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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전을성(세계선교교회 담임목사·해비타트 서울지회 부이사장)씨 별세 장영호(한국모바일인증 실장)씨 장인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227-7587 ●이용진(아가페교도소 상임감사)씨 별세 효연(제주대 교수)재연(호주 거주·사업)씨 부친상 강대은(호주 캠스바인 대표이사)씨 장인상 10일 강동 경희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30분 (02)440-8912 ●박상훈(디지털타임스 정경과학부 기자)씨 조모상 10일 성애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844-5164 ●성효중(전 금복주 상무이사)씨 부인상 기웅(경북대 의공학연구소 교수)씨 모친상 박진식(K-Sure 뉴욕 부지사장)양예기(태화건설 이사)서병철(대구 동부시니어클럽 관장)박진호(한국도로공사 과장)씨 장모상 10일 칠곡 경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30분 (053)200-2509 ●박종범(오스트리아 영산그룹대표)종업(영산글로넷기획이사)씨 모친상 10일 조선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62)220-3352 ●서대원(YTN 미디어전략실 차장)씨 별세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2227-7580 ●이근원(한국철도시설공단 전기사업단장)씨 모친상 10일 대전 성모병원, 발인 12일 낮 12시 30분 (042)220-9971 ●연경모(서울대 의과대 명예교수)상모(전 외교부 대사)씨 모친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30분 (02)2072-2016
  • [저자와 차 한잔] ‘수냐의 수학카페’ 김용관씨

    [저자와 차 한잔] ‘수냐의 수학카페’ 김용관씨

    수학이란 말을 떠올릴 때 흔히 ‘어렵다’ ‘머리 아프다’는 말과 연관 짓는다. 우선은 무미건조하고 딱딱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를 흥미진진한 동화처럼, 재미있는 철학처럼 생생하게 설파하는 사람이 있다. 김용관(40)씨는 수학자도 아니고 수학을 전공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더 수학을 흥미롭게 풀어내는지도 모르겠다. 그는 최근에 쓴 ‘수냐의 수학카페’(궁리 펴냄)라는 책을 통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층 카페에서 김씨를 만났다. 알고 보니 그는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나왔고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에서 공부를 한 뒤 현재 초·중·고등학교 대안학교인 ‘성미산학교’와 ‘꽃피는 학교’ 등에서 수학 얘기를 하고 있었다. 먼저 책 제목에 나오는 ‘수냐’가 무슨 뜻인지 물었다. “수냐(Sunya)는 비어 있음, 즉 공(空)을 뜻하는 인도말로 최초의 0을 의미합니다. 제 별칭이기도 하고요. 대안학교에서 학생들이 ‘선생님’이 아닌 ‘수냐’로 부르거든요.(웃음)” ●“미적분 왜 하지”에 답하려 공부 수학 전공자가 아닌데 어찌하여 ‘수냐의 수학카페’라는 책을 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어느날 선배에게 ‘미적분을 왜 하지?’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할 말이 없었고, 그래서 별도로 ‘수학사’를 공부했다. 그러다 보니 수학을 통해 삶의 다양성을 얘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때마침 대안학교에서 수학사 강의를 해 달라는 요청이 왔다. “수학사는 수학의 개념과 원리들이 어디서, 누구에 의해, 어떻게 만들어져 발전하고 정립했는지를 살펴보는 스토리텔링입니다. 기승전결이 있는 한편의 이야기나 다름없지요.” ●예술 등과 연계 강의 이해 도와 그래서 그가 가르치는 대안학교에서는 수학이 단연 인기 과목이다.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역사, 사회, 문화, 예술, 철학 등의 다양한 분야와 그 연계 속에서 살펴보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림이나 이미지, 문학, 동영상 등의 보조자료를 활용하여 토론과 이야기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을 처음 듣는 이들이 가끔 ‘그것도 수학이냐’라는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그러나 수업에 적응하고 나면 ‘수학으로 그런 얘기를 할 수 있구나’라고 하지요. 단순히 시험을 치는 기술이 아니라 삶과 세상을 이해하는 수학으로 알게 됩니다.” 예를 들면 이렇다. 원래 수학의 기본 재료라고 하면 자연수, 분수, 소수, 무리수, 허수, 복수 등을 얘기하지만 김씨는 인류가 하나, 둘, 셋… 등의 셈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으며 다양한 수가 역사적 맥락에서 어떻게 탄생되었는지를 가르친다.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수학적 지식이 아닌 수학의 역사가 정연하게 한 호흡으로 연결되는 체험을 할 수 있게 한다. 책은 수학자 유클리드와 니체가 만나 논쟁을 벌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유클리드 수학만 잘한다면 세상의 모든 비밀을 알아낼 수가 있어. 자네 고등학교 때 수학 때문에 낙제생이 될 뻔했던 게 사실인가. 니체 그런데 그건 내가 문학과 같은 다른 분야에 깊이 빠져 있었기 때문이야. 결국 난 세상의 진리를 충분히 알아냈고 신이 죽었다는 것도 알아냈지. 김씨는 1971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났으며 조선대 부속고를 졸업(1989년)했다. 일반 직장과 시민단체에서 근무하다가 6년 전부터 대안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수냐의 수학카페’를 시작으로 관련 책 여섯권을 연말까지 펴낼 예정이다. 김문 편집위원 km@seoul.co.kr
  • 5·18 사적지 연결 ‘오월 길’ 만든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항쟁의 중심지를 잇는 ‘오월 길’이 조성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013년까지 5·18 사적지 26개 지역 29곳을 연결하는 ‘오월 길’(5·18 Road)을 만들어 민주와 인권을 상징하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무용 전남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오월 길 조성 태스크포스팀’이 맡는다. 오월 길은 총연장 290㎞로 ‘인권길’과 ‘횃불길’ 등 18개 코스로 구성된다. 대표적인 사적지는 옛 전남도청, 5·18 묘역, YMCA, 전남대 병원, 구MBC, 금남로, 남동성당, 전남대, 조선대, 주남마을, 기독병원, 광주공원, 양동시장, 구 국군통합병원, 광주역 등이다, 광주시는 오월 길 조성사업을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관련 예산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오월 길을 5·18사적지 순례코스와 교육장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미당의 집 ‘봉산산방’ 문 열다

    미당의 집 ‘봉산산방’ 문 열다

    봉산산방(蓬蒜山房)을 아십니까? 봉(蓬)은 쑥을, 산(蒜)은 마늘을 의미하는 것이라 단군신화를 떠올릴 테지만, 신화를 모티브로 삼아 미당 서정주(1915~2000)가 1970년부터 별세할 때까지 살며 집필한 곳이다. 관악구는 방치된 미당의 집(남현동 107-1)을 서울시 지원을 받아 2008년부터 복원에 착수, 3년여 만에 주민에게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 고창에서 태어난 미당의 대표작 ‘국화 옆에서’ 시집은 1975년 봉산산방에서 머물 때 나왔다. 질마재 신화, 떠돌이의 시, 팔할이 바람, 산시 등 주옥 같은 시집들이 이곳에서 탄생했다. 조선대와 서울예술대를 거쳐 동국대 문리대 교수를 할 때 살던 집이다. ‘미당 서정주의 집’은 지하1층, 지상 2층 옛날 주택을 그대로 되살렸고, 전시장에는 유품과 시집을 전시한다. 앞으로 작은 도서관인 ‘미당 카페’를 만들 예정이다.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매주 월요일과 신정·설날 및 추석 연휴엔 휴관한다. 지하철 4호선 사당역 6번 출구에서 500m 올라가면 안내표지판을 만날 수 있다. 관람료 없이 미당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인사]

    ■지식경제부 ◇고위공무원 승진 △기술표준원 지식산업표준국장 김무홍 ■특허청 ◇고위공무원 승진 △특허심판원 심판장 권종남 고준호◇부이사관 전보△심사품질담당관 장완호◇기술서기관 전보△일반기계심사과장 이영창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윤영식 ■충북도 ◇4급 전보 △총무과장 양권석△농산지원〃 정한진△원예유통식품〃 류일환△농산사업소장 신용우△옥천군 부군수 박재익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승진 △경영전략단장 이영한<팀장>△신뢰성진흥 정호△지역정책기획 김현철△지역전략산업 이찬영△지역특화발전 이기녕◇전보 <팀장>△정책기획 오명준△미래기술기획 이우형△지식융합 전계영△산업인력기획 이병윤△산학협력기획 김병규△산학협력사업 박상이△사업화기획 장보영△사업화기반 김동균△부품소재기획 이요한△부품소재기반TF 이용석△연구기반사업TF 정동진△국제협력기획 조영희△광역선도산업 오용훈△지역사업지원 김한주△전략기획 김류선△사업총괄 조항민△대외협력TF 안지양△기획예산 김강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실장 △기획조정 강일규△미래인재연구 이남철△평생직업교육연구 김선태△직업·진로·자격연구 이지연◇센터소장△마이스터고지원 장명희△민간자격관리운영 박종성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법제·의무담당 장현진△학술·약무〃 김호철◇이사△재무담당 강준△의무(사회참여)〃 한동하 ■강원일보사 ◇편집국 △편집위원 김현철△정치부 부국장직대 김석만△사회부 〃 박종홍△편집부 〃 조남원△편집부장 안상영△문화부 부장직대 오석기△사회부 〃 신형철△정치부 〃 이규호◇주재기자△태백 부국장직대 장성일△영월 〃 김광희<부장>△강릉 고달순△횡성 유학렬△철원 이정국△동해 박영창△삼척 황만진△평창 정익기△고성 정래석<부장대우>△원주 이명우<부장직대>△강릉 조상원△정선 김영석◇광고국△서울지사 부장직대 최인철◇총무국△부국장직대 한호석△전산실 필름출력팀 부장직대 성덕용◇출판국△영업부 부장직대 윤명구 ■스포츠월드 ◇전보 △편집국 체육부장직대 이준성 ■TJB(대전방송) △보도국장 직무대리(취재팀장 겸임) 김건교△전략기획국 기획위원 이인범 ■조선대 △언어교육원장 안경환 ■경희사이버대 △온라인교육지원처장 김지현△입학관리〃 박상현△호텔관광대학원장(문화창조대학원장 겸임) 김혜영△국제교류실장 심보선△교양학부장 홍용희 ■대우증권 ◇부서장 신임 △채권운용부장 이두복 ■신한생명 ◇부장 승진 △IT개발부 남기호◇지점장 승진△부천 박노인△안산WINNERS 이병무△진주 하경진△정읍 홍신택△서귀포 오동현△전북복합 장용창△월드ACE 최동채△샛별ACE 박기현◇부장 전보△FC지원 신환규△TM지원 오제연△CM지원 윤성호△방카슈랑스지원 신명기△퇴직연금사업 하성식△CS추진 김민자△IT지원 신성대△영업추진 이재균△인사지원 오원철△운용전략 한태경△융자 서용덕△변액특별계정운용 이영준◇부장대우 전보△FC지원부 이석종△FC지원부 김학영◇지점장 전보△혜화 김형용△신촌 김찬남△강서 정형민△주안WINNERS 김태환△구월WINNERS 윤판사△베스트WINNERS 김순기△수성 이영재△청운WINNERS 김성환△김해 김상기△탐라 이진호△리더스TM 윤석재△인천TM 심종보△항도TM 안도현△중앙복합 전증환△한성복합 조권섭△남부GA 조익성△한별GA 서광진△부산지역팀 정연근◇고객지원센터장 전보△부산 변재우△대구 윤상경△인천 배삼용 ■KT파워텔 ◇전보 △경영기획부문장(전무이사) 오석근△마케팅기획실장 박병학<지사장>△수도권남부 정규봉△부산 김경원△울산 이상화△경남 신근섭△충청 구본창△중부 김대규△광주 박창호△전주 차부근△제주 문병휘◇상무보 승진△네트웍기획실장 김학곤△전략시장본부장 주한서 ■한미약품 ◇이사 승진 △총괄팀장 김용도(종병영업) 박완주(충호남의원영업)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SWG) 총괄부사장 정재성 ■울트라건설 ◇승진 <상무>△국내토목사업 전문임원 김도완<상무보>△해외영업담당 전문임원 및 카타르지사장 강계원△자금 및 회계 전문임원 서교장△해외공사 및 기술 담당임원 이상홍
  • [부고]

    ●구자갑(골든브릿지자산운용 대표이사)씨 부친상 5일 전주 예수병원, 발인 7일 오전 (063)285-1009 ●정기백(전 시사통신 편집국장)씨 별세 도현(유한ENP 대표이사)국현(전북대 생물학과 교수)운현(MBC 드라마국 피디)씨 부친상 김길남(사업)김운섭(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씨 장인상 5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001-1093 ●김영태(전 경제기획원 국장·전 대우 임원)씨 별세 혜연(제주대 교수)씨 부친상 이승하(파마트로닉 대표)박재홍(창영기업 대표)곽재훈(일심 대표)씨 장인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80 ●박재수(광주 서구청 건축담당)씨 별세 5일 조선대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62)220-3352 ●김재종(전 우정건설 현장소장)재민(의정부시민교회 담임목사)재현(SK브로드밴드 서부네트워크본부장)씨 모친상 이일화(전 KBS 보도본부장)이인관(HIS손해보험중개 고문)씨 장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6 ●이칠용(현대광학 사장)씨 부인상 종언(삼성탈레스 전문연구원)상혁(헤펠레코리아 대리)씨 모친상 황수연(헤펠레코리아 주임)씨 시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92 ●장정영(롯데월드 계장)세영(서울 축산농협 과장대리)씨 부친상 박현정(모여라어린이집 원장)김인숙(서울축산농협 계장)씨 시부상 김경원(인터헬스케어 대표이사)씨 장인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91 ●손의섭(매그너스의료재단 이사장)광섭(송현고 교장·전 연천교육청 학무과장)씨 모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 (02)3010-2265 ●임충호(노벨리스코리아 상무)씨 모친상 최강호(올라이트라이프 대표)김근식(에스아이씨 〃)씨 장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01 ●박찬표(국립목포대 교수)박춘호(신한은행 역삼2동지점장)배상근(한국오라클 부장)씨 장인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 (02)3010-2232 ●조홍건(옛날한의원 원장)홍민(탑플럭스 이사)씨 모친상 최승신(리스코리아 대표)이종림(삼성중공업 상무)씨 장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03 ●이승용(현대자동차 과장)씨 부친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2)2227-7569 ●이병도(신한은행 지점장)병숙(계명대 간호대학장)씨 모친상 이학해(마산 대학치과 원장)씨 장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7 ●김호수(경북도민일보 부사장 겸 편집국장)씨 장모상 5일 경남 창녕 공설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055)533-8510 ●황한규(전 위니아만도 회장)원규(전 아시아네트 이사)씨 모친상 윤정용(전 금융통화위원)씨 장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95 ●이명재(오산시청 공무원)경훈(CJ오쇼핑 상품기획팀 차장)동원(뉴시스 사진영상부 〃)씨 부친상 심명용(학원 운영)씨 장인상 5일 경기 오산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031)372-2921 ●강성석(하이닉스 상무)주석(대우건설 부장)명석(케이원정보통신 〃)씨 부친상 박제완(엑소바 테스팅 엔지니어)김형진(청솔학원·아름다운학원 영어강사)씨 장인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93 ●허순석(서울메트로 강남역장)씨 부인상 정은(을지대 교직원)씨 모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 (02)3010-2263 ●이경식(현대해상 인사부장)씨 모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2)3010-2238 ●김원태(전 동아여중 교감)씨 별세 범진(송원모터스 대표)씨 부친상 안호석(더존 중국청도 지점장)씨 장인상 5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062)527-1000 ●이정욱(전 디지털타임스 대표)정찬(사우디 산업은행 동아시아 대표)기형(사업)씨 부친상 박내순(전 조흥은행 부행장)이한영(전 KBS 해설위원)우광성(영남대 토목공학과 교수)씨 장인상 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02)2650-2751
  • [부고]

    ●한인수(전 서울 구정고 교직원)필수(유성스틸 대표이사)광수(자영업)씨 부친상 장철진(자영업)강성수(일산고 교직원)씨 장인상 한상우(프로축구연맹 홍보마케팅부 과장)씨 조부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3410-6915 ●장인균(광주시 정무특별보좌관)씨 부친상 이은경(광주 동신여중 교사)씨 시부상 29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62)231-8901 ●신현중(자영업)지선(한국은행 경기본부 과장)지영(닌텐도코리아)씨 모친상 조규환(한국은행 금융안정분석국 FSB업무팀 과장)장재혁(닌텐도코리아 대리)씨 장모상 29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31일 오전 10시 (031)384-1247 ●조성정(삼안 상무이사)성하(탤런트)씨 모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2 ●우재현(경기도교육청 대변인실 미디어홍보담당 주무관)씨 부친상 28일 안양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7시 (031)477-0091 ●최수영(전 두산동아 대표)씨 별세 성환(삼성전자 선임연구원)민주(신광여고 교사)씨 부친상 남건우(대림산업 과장)씨 장인상 김영란(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원)씨 시부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6 ●곽해동(안양시의회 부의장)씨 모친상 28일 김천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54)429-8280
  • 자매결연 지자체 “日 지진 피해 돕자”

    일본 대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센다이시를 돕기 위해 광주광역시가 나섰다. 광주시와 센다이시는 서로 어려울 때 돕기로 한 ‘자매결연’ 도시다. 광주시는 14일 일본 센다이시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조반 ▲의료대책반 ▲구호성금 지원반 등을 급히 꾸리고 분야별로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골몰하고 있다. 전남대·조선대병원 의사와 간호사 20명과 소방구급대원 1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구조반을 편성하고, 현지 파견을 서두르고 있다. 일본 측에서 입국 허가를 하면 즉시 출국할 수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와 종교·사회단체 등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오쿠야마 에미코 센다이 시장에게 보낸 위로 전문에서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센다이 시민들에게 마음속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주민들이 빨리 피해를 수습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안동시도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야마카타현 사가에시의 대지진 피해를 파악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권영세 안동시장 명의의 전문을 사토 히로키 사가에 시장에게 보내 충격을 받은 사가에 시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하거나 피해 복구단을 파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사가에시는 앞서 지난 2월 구제역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 성금 170만 7066엔(약 2277만원)을 보내왔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구마모토현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 및 나라현 아라이 쇼고 지사와 차례로 통화하고 “원한다면 구조인력과 물품, 장비를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제주 서귀포시 역시 2003년 자매결연을 한 이바라키현 가시마시에 위로 전문을 보내기로 했다. 광주 최치봉기자·전국종합 cbchoi@seoul.co.kr
  • [나와 통일] (3) 양영희 재일동포 2세 영화감독

    [나와 통일] (3) 양영희 재일동포 2세 영화감독

    나는 재일교포 2세다. 오사카에 살고 있고 어릴 때 조총련계 북한 학교를 다녔다. 부모님은 1971년, 1972년 두 차례에 걸쳐 오빠 셋을 북한으로 보냈다. 그때는 북한이 지상낙원인줄 알았으니 아들들을 위한 선택이었다. 나는 오빠네 가족들을 만나러 평양에 갈 때마다 가족들의 모습을 비디오카메라에 담았다. ‘굿바이, 평양’은 1995년부터 13년 동안 평양을 오가면서 찍은 영화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일을 원하는 사람이 줄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통일이 돼서 남북한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지면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많을 것이라는 것도 안다. 한국, 일본, 중국 입장에서 보면 북한 체제의 안정을 원할 수도 있다. 하지만 통일문제를 북한 사람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 지금 이 상태로 시간이 흐르는 것은 북한 사람들에게 너무 잔인하다. 평양에 있는 오빠네 가족들은 일본에서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생필품과 먹을거리, 엔화가 없으면 생활이 거의 어렵다. 북한 사람들은 얼굴이 없다. 진짜 목소리도 없다. 나는 평양에 갈 때마다 북한의 어린이들이 나오는 장군님 찬양공연을 본다. 13년간 내용은 똑같다. 나는 평양에 있는 동안 매일 밤 눈물을 흘렸다. 나는 영화 개봉 때문에 한국을 여러번 갔다 왔다. 이어진 땅에서 같은 한국말을 하고 같은 김씨, 박씨가 살고 있는데 남한 사람은 푸짐하게 먹고 북한 사람은 그러지 못한 것을 보면서 너무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일이 되면 문제가 복잡해지니까 한반도의 절반, 너희들 그냥 참고 살아.”라고 하는 것은 불공평하다. 북한 사람들에게도 통일은 잔인한 시기가 될 수도 있다. 분단된 지 워낙 시간이 많이 흘러 과격한 방법으로 통일이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은 되어야 한다. 통일이 어렵다면 이메일이나 전화, 편지라도 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 선택권이 없이 북한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무관심은 무책임이나 다름없다. 일본 사람들은 남북의 통일에 대해 별로 관심도 없다. 북한은 무섭다거나 밉다는 거부감이 강하다. 간혹 독일 통일 얘기를 하면서 “경제적으로 더 잘사는 한국이 10년은 고생하겠지. 북한은 동독보다도 수준이 떨어지니까 더 힘들지 않겠어?”라고 하는 정도다. 그렇지만 그냥 놔둘 순 없다. 일본에서도 북한에 간 사람이 많다. 1959년 북송사업을 시작으로 9만명 이상을 보냈다. 당시 자이니치(재일교포)에 대한 차별에 대해 관심을 가져준 것은 일본도, 남한도 아닌 북한이었다. 나의 오빠들이 북한에 갔을 때 나는 여섯살이었다. 당시에 부두에서 만경봉호를 탄 오빠들을 배웅하면서 손을 흔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오빠들을 보낸 기억이 개인적인 트라우마이기도 하지만 나는 시대적인 흐름을 목격한 목격자가 됐다. 책임감으로 영화를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목격자로서 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서 영화를 만들었다. 2006년 ‘디어, 평양’이라는 영화를 개봉한 이후 나는 북한에서 입국 금지조치를 당했다. 북한 정부는 나에게 사죄문을 쓰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나는 그에 대한 대답으로 ‘굿바이, 평양’을 만들었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겠다는 의사 표시이기도 했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공식적으로 낙인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언젠가 사죄문 얘기도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믿고 있다. 나는 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사회제도나 권력자에 대한 혐오감이 그 땅에서 사는 보통사람들에 대한 편견으로 이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 나라가 싫다고 해서 사람까지 미워해야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요즘 이집트, 리비아에서 일어난 재스민 혁명의 바람이 북한으로 번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한다. 재스민 혁명이 북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모른다. 북한사회가 좀 달라졌으면 하는 생각은 하지만 사람들이 피를 흘리는 폭력적인 방법은 절대 바라지 않는다. 그렇게만 안 되면 좋겠다. ●약력 ▲47세 ▲도쿄 조선대학교 ▲뉴욕 뉴스쿨대 커뮤니케이션학부 미디어연구과 석사 ▲‘디어 평양’(2006)으로 선댄스국제영화제 다큐 월드시네마 심사위원 특별상,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 아시아영화상 등 수상
  • “장자연 편지 조작” 경찰 발표 의혹

    ‘장자연 편지’가 조작됐다는 경찰 발표와 배치되는 자료가 나타나 편지의 진위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11일 장씨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전모(31·왕첸첸·수감 중)씨가 재판부에 제출한 자료 ‘편지봉투 기재사항’에 따르면 전씨가 편지의 발신지 표시를 지운 배경이 담겨 있다. 전씨는 이 자료에서 “보내는 사람과 관련된 내용을 생략하거나 가린 것은 자연이가 (친한) 동생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명의로 편지를 보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씨가 편지봉투 가운데 ‘생략 및 가림 부위’라고 정리한 항목은 이밖에도 ‘호(유장호)가 (장자연씨의) 과거 관련 서류를 갖고 가서 돌려주지 않고 있다는 내용’과 ‘관할지역명’ 등이다. 이는 ‘전씨가 발신지를 숨기려고 편지를 조작했다.’는 경찰 발표에 의문이 뒤따르는 대목이다. 장씨가 친한 동생(연예인 지망생)의 오피스텔 주소로 편지를 보냈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발신지를 지우거나 오렸을 가능성도 있다. ‘장자연 편지’에는 여러 통에 걸쳐 전씨와 맺은 인연과 호칭(자연·설화)도 자세히 적혀 있다. ‘오빠랑 처음 인연됐던 1995년 겨울 기억나? 광주 조선대병원’, ‘울엄마랑 찍은 사진이랑 내 중학교 때 사진두 잘 간직하고 있지?’, ‘2003년 초에 오빠가 (감옥에서) 나와서 나랑 갔던 청담동 가라오케, ○○타워, ○○○고깃집 등등 모두 다 기억나지?’ 등이다. 편지 마지막에는 대부분 ‘설화 자연이가 쭌탱(전씨 별명)에게’로 표현했다. 경찰은 전씨와 장씨가 일면식도 없고 전씨의 우편물 2439건에서 장자연씨 이름이나 장설화란 가명으로 주고받은 내역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전씨 외에 제3자가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씨가 신문 스크랩에 적어 놓은 글 중에 ‘형님이 편지들을 접수했을 것’이라는 표현이 그럴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장씨가 썼다며 공개된 230여장의 편지들이 복사용지에 썼는데, 20대 여성이 일반 편지지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납득 가지 않는다.”고 조작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전씨 “정신장애 치료 안받아”

    전씨 “정신장애 치료 안받아”

    장자연씨의 지인으로 편지를 주고받았다고 주장한 전모(31·가명 왕첸첸)씨가 수사 결과에 항의하는 내용이 담긴 문건이 발견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씨는 문건에서 “정신 장애 치료를 받은 적이 없다. 1995년 광주 모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하던 중에 장씨를 알게 됐다.”며 경찰의 발표를 부인했다. 경찰은 2009년 3월 25일 중간 수사결과에서 “왕첸첸은 1980년생으로 적응장애와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 장씨와는 일면식도 없고 통화한 적도 없는 사람이며 (편지는) 신문이나 방송을 보고 추측한 내용을 써서 제보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문건은 경기지방경찰청장이 부실 수사와 전씨에 대한 인권 침해를 인정하는 ‘공식 사과문’ 형식이다. 전씨가 억울함을 증명하기 위해 경찰이 직접 해명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차원에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전씨는 지난해 장씨 사건을 진행한 재판부에 편지와 함께 이 문건을 제출했지만 검찰과 피고인들의 변호인 측 모두 증거 신청을 하지 않아 재판 자료로 채택되지 않았다. 전씨는 문건에서 “왕첸첸은 장애 및 적응장애로 치료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장씨와 알게 된 경위에 대해 “1995년 11월경부터 인연이 되어(1995년경 전라남도 광주 조선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위한 입원 등을 기점으로) 고인이 되기 전까지 순수한 오빠, 동생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의 수사결과와 관련, “왕첸첸이 고 장자연과 일면식도 없는 전혀 무관한 존재이며 신문을 보고 언론의 내용을 읽고 그럴 것 같아서 그랬다고 한 것은 심도있게 수사를 진행하지 못한 데서 발생된 사고”라고 기록돼 있다. 이에 대해 당시 수사를 맡았던 이명균 삼척경찰서장은 “이번에 이 문건을 처음 봤다. 사실 관계를 확인해봐야 하지만 정신병자의 글이라 (수사 결과를 뒤집을 만한)재고의 여지가 없다.”면서 “전씨의 병원치료 기록과 교도소 측 심리상담사의 상담 내역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경찰과 검찰이 재판부에 넘긴 수사 기록에 전씨의 정신 병력을 입증하는 자료가 없다.”면서 “경찰의 주장이 석연치 않은 만큼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혜영·강주리기자 koohy@seoul.co.kr
  • “배출권거래제 조기 도입 바람직”

    “배출권거래제 조기 도입 바람직”

    논란을 빚었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2015년 도입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정부는 배출권거래제 시행시기와 방법 등을 담은 법안을 재입법 예고하고 보완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산업계에서는 인프라 구축이 미비한 상황에서 도입을 서두르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낮추지 않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정부안이 마련됐지만 앞으로 국회 입법과정에서 논쟁의 불씨로 남아 있다. 10일 배출권거래제 정부안이 마련되기까지 업무조율에 나섰던 이재현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국장)을 만나 쟁점 사안들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이 국장은 “기존 발전 패러다임의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저탄소 녹색사회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전제하며 “지구촌 최대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조기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년 전만 해도 환경과 무역의 연계는 무관하다는 입장이었지만 현실은 너무나 당연한 시대가 돼 버렸다. 따라서 기후변화 대응이 세계적 이슈로 등장한 시대적 상황에서 소극적 대응은 흐름을 거스르는 것으로 도태될 수밖에 없다. 어차피 선택해야 할 길이라면 먼저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그는 “앞서 자발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발표해 놓고, 노력의 진정성이 입증되지 않는다면 의무 감축국가 편입 압력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과거와 같은 소극적 자세로는 국제 사회의 압력을 견뎌내기 힘들뿐더러 국가 위상과 명분을 살리기 위해서도 배출권거래제 조기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출권거래제가 도입되면 새로운 규제로 추가 부담이 생길 수 있다는 산업계 주장은 잘못된 인식이다. 유상할당은 최소한의 수준으로 유지되고 실제 유상할당으로 발생하는 정부 수입도 거래제 대상 기업의 감축 지원 등에 활용된다는 점에서 비용 개념으로 포함시키는 것은 무리라는 얘기다. 정부도 목표관리제라는 열등한 규제를 배출권거래제라는 우월한 규제로 발전시키려는 것임에도 이를 제대로 홍보하지 못한 것에는 책임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 국장은 “단기적 손익계산을 중시하는 기업들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향후 산업계와 소통을 강화해 이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5년 의무 거래제 시행 이전에 시범적 형태의 자발적 배출권거래도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5년에 본격적인 온실가스 거래제가 시행될 경우 통상 3년 정도의 제도 적응기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0년까지 국가 감축 목표 달성 시간이 촉박하다. 배출권거래제 실시로 온실가스 감축에 드는 비용은 목표관리제 감축 비용에서 40~68% 절감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현행 목표관리제로는 과태료 수준이 의무 이행을 담보하기에 미흡한 측면도 있다. 배출권거래제 시행에 따른 감축목표 설정과 할당은 엄정한 기준에 의해 이뤄진다. 따라서 일부에서 우려하는 정부와 업체 간 협상을 통한 재량 행위가 아니라고 못 박았다. 이 국장은 “정부 수정안대로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되면 추가 부담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돼 산업계도 충분히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생각한다.”면서 “국회 입법과정은 물론 배출권거래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세부 시행령과 각종 지침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약력 ▲1960년 전남 영광 출생 ▲조선대 기계공학과 ▲기술고시 23회 ▲ 환경부 재정기획관 ▲낙동강유역환경청장
  • 지방대 학생들 울리는 취업설명회

    지방대 학생들 울리는 취업설명회

    올해 지방의 모 국립대를 졸업한 우모(26·여)씨는 취업을 위해 2월부터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취업설명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의 각 대학들을 전전해 온 우씨는 “지방대에선 취업설명회가 거의 열리지 않는다.”면서 “상담을 받고 지원서를 작성하면 가산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졸업 후 아예 서울에 머물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취업시즌이 시작되면서 서울지역 대학가에서는 기업체들이 여는 취업설명회가 한창이다. 서울지역 주요대학들은 3월 한달에만 20~30여회씩 취업설명회 일정이 잡혀 있다. 하지만 지방대는 사정이 다르다. 많아야 3~4회의 설명회만 예정돼 썰렁하기만 하다. 문제는 일부 기업들이 취업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가산점을 주거나 설명회에 참가한 학생에게만 지원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지방대생들은 취업설명회를 듣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서울에서 생활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9일 서울신문이 서울 시내 각급 대학에서 이달에 예정된 취업설명회를 조사한 결과 서울대 23회, 연세대 32회, 고려대 33회, 숭실대 22회 등 대학마다 20~30회에 달했다. 반면 지방대의 경우 국립대를 제외하고는 설명회가 전무한 상태다. 동아대가 3회, 조선대가 단 2회의 설명회만을 계획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기업들은 취업설명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만 가산점을 주거나 현장에서만 입사지원을 받아 ‘지역차별’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실제로 LPG 수출입 회사인 E사는 이화여대 등 5곳에서만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여기에서 입사지원서를 받고 있다. 재보험 회사인 K사는 자필로 작성한 입사지원서를 요구하며 서울의 일부 대학과 지방의 국립대에만 원서를 배포했다. 유명 전자업체인 L사와 O사도 취업설명회에서 지원카드를 작성한 학생에게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주고 있다. 대기업의 한 인사담당자는 “공식적인 가산점을 주지 않는 회사도 현장에 나간 담당자들이 괜찮은 인재라고 생각되면 추천을 한다.”면서 “면접이나 이후의 전형에서 추천이 들어온 사람이 뽑히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때문에 취업난에 허덕이는 지방대 학생들은 취업설명회를 듣기 위해 서울을 찾을 수밖에 없다. 인천에서 대학을 졸업한 최모(28)씨는 최근 서울의 한 대학으로 매일 통학을 하다시피 한다. 설명회에서 부여하는 가산점을 받기 위해서다. 최씨는 “취업난이 워낙 심해 가뜩이나 불리한 여건인 지방대학생들은 약간의 가산점에도 목을 맬 수밖에 없다.”면서 “서울에서만 설명회를 열면서 가산점까지 주는 것은 명백한 지방대생 차별”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게다가 기업들의 지방대 출신 채용이 몇몇 국립대로 한정되면서 지방사립대의 소외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4학년 김모(27)씨는 취업설명회를 들으러 버스로 1시간이 넘게 걸리는 부산대로 간다. 김씨는 “학점도, 토익도 국립대생들보다 못하지 않은데 기업들의 지방대 출신 채용이 국립대를 중심으로만 이뤄져 무척 실망스럽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예뻐 보이게 귀 뚫어? … 부작용에 귓불이 미워요

    예뻐 보이게 귀 뚫어? … 부작용에 귓불이 미워요

    해마다 2∼3월이면 새내기 대학생과 직장인 사이에서 귓불을 뚫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다. 남자들도 예외가 아니다. 개성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장신구를 하려는 남성들도 부쩍 늘었다. 하지만 간단해 보이는 귀 뚫기가 자칫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 ●10명 중 4명 부작용 조선대병원 피부과 신봉석 교수팀이 귓불을 뚫은 대학생 132명(평균 24.2세·여자 104명, 남자 28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6%(80명)가 귀 뚫기에 따른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이들이 처음 귀를 뚫은 나이는 여성이 19.5세, 남성이 21.8세였다. 주목할 점은 남성의 경우 57.1%(16명)가 한쪽 귀만 뚫은 데 비해 여성은 92.3%(96명)가 양쪽 귀를 뚫었다는 것. 이 때문인지 부작용을 경험한 것도 남성(15%)보다 여성(85%)이 훨씬 많았다. 부작용을 종류별로 보면 총 102건 중 접촉성피부염이 41.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감염(39.2%), 표피낭종(13.7%), 과도한 출혈(5.9%) 등의 순이었다. 표피낭종의 경우 통증을 동반한 사례가 21.4%나 됐다. ●켈로이드 체질은 특히 조심해야 귀 뚫기의 부작용으로는 가려움증·부어오름·진물 등이 대표적이다. 염증이 심해 2차 감염을 일으키는 사례도 많다. 주로 알레르기 반응·자극·비위생적 시술 등이 원인이다. 따라서 불결한 피어싱 기구를 이용하거나 무허가 시술은 피하는 게 좋다. 또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니켈 성분이 함유된 귀고리나 피어싱을 하면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평소 허리띠의 버클이나 손목시계 때문에 피부가 가렵거나 염증을 경험한 사람은 니켈이나 크롬 성분이 함유된 귀고리를 피해야 한다. 특히 켈로이드 체질은 귀 뚫기나 피어싱을 피해야 한다. 상처가 치료되면서 피부조직이 부풀어 올라 불거지는 특이 체질인 켈로이드 체질은 여드름이나 염증·수술외상 등으로 상처가 생겼을 때 부작용이 생기기 쉽다. 이런 체질의 가장 큰 문제는 흉터. 켈로이드는 주로 어깨·앞가슴·귀·팔 등에 생기는데, 어깨 주사 자국이 큰 사람은 성형수술이나 점을 뺄 때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거쳐야 하며, 여드름도 함부로 짜서는 안 된다. 물론, 켈로이드 체질도 수술을 받을 수는 있다. 그러나 전문의와 상담해 피부 손상을 줄이는 수술법을 택해야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이상준 원장은 “켈로이드 흉터를 완벽하게 제거하기는 어렵지만, 켈로이드 부위에 조직을 삭이는 주사를 놓거나 외용제를 사용해 흉터를 줄이는 치료는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이상준 원장
  • [부고]

    ●임경록(언론중재위원·전 연합뉴스 이사)씨 부친상 김영찬(한맥투자증권 상무)씨 장인상 임형민(치과의사)수민(RPS코리아)씨 조부상 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2258-5977 ●이수완(충북도의원)씨 모친상 4일 충북 진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43)537-4441 ●김노식(STX조선해양 재무관리본부장)노승(사업)노두(〃)씨 부친상 4일 전남 강진 영락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9시 (061)433-3950 ●박후근(자영업)후표(〃)후걸(후암산업 대표)숭걸(신한은행 남부영업본부장)숭배(자영업)숭호(중산건설 대표)씨 모친상 4일 울산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52)250-8431 ●이장원(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장)승민(피아노 강사)씨 모친상 조유연(온라인투어 과장)씨 시모상 이승빈(SK마케팅앤컴퍼니 매니저)씨 장모상 4일 건국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2030-7900 ●서동민(하이투자증권 울산전하동지점장)씨 모친상 4일 울산 영락원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6시 (052)256-6895 ●김용일(전 연합뉴스 국장대우)씨 별세 시원(LG CNS)소희(은평우체국)씨 부친상 선종래(우정사업본부)씨 장인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2227-7547 ●심경숙(와이티)은숙(국민일보 종합편집부 기자)미숙(서울대병원 진료 조교수)씨 부친상 이병민(세역산업 과장)진민수(강원도민일보 경제부 기자)유승호(상계백병원 의사)씨 장인상 3일 강원대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30분 (033)258-9403 ●박경국(충북도 행정부지사)씨 모친상 4일 청주의료원, 발인 6일 오전 (043)279-0153 ●박태명(KBC 광주방송 편성제작국장)태홍(사업)씨 부친상 조규승(화천기공 사장)이건희(목사)씨 장인상 4일 조선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62)220-3352
  • [2011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현황] 1명 합격자 배출 고교명단

    ●강원 강릉명륜고, 강릉제일고, 강원대사대부고, 김화고, 동해광희고, 봉평고, 북평여고, 사내고, 속초고, 양양고, 영월고, 유봉여고, 진광고, 철원여고, 홍천고 ●경기 경기예술고, 경민고, 고양예술고, 고잔고, 과천고, 과천여고, 관양고, 광명고, 교하고, 남한고, 덕소고, 도농고, 돌마고, 동우여고, 망포고, 문산고, 문산제일고, 백마고, 백암고, 백양고, 백운고, 범박고, 병점고, 보정고, 봉담고, 봉일천고, 부용고, 부천북고, 부흥고, 분당영덕여고, 상일고, 서원고, 서해고, 성남여고, 성문고, 성지고, 소래고, 소명여고, 송내고, 송림고, 송우고, 시온고, 신갈고, 안곡고, 안산강서고, 안성고, 안양고, 안양여고, 안화고, 양영디지털고, 여주고, 용인고, 용인백현고, 용호고, 운암고, 원미고, 이천고, 인창고, 정명고, 정왕고, 죽전고, 중산고, 청명고, 충훈고, 태원고, 퇴계원고, 평내고, 포천고, 풍무고, 한광고, 한국디지털미디어고, 행신고, 효양고 ●경남 거창중앙고, 경상고, 경상대사대부고, 고성중앙고, 금남고, 김해대청고, 김해삼방고, 남지고, 마산가포고, 마산내서여고, 마산여고, 명신고, 물금고, 밀성고, 밀양고, 보광고, 영산고, 의령고, 지리산고, 진주여고, 진해용원고, 창원경일고, 창원대산고, 창원대암고, 창원사파고, 창원중앙고, 창원중앙여고, 창원토월고, 통영제일고, 하동고, 함양고 ●경북 경구고, 경북외국어고, 경산여고, 군위고, 금호여고, 김천고, 김천중앙고, 대가야고, 대구가톨릭대사범대학부속무학고, 대창고, 동지고, 문경여고, 문명고, 문창고, 봉화고, 선산고, 성주고, 세명고, 순심여고, 안동여고, 안동중앙고, 영광여고, 영문고, 영일고, 영천고, 영천성남여고, 영천여고, 예천여고, 유성여고, 의성고, 인동고, 청도고, 포항이동고, 포항중앙고, 하양여고 ●광주 광주경신여고, 광주동성고, 보문고, 살레시오고, 살레시오여고, 송원고, 운남고, 전남고, 전남대사대부고, 조선대여고, 풍암고 ●대구 경화여고, 대곡고, 대구고, 대구동부고, 대진고, 도원고, 동문고, 매천고, 성서고, 시지고, 신명고, 운암고, 정동고, 협성고, 화원고, 효성여고 ●대전 대전괴정고, 대전구봉고, 대전동산고, 대전둔원고, 대전반석고, 대전성모여고, 대전송촌고, 대전여고, 대전예술고, 대전용산고, 대전제일고, 대전한빛고, 명석고, 서대전여고, 유성여고, 청란여고, 한밭고, 호수돈여고, ●부산 광명고, 구덕고, 금명여고, 내성고, 다대고, 동래여고, 문현여고, 반여고, 배정고, 부경고, 부산남고, 부산대사대부고, 부산동고, 부산동성고, 부산동여고, 부산서여고, 부산여고, 부산중앙고, 부산중앙여고, 부산진고, 분포고, 성모여고, 센텀고, 신도고, 주례여고, 지산고, 충렬고, 해강고, 해동고, 혜화여고 ●서울 경복여고, 경인고, 경일고, 경희여고, 광신고, 광양고, 구로고, 노원고, 대영고, 대원고, 덕원여고, 도봉고, 동국대사범대학부속고, 동국대사범대학부속여고, 면목고, 명일여고, 문정고, 미림여고, 백암고, 보성여고, 삼성고, 상명대사범대학부속여고, 서울미술고, 서울여고, 선일여고, 성동고, 성심여고, 성지중·고, 세현고, 송곡여고, 수도여고, 신광여고, 신현고, 여의도고, 영등포고, 영락고, 영신여고, 영파여고, 예일디자인고, 오금고, 오류고, 원묵고, 정신여고, 중앙고, 청량고, 한성여고, 해성여고, 환일고, 휘경여고 ●울산 남목고, 다운고, 대송고, 대현고, 무거고, 무룡고, 문현고, 방어진고, 신선여고, 울산고, 울산여고, 학성여고, 홍명고, 화암고, 효정고 ●인천 가림고, 강화고, 강화여고, 계산여고, 계양고, 대청고, 도림고, 동산고, 동인천고, 명신여고, 백석고, 부개고, 부평여고, 삼산고, 서운고, 서인천고, 석정여고, 신명여고, 옥련여고, 인성여고, 인천남고, 인천남동고, 인천산곡고, 인천신현고, 인천여고, 인천예일고, 인천원당고, 인천효성고, 인하대사범대학부속고, 인화여고, 작전여고, 제일고 ●전남 강진고, 고흥고, 금성고, 남악고, 담양고, 목포고, 목포마리아회고, 목포정명여고, 목포제일여고, 목포혜인여고, 목포홍일고, 백제고, 벌교고, 부영여고, 순천강남여고, 순천금당고, 순천여고, 순천효천고, 여수여고, 여수충무고, 영산고, 영암여고, 전남예술고, 전남외국어고, 중마고, 진도고, 해남고, 화순고 ●전북 고창고, 군산동고, 군산여고, 군산제일고, 군산중앙여고, 남원고, 덕암고, 무주고, 배영고, 백산고, 부안고, 부안여고, 순창고, 우석고, 원광여고, 유일여고, 이일여고, 전주여고, 전주영생고, 전주예술고, 전주중앙여고, 전주해성고, 진안제일고, 태인고, 함열여고, 호남고 ●제주 삼성여고, 서귀포고, 서귀포여고 ●충남 금산고, 당진고, 덕산고, 부여고, 부여여고, 삽교고, 서야고, 서천고, 아산고, 예산고, 온양여고, 온양용화고, 용남고, 천안중앙고, 태안고, 호서고, 홍성여고 ●충북 괴산고, 단양고, 봉명고, 산남고, 영동고, 음성고, 주성고, 진천고, 청주신흥고, 청주여고, 청주중앙여고, 충북과학고, 흥덕고
  • [부고]

    ●김실(세일회계법인 대표)종상(전 부산지방국세청장)종춘(사업)종건(미국 거주·사업)종성(사업)씨 모친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2258-5979 ●이윤식(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동수(포스코 차장)재수(전경련 홍보실 과장)씨 모친상 정원출(자영업)강영윤(〃)씨 장모상 21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1)583-8912 ●박현수(사업)순복(광주 무진중 교사)씨 부친상 채화석(광주상공회의소 과장)씨 장인상 21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62)515-4488 ●김진봉(전 충북대 사학과 교수)씨 모친상 21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43)298-9200 ●양광호(제주특별자치도 지방부이사관)씨 모친상 19일 제주 그랜드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64)724-8000 ●최현정(아이네크 대표이사)현수(하나적산 대표)현승(덕포금형 〃)씨 모친상 김동훈(으뜸수능교육원 이사)씨 장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16 ●유종훈(코스콤 시장업무부 팀장)씨 장인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030-7905 ●신용하(전 국민은행 지점장)광조(광주시 환경생태국장)용수(인천 가천재활병원장)씨 모친상 윤해식(경기 성남동초 교장)씨 장모상 21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62)231-8902 ●최병근(HMC투자증권 과장)병학(한국타이어 대리)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낮 12시 (02)3010-2236
  • [SK핸드볼코리아컵] ‘시한부’ 용인시청 짜릿한 무승부

    스포츠의 세계에서는 이기는 게 최고다. 하지만 용인시청 핸드볼팀에게는 아니었다. 용인시청은 ‘이긴 것만큼이나 값진 무승부’를 일궜다.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1 SK핸드볼코리아컵 A조 리그 2차전에서 삼척시청과 25-25로 비겼다.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정혜선이 6골을 넣었고, 김정은도 6골로 맹활약했다. 후반 한때 4점까지 뒤졌던 것을 악착같이 쫓아간 짜릿한 무승부였다. 전광판 시계가 ‘0’을 가리킨 뒤 페널티스로를 내줬지만, 슈팅시 정지해의 발이 떨어진 것으로 판정돼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운학 용인시청 감독은 “선수들이 정말 대견하다. 무승부도 이긴 셈이다.”라고 눈물까지 글썽이며 기뻐했다. 경기 내내 일어서서 선수들을 다그치고 지도한 탓인지 땀이 흥건했지만, 표정만은 밝았다. 우선희·정지해·유현지·심해인 등 국가대표가 즐비한 ‘호화군단’ 삼척시청과 비긴 것 말고도 감격적인 이유는 또 있다. 사실 용인시청은 지난해 ‘시한부’를 통보받았다. 용인시청 재정상 직장운동부를 해체하는데 그 살생부에 핸드볼팀이 끼었다. 올해 6월 말이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그동안 성적이 좋았기에 결정은 의외였다. 힘겨운 투쟁(!)을 한 끝에 겨우 반 년의 시간을 벌었다. 6월까지 인수할 기업이나 관청을 찾아야 한다. 선수단 분위기는 말이 아니었다. 하루아침에 실업자 통보를 받았으니 당연했다. 심한 선수는 연봉이 반토막 났다. 훈련은 고되고 몸은 지쳐갔다. 누가 나서서 그만두겠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훈련시간에 생기는 이미 잃은 지 오래였다. 국가대표이자 팀 에이스 남현화는 돌연 운동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대회에도 불참했다. 그런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일군 무승부다. 물론 4강행은 먹구름이다. 객관적 전력상 쉽지는 않다. 하지만 김 감독은 “누가 봐도 삼척이 이긴다고 했었는데, ‘헝그리 정신’으로 맞섰다.”라고 웃었다. 한편 남자부 경기에서는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조선대를 40-26으로, 충남체육회가 한국체대를 32-28로 눌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중동서 이란 입김 커질 듯… 美 정책기조 수정 불가피”

    “중동서 이란 입김 커질 듯… 美 정책기조 수정 불가피”

    30년 철권통치를 끝낸 이집트인들의 혁명 열기가 뜨겁다. 호스니 무바라크가 물러난 이집트는 과연 앞으로 어떤 길을 걷게 될 것인가. 튀니지에서 시작돼 이집트의 독재정권마저 무너뜨린 아랍 민주화의 물결은 이제 어디로 향할 것인가. 중동 전문가인 서정민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와 황병하 조선대 아랍어과 교수의 긴급 지상대담을 통해 코샤리 혁명 이후의 이집트와 중동의 앞날을 짚어 본다. ●무바라크 퇴진이 갖는 역사적 의미는 뭔가. 서정민 교수 가장 먼저 짚어 봐야 할 대목은 이집트인들이 5000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시민혁명을 성공시켰다는 점이다. 이집트가 아랍권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감안한다면 아랍 현대사를 다시 쓰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지난 10일 밤 무바라크가 퇴진을 거부하고 나서 하루 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봐야 한다. 1952년 쿠데타로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정을 채택했지만 그것이 민주화는 아니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정치와 경제에서 기득권을 누려온 군부가 얼마나 개혁조치를 취할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 한마디로 이집트인들은 이제 민주화로 가는 첫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무바라크 퇴진 이후 군부가 실권을 장악했다. 황병하 교수 이집트 헌법은 대통령이 물러날 경우 국회의장이 권력을 승계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번 사태에서는 군 최고위원회가 권한을 이어받았다. 군부는 나세르 전 대통령이 주도한 쿠데타 당시부터 이집트 정치에서 핵심 역할을 해 왔다. 역대 대통령이 모두 군부 출신이다. 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과 무함마드 탄타위 국방장관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군부는 지금 적지 않은 불안감을 느낄 것으로 생각된다. 상황이 원하는 대로 흘러온 게 아니기 때문이다. 1952년 나세르 혁명도 군부 고위장교들이 왕정을 지지하며 기득권에 안주할 때 자유장교단을 중심으로 한 하위직 청년 장교들이 나세르 혁명을 이끌었다. 이번 시위에 일부 청년 장교들이 가담했던 점을 감안하면 군부가 실권을 장악한 것은 군부 내부결속을 다지는 것과 함께 무바라크를 옹호하는 쿠데타와 그를 축출하려는 쿠데타 모두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였다는 의미를 동시에 갖는다. 또 다른 측면에서 접근한다면, 군부가 오랜 이집트 통치 경험을 바탕으로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측면도 존재한다. 무바라크가 아들 가말에게 권력을 세습시키려 했지만 술레이만 당시 정보국장과 탄타위 국방장관이 끝까지 반대하는 바람에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을 정도다. 군부는 앞으로도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킬 수 있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에 무바라크를 퇴진시키기로 한 것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 이집트 정국을 전망한다면. 서 교수 한국이 1987년 경험했던 6월항쟁과 비슷한 경로로 갈 가능성이 높다. 현 정부가 국민들 요구를 수렴하는 선에서 양보하되 권력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는 모델이 가장 유력할 것이다. 그게 사실 미국 등이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물론 자유로운 총선과 대선은 보장할 것이다. 다만 당초 계획대로 오는 9월에 대선을 치를 가능성은 많이 낮아졌다. 1년 이상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선거 일정에 따라 이집트 정세가 안정으로 갈지 혼란으로 갈지 판가름 날 것이다. 무바라크 측근들을 단죄해야 한다는 요구가 없는 건 아니지만 군부가 권력을 장악한 상황에서 쉽지는 않을 것이다. 향후 정국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집단은 무슬림형제단이다. 가장 큰 득표력을 갖고 있다. 이번 혁명은 민족적·세속적 성격이 강했고 무슬림형제단이 주도한 것도 아니지만 앞으로 의회에서 굉장히 약진할 것이다. 2005년 총선 때 무소속으로 출마했는데도 전체 의석의 20%를 차지한 경험이 있다. 향후 총선에선 최소한 3분의1의 의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무슬림형제단은 군부와 대화 채널을 유지하면서 캐스팅보트 역할도 하게 될 것이다. 황 교수 무바라크가 퇴임한 건 상징적인 의미가 크지만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기존의 공동목표를 달성한 이상 이제부터는 각자 소속 정파와 조직 목표에 따라 다양한 요구가 터져나올 것이다. 현재 야권세력은 외형상으로는 크게 4·6청년운동, 변화를 위한 이집트운동(키파야), 무슬림형제단으로 나눌 수 있다. 4·6 청년운동과 키파야 등은 암르 마무드 무사 아랍연맹 사무총장을 지지한다. 변화를 위한 민족연합(NAC)은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과 파루크 아흐마드 술탄 대법원장을 지지한다. 무슬림형제단이 대선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한 것은 여러모로 의미심장하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대선 승리가 아니라 의회에서 의석을 최대한 확보해서 이집트 민주화와 선거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겠다는 전략인 듯하다. 전체 인구의 40%가 하루 2달러가 안 되는 돈으로 생활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에서 경제문제는 가장 첨예한 쟁점이다. 무슬림형제단은 빈곤구제 등 사회활동에서 보여준 오랜 경험과 열정으로 서민들의 신뢰를 쌓아 왔다. 앞으로 만만치 않은 영향력을 보여줄 것이다. ●중동에 미칠 영향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 황 교수 튀니지에서 벌어진 민주화 열기가 이집트로 옮겨 왔지만 이집트와 튀니지를 단순 비교하는 건 무리다. 튀니지는 서구나 다름없는 국가지만 이집트는 관광산업을 빼고는 그동안 철저히 고립된 상황이었다. 그런 면에서 이집트는 말 그대로 혁명을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이집트 혁명이 곧바로 중동에 영향을 미치기는 쉽지 않다. 만약 이집트에서 이슬람 정당을 허용했다면 지금처럼 급격한 변화를 겪진 않았을 것이란 말도 있지만 요르단만 해도 이슬람 정당을 인정하고 정부에 참여시킴으로써 완충작용을 한다. 예멘이 불안하다고는 하지만 4개 유력부족 대표가 대통령과 협의하면서 운영하는 이 나라에서 이집트식 혁명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페르시아만 인근 산유국들도 막대한 자금력으로 정부에 대한 불만을 흡수할 충분한 여력이 있기 때문에 일부 개혁은 가능하겠지만 이집트식 혁명은 힘들다. 서 교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중동에서 이란의 영향력은 커질 것이고 이스라엘은 어느 정도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슬람에서 시아파와 수니파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은 종교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정치적인 성격이 강하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수니파의 대표주자였던 이집트가 격랑에 싸였다. 그동안 이란과 국교까지 단절했던 이집트에서 발생한 정치변화는 이란에 대한 단일전선을 흔들게 되고 이는 중동 전체 정치 역학에서 이란 영향력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는 곧 이스라엘의 입지가 줄어든다는 것을 뜻한다. 사실 그동안 이집트는 중동에서 가장 이스라엘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국가였다. ●이번 혁명이 ‘쇠퇴하는 미국 헤게모니’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도 있다. 서 교수 미국은 중동에 대한 정책기조를 바꿔야 한다. 미국은 그동안 입만 열면 중동 민주화와 인권을 외쳤지만 사실 지역 안정을 가장 중시했다. 그러다 보니 이집트에서 발생한 혁명 국면에서 상황을 주도하지 못했다. 겉보기엔 공개적으로 언급했던 대통령 퇴진을 이끌어냈으니까 외교적 승리라고 할지 모르지만 무바라크가 사임을 거부했다가 번복하는 약 24시간 동안 미국이 별다른 역할을 못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미국은 그동안 중동에 대해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무력으로 후세인 정권을 교체하는 건 가능할지 몰라도 국내 정치에 미치는 힘은 제한적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무바라크가 그동안 적극적으로 미국과 보조를 맞춰온 대표적인 친미 인사라는 점도 미국엔 부담이다. 무바라크에 대한 역풍 때문에 이집트가 과거처럼 친미정책을 펼 여지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무바라크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황 교수 군부가 지켜주는 한 무바라크가 이집트를 떠날 가능성은 낮다. 무바라크가 머물고 있는 샤름 엘셰이크는 이집트 국내에서 무바라크에게 가장 안전한 곳이다. 독재자 단죄에 있어서는 수니파와 시아파의 전통적인 차이를 살펴봐야 한다. 시아파는 지도자가 잘못하면 법적인 책임을 포함해 끝까지 책임을 묻지만 수니파는 역사적으로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는다. 비록 각종 부정부패와 탄압에도 불구하고 일단 사임한 이상 무바라크 쪽에서 볼 때 수니파 정부가 무리한 요구까지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거기다 군부도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무바라크를 마냥 내칠 수 없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핸드볼코리아컵]핸드볼에 봄은 오는가

    큰잔치. 왠지 마당으로 뛰어나가 꽹과리라도 쳐야 할 것 같은 촌스러운 느낌이 든다.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불렸던 핸드볼대회의 명칭이다. “큰잔치라는 이름에서 시골장터가 떠오른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대회명을 바꿨다. ‘2011 SK 핸드볼 코리아컵’이다. 대한핸드볼협회 정형균 부회장은 “핸드볼인 모두가 합심해 새롭고 역동성 있는 대회로 치러 보자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름만 바뀐 게 아니다. 두둑한 상금도 내걸었다. 우승팀에 무려 3000만원을 준다. 준우승은 2000만원, 3위도 1000만원이다. 지난해 우승 상금이 10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액수다. 거기에 매 경기 최우수선수(MVP)를 뽑아 100만원을 전달한다. 대회 MVP는 300만원, 대회 베스트7은 각각 200만원씩 받는다. 코트를 누비는 선수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고, 경기의 박진감도 높아질 거라는 계산이다. 코리아컵은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막을 올려 27일까지 광명체육관을 오가며 열전을 치른다. 남녀 각 7개팀이 조별리그를 치르고 4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남자부는 두산·인천도시개발공사·웰컴론코로사·상무·충남체육회·한국체대·조선대가 나선다. 여자부는 인천시체육회·삼척시청·서울시청·부산시설관리공단·용인시청·광주도시공사·한국체대가 출전한다. 제대로 멍석이 깔린 만큼 감독들의 신경전도 불꽃 튀었다. 대회 2연패를 차지한 두산 이상섭 감독이 “모두 우승하고 싶겠지만, 그러려면 우리 두산을 넘어야 한다.”고 불을 질렀다. ‘월드스타’ 윤경신에 이재우·박중규·정의경·박찬영 등 초호화 라인업을 보유한 두산의 자신만만한 출사표였다. ‘3중’으로 꼽히는 인천도개공과 웰컴론, 충남체육회는 이를 갈았다. 대회 첫날에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여자부 부산시설관리공단-용인시청(오후 5시 30분), 남자부 상무-한국체대(오후 7시) 경기가 펼쳐진다. 개막식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에 열린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은 PDP TV, LCD TV, 드럼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과 팬사인회 등을 즐길 수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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