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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배 성북구청장 “스마트 앱 창작터로 미래산업 토대 구축”

    김영배 성북구청장 “스마트 앱 창작터로 미래산업 토대 구축”

    “동소문동에는 고려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동덕여대 등 대학이 24개나 됩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고수준이라 할 연구 역량과 연구실이 몰려 있는데, 제대로 된 산업적 전망을 갖지 못해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성북의 ‘스마트앱 창작터’를 통해 미래산업으로서 스마트 산업의 기초를 놓으려고 합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27일 자랑스럽게 말했다. 앱 창작터는 지난 7월 개원했다. 3월에 지식산업을 이끌어 갈 1인 창조기업의 육성을 위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내부 인테리어, 개발용 전산기기 등을 갖췄다. 전용면적 687.44㎡(약 208평)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운영하는 스마트앱 개발의 산실이 된다. 현재 지역의 대학생을 포함해 앱이나 게임 개발 분야에 1인 창업의 뜻을 둔 회원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11월 발표한 프로젝트 5개 중 2~3개쯤은 ‘대박’을 터트릴 것 같다.”고 자신했다. 중소기업청의 지자체 협력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 공모 사업에 참여해 경영지원 예산 2억 7000만원을 확보한 것도 큰 힘이다. 성북 스마트앱 창작터는 고려대 벤체밸리와 한성대·서경대 앱 창작터 등과 함께 어울려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도 김 구청장은 빼놓지 않았다. 여기에 고려대 안의 변전소 쪽에 복합건물을 짓고 스마트 사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할 계획도 세웠다. 2~3층을 문화공연시설로 하고, 2개 층은 고려대와 함께 연구건물로 쓰는 것이다.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관련해 스마트그리드 연구시설도 넣을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선거공약 중 창조산업 특구를 만들겠다는 게 있는데, 동소문동을 중심으로 스마트앱 등을 개발하는 창조산업 특구를 조성하고 보문동 일대를 패션·봉재지구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남권이 발전하고, 동북지역이 발전하지 않은 이유는 분단상황과 연결됐다는 게 김 구청장의 판단이다. 그는 “미아로는 원래 경기도 포천으로 이어지는 군사도로인데, 군작전 상황을 고려해 동북지역을 개발하지 않아 자족도시, 산업도시의 기능을 갖지 못했다.”면서 “평화와 상생의 시대가 도래한다고 보면, 대학과 연구역량을 갖춘 동북지역에 산업적 전망을 부여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새로운 스마트 산업의 바탕을 닦을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에 에너지패시브 하우스도 계획하고 있다. “열 효율을 높이려는 프로젝트이자 주거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민간 51%, 구청 49%의 지분으로 개발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또 “원자력이 40%대인데, 원자력 의존도나 석유의존도도 줄여야 한다.”며 말을 끝맺었다. 글 사진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자녀 19명 둔 40대 엄마 “20번째 아이 유산”

    자녀 19명 둔 40대 엄마 “20번째 아이 유산”

    19명의 자녀를 낳아서 기른 40대가 최근 스무번째 아이를 임신했지만 유산했다. TV 리얼리티쇼에 출연해 유명 인사가 된 미국인 미셸 더가(44)와 남편 짐 봅이 블로그를 통해 유산 사실을 밝혔다고 할리우드 리포터 등 미국 언론이 9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부부는 블로그에서 “아직 만나지 못한 아기를 천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더가 부부는 종교적 이유로 가족 계획없이 아들 10명에 딸 9명을 두고 있으며 TV 리얼리티쇼 ‘19명의 아이들’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2009년 낳은 19번째 아이는 조산해 몸무게가 600g에 불과했으며 무모한 출산이라는 비난도 받았다. 사진= 데일리 메일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늘로 띄우는 죽파류 산조…선생님, 공연보고 웃어 주실거죠?

    하늘로 띄우는 죽파류 산조…선생님, 공연보고 웃어 주실거죠?

    달뜬 표정이다. 일이 술술 풀려서다. “선생님 가신 뒤 안 꼬인 일이 없었는데, 이제 웃을 일만 남은 거 같아 너무 기쁩니다.” 죽파 김난초(1911~1989)에게 20년을 배웠건만 매정한 스승은 세상을 뜨기 한 해 전인 1988년에서야 “그만하면 됐다.”는 평을 해줬다. 내년에는 전남 영암군에 김창조·김죽파기념관과 가야금산조테마공원이 완공된다. 문화재청에서 거문고·대금산조와 함께 가야금산조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신청할 터이니 단단히 준비해두라는 말도 들었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서 만난 가야금산조의 명인 양승희(63)는 분주했다. 공연 때문이다.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리는 ‘인간문화재 김죽파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이다. ●7일 릴레이 연주로 전곡 완성 제자 양승희가 화려한 연주를 선보이냐고? 아니다. 황병기 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 이영희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이재숙 한양대 석좌교수 등 국악계 거장들이 총출동한다. 55분 분량의 죽파류 산조를 연주하되 이 거장들이 릴레이 연주 형식으로 전곡을 완성해보인다. 여기다 풍류, 병창까지 가미했다. 국악계에서는 보기 드문 진귀한 공연이라는 입소문이 가득하다. 양승희는 서울대 국악과 2학년 때부터 죽파에게서 배웠다. 조금 욕심낼 법도 하지 않을까. “아니에요, 전혀. 제가 지금 와서 빛나면 뭐하겠습니까. 다만 죽파 선생님이 이 공연을 보시고 지하에서라도 크게 웃어주셨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황병기, 이재숙 선생님 같은 분들이 흔쾌히 승낙하셔서 공연이 성사됐으니 제자인 저로서야 뭘 더 바라겠습니까.” ●가야금 산조 세계문화유산 추진 가야금·거문고·대금산조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려면 역사성이 있어야 한다. 100년 이상 전승되어야 하고, 이 전승을 기록으로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가야금산조는 김창조(1856~1919)가 창시했고, 가야금산조를 본받아 거문고와 대금산조가 만들어졌고, 그것이 죽파를 통해 계승됐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그걸 해낸 이가 바로 양승희다. “1990년이었어요. 미국에 살던 남동생이 한국 관련 공연을 몇 번 주선했거든요. 그러다 저의 중국 공연도 주선했지요. 그때 옌볜대 교수였던 김진 선생을 만났습니다.” 행운의 시작이었다. 북한 유학 경험이 있는 김진은 ‘조선예술’, ‘조선음악’, ‘문화유산’처럼 북한이 공식발행한 문화예술 관련 연구책자와 논문을 가지고 있었다. 이 가운데 350여권의 자료와 968편의 논문을 복사해왔다. 이것만해도 큰 소득이었는데 안기옥 얘기까지 들을 수 있었다. 안기옥(1894~1974)이 바로 김창조의 제자였던 것. 안기옥은 김진에게 “우리 음악은 모두 구전으로 전하는 것이라 기록이 없으니 바이올린을 공부한 자네가 서양 악보로 기록해두게.”라고 한 것이다. 안기옥이 같은 부분을 세 번 연주하면 김진이 악보에 적어두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승희로서는 관련 연구는 물론, 생생한 악보까지 한꺼번에 거머쥐었으니 횡재한 셈이다. ●김창조 창시… 죽파 계승 입증 어떻게 전해졌을까 궁금해서 악보를 들여다보니 김창조산조 459가락 가운데 112가락이 죽파류산조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순서가 섞여 있고, 김진 선생이 아무래도 서양음악 전공자다 보니 약간 잘못 기록한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내 연주는 할아버지 김창조에게서 나왔으니 뿌리를 밝혀라.’라고 했던 스승의 말씀이 그대로 확인되는 순간이었지요.”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당시는 한·중 국교 수립 이전. 안기옥은 광복 뒤 월북해 평양음대 교수 등 북한 전통음악계를 거머쥐면서 1급 인민배우 호칭을 받은 거물이었다. 김진 선생에게서 얻은 자료를 몽땅 압수당했다. “‘인민’이란 단어만 들어가면 다 압수됐어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악보는 음표만 있으니 그냥 주더라고요. 악보를 보고 연습은 하는데, 저 많은 자료를 어쩌나 싶은 거예요. 스승의 유언이 시초와 계통을 밝히라는 것이었데…. 정말 막막했습니다.” ●“선생님께 부끄럽지 않은 제자로…” 그때 도움을 준 사람이 정명근 CMI 대표.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의 형인 그가 산조 연주를 한번 청해 듣더니 “이 모두 뿌리를 찾는 작업”이라며 자료를 돌려 달라고 백방으로 호소하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 덕에 차츰차츰 자료를 돌려 받았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1999년 김창조산조를 복원해낼 수 있었다. 지금의 이런 경사들은 그때 10여년간의 고생이 낳은 성과들인 셈이다. “여한이 없을 것 같다.”는 말에 아직 하나 남은 게 있다고 한다. ‘청출어람’이란다. “나중에 동양철학 공부를 해보니 동양 예술론은 딱 두 개예요. 하나는 예술로 세상을 계도하라는 공자의 ‘위인생’(爲人生)이고, 다른 하나는 예술 그 자체의 가치를 찾는 장자의 ‘위예술’(爲藝術)이에요. 생각해보면 스승님은 장자 쪽이었던 것 같아요. 연주하는 사람은 연주에만 몰두해야 한다고 대학교수도 못하게 하셨거든요. 속으론 가슴이 아렸지만 선생님 뜻인 걸 어떡해요. 그러면서 늘 ‘나보다 네가 더 낫고, 너보다 네 제자가 더 나아야 한다’는 말씀을 입에 달고 사셨어요. 그런 선생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제자를 남겨야지요.” 글 사진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내년 의무소방원 610명 선발

    내년 의무소방원 610명 선발

    내년 군 대체복무요원인 의무소방원 선발인원이 610명으로 확정됐다. 올해 90명보다 6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소방방재청이 28일 밝힌 내년도 의무소방원 선발규모다. 방재청은 당초 의무 소방원 선발을 내년부터 폐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3교대로 인한 인원확충’ 등을 위해 인원을 6배 이상 늘리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선발규모는 2005~2006년 당시로 되돌아갔다. 하지만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의무소방원 확충 등의 미봉책이 아닌 정규인원 확충 등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002년 처음 선발된 의무소방원은 좋은 근무 환경으로 인해 ‘제2의 카투사’라 불릴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군 복무를 할 때와는 달리 국어·국사·상식 등 필기시험과 체력·면접시험까지 통과해야 했다. 도입 첫해 1285명 모집에 5770명이 지원, 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3월 국방부가 ‘대체복무 폐지 시기 및 규모 조정’에 따라 2015년까지 의무소방원을 매년 320명씩 뽑을 수 있도록 해 폐지가 유예됐고, 지난 9월 ‘3교대 도입을 위한 소방력 확보’라는 이유를 든 소방방재청의 건의로 선발인원이 610명으로 늘었다. 방재청 관계자는 “항시 소방서에 머물면서 근무하는 의무소방원 610명을 확충함으로써 소방력 900명 이상을 확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인력은 3교대가 정착되지 않은 도 단위나 인천시의 소방서로 전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발시험의 원서는 이달 30일까지 사흘간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 접수센터(gosi.klid.or.kr)를 통해 접수한다. 신체검사서·병적증명서·최종 학력증명서 등 서류는 다음 달 2일까지 중앙소방학교(충남 천안 동남구 태조산길 269, (041)550-0964) 시험평가팀으로 제출해야 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인사]

    ■지식경제부 △산업환경과장 김선기 ■한양대 △체육위원회 위원장 오상덕 ■충북대 △교무처장 신창섭△학생〃 배득렬△기획〃 고창섭△국제교류원장 김일수△신문방송사 주간 홍성후 ■경남대 ◇부총장 △교학 최영규△대외 김성열◇처장△교무 최낙범△기획 박기정△총무 이종근◇단·원장△산학협력단 하경재△과학영재교육원 박기룡 ■이데일리 △미디어사업본부장 문주용◇사업부장△이데일리온 김대훈△플랫폼 이병욱 ■토러스투자증권 ◇상무 선임 △파생영업본부장 최준호 ■서울보증보험 ◇승진 <전무이사>△경영지원총괄 채광석△영업지원총괄 장학도<상무대우>△강남지역본부장 두준호◇전보△운영지원총괄 김대한 ■사조그룹 ◇부사장 △전략기획실 최세환 ■사조산업 ◇승진 △이사 신창섭 문인엽△이사대우 김상두 이형균◇전보△부산본부 상무 이명호 ■사조해표 ◇승진 △상무이사 최길영△이사 곽병태 ■사조대림 ◇승진 △이사 이상민△이사대우 오세공 ■사조남부햄 ◇승진 △이사 이욱한△이사대우 김삼영 ■사조오양 ◇승진 △이사대우 김송운 ■사조씨푸드 ◇승진 △상무이사 한창주△이사대우 장희섭 ■캐슬렉스서울 ◇승진 △이사대우 정해국◇전보△대표이사 상무 김성원 ■사조바이오피드 ◇승진 △상무이사 이광하 ■무림페이퍼 ◇승진 <부사장>△전략기획본부장(경영지원본부장 겸임) 김영식<전무>△국내영업담당 안홍석<상무>△해외영업담당 김호수△설비기획담당 하대성 ■무림SP ◇신규 임원 <이사대우>△대구공장 생산담당 이재일◇보직변경△대구공장장 차주일 ■무림P&P △울산공장 제지생산담당 황기연
  • “깔때기형 자궁경부 조산위험 크다”

    ‘자궁경부무력증’을 가진 임신 여성의 자궁경부가 깔때기 형태로 변하면 조산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자궁경부무력증은 임신 중기에 자궁경부가 열리면서 태아를 조산하는 질환이다. 임신 2분기(14∼27주) 유산의 최고 25%를 차지해 아이를 못 갖는 ‘난임’과 함께 가장 심각한 임신 문제로 꼽힌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여성전문센터 이근영 교수팀은 자궁경부봉합술을 받은 자궁경부무력증 환자의 자궁경부가 깔때기 형태로 변하면 임신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의료진에 따르면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자궁경부무력증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는 자궁경부를 묶어 자궁경부에 힘을 실어 주는 시술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 의료진은 자궁경부봉합술 후 자궁경부가 25㎜ 미만으로 짧아져 있는 산모 72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깔때기형 변화가 있는 산모가 39명, 그렇지 않은 산모가 33명이었다. 의료진이 다시 두 그룹을 관찰한 결과 깔때기형 변화가 있는 산모의 분만주수는 33.7주로 그렇지 않은 산모의 36.5주에 비해 짧았다. 의학적으로 태아가 정상호흡을 하면서 태어날 수 있는 주수는 34주다. 자궁경부봉합술 후 자궁경부의 깔때기형 변화 여부가 임신 유지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즉 자궁경부봉합술 후 자궁경부가 깔때기형 변화를 보이면 조산 위험이 높다는 의미다. 이 논문은 유럽주산기학회와 국제주산기학회 공식 학술지 ‘모체태아신생아학저널’ 최근호에 실렸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부고]

    ●정대현(이화여대 명예교수)도현(김포 삼성메디칼센터 병원장)지나(광주YWCA 이사)명자(광신대 교수)선자씨 모친상 정규남(광신대 총장)조규홍(사업)김이수(사법연수원장)씨 장모상 17일 조선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62)231-8901 ●정해돈(부산여대 설립자)씨 별세 동욱(한베 선무 대표)성식(휠라코리아 부사장)씨 부친상 부충식(동조산업 회장)오인술(부동산 임대업)박상진(삼성SDI 사장)씨 장인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2)3410-6916 ●이병혁(현대자동차 연구실 부장)동성(홍맥건축디자인 대표)씨 부친상 김우영(향토사랑 대표)류덕훈(삼성전자 토목팀장)씨 장인상 17일 대구 영남대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53)620-4246
  • “태아 생명권” vs “임신부 자기결정권”

    “태아 생명권” vs “임신부 자기결정권”

    “사문화된 낙태 처벌 조항을 지키라고 하는 것은 과잉 규제의 대표적인 예다.”(황종국 변호사) “잉태된 생명은 그 자체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낙태를 인정한다면 애플의 스티브 잡스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도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성승환 변호사) 헌법재판소는 10일 오후 6주 된 태아를 낙태시킨 혐의로 기소된 조산사(임신부 분만을 돕는 의료인) 송모씨가 지난해 10월 청구한 형법 제270조 제1항(낙태죄) 위헌소원에 대해 공개 변론을 가졌다. 공개변론에서는 태아의 생명권과 임신부의 자기결정권을 둘러싸고 팽팽한 의견이 오갔다. 형법 제270조 1항은 “의사, 한의사, 조산사, 약제사 또는 약종상이 부녀의 촉탁 또는 승낙을 받아 낙태하게 한 때에는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언제부터 인간으로 봐야 하나” 논란도 청구인 측을 대리한 황 변호사는 임신부의 실질적인 고통을 강조하며 현실론을 내세웠다. 그는 “낙태의 허용 범위 확대를 외치는 사람이 생명 존중 의식이 없어서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임신부의 인생이 망가져도 아이를 살리라고 한다면 이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맞선 이해관계인(법무부 장관) 대리인 성 변호사는 “태아가 임부에게 의존하기는 하지만 독립된 완전한 생명체”라며 “임부가 내 몸이니까 내 마음대로 (태아를) 처분할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태아를 언제부터 인간으로 봐야 하는지도 논란이 됐다. 성 변호사는 “12주냐, 24주냐 하는 식으로 인위적으로 구분하지만 이는 임의적으로 나눈 기준이지 그 자체가 다른 생명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생명은 그 자체가 본능적으로 생명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황 변호사는 “아기를 도저히 낳을 수 없는 임신부의 처지와 태아 사이에 절충점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며 “초기 단계까지는 앞으로 살아야 할 임부의 인생도 존중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헌재는 이날 공개변론 등을 토대로 향후 ▲낙태죄 조항이 임부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지 ▲업무상 동의 낙태죄 조항이 위헌인지 등을 결정한다.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은 “(이번 위헌소원은) 임신부와 태아의 기본권이 충돌하는 사례로 두 개의 기본권이 상호 충돌할 때 헌재의 다수 의견은 이를 규범 조화적으로 해석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어느 한쪽을 무시하거나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법 임신 24주 이전 일정부분 허용 한편 우리 법 체계는 임신 24주 이전에는 낙태를 일정 부분 허용하고 있다. 모자보건법 제14조(인공임신중절수술의 허용한계)에서 ▲우생학적·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을 경우 ▲전염성 질환이 있을 경우 ▲강간 또는 준강간에 의하여 임신된 경우 ▲법률상 혼인할 수 없는 혈족 또는 인척 간에 임신된 경우 ▲임신의 지속이 모체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거나 해칠 우려가 있을 경우 낙태를 인정하고 있다. 이럴 경우 모자보건법 제28조는 이번에 헌재의 도마 위에 오른 형법 제270조 1항의 적용을 배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성북구 ‘1인 창조기업’ 육성 첫 조례 제정

    성북구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 창조기업을 효율적이고 제도적으로 육성, 지원하고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고 31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이 상시근로자 없이 지식서비스업이나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것을 말하는데, 성북구의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역 내 1인 창조기업 활동이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에 따라 성북구는 1인 창조기업의 기반 조성과 창업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게 된다. 조례는 또 성북구가 ▲1인 창조기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훈련 ▲성공 가능성 큰 아이디어를 가진 1인 창조기업의 선정과 아이디어의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교류 및 국제행사 참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예비)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하고자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센터가 설치되면 1인 창조기업에 대한 작업공간과 회의장, 경영·법률·세무상담·운영장비 등을 제공하게 된다. 조례는 이 밖에도 ‘성북구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위원회는 관련 주요정책, 재정지원, 지원센터 위탁기관 선정, 자문단 구성 운영 등을 협의 또는 심의하게 된다. 조례에 근거해 성북구는 창조산업 관련 전문가 4∼6명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회원에 대해 멘토링과 기술전수를 해줄 자문단 구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성북구는 지난 6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7월에는 지방자치단체 직영으로는 전국 첫 스마트 앱 창작터(동소문동 4가 260)를 열고 1인 창업자 30여명에게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간과 사무집기, 스마트 기기, 개발 프로그램, 컴퓨터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충남 ‘으뜸 관광자원’ 집중 육성

    충남 ‘으뜸 관광자원’ 집중 육성

    충남의 국내외 으뜸 관광자원이 내년부터 관광상품으로 집중 육성된다. 충남도는 최근 도내 16개 시·군으로부터 최고(最高) 8개, 최고(最古) 7개, 최대(最大) 11개, 최장(最長) 4개, 유일(唯一) 13개, 특이자원 12개 등 모두 55개의 국내외 으뜸 관광자원을 접수받았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도는 심의를 통해 5개를 ‘우선 관광상품 육성대상 자원’으로 선정한 뒤 내년에 1억원을 들여 스토리텔링 및 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분야별 주요 관광자원] ●최고(最高) ▲서산 해미읍성:원형보존이 가장 잘된 조선시대 병영성곽 ▲부여 백제금동대향로:국내 최고의 금속공예품 ▲태안 천리포수목원:국제수목학회가 인증한 수목원 ▲당진 함상공원:퇴역함정 활용한 동양 최초의 군함 테마파크 ●최고(最古) ▲아산 온양온천:1300년의 왕실온천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가장 오래된 국내 석탑 ▲부여 궁남지:국내에서 가장 먼저 조성된 인공정원 ●최장(最長) ▲천안종합휴양관광지:371m의 유수풀 ▲보령 대천해수욕장:길 3.5㎞ 폭 100m의 최장 해수욕장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길이 207m ▲태안 이원방조제 희망벽화:길이 2㎞의 세계 최장 벽화 ●최대(最大) ▲천안 태조산 각원사:국내 최대 청동좌불상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동양 최대 기와집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국내 최대 미륵불 ▲금산 군북면:국내 최대 산벚꽃 군락지 ▲청양 칠갑산 천문대:국내 최대 구경 304㎜ 굴절망원경 ▲예산 예당관광지 ●유일(唯一) ▲천안 우정박물관:국내 유일 체신박물관 ▲공주 무령왕릉:삼국시대 유일하게 주인공이 밝혀진 왕릉 ▲연기 교과서박물관 ▲청양 장곡사 ▲예산 한국고건축박물관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국내 유일의 줄다리기 박물관 ●특이자원 ▲보령 냉풍욕장 ▲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 ▲계룡 국제선원 무상사 ▲금산 군북면 연리목:벚나무와 참나무가 합쳐진 나무 ▲서천 조류생태전시관 ▲당진 왜목마을:한 곳에서 일출·일몰 모두 감상
  • 헉! 엄마가 살빼는 동안 자궁속 태아가…

    헉! 엄마가 살빼는 동안 자궁속 태아가…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은 23일 자신의 자궁 속의 아기가 죽어가는 줄도 모르고 살빼기 다이어트에 열중하던 한 여성의 슬픈 스토리를 전했다 비운의 주인공은 홀리 엠스(25)라는 이름의 영국 여성. 평소 체중이 18 스톤(약 114㎏)으로 뚱뚱했던 그녀가 날씬한 몸매를 갖기 위해 위장접합수술을 받으면서 비극은 시작됐다. 임신한 줄도 모르고 수술한 후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들어가면서 태아는 영양실조 상태에 빠진 것이다. 수술 후 그녀는 4개월 만에 몸무게를 절반으로 줄여 놀라울 만큼 날씬한 몸매를 얻었다. 하지만 수술 시행 당시 이미 임신 후 4주째에 접어들던 태아는 시름시름 말라가고 있었다. 임산부가 수술 후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인 탓이었다. 수술 후 6주 뒤에야 임신 사실을 확인한 그녀는 뒤늦게 의사로부터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해 충분한 영양섭취를 해야 한다는 경고를 받았다. 그러나 이미 그녀 자신이 수술 후 몸이 너무 허약해져서 사태를 돌이킬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그녀는 정상분만에 견줘 15주나 조산으로 딸 줄리를 낳았으나, 불과 1.9파운드의 미숙아는 이틀밖에 살지 못했다. 딸을 잃은 홀리 엠스는 “임신했다는 생각을 못한 의사들과 나 자신이 원망스럽다.”고 뼈저린 후회를 하면서 모든 여성들에게 수술 전에는 반드시 임신 테스트를 하라고 권고했다. 사진=더 선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6000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난 中 다섯쌍둥이

    최근 중국에서 6000만분의 1 확률을 뚫고 다섯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현지 일간지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둥성의 한 병원에서는 남자아이 3명·여자아이 2명의 다섯 쌍둥이가 5분에 걸쳐 무사히 태어나 가족 뿐 아니라 의료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산모 샤오니는 올해 24세의 허난성 출신 여성으로, 샤오니의 할머니와 숙부, 고모가 모두 쌍둥이인데다 본인도 다섯 쌍둥이를 임신하는 등 독특한 가족력을 가져 이미 화제가 된 인물이다. 샤오니는 임신한지 22주 만에 출산했으며, 비록 조산이지만 산모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다둥이를 임신한 산모들은 대부분 조산으로 아이를 낳는다. 하지만 최대한 출산일을 늦추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란성 쌍둥이 5명이 태어날 확률은 6000만분의 1 가량 될 만큼 매우 낮다.”고 밝혔다. 샤오니의 출산에 동원된 의사는 산부인과, 소아과 마취과 등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해 최소 26명. 이 병원이 개원한지 70년 만에 최대 인원이 동원된 수술로 알려졌다. 쌍둥이 5명은 모두 몸무게 1㎏ 미만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으며,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의료진의 처치를 받고 있다. 엄청난 확률을 뚫고 태어난 다섯 쌍둥이의 아빠가 된 장(張·25)씨는 “임신기간 내내 병원치료를 함께 다니느라 직장도 잃었지만, 아이들과 산모 모두 무사해 매우 기쁘다.”면서 “가족을 생각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사]

    ■울산광역시 ◇3급 승진 △환경녹지국장 한진규△기획관 신동길△동구 부구청장 요원 김지천△종합건설본부장 성봉경◇3급 전보△중구 부구청장 요원 장광대△상수도사업본부장 김선조 ■제주도 ◇3급 승진 △인재개발원장 강산철△제주시 부시장 오홍식△서귀포시 〃 이명도◇4급 승진△서귀포의료원 홍성익△제주컨벤션뷰로 강권선<과장>△마을발전 장호성△건설도로 김영일△스마트그리드 강시철△환경정책 강승부△녹지환경 고영복△해양개발 김창선◇전보△도시디자인본부장 박용현△수자원〃 김찬종△해군기지건설갈등해소추진단장 양병식△공보관 강문실△예산담당관 조상범△세정〃 김남근△도의회사무처 이신호△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안전영△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고경윤△수자원본부 상수도관리과장 김성훈△〃 하수도관리부장 김은배△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양윤호△동물위생시험〃 허창현△제주시 자치행정국장 장명규△〃 주민생활지원국장 한재신△국회사무처 이용철△문화예술재단 홍성택△수출진흥관 김성도<과장>△평화협력 유종성△특별자치 이상헌△복지청소년 변태엽△노인장애인복지 정미숙△도시계획 김민하△건축지적 우명훈△교통항공 문순영△향토자원산업 이원순△환경자산보전 양창호 ■코트라 <팀장>△기간제조산업 황필구△해외전시협력 박종근△기술협력소싱 전미호△중아CIS 정영화<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GtoG지원팀장 정은주<지역총괄>△북미(뉴욕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무역관장 겸임) 엄성필△구주(프랑크푸르트 〃〃) 정종태△CIS(모스크바 〃 〃) 김상욱△파리 고광욱△뉴델리 김경율△호찌민 허병희△실리콘밸리 권중헌△디트로이트 김기준△테헤란 이병우△리야드 김형욱△마닐라 최조환△함부르크 윤주영△시카고 전상현 ■금융결제원 ◇부서장 승진 △고객지원실장 임병안△IT개발부장 박완성△IT운영〃 김승호◇부서장 전보 <부장>△총무 정길용△전자금융 전융△전자인증 김호술△IT기획 한창현<실장>△e사업 송창수△감사 한상환 ■서울대 △학생처장 정철영 ■한양대 <서울캠퍼스>△대학원장 박재옥△공학대학원장(공과대학장 겸임) 최재훈△정책과학대학장 김상규△생활과학〃 이상선△음악〃 양연섭△산학협력단장(학술연구처장 겸임) 최덕균△학생처장 김성제△대외협력〃 김용수△정보통신〃 김회율△류마티스병원장 배상철△교양교육원장 손대원△산학협력부단장(학술연구부처장 겸임) 안주홍△공과대학 교무부학장 김홍배△〃 기획부학장 김찬형△〃 연구부학장 송윤흡△〃 대외부학장 안진호△국제어학원장 서원남△호스피탈리티아카데미 부원장 조민호△ERICA 부총장 노시태△과학기술대학장 안일신△국제문화대학장 박상천△언론정보〃 이종수△교양교육원장 윤성호△입학관리본부장 양내원△기획홍보부처장 원호식△ERICA 학술정보관장 배우근△국제어학원장(사회교육원장 겸임) 남상남△한양상담센터장(양성평등센터장 〃) 김경숙 ■대구가톨릭대 △교무처장 성한기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신규 선임 △주식운용본부장 한종석
  • ‘나라온’ 날았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국내 첫 민간 상용기로 제작한 4인승 소형 항공기 KC100이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20일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28번째 민항기 개발국에 진입하게 됐다. 이날 성공적으로 시험비행을 마친 뒤 일반에 공개된 KC100은 국내 최초의 민간 항공기다. 국토해양부 주관 아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 데크항공, 아스트 등이 항공선진화 연구개발 사업으로 2008년 6월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2013년 6월까지 모두 774억원을 들여 개발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KC100 시제품 개발에는 미국연방항공청(FAA)이 전 과정에 참여해 한·미항공안전협정(BASA) 체결을 위한 안전성 인증기로 인정받는다. 정부가 2013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BASA는 항공기 및 부품의 해외 수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미국 수출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동남아까지 운항 가능 KC100은 이륙중량 1633㎏의 4인승 단발기로 기체의 90%가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됐다. 최대속도는 시간당 389㎞, 최대 비행거리는 1850㎞로 일본 모든 지역과 중국 주요 도시, 동남아 일부 지역까지 커버할 수 있다. 최대 고도는 7600m. 기체 전체를 탄소 복합재를 사용해 경량화했고, 엔진에는 첨단 전자조절장치를 장착해 10% 가량 연비를 절감할 수 있다. 최신형 디지털 전자항법장비를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판매가격은 6억원선이 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KC100이 자가용뿐 아니라 조종사 비행교육 훈련, 레저, 사업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 2인승 소형항공기 개발도 완료하고 시험 비행을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 소형항공기 애칭을 국민 공모와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나라온’으로 붙였다. 정식 명칭은 개발이 완료된 뒤 붙여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FAA와의 항공안전협정이 마무리되면 우리나라가 민간 항공기 생산국 지위를 갖고 본격적으로 수출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천 한국 항공산업 메카 우뚝 최초의 민간항공기가 개발된 경남 사천지역은 우수한 항공업체가 집적돼 있는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중심지다. 지금까지 KT1 기본훈련기, T50 초음속 고등훈련기 등 군용기 개발과 함께 국내 최초로 생산됐던 비행기인 ‘부활호’도 최근 사천지역 항공업체에서 개량·복원돼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사천을 중심으로 경남은 전국 항공기 제조산업 생산액의 86%, 사업체수 67%를 차지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 같은 항공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2020년 항공우주산업 ‘Global 7’ 으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친환경 소형항공기 개발 및 제작기반 구축,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항공부품소재 연구지원센터 건립, 소형항공기 활주로 조성 등 항공산업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쏟고 있다. 사천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편집국>△정책뉴스부 차장 황수정△산업부 〃 박상숙<제작국>△편집제작부 차장 이현희 ■고용노동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대변인 정지원△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운영국장 김인곤◇과장급 전보△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임영미<고용정책실>△노동시장분석과장 손필훈△인력수급정책〃 김규석<노동정책실>△산재예방정책과장 정진우△제조산재예방〃 임승순△서비스산재예방팀장 강현철<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강남지청장 김응택△서울관악〃 박영규<중부지방고용노동청>△고양지청장 홍전표△평택〃 정언기<부산지방고용노동청>△진주지청장 조성준<광주지방고용노동청>△군산지청장 하헌제△여수〃 이호주 ■국토해양부 ◇국장급 파견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유한준◇과장급 전보△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 최익현 ■법제처 ◇부이사관 파견 △한국지방세연구원 김창범◇과장급 전보△행정법제국 법제관 최영찬△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 김진◇과장급 승진△법제지원단 법제관 금창섭◇서기관 전보△법령해석정보국 법령해석총괄과 방미경 ■금융위원회 ◇서기관 파견 △기업재무개선지원단 파견 최명수 ■인천시 ◇지방서기관 승진 △대중교통과장 김남권△정보화통계담당관 문봉근△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부장 장규환△상수도사업본부 수산정수사업소장 임헌기◇지방서기관 전보△버스정책과장 김형수△서부여성회관장 이현애△해양항공정책과장 정순태△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대회지원과장 김종한△인재개발원 수석교수 이홍주△재산관리과장 장성욱△문화예술〃 조현석△주거환경정책관 김명구△경제자유구역청 박찬훈 정환용△도시재생과장 박만희△종합건설본부 건축부장 하명국△남구 이무관△중구 경기만△서구 김영호△남동구 이경석 ■전남도 ◇지방서기관 전보 △지사 비서실장 고대석△대변인 최동호△공무원교육원장 박환기△동부출장소장 양동조△혁신도시 건설지원단장 김채홍△생물산업진흥재단 대표원장 정순주△의회사무처 의정지원관 장태기△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 사무국장 박래복△광양부시장 윤인휴△보성부군수 신명수△고흥〃 송자섭△인력관리과 나도팔△공로연수 윤재영 강대석 ■한나라당 사무처 ◇1급 △상근전략기획위원 공호식 류명열 이수태 이민상 유기현△정책위 수석전문위원 이운룡 고제영 이인호 김용환 차순오<국장>△기획조정 이동주△총무 이민수△조직 김희태△연수 김견택△원내행정 김외철△정책 권순일△민원 박현석<사무처장>△부산시당 강용식△인천시당 박종식△광주·전남 박천주△경북도당 이상학◇2급△대표최고위원실 보좌역 구본근△원내대표실 〃 이준우△사무총장실 〃 김창남△조직국 조직1팀장 노용호△연수국 연수1팀장 유은종△대변인행정실 자료분석팀장 황우진△원내행정국 운영팀장 김홍선△정책위 전문위원 오동석 조영삼 장종진 선기운 김대원△총무국 대기 박희조<직무대리>△대전시당 사무처장 정연상△충남도당 〃 김영인△전략기획국장 이재성◇3급△대표최고위원실 팀장 조혜정△원내대표실 부장 조용철△사무총장실 〃 정성호△총무국 총무팀장 조철희△청년국 청년팀장 이활△전략기획국 정세분석팀장 고연림△홍보국 디지털팀장 권영희△대변인행정실 운영팀장 김용진△원내행정국 의사팀장 조창수△민원국 민원팀장 홍창훈△서울시당 조직팀장 김일호△경기도당 조직팀장 유제원<기획조정국>△기획팀장 김영욱△심사〃 함경우<여성국>△여성1팀장 김소양△여성2〃 서지영 ■동양그룹 ◇승진 △동양시스템즈 이사대우 박재용 ■지디넷코리아 ◇승진 △전무이사(미디어본부장 겸임) 김경묵△이사 영업국장 송성석 ■메트라이프생명 △방카슈랑스본부장 유창수
  • 체중 500g ‘초미니 신생아’ 중국서 탄생

    체중이 500g밖에 나가지 않는 초미니 신생아가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지난 9일 후난성아동병원에서 태어난 이 남자아이는 24주 1일 만에 태어났으며, 체중 500g·신장 28.5㎝로 성인의 두 손에 쏙 들어갈 만큼 작은 몸집이어서 ‘미니 베이비’라는 별명이 생겼다. 출생 당시 피부는 혈관이 거의 모두 보일 만큼 반투명한 상태였으며, 팔다리는 성인 손가락 굵기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 신생아는 매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료를 받고 있는데, 그 과정이 매우 복잡한데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현지 의료진도 난색을 표하고 있다. 특히 주사를 놓으려 해도 몸집이 너무 작고 혈관이 가늘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료진은 또 ‘미니 베이비’의 작은 몸집을 고려해 모든 의료기기를 맞춤으로 준비하고 아이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후난성아동병원 담당의사는 “이 아이는 중국에서 가장 작은 조산아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후난성에서는 두 번째로 태어난 체충 500g대의 신생아”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씨줄날줄] 뽀로로/최광숙 논설위원

    조카는 유치원 시절 온통 뽀로로와 함께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 뽀로로가 그려진 숟가락과 젓가락으로 밥을 먹고, 뽀로로 가방을 들고 쪼르륵 유치원에 달려갔다. 집에 돌아오면 뽀로로 만화영화를 보고, 밤이면 뽀로로 벼개를 베고 뽀로로 이불을 덮고서야 잠이 들었다. 그를 가까이 보면서 정말 ‘뽀통령’(뽀로로 대통령)의 위력을 실감했다. 울다가도, 심술을 부리다가도 뽀로로가 등장하면 모든 것이 ‘오케이’, 순조롭게 넘어갔던 것이다. 아이들의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사랑받는 애니메이션이 있다면 바로 ‘뽀롱뽀롱 뽀로로’일 것이다. 사계절 내내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마을에 사는 뽀로로와 그의 친구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는 어른이 봐도 재미있다. 주인공 뽀로로는 머리에 조종사 모자와 고글을 쓴 펭귄이다.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는 펭귄의 안타까운 숙명을 뽀로로는 하늘을 나는 파일럿의 꿈으로 극복하고자 한다. 하늘을 찌를 듯한 뽀로로의 인기는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 110개국으로 수출되기에 이르렀다. 뽀로로의 브랜드 가치를 따졌더니 3893억원이라는 얘기도 있다. 연간 로열티가 120억원. 연봉으로 따진다면 몸값이 박지성 선수의 2배, 추신수 선수의 3배다. 뽀로로의 부가가치가 애니메이션 강국 일본의 톱5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제작한 모든 캐릭터의 부가가치를 합해야 할 정도라고 하니 순수 토종 애니메이션의 쾌거라 아니할 수 없다. 올 한해 책·완구 등 뽀로로의 캐릭터 매출은 9000억원으로, 조만간 연간 매출 1조원 시대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창조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생산·고용·부가가치 등을 포함한 뽀로로의 경제효과는 5조 7000억원이다. 미국 디즈니사가 1조원에 뽀로로 캐릭터를 매입하겠다고 제안할 정도로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이 쇄도한다고 한다. 최근 미국 재무부가 북한산 완제품은 물론 북한산 부품과 기술로 만든 제품 수입도 금지하는 새로운 대북 제재 시행령을 발표했다. 이 때문에 잘나가던 뽀로로의 운명에 작은 먹구름이 낄 것 같다. 2003년 첫선을 보인 뽀로로 애니메이션이 남북 합작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미국 수출이 발목 잡힐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이 하는 처사를 보면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것이 불가피하지만 유아용 애니메이션까지 그 대상에 넣는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남북 문화 교류의 주인공으로, 나아가 전 세계 평화의 주역으로 거듭나길 뽀로로도 간절히 원할 것이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3분 만에 여섯 쌍둥이 출산 순간 포착

    3분 만에 여섯 쌍둥이 출산 순간 포착

    미국인 부부가 불과 3분 만에 제왕 절개 수술 끝에 매우 작은 여섯 쌍둥이를 순산했다.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미 텍사스주 댈러스에 사는 헤더 캐롤(30)이 토요일인 지난 18일 앨라배마주 버밍햄의 한 병원에서 5명의 여아와 1명의 남아 등 여섯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이 경이로운 출산을 위해 브룩우드 메디컬센터의 의료진 50명 이상이 투입됐고, 6섯 신생아들은 모두 건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정보다 빨리 28주만에 조산하는 바람에 신생아들의 몸무게는 1파운드 10온스에서 2파운드 5온스 범위로 극히 저체중이지만, 모두 첫울음을 터뜨린 후 순조롭게 자가 호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침 ‘아버지의 날’을 맞아 여섯 쌍둥이의 건강을 확인한 신생아들의 아버지인 미첼 캐롤은 “이 세상의 정상에 오른 기분”이라고 기뻐했다. 캐롤 부부는 이미 슬하에 3자녀를 두고 있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 중 누가 더 똑똑할까?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 중 누가 더 똑똑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수의 오른손잡이보다 소수의 왼손잡이가 더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천재 과학자인 알버트 아인슈타인과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왼손잡이이고, 음악의 한 역사를 차지하는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와 ‘연기의 신’ 로버트 드니로도 모두 왼손잡이다. 하지만 최근 해외 연구팀이 ‘사실은 왼손잡이 보다 오른손잡이가 훨씬 더 똑똑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마이크 니콜 호주 플린더즈 대학교수는 “왼손잡이는 신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왼손잡이의 뇌역량(Brainpower)는 오른손잡이보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호주의 5세 어린이 5000명을 대상으로 학습 능력 등을 조사한 결과, 왼손잡이 학생이 오른손잡이 학생보다 선생님이 하는 이야기를 잘 안듣거나 또는 덜 이해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니콜 교수는 “왼손잡이의 인지력이 떨어지는 것은 예정일보다 빨리 태어나는 조산아들의 특성과 비슷하다.”면서 “오른손잡이보다 능력이 낮은 왼손잡이의 비율은 조산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의 규모와 맞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국제 왼손잡이 협회는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보다 테니스와 축구, 수영, 펜싱 등에서 월등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아폴로 우주선에 탄 우주인 4명 중 한 명이, 애플사의 매킨토시 웹디자이너 5명 중 4명이 왼손잡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왼손잡이는 오른손잡이보다 더 똑똑하고 창의력이 있으며 멀티능력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존하는 유명인 중 왼손잡이로는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 총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배우 안젤리나 졸리, 영국 윌리엄 왕세자 등이 있다. 사진=대표 왼손잡이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 캐머런 영국 총리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천녀유혼 왕조현, 17살 ‘숨겨진 딸’ 있다” 주장 나와

    “천녀유혼 왕조현, 17살 ‘숨겨진 딸’ 있다” 주장 나와

    1987년 개봉한 영화 ‘천녀유혼’의 주인공으로 국내에도 큰 인기를 모은바 있는 배우 왕조현(왕주셴·44)에게 숨겨진 딸이 있다는 보도가 나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타이완의 한 매체에 따르면 왕조현은 한창 인기를 끌던 1994년 상반기에 딸을 몰래 출산했고, 이미 17세가 된 딸은 현재 양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는 것. 아이를 입양한 양부모는 당시 아이를 받은 조산사에게서 “톱스타의 숨겨진 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조산사는 “생모는 키가 170㎝가 넘는 유명스타이며, 현재 홍콩에서 활동중”이라면서 “유덕화와 스캔들이 난적도 있는 인기 배우이며 공식적으로는 ‘미혼’”이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이에 양부모는 “혹시 왕조현이 아니냐.”고 추궁하자 조산사는 “그렇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왕조현은 함께 영화를 찍었던 장국영과 주윤발, 유덕화 등과 잇따른 스캔들로 팬들의 의혹을 산 바 있다. 왕조현의 딸을 데려다 키웠다는 양모는 “왕조현이 내 딸의 친모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DNA검사라도 해서 친부모를 찾아주고 싶은 마음 뿐”이라면서 “하지만 왕조현이 친모로 밝혀진다 하더라도 딸을 내어줄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왕조현 측은 현재 어떤 공식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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