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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바식당 운영권 주겠다”며 거액 가로챈 일당 입건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위조한 건축허가서를 보여주며 건축현장의 이른바 ‘함바’ (임시식당)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A(74)씨 등 3명을 구속하고 B(50)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C씨 등 2명에게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짓고 있는 병원 신축현장의 함바식당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8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건축허가서를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위조된 건축허가서를 피해자들에게 보여주며 안심시킨 뒤 계약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위조된 건축허가서에 기재된 장소에는 실제 지번조차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A형 간염 바이러스 검출’ 영월근린공원 급수 시설 다시 개방

    화장실 수도꼭지와 출입문 손잡이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돼 70일 넘게 폐쇄됐던 경기 여주 영월근린공원의 급수시설이 28일 다시 개방된다. 여주시는 지난 2월 16일 영월근린공원 음용수 시설에서 물을 마신 30대 남자에게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질병관리본부의 통보를 받자마자 바로 공원 급수시설과 화장실을 폐쇄했다.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결과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음용수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공원 내 화장실의 출입문과 화장실 수도꼭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다. 여주시는 영월근린공원 지하수 수질검사 결과 음용수 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나오자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자 급수관을 교체한 뒤 급수시설을 재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바이러스가 출된 화장실은 정화조 교체 작업을 마치는 대로 다시 개방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66@hanmail.net
  • 경남경찰청, 112 허위신고 1년간 1177번한 상습범 등 3명 구속

    경남지방경찰청은 26일 112로 하루 밤 동안 140여 차례 전화를 걸어 허위신고를 하는 등 상습적인 112 허위신고자 24명을 검거해 죄질이 나쁜 김모(65·창원시 마산합포구)씨 등 3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또 3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3명은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겼으며 나머지 15명에 대해서는 경고처분했다. 경찰은 지난 3월 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112 상습 허위신고자 집중단속을 했다. 구속된 김씨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지난 9일까지 112로 모두 1177차례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사람을 흉기로 찔러 죽이러 갈 거다’,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켜져 폭발 가능성이 있다’는 등의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모(70·창원시 마산회원구)씨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지난 3월 말 사이에 664차례 112로 전화를 해 욕설을 하거나 고함을 지르며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모(48·거제시)씨는 지난 3일 오후 8시 11분부터 다음날 오전 10시 22분까지 14시간 11분 동안 술에 취해 147차례 112 전화를 걸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했다”는 등 횡설수설하며 허위신고를 했다가 구속됐다. 서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뺨까지 때리고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 3월 말까지 112로 640차례 전화를 걸어 ‘사랑합니다’라는 등 엉뚱한 이야기를 한 정신장애 2급 서모(44·여·창원시 의창구)씨에 대해서는 정신장애 등을 감안해 가족에게 자제시켜 주도록 당부했다. 경찰조사결과 이번 단속에서 검거된 24명이 112 허위 신고를 한 횟수는 모두 86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위신고자는 남·여 각 12명이며 나이는 50대가 8명(33.3%), 40대와 60대가 각 6명(25%) 등이었다. 14명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허위신고를 일삼았고, 10명은 정신질환자로 조사됐다. 경찰은 112 신고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비상벨이며 허위 신고 때문에 위급·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피해가 생길 수 있다며 앞으로 상습적인 112 허위신고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과 손해배상청구 등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박지원 “단일화, 제안하더라도 논의 안해…자강론으로 갈 것”

    박지원 “단일화, 제안하더라도 논의 안해…자강론으로 갈 것”

    국민의당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은 25일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돼도 당내에서 총리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른정당이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고 나선 데 대해서는 “제안하더라도 논의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안 후보가 당선돼도 제가 임명직 공직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며 “이어 당내에서 총리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중대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른정당이 유승민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간 3자 ‘원샷’ 단일화를 제안하기로 한데 대해선 “제안하더라도 논의하지 않겠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개혁과 통합, 그리고 미래로 가는 그 기조에 변함이 없다”고 일축했다. 박지원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안철수 후보를 중심으로 하는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더라도 속으로는 단일화 논의 자체를 반기는 것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후보 단일화 논의 자체만으로도 갈 길을 찾지 못한 보수층이 안철수 후보에 쏠리는 ‘심리적 단일화’ 효과를 노린 것이란 의견이 많이 나온다. 박 위원장은 이어 “그 집(바른정당)의 일을 우리가 상관할 필요가 없다”며 “우리는 그대로 가겠다는 것을 제가 정리했다. 앞으로도 소위 말하는 자강론으로 갈 것”이라면서 “당내 개인적 의견을 가지신 분들도 가급적 말이 나오지 않도록 당부를 드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안 후보의 지지율이 빠지는 데 대해서는 “조정기로 보고 있다.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악재도 작용했다”면서도 “그러나 바닥민심은 다르다. 호남만 해도 문 후보를 찍겠다는 사람은 없는데 왜 그런 여론조사결과가 나오는지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치러질 4차 TV토론과 관련해 “장병완 선대본부장과 김영환 미디어위원장 중진 등을 중심으로 노장청의 조화를 이뤄 반드시 파이널 리허설을 같이 해 이야기를 하도록 주문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전날 안 후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관련해서는 “연락해서 의견을 나눠보려고 한다. 도와주신다고 해서 매우 감사하다”며 “경륜이 높아 여러가지를 잘 해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법 “‘사법행정권 남용’ 조사 결과 수용”

    사법개혁 학술행사 축소를 일선 법관에게 지시했다는 법원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대해 고영한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이 20일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전국 법관의 의견을 모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사위가 조사결과를 발표한 뒤 이틀 만이다. 고 처장은 이날 내부 전산망인 코트넷을 통해 “진상조사 보고서를 읽어 나가면서 참담한 심정이었다”면서 “조사위에서 이번 사태의 원인과 문제점을 소상히 파악하고 건설적인 방향까지 제시한 것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사법제도 관련 논의의 공론화, 법원행정처 업무처리 시스템과 관행의 개선 등 조사위에서 제안한 사항뿐만 아니라 이번 사태를 통해 드러난 여러 문제점에 대해 오늘부터라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시작하겠다. 다만 속도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법관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이에 기초하여 전국 모든 법관이 수긍할 수 있는 방향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전국 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거나, 위원회·협의체 등 기구를 구성하는 방안,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형태로 의견 수렴 등 다양한 방법이 거론된다. 이번 사태는 국제인권법연구회가 지난 2월 9일부터 전국 법관을 상대로 ‘사법독립과 법관인사 제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면서 촉발됐다. 설문조사 내용이 학술대회에서 공개된다는 것이 알려지자 당시 임종헌 행정처 차장이 이모 심의관에게 행사 축소를 지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법원행정처는 조사위를 꾸려 지난달 24일부터 26일 동안 조사를 벌였다. 이후 조사위는 지난 18일 사법개혁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 축소에 고위 법관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일부 사실이라는 내용 등을 담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음주측정 불응하며 손도끼로 경찰 협박한 60대 구속영장

    음주측정 불응하며 손도끼로 경찰 협박한 60대 구속영장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19일 음주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손도끼로 위협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김모(61·농업)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30분쯤 자신의 소형 트럭을 운전해 김해시 장유동 한 아파트 앞 도로를 지나가다 음주단속을 하던 장유지구대 소속 경찰관 4명이 음주측정을 위해 차에서 내리라고 요구하자 차 안에 있던 손도끼를 들고 욕설을 하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전기충격기인 테이저건을 쏘아 김씨를 체포했다. 김씨는 손도끼를 농사용으로 쓰기 위해 차에 보관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면허취소 기준(0.1%)을 넘는 0.195%로 만취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김해시 장유동에서 지인들과 숨을 마신 뒤 운전을 해 2㎞쯤 떨어진 무계동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경찰은 김씨가 “당시 술이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앞서 2010·2013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적이 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용산기지내 지하수 1급 발암물질 벤젠 기준치 160배 초과

    서울 용산 미군기지 내 지하수에서 1급 발암물질 벤젠이 허용 기준치의 최대 160배 초과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 등 다른 발암물질도 나왔다. ●18곳 시료 분석 벤젠 허용치 넘어 환경부는 2015년 5월 용산 미군기지에서 벌인 1차 오염조사 결과 지하수 곳곳에서 벤젠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는 녹사평역 유류 유출사고 이후 기지 외곽에서 유류 오염이 계속 확인되자 2015년 미군기지 내 지하수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용산구청 맞은편 주변 반경 200m 이내 지표면에 지름 15~20㎝로 관측정(관정)을 뚫어 지하수를 채취,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 조사 결과에는 관정 18곳의 시료 분석 결과가 담겼다. ●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 나와 관정 1곳에서는 지하수에 허용되는 벤젠 기준치 ℓ당 0.015㎎의 162배에 달하는 2.440㎎의 벤젠이 검출됐다. 이를 포함해 관정 총 4곳에서 기준치의 약 20∼100배에 달하는 고농도의 벤젠이 나왔다. 또 에틸벤젠과 크실렌도 기준치의 최대 2.5배 검출됐다. ●시, 미군에 오염 공개·정화 요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서울시와 환경단체는 즉시 정화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미군기지의 모든 오염사고 현황 공개 및 즉시 정화 ▲한·미 환경공동실무협의회 개최 ▲2015∼2016년 실시한 한·미 공동 내부 오염원 조사결과 공개 ▲반환 전 기지 내 정화 후 온전한 반환 ▲국내 환경법 준수 및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환경 규정 관련 개정 등을 요구했다. 녹색연합은 “환경부가 2016년 1월과 8월에 실시한 2·3차 조사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자료 공개를 촉구했다. 서울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혼술남녀’ 조연출 사망 논란…CJ “공적 기관 조사에 임하겠다”

    ‘혼술남녀’ 조연출 사망 논란…CJ “공적 기관 조사에 임하겠다”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혼술남녀’ 조연출 이한빛씨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됐다. 이와 관련해 별도 언급이 없던 CJ측은 18일 오후 늦게 공식 입장을 내고 “경찰과 공적인 기관 등이 조사에 나선다면 적극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CJ 측은 “유가족의 아픔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사망에 대한 경찰 조사 이후 유가족과 원인 규명 절차와 방식에 대해 협의해왔지만 오늘 같은 상황이 생겨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과 공적인 관련 기관 등이 조사에 나선다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며 조사결과를 수용하고 지적된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씨는 드라마가 종영한 이튿날인 작년 10월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씨의 유족이 포함된 ‘이 PD 사망사건 대책위원회’는 18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씨의 죽음은 제작진의 폭언 등 사내 괴롭힘과 열악한 노동환경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CJ E&M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대책위는 “이씨는 생전 청년 비정규직 문제에 관심이 많았고, 또래를 위로해주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어 CJ에 입사했다”며 “‘혼술남녀’가 그런 드라마인 줄 알았지만, 제작 환경은 권위적이고 폭력적이었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고통스러운 현장을 견디기 어려워했는데도 회사는 고인의 죽음이 개인의 나약함 때문이라며 그의 명예까지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이씨의 동생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CJ는 자체 진상조사에서 형의 근태 불량에 사고 원인이 있다고 결론지었다”며 “하지만 형이 생전 남긴 녹음파일과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엔 (제작진의) 욕과 비난이 가득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YTN 공동 여론조사] 문재인, 당선 가능성은 안철수 두 배 조사결과

    [서울신문-YTN 공동 여론조사] 문재인, 당선 가능성은 안철수 두 배 조사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번 5·9 대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보다 당선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서울신문·YTN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유권자 10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대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문 후보(59.3%)가 1위에 올랐다. 그 뒤는 안 후보 28.2%,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1.6%,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 0.7%,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0.4%, 심상정 정의당 후보 0.2% 순이었다. 앞서 지난 4일 같은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62.1%, 안 후보는 24.0%였다. 문 후보는 20대의 78.0%, 30대 79.3%, 40대 68.3%, 50대 50.5%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반면 60세 이상에서 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30.4%, 안 후보는 46.0%로 집계됐다. 대선 후보 호감도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문 후보보다 우세한 결과가 나왔다. 호감도는 당장의 지지율과 연결되지는 않지만 확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며 비호감도가 높다는 것은 그 반대다. 호감도가 높은 순으로는 안 후보 49.7%, 문 후보 45.7%, 심 후보 37.2%, 유 후보 33.3%, 홍 후보 16.0% 순이었다. 반대로 호감이 가지 않는 후보로는 홍 후보 64.6%, 문 후보 36.4%, 유 후보 31.0%, 안 후보 28.7%, 심 후보 28.6% 순이었다. 지난 4일 같은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의 호감도는 43.8%, 안 후보는 53.5%로 약 2주 새 문 후보의 호감도는 올라가고 안 후보의 호감도는 떨어졌지만 미미한 수준이었다. 문 후보는 30·40대, 화이트칼라(사무직 노동자)에서 호감도가 높았고 50대·60대 이상, 농림·어업 종사자, 가정주부들로부터 비호감도가 높았다. 안 후보는 50대·60세 이상,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지지자들로부터 높은 호감을 받았다. 반면 20대·30대, 화이트칼라 등으로부터 비호감도가 높았다. 서울신문과 YT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공동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4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유·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추출했다. 조사 방법은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유선전화조사(33.5%)와 무선전화조사(66.5%)를 병행했다. 응답률은 15.3%(유선 10.3%, 무선 20.3%),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오차 보정은 2017년 3월 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인구비(성, 연령, 지역)에 따른 사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지진전조 현상’ 알고 보니…도박홍보 위한 유언비어로 드러나

    지난해 7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파된 ‘지진전조 현상 괴담’은 인터넷 도박사이트 홍보를 위한 유언비어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8일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모 인터넷 도박사이트 홍보팀장 이모(25)씨 등 4명을 검거, 이씨를 구속하고 김모(25)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7월 26일 페이스북에 ‘실시간 부산바다 상황, 쓰나미 징조?’,‘부산 까마귀떼 출몰, 진짜 지진 전조인가?’라는 제목으로 관련 영상을 올리며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소개하는 글과 연결된 SNS 계정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필리핀에 있는 도박사이트 운영 사무실에서 이들이 올린 까마귀떼와 물고기떼 영상은 수년 전 울산과 경북 울진에서 찍힌 장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 등은 SNS에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로 뜨는 사회 이슈와 관련한 터무니 없는 글이나 사진, 영상 등을 올리며 도박사이트 광고를 첨부했다. 이들은 팔로워 수가 많은 다른 사람의 SNS 계정을 200만∼300만원에 사서 홍보활동에 이용하는 등의 수법으로 써 해당 도박사이트 판돈을 수백억대로 키웠다. 경찰은 이씨 등에게 도박장 개장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를 추가로 적용하고 도박사이트 운영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또 이 같은 수법으로 도박사이트를 홍보한 일당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7월 21일 오후 5시 30분부터 부산에서 2시간가량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200건 이상 접수됐고 이틀 뒤 울산에서 오후 2시 22분부터 1시간 동안 악취·가스 냄새 신고가 쇄도했다.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 부산은 도시가스 등에 주입하는 부취제(附臭劑), 울산은 공단 악취가 냄새의 원인으로 밝혀졌고 지진 등 다른 재해와는 관련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혜경의원 명동 국내 관광 활성화 캠페인 참석

    서울시의회 이혜경의원 명동 국내 관광 활성화 캠페인 참석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중구2, 자유한국당)은 17일 명동에서 개최된 ‘국내관광 활성화 및 자정결의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구뿐 아니라 서울시관광협회,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남대문경찰서가 함께 실시했으며, 명동 일대 상인, 통역안내사, 명예관광보안관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현재 명동 일대는 중국정부의 사드 보복으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 이를 두고 관광사업의 위기라고 보는 시선이 지배적이었으나, 한국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실제 중국인이 사라진 명동에는 이슬람과 유럽, 미주권 등 다양한 국가의 개별관광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빗속에서도 명동 예술극장까지 참가자들과 함께 도보로 ‘관광활성화를 위한 스마일 캠페인“에 동참한 이혜경의원은 “그 동안 서울시의 관광정책은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의존, 그에 맞춘 정책을 개발하는 경향이 있다고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 등을 통해 여러번 지적해왔다” 고 언급하며 서울시와 중구에 대한민국 쇼핑 1번지로서의 명동의 자부심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나라의 관광객들이 공감하고 소비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관광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과 지원을 주문했다. 이번 국내관광 활성화 및 자정결의 캠페인은 택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명동역 6번 출구를 출발해 명동예술극장, 눈스퀘어 건물 앞까지 가두 캠페인을 펼치며 약 50분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마일 캠페인과 함께 그동안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꼈던 내국인 관광객과 이슬람권 국가, 서양인 개별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이 느꼈던 부당요금에 대한 근절 및 관광서비스 개선에 대해 결의하면서 국내여행이 보다 활성화 되도록 홍보했다. 이혜경의원은 “전 세계 18억 무슬림인구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로 그들의 일상적 종교 행사를 위한 기도실을 준비하는 등의 방법도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설명,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조사결과 무슬림 관광객의 50% 이상이 음식 해결이 불편하다고 했다고 한다. 이는 이슬람교도인 무슬림들이 먹을 수 있는 할랄 푸드(halal-food)가 적기 때문인데, 이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 등이 필요할 것이다” 고 덧붙이며 맞춤형 관광인프라의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캠페인에는 이혜경 시의원을 비롯해 최창식 구청장, 강언식 남대문경찰서장,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등 관계 기관장들도 동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관 연루 도박장’ 현직 2명 구속…간부 1명 목매 숨져

    도박사건에 연루된 경찰관 한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2명은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상습도박과 직무유기 혐의로 남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박모(55) 경위를, 도박 방조와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동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김모(52) 경위를 구속했다. 또 도박장 개설 혐의로 장모(58) 씨도 함께 구속했다. 박 경위는 최근 부산 남구의 한 상가건물 3층의 사무실로 위장한 도박장에 수시로 드나들며 6∼7차례에 걸쳐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경위는 이 도박장에 출입하며 돈을 떼먹고 달아난 도박꾼의 개인정보를 10번 이상 조회해 도박장 운영자 장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이 도박장을 급습해 김 경위 등 21명을 체포했다. 현장에서 김 경위가 체포된 데 이어 그 다음 날 박 경위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받았다. 이후 수사과정에서 동부경찰서 소속 A(58) 경감도 연루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A 경감은 지난해 8월 4일과 올해 2월 10일 도박장 운영자 장씨의 부탁을 받고 2명의 신원을 조회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씨는 남구에서 3번 자리를 옮겨가며 지난 10년간 도박장을 운영했지만 단속에 걸린 적은 2∼3번 정도에 불과했다. 현재의 도박장은 지난해 4월 운영을 시작했다. A 경감은 10여년 전 남부경찰서 모 지구대에 근무하던 시절부터 장씨와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다. A 경감은 최근 경찰에서 1차 조사를 받은 이후 귀가했으며 이날 오전 5시 37분 부산 남구의 한 산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 경감이 신원조회한 기록이 많아 추가로 범죄 혐의 등을 조사하는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장씨와 경찰관 사이에 대가성 금품이 오갔지는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In&Out] 여론조사 ‘팩트체킹’ 필요하다/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In&Out] 여론조사 ‘팩트체킹’ 필요하다/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20여일 남겨둔 시점에서 여론조사로 인한 논란이 뜨겁다. 차이가 많이 나는 조사결과들이 공표되다 보니 일반 유권자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여론조사에 대한 ‘팩트체킹’이 필요하다. 개별 여론조사에서는 다양한 왜곡이 나타난다. 우선 특정 성향의 유권자들이 체계적으로 숨는 경향이 있다면 이를 완전히 해결하기는 어렵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대표적 사례다. 당시 여론조사는 새누리당의 참패를 예측했지만 ‘샤이 보수’ 현상이 나타났다. 더 큰 문제는 조사방식의 차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표본 할당 배율이다. 특정 계층의 응답자 수가 모자랄 경우 응답자가 해당 계층의 유권자를 대표한다고 가정하고 표본가중치를 부여한다. 매우 위험한 가정이다. 일단 할당 배율이 높은 조사는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또 하나의 큰 문제는 ‘전화자동응답시스템’(이하 ‘ARS’)을 활용한 조사다. 거의 무비용으로 실시할 수 있어 많이 활용된다. 그러나 ARS 조사에서는 정치 상황에 따라 특정 성향의 유권자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거나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유·무선 전화의 배합 비율이다. 유선전화의 사용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무선 혼합조사는 필수적이다. 그러나 어떤 비율로 둘을 배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과학적·실증적 근거가 부족해 조사회사가 각자의 노하우에 따라 10%(유선)-90%(무선)부터 45%(유선)-55%(무선)까지 다양한 배합 비율을 적용하다 보니 서로 다른 조사 결과를 줄 수밖에 없다. 실제 지난주 10일부터 14일 사이에 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에 등록된 9개의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두 요인들에 따른 경향성이 확실히 나타난다. 예를 들어 MBN-매일경제의 의뢰를 받아 리얼미터가 실시한 조사(14일 등록)에서는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14.7% 포인트(45.4%·30.7%)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 조사는 ARS 방식이었고 유선전화 혼합 비율이 10%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바로 전날(13일) 여심위에 등록된 한국갤럽의 정기주간조사에서는 두 후보 간의 지지율 차이가 약 3% 포인트에 불과했다. 이 조사는 전화면접/유·무선 혼합(15%·85%) 방식으로 진행됐다. 반면 같은 날 여심위에 등록된 리서치뷰(프레시안 의뢰)의 조사는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를 약 9.5% 포인트로 추정했다. 이 조사는 ARS/무선전화로만 진행됐다. 10일에 등록된 조사들도 동일한 패턴을 보였다. 한국일보의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수행한 전화면접/유·무선 혼합(23.5%·76.5%) 방식의 조사는 문·안 후보의 격차를 0.7% 포인트로 추정했다. 반면 같은 날 여심위에 등록된 리얼미터(이데일리 의뢰) 조사는 두 후보의 격차를 6.3% 포인트로 추정했다. 이 조사는 ARS-전화면접 혼합(79%·21%)/유·무선혼합(10%·90%)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권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여론조사를 읽어야 할까. 다양한 여론조사를 함께 고려하면 개별조사의 왜곡이 서로 상쇄되는 효과가 있어 비교적 정확한 결과를 준다는 것이 최근 학계의 정설이다. 가령 유선전화 배합 비율이 높아지면 보수 후보, 무선전화 배합 비율이 높아지면 진보 후보의 지지율이 과대추정되는 경향이 있어 여러 조사를 종합하면 왜곡이 서로 상쇄되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여론조사가 선거 결과와 정확히 일치할 수는 없다. 그러나 여론지형의 지표는 될 만하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뒤지는 것으로 나왔을 때 여러 조사 결과를 비교해 보기를 권한다. 믿고 싶은 것만 믿지 않는 열린 마음을 가진 유권자들이 늘었으면 한다.
  • [KSOI] 양자대결시 문재인 50.3%....안철수 42.7%, 7.6%p 격차

    [KSOI] 양자대결시 문재인 50.3%....안철수 42.7%, 7.6%p 격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10% 포인트(p) 이상의 차이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형성됐단 양강구도가 균열 조짐을 보인 것이다. 1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4월 14·15일 자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당 후보자간 5자 가상대결은 문재인 46.9%, 안철수 34.4%, 홍준표 6.8%, 유승민 3.4%, 심상정 2.9%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은 각각 3.4%와 2.4%였다. 이번 조사는 1차 SBS 방송토론과 대선후보 등록 이후 첫 여론조사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만 해도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4%p에 불과했다. 이후 문재인 후보는 5.1% p 상승하고 안철수 후보는 3.5%p 하락하면서 두 후보자간 격차는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나 12.5%p로 확대됐다.한편 양자 가상대결에서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격차는 10%p 이내였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간 단일후보인 문재인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간 단일후보인 안철수 후보가 출마할 경우 문재인 50.3%, 안철수42.7%로 각각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 없음 4.6%, 모름·무응답은 2.4%였다.이럴 경우 두 후보간 격차는 7.6%p다. 5자대결과 비교하면 문재인 후보는 3.4%p 상승했고 안철수 후보 8.4%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자체여론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4월 14일~15일 이틀간 유무선 RDD(무선81.1%, 유선 18.9%)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 17.3%(유선전화면접 9.9%, 무선전화면접 20.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산 섞은 굴비 국산으로 둔갑 홈쇼핑서 124억어치 판매 업자 검거

    중국산 섞은 굴비 국산으로 둔갑 홈쇼핑서 124억어치 판매 업자 검거

    국내산과 중국산 조기를 섞어 만든 굴비 제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홈쇼핑에서 124억원어치를 판매한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해양범죄수사대는 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산물 판매업자 A(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남에 있는 수산물 가공작업장에서 국내산과 중국산 조기를 6대4 비율로 섞어 만든 굴비 제품을 2014년부터 2년간 홈쇼핑을 통해 124억원어치를 판매, 23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판매과정에서 국내산 참조기를 1년 이상 묵힌 천일염으로 가공해 자연 건조방식인 해풍으로 말린다고 하는 등 가공방법과 원산지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인 조기를 홈쇼핑에 납품하면서 수협 수산물수매확인서 내용을 거짓으로 기재하는 수법으로 검수과정을 통과했다.경찰은 선도차이 등으로 국내산 조기는 가격이 ㎏당 1만 5000원, 중국산은 ㎏당 7000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16만여명에 이르고 피해 금액도 많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피의자 방어권 보장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고 전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선관위, 박지원 대표에 과태료 2000만원 부과… “트위터에 미등록 여론조사 결과 공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는 13일 미등록 대선여론조사 결과를 트위터에 올린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에게 과태료 2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과 선거여론조사 기준에 따라 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지 않은 선거여론조사 결과는 공표하거나 보도할 수 없게 돼 있다.  박 대표는 지난 2일 트위터에 미공개된 여론조사 결과의 수치를 적어 “오차범위 안에서 처음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역전했다”는 내용을 올렸다가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여심위는 이번 대선에서 여론조사와 관련해 이날까지 과태료 2건, 경고 12건, 준수 촉구 18건 등 총 32건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결과 공표·보도 전 홈페이지 미등록 18건, 공표·보도 시 준수사항 위반 3건, 여론조사결과 왜곡·보도 2건, 표본의 대표성 미확보 2건, 여론조사 시 준수사항 위반 2건, 가중값 배율 범위 미준수 2건, 질문지 작성위반 1건, 결과분석방법 위반 1건, 기타 1건 등이 포함됐다.  여심위는 “각 정당의 후보자가 결정됨에 따라 선거여론조사가 증가하고 불법선거여론조사 발생이 우려된다”면서 “불법선거여론조사 특별전담팀 등 단속인력을 총 투입해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불법여론조사가 확인될 경우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지난해 미국인이 가장 성형을 많이 한 부위는?

    지난해 미국인이 가장 성형을 많이 한 부위는?

    미국인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성형수술에 쓴 돈이 160억 달러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성형외과학회 ASPS(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미국인들은 성형수술에 160억 달러(약 18조 800억 원)을 썼으며 이는 전년 대비 25억 달러(2조 8250억 원) 높아진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받은 성형수술은 가슴확대 수술이었다. 총 29만 467명이 지난 한 해 동안 가슴확대 수술을 받았고, 총 11억 달러(약 1조 2430억 원)를 쓴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 흡입술이 뒤를 이었다. 총 23만 5237명이 지방흡입 수술을 받았고, 여기에 쓴 돈은 7억 5300만 달러(약 8508억 9000만원)에 달했다. 3위는 코 수술(22만 3018명, 11억 달러), 4위는 복부 지방 제거 수술(12만 7633명, 7억 4000만 달러), 5위는 엉덩이 확대 수술(1만 8489명, 8050만 달러) 순이었다. 절개 부위가 매우 적은 최소 절개 성형분야 순위도 공개됐다. 보톡스는 압도적인 1위였다. 총 700만 명이 보톡스 시술을 받았으며, 미국인들이 보톡스 시술에 쓴 돈은 한 해 동안 약 26억 달러(2조 9375억 원)에 달했다. 콜라겐 필러(200만 명, 11억 달러), 화학 박피술(130만 명, 8억 750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가슴확대 수술의 경우, 2015년에 비해 평균 수술비가 2.7% 올랐으며, 보톡스의 경우 시술 가격에 큰 변동이 없었다. 또 2015년에 비해 30세 이하 환자의 수가 증가했으며, 특히 법적으로 엉덩이 확대 및 복부지방 제거 수술을 받을 수 있는 18세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미국성형외과의협회(AAFPRS) 관계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예인과 같은 아름다운 외모를 동경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성형수술을 받는 젊은 층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문재인 측, ‘아들 취업특혜 의혹’ 제기 하태경 고발 방침

    문재인 측, ‘아들 취업특혜 의혹’ 제기 하태경 고발 방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11일 문 후보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을 제기해 온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 윤관석 공보단장은 11일 브리핑에서 “하 의원은 보도자료 등을 통해 ‘2007년 고용노동부 감사 최종결론이 특혜채용을 인정했다’는 취지로 주장했으나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전날 자료를 내고 고용노동부가 고용정보원의 특혜채용 의혹과 예산집행 등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조사한 뒤 2007년 6월 작성한 최종보고서에서 일부 문제를 지적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윤 단장은 “하 의원이 공개한 보고서는 2007년 5월에 나온 노동부 감사결과를 토대로 고용정보원에 관련자 인사처분을 지시하며 보낸 조사결과서”라고 반박했다. 윤 단장은 “이 문건은 문 후보 아들의 채용과정과 관련한 2007년 5월의 감사뿐 아니라 고용정보원의 예산 부적정 사용 등에 대한 조사까지 담긴 보고서로 문건 제목도 ‘고용정보원 인사·예산·회계운영 분야 조사결과’”라고 설명했다. 즉 노동부가 지시한 관련자 징계는 고용정보원의 직원 채용 과정상 실수뿐만 아니라 예산 심의집행, 수의계약 체결 등 복합적인 잘못에 대한 조치임에도 하 의원이 채용과정 특혜를 노동부가 인정한 것처럼 왜곡했다는 것이다. 문 후보 측은 전날 하 의원의 주장을 포함해 ‘문 후보 아들이 고용정보원 휴직신청 당시 (유학 기관인) 파슨스의 입학연기가 확정된 상태가 아닌데도 휴직했다’는 하 의원의 또 다른 의혹 제기도 허위 사실로 보고 추가 고발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신공항 건설 날개’ 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김해신공항 건설 날개’ 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김해신공항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대비편익(BC)는 0.94, 종합평가(AHP)분석은 0.507로 나와 사업타당성이 있다고 발표했다.AHP 분석은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혈 발전 등에 대해 종합검토하는 것으로 AHP가 0.5 이상이면 사업타당성이 확보된 것을 의미한다. 국토부는 이번 예비티당성 조사를 통해 김해 신공항 건설사업비를 애초 4조 1700억원보다 1조 7900억원이 늘어난 5조 9600억원으로 증액시켰다. 김해신공항 건설사업비는 공사비 2조 8600억원, 보상비 1조 800억원, 접근도로 및 철도 노선 확보 1조 5억원, 기타 970억원 등이다. 국토부는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실시설계, 용지보상(2018~2020년) 착수 및 착공(2020년), 본공사 시행(2020~2025년), 종합시운전(2025년)을 거쳐, 2026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서 시장은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만큼, 김해신공항은 연간 3800만명을 처리하는 명실상부한 영남권 관문공항으로 건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또 “24시간 운영공항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김해공항의 소음권역과 신공항 소음피해 예상지역이 공항개발예정지역에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항 개항 시기를 1년 앞당긴 2025년에 조기 개항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하태경 “文아들 채용 주도한 고용정보원 직원 징계 조치 받아”

    하태경 “文아들 채용 주도한 고용정보원 직원 징계 조치 받아”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10일 고용노동부가 2007년 한국고용정보원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아들 준용씨 채용에 대한 감사에서 특혜채용 의혹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채용공고 방법 등의 문제를 이유로 담당 직원들을 징계 조치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10일 공개한 ‘한국고용정보원 인사·예산·회계운영 분야 조사결과’를 토대로 고용노동부가 2007년 5월 고용정보원의 준용씨 특혜채용 의혹과 예산집행 등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조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보고서가 2007년 6월 작성된 최종보고서로 이미 공개된 중간보고서(2007년 5월 작성)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하 의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종보고서에서 “특정인 특혜채용 목적으로 채용공고 제목 및 모집 안내 내용을 미리 의도적으로 조작한 정황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그러나 고용정보원이 채용공고에서 일반직에 대해 별도 자격기준 없이 ‘일반직 5급 약간명(전산기술분야 경력자 우대)’라고만 안내한 점, 채용공고를 워크넷에만 올리고 공고기간을 6일(원칙은 시험시행일 15일 전)로 제한한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고용노동부는 “비록 특혜채용을 예정하거나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채용공고 제목과 안내 내용 등을 구성함에 있어 객관성·공정성을 결한 채 행정 미숙과 안일한 판단을 함으로써 특혜채용 의혹을 갖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하 의원은 전했다. 또 고용정보원이 고용안정전산망 관리예산 3억 8000만원을 이사회 의결이나 노동부장관의 사전승인 없이 임의로 전용하는 등 예산집행규정을 위반하고 7억 8500만원 상당의 공사·구매 계약을 일반경쟁 대신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고 지적했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정보원이 공고 기간을 준수하지 않은 점 등 인사규정을 위반한 사실에 대해 기관 주의조치를 했다. 이 부분은 중간보고서에도 들어있던 내용이다. 최종보고서에는 “인사, 예산, 계약 업무 등의 책임자임에도 관계 법령이나 규정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직원채용 및 선발, 예산 임의집행, 수의계약 체결 등을 행한 황모 기획조정실장 1급, 최모 행정지원팀장 2급에 대해 경징계 조치”를 요구한 부분이 추가됐다. 고용노동부는 인사담당자임에도 인사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안모 행정지원팀 3급에 대해서도 경고 조치를 요구했으며, 고용정보원은 고용노동부 요구대로 담당자들을 징계 조치했다. 하 의원은 “최종보고서에는 채용과정의 특혜의혹에 대한 위반 사항이 있어 처분을 지시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며 “문 후보 아들 고용을 주도한 사람들이 다 징계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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