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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민지아, ‘아슬아슬 계단오르기’

    [NTN포토] 민지아, ‘아슬아슬 계단오르기’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민지아가 31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3(연출 이승영·김미숙·박수철/제작 MBC프로덕션)’ 제작발표회에 입장하고 있다. 조선시대 속 현대적 과학수사를 다룬 ‘별순검 시즌3’는 수사극이라는 장르에 괴수 어드벤처, 테러인질극 등 다른 장르적 요소를 접합시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4일 첫 방송.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이두일, ‘조선 최고의 천재 검시관’

    [NTN포토] 이두일, ‘조선 최고의 천재 검시관’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이두일이 31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3(연출 이승영·김미숙·박수철/제작 MBC프로덕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선시대 속 현대적 과학수사를 다룬 ‘별순검 시즌3’는 수사극이라는 장르에 괴수 어드벤처, 테러인질극 등 다른 장르적 요소를 접합시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4일 첫 방송.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이재은, ‘발랄한 미소’

    [NTN포토] 이재은, ‘발랄한 미소’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이재은이 31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3(연출 이승영·김미숙·박수철/제작 MBC프로덕션)’ 제작발표회에서 웃고 있다. 조선시대 속 현대적 과학수사를 다룬 ‘별순검 시즌3’는 수사극이라는 장르에 괴수 어드벤처, 테러인질극 등 다른 장르적 요소를 접합시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4일 첫 방송.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전편과 다른 별순검 시즌3, 많이 기대해주세요’

    [NTN포토] ‘전편과 다른 별순검 시즌3, 많이 기대해주세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이두일 이재은 민지아 민석 성지루 정호빈이 31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3(연출 이승영·김미숙·박수철/제작 MBC프로덕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선시대 속 현대적 과학수사를 다룬 ‘별순검 시즌3’는 수사극이라는 장르에 괴수 어드벤처, 테러인질극 등 다른 장르적 요소를 접합시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4일 첫 방송.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이재은, ‘우리 남편 멋지죠?’

    [NTN포토] 이재은, ‘우리 남편 멋지죠?’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이두일 이재은이 31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3(연출 이승영·김미숙·박수철/제작 MBC프로덕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선시대 속 현대적 과학수사를 다룬 ‘별순검 시즌3’는 수사극이라는 장르에 괴수 어드벤처, 테러인질극 등 다른 장르적 요소를 접합시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4일 첫 방송.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서울플러스] 해설사 설명들으며 역사문화탐방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문화유산해설사 설명을 들으면서 문화재를 돌아보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4일과 1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조선시대 누에치기 풍요를 기원하는 제향이 열리던 선잠단지에서 길상사, 성락원, 서울성곽을 거쳐 만해 한용운 선생이 살던 심우장을 탐방한다. 15일과 29일에는 오후 2시 서울성곽~말바위쉼터~숙정문~삼청각~성락원~최순우 옛집을 둘러본다. 초등 3학년 이상이면 전화신청 뒤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화체육과 920-3051.
  • “민씨 국새제작 기술적 오류 지적 묵살”

    국새를 만들고 남은 금을 빼돌려 만든 금인(印)으로 정·관계에 로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홍규(56) 전 국새제작단장이 자문위원들로부터 기술적 오류를 지적받고도 이를 묵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4대 국새제작 당시 자문위원이었던 조창용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은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 제작단장이 국새자문위원들 앞에서 제작계획에 대해 설명할 때 몇가지 기술적 오류를 지적받았다.”면서 “금속공학 박사인 내가 설명해도 민씨가 전통기법만 주장하면서 ‘현대 금속공학이 잘못됐다.’는 등 격하게 반발했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국새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제작할 것을 재차 건의했지만 이후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나 국새제작단으로부터 조언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제4대 국새도 제3대 국새처럼 균열 등 결함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조 연구원은 “제3대 국새에 균열이 생긴 원인은 전통방식으로 만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애당초 설계상 결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국새의 속이 텅비어 있어 빈 종이 상자를 위에서 누르면 찌그러지는 것과 같은 원리라는 설명이다. 제4대 국새도 속이 빈 상태로 만들어졌다면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조 원장은 “자문위원회에서 제시한 인면(印面)의 크기, 금합금(18K) 등에 대한 규격을 민씨가 제대로 지켰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새를 새로 제작해야 한다는 일부 여론과 관련, 행안부 실무담당자는 “국새 의혹과 관련해 국새를 교체해야 한다는 일부 여론이 있으나 이에 대한 내부 검토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최병훈 4대 국새 자문위원은 “국새가 조선시대의 것을 복원하는 게 아니라 시대상이 반영된 국가상징물이라면 전통적 주조 방식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본다.”면서 “5대 국새를 굳이 만들어서 세금을 낭비할 필요가 없지 않으냐.”고 주장했다. 김효섭·이민영기자 newworld@seoul.co.kr
  • 임피리얼 팰리스, 이색 추석선물 ‘명품 천일염 세트’ 선봬

    임피리얼 팰리스, 이색 추석선물 ‘명품 천일염 세트’ 선봬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올해 최초 이색 추석선물세트인 ‘명품 천일염 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명품 천일염은 에드워드 권 리미티드 솔트, 토판염 유네스코 에디션, 염꽃 천일염, 마늘 천일염, 함초 천일염, 해초 천일염, 소금갈이 도자기세트로 구성했다. 가격은 10만원이다. (세금 포함가)‘에드워드 권 리미티드 솔트’는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전 수석총괄 조리장이던 에드워드 권이 개발에 참여한 소금으로써 VIP고객에게 선물한 것이 유명해진 프리미엄 천일염이다.‘토판염 유네스코 에디션’은 지난 2009년 5월 26일 전라남도 신안군 일대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구역 지정 기념 한정 패키지로 전남 신안군 천일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된 특별 한정 제품이다.‘염꽃 천일염’은 재래염전에서 소금이 결정되기 전 물위에 하얗게 떠 있는 모습이 마치 눈꽃 같다고 해 명명했다.‘소금갈이 도자기세트’는 조선시대 이전부터 한국도자의 전통과 장인이 살아 숨 쉬는 중심지, 여주와 이천에서 직접 주문 생산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느낄 수 있어 품격을 더한다.명품 천일염은 지난 2007년 ‘서울 푸드 위크 2007’ 식음 원재료 부분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한국 음식 페스티발에 사용됐다.또한 지난 2009년 1월 29일 세계정상들이 모인 스위스 다보스 포럼 ‘Korea Night’ 만찬에 사용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번 명품 천일염 주문 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VIP 배송 서비스로 배송된다. 호텔직원이 예의를 갖춰 직접 배송하며 서울 및 분당 지역에 한해 제공된다.한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추석을 맞아 9월 20일까지 42종의 풍성한 선물세트를 마련한다.42종의 풍성한 선물세트는 명품 한우 꽃등심, 특선 갈비찜, 전복&대하 찜, 국내산 활암꽃게 간장게장, 영광 법성포 굴비, 명품 와인 세트 등으로 가격대는 8만5000원대부터 50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마련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춘향전 옷입은 피가로의 결혼

    춘향전 옷입은 피가로의 결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이 9월 젊은 피를 수혈받는다. 20대 초반의 파릇파릇한 대학생들이 오페라 공연을 펼치는 것. 중견 성악가들도 쉽게 오를 수 없는 오페라극장에, 아마추어나 다름없는 대학생들이 어떻게 오르게 됐을까. 바로 예술의전당이 기획하는 ‘대학 오페라 페스티벌’ 행사 덕분이다. 2012년까지 3년에 걸쳐 9개 대학과 함께 9편의 오페라를 선보이는 장기 페스티벌이다. 한국의 미래 음악계를 이끌어 갈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세 학교가 선정됐다.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대학교는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를, 17일부터 19일까지는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를 공연한다. 반주도 각 대학 음대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특히 눈에 띄는 공연은 이화여대의 ‘피가로의 결혼’. 춘향전 버전으로 꾸며진다. 정선영 연출가는 29일 “피가로의 결혼은 당시 귀족 계급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겨 있는 오페라”라면서 “봉건적 신분구조로 신음했던 조선시대로 배경을 옮겨 풍자와 해학이 가득 담긴 한국형 피가로전(傳)을 선보일 작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각 대학에서 오페라 배역을 따내기 위해 학생들 간 치열한 오디션 경쟁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학부 시절 오페라극장에 설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젊은 성악도들의 경쟁은 상상 이상이었다고. 라트라비아타 공연에서 주인공 비올레타 역을 맡은 소프라노 이수연(22·서울대 음대)씨는 “대학 시절 예술의전당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너무나 영광스럽다.”면서 “공연의 기회라기보다 배움의 기회라고 생각해 많은 것을 얻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동혁 예술의전당 사업본부장은 “외국의 유명 오페라하우스는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주관, 오페라 인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세계 무대로 진출할 미래의 오페라 주역들에게 무대 경험과 기량을 닦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1만~5만원 수준. 주머니 사정이 빠듯한 대학생들을 위해 ‘대학생 페스티벌석’도 따로 마련했다. 1층 200석을 2만원에, 2층 100석을 1만원에 판매한다. 예술의전당 예매 사이트인 쌕티켓(www.sacticket.co.kr)을 이용하면 된다. (02)580-1300.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전문가 - 일반인 함께 즐기는 우리고전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를 겨냥한 한국고전문학전집이 출간됐다. 출판사 문학동네는 1차분으로 ‘서포만필’, ‘한중록’, ‘숙향전, 숙영낭자전’, ‘홍길동전, 전우치전’, ‘흥보전, 흥보가, 옹고집전’, ‘조선후기 성소화(性笑話) 선집’ 등 7종 10권을 내놓았다. 현재까지 100권의 고전문학을 선별했고, 1년에 10권 안팎씩 출간할 계획이다. 기획위원으로 참여한 장효현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지난 23일 “그동안 고전문학은 대부분 어린이·청소년용으로 내용이 축약되거나 반대로 연구자를 위해 원문 그대로 출판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면서 “고려시대 최해의 ‘동인지문’과 조선시대 서거정 등의 ‘동문선’을 잇는, 500여년 만에 내놓는 제대로 된 우리 문학 선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이 1994년 한국고전문학전집을 발간했지만 2005년 37권을 끝으로 발행을 중단했다. 이번 전집은 고전 원문 영인본을 전재하면서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현대어 번역, 상세한 주석을 덧붙였다. 또한 기존에 인정된 고전 작품 외에도 젊은 연구자들의 새로운 발굴과 해석 등 연구 성과를 반영한 작품들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1차분에서도 ‘성소화 선집’은 아직까지 소개된 적 없는 패설집 중 성 이야기를 번역해 조선시대 성 풍속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2차분에서는 여류 문인들의 글을 묶는 등 ‘고전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통해 고전 작품이 오래 전 죽어버린 작품이 아니라 시대에 맞게 생명력을 갖고 영속할 수 있음을 확인시킬 예정이다. 심경호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 정병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류보선 군산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이 기획위원으로 참여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대혜보각선사서’ 등 보물로

    ‘대혜보각선사서’ 등 보물로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25일 조선시대 강원(講院)의 학습교재였던 ‘대혜보각선사서’를 비롯해 34건의 문화재를 보물로 지정예고했다. ‘대혜보각선사서’는 현존 유일의 고려본으로 조선본의 모본(母本)이 됐던 귀중한 판본이다. 불교학 연구와 서지학 분야 고판본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법장(法藏·643~712) 스님이 편찬한 ‘대승기신론의기’는 원효의 주석서인 ‘기신론소’의 영향을 받아 쓴 것으로, 일본에서는 여러 차례 간행돼 널리 유통되고 있지만 국내에선 이 책이 고려 말에 간행된 유일본으로 알려졌다. 세종대왕 때 간행된 ‘묘법연화경’은 7권 끄트머리에 명필로 유명한 안평대군이 손수 쓴 발문(跋文)이 수록돼 안평대군의 서법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료이다. 지장보살상, 도명존자, 무독귀왕 등 3개의 상으로 이뤄진 경북 봉화군 청량사의 ‘봉화 청량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도 보물로 지정예고됐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26일 TV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을 느끼는 것 중의 하나인 음식. 어떤 음식을 어떻게, 얼마나 먹는지에 따라 우리의 건강도 달라진다. 음식으로 건강을 잃고, 건강을 얻은 사람들을 만나보는 시간. 몸의 전쟁 3편, ‘약이 되는 음식, 독이 되는 음식’. 맛있는 음식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시원하게 공개한다. ●상상대결(KBS2 오후 8시50분) 조선을 대표하는 정궁, 경복궁. 그곳엔 관람객 대부분이 모르고 지나쳤던 비밀의 문이 있다는데…. 그것도 임금들만 다닐 수 있는 문이었다는 사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문화유산, 경복궁 근정전에 위치한 비밀의 문을 찾아라.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조선시대 특별구역, 그 비밀의 문이 열린다. ●후+(MBC 오후 11시5분) 모닝을 타는 운전자들 사이에서 주행 중에 갑자기 시동이 꺼져 황당했다는 호소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시동꺼짐 현상으로 아찔한 사고를 당한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높은 연비와 각종 할인 혜택으로 주로 서민들이 이용하는 경차, 마티즈와 모닝. 그러나 생명을 담보로 불안한 주행을 해야 하는 경차 운전자들의 위험한 현실을 취재한다. ●한밤의 TV연예(SBS 오후 11시5분) 현재 영화 관객 300만명을 가볍게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아저씨’의 주인공 원빈을 만나 본다. 아침, 저녁,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복수 코드를 장치한 드라마들이 전체 드라마의 절반, 인기 드라마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다. 브라운관이 복수에 빠진 이유는 무엇인지 분석해 본다. ●EIDF-쓰레기의 꿈(EBS 오후 11시30분) 카이로 외곽에 있는 세계 최대의 쓰레기 마을과 그곳에 사는 세 명의 십대 소년 이야기다. 이곳은 쓰레기를 모아 재활용하면서 살아가는 자발린(아랍어로 ‘쓰레기족’)의 삶의 터전이다. 재활용 사업의 거대 기업화에 맞서 소년들은 자신의 미래와 공동체의 운명을 결정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꿈꾸는 U(OBS 밤 12시30분) 초보 MC들의 살벌한 평가전이 치러졌다. ‘잠복기’, ‘시작은 미역하나’를 연출한 감독들이 시청자 대표로 나서 시니컬한 유머를 구사하는 윤성호 감독, 화끈한 독설 담당인 최규석 작가, 그리고 입담 좋은 국카스텐 하현우의 MC 능력을 예리하게 평가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리얼하고 대담해지는 영상 토크 열전이 펼쳐진다.
  • ‘남장여자’ 박민영, 우아한 한복자태…‘동양미 살려’

    ‘남장여자’ 박민영, 우아한 한복자태…‘동양미 살려’

    탤런트 박민영이 우아한 한복자태를 뽐냈다. 박민영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W서울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연출 김원석 / 극본 김태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성균관 스캔들’이 사극인만큼 이날 배우들은 한복을 입고 취재진 앞에 섰다. 극중 남장여자로 나오는 박민영이지만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치마와 저고리 장옷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연보라 빛으로 수가 놓인 저고리와 파란색의 치마, 초록색의 장옷을 매치시킨 박민영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조화를 이루며 동양적인 미를 소화해냈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청춘 사극으로 오는 30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이종락특파원 도쿄이야기] 산케이신문의 견강부회

    한·일 강제병합조약이 체결이 된 지 100년이 지난 지금 한·일 양국은 과거보다는 새로운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본 신문의 최근 사설만 봐도 ‘한·일의 미래를 위해 연계를 심화시키자’(니혼게이자이 21일자), ‘간 총리 담화, 새로운 한·일 협동의 초석으로’(아사히신문 11일자) ‘미래 지향의 한·일 관계에 탄력을’(요미우리 11일자) 등 미래를 얘기하는 제목들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보수신문인 산케이신문만 유독 간 나오토 총리의 담화에 연일 흠집을 내며 한·일 관계에 부정적 논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 신문은 24일 양국 관계의 첨예한 현안인 독도문제를 느닷없이 끌고 나왔다. 인터넷판에 최근 고베시립박물관이 17~18세기 조선시대 목판인쇄 고지도인 ‘강원도도(江原道圖)’를 보관 중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울릉도의 남쪽에 ‘자산(子山·독도의 옛 이름)’이라는 섬이 그려져 있어 독도가 한국땅이 아닐 것이라는 추측기사다. 독도가 실제로는 울릉도의 동남쪽 92㎞ 지점에 있다는 점을 감안한 아전인수격 해석이다. 안용복이 1696년 일본에 건너가 조선 땅이라고 인정받은 ‘자산’은 독도와는 다른 섬일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지도야말로 조선이 독도를 강원도에 속한 자기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근거가 된다고 해석한다. 당시는 방향이나 거리가 부정확했는데도 강원도도(圖)에 독도를 가리키는 자산도를 그려넣었다는 것은 당시 조선이 독도를 자국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근거라는 설명이다. 산케이신문도 이런 사실을 뒤늦게 간파했는지 이 기사를 정작 본지에는 게재하지 않았다. 산케이의 견강부회가 낳은 해프닝인 셈이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열린세상]새 광화문, 시멘트 광화문 그리고 땅속의 한양/배기동 전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열린세상]새 광화문, 시멘트 광화문 그리고 땅속의 한양/배기동 전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광화문이 당당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북악을 배경으로 우뚝 서 있는 그 모습은 광화문 광장의 제1경으로 세계에 자랑해도 될 것 같다. 지난 100년 동안 광화문의 수난 역사는 서울의 그 어떤 문화재보다도 우리 현대사의 고뇌를 잘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조선 왕궁의 정문이었지만 일제에 의한 경성 개발과 한국전통문화 말살 정책으로 그 위치를 건춘문의 북쪽으로 옮겼고, 한국전쟁 중 화재로 상부가 타서 없어진 것을 박정희 대통령이 시멘트로 복원했다. 정부에서 원위치로 되돌릴 것을 결정하고 복원사업에 들어간 것인데, 이제 드디어 그 대업이 완성된 것이다. 앞으로 숭례문이 복원되면 이 두 대문은 서울을 명실상부한 조선의 고도로서 그 면모를 새롭게 하게 된다. 광화문은 일제에 의한 조선정신 파괴의 상징으로서 존재하던 건물이다. 경복궁 안에다 조선총독부 건물을 세우고 완전히 없애버리려 했지만 일본의 조선미술사학자이던 야나기 무네요시가 “광화문이여 광화문이여…”라는 격정적인 문구가 담긴 글 ‘사라지는 조선건축을 위하여’를 통해 반대여론을 형성하여 그나마 옮겨서라도 살아남았다. 조선총독부 건물은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의해서 사라졌지만 그 조선총독부 건물의 일부나마 가려 보려고 시멘트로 건조한 광화문은 원래의 자리에서 약간 삐뚤어진 위치에서 남아 있었던 것이다. 광화문의 삐뚤어진 방향조차 일제의 잔재로, 조선총독부가 남산의 일본신궁 정면을 향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경복궁에 남아 있던 일제의 가장 아픈 상처가 사라진 셈이다. 그래서 특히 이 문의 복원은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광화문의 복원을 보면서 문화유산보존에 대한 감회가 있다. 하나는 박정희 대통령이 세운 시멘트 광화문이다. 이제는 사라지고 톱으로 자른 그 일부 표본만이 경복궁의 마당에 전시되어 있다. 곧 철수되어 다른 곳에 보관될 것이라고 한다. 오늘날의 시각에서 본다면 왜 당시에 나무로 제대로 만들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 시대의 애틋한 생각을 감출 수가 없다. 가난해서 시멘트를 사용해서라도 만들고 싶었던,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애절한 욕망에 애틋한 마음이 솟는 것이다. 아마도 그 시멘트 광화문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시멘트 구조물이었을 것이다. 누구가 그러한 거푸집을 만들어서 그 복잡한 목조건축의 공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던가? 이러한 점에서 본다면 시멘트 광화문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해도 될 그러한 우리 전통정신과 전통기술의 표현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아아 전통문화사랑, 시멘트 광화문! 경복궁의 복원과 서울성곽의 복원으로 복잡한 빌딩 숲 속에서도 한양-서울 600년 도읍지의 면모가 이제 조금씩 빛을 발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읍지로서 서울의 모습이 살아나고 있다. 그러나, 조선시대 삶의 현장으로서의 서울이라는 도시는 바로 우리의 발 아래 있다. 근래 도심지 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규모의 고고학적 도시 유적들이 드러났다. 종로 피맛골을 따라서 조선시대의 육의전 터가, 광화문 네거리 공사에서는 육조거리가, 동대문운동장터에서는 훈련원터와 도성의 치성, 서울시청에서는 무기고가 발견됐고, 수도국군병원 자리에서도 종친부 터가 드러나서 복원을 기획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불도저 같은 것이 없던 때여서 건물을 폐기하면 그 위에 건물을 지었기 때문에 조선 50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서울의 도심 땅 속에 남아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도심개발의 과정에서 많은 유적들이 사라지고 있다. 아마도 오래지 않아 서울의 조선 도읍 흔적은 궁궐에서나 찾아볼 수 있을 것이고 한양인들의 삶의 흔적은 사라질 위기에 처할 것이다. 이제 국력이 커져서 조선총독부 건물도 부숴버렸고 광화문도 아름답게 복원됐는데 서울 땅 속의 한양은 사라져야 하는가? 경제적인 부로서의 국격보다는 문화적인 부를 가지고 국격을 높여야 할 시기가 됐고 더욱 세련된 도시개발정책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이제 새로운 광화문의 빛이 서울 땅 속의 조선시대 유산에도 비춰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책꽂이]

    ●조선의 그림 수집가들(손영옥 지음, 글항아리 펴냄) 조선시대 명컬렉터들의 계보를 훑은 책. 명필로 유명한 안평대군은 조맹부의 서예 작품을 26점이나 보유하며 필법을 터득했고, 연산군은 예조판서 관할인 도화서 화원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요청하기가 껄끄럽다는 이유로 임금 직속 기구인 내화청을 만들었다. 양반보다 뛰어난 감식안으로 조선 후기를 뒤흔든 중인 컬렉터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1만 9800원. ●열일곱, 영화로 세상을 보다(이대현 외 지음, 다할미디어 펴냄) 현직 언론사 논설위원이자 영화평론가인 저자가 아들과 아들의 친구 2명 등 17세 남녀 고교생 3명과 함께 쓴 영화이야기. 저자는 아들이 열네 살 되던 해부터 주말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영화관에 다녔고,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영화를 통해 세상을 보는 법을 배웠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에서 이창동 감독의 ‘시’까지 29편의 영화에 대한 저마다의 생각을 담은 이 책은 그 4년 간의 성장 보고서다. 1만 5000원. ●100일 요가(최경아 지음, 동아일보사 펴냄) 한때 30인치의 허리를 부여잡고 살았던 이가 현재 21인치 허리로 몸매를 관리해온 비결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요가를 통해 몸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까지 함께 갖추기를 권하고 있다. 온갖 방법의 다이어트를 해봤건만 요요현상으로 ‘말짱 도루묵’을 경험했던 이에게 꾸준한 실천으로 자신감을 되찾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는다. 속는 셈 치고 100일 동안 따라하다 보면 확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만 2800원. ●페이스북,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구창환·유윤수·최규문 지음, 더숲 펴냄) 지난달 21일 전세계 페이스북 가입자가 5억명을 넘어섰다. 트위터 열풍 속에서 페이스북 역시 국내 기반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페이스북 탄생에 얽힌 이야기들부터 시작해 이것의 철학과 미래 등을 살펴보고 기본적인 사용법은 물론, 대기업·중소기업·미디어·개인 등의 마케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응용 방법 등을 보여주고 있다. 1만 6900원.
  • 성균관 측 “스캔들? 명예훼손” 제목교체 요구

    성균관 측 “스캔들? 명예훼손” 제목교체 요구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제목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성균관 측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대해 “우리 전통사회 인재들을 양성한 곳에 ‘스캔들’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는가. 이는 명예훼손이다”고 제목을 변경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관계자는 “고민 중이다. 합의점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면서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동방신기 멤버 믹키유천 송중기 유아인 박민영 등이 출연하는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 꽃선비 4인방의 캠퍼스 청춘 사극 드라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서영희 미모 ‘앗아간’ 시사회 코디법…“대략난감” ▶ ‘스펀지’, 중국 시체와 영혼결혼식 실체…‘오싹공포▶ ‘병역기피 의혹’ MC몽, ‘꿀단지’ 하차…“1박2일은?”▶ 소지섭 고백 "어깨 문신, 호텔 짓는 꿈 때문에 새겼다"▶ ’무도’ 멤버들, 미스터리 ‘세븐’ 특집편서 속마음 들통▶ ’카우치 성기노출 사고’ 럭스, 5년만에 심경고백▶ 에이미, 하이힐부터 부츠까지…‘호화찬란’ 신발장 공개
  • [사설] 행시 축소, 현대판 음서제로 이어져선 안돼

    정부가 지난주 발표한 ‘공무원 채용 선진화 방안’과 관련,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행정고시라는 말 대신 ‘5급 공채’로 이름을 바꾸고 2015년에는 5급 공무원의 절반을 필기시험 없이 민간 전문가 중에서 특별채용하기로 했다.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공직사회에 활기도 불어넣고 그동안 행시 출신들이 지나치게 우대받은 것을 시정하려고 채용 개편안을 마련했다. 일본도 행시와 같은 ‘커리어시험(국가공무원 1종시험)’을 없애고 2012년부터는 ‘사회인 쿼터’로 불리는 새 제도를 실시할 것이라고 한다. 공직 채용을 혁신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큰 틀에서는 찬성한다. 하지만 보통사람의 자제보다는 여유있는 계층의 자제들이 시험 없이 채용되는 제도를 활용할 소지가 많다는 점에서 보완에 완벽을 기해야 한다. ‘5급 공채’와는 별도로 민간 전문가 중에서 특별채용한다면 자격증 있는 사람, 소위 스펙이 좋은 사람이 유리할 수 있다.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나 의사·회계사 등 자격증을 갖고 있으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박사학위 소지자도 물론 우대받게 된다.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계층의 자녀가 이러한 자격증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다. 또 면접 비중이 높아지면 정치인·고위관리 등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유력자의 자제나 친·인척이 유리할 수도 있다. 실제 운영하는 과정에서는 고려·조선시대 전·현직 고관의 자제를 과거에 의하지 않고 채용했던 음서제(蔭敍制)로 악용될 수 있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 서민 자제의 신분상승 기회인 행시의 합격자 수는 줄고 특권층 자제를 위한 공무원 특채로 변질되면 안 된다. 로스쿨이나 대학원은 고사하고 사립대학의 등록금을 마련하기도 벅찬 서민의 자제들에게는 ‘그림의 떡’처럼 된다면 행시를 개편하려는 좋은 취지는 사라질 것이다. 오히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우(愚)를 범할 수도 있다. 정부는 전문가를 채용할 때 서민·중산층의 자제에게 가점을 준다든가, 로스쿨 장학금을 늘려 실력이 있으면 서민 자제도 어려움 없이 다닐 수 있도록 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 새 제도의 성공 여부는 투명하고 공평한 채용에 달려 있다.
  • 박민영 “믹키유천, 내 앞에서 하의탈의…난감해” 폭로

    박민영 “믹키유천, 내 앞에서 하의탈의…난감해” 폭로

    배우 박민영이 동료배우 믹키유천(본명 박유천) 등의 난감한 행동에 대해 폭로했다. 박민영은 21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 출연했다. 이날 박민영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믹키유천과 송중기 등의 숨겨진 행동을 깜짝 폭로했다. “믹키유천 등이 날씨가 더워서 옷을 벗는다”는 박민영은 “상의까지 탈의하는 것은 괜찮은데 하의까지 탈의하는 것은 좀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박민영은 “속옷이 다 비친다”며 난감했던 사연을 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믹키유천은 “나는 그래도 빨간 속옷은 안 입는다”고 너스레를 떨며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은 국내 사극 최초로 조선시대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과 유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믹키유천 외에도 남장여자 김윤희 역의 박민영, 바람둥이 구용하 역의 송중기, 반항아 문재신 역의 유아인 등 청춘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는 30일 첫 방송 예정. 사진 = 서울신문NTN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대만 여가수 린 웨이링 ‘한국몽상’ 출간…"한국활동때 수차례 성접대…"▶ 옥주현 심사태도 논란에 네티즌 “똑 부러진 심사” 호평▶ 박진영 “유일하게 눈치보는 멤버는 ‘원걸’ 소희” 왜?▶ ‘우결’ 조권, 가인과 ‘결혼증명서 사인+기습키스’▶ ‘원스’ 스웰시즌, 공연중 팬 투신자살…국내외 ‘경악’
  • 불국사 대웅전 후불벽 관음보살도 2점 발견

    불국사 대웅전 후불벽 관음보살도 2점 발견

    경주 불국사 대웅전 후불벽에서 18세기 조선시대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관음보살도 2점이 새로 발견됐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성보문화재연구원(원장 범하스님)과 함께 ‘사찰건축물 벽화 조사사업’의 하나로 불국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웅전 후불벽에 그려진 관음보살도 2점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벽화는 후대에 덧칠해진 호분(胡粉)에 가려져 그동안 존재가 드러나지 않았으나 이번 조사에서 적외선 촬영을 통해 도상(圖像) 판독이 이뤄졌다. 좌우에 그려진 그림은 오른쪽이 흰옷을 입은 관음보살을 그린 백의관음보살도(白衣觀音菩薩圖), 왼쪽은 물고기를 담은 바구니를 든 관음보살을 묘사한 어람관음보살도(魚籃觀音菩薩圖)로 드러났다. 이중 어람관음보살도는 17세기 경남 양산 신흥사 벽화를 제외하면 18세기 벽화로는 유일한 희귀 그림이다. 벽화는 머리를 둥글게 말아올려 이마 위쪽에서 장식핀으로 고정하고 백색 장삼 안에 소삼을 입은 일반 여인의 형상이다. 오른손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다른 도상의 사례에서 물고기가 든 바구니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으로 미뤄 일반 여인의 형상에 보살 이미지를 투영시킨 어람관음보살도로 추정된다. 크기는 2구 각각 세로 4.3m, 가로 1.8m 안팎으로 도상에 나타난 특징으로 볼 때 18세기에 그린 불화로 보여진다. 불국사 대웅전은 1765년에 중창됐고, 벽화는 2년 뒤인 1767년 4~6월에 그려졌다. 당시 도화원으로 하윤(夏閏)을 비롯한 화승 53인이 참여한 대대적인 불사였다는 기록으로 볼 때 이 시기에 후불벽의 벽화까지 조성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정밀조사 결과는 올해 말 발간 예정인 ‘한국의 사찰벽화(경북 남부편)’ 보고서에 수록될 예정이다. ‘한국의 사찰벽화 조사사업’은 전국 사찰벽화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중요 벽화를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2006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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