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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의원, 단체 카톡방에 음란물 유포한 혐의로 입건

    군의원, 단체 카톡방에 음란물 유포한 혐의로 입건

    경남 거창경찰서는 5일 카카오톡 단체방에 음란 동영상을 유포한 거창군의회 A(52·무소속) 의원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군의원은 지난 8월 31일 오후 7시 15분쯤 212명의 회원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방에 음란 동영상 등이 담긴 링크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군의원의 휴대전화 분석 등을 통해 A 군의원이 해당 링크를 카카오톡 단체방에 올리기에 앞서 같은 달 20일 아는 사람으로부터 수신했으며, 링크를 올린 직후인 8월 31일 오후 7시 15분 음란 동영상 수신 내역을 삭제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A 군의원이 지난달 1일 포털 사이트에 ‘성범죄 처벌 동영상 유포죄’ 등을 검색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A 군의원이 “군의원으로서 음란물 유포를 할 이유가 전혀 없고, 스마트폰에 바이러스가 있거나 누군가가 해킹한 것 같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사결과 해킹 등 외부 요인으로 음란 사이트가 게시됐을 가능성이 없고 동영상 발송 시점에 A 군의원 아이디로 카카오톡에 로그인이 돼 있던 점 등으로 미뤄 A 군의원이 해당 사이트를 제3자에게 전송하려다 실수로 단체 대화방에 링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 군의원을 형사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창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유재석, 션& 정혜영 부부, 따뜻한 연예인 1, 2위

    유재석, 션& 정혜영 부부, 따뜻한 연예인 1, 2위

    대학입시와 취업준비 등으로 심리적 추위를 타는 1020세대에게 마음의 위안과 힐링을 주는 연예인은 누구일까? 대입을 향한 치열한 경쟁 및 취업 대란 속 ‘N포 세대’라 불리며 혹한의 빙하기를 보내는 1020세대의 마음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선행을 펼치는 ‘개념 연예인’ 1위로 유재석이, 심리적으로 위축된 마음에 힐링을 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무한도전’이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위로 받고 싶을 때 따뜻하게 포옹받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배우 차태현과 박보검이 뽑혔다.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진행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5일 밝힌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연예인’ 관련 설문 조사 결과다. 조사는 네파 의뢰를 받은 시장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이 고등학생 및 대학생(취업 준비생 포함) 각 200명씩 총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조사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이다. 조사결과, 세상이 날로 각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가장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개념 연예인’으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기부 등 단발성이 아닌 수년 간 끊임없이 선행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의 아이콘’ 유재석이 25.3%의 지지를 얻어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어린이재활병원 개원 등 다양한 선행을 하고 있는 ‘선행 잉꼬부부’ 션&정혜영 부부는 13.8%로 2위에 올랐고 3위에는 아프리카 난민을 위한 봉사와 기부에 앞장서온 ‘마더 혜레사’ 배우 김혜자(9.8%)가 뽑혔다.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힐링과 활력을 선사해 마음의 온도를 높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무한도전’(23.3%)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로 뽑혔다. 2위로는 힘겨운 끼니 해결 속 훈훈함과 자연 힐링을 선사하는 ‘삼시세끼’(12.2%), 3위는 나이, 출신, 성격, 외모 모두 다르지만 인생을 좀 살아본 형님들이 인생에서 마주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웃음과 함께 듣는 ‘아는 형님’(10.3%)이 선정됐다. 힘들고 지쳤을 때 따뜻한 위로의 포옹을 받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모든 세대를 통틀어 폭넓게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차태현(15.7%)과 바른 인사성과 선후배에게도 깍듯한 태도로 가는 곳마다 미담을 제조하는 대세 배우 박보검(15.6%)이 각각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차태현은 최근 KBS 2TV ‘1박2일’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으며, 박보검은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할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매력을 뽐내며 고민 상담하고 싶은 왕언니 배우 라미란(11.4%)이 3위에 올랐다. 한편 따뜻하게 안아주며 응원해주고 싶은 아이돌을 묻는 질문에는 빗속 미끄러운 무대에서도 오뚝이처럼 일어서며 빛나는 프로정신을 보여준 걸그룹 ‘여자친구’가 18.2%로 1위에 선정됐다. 2위로는 101명의 연습생 중 치열한 서바이벌을 통해 마침내 데뷔에 성공한 아이오아이(I.O.I)(13.3%)가 뽑혔으며 3위는 팬들의 마음을 미소 짓게 만드는 깜찍함으로 어느새 대세 걸그룹으로 등극한 ‘트와이스’(13.0%)가 차지했다. 시원한 폭포수처럼 마음의 온도를 뜨겁게 급상승시켜주는 래퍼로는 ‘쇼미더머니5’의 우승을 거머쥔 비와이(12.4%)와 실력파 랩퍼로 인정받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랩 선생님 지코(12.3%)가 불과 0.1%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1, 2위로 선정됐다. 이어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거칠지만 솔직하고 진실된 직설화법으로 사랑 받고 있는 쎈언니 제시가 9.6%로 3위를 차지해 우먼파워를 과시했다. (기타 의견 65.7%)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취업난과 생활고에 지쳐 있는 1020세대의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해주는 개념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네파도 개념 연예인들의 선행처럼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 백남기씨 사인…위원장 “외인사” vs 주치의 “병사…외압은 없다”

    고 백남기씨 사인…위원장 “외인사” vs 주치의 “병사…외압은 없다”

    “고(故)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는 일반적인 작성형태와 다른 것은 사실이지만, 내용과 작성 경위 등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317일 투병 끝에 지난달 25일 사망한 농민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서울대병원 특별위원회와 당시 주치의를 맡았던 백선하 서울대병원 교수(신경외과)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윤성 서울대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만약 내가 주치의였다면 ‘외인사’로 기록했을 것”이라며 이와 다른 의견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대병원 특별위원회는 3일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백 씨 사망진단서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논란과 관련한 사태 수습을 위해 개천절 연휴 동안 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 이윤성 서울대의대 법의학교실 교수가 위원장을 맡은 특별위원회는 오창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신경외과)·윤영호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이상민 교수(호흡기내과)·이하정 교수(신장내과)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윤성 위원장과 백선하 교수(신경외과)가 참석해 지난 10개월간 있었던 백 씨의 진료과정과 사망진단서 작성 경위에 관해 설명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1월 심한 머리 손상(머리뼈 골절·급성 경막하출혈 등)을 입은 백 씨는 서울대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한 번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결국 백 씨는 입원 10개월 만인 지난달 25일 패혈증과 급성신부전 등 합병증으로 끝내 사망에 이르렀다. 특별위원회는 사망진단서에 사망원인을 기록할 때 심장마비·호흡부전·심폐정지와 같은 사망에 수반된 징후는 일반적으로 기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사람은 뇌와 심장의 작동이 멎으면 당연히 사망하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을 굳이 기록할 필요가 없다는게 의료계의 판단이다. 하지만 백 씨의 사망진단서에는 ‘급성신부전’의 원인인 ‘급성 경막하출혈’을 기재하고 사망의 종류를 ‘병사’로, 직접 사인을 ‘심폐정지’로 기재해 일반적인 사망진단서 작성 지침과 달랐다는 지적이다. ‘심폐정지’는 명시하지 않아도 될 사항이었다는 지적이다. 급성 경막하출혈은 뇌에 충격에 가해졌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윤성 위원장은 또 “만약 내가 주치의였다면 ‘병사’가 아니라 ‘외인사’로 기록했을 것”이라며 “백 씨의 선행 사망원인이 머릿속 뇌의 좌상(타박상)을 동반한 심각한 급성 경막하출혈이 관찰됐다면 외인사로 표현하는 게 사망진단서 작성 원칙에 더 적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사망원인의 판단은 직접 담당한 의사의 재량에 속하고 만약 주치의가 이에 대해 적절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면 문제가 될 것 없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이 위원장은 “관계자 진술과 진료 경과를 살펴보았지만 어떠한 외압이나 강요는 없었고, 담당 교수는 오로지 자신의 의학적 판단을 따랐다”며 “또 사망진단서는 담당 교수의 지시에 따라 담당 전공의가 작성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담당 교수(주치의)에 따르면 ‘머리 손상’에 대해 응급수술 등의 치료로 백 씨를 살게 했고 수개월 동안 헌신적인 진료를 통해 고인의 상태가 어느 정도 안정됐다”며 “그러나 ‘급성신부전’ 등 백 씨가 합병증으로 사망했으므로 병사로 기록했다고 답했으며 특별위원회는 이 모든 것이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주치의를 맡았던 백선하 교수는 “백 씨의 치료 및 진단서 작성 관련해 어떠한 형태의 외압도 없었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어 ‘급성신부전’과 관련, 유족 측이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하고, 체외투석과 같은 적극적인 치료에 동의하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백 교수는 “지난 7월에도 급성신부전이 발생했으나 유족이 원하지 않아 적극적인 조처를 하지 못했고 이런 이유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백 씨의 사망종류를 ‘병사’로 표기했을 뿐 외압은 절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특별위원회는 이번 조사결과를 서창석 병원장에게 보고한 것을 끝으로 추후 활동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윤성 위원장은 다만 백 씨의 부검 논란이 사회적으로 불거지고 있는 만큼 법의학적 관점에서 법원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직장인 57%, 김영란법 긍정평가

    직장인 57%, 김영란법 긍정평가

    직장인 절반 이상이 이른바 김영란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3일 밝힌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김영란법 시행에 대한 이메일 설문조사 결과다. 조사는 인크루트 회원 110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실시했다. 먼저 직장인들에게 김영란법을 아는지 물어본 결과, 응답자 8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김영란법은 시행 전부터 사회 전반에 걸쳐 화제였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접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영란법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당연한 일이며, 공직사회에서의 변화가 기대된다는 등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응답자가 57%에 달했다. 현 시점에서 많은 이야기가 대두되고 있는 권리 침해와 영업성과 저해가 우려된다는 의견은 각각 5%에 그쳤다. 김영란법이 자신의 직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 45%가 그렇다고 응답하는 등 직장인들은 김영란법을 의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김영란법이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하는 분야는 어떤 분야일까? ‘건설/건축/토목/환경’이 73% 응답률을 기록하여 1위에 올랐다. ‘교육/교사/강사/교직원’과 ‘마케팅/광고/홍보/조사’, ‘의료/간호/보건/복지’ 가 각각 57%를 차지하는 등 김영란법으로 타격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란법에서는 접대 비용을 식사는 3만원, 선물은 5만원, 경조사비는 10만원으로 정하고 있다. 직장인들은 얼마 정도가 적당한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직장인을 대상으로 1회 접대비, 식사비, 선물비 한도를 물은 결과, 직장인 대부분은 접대비는 16만원, 식사비는 10만원, 선물은 14만원이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조사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김영란법과 직장인 사이에는 인식의 차이가 있어 앞으로 김영란법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헝가리, 난민할당제 국민투표… 다시 시험대 오른 EU 통합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연합(EU)이 추진한 난민할당제 수용 여부를 묻는 헝가리 국민투표가 2일(현지시간) 시행됐다. 난민할당제 수용에 압도적으로 반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투표율이 50%를 넘지 않으면 무효로 인정된다. 830만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국민투표는 “국회 동의 없이 헝가리 국민이 아닌 사람이 헝가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 EU에 권한을 주는 것에 찬성하는가”에 대해 이뤄졌다. 이는 지중해를 건너오는 난민이 그리스와 이탈리아에 집중되는 것을 막고 이를 분산시키려는 것이다. 현지 언론 등이 조사한 사전 여론조사에서 난민할당제를 반대한다는 응답자가 73%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투표 전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조사대상자 1000명 중 46%만이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AFP는 우파 성향인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이끄는 ‘반대’ 진영이 넉넉하게 승리할 것이란 점에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독일과 프랑스 등을 중심으로 EU는 지난해 9월 16만명에 이르는 난민을 회원국별로 분산 배치하는 난민할당제를 도입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회원국에는 벌금을 부과하는 안을 추진했다. 이에 맞춰 EU는 헝가리에 1294명의 난민을 배당했다. 헝가리는 지난해 17만 4000명의 난민을 받아들여 독일에 이어 EU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난민을 수용했다. 정작 대부분 난민은 헝가리에 정착하지 않고 영국이나 프랑스 등으로 이동했다. 헝가리가 난민할당제를 반대하면 지난 6월 영국의 EU 탈퇴 결정에 이어 또다시 정치적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체코와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도 난민할당제가 유럽으로 난민이 유입되도록 할 뿐 효과가 없다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여기에 독일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EU 난민 대책이 물거품이 될 가능성도 있다. 통합을 기치로 내세운 EU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유럽의회의 모든 결정에 국민투표가 추진된다면 법적 안정성은 위험에 처해진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500회’ 무한도전,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 ‘역시 무도’

    ‘500회’ 무한도전,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 ‘역시 무도’

    MBC 인기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500회를 맞은 가운데,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0월 조사결과 ‘무한도전’이 굳건히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9월 1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프로그램 19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35,376,918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브랜드 소비량을 측정했다. 9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빅데이터 38,803,245개와 비교해보면 8.83%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서는 참여가치와 소통가치, 시청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10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는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나혼자산다, 런닝맨, 미운우리새끼, 해피투게더, 듀엣가요제, 슈퍼맨이돌아왔다, 1박2일, 정글의법칙, 진짜사나이, 판타스틱듀오, 불타는청춘, 우리결혼했어요, 마이리틀텔레비젼, 불후의 명곡, 개그콘서트, 전국노래자랑 순으로 분석됐다. 10월 예능 평판분석에 미운우리새끼와 우리결혼했어요가 새롭게 편입됐다. 1위, 무한도전 브랜드는 참여지수 5,715,540 소통지수 2,012,571 시청지수 137,98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866,097로 분석됐다. 지난 9월에 측정한 브랜드평판지수 7,192,868보다 9.36% 상승했다. 2위, 라디오스타 브랜드는 참여지수 2,779,300 소통지수 647,658 시청지수 97,99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24,948를 기록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4,613,398와 비교해보면 23.59 % 하락한 것. 3위, 복면가왕 브랜드는 참여지수 2,293,100 소통지수 788,436 시청지수 118,98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00,524로 분석됐으며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3,717,073보다 13.90%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0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 분석결과, 무한도전이 1위로 기록되었다. 예능 프로그램 빅데이터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무한도전은 9.36% 상승했다. 1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500회를 맞게 된다. 지난 2005년 4월 23일 ‘강력추천 토요일’의 한 코너로 시작해서 11년을 시청자들과 함께 했다. 지금은 보여주는 시청률보다 강력한 브랜드평판을 만들어내면서 출연자뿐만 아니라 게스트도 스타로 만들어내는 산실이 됐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세가율 장장 3년 5개월만에 하락, 75.4% 기록

    전세가율 장장 3년 5개월만에 하락, 75.4% 기록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p) 하락한 75.4%를 기록하며 장장 3년 5개월만에 하락했다. 29일 KB국민은행은 9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결과를 발표, 이같은 내용을 알렸다.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율이 하락한 것은 지난 2013년 4월 이후 처음이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 세입자들이 내 집 마련 수요로 돌아선 데다 일부 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셋값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둔화세가 완연했다. 서울지역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6월 75.1%를 정점으로 3개월 연속 하락, 9월에는 전월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74.2%를 기록했다. 서울 강북지역의 경우 전세가율이 서울 평균(74.2%)을 웃도는 78.1%로 높게 조사됐으나 강남지역은 지난달보다 0.5%포인트 하락한 70.8%로 나타났다. 전세가율이 높은 수도권은 지난달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76.5%를 기록했다. 부산, 광주, 대구 등 지방 5개 광역시는 지난달과 같은 73.7%를 유지했다. 한편 9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5% 상승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의 경우 전월 대비 0.44% 상승했으나 지난 30년 간 9월의 평균 상승률인 0.71%에는 미치지 못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0.28%, 5개 광역시는 전월 대비 0.03% 각각 상승했다. 9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월 대비 0.10% 상승했다. 서울은 8월과 비교해 0.19% 올랐으나 30년 간 9월 평균 상승률인 1.81%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0.17%, 5개 광역시는 전월 대비 0.03% 각각 상승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이 신규 분양시장의 수요층을 두텁게 했다”며 “강남권 재건축 훈풍의 영향으로 서울지역 재건축 예정단지들에 대한 매수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특허권·저작권 7만 2000건 압류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특허권·저작권 7만 2000건 압류

    경기도가 지방세를 내지 않는 체납자의 특허권 등 산업재산권과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을 압류하기로 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조사결과 100만원 이상을 내지 않은 도내 체납자는 20만 7543명이며 이들이 보유한 산업재산권과 지식재산권은 7만 2251건으로 나타났다. 특허권 등 산업재산권의 경우 법인 3만 3155건, 개인 3만 3009건 등 6만 6164건이었고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은 6087건이었다. 도가 압류에 나서면 체납자들이 재산권을 매각·양도할 수 없으며 재산권으로 인해 발생한 수익은 추심의 대상이 된다. 도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2주간 유예기간을 거쳐 다음 달 20일부터 압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재산권과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체납자 가운데에는 유명 작가, 가수, 영화제작사, 의료재단 등이 다수 포함됐으며 체납액은 많게는 수억원에 달한다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도는 이 가운데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명단을 관련 법규에 따라 다음 달 17일 공개할 방침이다. 서정덕 도 세원관리과장은 “의료수가, 리스 보증금에 이어 산업·지식재산권 압류를 통해 체납자들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 조세 정의를 이루겠다”며 “광역체납기동팀을 앞세워 조그마한 것까지 찾아내는 ‘현미경 체납 징수 시스템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카톡 친구 따로, 인맥따로

    카톡 친구 따로, 인맥따로

    성인 10명 중 7명은 인맥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인맥관리를 소홀하게 하거나 업무와 관련된 형식적인 인맥에 정성을 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8일 모바일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와 공동으로 ‘인맥관리 어떻게 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설문은 지난달 23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인크루트 회원과 두잇서베이 패널 총 419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44%가 100명 이상의 카톡 친구를 두고 있었다. 한 달에 1회 이상 연락하는 사람에 대해 물은 결과, 성인남녀 63%가 10명 이하라고 답했으며, ▲11명 이상-30명 이하(24%), ▲31명 이상-50명 이하(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조사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성인남녀는 카카오톡 친구는 많지만, 실제로 연락하는 사람은 아주 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인남녀는 형식적으로 친구가 많은 것처럼 보이나, 사실 풍요 속의 빈곤 혹은 군중 속의 고독을 느끼는 것으로 분석된다. 성인남녀는 과연 인맥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을까? ‘살아가는 데 있어서 인맥관리가 중요합니까?’라는 질문에는 69%가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23%의 응답자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의견은 8%에 그쳤다. 가장 정성 들여 관리하는 인맥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정성 들여 관리하는 인맥은 없다’라는 의견이 30%로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일/업무 관련 인맥(23%), ▲혈연(18%), ▲지연(15%), ▲학연(13%) 순으로 집계되었다. 인맥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인맥관리를 소홀하게 하거나 업무 관련 인맥에 집중하는 것이다. 인맥관리를 위해 인간관계를 억지로 이어온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응답자 42%가 그렇다고 대답하는 등 형식적으로 인맥관리를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맥을 업무적으로 관리하는 성인남녀는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까. 인맥관리로 인한 스트레스 지수를 묻자, 성인남녀 42%가 스트레스가 있다고 응답했다. 요즘 성인남녀는 스트레스까지 받아가면서 인맥관리를 하는 것이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직장인들에게 업무와 관련된 인맥관리는 업무 효율을 높여줄 수 있어 중요하다”면서 “인맥이 쌓이면 업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진실한 마음으로 꾸준히 연락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안 치약, 어린이 치약은 괜찮나? 식약처 “다른 제품도 안전성 조사”

    메디안 치약, 어린이 치약은 괜찮나? 식약처 “다른 제품도 안전성 조사”

    아모레퍼시픽은 27일 자사 치약 11종에서 가습기 살균제 속 유해 성분인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전량 교환·환불해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 11종은 28일 오전 9시부터 구매 일자, 사용 여부, 본인 구매 여부, 영수증 소지 여부 등과 상관없이 구입처나 아모레퍼시픽 고객상담실(080-023-5454), 구입 유통업체 고객센터를 통해 교환·환불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제품(사진)은 ‘메디안 후레쉬 포레스트 치약’, ‘메디안 후레쉬 마린 치약’, ‘메디안 바이탈 에너지 치약’, ‘메디안 바이탈 액션 치약’, ‘메디안 바이탈 클린 치약’, ‘메디안잇몸치약’, ‘송염 본소금잇몸시린이 치약’(송염 명작 치약), ‘송염 청아단 치약 플러스’, ‘뉴송염오복잇몸 치약’(송염 오복 치약), ‘본초연구 잇몸 치약’, ‘그린티스트 치약’ 등이다. 소비자들은 문제가 된 11종에는 포함돼있지 않지만 ‘메디안’, ‘송염’ 브랜드로 판매된 어린이치약의 안전성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 조사결과 어린이용 제품은 문제가 된 미원상사의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식품안전의약처는 이번 회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아모레퍼시픽의 다른 품목에 대한 안전성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식품안전의약처는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조치는 자발적인 것으로, 아직 이 회사 다른 품목을 조사하지는 않았다”면서 “이번 회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제품들도 문제는 없는 지 파악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 대선후보 첫 TV토론 후 시청자의 선택은…힐러리 62% vs 트럼프 27%

    미 대선후보 첫 TV토론 후 시청자의 선택은…힐러리 62% vs 트럼프 27%

    미국 CNN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언론은 26일(현지시간) 열린 첫 대선 TV토론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우세했다는 조사결과를 내보였다. CNN방송은 여론조사기관인 ORC와의 공동으로 TV토론 시청자를 상대로 실시간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전체적으로 클린턴이 잘했다는 응답이 62%를,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잘했다는 답변은 27%를 기록했다. 세부 항목별로도 클린턴이 월등히 앞섰다. 주요 현안 이해도에서 클린턴은 68%를 받았지만, 트럼프는 27%를 얻는 데 그쳤다. 또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누가 더 적합하냐는 질문에도 클린턴이 67%, 트럼프가 32%를 각각 얻었다. 트럼프가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는 43%에 그친 반면 ‘그렇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 응답자는 55%에 달했다. WP 역시 “클린턴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보다는 훨씬 나았다”면서 “트럼프는 이번 토론에 대해 충분히 준비돼 있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청년 에이즈환자’ 연 35%씩 늘어…대학가에 무슨 일이?

    中 ‘청년 에이즈환자’ 연 35%씩 늘어…대학가에 무슨 일이?

    최근 중국 장시성(江西省) 난창시(南昌市) 질병센터는 지난 8월말 까지 난창시 37개 대학의 에이즈 감염자 수가 135명, 사망자 수는 7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최근 5년간 이 학교의 대학생 에이즈 발병률은 연평균 43.16%씩 증가하고 있다. 남방도시보(南方都市报)는 27일 중국 대학내 에이즈 감염 실태의 심각성을 보도했다. 이처럼 높은 에이즈 감염률은 대도시에 소재한 대학들도 예외가 아니다. 베이징의 경우, 지난 2015년1월부터 10월 사이 신규 에이즈감염자는 3000여 명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2년간 베이징대학생의 에이즈감염 건수는 매년 100여 건씩 늘고 있으며, 동성간의 성행위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2015년 보고서에 따르면 상하이 청년학생의 감염건수는 92건으로 한 해 만에 31.4%가 늘었다. 광저우는 2002년부터 학생들의 에이즈감염 사례가 나타나 2013년 까지 누적건수가 117건에 달한다. 90%는 모두 동성간의 성행위로 전염되었다. 이외 일부 중부지역 대학생들의 감염 상황도 낙관적이지 않다. 가령 후난대학(湖南大学)에서는 에이즈 발병환자 수가 8년간 무려 37배나 급증했다. 중국질병통제센터 에이즈 예방센터의 우준요(吴尊友) 주임은 “2011년~ 2015년 사이 중국의 15세~24세 학생의 에이즈감염자는 연평균 35%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18세~22세 대학생의 에이즈 발병률이 65%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국가위생계획위원회(国家卫计委)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에이즈 감염의 주요 경로는 성관계였으며, 특히 젊은 남학생끼리의 성 전염이 81.6%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후난성(湖南省)은 2007년~2015년 사이 총 536건의 에이즈 발병건수가 적발되었으며, 90% 이상이 남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남학생 에이즈 환자의 69.6%가 동성간의 성행위로 전염되었다. 우 주임은 “남학생 간의 성행위로 에이즈 감염이 급증하는 이유는 첫째, 동성간의 성행위로 인한 에이즈 감염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고, 둘째,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입시 스트레스를 풀고자 동성간의 성행위로 신선함을 경험하고자 하는 의도 때문”이라며 “그 안에 얼마나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는 전혀 모른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의 개방된 성개념에 비해 성지식은 낙후되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15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34개 주요 도시의 대학생들을 남녀, 학년별로 구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대학생 60.5%는 성의 개방과 자유를 지지했고, 67.1%는 혼전 성경험에 찬성했으며, 70%는 혼전 동거도 찬성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처럼 개방된 성개념에 비해 성병 관련 지식이나 예방능력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광저우 소재 10개 대학의 대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성병관련 지식에 관한 설문조사 및 좌담회를 실시한 결과, ‘다소 이해함’은 50%, ‘이해 못함’은 23%로 나타났다. 또한 성병 대처 요령에 대한 질문에서는 ‘병원을 찾겠다’는 응답이 54%로 가장 많았고, 일부 학생들은 ‘묵묵히 참겠다’고 답했다. 광저우대학생 에이즈 예방 공익조직은 “남학생끼리의 성관계에는 임신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피임도구를 사용하지 않아, 에이즈 감염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 부재도 에이즈 발병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조사결과 성지식을 얻는 주요 경로가 인터넷, 서적, 잡지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남학생들은 인터넷이나 포르노 등을 통해 잘못된 성지식을 갖는 경우도 많았다. 산시(陕西) 모대학의 뤼원(刘闻) 교수 역시 에이즈 감염자이다. 그는 “대학에서는 성교육이라 하면 난색을 표한다”면서 “아무도 성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성교육 이야기가 나오면 학교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듯해 학생모집에 차질을 빚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 일년 중 단 하루만 성교육을 실시한다.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의 2014년 12월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에이즈감염자의 자각율은 75%인데 반해 중국은 그 수치가 54%에 불과하다. 중국에서는 에이즈 감염자의 경우 일자리를 찾기 힘들고, 주변 인식이 좋지 않아 에이즈 감염 검사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중국의 ‘에이즈방지조례’에는 회사 및 개인은 에이즈 감염자를 경시해선 안되고, 에이즈 환자 및 그 가족의 결혼, 취업, 입학 등은 법률의 보호를 받는다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실상에서는 에이즈환자에 대한 차별이 심각하다. 학교내 성교육과 에이즈 환자에 대한 차별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젊은 학생들의 에이즈 발병 급증이 향후 어떤 결과를 낳을 지 상상 불가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부산 가스냄새 생활·공단 악취 추정…지진과는 관련 없어

    부산시는 지난 24~25일 부산 일대에서 발생한 가스냄새는 울산 공단지역의 오염물질과 생활악취 등이 원인인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가스냄새에 대한 조사결과 지난 24일 발생한 8건의 악취원인 중 기장군 장안읍 정관면 등 2건의 신고는 인접한 울산온산공단지역의 석유화학산업체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NOx.SOx)이 저기압을 타고 이곳으로 날라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와 남구, 북구 등에서 발생한 냄새는 생활악취로 고무, 나무, 플라스틱 등을 태울 때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25일 부산 온천동과 하단동, 기장 일관면 등에서 접수된 5건은 생활 및 공단 악취로 파악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평소에도 2~3건의 악취 민원신고가 접수된다”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지진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시는 27일 오후 관계기관 전문가 대책회의를 열고 정확한 원인 규명 분석에 나서는 한편 휴대용 악취분석장비를 확보하는 등 악취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지난 24~25일 13건의 가스냄새신고가 접수됐으며 앞서 지난 7월 21일에는 부산 해운대·남구 등 해안가 일대에서 광범위하게 가스 냄새가 나 당국이 조사를 벌여 ‘부취제’ 냄새로 결론을 내렸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괴롭힘 당하던 중학생, 흉기 휘둘러 1명 중태

    강원도 원주의 한 중학교에서 한 학생이 같은 반 학생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리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50분쯤 원주시 D중학교 3층 화장실에서 이 학교 2학년생인 A(15)군이 같은 반 동급생인 B(15)군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렀다. 머리, 가슴 등을 찔린 B군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강원도교육청의 1차 조사결과에 따르면 A군은 평소 B군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A군은 이날 1교시에 담임교사를 찾아가 “B군으로부터 2학기 들어 계속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며 상담을 요청했다. 담임교사는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자치위원회를 열어 처리할 것이니 보복 등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A군을 달랬다. 하지만 2교시가 끝나고 휴식시간에 B군이 다시 A군을 3층 화장실로 불러 괴롭히자, A군은 집에서 가져온 흉기로 B군의 복부 등을 수차례 찔렀다. 학생 4명이 이 사건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학교 측은 “현재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 있어서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강원도교육청은 담당 장학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급파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김포 아파트 단지서 심한 가스 냄새…“119 신고만 30건”

    김포 아파트 단지서 심한 가스 냄새…“119 신고만 30건”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심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이어져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4일 경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0분부터 이날 현재까지 “이유를 알 수 없는 악취가 계속 난다”거나 “갑자기 심한 가스 냄새가 난다”는 119 신고가 약 30건 들어왔다. 신고 전화 대다수는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걸려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과 김포시청 측은 인근 하수관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유독 가스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했다. 합동 조사결과 하수관 맨홀에서 누군가가 폐유를 불법으로 버린 흔적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청 관계자는 “전날 소방당국과 물로 하수관 희석 작업을 마쳤다”며 “이날 오전부터 인력을 투입해 대대적인 하수관로 청소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번지점프 사고, 당시 받았을 충격은 ‘몸무게 8배’…물 아녔다면 즉사할 정도

    번지점프 사고, 당시 받았을 충격은 ‘몸무게 8배’…물 아녔다면 즉사할 정도

    직원이 줄을 점프대 안전고리에 걸지 않은 상태에서 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리게 해 피해자 유모(29·씨)가 그대로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다. 42m라는 점프대 높이와 물속에 빠진 깊이 5m, 그리고 가속도로 계산하면 이 여성이 물에 닿을 당시 받았을 충격은 체중의 8배에 달한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만약 물속이 아니었다면 즉사할 수도 있는 정도다. 김재구 강원대 물리학과 교수는 “떨어지는 시간이 짧아 공기저항이 많이 작용했을 것 같지는 않다”며 “영상을 보니 시속 100㎞ 정도로 수면에 닿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물에 떨어질 때까지 가속도가 중력가속도(9.8㎨)의 8배가량인 82㎨로 수심 5m인 물속 바닥까지 떨어졌다면 체중에 8배 가까운 충격을 받은 것으로 계산된다”고 설명했다. 치료를 받던 유 씨는 지난 17일 “떨어질 당시 고무줄 반동이 없었고 물웅덩이로 곧장 떨어졌다”며 “직원이 안전조끼에 연결된 줄을 점프대 안전고리에 걸지 않고 뛰어내리게 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업체 측은 “직원이 줄을 안전고리에 걸었으나 고리 나사가 풀리면서 1회 고무줄 반동 후 유 씨가 추락했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드러났다. 유 씨 일행이 찍은 영상에서 유 씨가 반동 없이 그대로 떨어진 모습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직원 김모(29) 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사결과 업체는 약 8년 동안 번지점프대를 운영했으나 안전사고에 대비한 어떠한 보험도 가입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가 영세하고 보험가입 의무도 없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번지점프 사고 “줄도 안 걸고 뛰어내리게 해” 직원 입건

    번지점프 사고 “줄도 안 걸고 뛰어내리게 해” 직원 입건

    번지점프 운영 직원의 과실로 이용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쯤 춘천시 강촌의 한 번지 점프대에서 유모(29·여) 씨가 번지점프를 했다. 번지점프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씨의 안전조끼에 연결된 코드줄이 분리됐다. 유 씨는 42m 아래 깊이 5m의 물에 빠졌고 전신에 타박상을 입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유 씨는 지난 17일 “떨어질 당시 고무줄 반동이 없었고 물웅덩이로 곧장 떨어졌다”면서 “직원이 안전조끼에 연결된 줄을 점프대 안전고리에 걸지 않고 뛰어내리게 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업체 측은 “직원이 줄을 안전고리에 걸었으나 고리 나사가 풀리면서 1회 고무줄 반동 후 유 씨가 추락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 조사결과 당시 유 씨 일행이 찍은 번지점프 영상에서 유 씨가 반동 없이 그대로 떨어진 모습이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코드줄을 안전고리에 걸지 않고 번지점프 시킨 직원 김모(29) 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K소총 탄창 5만개 불법 수출하려다 철창행

    AK소총 탄창 5만개 불법 수출하려다 철창행

     서류를 조작해 탄창 5만여개를 불법으로 수출하려 한 무역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최종진 판사는 대외무역법 위반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무역업자 손모(50)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판사는 “손씨는 수출하고자 하는 물품이 전략물자인 탄창으로서 최종사용자와 최종수하인이 중요한 사항임에도 개인적인 이익을 얻으려고 관련 서류를 위조해 부정한 방법으로 수출 허가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불법무기 수출국으로 국가적 위신이 추락할 수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 평화나 인권에 반하는 행위로써 그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범행 경위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진지하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과거 같은 범죄로 처벌받았지만,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최 판사는 다만 “국정원의 제지로 탄창이 실제 수출까지 이뤄지지는 않았고 과거 벌금형을 초과해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손씨는 지난해 9월 방위사업청에 위조된 서류를 제출하고 아프리카 국가에 수출하는 것으로 가장해 AK-47 소총 등 탄창 5만 3000개에 대한 수출허가를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조사결과 손씨는 같은해 9월 터키의 한 무역업자에게서 탄창 주문을 받았지만, 주문자의 신원이 불분명해 수출허가를 받지 못하자 관련 서류들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손씨는 아프리카 북동쪽에 있는 국가인 지부티로 탄창을 수출한다는 서류를 작성하면서 최종사용자 증명서와 최종수하인 진술서에 해당 국가의 국가안보국장 직인 및 서명을 스캔·복사해 위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아동 성폭행 전직 시장 “아이가 유혹” 황당 주장

    미국에서 4살 소녀를 성폭행 한 전직 시장이 “아이가 먼저 유혹했다”고 주장해 여론이 들끓고 있다.20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작은 도시 허버드에서 시장을 지낸 리처드 키넌(65)은 2013년 9월부터 2015년 9월까지 네 살짜리 여자 아이를 8차례 성폭행한 것으로 검찰조사결과 드러났다.지난 8월 소녀가 하는 말을 들은 그의 아내가 당사자를 추궁하면서 키넌의 범행은 알려졌다. 그후 검찰은 키넌을 성폭행 혐의로 기소했다.법원 기록에 따르면 키넌은 법정에서 “(소녀가) 성관계에 적극적이었다”고 황당한 주장을 하며 무죄라고 항변했다. 그는 “화장실에 있는데 소녀가 들어왔다”며 “성관계에 적극적이었다”고 말했다.키넌은 워런(Warren)에 있는 한 정신병원에 입원했고 그의 변호사들은 사건에 관해 언급하길 꺼려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아동 성폭행 혐의가 인정되면 키넌은 최대 종신형까지 선고 받을 수 있다. 배심원 재판은 내년 4월 열릴 예정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30 2명 중 1명, 나홀로족!

    2030 2명 중 1명, 나홀로족!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밥(혼자 밥 먹기), 혼술(혼자 술 먹기), 혼놀(혼자 놀기), 혼영(혼자 영화보기) 등을 즐기는 나홀로족이 증가하고 있다. 2030세대 2명 중 1명은 스스로를 나홀로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20일 자사 회원인 20~30대 성인남녀 1593명을 대상으로 ‘본인이 나홀로족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52.5%가 본인이 ‘나홀로족에 해당한다’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메일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나홀로족이 된 이유로는 75.9%(복수응답)가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할 수 있어서’라고 답해 제일 많았다. 이어 ‘혼자만의 시간이 보장되어서’(66.4%),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려고’(36.7%), ‘남에게 맞추는 게 힘들어서’(35.5%), ‘남들과 비교되는 게 싫어서’(10.6%) 등의 의견이 있었다. 혼자 자주하는 활동 1위는 95.3%(복수응답)가 선택한 ‘혼밥(밥먹기)’이었다. 다음으로 ‘쇼핑’(84.3%), ‘운동’(83.6%), ‘영화보기’(74.7%), ‘여행’(59.7%), ‘음주’(48%), ‘드라이브’(43.1%), ‘노래방 가기’(30.9%) 등을 들었다. 현재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만족도는 73.1%로, 나홀로족에 해당하지 않는 응답자(756명) 중 만족한다는 비율(64.4%)보다 더 높았다. 최근 나홀로 문화가 확산되는 것에 대해서는 86%가 ‘긍정적이다’라고 응답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91.2%로 ‘남성’(82.6%)보다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방해 받지 않을 수 있어서’(67.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행동할 수 있어서’(55.4%),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안 해도 되어서’(53.1%),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것 같아서’(44.6%), ‘효율적인 것 같아서’(42.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나홀로 문화가 확산되는 가장 큰 원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4.1%가 ‘개인주의 가치관 확산’을 꼽았다. 계속해서 ‘경제 불황’(19.8%), ‘비혼자 증가’(12.1%), ‘청년실업 증가’(8.9%), ‘가족의 의미 변화’(5.3%) 등을 선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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