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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청 역시 챔피언

    챔피언은 살아 있다. 지난해 실업연맹 슈퍼리그 우승팀 삼척시청이 핸드볼큰잔치 개막전에서 가뿐히 첫 승을 거뒀다. 삼척시청은 3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B조 첫 경기에서 대구시청을 24-21로 누르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정지해와 유현지가 나란히 6골씩 쏘아올렸고, 박지현이 5골로 뒤를 받쳐 대구시청의 탄탄한 수비벽을 무력화시켰다. 대구시청은 덴마크에서 돌아온 피봇 허순영을 선발로 내세워 끈질긴 수비조직력을 뽐냈지만 공격의 물꼬를 트지 못해 패배를 떠안았다. 후반 5분여까지 14-14로 팽팽한 균형을 맞춘 대구시청은 이후 내리 4골을 내준 뒤 허순영의 2분 퇴장까지 겹쳐 끝내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충남도청이 원광대를 30-25로 여유있게 물리쳤다. 조선대는 강원대를 29-18로 제압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부고]

    ●홍준형(서울대 행정대학원 부원장)광옥(경기대 초빙교수)현숙(미국 거주)상준(회사원)정림(국어논술강사)씨 모친상 박명서(전 국회의원·전 경기대 대학원장)정순범(노아 대표)김성(번역가)씨 장모상 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30분 (031)787-1512 ●이종복(전 중앙일보 출판국장)씨 별세 이화영(피아니스트)씨 남편상 이석원(서울대 교수)혜원(미국 거주)씨 부친상 조석희(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씨 시부상 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30분 (02)2258-5965 ●유태종(조선일보 충청본부 부장)석종(LG이노텍 차장)씨 모친상 3일 청주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43)224-2898 ●권태용(현대엔지니어링 상무)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30분 (02)3010-2231 ●양춘승(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씨 모친상 3일 전남 장흥군 장평면 진산리 374 자택, 발인 5일 오전 9시 (061)862-4207 ●전호문(목포대 체육학과 교수)씨 부친상 2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62)231-8901 ●백승흠(Asurion Korea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이헌상(한국유리공업 영업팀장)씨 장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30분 (02)3010-2232 ●유승범(UBCNS 대표)경수(국토해양부 사무관)인경(두리계전)씨 부친상 김진성(진성집 대표)장용석씨 장인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30분 (02)2227-7569 ●남민(헤럴드경제 온라인뉴스부 팀장)준(사업)씨 부친상 이상택(분당서현2동대장)홍원혁(사업)정용길(마켓리더 부장)씨 장인상 2일 서울대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2)2072-2018 ●장만기(한국인간개발연구원 회장)형기(자영업)상기(〃)정기(농업)춘기(현교솔루션 회장)씨 모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16 ●유환준(충남도의원)씨 모친상 2일 충남 연기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0시 (041)866-4412 ●전재광(중외제약 마케팅전략실장·수석상무)씨 장인상 3일 부천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32)340-7310 ●이동호(서울아산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 겸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동익(한나라당 농수산분과 정책위원장)경문(인천항공화물터미널 운영지원팀장)씨 부친상 박상우(SC제일은행 부산초곡동지점장)김준식(GM대우테크놀로지 상무)윤재명(사업)씨 장인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11시 (02)3010-2230
  • 오피니언 필진 바뀝니다

    오피니언 필진 바뀝니다

    새해를 맞아 서울신문 오피니언면이 새로워집니다. 특별칼럼에 정세욱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과 열린세상 필진인 이기웅 열화당 대표가 새로 참여합니다. 객원칼럼에는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박명재 CHA의과학대 총장과 장제국 동서대 부총장이 날카로운 필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열린세상에는 황병무 국방대 명예교수 등 16명의 새 얼굴이 합류, 모두 31명이 우리 사회 각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진단과 해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매주 토요일 격주로 찾아뵐 생명의 창에는 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대 교수 등 5명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삶의 지혜를 모색합니다. 매주 월요일 만나는 글로벌 시대에는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장과 아르촘 산지예프 러시아 로시스카야가제타 서울특파원이 참여, 지구촌의 흐름을 전할 계획입니다. 월요일 아침을 여는 CEO칼럼에는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 등 4명이, 목요일 독자를 찾아가는 문화마당에는 시인 신동호씨 등 2명이 새로 참여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특별칼럼(이하 가나다순) 강지원(변호사) 김형준(명지대 교수) 이기웅(열화당 대표) 정세욱(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 ●객원칼럼 김동률(KDI 연구위원) 박명재(CHA의과학대 총장) 장제국(동서대 부총장) 정인학(언론인) ●열린세상 강명관(부산대 교수) 강형기(충북대 교수) 고영회(성창특허법률사무소 대표) 김무곤(동국대 교수) 김정탁(성균관대 교수) 김진(울산대 교수) 박록(한국원자력연료 감사) 박준철(한성대 교수) 방은령(한서대 교수) 배상근(전경련 경제본부장) 부경희(광운대 교수) 성낙인(서울대 교수) 신방웅(한양대 석좌교수) 오영호(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유호열(고려대 교수) 윤성이(경희대 교수) 이기우(인하대 교수) 이문형(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성무(한국역사문화연구원장) 이영(한양대 교수) 이종수(한양대 교수) 이준한(인천대 교수) 이헌(변호사) 임성호(경희대 교수) 조광(고려대 교수) 조윤형(중앙대 교수) 조화순(연세대 교수) 주창윤(서울여대 교수) 최공필(우리금융 고문) 허증수(경북대 교수) 황병무(국방대 명예교수) ●생명의 창 김상선(한국과학기술단체연합 사무총장) 박광서(서강대 교수) 오강남(캐나다 리자이나대 교수) 이광형(KAIST 교무처장) 하지현(건국대 의대 교수) ●글로벌시대 남상욱(유엔공업개발기구 서울대표) 민귀식(한양대 교수) 박현정(크레디트스위스 이사) 아르촘 산지예프(러시아 로시스카야가제타 서울특파원) 알란 팀블릭(서울글로벌센터관장) 이재영(KIEP 유럽팀장) 조환복(주 멕시코 대사) 최정화(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대표) ●CEO 칼럼 강영원(석유공사 사장) 김영민(한진해운 사장) 김중겸(현대건설 사장) 노태석(KT 홈고객부문 사장) 박종원(코리안리재보험 사장) 이경순(누브티스 사장) 홍기준(한화석유화학 사장) ●문화마당 강태규(음악평론가) 김기봉(경기대 교수) 신동호(시인) 장유정(극작가) ●지방시대 김태윤(제주개발연구원 연구실장) 민병기(창원대 교수) 양오봉(전북대 교수) 이병화(조선대 교수) 이상천(경남대 교수) 이철희(강원대 교수) 차용범(부산시미디어센터장) 하혜수(경북대 교수) ●옴부즈맨 칼럼 박동숙(이화여대 교수) 변선영(이화여대 중문과 4년) 심재웅(한국리서치 상무) 이수범(인천대 교수) 이종혁(경희대 교수) 조항제(부산대 교수)
  • [전국플러스] 유니버시아드 영어스쿨 5대1

    광주시가 2015광주여름유니버시아드(이하 U대회)를 앞두고 영어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마련한 ‘유니버시아드 영어스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자원봉사자 교육 대상자 192명 모집에 494명이 응시,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에 선발된 중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1월4∼8일 전남대와 조선대 언어교육원에서 4박5일 동안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루 10시간씩 총 50시간을 집중 교육한다.
  • [부고]

    ●김광덕(전 서울신문 전산제작국 입력부 과장)씨 모친상 9일 서울 적십자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2002-8479 ●김대병(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씨 별세 10일 중앙대 용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797-9890 ●엄순식(경북도청 공보관실)권식(OK유통 대표)씨 부친상 최두영(OK통상 대표)씨 장인상 9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53)655-4503 ●정동근(삼육대 교수)형근(진원상사 대표)영근(YTN 마케팅국장)씨 부친상 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072-2091 ●강판구(네오메디아 대표)동구(정음엔지니어링 〃)재구(메타정보서비스 〃)씨 부친상 조재환(전 현대중공업 부장)박대석(목포대 경영학과 교수)씨 장인상 10일 광주 염주동성당, 발인 12일 오전 10시 011-9909-5998 ●이연경(전 신라호텔 이사)씨 별세 현철(가원인베스트 이사)경희(호주 거주)훈철(에로우코리아 과장)씨 부친상 서형기(호주 거주)씨 장인상 윤은주(우리은행 대리)씨 시부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02)2227-7594 ●이창진(전 KBS광주방송총국 부장)씨 별세 9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62)231-8903 ●김창균(사업)용균(〃)형균(금호아시아나그룹 전무)씨 모친상 김봉구(금호리조트 사장)씨 장모상 9일 전북 전주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63)221-8462 ●김용전(전 코리아헤럴드 편집국장·국민대 명예교수)씨 별세 학수(대우인터내셔날 부산공장 대표)인수(환경조형연구소 그뢴바우 대표)완수(영어학원장)씨 부친상 김두만(김두만세무사사무소 대표)씨 장인상 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2072-2016 ●전정현(전 성균관 전의)씨 별세 영근(성일경영 대표·전 현대자동차 이사)씨 부친상 황한균(전 서울시청 서기관)권혁팔(전 대우건설 이사)씨 장인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93 ●이종진(일신방직 부장)씨 모친상 김의창(동국대 교수)신호순(한국은행 정책협력팀장)씨 장모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02)2227-7587 ●김진구(동부화재 부장)진현(에이스상사 과장)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010-2291 ●이희상(인천전문대 교수)희원(사업)희상(〃)희광(아산재단 구매팀장)희자(인천 산곡남초 교사)씨 모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92
  • 조선대 21년만에 정상화 길로

    1988년부터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 온 조선대학교가 정이사 선임으로 21년 만에 학내 정상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조선대 정상화 방안을 심의해 학교 측과 옛 재단 이사, 교과부 등이 추천한 후보 가운데 8명(1명 예비이사)을 정이사로 선임했다. 정이사 선임은 지난 1988년 2월 당시 문교부가 각종 비리를 들어 박철웅 총장과 부인, 아들 등 일가 등으로 구성된 이사 9명의 승인을 취소하고, 임시이사를 파견한 지 21년10개월 만이다. 조선대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 선임될 이사 등의 성향에 따라 분쟁이 재연되지 않을까 일부 우려되지만 정상화를 계기로 모든 구성원이 명문 사학을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대는 1988년 박철웅 전 총장 일가가 물러난 후 지금까지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 왔다. 최근에는 정이사 선임 문제를 두고 학교구성원과 옛 재단 측 등이 서로 대립해 이사 선임 작업이 지연됐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부고]

    ●백문일(한컴 상무·전 서울신문 기자)문미(국세청 직원)문봉(자영업)씨 부친상 하용성(자영업)씨 장인상 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30분 (02)2650-5121 ●박정일(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약대 교수)정호(인제대 교수)정곤(한마음치과 원장)씨 모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410-6912 ●이창복(전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본부장)인복 신복 계복 희복씨 모친상 철원(케이텍 대리)예원씨 조모상 5일 청구성심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357-4015 ●강창구(봉생병원 신경외과 과장)인구(강치과 원장)정숙(부산대 치대 교수)씨 부친상 박인규(삼양수지공업 대표)홍종철(사업)씨 장인상 박혜경(박혜경내과 원장)씨 시부상 4일 부산 봉생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51)638-4512 ●홍성민(정신여고 교사)씨 모친상 정완철(하나은행 부장)씨 장모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227-7547 ●우제민(LG화학 부장)씨 모친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2227-7577 ●양수일(전 국정원 부이사관)씨 별세 재훈(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리)재원(방송통신심의위원회)혜원(연세대 법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씨 부친상 권혁민(전경련 조사역)씨 장인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010-2233 ●김성식(부산 영도경찰서장)씨 부친상 5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30분 (051)550-9951 ●전인혁(보광 마케팅사업부 상무)씨 부친상 5일 강릉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33)644-4805 ●최광열(회사원)씨 부친상 김시춘(이토건설 대표)씨 장인상 5일 인천 길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32)462-9261 ●유옥진(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씨 부인상 6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62)231-8901
  • [부고]

    ●오춘석(강원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씨 모친상 18일 춘천장례예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33)261-3229●이동기(인성세차장 대표)동규(자영업)씨 모친상 남영진(한국기자협회 고문)씨 빙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410-6931●윤병훈(한국수자원공사 홍보실장)경애 경옥 해석(사업)씨 모친상 17일 대전 평화원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9시30분 (042)250-9513●이대원(청주서부소방서장)씨 모친상 18일 충북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43)269-7213●최남길(전 언론인)씨 별세 문주(전 광주일보 기자)씨 부친상 18일 조선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62)231-8905●주영우(캐나다 거주·회계시)씨 부친상 조훈(조훈치과 원장)김한상(참존유통 이사)씨 빙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51●허상예(미월드 놀이공원 고문)씨 부친상 17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51)610-9677●이봉주(전 화학실험연구원 본부장)씨 별세 용태(자영업)용현(지식경제부 연구관)용준(국립박물관 주임)용미(한국디자인진흥원 대리)씨 부친상 김성식(원광대 한의대 강사)고경만(농수산식품부 사무관)씨 빙부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2)3410-6920●방재윤(충북교육청 교육연구사)씨 부친상 18일 청주 하나노인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43)270-8400●권영인(SBS 정치부 기자)씨 조모상 18일 경남 합천 고려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55)931-4464●최봉구(자영업)봉천(〃)씨 모친상 김지완(자영업)송제용(〃)정명환(현대증권 감사실 차장)씨 빙모상 18일 서울 양평동 중앙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11시 (02)2676-8877
  • “제2의 홍명보 되겠다”

    “내가 진정한 ‘제2의 홍명보’가 되겠다.” 홍정호(20·조선대)가 1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0 K-리그 신인선수 선발드래프트’에서 신청자 448명 중 전체 1순위로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홍정호는 지난달 막을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에서 센터백을 맡아 한국을 8강까지 이끌며 일찌감치 드래프트 1순위로 점쳐졌다. 186㎝ 77㎏의 당당한 체격에 넓은 시야까지 갖춰 ‘제2의 홍명보’로 불리는 ‘새 얼굴’에 모든 구단이 눈독을 들인 건 당연한 터. 제주의 귤색 유니폼을 입은 홍정호는 “주변에서 다들 ‘네가 1순위’라고 말해 부담이 컸다. 어제는 너무 떨리고 긴장이 돼 잠도 잘 못잤다.”면서 “고향팀인 제주에서 뛰게 돼 정말 기쁘다. 뽑아준 구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제주에는 이미 ‘국가대표 듀오’인 강민수와 조용형이 버티고 있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 표정. 홍정호는 “형들이 워낙 잘하지만 그래도 겨뤄 보겠다. 스피드와 헤딩 제공권 장악 부분에서는 형들과 견줘도 자신 있다.”면서도 “내년 목표는 일단 주전을 꿰차는 것”이라며 소박한 웃음을 지었다. 올 시즌 하위권(14위)으로 처진 제주에 뽑힌 서운함은 없을까. 홍정호는 “제주가 못한다고 생각 안 한다. 내년엔 6강 플레이오프에 가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프로는 대학보다 수준도 높고 관중도 많다. 이기기 위해 악착같이 뛰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드래프트 전 흘러나온 일본 J-리그 진출설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에이전트에 J-리그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한국에서 뛰고 싶다고 했다. 주전으로 뛴다는 보장도 없고 언어나 환경 등이 다른 일본생활은 어려울 것 같았다.”면서 “우선 국내에서 많이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야무지게 말했다. 박경훈 제주 감독은 “U-20월드컵 때부터 홍정호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특히 제주 출신이라 만족스럽다.”면서 “기존 수비수들과 경쟁하며 더 훌륭한 팀을 꾸릴 수 있게 됐다. 2~3년 내에 무서운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드래프트는 전년도 팀 성적과 관계없이 광주를 제외한 14개 구단이 추첨을 통해 지명 순서를 정했다. 제주가 1순위로 홍정호를 호명하자 성남은 1라운드 2순위로 대학 U-리그에서 단국대를 결승까지 올려놓은 수비수 윤영선을 낙점했다. 이어 인천은 남준재(연세대)로 공격라인을 보강했고 포항은 실업축구 김해시청의 골키퍼 황교충을 전체 5순위로 불러들였다. ‘홍명보호의 아이들’ 오재석(경희대)은 1라운드 4순위로 수원 유니폼을 입었고 골키퍼 김다솔(연세대)은 2라운드 5순위로 포항에 둥지를 틀었다. 6라운드까지 숨가쁘게 진행된 드래프트에서 전체 448명 중 역대 최다인 총 127명(번외지명 56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지동원, 김영욱(이상 광양제철고) 등 클럽 유스팀에서 뛰던 9명은 우선 지명돼 소속 프로팀에 입단했다. 이날 뽑힌 신인들의 계약기간은 우선지명 선수와 1~3순위에 뽑힌 선수는 3~5년, 4~6순위는 1~5년, 번외지명 선수는 1년이다. 선수들의 연봉상한선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순위 5000만원으로 시작해 순위별로 600만원씩 차감된다. 번외지명 선수의 연봉은 1200만원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태권도선수권 남자핀급 4회 우승

    [스포츠 라운지]태권도선수권 남자핀급 4회 우승

    │코펜하겐 임일영특파원│ 눈은 퀭했고 안색은 창백했다. 부러진 오른 손등과 왼손 새끼손가락에 응급 처치를 했지만, 후벼파듯 쑤셔오는 통증 탓에 가끔씩 얼굴을 찡그렸다. 제19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핀급(54㎏이하)에서 4회 우승에 성공한 최연호(28·한국가스공사)에 대한 첫 인상은 안쓰러움이었다. 운동 선수에게 부상은 ‘그림자’나 다름없다. 하지만 그처럼 질긴 악연을 가진 선수도 많지 않다. 지난해 4월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필리핀 선수와의 준결승 1라운드에서 상대와 무릎을 부딪혔다. 간신히 일어섰지만 감각은 없었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끌고 3-2로 이겼다. 결승은 뛸 수 없었다. ●부상도 그를 막을순 없다 병원 소견은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외측 연골판 파열, 내측 인대 부분 손상. 더 심했다면 선수 생활이 끝날 수도 있었다. 국군체육부대 소속이던 최연호는 군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그해 8월 의가사제대를 했다. 수술 뒤 2주 만에 퇴원했지만 이후가 더 힘들었다. “굳은 다리를 물리치료사가 억지로 움직이는 순간 당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 이해 못하죠. ‘악’소리가 절로 납니다. 이대로 끝나는 게 아닐까란 생각이 하루에 수십번도 더 들었죠.” 재활은 8개월이나 이어졌다. 하지만 “어차피 잊어야할 일이라면 빨리 잊자.”는 낙천적 사고방식을 지닌 최연호를 막을 순 없었다. 올해 첫날 소속팀 가스공사에 복귀했다. 지금도 그의 왼쪽 무릎에는 3개의 핀이 박혀있다. 운동을 하는 동안은 놔두는 게 낫다는 권고에 따른 것. 근육을 잡아주는 핀들은 나태해질 때마다 그의 마음을 조이는 고마운 존재가 됐다. ●“불행하다고? 천만에…” 세계태권도선수권에서 4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미국의 스티븐 로페즈(5회)와 정국현 한국체대 교수, 최연호(이상 4회) 등 3명뿐. 최연호가 첫 우승을 차지한 때는 2001년 제주 세계대회에서다. 10년 가까이 체중 감량의 부담이 가장 큰 핀급 정상을 지킨 셈이어서 더 놀랍다. 하지만 그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은 구경도 못한 불행한 선수다. 다른 종목이라면, 다른 나라였다면 상상도 못 할 일이다. ‘종주국’의 메달 독식을 막기 위한 룰 때문에 생긴 일이다. 남녀 각 4체급이 있는 올림픽의 출전 쿼터는 나라별로 2체급씩. 한국은 출전 체급을 선택할 때마다 번번이 58㎏급을 제외했다. 종주국의 자존심과 상징성 때문에 최중량급인 80㎏ 이상급을 먼저 고른 뒤 나머지 체급을 고르다보니 돌발변수가 많은 경량급은 제외된 것. 아시안게임도 마찬가지였다. 8체급 중 6체급을 고를 수 있지만 2006 도하대회에서 핀급은 빠졌다. “한국선수라 불행한 천재라는 평가도 있다.”고 물었다. 하지만 담담했다. “한국에서 나지 않았으면 태권도도 안 했겠죠. 태권도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데요.”라고 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몸이 왜소하고 약해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한 태권도가 평생의 ‘업’이 됐다. 감량의 고통은 하루가 다르게 심해진다. 평소 60~61㎏인 체중을 대회 3주 전부터 뺀다. 섭취량을 3분의2로, 다시 3분의1로 줄인 뒤 1주일 전부터 하루에 사과 반조각과 물만 먹는다. 은퇴를 생각할 나이다. “힘들죠. 그래도 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술 못 먹는 게 집안 내력이라 도움될 때도 있고요.”라며 웃었다. 세계선수권 5회 우승과 아시안게임·올림픽 제패의 세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3년은 더 ‘고행’을 반복해야 한다. 여자친구와의 ‘미래’도 은퇴 뒤로 미뤘다. 2012년 런던올림픽 때 시상대 위에서 활짝 웃는 그의 모습이 기대된다. 글 사진 argus@seoul.co.kr ▲출생 1981년 5월4일 충북 제천 ▲가족 최종연(58)씨와 홍재경(53)씨의 3남 중 둘째 ▲체격 170㎝, 61㎏ ▲학력 광주 상무초-상무중-문성고-조선대-조선대대학원 ▲별명 송장(체중감량 탓에 식음을 전폐하고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서) ▲좌우명 근육은 정신과 함께 사용할수록 더욱 강해진다 ▲종교 기독교 ▲경력 2001·03·07·09년 세계선수권 1위, 2006년 월드컵선수권 1위, 2004년 아시아선수권 1위·2008년 2위
  • [U-20 월드컵] ‘검은 킬러’ 아디이아 잡아야 4강 보인다

    [U-20 월드컵] ‘검은 킬러’ 아디이아 잡아야 4강 보인다

    한국의 8강 상대는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로 결판났다. 16강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누르기까지 4경기에서 10점(4실점)을 뽑는 화력을 뽐낸 팀이다. 셀라스 테테(55) 감독이 이끄는 가나는 7일 이집트 이스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 9일 밤 11시30분 한국과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결승행을 공언한 홍명보(40) 감독은 가나의 ‘킬러’ 도미니크 아디이아(20·노르웨이 프레드릭스타드)를 묶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아디이아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4경기를 뛰며 4득점, 아론 니구에스(20·스페인), 요나탄 델발레(19·베네수엘라)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국의 최고 골잡이로 떠오른 김민우(19·연세대·3골·172㎝)와 같은 단신으로, 스피드와 위치 선정 능력이 좋고 폭발적인 슈팅력을 갖췄다. 아디이아는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연장 전반 9분 대포알 같은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경기장을 찾은 스카우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7년 한국에서 열린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도 6골을 퍼부어 가나의 4강행을 견인한 것은 물론 득점 2위에 올랐던 골잡이다. 다니엘 아도(20)와 조나단 멘사(19)가 짝을 이룬 가나의 중앙 수비진은 후반 13분 오프사이드 함정을 어설프게 팠다가 남아공의 골잡이 커니엣 에라스무스(19)에게 먼저 골을 내줬다. 한국의 뒷 공간을 파고드는 골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경기를 지켜본 서정원(39) 코치는 “가나 수비가 공격 성향이 강해 공간을 많이 내주는 경향이 있다.”면서 “지금까지 한 대로만 한다면 승산은 충분하다.”고 자신했다. 아디이아와 랜스포드 오세이(19.트벤테·168㎝)를 투톱으로 4-4-2 포메이션을 구사하는 가나는 측면 수비수들의 공격 가담능력이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들이 전방을 노리는 빈틈을 노려야 하는 한국으로선 최후방에서부터 볼 루트 역할을 하는 측면 미드필더 아베이쿠 콴사(19)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해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팀 득점의 70%를 차지하는 ‘아디이아-오세이’에 대한 수비책 강화가 절실하다. 홍 감독은 역시 경고가 쌓여 벤치를 지키는 허리 김보경(20·홍익대) 대신 조영철(일본 니가타), 또는 이승열(FC서울·이상 20)을 들여보내 미드필드 지역에서 효율적인 압박을 가하고 중앙 수비수 김영권(19·전주대)-홍정호(20·조선대)에게 최종 방어를 책임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수에즈 아인소크나의 스텔라디마레시클럽에 도착해 여장을 풀었다. 선수들은 오후 훈련 없이 각자 방에서 휴식을 취하며 가나-남아공의 경기를 TV로 시청했다. 선수들은 이틀 휴식 후 하루 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 탓에 피로가 많이 쌓였지만 밝은 표정으로 ‘4강 신화’ 재창조의 의지를 다졌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한국어 신뢰 좀먹는 부실 인증시험

    한국어 신뢰 좀먹는 부실 인증시험

    한류 문화가 확산되고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학이나 취업을 위해 한국어 능력시험을 치르는 응시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매년 15만~20만명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공인시험과 달리 국내외에서 한국어 시험을 주관하는 사설기관의 경우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가 부실운영 등으로 갑자기 문을 닫는 사례가 많아 응시자들이 애를 먹고 있다. 이러다 보니 시험의 공신력 문제마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설기관의 한국어시험에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관리방안을 체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현재 외국인 대상 한국어시험은 2개의 공인시험과 10여개의 민간인증시험이 있다. 공인시험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고 교육과정평가원이 시행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과 노동부가 주관하고 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고용허가제 한국어시험(EPS-KLT)이다. 올 들어 지금까지 치러진 TOPIK 응시자는 18만 9320명으로 시행 첫해인 1997년의 2274명에 비해 90배가량 늘었다. 교과부는 올 하반기부터 TOPIK과 EPS-KLT를 통합해 문제출제와 시험관리를 단일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설기관이 주관하는 시험은 사정이 다르다. 사설시험은 세계한국말인증시험(KLPT), KPE한국어능력시험, 한국어레벨테스트 등 10여개 정도다. 등록제나 허가제 대상이 아니다 보니 공신력 문제가 뒤따른다.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응시자들이 사설 기관이 주관하는 시험을 치르는 것은 공인시험이 1년에 두 번밖에 없는 데다 일부 국내 대학의 경우 사설 기관이 주관하는 시험을 사실상 인정해 주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등에서 한국어 수요자가 늘자 시험부터 개설한 뒤 부실 운영으로 문을 닫는 업체가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시험은 외국 현지에서 학원 등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실제 국내 대학 입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시아문화교류협회가 2005년 시작한 한국어레벨테스트는 응시생 부족으로 시행 3년 만에 중단됐다. 지난해 시험을 치른 일본인 A(22)는 “한국 대학에 입학하려 했는데 시험이 없어져서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계자는 “사설시험은 민간영역인 만큼 시장의 원리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필요하다면 자체 현황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리말 살리는 겨레모임의 이대로 공동대표는 “민간시험이 난립하지 않도록 정부가 관리와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선대 한국어학당장인 강희숙 교수는 “외국인들은 시험을 보기 위해 수년간 공부하는데 공신력 없는 시험 때문에 피해를 본다면 한국어의 브랜드 가치도 떨어진다.”며 체계적인 시험관리를 주문했다. 유대근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부고]

    ●최현호(서울시교육청 비상계획담당관·사무관)기호 창호씨 모친상 이강홍(밀양 미리벌초 교사)씨 빙모상 5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7일 오전 11시 (051)464-5831 ●강달호(현대오일뱅크 생산부문장 상무)찬호(에이디피엔지니어링 이사)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36 ●최광인(디세븐 대표)씨 별세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2227-7541 ●승서일(유신코퍼레이션 부사장)서영(중동실업)씨 부친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50분 (02)2227-7591 ●위두환(사업)승환(〃)승두(조선대 체육대학 교수)두섭(사업)씨 부친상 김종구(사업)씨 빙부상 6일 전남 장흥군 중앙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9시 011-643-7407 ●김태웅(포항 흥한건축사사무소 대표)씨 별세 형석(회사원)형훈(〃)씨 부친상 송석기(군산대 건축공학과 교수)씨 빙부상 6일 포항의료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4)245-0420 ●안도걸(기획재정부 복지예산과장)원걸(신한은행 강남PB센터 차장)씨 모친상 나연주(한국탱카안전공사 대표)정안식(행복D&C 고문)차경훈(정읍차소아과 원장)김종혁(특허청 사무관)씨 빙모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258-5979 ●강희천(서울대 입학관리과 행정사무관)씨 별세 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31)787-1509
  • [부고]

    ●김준용(서울대 명예교수)씨 별세 김영정(전 정무제2장관)씨 상부 김유진(코제코 이사)씨 부친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227-7566●송윤호(전 고흥 망주초 교장)씨 상배 하영(SK건설 부장)대영(사업)두영(민주당 부대변인)씨 모친상 4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62)231-8902●김용덕(효성캐피탈 대표)용태(유진투자선물 부장)용진(모다정보통신 전무)씨 모친상 김용규(티엠오 전무)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95●김관철(인천지성소아과 원장)씨 상배 광윤(자영업)광호(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장)광섭(인천시 동구의사회장)광선(특수교육학 박사)광진(동부자산운용 투자전략본부장)씨 모친상 박성호(재미 의사)김동주(세란병원 치과과장)씨 빙모상 5일 인하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32)890-3191●김희수(한화증권 사하지점 부장)기수(부경대 교수)씨 모친상 4일 부산 서호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51)915-6090●이상홍(KT 중앙연구소장)씨 모친상 김진흥(농협 도마지점장)천용돌(사업)씨 빙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2●강필원(동부건설 사외이사·전 대한건설진흥회 사무총장)씨 별세 호준(동부건설 차장)호민(에스엔유프리시젼 책임연구원)윤숙(식약청 연구관)씨 부친상 남상문(국방홍보원 신문부장)김홍찬(부일지업사 대표)씨 빙부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2227-7597●신경근(전 김제여고 교사)형근(근영기업 대표)왕근(현성엔지니어링 회장)효근(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선근(산업은행 여신심사1부 선임신용관리역)씨 모친상 4일 전북대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63)250-2450●김정현(영화감독)씨 별세 준수(영화 조감독)씨 부친상 5일 진주 제일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55)750-7297●윤문구(일본 도쿄복지대 교수)씨 모친상 5일 경기도립의료원 포천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30분 (031)539-9441●김수길(전 한국야구위원회 전력분석위원)씨 부친상 4일 대전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11시 (042)637-4444●김희원(약목고 교장)희국(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부본부장)희열(세방기업 차장)씨 모친상 심승섭(자영업)장명상(월산테크 대표)씨 빙모상 3일 대구의료원, 발인 6일 오전 8시 (053)560-9581●이주성(KB투자증권 법인영업팀 부장)호성(자영업)우성(군인)씨 부친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30분 (02)2072-2014●김윤일(전 소록도 병원장)윤호(법무법인 태웅 대표)윤곤(개인사업)씨 모친상 최호열(전 전북대 의대 학장)이상국(KBO 총재 특별보좌관)김영웅(진원건축사사무소 대표)씨 빙모상 김세진(한국방송공사 변호사)세훈(신한BNP 파리바 자산운용 과장)씨 조모상 임상혁(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김종연(청담시카고치과 원장)씨 빙조모상 5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8일 오후 7시 (062)227-4000
  • “미국 깨고 16강”

    “미국과의 경기에서 꼭 이겨 16강 진출 티켓을 따내겠다.” 20세 이하(U-20) 월드컵축구 한국대표팀의 ‘캡틴’ 구자철(20·제주)이 미국전을 앞두고 정신 재무장을 다짐했다. 홍명보호는 3일 새벽 1시45분(SBS-TV중계) C조 조별리그에서 미국과 마지막 3차전을 벌인다. 구자철은 필드 위의 ‘사령관’이다. 홍명보 감독이 벤치에서 작전을 지시한다면 필드에서는 구자철이 선수들을 통솔하기 때문이다. 구자철은 원래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 대표팀의 주장이었다. 하지만 지난 3월 출범한 U-20 대표팀에서 홍정호(조선대)에 캡틴 자리를 넘겼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대표팀 자리를 꾸준히 지킬 수가 없었기 때문. 하지만 구자철은 지난달 21일 결전의 땅인 이집트에 들어오면서 캡틴으로 돌아왔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잔뼈가 굵었던 점과 활기차고 선수들과의 인간관계도 좋은 점 등이 작용했다. 구자철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을 지휘한다. 또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하나로 묶는 연결고리 역할도 해왔다. 구자철은 지난 27일 0-2로 완패한 카메룬과의 1차전에 이어 극적으로 1-1 무승부를 기록한 독일과의 2차전 모두 풀타임으로 뛰면서 선수들을 독려했다. 하지만 홀로 고군분투하며 선수들을 이끌었던 카메룬전에 비해 독일전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플레이를 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실수가 잦았다. 구자철은 독일전 부진을 인정하고 미국전에서 반드시 이를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구자철은 “독일과 경기를 마치고 평소보다 못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독일과의 2차전에서 승리 기회를 놓친 것을 아쉬워했다. 이어 “몸이 좋지 않았던 고비를 잘 넘기고 오늘 회복 훈련을 하니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면서 “카메룬은 첫 경기라서 선수들의 부담이 컸고 어수선했지만 독일과의 경기에선 우리 선수들이 잘 싸웠다. 미국전에서 꼭 이겨 16강 티켓을 따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부고]

    ●임효동 성민씨 부친상 장원기(삼성전자 LCD 사업부 사장)백남욱씨 빙부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김철종(한언출판사 대표)시종(파라피스 〃)문종(롯데건설)찬종(서울 금천구청 주택과)씨 부친상 중호(CBS 정치부 기자)씨 조부상 강성종(한국신문기자클럽 편집국장)씨 빙부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410-6918 ●유한호(유성통상진흥 대표)한조(전 우리은행 상무)한덕(한국3M 부사장)한복(유성통상진흥 이사)씨 부친상 신장균(천일체인 대표)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92 ●한준석(전 이화여대 교수)씨 상배 영(사업)씨 모친상 이용호(한화증권 대표)김광수(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신수길(세종대 교수)씨 빙모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227-8401 ●이창석(삼성증권 차장)씨 부친상 25일 경남 거창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55)941-1383 ●김복산(전 기무사 참모장 예비역 소장)씨 빙부상 25일 조선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62)231-8901 ●김정탁(인투데이타시스템 과장)기연(연세대 원주 의대 간호학과 부교수)씨 모친상 정민영(KPR 번역사)씨 시모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8시 (02)2227-7547
  • 홍명보호 이집트 적응훈련

    “홍명보 감독은 한국 대표팀에 빠져서는 안 될 믿음직한 중앙 수비수였다.” 26년 만의 4강 신화를 꿈꾸는 20세 이하(U-20) 월드컵축구대표팀이 결전의 땅인 이집트에서 적응훈련을 시작한 22일 때맞춰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같은 글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FIFA는 “홍 감독이 젊은 태극전사들을 U-20 월드컵으로 이끌었던 조동현(57)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올 3월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A매치 135경기에 출전해 9골을 뽑았고 1990년부터 2002년 월드컵까지 4회 연속 출전했다.”면서 “한·미·일 3개 리그에서 뛰었고 2006월드컵과 2007아시안컵, 2008베이징올림픽 때 대표팀 코치를 지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땐 캡틴으로 4강 신화를 일구는 데 앞장섰다.”고 덧붙였다. 홍명보(40)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숙소인 수에즈 부근 라스아데베야 연습경기장에서 전술훈련에 들어갔다. 주장 홍정호(20·조선대)를 비롯한 엔트리 21명은 워밍업과 러닝, 가벼운 볼 돌리기로 회복훈련을 마무리했다. 홍 감독은 “두바이보다 덥지 않고 바람도 불기 때문에 쾌적한 편이다. 선수들도 시차에 잘 적응하고 컨디션도 좋은 편”이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어 “카메룬과 경기를 치르는 무바라크 스타디움에도 가봤는데 잔디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면서 “우리 천연잔디보다 조금 소프트하고 깊어, 선수들이 피로감을 더 느낄 수 있지만 경기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지난 12일부터 열흘에 걸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미드필더인 막내 최성근(18·언남고)은 “훈련장 잔디가 좀 길고 숙소에서 25분이나 걸린다는 것 말고 어려움은 없다.”면서 “꼭 16강에 오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한국은 ‘죽음의 C조’에 편성돼 카메룬(27일 오전 1시45분), 독일(29일 오후 11시), 미국(10월3일 오전 1시45분)과 풀리그로 16강 진출을 다툰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U-20 월드컵] ‘멕시코 기적’ 다시한번…

    [U-20 월드컵] ‘멕시코 기적’ 다시한번…

    ‘미니월드컵’으로 불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대회가 25일 이집트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 최고의 골게터로 이름을 드높인 리오넬 메시(22·아르헨티나), 카카(27·브라질), 마이클 오언(30·잉글랜드) 등 수두룩한 월드스타들을 낳은 대회라 차세대 별들의 경연장이다. 24개국, 504명이 나라의 명예를 걸고 다툰다.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일구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길게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의 기폭제 역할을 한 U-20 월드컵을 짚어본다. ‘멕시코 기적을 다시 한번’ 26년 만에 4강 신화 재현을 꿈꾸는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이 결전의 땅인 이집트에 입성했다. 홍명보(40)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20일 오후 FIFA U-20월드컵이 열리는 이집트의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한 것. 지난 12일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시차와 날씨 등 적응 훈련을 했던 선수단은 곧바로 조별리그가 치러질 수에즈로 이동, 아인소크나의 스텔라 디마레 그랜드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죽음의 C조’에 편성된 한국은 아프리카의 복병 카메룬(27일), 유럽의 강호 독일(29일), 북중미의 다크호스 미국(10월3일)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지난 19일 UAE 프로축구 명문 알 아흘리와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이뤄 국제대회 9경기 연속 무패(6승3무) 행진을 이어간 홍 감독은 “열흘여의 전지훈련을 통해 시차와 날씨에 적응하고 베스트11의 윤곽을 그렸다.”며 자신감있는 출사표를 올렸다. 2003년 이후 6년 만의 16강은 물론 26년 만에 4강에 도전하는 홍 감독은 프로축구 K-리거 8명과 일본파 4명을 포함한 21명으로 드림팀을 꾸렸다. 프로무대에서 기량을 검증받은 지난해 신인왕 이승렬(서울)과 경기조율 능력이 뛰어난 구자철(제주), 서정진(전북)이 주축이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했던 조영철(니가타)과 공격수 김동섭(도쿠시마) 등 일본파와 포백 수비를 책임지는 홍정호(조선대), 김영권(전주대), 김민우(연세대), 오재석(경희대) 등 대학생 사총사도 든든하다. 홍 감독은 미드필드를 두껍게 한 4-3-3 전형을 앞세워 최전방에 박희성(고려대)을 중심으로 한 공격진으로 나선다. 카메룬과의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향한 총력전을 펴고 독일과 2차전에 이어 미국과 최종 3차전에서 승부를 건다. 최소 한 팀을 잡아야 조 2위 또는 와일드카드인 3위로라도 16강 진출 티켓을 얻을 수 있다. 홍 감독은 수비 지향적인 경기 운영보다는 양쪽 풀백을 적극 활용한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선수들에게 줄곧 주문해 왔다. 지난달 수원컵에서 맞붙은 이집트의 미로슬라브 수크프 감독과 일본의 오카다 다케시 감독이 한국의 조직력과 빠른 패스워크를 칭찬하며 세계무대에서 통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려 기대를 모은다. 슈퍼스타 출신인 홍 감독은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 사령탑으로 처음 나서, 지도력을 검증받는 무대이기도 해 관심을 더한다. 대표팀은 1983년 멕시코대회에서 고지대에 적응하느라 마스크를 쓰고 지옥훈련을 하며 4강까지 오른 선배들의 위업을 잇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1983년 한국은 멕시코, 호주를 잇달아 눌러 8강에 진출했고 혼자 2골을 넣은 신연호의 활약으로 우루과이마저 2-0으로 제압, 4강에 올랐다. 하지만 브라질에 1-2로 역전패했고 3~4위전에선 폴란드에 1-2로 무릎을 꿇어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붉은 악마’로 불리며 지구촌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본선 무대에 얼굴을 다시 내민 건 남북 단일팀으로 참가한 1991년 포르투갈 대회. 조인철(북한)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누르고 1승1무1패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그러나 8강에서 브라질에 1-5로 졌다. 여섯 번째 본선에 다시 오른 2003년 UAE 대회에선 독일을 2-0으로 꺾으며 1승2패, 조 3위로 16강행 티켓을 땄지만 일본에 1-2로 져 8강이 좌절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9월은 순교자를 생각하는 달

    한국 천주교의 역사는 ‘순교의 역사’였다. 1984년 한국을 찾은 교황 바오로 2세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순교자의 땅, 순교자의 땅”이라고 되뇌이며 바닥에 엎드려 입을 맞췄다. 이 땅에서는 1784년 첫 세례자 이승훈 이후 1895년 신앙의 자유를 얻을 때까지 1만여명의 신자들이 십자가를 쥔 채 피를 흘렸다. 한국 천주교는 이들을 기리기 위해 9월을 ‘순교자 성월’로 지켜오고 있다. 9월은 복자(福者)들이 가장 많이 순교한 날이라는 ‘한국순교복자대축일’(26일)과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20일)이 함께 있는 달이기 때문이다. 천주교 각 교구들은 이달 ‘순교자 성월’을 맞아 ‘순교’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대표적인 순교 성지인 서울 절두산 성지에 있는 한국천주교 순교자박물관은 지난 5일부터 ‘믿음, 그 시작과…흔적展’을 열고 있다. ●아산 성지박물관 30일까지 ‘순교展’ 이 전시에는 김대건 신부가 그린 독도가 포함된 조선전도를 비롯, 조선대목구 설정 칙서 등 초기 천주교의 흔적이 담긴 미공개 소장품 79점이 모습을 드러낸다. 또 형구체험장, 옥사체험장도 있어 순교자들이 받았던 고난을 몸으로 느껴 볼 수 있다. 11월22일까지. 충남 아산 공세리성당 성지박물관은 30일까지 ‘순교展’을 열어 순교를 소재로 한 미술전시를 선보인다. 부산 오륜대 순교자박물관도 이달 말까지 ‘한국 103위 성인들의 성화전’을 연다. 성지순례 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교구 내 신부들이 신리성지~솔뫼성지 8㎞ 구간을 순례했던 대전교구는 이어 11일에 해미읍성 내 ‘순교자의 길’에서 ‘제등행렬 십자가의 길 기도’를 올린다. 부산가톨릭 선교마라톤회는 12~13일 무박 2일로 123㎞를 달린다. ●순교자 다룬 책도 잇따라 출간 한편 순교자들을 다룬 책도 잇따라 출간됐다. ‘특별한 한국천주교회사-103위 성인의 탄생 이야기’(윤민구 지음, 푸른역사 펴냄)는 1984년 순교자 103위가 시성되기까지 과정을 그렸다. ‘103위 순교성인과 함께하는 30일 묵상’(박도식 지음, 보오로딸 펴냄)은 순교성인의 전기와 묵상글을 담았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모닝 브리핑] 나로호 실패 규명 민간조사위 구성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 발사 실패의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나로호 발사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8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본원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인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조사위원회는 원인 분석의 객관성 확보 차원에서 나로호 개발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산학연 민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첫날 회의에서 발사 조사위원회 위원들은 항우연측으로부터 페어링 작동 방식, 위성궤도 미진입 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조사 범위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발사 실패의 정확한 원인 규명에 돌입했으며, 2차 회의는 2주 후인 9월 둘째주쯤 개최될 예정이다. 조사위원회 위원에는 김승조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이범선 경희대 전자·전파공학전공 교수, 김재수 조선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노태수 전북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류장수 AP시스템즈(주) 회장, 은탁 마이크로인스펙션 대표, 김형의 기계연구원 센터장 등이 선임됐다.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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