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선소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핀란드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제시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6세 남아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전담팀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14
  • 조선소 폭발사고/건조선 부력탱크 도색중 “펑”/부산

    ◎1명 사망·10여명 중경상 【부산=이기철 기자】 6일 하오4시50분쯤 부산 영도구 봉래동 4가 7 경남조선(주) 도크에서 건조선 도색작업중이던 7백t급 바지선 부력탱크가 폭발했다. 사고로 인근 대선조선에서 작업중이던 인성중공업사소속 김남신씨(31)가 사고현장에서 날아온 가로세로 2m크기의 철판에 머리를 맞아 숨지고 박영출(46)·문기창(35)씨등 인부 5명이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박씨와 문씨는 중태다. 또 경남조선 옆을 지나던 송영주씨(24) 등 행인과 작업인부 10여명이 상처를 입고 인근 영도병원등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이날 사고로 반경 50여m안에 철판과 유리파편 등이 날려 경남조선과 대선조선의 사무실과 인근 주택가등의 유리창 수백여장이 깨어지고 인근 한진중공업 근로자와 주민 등 3백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 유공해운 LNG선 입찰/파트너 삼성·대우중 선택

    유공해운은 다음달 14일로 예정된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5호∼10호선) 입찰에서 조선소 파트너로 대우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상선∼현대중공업(2척),한진해운∼한진중공업(2척),유공해운∼대우중공업(1척),유공해운∼삼성중공업(1척) 등 4개의 짝이 이뤄졌다. 모두 2척에 입찰할 자격이 있는 유공해운은 현대중공업,대우중공업,삼성중공업 등 3개 조선소를 놓고 선박의 경제성,운용의 편리성 등을 검토한 결과 대우,삼성과 각 1척씩 공동 입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직 짝을 짓지 못한 대한해운,범양상선은 입찰 여유분이 있는 현대중공업,대우중공업과 활발한 접촉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 노조의 쇠퇴(변화하는 동유럽:6·끝)

    ◎파 자유노조­정치색 퇴조… 조직 분열/노조원 1천만명서 170만명으로 줄어/복수노조 늘고 지도부간 상호비방 잦아 레흐 바웬사 폴란드 대통령은 지난 연말 대통령선거에서 알렉산드르 크와스니예프에게 참패하자 전기공을 하겠다고 말했다.그의 원래 직장인 그단스크 조선소로 돌아가 다시 전기공 생활을 하겠다는 것이었다. 막강한 노조 자유연대를 이끌면서 폴란드 자유화의 상징이자 영웅이었던 바웬사가 하루아침에 대통령에서 전기공으로 전락할 뻔 했다.바웬사는 그러나 전기공으로 돌아가지는 않았다. 폴란드 국회가 최근 전직대통령에 대한 예우의 법을 통과시켜 전기공 직업을 갖지 않더라도 먹고 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그는 「바웬사 재단」을 만들어 영국의 대처 여사처럼 해외연설 생활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웬사의 패배는 자유노조의 「쇠퇴」를 의미한다.공산주의체제를 무너뜨릴 정도로 막강한 힘을 가졌던 자유노조는 이제 정치성향도 퇴색됐을 뿐 아니라 조직도 사분오열됐다. 1천만명을 자랑하는 노조원은 고작 1백70여만명으로 줄어들었고 그마저도 상호 비방을 일삼고 있다.노동자의 힘이 가장 강한 곳중의 하나인 우르수스 트랙터공장에서 최근 자유노조의 창립 16주년 기념식이 열렸을 때의 일이다.우르조다크 노조위원장은 『노동자 권익위원회가 노동자를 등에 업고 권력을 장악하려 한다』고 자유연대를 비난했다. 바르샤바의 대우­FSO공장의 복수노조는 3개에서 4개로 늘었다.자유연대와 금속노조,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된 노조 등에다 자유연대에서 독립된 노조 「80」이 생겨났다. 「80」은 자유연대가 결성된 80년을 의미하지만 노조의 분열이 힘을 결집시킬 수 없음은 당연한 일이다.최근들어 거리로 뛰쳐나오는 노동자들의 숫자도 크게 줄어들었다는게 바르샤바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우 AVIA사는 지난봄 노사협상에서 임금을 20% 인상했다.노조는 30% 인상을 요구했지만 체코기업의 평균 임금상승률 17.7%보다 약간 높은 선에서 타협을 봤다.하지만 단체협약 사항은 대부분 법으로 규정돼 있어 임금 이외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었다. 김우중 대우회장이 얼마전프랑스 최고의 훈장인 레종 도뇌르훈장을 받으러 파리를 방문했을 때 동구진출의 자랑거리로 내세운 것이 초과근로의 이점이다.루마니아의 초과근로시간은 연간 3백60시간이고 근로자 한사람당 하루평균 1시간씩의 초과근로를 하고 있다. 폴란드의 경우도 1백20시간 초과근로를 할 수 있도록 돼있었지만 최근 근로자들의 연간 초과근로 시간한도를 1백50시간으로 늘렸다. 폴란드에는 여자·소시지·보드카 등의 「3다」가 있다.거리에서 마주치는 여자들은 조혼의 습성 때문에 대부분 유부녀라고 보면 되고 이들의 대부분은 근로자이다. 공장 근로자의 절반 가까이가 여성들이고 남자들과 차별없이 일을 한다.그만큼 여성인력이 풍부하다.기업입장에서 보면 동구는 투자할수록 문제가 발생하기 보다 좋은 여건을 찾을 수 있다고 현지 진출 한국기업 관계자들은 말한다.〈바르샤바=박정현 특파원〉
  • 옥포조선은 타결

    【거제=강원식 기자】 대우중공업 옥포조선소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 타결됐다. 이 회사 노조(위원장 백순환)는 27일 회사측과 지난 24일 도출한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총회 찬반투표를 실시해 60.2%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8천93명 가운데 7천5백57명(93.4%)이 참가해 60.2%인 4천5백51명이 찬성했다. 회사측은 28일과 29일 이틀간 특별휴무한 뒤 30일 조업을 재개키로 했다.
  • 노조 작업중지권 논란/대우조선 부여 합의

    ◎경총 “사업주권한 침해” 반발 올해 노사간의 임금·단체협상에서 해고자 복직에 이어 노조의 작업중지권 부여문제가 최대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우중공업 조선부문 노사가 노조에 작업중지권을 주기로 합의,파란이 예상된다. 작업중지권은 산업안전법상 작업의 위험성이 높을 경우 노조가 회사에 시설 개선을 요청할 수 있고 요청이 수용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을 의미한다. 현대중공업 한진중공업등 현재 노사협상을 진행중인 대부분의 업체들은 이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으며 기아자동차 등에서는 단체협상안이 노조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안전보건상의 적절한 조치사항과 작업재개는 사업주의 의무이자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작업중지권은 단체협약상의 의무적 교섭사항이 아니다』라며 반발,거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대우중공업 조선부문 노사는 지난 24일 옥포조선소에서 가진 제 33차 임·단협 교섭에서 노조의 작업중지권 보유 등을 골자로 한 협상안에 합의했다. 대우조선부문의 노사합의안은 단체협약 80조 「안전보건 규정및 수칙」중 2항에서 「회사는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안전시설 미비시 시설보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후 작업을 재개토록 한다」고 전제하고 4항에다 「위 내용을 조합이 요청했는데도 불구하고 회사가 이행하지 않을시 조합은 작업을 중지시키고 그 내용을 회사에 즉시 통보하며 회사는 안전보건상 조치를 취한후 작업을 재개한다」고 명시했다. 이에대해 대우조선 관계자는 『노조가 이 조항을 파업등에 악용할 수 있지 않느냐는 우려가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최근 5∼6년간 무쟁의 협상등 노사간의 협력분위기가 무르익어 있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병헌 기자〉
  • 그단스크 조선소 폐쇄반대/파 노동자 수천명 시위

    【바르샤바 AFP 로이터 연합】 수천명의 폴란드 노동자들은 21일 수도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그다니스크 조선소의 폐쇄조치에 반대하는 가두시위를 벌였다. 자유노조운동측은 조선소 폐쇄는 지난 80년 탄생한 자유노조운동에 이은 반공산주의 민주화운동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정부내 전 공산주의 연합세력의 보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국내 호텔 자체 브랜드로 해외진출 붐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 “각광”/각국 체인망 구축… 세계화 모색/호텔 신라·대우·현대 등 앞장… 웨스턴 조선도 채비 국내 호텔들이 순수 브랜드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라·힐튼(대우)·현대 등 국내 굴지의 호텔업체들은 21세기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인 호텔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국내 브랜드로 해외 체인망을 구축하기 위한 이미지 창출 등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호텔 신라(대표 박영구)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21세기 해외 체인화를 위한 CI작업을 완료했다. 체인 이름은 서울과 제주을 묶어 「The Shilla 호텔 & 리조트」로,심벌은 국제적 감각을 띤 국화인 무궁화로 정했다. 박영구 대표이사는 『2천년 대에는 세계 10위권에 드는 명문호텔로 끌어올리겠다』면서 『이를 위해 완벽한 서비스체제인 토털서비스를 실현한 뒤 98년 거제조선소(4백실),99년 분당(2백실)에 영빈관호텔과 2001년 도곡호텔(6백실)을 개관해 국내 체인화를 완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라는 또 2005년까지 현재 부지가 마련된 호주 시드니 북쪽케이브스비치(99년 개관예정)를 시작으로 하와이 LA에도 호텔을 건설할 예정이다. (주)대우는 이미 중국과 베트남에 자체 브랜드로 합작 진출,호텔 개관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음달 문을 여는 연변 대우는 1만1백70평부지에 지상 7층 규모이며 7월 개관되는 하노이 대우는 1만3천6백평부지에 지상 18층 규모로 골프장(18홀)까지 갖춘 초특급 호텔이다. 경주 현대,강릉 동해관광호텔,울산 다이아몬드 호텔을 운영중인 현대의 금강개발도 97년 불라디보스토크 현대 비즈니스센터 호텔의 개관과 함께 중국 및 동남아 진출을 본격화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신세계계열의 웨스틴 조선도 호텔업이 21세기를 선진기업이 될 것으로 보고 서비스 개선과 인력·조직관리를 통해 부산 조선을 포함,대도시에 체인망을 구축한 뒤 독자 브랜드로 개발,해외 시장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김민수 기자〉
  • 한­루마니아 비자 면제/대우,조선소 인수 합의/새달부터

    ◎양국 총리 합의 【부쿠레슈티=서동철 특파원】 이수성 국무총리는 21일 상오(한국시간 21일 하오) 중·동유럽 마지막 순방국인 루마니아의 바카로이유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일반여권에 대한 사증발급제도를 면제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총리는 또 루마니아 민영화사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확대와 제3국 공동진출 등을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배석한 조창범 외무부구주국장이 설명했다. 회담에서 이총리는 루마니아 통신현대화사업을 위해 경제개발협력기금(EDCF) 3천만달러를 추가 지원해달라는 루마니아의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앞서 20일 저녁 열린 이총리 환영만찬에서 바카로이유 루마니아 총리는 『대우조선이 루마니아 제2항인 흑해연안 망갈리아 조선소를 인수키로 루마니아 정부와 합의,내주초 정식계약을 체결한다』고 설명했다.
  • 15억불 LNG항 발주/업계 “불공정” 반발

    ◎무경험 조선소 배제·자격심사에 항의/가스공,25일 입찰등록 강행키로 입찰물량이 15억달러어치나 되는 가스공사의 LNG(액화천연가스)수송선 발주방식과 심사방식에 대해 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건조경험이 없는 조선소를 입찰참여부터 제한하는 입찰방식에 대해 일부 조선소가 『특정업체를 사전에 제외하려는 불공정 처사』라며 강력하게 반발,법정투쟁까지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가 하면 기존 건조경험을 가진 조선소들도 심사방식에 대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처리결과가 주목된다. 한국가스공사는 20일 상오 공사 회의실에서 후속 LNG수송선 6척에 대한 입찰 사업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현대상선 등 운영선사와 대우중공업 등 조선소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후속 LNG수송선 발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가스공사는 후속 LNG수송선 입찰은 이미 LNG수송선 건조 및 운영경험이 있는 운영선사와 조선사에 우선적으로 입찰자격을 주고 신규업체는 자격을 심사,적격 업체에 대해 입찰을 허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기존에 발표된 발주방안을 설명했다.가스공사는 LNG운영선사는 LNG선박 건조감리능력 및 자금조달능력 등 3개 부문을,조선사는 LNG선박건조능력 및 준비현황 등 3개 부문을 중점평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석업체들은 조선소의 상대평가 항목인 인력확보,시설현황,설계기술 준비실태는 자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정확한 기준을 제시해줄 것 등을 요구했다. 한라중공업 직원 2백여명은 하오 1시부터 가스공사 사옥 앞에서 한갑수사장이 준비상황미비를 들어 한라중공업의 입찰참여를 제한한 것은 특정사를 사전에 제외하려는 처사라며 입찰참여에 대한 제한해제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후속 LNG선 입찰등록은 오는 25일이며 입찰마감 및 개찰은 8월7일 열린다.〈임태순 기자〉
  • 해사 개교 50돌… 정예장교 6천명 배출

    ◎46년 진해에서 해군병학교 창설 289명 별달아/정계 진출 박구일·허대범씨 2명뿐… 육군과 대조 엘리트 해군의 요람인 해군사관학교가 17일부터 19일까지 개교 50주년 행사를 진해 등에서 갖는다.1월7일이 개교기념일이지만 해사 축제기간인 5월에 기념식을 갖는 전통에 따라 올해도 이날부터 행사를 치른다. 해사는 한국해군의 「대부」인 고 손원일 제독(초대 해군참모총장)에 의해 46년1월7일 경남 진해에서 창설됐다.명칭은 「해군병학교」였다.45년 서울에서 창설된 한국해군의 모태인 「해방병단」(해방병단)이 진해로 내려와 자리를 잡자 해군 간부를 양성하기위해서 설립됐다. 「해군병학교」는 1기생 1백13명중 61명만이 47년2월에 소위로 임관하는 등 교육과정이 매우 엄격했다.48년11월에 「해군대학」으로 개명됐고 49년 「해군사관학교」로 이름이 바뀌어 오늘에 이른다. 지난 50년 6·25전쟁 발발과 함께 해사에 해군전투사령부가 설치되면서 교육이 일시 중단됐다.생도들은 진해 군항방위사령부에 편입돼 전선에 투입됐다. 51년 4월 압록강 하류의 신미도 전투에 생도자격으로 참전했던 4기생들이 미군으로부터 넘겨받은 낡은 경비함으로 북한군 야크전투기 4대와 맞서 2대를 격추시켜 미군들을 깜짝 놀라게 한 일화는 지금도 해군의 자랑거리로 자주 회자된다. 해사가 위치한 옥포만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일본수군에 대승을 거둔 곳으로 노·일전쟁때는 일본 해군 도고제독의 함대가 이곳에서 출항,러시아 발틱함대에 대승을 거두었다. 50기까지 졸업생은 모두 6천1백37명에 이른다.졸업생중 장성은 2백89명이 배출됐고 이 가운데 15명이 해군참모총장을,10명은 해병대사령관을 역임했다. 해군참모총장은 이맹기씨(1기)에서 현재 안병태 총장(17기)에 이르며 해병대사령관은 공정식씨(1기)부터 이상무 사령관(19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해사교장은 초대 손원일 제독에서 32대 이지두 중장에 이른다. 정계 진출인물은 육군에 비하면 얼마 안된다. 15대 총선에서 승리한 해병대사령관 출신인 박구일씨(12기)와 해군교육사령관을 지낸 허대범씨(16기) 정도가 눈에 띈다. 재계에서는 우리나라 해운업의 초석을 닦은 이맹기 대한해운주식회사 회장,현대자동차 전성원 부회장(3기),LG반도체 구자학 회장(4기),박동규 대우옥포조선소장(12기) 등이 활약하고 있다. 또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전대통령의 고문 변호사로 세인들의 눈에 익은 이양우 변호사(6기)를 비롯해 이종호 전 보훈처장(5기),최기덕 전 철도청장(6기),공영일 경희대총장(8기),윤옥경 서울대교수(8기) 등도 해사를 거친 인사들이다. 해사 동창회로는 충무회가 있었으나 73년 군사정권의 지시로 해산됐다가 89년 옥포회가 출범,총동창회의 역할을 하고 있다.〈황성기 기자〉
  • LNG선/입찰허용 척수 업체별 “차등”/가스공 발주방식확정

    ◎기존사 2∼3척·신규사 1척/오늘 15억달러 상당 6척 입찰공고/평가배점은 가격 60·금융조건 30% 한국가스공사는 2000년을 전후해 추가로 투입될 액화천연가스(LNG)수송선 11척중 6척을 우선 발주키로 하고 11일 입찰공고를 내기로 했다. 한갑수 가스공사사장은 10일 통상산업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찰참여자격은 기존업체의 경우 기술능력이 입증됐으므로 자동적으로 입찰참여자격을 부여하고 신규 참여희망업체는 사전자격심사를 통해 적격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참여자격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입찰방법은 운영선사가 조선사를 미리 파트너로 선정해 가격을 제시받아 입찰에 참여토록 해 실질적으로 공동입찰의 형태를 취하도록 했다. 또 안전에 대한 위험부담을 가능한 줄이면서 신규참여의 문호도 개방하기위해 실적과 경험보유의 정도에 따라 입찰허용척수를 차등 적용,신규참여업체는 해운사나 조선소 공히 1척의 입찰기회를 허용키로 했다. 그러나 기존업체는 해운사의 경우는 2척을,조선사의 경우는 단독으로 건조실적을 보유한 회사는 3척,공동건조실적 보유사는 2척의 입찰을 허용하는 것으로 했다. 입찰항목은 건조선가,금융조건 및 운영선사비용의 3개 분야로 구분해 각각 60·30·10점의 배점으로 평가하며,건조선가분야는 덤핑입찰 방지를 위해 예정가격의 92%를 만점으로 하고 상·하편차에 따라 감점하는 방법을 채택하기로 했다. 또 낙찰자는 종합평점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되 차점자 이후 순위자는 최고득점자의 응찰조건(금융조건 제외)을 수락할 때에 낙찰자로 정해지도록 했다. 가스공사는 LNG 수송사업의 책임경영과 LNG 도입의 경제성을 제고하기 위해 해운선사가 선박을 자산으로 취득하는데 소요되는 자금 규모인 총선가의 6%에 해당하는 금액을 자기자본으로 투자하도록 했다. 또 해운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운영선사의 지분은 70%로 제한하고 나머지 30%는 운영에 참여하지 못한 원양해운선사를 대상으로 2개 회사 이상을 공모토록 해 컨소시엄을 구성하도록 했다. LNG 운반선은 척당 가격이 2억5천만달러에 달해 6척의 총수주액은 15억달러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임태순 기자〉
  • 국산6호 잠수함「정운함」진수/1천2백t급…수중 최대시속 22노트

    ◎어뢰·기뢰 장착… 2개월 단독작전 가능 한국 해군의 국산 6호 잠수함인 「정운함」의 진수식이 7일 상오 경남 거제 대우 옥포조선소에서 안병태 해군참모총장·윤원석 대우중공업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순수 우리 기술로 건조된 정운함은 1천2백t급 디젤잠수함으로 수중 최대속력은 시속 22노트(44㎞)이며 30여명의 승무원이 탑승,어뢰와 기뢰 등의 무기를 장착하고 2개월간의 단독작전을 할 수 있다. 이 잠수함의 이름을 딴 정운(1543∼1592년)은 1591년 해상방위의 요충지인 녹도의 만호로 부임,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과 함께 옥포해전·한산해전 등 10여차례의 해전에 참전,승리를 거두는 데 크게 공헌한 조선중기의 명장이다.〈황성기 기자〉
  • “유럽 조선업 불황 한국에 책임 있다”/불 조선산업연 회장

    【파리 연합】 유럽 제2의 조선그룹이자 독일 최대규모의 브레멘 불칸사가 1일 파산하면서 유럽 조선업계가 충격을 받고있는 가운데 프랑스 조선산업연합(CSCN)의 알랭 그릴 회장은 2일 『유럽 조선산업의 불황은 한국의 책임』이라고 한국을 직접 겨냥해 책임을 전가하고 나섰다. 그릴 회장은 이날 프랑스 경제전문지 「레 제코」와의 회견에서 최근 덴마크와 벨기에 독일등 유럽조선소들의 연쇄 파산과 관련,『유럽 조선산업에서 없어지는 일자리는 한국에서 생겨나고 있다』면서 독일업계가 마르크화 강세로 치명적인 타격을 받은 반면 한국은 「통화덤핑」으로 세계 조선시장의 수주증가를 독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중,스페인 항모 2척 구매/미그29기 22대 탑재 가능

    ◎강택민 주석 새달 방문때 계약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 강택민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2척의 스페인제 항공모함을 구매하기 위해 오는 6월말 스페인을 방문한다고 주스페인 중국대사관 관리가 밝혔다고 홍콩의 영자지 이스턴 익스프레스가 30일 크게 보도했다. 이 대사관 관리는 『강택민 총서기의 방문 목적이 7억달러(약 5천6백억원)에 이르는 스페인 국영 바잔조선소 제작 포키트급 항모 2척 구매 계약에 서명하고 조속한 인도를 보장받는데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강주석이 방문기간중 후안 카를로스 1세 국왕과 펠리페 곤살레스 마르케스 총리와도 만난다고 밝혔다. 중국은 오랫동안 항모 구매를 갈망해왔으며 지난 3월 미국의 핵항공모함 「인디펜던스」호 대만 부근 배치는 중국 최초의 항모 구매를 자극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와 관련 지호전 중국 국방부장이 지난해 9월 스페인을 방문했으며 이어 바잔조선소 고위 관리들이 올해 1월 중국을 방문해 항모 구매를 협의해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포키트급 항모는 길이가 2백5m로 2만t급이며 22대의 미그­29 전투기들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사상 처음으로 항모를 자체적으로 건조할 계획도 갖고 있으나 아직까지 발표하지 않고 있다.
  • 재계 대북경협 행보 빨라졌다/투자승인 3건 허용…경색국면 벗어나

    ◎삼성­방북시기 협의중/대우­첫 합영공장 설립/현대­정씨 재방북 타진/LG­북 조립TV 반입/진로­발전소 설립계획/동양­시멘트공장 추진 재계의 남북경협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한동안 경색국면을 맞았던 남북경협이 최근 남북한 실무자의 북경협의를 전후해 속도를 붙여가고 있고,특히 정부가 최근 삼성전자 통신사업 등 3건의 남북협력사업을 새로 승인하자 기업들의 대북 움직임이 경쾌해졌다.각 그룹들은 그동안 추진해온 남북경협의 남북당사자간 협의를 위해 대북한 채널을 풀가동하고 나섰으며 그룹에 따라서는 총수의 북한방문도 재추진중이어서 한차례 경협바람이 몰아칠 전망이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가 북한 조선체신회사와 합작사업으로 7백만달러를 투자해 나진·선봉지역 통신사업에 통신센터를 건설·운영키로 한 사업자의 승인이 남에 따라 남북경협에 좀더 무게를 싣기 시작했다.특히 삼성전기가 생산설비를 반출하고도 진전을 보지 못했던 TV스피커 임가공사업이 최근 북한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매우 고무돼있다.삼성은 그러나 강진구 회장 등 고위직의 북한방문보다는 실무협의를 위한 기술진 방북이 더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한 관계자는 『강회장 등 그룹임원진이 북한방문에서 합작사업의 대강을 잡아놓은 상태여서 방북을 하더라도 전무급을 대표로 한 그룹 실무진이 방북하게 될 것』이라며 『이미 정부의 방북승인이 나 방북시기를 북한측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전자분야에서 컬러TV 오디오 및 부품 통신망냉장고 선풍기 히터 전화기 VCR 세탁기 청소기의 사업진출(기술이전 포함) ▲섬유분야에서는 신사복 바지 티셔츠 숙녀복의 임가공 ▲경공업분야에서는 플라스틱 신발 낚싯대 어망 로프 등의 협력사업을 우선 진출분야로 꼽고 있다.석탄 아연 철광석 금 등 광물자원의 공동개발과 항만하역,창고 등 물류사업,도로·항만·발전 등 인프라사업도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대우그룹도 (주)대우를 앞세워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대우는 이날 발표한 남포의 합영공장설립건 외에 지난 27일 정부로부터 남북경제협력사업자로 승인받은 대우전자의북한삼천리총회사와 합작사업도 서두르고 있다. 협력파트너가 삼천리총회사인점을 감안,오래전부터 접촉해온 (주)대우로 하여금 대우전자와 공조체제를 갖춰가고 있다.이 때문에 남포 합영공장의 가동을 위해 평양에 체류중인 (주)대우 박춘 상무가 대우전자 합작사업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전자의 합작사업은 삼천리총회사와 공장부지 근로자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협의가 끝나 사업승인이 나는 대로 가동할 정도의 진척도를 보이는 있다는 게 그룹의 설명이다.그룹 고위관계자는 『삼천리총회사와는 이미 지난해 합작과 관련한 합의가 끝났으며 가전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작업도 그동안 진행되어 왔다』고 말했다. 또 (주)대우는 지난해 7월부터 합작공장설립에 대비,13명의 기술자들을 보내 해왔던 북한 근로자들의 기술연수교육을 최근 마무리지었고 관련 기술자와 관리자 10∼20명도 곧 북한에 보낼 계획이다. 지난 89년 정주영 당시 회장이 재계 총수로서는 처음 북한을 방문해 금강산 개발문제를 협의,남북경협의 물꼬를 텄던 현대그룹은 정명예회장의 북한방문과 남북경협을 재추진할 계획이다.정명예회장의 2차방북이 성사되면 금강산 개발외에 ▲원산의 수리조선소 설립 ▲철도차량 공장 합작건설 ▲원자력 발전소 건설 등 이전에 논의됐던 경협문제를 북한과 협의한다는 방침이다.따라서 지난해 정명예회장의 방북 가능성을 정부에 타진했다가 남북관계가 경색돼 무산됐던 현대는 분위기가 좋아지는 대로 방북신청서를 다시 내기로 했다. LG그룹은 상반기중 북한서 조립한 컬러TV를 반입할 예정이고 조만간 고위 임원이 방북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북한사업을 전담하던 상사의 특수지역팀을 올초부터 신설된 신사업실내에 옮겨 전열을 다가듬은 LG는 그동안 유지해온 대북 채널을 풀가동하며 북한측 대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이밖에 최근 박영수 유통담당 총괄부회장이 북한을 방문했던 진로그룹은 평남 용강지역에 종합식음료단지와 열병합발전소를 설립할 계획이며 동양그룹도 시멘트공장 건립을 재추진할 방침이다.〈업계팀〉
  • 파 바웬사 조선소출근/“정부 연금지불법없어 생활비벌기위해 복직”

    작년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퇴임한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52)이 2일 옛 직장인 그다니스크 조선소에 전기공으로 복직해 첫출근했다. 자유노조 지도자 출신으로 노벨 평화상까지 수상한 바 있는 바웬사는 이날 아침 6시35분 운전사가 딸린 메르세데승용차를 타고 경호원들과 함께 조선소에 도착했다.이어 지난 1980년 공산당과의 협정아래 자유노조가 처음으로 합법화했던 역사적인 사무실을 찾았으며 878이란 번호가 찍힌 조선소 출입증도 새로 발급받았다. 정부로부터 연금지불을 거부당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출근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생활비가 없어 일을 할수 밖에 없다”고 대답했다.하지만 궁핍한 자신의 처지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듯밝은 표정만은 애써 유지하려 했다.
  • 한라중 삼호조선소 작업·사용중지 명령

    【영암=남기창 기자】 전남 목포노동사무소는 29일 전남 영암군 삼호면 한라중공업 삼호조선소에 대해 부분 작업중지 및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다. 목포노동사무소는 최근 삼호조선소에서 잇단 사고로 근로자 5명이 숨진 것과 관련,지난 27일부터 이 조선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선박 1003호 주갑판 작업현장과 가공부 블록조립 현장,제35번 중량물 이동작업장 등 3개 작업장이 재해 우려가 높은 것으로 판명돼 이날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 충돌 방지장치가 미작동된 천장 크레인 3개와 타워 크레인 1개 등 모두 11개 시설물을 사용중지시켰다.
  • 산재 사망 한달새 5명 발생/노동부,목포 삼호조선소 공장장 영장

    ◎내부시설 완공않은채 무리한 작업중 【목포=김수환 기자】 노동부는 지난 한달동안 산업재해로 근로자 5명이 사망한 한라중공업(주)의 목포공장인 삼호조선소의 최길선 공장장(부사장급)에 대해 22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날부터 한라중공업 인천조선소에 대해 특별점검에 들어가는 한편 오는 27일부터 사고가 난 삼호조선소도 특별점검할 계획이다. 노동부 목포지방사무소에 따르면 삼호조선소는 내부시설이 완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작업을 하다 최근 한달남짓한 동안 사고가 잇따라 5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한라중공업은 요즘 인천조선소를 목포로 옮기는 중이다. 노동부는 사고가 난 삼호조선소 제2독 H1001호를 점검,작업중지를 지시했다.이 조선소의 제2독에서는 지난 19일 선박을 건조하던 중 철판이 뒤집어지면서 근로자 김두완씨(24) 등 3명이 숨지고 이승열씨(23) 등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지난 2월10일부터 5명이 산업재해로 숨졌다.
  • 조선소 블록 무너져 3명 사망·3명 부상

    【영암=김수환 기자】 19일 상오 9시쯤 전남 영암군 삼호면 한라중공업 삼호조선소 제2 도크에서 선박건조 작업중 대형 철제블록작업대가 무너져 작업반원 김장국씨(45)등 3명이 숨지고 이운회씨(25·여)등 3명은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김씨등이 16만8천t급 대형화물선 몸체작업중 철구조물 작업대가 용접불량으로 무너져 일어났다.
  • 김우중 대우그룹회장 「세계경영전략」 일문일답

    ◎“동구 적극 진출… 파에 「대우센터」 건설”/루마니아엔 은행·정유공장·조선소 설립/미국엔 중형차부터 진출… 98년 15만대 수출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은 48인승 비행기를 전세내 계열사 임원들과 함께 대우가 인수한 자동차공장들이 즐비한 동유럽을 돌아보고 있다.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에는 루마니아 로대공장 준공식에 참석했고 14일에는 정식으로 출범하는 폴란드의 「대우­FSO」자동차공장을 돌아보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김회장을 13일 FSO공장에서 만나 대우그룹의 세계경영전략과 향후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동구와 동·서남아에서 현지 생산공장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데. ▲국내수요와 수출여건으로 연간 1백만대 생산규모가 적정선이다.그러나 이정도로는 독자모델을 개발해 경쟁할만큼의 경제단위가 안된다.최소한의 승용차 풀모델라인업인 5개의 기본모델을 가지려면 1년에 10억달러 정도의 개발비를 써야 하는데 대당 개발비부담을 5백달러 이하로 유지하려면 2백만대는 생산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그래서 해외에서 1백만대국내에서 1백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을 세운 것이다.그러나 선진국시장에서의 생산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구가 많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루마니아 폴란드 체코 중국 인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에서 공장을 짓기로 했다.판매는 생산국가 내수 30만대,동유럽 50만대 서구수출 20만대로 잡고 있다. ­유럽승용차 시장의 교두보역할을 하게될 루마니아의 로대공장과 폴란드의 대우­FSO자동차사 및 대우모터폴스카의 판매지원 전략은 있나. ­루마니아와 폴란드에 각각 은행을 설립,할부금융제도를 도입해 지원할 계획이다.또 자동차 뿐만아니라 루마니아에는 정유공장과 조선소를,폴란드에는 제철소와 유럽지역 본부인 40층짜리 고층 대우센터를 건설하는등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자동차엔진 전문회사인 오스트리아 슈타이어사와 스포츠카를 만드는 로터스사의 인수추진은 진척이 있나. ▲아마 이달말이나 내달초에 결말이 날 것이다.현재 슈타이어사는 가계약까지 끝난 상태나 벤츠 등 유럽자동차사들이 이 사실을 알고 방해를 하고 있어 성사가 불투명해졌다.어느 곳이든 인수가 확정되면 향후 5∼7년간 집중투자해 자동차 종합연구센터로 만들 계획이다.한국 기술진 3백명을 포함 모두 1천여명의 연구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대우자동차는 신모델이 없다.신모델은 언제 나오나. ▲올해말부터 씨에로와 에스페로 후속모델인 T카와 J카가 각각 나온다.그리고 경차로 티코 후속모델인 M카,프린스와 브로엄의 후속모델인 V카,그리고 3천㏄급 대형 A카도 빠르면 내년 말까지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 형태는 모델별로 세단이나 왜건을 비롯 3∼4가지의 파생차종을 개발할 예정으로 있어 모두 15∼16개의 차종이 선보일 예정이다.그리고 다목적자동차(MPV)와 지프형 승용차도 개발중이다. ­최근들어 다른 총수들도 해외경영에 열을 올리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바람직한 현상이다.예컨대 국내에서아둥바둥할 필요가 없다.철강업을 하고싶으면 밖에서 하면 되고 자동차도 불리한 조건이라면 과감히 해외에서 추진할 수 있다고 본다.예컨대 우리가 중국에 제철업을 하고 있으며 베트남 하노이의 4백만평부지에 신도시를 건설하고 있는 것 등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달라. ­유럽시장에 급속히 증가하는 한국차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일본의 자동차가 90만대를 수출하던 시점에 자율쿼터규제가 실시됐다.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이 50만대 가량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98년부터 쿼터규제를 받게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대비해 현지생산을 해야 한다.오는 2000년 폴란드와 루마니아가 유럽연합(EU)에 가입하게 되면 현지상품으로 쿼터규제를 받지 않고 수출할 수 있다. ­미국시장은 언제 진출하나. ▲미국에서 한국차에 대한 인식이 나빠 뭔가 색다른 방식을 취하지 않으면 안된다.중형차부터 진출할 계획이다.내년 2월 생산하는 2천∼2천2백㏄급의 V카를 내년 9월부터 미국에 선보이고 98년에는 15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글로벌전략에 따라 해외법인은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현재 2백70개인 현지법인을 오는 2000년까지 6백개로 늘리겠다.또 해외법인을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거점전략국가와 유럽 미주 중남미 등 주요 지역별로 여러가지 사업을 다각화해 독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6백개 현지법인에 평균 4명씩 2천5백명의 임원들을 보내 해외현지의 경영을 맡길 방침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