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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베스트브랜드 대상] 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2015 베스트브랜드 대상] 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LG전자가 ‘디오스(DIOS)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 39종을 지난 8월 말부터 차례로 출시했다.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용량은 131ℓ부터 836ℓ까지이며, 스탠드형과 뚜껑식이 각각 23종, 16종이다. LG전자는 김치 유산균 연구의 최고 전문가인 조선대학교 장해춘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유산균김치+’ 기능을 스탠드형 디오스 김치톡톡에 탑재했다. 유산균김치+는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Leuconostoc)이 가장 잘 자라는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준다. 이 기능은 일반 보관 모드 대비 류코노스톡을 12배 더 많이 만들어 김치를 맛있게 만들어준다. 디오스 김치톡톡 전면 외관에 있는 유산균 디스플레이는 김치의 유산균이 늘어나는 것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6분마다 냉기를 내부 구석구석에 전달해 김치 보관온도를 고르게 해 김치 맛을 지켜주는 쿨링케어 ▲서랍 문을 여닫을 때 냉기가 밖으로 새는 것을 막고 온도 편차를 줄여주는 유산균가드 등을 적용해 김치를 오래도록 맛있게 보관해준다. 디오스 김치톡톡은 필요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해 김치 외에도 쌀·잡곡, 채소·과일, 육류·생선 등을 보관할 수 있다. 곡면 글라스가 적용된 405ℓ 이상의 디오스 김치톡톡은 상냉장실 오른쪽 문에 LG만의 독보적인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음료수·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다.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공공기관 감사포럼 정송학 초대회장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공공기관 감사포럼 정송학 초대회장

    정송학 공공기관 감사포럼 초대회장은 일 욕심만큼 다양한 경력을 지녔다. 청년 시절 외국계 기업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최고경영자(CEO) 신화를 썼고, 정당 활동을 하며 서울에서 구청장에 당선됐다. 뒤늦게 법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현재는 2년 임기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상임감사다. 그는 공공기관 감사들의 협의체를 이끌면서 지난달에는 ‘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라는 사단법인의 중앙회장으로도 선출됐다. 첫눈에 봐도 선이 굵은 정 회장을 지난 15일 서울 강남대로 캠코의 서울지역본부 사무실에서 만났다. →몇 해 전 광진구청장 재임 때 하도 바쁘게 일하느라 입술이 몇 번 부르튼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캠코 감사로 와서도 하루 25시간을 사는 것 같다.-30년 회사 생활과 4년의 공직 생활을 했는데, 다시 한 번 공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이다. 타고난 성격이 가만히 있지 못해 그런가 보다. 공공 행정에 민간 기업의 경영 기법을 접목한 ‘경영행정’으로 구민들께 봉사했는데, 이를 공공기관 감사 업무에도 도입하고 싶었다.→지난 2월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공공기관 감사포럼은 어떤 성격인가.-대통령이 임명권자인 107개 공공기관의 협의체를 만든 것이다. 민간 기업까지 포함하는 한국감사협회가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지만, 특히 공공기관은 국민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곳인 만큼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경영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것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내부 감사가 기관 운영의 조력자이자 견제자의 책무를 지녔다고 본다.→지난 1년 반 동안 공공기관 감사로서 느낀 감사 분야의 문제점은.-내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 업무는 대체로 충실하다. 다만 외부의 감사 협의체가 일종의 친목 단체에 머물렀고, 또 감사의 임기가 2년에 그쳐서 업무의 지속성이 떨어졌다. 일부 기관에선 경륜과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감사에 임명돼 잠시 머물다 가는 게 솔직한 현실이다. 그래서 필요한 게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라고 느꼈다. 공공기관 사이의 정보 공유도 절실하다.→감사 업무에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감시나 적발은 감사의 기초일 뿐이지 최종 목표는 될 수 없다. 사후 적발보다 미래 위험 예측을 통한 부정부패 예방이 중요하다. 국가보조금 횡령을 용케 적발했어도 이미 국민의 혈세는 날아간 뒤라는 말이다. 적발 위주의 오버사이트에서 예측·예방하는 포사이트로 전환돼야 한다. ‘코칭 감사’, ‘컨설팅 감사’가 필요하다. 기관 내부의 감사도 사장과 경영 책임을 함께 짊어진 제2의 CEO다.→감사 업무 담당자도 가끔 비리에 연루되는 경우가 있던데.-감사 담당자는 우리가 우려하는 것보다 업무에 대한 자부심이 크고, 상당히 청렴한 편이라고 평가한다. 다만 일부에서 개인적인 일탈 행위가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감사 업무에 대한 재교육 차원의 특강과 모임, 교류 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감사 협의체의 활동이 필요하다.→감사 포럼을 이끌며 성과는 있었나.-황찬현 감사원장이 지난 7월 특별공로상까지 수여하며 후원해 준 덕분에 꽤 성과를 냈다고 자부한다. 매월 운영위원회(임원 회의)와 총회를 번갈아 열면서 정보 교류와 정책 논의, 특별 강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강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염재호(고려대 총장)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 등이 직접 나섰다.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감사포럼의 상징이 마패의 말 4마리라고 하던데.-(허허) 내부 감사의 위상을 높이려고 상징을 하나 만들었다. 감사원 마패의 말이 5마리인 것을 본떠 우리는 4마리다. 지난 4월 충주 IBK연수원에서 감사원과 기획재정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합동 워크숍도 개최했다. ‘공감포럼’(공공기관 감사포럼)이라는 협회보를 창간했다.→캠코의 감사로서도 성과를 냈나.-지난 6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두 단계 오른 A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조사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38개 개선 과제를 발굴해 이행했고, 전국 22개 지역 사무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점검했다. 감사 전용 사이버 상담실(e카운셀링)도 운영한다. 경영진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다.→바쁜 감사 업무 중에 병역명문가회 회장에도 선출됐는데.-아버지와 본인, 아들 등 집안의 3대가 현역 군 복무를 완수한 가문은 전국에 2871개, 1만 3953명이다. 2004년부터 병무청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인증해 ‘명예의 전당’에 올리고 있다. 그 1만 3000여명 가운데 정치 활동을 하는 사람은 저 하나밖에 없어서 회장에 뽑힌 모양이다.(허허)→그럼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한 것인가.-선친께선 6·25전쟁 당시 지역 방위군의 일선 지휘관을 한 참전 유공자였고, 저는 동해와 인접한 최전방에서, 아들은 강원 지역에서 복무했다. 사실 할아버지 아래로 사촌, 육촌 등 집안의 남자란 남자는 모두 병장 제대를 했다. 지난해 12월 병역명문가회가 현판식을 할 때 수석부회장으로서 이를 주도한 공을 회원들이 인정한 것 같다.→국방 의무에 대한 생각이 남다를 텐데.-나라의 번영은 삶의 질 문제지만, 안보는 생사의 문제다. 또 젊은이들도 병영 생활과 전우애를 통해 사회성과 튼튼한 체력, 인내심, 애국심, 효도심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한때 병역 기피 풍조가 있었지만, 이제는 입대하려면 경쟁을 뚫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청년들이 대견했다. 특히 지난번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 사건이 터졌을 때 고참병들이 스스로 전역까지 미뤘다는 보도를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 기특한 대한민국의 미래 일꾼들이다.→그럼에도 국회 인사청문회에선 병역 기피 의혹이 끊이지 않는데.-국가와 사회 지도자로서 존경을 받고 명예를 지키려면 국방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영국 왕실에서 왕위 계승 서열 5위인 해리 윈저 왕자는 목숨마저 위태로운 아프가니스탄 두 차례 파병을 포함해 10년간 군 복무를 마쳤다고 들었다. 미국의 케네디 가문도 네 명의 아들 모두 군 복무를 마쳤다. 국민으로부터 정당한 대접을 받으려면 자신이 누리는 명예만큼 신성한 의무를 다해야 한다. 이제 병역 기피 문제는 국민이 한마음으로 심판해 주길 바란다.→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무슨 혜택이라도 있나.-병역명문가 회원들은 선정된 것 자체를 큰 명예로 여긴다. 그러나 솔직히 혜택이나 대접을 못해 주는 게 아쉽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례를 만들어 지역의 공원이나 공공 이용시설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국가에서 입법을 통해 그들에게 예우를 해주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진국일수록 개인의 희생이 따르는 국가 의무의 이행을 예우하고 또 지도층은 이를 솔선수범하고 있다.→2006년부터 2010년까지 구청장 재직 때 경영행정 때문에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다. 구청장이 새벽에 출근하니까 그런 거 아닌가.-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광진구가 성과를 낸 것은 모두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 ‘아침형 달인’은 고달프지만 아름다운 법이다. 열정이 시련을 녹인다고 믿는다. 당시 서울의 CEO 출신 구청장은 25개 자치구에서 유일했다. 그래서 민간 기업의 효율성을 행정에 접목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효율성과 생산성, 신속한 행정 등을 강조했다. 지방자치의 주주가 구민이고 종업원이 공직자이며, 고객이 민원인이다.→경영행정이 성과를 냈나.-직무목표관리제와 창의성과관리제를 시행해 만족스런 결과를 냈다고 본다. 예를 들어 ‘우리땅 찾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시지가 1000억원대의 땅을 되찾아 등기를 완료하면서 광진구의 재정력 지수를 20% 이상 끌어올렸다. 또 이 덕분에 4년 동안 외부의 상을 125회 받았고,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도 62억 5000만원이나 받았다.→그러나 요즘 광진이 생기 없는 도시가 됐다는 말이 들린다. 왜 그런가.-공직자들이야 늘 열심히 일할 테지만, 본래 광진 지역의 문제점이 있다. 아차산과 한강을 모두 끼고 있어서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곳인데, 다가구·가주택이 상대적으로 많아 개발에 애로가 있다. 경찰 등 치안 수요가 많고, 좁은 골목 탓에 소방 대책도 부실하다. 따라서 중앙 정부와 끊임없이 협의해 도시재생사업과 지역 개발에 나서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구체적으로 어떤 제안을 할 수 있나.-중곡동의 국립서울병원, 동부지청, 군부대 등 이전 예정 부지의 개발이 중요하다. 이 모두 캠코가 관리하고 있는 국가 자산이다. 따라서 현재 캠코 감사로서도 많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아차산 고구려 공원 박물관 건설 사업과 홍련봉 보루 정비 사업도 정부의 도움을 받아 계속 진행되기를 바란다. 자랑스런 선조의 위상을 광진구가 이끌어 가는 측면도 있지만, 지역을 위한 관광 아이템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정송학 회장은 ▲전남 함평(63) ▲조선대부고·조선대·한양대 법학박사 ▲한국후지제록스 호남 대표이사 ▲서울 광진구청장 ▲한양대 특임교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상임감사 ▲공공기관 감사포럼 초대 회장 ▲병역명문가회 중앙회장 ▲대한민국 목민관상·행정대상 수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공공기관 감사포럼이란국정철학 구현·공공기관 감사 인식 확충 위한 비영리 법인 공공기관 감사포럼은 지난 2월 정송학 초대 회장의 주도로 감사원의 인가를 받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창립총회를 했다. 2008년 설립된 친목 단체 성격의 선진화 감사포럼을 정식 협의체로 변경한 것이다. 설립 목적은 ‘정부의 국정 철학과 국정운영 방향을 구현하고 실천’, ‘공공기관 감사의 이해와 인식의 폭 확충 및 정보 교류’라고 명시했다. 기존의 한국감사협의회는 공공기관 감사, 민간회사 감사, 내부감사자(CIA) 자격증 소지자, 공인회계사, 퇴직 감사 등으로 구성돼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한 지원과 운영에 한계가 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감사포럼에는 한국거래소, 한국투자공사, SGI서울보증 등 12개 금융기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국민생활 분야의 10개 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또 서울대병원 등 13개 병원·의료 분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8개 산업진흥 분야, 한국전력 등 19개 에너지 분야 공기관이 참여한다. 이 밖에 연구·학술, 연기금,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공기관도 있다.감사포럼의 올해 주요 사업은 ▲워크숍, 특강, 교육 등을 통한 감사인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예산 확충 ▲우수 감사인 발굴·포상 등을 통한 독립성·위상 제고 등이다. 또 ▲회원사 탐방, 간행물 발간 등을 통한 정보 교류 및 소통 확대 ▲감사인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 건의 ▲정부기관 간담회 등을 통한 협력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공공 감사에 대한 전문교육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하고 연말에는 감사인 대회 및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초청 강연회도 짝수달 3번째 목요일에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황찬현 감사원장은 감사포럼에 대한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일류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와 사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각 기관의 내부 통제 역할을 맡고 있는 감사 기구에서 상시 검증, 예방 활동을 통해 부정부패와 적폐의 구조적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부고] ‘직녀에게’ 작사한 문병란 시인

    [부고] ‘직녀에게’ 작사한 문병란 시인

    ‘직녀에게’를 작사한 시인 문병란 전 조선대 교수가 25일 별세했다. 80세. 전남 화순 출신인 고인은 1961년 조선대학교 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이듬해 ‘현대문학’에 김현승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했다. 1988년 조선대 국문과 조교수에 임용됐고,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와 5·18기념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가수 김원중이 불러 널리 알려진 ‘직녀에게’를 썼다. 1970년대 ‘죽순 밭에서’, ‘벼들의 속삭임’ 등을 발표하며 저항 의식을 바탕으로 한 민중문학을 선보였고, 이후 민주화 운동에 투신해 민족시인으로서 후배 문인들의 존경을 받았다. 2009년 제1회 박인환 시문학상과 요산문학상, 전남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빈소는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29일 오전 8시. 장례는 ‘민족시인 문병란 선생 민주시민장 장례위원회’가 시민사회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아들 찬기(한의사)씨, 딸 명아·정아(조선대 중앙도서관 사서)·현화(무용가)씨와 사위 김종두(시사만화가)·오영일(서양화가)·김안섭(무용가)씨, 며느리 박수진(광주중 교사)씨 등이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부음] 강상현(연세대학교 교수)씨 부인상 외

    ●문병란(시인·전 조선대 교수)씨 별세, 찬기(한의사)·명아(주부)·정아(조선대 중앙도서관 사서)·현화(무용가)씨 부친상, 김종두(시사만화가)·오영일(서양화가)·김안섭(무용가)씨 장인상, 박수진(광주중학교 교사)씨 시부상 = 25일 오전,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9일 오전 8시. 062-220-3352. ●최영제씨 별세, 김홍철(국기원 국내사업팀 과장)씨 장인상 = 24일 오후 3시30분,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27일 오전 5시. 02-2650-5121. ●강상현(연세대학교 교수)씨 부인상 = 24일, 서울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특2호, 발인 26일, 02-2227-7500. ●여현철(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박사)씨 빙부상 = 2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지하2층 12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 010-4411-5159
  • “김치 땅속처럼 보관” vs “유산균 12배 많게”

    “김치 땅속처럼 보관” vs “유산균 12배 많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김장철을 맞아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내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김치를 더욱 맛있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최신 기술과 냉장고에 버금가는 세련된 다자인을 내세워 여심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는 2016년형 김치냉장고 신제품인 ‘삼성 지펠아삭 M9000’ 등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온도 변화가 적은 땅속에 김치를 보관하는 식으로 김치의 맛을 잡았던 조상들의 지혜를 빌려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이 뛰어난 메탈 소재인 스테인리스로 제품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이른바 ‘메탈그라운드’ 기술이다. 삼성전자 측은 “메탈그라운드 기술을 토대로 ±0.3℃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정온(定溫) 기능까지 더해 땅속 저장 환경을 완벽에 가깝게 구현했다. 김치를 맛있게 보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선반 등 냉장고 내부뿐 아니라 김치통도 뚜껑을 제외한 전면을 스테인리스로 만들었다. 강력한 밀폐와 장기 보관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냄새가 배지 않고 세척도 편하다는 설명이다. 냉장고 문을 열면 전면에 냉기를 커튼처럼 흘리는 기능을 강화해 김치를 더욱 차갑고 아삭하게 보관해 준다고 말한다. 지펠아삭 M9000은 505ℓ, 567ℓ 두 가지 용량의 12개 모델이 나온다. LG전자는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 39종을 이번 주부터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내놓는다고 밝혔다. 특히 디오스 김치톡톡 스탠드형 제품에는 6분마다 냉기를 내부 구석구석에 전달하는 신선 유지 기능을 새로 넣었다. 이 기능은 LG전자의 기존 김치냉장고보다 김치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을 12배 더 많이 만들어 김치를 맛있게 만들어 준다는 설명이다. 김치 유산균 연구 대가로 꼽히는 조선대 장해춘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디오스 김치톡톡 스탠드형은 327ℓ, 405ℓ, 565ℓ, 836ℓ 등 네 가지 용량의 23개 모델이 나온다. 앞서 대유위니아는 지난달 신제품 ‘딤채마망’을 내놨다. 동부대우전자는 102ℓ 용량의 국내 초소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내놓고 1~2인 소형 가구를 공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김치냉장고 10년 교체 주기 및 이사 수요와 맞물려 김치냉장고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업체들의 마케팅 전쟁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 규모는 2013년 105만대, 2014년 110만대를 넘어 올해는 12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韓中 정상회담] 시진핑·최룡해 개별 면담 성사될까

    [韓中 정상회담] 시진핑·최룡해 개별 면담 성사될까

    중국의 항일 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는 북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방중 기간 시진핑 국가주석을 개별 면담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일 “최룡해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대표단이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쇼전쟁 승리 70돌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이날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3명으로 구성된 방중 대표단에는 노광철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아시아 담당인 리길성 외무성 부상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관측통들에 따르면 최 비서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대신해 3일 오전 열병식과 환영 리셉션 등에서 시 주석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비서는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긴장이 고조되던 2013년 5월 김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을 면담한 바 있다. 지금까지 시 주석을 만난 유일한 북한 최고위급 인사다. 이번 열병식에서도 국가원수가 아닌데도 30명의 최고지도자급 외빈으로 분류되는 등 중국 정부도 나름의 예우를 했다. 최 비서가 방중 기간 김 제1위원장 친서를 전달하려 한다면 시 주석이 예정에 없던 면담을 허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김 제1위원장이 친서를 보낼 경우 북·중 관계 복원에 대한 희망, 핵실험에 대한 입장 표명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최 비서가 김 제1위원장의 측근이며 북한 노동당 중앙정치국 위원이라고는 해도 국가수반이 아닌 탓에 의전과 서열을 중시하는 중국 정치의 특성상 면담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최근 시 주석이 며칠째 열병식에 참석하는 외국 국가지도자들과 하루에도 2~3건씩 연쇄 회담을 개최하는 터라 따로 최 비서를 위한 시간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측면도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현재 북·중 관계를 감안하면 김정은의 구두 친서를 가져왔더라도 중국의 대외연락부장 정도를 만나 면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argus@seoul.co.kr
  • 독립적 조정 및 중재역할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49명 확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에 49명을 신규 임명 혹은 유임으로 위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체 85명의 중재위원 가운데 임기 만료로 인해 생긴 결원 충원이다. 서울 1중재부 김용관 중재부장 등 15명이 유임됐으며, 임경록 전 연합뉴스 논설위원과 성기준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전 연합뉴스 전무이사)를 비롯해 34명이 신규 임명 대상이다. 언론중재위는 언론 보도 등으로 인한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침해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전국 18개 중재부 90명의 중재위원으로 구성돼있으며 중재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이번 위촉에 따라 중재위원 90명은 법관 18명, 변호사 18명, 전직 언론인 23명, 학자 31명 등으로 구성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언론중재위원은 법률과 양심에 따라 독립적으로 조정과 중재, 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특히 최근 증가하는 인터넷 언론 피해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히 대응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언론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위촉된 중재위원 명단. ◇ 유임(15명) ▲ 김용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 강태훈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 이태수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 김홍일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 임상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 이창한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 양태경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 ▲ 이근수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 이주현 춘천지방법원 부장판사 ▲ 방승만 청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 박민수 창원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 홍은희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 ▲ 강경철 변호사 ▲ 정교순 변호사 ▲ 임영수 변호사 ◇ 신임(34명) ▲ 박인식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 김성수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 이희영 변호사 ▲ 허은강 변호사 ▲ 양인석 변호사 ▲ 홍중표 변호사 ▲ 안승국 변호사 ▲ 조창학 변호사 ▲ 박재우 변호사 ▲ 이정화 변호사 ▲ 김효정 변호사 ▲ 김준회 변호사 ▲ 강문원 변호사 ▲ 도성진 전 중앙일보 사회부장, 논설위원 ▲ 이종탁 신한대 언론학과 교수(전 경향신문 국제부장·논설위원) ▲ 성기준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전 연합뉴스 전무이사) ▲ 이종세 전 동아일보 체육부장, 스포츠사업팀장 ▲ 손관승 전 MBC 베를린 특파원·IMBC 대표이사 ▲ 이혁주 전 조선일보 사회부장, 마케팅이사 ▲ 임경록 전 연합뉴스 논설위원·인터넷본부장 ▲ 한은경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김종명전 부산일보 논설위원, 주필 ▲ 황지영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조교수 ▲ 이상식 계명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조동수 전 광주일보 논설위원실장·논설고문 ▲ 김성기 전 강원일보 논설실장·사업본부장 ▲ 이관열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김영일 전 충청일보 편집부장·사회부장 ▲ 김재금 전 전북일보 정치부장·논설위원 ▲ 김봉철 조선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이영동 전 경남신문 편집국장·상무이사 ▲ 이완수 동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부교수 ▲ 민말순 창원 YMCA 이사장 ▲ 오상훈 전 제주일보 논설위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한철(전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장)씨 별세 안신(전 삼성SDS 전무)정인(삼성화재 수석)정준(쓰리윈 이사)씨 부친상 이복태(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씨 장인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2 ●박용채(경향신문 논설위원)씨 부인상 수민(CJ제일제당 바이오연구소 연구원)씨 모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410-3151 ●김규태(전 IBK기업은행 전무이사)규상(에펠건설 대표)창배(파티마병원 의사)인배(덕유건설 대표)상배(메가리치 대표)씨 부친상 나재섭(SK텔레콤 매니저)씨 장인상 23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3)956-4445 ●김성열(KT 중앙지사장 상무보)시열(세방 과장)양숙(광주 광산구청 교육혁신팀장)씨 부친상 최경호(전남 곡성경찰서 사고조사계장)김형호(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김우관(전남매일 편집국장)정강진(광주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 주무관)씨 장인상 23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062)250-4413 ●박원식(사업)동식(호주 거주)인식(회사원)명화(지산한길학원 상담실장)씨 모친상 송창헌(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 기자)씨 장모상 23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62)231-8906 ●조경환(홍방물산 회장)씨 별세 규방(산상교회 담임목사)씨 부친상 오규식(한양대학교 교수) 김종진(서울아산병원 교수)씨 장인상 조유진(SK건설 과장)씨 조부상 23일 서울 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2)3010-2262
  • [부고]

    ●김준수(전 서울신문 독자서비스국 수도권부 부장)씨 부친상 12일 일산백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30분 (031)902-4444 ●이성연(전 서울신문 출판사업국 제작부 차장)씨 장모상 11일 용인 보정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6시 (031)276-4001 ●이정한(경주시 미래전략사업단 원자력팀장)광한(한국은행 통계기획팀 차장)씨 부친상 12일 경주전문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50분 (054)777-4073 ●박종진(KT 충북고객본부장)씨 부친상 11일 충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43)269-7211 ●정명현(전 조선대 약학대학장)씨 별세 태일(현대중공업 부장)은경(현대소아과 원장)씨 부친상 설인숙(약사)씨 시부상 김평남(김평남내과 원장)김은철(법무법인 평화 변호사)씨 장인상 12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2)231-8901
  • [부고] 김준수(전 서울신문 독자서비스국 수도권부장)씨 부친상 외

    ●김준수(전 서울신문 독자서비스국 수도권부장)씨 부친상= 12일, 일산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010-3877-7453. ●이종태씨 별세, 이정한(경주시 미래전략사업단 원자력팀장)·광한(한국은행 통계기획팀 차장)·경한·성한씨 부친상 = 12일, 경주전문장례식장 특2호(2층), 발인 14일, 054-744-4000. ●정명현(전 조선대학교 약대학장)씨 별세, 정태일(현대중공업 부장), 은경(현대소아과 원장), 수경씨 부친상. 설인숙(약사)씨 시부상, 김평남(김평남내과 원장), 김은철(법무법인 평화 변호사) 장인상=12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2-231-8901. ●정영태씨 별세, 정세홍(울산신문 기자)씨 부친상 = 12일 오후 3시,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울산하늘공원 장례식장 205호, 발인 14일 오전 7시. ☎ 010-2079-6264
  • “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자살 전 이런 말할 수 있어요

    “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자살 전 이런 말할 수 있어요

    “요즘 불안해. 잠도 안 오고, 무기력하고….” “정말 힘들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가족이나 친구, 애인, 직장 동료가 이런 말을 할 때에는 ‘흔히 할 수 있는 말’로 가볍게 넘길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자살 가능성’에 대해 한번쯤 심각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다들 치열하게 살잖아”,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 등의 그럴싸한 훈계로 대하는 것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 비영리민간단체 ‘라이프’(자살예방행동포럼)는 자살을 암시하는 말들과 함께 그 징후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웹툰 ‘내가 그땐 왜 몰랐을까’(www.facebook.com/LIFEwooriga)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웹툰은 “더이상 사는 것이 의미가 없어”, “언젠가 다시 태어나면 좋겠다”는 등의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징후의 예를 제시해 주변 사람들의 자살 위험 신호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명수 라이프 위원장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생명을 지키고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자살을 기도한 사람은 직간접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자살 의도를 공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표한 ‘자살 실태조사’(2013년)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자살 기도 경험자 1256명 중 자신의 자살 의도를 어떤 식으로든 주변에 표현한 적이 있는 사람이 53.4%(671명)로 조사됐다. 김현정 한국자살예방협회 대외협력위원장(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최근 가족을 잃거나 이혼을 했다든지, 직장을 잃은 상태 등에서 ‘죽을 것 같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경우, 또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었던 낯선 행동을 한다면 자살 실행 계획을 짠 단계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살을 염두에 둔 가능성이 높은 사람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누군가로부터 이런 자살 의심 신호를 발견할 때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해 주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정호 조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세상으로부터 버려졌다는 느낌이 들더라도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 사람들에 대한 소속감이 유지된다면 자살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며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전문기관에서 상담을 받도록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고]

    ●김명승(전 서울신문 기자)씨 장인상 23일 한양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2)2290-9442 ●이창원(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씨 장모상 24일 한양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290-9452 ●김강수(전 한창 전무)강민(디앤디컨설팅 고문)강석(SBS 홍보국장)강진(오션엔지니어링 이사)씨 부친상 24일 부산 해운대 백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51)711-4400 ●정재웅(포춘코리아 본부장 겸 편집장)정화(사업)씨 부친상 이은숙(서울미소치과 원장)씨 시부상 24일 한양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2290-9442 ●이준한(LG CNS 부장)씨 부친상 정재연(킹버드어학원 부원장)씨 시부상 안재현(UAE 원전 주식회사 기술이사)전성률(서강대 경영대학 교수)씨 장인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2258-5940 ●반윤홍(전 조선대 인문과학대학장)씨 별세 태경(CBS 프로듀서)씨 부친상 김회균(사업)씨 장인상 조영오(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지원처 과장)씨 시부상 2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650-5121 ●윤병갑(자영업)병태(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 선임행정관)희상(대전고용노동청 주무관)씨 부친상 24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8시 30분 (062)670-0036 ●허민(문화일보 정치부 선임기자)소정(글로벌창업네트워크 이사)씨 부친상 김재구(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씨 장인상 김혜숙(유한킴벌리 상무)씨 시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63
  • [오늘의 유니버시아드]

    ■체조 리듬체조 종목별 결선(오후 2시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 ■축구 남자 결승 한국-이탈리아(오후 7시 나주공설운) ■탁구 남녀 단식 준결승 및 결승(오전 10시 장성홍길동체) ■태권도 남녀 단체 겨루기 예선 및 결승(오전 9시 조선대체)■핸드볼 여자 결승 한국-B조 1위(오후 6시 나 ■수구 남자 9~12위전 한국-터키(오후 2시 염주수영장)
  • [주말의 유니버시아드]

    ●11일(토) ■배드민턴 남녀 단·복식, 혼합복식 준준결승(오후 3시 화순 화니움문화스포츠센터) ■야구 3∼4위전(오후 1시), 결승전(오후 7시 이상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축구 남자 준결승 한국-브라질(오후 4시 30분 영광스포티움축구장) ■골프 남녀 개인 및 단체전 4라운드(오전 8시 30분 나주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 ■체조 리듬체조 개인 및 단체 종합 예선(오후 2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 ●12일(일) ■육상 남녀 하프마라톤(오전 7시 30분 광주유니버시아드주경기장) ■테니스 남녀 단식, 혼성 복식 결승(오전 10시 진월국제테니스장) ■태권도 남자 63·87㎏, 여자 53·73㎏ 결승(오후 6시 조선대체육관)
  •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보일 듯 말 듯, 첫 종합 우승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보일 듯 말 듯, 첫 종합 우승

    연이틀 금메달을 9개씩 수확했던 한국이 9일은 둘만 추가하는 데 그쳤다. 김소희(삼성에스원)는 이날 광주 조선대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다 실바 쿤하(포르투갈)를 6-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차례 상단 돌려차기로 3점씩 얻었다. 하지만 류대한(경희대)은 남자 68㎏급 결승에서 아크욜 베르카(터키)에게 1-3으로 무릎 꿇으며 은메달을 땄다. 김대익(용인대)과 유수연(용인대)은 각각 남자 54㎏급 준결승에서 알민 하디포우르(이란)에게 4-20으로, 여자 47㎏급 준결승에서 린완팅(대만)에게 0-2로 져 동메달에 그쳤다. 이어 김선희(서울시청), 김하은(동의대), 최수연(안산시청), 최신희(익산시청)로 구성된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46-37로 일축하며 값진 금메달을 추가했다. 그러나 곽준혁, 곽창우(이상 부산외대), 박준영, 송재관(이상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프랑스에 40-45로 지며 은메달에 그쳤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다이빙에서도 값진 은메달이 이어졌다. 김영남(국민체육진흥공단)과 김나미(독도스포츠단)는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혼성 팀이벤트 결승에서 354.70점을 받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나미는 문나윤(인천시청)과 한 조로 나선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도 267.69점을 얻어 은메달을 보탰다. 한국은 이날 현재 금메달 30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17개를 따내 중국(금 22개)과 러시아(금 18개), 일본(금 17개)에 크게 앞서며 나흘째 선두를 지켰다. 선수단은 금메달 25개 이상을 노리던 것을 40개 이상으로 상향했다. 하지만 한국이 폐막까지 선두를 유지할지 속단하기 어렵다. 육상과 수영 등에서 중국과 일본이 금메달을 휩쓸 가능성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종목에서 두 나라의 메달 독식이 예전 같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함께 나온다. 광주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유니버시아드]

    ■수영 남자 배영 200m 등 6종목 예선(오전 8시 30분) 남자 배영 200m 등 4종목 준결선, 남자 자유형 100m 등 3종목 결선(이상 오후 7시 남부대국제수영장) ■다이빙 남자 플랫폼 예선 및 준결선, 여자 3m 스프링보드 결선(낮 12시 남부대국제수영장) ■수구 남자 한국-네덜란드(오후 8시 염주수영장) ■양궁 리커브 남녀 개인·단체·혼성 결승 및 3, 4위전(오전 10시 광주국제양궁장) ■육상 남자 창던지기 등 9경기(오전 9시) 여자 100m 등 5종목(오전 9시 30분 광주유니버시아드주경기장) ■배드민턴 남녀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오전 9시 화순화니움문화스포츠센터) ■야구 한국-중국(오후 6시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농구 남자 한국-독일(오후 5시 30분 광주대체) ■펜싱 에페 남자, 플뢰레 여자 단체전 예선 및 결승(오전 9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축구 여자 준준결승 한국-프랑스(오후 4시 30분 호남대축구장) ■골프 남녀 개인 및 단체전 1라운드(오전 8시 30분 나주골드레이크컨트리클럽) ■유도 남녀 단체전(오전 9시 염주빛고을체) ■사격 남녀 스키트 등 5종목 본선(오전 8시) 남자 50m소총복사 등 4종목 결선(오전 11시 이상 나주전남종합사격장) ■탁구 남녀복식·혼합복식 예선(오전 10시) 남녀단체전 준준결승(오후 5시 30분 이상 장성홍길동체) ■태권도 남녀 및 혼성 품새 단체전(오전 9시 조선대체) ■테니스 남녀 단·복식 4회전, 혼합복식 2회전(오전 9시 진월국제코트)
  •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신궁’ 김종호 3관왕 ‘심쿵’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신궁’ 김종호 3관왕 ‘심쿵’

    7일 오후 4시 20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양궁 남자 콤파운드 개인전 결승이 열린 광주국제양궁장. 한 살 선배인 김태윤(22·현대제철)의 맹렬한 추격을 받던 김종호(21·중원대)는 마지막 화살을 10점에 꽂아 넣고 금메달을 확정하자 두 팔을 번쩍 들며 환호했다. 한국 선수단 첫 3관왕의 영예를 안는 순간이었다. 김종호는 곧바로 김태윤을 얼싸안으며 따뜻한 위로를 보냈다. 우산 장수와 짚신 장수 아들을 둔 심정으로 경기를 지켜보던 김형탁 대표팀 감독은 활짝 웃으며 둘의 팔을 동시에 번쩍 치켜들었다. 둘의 메달 색은 금색과 은색으로 갈렸지만 모두 승자였다. 용호상박이 맞붙은 경기답게 팽팽한 승부였다. 3엔드까지 김종호가 3점을 앞섰지만, 김태윤도 4~5엔드에서 6발의 화살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김종호는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하며 추격을 따돌렸다. 김종호는 총 15발의 화살 중 12발을 10점에 명중시키는 신궁의 솜씨를 보였다. 김종호와 김태윤은 앞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는 양영호(중원대)와 함께 멕시코를 230-229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때는 둘 다 웃을 수 있었고, 극적인 역전승이었기에 기쁨이 더 컸다. 대표팀은 1엔드에서 6개의 화살 중 5개를 10점에 꽂아 넣는 멕시코의 기세에 밀려 57-59로 뒤졌다. 2엔드에서 10점 네 발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3엔드에서 다시 한 점을 뒤졌다. 대표팀은 4엔드에서 다시 10점 네 발을 쐈고, 멕시코 선수들의 마지막 세 발이 모두 9점에 그치면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김종호는 “(뒤지고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간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역전승을 거두는 순간 울컥하고 짜릿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김종호는 송윤수(현대모비스)와 호흡을 맞춘 혼성전 결승에서도 인도를 157-150으로 여유 있게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송윤수는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토야 체르네(슬로베니아)를 슛오프 접전 끝에 제압, 2관왕을 달성했다. 활 양쪽 끝에 도르래가 달려 기계 활로 불리는 콤파운드는 리커브와 달리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니다. 리커브 선수들이 ‘세계 최강’의 수식어를 달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 콤파운드는 음지에 있었다. 그러나 콤파운드는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등 2개의 금메달을 따며 선전, 주목받기 시작했다. 5개의 금메달이 걸린 이번 대회에선 4개를 휩쓸어 리커브 못지않은 세계 최강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 태권도에서도 금메달이 나와 종주국 자존심을 세웠다. 배종범(조선대)과 양한솔(한국체대)이 조선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녀 품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배종범은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7.93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고, 양한솔도 여자 결승전에서 7.67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광주 U대회 D-1] 반가운 금빛얼굴… 광주는 ‘별빛고을’

    [광주 U대회 D-1] 반가운 금빛얼굴… 광주는 ‘별빛고을’

    6년여 정성을 다해 준비해온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3일 개회식에 앞서 2일부터 축구와 농구, 수구 사전경기로 열전에 들어간다. 1일 선수촌에 입촌해 2일 공식 입촌식을 거행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25개 이상을 따내 메달 순위 종합 3위 탈환을 겨냥하고 있다. 한국의 대회 첫 금메달은 유도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대회 중반 사격과 양궁 등이 메달 레이스를 떠받친 뒤 대회 막바지 배드민턴과 태권도가 메달 사냥의 마무리를 맡을 것으로 점쳐진다. 단체종목 대표팀과 스타 선수들을 중심으로 꼭 챙겨봐야 할 경기를 꼽아본다. ●축구 남자대표팀은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 대만, 캐나다와 A조에 편성됐다.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두 팀이 8강에 진출, 토너먼트를 치른다. 1991년 영국 셰필드대회 금메달 이후 2001년 중국 베이징대회의 동메달이 최근에 거둔 가장 나은 성적이었다. 대표팀은 2일 약체 대만을 상대한 뒤 5일 이탈리아와 격돌한 뒤 7일 캐나다와 만난다. 여자대표팀은 12개국이 출전, 조별리그를 치른 뒤 8강전 이후 토너먼트를 치른다. 한국은 2009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대회에서 우승했다. 개최국 자격으로 A조에 속한 대표팀은 2일 체코, 4일 대만, 6일 아일랜드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야구 1993년 미국 버팔로대회와 2년 뒤 일본 후쿠오카대회에서 야구 경기가 열린 뒤 20년 만에 광주대회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경기만 열리며 한국과 일본·중국·프랑스가 A조, 미국· 대만· 체코·멕시코가 B조에 묶였다. 대표팀은 6일 숙적 일본과 첫 경기를 벌인 뒤 7일 프랑스, 8일 중국과 만난다. ●농구 대학생 선수들에 프로 4명(허웅 동부, 이재도 kt, 이승현 오리온스, 정효근 전자랜드)이 가세한 남자대표팀은 4일 모잠비크, 앙골라, 중국, 독일, 에스토니아와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러 상위 세 팀이 오른다.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챌린지에서 러시아를 제압한 자신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민현 (조선대) 대표팀 감독은 “독일과 에스토니아는 전력이 월등히 나을 것으로 점쳐져 모잠비크, 앙골라, 중국전까지 최소 2승을 거둬야 한다”고 분석했다. 지난 러시아 카잔대회 때 팀워크에 문제가 있었다는 자체 진단에 따라 미국 최고의 명문팀 캔자스대학이 미국 대표팀으로 나서는데 러시아와 치열한 우승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도 18개의 금메달이 걸린 유도에서 한국 선수단 첫 메달 낭보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4일 여자 78㎏급의 박유진(용인대), 여자 78㎏ 이상급 김민정(동해시청), 남자 100㎏ 이하급 조구함(수원시청), 남자 100㎏ 이상급 김수완(남양주시청)이 ‘금빛 메치기’에 나선다. 다음날 남자유도의 간판 왕기춘(양주시청)이 81㎏급에서 금맥 잇기에 나선다. ●기계체조 4일부터 시작되는 기계체조는 5일 단체전과 6일 개인종합을 거쳐 7일 종목별 결선이 펼쳐진다. 가장 관심 가는 경기는 양학선(23·한국체대대학원)이 출전하는 도마. 7일 오후 4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허벅지 통증에 발목을 잡혀 은메달에 그친 양학선은 고향인 광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절치부심했다. 그러나 최근 햄스트링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제대로 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양학선은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자신감은 있다”면서 “경기 당일 컨디션을 봐서 쓸 기술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리듬체조 손연재(21·연세대)가 출전해 관심을 모으는 리듬체조는 대회 막바지인 11~13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12일 개인종합 금메달의 주인이 가려지고, 13일에는 후프·볼·곤봉·리본의 종목별 우승자가 결정된다. 2013년 카잔대회에서 볼 종목 은메달을 따 사상 첫 메달리스트가 된 손연재는 올해 세계랭킹 4위에 올라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은 물론 다관왕도 꿈꾸고 있다. 당초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세계랭킹 1위 마르가리타 마문과 3위 야나 쿠드랍체바(이상 러시아)가 출전을 포기, 메달 사냥이 한결 유리해졌다. 하지만 멜리치나 스타뉴타(벨라루스·8위)와 안나 리잣디노바(우크라이나·18위) 등도 세계적인 선수들이라 방심할 수 없다. ●양궁 한국의 대표적인 ‘효자 종목’ 양궁은 개회식 다음날인 4일 시작해 8일까지 진행되며, 7일과 8일 각각 다섯 개의 금메달 주인공이 결정된다. 양궁은 2011년 중국 선전대회에서 6개의 금메달을 휩쓸며 세계 최강의 위용을 과시했으나 카잔대회에서는 정식 종목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 4년 만에 다시 U대회 무대에 선 태극 궁사들의 각오가 그만큼 다를 수밖에 없다. 7일에는 활에 도르래가 달린 컴파운드 종목의 남녀 단체전과 혼성, 남녀 개인전 결선이 차례로 열린다. 올림픽 정식종목이 아닌 컴파운드는 그동안 국내에서 소외된 종목이었으나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따는 등 선전했다. 다음날 전통적인 강세 종목 리커브 경기가 이어지며 기보배(27·광주시청)와 강채영(19·경희대)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기대된다. ●배드민턴 모두 6개의 금메달이 걸린 배드민턴에서 12일에만 5개의 금메달이 쏟아진다. 남녀 단식과 복식, 혼성 복식 결승이 잇따라 열려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카잔대회에서 단체전과 남녀 복식, 여자 단식, 혼성 복식 등 5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은 셔틀콕 전사들이 또 한번 금빛 스매싱을 준비 중이다. 간판스타 이용대(27·삼성전기)는 남자 복식과 단체전 2관왕을 노리고 있으며, 여자 복식 세계랭킹 10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는 중국의 쌍둥이 자매 뤄잉-뤄유(세계랭킹 3위) 조와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 ●테니스 당초 윔블던테니스대회 3회전 이상 진출하면 이번 대회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던 정현(상지대)이 일찌감치 1회전에서 탈락, 1일 귀국해 대회에 참가한다. 윔블던의 아픔을 U대회 우승으로 달랠지 주목되는 가운데 정현은 4일 남자단식 예선에 나선다. 한국 테니스는 이번 대회 3개의 금메달을 겨냥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설문에 참가한 전문가 20인

    강대희 서울대 예방의학과 교수,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김익중 동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김태형 조선대 의대 생화학교실 교수, 박재현 성균관대 의대 사회의학교실 교수, 변혜진 보건의료단체연합 기획실장, 설대우 중앙대 약대 교수, 신현영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이관 동국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이일학 연세대 의료법윤리학과 교수, 임승관 아주대 감염내과 교수, 전병율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책국장,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조성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채윤태 한일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최준용 연세대 감염내과 교수(가나다순)
  • [메르스 비상-이것만은 지키자] 정부·병원, 과도하게 두려워하라… 환자·시민, 무턱대고 겁내지 마라

    [메르스 비상-이것만은 지키자] 정부·병원, 과도하게 두려워하라… 환자·시민, 무턱대고 겁내지 마라

    서서히 잦아드는 것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부풀렸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가 주말과 휴일을 거치며 맹렬한 기세로 되살아났다. 감염자 부실 관리로 삼성서울병원이 부분 폐쇄에 들어갔고 4차 감염자가 잇따르면서 병원 밖 지역사회 확산의 두려움이 증폭되고 있다. 16일로 메르스 국내 발병이 28일째가 된다. 엄중한 바이러스의 위협 앞에 대한민국은 이제 뒷걸음질 칠 여유가 없다. 신종플루에 이은 6년 만의 역병에 우리 모두가 맞서 이겨 내야 한다. 서울신문은 메르스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당국, 병원, 의심환자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꼭 지켜야 할 ‘절대적 수칙’을 전문가들에게 들어봤다. 1. 정부에 부탁합니다 최후의 접촉자까지 추적을… 공공병원 격리병실 확보를 초기 대응 실패로 메르스 사태가 악화됐지만 전문가들은 지금부터라도 정부와 보건 당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범정부메르스대책태스크포스(TF) 자문위원인 김태형 순천향대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5일 “당국이 적극적으로 3차 진원지가 되는 병원을 차단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안내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메르스 확산은 차단하되 국민의 진료권은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 교수는 특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기존 의료보험 체계에 적용되지 않는 치료 및 장비 등 수가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준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은 “정부가 지금이라도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역학조사와 의심환자 등의 추적 관찰을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상황이 여기까지 온 것은 이 두 가지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역학조사에 실패한 상황에서는 감염 경로 파악에 의존하지 않는 의료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는 “역학관계를 떠나 발열과 급성 호흡기 질환을 가진 환자라면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료할 수 있는 새로운 체계 구축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공 병상의 확보도 중요한 문제로 지적됐다. 설치 비용이 크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격리 병상을 늘리라고 민간 영리병원에 강요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공공 영역에서 확충해야 한다는 얘기다. 정 정책위원은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치료 기술도 좋은데 막상 치료병상 자체가 부족하다”면서 “공공병원의 격리병상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병원들은 신경 써 주세요 마스크·고글·방역복은 기본… 환자 노출 땐 철저하게 격리 ‘메르스 의심환자 진료 및 격리 조치를 회피하지 말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하라.’ 전문가들은 메르스 전담 치료 병원뿐 아니라 모든 병원이 메르스 의심환자를 선제적으로 충분히 진료하고 격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의심환자를 거부할 경우 환자가 자신의 증상을 숨기게 되고 이로 인해 격리 조치가 늦어져 제2의 삼성서울병원 사태라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15일 “병원 내 메르스 전파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의심환자들을 격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슈퍼전파자’인 1번, 14번, 16번째 환자 모두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는 통에 적극적 격리 조치가 늦어지면서 메르스 확산을 야기했다. 각 병원의 메르스 감염 환자 진료 원칙 준수도 지적됐다. 의료진은 반드시 마스크와 고글, 방역복을 착용해야 하며 감염 환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있는 병원 의료진과 직원에 대한 광범위한 격리는 필수다. 삼성서울병원의 구급차 이송요원인 137번째 환자의 경우 메르스 의심 증상이 발현됐지만 격리 조치가 지연되면서 216명이 직·간접적으로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는 “‘2m, 한 시간 동일공간 체류’라는 기존의 밀접 접촉자 기준이 깨진 만큼 지금부터는 밀폐된 공간에 함께 있었다면 일단 격리조치 대상으로 보고 대응해야 한다”며 “당국에서 일일이 병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수 없는 만큼 의심환자의 동선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의심환자와 일반환자가 섞이지 않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3. 환자들은 명심하세요 혼자 병원 쇼핑은 절대금지… 이동 경로 철저하게 보고를 메르스가 의심되는 환자는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면밀히 체크해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전병율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15일 “발열·기침·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메르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의료진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병원을 찾아 무턱대고 돌아다닐 경우 바이러스를 마구 퍼뜨릴 수 있기 때문에 관할 보건소에 전화해 의료진이 진찰하러 오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런 환자 수칙 준수에는 메르스 감염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도 예외가 될 수 없고 자만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학과 교수는 “메르스 확진환자가 있었던 모든 의료기관의 의사들이야말로 자신이 메르스 감염 우려자임을 알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보고해야 한다”며 “의사들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메르스가 의심돼 진찰을 받을 때는 자신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하나도 빠짐없이 얘기해야 한다. 조성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메르스의 경우 접촉이 많아질수록 감염자도 많아지는 만큼 자신의 동선을 기억해 빠짐없이 알리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르스 확산을 계기로 전염병을 가볍게 여기는 사회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제언도 나온다. 정형준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은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 이송요원인 137번째 환자가 고열에 시달리면서도 9일간 근무한 건 감기 등 전염병에 대해서 ‘아파서 쉰다’고 하면 ‘꾀병’으로 생각하는 근로 문화가 투영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4. 시민 여러분 걱정 마세요 자주 손 씻고 마스크 착용… 무작정 대형병원행 자제 전문가들은 시민들에게 평정심을 강조했다. 지금까지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지나친 공포심이 조성됐다는 게 대체적인 인식이다. 김태형 조선대 의대 교수는 “국민들이 이제는 메르스 패닉에서 벗어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메르스가 조심해야 하는 전염병인 것은 맞지만 치료가 안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제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개인 위생에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성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도 “아직 지역사회 감염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은 만큼 일반 시민들이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손을 잘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본 생활수칙만 잘 지킨다면 큰 문제 없이 메르스가 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심 증상이 있다면 숨기지 말고 의료 기관을 적극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실제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를 위해 호흡기 질환자를 격리해 치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이날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나친 공포가 도리어 메르스 확산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는 메르스 감염 가능성이 없는 시민들까지 병원으로 몰릴 경우 꼭 진료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 제때 의료진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했다. 이 교수는 “한 달 동안 확진 판정을 받거나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관리하면서 의료진 모두가 지쳐 있는 상황”이라며 “단순 증상만으로 무작정 대형병원을 찾을 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차분하게 진행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메르스를 물리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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