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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2」 수사 장윤석 공안1부장 일문일답

    ◎“기소유예는 국가공헌 고려한 결론”/군권장악에 그쳐 내란죄는 적용안해/1백50명 진술 청취… 자료부족 애먹어 12·12 고소·고발사건의 수사 주임검사인 장윤석서울지검 공안1부장과의 일문일답. ­전두환·노태우 전직 대통령에 대해 기소유예결정을 내린 이유는. ▲지금까지의 수사 결과를 종합해 결정했다.결정 과정에 대해 얘기할 수는 없다.결정은 수사결과에 따른 것이다.두 전직 대통령의 국가에 대한 공헌은 물론 법률적·정치적·사회적 요소들을 신중히 검토해서 내린 결론이다. ­일부에서는 전두환·노태우 전직대통령과 박준병 당시 20사단장등 피고소인에 대한 기소유예가 이미 예견된 결과라는 말도 나오는데. ▲국민들이 생각한 바와 같이 결정됐다면 국민 정서에 맞게 최대 공약수를 찾은게 아닌가.앞서한 말중에 「정치적 고려」는 「정치적 술수」가 아니라는 점을 밝혀둔다. ­12·12사건은 결국 5·18과 제5공화국 탄생등으로 이어지는데 이는 내란죄에 해당하는 국헌문란이 아닌가. ▲이번 검찰 수사는 12·12사건에 국한된 것이다.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한 내란죄에 대한 결론을 내린 바가 없다는 점을 확실히 해둔다.12·12사건의 전후 결과에 대해 연관지울 수 없다.국헌문란의 목적은 정권탈취등의 목적이어야 하지만 국헌 질서와 제도를 일부 거역했다고 해서 모두 내란죄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궁국적으로는 정권을 잡지 않았는가.「성공한 쿠데타」에 대한 면죄부는 아닌가. ▲모의 과정·행위·실행범위등 모든 관련성에 대해 조사를 했다.그러나 군의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범위를 넘지 않았다는 판단을 했다.즉 정승화 당시 육군참모총장이 군의 주도권을 잡자 입지가 곤란해진 소장파들이 자신들의 몰락을 우려해 일으킨 것이다.예를 들어 병아리를 훔쳤다고 해서 병아리를 팔아 돼지를 사고 또 소를 사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할수 있겠는가. ­최규하전대통령은 조사하지 못했는데. ▲최전대통령의 조사거부로 당시 재가문제나 총리실 상황에 대해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다.그러나 당시 총리실 공관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의 진술을 들었기 때문에 진상규명에는 전혀 하자가 없었다. ­당시 12월13일 최전대통령이 사후재가 할 당시 전두환합수본부장이 권총을 찬 채로 있었다는 말도 있는데 이는 강압에 의한 재가를 입증하는게 아닌가. ▲대통령에게 강요와 협박을 했다는 점은 없다.전두환 합수본부장이 계엄하에서 전투복 차림에 권총을 지닌 것은 사실이나 접견실에서 권총을 차고 있었던 모습을 본 사람은 없다. ­정승화육군참모총장 연행을 담당했던 우경윤대령이 총에 피격됐는데 누가 쏜 총에 맞은 것인지 확인했는가. ▲구체적으로 누구의 총인지는 모르나 당시 경비병·당번병·가족등 정총장측 사람으로부터 총격을 받지 않았음은 명백하다. 이 부분은 「12·12가 정총장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우발적인 충돌」이라는 합수부측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중요한 대목이다. ­피고소인에 대한 죄명에 전두환 보안사령관 겸 합수본부장은 형법상 「반란수괴」라는 용어가 사용됐는데. ▲「수괴」라는 용어는 법전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전두환대통령등 피고소인측이 항고나 재항고등을 한다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다.12·12사건의 공소시효가 오는 12월 12일까지이기 때문에 충분하다. ­수사를 시작할 때 각오는. ▲12·12사건의 진상규명에 선입견을 갖지 않고 철저히 밝힐 수 있는데까지 밝히려 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며 어렵거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나름대로 조사할 것은 다했다고 생각한다.고소인과 피고소인을 포함,1백50여명의 진술을 들었다.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시간이 너무 흘러 당사자들의 기억이 부정확한데다 또 이들이 관련자료를 잃어버리거나 아예 버린 경우가 있었다는 것이다.그러나 수사팀은 당사자나 참고인·자료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조사하고 검토했다.
  • 가벼운 법위반/벌금대신 과태료/행정쇄신위

    ◎모두 3백26종 개선방침/공공질서 문란은 처벌 강화 가벼운 법규위반에 대한 벌금형이 과태료로 전환되고 공공질서문란행위에 대한 처벌이 크게 강화되는등 현행 행정벌체계가 대폭개선된다. 정부는 국민들의 불필요한 전과기록을 양산하고 사회생활에 큰 제약을 주는 폐단을 줄이기 위해 2백9종의 비교적 사소한 의무위반행위에 대해 벌금형을 과태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그러나 윤락행위나 컴퓨터관련 범죄등 공공질서를 어지럽히는 34종의 행위에 대해서는 처벌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4일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를 열어 현행 행정벌 가운데 3백26종을 개선하는 내용의 「행정벌합리화방안」을 마련,내년 상반기까지 1백90개의 관련법규를 개정키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폭력이나 사기로 윤락행위를 강요할 경우 현행 10만원이하의 벌금에서 3천만원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된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복제,배포할 경우의 벌금형도 3백만원이하에서 3천만원이하로 높아진다. 반면 온천장에 수질검사증을 내걸지 않는 등 26종의 허가증·요금표게시의무위반에 대한 처벌은 현행 벌금형에서 과태료로 전환된다. 한국관광협회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 현행 1백만원이하의 벌금이 과태로로 전환되는 등 36종의 유사명칭사용금지의무위반에 대해서도 벌금형이 과태료로 바뀐다. 이밖에 공연시설에 대한 조사거부등 단순한 조사기피행위 74종에 대해서도 앞으로 벌금 대신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기생충예방조치명령을 어길 경우 50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도록 하는 등 실효성이 없는 처벌조항 13종은 폐지된다.
  • 전·노씨 해명서 발표 의미와 전망

    ◎미흡한 “변칙답변”… 적법성 논쟁 조짐/포괄해명 간주… 전씨조사 마무리/구체적 설명 없어… 노씨 계속 조사/감사원/“통치행위 감사 부적절” 감정대립 증폭 가능성 평화의 댐과 율곡감사로 동병상련의 처지에 있던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입장이 쌍곡선을 긋게 됐다. 전전대통령이 26일 감사원에 보낸 회신으로 평화의 댐 감사는 일단락되게됐으나 노전대통령의 조사거부로 율곡사업감사는 계속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전·노 두 전직대통령은 이날 감사원의 질의에 직접 답변하지는 않았다. 대신 이날 발표한 대국민해명서에 감사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내용을 담아 답변을 시도하는 묘한 방법을 썼다. 감사원도 두 전직대통령이 공식적인 답변서를 보내오지 않았는데도 가급적 이를 수용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노전대통령이 답변을 거부하려는데는 단호한 입장이다. 이에따라 감사원은 전전대통령측의 해명은 답변으로 접수하고 노전대통령측의 회신은 답변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엇갈린 입장을 밝혔다. 이는 두 전직대통령이 전달한회신의 내용보다는 형식에 더 영향을 받은 다분히 「감정적 대응」인 것으로도 비쳐질 수 있다. 두 전직대통령이 해명서를 통해 각각의 입장을 밝혔으나 평화의 댐 건설과 차세대전투기사업의 실체를 밝히기에는 둘다 미흡한 수준이라는 지적 때문이다. 다만 전전대통령은 이회창감사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감사원의 서면조사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는 것과 함께 원고지 50장분량의 대국민해명서를 통해 평화의 댐 건설과정을 나름대로 자세히 설명하는 「성의」를 보였다. 이에 반해 노전대통령은 정해창전비서실장을 통해 감사원의 질문서에 답변할 수 없다는 감사거부의 입장을 명백히 밝혔다.또 감사원은 노전대통령의 대국민해명자료에도 질의의 중요내용에 관하여 아무런 설명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노전대통령에 대한 조사방침을 거듭 천명하고 있다. 또 감사원이 두 전직대통령을 「차별대우」한 배경은 평화의 댐 건설과 율곡사업이라는 두가지 사안의 상이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평화의 댐 건설은 감사원에서도 인정하는 바와같이 정치적 성격이 짙은 사안이다.율곡사업과는 달리 댐 건설추진과정에서 비리의혹은 개입돼 있지 않다. 따라서 감사원은 전전대통령측의 포괄적인 해명만으로도 감사를 마무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같다. 그러나 율곡사업은 이미 전직국방장관 2명을 포함,전직 군수뇌 6명이 검찰에 구속될 정도로 금품수수등의 비리와 관련된 사안이다.따라서 포괄적 해명이 아닌 구체적 증언이 필요한 사안이다. 또 미국측이 최근 율곡사업과 관련한 자료를 보내주기로 결정한데서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자료가 도착하면 검토를 통해 어차피 필요한 부분을 재감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면조사결과와는 상관없이 전직대통령측과 감사원사이의 법리논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전대통령은 이날 감사원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헌법 97조(감사원 설치 근거)와 감사원법 24조(직무감찰의 범위)를 들어 『전직대통령조사는 헌정사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못한 선례』라는 입장을 밝혔다. 노전대통령도 정전비서실장을통해 『대통령 소속하에 설치돼 있는 감사원이 그 당부를 가리기 위해 안보와 직결되는 대통령의 정책결정을 감사원이 감사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주장했다. 감사원은 이에 대해 감사원법 50조(비감사대상기관에 대한 협조요구)를 반박논리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직대통령과 감사원 특히 노전대통령측과 감사원의 감정대립은 율곡사업감사의 진행과 함께 증폭될 전망이다.
  • 이라크,유엔에 타협안 제시/중립국전문가로 구성땐 사찰 허용

    ◎유엔,“사찰단 관할권 인정하면 수용” 【빈 로이터 연합】 이라크의 한 고위 관리는 24일 이라크는 이라크 정부와 유엔이 유엔 무기사찰단의 이라크 농무부청사 사찰문제를 둘러싸고 발생한 교착상태를 타협을 통해 타결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빈 소재 유엔사무소에 주재하는 라힘 알 키탈 이라크 대사는 오스트리아나 스위스 같은 중립국 전문가들로 사찰단이 구성된다면 이들에게는 농무부 청사의 진입을 허용하겠다는 이라크의 제의가 유엔에 의해 받아들여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키탈 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문제해결을 위한 어떠한 접근 방법이라도 그것이 합리적이라면 수용할 태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타협의 내용 등 더 구체적인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유엔 관계자들은 이라크가 벌써부터 중립국 전문가들로 사찰단을 구성할 것과 동시에 이 사찰단을 유엔특별조사위원회의 관할하에 두지 않을 것 등을 제의했다가 유엔으로부터 거부당했었다며 중립국 전문가들로 사찰단을 구성하되 이 사찰단을 유엔특별조사위원회의 관할하에 두도록 한다면 이는 타협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탈 대사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이 유엔사찰단의 이라크 농무부청사 조사거부를 이유로 군사적 공격을 하려한다면 이는 유엔헌장을 어기는 것인 동시에 내정간섭이라고 반박했다.
  • 재야 「사찰」조사단,국방부 방문/조사거부로 돌아와

    평민ㆍ민주당 및 재야인사들로 구성된 「보안사 민간인사찰사건 공동조사단」(단장 홍영기의원)는 11일 하오2시10분쯤 국방부를 방문,조사를 벌이려고 했으나 국방부측의 거부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돌아갔다.
  • “업무조사 거부”노조위장 첫 구속/전노협 결성 관련

    ◎전국 34곳 고발ㆍ12곳도 제재 방침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13일 서울 성동구 모진동 삼성제약 노조위원장 김은임씨(34)와 부위원장 김영순씨(31)를 노동조합법위반(업무조사거부) 및 노동쟁의 조정법위반(제3자개입금지)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달 12일 서울시와 노동부가 노조의 업무조사를 위해 요구한 89ㆍ90년도의 조합총회 및 대의원대회 회의록 등의 자료제출과 현장조사를 거부한 혐의로 수배됐었다. 이들은 또 지난88년 2월6일 파업중이던 한양대병원노조에 찾아가 농성을 부추기는 연설을 했다는 것이다. 노조위원장이 서울시 등 감독관청의 업무조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24일부터 9일까지 한양대병원 노조위원장 차수련씨(31ㆍ여) 등 시의 노조업무조사를 거부한 13개 노조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시는 또 13일 현재 각종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서울대병원 대림엔지니어링 ㈜첨단 등 3개노조위원장도 곧 고발할 방침이다. 이들 노조는 모두 전노협 가입노조로 감독관청인 서울시가 요구한 조합총회 및 대의원대회 회의록 등 자료제출을 수차례에 걸쳐 거부하는 등 업무조사를 방해,노동조합법 및 노동쟁의조정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시가 고발한 노조는 다음과 같다. ▲한양대병원 ▲웅진출판사 ▲중앙교육연구원 ▲우일문화사 ▲한국타포린 ▲탁양산업 ▲천주교중앙협의회 ▲동아건설 ▲창동공장 ▲금성출판사 ▲럭키엔지니어링 ▲계몽사 ▲동신식품 ▲우성유통 대구시도 시의 자료제출요구를 거부한 동산의료원 남선물간 대구 염색공단 등 11개 노조위원장을 노동조합법위반 등 혐의로 지난 5∼6일 사이 대구지방 노동청에 고발했다. 경북도 역시 동진의공사와 한국산우드 노조위원장을 같은 혐의로 지난6일 노동청에 고발조치했다. 부산시는 13일 대한조선공사 한독병원 등 자료제출 시한을 넘긴 9개 노조위원장을 곧 고발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경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3일 ㈜통일 등 8개회사 노조위원장을 고발조치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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