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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족 리틀 싸이’ 하늘의 별 되다

    ‘조선족 리틀 싸이’ 하늘의 별 되다

    중국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불러 ‘리틀 싸이’로 유명해졌던 전민우(12)군이 지난 9일 뇌종양으로 중국 지린성 옌볜자치주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11일 조선족 매체 등에 따르면 전군은 지난 8일 호흡 곤란으로 지역병원으로 옮겨진 뒤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끝내 눈을 감았다. 지린성 옌지 출신인 전군은 2014년 8월 뇌종양의 일종인 뇌간신경교종 판정을 받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투병해 왔다. 네 살 때부터 현지 방송에 출연했던 전군은 2011년 SBS TV ‘스타킹’에 나와 옌볜 지역 동요를 불러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이후 중국 TV 예능 프로그램 ‘중국몽상쇼’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불러 ‘리틀 싸이’로 인기를 모았다. 국내에 전군의 투병 사실이 알려지면서 싸이가 전군을 직접 공연장에 초청해 격려하기도 했다. 호전되던 전군의 상태는 지난해 5월 다시 나빠지기 시작했다. 두 달 뒤 중국으로 돌아와 치료를 이어갔지만 끝내 병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구로 다문화 뮤지컬, 커지는 화합

    구로 다문화 뮤지컬, 커지는 화합

    한민족이지만 중국 옌볜에서 태어나고 자란 조선족 학생과 한국 청소년이 서로 이해하고 융화할 수 있을까. 또래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노력을 뮤지컬을 통해 들여다볼 시간이 생겼다. 서울 구로구는 4~5일 구로동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창작뮤지컬 ‘비빔밥’을 올린다고 3일 밝혔다. 구가 추진한 구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구로구청과 구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구로청소년자치연합과 구로중이 주관한 ‘비빔밥’은 다름을 존중하는 행복한 우리 마을을 주제로 삼았다.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자는 게 뮤지컬을 만든 학생들의 취지다. 성장 환경이 다른 조선족 학생과 지역 청소년들이 만나면서 겪을 법한 문화적 갈등을 그렸다. 이들이 화해에 이르는 길은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과정이자 새로운 화합의 축제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구로청소년자치연합 그린나래 소속 청소년 19명이 공연기획, 연출, 연기, 대본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면서 자신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담았다. 공연 홈페이지(goo.gl/forms/FFcY0VwWO8)에서 온라인 예약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탈북자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상) ‘조선족’보다 먼 이름, 탈북자

    [탈북자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상) ‘조선족’보다 먼 이름, 탈북자

    국내에 정착한 탈북자 수가 3만명에 근접하고 있다. 목숨을 걸고 가족과 고향을 등진 그들. 하지만 대부분의 탈북자는 그토록 꿈꿨던 ‘남측에서의 행복한 삶’이 허상임을 오래지 않아 깨닫게 된다. 자신들을 이방인으로 보는 지독한 편견과 선입견에 좌절하고 만다. 탈북자들은 말한다.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이 되고 싶다고. 그들이 놓여 있는 차가운 현실을 짚어 보고 개선을 위한 대안을 모색해 본다. “사람들이 내 남편에 대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게 됐어요. 남자가 오죽 못났으면 탈북한 여자와 결혼을 했겠느냐는 거죠. 제가 차라리 베트남이나 필리핀 출신이었으면 남편이 이런 소리를 덜 들었을까요.” 2004년 탈북해 2009년 한국 남성과 결혼한 유선아(32·여·가명)씨는 “여섯 살 된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은 여전히 꺼려진다”며 “이사를 하면 탈북자라는 것을 알리지 않았는데도 옆집 사람들이 어떻게든 알아내 입방아를 찧어 댄다”고 말했다. 31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입국한 전체 탈북자 2만 8795명 중 2만 292명이 여성이다. 10명 중 7명꼴이다. 1998년까지 12%에 불과했던 연간 탈북자 중 여성의 비율은 2002년 55%로 절반을 넘어섰고 지난해 처음으로 80%가 됐다. 남북하나재단 관계자는 “90년대 이후 식량 배급이 무의미해지면서 배고픔에 지친 여성들의 탈북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특히 국경지대의 경우 남성은 체제 순응적인 데 반해 여성들은 가정경제를 책임지기 위해 중국에서 경제활동을 하다가 시장경제에 눈을 떠 탈출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여성 비중이 높다 보니 선입견이나 차별 등 탈북자들이 겪는 어려움의 상당 부분이 여성 문제에 집중돼 있다.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연애와 결혼이다. 남성들의 외면이 주된 이유다. 탈북여성이 남한 출신 남성과 결혼할 확률은 동남아 출신 여성보다 낮다는 얘기까지 돈다. 상당수 탈북여성이 ‘혼포자’(혼인포기자)가 되는 이유다. 탈북자 출신인 남영화 미래한반도여성협회 회장은 “탈북여성 중 일부는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다가 결국 유흥업소나 성매매 업소로 빠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2009년 탈북한 이연희(34·여·가명)씨는 북한 억양 때문에 지난해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남자친구가 ‘내 친구들과 만날 때 말하지 말고 앉아만 있으라’고 했어요. 이유를 물었더니 제가 북한 출신인 게 알려지면 망신당한다는 거예요. 같은 한국말을 쓰고 외모도 같은데 외계인 취급을 하는 거죠.” 탈북여성에 대한 차별적 인식은 음성적인 경로로 진행되는 국제결혼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한 중개업체 관계자는 “북한 출신 여성을 만나는 비용은 베트남이나 캄보디아 여성과 비슷한 1200만~1500만원 정도지만 북한 여성을 찾는 남성은 거의 없다”며 “탈북여성과 결혼하면 우리나라 정보 당국의 감시를 받거나 북한에 동조하는 것으로 비치는 것 아니냐고 물어보는 남성들도 있다”고 말했다. 업신여김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폭력’에 시달리는 경우도 적잖다. “때려도 말할 곳이 없을 거야. 신고하는 방법이나 알겠어”라고 생각하는 한국 남성이 꽤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2010년 탈북한 김애선(36·여·가명)씨는 “한국에서 처음 만난 남자를 생각하면 지금도 치가 떨린다”며 “하나원 교육을 받은 직후 사귀었는데 3개월 만에 손찌검을 하거나 강제로 스킨십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등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잦은 구타가 이뤄졌다. “경찰에 신고해 봤자 탈북자 말을 누가 믿겠느냐는 그 사람의 말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고 다른 탈북자들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헤어졌어요.” 남북하나재단의 2014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직은 탈북여성이 탈북남성과 결혼하는 경우가 45.2%로 가장 많다. 하지만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탈북자의 성비 불균형 때문에 이마저도 어려워지고 있다. 사정이 이러니 아예 결혼을 포기하는 탈북여성도 늘고 있다. 한국에 정착한 지 1년이 채 안 된 김예정(27·여·가명)씨는 “다른 언니들처럼 한국 남자에게 무시당하고 사느니 북한에 있는 가족들을 데려오기 위해 돈이나 벌려고 한다”며 “최근에는 탈북여성을 무시하는 한국 내 사정이 많이 알려져 들어올 때부터 결혼은 포기하는 사람도 많다”고 전했다. 남 회장은 “기존의 일반적인 여성상담센터들은 탈북자의 특수성에 대한 인식 등이 부족해 고통받는 탈북여성들을 위한 적당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며 “탈북여성이 2만명을 넘어선 현실을 감안해 정부 차원에서 전문 상담센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탈북자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南드라마 보며 행복 꿈꿨는데… 조선족보다 못한 대우”

    [탈북자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南드라마 보며 행복 꿈꿨는데… 조선족보다 못한 대우”

    “제가 목숨을 걸고 압록강 사선을 넘은 사람입니다. 중국이나 태국에서 가슴 졸이며 지하 생활도 했었지요. 하지만 이 땅의 차가운 시선과 편견의 벽은 도저히 넘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지금은 오히려 홀가분해요. 모든 걸 포기했으니까.” 서울신문이 만난 탈북자의 상당수는 ‘낙오자’라는 열패감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었다. 남한 자본주의 사회의 ‘경제적 자유’는 오히려 그들에게 불가능한 미래에 대한 기대만을 키우는 ‘희망 고문’이었다. 2008년 탈북한 이민정(32·여·가명)씨는 지난해 5월 경기도의 한 자동차부품 회사에 취직했다. 월급은 최저임금 수준인 130만원. 그나마 입국 7년 만에 북한 억양이 줄면서 취업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남편과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꿈같은 얘기다. 북한에 있는 가족에게 돈을 보내면 입에 풀칠하기도 버겁다. “그동안 편의점, 식당, PC방 등에서 일했는데 탈북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대부분 사장님의 눈빛이 확 달라져요. 그날부터 쫓아낼 구실만 찾고. 월급을 떼어먹는 경우도 여러 번이었어요. 항의라도 하면 ‘네가 누구 덕에 지원금을 받고 이 땅에 발붙여 사는데’라며 오히려 더 화를 냈죠.” 김진숙(34·여·가명)씨는 2005년 9월 중국에 장사를 하러 갔다가 인신매매를 당해 강제로 성매매를 하게 됐고 2008년 10월 간신히 탈출해 한국에 왔다. 그는 “나를 받아 준 한국에 감사한 마음은 있지만 회사 안에서의 차별은 참기 힘들다”고 말했다. “제가 다니는 공장은 직원이 60명 정도인데 탈북자는 저뿐이에요. 30%는 한국인, 70%는 조선족인데 저는 조선족보다 더 낮은 대우를 받아요.” 고학력 탈북자들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 고객을 상대하는 서비스직은 억양 및 행동이 ‘탈북자스럽다’는 이유로 면접에서 떨어지기 일쑤다. 지난해 8월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박미영(32·여)씨는 “한국에서 나고 자란 젊은이들도 취업문이 바늘구멍인데, 우리는 오죽하겠느냐”며 “북한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행복한 삶을 꿈꿨는데, 그건 정말 잘못된 환상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신혼부부 행복주택 2배↑… 당정, 저출산 해결 올인

    김무성 “조선족 영입해야” 논란 정부와 새누리당은 29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 특화단지를 기존 5개 지구에서 10개로 대폭 확대해 조성하기로 했다. 또 셋 이상 다자녀 가구에는 주거보장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재 국내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는 평균 자녀 수)은 1.2명에 불과하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저출산대책특위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특위 위원장인 이주영 의원의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와 함께 당정은 중앙 정부의 공모 사업에서 출산율이 높은 지방자치단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사교육비 절감 대책을 다음달 중에 내놓기로 했다. 정부는 사교육비를 5년 내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정은 ‘결혼하기 좋은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청년 일자리 확대가 선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루고 국회에 계류된 노동개혁 법안의 처리를 촉구하기도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날 회의에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 “우리에게는 조선족(중국 동포)이 있다”면서 “(이민에 따른) 문화 쇼크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길이기 때문에 이민 정책으로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세 자녀 갖기 운동을 해야 한다. 나는 실천했다”면서 “딸들에게도 무조건 세 명은 낳아야 한다고 교육했는데, 둘 낳더니 도저히 못 낳겠다고 한다. 그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무총리가 컨트롤타워로 나서서 이 문제를 집중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이민+세 자녀 갖기 운동으로 해결” 반응 보니?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이민+세 자녀 갖기 운동으로 해결” 반응 보니?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이민+세 자녀 갖기 운동으로 해결” 반응 보니?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9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와 관련 해결책을 두 가지 제시했다. 그러나 정작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저출산대책특위 회의 겸 당정 협의회에서 “우리에게는 조선족이 있다. (이민에 따른) 문화쇼크를 줄일 좋은 길이 있다”면서 “우리 이민 정책은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앞서 “독일은 출산율 1.34명까지 내려가 이민을 받는다고 했는데 터키에서 400만명이 밀어 닥쳐 문을 닫기도 했다”며 “그런데 우리는 조선족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또 “그리고 세 자녀 갖기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이미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어서 “우리 딸 보고도 세 명 낳아야 한다고 교육시켜 보냈는데 둘 낳고 ‘아빠, 도저히 못 낳겠다’고 한다. 그게 현실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의 이같은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도 달아오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 명도 힘들어서 허덕이고 있는데 어떻게 세 명을 낳느냐”, “김 대표의 딸도 두 명이 힘들다고 하는데 그만큼의 돈도 없는 우리가 셋을 어떻게 키우냐”,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얘기”라는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저출산 대책으로 “조선족 이민+세 자녀 갖기 운동” 제시

    김무성, 저출산 대책으로 “조선족 이민+세 자녀 갖기 운동” 제시

    김무성, 저출산 대책으로 “조선족 이민+세 자녀 갖기 운동” 제시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9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와 관련 해결책을 두 가지 제시했다. 그러나 정작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저출산대책특위 회의 겸 당정 협의회에서 “우리에게는 조선족이 있다. (이민에 따른) 문화쇼크를 줄일 좋은 길이 있다”면서 “우리 이민 정책은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앞서 “독일은 출산율 1.34명까지 내려가 이민을 받는다고 했는데 터키에서 400만명이 밀어 닥쳐 문을 닫기도 했다”며 “그런데 우리는 조선족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또 “그리고 세 자녀 갖기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이미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어서 “우리 딸 보고도 세 명 낳아야 한다고 교육시켜 보냈는데 둘 낳고 ‘아빠, 도저히 못 낳겠다’고 한다. 그게 현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발언에 이재명 “조선족이 애 낳는 기계? 조선족 비하”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발언에 이재명 “조선족이 애 낳는 기계? 조선족 비하”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발언에 이재명 “조선족이 애 낳는 기계? 조선족 비하”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발언에 이재명 “조선족이 애 낳는 기계? 조선족 비하” 이재명 성남시장이 29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저출산대책으로 중국동포(조선족) 수용을 주장한 데 대해 “조선족이 애 낳는 기계도 아닌데, ‘연탄색깔’ 인종비하에 이은 조선족 비하”라고 맹비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집권당 대표의 출산대책 수준이 조선족 대거유입, 성남시 공공산후조리원 방해나 마시지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와 관련, “우리 이민 정책은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저출산대책특위 제7차 회의 겸 당정 협의회에서 “우리에게는 조선족이 있다. (이민에 따른) 문화 쇼크를 줄일 좋은 길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저출산 대책의) 컨트롤 타워는 국무총리가 나서야 한다. 총리가 나서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발언에 이재명 “조선족이 애 낳는 기계냐?”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발언에 이재명 “조선족이 애 낳는 기계냐?”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발언에 이재명 “조선족이 애 낳는 기계냐?”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발언에 이재명 “조선족이 애 낳는 기계냐?” 이재명 성남시장이 29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저출산대책으로 중국동포(조선족) 수용을 주장한 데 대해 “조선족이 애 낳는 기계도 아닌데, ‘연탄색깔’ 인종비하에 이은 조선족 비하”라고 맹비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집권당 대표의 출산대책 수준이 조선족 대거유입, 성남시 공공산후조리원 방해나 마시지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와 관련, “우리 이민 정책은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저출산대책특위 제7차 회의 겸 당정 협의회에서 “우리에게는 조선족이 있다. (이민에 따른) 문화 쇼크를 줄일 좋은 길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저출산 대책의) 컨트롤 타워는 국무총리가 나서야 한다. 총리가 나서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이민+세 자녀 갖기 운동으로 해결”… “하나도 힘든데 무슨”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이민+세 자녀 갖기 운동으로 해결”… “하나도 힘든데 무슨”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이민+세 자녀 갖기 운동으로 해결”… “하나도 힘든데 무슨”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9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와 관련 해결책을 두 가지 제시했다. 그러나 정작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저출산대책특위 회의 겸 당정 협의회에서 “우리에게는 조선족이 있다. (이민에 따른) 문화쇼크를 줄일 좋은 길이 있다”면서 “우리 이민 정책은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앞서 “독일은 출산율 1.34명까지 내려가 이민을 받는다고 했는데 터키에서 400만명이 밀어 닥쳐 문을 닫기도 했다”며 “그런데 우리는 조선족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또 “그리고 세 자녀 갖기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이미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어서 “우리 딸 보고도 세 명 낳아야 한다고 교육시켜 보냈는데 둘 낳고 ‘아빠, 도저히 못 낳겠다’고 한다. 그게 현실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의 이같은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도 달아오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 명도 힘들어서 허덕이고 있는데 어떻게 세 명을 낳느냐”, “김 대표의 딸도 두 명이 힘들다고 하는데 그만큼의 돈도 없는 우리가 셋을 어떻게 키우냐”,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얘기”라는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이민+세 자녀 갖기 운동 해야”… ‘헉’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이민+세 자녀 갖기 운동 해야”… ‘헉’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이민+세 자녀 갖기 운동 해야”… ‘헉’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9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와 관련 해결책을 두 가지 제시했다. 그러나 정작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저출산대책특위 회의 겸 당정 협의회에서 “우리에게는 조선족이 있다. (이민에 따른) 문화쇼크를 줄일 좋은 길이 있다”면서 “우리 이민 정책은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앞서 “독일은 출산율 1.34명까지 내려가 이민을 받는다고 했는데 터키에서 400만명이 밀어 닥쳐 문을 닫기도 했다”며 “그런데 우리는 조선족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또 “그리고 세 자녀 갖기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이미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어서 “우리 딸 보고도 세 명 낳아야 한다고 교육시켜 보냈는데 둘 낳고 ‘아빠, 도저히 못 낳겠다’고 한다. 그게 현실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의 이같은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도 달아오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 명도 힘들어서 허덕이고 있는데 어떻게 세 명을 낳느냐”, “김 대표의 딸도 두 명이 힘들다고 하는데 그만큼의 돈도 없는 우리가 셋을 어떻게 키우냐”,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얘기”라는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초동 아파트서 폭발 추정 불… 조선족 출신 가사도우미 숨져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한 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8일 오전 11시 33분쯤 서초구 서초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지만, 조선족 출신 가사도우미인 이모(54)씨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방에서 잠을 자다 화를 당한 김모(34)씨는 긴급 구조돼 강남성모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강남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다행히 함께 살던 김씨의 아버지(68)는 외출 중이라 화를 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방화 요인은 발견하지 못한 상태이며 정확한 감식 결과가 나와야 화재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김무성, 저출산 대책이 “조선족 이민+세 자녀 갖기 운동”?… “내 딸도 못 하겠다고 해”

    김무성, 저출산 대책이 “조선족 이민+세 자녀 갖기 운동”?… “내 딸도 못 하겠다고 해”

    김무성, 저출산 대책이 “조선족 이민+세 자녀 갖기 운동”?… “내 딸도 못 하겠다고 해”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9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와 관련 해결책을 두 가지 제시했다. 그러나 정작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저출산대책특위 회의 겸 당정 협의회에서 “우리에게는 조선족이 있다. (이민에 따른) 문화쇼크를 줄일 좋은 길이 있다”면서 “우리 이민 정책은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앞서 “독일은 출산율 1.34명까지 내려가 이민을 받는다고 했는데 터키에서 400만명이 밀어 닥쳐 문을 닫기도 했다”며 “그런데 우리는 조선족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또 “그리고 세 자녀 갖기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이미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어서 “우리 딸 보고도 세 명 낳아야 한다고 교육시켜 보냈는데 둘 낳고 ‘아빠, 도저히 못 낳겠다’고 한다. 그게 현실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의 이같은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도 달아오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 명도 힘들어서 허덕이고 있는데 어떻게 세 명을 낳느냐”, “김 대표의 딸도 두 명이 힘들다고 하는데 그만큼의 돈도 없는 우리가 셋을 어떻게 키우냐”,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얘기”라는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저출산 대책으로 “조선족 이민+세 자녀 갖기 운동”… “하나도 힘든데”

    김무성, 저출산 대책으로 “조선족 이민+세 자녀 갖기 운동”… “하나도 힘든데”

    김무성, 저출산 대책으로 “조선족 이민+세 자녀 갖기 운동”… “하나도 힘든데”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9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와 관련 해결책을 두 가지 제시했다. 그러나 정작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저출산대책특위 회의 겸 당정 협의회에서 “우리에게는 조선족이 있다. (이민에 따른) 문화쇼크를 줄일 좋은 길이 있다”면서 “우리 이민 정책은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앞서 “독일은 출산율 1.34명까지 내려가 이민을 받는다고 했는데 터키에서 400만명이 밀어 닥쳐 문을 닫기도 했다”며 “그런데 우리는 조선족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또 “그리고 세 자녀 갖기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이미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어서 “우리 딸 보고도 세 명 낳아야 한다고 교육시켜 보냈는데 둘 낳고 ‘아빠, 도저히 못 낳겠다’고 한다. 그게 현실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의 이같은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도 달아오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 명도 힘들어서 허덕이고 있는데 어떻게 세 명을 낳느냐”, “김 대표의 딸도 두 명이 힘들다고 하는데 그만큼의 돈도 없는 우리가 셋을 어떻게 키우냐”,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얘기”라는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중앙지검 ‘오명균 수사관’ 잡히자 대검찰청 사칭 보이스피싱 등장

    [단독]중앙지검 ‘오명균 수사관’ 잡히자 대검찰청 사칭 보이스피싱 등장

    “대검찰청입니다. 광주 지역 조폭 우두머리 김XX씨 아시죠? 수사 중 당신 명의의 **은행 통장이 나왔습니다.” 직장인 조모(31·여)씨는 28일 오전 업무 중 모르는 번호로 걸려 온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대검찰청 소속 수사관인데 조직폭력배의 대규모 금융 사기 사건을 수사 하던 중 조씨의 이름으로 개설된 통장이 발견됐으니 확인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갑작스러운 전화에 조씨는 순간 당황했지만 기억을 더듬어 보니 전화 속 남성이 언급한 은행은 자신이 단 한번도 거래하지 않은 은행이었다.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한 조씨는 “전화 끊겠습니다”라며 통화 종료 버튼을 눌렀고, 그 사이 상대 남성의 입에서는 “니미 XXX아”라는 욕설만 터져 나왔다. 조씨는 “지금까지 알려진 조선족들의 보이스피싱과 달리 우리말을 아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데다 수사기관을 사칭해 당혹스러웠다”고 말했다. 최근 어설픈 보이스피싱 육성으로 화제가 됐던 이른바 ‘서울중앙지검 오명균 수사관’이 검거된 가운데 이번에는 상급 기관인 대검찰청 수사관을 사칭한 수법까지 등장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로 중국에 본거지를 둔 보이스피싱 조직이 이미 국내에 널리 알려진 ‘오명균 수사관’이 경찰에 붙잡히자 사칭 대상을 대검으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검찰청은 2013년 4월 ‘중앙수사부’를 폐지하면서 서울중앙지검 등 전국 일선 지검 사건을 보고받고 수사 방향 등에 의견을 제시할 뿐 직접 수사 기능은 없다. 또 이번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화 발신 번호 ‘1599-2093’ 역시 대검과는 무관한 전화번호로 확인됐다. 대검 관계자는 “대검이 수사를 이유로 일반인에게 직접 연락하는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1일 보이스피싱으로 3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총책 조모(43)씨 등 14명을 구속하고 국내 인출책 장모(21)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4년 5월부터 중국 지린성 룽징시에 넘어가 콜센터를 차리고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검찰 수사관이나 검사를 사칭하며 사기 행각을 벌여 20여명으로부터 3억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구속된 유모(28)씨는 지난해 3월 유튜브에서 ‘오명균 수사관’으로 화제가 됐던 영상의 주인공이다. 유튜브 조회수가 50만회가 넘는 이 동영상에서 유씨는 자신을 “서울중앙지검 오명균 수사관”이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그의 어눌한 말투 때문에 전화를 받은 여성은 “지금 네 번째 이런 전화를 받았다”며 폭소를 터뜨린다. 당황한 유씨는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아, 겁나 웃기네”라며 함께 웃은 후 황급히 전화를 끊어 세간에서 “TV 개그 프로그램보다 재미있다”는 반응이 나왔다. 유씨는 경찰에서 “취업난으로 구직에 번번이 실패하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됐고, 2014년 12월 아는 조선족의 권유로 중국에 건너가 조직에 가담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폭소 보이스피싱범 ‘오명균 수사관’ 잡혔다

    사기 전화를 걸었다가 면박만 당하고 실패하는 어설픈 ‘보이스피싱’ 육성으로 지난해 화제가 됐던 이른바 ‘오명균 수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1일 보이스피싱으로 3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총책 조모(43)씨 등 14명을 구속하고 국내 인출책 장모(21)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4년 5월부터 중국 지린성 룽징시에 넘어가 콜센터를 차리고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검찰 수사관이나 검사를 사칭하며 사기 행각을 벌여 20여명으로부터 3억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구속된 유모(28)씨는 지난해 3월 유튜브에서 ‘오명균 수사관’으로 화제가 됐던 영상의 주인공이다. 유튜브 조회수가 50만회가 넘는 이 동영상에서 유씨는 자신을 “서울중앙지검 오명균 수사관”이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그의 어눌한 말투 때문에 전화를 받은 여성은 “지금 네 번째 이런 전화를 받았다”며 폭소를 터뜨린다. 당황한 유씨는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아, 겁나 웃기네”라며 함께 웃은 후 황급히 전화를 끊어 세간에서 “TV 개그 프로그램보다 재미있다”는 반응이 나왔다. 유씨는 경찰에서 “취업난으로 구직에 번번이 실패하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됐고, 2014년 12월 아는 조선족의 권유로 중국에 건너가 조직에 가담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영상) 폭소 보이스피싱범 ‘오명균 수사관’ 잡혔다

    (영상) 폭소 보이스피싱범 ‘오명균 수사관’ 잡혔다

    사기 전화를 걸었다가 면박만 당하고 실패하는 어설픈 ‘보이스피싱’ 육성으로 지난해 화제가 됐던 이른바 ‘오명균 수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1일 보이스피싱으로 3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총책 조모(43)씨 등 14명을 구속하고 국내 인출책 장모(21)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4년 5월부터 중국 지린성 룽징시에 넘어가 콜센터를 차리고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검찰 수사관이나 검사를 사칭하며 사기 행각을 벌여 20여명으로부터 3억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구속된 유모(28)씨는 지난해 3월 유튜브에서 ‘오명균 수사관’으로 화제가 됐던 영상의 주인공이다. 유튜브 조회수가 50만회가 넘는 이 동영상에서 유씨는 자신을 “서울중앙지검 오명균 수사관”이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그의 어눌한 말투 때문에 전화를 받은 여성은 “지금 네 번째 이런 전화를 받았다”며 폭소를 터뜨린다. 당황한 유씨는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아, 겁나 웃기네”라며 함께 웃은 후 황급히 전화를 끊어 세간에서 “TV 개그 프로그램보다 재미있다”는 반응이 나왔다. 유씨는 경찰에서 “취업난으로 구직에 번번이 실패하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됐고, 2014년 12월 아는 조선족의 권유로 중국에 건너가 조직에 가담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이혼 숨긴 아내 반찬에 살균제 탄 남편

    가정불화 끝에 아내가 먹는 음식에 살균제를 타고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남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3부(부장 이효두)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장모(43)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2006년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만나 결혼한 장씨와 아내 A(39)씨 사이가 틀어진 것은 장씨가 A씨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부터였다. 조선족인 A씨가 과거 이혼 경력을 숨긴 것을 알게 된 장씨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A씨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장씨는 2013년 7월 A씨와 말다툼을 하다 야구방망이를 휘둘렀고 지난해 5월에는 냉장고를 열고 아내가 즐겨 먹는 반찬에 붕산 1.8g을 섞었다. 이틀 뒤 식사를 하던 A씨가 이상한 냄새에 음식을 바로 뱉었지만, 붕산은 살균·방부제의 일종으로 소량만 먹어도 설사, 구토, 발작 등을 일으킨다. 이 일로 장씨와 별거를 시작한 A씨는 7월 전화로 이혼을 요구했다. 장씨는 A씨가 짐을 내놓기 위해 문을 열고 나오자 A씨를 끌고 들어가 때리고 미리 준비한 노끈으로 목을 조르려고 했다. 하지만 A씨가 필사적으로 저항해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검찰은 반찬에 붕산을 탄 행위에는 상해미수죄를, 노끈으로 목을 조른 혐의는 살인미수죄를 적용해 장씨를 기소했다. 법원에서 장씨는 반찬에 붕산을 탄 것에 대해 “술을 좋아하는 아내가 몸이 아프면 술을 덜 마시고 집안일에 신경을 쓰지 않을까 해서 조금 아프게 하려고 그랬다”고 변명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中, 백두산 방사능 검측지휘소 설치… 대북 시위

    중국 정부는 11일 백두산 지역에 방사능 오염을 측정할 수 있는 검측지휘소를 설치했다. 환경보호부는 북한의 핵실험 직후 중국 전역의 관측소에 긴급 지시를 내려 동북 및 주변지역에서 방사성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했다고 중국 온라인 뉴스사이트 국제재선(國際在線)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7일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의 창바이산(長白山·백두산의 중국 명칭)관리위원회 얼다오바이허(二道白河)진에 방사능 감측을 위한 긴급지휘부를 설치했다. 이들은 대기 중의 먼지를 채취해 방사선 물질 농도 분석과 함께 방사선량 감측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린, 랴오닝(遼寧), 헤이룽장(黑龍江) 등 동북3성과 산둥(山東)성, 베이징(北京)시 방사능환경감측기구도 참여하며 인력 500여명과 차량 100여대가 동원된다. 중국이 북한 코앞에 환경감측소를 두고 방사능 환경영향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것은 이전 북한 핵실험 때에는 볼 수 없었던 일로,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일종의 항의 시위를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국 정부는 미국이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조치로 지난 10일 B52 전략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 진입시킨 데 대해 ‘절제’와 ‘신중한 행동’을 강조했다. 현재 중국은 사전 통보조차 없었던 북한의 핵실험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면서도 핵실험을 계기로 한·미·일 군사동맹이 강화되는 것과 한반도 긴장 상황이 격화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우리는 유관 각국이 능히 절제하고 신중하게 행동해 긴장상황이 악순환하는 것을 피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또 한국 정부가 대북 심리전 방송을 재개한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훙 대변인은 “사태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현재 상황에서 각국은 마땅히 함께 노력해 긴장 상황이 악순환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핵실험은 북한의 자위적 조치라고 했는데 이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는 “국제 핵 비확산을 수호하고 핵실험을 반대하는 것은 중국의 일관되고 명확한 입장”이라며 “중국은 각국과 함께 소통을 유지하면서 반도(한반도) 핵 문제를 조속히 대화 궤도로 되돌려놓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이런 비례대표 의원들을 추천합니다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이런 비례대표 의원들을 추천합니다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98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지역구 공천을 마친 뒤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하겠지만, 솔직히 기대보다 우려가 앞선다. 각 정당의 발표를 기다리는 대신 이번 총선에서 보고 싶은 비례대표 의원 명단을 직접 만들어 봤다. 각 당이 참고해서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는 공천을 하기 바란다. 1번,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스타. 정치가 꼭 혐오와 절망의 상징일 필요는 없다. 정치도 사랑을 받고,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인물을 국회로 ‘모셔 오는’ 것이 방법이다. 김연아 선수는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동시대의 인물로 각종 여론조사 결과 나타나고 있다. 김연아의 존재만으로 우리 국회는 국민으로부터 더 큰 관심을 받을 수 있고, 원하든 원치 않든 크고 작은 변화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김연아는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특별한 사회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그녀가 소박하게 개인을 삶을 즐기는 것도 아름다운 일이겠다. 하지만 김연아가 나라 안팎에서 쌓아 온 업적과 명성에 걸맞은 활동을 이어 가도록 ‘퍼블릭 서비스’의 기회를 가져 보는 것 또한 보람 있는 일이다. 그것이 김연아에 대한 우리 사회의 도리이고, 우리 사회에 대한 김연아의 도리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2번, 장하준 케임브리지대학 경제학과 교수. 세계 경제는 21세기로 넘어오면서 신자유주의 말기의 혼란에 빠져 있는데, 그 문제를 장 교수만큼 깊이 있고 치열하게 연구한 학자가 세계적으로 드물다. 장 교수의 진단이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장 교수가 직접 정부로 가서 정책을 집행하기에는 리스크가 많다. 일단 국회에서 정부의 정책을 견제하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 장 교수가 학자로 남는다면 노벨 경제학상에 가장 근접한 한국인이 될 것이다. 노벨상도 명예로운 일이지만, 신자유주의 이후 국가 및 세계 경제가 가야 할 길을 제도권의 틀 안에서 모색해 보는 것 또한 도전할 만한 일이 아닐까. 3번, 김영희 산업은행 북한경제팀장. 저성장, 투자부진, 인구감소, 고령화 등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는 없어도 해결의 기회는 줄 수 있는 것이 남북 경제협력이다. 김 팀장은 여성이고 탈북자이며, 동국대에서 ‘북한 사회 신체왜소’를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팀장이 국회 내에서 북한의 지하자원과 인프라, 에너지 등 개발 ‘통일대박’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끊임없이 제기한다면 정부와 국민도 좀 더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4번, 김종인 건국대 석좌교수 또는 전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 두 사람은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높여 온 인물이다. ‘1대99’라는 표현으로 대표되는 현재의 경제적 양극화를 해소하지 못하면 우리 사회는 지속 가능성을 잃게 된다. 국회 내에서도 그런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와야 한다. 5번, 강경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사무차장보. 강 차장보는 한국 여성으로서는 유엔에서 최고위직에 올랐다. 특히 여성과 인권 문제를 깊이 있게 다뤘다. 강 차장보는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우리 국회에 국제적인 마인드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과 인권 문제에 대한 국회 논의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6번, 송민순(전 외교통상부 장관)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그에게는 인생의 소원이 하나 남았다. 국방부 장관이 돼 군을 개혁하는 것이다. 송 총장은 공직의 속성을 꿰뚫고 있고, 한·미 연합군이 어떻게 가동되는지도 파악하고 있다. 군 개혁의 길목을 아는 것이다. 송 총장은 이념적 편향성이 없는 인물이다. 그러나 여당에서는 그가 옛 민주당 출신이라는 사실에 거부감을 가질 것이다. 그렇다면 송 총장이 아니더라도 군을 개혁할 수 있는 인물을 찾아 주기 바란다. 지면이 좁아 구체적인 명단을 더 제시하기는 어렵다. 교육개혁 전문가, 비정규직 노동자, 청년 실업자, 자영업자, 조선족 출신 여성, 베트남 이주민 여성 등이 비례대표 의원 명단에 포함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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