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망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서명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제사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시인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문학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846
  • 내년 여의도서 인천행…한강~아라뱃길 열린다

    내년 여의도서 인천행…한강~아라뱃길 열린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 방향으로 출항한 194t급 관공선 ‘한강르네상스호’가 월드컵대교를 지나자 오른편으로 상암동 하늘공원이 눈에 들어왔다. 2027년 12월 완공될 대관람차 ‘서울링’이 들어설 자리다. 4년여 뒤엔 유람선에서 180m 높이의 서울링을 조망할 수 있다는 뜻이다. 배는 행주대교를 지나 아라한강갑문에 도착했다. 이후 아라뱃길에 진입한 뒤 아라마리나, 아라폭포 등을 지나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 도달했다. 여의도에서 출발한 지 2시간가량 지난 뒤였다. 배에 동승한 주용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르네상스호의 속도는 시속 10노트(약 18.5㎞) 정도지만 내년에 본격적으로 운행할 유람선은 두 배 정도 빠를 것”이라고 설명했다.내년 2월쯤 여의도에 1000t급 유람선이 정박할 수 있는 선착장(조감도)이 들어선다. 한 해 150회가량 한강과 경인아라뱃길을 오가는 정기운항 노선도 생긴다. 서울시는 여의도한강공원 내 신규 선착장 조성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6년 상반기 개항 예정인 서울항 조성에 앞서 한강∼아라뱃길 운항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여의도 선착장을 내년까지 먼저 만들기로 했다. 마포대교 남단과 서울항 예정지(현 아라호 선착장) 사이에 연장 102m, 폭 32~45m 규모로 들어선다. 1000여명이 탑승할 수 있는 1000t급 이하 선박 3척을 동시에 접안하는 구조다. 한강의 결빙기가 끝나는 내년 2월부터 연간 150회가량 한강∼아라뱃길의 정기 운항이 시작된다. 여의도 선착장 조성과 운항 선박 도입은 현대해양레저가 맡는다. 기본 노선은 여의도 선착장∼아라김포여객터미널∼아라인천여객터미널이다. 향후 덕적도 등 서해도서 등으로 운항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 본부장은 “해외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매년 서해뱃길 활성화 계획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항 조성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이달부터 기본계획·타당성 조사 용역과 환경영향평가 및 어업피해 영향조사 등에 들어간다. 시는 2026년 서울항의 국내항 기능 조성을 완료하고 2028년까지 CIQ(세관·출입국·검역) 도입 등 국제항 조성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서울항이 조성되면 5000t급 크루즈가 한강에 정박할 수 있게 된다.
  • 우여곡절 끝 착공한 명성산 케이블카 또 ‘스톱’

    우여곡절 끝 착공한 명성산 케이블카 또 ‘스톱’

    지난 해 4월 우여곡절 끝에 착공한 경기 포천 명성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시공사 부도 등의 여파로 또 중단됐다. 8일 포천시에 따르면 산정호수 상동 주차장 인근에서 명성산 억새군락지 팔각정 까지 약 1.9km를 연결하는 케이블카 설치 공사가 사실상 지난 해 말 부터 중단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공사인 D건설이 지난 해 12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기 전후 부터 우려를 낳더니 지난 2월 회생절차가 개시되면서 시공계약 해지 후 새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산정호수 케이블카는 ㈜신솔이 50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완공할 계획이었다.앞서 포천시와 신솔은 지난 해 4월 25일 ‘산정호수 명성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첫 삽을 떴다. 당초 2015년 1월 포천시와 민간사업자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듬해 사업자가 산정호수 상동주차장 인근 4만 9000㎡ 부지를 매입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포천시가 조망권을 확보해야 한다며 출발지를 하동 주차장 쪽으로 바꾸는 코스 변경을 제안하면서 2년간 늦어졌다. 결국 포천시의 코스 변경 계획안은 환경 문제로 무산됐고, 인허가를 둘러싸고 사업 진행이 차질을 빚으며 또 다시 지연돼 오던 중 박윤국 전 시장이 2018년 7월 취임 후 재개됐다.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월 건축허가 등이 났지만,원자재값을 비롯한 공사비 급등으로 시공사와 협상이 지연되면서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둔 지난 해 4월말 겨우 착공했다. 市 “시행사가 아닌 시공사 부도라 곧 재개” 포천시 측은 “명성산 케이블카 공사는 시행사가 부도가 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 시공사와 공사 타절을 하고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면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블카 설치가 완료되면 산정호수 상동주차장 인근에서 명성산 팔각정 까지 8명이 탈 수 있는 케빈 46대가 왕복 운행하게 돼 노약자들이 억새 군락지의 장관을 손쉽게 구경할 수 있다.
  • ‘SK 70년’ 뿌리, 도전과 극복…최종건·최종현 어록집 발간

    ‘SK 70년’ 뿌리, 도전과 극복…최종건·최종현 어록집 발간

    ‘SK 70년 경영’을 이끈 도전·위기극복 정신의 뿌리인 최종건 창업회장, 최종현 선대회장 형제의 어록이 6일 발간됐다. SK그룹이 8일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펴낸 어록집 ‘패기로 묻고 지성으로 답하다’에는 두 회장의 250개 대표 어록이 당시의 일화와 함께 짜임새 있게 엮였다. 한국전쟁, 수출 길 개척, 석유 파동, IMF 외환 위기 등 격동의 시대를 거치며 평생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민했던 두 회장의 유지가 어떻게 SK를 BBC(반도체·배터리·바이오) 중심의 재계 주요 기업으로 성장시켰는지 조망할 수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시절 ‘미스터 국가경쟁력 강화’라 불리던 최종현 선대회장은 기업 혁신, 사업보국을 위해 학계와 재계, 정부를 오가며 평생을 힘써 왔다. 그는 “국가를 대표해 해외에서 사업을 하는 경제인은 사업에 앞서 국가와 사회를 생각하며 세계를 상대해야 하기에 단순한 비즈니스맨이 아니라 ‘비즈니스 스테이츠맨’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돈으로 사람을 살 수 없다. 마음을 주고 사야 한다”던 최종건 창업회장의 말에서 읽히듯, 두 회장은 ‘발전’이 미덕이던 시대, 일찌감치 사람의 가치를 깨닫고 인간 중심 경영을 위해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최태원 회장은 발간사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의 삶과 철학은 단지 기업의 발전에 머무르지 않았고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향해 있었다”며 “선대의 도전과 위기극복 정신이 앞으로 SK 70년 도약과 미래 디자인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짚었다. 비매품인 어록집은 대학·국공립 도서관과 SK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계양테크노밸리 경계 방음벽 투시형으로 교체

    계양테크노밸리 경계 방음벽 투시형으로 교체

    인천계양테크노밸리 경계지역 입주민들의 일조권·조망권 침해 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해소됐다. 권익위는 6일 오후 인천 계양구 계양3동 행정복합센터에서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주공2단지~당산초 구간에 설치된 10m 높이 가설방음벽 일부를 투시형 방음벽으로 교체 설치하는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 지역 한진해모로아파트 등의 입주민들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시작된 후 10m높이 불투명 방음벽이 설치돼 일조권·조망권 피해를 보고 있다”며 지난 1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국민권익위는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민원인 대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시 계양구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조정안을 마련했다. 공사는 기존 10m 높이의 가설방음벽 중 지상 3m까지는 불투시형, 그 이상은 투시형 가설방음벽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공사소음 관련 민원에 대해서는 계양구와 LH공사가 적극 협조해 소음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권익위 김 부위원장은 “공공사업을 추진할 때는 인근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공사 중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도인’ 나타났다…中 71m 석불 꼭대기에 나타난 여성 [여기는 중국]

    ‘도인’ 나타났다…中 71m 석불 꼭대기에 나타난 여성 [여기는 중국]

    71m 높이의 좌불석상의 꼭대기에 갑자기 흰 도복을 입은 여성이 나타났다. 석불 머리 꼭대기에 앉아서 마치 도인처럼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던 이 여성은 무섭지도 않은 듯 주변 관광객들을 향해 환하게 웃었다. 5일 중국 현지 언론인 진관신문(锦观新闻)에 따르면 지난 4일 쓰촨성 러산(乐山)시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석각 불상인 러산불상(乐山大佛)의 머리 꼭대기에 한 여성이 앉아있는 모습이 현지 소셜미디어(SNS)를 뜨겁게 달궜다. 주변 관광객들이 찍은 사진에서는 보기만 해도 아찔하게 높은 불상의 머리 한가운데에 흰옷을 입은 여성이 앉아있다. 환하게 웃으며 사방의 경치를 구경하는 듯한 기이한 모습을 보인 이 여성 때문에 순간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주변 사람들은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내려오라고 소리쳤다. 한참을 그 자리에 있던 여성은 불상의 뒤쪽으로 천천히 내려왔고 기다리고 있던 경찰 두 명에 의해 바로 연행되었다. 미스터리한 것은 불상의 머리 주변에는 산과 연결되는 부분이 있지만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철조망이 높게 처져 있다는 점이다. 그 높이가 여성의 키와 맞먹는데 어떻게 이 높이를 뛰어넘었는지가 의문이다. 러산대불 또는 링윈대불(凌云大佛)이라고 불리는 이 석불은 당나라 713년에 짓기 시작해 803년에 완공한 무려 90년에 걸쳐 만들어진 석불이다. 중국에서는 AAAAA급, 곧 최고 등급 관광지로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곳이다. 높이가 71m로 중국 최대의 마애 석조각상이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석불상으로 유명하다. 
  • 경복궁·덕수궁에서 맞는 고품격 봄

    경복궁·덕수궁에서 맞는 고품격 봄

    봄이 찾아온 경복궁과 덕수궁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오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경복궁 집옥재 권역 전각 내부를 독서 공간으로 조성해 일반에 개방한다. 집옥재는 ‘옥처럼 귀한 보배(서책)를 모은다’라는 의미를 가진 전각으로 고종이 서재 겸 집무실로 사용하며 외국 사신들을 접견했던 장소다. 현재는 집옥재의 건립취지를 반영해 내부 공간에 조선 왕실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왕실자료 영인본(원본을 사진 등으로 복제한 인쇄물)과 다양한 역사 서적을 비치했다. 경복궁의 경치가 잘 보이는 팔우정은 독서를 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경복궁 찾은 관람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덕수궁에서는 오는 11월부터 5월 11일까지 대한제국의 황궁인 덕수궁 석조전을 야간 관람으로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은 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조전 야간 탐방’과 덕수궁의 야경을 조망하며 클래식 공연과 함께 가배차(커피)와 서양식 후식(디저트)을 즐기는 ‘테라스 카페 체험’과 뮤지컬 ‘고종-대한의 꿈’을 감상하게 된다. 또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인화해 가져갈 수 있다. 하루 3회차에 걸쳐 진행하며 4일 오후 2시부터 회당 16명까지 선착순 예매 가능하다. 궁능유적본부는 “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문화행사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궁궐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궁궐에 깃든 역사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강남의 가치 있는 기록·역사, 구민들과 공유”[현장 행정]

    “강남의 가치 있는 기록·역사, 구민들과 공유”[현장 행정]

    “강남은 강북 지역에 비해 역사가 짧아 기록하고 보존할 것들이 많지 않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남에도 가치 있는 기록물이 많고 의미 있는 역사가 많다는 사실을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지난달 22일 조 구청장이 신문로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을 찾았다. 강남구 대치동의 역사와 현재를 전시한 ‘서울반세기종합전 한티마을 대치동’전(展)을 관람하기 위해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각 지역에 대한 역사와 현재를 조망하는 기획전시 시리즈 ‘서울반세기종합전’의 하나로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이 전시를 열었다.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으로 여름철 비가 내리면 침수되기 일쑤였던 농촌 지역이 대한민국 사교육1번지가 된 변천 과정을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전시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조 구청장의 전시회 관람은 강남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강남구에서 유년 시절부터 살아 온 조 구청장이 직접 전시를 관람하고 강남의 역사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겠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조 구청장은 학원들이 끝나는 시간인 밤 10시를 전후해 교통정체가 극심한 영상 전시물을 보고는 “대치동 지역의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용역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공감을 표했다. 또 탄천과 양재천 제방 공사 이전 논과 밭이었던 모습과 지역 개발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모습이 담긴 자료 사진을 보며 “어린 시절 기억이 새롭다. 대치동을 비롯한 현재의 강남이 국가 주도 개발로만 이뤄진 게 아니라 이곳에 살고 있던 주민들이 함께 이뤄 낸 발전한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알게 해 준다”고도 했다. 조 구청장은 이날 전시를 함께 관람한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에게 대치동전의 전시물을 강남구 지역으로 옮겨 전시를 연장하는 방안을 즉석에서 제안하기도 했다. 김 관장은 “서울의 지역 역사를 해당 지역에서 관람할 수 있다면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에 강남구는 서울역사박물관으로부터 일부 전시물을 빌려 대치동 등에 공간을 확보해 전시를 이어 가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 관장은 “대치동 전시까지 서울반세기종합전을 14회 진행했지만 지역 자치구청장이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조 구청장의 관람을 계기로 더 많은 서울의 구청장이 지역의 역사를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1억 8000만원짜리 술”…김채은, 클럽 MD로 변신

    “1억 8000만원짜리 술”…김채은, 클럽 MD로 변신

    배우 김채은이 ‘모범택시 2’ 클럽 블랙썬MD ‘윈디’역으로 출연해 첫 등장부터 넘사벽 미모와 연기력은 물론 클럽MD 패션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SBS 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액션물이다. 11화 방송에서 김도기(이재훈 분)에 죽음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모두 클럽인 블랙썬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클럽 블랙썬 테이블 가격은 300만원부터 스테이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1000만원 자리가 있는데, 김도기는 윈디의 안내의 받으면서 가장 저렴한 300만원 자리에 착석했다. 윈디는 “여기 이렇게 섞여 있으니까 다 똑 같은 사람들 같지? 아니, 여기는 철저하게 계급사회야. 양반부터 노비까지 다 섞여 있어. 돈 많은 놈이 귀족, 양반이고 돈 없는 게 상놈이고 노비야“라는 말을 했다. 노출이 과한 종업원들이 주방에서부터 고급 술병과 안주를 들고 나오고 있는 장면에서 “황제 세트. 저거 하나가 1억 8000만원이야”라고 말하는 현실감 없는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고, 윈디는 “피크타임 되면 오빠는 물갈이 대상이 되겠지만 그 때까지 잘 놀고 가”라고 하며 김도기의 장례식장에 온 수상한 사람들과 함께 VIP 전용 복도로 들어갔다.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 분노를 자극한 배우 김채은은 아름다운 미모와 화려한 의상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 새로운 최강빌런 캐릭터를 만들고 있다. 한편 ‘모범택시2’는 지난주 25일 방송된 10화는 시즌1때의 최고 시청률을 가뿐히 넘어서며 1,2시즌 통합 자체 최고 시청률 20.9%을 기록했다.
  • 서해 조망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분양…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서해 조망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분양…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 5BL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을 분양 중이다. 화양지구 내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일부 고층부에서는 서해 ‘오션뷰’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동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다. 전체 타입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1차)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특히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금융비용까지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예정된 규제 완화에 따라, 향후 전매 제한 기간도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로 축소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서평택 중심 개발축으로 지목된 화양지구, 그중에서도 38번 국도와 가장 가까운 첫 자리에 들어서 향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아파트”라며 “미래가치가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고, 합리적인 분양가에 평면도 우수해 호평받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3 일원(소사벌지구 배다리공원 맞은편)에 있으며, 사업지 인근 홍보관은 안중읍 송담리 855-1에 마련됐다. 최고 31층… 대형 커뮤니티 시설 눈길 한편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지대가 높고, 화양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최고 31층으로 시공된다. 일부 고층부에서는 서해와 서해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화양지구 첫 자리에 들어서는 만큼 직주근접과 외부 접근성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아산국가산업단지(포승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평택BIX지구·현덕지구) 등 평택항 인근의 대형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오는 2025년 개교가 예정된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 계획 부지들도 모두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만의 노하우가 담긴 특화 설계도 단지 곳곳에 적용된다. 우선 조경이나 커뮤니티 시설이 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로 조성되는 점이 눈에 띈다. 조경 면적을 40% 이상(약 9000평) 배치했고 1700여평 규모의 중앙공원이 단지 중심부를 가르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1100여평 규모로 들어서고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이 조성돼 실내에서도 간편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악기 연습실, AV(Audio·Video)룸 등도 지어진다. 주차장에는 ‘주차장 통합시스템 연동형 CCTV’가 설치돼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동선을 파악한다.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알려준다. 또 스마트폰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입문을 열고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 절경 속에 가려진 슬픈역사… 중문4·3 치유로드를 걷다

    절경 속에 가려진 슬픈역사… 중문4·3 치유로드를 걷다

    ‘우리는 기억하리라 두고두고 잊지 못하리라/1948년 무자해 여기 화산 땅 기슭/정겹고 화평한 중문면 마을에 난데없는 뇌명 같은 일들을/통한의 세월 흐르고 흐른들 심장의 핏덩이 마르고 마를지언정/어찌잊으랴 천제연 물소리 바위 속까지 적시고/전설을 물고 나르던 새들이 선녀의 날개옷처럼 천상을 날아 오르는데/어쩌리 그 울음의 메아리 인연의 핏줄 매듭 풀지 못하나(중략)’ 중문 천제연폭포 인근에 4·3희생자 위령공원에 세워진 추모시비에는 ‘4·3의 통한(痛恨) 그 울음의 메아리’라는 청자(淸字) 김용길(金龍吉)의 시가 이렇게 새겨져 있다. 제주관광공사가 4·3희생자 추념식을 나흘 앞두고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걷는 테마 도보여행인 ‘치유를 향한 평화로드, 중문동 4·3 길을 걷다’를 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문동 평화로드는 4·3기념성당으로 지정된 중문성당부터 천제연폭포, 베릿내오름, 별내린전망대, 제주국제평화센터까지 이어지는 약 4.2㎞ 구간의 도보 코스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명한 관광지가 모여있는 중문관광단지의 화려한 이면에 남아있는 4·3의 상흔의 흔적을 따라 아직 치유되지 못한 제주의 역사를 마주하며 평화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4·3 학살터에 세워진 4·3 기념성당 ‘중문성당’은 일제강점기 당시 ‘중문신사터’였던 곳으로 4·3 당시 마을에서 거리가 있던 ‘중문신사터’는 학살 장소로 사용됐다. 이곳에서 중문리 학살터 중 가장 참혹한 학살극이 벌어졌다. 중문리 및 인근 마을의 주민을 포함해 3살 난 어린아이부터 60대 노인을 가지리 않고 참혹하게 총살당했다. 총 71명이 희생된 이곳의 참상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특히 1948년 11월 5일, 무장대가 중문지서를 피습하면서 마을 민가 40여 채가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무장대를 쫓지 못한 토벌대는 주민들을 사상 불순 및 예비검속이라는 명목으로 학살했다. 천제연폭포 및 자운당골·버리왓·대습이우영·신사터 주변이 그 현장이다. 1949년 1월 4일 이곳에서 중문면 관내 주민 36명이 집단 학살되는 등 수차례에 걸쳐 768명이 희생됐다고 기록돼 있다. 2008년 3월 26일 봄, 4·3 희생자 중문유족회가 위령비를 세웠다. 사계절 내내 푸르름이 가득한 천제연폭포는 난대림 지역으로 천연기념물 제 378호로 지정됐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경관이 아름다운 폭포로 천지연폭포, 정방폭포와 함께 제주 3대 폭포 중 하나로 손꼽힌다. 천제연폭포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3개의 폭포로 이어져 각기 다른 모습으로 다채로운 풍경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이곳 천제연폭포 주차장은 일제 강점기 소와 돼지의 도살장으로 사용됐으며, 4·3 당시 수차례 학살이 자행된 곳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풍경 속 가려진 슬픈 역사의 현장이다.반면 웅장한 천제연폭포와는 또 다른 풍광을 지닌 곳 베릿내오름이 있다. 산책로로 제격인 이곳은 천제연 깊은 골짜기 사이로 은하수처럼 물이 흐른다고 해 ‘성천봉(星川峰)’, 별이 내린 내로 부르던 것이 베릿내가 되었다. 베릿내오름에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가면 ‘별내린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필수 코스다. 중문동 끝자락과 맞닿은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전망대에 다다른다. 난대림이 우거진 ‘중문천’과 ‘선임교’너머로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모습을 선사하는 한라산의 모습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잠시 쉬어가자. 밤에는 별을 볼 수 있는 스폿으로 꼽힌다고 하니 화창한 날 밤 저녁 산책코스로도 좋겠다. 평화로드의 마지막 종착지는 제주국제평화센터이다.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로부터 ‘세계평화의 섬’으로 공식 지정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주국제평화센터’를 건립했다. 제1전시실과 2전시실에는 제주평화 정신의 배경과 문화적, 지리적 배경을 알리고 쓰라린 상처로 남아있는 4·3 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제3전시실은 우리나라의 역사적 인물과 제주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의 담은 모습을 밀랍인형으로 전시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 경관 지키고 건물은 높이고…남산 고도제한 묘책 찾는다 [현장 행정]

    경관 지키고 건물은 높이고…남산 고도제한 묘책 찾는다 [현장 행정]

    현재 고도지구 건축물 최고 20m퇴계로 건너편 110m 허용 불합리 조화로운 규제 개선안 市에 제안 “남산 고도제한을 규제 완화냐 아니냐의 이분법적 논리로 접근하면 안 됩니다. 남산 주변 지역을 세밀하게 관리해 남산 주변 주민과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이득을 볼 수 있는 쪽으로 토론해 나가야 합니다.”(심경미 건축공간 연구소 연구위원) 지난 21일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는 남산 최고고도지구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두고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토론장이 열렸다. 중구가 개최한 ‘남산 경관관리 현안과 대응 방안 모색’ 토론회를 통해서다. 남산 최고고도지구 총면적 242만㎡ 가운데 중구가 속한 지역은 111만㎡다. 회현동과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등 구역별로 건축물 높이가 12~20m로 제한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현재 남산 고도지구 내 준공 이후 20년이 지난 건축물이 90%, 3층 이하 저층 건축물이 70%에 이른다”면서 “퇴계로에서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최고 높이 규제가 110m와 20m로 5배 이상 차이가 난다. 남산 고도제한은 이제 합리적인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심 연구위원을 비롯해 위재송 한국경관학회 부회장, 정상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최준희 도시디자인진성 대표, 김대성 한국도시설계학회 이사 등 도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서 남산 고도제한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놓고 의견을 제시했다. 위 부회장은 “도시계획은 여전히 더 정교하게 세분화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남산도 현재 규제 범위와 기준을 더 세밀하게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위원은 “현재 남산의 고도제한은 남산 조망의 구체적인 지점과 전체적인 남산 경관의 최종 모습에 대한 논의가 부족한 것 같다”면서 “남산 경관에 대한 논의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논의가 이뤄지면 서울시에 효과적인 (남산 고도제한) 개선안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 이사는 “남산 주변 개발 시 공공기여를 받아 높이 완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단순히 남산 고도제한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자는 게 아니라 더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규제를 현실에 맞게 개선하자는 의미”라면서 “경관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끊기지 않고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그릴 수 있는 높이 완화 방안을 서울시에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 강원산림엑스포 반년 앞…손님맞이 준비 ‘착착’

    강원산림엑스포 반년 앞…손님맞이 준비 ‘착착’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막을 반년 남짓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한 세계산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고성을 비롯한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조직위 사무실을 현 춘천에서 주 행사장인 고성 토성면 인흥리 세계잼버리수련장으로 이달 말까지 이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후 조직위는 개막까지 남은 기간 주요 시설물을 설치한다. 우선 주 행사장에서 랜드마크가 될 솔방울전망대는 다음 달 준공된다. 솔방울전망대는 높이가 45m에 달해 상층부에 오르면 설악산 울산바위와 동해 바다, 속초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솔방울전망대 내부 길이는 왕복 1.2㎞이고, 동시 수용 인원은 1000명이다. 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등 5개 전시관과 1개 야외전시장은 7월 공사에 들어가 8월 완공된다. 푸른지구관은 높이 6m·길이 70m의 스크린을 갖추는 등 초대형 미디어아트 시설로 꾸며진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 비상설 전시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고, 강릉 아르떼뮤지엄, 제주 빛의 벙커와 견줘도 손색없다”고 설명했다. 주 행사장 상하수도, 배수로, 전기 등의 기반시설 공사는 이미 완료됐다. 조직위는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에서 홍보활동도 벌이고 있다. 전진표 조직위 사무처장은 “조직위 사무실을 이전하며 현장 체제로 돌입한다”며 “개최 시·군인 고성, 속초, 인제, 양양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관광지와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엑스포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 “입국불허”에…인천공항 울타리 넘어 도주한 외국인 2명 중 1명 검거

    “입국불허”에…인천공항 울타리 넘어 도주한 외국인 2명 중 1명 검거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불허 판정을 받은 뒤 공항 외곽 울타리를 넘어 달아난 외국인 2명 중 1명이 검거됐다. 27일 인천공항경찰단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카자흐스탄인 A(2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4활주로 북측 지역에서 같은 국적의 B(18)씨와 외곽 울타리를 넘어 공항 밖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지난 24일 오전 입국 불허 판정을 받았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 대기실에서 송환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빠져나와 터미널 1층 버스 게이트 창문을 깬 뒤 활주로 지역으로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다른 카자흐스탄인들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려고 했으나 입국이 불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공항 외곽 울타리 경계벽 위에는 철조망이 설치돼 있고 적외선 감시장비와 경비 센서 등 첨단 보안 시스템이 운영 중이지만 이들의 도주를 막지는 못했다. 경찰은 “침입 감지 시스템에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는 인천공항공사의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 등의 도주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전날 밤 9시 40분쯤 대전에서 A씨를 검거했으며, B씨를 추가로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과정에서 발생한 재물손괴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라며 “나머지 피의자도 신속히 검거하겠다”고 전했다.
  • 눈앞 바다, 코앞 학교… 평택 화양 ‘초품아’ 쌍벽 뜬다

    눈앞 바다, 코앞 학교… 평택 화양 ‘초품아’ 쌍벽 뜬다

    경기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일원, 서울 여의도와 크기가 비슷한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279만㎡)에 2024년까지 2만여 가구가 들어선다. 이곳에서 서희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와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을 선보인다.●서희건설, 8개교 옆 1554가구 건축 서희건설은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에 ‘초품아 아파트’인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를 공급한다. 무상으로 발코니를 확장해 주는 혜택도 제공된다. 지하 2층~지상 최대 27층, 총 22개 동, 155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아파트는 평택화양지구 8블록에 건립될 예정인데, 이곳은 평택화양지구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과 생활 편의시설이 주변에 다양하다.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등 총 8개의 학교 신설이 계획된 상태다. 특히 단지 내에 초등학교 신설이 계획돼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약 20만㎡ 규모의 생태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화양지구는 항만물류 배후도시로, 평택항 주변으로는 포승2일반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더불어 황해경제자유구역과도 인접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도 가까이 지나 접근성도 탁월하다. 2024년 개통이 예정된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과도 가깝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2024년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개통되면 교통 편의가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서해선 KTX 고속철도망 구축사업까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완공 시 안중역~서울역 구간을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돼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현대엔지니어링, 계약금 1000만원뿐 현대엔지니어링은 화양지구 5BL 일원에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을 선보인다. 화양지구 내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일부 고층에서는 서해 바다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총 157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 줄 전망이다. 특히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2025년 개교가 예정된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 계획 부지도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만의 노하우가 담긴 특화 설계도 단지 곳곳에 적용된다. 조경 면적을 40% 이상(약 3만㎡·9000평) 배치했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이 조성돼 실내에서도 간편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악기 연습실, 오디오·비디오(AV)룸 등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단지는 서평택 중심 개발축으로 지목된 화양지구, 그중에서도 38번 국도와 가장 가까운 ‘첫 자리’에 들어서 향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아파트”라며 “미래 가치가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고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에 평면도 우수해 호평받고 있다”고 말했다.
  • 카자흐인 2명, 인천공항서 “입국불허” 판정에 창문 깨고 도주

    카자흐인 2명, 인천공항서 “입국불허” 판정에 창문 깨고 도주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불허 판정을 받은 카자흐스탄인 2명이 공항 외곽 울타리를 넘어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26일 인천공항경찰단과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4활주로 북측 지역에서 카자흐스탄인 A(21)씨와 B(18)씨가 외곽 울타리를 넘어 공항 밖으로 도주했다. A씨 등은 지난 24일 오전 입국 불허 판정을 받았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대기실에서 송환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빠져나와 터미널 1층 버스 게이트 창문을 깬 뒤 활주로 지역으로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다른 카자흐스탄인들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려고 했으나 입국이 불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공항 외곽 울타리 경계벽 위에는 철조망이 설치돼 있고 적외선 감시장비와 경비 센서 등 첨단 보안 시스템이 운영 중이지만 이들의 도주를 막지는 못했다. 경찰은 “침입 감지 시스템에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는 인천공항공사의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 등의 도주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면서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의 구체적인 도주 경로나 입국 불허 사유는 확인하지 못했다”며 “이동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 더 고급스럽게, 더 스마트하게… 우리집이 달라졌어요

    더 고급스럽게, 더 스마트하게… 우리집이 달라졌어요

    창호, 단열성 높이고 조망권 확보프리미엄 제품, 해외시장도 공략매트리스에도 최첨단 기술 접목꺼짐·흔들림 등 숙면 방해 최소화 ‘홈캉스, 홈오피스, 홈스쿨….’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집의 의미는 한층 더 확장됐다. 단순한 거주 공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개성대로 집을 꾸미려는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변화에 따라 인테리어 시장도 성장세다. 23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홈리모델링·홈퍼니싱(가구·생활용품) 시장 합산 규모는 38조원으로 추정된다. 인테리어 수요가 늘면서 이 규모는 매년 7%씩 성장해 2026년까지 54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도 건축물 유지·보수 및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2020년 30조원을 기록했고, 2025년 37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봄 인테리어 업계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개인 맞춤형’ 등 다양한 소비 흐름에 발 맞춘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뼈대부터 ‘하이엔드’… 프리미엄 건자재 인테리어 건자재 업체들의 올해 키워드는 ‘고급’이다. 특히 창호의 경우 집안 인테리어를 할 때 심미적인 효과는 물론 실내 단열에도 큰 영향을 주는 만큼 고급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건자재 업체들도 서울 강남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단지 위주로 고급 브랜드 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북미 시장의 문도 두드리고 있다. LX하우시스는 고사양 라인인 ‘LX 지인(Z:IN) 창호 수퍼세이브 7’은 일반적으로 ‘창호’ 하면 떠오르는 흰색 PVC 프레임의 모습이 아니라 고급 시스템 창호처럼 보이는 상품이다. 흰색 PVC 프레임 노출을 최소화하는 한편, 손잡이에 LED 조명과 소리로 개폐 상태를 알려 주는 알람 핸들을 적용해 기능성도 높였다. KCC는 독일 유명 건축가의 이름에서 영감을 얻은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클렌체’(Klenze)를 운영하고 있다. ‘빛과 공간의 탐구’라는 클렌체의 건축 철학을 제품에 담아내서 내부 단열성은 물론 외부 조망권 확보 등에 신경을 썼다. 현대L&C는 지난 1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2023’에서 최고급 엔지니어드 스톤 ‘오피모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현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초도 생산 물량의 대부분이 미국 주요 지역으로 납품됐을 정도다. 이를 바탕으로 올 초 유럽 3대 PVC 창호기업 ‘레하우’(REHAU)와 공동 개발한 ‘레하우 R900’을 통해 프리미엄 창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온라인 플랫폼서 견적 내고 계약 인테리어 업계는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오프라인 쇼룸은 물론 온라인 플랫폼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오늘의집, 집닥, 숨고 등 플랫폼 업체들이 인테리어 시장 내에서 영향력을 높이면서 기존 건자재 기업들도 플랫폼화를 추진하는 모습이다. ‘디지털 전환’(DT) 바람의 선두에 선 곳은 한샘이다. 최근 가구 판매 중심이었던 자사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을 전면 재단장했다. 그동안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야만 했던 리모델링 시공의 수고로움을 덜어내 견적·계약·시공·사후관리(AS) 등 전 단계를 온라인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 체형·컨디션 따라 조절 봄을 맞아 신혼부부나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가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프리츠한센, 리네로제 등 수입 가구 매출이 이달 들어 전년 대비 20% 성장하면서 겨울철 역성장했던 가구 매출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도 시몬스블랙, 히프노스 등 프리미엄 가구가 이달 들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특히 천과 스프링으로 이뤄져 침구의 느낌이 강했던 매트리스에는 다양한 기술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코웨이는 사용자의 체형과 컨디션에 따라 매트리스 경도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매트리스’를 출시했다. 스프링 대신 공기 주입 방식의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러를 적용했는데,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좌우를 나눠 각각 매트리스의 푹신한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수면 중 뒤척일 때도 매트리스가 자동으로 신체가 받는 압력을 고르게 맞춰 준다. 에이스침대의 포근한 느낌의 매트리스 가운데 최상위 라인인 ‘로얄에이스 90s’는 부드럽게 받쳐 주는 독립형 스프링과 단단하게 받쳐 주는 연결형 스프링을 합친 ‘하이브리드Z ’스프링을 사용해 침대의 꺼짐, 소음, 흔들림, 빈틈, 쏠림 등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했다.
  • KCC, 창호 브랜드 ‘클렌체’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KCC, 창호 브랜드 ‘클렌체’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KCC는 최근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인 ‘클렌체’를 론칭하고 재건축·재개발 및 고급 신축 단지 등 프리미엄 창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세기 독일의 유명한 건축가 ‘레오 폰 클렌체’의 이름에서 영감을 얻은 클렌체는 빛과 공간의 완성을 통해 창의 품격을 제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클렌체는 과시가 아닌 절제, 드러나는 스타일이 아닌 드러나지 않는 디테일, 한시적인 자극이 아니라 오래가는 분위기로, 요란한 전시가 아니라 조용히 강한 아우라를 모토로 타사 프리미엄 창호와의 차별화를 지향하고 있다고 KCC는 설명했다. 또 안정된 비례감과 대칭의 아름다움을 제품에 반영했고, 특히 빛과 공간을 면밀히 탐구한 건축가였던 클렌체의 건축 철학도 담아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클렌체는 최상위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구성되며, 뛰어난 단열성을 지닐 뿐만 아니라 넓은 실내 공간과 외부 조망권을 확보했다. 또 알루미늄 캡과 PVC의 복합재질로 안전성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만족시켰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옵션의 제품 라인업을 통해 집 밖의 풍경과 집 안의 공간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창을 만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클렌체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새로운 창호의 품격과 기준을 제시하는 프리미엄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라면서 “창호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고 재건축, 재개발 시장도 예외는 아니라서 고품격 창호 브랜드 클렌체가 향후 주목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욱 완벽한 품질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프리미엄 창호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허훈 서울시의원, 양천구민 안전과 편의 제고 위한 현장 방문 나서

    허훈 서울시의원, 양천구민 안전과 편의 제고 위한 현장 방문 나서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지난 22일 서울교통공사, 양천구청 도로과·공원녹지과·교통행정과 과장들과 함께 신정기지 보도육교와 양천구청역 출입구 인근 소공원을 방문했다. 신정차량기지 선로 위를 지나는 신정 보도육교는 양천구청역 1번 출구 앞에서 갈산근린공원 쪽으로 직선거리 약 200M를 잇는 육교로 1993년에 준공됐다. 30년 이상 주민들의 주요 통행로로 사용된 육교 상부에는 아래 선로로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철조망이 설치돼 있지만 노후화된 철조망이 미관상 좋지 않고, 조명도 어두워 주민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었다. 이에 지난 2월 허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 측에 요청했으며 공사 내부 검토 결과 육교 상부와 하부의 책임 기관이 달라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허 의원은 “미관상 보기 안 좋은 안전철조망을 제거하고 투명한 시설물로 대체할 경우, 육교 하부 구조보강 계획도 함께 세워야 해서 교통공사의 협조도 절실하다”라며 “주민들이 꼭 이용해야 하는 통행로 인만큼 날씨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도록 함께 방법을 찾아보자”고 당부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철도안전법에 근거해 육교 하부 안전을 책임지는 만큼 양천구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청 도로과 역시 내부 절차를 거친 후, 상부 시설물 설치와 관련된 용역을 빠른 시일 내에 착수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듣겠다고 답했다이날 허 의원은 양천구청 역장, 구청 담당자와 함께 양천구청역 지상 자전거보관소, 공원 부지를 방문해 흡연과 꽁초, 쓰레기 투척 문제가 심각한 현장을 살피고 우범 지역의 우려가 있는 곳도 둘러봤다. 허 의원은 “인근 주민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서울교통공사가 개방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관리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공간 활용성도 떨어져 보인다”라며 “자전거보관소, 흡연부스 설치 등 꼭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나머지 공간은 공원화해서 주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함께 점검에 나선 양천구청 공원녹지과와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도 내부 업무 협의를 거쳐 녹지화가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허 의원은 “주민들이 요청하는 사안은 작은 것이라도 무겁게 받아들여 현장을 방문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라며 “살고 싶은 도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예산은 신속하게 확보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장 점검에는 임준희 양천구의원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장훈 수석전문위원도 함께 했다.
  • 세종시에 숨어 있던 백제 흔적… 다곽식 적석분 공개

    세종시에 숨어 있던 백제 흔적… 다곽식 적석분 공개

    세종시에서 백제 한성 도읍기(기원전 18년∼475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고분군이 확인됐다. 문화재청이 22일 세종 전의면 읍내리에 있는 현장을 공개한 5기의 고분군은 세종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부지 내 유적에서 나온 거대한 다곽식 적석분(하나의 무덤 봉분 안에 다수의 매장시설을 두고 돌로 쌓아 만든 무덤)이다. 2021년 7월부터 실시한 발굴 조사 결과 고분 5기는 주변이 조망되는 해발 약 109m 높이의 구릉 정상부에 있으며 주변에서 고분의 추정 진입로와 집터 등 40여기의 유구가 함께 확인됐다. 정상부 중앙에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1호분은 봉분의 최대 규모가 직경 약 58m, 높이는 약 6m에 이른다. 현재까지 목곽 5기, 석곽 10기, 크고 작은 항아리류와 개배(뚜껑이 있는 접시) 등 백제의 전형적인 토기들과 고리자루큰칼, 재갈, 화살촉 등의 부장품이 출토됐다.1호분 중 가장 큰 8호 석곽에서는 금제가는고리귀걸이 한 쌍도 나왔다. 이는 왕이 지방세력의 수장에게 힘을 과시하고 세력권에 편입하면서 지방에 있는 수장의 위신을 세워주기 위해 하사한 물품으로 여겨진다. 나머지 2∼5호분은 직경 20m 내외, 높이 2.5m 내외로 1호분보다 작다. 매장시설과 부장품, 출토된 유구 등으로 볼 때 4~5세기경 축조된 것으로 파악된다. 문화재청은 “지역의 유력한 지방세력이 존재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는 한편 당시 고분 축조를 위한 토목기술 및 묘역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파악해 볼 수 있다”면서 “추후 정밀지표조사를 통해 추가 고분의 발견 가능성과 유적의 명확한 범위를 확인하고 학술조사를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관광지로 착각”… 술 마시고 해군기지 무단침입한 50대

    “관광지로 착각”… 술 마시고 해군기지 무단침입한 50대

    술을 마신 채 자전거를 타고 제주해군기지로 무단으로 들어간 50대 남성이 체포됐다. 22일 해군7기동전단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쯤 50대 남성 A씨가 제주 서귀포시 제주해군기지 내부로 진입했다. 당시 술을 마신 A씨는 자전거를 타고 빠른 속도로 정문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병소 근무자가 있었지만, A씨의 진입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민간인의 기지 침입 사실은 곧 상황실로 전파됐고, 경계병력이 투입돼 A씨는 정문 진입 5분 만인 오후 8시5분쯤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올레길 여행 중 내비게이션을 보다 해군기지가 관광지인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 강정 해군기지 입구는 너무 넓고 갈림길이 있어 초행길인 관광객들은 차를 끌고 갈때도 표지판을 제대로 안 보면 간혹 멈칫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었다. 경찰은 음주 상태에서 자전거를 탄 A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범칙금 3만원을 부과했다. 경찰은 A씨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송치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해군기지는 2020년 3월에도 민간인이 군부대 철조망을 훼손하고 몰래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제주해군기지는 2010년 1월 착공해 2016년 2월 준공됐다. 부지는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라는 이름으로 민간 항구와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위로