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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통령 연봉인상분 반납… 올 공무원 임금 1.7% 인상

    박대통령 연봉인상분 반납… 올 공무원 임금 1.7% 인상

    정부는 올해 공무원 보수와 수당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2.3%보다 0.6% 포인트 낮은 1.7% 인상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3급 이상 고위공직자는 인상분을 전액 반납한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이 받는 총보수는 지난해와 같은 연봉 1억 9255만원과 월 320만원인 직급보조비, 월 13만원인 급식비를 더해 2억 3251만원이 될 예정이다. 정부는 5일 임시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지방 공무원 보수 및 수당 규정 개정안을 의결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3급 이상 인상분 반납으로 예산 220억∼230억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국가공무원 총보수 예산은 28조원이다. 3급 이상 공무원이 인상분을 반납하는 것은 1990년 이후 24년 만이다. 2001년에는 1급 이상 기관장이 인상분을 반납한 바 있다. 정부는 2년 이상 근속한 공무원에게 하루만 일하고 퇴직해도 그달치 봉급 전액을 지급했던 관행을 깨고, 앞으로 5년 이상 근속한 공무원에게 퇴직일이 속한 달에 15일 이상 근무한 경우에만 그달치 봉급을 모두 주기로 했다. 15일이 안 될 때에는 근무일만큼만 봉급을 계산한다. 또 정부는 원자력발전 및 방사능폐기물 처리장 안전 규제 담당자에 대한 위험근무수당(5만원), 구급·구조대원에 대한 출동가산금(3회 초과 출동 때 1건당 3000원 지급)을 새로 만들고, 화학사고 현장에 직접 가서 복구 업무 등을 수행하는 공무원에게는 특수업무수당(5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사채로 상조회사 꿀꺽, 서민 회원돈 140억 가로채

    자본금 한 푼 없이 초단기 사채로 상조회사를 인수한 뒤 회원들의 상조비용 적립금 등 140억원을 횡령한 그린우리상조 경영진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전형근)는 이른바 ‘찍기성’ 초단기 사채를 동원해 회사를 인수한 후 인수자금 상환과 사업자금 조달 등의 목적으로 상조비 적립금 14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그린우리상조 전 대표 최모(51)씨와 이사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찍기’는 사채업자에게 빌린 돈으로 유상증자를 하고 신고 뒤 바로 되갚는 방식으로, ‘가장납입’의 일반적인 행태다. 검찰은 빌려준 자금을 횡령액으로 상환받은 사채업자 김모(53)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전 이사 등 2명은 기소중지 후 지명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스마트산업개발 전·현직 대표인 최씨와 송모(42·구속)씨는 그린우리상조가 보유한 현금을 횡령하기 위해 사채를 동원한 인수합병을 시도하고, 회사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린우리상조는 지난해 3월 기준 가입고객 5만 6000여명, 자산 규모 320억원으로 상조업계 8위에 올라 있었던 건실한 회사였다. 검찰은 “대다수 서민들로 구성된 상조 소비자들의 부금을 사업자가 착복한 전형적 민생침해 사범”이라면서 “상조업자들의 독단적인 자금 운용을 견제하기 위해 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문화 In&Out] 인간문화재 관리감독 부실 논란

    지난달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국정감사장. 윤관석 민주당 의원이 목소리를 높였다. 문화재청이 채화칠장 중요무형문화재(인간문화재)를 지정 예고하는 과정에서 불공정한 기량 평가와 관리 감독 소홀, 일본 기법 사용 의혹 등이 불거졌다는 질타였다. “조사단을 꾸려 진상을 파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문화재청장은 ‘전면 조사’라는 극약 처방을 내놓았다. 이렇듯 지난 9월 예정됐던 채화칠장 인간문화재 최종 지정은 두 차례나 연기되면서 다음 달로 미뤄지는 등 파행을 겪고 있다. 우리의 고유 문화 자산으로 계승, 발전돼야 할 무형문화재를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5년여의 전통 복원 과정을 거치고도 논란에 빠진 숭례문 사태 못지않게 물밑에선 늘 파장이 크다. 인간문화재를 지정할 때마다 거의 어김없이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의 잡음은 채화칠장과 관련된 것이다. 문화재청이 지난 7월 A씨를 ‘채화칠장 인간문화재’로 인정 예고하면서 기량 심사 기간 늘리기, 심사위원 특정 대학 출신 편중 등 공정성 시비가 불거졌다. A씨가 일본 기법인 ‘다카마키에’를 사용했다는 의혹까지 일면서 파장은 커졌다. 문화재청 차장까지 나서 심사 과정을 일컬어 “무형문화재 제도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는 문제”라고 표현했다. 문화재위원회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지는 두고 봐야 하지만 신뢰성에 적잖이 타격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2010년에도 인간문화재인 ‘소목장’ 보유자 지정과 관련해 논란이 일었다. 한 차례 부적격 의견이 제시된 인사가 선정된 점, 소목장의 범위를 어떻게 볼 것이냐 등이 시빗거리로 떠올랐다. 당시 문화재청은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해 후보 8명을 선정한 뒤 B씨를 보유자로 최종 지정했다. 하지만 특정 기법을 전수받은 장인이라기보다는 ‘현대적’ 조형 감각으로 고가구를 연구, 복제해 온 작가 겸 사업가라는 점이 문제가 됐다. 탈락자들은 “무원칙 심사를 대변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장 추악한 다툼은 2002년 문화재청 직원이 ‘목조각장’ 보유자인 C씨에게 “공예계에서 매장시키겠다”는 협박 편지를 보내면서 벌어졌다. C씨에 이어 D씨가 목조각장 보유자로 지정 예고되면서 업계에선 자격과 선정 절차를 문제 삼는 목소리가 커진 상태였다. 경찰에까지 민원이 제기됐고 해당 문화재청 직원은 C씨를 의심했다. 이들의 다툼은 법정공방으로 비화됐다. 법원은 2003년 C씨에게 명예훼손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듬해 문화재청은 속전속결로 C씨의 인간문화재 자격을 박탈했다. 하지만 7년 뒤 법원은 다시 C씨의 억울함을 풀어줬다. C씨가 인간문화재 지위를 박탈당한 첫 번째 장인이란 불명예를 안은 뒤였다. 무형문화재는 연극, 음악, 무용, 공예기술 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정의된다(문화재보호법 2조). 무형문화재에 지정돼도 당장은 장인들에게 큰 경제적 도움이 되진 않는다. 지정되기 위해선 전수장학생부터 이수자, 전수교육조교를 거쳐야 하는데 그 기간이 보통 15~20년 이상이다. 인간문화재가 돼서야 월 125만~162만원을 지원받는다. 다만 선정 이후에는 행사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의 정부 지원, 사망 시 장례 보조비, 기타 활동에 따른 지원금 등의 혜택이 더해진다. ‘이름값’에 따라 팔리는 작품 가격과 숫자도 크게 늘어난다. 장인들이 목을 맬 법하다. 해법은 간단하다. ‘보고 또 보고’ 투명성을 확보하는 길, 그것뿐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어린이집 원장·교육업체 ‘검은 동맹’ 직업훈련 조작해 보조금 48억 챙겨

    전국 3300여개 어린이집 원장과 짜고 보육교사 1만 4000여명이 직업 훈련을 받은 것처럼 정보를 조작해 국고보조금 수십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다. 원장들은 이런 범행을 공모해 교사들이 아동 건강·안전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아온 것처럼 속였고, 정부의 보육시설 평가 때 가산점도 챙겼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직업 훈련을 한 것처럼 전산정보 등을 위조해 고용노동부로부터 보조금 48억원을 받아 가로챈 A교육개발원 대표 이모(42)씨와 영업본부장 김모(45)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또 범행에 가담한 컴퓨터 프로그래머 홍모(38)씨와 영업사원 최모(46)씨 등 5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업체는 2009년 3월부터 4년 동안 전국 어린이집 3300여곳과 위탁 훈련 계약을 맺었다. 내용은 해당 어린이집 교사들이 ‘놀이 치료’와 ‘아동 건강·안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예방’ 등 모두 117개 교육 과정을 수강한 것처럼 꾸며주겠다는 것이었다. 원장들은 직업 훈련을 시행하면 매년 보건복지부의 보육시설 평가 때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교사들이 과중한 업무 탓에 실제 수업을 듣기가 어렵다는 점 때문에 이 업체의 제안에 응했다. 이씨 등은 이후 보육교사들이 인터넷 강의 등으로 실제 훈련을 받지 않았는 데도 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해 대리 수강하거나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산 정보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훈련을 모두 수료한 것처럼 꾸몄다. 이씨 등은 어린이집 1곳당 평균 500만∼600만원 상당의 훈련비를 받았지만 원장들은 이씨의 도움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훈련 보조비 수급을 신청해 국고에서 돈을 고스란히 돌려받았다. 이런 식으로 교육 과정을 허위로 수료한 보육교사가 모두 1만 4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장들이 이씨 일당과 짜고 범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보육교사들은 자신이 교육 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조작된 사실도 몰랐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본 조비, 열혈팬 페북 보고 결혼식 참석 화제

    본 조비, 열혈팬 페북 보고 결혼식 참석 화제

    결혼을 앞둔 한 여성이 SNS에 자신의 우상인 세계적 록 스타를 결혼식에 초청했는데, 실제로 그 스타가 참석해 축하해주는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허핑턴포스트 등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여성인 브랑카 델릭은 영국 출신의 세계적 록커 존 본조비의 광팬이다. 그녀는 예전에 그룹 리더인 그와 꼭 결혼하겠다는 생각까지 할 정도였다. 그래서 이번 결혼을 앞두고 그녀의 우상이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그녀의 결혼식에 와주기를 희망하면서 웹사이트와 페이스북에 이를 올렸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브랑카는 그녀의 결혼식이 있는 날 밤 본 조비가 라스베가스 MGM그랜드 호텔에서 공연하는 것을 알았고, 그가 시간을 내 결혼식장에 와주기를 희망했던 것이다. 그런데 결혼식이 있던 토요일 밤 본 조비가 정말 식장인 그레이스랜드 웨딩채플에 나타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야후에 따르면 이 웨딩채플은 본 조비 자신이 1989년 결혼한 뜻깊은 장소이기도 했다. 본 조비는 결혼식에서 신부 팔짱을 끼고 통로를 걸어가 기다리던 그녀의 신랑 곤잘로에게 인계했다. 본 조비는 또 13일 “축하해요, 당신과 신랑이 평생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트윗을 날렸다. 브랑카도 다음날 트위터를 통해 “존 고마워요, 당신은 우리와 함께한 정말 놀라운 분이에요.시드니에서 또 봐요”고 화답했다. 임창용 기자 sdragon@seoul.co.kr
  • 원전비리 한수원 직원평균 수뢰액 1억

    2001년 한국전력에서 분사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직원 가운데 각종 원전 비리에 연루된 직원의 평균 금품수수 액수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채익 새누리당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1년 이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각종 비리로 구속·불구속·약식 기소된 한수원 현직(수사 당시) 직원은 총 58명으로 이들 가운데 전원상실(電源喪失)사고 보고 은폐, 입찰방해, 보상금·구매대금 횡령을 제외하고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된 직원은 모두 45명이다. 이들이 받은 돈은 46억 3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산술 평균으로 직원 1명당 약 1억 3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셈이다. 최근 수사기관 통계로 나온 중·하위직 공무원의 평균 수뢰액이 1300만원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거의 7∼8배 수준이다. 금품수수 액수는 1심 이상 선고가 내려진 직원은 선고액수를 기준으로 했고 대부분 1심이 진행 중인 최근 부품시험성적서 위조 사건 관련자는 원전비리수사단의 기소 액수를 기준으로 계산했다. 금품수수 직원 중 상당수는 2011년 울산지검의 납품비리 수사, 올해 1월 발표된 광주지검의 원전 부품 품질보증서 위조비리 수사, 그리고 올 5월 원전 3기의 가동정지사태를 몰고 온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사건 수사로 적발됐다. 금품수수 외에 용지보상금 등 거액횡령사건으로 인한 피해금액 34억여원과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로 인한 사기피해금액 59억원을 더하면 한수원 직원들의 전체 금품 관련 비리 총액은 139억여원으로 늘어난다. 이를 1인당 평균으로 내면 3억원에 육박한다. 이 의원은 “한수원이 분사한 이후 검찰수사로 드러난 직원의 금품비리 금액은 엄청난 수준”이라며 “검찰조사가 진행되는 사건과 내부 감사 중인 사안을 포함하면 비리가 여기서 끝이 아니기에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한수원이 1억 9000여만원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직원에 대해 사내 징계는 고작 감봉 1개월에 처한 사례도 있다”며 “제 식구 감싸기가 비리를 키우는 측면도 강하다”고 덧붙였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씨줄날줄] 항명의 역사/손성진 수석논설위원

    1597년 1월 조선 선조는 이순신 장군에게 왜 적장 가토 기요마사가 한 척의 배로 바다를 건너오니 잡아오라고 명령하지만, 이순신은 함정이라며 항명(抗命)을 하고 출정하지 않았다. 왕명을 따르지 않은 이순신은 파직되어 압슬(壓膝) 등 혹독한 고문을 받은 끝에 그해 4월 1일 백의종군 명령을 받고 풀려났다. 만약 이순신이 명령을 따라 출정했다가 간계에 빠져 죽음을 당했다면 조선의 역사도 달라졌을지 모른다. 항명은 명령에 죽고 사는 군대에서 나온 말이다. 부당한 명령도 있기 때문에 항명을 반드시 나쁜 것이라고 볼 수도 없다. 우리 정치사에도 항명 파동이 자주 있었다. ‘국민복지연구회 사건’은 1968년 당시 민주공화당 김종필 계열의 연구회가 박정희 대통령의 노선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3선 개헌 저지 활동을 벌이다 제명 처분을 받은 당내 항명 파동이다. 김종필은 이 파동으로 또다시 정계를 떠난다. 1971년 9월 당시 제1야당 신민당이 실미도 사건·광주대단지사건 등의 책임을 물어 오치성 내무장관 등의 해임안을 발의하자 박 대통령은 당이 결속해 부결시키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공화당 비주류 인사들이 신민당과 손잡고 주류인 오 장관의 해임안을 가결해 버렸다. 이에 공화당은 중대한 항명행위로 규정, 항명을 주도한 의원들을 탈당시키거나 징계하는 숙당(肅黨)을 단행했다. 상명하복을 중시하는 검찰에서도 항명 파동이 여러 차례 있었다. 1999년 대전 법조비리 사건과 관련해 향응을 받았다는 이유로 사퇴를 종용받던 심재륜 당시 대구고검장은 사퇴를 거부하고 검찰 수뇌부의 동반 퇴진을 요구했다. 검찰 사상 첫 고위직 항명이다. 1964년엔 인혁당 관련자들의 기소를 거부하며 검사들이 집단 사표를 낸 일이 있었다. 이 밖에도 2005년 “한국전쟁은 북한의 통일전쟁”이라고 발언한 동국대 강정구 교수를 불구속 수사하라는 법무부장관의 지휘를 거부하고 김종빈 당시 검찰총장이 사표를 냈다. 지난해 말에는 한상대 당시 검찰총장이 최재경 대검 중수부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하고 이에 맞서 최 중수부장은 한 총장을 공개 비판해 결국 한 총장이 사퇴한 일도 있다. 항명은, 항명을 할 당시에는 불충(不忠), 불손(不遜)한 행동으로 비난을 받기 쉽다. 그러나 상관의 잘못을 잘했다고 할 수 없는 부하가 선택할 길은 항명밖에 없다. 항명이 올바른 선택인지에 대한 판단은 후세의 몫이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통령의 사직서 반려에도 불구하고 사의를 굽히지 않아 사실상 항명을 했다. 진 장관의 행동에 대한 올바른 평가도 수십년 후면 나올 것이다. 손성진 수석논설위원 sonsj@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성범죄 사건파일(FX 밤 11시) 슬리터 집안의 장남이 전신에 라텍스를 바르고 사망한 채 호텔에서 발견된다. 고렌과 임스 형사는 피해자의 새어머니가 신탁금을 노리고 그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그녀의 전 남편인 루이스가 피해자를 만났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는 새 국면을 맞이한다. 고렌과 임스는 루이스를 용의자로 보고 그를 추궁한다. ■쿵푸팬더 전설의 마스터(니켈로디언 밤 8시) 번번이 포에게 잡히던 펑은 급기야 부하들까지 포에게 뺏기자 어쩔 수 없이 다시 아버지 빙 밑으로 들어가 일한다. 그러던 중 빙이 잃어버렸다던 살아 움직이는 테라코타 전사의 제조비법을 발견하고 실제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한편 빙이 예전에 포기했던 정복의 꿈을 다시 이루겠다고 나서면서 사건은 커진다. ■슈퍼 내츄럴 5(AXN 밤 11시 40분) 바비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하는 루시퍼. 두 형제는 그의 전화를 받고 악마를 사냥하려고 리버패스로 향한다. 하지만 이미 마을은 악마에게 홀려 마을 전체가 아수라장이 된 상황이다. 루퍼스를 찾아 마을을 배회하던 중, 이들은 엘런을 만나게 되고 세 사람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집 다큐멘터리(환경TV 오전 11시 30분) 우리나라 의료 관광의 현주소는 어떠할까. 또한 OECD 국가 중 해외 의료관광 수입액 연간 증가율 1위이며 2009년 해외 의료 관광객 2700만명인 터키의 사례를 통해 의료관광에 대해 조명해 본다. 그리고 우리나라 관광 수익의 10배인 15억 달러가 넘는 의료관광 수익을 얻고 있는 독일 의료 관광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고스트 위스퍼러(FOX 밤 10시) 멀린다는 안드레아가 초청한 시 낭송회에 가는 길에 도로 위에서 일가족의 혼령을 보고 다가가다가 사고를 당하고 만다. 멀린다는 혼수상태에서 빛 속으로부터 걸어 나오는 할머니를 보지만, 짐의 음성을 듣고 깨어난다. 그러나 그 이후 멀린다를 귀찮게 하던 혼령이 하나도 보이지 않고, 멀린다는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포켓몬스터 DP 3기(애니맥스 오후 2시) 진철이와 기선의 시합을 관전하고 있는 지우와 친구들 앞에 한 대의 차가 달려온다. 차에서 내린 것은 선단신전을 지키고 있는 신이었다. 신전이 위험한 상황에 부닥쳐 있음을 직감한 기선과 지우 일행은 급하게 신전으로 향한다. 그리고 거기서 신전을 공격하는 포켓몬 사냥꾼 제이 일당과 마주친다.
  • 공무원 임금 내년 첫 차등인상

    내년도 공무원 임금이 역대 처음으로 직급에 따라 차등 인상될 전망이다. 공무원 보수의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는 4급 이하 공무원은 4.1%를 올리고, 3급 이상 고위직은 2.8%만 인상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예산지출 억제에 공공부문이 모범을 보인다는 정책 기조와 공무원의 사기 하락을 막아야 한다는 현실적 필요성이 절충된 방안이다. 예산권을 쥔 기획재정부와 새누리당은 차등 인상에는 동의하지만 인상률은 더 낮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최종 인상률은 3급 이상 1%대, 4급 이하 2%대에서 결정될 게 유력하다. 안행부 관계자는 12일 “박근혜 정부의 첫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3급 이상 2.8%, 4급 이하 4.1%로 정하는 방안을 놓고 기재부와 협의 중”이라면서 “공무원 임금의 차등 인상은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3급 이상의 인상률을 2.8%로 잡은 것은 올해 물가상승률 예상치(2.8%)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동결’이 되는 셈이다. 이 관계자는 “2009년과 2010년 글로벌 금융 위기의 여파로 임금 상승을 동결한 이후 하위직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진 상태”라면서 “공무원 수는 매년 1%씩 줄어들고, 업무는 갈수록 과중해지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직급보조비에 소득세를 과세하면서 과장급(4급)의 연봉이 줄어드는 부분도 반영됐다. 지난 4월 공무원 노조는 정부에 9.6%의 임금 인상안을 제출한 바 있다. 4.6%는 2014년 기본급 인상분이고 5%는 2년간 동결한 것에 대한 보충분이다. 기재부는 차등 인상에는 동의하면서도 인상폭은 낮추자는 입장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하위직이라도 4%선까지 임금을 올리는 것은 공공부문이 예산을 솔선수범해 줄이자는 정책 취지를 볼 때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공무원 임금 상승이 공공부문 전체 임금의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신중히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기본 임금인상률은 공무원과 같은 2.8%였다. 여당도 기재부의 의견에 동조하고 있다.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은 “올해 공무원 임금을 동결할 수는 없다”면서 “다만 안행부의 인상폭을 조정해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여당의 대체적인 분위기는 4급 이하 2%대, 3급 이상 1%대 인상이다. 올해 공무원 기준소득 월액(연봉을 공무원 수로 나눈 평균 임금)은 세전 435만원이고 1인당 평균 연봉은 5220만원이다. 300인 이상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5860만원)의 89% 수준이다. 박정수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는 “2%대의 임금상승률은 사실상 실질임금의 삭감 내지는 동결 수준이라는 점에서 허리띠를 졸랐다고 봐야 한다”면서 “이 상황에서는 하후상박(下厚上薄)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하위 공무원들을 배려하는 측면에서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단독] 내년 공무원 임금 직급별 첫 차등 인상

     내년도 공무원 임금이 역대 처음으로 직급에 따라 차등 인상될 전망이다. 공무원 보수의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는 4급 이하 공무원은 4.1%를 올려 주고, 3급 이상 고위직은 2.8%만 인상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예산지출 억제에 공공부문이 모범을 보인다는 정책 기조와 공무원의 사기 하락을 막아야 한다는 현실적 필요성이 절충된 방안이다. 예산권을 쥔 기획재정부와 새누리당은 차등 인상에는 동의하지만 인상률은 더 낮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최종 인상률은 3급 이상 1%대, 4급 이하 2%대에서 결정될 게 유력하다.  안행부 관계자는 12일 “박근혜 정부의 첫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3급 이상 2.8%, 4급 이하 4.1%로 정하는 방안을 놓고 기재부와 협의 중”이라면서 “공무원 임금의 차등 인상은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3급 이상의 인상률을 2.8%로 잡은 것은 올해 물가상승률 예상치(2.8%)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동결’이 되는 셈이다.  이 관계자는 “2009년과 2010년 글로벌 금융 위기의 여파로 임금 상승을 동결한 이후 하위직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진 상태”라면서 “공무원 수는 매년 1%씩 줄어들고, 업무는 갈수록 과중해지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직급보조비에 소득세를 과세하면서 과장급(4급)의 연봉이 줄어드는 부분도 반영됐다.  지난 4월 공무원 노조는 정부에 9.6%의 임금 인상안을 제출한 바 있다. 4.6%는 2014년 기본급 인상분이고 5%는 2년간 동결한 것에 대한 보충분이다.  기재부는 차등 인상에는 동의하면서도 인상폭은 낮추자는 입장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하위직이라도 4%선까지 임금을 올리는 것은 공공부문이 예산을 솔선수범해 줄이자는 정책 취지를 볼 때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공무원 임금 상승이 공공부문 전체 임금의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신중히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기본 임금인상률은 공무원과 같은 2.8%였다.  여당도 기재부의 의견에 동조하고 있다.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은 “올해 공무원 임금을 동결할 수는 없다”면서 “다만 안행부의 인상폭을 조정해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여당의 대체적인 분위기는 4급 이하 2%대, 3급 이상 1%대 인상이다.  올해 공무원 기준소득 월액(연봉을 공무원 수로 나눈 평균 임금)은 세전 435만원이고 1인당 평균 연봉은 5220만원이다. 300인 이상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5860만원)의 89% 수준이다.  박정수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는 “2%대의 임금상승률은 사실상 실질임금의 삭감 내지는 동결 수준이라는 점에서 허리띠를 졸랐다고 봐야 한다”면서 “이 상황에서는 일률적인 임금 인상보다 하후상박(下厚上薄)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하위 공무원들을 배려하는 측면에서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직급보조비 2015년부터 세금 부과하기로…실·국장급 稅부담 年300만원 안팎 늘어

    정부가 2015년부터 공무원 직급보조비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기로 함에 따라 실·국장급 고위 공무원이 연간 300만원 안팎의 세금 폭탄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9일 “기존에 비용으로 판단해 비과세로 처리하던 공무원 직급보조비를 2015년부터 과세하기로 함에 따라 100만명에 이르는 공무원들이 2000억원의 세금을 더 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무원 직급보조비는 대통령부터 10급 공무원까지 전 공무원에게 직급별로 매월 지급되는 고정 수당이다. 연간 기준으로 10급 114만원, 5급 300만원, 3급 600만원, 2급 780만원, 1급 900만원, 장관 1488만원, 대통령 3840만원이다. 공무원 전체로 보면 약 1조 3000억원에 이른다. 총급여 9000만원을 받는 정부 부처 2급(국장) 공무원의 경우 연간 직급보조비 780만원에 대해 세율 24%가 적용돼 187만 2000원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하는 데 따른 추가 세 부담 98만원(8000만~9000만원 총급여자 평균치)을 합하면 연간 총 285만 2000원의 세 부담이 늘게 된다. 같은 방식으로 따져 급여 1억원을 받는 1급(실장) 공무원은 329만원의 세금을 더 낸다. 급여 3500만원인 7급 공무원(주무관)은 직급보조비 168만원에 대해 10만원만 추가로 내면 된다. 해외에 주재하는 외교관 등 공무원도 더 많은 세금 부담을 지게 된다. 월 100만원을 초과하는 재외근무수당에도 2015년부터 과세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기재부와 안전행정부 등 관계 부처는 직급보조비를 급여에 포함시키는 등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생각나눔] 민간기업 복지포인트만 세금 걷는 불편한 진실

    [생각나눔] 민간기업 복지포인트만 세금 걷는 불편한 진실

    복리후생 증진 등 명목으로 지급되는 공무원 ‘복지포인트’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이번 세제 개편안에서도 그대로 유지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세수 증대와 조세 형평성 강화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비과세·감면 철폐가 이뤄졌는데도 공무원에 대한 특혜 시비를 불렀던 복지포인트 비과세는 살아 남았기 때문이다. 연간 1조원 넘는 복지포인트에 대해 소득세가 부과되면 거둬 들일 수 있는 세금은 1100억여원으로 추정된다. 2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올해 일반직, 교육직, 지방직 등 모든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복지포인트는 1조 512억원에 이른다. 전체 복지포인트 규모는 2011년 9341억원, 지난해 1조 55억원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재부는 지난 8일 발표된 세제 개편안에서 ‘공무원 직급보조비’와 ‘재외근무 수당’을 새롭게 과세 대상에 포함시켰다. 공무원 개인의 통장에 들어오는 소득과 같은 개념이므로 세금을 부과하는 게 타당하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공무원 복지포인트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했다. 기재부는 “복지포인트는 물품 구매 등에 지출되는 일종의 ‘경비’로, 소득이라고 볼 수 없어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게 맞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복지포인트는 여행·숙박·레저시설 이용료, 영화·연극 관람료, 학원 수강료, 기념일 꽃배달 요금, 헬스장 이용료, 병원비 등 결제가 가능하다. 따라서 일부 공무에 쓰일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경비와 거리가 멀다. 기재부는 논란이 불거지자 “복지포인트는 복리후생비 성격으로 지급하는 것이라 과세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라고 고쳐 설명했다. 그러나 공무원 복리후생비 성격인 가족수당이나 휴가비 등은 모두 과세를 하고 있어 이 또한 적절한 논리가 성립되지 못한다. 공무원 복지포인트의 과세에 대한 적절성은 둘째치고 민간기업 근로자와의 형평성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복지포인트 제도가 있는 일반 기업의 직원들은 대부분 이에 대해 세금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민간기업이어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통한 복지포인트 제공은 비과세 혜택을 받고 있지만 여기에 해당하는 금액은 미미한 수준이다. 대기업의 한 회계사는 “통상 직원들이 인지하지 못하지만 회사에서 복지포인트를 많이 지급하면 그다음 달 월급에서 원천징수되는 소득세가 많아진다”고 말했다. 사실 공무원 복지포인트 과세는 어제오늘 얘기는 아니다. 국세청은 8년 전 공무원 복지포인트에 세금을 매겨야 할지 기재부(당시 재정경제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2011년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복지포인트 과세 여부가 논란이 됐을 때 당시 박재완 기재부 장관은 “직급보조비와 복지포인트는 ‘회색지대’에 있다. 실무적으로 비과세로 정리돼 있다”면서도 “국회에서 심층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으며 다시 논의해서 결과에 따라 과세로 할 수도 있겠다”고 답한 바 있다. 공무원 복지포인트는 공무원 1인당 연간 300포인트(1포인트=1000원, 30만원)가 기본적으로 지급된다. 재직기간 1년마다 10포인트 늘고(최대 300포인트 제한), 부양 자녀마다 50포인트를 더 준다.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중앙공무원 예산만 6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큰 규모”라고 말했다. 안창남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는 “현재 공무원들의 연봉 수준이 아직 대기업에는 못 미쳐 고민이 되는 부분은 있지만, 공무원 복지포인트도 소득이므로 원칙적으로 과세를 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세제 전문가는 “정부는 이번 세제개편안에서 부농(富農), 종교인, 공무원 직급수당 등 숨어 있는 세원을 많이 발굴했다”면서 “하지만 유사한 복지포인트에 대해 민간 기업의 직장인에게는 소득세를 과세하고 공무원에게는 부과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했다. 그러나 중앙부처의 한 공무원은 “이번 세제 개편안으로 직급보조비와 재외근무수당을 과세로 전환하면서 세금이 크게 늘어날 텐데 복지포인트에 대해서까지 세금을 매기는 것은 너무하다”면서 “과세 필요성이 있다고 해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고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인사교류자 근평 상위 등급 부여 검토

    인사교류자 근평 상위 등급 부여 검토

    타 부처나 지방으로 인사 교류 중인 공무원은 앞으로 근무성적평정과 성과상여금 평가에서 상위 이상의 등급을 받는다. 안전행정부는 부처 간 또는 중앙과 지방 간 인사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안행부 안에 따르면 인사 교류자는 현재 수·우·양·가로 분류된 근무성적평정에서 ‘우’ 이상 등급을 받게 되고, ‘S·A·B·C’로 분류된 성과상여금 평가에서도 ‘A’ 등급 이상을 받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성과상여금 지급 시 최하 등급을 주지 않도록 하거나, 근무성적평정에서 교류 직전의 동일직급 등급을 보장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인사 교류자는 승진에도 더욱 유리해진다. 과장급은 고위공무원단 승진 시 교류 경력이 있어야만 기본적인 역량평가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4~5급도 교류 근무를 한 경험이 있는 사람부터 우선적으로 승진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는 소속기관에 복귀하면 희망하는 보직을 받거나 각 기관 자체적으로 승진후보 대상자를 작성할 때 교류에 대해 가점을 확대하도록 권장하는 수준에 그쳤다. 안행부는 또 중앙부처의 인사교류 실적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정부업무평가에 반영하도록 하고, 시·도 등 지자체 합동평가에서도 ‘인사교류 지표’의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사 교류 우수기관에는 포상금을 지급하거나 해외교육 훈련 인원도 더 많이 배정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방침이다. 인사 교류자에 대한 재정 지원도 강화된다. 현재 4급 60만원, 5급 이하 55만원 수준인 교류수당을 비롯한 주택보조비와 주거지원비 등 인센티브도 지원액을 상향해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안행부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처 간 칸막이 해소와 협업 활성화를 위한 인사 교류 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관련 법령을 개정할 방침이다. 기존에도 승진 우대나 수당 지급 등 인센티브가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지만, 인사 교류에 대한 실질적인 유인책은 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인사 교류 중인 대상자들은 평가 등에서 본부 근무자들과 비교해 결국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었다. 중앙·지방 간 인사 교류의 경우 대상자가 2010년 160명에 이르렀지만 2011년 83명, 2012년에는 86명으로 감소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현재 각 부서가 해당 업무와 관련한 인사 인센티브 방안을 만들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방안은 이르면 8월 말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내년엔 경기단체도 ‘승강제’… 비리 OUT

    체육계 자정을 위한 경기단체 ‘승강제’가 내년부터 도입된다. 김정행 대한체육회(KOC) 회장은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맹 경기단체의 경영평가 등을 종합해 단체의 지위를 변동하는 승강제를 전면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체육회에는 정가맹단체(협회·연맹) 56개와 준가맹단체 5개, 인정단체 9개가 등록돼 있다. 체육회는 출범 이후 93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정가맹단체를 준가맹단체로 격하시킨 적이 없다, 그러나 최근 체육단체의 비리가 불거지면서 비리 근절을 위한 강력한 자구책으로 승강제를 사상 첫 도입하기로 한 것. 체육회는 정가맹단체에 대해 훈련비와 행정보조비, 경기력향상 지원금, 국제대회 출전비 등 단체별로 적게는 연간 5억원에서 많게는 20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정가맹단체에서 준가맹단체로 추락하면 이 같은 지원이 끊겨 사실상 단체 및 종목 운영이 불가능해 파문이 클 전망이다. 준가맹단체는 체육 관련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어 대의원 총회 등에 대표자도 파견할 수도 없게 된다. 체육회는 경기단체 평가 때 조직운영의 공정성, 윤리성, 투명도 등을 높게 반영한 평가 지표를 올 연말까지 만들어 내년부터 승강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육회는 각 가맹단체에 외부 회계 인력을 투입, 보다 객관적인 회계 감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눈] 우리에겐 더 많은 세금이 필요하다/강국진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우리에겐 더 많은 세금이 필요하다/강국진 사회부 기자

    정부가 지난 8일 ‘2013 세법개정안’을 발표한 뒤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대다수 시민들이 ‘진보’나 ‘보수’라는 정치적 정체성에 상관없이 오랜만에 한목소리로 정부를 비판한다. 노무현 정부 당시부터 지금껏 세금폭탄과 줄푸세로 한껏 재미를 봤던 현 여권은 부메랑을 제대로 맞았다.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 12일 정부 세법개정안의 ‘원점 재검토’를 지시했다. 민주당은 당초 새누리당이 ‘저작권’을 가진 ‘세금폭탄’을 외치고 있다. 내 의견을 물어보는 분들이 있다. 대부분 정부 비판에 동참해주길 기대하는 눈치다. 하지만 나는 “세법개정안의 당초 취지를 지지한다. 이럴 때일수록 언론이 세법개정안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대답했다. 물론, 썩 공감을 얻진 못했다. 정상회담 관련 기록물 유출이나 국정원 선거개입 사태에선 정부를 옹호하던 분들이 세법개정안에는 분노를 참지 못한다. 나는 정반대다. 이번 만은, 정부 입장을 옹호했다. 여러 가지 아쉬운 점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세법개정안은 ‘보편복지를 위한 보편증세’로 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개인적으로 ‘원점 재검토’라는 박 대통령 발표에 더 불만이 많다. 내가 내는 세금은, 아마도 이번 세법개정안 덕분에 어느 정도 늘어날 것이다. 그게 뭐 어쨌다는 건가. 나는 ‘3대 비급여를 포함한 4대 중증질환 진료비 전액 국가부담’과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월 20만원씩 기초연금 지급’ 그리고 ‘영유아보육 및 유아교육 완전 국가책임제’같은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지지한다. 그 공약들이 후퇴하는 데 분노한다. 그 공약들뿐 아니라 내가 지지하는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무상의료를 하려면 지금보다 세금을 더 많이, 그것도 훨씬 더 많이 내야 한다. 아마도 심리적 마지노선은 ‘왜 부자들은 놔두고 월급쟁이 유리지갑만 뜯어가느냐’일 것이다. 물론 ‘더 많은 소득에 더 많은 세금’이라는 누진세의 원칙을 지지한다. 그렇지만 정부의 세법개정안은 부족하나마 누진세 원칙을 구현하고 있다. 종교인 과세나 공무원 직급보조비 과세 조치 등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성과도 포함돼 있다. 비상장주식 양도차익 과세 같은 개혁이 포함되지 않은 건 아쉽지만, 일부 부족을 이유로 전부 반대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역사를 살펴봐도 복지국가는 부자들과 서민들이 전쟁을 해서 만들어진 게 아니라 화해와 양보를 통해 이뤄졌다. 물론 우리가 낸 세금을 4대강 사업(대운하)을 위한 보(댐 혹은 갑문)를 짓는 데 쓰거나, 그렇잖아도 공급과잉인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데 쓰는 건 누구보다도 반대다. 예산낭비를 지적하는 비판의식은 우리 공동체를 위한 더 좋은 예산운용이라는 고민으로 나아가야 한다. 자발적으로 증세에 동의해주는 대신, 정부를 향해 이렇게 요구하는 건 어떨까. “우리는 영리병원이 아니라 공공의료, 고속도로가 아니라 사회안전망, 무기구매보다 평화에 투자하는 국가를 원한다.” betulo@seoul.co.kr
  • [2013 세법개정안] 강원랜드·경마장 입장료 2배↑… 양악수술·제모도 과세

    2013년 세법개정안에는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세제개편 내용도 들어 있다. 강원랜드나 경마장 등 사행사업장의 입장료가 2배로 오르고 부가가치세가 붙는 성형수술 범위가 늘어난다. 40년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2015년부터 성직자도 세금을 낸다. 내년부터는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다양한 국내산 ‘하우스맥주’(소규모 제조 맥주)도 쉽게 살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카지노를 비롯한 사행사업장 입장료에 과세되는 개별소비세를 올리기로 했다. 강원랜드 입장료는 3500원에서 7000원으로, 경마장 입장료는 500원에서 1000원으로, 경륜·경정장 입장료는 200원에서 400원으로 오른다. 성직자에 대해서는 종교기관에서 받은 보수 가운데 80%를 필요 경비로 인정해 과세 대상에서 빼 준다. 나머지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간주, 22%(주민세 포함) 세율을 적용해 원천징수하므로 소득의 4.4%를 세금으로 내게 된다. 종합소득세 신고 시 일부 환급도 받을 수 있다. 성직자 과세의 세수 효과는 100억~1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성형수술도 비싸진다. 현재 코 성형수술, 쌍꺼풀 수술, 지방 흡입술, 주름살 제거술, 유방 확대·축소술 등 5개로 제한된 미용 목적 성형수술 부가세 과세 대상이 치료를 제외한 모든 미용, 성형 목적의 의료영역으로 확대된다. 수술비에 부가세(10%)가 붙지 않았던 입술 확대·축소술, 양악 수술, 사각턱 축소술, 여드름 치료, 모공 축소술, 기미·점·주근깨 제거술, 제모·탈모 치료 등도 부가세를 내야 한다는 의미다. 상품권에 붙는 인지세도 오른다. 현재 비과세인 1만원권 상품권에는 인지세 100원이 붙고 10만원이 넘으면 인지세가 현행 400원에서 800원으로 오른다. 공무원들은 월급에서 떼이는 소득세가 많아진다. 정부가 민간 기업 직장인들과의 과세 형평성을 위해 그동안 세금을 내지 않던 공무원 직급보조비와 월 100만원이 넘는 재외근무수당에도 세금을 매기기로 했다. 탈세 등을 신고한 제보자에게 주는 포상금 한도는 현행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오른다. 소규모 맥주 제조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직전 주조 연도의 과세 대상 출고 수량이 3000㎘ 이하이면 300㎘ 이하 출고량에 대해서는 출고 가격의 80%만 과세 대상이 된다. 전통주 산업 육성을 위해 전통주에 쓰이는 모든 판매용기와 포장 비용은 세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 실은 냉방병

    20~30년 전만 해도 ‘일사병’, ‘열사병’이 많았으나 최근 들어서는 그 자리를 ‘냉방병’이 차지하고 있다. 사실, 냉방병은 의학적으로 ‘이거다’라고 정의하기 어려운 일종의 증후군이다. 에어컨이 가동되는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다른 원인 없이 소화불량·두통·피로감 등을 호소하면 냉방병으로 진단하지만 원인은 다양하다. 주요 원인은 오염된 에어컨 냉각수와 실내 공기. 여기에서 증식한 세균이 사람들에게 감염된다. 이 경우 증상은 일반 감기와 비슷하다. ‘개도 걸리지 않는다’는 여름 감기의 상당수가 실은 냉방병이다. 인체의 부적응도 문제다. 무더위 속 강한 냉방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너무 클 경우 인체가 여기에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이다. 기온이 상승하면 인체는 순응 과정을 거쳐 더위에 적응하는데, 여기에 보통 1~2주가 걸린다. 이 기간에는 자율신경계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 피로감과 함께 소화가 잘 안 되고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그런데 냉방이 잘되는 실내에서 생활할 경우 인체가 기온 변화에 적응할 기회를 갖지 못해 자율신경계 탈진 증상이 계속되는 것이다. 냉방병에는 빌딩증후군도 있다. 날이 더우면 냉방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소홀히 하는데, 이 경우 인체가 오염된 냉각수나 실내 공기에 노출돼 발생한다. 더러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기도 하나 기능이 한계가 있어 빌딩증후군을 모두 예방해주지 못한다. 물론 예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먼저, 에어컨을 규칙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냉각수를 사용하지 않는 가정용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큰 빌딩에서 사용하는 에어컨은 최소한 2주에 한 번 정도는 청소를 해줘야 안전하다. 또 냉방 중인 실내는 한두 시간마다 창을 열어 외부 공기를 끌어들여야 한다. 물론 정화된 공기를 같이 공급하는 중앙집중식이라면 자주 환기시킬 필요가 없지만 실내에 사람이 많거나 오염원이 있다면 더 자주 환기시켜야 한다. 냉방병의 또다른 원인은 면역력이 약해진 건강 상태이므로 여름에도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은 기본이다. 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한여름에는 밤이 짧은 데다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려 잠을 설치는 사람이 많은데, 이 때문에 생체리듬이 깨지면 질병에 대한 면역력도 함께 약해진다”면서 “따라서 이런 악순환을 피하려면 수면 및 식사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열대야로 잠을 설쳤다고 낮잠을 오래 자면 불면증을 겪기 쉬우므로 낮에 피로감을 느끼면 10~30분 정도 짧게 자는 게 여름 건강 유지에 좋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대한민국 지킨 60명의 용사들

    서울신문과 국방부는 공동으로 육·해·공군, 해병대 부사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국군모범용사 60명을 선정해 17일 발표했다. 다음은 제50회 국군모범용사 명단. ◇육군△인사사령부 박문현 원사△특수전사령부 신성부 원사△11공수특전여단 박승대 원사△제36사단 용상호 원사△제3군수지원사령부 황인용 원사△제7공수여단 김용한 원사△제53사단 이승복 원사△수도군단 이선규 원사△203특공여단 엄주삼 원사△제27사단 하오채 원사 △수기사 포병여단 이영철 원사△제1공수여단 육권수 원사△제9사단 박영호 원사△공병학교 김한진 원사△육군본부 군종실 김정인 원사(진)△제22사단 엄태훈 원사△제23사단 김길환 원사△703특공여단 고준배 원사△제11항공단 김미선 상사△수도방위사령부 이용규 상사△제5군단 백종남 상사△제8탄약창 김수일 상사△제2군단 정충실 상사△제1107공병단 한혜경 상사△제1117공병단 박상욱 상사△제2군수지원사령부 김용권 상사△제12사단 신동수 상사△제65사단 심광호 상사△수도포병여단 박주식 상사△제25사단 김동표 상사△제8사단 주영상 상사△제28사단 최행철 중사△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박남수 원사△국방정보본부 박병산 원사△국방부본부 장재윤 원사△국군기무사령부 김현호 중사 ◇해군△해군군수사령부 김문현 원사△해군사관학교 임용수 원사△해군교육사령부 김종진 원사△제1함대사령부 박운석 원사△제1함대사령부 최인환 원사△해군작전사령부 김천용 원사△해군작전사령부 장수범 원사△제3함대사령부 윤원효 상사△제2함대사령부 박용민 상사 ◇해병대△해병대사령부 구자형 원사△해병2사단 이경언 원사△해병6여단 갈기태 원사 ◇공군△제3훈련비행단 정여희 원사△제8전투비행단 안성도 원사△공군군수사령부 김종태 원사△제6탐색구조비행전대 김민수 원사△제20전투비행단 김영민 원사△제30방공관제단 김병학 원사△제1전투비행단 변우성 원사△중앙전산소 김성현 원사△공군헌병단 성수 상사△제3방공포여단 홍성훈 상사△합동군사대학교 이병무 원사△국방부조사본부 염철기 상사
  • 14명 여성 사이에 22명 자식 낳은 백수 남자

    14명 여성 사이에 22명 자식 낳은 백수 남자

    현대판 카사노바일까? 최근 미국의 한 30대 남자가 14명의 여성 사이에 무려 22명의 자식을 낳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에 올랐다. 무턱대고 자식을 ‘생산’한 화제의 남자는 놀랍게도 무직에 전과까지 있는 올랜도 쇼(33). 이같은 사실은 이 여성들이 쇼를 상대로 한 양육비 미지급 소송에 나서 세간에 알려졌다. 현재 테네시주 내슈빌에 사는 그는 최근 법원에 출석해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젊고 야망이 있으며 모든 여자들을 사랑한다.”며 큰소리 쳤다.       이어 “소장에 기재된 자식들의 숫자가 날조됐다. 17명의 여성 사이에서 18명의 자식을 낳은 것 같다.”고 정정(?)하며 “아이들 모두 사랑하지만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그는 테네시 주정부로 부터 매달 양육 보조비로 주내 최고액인 7000달러(약 780만원)를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법의 심판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재판에서 스코트 로젠버그 판사가 “피고인이 아이들의 양육비를 지급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4개의 정규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충고하자 오히려 쇼는 억울함을 토로했다. 쇼는 “직업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돌아다녔지만 내 전과기록이 발목을 잡았다.” 면서 “그렇지만 ‘한방’을 위해 테네시주 복권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 [정보마당] 구청소식·전시·대중음악·공연·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15일 오후 3시 코엑스 피아노 분수광장에서 ‘제41회 성년의날’을 맞아 전통 성년식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성년을 맞는 청소년 50여명과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하며, 어른됨을 하늘에 알리는 고천무(告天舞)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전통성년례 순으로 진행된다. 보육지원과 (02)3423-5843. ●강북구 20일까지 2013년 구 마을공동체사업을 공모한다. 자유제안방식으로 강북에 걸맞은 사업이면 3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자치행정과 (02)901-6084. ●강서구 자원봉사를 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봄 자원봉사 나눔실천 주간’을 운영한다. 유해식물 제거 소탕작전은 1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가족과 청소년 등 100여명이 강서습지공원 내에서 관상덩굴, 가시박 등 유해식물 제거작업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센터 (02) 2600-5331. ●관악구 15일 오후 5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4년 대학입시 각 합격 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최신 입시 정보에 목말라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400여명이 대상이다. 이송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입학사정관이 나온다. 오후 4시부터 선착순 입장. 교육지원과 (02)880-3986. ●광진구 16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3 광나루 아카데미’가 열린다. KBS 아나운서 출신 여행작가인 손미나 작가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슴이 부르는 소리를 들어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당일 선착순 300여명 입장. 교육지원과 (02)450-7536. ●구로구 어르신을 위한 추억의 명화극장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6일 오후 2시 30분 구민회관에서 영화 ‘7번방의 선물’을 무료 상영한다. 식전 행사로 노래교실도 열린다. 만 65세 이상 300명을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노인청소년과 (02)860-2445. ●금천구 지역 내 취업 활성화를 위한 ‘2013년 금천구 취업대비 교실’이 16일 오후 2시 금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구직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방법 등을 알려준다. 40명 선착순 모집 마감. 일자리정책과 (02)2627-2044. ●노원구 18일 오전 10시 상계동 구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5월 부부출산교실을 개최한다. 부부가 함께하는 태교 및 순산준비라는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건강과 (02)2116-4349. ●도봉구 16일 오후 3시 구청 16층 회의실에서 ‘친환경 도시농업 참여 주민과의 만남’을 개최한다. 도시텃밭 운영 주민, 상자텃밭을 분양받은 주민 등이 참석해 도시(상자) 텃밭을 가꾸면서 느꼈던 경험담과 개선사항 등을 이동진 구청장과 나눈다. 자치행정팀 (02)2091-2203. ●동대문구 20일부터 24일까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경우,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일자리창출과 (02)2127-4974. ●동작구 지역 내 127개 경로당(구립 39곳, 사립 88곳)과 대한노인회동작구지회, 상도경로문화센터 등에 자동혈압계 129대 보급을 최근 마쳤다. 자동혈압계 사용을 원하는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노인복지과 (02)820-1356. ●마포구 21일부터 23일까지 구청 시청각실에서 구 비정부기구(NGO)를 위한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NGO 실무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NGO 단체 및 사업의 홍보·마케팅·캠페인 및 전문모금기법과 관련한 실무기술 등을 교육한다. 자치행정과 (02)3153-8344. ●서대문구 다음 달 14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탈출-내 반쪽 찾기’가 열린다. 올바른 결혼관에 대한 특강에 이어 커플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접수는 24일까지 남녀 40명씩으로 구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2만원. 여성가족과 (02)330-1292. ●서초구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오전 9시부터 일주일간 6월 구민정보화교육 신청을 받는다. 반포1동 서초구 IT 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정보과 교육은 만 55세 이상 구 거주 주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교육전산과 (02)2155-6414. ●성동구 21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구보건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관리 방법’을 주제로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성동구보건소 (02)2286-7068. ●성북구 저자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책 이야기를 나누는 ‘책읽는 정릉, 작가와 만나다’ 시간을 마련했다. 15일 오후 7시 정릉도서관 행복한 서재에서다. ‘커피는 원래 쓰다’의 저자이자 커피활동가인 박우현이 나온다. 30명 선착순 마감이다. 정릉도서관 (02)2038-9928. ●송파구 몽촌토성역에서 시작해 남한산성을 오르는 19.6㎞의 토성산성어울길 투어 참가자를 선착순 500명으로 모집한다. 투어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이며 신청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할 수 있다. 국제관광담당관 (02)2147-2100. ●양천구 21일까지 어르신 상담봉사자 양성과정 수료 후 홀몸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방문상담 봉사자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양천어르신상담센터 (02)2602-9988. ●영등포구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강좌’가 15일 낮 12시 30분부터 양평2동 삼광교회 노인대학 강당에서 열린다. 노인대학 이용자 50명이 대상이다. 치매지원센터에서 강사가 나와 강의는 물론 기초 상담 및 치매 선별 검사까지 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02)831-0855. ●용산구 가정의 달을 맞아 국방부 근무지원단 및 유명 인사들을 초청,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의 오프닝 공연으로 국방부 전통 타악팀이 나서며 이어 관악대의 전통악 연주 공연이 펼쳐진다. 특별출연으로 류건후, 김세아씨의 탱고공연과 팬플루트연합의 합동 연주가 이어진다. 2부 공연으로 국방부 전통악대가 나서 관악 연주공연을 펼친다. 문화체육과 (02) 2199-7245. ●은평구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서천석 행복한 아이 연구소 소장과 함께하는 부모 공개 특강을 31일 은평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선착순 500명이고 30일까지 구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교육복지과 (02)351-7274. ●중구 15일 오후 4시 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3년도 모범 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식을 갖는다. 행사에서는 중학생 9명과 고등학생 14명, 유공자 11명이 표창을 받는다. 여성가족과 (02)3396-5432. ●중랑구 ‘2013년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이야기’를 발간했다. 1000부를 발간해 지역의 16개 동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여권과, 교통행정과 등에 비치해서 누구나 다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세무1과 (02)2094-1323. ●종로구 7월 4일까지 혜화동 전통 한옥청사 1층 사랑방에서 ‘우리 전통문화 교실’ 강좌를 연다. 전통한지공예, 전통예절다도, 전통매듭공예의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이 강좌별 주 2회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이면 교육신청 후 무료로(재료비 본인 부담)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체육과 평생교육 (02)2148-1992. ●경기 고양시 31일까지 제2기 여성예비창업자·창업초기여성기업인을 모집한다. 분야는 디자인, 공예 분야 및 전자상거래·모바일·콘텐츠·솔루션·정보통신기술(ICT)·문화산업기술(CT)을 활용한 지식기반 분야 등이다.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새소식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시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031)8075-3341. ●의정부시 의정부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행복한집 신규 입소자를 모집한다. 입소 대상은 신변 처리 및 의사소통이 가능한 18세 이상 장애인이다. 입소기간은 2년이며 1명만 선정한다. 노인장애인과 (031)828-2145. [전시] ●전영근 ‘2013 여행’전 1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화랑. 어김없이 자동차가 등장하는 작품을 통해 일상을 탈출한 여행의 상쾌함을 전한다. 전시회에 앞서 해외여행을 떠난 듯 이번 작품에는 독일, 스위스, 체코 등의 이국적 풍광이 담겼다. “여행을 떠나요!” 특유의 투박한 질감을 살린 그림들이 간결한 메시지를 전한다. (02)543-1663. ●민경갑 ‘감성과 영혼의 세계전’ 16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슈페리어갤러리. 유산 민경갑 화백(80)의 개인 초대전. 자연을 주제로 한국화의 정체성을 모색해온 민 화백의 최근작 ‘자연과의 공존’ ‘진여’ 연작 시리즈 30여점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인 민 화백은 세련된 색감과 구도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한국화의 새 전형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02)2192-3366. [대중음악] ●JK김동욱 콘서트 ‘Beautifool JK’ 17~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2’ 등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청중을 압도했던 가수 JK김동욱의 단독 콘서트. 기존의 히트곡과 신곡을 망라해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감동을 선사한다. 7만 7000원~9만 9000원. (02)1544-1555. ●월간 윤종신 앙코르 콘서트 31일~6월 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 지난 4월 12~15일 펼쳐진 ‘2013 월간 윤종신 콘서트: 구독자들의 선택’이 전회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열리는 앙코르 공연. 지금까지 ‘월간 윤종신’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48곡을 포함해 지난 3월 팬들이 선정한 ‘베스트 오브 월간 윤종신’, ‘월간 윤종신 명곡 퍼레이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S석 5만 5000원~R석 7만 7000원. (02)1544-1555. [공연] ●아카데미아 금관5중주 정기연주회 2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정통 클래식부터 재즈, 팝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로 금관악기의 매력을 선사하는 단체.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 생상의 호른 협주곡, 하차투리안의 ‘칼의 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을 연주한다. 1만~3만원. (031)955-6982. ●뮤지컬 ‘어린이 넌센스’ 8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뮤지컬 ‘넌센스’의 어린이 버전. 4세 이상 아이들과 부모가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미국 호보켄의 한 수녀원에서 많은 수녀들이 식중독에 걸리자 나머지 수녀들이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벌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귀여운 다섯 수녀들이 노래와 발레, 인형극 등 개인기를 선보인다. 2만원. (02)741-1234. ●어린이 공연 ‘마농의 오르골 가게’ 6월 2일까지. 서울 중구 정동 세실극장. 클래식과 발레를 접목한 공연. 눈사람 마농과 사슴인형, 베짱이 인형 등이 함께 사는 눈 덮인 작은 마을에 어느 날 공장이 생기고 공해와 지구온난화가 심해지면서 더 이상 눈이 오지 않게 됐다. 마농 아저씨는 눈이 오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희생하면서 소원을 들어주는데….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 환경과 희생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2만원. (02)742-7601. ●국악 ‘화(和)-만남 그리고 어울림’ 22일 경기 수원시 인계동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 경기도립국악단(단장 김재영)이 동서양의 아름다운 어울림을 선사한다. 가야금 협주곡 ‘새산조’, 거문고 협주곡 ‘청우’,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 소나 협주곡 ‘황토정’ 등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만남을 선사한다. 1만~3만원. (031)289-6471. [영화] ●위대한 개츠비 감독 바즈 루어만. 출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캐리 멀리건, 토비 맥과이어 등. 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개츠비(디캐프리오)는 출세를 꿈꾸는 야심가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해 상류층 여인 데이지 페이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192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개츠비의 사랑과 욕망을 그렸다. 제66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 141분. 15세 관람가. 16일 개봉. ●크루즈 패밀리 감독 커크 드 미코, 크리스 샌더스. 목소리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라이언 레이놀스, 엠마 스톤 등. ‘슈렉’과 ‘쿵푸 팬더’를 만든 드림웍스의 새 애니메이션이다. 동굴 밖에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믿는 크루즈 패밀리의 아빠는 해가 지면 누구도 밖으로 나갈 수 없게 한다. 어느 날 동굴이 무너지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가족은 새 보금자리를 찾아 밖으로 나선다. 곰빼미(곰+올빼미), 쥐끼리(쥐+코끼리), 앵무랑이(앵무새+호랑이) 등 ‘혼합동물’들이 재미를 선사한다. 98분. 전체 관람가. 16일 개봉. ●노킹 온 헤븐스 도어 감독 토머스 얀. 출연 틸 슈바이거, 잔 조세프 리퍼스 등. 1998년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가 재개봉한다. 뇌종양 진단을 받은 마틴과 골수암 말기의 루디가 가진 공통점은 시한부 판결을 받았다는 것뿐이다. 성격도 외모도 전혀 다른 두 남자는 바다를 보기 위해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에릭 클랩튼과 본 조비, 건즈 앤 로지스 등을 통해 잘 알려진 동명의 OST 선율도 감상포인트.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곡은 독일 그룹 젤리크의 버전. 89분. 15세 관람가.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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