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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중노조 파업 결의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정상채)는 8일 영도조선소와 다대포제작소에서 전체 노조원 1천510명중 995명이 파업 찬반투표에 참가,93.5%인 930명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사측에서 성실교섭과 함께 교섭안을 다음주까지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회사측이 응하지 않을 경우 파업 등 쟁의행위에 돌입할 계획이다. 노사는 지난 4월부터 임금협상을 벌여왔으나 노조측에서 기본급 14% 인상과 각종 수당증액을 요구한 반면 회사측에서 교섭안을 제시하지 않아 파행적인 협상을 해왔다.
  • 대우중/노조서 파업참가자 임금 지급/무노무임 법제화후 처음

    ◎국내 노사관행 큰변화 예고 개정 노동법이 ‘무노동 무임금’을 법제화한 이후 처음으로 노조측이 파업참가자의 임금을 지급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노조측이 파업참가자의 임금 지급을 회사측에 요구해온 국내 노사 관행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7일 대우중공업에 따르면 이 회사 옥포조선소 노조는 지난 1월 노동법 개정 반대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 400여명의 임금 손실분 1억6천여만원을 보전하기 위해 회사측의 협조를 받아 이날 지급된 7월8일∼8월6일간의 8월분 급여에서 8천200여명의 조합원이 1인당 2만원씩을 공제했다. 노조는 이 돈으로 파업 참가자 400명에게 1인당 평균 40만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다. 노조는 무노동무임금이 법제화되기 전인 지난 1월말에도 지난해 12월 파업에 참가해 임금을 받지 못한 조합원 600여명의 생활 보조를 위해 조합비 1억5천만원을 지급했었다. 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파업 근로자의 임금을 노조가 지급하는 독일 금속노조의 ‘파업기금’ 조성과 유사한 것으로 평가돼 개정 노동법 시행 이후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 최고속 핵잠함 ‘시 울프’ 취역/크루즈미사일 탑재

    【워싱턴 AFP 연합】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소음이 적은 미 해군의 시울프 핵추진 공격 잠수함 1척이 19일 코네티컷주 그로턴항에서 취역한다. 미 해군은 당초 로스앤젤레스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시울프 핵잠수함 30척을 건조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그로턴 소재 엘렉트로닉 보트 조선소에서 3척만이 건조되고 있으며 이중 1척이 19일 취역하는 것이다. 해군에 따르면 크루스 미사일을 탑재한 시울프 핵잠수함은 전세계의 육지 약 75%에 있는 목표물이나 원거리에 있는 수상 선박들을 공격할 수 있다. 해군 관계자들은 시울프 핵잠수함이 어뢰발사관은 두배가 많고 무기저장고는 30%나 더 넓은 것을 포함,로스앤젤레스급 잠수함의 성능을 훨씬 능가하며 러시아의 핵잠수함들보다 더 빠르고 소음이 적다고 말했다.
  • 조선소 불 선박7척 소실/완도 「노화」/3억6천여만원 재산피해

    24일 상오 6시30분쯤 전남 완도군 노화읍 이포리 노화조선소(대표 이행재·38) 선박건조장에서 불이나 조선소와 건조중인 FRP선박 7척을 태워 3억6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차 1대와 노화읍사무소 직원,의용소방대원,경찰관,주민 등 100여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폈으나 플라스틱의 일종인 FRP로 만든 선박과 재료가 함께 타면서 나온 유독성 가스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조선소 안에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불이 난 점으로 미루어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 제4차 LNG전용선 입찰 참가대상/사선심사 통과 국내선사 한정

    ◎국내외조선소 선정후 응찰… 한라중 참여길 터 오는 2000년 투입될 액화천연가스(LNG) 전용선 7척(11∼17호선)의 공개입찰은 사전심사를 통과한 국내 해운선사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이들 선사가 국내외 조선소를 상대로 LNG선 건조실적에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조선소를 선정할 수 있게 돼 한라중공업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10호선까지는 국내 선사와 조선소에 대해 각각의 계약이행능력을 평가해 수주업체를 결정했었다. 권령진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사는 제 4차 LNG선 추가발주 기본계획에서 사업자 선정은 국내 선사로 한정하되 재무구조와 기술능력이 취약한 업체의 참여에 따른 수송의 안전성 저해와 수송비용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사전심사 및 사업능력평가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실시한 3차 LNG선 공개입찰에서 가스공사측은 해운선사와 조선사를 따로 입찰등록토록 했었다. 가스공사측은 해운선사의 사전심사 신청서를 받아서 별도로 구성한 평가단이 기업의 안전성과 건전성,선박 건조감리 및 자금조달능력,LNG선 운항기술 능력 등을 평가 종합평점이 60점 이상이면 적격으로 판정,이들 업체에 한해 조선소를 선정케 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기존의 대우중공업,한진중공업,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외에 한라중공업도 LNG선 건소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가스공사는 그러나 해운선사가 선정한 조선소에 대해서도 건조능력 외에 건조준비 현황까지 평가해 종합평점이 60점을 넘을 경우에만 적격 판정을 내리기로 했다.
  • “중에 구축함 2대 판매 희망”/러 해군부사령관

    【모스크바 AP 연합】 러시아는 최근 대중 관계개선 상황을 반영,중국에 올해말까지 2대의 구축함 판매를 희망한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러시아 해군 부사령관인 이고르 카사토노프 제독은 현재 상트페테르스부르크의 주다노프조선소에서 건조중인 2대의 소브레메니급 구축함이 3분의 2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완공을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구축함은 초음속 모스키트 대함미사일과 24개의 발사기를 장착할 예정이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진을 우려하는 러시아는 중국을 잠재적인 전략 파트너로 보고 있다.옐친 대통령은 22일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강택민 중국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 금도끼 은도끼(외언내언)

    『나는 이 배를 ○○○호로 명명하나니 이 배와 승무원 모두에게 신의 축복과 가호가 깃드소서』 새로 지은 배를 선주에게 인도하기 직전에 그 이름을 짓는 명명식에서는 전통적으로 선주측의 여성이 나와 이런 축문을 낭독한 뒤 금도끼나 은도끼로 테이프를 자른다.명명자는 그 배의 대모가 된다. 도끼는 대모가 보관한다.국내에서는 한진해운 조수호 사장의 부인 최은영씨가 20개가 넘는 금도끼와 은도끼를 갖고 있다.가족들이 명명해 온 회사의 전통에 따라 행사를 도맡은 덕분이다.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김정일씨가 7개,조회장의 외동딸 현숙씨가 5개,조양호 한진그룹 부회장의 부인 이명희씨가 3개 등 조회장의 부인과 딸·며느리들이 모두 40여개 금도끼와 은도끼를 갖고 있다.기네스북에 오를만한 기록이다. 반면 해운업계의 라이벌인 현대상선은 대부분 재계와 관계의 고위직 인사의 부인을 명명자로 선정한다.역대 해운항만청장의 부인들이 단골 멤버이고 전경련 등 재계 인사와 통상산업부장관의 부인 등이 고루 참여했다. 역대 대통령 부인들도대부분 선박의 대모가 됐다.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를 제외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여사부터 현 김영삼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여사에 이르는 퍼스트레이디들이 그들이다. 90∼95%의 순도를 지닌 은도끼는 10여년 전부터 금도끼를 대신하는 추세다.도금 제품임에도 금도끼는 50만∼1백만원인 은도끼보다 훨씬 비싼탓이다.조선업계와 해운업계의 불황 때문에 이런 절약풍조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 조선소에서 후판을 설계도면대로 처음 자를때 조선소 대표와 선주가 참석해 갖는 강재 절단식과 건물의 상량식에 해당하는 용골 거치식도 간소해지거나 없어지고 있다.재래식 고사로 때우는 사례도 허다하다.멋있고 이국적인 행사가 돈 때문에 간소해지는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을 법 하다.
  • 한보 2차 공판­변호인·반대신문 지상중계

    ◎홍인길­“받은 돈 과거 동지들에 지원”/황병태씨­주중대사 재임시 정씨에 투자상담/김우석씨­당진 산업도로는 이미 계획된 사업/우찬목씨­한보제철소 국가적 사업이라 대출 31일 열린 한보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2차 공판에서는 한보그룹 총회장 정태수 피고인을 제외한 피고인 9명에 대한 변호인 반대신문이 진행됐다.변호인 반대신문 중간에 검찰의 보충신문도 있었다. ▷홍인길 피고인◁ ▲김경회 변호사=외환은행장에 전화로 시설자금 대출을 부탁하면서 「한보철강 잘 부탁한다」고 만 짧게 얘기했죠.구체적으로 대출에 대해 부탁한 건 아니죠. ▲홍피고인=네. ▲김변호사=한리헌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정보근 한보그룹 회장을 보내 사정을 설명해보라고 한 건 피고인보다는 경제수석이 은행장에게 얘기하는게 더 영향력이 있을 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홍피고인=네. ▲김변호사=정태수 총회장은 대출을 부탁할 때마다 사례하겠다고 했으나 총선에 나갈때 지원해 달라며 거절한 사실이 있지요. ▲홍피고인=네. ▲김변호사=96년 12월 이석채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한보 금융지원에 대해 물어본 적은 있지요. ▲홍피고인=네. ▲김변호사=받은 돈은 개인 용도가 아니라 과거 동지들과 찾아오는 인사들에게 얼마씩 지원하는 식으로 썼죠. ▲홍피고인=네. ▷황병태 피고인◁ ▲신성철 변호사=주중대사 재임시 정총회장이 중국을 방문,제철소 투자상담을 해왔죠. ▲황피고인=네. ▲신변호사=피고인이 15대 의원에 당선된 뒤 정총회장이 축하전화를 걸어와 이를 계기로 몇번 만났죠. ▲황피고인=네. ▲신변호사=지난해 2월 정총회장이 조선소 입지는 어디가 좋겠느냐고 물어와 중국 청도가 좋겠다고 답했죠. ▲황피고인=네. ▲신변호사=지난해 11월 정총회장이 후원회에 찾아가지 못해 미안하다며 현금을 가져왔으니 받아달라고 해 일단 사양했으나 정치를 하려면 돈이 많이 드니 보태 쓰라고 해 그렇다면 예천전문대 후원금으로 쓰겠다고 2억원을 받았죠. ▲황피고인=네. ▲(검찰보충신문)김명곤 검사=2억원을 지난 1월말 넘겨주기까지 받은 돈을 사과박스에 그대로 보관했나요. ▲황피고인=아닙니다.풀어서 뒀는데 후원회 지원금으로 받은 다른 돈과 섞인 걸로 생각됩니다. ▲박상길 검사=김시형 산업은행 총재에게 전화한게 다소나마 대출과 관련한 부담을 주기 위한 것이었지요.국회 재경위원장의 지위가 부담을 준다는 걸 피고인도 알고 있죠. ▲황피고인=네. ▷김우석 피고인◁ ▲강원일 변호사=정피고인이 한보 특혜지원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은채 두차례에 걸쳐 2억원을 갔다 줘 신한국당 송파구 갑지구당 운영 및 정치자금인줄 알았죠. ▲김피고인=그렇습니다. ▲강변호사=당진제철소와 34번 국도를 연결하는 산업도로 건설에 대한 예산을 배정하고 집행한 것은 이미 계획된 사업이었고 부근 공단 지원을 위한 것이었지 정피고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대가로 해준 것도 아니고 돈을 요구한 적도 없었지요. ▲김피고인=네. ▷신광식 피고인◁ ▲김정수변호사=피고인이 은행장에 취임하기 전에 이미 공장이 건설되면 담보를 확보할 수 있는 「후취담보조건」으로 한보에 대한 대출이 이뤄져 있었고 한보가 유원건설까지 인수한 상태였기 때문에 대출을중단하면 대출금을 받을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 손실이 커 대출이 불가피한 실정이었죠. ▲신피고인=네. ▲김변호사=은행장 취임 이후 정피고인으부터 돈 받은 것은 대출 대가가 아니라 은행장이 되면 「돈이 많이 든다」고 해서 받았고 돌려 주려고 했으나 기회를 놓쳐 돌려주지 못했죠. ▲신피고인=그렇습니다. ▷우찬목 피고인◁ ▲황상현 변호사=한보에 대한 대출은 당진제철소가 국가적 사업이었을 뿐만 아니라 완공 이후 한보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전임 행장이 후취담보 조건으로 대출해줬기 때문에 담보확보를 위한 것이었죠. ▲우피고인=그렇습니다. ▲황변호사=피고인은 정피고인으로부터 받은 돈을 돌려주려 했으나 장남이 죽어 이사를 가느라 경황이 없어 돌려주지 못한 것이죠. ▲우피고인=(묵묵부답) ▷이철수 피고인◁ ▲조홍은 변호사=대출은 한보 당진제철소가 포항제철 다음가는 제2의 제철소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임원 등 14명이 참여하는 이사회에서 결정된 것이죠. ▲이피고인=그렇습니다. ▲조변호사=대출 과정에서 청탁이나 압력을 받은바 있나요. ▲이피고인=없습니다. ▷권노갑 피고인◁ ▲이석형 변호사=정총회장으로부터 93년부터 96년까지 3차례에 걸쳐 받은 1억5천만원은 국회의원 직무와 관련된 불법 부당한 청탁이나 사례금 명목이 아니었지요. ▲권피고인=네. ▲이변호사=93년 3월 5천만원을 받은 것은 피고인이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후보로 나온 것을 정총회장이 알고 경비로 쓰라고 준 것이지요. ▲권피고인=네. ▲이변호사=검찰은 정총회장이 95년 10월 정기국감때 정재철의원을 통해 피고인에게 국민회의 소속 박태영 의원의 한보관련 질의를 무마해 달라고 부탁한 것처럼 주장하고 있으나 정의원으로부터 그같은 부탁을 받은 사실이 없지요. ▲권피고인=네. ▲이변호사=정총회장이 정의원에게 부탁한 말을 피고인에게 한번도 내비친 적이 없었는데 만약 그런 의사였다면 피고인을 속인 것이지요. ▲권피고인=정총회장이 처음에 정치자금이라고 했다가 나중에 말을 바꾼 것은 나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이변호사=96년 12월 6·7일쯤정재철의원 사무실에 전화를 걸었더니 자신의 사무실에 들르라고 해 운전기사를 보냈더니 돈 1억원이 든 자물쇠가 채워진 가방을 보내왔지요. ▲권피고인=네. ▲이변호사=당시 정의원이 이 돈이 누구로부터 나온 돈이라는 말이나 직·간접적인 시사를 한 적이 없지요. ▲권피고인=네. ▲(검찰 보충신문)김준호 검사=96년 3월 하얏트호텔에서 정총회장을 만날때 정재철 의원과 같이 만났나요. ▲권피고인=아닙니다.혼자 만났습니다. ▷김종국 피고인◁ ▲여상규 변호사=재정본부장이라는 자리는 실질적으로 자금을 집행할 위치가 아니고 사주인 정피고인의 지시를 받는 피동적인 입장이지요. ▲김피고인=그렇습니다. ▲여변호사=자금회계 처리는 주로 누가했습니까. ▲김피고인=정분순씨 자매가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임나일본부설의 허구/장수영 포항공대 총장(시론)

    필자는 사학자가 아니지만 임나일본부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잊어버릴만 하면 다시 나오는 일본 고위관리들의 망언의 근원이 임나일본부의 실체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이것을 확실히 밝히지 않고서는 망언은 영원히 계속될 수도 있는 것이다. 임나일본부가 문제가 되는 것은 일본서기 신공황후 49년에 백제와 왜 연합군이 비자?,남가라,석국,안라,다라,탁순,가라의 7국을 평정했다는 기사 때문이다.그리고 고해진에 가서 남만의 ?미다례를 무찔러 백제에게 주었다.이에 그 왕인 초고와 왕자 귀수가 또한 군사를 이끌고 와서 모였다.비리,벽중,포미지,반고의 네 읍은 스스로 항복했다 한다. 문제는 여기에 나오는 지명들을 대부분의 한·일 학자들이 지금까지 경상도와 전라도에 있는 것으로 해석했기 때문에 왜국이 이 지역을 정복하여 6세기까지 통치한 것으로 해석하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이병선 교수는 이들 지명들이 모두 대마도에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북한의 조희승은 그의 책 『일본에서 조선소국의 형성과 발전』에서 임나는 가야전체가 아니고 오늘날 규슈에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상의 지명들의 위치는 밝히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95년 고려원에서 출판된 김인배 김문배 형제의 『임나신논­역설의 한일고대사』에서는 이상의 지명들이 모두 규슈에 있었음을 상세히 밝히고 있다. 탁순은 대구나 창원이 아니고 규슈에 있는 다구이며 비자?은 창녕이 아니고 규슈의 즐원(구시하라)이며 남가라는 김해가 아니고 다구의 남쪽 대정촌이라 한다.?국은 경산이나 대구가 아니고 역시 규슈의 무웅(다케오)이며 안라는 함안이 아니고 혈천이며 다라는 합천이나 진주 또는 사천이 아니고 규슈의 다양이며 가라는 고령이나 광양이 아니고 북규슈의 당진(가라쯔)이라는 것이다. 고해진은 전남 강진이 아니고 규슈의 비전고하이며 남만 ?미다례는 규슈의 도무달(도원반도의 운선악)이며 비리는 전북 전주가 아니고 벽중은 김제나 임실이 아니고 포미지는 공주나 순창이 아니며 반고는 나주나 구례가 아니고 김인배,김문배씨의 해석은 실재했던 구체적 지명이 아니고 일종의 상징적 의미로 사용된 방위를 나타낸 명칭이라고 한다. ○한반도 지명·정벌순서 모순 백제왕이 왜장과 함께 벽지산에 올라가 맹세하였다고 일본서기에 써있는데 지금까지 이 산이 김제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저자들은 시미바라반도의 소산에 비정하였다.또한 백제왕이 고사산의 반석위에서 왜국에게 영원히 조공하겠다고 맹세하였다고 하는바 고사산을 지금까지 전북 고부라고 생각했으나 저자들은 규슈의 보현악이라고 주장한다. 결국 백제와 왜 연합군이 정벌했다는 곳은 한반도에 있는 것이 아니며 모두 규슈에 있고 여기서 말하는 백제는 한반도의 백제가 아니고 규슈에 있던 백제였으며 임나일본부의 소재는 규슈의 풍국(가라쿠니)였다는 것이다. 이상의 지명들이 모두 한반도에 있었다면 정벌의 순서와 지명간에 큰 모순이 있음을 상세히 설명하였고 규슈에 있을 때에는 그와 같은 모순이 모두 소멸됨도 설명해 놓았다. ○왜곡된 역사 바로잡아야 저자들의 업적은 실로 위대한 것이며 이 책이 출판된 후에도 강단 사학계에서는 별로 관심의 대상이 안되고 있음을 보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결국 지금까지 일본인들이 마치 3세기부터 6세기까지 한반도의 남부를 통치한 것처럼 학생들에게 가르쳐 왔던 임나일본부는 완전히 허구임이 밝혀졌다.이와같은 기초 위에 역사 바로 세우기가 이루어져야 소위 일본인들의 망언이 영원히 사라질수가 있는 것이다.학계에서도 좀더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서 역사 왜곡을 근본적으로 바로잡아야 한다.
  • 청년동맹,군 버금가는 실세 부상

    ◎95년말 5백만명… 1비서 최용해 「3인자」설/김정일도 관련행사마다 만사 제치고 참석/올 하반기 권력승계 앞두고 돌격대역 맡을듯 군다음은 청년동맹­.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약칭 청년동맹)과 청년동맹을 이끌고 있는 제1비서 최용해(49)의 비중이 날로 무거워지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김정일이 청년동맹 관련 행사에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으며 최용해가 김정일의 군부대시찰및 현지지도에 자주 동행하고 있는 사실에서 인지되고 있다. 또 북한이 인민군 다음으로 청년동맹을 중시하고 있음은 이 조직의 공식명칭인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에 김일성의 이름을 넣은 데서도 충분히 시사되고 있다.북한의 청년동맹에 대한 이같은 관심표명은 올 하반기로 예상되는 김정일의 권력승계와 관련,절대적으로 긴요한 사회 정치적 안정과 경제건설에 젊고 힘있는 청년동맹원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절실히 필요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의 노동당 규약은 청년동맹을 『혁명과업을 직접 계승하는 청년들의 혁명적 조직이자 당의 전투적 후비대』로 규정하고『반봉건적 민주주의혁명과업 실현과 사회주의,공산주의사회 건설을 위한 투쟁』을 그 역할로 내세우고 있다.행정및 생산단위별로 조직되는 청년동맹의 95년말 기준 맹원수는 약 5백만명.이같은 청년동맹원수는 약 2천3백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북한 전체 인구의 22%를 차지하는 것이다.여기다 청년동맹 산하단체인 만7∼13세까지의 소년소녀들로 조직된 조선소년단 단원 3백만명을 포함하면 그 수는 무려 8백만명으로 늘어나고 전체 인구면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약 35%로 높아진다. 엄청난 규모와 영향력에 걸맞게 북한은 지난헤 1월19일 조선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을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으로 개명한 후 1년동안 이 조직에 대한 사상교육과 선무활동을 비중있게 전개해왔다.북한이 청년동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육과 선무활동을 강화하고 나선 것은 당면한 정치 경제적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맹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청년동맹에 대한 사상교육은 동맹원들이 『항일혁명세대들의 혁명정신을 이어받아 주체혁명위업과업달성에 앞장 설 것』을 촉구하는 가운데 ▲김정일에 대한 충성유도 ▲사회주의 경제건설에서 선봉대 돌격대로서의 역할 강화 ▲사회주의 체제고수를 위한 예비 전투대 별동대로서의 역할 제고 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에따라 북한은 청년동맹원들의 김정일에 대한 충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년여동안 매주.매월별로 사상교양계획을 수립,이를 추진해왔다. 아울러 체제고수를 위한 전투 예비대 별동대 교육도 실시되고 있다.북한은 청년동맹원들을 혁명적으로 키우는 것은 『혁명의 장래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청년동맹을 「김정일 붉은기 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청년동맹원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노력도 다각도로 기울여지고 있다.그중의 하나가 상훈 수여다.북한은 지난해 2월2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린 전국대학생대회 참가자및 대학생 수십명에게 김일성청년영예상을 수여했고 지난 1월에는 청년동맹 선포1주를 맞아 순천지구 2.8직동청년탄광,이용상 소속 구분대,김일성종합대학 등 청년동맹조직과 맹원들에게 김일성청년영예상을 무더기로 수여했다. 김정일은 지난해 1월19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사로청대표자회 폐막식에 참석한데 이어 청년동맹 일꾼 및 모범 동맹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3월6일에는 새로 구성된 청년협주단공연을 관람했다.올들어서도 김정일은 지난 1월2일 인민군 청년기동대선전대원들을 접견한데 이어 2월4일에는 청년동맹 선포1주를 맞아 기념행사로 열린 청년협주단 경축공연을 관람하는 등 청년동맹활동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청년동맹의 제1비서 최용해는 김일성과 항일 빨치산활동을 함께 한 최현의 아들로 최근들어 김정일의 현지시찰에 자주 동행,김정일의 실세로 분류되고 있다.나이는 김정일보다 아래지만 매우 절친한 사이로 북한에 정통한 일부 소식통은 최를 김정일의 매제이자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인 장성택에 이은 No.3맨으로 평가하고 향후 그의 거취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최는 청년동맹의 전신인 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 중앙위원장으로 있다가 지난해 하반기 1비서로 승진했다.
  • 현대중 25년만에 선박인도량 5천만t 달성

    현대중공업이 세계 조선소 가운데 최단기간인 조선소 설립 25년만에 총 선박 인도량 5천만t을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은 17일 노르웨이 옙센사에서 수주한 11만t급 화물 및 유류 겸용 수송선을 인도,총 6백71척에 5천6만7천364t(화물 적재톤수 기준) 인도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 삼십년전의 한국인들/송우혜 소설가(굄돌)

    최근에 서울주재 일본 공보문화원장인 마치다 미츠구씨가 쓴 「오늘의 한국을 이룩한 사람들」(나의 한국일기­8)이라는 제목의 글을 우연히 읽었다.40년 가까이 한국을 지켜보았다는 그의 글이 맑은 거울처럼 비추어내는 과거 우리 한국인들의 모습이 새로웠다. 그는 1967년 7월 부산에서 한증막 같던 작은 의류공장에서 땀투성이가 되어 부지런히 미싱을 돌리던 한국 여공들을 본 기억으로 글을 시작했다.그가 특히 인상적으로 회상한 것은 부산의 언론기관 간부 6명과 일본에 갔던 때의 일화였다.당시 그는 부산주재 일본총영사관 직원으로서 일본정부 초청으로 방일하는 그들을 위해 통역 겸 안내자로 따라갔었다고 한다. 일행이 10만t급 대형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소를 시찰하는 일정을 앞두고 초대 당사자인 일본 외무성의 담당사무관이 그를 따로 불렀다.여러 개발도상국에서 온 요인들에게 그 조선소에서 거대한 선박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면 역효과만 생기더라.완전히 자신을 잃어버리던데 한국인들은 괜찮겠느냐는 우려였다. 당시 한국은 겨우 의류정도의대일수출이 막 시작될 무렵이었다.그 말을 듣고 자신도 걱정했는데 결과는 전혀 달랐다.처음보는 괴물 같은 거선 앞에서 배속으로부터 짜내듯이 중얼거리더라는 것이다. 『굉장한데,이건 배가 아니라 산이군』『좋아,잘 봐둬.우리들도 이런 배를 만들테니까』 한국인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지나치게 허세를 부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그로부터 불과 십여년만에 한국도 그처럼 거대한 배를 건조하기 시작하더니 얼마후 세계적인 조선대국으로 뛰어오르더라는 것이다. 그 투지,그 인내,그 노력…한 일본인의 눈에 비친 30년전 우리 한국인들의 초상이 뜨겁게 마음을 쳤다. 지금 우리들은 어떤가.어떤 모습의 한국을 만들고 있는가.우리 모두 각성의 얼음물로 심신을 씻고 새출발을 해야 되지 않을까.
  • 폴란드 노동운동의 요람 그다니스크 조선소 폐업

    ◎종업원 3천5백명 해고/모든 시설물 매각방침 【그다니스크 AP AFP 연합】 작년 8월에 파산을 선언한 폴란드 노동운동의 요람그다니스크 조선소가 6일 종업원 3천5백여명에게 해고를 통보하고 폐업절차에 들어갔다고 법정관리단이 밝혔다. 법정관리단은 또 조선소 시설물을 모두 매각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다니스크 조선소를 구제하려는 은행을 찾지 못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는 폴란드 제2의 국영은행 페카오가 조선소 유지에 필요한 1억달러의 대출을 거부한 뒤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그다니스크 조선소에서는 지난 80년대에 동구권 최초의 독립노조인 자유노조가 조직된 뒤 전기공 출신의 레흐 바웬사가 노조지도자로 1만7천여명의 근로자를 이끌고 폴란드에 민주주의의 첫 씨앗을 뿌린 파업을 주도하면서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 됐었다.
  • 바웬사,고대 강단에 선다/석좌교수로 연1∼2회…5월22일 첫강의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폴란드의 전직 대통령인 레흐 바웬사(54)가 고려대 강단에 선다. 고려대 김호진 노동대학원장은 5일 『바웬사를 노동대학원 석좌교수 자격으로 특별 초빙,오는 99년 2월까지 강의를 맡기기로 했다』며 『오는 5월22일 인촌기념관에서 「민주주의와 리더쉽」이란 제목으로 첫 강의를 한다』고 밝혔다. 두번째 강의는 같은달 24일 「폴란드의 민주화 및 개혁경험과 교훈」을 주제로 프레스센타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강연 내용은 전문가가 동시통역한다.바웬사는 1년에 한두 차례 내한,강연할 예정이다. 지난 94년 12월 대통령 자격으로 방한했던 바웬사는 오는 5월21일 내한한다.바웬사의 왕복여비와 체재비,강사료 등은 고려대가 부담한다. 김원장은 『노동운동 지도자와 대통령을 지낸 바웬사의 경험이 노동법 문제로 갈등을 빚고있는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바웬사의 초청 강연이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립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대측은 지난해 10월부터 바웬사측과 10여차례 접촉을 가진 끝에 올 1월말 수락을 얻어냈다. 바웬사는 폴란드 그다니스크 조선소 노조위원장이던 지난 80년 자유노조를 이끌고 파업을 주도하는 등 노조지도자로 명성을 떨쳤다.83년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으며 90년 12월 폴란드의 첫 민선대통령에 당선됐었다.
  • 대동조선 부도

    한보그룹의 위장계열사로 알려진 세양선박의 자회사인 대동조선이 지난달 31일 부도를 냈다. 대동조선은 이날 신한은행 부산 사상지점에 만기가 돼 돌아온 10억3천만원의 어음을 갚지 못해 부도처리됐다.비상장사인 대동조선은 부산과 진해에 조선소를 가진 중형 조선소다.지난해 1천6백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선박건조 능력면에서 현대·삼성·대우 등 5대 조선사에 이어 6위다. 대동조선은 최근 한보그룹 부도사태와 관련해 세양선박이 한보의 위장계열사로 알려지면서 자금압박을 받아왔다.
  • 스웨덴 일간지,한국파업 분석 보도

    ◎스웨덴이 겪었던 한 한국은 되풀이한다/고임 스웨덴 조선소 한국 도전에 문닫아/한국은 지금 저임의 중·인도에 자리내줘 우리 노동계의 파업이 한창이던 지난주 스웨덴의 한 일간지 다겐스 니헤터는 파업독려및 진상조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돌아온 국제노동단체 간부를 직접 인터뷰,한국의 파업사태를 나름대로 분석·전망하는 기사를 19일자에 게재했다.이 기사는 특히 과거 조선산업의 왕국이었던 스웨덴이 가격경쟁력에서 뒤짐으로써 한국에 추월당했던 쓰라린 「한」의 경험을 토대로 우리의 파업사태와 향후 산업진로 등을 전망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다음은 이 신문에 게재된 기사의 전문이다.〈편집자주〉 『한국의 노동운동은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하며 앞으로도 투쟁을 계속할 것이다.그러나 한국 노조들은 그 나름의 독특한 투쟁방법을 사용하고 있다.수출용 차량의 물량이 비게 되면 근로자들은 이를 채우기 위해 몇시간 동안 일을 한다.한국 근로자들은 파업에도 불구하고 생산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다』 위의 말은 한국으로부터 막 제네바로 돌아온 국제철강노동자협회의 마르첼로 말렌타키 사무총장(스웨덴)이 전한 것이다.그는 한국 국내문제에 간섭한다는 이유로 한국으로부터 거의 쫓겨나다시피 했었다. 이탈리아 태생이자 볼보 자동차회사에서 노조간부직을 역임한 말렌타키는 한국 근로자들의 대규모 집회에 5일간 동참하고 또한 서울의 사업장들을 방문한 유럽노조 최고지도자 4명가운데 한 사람이었다.그런만큼 그도 최루탄 및 전경들과 맞서야 했었다.그는 금요일(17일)한국의 노조지도자들을 석방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한국대통령에게 보냈다. 『처음부터 우리는 파업근로자들과 만나지 못하도록 우리를 저지하려는 경찰의 노력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그후 우리는 추방하겠다는 경고를 받았으며 그와 함께 경찰관 8명이 우리를 감시하도록 호텔 로비에 배치되었다.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이미 다 했던 만큼 목요일에 유럽으로 돌아왔다』고 말렌타키는 말했다. 그들의 한국방문 목적은 한국에서의 투쟁에 국제적 주의를 더욱 집중시키고 또한 한국 근로자들에게 국제적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있었다. 제3세계의 경제가 강해지면 자본주의를 선호하게 된다.민주화과정이 시작되면 노조들도 강해지기 때문이다.임금이 오르고 근로자들의 근로환경도 개선된다.다국적기업들은 공장을 지을 저임금 국가들을 계속해서 찾지 못하게 된다.그러면 유럽은 더욱 흥미롭게 된다.말렌타키는 우리들에게 보라스에서 겪은 스웨덴의 한을 상기시킨다.당시 스웨덴의 섬유산업은 포르투갈로 이전했었다.이제는 포르투갈이 인도나 방글라데시와 같은 나라들이 섬유산업을 인수하자 스웨덴이 겪었던 한을 맛보고 있다. 성공한 아시아 호랑이 경제의 하나인 한국은 저가의 경쟁력으로써 고텐보르크(스웨덴의 항구도시)의 조선소를 문닫게 하는데 일조했었다.이제 한국은 세계의 지도적 생산국의 하나가 되자 이 나라도 조선소를 중국,인도 그밖의 저임금국으로 조선업의 자리를 내주고 있다. 한국 근로자들의 노임은 현재 유럽수준이다.최근 한국정부는 무역수지 적자가 증대하자 근로자들을 불리하게 만드는 새 법을 제정했다.이것이 지금의 파업을 야기시킨 계기다. 말렌타키는 한국정부가 새 법을 철회할 것으로 믿고 있다.이 법이 적절한 절차를 통해 입법화되었는지의 여부를 헌법재판소에서 가리게 되어 있는데 이 법이 불법으로 밝혀질 경우 한국정부는 체면을 완전히 잃지 않고 철회할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 단위노조간부 우선 검거/검찰/현대계열사 지도부 전담반 편성

    ◎언노련 등 전국 곳곳 노동법 항의집회 대검 공안부(최병국 검사장)는 16일 민주노총 소속 노조 파업 지도부 가운데 영장 집행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단위사업장 노조간부들을 우선 검거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남경찰청은 이영희 현총련의장 등 사전영장이 발부된 현대계열사 지도부 6명에 대한 검거전담반 90명을 편성했다. 경찰은 또 15일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한라중공업 삼호조선소 노조기획실장 오형근씨(23) 등 3명을 구속했다.이로써 사전영장이 발부된 파업주동자 20명 중 한라중공업 관련자 4명이 구속됐다. 민주노총의 공공부문 노조 한시적 파업 마지막날인 16일 전국 13개 도시에서 노동법 철폐를 요구하는 조합원들의 집회가 잇따랐다.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소속 신문·방송·통신 16개사 조합원 1천200여명은 이날 하오1시부터 서울 탑골공원에서 「노동법철폐 언론노동자 결의대회」를 가졌다.
  • 울산 파업사업장 곧 공권력 투입/검찰

    ◎사전영장 현총련 간부 6명 검거키로/민노총지도부 7명 출금조치 검찰은 노동계의 파업사태와 관련,15일 권영길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 7명에 대해 법무부를 통해 출국 금지조치를 내렸다. 검찰은 금명간 파업 현장에 공권력을 투입해 김임식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등 사전영장이 발부된 울산지역 노조간부 6명을 검거할 방침이다. 한편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파업 주동자 20명 가운데 처음으로 한라중공업 삼호 조선소 노조위원장 김병수씨(34)가 14일 경찰에 검거됐다.
  • 러,유조선 3척 한국 발주/사할린 원유 올부터 수출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 극동 사할린에서 채굴되는 원유와 가스가 올해부터 해외로 선적,수출될 것이며 이를 위해 러시아 선박회사측이 한국조선소에 원유수송선 3척을 주문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연해주해운회사는 한국조선소에 4만5천t급 유조선 3척을 주문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 한라중,노조간부 14명 고소/파업선동으로 1백억원 손실

    한라중공업 산호조선소는 4일 노동법 개정과 관련,불법파업을 선동한 김병수 노조위원장과 주인산 쟁의국장(35) 등 노조 핵심간부 1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영암경찰서에 고발했다. 삼호조선소측은 고발장을 통해 노조 위원장 김씨는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노동법개정안이 통과되자 조합원들의 불법파업을 선동해 1백억원 상당의 매출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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