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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건강 이상설, 북한 공식 인정…쿠데타설 등 추측 난무에 미국 국무부 반응은?

    김정은 건강 이상설, 북한 공식 인정…쿠데타설 등 추측 난무에 미국 국무부 반응은?

    ‘김정은 건강’ ‘북한 김정은’ 김정은 건강 이상 사실을 북한이 이례적으로 공개하면서 온갖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쿠데타설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노코멘트”라는 입장을 내놨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5일 ‘인민을 위한 영도의 나날에’라는 제목의 기록영화에서 지난달 남포시 처리마타일공장을 현지 지도한 김정은이 다리를 저는 모습을 내보내면서 “불편하신 몸이시건만 인민을 위한 영도의 길을 불같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이라고 언급했다고 통일부가 26일 공식 확인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잠행’은 30일로 27일째다. 지난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공개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 그가 이만큼 오래 두문불출한 것은 집권 이후 처음이다. 김정은이 ‘은둔의 지도자’인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는 달리 자주 공개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스킨십을 보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잠행은 더욱 이례적이다. 그의 두문불출이 길어지자 이를 둘러싸고 별의별 억측이 꼬리를 물고 있다. 대부분 그의 건강 이상에 관한 것이다. 김정은이 지난 7월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 이후 줄곧 다리를 심하게 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탈북자단체 자유북한방송은 29일 ‘평양 소식통’을 인용하며 김정은이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 중이라는 설을 제기했다. 북한 정세에 민감한 국내 증시에서는 김정은이 뇌에 이상이 생겨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는 근거 없는 소문도 돌았다.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조명록 전 북한 군총정치국장이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김 제1위원장을 구금했다는 설까지 유포됐다. 조 전 군총정치국장이 2010년 사망한 사실조차 무시한 황당한 소문이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이 나도는 데 대해 “노 코멘트”(no comment)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당국자들의 이 같은 반응은 근거가 불확실한 루머여서 특별히 논평할 가치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건강 이상설, 북한 공식 확인 “불편하신 몸”…쿠데타설 등 추측에 미국 반응은?

    김정은 건강 이상설, 북한 공식 확인 “불편하신 몸”…쿠데타설 등 추측에 미국 반응은?

    ‘김정은 건강’ ‘북한 김정은’ 김정은 건강 이상설을 북한이 이례적으로 확인하면서 구체적 질환으로 통풍, 발목염좌, 고관절괴사, 뇌어혈 등 추측성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쿠데타설도 제기되는 등 각종 설이 난무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5일 ‘인민을 위한 영도의 나날에’라는 제목의 기록영화에서 지난달 남포시 처리마타일공장을 현지 지도한 김정은이 다리를 저는 모습을 내보내면서 “불편하신 몸이시건만 인민을 위한 영도의 길을 불같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이라고 언급했다고 통일부가 26일 공식 확인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잠행’은 30일로 27일째다. 지난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공개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 그가 이만큼 오래 두문불출한 것은 집권 이후 처음이다. 김정은이 ‘은둔의 지도자’인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는 달리 자주 공개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스킨십을 보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잠행은 더욱 이례적이다. 그의 두문불출이 길어지자 이를 둘러싸고 별의별 억측이 꼬리를 물고 있다. 대부분 그의 건강 이상에 관한 것이다. 김정은이 지난 7월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 이후 줄곧 다리를 심하게 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탈북자단체 자유북한방송은 29일 ‘평양 소식통’을 인용하며 김정은이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 중이라는 설을 제기했다. 북한 정세에 민감한 국내 증시에서는 김정은이 뇌에 이상이 생겨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는 근거 없는 소문도 돌았다.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조명록 전 북한 군총정치국장이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김 제1위원장을 구금했다는 설까지 유포됐다. 조 전 군총정치국장이 2010년 사망한 사실조차 무시한 황당한 소문이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이 나도는 데 대해 “노 코멘트”(no comment)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건강 이상설, 북한 공식 확인…쿠데타설 등 추측 난무하자 미국 반응은?

    김정은 건강 이상설, 북한 공식 확인…쿠데타설 등 추측 난무하자 미국 반응은?

    ‘김정은 건강’ ‘북한 김정은’ 김정은 건강 이상설을 북한이 이례적으로 확인하면서 구체적 질환으로 통풍, 발목염좌, 고관절괴사, 뇌어혈 등 온갖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쿠데타설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노코멘트”라는 입장을 내놨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5일 ‘인민을 위한 영도의 나날에’라는 제목의 기록영화에서 지난달 남포시 처리마타일공장을 현지 지도한 김정은이 다리를 저는 모습을 내보내면서 “불편하신 몸이시건만 인민을 위한 영도의 길을 불같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이라고 언급했다고 통일부가 26일 공식 확인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잠행’은 30일로 27일째다. 지난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공개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 그가 이만큼 오래 두문불출한 것은 집권 이후 처음이다. 김정은이 ‘은둔의 지도자’인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는 달리 자주 공개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스킨십을 보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잠행은 더욱 이례적이다. 그의 두문불출이 길어지자 이를 둘러싸고 별의별 억측이 꼬리를 물고 있다. 대부분 그의 건강 이상에 관한 것이다. 김정은이 지난 7월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 이후 줄곧 다리를 심하게 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탈북자단체 자유북한방송은 29일 ‘평양 소식통’을 인용하며 김정은이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 중이라는 설을 제기했다. 북한 정세에 민감한 국내 증시에서는 김정은이 뇌에 이상이 생겨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는 근거 없는 소문도 돌았다.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조명록 전 북한 군총정치국장이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김 제1위원장을 구금했다는 설까지 유포됐다. 조 전 군총정치국장이 2010년 사망한 사실조차 무시한 황당한 소문이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이 나도는 데 대해 “노 코멘트”(no comment)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건강 이상설, 북한 공식 확인 “불편하신 몸”…쿠데타설 등 온갖 추측 난무

    김정은 건강 이상설, 북한 공식 확인 “불편하신 몸”…쿠데타설 등 온갖 추측 난무

    ‘김정은 건강’ ‘북한 김정은’ 김정은 건강 이상설을 북한이 이례적으로 확인하면서 구체적 질환으로 통풍, 발목염좌, 고관절괴사, 뇌어혈 등 추측성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쿠데타설도 제기되는 등 각종 설이 난무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5일 ‘인민을 위한 영도의 나날에’라는 제목의 기록영화에서 지난달 남포시 처리마타일공장을 현지 지도한 김정은이 다리를 저는 모습을 내보내면서 “불편하신 몸이시건만 인민을 위한 영도의 길을 불같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이라고 언급했다고 통일부가 26일 공식 확인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잠행’은 30일로 27일째다. 지난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공개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 그가 이만큼 오래 두문불출한 것은 집권 이후 처음이다. 김정은이 ‘은둔의 지도자’인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는 달리 자주 공개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스킨십을 보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잠행은 더욱 이례적이다. 그의 두문불출이 길어지자 이를 둘러싸고 별의별 억측이 꼬리를 물고 있다. 대부분 그의 건강 이상에 관한 것이다. 김정은이 지난 7월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 이후 줄곧 다리를 심하게 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탈북자단체 자유북한방송은 29일 ‘평양 소식통’을 인용하며 김정은이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 중이라는 설을 제기했다. 북한 정세에 민감한 국내 증시에서는 김정은이 뇌에 이상이 생겨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는 근거 없는 소문도 돌았다.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조명록 전 북한 군총정치국장이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김 제1위원장을 구금했다는 설까지 유포됐다. 조 전 군총정치국장이 2010년 사망한 사실조차 무시한 황당한 소문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건강 이상설, 북한 조선중앙TV 공식 확인 “불편하신 몸”…온갖 추측 나와

    김정은 건강 이상설, 북한 조선중앙TV 공식 확인 “불편하신 몸”…온갖 추측 나와

    ‘김정은 건강’ ‘북한 김정은’ 김정은 건강 이상설을 북한 매체가 공식 확인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5일 ‘인민을 위한 영도의 나날에’라는 제목의 기록영화에서 지난달 남포시 처리마타일공장을 현지 지도한 김정은이 다리를 저는 모습을 내보내면서 “불편하신 몸이시건만 인민을 위한 영도의 길을 불같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이라고 언급했다고 통일부가 26일 공식 확인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잠행’은 30일로 27일째다. 지난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공개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 그가 이만큼 오래 두문불출한 것은 집권 이후 처음이다. 김정은이 ‘은둔의 지도자’인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는 달리 자주 공개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스킨십을 보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잠행은 더욱 이례적이다. 그의 두문불출이 길어지자 이를 둘러싸고 별의별 억측이 꼬리를 물고 있다. 대부분 그의 건강 이상에 관한 것이다. 김정은이 지난 7월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 이후 줄곧 다리를 심하게 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탈북자단체 자유북한방송은 29일 ‘평양 소식통’을 인용하며 김정은이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 중이라는 설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신변 이상설, ‘쿠데타설’ ‘뇌 질환설’ 등 온갖 추측 나와…정부 입장은?

    김정은 신변 이상설, ‘쿠데타설’ ‘뇌 질환설’ 등 온갖 추측 나와…정부 입장은?

    ‘김정은 신변이상설’ ‘북한 김정은’ 김정은 신변이상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당국은 섣부른 추측을 경계하고 나섰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5일 ‘인민을 위한 영도의 나날에’라는 제목의 기록영화에서 지난달 남포시 처리마타일공장을 현지 지도한 김정은이 다리를 저는 모습을 내보내면서 “불편하신 몸이시건만 인민을 위한 영도의 길을 불같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이라고 언급했다고 통일부가 26일 공식 확인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잠행’은 30일로 27일째다. 지난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공개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 그가 이만큼 오래 두문불출한 것은 집권 이후 처음이다. 김정은이 ‘은둔의 지도자’인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는 달리 자주 공개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스킨십을 보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잠행은 더욱 이례적이다. 그의 두문불출이 길어지자 이를 둘러싸고 별의별 억측이 꼬리를 물고 있다. 대부분 그의 건강이상에 관한 것이다. 김정은이 지난 7월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 이후 줄곧 다리를 심하게 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탈북자단체 자유북한방송은 29일 ‘평양 소식통’을 인용하며 김정은이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 중이라는 설을 제기했다. 북한 정세에 민감한 국내 증시에서는 김정은이 뇌에 이상이 생겨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는 근거 없는 소문도 돌았다.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조명록 전 북한 군총정치국장이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김정은을 구금했다는 설까지 유포됐다. 조 전 군총정치국장이 2010년 사망한 사실조차 무시한 황당한 소문이었다. 김정은의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일단 ‘정설’로 보인다. 관계당국도 김정은의 다리 치료를 위해 외국 의료진이 북한을 방문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국은 그 이상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섣부른 관측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정부 당국자는 최근 김정은의 건강이상 정황을 예의주시한다면서도 그가 지난 18일 청년동맹 초급일꾼대회에 서한을 보내는 등 업무를 계속하는 점에 주목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정보당국 관계자는 “북한에서는 누구든 잘 안 보이면 억측이 돌기 마련”이라면서 “김정은 건강과 관련해서도 알려진 대로 통풍 정도이고 거동이 약간 불편하다는 거지 신변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질병을 앓는다는 정보는 우리에게 없다”고 밝혔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에 대한 외부의 불안감 때문에 루머가 만들어지고 루머가 다시 불안감을 키우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런 구조는 대중이 북한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장애물”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건강 이상설, 북한 조선중앙TV 공식 확인 “불편하신 몸”…온갖 추측 난무

    김정은 건강 이상설, 북한 조선중앙TV 공식 확인 “불편하신 몸”…온갖 추측 난무

    ‘김정은 건강’ ‘북한 김정은’ 김정은 건강 이상설을 북한 매체가 공식 확인했다. 그러나 김정은 행보를 놓고 온갖 추측이 끊이질 않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5일 ‘인민을 위한 영도의 나날에’라는 제목의 기록영화에서 지난달 남포시 처리마타일공장을 현지 지도한 김정은이 다리를 저는 모습을 내보내면서 “불편하신 몸이시건만 인민을 위한 영도의 길을 불같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이라고 언급했다고 통일부가 26일 공식 확인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잠행’은 30일로 27일째다. 지난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공개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 그가 이만큼 오래 두문불출한 것은 집권 이후 처음이다. 김정은이 ‘은둔의 지도자’인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는 달리 자주 공개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스킨십을 보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잠행은 더욱 이례적이다. 그의 두문불출이 길어지자 이를 둘러싸고 별의별 억측이 꼬리를 물고 있다. 대부분 그의 건강 이상에 관한 것이다. 김정은이 지난 7월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 이후 줄곧 다리를 심하게 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탈북자단체 자유북한방송은 29일 ‘평양 소식통’을 인용하며 김정은이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 중이라는 설을 제기했다. 북한 정세에 민감한 국내 증시에서는 김정은이 뇌에 이상이 생겨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는 근거 없는 소문도 돌았다.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조명록 전 북한 군총정치국장이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김 제1위원장을 구금했다는 설까지 유포됐다. 조 전 군총정치국장이 2010년 사망한 사실조차 무시한 황당한 소문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신변 이상설, ‘쿠데타설’ ‘뇌 질환설’ 등 온갖 추측 나와…정부 반응은?

    김정은 신변 이상설, ‘쿠데타설’ ‘뇌 질환설’ 등 온갖 추측 나와…정부 반응은?

    ‘김정은 신변이상설’ ‘북한 김정은’ 김정은 신변이상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당국은 섣부른 추측을 경계하고 나섰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5일 ‘인민을 위한 영도의 나날에’라는 제목의 기록영화에서 지난달 남포시 처리마타일공장을 현지 지도한 김정은이 다리를 저는 모습을 내보내면서 “불편하신 몸이시건만 인민을 위한 영도의 길을 불같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이라고 언급했다고 통일부가 26일 공식 확인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잠행’은 30일로 27일째다. 지난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공개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 그가 이만큼 오래 두문불출한 것은 집권 이후 처음이다. 김정은이 ‘은둔의 지도자’인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는 달리 자주 공개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스킨십을 보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잠행은 더욱 이례적이다. 그의 두문불출이 길어지자 이를 둘러싸고 별의별 억측이 꼬리를 물고 있다. 대부분 그의 건강이상에 관한 것이다. 김정은이 지난 7월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 이후 줄곧 다리를 심하게 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탈북자단체 자유북한방송은 29일 ‘평양 소식통’을 인용하며 김정은이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 중이라는 설을 제기했다. 북한 정세에 민감한 국내 증시에서는 김정은이 뇌에 이상이 생겨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는 근거 없는 소문도 돌았다.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조명록 전 북한 군총정치국장이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김정은을 구금했다는 설까지 유포됐다. 조 전 군총정치국장이 2010년 사망한 사실조차 무시한 황당한 소문이었다. 김정은의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일단 ‘정설’로 보인다. 관계당국도 김정은의 다리 치료를 위해 외국 의료진이 북한을 방문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국은 그 이상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섣부른 관측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정부 당국자는 최근 김정은의 건강이상 정황을 예의주시한다면서도 그가 지난 18일 청년동맹 초급일꾼대회에 서한을 보내는 등 업무를 계속하는 점에 주목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정보당국 관계자는 “북한에서는 누구든 잘 안 보이면 억측이 돌기 마련”이라면서 “김정은 건강과 관련해서도 알려진 대로 통풍 정도이고 거동이 약간 불편하다는 거지 신변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질병을 앓는다는 정보는 우리에게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통풍, 건강이상설 北 매체도 인정 “불편한 몸이시건만…” 왜?

    김정은 통풍, 건강이상설 北 매체도 인정 “불편한 몸이시건만…” 왜?

    김정은 통풍, 건강이상설 北 매체도 인정 “불편한 몸이시건만…” 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장기간 공개석상에 등장하지 않아 건강이상설이 확산한 가운데 북한 공식 매체가 그에 관해 ‘불편한 몸’이라고 처음으로 언급했다. 조선중앙TV가 25일 방영한 ‘인민을 위한 영도의 나날에’라는 제목의 기록영화는 김 제1위원장이 지난달 초 남포시 천리마타일공장을 현지지도할 때 다리를 심하게 절룩거리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불편하신 몸이시건만 인민을 위한 영도의 길을 불같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김정은)”이라고 칭송했다. 한 시간 분량의 이 기록영화는 ‘인민생활 향상’에 초점을 맞춘 김 제1위원장의 현지지도 영상을 담은 것으로, 중앙TV는 이 영화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2차 회의 녹화 영상을 내보내기 2시간 전에 방영했다. 북한 공식 매체가 김 제1위원장의 몸이 불편한 상태라고 시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록영화는 김 제1위원장이 천리마타일공장 구내에서 얼굴에 땀을 흘리며 무거운 제품을 직접 들어보는 모습도 그대로 보여주며 “온몸 땀으로 흠뻑 젖으셨지만 자신의 노고는 아랑곳 않으시고 오히려 노동자들의 건강을 걱정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라고 찬양했다. 김 제1위원장이 한여름 폭염에도 다리를 저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인민생활 향상을 위해 경제 현장을 동분서주했음을 강조한 것이다. 중앙TV가 김 제1위원장이 절룩거리며 걷는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그의 몸이 불편하다고 시인한 것은 그의 건강 이상을 무리하게 숨길 경우 근거없는 억측이 난무할 수 있음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김 제1위원장의 건강이상을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노고 탓이라고 선전함으로써 주민들의 충성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중앙TV가 이 기록영화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2차 회의 녹화 영상을 내보내기 직전인 오후 6시쯤 방영한 데도 이 같은 고려가 깔린 것으로 볼 수 있다. 김 제1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에 이례적으로 불참한 것을 주민들이 보고 불안감에 빠질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려는 시도라는 것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지난 23일 정론에서 김 제1위원장의 올해 여름 현지지도를 ‘삼복철 강행군’으로 묘사해 그의 건강이상을 암시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삼복철 강행군’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사건을 전후로 인민에 대한 그의 ‘헌신’을 강조하기 위해 쓰인 표현이기 때문이다. 한편 ‘건강이상설’이 제기되는 김정은 제1위원장은 고지혈증과 당뇨 등을 동반한 통풍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3일 모란봉악단 신작 음악회 관람을 끝으로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췄고, 2012년 최고지도자의 자리에 오른 후 단 한번도 빠진 적 없던 최고인민회의에도 25일 불참했다. 대북 소식통은 26일 “김정은이 통풍을 앓아 다리를 번갈아가며 저는 것”이라며 “김정은은 고요산혈증, 고지혈증,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을 동반한 통풍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풍은 요산 관리가 중요한데 김정은 제1위원장은 잦은 음주와 폭식 등으로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 해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하지만 김정은이 앓고 있는 통풍은 김일성 때부터 내려오는 집안 내력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룡해 건재 과시

    북한이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에서 매우 중대한 사업’으로 여기는 국가체육지도위원장에 장성택 후임으로 최룡해 노동당 비서를 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16세 이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 한국을 꺾고 우승한 북한 대표팀이 23일 평양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들을 마중 나온 최 당 비서를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인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로 호명했다. 최 당 비서는 지난 5월 초 인민군 서열 1위인 총정치국장에서 물러나 실각, 좌천이란 분석도 나왔지만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北 “대북전단 도발 원점 초토화” 위협…南 탈북자단체 20만장 추가 살포 강행

    北 “대북전단 도발 원점 초토화” 위협…南 탈북자단체 20만장 추가 살포 강행

    북한이 ‘도발원점 초토화’를 언급하며 ‘대북전단(삐라) 살포’ 중단을 요구했음에도 대북인권단체가 21일 대북전단을 날려보냈다. 이날 북한의 군사적 행동은 실제 발생하지 않았지만 대북전단을 빌미로 한 북의 도발 수위 경고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 1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쯤 경기 파주 탄현면 통일동산 주차장에 모여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 20만장을 풍선 10개에 매달아 띄웠다. 전단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세습과 북한의 경제적 빈곤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북전단 살포는 민간이 자율적으로 판단할 몫”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통일부는 이날 전단 살포에 대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경찰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버스 4대를 동원하는 등 현장에 투입됐지만 전단 살포를 막지는 않았다. 이날 전단살포는 북한의 위협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받았다. 남북고위급접촉 북측 대표단 대변인은 전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남북 사이에 신뢰를 조성하자는 청와대의 공언이 진심에서 나온 것이라면 삐라 살포를 무조건 중단하는 실천적인 용단을 내리게 될 것”이라며 “북남관계 개선의 출로는 여기에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전단 살포에 대해 “우리 군대는 이미 삐라 살포 행위를 전쟁 도발 행위로 간주하고 도발원점과 지원·지휘세력을 즉시에 초토화해 버리겠다고 천명했다”고 밝혔다. 2012년 10월 북한군 서부전선사령부가 “전단 살포 지점을 타격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북한은 과거에도 우리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에 무력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힌 적은 있었지만, 실제 도발하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북한이 향후 남북대화 실종에 따른 책임을 우리 측에 전가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북한이 고위급 접촉 성사의 전제 조건으로 내건 ‘전단 살포’ 중단이 관철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북대화 경색의 책임을 우리 측에 돌리는 상황이 장기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북한 김정은 “일부 청년 예의 없어” 질책…북한 김정은 신변이상설에 통일부 “섣부른 추측”

    북한 김정은 “일부 청년 예의 없어” 질책…북한 김정은 신변이상설에 통일부 “섣부른 추측”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선군혁명’ 실현을 위해 청년들이 사상 무장을 강화하고 노동당에 충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김정은 신변이상설에 대해 통일부는 ‘과도한 추측’이라고 밝혔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의 말단조직이 제 역할을 원만히 못 하고 있다고 질책하며 청년들의 조직생활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 18일 자로 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꾼대회(9.18∼19) 참가자에게 보낸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라는 제목의 서한에서 “청년동맹 초급조직들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동맹원들의 조직사상생활을 강화하는 데 주된 힘을 넣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전했다. 청년동맹의 말단 조직인 초급단체는 보통 10∼30명의 청년동맹원으로 구성됐으며 초급단체 위원장, 부위원장 등 말단 간부를 ‘초급일꾼’이라 부른다. 김정은은 “일부 초급조직들은 본신 임무인 동맹원들의 조직사상생활 지도에 힘을 집중하지 않고 청년들의 감정과 심리, 정서에 맞게, 청년조직 맛이 나게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청년이 언어예절과 인사예절, 공중도덕을 바로 지키지 않아 건전한 사회적 분위기와 생활질서를 흐리게 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청년동맹에서 도덕교양을 잘 하지 않은 결과”라고 질책하기도 했다. 그는 사상교양과 관련해 “청년들은 언제나 총대를 사랑하고 군사를 중시하는 기풍을 세워야 하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 침투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당조직들은 청년동맹사업을 당 사업의 한 부분으로 틀어쥐고 청년동맹조직들의 사업정형(실태)을 정상적으로 알아보고 나타나는 편향을 바로잡아주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며 청년동맹에 대한 당의 지도를 강조해 앞으로 최룡해 당 근로단체 비서의 역할이 커질 것임을 암시했다. 북한이 이처럼 청년단체 말단조직의 기능을 강조한 것은 김정은 정권의 미래인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과 조직생활을 강화해 체제의 안정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최근 17일 넘게 김정은의 행보가 북한 매체에 등장하지 않아 일각에서 신변이상설을 제기한 데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일정 기간 식별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을 건강 이상설의 단초로 추정하거나 단정 짓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김정은 “일부 청년 예의 없어”…북한 김정은 신변이상설에 통일부 “과도한 추측”

    북한 김정은 “일부 청년 예의 없어”…북한 김정은 신변이상설에 통일부 “과도한 추측”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선군혁명’ 실현을 위해 청년들이 사상 무장을 강화하고 노동당에 충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김정은 신변이상설에 대해 통일부는 ‘과도한 추측’이라고 밝혔다. 김 제1원장은 지난 18일자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꾼대회(9.18∼19) 참가자들에게 보낸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라는 제목의 서한에서 “청년들은 언제나 총대를 사랑하고 군사를 중시하는 기풍을 세워야 하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 침투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전했다. 북한 김정은은 이어 “청년들은 경제강국 건설에서 조선속도 창조의 기수가 돼야 한다”며 경제발전 계획을 전투임무로 여기고 증산을 독려함과 동시에 문학예술·체육·과학기술 분야에서 ‘혁명인재’가 될 것을 주문했다. 청년과 청년조직에 대한 북한 김정은의 따끔한 질책도 나왔다. 서한은 “청년동맹 초급조직들은 동맹원들의 조직사상 생활지도에 힘을 집중하지 않고 있으며 청년들의 감정과 심리, 정서에 맞게 청년조직맛이 나게 사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의 사명에 맞는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일부 청년이 언어예절과 인사예절, 공중도덕을 바로 지키지 않아 건전한 사회적 분위기와 생활질서를 흐리게 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청년동맹에서 도덕교양을 잘 하지 않은 결과”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서한은 “청년동맹은 선군혁명 위업 수행에서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라며 “당의 영도에 따라 당을 결사옹위하는 방패”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17일 넘게 김정은의 행보가 북한 매체에 등장하지 않아 일각에서 신변이상설을 제기한 데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일정 기간 식별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을 건강 이상설의 단초로 추정하거나 단정 짓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AG 앞두고 인천상륙작전 재연은 도발” 비난

    北 “AG 앞두고 인천상륙작전 재연은 도발” 비난

    남북한이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북한은 이에 덧붙여 한·미 군사훈련 중단과 5·24 대북제재 조치 해제 등을 대화의 선결조건으로 내세우며 정부를 압박했다. 정부의 2차 남북고위급접촉 제안에 즉답을 피하면서 상황을 관망하며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군 당국은 15일 6·25 전쟁의 전세를 뒤집은 인천상륙작전 6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월미도 해안에서 이지스 구축함 등 함정 10여척과 상륙장갑차 20여대 등으로 당시 작전을 재연했다. 앞서 북한은 14일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보도를 통해 “이 행사는 평화와 친선 속에 진행되는 아시아경기대회와 인류의 지향과 염원에 대해 용납 못할 도전이며 도발”이라면서 “남측 당국은 남북관계에 미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국방부는 15일 “상륙작전 전승행사는 매년 연례적으로 해온 행사로 아시안게임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국방부와 통일부는 우리 정부가 민간인들의 대북 전단 살포를 지원하고 있다는 북한 주장에 대해서도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북한 응원단 파견이 무산된 데 이어 인공기 게양 금지 논란이 부각되며 북한을 대화로 이끌 기제가 점점 사라진다는 데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인천시는 지난달 북한 선수단이 인천에 오는 만큼 상륙작전 재연행사는 생략해 달라고 국방부에 협조를 요청했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이란을 방문 중인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교장관과 회담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회담에서) 여러 분야에서 확대발전시킬 데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유엔총회 첫 ‘北인권 고위급 회의’… 韓·美·北 외교 격돌 예고

    유엔총회 첫 ‘北인권 고위급 회의’… 韓·美·北 외교 격돌 예고

    16일(현지시간) 개막되는 유엔총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둘러싸고 치열한 외교전이 예상된다. 유엔총회 기간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북한 인권 고위급 회의’에 한·미 외교장관이 참석하고 북한 외무상으로는 15년 만에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리수용 외무상이 이에 맞서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여 결과에 따라 북·미, 남북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통적으로 국제사회의 인권문제 제기에 대해 외면하고 수세적으로 대응해 온 북한이 적극적·공세적 대응을 펼치는 것은 외교적 고립 심화와 국제 사회의 압박에 대한 김정은 시대의 달라진 위기의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유엔총회를 계기로 처음 개최하는 북한 인권 고위급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케리 장관을 비롯해 서맨사 파워 주유엔 대사 등 미 당국자들은 지난 2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여러 차례 북한 인권 문제를 언급해 왔다. 특히 3명의 미국인 억류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더욱 심해졌다는 평가다. 미국 측은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뿐 아니라 안전보장이사회 및 제3위원회 등 각종 회의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거론하며 성명 채택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도 위싱턴의 심상찮은 기류에 위기감을 느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북한은 전통적으로 국가가 자주권을 상실하면 인권 자체가 존재할 수 없다는 논리로 ‘인권은 곧 국권’이라고 주장하면서 서방식 인권 기준을 거부해 왔다. 하지만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조선인권연구협회’의 자체 인권 보고서를 발표했고 다른 나라와의 인권 대화를 거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의 내용은 북한 주민들이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권리가 충분히 보장된 삶을 살고 있다는 내용으로 2월의 유엔 COI 보고서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특히 북한이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유죄가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하며 고문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북한의 인권 개념 자체는 변한 것이 없지만 국제사회의 일치된 목소리를 과거처럼 소극적으로 외면하기에는 한계를 느끼고 있다”면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시대 들어서 이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북한의 아킬레스건을 거론한다는 점에서 남북, 북·미 관계가 다시 경색되고 긴장국면에 접어들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외교가에서는 한·미 양국이 지나치게 북한 인권 문제를 부각시키기보다 수위를 적절히 조절하면서 북한을 압박하는 하나의 유효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서울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北 억류 미국인 ‘간첩죄’…노동교화형 6년 선고

    北 억류 미국인 ‘간첩죄’…노동교화형 6년 선고

    북한은 억류 중인 미국인 관광객 매튜 토드 밀러(24)에게 6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지난 4월 관광으로 입국하면서 반공화국 적대행위를 감행한 미국인 밀러에 대한 재판이 14일 공화국 최고재판소에서 진행됐다”며 이렇게 보도했다. 밀러는 관광증을 찢는 등 입국 검사과정에서 법질서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북한에 억류됐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북한 형법상 간첩죄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북한의 노동교화형은 노동교화소(교도소)에 수감돼 강도 높은 노동을 하는 신체형이다. 북한 호텔에 성경을 둔 채 출국하려 했다가 지난 5월 억류된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56)에 대한 재판도 곧 열릴 전망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전단 살포 등 중단 땐 대화의 문 열릴 것” 北, 고위급 접촉 조건 ‘적대 중단’ 요구

    북한이 정부의 고위급 접촉 제의에 대해 “고위급 접촉보다 ‘적대행위’ 중단이 우선”이란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표면적으로는 ‘전단 살포 중단’이 선결 과제라고 못 박았지만 대화 거부가 아니란 점에서 고위급 접촉 수용으로 가는 신호라는 분석도 나온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3일 북남 고위급 접촉 대표단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조선 당국은 입으로 열 번 백 번 북남 고위급 접촉을 요구하기에 앞서 우리 앞에 나설 초보적인 체모(형식)라도 갖추는 것이 더 급선무”라며 “전단 살포를 비롯한 반공화국 심리모략 행위와 같은 동족대결 책동을 중지하면 북남 대화의 문은 자연히 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북은 지난 2월 첫 고위급 접촉을 통해 상호 비방·중상 중단을 합의한 바 있다. 북한이 또다시 대북단체들의 전단 살포 문제를 이번 고위급 접촉과 연계하는 건 이것을 체제 위협 요인으로 보기 때문이라는 게 중론이다. 특히 전단이 최고 존엄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권력 세습과 북한 내 최고위층의 부패한 생활을 폭로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는 점에서 북한 입장으로서는 좌시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이를 반영하듯 북한은 지난 3월에도 두 차례 고위급 접촉 대표단 대변인 담화를 발표해 “고위급 합의 이행이 엄중한 기로에 놓여 있다”고 주장하며 이번과 마찬가지로 전단 살포 지역을 ‘잿더미’로 만들겠다고 위협했다. 그럼에도 북한이 대남 비방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명의가 아닌 지난 2월 박근혜 정부 출범 후 남북 간 대화 채널로 가동된 고위급 접촉 대표단 명의의 담화를 제기했다는 점은 대화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남북 간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는 자리가 고위급 접촉인 만큼 북한이 조만간 대화에 나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북한이 지난 8월 우리 측의 고위급 접촉 제안 이후 북측 매체를 통해 5·24조치 해제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등 구체적인 요구를 전달해 왔다는 점에서 전단 살포 중단은 대화 수용을 위한 우리 측의 성의 있는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북한이 남측의 거듭된 고위급 접촉 수용 촉구를 회피하면서도 향후 전개될 대화 국면에서 쟁점 의제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압박 공세라는 점이다. 정부는 통일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북한이 사실관계를 왜곡해 주장하고 우리 민간단체에 보복 조치 등을 위협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면서도 “할 말이 있다면 대화의 장에 나와서 하면 될 것”이라며 재차 접촉 수용을 강조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北 강석주, 獨 사민당·외무부와 연쇄 회담

    北 강석주, 獨 사민당·외무부와 연쇄 회담

    유럽을 순방 중인 강석주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가 독일 사회민주당 국제위원장과 회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독일을 방문한 조선노동당 대표단 단장인 강석주 동지와 닐스 안넨 독일 사회민주당 국제위원회 위원장의 회담이 8일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회담에서 조선노동당과 독일 사민당 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는 것에 대한 문제들이 토의됐다”고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회담 내용을 전하지 않았다. 강석주 비서와 안넨 위원장의 회담에는 북한 측에서 노동당 대표단과 독일 주재 북한 대사가, 독일 측에서 연방의회 사민당그룹 ‘대외정책조정자’, 사민당의 싱크탱크인 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 본부 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통신은 강 비서가 안넨 위원장이 마련한 연회에 초대됐고 독일 외무부 관계자들도 만났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가 강 비서의 동정을 보도한 것은 지난 6일 그가 유럽 순방을 위해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보도한 이후 처음이다. 한편 유럽을 순방 중인 강 비서는 지난 9일 3박 4일간의 독일 체류 일정을 마치고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해 같은 날 엘마르 브록 유럽의회 외교위원장과 비공식 면담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북한과 유럽연합(EU) 사이의 협력 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은 브뤼셀에 EU 주재 대표부를 개설하는 방안을 타진해 왔지만 EU는 북한이 인권과 핵 문제를 해결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지 않으면 외교관계를 맺지 않겠다는 방침을 유지해 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모닝 브리핑] 시진핑, 北정권수립 66주년 축전

    9일 북한 정권 수립 66주년을 맞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축전에서 “양국 간 친선은 두 나라 인민들의 귀중한 재부(재산)”라고 했다. 이는 지난 7월 시 주석의 한국 방문 등으로 북·중 관계가 냉랭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북·중 간 전통적 우호관계가 건재함을 강조하기 위한 제스처로 풀이된다. 북한은 그동안 중국을 겨냥해 노동신문 등 매체를 통해 “일부 줏대 없는 나라들도 맹종해 미국의 꽁무니를 따르고 있다”고 비난하는 한편 러시아와의 경제협력을 추진하고 중국과 갈등을 빚은 일본과 납치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여 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北, 25일 올 두번째 최고인민회의 소집, 왜

    북한이 오는 25일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지난 4월 전격 발탁된 황병서 총정치국장의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제청 등 권력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 논의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결정’으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2차 회의를 9월 25일 평양에서 소집한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 4월 9일에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어떤 의제가 논의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4월 말쯤 당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이었던 최룡해를 대신해 황병서 당 조직지도부 1부부장을 총정치국장으로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북한의 최고 결정권자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지만, 과거 김정일 시대와 달리 공식 의결 기구를 통해 결정을 해온 만큼 이번에도 최 전 총정치국장이 겸직했던 당 군사위원회 및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황 총정치국장이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런 가운데 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측의 고위급 접촉에 대한 북한의 무응답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임 대변인은 “우리 측이 두 차례나 대화를 촉구했음에 북한이 아직까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남북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길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며 북한의 화답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북한은 조선적십자회 명의로 제3국을 통해 월북한 남측 주민을 오는 11일 판문점을 통해 돌려보내겠다고 밝혔다. 월북한 사람은 경기 안성시에 사는 김모씨로 생계가 어려워 불법 입북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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