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민기
    2025-12-11
    검색기록 지우기
  • 특별검사(특검)
    2025-12-11
    검색기록 지우기
  • 김주혁
    2025-12-11
    검색기록 지우기
  • 통합신당
    2025-12-11
    검색기록 지우기
  • 김민재
    2025-12-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1
  • 앙드레 김 패션 페스티벌/환상적 신비감 넘치는 230여작품 선봬

    ◎유니세프기금 모급… 연예인 대거 출연 톱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지난 14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모처럼 패션 페스티벌을 열었다.「눈속에서 피는 꽃」 「정글 속에서 피는 꽃」 「비잔틴 로망스」 「한국,찬란한 축제」 「영원한 꿈과 환상의 대서사시」 등 5개 주제로 진행된 이날 패션쇼에는 앙드레 김 특유의 환상적 신비와 지성적 품위가 드러나는 슈트와 드레스 등 총 230여 작품이 선보였다. 붉은 포도주빛이 감도는 벨벳에 비잔틴 문양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이브닝드레스,검은색 트위드에 연분홍 라일락 꽃잎이 수놓여 기품과 신비감이 넘치는 애프터눈 투피스 등 블랙과 화이트,연분홍,연보라의 고운 색상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멋스러움이 한껏 돋보이는 무대였다. 원시림에서 생동하는 꽃과 동물의 무늬를 응용해 원시적 정열과 순수한 젊음의 모습을 표현하고,와인빛과 보라,로열블루 등의 색상으로 비잔틴시대의 웅장하고 신비로운 아름다움과 기품을 드러내는 작품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마지막에 마련된 「꿈과 환상의 대서사시」무대에는 화려하면서 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순백색 웨딩드레스의 향연이 펼쳐져 관객들을 황홀하게 했다. 특히 이날 페스티벌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주최의 자선기금모금을 위한 것으로 탤런트 이승연·장동건·최수종·조민기,톱모델 박영선,민윤경 등 내로라하는 인기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앙드레 김은 올들어 1월의 하와이 호놀룰루 패션쇼와 3월의 이집트 패션쇼,7월의 애틀랜타 올림픽 패션쇼 등 세번의 국제적인 패션를 가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