 묘소를 참배하는 등 각별한 관계임을 보여줬다.
  • “어린 여자애가…살 다 비쳐” 김정은 딸 주애 ‘시스루룩’에 北 충격

    “어린 여자애가…살 다 비쳐” 김정은 딸 주애 ‘시스루룩’에 北 충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공개석상에서 살이 비치는 ‘시스루’ 옷을 입어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김 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평양 북쪽에 생긴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5일 전했다. 주애가 공개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 3월 15일 항공육전병부대(공수부대) 훈련 지도와 강동종합온실 준공식에 참석한 이후 두 달 만이다. 2013년생으로 추정되는 주애는 이날 만 11세에는 어울리지 않는 성숙한 차림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팔 부분이 비치는 ‘시스루’ 상의가 눈에 띄었다. 복장 규율이 엄격한 북한에서 살이 비치는 옷을 입는 것은 북한 주민들에게 충격적인 일이라고 한다. 북한에서 주애 또래는 보통 셔츠에 붉은 넥타이를 매고 붉은색 치마를 입는다.RFA는 시스루 옷에 대해 “북한에선 잘 찾아볼 수 없고, 대한민국과 서방 국가에선 성인 여성이 주로 입는 복장”이라고 설명했다. 주애의 옷차림은 북한의 차세대 지도자급 핵심 인력으로서 권위를 부여한 스타일링으로 해석된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래세대의 아이콘으로 내세우는 딸 주애를 청년들과 연결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김 위원장 아내인 이설주라든가 딸 주애는 기존의 구속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라며 “그런 것들이 북한 여성들에게 충격을 주면서 북한 의상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주애는 2022년 11월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장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흰색 패딩을 입은 수수한 모습이었다. 이후에는 어머니 이설주가 연상되는 성숙한 모습을 하고 나타났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키즈 후드 다운 재킷’을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주애는 이날 행사 내내 아버지 지근거리에 자리하고 김 위원장과 귓속말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아버지 원수님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준공식장에 도착하시자 폭풍 같은 ‘만세!’의 함성이 터져 올랐다”고 전했다.
  • 북한 “어제 새로운 ‘유도기술’ 도입한 탄도미사일 시험사격”

    북한 “어제 새로운 ‘유도기술’ 도입한 탄도미사일 시험사격”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 아래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 탄도미사일 시험 사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8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시험 사격으로 “자치유도항법체계의 정확성과 믿음성이 검증되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자치유도항법체계의 독자적 개발과 성공적인 도입이라는 결과에 내포되어있는 군사 전략적 가치에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전날 오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300여㎞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낙하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전날 국방공업기업소도 방문해 생산활동을 파악하면서 올해 상반기 생산실적과 연간 군수생산 계획수행 전망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 북한의 이번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김 위원장의 국방공업기업소 방문은 중국과 러시아 정상이 대북 지지를 재확인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북한을 상대로 한 미국과 동맹국들의 군사적 도발 행동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올해 들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600㎜ 초대형 방사포를 포함해 이번이 5번째다.
  • 푸틴 방중 마지막 날... 北 탄도미사일 도발

    푸틴 방중 마지막 날... 北 탄도미사일 도발

    북한이 1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중국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에서 대북 지지를 재확인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오후 3시 10분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약 300㎞ 비행 후 동해상에 낙하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즉각 포착해 추적, 감시했으며,미국 및 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미사일 기종 등)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달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되는 600㎜ 초대형방사포를 발사한 지 25일 만에 다시 도발을 감행했다. 올해 들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5번째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북한을 상대로 한 미국과 동맹국들의 군사적 도발 행동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성격일 수도 있다.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된 군사논평원 명의의 글에서 미 공군 F-22 전투기 ‘랩터’가 전날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와 근접 공중전투 기동훈련을 벌인 데 대해 “적대적 면모”라며 비판했다.
  •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25일만에 무력 도발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25일만에 무력 도발

    북한이 1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4월 22일 이후 25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3시 10분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되는 600㎜ 초대형방사포를 발사한 지 25일 만에 다시 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이번이 5번째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및 일본 당국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새로 개량 및 개발한 무기들이 ‘대남용’이라고 공언한 뒤 단행됐다. 김 부부장은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가 공개한 방사포들과 미사일 등의 전술무기들은 오직 한가지 사명을 위하여 빚어진 것들”이라면서 “그것은 서울이 허튼 궁리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 데 쓰이게 된다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대북 지지’를 확인한 뒤 도발을 단행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을 상대로 한 미국과 동맹국들의 군사적 도발 행동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전날 실시된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로도 분석된다. 북한은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된 군사논평원 명의의 글에서 미 공군 F-22 전투기 ‘랩터’가 전날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와 근접 공중전투 기동훈련을 벌인 데 대해 “적대적 면모”라며 비난했다.
  • 김여정 “무기 개발 목적은 단 하나…서울 허튼 궁리 못 하게”

    김여정 “무기 개발 목적은 단 하나…서울 허튼 궁리 못 하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각종 무기 체계는 러시아 수출용이 아닌 대남용이라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1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된 담화에서 “적대 세력들이 우리가 생산하는 무기 체계들이 ‘대 러시아 수출용’이라는 낭설로 여론을 어지럽히고 있는 데 대해서는 한번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러 간 무기 거래설이 “가장 황당한 억설”이라며 “우리는 우리의 군사 기술력을 그 어디에도 수출 또는 공개할 의향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우리가 공개한 방사포들과 미사일 등의 전술 무기들은 오직 한 가지 사명을 위하여 빚어진 것”이라며 “서울이 허튼 궁리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 데 쓰이게 된다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고 했다. 김 부부장은 자신들에게 현재 가장 급선무는 “광고나 수출이 아니라 군대의 전쟁 준비, 전쟁 억제력을 더 완벽하게 질량적으로 다지며 적이 군사력에서의 열세를 극복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적대 세력들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한 음험한 정치적 기도를 노골화하는 데 정비례하여 우리는 필요한 활동들을 더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北, 조태열 방중 “청탁·구걸 외교” 비난… 외교부 “일고의 가치도 없다”

    北, 조태열 방중 “청탁·구걸 외교” 비난… 외교부 “일고의 가치도 없다”

    중국 담당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 담화“건설적 역할 운운은 후안무치·철면피”외교부 “한반도 문제 해결 위해 中 협력”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최근 중국을 방문해 한반도 문제에 대한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한 가운데, 북한이 이를 “청탁과 구걸 외교”라며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섰다.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은 16일 조선중앙통신에 ‘청탁과 구걸로 일관된 대한민국 외교가 얻을 것이란 수치와 파멸 뿐이다’라는 제목으로 담화를 발표하고 “우리 국가의 존위와 위상에 먹칠을 해보려고 불손하게 놀아댄 데 대해 그저 스쳐지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부상은 “미국 주도의 반중국 군사 동맹권에 솔선 두 발을 잠그고 나선 하수인의 신분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도에 찾아가 그 무슨 ‘건설적인 역할’에 대해 운운한 것은 대한민국의 후안무치함과 철면피성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비판했다. 조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우리는 대외관계를 제로섬 관계로 인식하지 않는다”면서 한미동맹 강화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소홀히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을 두고도 날을 세웠다. 박 부상은 “미국이라는 전쟁마부가 미친듯이 몰아대는 신냉전 마차에 사지가 꽁꽁 묶여있는 처지에 과연 수족을 스스로 풀고 뛰어내릴 용기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박 부상은 또한 “한국 외교관이 20세기 케케묵은 정객들의 외교방식인 청탁과 구걸 외교로 아무리 그 누구에게 건설적 역할을 주문한다고 해도 우리는 자기의 생명과도 같은 주권적 권리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주일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담화 관련, “북한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조 장관은 이번 방중에서 한반도 평화와 북한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으며, 중국은 대한반도 정책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면서 “우리 정부는 한중의 공동 이익인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중국 측과 협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 장관은 한국 외교장관으로는 6년 반 만에 지난 13~14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 부장과 회담을 가졌다. 북한이 이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은 한중 관계 재개를 모색하려는 한국 정부의 대중국 접근에 대한 견제로 풀이된다. 러시아와 밀착하면서 사회주의권 연대를 강화하려는 구상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하는 반응으로도 해석된다.
  • 김주애 두 달 만에 공개석상···평양 ‘전위거리’ 준공식 참석 [포토多이슈]

    김주애 두 달 만에 공개석상···평양 ‘전위거리’ 준공식 참석 [포토多이슈]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정 위원장이 전날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전위거리 준공식엔 김정은 총비서의 딸 김주애양이 동행했다. 김주애가 공개석상에 등장한 건 지난 3월 15일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한 뒤 두 달만이다. 전위거리는 지난해 2월25일 김 총비서가 딸 주애양과 함께 착공식에 참석해 첫 삽을 뜬 “평양 서포지구 새 거리”의 새로운 이름이다. 거리 건설을 떠맡은 청년들을 흔히 ‘청년전위’라고 부르는 데서 착안해 평양 서포지구에 ‘전위1동’ ‘전위2동’ 따위의 행정구역 명칭을 부여한 데 따른 작명으로 풀이된다. 평양 3대혁명전시관 앞 서산 네거리부터 삼봉다리까지를 잇는 구간이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자기의 믿음직한 교대자, 수비대를 가지고 있는 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 수 없는 가장 큰 자랑”이라며 “조국의 부름 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 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열혈의 청년대군이 있어 사회주의 강국 건설 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말했다.
  • [포토] 北김정은, 새 전술미사일 무기체계 점검

    [포토] 北김정은, 새 전술미사일 무기체계 점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술미사일 무기체계 생산 현황을 점검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4일 전술미사일 무기체계를 료해(파악)하는 자리에서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들의 올해 상반년도 생산 실적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1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2024년도 군수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 것으로써 우리 군대의 전쟁 준비에서 획기적인 변혁을 안아온 데 대해 특별히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과거 여러 차례 시험 발사한 미사일의 생산 현장을 김 위원장이 직접 챙긴 것은 러시아 등 대외 무기 수출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 위원장은 이달 들어 연일 군수 부문을 현지지도하며 무기체계 개발 현황을 챙기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240㎜ 방사포 무기체계를 파악하고 유도 기능을 갖춘 방사포탄의 시험사격을 참관했으며, 11∼12일에는 제2경제위원회 산하 중요 국방공업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면서 방사포를 싣는 차량을 직접 시운전하고 새로 개발한 저격 무기를 직접 시험 사격했다. 이 과정에서 나온 김정은 발언에 ‘미제’나 ‘남조선’ 같은 한미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자극적인 표현은 포함되지 않았다. 일련의 행보가 북한제 무기의 큰손인 러시아를 향한 ‘방위산업 세일즈’에 방점을 둔 것이라는 분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이번 김 위원장의 전술미사일 무기체계 점검 현장에는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조춘룡 당 비서, 강순남 국방상, 김정식 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용환 국방과학원 원장이 동행했다.
  • 김정은, 전술미사일체계 점검…“전쟁준비 획기적 변혁”

    김정은, 전술미사일체계 점검…“전쟁준비 획기적 변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사일 연합부대를 찾아 새 전술미사일 무기체계를 점검했다. 15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4일 전술미사일 무기체계를 파악하는 자리에서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들의 올해 상반년도 생산 실적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2024년도 군수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 것으로써 우리 군대의 전쟁 준비에서 획기적인 변혁을 특별히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올해 상반기 생산된 미사일 발사대가 인민군 서부작전집단의 화력습격연합부대에 배치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의 이번 전술미사일 무기체계 점검 현장에는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조춘룡 당 비서, 강순남 국방상, 김정식 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용환 국방과학원 원장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이달 들어 연일 군수 부문을 현지 지도하며 무기체계 개발 현황을 챙기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240㎜ 방사포 무기체계를 파악하고 유도 기능을 갖춘 방사포탄의 시험 사격을 참관했으며, 11, 12일에는 제2경제위원회 산하 중요 국방공업기업소들을 현지 지도하면서 방사포를 싣는 차량을 직접 운전하고 새로 개발한 저격 무기를 직접 시험 사격했다
  • “3살 때 사격·운전 터득”…직접 소총·운전대 잡은 김정은

    “3살 때 사격·운전 터득”…직접 소총·운전대 잡은 김정은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저격수용 소총을 시험 사격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모든 총알이 표적지의 정중앙을 꿰뚫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1∼12일 중요 국방공업기업소들을 현지지도했다며 주요 저격 무기들을 생산하는 공장도 방문했다고 13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저격용 소총 등 새로 개발한 저격 무기의 성능을 점검하고 직접 시험 사격을 했다. 그러면서 저격수용 소총을 쏘는 사진과 정중앙 10점 부분에 5개의 구멍이 뚫린 표적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사격 영상이 없어 김 위원장이 실제로 사격한 표적지인지는 불분명하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한국 수도권을 겨냥하는 신형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의 북한식 표현)를 싣는 차량을 직접 시운전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무기체계 생산 확대와 포병 전투력 강화를 지시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방사포 TEL을 직접 몰고 저격 소총을 쏘는 한편 공장의 자동화 설비를 과시한 것은 대남 위협의 목적도 있지만, 러시아 등에 무기체계를 수출하기 위한 ‘쇼케이스’의 측면도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김정은 위원장의 사격 실력은 알려진 바 없지만 최고지도자가 출중한 사격실력까지 갖췄다는 점을 은연중에 선전해 우상화에 써먹으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북한 역사 교과서의 두드러진 특징은 3대 세습 체제 미화다. 김정은이 3살 때 총을 쏘고 9살 때는 10발의 총탄을 쏘아 목표를 정확히 명중시켰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3살 때부터 운전을 시작해 험한 길을 질주했고, 시속 200km의 초고속 보트를 전문가보다 더 잘 몰았다는 황당한 내용도 등장한다. 조선중앙TV는 김정은이 사격 시범을 보이거나 직접 탱크를 몰 때 “백발백중의 사격술을 소유해야 한다고, 몸소 사격 명중 묘리도 가르쳐주셨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 소총사격 만발 꽂아낸 김정은 위원장 [포토多이슈]

    소총사격 만발 꽂아낸 김정은 위원장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제2경제위원회 소속 주요 국방공기업소들을 현지 지도했다고 13일 보도 했다. 방사포 발사차량 생산 현장을 돌아보며 올해 생산 계획과 실적을 점검한 김 위원장은 “방사포 차의 자동화 체계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됐다. 240mm 방사포 무기체계의 전투적 효과성을 최대로 보장하는 원칙에서 포차를 질적으로 잘 만들었다”면서 “과학기술력의 재고와 부단한 혁신으로써 생산성과를 더욱 확대하여 우리 군대의 포병 전투력 강화를 힘있게 가속화”하라고 주문했다.또한 김 위원장은 주요 저격무기를 생산하는 기업소를 찾아 새로 개발한 저격수보총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직접 저격무기 성능을 점검하기 위해 시험사격을 진행하기도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과녁 중앙에 5발을 전부 명중시킨 표적지 사진을 공개했다.최고지도자가 무기체계를 직접 검증한 데 이어 무기체계와 함께 쓰일 차량까지 점검한 것은 내부적으로는 전력화를 다그치고, 대외적으로는 군수산업 세일즈를 위한 일종의 ‘쇼케이스’를 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北괴벨스’ 김기남 영결식…김정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

    ‘北괴벨스’ 김기남 영결식…김정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사망한 김기남 전 노동당 선전 담당 비서의 발인식과 영결식에 참석한 뒤 장지까지 동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 서장회관에서 고인의 발인식을 지켜보며 “우리 당의 참된 충신, 견실한 혁명가, 저명한 정치활동가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금치 못했다”고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김 위원장은 “김기남 동지와 같은 혁명의 원로들이 있어 역사의 풍파 속에서도 주체혁명 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 수 있었다”며 “노혁명가가 지녔던 고결한 풍모는 충성과 애국으로 빛나는 삶의 본보기”라고 했다. 직접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고인의 장례를 지휘한 김 위원장은 발인식에 이어 신미리애국열사릉에서 거행한 영결식에도 참석해 고인의 관 위에 손수 흙을 얹었다. 조선인민군 명예의장대가 늘어선 채 진행한 영결식에서는 고인을 기리며 조총 180발이 발사됐다. 애도사는 리일환 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낭독했다. 리 비서는 고인이 “견디기 어려운 병상에서도 자기의 몫까지 합쳐 김정은 동지를 잘 받들어달라고 당부하고 또 당부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운구행렬이 시내를 지나갈 때 주민들이 인도에 일렬로 서서 묵념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발행했다. 노환과 다장기기능부전으로 치료받다 94세 일기로 숨진 고인은 1956년 당 중앙위원회에 첫발을 들인 이래 60여년에 걸쳐 김씨 일가의 3대 세습 정당성 확보와 우상화에 앞장서 ‘북한의 괴벨스’로 불렸다.
  • ‘北 괴벨스’ 김기남 사망… 김정은 직접 장의위원장 맡아

    ‘北 괴벨스’ 김기남 사망… 김정은 직접 장의위원장 맡아

    북한의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체제의 선전을 주도해 ‘북한의 괴벨스’로 불렸던 김기남 전 노동당 선전선동 담당 비서가 사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장을 진행한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2022년 4월부터 노환과 다장기기능부전으로 병상에서 치료를 받아 오던 김기남 동지가 끝내 소생하지 못하고 2024년 5월 7일 10시 애석하게도 94살을 일기로 서거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2시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 차림으로 평양 보통강구역 서장회관에 안치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김 위원장의 ‘정치적 멘토’로 알려져 있는 김 전 비서는 1960년대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부장에 이어 선전 담당 비서를 거친 북한의 선전선동 전문가다. 1970년대에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의 책임주필을 맡아 유일지배체제의 사상적 토대를 쌓았고 1980년대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측근으로 북한 최고지도자에 대한 우상화 등을 주도했다. 김 전 비서는 남측과도 인연이 깊다. 그는 앞서 지난 2005년 8·15 민족대축전 참가를 위해 서울에 방문했을 때 북측 당국 대표단 단장을 맡아 31명의 대표단원과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또 지난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북한 특사조의방문단 단장으로 서울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 ‘북한의 괴벨스’ 3대 우상화 주도한 김기남 사망…김정은 국가장의위원장

    ‘북한의 괴벨스’ 3대 우상화 주도한 김기남 사망…김정은 국가장의위원장

    김정은, 고인 빈소 찾아 조의 표하고 유족 위로김기남, ‘노동신문’ 책임주필 등 사상 토대 마련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남측 찾았던 인물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체제의 선전을 주도했던 ‘북한의 괴벨스’ 김기남 전 노동당 선전선동 담당 비서가 사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장을 진행한다.조선중앙통신은 8일 “2022년 4월부터 노환과 다장기 기능 부전으로 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김기남 동지가 끝내 소생하지 못하고 2024년 5월 7일 10시 애석하게도 94살을 일기로 서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고인의 시신은 평양 보통강구역 서장회관에 안치됐으며, 조문객을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받고, 9일 오전 9시에 발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례는 국장으로 치러진다. 국가장의위원장을 맡은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2시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 차림으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통신은 김 전 비서에 대해 “우리 혁명의 사상적 순결성을 고수 강화하고 사회주의 위업의 줄기찬 승리를 정치적으로 굳건히 담보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모든 것을 다 바쳤다”라고 평가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치적 멘토’로 알려져 있는 김 전 비서는 1960년대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을 시작으로 선전선동부장, 선전 담당 비서를 거친 북한의 선전 선동 전문가다. 1970년대에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의 책임주필을 맡아 유일지배체제의 사상 토대를 쌓았고 1980년대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측근으로 북한 최고지도자에 대한 우상화 등을 주도했다. 김 전 비서는 남측과도 인연이 깊다. 그는 앞서 지난 2005년 8·15 민족대축전 참가를 위해 서울을 방문했을 때 북측 당국 대표단 단장을 맡아 31명의 대표단원과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또 지난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에는 북한 특사조의방문단 단장으로 서울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 ‘북한의 괴벨스’ 김기남 전 노동당 선전선동비서 사망

    ‘북한의 괴벨스’ 김기남 전 노동당 선전선동비서 사망

    ‘북한의 괴벨스’로 불리며 북한 체제 선전에 앞장섰던 김기남 전 노동당 선전선동 담당 비서가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022년 4월부터 노환과 다장기기능부전으로 병상에서 치료받아오던 김기남 동지가 끝내 소생하지 못하고 2024년 5월 7일 10시 애석하게도 94살을 일기로 서거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장을 치르기로 했다. 김기남은 1960년대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을 시작으로 선전선동부장과 선전 담당 비서를 거치며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정당성 확보와 우상화를 총괄했다. 김정은 집권 이후에도 지위를 유지했으나 세대교체의 흐름 속에 2017년 10월 열린 노동당 제7기 2차 전원회의에서 주석단 명단에 배제되며 당 부위원장과 선전선동부장의 직책을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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