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문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속여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원별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71
  • 40년전 한솥밥 먹던 사제/장관·대학총장으로 재회(조약돌)

    ○…한솥밥을 먹으며 향학열을 태우던 스승과 제자가 대학총장과 교육부장관이 되어 만났다. 제주도에서 7년동안 살았던 이명현 교육부장관(56)은 20일 상오 11시 제5대 제주대학교 총장에 취임하는 중학교 스승 조문부 교수(61·행정학)의 총장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하오 제주에 도착했다. 이들의 인연은 평북 신의주 출신인 이장관이 49년 경찰관이었던 큰 형을 따라 북제주군 한경면 고산리에서 살다 54년 고산중학교에 진학하면서 부터.조총장은 당시 제주 오현고를 수석 졸업한 뒤 고산중학교에 임시교사로 부임,이장관에게 영어와 수학을 가르쳤다.이후 이장관은 가족들이 서울로 이사를 하는 바람에 혼자 제주에 남게돼 조총장의 단칸방에서 1년동안 친형제처럼 지냈다고. 이들은 “교육 개혁과 대학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자”며 두 손을 굳게 잡았다.
  • 테레사 수녀 장례식 엄수/150만 추모객 애도속 인도 국장

    【캘커타 AFP AP 연합】 ‘빈자들의 성자’ 테레사 수녀의 장례식이 13일 캘커타에서 23개국에서 온 300여 조문사절과 1백50만명의 추모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인도 국장으로 거행됐다. 캘커타 시내 네타지 경기장에서 전세계인이 애도하는 가운데 상오 10시(한국시간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된 장례식은 헌화 및 송덕문 낭송,‘사랑의 선교회’ 새 지도자 니르말라 수녀의 추도사,교황청 대표인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의 영결미사,K.R.나라야난 인도 대통령의 조사순으로 이어졌다. 테레사 수녀의 유해는 12시45분쯤 네타지 경기장을 떠나 1시간뒤 군의장대의 조포속에 ‘사랑의 선교회’ 본부가 있는 ‘수녀의 집’(마더 하우스)에 도착,이곳에 안장됐다.
  • 오늘 테레사 수녀 장례식/간디 유해운반차로 운구… 나환자 뒤따라

    ◎힐러리 등 퍼스트레이디·유럽왕족 조문 지난 6일 타계한 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의 장례식이 13일 상오 9시(한국시간 낮12시30분)인도국장으로 치러진다. 테레사수녀의 관은 군 의장대의 호위속에 간디의 유해를 운반했던 포차에 실려 그동안 추모객들을 위해 머물고 있던 세인트 토머스교회를 출발,장례식장인 네타지 숩바시 경기장으로 향한다.장례행렬에는 사랑의 선교회 관계자들과 나환자,장애자,고아,부랑자 등이 뒤따른다. 장례미사는 10시부터 11시40분까지 힌두어 영어 벵골어 등 3가지 언어로 진행되고 캘커타 대주교 헨리 드수자의 설교,시신에 대한 축복,니르말라 수녀의 추도사 등이 이어진다. 장례미사후 12시40분쯤 테레사수녀의 유해는 경기장을 떠나 1시간뒤 사랑의 선교회 본부가 있는 ‘수녀의 집’(마더 하우스)에 도착,2시30분께 안장된다. 이날 장례식에는 안젤로 소다노 교황청 국무장관을 비롯,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여사,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부인 베르나데트 시라크 여사,베르나르 쿠시네 프랑스 보건장관,스페인의 소피아왕비,존 프레스콧 영국 부총리와 켄트 공작 부인 등 전세계 주요인사 및 외교사절들이 참석한다. 캘커타경찰은 이날 운구행렬이 지나가는 캘커타 연도에 1백여만명의 추도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1만1천여명의 정사복 경찰관을 배치,요인 경호와 질서 유지에 나선다.
  • 내일 인 테레사 수녀 장례식에 정부,이연숙 정무2장관 파견

    정부는 13일 인도 캘커타에서 국장으로 거행될 테레사 수녀의 장례식에 이연숙 정무2장관과 최대화 주 인도대사 등으로 구성된 정부 조문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1일 외무부가 발표했다.
  • 제주대총장에 조문부 교수/공주전문 학장 임청산 교수

    교육부는 11일 제주대 총장에 조문부 제주대 교수(61)를,공주전문대 학장에 임청산 공주전문대 교수(55)를 임명했다.
  • 서울신문사­해로연 주최 박춘호 교수 특강 요지

    ◎해양자원 연안국간 합의적 분배 시대로/국제법은 관련국 분쟁해결에 하나의 기준일뿐 서울신문사와 한국해로연구회는 11일 하오 3시 서울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국제해양법재판소 초대 재판관인 박춘호 고려대 교수를 초청,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다음은 ‘국제해양질서와 법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박교수의 특별강연 요지이다. 제2차 세계대전후 과학기술의 발달로 해양개발 역시 비약적으로 전개되었다.이 결과 국제사회에는 해양분쟁이 빈번히 발생하여,UN은 1958년의 제네바 해양법회의를 거쳐 영해,공해,대륙붕,공해어업에 관한 4개 협정을 채택했다. 그러나 이 협정은 과학기술이 계속 발달하자 다시 낙후되어 국제사회의 해양분쟁은 여전히 계속되었다.그래서 UN은 1967년에서 1972년 까지의 준비작업을 거쳐 1973년부터 1982년 까지 10년간 제3차 해양법회의를 개최하여 1982년에 종합적인 단일조약에 해양에 관한 모든 사항을 수용했다.이것은 종합적인 조약이어서 ‘바다의 헌법’이라고도 한다. 이 협약은 본문 320조와 9개 부칙에 추가된1백여개조 등 모두 4백50여개조의 방대한 국제법 문헌이다.여기에는 기존 해양법과 관행 등을 보완한 여러 조항외에 새로이 몇가지 중요한 조항들이 수록되어 있다.신설된 부분의 중요한 것은 배타적 200해리 경제수역제도,심해저개발제도,그리고 분쟁해결제도 등이다. 현재 이 협약의 비준국은 119개국으로서 아세아에서는 북한과 태국 등 수개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나라를 포함한다.그래서 이 협약은 국제사회에 있어서 해양문제를 규제할 제1차적 기준이 된다. ○해양자원 개발 새 동향 종전의 해양법은 주로 해양의 표면적 사용 및 경제 등에 관한 것이었으나,이제는 자원의 분배가 추가되었다.그리고 자원은 해중,해저 뿐 아니라 해저하층의 지하자원에까지 미치게 되었다.그래서 해양에 관한 연안국의 관할권은 영공,해양표면,수중,해저,하층토 등 5개층의 입체적 구조를 이루게 되었다.그리고 연안국의 관할권의 확장은 새로운 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어서 이제 해양문제는 국제적이고 지역적 성격이 한층 늘어나서 각 연안국의 일방적이고 독자적 대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게 되었다.결국 형평성 위주의 자원분배의 시대가 된 것이다.나아가서 형평성은 협약 조문의 형식적 적용에서 일보 전진하여 각 당사국간의 합의를 전제로 한다. ○지역적 대처의 필요성 UN해양법 협약에는 폐쇄해와 반페쇄해에 관한 조항이 있다.즉 동해,황해,동중국해,발틱해,카리브해,지중해 등이 그 대표적 예에 속하는 데,이러한 지리적 환경에 있어서는 모든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우선 각 연안국의 협의를 전제로 하고 있다.현재 이러한 폐쇄해 혹은 반폐쇄해 문제에 관하여 각 연안국간의 협의체제가 가장 잘 이루어지고 있는 몇가지 예중에서 동북아세아 지역의 각국에 대하여 가장 참고가 될 예로는 발틱해를 들 수 있다.거기에는 동북아 지역이 안고 있는 해양문제의 거의 모든 예를 갖추고 있다.예를 들면 외국 군함의 영해통과,섬의 법적성격,직선기선 획정 등이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발틱해의 이러한 예 중에서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위의 외국 군함의 영해통과의 경우에 ‘상호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것이다.즉 영해통과에 있어서 사전통고를 요구한 나라의 군함에 대해서는 발틱해의 다른 나라들도 사전통고를 요구하고 있다.물론 이러한 상호주의 역시 사전통고나 사전허가를 일체 인정하고 있지 않은 UN해양법 협약에 는 위배된다.한국의 영해법 역시 사전통고를 요구하는 조항이 있는데 이것은 사전허가를 요구하고 있는 중국과 북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어느 단계에 이르러서 어떤 형식으로든 조정되어야할 문제로 남아있다. ○법의 역할 국가간의 분쟁해결에 있어서 국제법의역할은 하나의 기준에 지나지 않는다.주권 국가간의 합의 역시 국제법이므로 정치적 합의가 성립하여 국가의 의사표시로 확정되면 당사국간에는 일단은 국제법적 권리와 의무가 성립하는 것이다.그러므로 국제법의 효용을 국내법적 형식논리에 입각하여 해석하거나 적용할 수는 없다.그리고 국제법상의 권리와 의무는 헌법을 포함한 국내법을 근거로 제약되지 않으므로 국내법 우위나 국제법 우위 등 교과서적 논의는 무의미하다.
  • 13일 장례식날 국가애도일 지정/테레사 별세 인 표정

    ◎“빈자 어머닌 추모대열엔 거지도 【캘커타 외신 종합】 다아애나비가 죽었을때는 잘사는 나라 상업방송들의 치열한 보도경쟁속에 부자와 귀족의 관심과 추도가 두드러진 것과는 대조적으로 테레사 수녀가 타계한후에는 전세계의 빈부를 초월한 사람들 이 애도하며 눈물을 흘렸다.테레사 수녀의 죽음에 대해서는 특히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슬픔이 컸다. 테레사 수녀의 시신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7일 시신이 안치된 성토머스 성당에는 인데르 쿠마르 구즈랄 인도총리를 비롯한 3만5천여명이 조문한데 이어 8일에도 조문객과 추모객들이 줄을 이었다.특히 남루한 옷차림의 거지들도 눈치를 봐가며 추모대열에 동참해 평소 그녀가 베풀던 사랑을 대변. ○…캘커타 ‘빈민굴의 성녀’로 추앙돼온 테레사 수녀의 장례식이 열리는 오는 13일은 사망 다음날인 6일에 이어 두번째 국가애도일로 지정. 국장으로 치러질 테레사 수녀의 장례식에는 다른 나라의 대통령이나 총리 등도 참석할 예정.캘커타 교구의 관계자는 장례식에 추도객이 몰리는 것에 대비해 장례미사를 교황방문시 연설을 행하기도 했던 1만5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축구장에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즈랄 인도 총리는 “금세기 전반기에는 마하트마(위대한 영혼)로 알려진 모한다스 간디라는 걸출한 인물이 있었으며 후반기에는 테레사 수녀가 있었다” 면서 “테레사 수녀가 ‘사랑의 선교회’를 시작한 인도는 행운의 나라”라는 말로 슬픔에 잠긴 조문객들을 위로. ○…테레사 수녀의 국장을 위한 인도군의 의전계획이 모두 세워졌다고 캘커타 교구 관계자가 8일 밝혔다. 장례준비를 감독하고 있는 프란시스 고메스 신부는 13일 엄수되는 장례식은 인도군의 완전한 의전절차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하고 인도육군이 11일 상오부터 시신에 대한 책임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 장례식때는 이밖에도 전통적인 인도의 국장 절차에 따라 21발의 조포가 울릴 것이라고 언론들이 보도.
  • 테레사 수녀 13일 인도 국장/시신 성토머스성당 안치…일반 공개

    【캘커타·워싱턴 외신 종합】 인도정부는 6일 오는 13일 거행되는 테레사 수녀의 장례식을 그동안의 관례를 깨고 국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통상 대통령과 총리에 국한돼 치러진 국장을 귀화한 외국인이자 가톨릭교도인 테레사 수녀에 대해 치르기로 한 것은 힌두교 전통이 지배하는 인도사회에서는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수천명의 인파가 비가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문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테레사 수녀의 시신이 7일 상오(현지 시간) 인도 캘커타에 있는 ‘사랑의 선교회’ 본부에서 도심에 있는 성 토머스 성당으로 운구됐다. 선교회 소속 수녀들은 몰려든 애도 인파를 공간이 협소한 본부에서는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캘커타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성당중의 하나인 성 토머스 성당으로 테레사 수녀의 시신을 옮겨,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게 했다. 테레사 수녀의 시신은 재스민꽃으로 장식된 검소한 나무관에 담겨 선교회 본부에서 약 4㎞ 떨어진 성 토머스 성당까지 운구됐으며 운구차가 지나는 연도에는 수많은 애도 인파가 몰려나와 통곡하는 모습을 보였다. 테레사 수녀의 시신은 장례식이 거행되는 오는 13일까지 성토머스 성당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 유해안치 성당앞 빗속 추도행렬/캘커타·워싱턴 표정

    ◎운구 연도에 종파초월 수천여명 몰려 통곡/백악관 1분간 묵년 올려 다이애나와는 대조/성당바닥에 꽃으로 새긴 ‘죽음의 심판’ 글귀 【캘커타·워싱턴 외신 종합】 ○…테레사 수녀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성토머스 성당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사랑과 봉사의 사도’를 잃은 슬픔으로 가득하다.장송곡이 울러퍼지고 있는 가운데 힌두교,이슬람교,기독교도 등 종파를 초월한 수많은 사람들이 합장하고 그녀의 관옆을 지나며 애도했다.80여명의 수녀들도 관옆에 앉아 기도하고 있다. ○…테레사 수녀의 관은 성토머스 성당 한가운데 평소 그녀가 입고 있던 옷과 비슷한 푸른 띠의 하얀 천으로 덮힌 단위에 놓여 있다.관 앞에는 2m 높이의 촛불이 켜져 있다.관은 유리 뚜껑으로 덮혀 있으며 뚜껑에 있는 클로버 모양의 은장식에는 ‘우리들의 가장 존경하는 테레사,87살 R.I.P’라고 쓰여 있다. 테레사 수녀가 안치된 성당 바닥에는 ‘죽음의 심판(Death Judgement)’이라는 단어가 꽃으로 새겨져 있다. 성당 밖의 추도객들이 들고 있는 포스터 중에는 ‘빈자중의빈자를 구하기 위해 하늘에서 한 천사가 내려왔으며 사람들은 그를 테레사 수녀라고 불렀다’는 글귀가 추도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테레사 수녀가 운영해온 ‘사랑의 선교회’측이 6일 본부내에서 일반인의 조문을 허용하자 6천여명의 시민들이 애도의 눈물을 흘리며 조문을 했다고 목격자들이 전언. 이들은 대부분이 그녀에게 ‘은혜’를 입은 고아나 가난한 사람들이었으며 테레사 수녀의 최근 모습이 담긴 포스터와 꽃을 들고 차례로 줄을 서 그녀와 마지막 작별을 했다. ○…성토머스 성당 주변에는 수천명이 몰려 그녀의 죽음을 슬퍼했다.노동자라고 밝힌 프라비르 다르(45)씨는 “나는 부인과 함께 켈커타에서 250㎞ 떨어진 번푸르 지역에서 왔으며 테레사 수녀를 조문하기 위해 이틀동안 길에서 잤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테레사 수녀의 별세를 애도하기 위해 6일 1분간 추모묵념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가 교통사고로 숨졌을 때와는 미국의 공식적인 반응이 아주 대조적. 테레사 수녀를 위한 백악관의 이날 추모묵념은 클린턴 대통령이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직후 올려졌는데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사망한 후에 백악관에서 공식적인 애도절차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이 이같이 대조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테레사 수녀가 작년에 명예 미국시민이 됐으며 다이애나는 찰스 왕세자와 이혼,공식적으로는 영국왕실과 완전한 남이 됐다는 점도 있지만 특히 다이애나의 행동을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인 듯.
  • 삼선동 선교회에 분향소… 조문 발길/서울 ‘사랑의 선교회’ 표정

    ◎김 추기경 “사랑의 별 하나 떨어졌다”/오늘 상오10시·10일 추모미사 올리기로 테레사 수녀의 선종소식이 전해진 6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사랑의 선교회’는 경건한 분위기속에 나직이 연도(천주교에서 임종한 사람을 위해 올리는 기도의식)를 올렸다.사랑의 선교회는 테레사 수녀가 48년 설립하고 50년 교황청으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았다.우리나라에는 77년 7월 처음으로 지부가 생겼다. ○…사랑의 선교회는 이날 상오 9시30분쯤 건물 2층에 분향소를 마련. 테레사 수녀의 사진과 함께 ‘생명은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은혜입니다­마더 테레사’라고 적힌 액자가 걸린 분향소에는 사랑의 선교회 가족들과 일반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에는 무의탁 노인과 정신박약자 16여명이 생활하고 있다.이들도 테레사 수녀의 영정에 헌화하고 70여년에 걸친 사랑과 봉사의 삶을 추모. ○…김수환 추기경은 이날 하오 3시40분쯤 분향소를 방문,분향과 헌화를 마친뒤 3분여동안 기도. 김추기경은 “테레사수녀는 모든 세상 사람들의 사랑의 빛으로서 한평생을 살아왔다”면서 “우리는 이런 분들의 덕으로 살아왔는데 그 별중의 하나가 떨어져 안타깝다”고 말했다. ○…사랑의 선교회 원안드레아(본명 원용우·48)수사는 “81년 테레사 수녀가 한국을 방문,이곳을 찾았을때 눈이 그렇게 밝게 빛날수가 없었다”고 회고하고 “테레사 수녀의 ‘소유없이 베푸는 삶’의 뜻은 종교를 떠나 모든 이의 가슴속에 살아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일 상오 10시 성 골롬반회 장레몬도신부의 집전으로 추모미사를 올릴 예정이며 합동 추모미사는 오는 10일 김수환 추기경의 집전으로 명동성당이나 혜화동성당에서 거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하늘로 간 성녀’ 지구촌 애도/테레사 수녀 별세

    ◎조문인파 줄이어… 13일 장례식 【캘커타·로마 AP AFP 연합】 ‘사랑의 선교회’를 설립,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자선활동에 평생을 바쳐 “살아있는 성녀”로 추앙받아온 테레사 수녀(87)가 사망한 6일(이하 현지시간)세계각국의 지도자들의 조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도 정부는 이날과 장례식이 거행되는 13일을 공식추도일로 선포했다. 사랑의 선교회 대변인은 당초 테레사 수녀의 장례식을 10일로 잡았으나 그녀를 보기위해 찾아드는 조문객들이 밀려 날짜를 13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또 캘커타가 주도인 서벵골주 정부는 주장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레사 수녀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후계자 자리를 맡은 니르말라 수녀는 테레사 수녀 사후 선교회의 대처 방안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하느님을 믿고 모든 수녀들의 기도와 지원에 의지해 빈자들을 돕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79년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테레사 수녀는 5일 밤 가슴 통증을 호소,의사를 불렀으나 6일 새벽 3시쯤 숨을 거뒀다고 지난 30년간 고인을보좌해온 수니타 쿠마르가 밝혔다. 오래전부터 심장병을 앓아온 테레사 수녀는 지난해 8월 심장마비를 일으킨뒤 소생했으나 폐렴과 말라리아 등 합병증세가 나타나자 지난 3월 자신이 설립한 ‘사랑의 선교회’ 대표직을 니르말라 수녀(63)에게 물려줬다. 테레사 수녀는 다이애나비와 몇차례 만난 적이 있으며 다이애나의 사망 소식에 “심한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테레사 수녀의 사망 소식이 빌 클린턴 미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각국 지도자들의 추도가 잇따랐으며 인도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데도 불구,이날 새벽부터 수많은 인파들이 테레사 수녀의 시신이 안치된 ‘수녀의 집’ 주변으로 몰려들어 애도했다.
  • 고향 인공호수 섬에 안장/다이애나 장례식 이모저모

    ◎런던 애도인파 600만… 앨튼 존 추모곡 불러/힐러리 등 퍼스트레이디·유럽 왕족 잇단 조문 【런던 외신 종합】 전세계로 중계됐던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던 다이애나 영국왕세자비의 ‘세기의 장례식’이 6백만명의 애도 인파가 런던거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6일 상오 11시(한국시간 하오7시)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졌다. 1백만여명의 조문객들은 다이애나비의 생전 거처였던 켄싱턴궁 주변에 운집,9마리의 말이 이끄는 포차에 실려 웨스터민스터 사원으로 떠나는 다이애나비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다. 왕실 기장이 덮여진 다이애나의 관은 켄싱턴궁을 출발하기에 앞서 진홍색 상의를 입은 6명의 웨일스 근위병에 의해 포차위로 옮겨져 12명의 근위병들이 포차의 좌우로 대열을 이룬뒤 웨스터 민스터 사원을 위해 서서히 출발했다. ○…운구행렬이 켄싱턴 하이 스트리트를 통과하는 순간 군중들 속에서 “우리는 다이애나 당신을 사랑한다”는 외침이 터져 나오기도 했으며 운구행렬에 꽃을 던지며 오열하는 군중도 많았다. 다이애나의 관위에는 왕실기장이 덮였으며 그 위로 3개의 백합 화환이 놓여 있었다. ○1분마다 조종 울려 웨스터 민스트 사원은 운구 행렬이 이어지는 동안 계속해서 1분마다 종을 울려 다이애나비의 마지막 가는 길을 기렸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앤드류,에드워드 왕자,마거릿 공주 등 왕실 인사들은 버킹엄궁 앞에 나와 운구행렬이 도착하기를 기다렸으며 엘리자베스 여왕은 운구행렬이 앞을 지나는 순간,머리를 숙여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빌었다. 찰스 왕세자,윌리엄과 해리 두 왕자와 필립공,스펜서 백작은 성제임스궁 앞에서 대기하다 운구행렬이 도착하자 자선단체 인사들과 함께 행렬 뒤를 따랐다. ○…50분으로 예정된 웨스터 민스터사원에서의 장례미사가 끝난뒤 다이애나비 운구행렬은 런던시내를 돌아 시민들에게 작별인사를 고하고 그녀의 고향이자 스펜스가의 영지가 있는 잉글랜드 중부 노샘프턴셔로 향발. 장례식은 성가와 베르디의 레퀴엠(장송곡)이 연주되는 한편 생전에 다이애너와 친분을 가졌던 팝 가수 엘튼 존이 추모곡 「바람결의 촛불」을 불러 전통과그녀의 자유정신을 복합적으로 가미시키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6일 장례식이 엄수된 다이애나비의 운구 행렬이 장지인 스펜서가의 영지에 도착해 조상 대대로 살아온 자신의 고향 앨토프에 조성된 인공호수 위에 떠있는 인공 섬에 안장됐다. ○애인 파예드 헌시 합장 ○…다이애나와 함께 숨진 도디 알 파예드는 그녀에게 바치는 헌시를 써 은판에 새겨 파리의 아파트내 침대 머리맡에 간직하고 있었다고.스펜서가에 전해진 이 은판은 다이애나의 관에 넣어져 함께 안장됐다. ○…유럽을 비롯한 외국 왕족들은 주로 생전에 고인과 교분이 있었던 인사들만 초청장을 받았는데 네덜란드 베아트릭스 여왕의 동생인 마르그리트 공주,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의 여동생인 필라 보르본 공주 등이 그 대표적 인물.이외 힐러리 클린턴 여사,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부인인 베르나데트 여사,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부인인 수잔 여사 등도 조문객 명단에 포함.
  • 버킹엄궁 하루 반기게양/다애이나 오늘 장례식

    ◎전세계 2천명 참석… 187국에 생중계 【런던 외신 종합】 다이애나 영국왕세자비의 장례식이 전세계로부터 2천여명의 조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상오(한국시간 6일하오)런던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된다. 버킹엄궁의 한 관계자는 다이애나비의 장례식은 전통과 전례에 그녀의 자유정신을 복합적으로 가미시키는 형태가 될 것이며 베르디의 레퀴엠(장송곡)중 일부가 연주된다고 말했다. 장례식에서는 또 그녀의 자매가 시를 낭송하고 오빠인 스펜서가 헌사를 낭독할 예정이지만 왕족들은 다이애나가 이혼상태인 점을 감안,공식적인 순서를 갖지 않기로 결정했다. 영국의 BBC 방송은 1백여대의 TV 카메라와 3백여명의 기술진을 동원해 다이애나비의 장례식 장면을 1백87개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버킹엄궁의 한 관계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명령에 따라 장례식이 열리는 6일 하룻동안 애도의 뜻으로 버킹엄궁에 반기를 게양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장례일정(한국시간). ▲6일 하오5시08분:장례행렬 켄싱턴궁 출발 ▲하오5시30분:조문객위해 웨스트민스터 사원 개방 ▲하오6시15분:주요 참석인사 웨스트민스터 사원 도착 ▲하오6시26분:101개의 자선단체 대표 장례행렬 참가 ▲하오6시35분:스펜서가 웨스트민스터 도착 ▲하오6시40분:영국왕족 웨스터민스터 도착 ▲하오6시55분:다이애나비 관 웨스터민스터 도착 ▲하오7시정각:장례미사 시작 ▲하오7시50분:장례미사 종료 □힐러리 여사 추도문 【로스앤젤레스 연합】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힐러리 클린턴 여사는 4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실린 기고문을 통해 지난달 31일 사망한 영국의 다이애나비를 추모했다.다음은 기고문 요약. 얼마 안있어 다이애나는 전설이 될 것이다.그러나 내가 아는 그는 우상도,왕세자비도 아닌,우리 모두처럼 자식을 키우고 자기 존재의 의미를 찾고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을 통해 이 세상을 바꿔 놓으려고 노력했던 사람이었다.지난94년10월 처음으로 가진 둘만의 사적인 만남에서 다이애나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에게 세상의 관심을 끌려는 자신의 계획과 희망을 얘기했다.그때 그는 자신의 삶이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확신하지는 못한 것처럼 보였으나,나는 그가 어떤 난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남을 돕겠다는 의지와 활력이 가득함을 느꼈다. 우리는 지난6월 그가 대인지뢰 금지 캠페인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을때 다시 만나 그가 최근 방문했던 앙골라와 앞으로 있을 보스니아 방문 계획,에이즈 퇴치와 태국의 강제매춘 근절을 위한 노력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그리고 우리는 언제나처럼 자녀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삶으로부터 내팽개쳐질 때마다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는 그의 용기와 끈기에 감명을 받았고,그가 전보다 더 행복하고 자신에 대해 평정을 찾은 것에 기쁨을 느꼈다. 나는 다이애나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이 ‘병’이라고 말한 것을 기억한다.그가 뜻하던 것은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은 완전한 사람이 못 된다는 것이었다.나는 다이애나의 죽음을 애도하는 모든 사람들이,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위안을 줌으로써 그를 기리기 희망한다.
  • 내일 다이애나 장례식 누가 참석하나

    ◎정치인 등 각계각층 2천여명 공식초청/조가요청 받은 파바로티 “울것 같다” 거절 6일 거행되는 다이애나의 장례식에는 어떤 사람들이 참석할까.화려한 생활을 하면서도 주위의 ‘그늘’을 함께 보살펴온 그녀의 삶을 반영하듯,웨스트민스트사원 장례식에는 세계적인 유명인사로부터 자선단체의 평범한 수혜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왕실이 공식 초청한 사람은 모두 2천명이다. 영국 국내인사로는 토니 블레어 현 총리를 비롯,존 메이저·마거릿 대처 등 전현직 총리들과 윌리엄 헤이그 보수당수 등 각 당대표들이 참석한다. 해외인사로는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부부,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 부부가 참석한다.클린턴 미 대통령은 의전상 국장이 아니면 참석하지 못하도록 돼있어 장례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힐러리 여사가 미 정부의 공식 대표 자격으로 조문한다. 이밖에 다이애나의 절친한 친구였던 가수 엘튼 존,에이즈 퇴치운동을 함께 벌인 이탈리아의 패션 디자이너 발렌티노 등도 참석한다.왕실측으로부터 조가를 불러달라는 요청을 받은 이탈리아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다이애나의 죽음으로 심한 슬픔에 싸여 “계속 울기만 할것”이라며 요청을 거절했다.
  • 각국 VIP 초청… 세계의 장례 될듯/다이애나 사망 이모저모

    ◎사고차량 시속 196㎞ 음주운전/영 왕실 인터넷사이트 50만 조문/파파라초 1명 과실치사 첫 기소 ○…프랑스 검찰은 1일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고 차량을 몰았던 운전사가 음주운전을 한데다 터널을 통과할때 무려 196㎞의 속도를 내 질주했다고 전했다.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재산은 생전에 미리 작성한 유언에 따라 두 아들 윌리엄(15)과 해리(12) 왕자에게 상속될 것이라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재산 총액은 4천만파운드(미화 6천7백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액수는 유언장이 공표될 때나 밝혀질 전망. 선지는 유언장에 따라 동생 해리가 상속재산의 대부분을 물려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형 윌리엄은 아버지 찰스와 마찬가지로 영국 서부에 광활한 토지를 두고 있는 영국 왕실 소유 콘월 영지의 주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다이애나 장례식은 국장,왕실의전장에 이어 가장 낮은 왕실장례식인 왕실가족장으로 거행되며 왕세자비의 시신은 장례후 왕실과 그녀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정장 안치되지는 않는다고 버킹엄궁측이 2일 발표. 버킹엄은 그러나 일반인들이 슬픔을 함께 나누도록 해줄 방침이라면서 TV로 전세계에 생중계될 장례식에는 각국 지도자 등 2천여명이 초청될 것이라고 설명. ○…다이애나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6일 상오(현지시간) 런던 거리에는 1백여만명 이상의 장례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 런던경찰국은 지난 79년 아일랜드공화국군(IRA)의 테러로 숨진 마운트바튼경(경)의 장례식 이후 런던에서 치러지는 최대 규모가 될 이번 ‘준국장’에 대비,특별운영본부를 가동. ○…장례식인 6일 영국 전역에는 조기가 게양되고 은행·소매상점·국가유적지·극장 등이 휴업하며 철도·항공기운항·운동경기가 일시 중단된다.또한 하오 2시에는 전국에 사이렌이 울려 2분간 묵념이 실시될 예정. ○…인터넷의 영국 왕실 사이트(웹사이트 주소 http://royal.gov.uk)에는 다이애나의 죽음을 애도하는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고 버킹엄궁이 발표.궁 대변인은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50만명 이상이 영국 왕실 사이트에 접속해 그녀의 일대기와관련보도 자료 등을 열람했다고 공개. ○…다이애나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재벌2세 도디 알 파예드는 교통사고 몇시간전 친지에게 자신들이 결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아랍 신문인 아샤르크 알아우사트가 보도. 도디의 어머니인 사미라 카쇼기의 두번째 남편의 동생 하산 야신은 도디가 다이애나와 마지막 저녁을 먹은 파리 리츠호텔에서 하오 8시30분께 자신과의 긴 전화통화를 하면서 둘은 깊이 사랑하고 있으며 결혼하기로 결정했다고 토로했다는 것. ○…프랑스 검찰은 2일 지난달 31일 사고 현장에서 붙잡힌 7명의 파파라초들 가운데 1명을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다고 검찰 소식통이 밝혔다. 한편 검찰은 에르베 스테판 수사판사의 결정에 따라 이들 파파라초들중 안젤리통신사 소속 크리스티앵 마르티네스와 감마 통신사 소속 로뮈알 라트 등 2명을 재구류할 것을 공식 요구했다.
  • 다이애나 빈소 조문/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2일 하오 김용태 비서실장을 서울 중구 정동 소재 주한 영국대사관에 보내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타계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 오늘 한·부르키나파소 정상회담

    서부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블레즈 콩파오레 대통령이 김영삼 대통령의 초청으로 2일 하오 방한했다. 콩파오레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김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증진방안과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의 협조문제 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고 다이애나비 빈소 설치/오늘부터 조문객 받기로/주한 영 대사관

    주한 영국대사관측은 2일 중구 정동에 위치한 대사관내에 다이애나비 사망을 애도하기 위한 빈소를 설치하고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영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숨진 다이애나비의 장례식을 왕실장으로 할지 또는 가족장으로 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2일부터 대사관내에 빈소를 설치하고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사관은 현재 조기를 게양하고 전직원이 조복을 입는 등 숨진 다이애나비를 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사관측은 또 언론성명을 통해 “우리는 다이애나비의 사망소식에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면서 “로빈 쿡 영국외상이 말한바대로 엄청난 손실을 당한 이때 다이애나비의 자녀들과 가족들을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사관측은 “다이애나비는 92년 한국을 방문,잘 알려져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상실감이 한국에서도 폭넓게 공유되리라 확신한다”면서 “김영삼 대통령은 이미 영국왕실에 애도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유종하 외무장관도 개인적으로 주한 영국대사에게애도의 뜻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 영 왕실 반응/엘리자베스 여왕·찰스 왕세자“충격…깊은 슬픔에…”

    【파리 외신 종합 연합】 31일 새벽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가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영국 정부와 왕실을 비롯,세계 각국에서는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조의를 표했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와 찰스 왕세자는 다이애나비의 사망소식을 접하고 “깊은 충격과 괴로움에 휩싸여 있다”고 버킹검궁 대변인이 31일 밝혔다. 찰스 왕세자와 다이내나비 사이에 태어난 윌리엄과 해리 두 왕자는 왕실의 전통적인 여름 휴양지인 스코틀랜드 발모랄성에서 아버지 찰스 왕세자로부터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전해들었다고 성명은 말했다. 한편 버킹검궁은 31일 찰스 왕세자가 다이애나비의 시신을 인수하기 위해 이날 하오 늦게 파리에 도착했다. 버킹검궁은 다이애나비 시신을 실은 비행기가 하오 6시(현지시각)에 남서 런던의 노스올트 공군기지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버킹엄궁은 31일 왕실 공식 인터넷 웹사이트에 일반인들이 다이애너비를 조문할 수 있도록 페이지를 개설. 버킹엄궁의 웹사이트 주소는 http://www.royal.gov.uk.
  • 여야 색깔논쟁 갈수록 확산

    ◎신한국당­대변인단 5명 총출동 ‘융단폭격’/국민회의­DJ측근 전면에 나서 역공 계속 여야는 20일에도 전 천도교 교령 오익제씨 월북을 둘러싼 색깔공방에 총력전을 펼쳤다. ○…신한국당은 이사철 대변인을 비롯,5명의 대변인단이 총동원돼 국민회의에 무차별 융단폭격을 가했다.심재철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회의가 자기당 총재의 사상전력과 친북동조문제를 회피할 목적으로 오씨 밀입북 사건과 관련해 국가기관을 모략하면서까지 국민을 현혹시키려 한 엄청난 기도에 대해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양순 부대변인도 다른 논평에서 “국민회의 창당 발기인이자 김총재의 고문이었던 오씨 월북사건이 터진 이 시점에서 김총재 사상에 대한 재검증이 필요하다는 것은 시대와 국민의 요청”이라고 주장했다. ○…국민회의는 이날도 정부의 ‘사전인지 의혹’을 제기하며 국회조사를 촉구하는 등 역공을 계속했다.특히 이번 파문이 당의 일대위기로 판단한 듯,김대중 총재 측근들이 전면에 나서 공세수위를 높였다. 김대중 총재도 순천로얄호텔에서 이 지역인사들과 조찬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정부여당이 대선을 앞두고 오씨의 월북을 너무 악용하고 있으나 이번에는 어떤 경우든 용공조작이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며 “우리도 당하지 않을 것이지만 국민이 과거와는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