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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놀란 시민들 뛰쳐나와…불의 고리 에콰도르 강진 최소 41명 사망

    [포토]놀란 시민들 뛰쳐나와…불의 고리 에콰도르 강진 최소 41명 사망

    일본과 함께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남미 에콰도르에서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41명이 사망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6일(현지시간) 오후 6시58분께 에콰도르 로사자라테에서 서쪽으로 52㎞, 수도 키토에서는 북서쪽으로 170㎞ 떨어진 태평양 해안 지점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수도 키토에서는 약 40초 동안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강한 진동이 감지됐으며 많은 시민이 공포에 질려 건물 밖 도로로 뛰쳐나왔다.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에콰도르서 규모 7.8 강진 발생…최소 41명 사망, 건물·도로 붕괴

    [포토] 에콰도르서 규모 7.8 강진 발생…최소 41명 사망, 건물·도로 붕괴

    일본과 함께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남미 에콰도르에서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41명이 사망했다. 이번 지진으로 건물과 도로, 공항 관제탑이 무너졌으며 항고기 운항이 중단됐다. AFP·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족의 새끼 출산 돕는 ‘산파 원숭이’ 포착 (연구)

    동족의 새끼 출산 돕는 ‘산파 원숭이’ 포착 (연구)

    동족의 출산을 돕는 ‘산파 원숭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중국에서는 긴꼬리원숭이과의 희귀한 원숭이로 꼽히는 금빛원숭이(golden snub-nosed monkey)가 동족의 출산을 돕는 장면이 포착됐다. 일명 ‘산파 원숭이’라 부르는 이 원숭이는 암컷 원숭이가 진통을 시작한 뒤 출산하는 순간까지 곁에서 조산사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일반적으로 원숭이는 밤에 새끼를 낳는데, 이는 새끼가 태어나자마자 밝은 태양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금빛원숭이가 새끼를 낳는 장면이 사람의 눈에 띄는 일은 많지 않다. 중국 산시성 과학아카데미 연구진은 산시성 남부의 친링산에서 진통을 시작한 암컷 원숭이를 발견했다. 이 암컷이 새끼를 낳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4분 10초 정도에 불과했지만, 놀라운 것은 이 암컷 옆에는 출산을 돕는 또 다른 암컷 원숭이가 있었다. 연구진에 따르면 ‘산파 원숭이’는 진통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암컷의 털을 골라주거나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진통 막바지에는 새끼를 암컷 몸 밖에서 직접 꺼내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산파 원숭이’는 산모 암컷이 출산을 모두 끝난 후에도 자신의 거처로 돌아가지 않고 곁을 계속 지켰고, 탯줄을 자르는 동안 대신 새끼를 돌보기도 했다. 또 산모 암컷이 새끼의 몸을 핥으며 몸을 씻길 때 같은 행동을 하며 산파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전문가들은 금빛원숭이에게서만 동족의 출산을 돕는 산파 역할의 암컷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모습이 직접 포착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세한 연구결과는 ‘영장류 저널’( journal Primates)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출산휴가 1개월 늘리면 유아사망률 13% 떨어져(연구)

    출산휴가 1개월 늘리면 유아사망률 13% 떨어져(연구)

    중저소득 국가에서도 출산휴가 기간을 늘리면 유아 사망률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고소득 국가를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의 결과를 뒷받침하는 것. 캐나다 맥길대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공중보건대학원 공동 연구팀은 중저소득 국가에서는 출산휴가 기간을 1개월만 늘리는 것으로도 유아 사망률을 13%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국제 학술지 ‘플로스메디슨’(PLoS Medicine) 최신호(3월29일자)에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중저소득 국가에서의 출산과 영아 사망률의 연관성을 처음으로 조사한 것이다. 고소득 국가에서 이뤄진 이전 연구들에서는 출산휴가가 1세 미만의 영아 사망률 감소와 지속해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아리지트 난디 맥길대 건강과사회정책연구소 조교수는 “모자(母子) 사망률이 높은 대부분 국가는 여성의 출산휴가가 12주(약 3개월) 미만”이라면서 “이 결과는 출산휴가 제도가 여성의 공식적 경제활동의 참여가 적은 나라에서조차 유아 사망 예방에 잠재적으로 유용한 수단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팀은 지난 8년 간의 아프리카와 아시아, 남미 등 중저소득 국가에서 태어난 어린이 약 3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구체적으로는 비슷한 출산휴가 제도를 가진 국가 간의 영아 사망률을 비교하고, 출산휴가 기간의 효과를 밝혀냈다. 연구팀은 국내총생산(GDP)과 1인당 보건비 등의 변수도 조정했다. 그 결과, 출산휴가를 1개월 늘리면 유아 1000명당 약 8명의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아 사망률을 13% 감소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유아 사망률 감소에 가장 큰 효과를 준 경우는 산모가 출산 직후부터 1년간 출산휴가를 가진 경우였다. 연구팀은 출산휴가를 가질 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방법으로 영아 사망률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론을 내세웠다. ▲ 소득 및 고용 보험을 보장하고 나서 유급 출산휴가를 시행하면 조산이나 저체중 등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다. ▲ 일부 정책은 출산 시기가 가까워지면 휴일을 부여하고 임신 후기에는 관리를 받기 쉽도록 허용해야 한다. ▲ 출산 직후 여성에게는 아이가 아플 때 치료하거나 의료기관을 찾는 데 필요한 시간을 더 부여해야 한다. ▲ 유아 건강의 중요 인자가 되는 모유수유 기간을 늘리고 예방 접종 등 검진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출산 이후 여성에게 휴식 시간을 보장해야 한다. 현재 전 세계 188개국이 출산휴가를 보장하고 있다. 캐나다뿐만 아니라 많은 유럽 국가가 새롭게 어머니가 된 여성에게 1년까지 유급 출산휴가를 받을 자격을 부여한다. 우리나라도 근로기준법상 출산 전후 90일 간 유급 출산휴가를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등 일부 국가는 여전히 정부 차원의 보장이 없어 무급 출산휴가를 신청해야만 한다. 이 연구에 참여한 조디 헤이맨 UCLA 공중보건대학원 박사는 “이 연구는 중저소득국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고소득국가에서의 영향도 충분히 입증됐다”면서 “어린이의 건강과 가족의 웰빙(행복)을 위해 미국에서도 출산 휴가가 보급돼 첫 아이를 갖는 모든 부모의 출산 휴가를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발표에 즈음하여 얼마 전 미 샌프란시스코 시의회가 아기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부모에게 최소 6주간 유급 출산휴가를 보장하는 조례를 의결했다. 조례는 내년부터 35인 이상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부터 시행된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주거비 오를수록 출산율 떨어진다

    집값이 비싼 지역일수록 초산 연령이 늦고 출산율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높은 집값이 출산율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란 점을 실증적으로 입증한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12일 ‘주택 가격과 출산의 시기와 수준’ 보고서를 작성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진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전국 16개 시·도(세종은 충남에 포함)의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금, 합계출산율, 초산 연령의 상관관계를 따져 계수를 산출했다. 분석 결과 높은 주택 매매가와 전세가가 출산율을 떨어뜨리고 초산 연령을 늦추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을 기준으로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금이 16개 시·도 중 압도적으로 높았던 서울은 합계출산율이 0.968명으로 가장 낮았으며 초산 연령은 31.5세로 가장 늦었다. 이런 경향은 경기, 부산, 인천 등 주택 가격이 높은 대도시에서 공통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라도와 충청도, 경상도 등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은 출산율이 높고 초산 연령도 이른 편이었다. 집값이 전국에서 가장 싼 전남은 합계출산율이 1.518명으로 가장 높았고, 초산 연령도 29.8세로 가장 빨랐다. 합계출산율은 가임 여성(15~49세)이 한평생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의 수를 말한다. 보고서는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과 불안전성을 줄여 젊은 남녀가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 출산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임신 및 출산 지원 강화를 위한 기초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 태어나는 아기는 감소 추세지만,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만혼(晩婚)의 영향으로 고위험 임신이 늘면서 2014년 조산아와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가 2010년보다 0.9%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5주 넘는 시간 두고 태어난 쌍둥이…의료진도 ‘깜짝’

    5주 넘는 시간 두고 태어난 쌍둥이…의료진도 ‘깜짝’

    생일이 5주 이상 차이가 나는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다. 미국 NBC 지역방송 WBIR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 테네시주(州) 녹스빌에 있는 한 병원에서 특별한 쌍둥이가 태어났다. 밸런타인데이였던 지난 2월 14일 사내아이가 세상에 나왔으며, 그로부터 다시 5주 반이 더 지난 3월 넷째주에 여동생이 태어났다. 이들은 이란성 쌍둥이로 태반과 양막이 서로 달라 긴 시간 차이를 두고 태어날 수 있었다. 생일 차이가 나는 쌍둥이는 예전에도 있었지만 보통 1시간 정도 차이가 나며 길어도 1주일 수준이다. 이처럼 특별한 쌍둥이를 품에 안게 된 여성은 테네시 제퍼슨에 사는 크리스틴 밀러(27)다. 그녀는 결혼 뒤 곧바로 쌍둥이를 가졌는데 임신 22주차에 진통이 시작됐다고 한다. 보통 임신 37주차쯤 출산하는데 그녀는 예정일보다 넉 달 이상 빨리 양수가 터지면서 인근 테네시 대학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그녀는 “아이들 생명이 위험한 것을 직감했다. 불안감이 커지고 있던 가운데 한 의사가 뱃속 아기들에게 ‘앞으로 2주만 더 참아줬으면 한다. 우리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속삭였다”고 말했다. 의사의 약속 때문인지 의료진의 기술 덕분인지 알 수 없지만 놀랍게도 첫째 아이 미카는 2주가 더 지난 뒤에 태어났다. 미카는 2주 더 엄마 뱃속에 머물며 총 24주하고도 하루 동안 배 속에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크리스틴의 뱃속에는 아직 미카의 여동생 매들린이 남아있었다. 이에 대해 담당 산부인과 전문의 크리스티나 슈마드는 “미카가 조산으로 태어난 이상 매들린이 태어나는 것도 시간문제로 생각했다”면서 “물론 매들린이 배 속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건강할 가능성은 크므로 우리 의료진은 합심해 크리스틴을 간호했다”고 말했다. 몸무게가 500g도 안 됐던 미카는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머물 수밖에 없어 3주 동안 엄마 품에 안기지도 못했다. 온종일 침대에만 누워있어야 했던 크리스틴은 “병원 사람들은 매들린이 곧 태어날 것으로 생각했다. 그렇지만 하루 또 하루가 지났고 매들린이 세상에 나온 날은 그로부터 5주 반이 더 걸렸다”고 말했다. 엄마 배 속에 더 오래 있을 수 있어서일까. 매들린은 스스로 숨 쉴 수 있을 정도로 건강했다. 하지만 의료진은 매들린을 먼저 태어난 미카와 머물게 했다. 그러자 놀랍게도 미카의 건강이 전보다 빠르게 좋아졌다. 마치 곁에 동생이 있다는 것을 아는지 말이다. 하지만 미국 보스턴에 있는 터프츠의료센터의 산부인과 전문의 사브리나 크레이고는 지난 2014년에 생일이 24일 차이가 나는 쌍둥이 출산에 관여한 경험이 있었으며 당시에도 여러 문제가 발생했었다고 말했다. 또 “임신 24주에 태어난 아기의 생존율은 50% 정도다”면서 “무사히 태어나도 후유증이나 장애 등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생일이 다른 쌍둥이에 관한 최장 기록은 2012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쌍둥이들로 생일 차이가 무려 87일이나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표백제에 의식상실… 치약엔 암 유발 성분

    표백제에 의식상실… 치약엔 암 유발 성분

    무관심·부주의로 피해 사고 빈발생활용품 1532개 제품 성분 공개 “물티슈·가습기 독성 제품 안 써야” #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섬유방수제품(코팅제)을 쓴 20대 남성이 2시간여 만에 구토와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후송됐다. 간질성 폐렴 증세를 보인 환자의 맥박 수가 1분당 50~60회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환자는 대학병원에서 열흘 남짓 치료를 받고서야 퇴원했다. 방수 스프레이 흡입 노출로 급성 호흡기 중독을 보인 사례다. # 속눈썹 연장술을 시술받은 20대 여성 양모씨는 접착제가 안구와 눈커플 사이를 결합하는 점막인 검결막에 붙어 상부 각막 및 공막(안구 바깥쪽의 섬유질 막)이 손상되는 피해를 당했다. # 20대 여성 김모씨는 표백제가 왼쪽 눈에 소량 튀면서 안구통증과 울혈이 발생해 병원을 찾았다. 30대 주부 오모씨도 표백제로 목욕탕을 청소하던 중 화학물 중독에 따른 의식상실로 후송된 경험이 있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화학물질 관련 사고다.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 주는 각종 생활용품에는 다양한 화학물질이 첨가돼 있지만 위험성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은 낮은 편이다. 관련 정보도 손쉽게 접하기 어려워 사용 잘못과 취급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5일 환경부에 따르면 매일 사용하는 치약과 비누 등에도 위험 물질이 함유돼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약 등 건강관리 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파라벤(파라하이드록벤조산 에스터)은 지속 노출 시 암 발병률을 높이고 성미숙증 또는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누 등에 함유된 트리클로산은 간 섬유화와 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샴푸 성분 중 페녹시에탄올은 중추신경 억제와 구토, 설사를 유발하는 물질이다. 욕실 등에서 사용하는 소독제에는 물질을 부식시키는 수산화나트륨이 들어 있다. 이는 피부접촉 시 발적(發赤·피부나 점막의 염증으로 붉게 부어오르는 상태)이나 피부 화상, 피부 열창 등 손상을 일으킨다. 5% 수용성 용제를 토끼의 피부에 4시간 동안 노출시키자 피부 괴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때문에 합성세제는 소량만 사용하고 세제를 사용해 세탁이나 청소를 할 때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환경부가 마련한 ‘생활환경 안전정보시스템’(ecolife.me.go.kr)에서는 세정제·합성세제·표백제·방향제·섬유유연제 등 15개 품목 1532개 제품에 함유된 화학물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생활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학물질 정보와 유해성, 화학물질관련 사고 사례 등도 제공한다. 생활용품으로 인한 화학물질 사고로는 접착제 피해가 가장 많았다. 표백제나 세정제, 합성세제, 방향제 등의 피해 사례도 적잖다. 또 일부 물티슈에 함유돼 독성물질 논란을 일으킨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나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메틸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이 포함된 제품은 사용하지 말 것을 권유하는 등 유용한 화학물질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 관계자는 “화학물질별 위해성 평가 기준을 참고해 관련 생활용품을 사용한다면 섣불리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면서 “국민 관심을 높이고 환경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학물질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비즈+] 워크아웃 졸업한 동아원 ‘사조동아원’으로 새출발

    동아원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를 졸업하며 ‘사조동아원’으로 4일 새롭게 출범했다. 사조동아원은 사조산업, 사조해표, 사조대림, 사조오양, 사조씨푸드 등 사조그룹 내 식품 계열사에 밀가루를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동아원에 대한 워크아웃이 결정된 뒤 2개월 만에 사조그룹은 1000억원을 투자해 한국제분과 동아원 등 8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 한국, 12월 국제 핵안보회의 의장국 맡는다

    한국, 12월 국제 핵안보회의 의장국 맡는다

    美서 中企 58곳 1935억원 계약 체결 朴대통령, 멕시코서 문화·세일즈 외교 박근혜(얼굴) 대통령은 3일 멕시코동포 만찬간담회를 시작으로 대멕시코 문화·세일즈외교에 돌입했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멕시코는 우리 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 거점으로, 300여개의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한국과 멕시코는 다자외교 무대에서 동반자 관계를 확대해 가고 있다”면서 “4일 양국 정상회담에서 에너지와 인프라, 정보통신기술(ICT), 보건의료,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멕시코 한인들은 과거 역경 속에서도 조국 독립자금을 모으고 독립군 양성을 위해 숭무학교를 세웠으며, 지금도 한인시민경찰대와 한글학교 등을 통해 그 전통을 이어 가고 있는 동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지역별 맞춤형 영사서비스 확대, 차세대 정체성 교육 지속 강화, 동포 사회 네트워크 기반 확대 등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멕시코의 일간지 ‘엘 우니베르살’과의 인터뷰에서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강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으며, ‘문화창조산업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양국 간 콘텐츠 교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멕시코시티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한·멕시코 문화교류 공연’에는 현지 언론 25명이 취재를 신청했으며 인터넷 관람 신청 과정에서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일 미국 워싱턴에서 폐막한 핵안보정상회의를 통해 오는 12월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안보 국제회의 의장국을 수임했다. 의장직은 외교부 장관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코뮈니케 및 5개 행동계획의 성안 과정에 적극 참여했고 ‘핵·방사능 테러 대비 및 대응 역량 강화’, ‘유엔안보리 결의 1540호 보편적 이행 강화’ 등의 공동 성과물 도출을 주도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마련된 정상외교 경제사절단의 1대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우리 중소·중견 기업 58개사와 미국 바이어 108개사 간에 소비재, 기계 및 자동차 부품 등 분야에서 17건, 1935억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 중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 조달,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해외에 진출한 첫 사례가 나왔으며, 청와대는 이를 “정부의 창조경제 프로그램이 선순환적으로 작동된 대표 사례”로 꼽았다. 멕시코시티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천안 대단지 아파트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 시선집중

    천안 대단지 아파트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 시선집중

    최근 투자자 및 수요자들 사이에서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 내부 커뮤니티 시설이나 조경이 잘 돼있는 곳이 많은데다 인근에 생활 인프라 확충이 빠르기 때문이다. 또한 대단지 아파트는 호황기에는 가격 상승폭이 크고 요즘 같은 불황기에도 가격 지지력이 상대적으로 탄탄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라면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대단지를 중심으로 상품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동문건설에서 분양 중인 천안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도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 때문에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144세대의 대단지 안에 17개의 테마파크가 들어서며, 현재 일부 회사보유분 잔여물량에 한해서만 선착순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은 마감이 됐고 72㎡, 74㎡, 84㎡만이 일부 남아 있다. 태조산등산로와 오룡웰빙파크(예정)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가깝고 수도권 전철 천안역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어 교통 편리하다. 교육과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신안초, 천안중, 천안중앙고 등이 가깝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있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천안,아산 지역에 들어서 있는 여러 산업단지들로 인해 배후수요마저 풍부한 이점이 있다. 한편, 현장엔 현재 이주 및 토공사가 완료 단계로 골조작업 준비가 한창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안전처 공무원 美서 재난관리 교육받는다

    앞으로 국민안전처 공무원은 해마다 미국 재난안전 총괄기관인 국토안보부에 파견을 나가 일하거나, 해당 전문분야 산하 교육기관에 입교해 교육을 받게 된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20~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재난관리총괄기관장(장관급) 회의에서 이 같은 협력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무장 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등에서 잇따라 자행한 ‘소프트 타깃’(민간인 대상) 테러 이후 국제적으로 국가 간 대터러 공조 체계 구축이 더욱 시급해졌다는 게 안전처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제이 존슨 미 국토안보부 장관을 만나 상시 대화채널을 가동하기로 했다. 분야별 실무자가 연락책을 도맡아 테러, 재난 등 발생 시 긴급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기관별 인적교류도 활발해진다. 안전처는 “국토안보부 소속 기관인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전문가 교류를 통해 상호 공동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주제는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재난 위험을 예측하는 ‘목표기반 재난관리역량 진단 시스템’(THIRA)이다. 안전처 관계자는 “우리보다 먼저 시설물 붕괴 등 사회적 재난을 경험한 미국은 2011년부터 인문사회적인 방법을 결부시킨 재난 위험성 진단 및 예측 시스템을 연구해 왔다”고 전했다. 특히 안전처 소속 공무원을 FEMA에 직접 파견하거나, FEMA 산하 연방재난관리교육원(EMI)에 입교시켜 교육을 받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안전처 관계자는 “2014년 안전처 신설 이후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강과 테러 공조대응 방안이나 재난관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장관급 회의를 추진해 왔다”며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논의했고, 올 상반기에는 5월 일본에 이어 러시아와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항공구조사와 해경간부후보생은 미 항공구조학교와 해안경비대(USCG)의 4~5개월짜리 교육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해안경비안전본부 항공기가 북태평양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 미 알래스카주 USCG 항공기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안전처 관계자는 “2014년 12월 러시아 베링 해에서 사조산업의 오룡호가 침몰했을 당시 워낙 먼 거리라 수색·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컸는데 앞으로는 재난발생 시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감동영상] 새끼 잃고 눈물 흘리는 바다사자

    [감동영상] 새끼 잃고 눈물 흘리는 바다사자

    새끼 잃은 슬픔에 울부짖는 바다사자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뉴스는 지난 18일 미국 서부 샌디에이고 해변에서 조산으로 새끼를 잃은 어미 바다사자가 눈물을 흘리는 페이스북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야생동물 보호운동가 안드레아 엘스 한(Andrea Else Hahn)이 촬영한 영상에는 조산으로 죽은 새끼 옆에서 자리를 지키며 울부짖는 어미 바다사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새끼는 이번 주 초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어미 바다사자는 새끼의 죽음을 슬퍼하듯 인간처럼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린 안드레아는 “어미 바다사자는 하룻밤 동안 새끼 곁을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킨 뒤, 다음날 해변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이 영상을 접한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인간은 오직 인간만이 자식의 죽음을 슬퍼하는 유일한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새끼를 잃은 바다사자의 이 감동적인 영상은 우리를 깨우치게 만든”고 전했다. 한편 이 감동적인 영상은 안드레아 엘스 한 페이스북에서 현재 103만 85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Andrea Else Hahn facebook / vekta saturn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엄마가 좋아요!’ 엄마 배 위에 안겨 노는 새끼 해달 ☞ 로드킬 당한 어미 곁을 떠나지 못하는 새끼 원숭이
  • 오병하·로베르토 로메로 교수 등 아산의학상 수상

    오병하·로베르토 로메로 교수 등 아산의학상 수상

     카이스트 오병하 교수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로베르토 로메로 교수 등이 올해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9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 부문에서 오병하(55) 카이스트 생명의학과 교수, 임상의학 부문에서는 로베르토 로메로(64) 미국 국립보건원 주산의학연구소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젊은의학자 부문에는 조승우(40)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와 김준범(40) 울산의대 흉부외과 교수가 선정됐다.[사진:순서대로 오병하·로베르토 로메로·조승우·김준범 교수]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선정, 시상하기 위해 2007년 제정했으며, 특히 올해는 의학발전에 기여한 해외 의과학자를 처음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병하 교수는 세포분열을 할 때 나타나는 현상인 DNA가 염색체로 응축되는 과정에 작용하는 단백질 ‘콘덴신’의 구조와 작용원리를 밝혀낸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DNA 응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분열되는 세포가 유전정보를 받지 못하고 사멸하게 된다. 이 작용원리를 활용하면 이후 콘덴신 기능을 제어하여 암세포의 분열과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베르토 로메로 교수는 1970년대까지 초기 임산부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자궁외임신을 조기 진단하는 방법을 고안해 초기임산부 사망률을 크게 낮췄으며, 조산과 선천성 기형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법을 개발하는 등 30여 년간 산모와 태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주산의학(Perinatology)이란 임산부와 태아 및 신생아의 건강을 위한 의학적 연구를 말한다. 특히, 로메로 교수는 주산의학을 연구하는 우리나라 산과학 의학자들과 77건의 공동연구 논문을 발표해 국내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하는 조승우 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심혈관계 및 신경계 난치성질환의 치료를 위한 조직재생 기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김준범 교수는 심장혈관질환 및 심장판막 수술의 새로운 치료지침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6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기초의학 부문 3억 원, 임상의학 부문 25만 달러, 젊은의학자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재단 측은 지난해 6월부터 심사위원회를 구성,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해 왔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국내 의과학계 발전을 위해 2011년 조성한 아산의학발전기금을 2012년 300억 원의 규모로 확대해 아산의학상 시상 및 수상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광명, 기피시설을 도시재생공원으로

    광명, 기피시설을 도시재생공원으로

    경기 광명시가 광명동굴과 인접한 광명자원회수시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등 3곳을 연계해 ‘광명도시재생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기피 시설을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한 역발상이다. ‘재생’을 테마로 한 도시 공원을 어느 정도 규모로 어떤 시설을 넣어 조성할지와 필요한 사업비를 어떻게 조달할지는 연구 과제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공원 조성 계획은 광명동굴이 위치한 가학산이 역사·교육·관광·여가·산업 분야를 아우르고 있어 국제적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말한다. 김정후 영국 런던대 교수는 “도시 재생 공원의 성패는 경제적 자생력에 달려 있다”고 전제한 뒤 “가학산은 교통이 좋은 서울 근교에 위치한 데다 광명동굴이라는 뛰어난 체험형 관광 자원이 있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광명도시재생공원 조성 전략 연구용역’을 맡았다. 김 교수는 또 “광명시가 동굴, 업사이클아트센터, 자원회수시설 등 3가지 지역 자산과 인근의 가학산 근린공원을 합쳐 공원으로 개발한다면 다른 도시에는 없는 광명만의 독특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광명자원회수시설 홍보동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지난해 7월 문을 열었다. ‘업사이클’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디자인 교육, 이벤트가 어우러지는 시민을 위한 예술 공간이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동굴 등이 위치한 가학산 일대를 창조산업의 대표적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장 정창현△에너지안전과장 이영호△석유산업과장 박재영 ■병무청 ◇과장급 승진임용△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규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그룹장·센터장△SW·콘텐츠원천연구그룹장 정희범△정보화혁신센터장 최병태◇실장 <미래전략연구소>△기술경제연구실장 고순주△기술정책연구실장 심진보△산업전략연구1실장 신용희△산업전략연구2실장 송영근△미래사회연구실장 최민석△기술전략연구실장 박애순△기술기획연구실장 장종수△씨앗기술연구실장 박윤옥<sw·콘텐츠연구소>△기업지원협력실장 김광수△스포테인먼트연구실장 김호원△실감인터랙션연구실장 이준석△정보시스템운영개발실장 권정국△차세대정보시스템개발실장 김상현△고성능컴퓨팅시스템연구실장 강동재△서버플랫폼연구실장 김영우△스토리지시스템연구실장 김홍연△임베디드SW플랫폼연구실장 김정시△모바일서비스플랫폼연구실장 조창식△의료센서연구실장 유한영△지능형운전지원연구실장 김도현△차세대OS기초연구실장 정성인<초연결통신연구소>△기업지원협력실장 한인탁△IoT플랫폼연구실장 명승일△감성인식IoT연구실장 신현순△물류프로세스연구실장 윤대섭△신뢰네트워킹연구실장 고남석△인프라가상화기술연구실장 박수명△전광네트워킹연구실장 윤지욱△초연결미래기술연구실장 허재두<ict소재부품연구소>△기업지원협력실장 안승호△소재부품미래연구실장 변경진△정보제어소자연구실장 황치선△플렉서블정보소자연구실장 조남성△웨어러블소자연구실장 안성덕△광융합플랫폼연구실장 김기수△유무선가입자광부품연구실장 주정진△전력제어소자연구실장 이영기△혼성신호처리연구실장 석정희△IT융합공정연구실장 박종문△프로세서연구실장 권영수△RF SoC 연구실장 구본태△소재부품원천연구실장 이명래△소재부품창의연구실장 김현탁<방송·미디어연구소>△기업지원협력실장 김재훈△테라미디어전송연구실장 정준영△미디어주파수공유·응용연구실장 김흥묵△광파영상재현연구실장 정원식△나노미디어전송연구실장 임형수△대화형실감미디어연구실장 서정일△우주항공시스템연구실장 이병선△위성방송통신연구실장 오덕길△위성항법·레이더연구실장 신천식△스펙트럼공학연구실장 정영준△트래픽분산·공동사용연구실장 박승근△EM-X연구실장 권종화△RF프론티어연구실장 조인귀△스마트전파모니터링연구실장 최용석△기상위성지상국체계개발실장 최장섭△기상위성지상국기술개발실장 정원찬△테라헤르츠원천연구실장 박경현△전파원천연구실장 송명선△미래기술연구실장 강경옥△무인기ICT연구실장 임광재<5G기가통신연구본부>△5G사업전략실장 홍승은△이동응용모뎀연구실장 조권도△모바일단말제어연구실장 신재승△이동무선백홀연구실장 김일규△무선전송연구실장 이준환△기가모뎀연구실장 이 훈△무선네트워크연구실장 백승권△무선원천기술연구실장 이유로△실감감성플랫폼연구실장 한미경<ksb융합연구단>△자가학습엔진연구실장 김귀훈<대경권연구센터>△지역산업IT융합연구실장 문기영△스마트비전연구실장 정윤수△기업지원협력실장 송윤정<호남권연구센터>△지역산업기술개발실장 김성창△기업지원협력실장 유정희△광응용부품연구실장 이종진<서울SW-SoC융합R&BD센터>△SW-SoC인력양성실장 노예철 ■서울시립대 △정경대학장 겸 사회과학연구소장 원용걸△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겸 산업경영연구소장 이춘우△자유융합대학장 전인한△대학원 부원장 박인권△교무처 교육혁신본부장 겸 교수학습개발센터장 겸 비교과교육지원센터장 성한경△정경대학 부학장 금재덕△경영대학 부학장 겸 경영대학원 부원장 신동우△자유융합대학 부학장 겸 자유융합대학 자유전공학부장 양인준 ■강릉원주대 △인문대학장 김만원△자연과학대학장 윤재선△공과대학장 전덕수△박물관장 홍형우△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 김영식△학생생활관 분관장 이상근△부설 유치원장 한종화△사회봉사센터소장 김경년△공동실험실습관장 신현호△치의학교육연구센터소장 박문수△체육부장 강영갑 ■상명대 ◇서울캠퍼스△미래창조산학대학장 박재근△정책실장·신성장사업본부장 및 미래창조산학대학 학위과정부장 순희자◇천안캠퍼스△산학협력단 부단장 및 창업지원단장 박상순△산학협력단 창업교육센터소장 및 기업지원센터소장 박종섭△산학협력단 현장실습지원센터소장 왕한호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분당차여성병원 제1진료부장 장성운△분당차여성병원 제2진료부장 한만용△교육수련부장 유은경△교육수련차장 김상훈△기획조정차장 김승기△내과부장 양동호△병리과장 김태헌△산부인과장 이미화△정신건강의학과장 최태규△임상약리학과장 이상혁△시험관아기센터(불임센터) 소장 권황△산후관리센터 소장 안은희△산부인과 초음파실장 문명진△국제진료센터장 전영은 ■동부증권 ◇보임△FICC사업부장 한인철△FICC운용본부장 권봉철△FICC운용팀장 문완철△원주지점장 이승호 ■BNK투자증권 ◇신임△법인영업부 상무 한완호 ■흥국투자증권 ◇신임 <상무>△금융상품영업본부장 권진환 ■현대BS&C ◇승진△건설부문 대표 부사장 설동진△IT부문 대표 부사장 홍정화△IT부문 IT1사업본부장 전무 노영주
  • 노들섬 복합문화기지 국제설계 공모전

    서울시는 2018년까지 조성하는 ‘노들꿈섬’의 1만㎡ 공간에 대한 국제설계 공모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을 대중음악 공연 및 페스티벌, 문화·창조산업 서비스 등에 활용하는 복합문화 기지로 바꾸는 노들꿈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노들꿈섬은 11만 9000여㎡로, 이 중 6만여㎡인 상단부에 공연장(400~500석), 창작·창업지원시설(7000㎡), 다목적홀(200석) 등이 들어간다. 국제설계 공모 대상지는 이 세 시설이 들어가는 곳으로, 참가자는 총면적 1만㎡ 규모로 이들 공간을 설계하면 된다. 참가자의 이해를 위해 시는 오는 31일 노들섬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참가 등록은 5월 6일까지 받고, 5월 27일까지 응모작품 접수를 마감한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치주질환예방에 탁월한 엑소덴분말, 엑소덴화이트치약 인기

    치주질환예방에 탁월한 엑소덴분말, 엑소덴화이트치약 인기

    치주질환은 우리에게 흔하고 익숙하지만 고통스러운 치료과정으로 꺼려하는 질병이기도 하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의 구강보건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70%가 치주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주질환은 흔히 풍치라고도 하는데,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뉜다. 치주질환은 통증, 출혈, 붓기 등의 입안에서의 증상뿐 아니라 심장질환, 당뇨병, 뇌졸중, 폐렴, 조산 유발 등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환이기도 하다. 엑소덴분말치약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임상시험을 거쳐 식약처 허가까지 받은 의약외품 기능성분말치약이다. 특히 치약의 96%가 천연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모든 연령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천연성분은 지난해 파라벤 치약 사태 이후 소비자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이다. 대한치주과학회지에 공식 논문이 실릴 만큼 출혈, 치은염, 치주염 등 치주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은 엑소덴분말치약은 마모도가 일반 치약보다 매우 낮고 잇몸에 자극을 주지 않아 치아가 시리고 잇몸이 예민한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는 평이다. ㈜라이프온의 이형기 부사장은 “엑소덴분말치약은 특허청장상을 받았을 정도로 모든 치주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며 “치주질환 환자뿐 아니라 건강한 치아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엑소덴분말과 함께 출시된 엑소덴화이트치약 역시 96% 천연성분으로서 진지발리스균 등 살균효과에 대한 특허를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잇몸 세균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뤄지면서 치주질환의 주요 원인균이 포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균이라고 밝혀졌다. 진지발리스균은 조직을 이루고 있는 콜라겐을 분해하며 치주질환을 유발한다. 노출된 치아와 구강 점막에 분포하는 다른 균들과는 달리 진지발리스균은 치아와 잇몸 사이의 치주 포켓에 서식하며 강한 번식력을 지닌다. 때문에 진지발리스에 대한 높은 살균효과를 보이는 치약을 선택해야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라이프온의 엑소덴분말, 엑소덴화이트치약, 은나노칫솔 등은 홈페이지(www.lifeon.cc) 또는 고객센터(1577-590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절박한 초보맘들 울면서 SOS “우리 아기 먹일 젖이 안 나와…”

    절박한 초보맘들 울면서 SOS “우리 아기 먹일 젖이 안 나와…”

    모유(母乳)는 신생아가 작은 몸을 지탱할 양분이자 엄마의 사랑과 보호를 확인받는 ‘음식 이상의 음식’이다. 단백질과 무기질이 많고 탄수화물과 지방은 적다는 영양학적 이점에 더해 면역 성분 또한 풍부하다. 엄마들이 소중한 아기에게 자신의 젖을 물리고 싶어하는 이유다. 하지만 모든 엄마에게 가능한 일은 아니어서 젖이 부족한 여성들은 다른 기관이나 개인 등을 통해 모유를 구해야 한다. 그러려면 무엇보다도 안전성이 확보돼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한 30대 여성은 “인터넷을 통해 다른 신생아 엄마로부터 모유를 샀는데, 건강한지 어떤지 확인할 길이 없어 결국 아기에게 먹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선진국에서는 이런 엄마들을 위해 모유은행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는 모유은행이 2곳뿐이다. 대학병원으로는 강동경희대학교가 유일하다. 이곳의 하루를 통해 모유가 어떻게 기증되고 관리되고 제공되는지를 자세히 들여다봤다. 지난 22일 오전 9시 서울 강동구 동남로 강동경희대학병원 모자보건센터 모유은행. 40㎡(12평) 남짓한 사무실은 끊임없이 걸려오는 문의전화로 조용할 틈이 없었다. 김인영(41) 간호사는 “한 번에 가공할 수 있는 모유의 양이 한정돼 있는데, 달라는 분들은 너무 많아서 20병(37주 미만 미숙아용·1병=120㏄)을 신청해도 절반밖에 못 주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30분간 전화 응대를 하던 김 간호사는 보조직원 박현경(41)씨와 모유를 살균하기 위해 헤어캡, 멸균복, 마스크, 장갑, 신발캡 등으로 ‘완전무장’을 했다. 김 간호사는 “오늘은 모유 1만 5000㏄를 저온 살균할 것”이라고 말하며 기증시점부터 4일간 이어지는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모유는 비닐팩에 밀봉해 냉동 상태로 기증되는데, 엄마 몸에서 나온지 3개월 이상 지났거나 포장이 훼손된 모유, 냉동되지 않은 경우는 폐기처분합니다. 잘 관리된 모유는 성분 검사를 통해 ‘미숙아’용과 ‘만삭아’용으로 나누죠. 분류 작업에만 꼬박 하루가 걸리죠. 분류작업을 거친 모유는 영하 20도 이하에서 냉동 보관합니다.” 이날 모유 보관용 냉동고의 온도계는 영하 31.7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냉동한 모유는 3일간 냉장고(영상 3도)에서 천천히 해동을 한다. 열을 가하거나 실온에서 녹이면 모유에 세균이 번식할 우려가 있다. 김 간호사는 “4일의 준비를 거치고, 저온 살균 등 여러 단계의 가공을 하고, 안전성 검사까지 마치면 모유를 산모에게 보내는데, 전체 1주일이 걸린다”고 말했다. 오전 10시 김 간호사가 슬러시 상태로 해동된 모유팩 수십개를 냉장고에서 꺼냈다. 겉면에는 유축날짜(기증자가 모유를 담은 날짜)와 산모의 간단한 신상 정보가 적혀 있었다. 김 간호사는 박씨가 건네주는 모유팩을 개봉해 3ℓ 용량의 삼각 플라스크 5개에 담았다. 각각의 플라스크에 산모 2~3명의 모유를 섞었다. 모유마다 영양성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잠시만요, 멸균복을 다시 갈아입어야 해서요. 모유는 멸균이 생명이거든요.” 옷을 갈아입은 김 간호사는 자외선 소독기(UV조명)가 설치된 실험대에서 플라스크의 모유를 120㏄ 크기의 유리병에 나누어 담았다. 오전 11시 모유가 담긴 유리병을 30개씩 저온살균 기계에 넣었다. 하나의 플라스크에서 나온 유리병들은 반드시 한 묶음으로 넣어야 한다. 나중에 위생 등 문제가 생기면 역추적을 하기 위해서다. 살균기계 안에 증류수 10ℓ를 병의 목 부분까지 잠기도록 채운 뒤 62.5도에서 30분간 기계를 가동했다. 기계는 병을 좌우로 계속 흔들어 유리병에 담긴 모유 전체가 같은 온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살균은 한 번에 1시간 정도가 걸렸다. 이날은 5차례 살균을 했기 때문에 김 간호사는 5시간 동안 기계 앞을 지켰다. “기계가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지 수시로 살펴봐야 해요. 한눈팔다가 기증받은 소중한 모유가 못 쓰게 돼 버릴 수 있거든요.” 점심은 박씨와 교대로 사무실 밖에 잠깐 나가 샌드위치를 먹으며 때웠다. 통상 매주 2차례 살균을 할 때마다 되풀이되는 일이라고 김 간호사는 말했다. 오후 1시, 상담 전화가 걸려 왔다. 쌍둥이 자녀를 둔 엄마의 울음 섞인 목소리가 수화기에서 새어 나왔다. 모유가 나오지 않아 분유를 먹였는데 아기가 온몸으로 거부하는 상태라고 했다. 그 엄마는 “무심하게 ‘분유를 계속 먹여 보라’고 말하는 남편이 야속하다”고 말했다. 김 간호사는 15분 정도 산모의 푸념을 들으며 달랬다. “아이가 걱정된다고 울면서 전화하는 초보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실 거예요. 이런 경우 분유 알레르기인지, 분유 거부반응인지 의사와 상담하고 필요하면 모유은행에 신청하도록 설명해 줍니다.” 살균을 마친 모유 중 일부는 샘플로 추출해 진단병리실에서 48시간 동안 안전성 검사를 하고 나머지는 아이스큐브에 담아 급속 냉각한다. 샘플에서 병원균이 검출되지 않아야 모유를 필요한 산모에게 보낸다. 모유의 유통기한은 샘플이 안전성 진단을 받은 날로부터 ‘6개월’이다. 만약 샘플에서 병원균이 검출되면 해당 모유는 전부 폐기한다. 우리나라에서 대학병원급의 큰 병원이 운영하는 모유은행은 이곳뿐이라 신청이 몰린다. 모유은행을 처음 설립했던 2007년 228ℓ에 불과했던 공급량은 지난해 1447ℓ로 6배 이상이 됐다. 하지만 신청량이 워낙 많아 안타까운 엄마들의 바람을 다 들어주지는 못하고 있다. 미숙아, 분유 알레르기 판정을 받은 신생아, 산모가 항암치료 등의 이유로 모유수유를 할 수 없는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신청이 들어온다. 이곳에 모유를 신청하려면 담당의사의 소견서가 필요하다. 통상 12개월 이하의 영아에게 우선권이 있다. 120㏄병에 담긴 미숙아 모유는 3200원, 150㏄병에 담긴 만삭아 모유는 3700원이다. 지난주부터 모유은행을 이용하고 있는 최윤실(39·여)씨는 “쌍둥이 딸이 미숙아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모유를 먹고 잘 자라고 있어 기증자와 병원 측에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김은혜(30·여)씨가 어떻게 하면 기증할 수 있는지를 알고 싶다며 모유은행에 전화를 걸어왔다. 김씨는 “생후 26일 된 아이가 태어난 지 이틀 만에 횡격막 수술로 병원에 입원했다”며 “아픈 아이를 보니 다른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기증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증자 이산희(33·여)씨는 “기증을 하고 싶어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인데 오히려 기증을 할수 있는 것을 감사히 여긴다”고 말했다. 기증은 아기를 낳은 지 12개월 이내인 산모만 신청할 수 있다. 직전 6개월 내 실시한 간염·매독·에이즈 등에 대한 혈액검사 결과지와 동의서를 제출하면 기증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소아과 전문의, 산부인과 전문의, 조산사, 간호사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중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기증을 할수 없다. 심사를 통과한 기증자는 냉매와 모유팩 등이 들어 있는 전용 택배 박스를 받게 된다. 한 박스에 모유 5000㏄ 정도를 담을 수 있다. 기증자는 1~2개월간 모유를 모아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모유은행으로 보내면 된다. 모유은행 측은 최근 유행하는 온라인 모유 거래를 우려했다. 박은영 모유은행장은 “제공자의 병력을 확인할 수 없고 모유의 전달 과정에서 병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 개인 거래는 절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는 이를 제재하거나 감독할 시스템이 없다. 그는 “무엇보다 남은 모유는 다시 냉동해도 세균 번식이 지속되기 때문에 절대로 재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배종우 모자보건센터장은 “모유의 공급은 신생아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라도 산모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사진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시끄러울수록 좋다고? 폭죽이 뭐길래

    시끄러울수록 좋다고? 폭죽이 뭐길래

    춘절 기간 시민들이 사용하고 남긴 폭죽 잔해들로 중국 베이징 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에서는 매년 춘절 기간 동안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번영을 기원하는 민속놀이를 진행하는 것이 전통이다. 올해에도 7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죽놀이로 인해 자정이 넘은 베이징 곳곳에는 수거되지 않은 폭죽 잔해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문제는 춘절 기간 동안 수거 되지 않은 채 시내 곳곳에 방치되는 폭죽 쓰레기가 골칫거리로 전락하기 쉽다는 것. 실제로 7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베이징위생국에서 수거한 폭죽 잔해만 400여톤을 넘어섰다고 위생국이 8일 오전 밝혔다. 이날 쓰레기 수거를 위해 투입된 환경미화원의 수는 약 5만 6천명에 달한다. 하지만 지난해 베이징 춘절 연휴가 종료된 직후 미처 수거하지 못하고 곳곳에 방치됐던 폭죽 쓰레기량이 3천톤을 넘어선 바 있다. 더 문제는 쓰레기 뿐만 아니라, 폭죽 소리가 크게 날수록 쉽게 악귀를 쫓을 수 있고, 복을 부른다는 전통에 따라 아파트, 빌라 등 시민들의 거주지 곳곳에서 폭죽을 터트리는 위험 천만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한다. 때문에 이 기간 동안 폭죽 놀이로 인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형국이다. 실제로 지난 2013년 베이징에 거주하던 중국인 임산부 20여명이 폭죽 소리에 충격을 받고 조산하고, 6명의 임산부가 유산한 사례가 있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베이징 시정부에서는 지난 6일 공고문을 게재하고, 베이징 시 중심부인 5환 이내에서의 폭죽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시 관계자는 “폭죽 놀이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최대한 폭죽 놀이를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환부 ‘항문’을 보지 않고도 진료...치질치료 진화

    환부 ‘항문’을 보지 않고도 진료...치질치료 진화

    여성 치질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부끄럽다는 이유로 치료를 미루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로 치질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전문가들은 수치심 때문에 치질치료를 하지 않으면 임신했을 경우 치질이 악화돼 조산과 유산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임신 계획 전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치질은 항문에 상처가 나는 치열과 항문 안쪽 근육이 아래로 처져 밖으로 나오는 치핵 등 치질증상을 통칭하는데, 이때 나타나는 통증과 출혈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데도 불구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이처럼 상당수 여성이 치질치료를 미루는 이유는 항문을 의사에게 보이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다. 즉 흔한 국민질환인데도 부끄러운 항문질환이라는 인식이 지배하면서 이를 치료하는 과정까지 부끄럽게 여기게 된 것이다. 실제 치질은 성인 50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밝힌 통계 자료에 의하면 한해 국민 50명당 1명이 치질을 앓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소아환자들을 제외하고 수치심을 이유로 병원 치료를 미루는 환자의 수를 감안하면 50명당 1명이 아닌 40명당 1명, 혹은 30명당 1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치질분류법인 골리거 분류법을 만든 Goligher도 50세 이상 성인 중 적어도 50%는 치핵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치질은 ‘흔한 질환’이지 부끄러운 질환은 아니다. 이에 최근 환부를 보지 않고 진료하는 치질치료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치질병원인 구름의자한의원 네트워크 압구정점 장정현 원장은 “치질은 항문만의 질환이 아닌 골반저질환이다”고 강조하며 “치질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항문 위주의 치료가 아닌 치질의 구조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질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치질을 항문만의 문제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문진 툴로 환부를 보지 않고 진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비수술적 치질치료는 상당한 회복기간을 필요로 하는 수술치료와는 차이가 있다. 증상이 악화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뤄지는 치질수술과 달리, 증상이 발견될 때 곧바로 치료를 진행해 상태가 심각해지는 현상을 막는다는데 의미가 있다. 장정현 원장은 “일본의 11개 의료기관과의 공동연구결과 비수술적 치질치료인 약물치료를 진행해 91.9%가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며 “무엇보다 수치스러운 항문검진을 받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해 여성치질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치질치료는 환부를 보여주기 꺼려하는 여성 환자나 직장생활 도중 진료를 받아야 하는 직장인, 가급적 수술치료를 피하길 원하는 치질환자들에게 적합하다. 구름의자한의원 장정현 원장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중증 치질은 내시경 진단없이 바로 수술치료를 진행할 수 있지만 그 외에 가벼운 치질을 앓는 경우에는 증상만으로도 치질 판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항문검진이나 수술 없이도 비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치핵에만 집중돼 있던 기존 치질 분류법과 달리 본원인 출혈과 통증, 탈홍 외에도 발병기간과 삶의 질까지도 측정할 수 있는 치질진단법인 지스코어(G-score)를 설계했다”며 “새로운 치질진단법을 바탕으로 여성치질치료에 따른 심리적 부담까지 고려하는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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