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선대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보유세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04
  • 한국 남자 주니어핸드볼, 카타르 꺾고 결선리그 진출 확정

    한국 남자 주니어핸드볼, 카타르 꺾고 결선리그 진출 확정

    김오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주니어핸드볼 대표팀이 카타르를 제압하고 결선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조별예선 D조 2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33-24로 이겼다. 지난 14일 대만과의 1차전에서 43-25으로 압승을 거뒀던 한국은 카타르까지 제압하면서 결선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했다. 한국(2승)은 17일 새벽 일본(1승 1무)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전반에 카타르에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1-3으로 끌려갔지만 이민준(경희대)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5-4로 역전했다. 이민준, 김현민(경희대·PV), 문진혁(원광대)이 계속해서 카타르 골망을 흔들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후반들어서도 한국은 김정우(조선대), 이도현(강원대), 손민기(충남대) 득점으로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고 9점 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나란히 6골을 넣은 문진혁과 이민준, 4골을 성공한 김현민과 이호현 활약이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다. 13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른 뒤 상위 두 팀이 메인라운드로 직행해 2개 조로 나뉘어 한 번 더 리그전을 치른다. 메인라운드 각 조 2위 안에 들어야 4강에 진출할 수 있으며 4강에 오를 경우 2025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한국은 2년 주기로 열리는 대회에서 모두 3차례 우승, 6차례 준우승, 3차례 3위를 기록했으며 직전 대회에선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 “나 홀로 사장만 출산급여 주고 2인 가게 사장은 왜 안 주나요”

    “나 홀로 사장만 출산급여 주고 2인 가게 사장은 왜 안 주나요”

    고용보험 가입 안 한 1인 사업자출산하면 3개월간 매달 50만원한 명이라도 고용 땐 혜택서 제외정책 호응 높지만 재원 확보 한계고용부 “지원 대상 확대 TF 논의”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자영업자·프리랜서 등에게 출산 후 3개월간 급여를 지원하는 제도가 시행된 지 5년이 지났지만, 단 한 명이라도 직원을 고용한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이 혜택에서 제외돼 있다. ‘나 홀로 사장’이 지원 대상이 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영세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출산 지원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을 발표할 정도로 인구 위기가 심각한 만큼 제도의 수혜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시행된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제도’는 출산한 여성에게 3개월간 출산급여 월 50만원, 총 150만원을 지원한다. 1인 자영업자, 특수고용 노동자 등 고용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0년 1만 2342명이 지원을 받았고 이후 매년 1만명 넘는 이들이 출산 직후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다. 이처럼 호응이 높은 제도지만 종업원을 한 명이라도 고용한 자영업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은 영세 소상공인이 많은데도 소외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5인 미만 개인사업체 중 종업원을 1명 이상 고용한 곳은 106만 8580곳(2022년 기준)에 달한다. 작은 샐러드 가게를 운영 중인 이모(33)씨는 “인건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하루 10시간씩 주 6일간 일하고 있다”며 “출산하면 가게 운영을 위해 직원을 더 뽑아야 하는데, 단순히 직원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니 아쉬울 따름”이라고 했다. 서울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배모(34)씨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일하는 게 버거워 출산급여 제도를 알아봤지만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하루 10시간 가까이 디저트를 만들고 커피를 내리는 일을 하고 있지만 종업원 1명을 고용하고 있어서 1인 자영업자에게 주어지는 지원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배씨는 “출산하자마자 일을 할 수는 없어 직원을 1명을 더 고용했더니 적자가 더 커져 겨우 버티는 중”이라고 했다. 이어 “한두 명이라도 직원을 둔 사장이 임신하고 출산하는 건 축하받지 못할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정책 호응도가 높은 제도의 대상을 확대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봤다. 예산을 더 책정해서라도 지원 대상을 최대한 넓히는 게 우선이라는 의미다. 다만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는 고용보험기금이 아닌 일반 회계로 지원하는 만큼 예산 확보에 한계가 있고, 지난해에만 출산급여로 155억 6000만원이 지급된 만큼 소득 기준이나 고용된 직원의 근무 형태 등을 감안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장은 “예산을 별도 책정해서라도 지원 대상을 넓히는 게 우선”이라면서 “5인 미만 사업장까지는 점진적으로 확대하되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50%로 하는 등 명확한 로드맵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용필 조선대 행정복지학부 교수는 “고용부가 임금근로자 중심으로 제도를 운용하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며 “범부처 차원에서 지원 대상 확대를 논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들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자영업자의 출산급여 확대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장은 임신하면 안되나”...‘나홀로 사장’만 받는 출산급여에 자영업자 울상

    “사장은 임신하면 안되나”...‘나홀로 사장’만 받는 출산급여에 자영업자 울상

    1인 사업자 등에 출산급여 150만원 지원“직원있다고 출산급여 못받아”“출산 후 일 못해 직원 뽑으니 적자 늘어” 종업원 있는 5인 미만 개인사업체 100만곳“직원있어도 하루 10시간 주 6일 노동”고용부 “TF 구성해 출산급여 대상 확대 논의”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자영업자·프리랜서 등에게 출산 후 3개월간 급여를 지원하는 제도가 시행된 지 5년이 지났지만, 단 한 명이라도 직원을 고용한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이 혜택에서 제외돼 있다. ‘나홀로 사장’이 지원 대상이 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영세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출산 지원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을 발표할 정도로 인구 위기가 심각한 만큼 제도의 수혜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시행된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제도’는 출산한 여성에게 3개월간 출산급여 월 50만원, 총 150만원을 지원한다. 1인 자영업자, 특수고용 노동자 등 고용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0년 1만 2342명이 지원을 받았고 이후 매년 1만명 넘는 이들이 출산 직후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다. 이처럼 호응이 높은 제도지만 종업원을 한 명이라도 고용한 자영업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은 영세 소상공인이 많은데도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5인 미만 개인사업체 중 종업원을 1명 이상 고용한 곳은 106만 8580곳(2022년 기준)에 달한다. 작은 샐러드 가게를 운영 중인 이모(33)씨는 “인건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하루 10시간씩 주 6일간 일하고 있다”며 “출산하면 가게 운영을 위해 직원을 더 뽑아야 하는데, 단순히 직원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니 아쉬울 따름”이라고 했다.서울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배모(34)씨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일하는 게 버거워 출산급여 제도를 알아봤지만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하루 10시간 가까이 디저트를 만들고 커피를 내리는 일을 하고 있지만 종업원 1명을 고용하고 있어서 1인 자영업자에게 주어지는 지원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배씨는 “출산하자마자 일을 할 수는 없어 직원을 1명을 더 고용했더니 적자가 더 커져 겨우 버티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두 명이라도 직원을 둔 사장이 임신하고 출산하는 건 축하받지 못할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정책 호응도가 높은 제도의 대상을 확대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봤다. 예산을 더 책정해서라도 지원 대상을 최대한 넓히는 게 우선이라는 의미다. 다만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는 고용보험기금이 아닌 일반 회계로 지원하는 만큼 예산 확보에 한계가 있고, 지난해에만 출산급여로 155억 6000만원이 지급된 만큼 소득 기준이나 고용된 직원의 근무 형태 등을 감안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 소장은 “예산을 별도 책정해서라도 지원 대상을 넓히는 게 우선”이라면서 “5인 미만 사업장까지는 점진적 확대하되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50%로 하는 등 명확한 로드맵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용필 조선대 행정복지학부 교수는 “고용부는 임금근로자 중심으로 제도를 운용하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며 “범부처 차원에서 지원 대상 확대를 논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들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자영업자의 출산급여 확대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조선대-광주전남병무청 업무협약

    조선대-광주전남병무청 업무협약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광주전남지방병무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박재연 조선대 평생교육원장, 홍승미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에 대한 예우에 관해 협약을 체결했다. 를 통해 병역명문가,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당해 연도 동원훈련 이수자 대상으로 조선대 평생교육원 일반강좌 수강료의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재연 조선대 평생교육원장은“병역명문가 예우 지원을 시작으로 병무청과 함께 지역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승미 병무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대 평생교육원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로 우리 지역의 문화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AI·미래차·로봇·드론의 향연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개막

    AI·미래차·로봇·드론의 향연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개막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가 27일 개막, 사흘간 일정을 시작했다. 전기비행기,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로봇·드론 등 광주에서 개발되고 제작되는 첨단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 미래산업엑스포는 일반적인 전시회를 넘어 ‘전문 기술테크(Tech) 산업전’으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주로 산업현장 중심으로 열렸던 ‘현대자동차그룹 기술 테크관’이 광주 전시장에서 첫선을 보였고, 대표협력사 13개사가 참여해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자율주차 모빌리티·미래 모빌리티 등 현대자동차 그룹이 보유한 혁신제품을 전시하고 기술을 시연했다. 또 지역의 부품업체와 동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업간 연계 마케팅 지원, 판로 확대에도 나섰다. 글로벌 제조사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코리아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해 벤츠가 보유한 혁신기술 프로그램 소개와 지역 스타트업 기술 발표, 제품 시연 등 다채로운 매칭데이로 지역 부품업체와 협력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도 가전제품을 스크린 하나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연결 경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절약모드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가전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전문기술포럼인 ‘자산어보(자동차 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 준말)’가 지자체 최초로 광주에서 열린다. ‘자산어보 인(in) 광주’는 광주 미래의 양날개인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를 주제로 최신 글로벌 기술 동향과 모빌리티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8개의 다양한 미래산업 융합 전문포럼을 통해 미래차 대전환의 시기에 지역 부품업체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또 산·학·연 융합 전시회로 변화를 추구했다. 기업체들뿐만 아니라 지역대학들도 이번 전시회에 대거 참여한다. 조선대·전남대 등 지역 5개 대학 공동관 설치를 통해 그동안 지역대학들이 연구한 성과를 지역 기업들과 공유하고 사업화도 모색한다. 특히 올해 엑스포는 일정별 주제가 있는 테마일로 운영한다. 27~28일 ‘기술테크 데이’와 29일 ‘시민컬처 데이’로 기업 비즈니스와 참관객 유치 성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시민컬처데이’에는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대하기 위해 유명 과학유튜버 ‘궤도’ 초청강연을 비롯해 시민참여형 부스가 대폭 늘었다. 엑스포 행사 외에도 연계 행사로 광주일자리박람회, 빛고을 로봇페스티벌, 공군사령부 부품국산화 사업설명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기업지원 활력을 불어넣은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래차·드론·뿌리·가전·로봇산업이 한데 어우러지는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명실공히 호남 최대 규모의 산업전”이라며 “미래사회의 변화와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기회이자 광주 산업을 키울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엑스포는 오는 2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리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골절상’ 여수 근로자, 병원 찾다 경기도까지…결국 다리 절단

    ‘골절상’ 여수 근로자, 병원 찾다 경기도까지…결국 다리 절단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안전사고로 골절상을 입은 근로자가 광주·전남에서 응급 수술 병원을 찾지 못해 경기 시흥까지 옮겨졌다가 다리 절단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7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 15분쯤 여수산단 사포2부두에서 근로자 A(51)씨의 오른쪽 다리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었다. A씨는 119구조대의 응급 처치를 받고 1시간이 지나 오후 6시 20분쯤 여수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병원은 응급 처치와 영상 촬영 후 “수지 접합 전문 병원으로 이송해 수술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이에 A씨는 전문 수술이 가능한 광주·전남의 병원을 찾아다녔으나 수술 병원을 찾지 못했다. 결국 A씨는 경기, 대구 등 전문 병원을 물색해야 했고, 오후 7시쯤에야 경기 시흥의 한 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하다는 답변이 왔다. 사설 구급차로 옮겨진 A씨는 사고 발생 6시간 만인 오후 11시쯤 시흥의 병원에 도착해 다음 날 오전 혈관 접합 수술, 오후 골절 수술을 받았지만 괴사가 진행돼 오른쪽 다리 무릎 아래까지 절단해야 했다. 사고 이후 골절 수술을 받기까지 20시간이 걸린 것으로, A씨는 지난 10일 시흥의 다른 병원에서 무릎 위까지 절단하는 2차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절단 수술을 한 병원 관계자는 “이렇게 멀리서 오랜 시간이 걸려 우리 병원까지 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수술 중 주치의 판단으로 절단이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와 조선대병원은 전공의 이탈과는 관련 없으며 여수병원에서의 전원요청이 없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관계자는 “A씨가 당한 산재사고 관련 업체로부터 골절상 이후 절단수술까지 이르게 된 경위를 파악하면서 광주·전남지역 상급병원으로 이송되지 못한 과정도 확인했다”며 “해당 업체로부터는 재발 방지 등 후속대책 마련을 확인한 상태”라고 전했다.
  • 그린카·가전로봇·드론의 미래 한눈에

    그린카·가전로봇·드론의 미래 한눈에

    광주 대표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줄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인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포스터)가 오는 27일 개막한다. 광주시는 기존의 ‘국제그린카전시회’와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 ‘2024 광주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전시회’ 등 총 4개 전시회를 통합·확대한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를 27일부터 사흘 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 ‘미래 모빌리티 전시회’로 거듭날 이번 엑스포에선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테크쇼를 만날 수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테크관’이 첫선을 보인다. 테크관에선 물류 모빌리티 로봇(AMR), 제조·물류 융복합 로봇(MPR), 주차로봇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세상을 제시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는 모빌리티산업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행사인 ‘자산어보’(‘자동차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의 준말)도 진행된다. ‘인공지능 융합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 참가자 네트워킹, 모빌리티산업 이슈 브리핑 등도 마련돼 최신 모빌리티 산업·기술 정보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대학들도 참여한다. 조선대는 산·학·연 융합 전시회를 주도한다. 산학협력단 내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 우주기술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기관들이 추진하는 사업 성과와 사업화·상용화가 가능한 미래기술을 선보인다. 전남대 등 5개 대학은 공동관을 꾸려 광주미래산업을 견인할 다양한 연구성과를 전시한다.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의 사전 행사로 메르세데스 벤츠사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파트너십 매칭데이’가 열린다. 국내외 드론·UAM 산업을 견인하는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토프모빌리티’ 등이 참가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 ‘조선 선교의 불씨’ 브뤼기에르 주교를 복자(福者)로…천주교 서울대교구, 시복(諡福) 추진 심포지엄

    ‘조선 선교의 불씨’ 브뤼기에르 주교를 복자(福者)로…천주교 서울대교구, 시복(諡福) 추진 심포지엄

    조선 선교의 불씨 역할을 했지만, 그 공을 인정받지 못하고 망각 속에 묻힌 천주교 선교사가 있다. 바르톨로메오 브뤼기에르 소(蘇)(1792~1835) 주교다. 그를 현재의 기억으로 불러내 천주교 복자(福者) 반열에 올려놓으려는 토론회가 열린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시복시성위원회와 한국교회사연구소는 오는 29일 서울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하느님의 종’ 바르톨로메오 브뤼기에르 소 주교 시복 추진 심포지엄’을 연다. ‘하느님의 종’은 로마 교황청이 시복 추진 대상자에게 내리는 일종의 호칭이다. ‘소’는 브뤼기에르 주교의 중국식 성으로 알려졌다. 브뤼기에르 주교는 조선대목구(서울대교구의 전신)의 초대 교구장이다.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로, 부임 도중 중국 네이멍구에서 선종했다. 조선 땅을 밟아 보지도 못하고 과로사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순교자’가 아니다. 하지만 한국의 천주교계가 그를 시복시성 하려는 것엔 이유가 있다. 1801년 신유박해 이후 조선은 30년간 ‘목자 없는 시대’를 보냈다. 이끄는 이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조선의 신자들은 로마 교황청에 선교사 파견을 요청했다.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조선행을 꺼렸지만 브뤼기에르 신부만은 달랐다. 그는 “내가 가겠다”며 조선 선교를 자원했다. 브뤼기에르 신부가 자원하고 나서자 교황청은 1829년 그를 주교로 서품한 데 이어, 1831년 북경교구에서 독립한 조선대목구의 초대 대목구장에 임명했다. 이듬해 그는 조선을 향한 여정에 나섰지만, 3년 동안 온갖 역경과 싸우다 1835년 중국 마가자라는 곳에서 43세로 선종하고 말았다. 현지에 매장된 그의 유해는 1931년 조선 교구 설정 100주년을 맞아 조선으로 이장됐고, 현재 서울 용산 성직자 묘역에 안장돼 있다. 비록 조선 땅을 밟지는 못했지만 “내가 하겠다”는 그의 다짐은 당시 파리외방전교회 후배 선교사들에게 이어졌고, 한국 천주교 신앙의 불씨가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브뤼기에르 주교가 ‘하느님의 종’이 된 건 지난해 10월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관계자는 23일 “교황청 시성부가 브뤼기에르 주교 시복 추진에 대해 ‘장애 없음’(Nihil obstat)을 승인하는 순간 ‘하느님의 종’으로 부르게 된다”며 “이는 공식적으로 시복 추진 대상자가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은 브뤼기에르 주교 시복 추진을 위한 학술 연구 내용을 발표·논의하는 자리다. 그가 우리에게 전해준 성덕의 구체적인 모습을 학문적으로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현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브뤼기에르 주교 관련 사료 연구’를 시작으로, 장정란 아시아천주교사연구회 교수의 ‘제가 가겠습니다. 브뤼기에르 주교의 선교 영성-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과의 닮은 꼴 찾기’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 파죽지세 중공군 인해전술…‘미숫가루’에 무너졌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파죽지세 중공군 인해전술…‘미숫가루’에 무너졌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6·25 전쟁 판세를 바꾼 미 공군전쟁 초기 북한 공군 궤멸시켜美전투기 소음만 들려도 ‘벌벌’北 진격 속도 늦춰 결정적 기여중공군 “굶기 외에 할 일 없어”美, 인해전술 대항해 공포의 공습 6·25전쟁이 발발한 지 74년이 흘렀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수많은 군인과 국민이 희생된 참혹한 기억은 쉽게 잊혀지지 않습니다. 북한군의 기습 공격과 후퇴, 국군과 유엔군의 처절한 낙동강 전선 방어, 인천상륙작전, 중공군의 참전 등 전쟁의 결정적 순간들은 여전히 우리 뇌리에 깊이 각인돼 있습니다. 올해로 71년을 맞은 한미동맹은 이 전쟁으로 탄생했습니다. 미국과의 우호관계가 이후 수십년간 굳건히 이어진 이유는 풍전등화였던 전세를 서서히 반전시킨 그들의 도움 때문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은 전쟁의 역사가 ‘인천상륙작전’ 단 한 번의 선택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1880~1964)은 이 작전으로 역사적 위인이 됐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한 인물에 의해 전쟁의 양상이 뒤바뀐 것은 아닙니다. 그 뒤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전세를 뒤집은 숨은 공신은 바로 ‘미 공군’이었습니다. 북한군과 중공군의 파상공세는 미 공군에 의해 가로막혔습니다. 그들은 먹을 게 없어 미숫가루를 물에 타먹고 달빛에 의존해 산길을 오르내리며 어둡고 추운 밤에만 이동해야 하는 처절한 상황을 저주했습니다. 밤에 꽹과리를 치며 불쑥 나타난 수많은 중공군도 사실 무서운 미군기를 피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왜 그들이 미 공군을 극도로 무서워했는지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봐야겠습니다.●초기 226기나 보유했던 北공군 궤멸 23일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와 조선대 동북아연구소 연구논문 등에 따르면 6·25전쟁 초기만 해도 북한 공군은 1개 비행사단과 2800명의 병력, 226대의 항공기를 보유해 막강한 전력을 자랑했습니다. 그에 비하면 우리 공군은 22기의 항공기뿐이었고, 심지어 전투기는 전무한 초라한 수준이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이 시작되자, 서울 여의도 기지에서 T-6 훈련기 9기가 이륙했습니다. 15㎏ 무게의 포탄 여러 발을 싣고 불과 60m 상공에서 북한 전차에 포탄을 떨어뜨리는 육탄공격을 했으나 전차는 끄떡 없었습니다. L-5 정찰기 후방석 관측사도 포탄을 가슴에 안고 날아올라 공격을 했으나 결과는 같았습니다. 반면 북한의 야크기는 전쟁 발발 직후 여의도·김포비행장, 용산역을 덮쳐 일부 수송기와 열차를 파괴했습니다. 6월 29일엔 전선시찰을 위해 수원비행장을 찾은 맥아더 유엔군총사령관의 전용기 C-54 ‘바탄호’ 편대에 따라붙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일본에 주둔한 미 공군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곧바로 한반도로 500여기에 이르는 압도적 공중 전력을 전개합니다. 미 공군 수뇌부는 주력 전투기였던 F-51 머스탱, F-82 트윈머스탱을 비롯해 B-26 머로더 폭격기로 북한 전역을 공격할 수 있도록 신속히 허가했다고 합니다. 이에 226기에 이르던 북한 항공기는 4개월 만에 63%가 ‘순삭’돼 83기만 남게 됩니다. 인천상륙작전 직후인 10월 들어서는 북한 항공기를 단 1대도 격추하지 못 했습니다. 전투기와 공군기지가 궤멸적 타격을 입어 북한이 감히 항공기를 띄울 엄두를 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의외로 북한군은 전쟁 초기만 해도 미 공군의 위력에 무지했다고 합니다. 스탠튼 스미스 미 제49전투폭격전대장의 증언에 따르면 북한군 트럭들은 교량 폭격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대열을 맞춰 교량을 건너는가 하면 전투기가 기총소사를 하려고 접근할 때 숨기는 커녕 소총으로 응사했다고 합니다. 미 공군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특히 1950년 7월 초 서울에서 평택으로 향하던 북한군 트럭 300여대를 4일 만에 불태우는 등 적 후방을 집중적으로 기습하게 됩니다. 같은 달 북한군 보급품 공급량은 이전의 10%에 불과했고, 식량 배급량은 기존 800g에서 400g으로 절반으로 줄었다고 합니다.북한군은 충남 천안과 대전을 지나 경북지역으로 향하면서 승승장구하는 듯 했으나 내부는 매우 허약해진 상황이었습니다. 북한군은 전투기 엔진소리만 들어도 벌벌 떨었으며 저공으로 비행해도 기관총을 들어 제압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美공군에 무지했던 북한군 “극도의 공포” 그래서 미 공군은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더 자주 북한군 대열을 공격할 수 있었습니다. 북한군은 천안 점령 후 진격속도가 급격히 떨어졌고, 이것은 김일성의 분노를 촉발하게 됩니다. 이에 김책 북한군 전선사령관과 강건 총참모장은 미 항공대를 거론하며 “낮에 작전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최근 며칠 동안에는 밤에도 움직이지 못 했다”고 하소연했다고 합니다. 북한군의 진격속도는 하루 25㎞에서 11㎞로 급감했습니다. 전투기 벌떼공격을 받은 북한군 전차 240여대 중 낙동강까지 다다른 전차는 70여대에 불과했고 북한군 전투력은 40~50%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북한군의 진격이 늦춰진 7월 한 달 동안 유엔군은 무려 31만t의 전쟁물자를 부산항으로 입항시킵니다. 8월 3일에는 드디어 50대 가량의 M4A3 셔먼전차가, 7일에는 최신형 M46 패튼전차 등으로 무장한 3개 전차대대가 도착합니다. 낙동강 전선의 성공적 방어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은 북한군을 완벽히 궤멸시켰습니다. 인천상륙작전 직전인 1950년 8월부터 5개월간 유엔군과 국군에 생포된 포로가 13만 6000명인데, 이는 전쟁기간 포로의 90% 수준에 이릅니다. 중공군의 상황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950년 10월 은밀히 압록강을 건넌 중공군 25만명은 북한군 보고를 접한 뒤 미 공군을 극도로 두려워했습니다. 소련에 전투기 지원을 거듭 요청했지만 이뤄지지 않았고, 마오쩌둥은 국공내전 때 숙달한 야간행군으로 미 공군의 감시를 피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또 대도시 공격 대신 고지 등에 고립된 적을 각개 섬멸하는 전술을 쓰도록 했습니다.홍쉐즈 중공군 부사령관은 10월 19일 압록강 국경을 넘어 사령관인 펑더화이를 만나러 갈 당시 상황에 대해 “자동차 전조등을 끄고 산길을 가려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또 22일 새벽 5시쯤 중간 접선 장소에 도착해 잠시 눈을 붙이려 했으나 F-51 전투기의 기총 소사로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중공군은 참전 초기 승기를 잡고도 중간중간 휴식기를 가지면서 의도치 않게 유엔군이 안전하게 후퇴해 다시 힘을 끌어모을 기회를 줬습니다. 10월 25일 북한 북방에서 시작된 전면 공격 이후 완벽한 승기를 잡았지만 이후 20일이나 의문의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또 11월 25일부터 시작된 ‘청천강 전투’에서 미 8군에 궤멸적 타격을 입혔지만 완전한 포위에는 실패했습니다. 미 공군은 트럭 등 전략물자를 불태우고 중공군에 끈질긴 타격을 가해 ‘질서있는 후퇴’에 기여했습니다. ●“미숫가루 걸면 美공군 불쌍히 여길까” 중공군은 빠른 속도로 남하하고 싶었지만 병참선이 길어지면서 공세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맥아더 장군은 때를 놓치지 않고 압록강 주변의 모든 교량과 교통로를 맹폭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홍쉐즈는 당시에 대해 “엄청난 공습 때문에 밤낮으로 아군 후방보급선이 봉쇄되거나 파괴돼 아군의 주식과 부식 공급이 제때 이뤄지기 어려웠다”고 회고했습니다. 중공군은 필요물자의 40~50% 밖에 공급받지 못 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식량이었다고 합니다.불을 피울 수 없으니 쌀은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중공군은 말린 콩을 갈아만든 2000t의 미숫가루를 공급했습니다. 그렇지만 미숫가루엔 수분과 영양분이 부족해 병사들은 심한 허기에 시달렸습니다. 군중에서는 입안이 허는 구강염과 각종 설사병이 돌기도 시작했습니다. 중공군 지휘부의 대책이라곤 그나마 열량이 높은 쌀가루와 소금을 섞은 미숫가루를 요청한 것뿐이었습니다. 결국 비참한 상황에 빠진 중공군 병사 사이에서는 “미숫가루를 나무에 걸어놓으면 미 전투기가 불쌍히 여겨 공격하지 않겠지”라는 우스갯소리가 돌기도 했다고 합니다. 불을 피울 수 없으니 눈이나 비라도 맞으면 참을 수 없는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조명탄만 터져도 무서워 바닥에 엎드리고, 35㎏에 이르는 무거운 짐을 들고 쉬지 않고 한겨울 눈길을 걸으니 사기가 땅에 떨어졌습니다. 미 공군은 아예 폭탄처럼 폭발하는 섬광탄 개발을 검토하기도 했는데, 중공군의 공포심을 유발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결국 피로가 극에 달한 중공군은 1951년 1월 국군의 서울 2차 수복 이후 단 한 번도 기세를 회복하지 못 하고 지리멸렬한 대치를 이어가게 됩니다. 중공군 포로들은 “산길이 가파르고 어두워 앞이 보이지 않았다”, “절벽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얼어죽는 등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고초를 겪었다”, “마을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굶는 것 외에는 할 일이 없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압도적 공군력, 제공권이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6·25전쟁에서 우리 군이 배울 수 있는 큰 교훈입니다.
  • 미래차·AI·로봇 한 곳에…‘광주 미래산업 엑스포’ 27일 개막

    미래차·AI·로봇 한 곳에…‘광주 미래산업 엑스포’ 27일 개막

    광주 대표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줄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인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가 오는 27일 개막한다. 이번 엑스포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테크전시관이 첫 선을 보이고, 모빌리티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행사가 마련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전시회’로 거듭날 전망이다. 광주시는 기존의 ‘국제그린카전시회’와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 ‘2024 광주 드론·UAM 전시회’ 등 총 4개 전시회를 통합·확대한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를 오는 27일부터 사흘 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2024광주 미래산업 엑스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 광주시는 이번 미래산업엑스포를 미래 모빌리티 관련 전문테크 중심 전시회로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번 엑스포에선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테크쇼를 만날 수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테크관’이 첫 선을 보인다. ‘테크관’에선 물류 모빌리티 로봇(AMR), 제조·물류 융복합 로봇(MPR), 주차로봇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세상을 제시해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는 모빌리티산업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행사인 ‘자산어보’(‘자동차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의 준말)도 함께 진행된다. ‘인공지능 융합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 참가자 네트워킹, 모빌리티산업 이슈 브리핑 등도 마련돼 최신 모빌리티 산업·기술 정보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대학들도 참여한다. 조선대학교는 규모와 내용 면에서 역대급으로 참여해 산·학·연 융합 전시회를 주도한다. 산학협력단 내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 우주기술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성과와 사업화·상용화가 가능한 미래기술을 선보인다. 전남대학교 등 지역을 대표하는 5개 대학은 공동관을 꾸려 광주미래산업을 견인할 다양한 연구성과를 전시한다.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는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의 사전 행사로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파트너십 매칭데이’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인 메르세데스 벤츠사 주관으로, 국내 모빌리티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제공된다. 드론산업분야 전시도 마련됐다. ‘2024 광주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전시회’가 처음으로 통합 개최돼 국내외 드론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드론·UAM 산업을 견인하는 대표기업인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토프모빌리티’ 등이 참가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벤츠, 토요타, 렉서스, 캐딜락, 폭스바겐, 혼다 총 6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전기자동차(EV)를 만나볼 수 있는 ‘전기차(EV) 야외특별관’ ▲맥주 및 튀김 로봇 시연·시식행사 ▲사출기를 활용한 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업사이클링) 제작 체험 ▲로봇을 이용한 유에스비(USB) 레이저 각인 체험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1시30분 구독자 110만명을 보유한 과학유튜버 ‘궤도’의 특별강연이 열린다. 궤도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모빌리티의 시대’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자율주행기술의 현주소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자동차 구동 시스템 등을 다룰 예정이다.
  • 광주시, 의료계 집단휴진 대응 ‘비상진료체계’ 가동

    광주시, 의료계 집단휴진 대응 ‘비상진료체계’ 가동

    광주시가 18일로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0일 지역 의원급 의료기관 1053개소에 대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전체 의료기관의 11.8%인 124곳이 휴진신고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협의해 휴진 당일인 18일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다. 또 자치구 보건소에 개원의 전담관을 둬 휴진 여부를 파악, 정부 방침에 따라 휴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 및 채증에 나설 방침이다. 공공의료기관인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오후 7시30분까지 2시간 연장 진료하며, 21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 이송 및 전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대·조선대 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은 집단휴진에 동참한다고 밝혔으나,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진료는 유지키로 한데 이어 휴진 여부도 자율 결정에 따르기로 하면서 대규모 혼란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은 밤 12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하며, 달빛어린이병원인 광주센트럴병원은 평일 오후 11시, 토요일 밤 9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집단휴진 당일에 문여는 의료기관 등 운영정보는 응급의료포털(https://www.e-gen.or.kr)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100)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1644-2000)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의료계가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며 “시민들의 불안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협 18일 총궐기대회…전국 지자체 휴진 신고율 10% 안팎

    의협 18일 총궐기대회…전국 지자체 휴진 신고율 10% 안팎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18일 전국 곳곳 의료기관이 휴진 신고를 하고 당일 환자를 진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자체별 휴진 신고율이 10% 안팎인 까닭에 파업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나, 시민 불편이 불가피한 만큼 각 지자체는 대비책 마련·의료계 설득에 힘쓰고 있다. 사전 신고 없이 휴진하는 의료기관도 있을 것으로 보여 집단휴진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도 잇는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전국 총 3만 6371개 의료기관(의원급 의료기관 중 치과의원·한의원 제외, 일부 병원급 의료기관 포함) 중 1463곳(4.02%)이 휴진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는 도내 의원들에게 사전 휴업신고를 받은 결과, 파업 당일 환자를 진료하지 않은 의원은 전체 1712곳 중 200곳이라고 16일 밝혔다. 휴진 신고율은 11.7%다. 각 시군은 의원 이외에 도내 병원 88곳에도 같은 명령을 내렸고, 병원 중에서는 2곳이 휴진 신고를 했다. 도는 10일 각 시장·군수를 통해 정상 진료 행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어기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휴진하려면 사전 신고서를 내라고 지시도 했다. 이러한 경고에도 일부 의원은 개인 휴가, 병원 내부 인테리어, 집단 궐기대회 참석 등 이유를 내세워 휴진을 예고했다. 부산에서는 전체 명령 대상 의료기관 중 87곳(3.3%)이 휴진을 신고했다. 시는 의료법에 따라 2661개 의료기관에 진료 명령·휴진 신고 명령을 발령했었다.다른 지역 상황도 비슷하다. 광주·전남에서는 의료기관 261곳이 휴진 동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광주 지역 병·의원 의료기관 1053곳 중 124곳(11.7%)이 18일 휴진하겠다고 신고했다. 전남의 경우, 행정명령 대상 의료기관 966곳 중 137곳이 집단 휴진에 동참하겠다고 신고했다. 비율로 따지면 14.1% 수준이다. 특히 순천 소재 의료기관 27%가 휴진 신고를 해 가장 높았다. 반면 곡성·강진·완도·신안 등 4개 군은 휴진 신고 의료기관이 단 한 곳도 없었다. 시·도에 휴진 신고를 한 의료기관은 대체로 ‘개인 사유’라고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의사회는 전국 궐기대회와 별도로 지역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전북에서는 1242곳 중 43곳(3.5%)이, 대전에서는 1124곳 중 48곳(4.3%)이, 제주에서는 500곳 가운데 21곳(4.2%)이 신고서를 내는 등 전국적으로 10% 안팎 비율로 휴진 의사를 밝혔다. 일부 지역에서는 상급종합병원 소속 교수들이 집단 휴진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광주·전남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 교수들은 응급·분만 등 필수 진료는 유지하며 전면 휴진에 참여한다. 조선대병원 교수들은 자율적으로 휴진 여부를 정하되, 필수 진료를 지속하기로 했다. 경남 유일한 의대인 경상국립대 의대도 18일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 의대는 13일 2기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휴진 찬반을 묻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교수 263명 가운데 191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142명이 휴진 동참에 찬성했다. 다만 경상국립대 의대는 “진료가 필요한 과는 교수 판단하에 진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도 동참한다. 휴진으로 말미암아 진료나 수술이 취소되면 각 진료과에서 환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에서도 앞서 의대 교수협의회 등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집단행동 참여 찬성’ 응답이 높게 나왔다. 각 지자체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사전 휴진 신고를 했어도 정당한 사유가 없다면 진료를 하도록 18일 오전 9시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방침이다. 병의원 근무 여부를 확인하고 업무개시명령을 따르지 않는 병의원은 청문 절차를 밟아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의료법에 근거한 업무개시명령을 불이행한 병의원은 업무정지 15일 등 처분을 받을 수 있다.비상 진료체계도 강화한다. 경남도는 전 시군 보건소와 공공병원(마산의료원·통영적십자병원) 진료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약국 1379곳 중 190곳도 운영시간을 늘린다. 도는 “도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집단행동을 자제해 달라. 여러분들 손에 도민들 건강이 달려 있다. 항상 그 자리를 지키실 거라는 믿음을 저버리질 않기를 부탁드린다”며 담화문을 내는 등 의료진 설득에도 나섰다. 부산시 역시 16개 구군 보건소에 당일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를 요청했다. 소아 환자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7곳에는 진료 시간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지자체와 협력해 집단행동 예고일인 18일 당일 집단휴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며 “환자들의 지역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문 여는 병·의원을 안내하는 등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광주·전남 의료기관 261곳 집단휴진 동참 의사

    광주·전남 의료기관 261곳 집단휴진 동참 의사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오는 18일 총궐기 대회에 맞춰 광주·전남 의료기관 261곳이 휴진 동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광주 지역 병·의원 의료기관 1053곳 중 124곳(11.78%)이 오는 18일 휴진하겠다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의 경우, 행정명령 대상 의료기관 966곳 중 137곳이 집단 휴진에 동참하겠다고 신고했다. 비율로 따지면 14.18% 수준이다. 특히 순천 소재 의료기관의 27%가 휴진 신고를 해 가장 높았다. 반면 곡성·강진·완도·신안 등 4개 군은 휴진 신고 의료기관이 단 한 곳도 없었다. 시·도에 휴진 신고를 한 의료기관은 대체로 ‘개인 사유’라고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의사회는 18일 전국 궐기대회와 별도로 지역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광주·전남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 교수들은 응급·분만 등 필수 진료는 유지하며 전면 휴진에 참여한다. 조선대병원 교수들은 자율적으로 휴진 여부를 정하되, 필수 진료를 지속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휴진 신고를 했어도 정당한 사유가 없다면 진료를 하도록 18일 오전 9시를 기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방침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병의원의 근무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업무개시명령을 따르지 않는 병의원은 청문 절차를 밟아 행정처분 한다. 의료법에 근거한 업무개시명령을 불이행한 병의원은 업무정지 15일 등 처분을 받을 수 있다.
  • 6월 모평 의예과 전남대 277점·조선대 275점 예측

    6월 모평 의예과 전남대 277점·조선대 275점 예측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4일 진행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국·수·탐 원점수 300점 기준 전남대 의예과는 277점, 조선대 의예과는 275점 안팎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광주 지역 고등학교 6월 모의평가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에서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분석했다. 광주 지역 전체 응시자는 1만 256명으로 전년도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약 500명 증가했다. 국어의 경우 매우 어렵게 출제된 작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 공통 과목 중 독서는 개념과 여러 관점을 다루는 지문에서 내용 파악이 어렵고, 문학은 현대소설과 현대시가 변별력 있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은 계산에 시간이 걸리는 문항이 다수여서 최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했지만, 전반적으로 작년 수능보다 다소 쉬운 수준으로 평가됐다. 영어는 작년 수능과 동일한 문항 구성으로 EBS 교재와 50% 안팎 연계율을 보였으나 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교육청은 전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대체로 지난해 수능보다 쉽거나 비슷한 난이도였으며 사회탐구 과목 중 윤리와 사상은 변별력을 갖췄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의 분석이 6월 모평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학교 인문계열 259 내외, 자연계열 273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고려대・연세대 인문계열 254점 내외, 자연계열 252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원가능 점수는 255점 내외, 광주교육대학교는 215점 내외,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268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18점, 국어교육과 216점, 행정학과 207점, 경영학부는 214점, 정치외교학과 200점, 국어국문학과는 198점, 인문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190점 내외로 예상했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277점, 치의학전문대학원 273점, 약학부 270점, 수의예과 268점, 전기공학과 238점, 수학과 214점, 간호학과 213점이다. 자연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미적분/기하) 학과는 199점, 수학 미지정(미적분/기하/확률과 통계 모두 지원 가능) 학과는 188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단, 의료보건 관련 학과는 지역인재 전형 기준으로 배치) 조선대는 의예과 275점, 치의예과 272점, 약학과 269점, 간호학과 208점 내외로 예상했다.(지역인재 전형 기준으로 배치) 광주시교육청은 관계자는 “배치기준 점수는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국·수·탐 원점수 300점 기준인 만큼 영어 등급점수에 따라 변동이 클 것으로 판단됐다”며 “실채점 분석자료가 나오면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 유불리 정도를 판단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모의평가 결과는 오는 7월2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 광주에 국내 첫 ‘EV배터리 접합기술’ 실증센터 들어선다

    광주에 국내 첫 ‘EV배터리 접합기술’ 실증센터 들어선다

    전기자동차 화재 원인으로 꼽히는 배터리 접합부 결함 여부를 검증, 안전성을 실증하는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광주에 구축된다. 광주시는 뿌리산업 첨단화와 미래차 전환 대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도 EV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10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배터리의 주요 화재 원인으로 알려진 배터리 접합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방법을 마련하고, 전기차배터리 제조 부품부터 완성품까지 접합부에 대한 실증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전기차 화재원인 중 하나로 전기차배터리 접합 결함이 꼽히고 있지만, 아직까지 접합 관련 국내외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제조기업들은 자체기준에 따라 배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접합부 안전성을 실증하는 기반조차 국내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광주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간 국비 102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86억원을 투입해 배터리 접합기술 실증센터와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접합부 실증, 시제작 지원, 용접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배터리 접합부 실증시설로는 국내 최초인 ‘배터리 접합기술 실증센터’는 평동1차산단에 위치한 금형트라이아웃센터를 활용해 구축할 예정이다. 전기차배터리는 재제조산업 대상 제품에도 포함돼 있어 앞으로 접합부 안전기준이 마련된다면 재제조된 전기차배터리는 접합부 안전성 실증이 반드시 필요하게 된다. 광주시는 접합기술 실증센터가 구축되면 기업 유치에도 유리해 미래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뿌리산업 가운데 용접 분야는 자동차, 가전산업 등 국내 제조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기반산업이지만 후방산업의 특성상 노동력이 수반되는 저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에 한계가 많았다. 광주시는 최근 인공지능(AI)·이차전지 등 신산업 중심으로 시장이 전환되고 있어 뿌리산업을 광주 대표 전방산업인 자동차산업과 연계해 로봇·센서 등 지능화기술을 뿌리산업에 접목하고, 첨단 용접기술을 활용한 기술력의 고도화를 통해 뿌리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전기차배터리는 전기차에 필수적인 핵심부품으로 광주시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필수 사업 분야”라며 “광주시는 전·후방 산업 관계인 자동차산업과 뿌리산업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연계해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광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의대정원 확정’ 대입지원 분주

    광주시교육청 ‘의대정원 확정’ 대입지원 분주

    광주시교육청은 의대 진학을 원하는 고3 재학생 등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정적 대입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고3 재학생에게 적용되는 2025 대입 광주·전남권 의대 정원 현황은 전남대 163명, 조선대 150명이다. 전남대의 경우 기존 125명에서 38명을, 조선대는 125명에서 25명을 증원했다. 정원 이외 인원을 제외한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은 전남대 130명(79.8%), 조선대 100명(66.7%)이다. 전남대와 조선대는 지역인재전형 지역 범위를 광주·전남·전북을 포함한 호남권으로 설정했다. 이에 비해 전북대와 원광대는 전북 지역과 호남권(광주・전남・전북)으로 구분했다. 광주시교육청은 호남권 의대의 지역범위 설정 통일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조만간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담당자들이 전북대와 원광대를 직접 방문, 호남권으로의 지역범위 통일을 촉구할 계획이다. 의대 정원 증원의 영향으로 상위권 졸업생들이 의대 진학을 위해 대거 수능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3 재학생들은 수시와 정시 모두에 큰 영향을 미치는 능시험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시교육청은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수시모집을 적극 공략하고, 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시모집 대학의 틈새 공략을 위해 안정적인 수능등급 확보도 필수적이다.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폭넓은 학과 선택을 고려해야 한다. 특정 학과를 고집하기보다는 유사한 계열로 희망 학과를 확대하는 것이 대입지원에 도움이 된다는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7월 19~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최대 규모 2025 대입 대비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129개 대학이 참가한다. 관련 부스 만도 182개를 운영한다. 2025 대입전형 특강, 1대 1대입상담, 모의면접, 예체능 및 의학계열 설명회를 별도로 진행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지역의 고3 학생들이 아무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원하는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대입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최신의 진학정보를 신속히 제공,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돈 벌려고 뺑뺑이?”…7개 대학 간 뉴진스, 수익금 ‘전액’ 기부

    “돈 벌려고 뺑뺑이?”…7개 대학 간 뉴진스, 수익금 ‘전액’ 기부

    그룹 뉴진스가 대학 축제로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3일 밝혔다. 뉴진스는 지난달 25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조선대, 동국대, 중앙대 등 축제 무대에 섰다. 이들은 축제에서 신곡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버블 검’(Bubble Gum) 등을 포함해 다양한 히트곡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끌어냈다. 어도어와 뉴진스는 “일주일간 7개의 대학 축제 무대에 서며 정말 큰 힘과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분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었다. 이런 기회가 주어지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지난달 31일 연 기자회견에서 뉴진스의 대학 축제 출연과 관련해 “각 지역에서도 뉴진스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많은데, 아직 콘서트를 할 여건이 안 돼 대학 축제밖에 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 “누군가는 ‘돈 벌려고 행사 뛰게 하냐’, ‘돈 벌려고 뺑뺑이 돌리냐’라며 오해한다. 전 그런 오해를 받고 싶지 않았다”며 “팬서비스도 하면서 멤버들의 실력도 늘리고 신곡도 홍보할 수 있는데, 저희의 진심을 보이려면 (축제 수익금을) 기부하는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어도어와 뉴진스의 이름으로 전달한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층 대학생의 생활비 및 주거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측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을 위해 기부하고자 다짐한 어도어와 뉴진스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장학생들이 기부처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광주·전남 의료계 “의대 증원 반발” 야간 촛불 집회

    광주·전남 의료계 “의대 증원 반발” 야간 촛불 집회

    의대 증원이 27년 만에 확정된 데 반발해 광주·전남 의료계가 촛불을 들었다. 광주·전남의사회는 30일 오후 9시부터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의 날’ 전국 동시 촛불 집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 의사협회 소속 의사, 전공의 의대생 등 500여명이 모였다. 검은 옷을 입고 집회에 참여한 의사들은 촛불과 함께 ‘의학교육 사망’, ’한국의료사망‘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의대정원 증원을 확정한 정부를 규탄했다. 광주·전남 의사회는 “졸속으로 추진되는 의대 정원 확대 정책과 의료계 탄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의료체계를 붕괴시키는 의료 정책 개악을 폐기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촛불집회에 앞서 환자 가족들이 영상을 통해 정부에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해달라”고 요구했다. 희귀병 환자 하은이의 어머니인 김정애씨는 “이 사태가 계속된다면 하은이뿐만 아니라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헤어져야 할지도 모른다”며 “제발 의사협회와 대화를 통해 이 사태를 해결해달라”고 호소했다. 최정섭 광주시 의사회장은 “정부가 의사협회와 충분한 논의 없이 의대 정원 확대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기가 찬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노령 인구 증가에 따라 의사 수를 늘려야 한다는 정부의 주장에 대해 “과거와 달리 고령 의사들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데다 최근 10년간 인구대비 의사 숫자는 가파른 상승곡선에 있다”고 반박했다. 정원 확대는 지역별 상황을 보면서 점진적, 단계적으로 증진해야한다는 것이다. 이어 최 회장은 “(의대 증원으로) 이공계 인력들이 학원가로 몰리면서 이공계 추락으로 이어지고, 의료비 상승으로 인한 건강보험료 파탄과 의료 질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운창 전남도의사회장도 “정부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낙수의사’가 아니라 그것을 가능케할 환경 조성이 우선”이라며 “비과학적인 의대 증원 정책, 의료개악을 중단하고 새로운 협의체를 구성해 원점에서 재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1시간여 동안의 집회를 마친 광주·전남 의사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낭독한 후 전남대학교병원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집회는 광주 외에도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24일 의대 1109명 증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승인했다. 내년도 의대 전국 모집 정원은 4567명으로 확정됐으며 전남대는 125명에서 163명, 조선대도 125명에서 150명으로 늘었다.
  • ‘싸이 출연’ 조선대 축제서 술 취해 행패부린 30대 검거

    ‘싸이 출연’ 조선대 축제서 술 취해 행패부린 30대 검거

    가수 싸이가 출연한 조선대학교 축제에서 술에 취해 주변 관객들에게 행패를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30대 중반의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축제가 열린 조선대학교 행사장에서 5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한 A씨는 상의를 벗은 채 주변 관객에게 행패를 부리다가 항의하는 시민과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출연 가수 싸이의 매니저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오인되기도 했으나 조사 결과 두 사람 모두 싸이와 관련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2기 출범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2기 출범

    전남도는 27일 제2기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정순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제2기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정순관 위원장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재임 당시, 초기 자치경찰제 설계 이원화를 주도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식견과 이해도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제2기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전남형 자치경찰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기 위원은 전남도의회가 추천한 유재규·조새미 변호사와 국가경찰위원회가 추천한 정경채 전 나주경찰서장, 전남도교육감이 추천한 이금옥 순천대 법학과 교수, 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정세종 조선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김은숙 전남여성정책포럼 상임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제2기 위원회는 남성 5명, 여성 2명의 성별 균형과 60대 4명, 50대 1명, 40대 2명 등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학계·경찰계·법조계·인권·시민단체 등 분야별 자치경찰사무와 지역 특성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핵심 가치는 지방행정과 경찰행정의 융합이고,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의 수립과 시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성공한 전남형 자치경찰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위원들께서 함께 힘을 합쳐 도민께 봉사하고 자치경찰위원회를 더욱 발전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