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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맹희 빈소, 범 삼성가 집결…이재용 그룹 대표로 조문 “어떤 대화 나눴나”

    이맹희 빈소, 범 삼성가 집결…이재용 그룹 대표로 조문 “어떤 대화 나눴나”

    이맹희 빈소, 범 삼성가 집결…이재용 그룹 대표로 조문 “어떤 대화 나눴나” 이맹희 빈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범삼성가 일원들이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17일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가 인사들은 이맹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부회장의 어머니인 홍라희 여사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등도 함께했다. 이날 이 부회장의 조문은 병석에 있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대신한 그룹 대표 조문이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부회장은 별다른 언급 없이 유족들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CJ와 삼성그룹은 지난 2012년 이병철 창업주의 장남 이맹희 회장이 동생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차명재산 7000여억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낸 뒤로 불편한 관계를 유지했다. 이건희 회장은 갈등이 깊어지자 “우리 집에서 쫓겨난 사람”이라며 공개적으로 형을 비난하기도 했다. 이어 이맹희 회장이 1, 2심에서 모두 패소한 뒤 “주위의 만류도 있고 소송을 이어나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족간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상고를 포기하기하면서 갈등이 잦아졌다. 이맹희 회장은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받으며 투병생활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맹희 빈소, 빈소 찾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이맹희 빈소, 빈소 찾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故(고)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돼 지난 17일부터 조문이 시작됐다. 빈소에는 삼성가 대다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이맹희 빈소에 조문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건강상 이유로 이를 대신해 이맹희 빈소를 조문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같은 날 이맹희 빈소에는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 미술관장과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맹희 명예회장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큰 누나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등이 이맹희 명예회장의 죽음을 애도하러 찾아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맹희 빈소, 범 삼성가 집결…이재용 그룹 대표로 조문 별다른 언급없어

    이맹희 빈소, 범 삼성가 집결…이재용 그룹 대표로 조문 별다른 언급없어

    이맹희 빈소, 범 삼성가 집결…이재용 그룹 대표로 조문 “별다른 언급 없어” 이맹희 빈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범삼성가 일원들이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17일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가 인사들은 이맹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부회장의 어머니인 홍라희 여사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등도 함께했다. 이날 이 부회장의 조문은 병석에 있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대신한 그룹 대표 조문이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부회장은 별다른 언급 없이 유족들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CJ와 삼성그룹은 지난 2012년 이병철 창업주의 장남 이맹희 회장이 동생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차명재산 7000여억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낸 뒤로 불편한 관계를 유지했다. 이건희 회장은 갈등이 깊어지자 “우리 집에서 쫓겨난 사람”이라며 공개적으로 형을 비난하기도 했다. 이어 이맹희 회장이 1, 2심에서 모두 패소한 뒤 “주위의 만류도 있고 소송을 이어나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족간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상고를 포기하기하면서 갈등이 잦아졌다. 이맹희 회장은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받으며 투병생활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맹희 빈소, 범 삼성가 집결…이재용 그룹 대표로 조문 “별다른 언급 없어”

    이맹희 빈소, 범 삼성가 집결…이재용 그룹 대표로 조문 “별다른 언급 없어”

    이맹희 빈소, 범 삼성가 집결…이재용 그룹 대표로 조문 “별다른 언급 없어” 이맹희 빈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범삼성가 일원들이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17일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가 인사들은 이맹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부회장의 어머니인 홍라희 여사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등도 함께했다. 이날 이 부회장의 조문은 병석에 있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대신한 그룹 대표 조문이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부회장은 별다른 언급 없이 유족들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CJ와 삼성그룹은 지난 2012년 이병철 창업주의 장남 이맹희 회장이 동생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차명재산 7000여억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낸 뒤로 불편한 관계를 유지했다. 이건희 회장은 갈등이 깊어지자 “우리 집에서 쫓겨난 사람”이라며 공개적으로 형을 비난하기도 했다. 이어 이맹희 회장이 1, 2심에서 모두 패소한 뒤 “주위의 만류도 있고 소송을 이어나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족간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상고를 포기하기하면서 갈등이 잦아졌다. 이맹희 회장은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받으며 투병생활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현 CJ회장 부친 입관식 참여할 듯

    지난 14일 중국에서 지병인 암으로 별세한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전 제일비료 회장)의 빈소가 18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차려진다. 이 명예회장의 장남 이재현 CJ 회장은 건강 문제로 상주로서 조문객 맞이는 어려울 전망이지만 입관식 등 장례절차에 참석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CJ그룹은 고 이 명예회장의 시신이 17일 늦은 오후 안치돼 이튿날부터 조문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CJ 관계자는 “시신 운구가 애초 일주일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중국 당국과 절차 협의가 빨라져 일정이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중국 현지로 떠난 차남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와 이 명예회장의 처남인 손경식 CJ 회장이 운구할 예정이다. 장례식은 CJ그룹장으로 치러지며 이채욱 CJ주식회사 대표가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5일장으로 치를 가능성이 크다.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가 투병 중인 부친을 대신해 조문객을 맞을 것으로 알려졌다.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 중인 이 회장은 건강 문제로 오는 11월까지 구속집행이 정지돼 서울대병원으로 주거지가 제한됐다. 부친의 빈소도 같은 병원이라 출입이 가능하다. 다만 몸 상태가 걸림돌이다. 만성신부전증을 앓는 이 회장은 2013년 8월 부인 김희재(55)씨의 신장을 이식받았으나 수술 후 면역 거부 반응과 바이러스 감염으로 건강이 악화했다. 말초신경과 근육이 점차 소실되는 삼성가 유전병인 샤르코 마리 투스(CMT) 증세도 심해지고 있어 빈소를 지키기 힘든 상태다. CJ 관계자는 “이 회장의 면역이 떨어진 상태라 감염의 우려가 있어 직접 조문을 받기 어렵다”면서 “다만 부친을 임종하지 못해 괴로워하고 있고 장례에 참석하겠다는 본인 의지가 강해 의료진과 상의 후 입관식 등 일부 장례절차에 참여하는 방안을 숙고 중”이라고 전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끝까지 재기 꿈꾼 비운의 황태자

    끝까지 재기 꿈꾼 비운의 황태자

    고 이병철 회장의 장남이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친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에게는 ‘비운의 황태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삼성을 이끌 운명을 타고났지만 아버지의 신임을 얻지 못해 동생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으로 후계가 정해지면서 세속을 등진 채 살다가 이국땅에서 생을 마감했기 때문이다. ●한때 부사장 직함만 17개 ‘젊은 부총수’ 이 전 회장은 1931년 경남 의령에서 이병철 창업주와 고 박두을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56년 고 손영기 전 경기도지사의 딸인 손복남(CJ그룹 고문)씨와 결혼했다. 일본과 미국 유학을 거쳐 1962년 안국화재(삼성화재의 전신) 업무부장으로 삼성에 입사했다. 1968년 삼성의 모태 기업인 제일제당의 대표이사에 올랐고 삼성물산, 삼성전자 부사장 등 직함이 무려 17개에 이를 정도로 강도 높은 경영 수업을 받았다. 이때만 해도 그의 호칭은 삼성의 ‘젊은 부총수’였고 그가 그룹 후계자로 낙점될 것을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1966년 ‘한국비료(현 삼성정밀화학)의 사카린 밀수 사건’이 터지면서 모든 게 바뀌었다. 세계 최대 비료 공장을 만들려 했던 이 창업주가 이 사건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자 그는 장남으로서 아버지 대신 실질적으로 그룹을 맡았으나 그의 경영 행보는 얼마 가지 못했다. ●부친 대신 그룹 맡았다가 6개월 만에 팽당해 이 창업주는 ‘호암자전’에서 이 전 회장에게 그룹 경영을 맡겼더니 “6개월 만에 그룹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며 이 전 회장이 자진해 물러난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 전 회장은 자신의 회고록 ‘회상록-묻어둔 이야기’에서 “6개월이 아니라 7년간 일했다”며 아버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사카린 밀수 사건에 이 창업주가 관여했다”는 내용의 청와대 투서 사건이 1969년 터졌고 이 창업주는 이 전 회장이 투서의 주범이라고 여겨 둘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 것으로 전한다. 이 창업주는 삼남 이건희 회장을 1976년 9월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공식 지명했고 이 전 회장의 입지는 사실상 사라졌다. 이후 10여년간 해외 각지를 떠돌며 야인 생활을 해야 했다. ●괄괄한 성격… 스스로 왈패·사냥꾼 고백 이 전 회장은 신중한 이건희 회장과 달리 괄괄한 성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서전에 자신이 40대에 간호사와 바람을 피운 이야기, 학창 시절에는 공부보다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왈패짓을 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담았다. 또 아버지에게 내쳐진 뒤에는 근신하는 대신 정면으로 반항해 사냥을 하러 다녔다고 고백한 대목에서도 그의 성격이 느껴진다. 다만 항간의 이야기와 달리 술은 즐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책에서 “나는 체질적으로 술을 못 마신다. 돌아가신 아버지도 술을 잘 마시지 못했고 세상을 떠난 창희(이 창업주의 차남)나 건희도 술을 마시지 못한다”고 했다. 이런 성격 탓에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2012년부터 2년여간 이건희 회장과 유산 관련 소송전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장남 이재현 건강 악화… 빈소 상주 어려울 듯 한편 와병 중인 이 전 회장의 장남 이재현 회장은 14일 부친의 별세 소식을 전해 듣고 침통해하고 있다. 이 회장은 2013년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말초신경과 근육이 점차 소실되는 샤르코마리투스(CMT)병 등으로 건강이 악화돼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CJ 관계자는 “이 전 회장의 시신은 화장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상주는 장남인 이재현 회장이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빈소에 상주하며 조문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29일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 과목별 필승 대비법(하)

    29일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 과목별 필승 대비법(하)

    올해 730명을 선발하는 국가직 7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이 오는 29일 치러진다. 서울신문은 공무원 시험 전문학원인 ‘박문각 남부고시학원’ 강사들의 도움으로 시험의 특징과 대비법을 전격 분석했다. 지난회 헌법, 행정학에 이어 행정법, 경제학의 출제 경향과 대비법을 소개한다. 수험생들의 합격을 좌우할 주요 과목들의 마무리 전략 등을 살펴봤다. 9급 공무원시험에는 포함되지 않은 경제학은 7급 시험을 준비하는 초창기 수험생들에겐 꽤 까다로운 과목이다. 기본서를 통한 이해가 선행돼야 문제를 손쉽게 풀 수 있기 때문에 학습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된다. 함경백 강사는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시점에는 기본서 위주의 이해가 이미 끝나 있어야 한다”며 “이해 위주로 공부했던 방대한 분량을 시험 출제 경향에 맞게 정리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최근 5년간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핵심 빈출 포인트, 중요도, 흐름 등을 집중적으로 복습해야 한다는 의미다. 또 가장 큰 복병인 계산 문제의 경우 개념이나 원리에 입각한 긴 풀이 방법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는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남은 시간 동안 계산 문제는 반복에 반복을 거듭해 실수와 오류를 줄이고 시간 안배에 애써야 한다. 최근 경제학 과목은 이론과 공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계산 문제의 출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경제학, 행동경제학 분야도 마지막까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함 강사는 “공무원 경제학 시험에서 10년 동안 4회 이상 출제됐던 A급 출제 포인트에 대해서는 반드시 다시 출제된다는 생각으로 반복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주 출제되는 개념을 정리하면 미시경제학에서는 게임이론, 조세 부과의 효과, 외부효과, 완전경쟁기업, 노동에 대한 수요와 공급, 공공재, 코스의 정리, 소득탄력성과 교차탄력성, 규모에 대한 수익과 규모의 경제 등이 있다. 특히 역선택과 도덕적 해이는 8년, 조업중단점과 손익분기점은 6년 잇달아 출제됐다. 거시경제학에서는 9년 연속 출제된 솔로 성장 모형과 IS-LM 기울기와 정책효과, 8년 연속 출제된 GDP디플레이터와 CPI 등에 주목해야 한다. 새롭게 출제된 유형인 새고전학파와 새케인스학파의 비교, 구매력평가설, 이자율평가설 등에도 대비해야 한다. 국제경제학에서는 먼델플레밍 모형이 최근 6년, 비교우위론이 3년 연속 출제됐다. 행정법은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출제되는 편이기 때문에 난도가 비교적 평이하다. 통상 총론에서 13~14문제, 각론에서 6~7문제가 출제된다. 행정법 법령을 토대로 법령 그 자체를 묻거나 행정법 이론의 흐름을 관통하는 판례에 대해 묻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난해 7급 시험에서는 총론 부분에서 사인(私人)의 공법행위 등 행정법통론, 제3자효 행정행위, 허가·특허 및 인가 등 행정행위, 환지계획의 처분성을 묻는 행정계획, 행정절차법상 행정절차, 정보공개법상 정보공개청구 등이 출제됐고 각론 부분에서 지방자치법, 국가공무원법상 징계, 토지보상법상 공용수용의 절차 등이 나왔다. 박준철 강사는 “총론과 각론을 복합선택지로 조합하고 옳은 것을 묻는 문제가 많으면 체감 난도가 높아진다”며 “지난해는 판례와 법조문, 사례 위주의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행정법은 판례의 태도, 입장, 내용을 묻는 유형이 70~80%를 차지한다. 하지만 단순히 판례의 결과만 묻지는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사실관계가 다른 판례를 하나의 법리로 연결할 수 있는지 또는 동일한 원칙으로 묶어낼 수 있는지를 묻는 유형도 등장하기 때문이다. 박 강사는 “1~2문항 정도는 행정법 기본 이론과 관련 법령 및 판례에 바탕을 둔 사례 연구형으로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지금 시점에서는 행정법 관련 법령 및 조문의 기초 이론에 대한 학습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야 한다. 해마다 낯선 선택지문이 등장하지만 해당 지문이 어떠한 법의 이론, 판례와 연결되는지 핵심 포인트를 잡는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중요 판례 정리와 함께 최신 개정 법령, 판례에 대한 학습은 시험장에 들어서는 순간까지 손에서 놓지 않아야 한다. 박 강사는 “최근 10년간 기출문제를 반드시 풀어보면서 빈출 개념을 정리하고, 기본 개념의 응용과 사고력의 확장을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보는 게 최선”이라면서 “특히 판례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목별 대비법 못잖게 중요한 것은 시험 당일 최상의 몸 상태 유지다. 무리한 학습이나 신체리듬을 깨는 생활 습관은 지금부터 삼가는 게 좋다. 함 강사는 “무리하게 학습 일정을 짜기보다 이미 아는 부분에 대한 복습과 함께 실수를 줄이는 연습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시험 당일 몸 상태가 당락을 좌우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한층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선생님의 네 번째 문신 “Remember 0416”

    선생님의 네 번째 문신 “Remember 0416”

    폭탄머리를 방불케 하는 파마머리, 검은 뿔테 안경. 범상치 않은 외모에 공인 유도 4단이란다. 몸에는 문신이 무려 네 개나 있다. 지난 7일 인터뷰를 위해 전화를 걸었더니 ‘쌩~’하고 지나가는 차 소리가 크게 들렸다. 서해안을 따라 오토바이 여행 중이라고 했다. 대로변에 잠시 오토바이를 세워둔 채 걸터 앉아 전화를 받는 모습을 상상했다. “이 분 정말 선생님 맞아?” 평범하지 않아 보이던 이 사람은 바로 서울 은평구에 있는 하나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유성호(37) 교사다. 유 교사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문신’ 때문이었다. 고등학교 교사가 몸에, 그것도 훤히 드러나는 양 팔과 다리에 문신이 네 개나? 특히 그 중에 하나는 매우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서 사연이 궁금해졌다. 유 교사의 오른쪽 팔 안쪽에는 검은 글씨로 ‘Remember 0416’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지난해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자는 의미다. 세월호 1주기를 보낸 뒤 지난 5월 문신을 새겼다. 이유를 묻자 담담하게 말했다. “만약에 제가 그 배 안에 있었다면 저는 아이들보다 저를 먼저 챙겼을 것 같아요. 아이들을 두고 도망갔을지 몰라요. 그래서 이 글귀를 새겼어요.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혹시 겁이 나서 먼저 도망가려다가 이 문신을 보게 되면 아이들을 내버려두지 않을 것 같아서요” 그러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아이들보다 오래 살아남지는 말자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교사로서 바라본 세월호 사건은 훨씬 더 아프게 와닿았다고 한다. 마침 하나고 학생들은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뒤 2주쯤 뒤에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갈 예정이었다. 교통편을 아직 확정하진 않았지만 배를 타고 갈 가능성이 높았다. 유 교사는 세월호에 타고 있던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보다 한 살 어린 1학년 담임을 맡고 있었다. 단원고 학생들이 무사했다면, 그래서 예정대로 하나고 학생들의 수학여행이 진행됐다면, 그리고 세월호를 타게 됐다면…. 더 이상 남의 일 같지 않았다. 다음날 그는 자신의 SNS에 딱 두 줄을 적었다. “내가 그 곳에 있었다면, 나는 아이들을 살렸을까”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지난해 4월 16일은 수요일이었다. 유 교사는 그 주 금요일인 17일 수업을 모두 마친 뒤 저녁에 차를 몰기 시작했다. “언론도, 정부도 믿지 못하겠다”면서 “직접 가서 보고 듣고 오겠다”고 오후 8시 30분쯤 SNS에 남겼다. 그리고 곧바로 출발해 새벽에 전남 진도에 도착했다. 팽목항과 진도실내체육관 현장을 둘러보니 그야말로 ‘분노’가 치밀었다. 진도에서 사흘을 머물고 돌아오는 길 단원고가 위치한 경기 안산에도 들렀다. 학생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교감선생님 강모 씨의 장례식장을 찾았다. 마침 입관식이 진행되고 있었고, 가족들과 조문객들이 쉼 없이 우는 모습을 그대로 지켜봤다. 유 교사는 “스승이라는 이름의 무거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단원고 교감선생님의 유서에 적힌 “시신을 찾지 못한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까”라는 글귀는 유 교사의 감정을 분노에서 교사로서의 책임감으로 옮겨놓았다고 한다. 이후 유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교내에서 세월호 추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세월호 사건 1주기 때에는 아이들 각자 세월호에 대한 느낌과 고민, 염원 등을 담은 메시지를 모아 합동분향소에 전달했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추도회를 열기도 했다. 지난해 가르쳤던 학생이 학생회장이 되면서 가장 먼저 추진한 일이었다. 학생들의 동선을 따라 단원고 학생들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적은 현수막과 메모 등이 붙여졌다. 유 교사는 “아이들은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어른들에 대한 불만을 갖기도 했고 언론이나 정치인에 대한 분노를 갖기도 했다”면서 “동시에 자기에 대한 성찰도 깊이 했다. ‘내가 어른이 됐을 때 어떻게 될까’ 생각하며 더 나은 세상이 오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09년 부에노스아이레스 화재 대참사 때 추모미사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충분히 울지 않았다”고 말한 것을 인용하며 “세월호 사건을 두고 우리는 아직 충분히 울지 않았다. 여전히 아무 것도 밝혀지지 않았고, 돌아오지 못한 사람도 있다”면서 “세월호에 대한 아픔과 슬픔을 품는 것은 남아있는 우리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교단에 선 지 11년째. 유 교사는 앞으로 “제가 이루지 못한 꿈을 아이들에게 투영하지 않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교사라는 존재가 아이들 앞에서 ‘멋있는’ 존재가 되기 쉬운데, 아이들에게 어떤 조언을 할 때 내가 가지 못한 길을 아이들에게 강요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설명이다. 인터뷰를 마치기 전, 나머지 문신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졌다. 유 교사의 원래 꿈은 작가였다고 한다. 그래서 왼쪽 팔에는 “뼛 속까지 내려가 써라”는 뜻의 문장을 새겼고 오른쪽 다리에는 “명예롭게 죽자”는 의미를 남겼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과로에 스러진 30대 엄마 판사

    6일 서울 양천구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장례식장. 전날 오전 영등포구 집에서 호흡곤란 증세로 쓰러진 서울남부지법 이모(37·여) 판사의 빈소에는 영정조차 준비돼 있지 않았다. 하나둘 모이는 조문객에 썰렁했던 빈소가 채워지기 시작했지만 빈소를 지키는 가족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이었다. 24세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관이 된 지 10여년 만의 갑작스러운 작별이었다. 평소 지병 없이 건강했던 이 판사의 추정 사인은 과로에 의한 급성심장사. 경찰 관계자는 “유족들이 부검을 원하지 않아 내사 종결했다”며 “타살 흔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 판사는 ‘개별 자녀 양육 안내’ 제도 도입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는 게 동료 판사들의 얘기다. 그는 지난해 5월 미성년 자녀를 둔 부부가 협의이혼을 진행할 때 부모 역할과 자녀 양육에 관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방안을 처음으로 법정에 도입한 주인공이다. 당시 협의이혼 담당 법관 3명과 사무관 1명으로 구성된 ‘남부지법 협의이혼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의 팀장을 맡아 이혼 과정에서 자녀가 받는 상처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했다. 그 자신이 초등생 두 남매의 엄마인 터라 이혼 가정의 자녀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이 판사는 지난달 중순 갑자기 안면마비 증상을 겪었다. 당시 두 차례 병원에 갔지만 업무가 많아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판사는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지난달 30~31일 휴가를 냈다가 이달 3일부터 병가에 들어간 상태였다. 법원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지방법원 법관은 2127명이고, 이들이 처리한 사건은 153만 8484건으로 1인당 매월 재판 업무를 60건이나 처리할 정도로 업무 부담이 큰 편이다. 남부지법 관계자는 “이 판사는 늘 성실하고 긍정적이어서 동료 선후배 판사들의 신뢰가 깊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법원 전체가 흐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과로에 스러진 30대 엄마 판사

    6일 서울 양천구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장례식장. 전날 오전 영등포구 집에서 호흡곤란 증세로 쓰러진 서울남부지법 이모(37·여) 판사의 빈소에는 영정조차 준비돼 있지 않았다. 하나둘 모이는 조문객에 썰렁했던 빈소가 채워지기 시작했지만 빈소를 지키는 가족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이었다. 24세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관이 된 지 10여년 만의 갑작스러운 작별이었다. 평소 지병 없이 건강했던 이 판사의 추정 사인은 과로에 의한 급성심장사. 경찰 관계자는 “유족들이 부검을 원하지 않아 내사 종결했다”며 “타살 흔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 판사는 ‘개별 자녀 양육 안내’ 제도 도입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는 게 동료 판사들의 얘기다. 그는 지난해 5월 미성년 자녀를 둔 부부가 협의이혼을 진행할 때 부모 역할과 자녀 양육에 관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방안을 처음으로 법정에 도입한 주인공이다. 당시 협의이혼 담당 법관 3명과 사무관 1명으로 구성된 ‘남부지법 협의이혼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의 팀장을 맡아 이혼 과정에서 자녀가 받는 상처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했다. 그 자신이 초등생 두 남매의 엄마인 터라 이혼 가정의 자녀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이 판사는 지난달 중순 갑자기 안면마비 증상을 겪었다. 당시 두 차례 병원에 갔지만 업무가 많아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판사는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지난달 30~31일 휴가를 냈다가 이달 3일부터 병가에 들어간 상태였다. 법원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지방법원 법관은 2127명이고, 이들이 처리한 사건은 153만 8484건으로 1인당 매월 재판 업무를 60건이나 처리할 정도로 업무 부담이 큰 편이다. 남부지법 관계자는 “이 판사는 늘 성실하고 긍정적이어서 동료 선후배 판사들의 신뢰가 깊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법원 전체가 흐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손학규도 있고, 유승민도 있고… 여기 신당 창당 하겠네”

    “손학규도 있고, 유승민도 있고… 여기 신당 창당 하겠네”

    지난해 정계은퇴 선언 후 전남 강진에서 1년째 칩거해 온 손학규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5일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의 빈소를 찾았다. 두 사람은 2008년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합당 과정에서 각 당의 대표로서 통합민주당 재편을 이끌었다. 통합민주당에서도 5개월여간 공동대표를 맡아 18대 총선을 치렀다. 손 전 고문은 그동안 주변 인사의 경조사를 비롯한 외부 일정을 극도로 자제해 왔다. 최근 야권발 정계개편 움직임과 맞물려 ‘손학규 구원등판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번 조문 역시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거취와 관련된 불필요한 추측을 우려해서다. 손 전 고문은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차려진 빈소를 찾아 “박 전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오직 대의를 생각하고 통합을 이뤄주셨다”며 “2007년 대선 패배 이후 박 전 대표의 통 큰 통합 의지로 야당의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손 전 고문은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부겸 전 의원 등과 한자리에 앉아 소주잔을 기울여 눈길을 끌었다. 손 전 고문이 유 전 원내대표에게 “얼굴이 좋으시다”라고 하자 유 전 원내대표는 “아유 좋을 것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 이들은 본인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제3지대 연대설’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함께 자리에 있던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손 대표 왔지,유 대표 왔지, 여기 신당 창당 하나 하겠네”라고 ‘뼈 있는 농담’을 던지자 두 당사자는 멋쩍은 표정을 지었고, 주변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그러나 손 전 고문은 중도신당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좋은 질문을 해야지”라며 즉답을 피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열린세상] 김정은 제1위원장, 이희호 여사 만나야/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열린세상] 김정은 제1위원장, 이희호 여사 만나야/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5일 이희호 여사가 평양행 비행기를 탔다. 광복 70돌을 딱 열흘 앞둔 날이다. 방북 시점이 그래서 더 의미 있다. 이 여사의 방북에 대한 기대도 크다. 남북 관계가 오랫동안 대결 구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그렇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날 수 있는가에 대한 관심도 있다. 방북이 꽉 막힌 남북 관계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 여사는 세 번째 방북 길에 올랐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0년 6·15 공동선언을 이끌어 낼 때가 첫 번째 북한 방문이었다. 두 번째는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때 조문을 위한 평양 방문이었다. 이 여사는 당시 상주이자 후계자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직접 만나 위로했다. 남측에서 김 제1위원장을 최초로 만난 인물이 이 여사였다. 이 여사가 이번에 김 제1위원장을 만나면 재회다. 남쪽 인사 어느 누구도 김 제1위원장을 두 번 만난 사람은 없다. 재회한다면 김 제1위원장에 대한 온갖 억측이 난무한 남한 사회에서 그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평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여사의 방북 자체가 의미를 갖는다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 여사의 방북 걸음은 결코 가볍지 않다. 남북 관계가 오랫동안 강대강(强對强)의 대결 구도를 풀지 못하고 있어서 그렇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 여사 방북길이 대결 구도를 푸는 밀알이 될 수 있기에 기대치가 있다 이 여사 방북의 포인트는 김 제1위원장과의 만남 여부다. 개인적인 일정보다 김 제1위원장과의 만남이 가장 중요하다. 본인이 직접 초청했기에 이 여사 방북은 김 제1위원장과의 만남을 전제로 한다. 아버지 김정일 위원장 때의 인연이기에 이 여사 일행을 예우해야 할 것이다. 북한 주민들을 향해서도 아버지 때의 남측 인사를 잘 대접하는 모양새가 보기에 좋다. 대외적으로 이 여사와의 만남이 자신의 안정적인 지도자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기회도 될 것이다. 최고지도자의 동선을 미리 공개하지 않는 북측의 특성상 깜짝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제1위원장이 특정 시간에 이 여사가 머무르는 백화원초대소를 예방할 가능성이 높다. 두 사람의 만남에서 이 여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전달하길 바란다. 마침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사흘 전 동교동을 비공식 방문한 것을 주목한다. 김 제1위원장의 남북 관계 전환을 위한 메시지도 받아 오길 기대한다. 이 여사를 통해 당장 시급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에 대한 남북 최고지도자의 의중이 교환될 필요가 있다. 비공식 대북 접촉은 하지 않겠다는 박근혜 정부에서 이 여사의 메신저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박 대통령이 임기 동안 남북 관계의 실질적 성과를 거둬야 할 것이다. 그러려면 이번 광복절 경축사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북 제안을 담아야 할 것이다. 이 여사 방북을 징검다리로 해 박 대통령과 김 제1위원장의 광복절 경축사에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고위급 회담 제안 등이 담기길 기대한다. 내년부터 총선과 대선이 줄줄이 있는 정치 일정상 남북 관계 개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시간, 이른바 ‘골든타임’이 올 하반기밖에 없다는 것을 누누이 말해 왔다. 김 제1위원장 입장에서도 대내외적으로 안정감 있는 지도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남북 관계를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 여사의 방북을 계기로 남북 관계의 일대 전환이 이뤄지길 바란다. 94세 이 여사가 고령의 몸을 이끌고 평양을 다녀온다. 현실적으로 다음을 기약하기 어려울 수 있는 방북이다. 그렇기에 이번 방북이 의미 있는 성과 속에 이뤄지길 기대하는 마음이 크다. 박 대통령과 김 제1위원장은 고령의 이 여사가 평양 어린이들에게 목도리만 걸어 주고 오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비행기로 오가는 아쉬움, 육로를 통해 휴전선을 넘는 기회가 무산된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선물 보따리를 들고 비행기 트랩을 내려오는 이 여사의 발걸음이 가볍길 바란다. 건강히 잘 다녀오시라.
  • [단독] 대법 디지털 압수수색 제한에 檢 “현실 모른다” 부글

    [단독] 대법 디지털 압수수색 제한에 檢 “현실 모른다” 부글

    법원이 휴대전화,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디지털 증거물에 대한 압수수색을 엄격히 제한하는 판결을 내놓은 이후 법원과 검찰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검찰의 핵심 수뇌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법원에 공개적으로 반발하는 언급을 내놓고 있다. 검찰 불만의 핵심은 ‘현실과 동떨어진 판결’이란 점이다. 대법원은 지난달 “검찰이 디지털 증거를 압수한 뒤 압수색 영장에 기재된 혐의와는 무관한 자료를 당사자 동의 없이 가져오는 것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이에 서울중앙지법은 “압수된 정보 중 혐의와 무관한 정보는 폐기해야 한다”는 실무지침을 내놓기도 했다. 전국 최대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고위 관계자는 “앞으로 압수수색을 나가서 별도 범죄단서가 포착됐을 때 현장에 남아 최대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압수수색 현장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범죄 단서들이 인멸될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대법원 판결대로라면 어떤 기업을 A혐의로 압수수색 하던 중 B혐의 관련 범죄 단서가 발견됐을 경우 앞으로 검찰은 일단 A혐의 관련 단서만 압수해야 한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은 압수수색 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방법으로 압수수색 장소에 최대한 남아 증거물 인멸을 막으면서 B혐의 관련 영장을 별도로 청구하겠다는 것이다. 영장 준비기간이 보통 2~3일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압수수색 기간이 대폭 길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범죄단서가 뻔히 보이는데 그냥 두고 나올 순 없는 일”이라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철저히 수사하는 것이 검찰의 본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특히 기업은 압수수색 기간이 길어지면 결국 피해는 해당 기업과 국민에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법원을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현직 검사가 법원의 법리 해석 문제를 지적한 논문도 화제다. 서울고검 신교임(29기) 검사는 이달 초 발표한 ‘디지털 증거와 범죄사실의 관련성 연구’라는 제목의 석사학위 논문에서 먼저 2011년 개정된 형사소송법 106조의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압수수색의 범위를 ‘수사에 필요한 때’라고 했던 것을 ‘사건과 관계가 있다고 인정할 수 있는 것’으로 조문이 바뀌었지만 그 이전에도 범죄 관련성 문제는 수사 필요성 문제와 함께 고려됐기 때문에 기존 판례를 바꿀 계기는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신 검사는 “영장에 기재된 피의자의 범죄사실만을 기준으로 관련성을 인정하게 되면 수사절차의 효율성·안정성이 저해될 수 있고 실체진실 발견 의무를 다하는데 지장이 있다”면서 “현실을 고려해 법원이 관련성 개념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이희호 여사 일정 돌연 당겨져… 김정은과 면담 가능성 촉각

    이희호 여사 일정 돌연 당겨져… 김정은과 면담 가능성 촉각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평양 도착 뒤 첫 일정으로 평양산원과 옥류 아동병원을 방문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신속하게 이 여사 일행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 여사 영접은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았다. 북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맹경일 부위원장과 관계부분 일꾼들이 이 여사와 일행을 동포애의 정으로 따뜻이 맞이했다”고 전했다. 맹 부위원장은 북한 노동당 대남부서인 통일전선부에서 남북관계 관련 실무를 총괄하는 부부장을 맡고 있다. 2009년 고 김대중 대통령 조문을 위해 구성된 북측 사절단에 포함돼 김기남, 김양건 당 비서와 함께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또 지난달 6일에는 이 여사 방북과 관련해 개성에서 열린 실무접촉에서 북측 관계자로 참석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대남 일꾼 중 핵심인 맹 부부장이 이 여사 일행을 영접한 것은 이 여사 방북에 북한이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며 예우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 여사는 평양에 도착한 뒤 정오쯤 백화원초대소에 도착했다. 이후 오후 3시쯤 평양산원을 방문했다. 이 여사가 첫 방문지로 고른 평양산원은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도 이 여사가 방문한 곳이다. 1980년 7월 개원했으며 출산과 부인병을 치료하는 여성 종합병원이다. 연건평 6만㎡로 13층 건물에 6채의 부속건물, 대형분수가 설치된 ‘동방식 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산실과 수술실, 애기실, 입원실 등 2000여개의 크고 작은 방과 1500여개의 병상이 마련돼 있다. 진료과목으로는 산과, 부인과, 갓난애기과, 내과, 비뇨기과, 구강과, 구급과, 안과, 이비인후과, 렌트겐과, 물리치료과, 실험검사과, 기능진단과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방북 대표단은 옥류 아동병원도 방문해 미리 준비한 의약품과 영양식 등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사 일행은 평양산원과 옥류 아동병원 방문에 이어 이날 저녁에는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가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도 참석했다. 이 여사를 비롯한 방북단은 둘째 날 오전에는 평양 소재 애육원(고아원)을 방문하고 셋째 날에는 묘향산 관광을 한 뒤 오는 8일 돌아올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 여사의 옥류아동병원 방문이 하루 앞당겨진 것을 두고 이 여사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면담 가능성을 제기했다. 당초 방북 둘째 날 오후에 옥류 아동병원을 방문하기로 돼 있었으나 일정이 변경되면서 의도적 만남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특히 이번 방북이 김 제1위원장이 지난해 말 친서로 초청하면서 이뤄진 것인 만큼 성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앞서 이 여사는 평양으로 출발 전 메시지를 통해 “우리 민족이 분단 70년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6·15 정신으로 화해하고 협력해 사랑하고 평화롭게 서로 왕래하면서 사는 민족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평양을 간다”고 밝혔다. 이 여사와 함께 방북하는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은 김포공항에서 이 여사를 대신해 읽은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히고 “여사님의 방문이 여사님만이 아니라 계속해서 대화와 왕래, 교류협력의 길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셨다”고 말했다. 이 여사와 함께 방북 길에 오른 방북단에는 김 전 장관과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 윤철구 김대중평화센터 사무총장 등 18명의 수행원이 포함됐다. 정부는 이 여사의 방북이 개인 자격의 방문임을 강조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지난 3일 이 여사를 예방했지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은 채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을 원론적 수준에서 설명하는 수준에 그쳤다. 방북단에 정부 관계자가 동행하지도 않았다. 이 여사의 방북 기간 김대중센터와 통일부는 핫라인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김 전 장관은 “이번 이 여사의 방북 때 (숙소인) 백화원초대소와 묘향산호텔에 통일부와의 직통전화와 팩스가 북측 협력으로 개설된다”면서 “정기적으로 소식을 전하고 급한 연락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공항에선 김대중아카데미 회원들이 모여 ‘평화통일을 위한 희망의 방북’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이 여사를 환송했다. 반면 엄마부대봉사단 회원들은 이 여사에게 연평해전 사과를 받아 올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김경민 사망, 사인 보니 물놀이 갔다가..’충격 비보’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김경민 사망, 사인 보니 물놀이 갔다가..’충격 비보’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김경민 사망, 물놀이 갔다가 익사? 충격 비보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김경민 사망’ 록밴드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본명 김경민)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 김경민이 사망했다. 사인은 물놀이 중 발생한 익사로 전해졌다. 4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은 지인들과 휴가를 떠났다가 지난 3일 사고를 당했다. 소속사에서는 ‘불의의 사고’라고 밝혔지만 익사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보컬반의 사망사실을 알렸다.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고 반 김경민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8월 5일 입니다. 늦은 시간에 빈소가 마련된 관계로, 유가족 및 친지분들을 제외한 조문은 8월 4일 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브로큰발렌타인은 지난 2005년 ‘에일리언’으로 데뷔한 록밴드로 인디 무대 뿐만 아니라 각종 록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사진=브로큰발렌타인 페이스북(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 김경민 사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희태의 맞수’ 박상천 잠들다

    ‘박희태의 맞수’ 박상천 잠들다

    김대중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상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암 투병을 해 온 고인은 지난 4월부터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77세. 고인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 재학 중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했다. 2년간의 판사 생활 이후 20년을 검사로 봉직했다. 198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끌던 평화민주당 소속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고흥·보성에서 5선(13~16·18대)을 했고, 대변인과 당 대표 등 요직을 섭렵했다. 원내총무(원내대표)를 세 번이나 역임할 만큼 탁월한 협상가였다. 특히 국민회의 원내총무 시절인 1997년 대선을 앞두고 대학 동기로 ‘절친’이자 맞수였던 박희태 당시 신한국당 원내총무와 담판을 벌여 이회창·김대중 대선 후보 간 TV토론을 성사시킨 일화는 여전히 회자된다. ‘60년 지기’의 비보를 접하고 황급하게 빈소를 찾은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아직 70대밖에 안 됐는데 뭘 그리 빨리 갔나. 나는 한 마리 짝 잃은 거위”라며 안타까워했다. 여야로 엇갈렸지만 둘은 각별했다. 1961년 고등고시 13회 합격, 1988년 13대 총선 당선, 당 대변인, 법무부 장관, 당 대표까지 인생 역정이 겹쳤다. 은퇴도 같은 날이었다. 2012년 2월 9일 박 전 의장은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고, 고인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빈소에는 여야 정치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떠나는 길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빈소를 찾으면서 두 여야 대표 간 짧은 만남이 이뤄졌다.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황우여 사회부총리, 박지원 새정치연합 의원, 이부영 전 의원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유족으로 부인 김금자씨와 아들 박유선(SBS), 딸 민선(제일모직), 태희(SK텔레콤)씨 등 1남 2녀가 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고인의 5촌 조카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은 6일 오전 6시 40분. (02)2258-5940.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가수 도은영 사망, “곡 발표 앞뒀는데..”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과 같은날..’안타까워’

    가수 도은영 사망, “곡 발표 앞뒀는데..”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과 같은날..’안타까워’

    가수 도은영 사망, 연규성 “곡 발표 앞두고 떠났다”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과 같은날.. ‘가수 도은영 사망,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 소식에 이어 가수 도은영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tvN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디바’ 출신 가수 도은영이 지난 3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은영과 친분이 있는 가수 연규성은 4일 페이스북에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가 어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라며 가수 도은영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연규성은 “저와 함께 노래했던 은영이가 가수로서 새 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 노래’를 리메이크 후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모두 마치고 발표만을 남긴 상태에서 아쉽게 떠났습니다. 며칠 전에도 만나 함께 녹음했는데 정말 믿기지 않네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가수 도은영의 사망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도은영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OST ‘기도할게요’로 데뷔 후 2007년 디지털 앨범 ‘카르멘’을 발매했지만, 연예계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었다. 하지만 도은영은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tvN ‘슈퍼디바2012’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가수로의 도약을 시도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록밴드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본명 김경민) 사망 소식도 전해졌다.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이 3일 사망했다.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의 사인은 물놀이 중 발생한 익사로 추정되고 있다. 4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은 지인들과 휴가를 떠났다 지난 3일 사고를 당했다. 소속사에서는 ‘불의의 사고’라고 밝혔지만 익사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보컬 반의 사망사실을 알렸다.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고 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8월 5일 입니다. 늦은 시간에 빈소가 마련된 관계로, 유가족 및 친지분들을 제외한 조문은 8월 4일 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3일 사망 “불의의 사고” 알고보니..’안타까워’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3일 사망 “불의의 사고” 알고보니..’안타까워’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3일 사망 ‘물놀이 중 익사 추청’ 충격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 록밴드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본명 김경민)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이 사망했다. 사인은 물놀이 중 발생한 익사로 추정되고 있다. 4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브로큰발렌타인 반은 지인들과 휴가를 떠났다 지난 3일 사고를 당했다. 소속사에서는 ‘불의의 사고’라고 밝혔지만 익사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반의 사망사실을 알렸다.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고 보컬 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8월 5일 입니다. 늦은 시간에 빈소가 마련된 관계로, 유가족 및 친지분들을 제외한 조문은 8월 4일 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브로큰발렌타인은 지난 2005년 ‘에일리언’으로 데뷔한 록밴드로 인디 무대 뿐만 아니라 각종 록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특히 지난 2011년 방송된 ‘톱밴드1’에 출연해 톡식, 게이트 플라워즈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해 끝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네티즌들은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 믿기지 않는다”,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 충격”,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 물놀이 갔다가 익사라니..믿고 싶지 않은 소식”,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 명복을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브로큰발렌타인 페이스북(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브로큰발렌타인 반 김경민 사망, 사인보니 ‘안타까워’

    브로큰발렌타인 반 김경민 사망, 사인보니 ‘안타까워’

    3일 브로큰발렌타인 반이 사망했다. 사인은 물놀이 중 발생한 익사로 추정되고 있다. 4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브로큰발렌타인 반은 지인들과 휴가를 떠났다 지난 3일 사고를 당했다. 소속사에서는 ‘불의의 사고’라고 밝혔지만 익사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반의 사망사실을 알렸다.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고 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8월 5일 입니다. 늦은 시간에 빈소가 마련된 관계로, 유가족 및 친지분들을 제외한 조문은 8월 4일 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 4일부터 팬 조문 가능하다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 4일부터 팬 조문 가능하다

    록밴드 브로큰 발렌타인의 멤버 반(본명 김경민)이 3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브로큰 발렌타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보컬 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브로큰 발렌타인 측은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는 글을 남겼다. 소속사 측은 “늦은 시간에 빈소가 마련된 관계로, 유가족 및 친지분들을 제외한 조문은 8월 4일 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반의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이다. 4일부터 팬들 및 일반인들의 조문이 허용된다. 사진=브로큰발렌타인 페이스북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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