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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61년 이전 추정 고려 금속활자 출토

    1361년 이전 추정 고려 금속활자 출토

    남북이 공동발굴을 진행한 개성 만월대에서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금속활자 한 점이 출토됐다. 출처가 분명한 고려 금속활자 실물이 출토된 건 처음이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3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5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조사 성과 브리핑’에서 지난 14일 발굴조사 중 만월대 서부건축군 최남단 지역 신봉문터 서쪽 255m 지점에서 고려 금속활자가 출토됐다고 밝혔다. 출토된 활자 크기는 가로 1.36㎝, 세로 1.3㎝, 높이 0.6㎝다. 활자는 ‘嫥’(전)자와 유사해 보이지만 정확히 어떤 글자인지는 향후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광식 협의회 위원장은 “활자 면의 부식 상태, 글자 획의 파손 정도, 획의 가장자리 변화 차이, 먹의 잔존 상태 등을 검토한 결과 고려 금속활자로 보이며 시기의 하한은 홍건적 침입으로 만월대가 소실된 1361년 이전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남북에 현존하는 금속활자 두 점은 발굴조사 중 출토된 게 아니다. 발굴조사 중 출토된 활자는 이번이 최초”라며 “그동안 고려 금속활자 출처가 분명하지 않아 논란이 많았는데 이번에 출토된 활자는 고려 금속활자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려 금속활자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평양 조선중앙역사박물관에 각각 한 점씩 소장돼 있다. 남북은 지난 6월부터 이날까지 6개월간 만월대 서부건축군 7000㎡를 공동 발굴 조사한 결과 금속활자를 비롯한 유물 3500여점과 19동의 건물지를 확인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뉴스 분석] 北의 반기문 카드는 벼랑끝 ‘매력 공세’

    [뉴스 분석] 北의 반기문 카드는 벼랑끝 ‘매력 공세’

    “Charm Offensive (매력 공세).” 정부 고위당국자는 18일 최근 북한의 대외전략을 이렇게 평가했다. 시도 때도 없는 대남 비난과 미사일 발사 등 무력시위를 일상화하던 북한이 보다 유연한 자세를 가지고 주변국의 마음을 얻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정부도 이런 북한의 태도 변화에 주목하며 지난 8·25 접촉 이후 중단된 당국 간 대화가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을 계속 갖고 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북한의 최근 대외전략을 볼 때 ‘매력 공세’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에 대한 유화적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 관계자를 인용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이 오는 23일 이뤄진다고 보도했다. 비록 유엔 대변인이 다음주 반 총장의 방북 일정은 없다고 밝혔지만, 반 총장에 대한 북한의 구애를 어느 정도 확인한 셈이다. 북한은 지난 17일에도 불법 입북한 우리 국민 이모씨를 송환하는 등 이전보다 유화적인 대남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 8·25 남북 고위급 합의 이후 ▲남북 이산가족 상봉(금강산) ▲개성 만월대 출토 유물 전시회(개성)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평양) 등 그동안 경색됐던 민간 협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북한의 이런 전향적 자세의 이면에는 미국과 중국 등 한반도 주변 주요국들에 자신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짙다. 북한은 지난 10월 노동당 창당 70돌을 맞아 4차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를 천명했지만 중국의 강력한 만류와 기술적 문제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북한의 노동당 창당 행사에 국가 서열 5위인 류윈산(劉雲山)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파견하는 등 2013년 3차 핵실험 이후 경색됐던 북·중 관계 복원을 시도하고 있다. 북한 입장에서는 대외정책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중국의 심기를 거스르면서까지 무리해서 핵실험을 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작용했을 것이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김정은 정권이 최근 권력 안정화로 들어서면서 당면 과제인 중국과의 관계를 복원을 통해 대외적 고립도 풀고 자국의 민생 안정이나 경제를 재건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중국 역시 시진핑(習近平) 체제가 들어선 직후 대북 정책의 중요도를 비핵화→지역안정→대화 순으로 정했으나, 최근 비핵화와 지역안정의 순서가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시진핑 정권 출범 이후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이뤄지자 시진핑의 대북정책은 ‘비핵화’가 핵심이었으나 최근 ‘지역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과거처럼 북·중 혈맹으로 돌아가지는 않겠지만 북한 입장에서는 결국 북·중, 남북 관계 모두 다 우호적으로 가져가야 할 상황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 대한 북한의 구애는 더 뜨겁다. 북한은 리수용 외무상이 지난달 1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7일에는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17일에는 외무성 성명을 통해 미국과의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오바마 행정부는 북한의 요구에 묵묵부답이고 앞으로도 입장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유엔 수장인 ‘반기문 카드’를 통해 미국의 역할을 대체하려는 의도로 접근한다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다만 북한의 ‘매력 공세’가 핵 포기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고자 한다는 점에서 전술적 ‘숨 고르기’로 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中 신화통신 “반기문 23일 4박5일 방북”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북한 방문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 신화통신이 평양발 기사에서 오는 23일 반 총장이 방북한다고 전하자 유엔이 즉각 부인했다. 신화통신 영문판은 18일 평양발 기사를 통해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신화통신에 반기문 총장이 다음주 월요일(23일) 평양을 방문하며, 약 4일간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또 “조선중앙통신 측은 반 총장이 비행기를 이용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북한의 고려항공편을 이용할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면서 “방북 사실은 북한에 있는 유엔 관리도 확인해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엔은 곧바로 보도를 부인하는 성명을 냈다. 유엔 대변인은 “반 총장은 다음 주의 대부분을 뉴욕에 머무른 뒤 몰타에서 열리는 영연방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면서 “이후 곧바로 프랑스 파리로 가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달러 더 많이 쓰는 北, 금융시스템 개혁해야”

    북한의 장마당이 활성화되고 달러를 이용한 경제활동도 강화되면서 단일은행 시스템이 아닌 이원적 시스템을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영찬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초청연구위원은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북한 경제개발 지원과 해외 통일재원 조달방안’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북한에서는 실물경제를 금융이 지원하지 못하면서 미국 달러화가 자국 통화처럼 광범위하게 통용되는 달러라이제이션(Dollarization)이 심화되고 사금융도 확산되고 있다”며 “금융시스템을 조속히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북한에서는 1990년대 중반 이후 자본주의적 요소가 강한 장마당이 전국적으로 380여개가 생겨나면서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는 중국 위안화와 미국 달러화가 북한 화폐 대신 통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북한 역시 장마당에 있는 돈을 제도권 금융을 통해 흡수하고 조선중앙은행과 조선무역은행 기능의 활성화, 민간의 은행저축 유인제공 등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연구위원은 북한 당국에 “위와 같은 여건을 조성하려면 예금인출 보장, 금융기관 접근성 강화 등 제도적 여건을 조성하고 금융감독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실세 황병서, 박봉주 제치고 서열 3위

    실세 황병서, 박봉주 제치고 서열 3위

    북한 김정은 체제의 당·군·국가직 서열이 16개월 만에 상당 폭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핵심 측근인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전날 발표된 북한 리을설 인민군 원수의 국가장의위원 명단 서열에서 전병호 전 당비서의 장의 위원 서열 때보다 한 단계 높은 3위로 올라섰다고 분석했다. 이는 박봉주(4위) 내각총리보다 서열이 높은 것이다. 숙청설이 나돌았던 김기남 노동당 선전담당 비서는 최근 대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지난해 7월의 7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또 올해 들어 김 제1위원장의 현지지도를 수차례 수행한 최태복 당 비서는 8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는 실제 북한 내 권력 서열보다는 행사 성격에 따른 의전 서열에 가깝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이날 북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리을설 장의 위원 명단에서 빠진 것과 관련해 신변 이상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기존 전례에 비춰 봤을 때 이례적”이라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리재일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오일정 당 군사부장도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조선중앙TV가 방영한 기록영화 ‘김정은 동지께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 2015년 10월’에서 김 제1위원장을 수행하는 최 비서의 모습을 그대로 내보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씨줄날줄] 리을설 사망과 북한 권부/구본영 논설고문

    베일 속 북한 권부의 속살이 슬쩍 드러난 느낌이다. 북한 군부에서 가장 높은 ‘원수’ 계급장을 달았던 리을설이 지난 7일 사망하면서다. 북한 당국이 그의 장례식을 국장으로 치른다면서 발표한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서 최룡해 노동당 비서 등 실세급이 누락됐기 때문이다. 리을설은 해방 전 빨치산 시절 김일성의 연락병으로 활약했다. 김일성 주석 때와 김정일 당총비서가 권력을 장악한 초반에 경호실장 격인 호위총국장도 지냈다. 탁월한 군략가라서가 아니라 당번병 시절부터 체화된, 김일성 일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출세가도를 달려온 인물이다. 94세로 사망해 소위 ‘빨치산 1세대’로서 드물게 천수를 누렸다. 그의 죽음보다 장의위원 명단이 더 외부의 시선을 끄는 이유다. 그의 장례식장 풍경이 북한 권부의 향방을 가늠케 하는 풍향계란 뜻이다. 김정은의 권력 세습 이후 실세로 분류됐던 최룡해 당비서의 신변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다. 김정은이 위원장인 장의위원회에서 ‘물먹은’ 것으로 드러나면서다. 하긴 와병 중인 강석주 당 비서 등이 명단에 들어 있는데도 멀쩡한 그가 빠진 것은 이례적이긴 하다. 그는 김일성의 빨치산 선배 격인 최현의 아들로 이른바 ‘혁명 2세대’의 선두 주자다. 하지만 그가 숙청됐다는 관측은 성급한 얘기일 수도 있다. 김정일 집권 때도 그는 일시적으로 철직(해임)됐다가 ‘혁명화 교육’을 받고 복귀한 적도 있다. 다만 이번 ‘리을설 장례위원’ 명단에서 역시 빨치산 1세대인 오진우 전 인민무력부장의 아들 오일정 당 군사부장도 빠졌다. 이들이 숙청됐다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김정은 시대엔 김정일 세대인 ‘혁명 2세대’들도 더는 안주하기 어렵다는 걸 시사하는 징표로 보인다. 그런 조짐은 오래전에 감지됐다. 김정은이 ‘최고 존엄’으로 추대된 후 3개월 만인 2012년 3월 8일 김일성의 빨치산 동료 오중성의 아들 오극렬 국방위 부위원장이 김정은이 참석한 음악회 무대에 올라 온 가족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북한의 권문세가가 손자뻘 앞에서 ‘재롱 잔치’를 한 꼴이다. 이런 기류는 김정일의 매제 장성택이 ‘건성건성’ 손뼉을 친 죄목으로 처형되고 김정은이 참석한 회의에서 졸던 현영철 전 인민무력부장이 숙청되면서 더 심해졌다. 지난 6월 북한 조선중앙TV가 방영한 영상을 보라. 현재 북한의 2인자 격인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자신이 김정은보다 한 발 앞서 걷고 있음을 알고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이런 장면들은 3대 세습체제를 다지는 과정에서 불거진, 빙산의 일각 같은 특이 동향일 게다. 하지만 이를 김정은 정권의 붕괴를 알리는 징후로 보는 건 북의 세습체제 유지 메커니즘을 잘 모르는 이들의 속단일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진짜 걱정해야 할 대목은 내부를 단속하느라 김정은 정권이 문을 더 닫아걸 개연성이다. 그러면 통일의 길도 점점 멀어질 것이라는 차원에서.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리을설 폐암으로 사망, 北 김정은 ‘파격’ 직접 장례도 주재…누구길래?

    리을설 폐암으로 사망, 北 김정은 ‘파격’ 직접 장례도 주재…누구길래?

    리을설 폐암으로 사망, 北 김정은 ‘파격’ 직접 장례도 주재…누구길래? 리을설 폐암으로 사망94세로 7일 사망한 북한 리을설 인민군 원수는 평생을 걸쳐 김일성-김정일-김정은 등 김 씨 3대에 충성을 바친 인물이다.1921년 일제강점기 함경북도 청진시 빈농에서 태어난 그는 김일성 주석과 함께 항일 ‘빨치산’ 활동을 했던 북한의 혁명 1세대로 북한 역사에 기록돼 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리을설이) 1937년 7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한 후 사령부 전령병으로서 임무를 훌륭히 수행했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전략전술적 방침을 받들고 군사정치활동을 정력적으로 벌여 항일무장대오를 강화하고 일제침략자들을 격멸소탕하는 데 공헌했다”고 보도했다.한국전쟁 당시에는 제4사단 참모장과 제15사단 제3연대 연대장을 맡았다. 이후 1972년 상장, 1985년 대장, 1992년 차수로 승급했다.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원로 예우 정책’에 따라 1995년 10월에는 인민군 원수 칭호를 받았다.역대 인민군 원수(오진우, 최광, 리을설) 중 유일한 생존자였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을 제외하면 북한 내 유일한 원수이기도 했다.그는 평생 군복을 입고 당과 국가에서도 요직을 지냈다. 1967년 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된 것을 시작으로 6기를 제외하고 지난해 13기까지 내리 10선에 성공했으며, 1990년과 1998년 두 차례에 걸쳐 국방위원회 위원도 지냈다.이러한 공로는 1972년과 1992년 두 차례나 북한의 최고 등급 훈장인 공화국 영웅으로 칭해졌다. 노력영웅 칭호와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도 받았다.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김정은이 국가장의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직접 주재한다는 것은 최고의 예우”라면서 “이는 리을설이 김일성과 활동을 같이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룡해 장의위원서 배제… 신변이상설

    최룡해 장의위원서 배제… 신변이상설

    북한 항일혁명의 1세대인 리을설(전 호위사령관) 북한 인민군 원수가 지난 7일 폐암 투병 중 94세로 사망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북한은 이날 리을설의 장례식을 ‘국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장의위원회(장의위)를 신속하게 구성하고 대대적으로 장례를 준비하고 있다. 북한 매체들도 리을설의 사망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하고 171명이나 되는 장의위 위원 명단을 전했다. 그런데 항일혁명투사 계열의 2세이자 김정은 정권 실세인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장의위원 명단에 빠져 신상 변동 가능성이 제기된다. 조선중앙통신은 물론 노동신문에까지 최 비서의 이름이 빠져 있어 북한 매체가 실수로 누락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건강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도 극히 낮아 보인다. 병으로 몸무게가 20㎏이나 빠진 것으로 알려진 강석주 당 비서 등 고령자들이 대거 명단에 들어 있다는 점에서다. 최 비서는 지난달 북한을 방문한 중국 류윈산(劉雲山) 상무위원을 만나는 등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최룡해가 정치국 위원과 비서직이라는 핵심 직책에서 해임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향후 큰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정부도 신상 변동 여부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면서도 명단 누락에 대해서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1921년 일제강점기 함경북도 청진시 빈농에서 태어난 리을설은 김일성 주석과 함께 항일 ‘빨치산’ 활동을 했다. 그는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제4사단 참모장을 거쳐 1972년 상장, 1985년 대장, 1992년 차수에 올랐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원로 예우 정책’에 따라 1995년 10월에는 인민군 원수 칭호를 받았다. 역대 인민군 원수(오진우, 최광, 리을설) 중 유일한 생존자였다. 또 김 제1위원장을 제외하면 북한 내 유일한 원수이기도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北 “위안부 피해자 북한에도 있어… 日 배상하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법을 놓고 한·일 간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자신들의 위안부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남북 공조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정부는 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5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는 조선반도의 남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북에도 있다”라며 “일본은 국가적 책임을 인정하고 하루 빨리 전체 조선민족이 납득할 수 있게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선일본군 성노예 및 강제연행 피해자문제 대책위원회 대변인도 6일 담화를 내고 “일본군 성노예 문제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농락되는 흥정물이 아니다”라며 “가해자인 일본이 국가적, 법적 책임을 인정하고 모든 피해자들과 그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을 통해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일본의 태도를 강도 높게 비난했던 북한이 이 시점에 위안부 문제를 거론한 것은 인권 문제를 통한 대북 압박을 조금이라도 완화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이 진전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위안부 문제를 매개로 일본을 압박한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남북 공조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정부는 고개를 가로젓고 있다. 위안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은 위안부 피해자 숫자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북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는 北에도 있다”

     청와대는 5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조기타결을 위한 한일 양국간 협의 가속화’라는 정상회담 합의사항에 대해 양국간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전날 자민당의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간사장과 관저에서 회동한 자리에서 위안부 문제 타결 시한에 대해 “연내로 잘라 버리면 어려워진다”고 말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한일 정상회담시 합의한대로 ‘올해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라는 전환점에 해당되는 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가능한 조기에 위안부 문제를 타결하기 위한 협의를 가속화’한다는데 양국간 이견이 없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어 “일본 정부가 국장급 협의 등을 통해 보다 성의있는 자세로 임해서 조속한 시일 내 해결됐으면 하는 입장”이라며 “정부는 양국이 합의한 대로 위안부 문제가 조속히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최근 한일 정상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조기 타결을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한 데 대해 위안부 문제는 북한도 포함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5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는 조선 반도의 남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북에도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대변인은 일본이 일제 강점 기간 20만여 명의 여성을 성노예화했다며 “일본 국가에 의해 조직적으로 감행된 일본군 성노예 범죄는 여성의 존엄과 정조, 육체를 깡그리 유린한 시효 불적용의 극악한 특대형 인권유린 범죄”라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일본이 이 외에도 조선인 840만여 명 강제 연행, 100여만 명 학살, 창씨개명, 생체 실험과 같은 ‘전대미문의 범죄’를 저질렀으나 70년이 지나도록 책임을 회피해왔다며 핏대를 세웠다.  대변인은 “가장 잔악하고 추악한 범죄 행위는 가해자가 피해자들 중 어느 한 대방과만(상대방과만) 얼렁뚱땅해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라며 “전체 조선 민족이 당한 피해를 전조선적으로 해결하지 않는 한 이 문제는 종국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조선 인민에게 저지른 모든 특대형 반인륜 범죄와 피해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인정하고 하루 빨리 전체 조선 민족이 납득할 수 있게 배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北, 36년 만에 노동당 대회 소집

    北, 36년 만에 노동당 대회 소집

    북한이 내년 5월 초에 제7차 노동당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980년 10월 제6차 대회 이후 36년 만이다. 2012년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당 대회인 만큼 김정은 식 북한의 ‘비전’을 어떻게 제시할지 관심이 쏠린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0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위업 수행에서 세기적인 변혁이 일어나고 있는 우리 당과 혁명발전의 요구를 반영해 조선 노동당 제7차 대회를 주체105년(2016년) 5월 초에 소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정치국은 “우리 앞에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에 따라 우리 당을 김일성·김정일 동지의 당으로 강화 발전시키고 그 영도적 역할을 높여 주체혁명 위업의 최후 승리를 앞당겨 나가야 할 혁명 임무가 나서고 있다”며 당 대회 소집 사유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의 내부 사정과 대외 관계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36년 만에 당 대회를 개최하는 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북한이 김정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나름의 정책 비전을 내놓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많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내년이면 집권 5년차에 접어들기 때문에 자신의 확고한 위상과 체제 안정성을 과시하기 위해서는 기존 체제와 차별성이 있는 자신만의 정책 사업이 필요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36년간의 당 사업을 총괄 평가하고 새 비전을 발표하면서 김정일 시대와의 단절과 계승 의지를 보여주지 않겠느냐”며 “명실상부한 김정은 시대 개막을 강조하는 김정은 표 정치·경제·대외관계 비전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에서는 당 대회를 전후해 북한 대외정책의 변화를 상징하는 행보로 김 제1위원장이 전격적으로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당 대회를 앞두고 주변국과 우호·협력 관계를 강조하는 측면에서 김정은의 방중 등 대외관계에 성과를 내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김정은의 ‘소녀사랑’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0주년 공연을 성대하게 치르는 데 기여한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 예술인들을 특별진급시키고 인민예술가 등 명예 칭호와 훈장을 수여했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부인 리설주와 함께 이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조선중앙방송은 25일 “김 제1위원장이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주체 예술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했다고 치하했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앞으로도 당을 따라 영원히 한 길만을 걸어갈 천만 군민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는 명작들을 더 많이 창작해 내리라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북한은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 예술인들에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라 명예 칭호와 함께 국기훈장도 수여했다. 북한에서 국기훈장은 국가 발전에 공을 세운 사람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표창이다. 김 제1위원장의 지시로 2012년 7월 창설한 모란봉악단은 전자악단 연주자 10여명과 가수 7명이 소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대의 젊은 여성인 이들은 짧은 치마 차림으로 화려한 율동을 선보여 ‘북한판 걸그룹’ 또는 ‘북한판 소녀시대’로 불린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軍, 24일 서해 NLL침범 북한 어선 단속정에 경고사격

    해군이 지난 24일 오후 서해 연평도 동쪽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단속정에 대해 경고사격을 가해 퇴각시킨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관계자는 25일 “북한 어선단속정은 24일 오후 3시 30분쯤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연평도 인근 서해 NLL을 수백여m 침범했다”라면서 “NLL 일대에서 초계활동을 하던 우리 해군 고속정이 즉각 출동해 NLL을 침범했으니 북쪽으로 돌아라고 경고방송을 실시하고 40㎜ 기관포 5발로 경고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북한 어선단속정은 침범한지 7~8분 만에 북한 해상으로 북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서해 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단속정을 퇴각시키는 과정에서 충돌은 없었다”고 말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25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지난 24일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은 서해상 우리(북)측 수역에서 정상적인 해상 임무를 수행하던 우리 경비정을 향해 북방한계선 접근이니 경고니 하며 마구 불질을 해대는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조평통 대변인은 “백주에 공공연히 감행된 이번 포사격 망동은 첨예한 조선 서해 수역에서 군사적 충돌을 야기시켜 조선 반도의 정세를 또다시 격화시키려는 고의적인 도발 행위”라면서 “최근 군부 우두머리들이 연평도 등 최전연 일대를 싸다니며 ‘단호한 응징’을 떠들어대고 미 핵항공모함까지 끌어들여 각종 북침전쟁 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해 벌어진 데 대해 더욱 엄중시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지난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진행 중인 제20차 이산가족 상봉도 언급하며 “모처럼 마련된 관계개선 분위기를 망쳐놓고 북남 합의 이행 과정을 완전히 파탄시키려는 불순한 목적에서 감행된 위험천만한 망동”이라면서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이 사건을 조작해 대결을 추구하는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무모한 군사적 망동에 계속 매달린다면 예측할 수 없는 무력 충돌이 일어나 북남관계는 또다시 8월 합의 이전의 극단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며 위협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남측 시사에 밝은 北 기자들 질문공세

    이번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는 북한 기자 10여명도 취재차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북측 기자들은 우리 취재진 등을 대상으로 남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을 퍼부었다. 북한 매체들은 21일 상봉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측 상봉자들은 남녘의 가족, 친척들과 집체 상봉을 했다”며 “우리 측 상봉자들은 자신과 가족들이 인민대중 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 제도에서 행복하고 보람찬 삶을 누리고 있는 데 대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도 사실 전달 위주로 짧게 상봉 소식을 보도했다. 이런 보도 양상과 달리 현장에 나온 북측 기자들의 관심사는 다양했다. 지난 20일 만찬에서 우리 취재진을 만난 북측 기자는 “내년에 남측에 총선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될 것 같으냐”며 “여당이랑 야당 중 어디가 더 우세할 것 같으냐”고 물었다. 우리 측 기자가 “우리 상황을 잘 아는 거 아니냐”며 반문하자 북측 기자는 “관심은 많지만 잘 알지는 못한다”고 답했다. 또 “(남측에서는) 인터넷으로 아무나 기사를 쓸 수 있느냐”며 남한 언론 환경에도 관심을 보였다. 단체상봉 중 북한 ‘민주조선’ 소속 기자는 “최근 국정화 얘기가 나오던데 그게 뭐냐. 역사학자들은 왜 반대하느냐”며 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남측 소식을 담당한다는 한 북측 기자는 남측 기자에게 “최근에 본 남측발(發) 뉴스 중 병사들이 전역 연기를 신청했다는 뉴스가 가장 놀라웠다”며 어떻게 된 일이냐고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남북 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8월 남측 군인들이 잇따라 전역을 연기하겠다고 신청한 뉴스를 두고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금강산 공동취재단·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북한도 김정은·류윈산 회동 보도… 양국 혈맹관계 부각

    북한도 김정은·류윈산 회동 보도… 양국 혈맹관계 부각

    북한이 10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방북한 중국 권력서열 5위 류윈산(劉雲山)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간 면담을 통해 양국관계 복원 의지를 밝힌 데 대해 비교적 상세히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김정은 제1위원장이 조선 노동당 창건 70돌에 즈음하여 우리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고 있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서기처 서기인 류윈산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 공산당 대표단의 우리나라 방문이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적극 이바지하는 의의깊은 방문으로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조중(북한과 중국) 관계는 단순한 이웃과의 관계가 아니라 피로써 맺어진 친선의 전통에 뿌리를 둔 전략적 관계로 되어왔다”면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이 우리에게 남긴 가장 큰 대외사업업적과 유산도 조중친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김정일 위원장이 생전에 조중친선은 두 나라 인민의 역사적이며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면서 “김정일 위원장은 생애의 마지막 시기에도 조중친선의 강화 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노고와 심혈을 바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공고발전시켜나가려는 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의지”라고 북중관계 강화에 확신을 나타냈다. 이에 류 상무위원은 “중국 공산당 대표단은 피로써 맺어진 중조(중국과 북한) 두 나라 당과 정부,인민들 사이의 전투적 친선을 대를 이어 고수하고 빛내이며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분야의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전면적으로 발전시킬 사명을 안고 조선을 방문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또 “중국당과 정부는 조선당과 정부와 함께 노력하여 전략적인 중조친선을 훌륭하게 수호하고 훌륭하게 공고히 하며 훌륭하게 발전시켜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북한 매체들은 류 상무위원이 김 제1위원장에게 “중국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북한과 함께 노력할 의지가 있다”고 언급한데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았다. 이날 회동에는 북측에서 김기남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중국 측에서는 류 상무위원 외에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장, 장예쑤이(張業遂) 외교부 상무부부장, 쑹타오(宋濤) 당 중앙외사판공실 상무부주임, 인팡룽(殷方龍)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부주임, 류훙차이(劉洪才) 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부부장, 리진쥔(李進軍) 주 북한 중국 대사가 참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중국 대표단과 조중 두 나라 관계의 강화발전과 상호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담화는 시종 친선적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정은 열병식 육성연설, 주석단에서 김정은 양 옆자리는 누가?

    김정은 열병식 육성연설, 주석단에서 김정은 양 옆자리는 누가?

    김정은 열병식 육성연설, 주석단에서 김정은 양 옆자리는 누가?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북한은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열병식을 시작한다고 방송한 뒤 오후 3시 30분쯤부터 열병식 장면을 생중계하고 있다. 열병식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주석단과 함께 입장했고, 김 위원장의 왼쪽에 북한을 방문한 중국 권력서열 5위 류윈산 (劉雲山)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섰고 오른쪽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자리했다. 김 위원장은 당 창건 70돌을 맞이해 직접 연설을 하기도 했다. 이번 열병식은 지난 2011년 말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뒤 다섯번째 치러지는 것으로 앞서 2012년 김정일 국방위원장(2월 16일)과 김일성 주석(4월 15일) 생일, 2013년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7월 27일)과 정권 수립 기념일(9월 9일)에 열린 바 있다. 북한은 지난 7월부터 평양 미림비행장에 스커드와 노동 등 각종 미사일과 240㎜ 방사포 등 포병 장비, 장갑차 등 수송장비 등을 집결시켜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열병식은 이날 오전 시작할 것으로 보였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오후로 연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역대 최대’ 열병식 개최…김정은 양 옆 누가 있었나?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역대 최대’ 열병식 개최…김정은 양 옆 누가 있었나?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역대 최대’ 열병식 개최…김정은 양 옆 누가 있었나?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북한은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열병식을 시작한다고 방송한 뒤 오후 3시 30분쯤부터 열병식 장면을 생중계하고 있다. 열병식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주석단과 함께 입장했고, 김 위원장의 왼쪽에 북한을 방문한 중국 권력서열 5위 류윈산 (劉雲山)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섰고 오른쪽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자리했다. 김 위원장은 당 창건 70돌을 맞이해 직접 연설을 하기도 했다. 이번 열병식은 지난 2011년 말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뒤 다섯번째 치러지는 것으로 앞서 2012년 김정일 국방위원장(2월 16일)과 김일성 주석(4월 15일) 생일, 2013년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7월 27일)과 정권 수립 기념일(9월 9일)에 열린 바 있다. 북한은 지난 7월부터 평양 미림비행장에 스커드와 노동 등 각종 미사일과 240㎜ 방사포 등 포병 장비, 장갑차 등 수송장비 등을 집결시켜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열병식은 이날 오전 시작할 것으로 보였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오후로 연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열병식 우천연기, 北방송 오후 2시 50분 “열병식 시작” 보도

    북한 열병식 우천연기, 北방송 오후 2시 50분 “열병식 시작” 보도

    북한 열병식 우천연기, 北방송 오후 2시 50분 “열병식 시작” 보도 북한 열병식 우천연기 북한은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열병식을 시작한다고 방송했다. 이번 열병식은 지난 2011년 말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뒤 다섯번째 치러지는 것으로 앞서 2012년 김정일 국방위원장(2월 16일)과 김일성 주석(4월 15일) 생일, 2013년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7월 27일)과 정권 수립 기념일(9월 9일)에 열린 바 있다. 북한은 지난 7월부터 평양 미림비행장에 스커드와 노동 등 각종 미사일과 240㎜ 방사포 등 포병 장비, 장갑차 등 수송장비 등을 집결시켜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열병식은 이날 오전 시작할 것으로 보였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오후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북한 열병식 개시 ‘역대 최대 규모’…우천연기로 오후 시작

    [속보] 북한 열병식 개시 ‘역대 최대 규모’…우천연기로 오후 시작

    북한은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열병식을 시작한다고 방송했다. 이번 열병식은 지난 2011년 말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뒤 다섯번째 치러지는 것으로 앞서 2012년 김정일 국방위원장(2월 16일)과 김일성 주석(4월 15일) 생일, 2013년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7월 27일)과 정권 수립 기념일(9월 9일)에 열리 바 있다. 북한은 지난 7월부터 평양 미림비행장에 스커드와 노동 등 각종 미사일과 240㎜ 방사포 등 포병 장비, 장갑차 등 수송장비 등을 집결시켜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열병식은 이날 오전 시작할 것으로 보였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오후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류윈산 북한 열병식 주석단에 서다

    김정은-류윈산 북한 열병식 주석단에 서다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인 10일 오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류윈산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주석단에 입장하고 있는 모습이 조선중앙 TV로 생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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